[OSEN=박근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멤버 진의 생일을 맞아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특별한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4일 뷔는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뷔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뷔는 진에게 몰래 다가가 유쾌하게 손으로 엉덩이를 찌르며 장난을 건넸다. 갑작스러운 장난에 진이 뒤를 돌아보자, 뷔는 "생일 축하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진은 활짝 웃으며 "땡큐 마이 브로. 알러뷰 브로"라고 화답했다. 진은 팔을 활짝 벌려 뷔에게 포옹을 요청하는 듯한 제스처와 함께 뽀뽀하듯이 얼굴을 가까이 하는 동작을 취하며 뷔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보기 좋아” “진 생일 축하해” “아 진짜 귀엽다. 엉덩이 찌르기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뷔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4. 16:28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은 4일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부터 민간 협회장 인사 청탁 관련 메시지를 전달받지 않았고 김 전 비서관과는 “누나 동생 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5일 한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의 문자메시지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데 대해 김 실장은 “나는 아주 유탄을 맞았다”고 표현했다. 이어 사건이 불거진 이후 김 전 비서관을 직접 만난 적도, 별도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이 문자에서 사용한 ‘현지누나’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우리는 누나 동생 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통령실 실질적 인사 권한을 김 실장이 쥐고 있다’는 시각에 대해 그는 “에이, 그거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또 김 전 비서관이 이번 논란 직후 비서관직에서 물러난 데 대해서도 “대수보(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를 하다가 (사직) 기사가 뜬 걸로 봤다”며 사의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서로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그러니까 이 자리가 어렵다. 언행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 전 비서관 사이의 ‘인사 청탁’ 문자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문 수석은 신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에 홍성범 전 자동차산업협회 본부장을 추천하면서 김 전 비서관에게 “아우가 추천 좀 해 줘.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 전 비서관은 “넵 형님, 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KAMA는 민간단체로 회장 선출권은 회원사로 구성된 이사회가 갖고 있다. 회장 연봉은 2억원대로 성과급까지 포함하면 3억원 안팎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실장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무심코 전화를 받았다가 바로 끊을 수 없어 몇 마디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04. 16:23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4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TWS TOURS in JEJU | EP.4’를 게재했다. 여섯 멤버들의 제주도 여행기를 그린 자체 콘텐츠로, 이날 TWS는 여행의 마지막 밤을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TWS는 야외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모닥불 타임(TWS만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신유가 “우리는 서로의 빈틈을 서로가 잘 채워준다”라고 하자 영재도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 쌓일수록, ‘서로의 빈칸을 열어둔 채로’라는 우리 노래 ‘hey! hey!’ 가사가 공감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칭찬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빛나는 존재다. 함께 춤을 출 때 너무 행복하다”(지훈), “친구이면서 나의 엄청난 자극제”(영재), “하늘이 준 좋은 복, 평생 함께하고 싶다”(경민), “너희는 내 꿈”(신유), “버텨줘서 고맙다”(도훈), “함께 있으면 걱정이 안 든다”(한진) 등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TWS는 1년 뒤 자신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며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TWS는 연말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오는 6일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주년 AAA 2025)’, 14일 KBS 2TV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7일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에 출연한다. 내년에는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TWS는 1월 10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하고, 같은 달 24~25일 마카오, 31일 가오슝에서 중화권 투어 ‘TWS TOUR ‘24/7:WITH:US’ IN MACAU & KAOHSIUNG’을 진행한다. 이는 TW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중화권에서 개최하는 단독 공연으로, 예매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돼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16:22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2년 연속 일본 연말 무대를 장식한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31일 열리는 '제9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한다. 지난해 유니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 K팝 걸그룹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받아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이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의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무엇보다 유니스가 2년 연속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하는 최초의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첫 출연 당시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 앨범 'CURIOUS(큐리어스)'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선보였고,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 무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어떤 퍼포먼스로 현지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모모이로 가합전'은 일본의 인기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주최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다.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아티스트부터 올해 화제를 모은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한 해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 유니스는 글로벌 활동에 주력했다. 이들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팬들을 만났다. 이어 일본 솔로 아티스트 noa와의 컬래버레이션곡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와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까지 발매하며 열도를 사로잡았다. 한편 유니스가 출연을 확정한 '제9회 모모이로 가합전'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ABEMA를 통해 생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F&F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4. 16:2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오민석이 결혼을 언급했다. 4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극 ‘미세스 마켐’의 주역인 유선과 오민석이 등장했다. 유선은 오랜만에 보는 옥탑방 식구들을 향한 무한 호감을 드러냈다. 유선은 “홍진경은 유튜브로 많이 봤다. 닮고 싶은 부분이 있더라”라면서 “소신 있고, 주변 동생을 잘 챙기더라”라며 홍진경을 칭찬했다. 이어 유선은 “양세찬은 제 딸이 되게 좋아한다. 런닝맨을 참 잘 본다. 심지어 이상형이라고 하더라”라며 양세찬이 중1 딸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유선은 “양세찬이 선하고 맑은 느낌이라고 하더라”라며 고운 부분만 바라보는 것에 양세찬을 감동시켰다. 유선과 김숙은 아는 사이였다. 김숙은 “우연하게 그릇 가게에서 만났다. 정말 민소매 아저씨처럼 입고 왔더라. 추성훈처럼 입었더라”라면서 유선의 독특한 면모를 소개했다. 유선은 “그러고 김숙이랑 사진을 찍는데 팔 근육이 잡히더라. 내 모습이 김종국 같았다”라고 말하더니 “김숙은 내가 ‘이브’라는 드라마를 할 때 말하려니 울컥한다. 내가 좀 갱년기가 왔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선은 “내 방송을 보고 응원을 해 주고, 격려해주고, 되게 힘이 됐었다”라며 김숙의 따뜻한 면모를 소개했다. 김숙은 “그 드라마에서 유선이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이었다. 너무 잘 보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자신이 한 일은 별 것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유선은 깊이 감동 받은 눈치였다. 차가운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맡는 편인 오민석은 학창시절 일명 '엄친아'였다. 전교 1등 성적에 캐나다 유학 경험까지 있는 그는 공부보다 연기에 뜻을 뒀다. 오민석은 “중학교 때 유학 가서 고등학교 때 왔다. 토론토에서 2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면 팰리팩스란 곳이 있다”라면서 “그러고 다시 한 시간을 들어가야 하는 시골이다. 그 당시 동양인이 없었다. 처음에는 신기해한다. 신기하고, 뭔가 재미있으니까, 저는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의 영어 실력을 길러준 건 캐나다인 여자친구였다. 오민석은 “캐나다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말이 빨리 늘 수밖에 없었다. 감정 표현을 해야 하니, 여자친구가 결국 알려준다. 그래서 늘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오민석에게 "사귀는 사림이 있냐"라고 물었고, 오민석은 "좋은 마음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가 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반 자취'로 유명한 그는 이제 독립을 할 것이라며 “이제 내년쯤에는 독립할 거다. 독립 이유는 아까 연락한다는 친구 때문이다. 결혼을 위해서라면, 독립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이건 상대방을 위해서, 놀러왔는데 어머니가 있으면 놀라지 않겠냐”라고 말해 결혼을 구체적으로 언급, 내년쯤이면 핑크빛 소식을 전할 것으로 예상됐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4. 16:20
[OSEN=김수형 기자]’코미디언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정신과 진료와 약물 치료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불과 며칠 뒤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번에는 조폭 연루설이라는 예상 밖의 루머가 퍼지며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판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경준 씨가 출연해 정신과 진료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는 망설임 끝에 “저도 정신과에 다니고 약을 먹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그는“처음엔 병원 가기가 두려웠다.하지만 치료받으면 좀 더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웃어 보였다 정신과 진료 시기나 구체적인 진단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조세호를 둘러싼 연이은 논란과 공격적인 여론을 고려하면 그의 고백이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 유방암 인식 행사 논란 속 박미선에게 사과하기도 조세호는 최근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가 “셀럽 파티로 전락했다”는 비판과 함께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바. 특히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유퀴즈’ 출연을 앞둔 상황에서 행사 참석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조세호는 방송에서 박미선에게 직접 사과하며 “마음이 무거웠다”고 고개를 숙였다.박미선은 “고생했네, 살도 좀 빠졌네”라며 그를 다독였다. #. 그런데 이번엔… SNS에서 ‘조폭 연루 의혹’ 확산 하지만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조폭 연루 의혹이 등장했다. 4일 한 SNS 계정은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다,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함께 어울려 술을 마셨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실제 계정은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로 지목된 인물과 조세호가 포옹하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논란은 빠르게 퍼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전혀 사실무근이다.해당 인물은 행사 등에서 알게 된 지인일 뿐,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폭로성 게시물은 SNS에서 여전히 확산 중이며, 루머의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양배추’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에서 활약 중이며, 유재석과의 호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방암 파티 논란에 이어 조폭 연루 루머까지 확산된 상황. 하지만 소속사가 즉각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며 진화하며 강하게 루머를 부인한 만큼, 이후 추가 해명이나 법적 대응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4. 16:19
[OSEN=장우영 기자]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멤버별 개성과 감성을 극대화한 커버 콘텐츠를 연달아 공개하며 ‘6인 6색 보컬 매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지난 10월 17일 미유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4일 카시아까지 멤버별 맞춤형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여섯 멤버는 각기 다른 음색으로 원곡을 재창조하며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미유는 아이유의 ‘바이, 썸머’를 통해 담백하지만 따뜻한 보컬 감성을 보여줬다. 감정선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는 미유만의 서정적 음색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감성 장인”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화연은 최예나 ‘Love War’를 자신만의 색채로 재해석했다. 낮고 힘 있는 톤, 짙은 감성 표현, 시크한 여유까지 더해 곡의 서사를 탄탄히 채우며 보컬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막내 사샤는 태연의 ‘11:11’을 선택해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감성 보컬을 선보였다. 맑은 음색과 여유로운 호흡 처리가 어우러져 원곡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살리면서도 따뜻한 보이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라희는 로제의 ‘toxic till the end’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직접 기타 연주까지 더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태린은 윤하 ‘오르트구름’을 폭발적 에너지로 소화하며 물오른 가창력을 뽐냈다. 고음에서의 시원한 타격감과 곡 전체를 이끄는 강한 에너지가 돋보이며, 그룹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커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카시아는 Elijah Woods의 ‘24/7, 365’를 선곡했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팝 보컬을 기반으로 부드러운 음색을 앞세워 곡의 감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곡 말미 원곡 가수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팬심 가득한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ifeye(이프아이)의 커버 콘텐츠 시리즈는 멤버 개개인의 보컬 역량과 음악적 색깔을 극대화하며 팀의 보컬적 완성도를 다시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팬들 역시 “6명 모두 음색이 다 다른데 매력 있다”, “전 멤버 보컬이 이렇게 좋았는지 새삼 놀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ifeye(이프아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물결 ‘낭’ Pt.2 ‘sweet tang(스윗탱)’’의 타이틀곡 ‘r u ok?’ 활동을 성황리 마무리한 뒤, 다음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16:16
[OSEN=노진주 기자] 위고 요리스(38)가 LAFC와 재계약을 맺었다. LAFC는 5일(한국 시각) 구단 채널을 통해 요리스와의 새로운 계약 체결 사실을 전했다. 계약은 2026년까지며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됐다. 요리스는 지난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나서 14차례 무실점을 작성했다. 2024년 US 오픈컵 우승과 리그스컵 준우승 등 여러 성과 중심에 있었다. 2025시즌에도 흔들림 없는 선방으로 팀의 서부 콘퍼런스 3위에 기여했다. 토트넘을 떠나 2023년에 합류한 뒤 모든 대회 91경기 출전 33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까지 남겼다. 요리스는 부주장으로서 이미 팀 내 신뢰를 굳혔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 팀이 새 감독 체제를 준비하는 시점에 경험 많은 요리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구단도 이를 인지하고 그와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요리스는 “LAFC와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 처음부터 이 팀의 야망과 분명한 문화를 느꼈다”라며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고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 구단이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존 토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요리스는 합류 첫날부터 뛰어난 리더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품성과 기량은 팀의 성장에 큰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요리스는 OGC 니스를 통해 프로 입문한 뒤 올랭피크 리옹과 토트넘을 거치며 세계적인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반사 신경과 위치 선정이 뛰어나단 평가를 받는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장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자로 이름을 남겼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이제 요리스는 LAFC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다. 새로운 체제 아래 다시 한번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2.04. 16:16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불후의 명곡’에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호스트들이 출격해 계급장을 떼고 가왕 자리를 노린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 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6일 방송되는 734회는 ‘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대표하는 홈쇼핑 완판 신화의 주인공인 염경환, 동지현, 김지혜&김혜린, 안선영, 이민웅, 이찬석 등 6팀이 출격한다. 손만 댔다 하면 완판 신화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대한민국 홈쇼핑 계 '간판스타'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이 ‘불후’ 첫 단독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연예인 쇼호스트인 염경환, 김지혜&김혜린, 안선영도 등판해 폭발적인 끼를 대방출한다. 특유의 입담과 존재감으로 사랑받아온 이들은 홈쇼핑 업계까지 평정한 생존력으로 ‘불후’가 인정하는 ‘쇼호스트 가왕’ 트로피 사수에 나선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쇼호스트들이 전할 홈쇼핑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6팀의 쇼호스트들은 불꽃 튀는 기싸움으로 MC 김준현, 이찬원마저 진땀 나게 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안선영은 한 달 스케줄이 무려 130개나 된다는 염경환에게 “연예인 쇼호스트 계의 황소개구리”라며 아우성친다. 이에 염경환은 앞서 화제를 모은 ‘300억 건물주 설'까지 언급하며 “이 모든 게 사실이라면 ‘불후’ 출연 제안을 주셨을 때 ‘노래 연습해야 되지 않나?’라며 거절했을 거다”라며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준현은 “녹화 중에 이런 얘기 하시는 분은 처음이다. 진짜 솔직하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쇼호스트들은 홈쇼핑 업계를 대표하는 이들답게 엄청난 개인 판매 누적 금액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특히 ‘26년 차 쇼호스트’ 동지현이 “여기 쟁쟁하신 분들이 많지만, 제 개인 판매 누적 금액이 8조”라는 간단명료한 자기소개로 모두를 놀라게 하자, ‘K-뷰티 1조 판매 여신’ 판넬을 들고 있던 안선영은 “판넬 부러뜨려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6팀의 쇼호스트는 ‘불후’를 통해 계급장을 떼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염경환은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로, 동지현은 자우림의 ‘Hey, Hey, Hey’로 갈고닦은 끼를 뽐낸다. 김지혜&김혜린은 다비치의 ‘8282’로 듀엣을 결성하고, 안선영은 애드 포의 ‘빗속의 여인’으로 매력을 펼쳐낸다. 이민웅은 양수경의 ‘당신은 어디 있나요’, 이찬석은 진성의 ‘못난 놈’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은 오는 6일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16:13
[OSEN=최이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한민국 싱글의 우상(?)’ 전현무가 ‘주례 선생님’으로 등판한다. 결혼을 한 번도 안 해 보고 선 주례자 자리에서 전현무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가 쏠린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각각 주례자와 사회자로 나선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전현무와 기안84는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 결혼식의 각각 주례자 대기실과 사회자석으로 향해 마지막 연습에 매진한다. 결혼식의 첫 스타트를 끊는 기안84는 목이 타는 듯 연신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전현무는 빼꼼 고개를 내밀고 기안84를 챙기랴, 종이에 가득 적힌 주례사를 연습하랴 혼이 빠진 모습이다. 지난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이후 오랜만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도 자리에 앉아 이장우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들뜬 모습을 보인다. 비장하게 마이크를 든 기안84의 사회로 결혼식이 시작되고, 엄청난 약력(?)의 주례자 ‘전현무 선생님’ 소개가 이어진다. 기안84가 “대한민국 싱글의 우상”이라고 말하자 웃음을 빵 터뜨린 전현무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전현무는 “생전 처음 서 보는 단상,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라며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팜유 형제’로 언제나 맛있는 음식 앞에서 함께했던 이장우를 새 신랑과 주례자로 마주한 전현무의 속마음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결혼 한 번 안 해 보고 주례 선생님 자리에 오른 전현무입니다”라며 매끄럽고 재치 넘치는 멘트로 주례사를 시작하는데, 얼마 후 기안84는 “주례 선생님 빠져주세요!”라고 외쳤다고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약 6년간 이장우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무지개 회원들은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과 졸업의 아쉬움을 담은 ‘굿 굿바이’를 선보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싱글의 우상’ 전현무의 인생 첫 주례사는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4. 16:10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선을 그었다. 5일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보도의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더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에 관하여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라며 “아울러,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거짓주장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비방, 악의적 게시물 작성, 허위사실과 루머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하여 엄중히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사적제제를 위해 불법 범죄자 제보를 받는다는 한 SNS 계정은 조세호를 향해 지인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조세호는 지인이라는 핑계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게를 홍보하고 자주 어울리며 술을 마시는 등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 한편, 조세호는 현재 KBS2 ‘1박2일 시즌4’, tvN ‘유퀴즈온더블럭’, 넷플릭스 ‘도라이버’ 등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16:06
[OSEN=강필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두 번째 옐로카드와 코너킥까지 비디오 판독(VAR)을 확대 적용하는 새 판정 규정을 준비 중이다. 5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FIFA 심판위원회 수장인 피에를루이지 콜리나(65)는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가 경기장에서 올바른 판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요하네스 홀츠뮐러 FIFA 혁신 디렉터와 함께한 콜리나는 월드컵 조 추첨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월드컵에서 두 번째 경고와 코너킥 판정을 확인하기 위해 VAR을 적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VAR 확대가 경기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지연 없음'이다"라며 "코너킥에는 자연스러운 지연이 있다. 보통 두 센터백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다"며 "공격팀이 준비되기까지 보통 10~15초가 걸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간 동안 코너킥 판정이 잘못됐다면 모두가 그 재개 상황이 잘못됐다는 증거를 볼 수 있다"면서 "그런 상황을 볼 수 있는 기술이 있는데 눈을 감고 지나갈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중요한 대회에서 경기 결과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의해 결정되기를 바란다.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며 "하지만 핵심은 '지연 없음'이다. 누구도 시간 지연을 더 만들고 싶어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콜리나는 또 지연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시간 끌기에 관한 새로운 절차도 시험 중이라고 강조했다. FIFA는 아랍컵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선수가 2분 동안 경기장에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을 시험했다. 그는 "8경기에서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는 이 방식이 효과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해 시간끌기에 대한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판정 규정이 월드컵 본선에 적용될지 여부는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FIFA의 방향성은 두 번째 경고, 코너킥 VAR 확대, 시간 끌기 규제 강화 등이다. 2026년 월드컵 판정 체계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4. 16:05
한국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꽃길을 걸을까, 가시밭길을 걸을까. 조별리그 상대 3팀이 내일 새벽 결정된다. 조추첨식은 6일(한국시간) 오전 2시(현지시간 5일 낮 1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진행된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 등 본선 진출 42개국 감독들이 참석한다. 본선 48개국 중 나머지 6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유럽 플레이오프(PO)와 대륙간 PO를 통해 결정된다.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본선 진출국을 4개팀씩 12개조로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11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1~4번 포트에 각 12개팀씩 담아둔 뒤, 각 포트에서 한 팀씩 뽑아 A조부터 L조까지 12개 조를 구성한다. 포트1에선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캐나다, 미국을 각각 A조와 B조, D조에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FIFA랭킹 1~9위 국가 중 한 팀씩 뽑아 남은 조에 배치한다. 이어 2, 3, 4번 포트에서 한 팀씩을 뽑아 각 조의 나머지 자리를 채운다. 같은 대륙 소속팀은 한 조에 묶일 수 없다. 단, 최대 16개국이 참가하는 유럽은 예외로 한 조에 2개국까지 들어갈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한국은 사상 최초로 포트2에 배정됐다. 같은 포트끼리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는 만큼 포트2의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우루과이(16위) 등 FIFA랭킹 10위권 팀들을 우선 피했다. 높은 포트에 합류할 수록 강팀을 피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포트3 소속팀 중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이끄는 노르웨이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이 앞장선 이집트 등 까다로운 나라들과 만난다면 포트2 배정의 이점이 희석될 수 밖에 없다. 포트1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보유한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 또는 상대전적 1승8패의 브라질을 만난다면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설상가상 포트4에서 유럽 PO에 올라 막차를 노리는 이탈리아까지 만나면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포트1에서 공동개최국 캐나다, 포트3에서 스코틀랜드, 포트4에서 뉴질랜드를 만나는 거다. 최상과 최악이라는 평가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한국이 벨기에·러시아·알제리와 묶이자 ‘최상의 조’라며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지만, 결과는 1무2패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북중미월드컵은 각조 1, 2위와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3경기에서 1승1무1패만 거둬도 조별리그를 통과할 확률이 높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4일 미국에 입국하면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묻는 현지 취재진 질문에 “예측할 수 없다”고 신중하게 답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무더운 댈러스에서 스페인, 독일을 상대로 선전했던 홍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상대적으로 한국에 낫다고 보고 있다. 앞서 홍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목표에 대해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 (최초의 원정) 8강일 수도,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앞서 통계업체 옵타는 한국의 우승확률을 0.3%로 내다봤고, 아르헨티나 TyC스포츠는 아르헨티나가 조주첨 포트2에서 한국을 만나면 행운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조추첨식에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전·현직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미국프로풋볼(NFL) 수퍼보울 7회 우승자 톰 브래디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공룡 센터 샤킬 오닐, 미국 메이저리그(MLB) 타자 애런 저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전설 웨인 그레츠키 등이 조추첨을 돕는다. 이밖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리오 퍼디낸드, 브라질의 둥가,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 등도 참석한다. 행사 진행은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과 배우 겸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 퇴장곡으로 유명한 ‘YMCA’의 빌리지피플 등이 공연한다. 이번 조 추첨식 중에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 예정이며, 그가 최근 신설된 ‘FIFA 평화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린([email protected])
2025.12.04. 16:02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전국구 피켓팅’을 예고하며 대중의 긴장감을 높인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른 지역에 이어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KSPO DOME) 2주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임영웅은 콘서트를 통해 감동과 즐거움은 물론, 깊은 여운까지 안긴 바 있다. 대중의 궁금증과 관심 속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 티켓까지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임영웅은 현재 투어 중이다.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를 연다. 그 후 20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16:01
중앙일보가 벅스와 함께 만든 K-POP 투표 서비스 ‘벅스 페이버릿(Favorite)’에서 진행한 12월 1주차 투표 결과가 나왔다. 12월 1주차 ‘COMEBACK & TREND’ 투표 1위의 주인공은 QWER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컴백 & 트렌드’ 투표 1위는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QWER1ST WORLD TOUR 'ROCKATION'’을 진행하고 있는 큐더블유이알(QWER)이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큐더블유이알은 팬 투표 6만 8392표와 스트리밍 2.4%로 총 65%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달 15일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에서 베스트 리스너스픽과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한 유니스(UNIS)가 차지했다. 그들은 팬 투표 1만 40표와 스트리밍 0%를 기록하여 총 9.2%의 지지를 얻었다. QWER의 1위 축전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선릉 방면에서, 유니스의 2위 축전은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잠실 방면에서 6일부터 1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3위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첫 번째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진행한 엔믹스(NMIXX)가 팬 투표 4583표와 스트리밍 3.3%로 총 7.5%의 지지를 받아 선정되었다. 정국X지민, 아이돌 케미 맛집 1위 올해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며 찰떡 케미로 소문난 단짝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지민이 선정되었다.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정국과 지민은 팬 투표 28만 3497표로 총 33.1%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팬 투표 20만 8421표로 총 24.3%의 지지를 받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뽑혔다. 정국과 지민의 1위 축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타워 대치 방면에서, 성한빈과 장하오의 2위 축전은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잠실 방면에서 6일부터 1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3위는 팬 투표 20만 96표로 총 23.4%의 지지를 받은 NCT 127의 도영과 재현이 차지했다. 앤톤, 캐롤 장인 1위 겨울 감성으로 크리스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롤 장인을 뽑는 투표에서 라이즈(RIIZE)의 앤톤(ANTON)이 1위로 선정되었다.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앤톤은 팬 투표 2만 4267표로 총 40%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팬 투표 1만 6218표로 총 26.7%의 지지를 받은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조민규가 뽑혔다. 앤톤의 1위 축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타워 청담 방면에서, 조민규의 2위 축전은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잠실 방면에서 6일부터 1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3위는 팬 투표 6968표로 총 11.5%의 지지를 받은 국카스텐(Guckkasten)의 하현우가 차지했다. 페이버릿(Favorite)([email protected])
2025.12.04. 16:00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거장 로버트 드 니로(82)가 갑작스러운 팔 보조기 착용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건강 이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드 니로는 최근 뉴욕 스튜디오54에서 열린 브로드웨이 연극 ‘오이디푸스’ 공연장을 찾아 옛 동료 마크 스트롱을 응원했다. 그러나 이날 그는 오른팔 전체를 감싸는 슬링(sling) 보조기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드 니로는 평소 그와 함께 ‘스타더스트(Stardust)’에 출연했던 배우 스트롱, 그리고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는 레슬리 맨빌과 무대 뒤에서 밝게 미소 지으며 사진을 남겼지만, 팬들의 관심은 그의 팔에 집중됐다. 드 니로는 지난 11월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이런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은 채 등장한 바 있어, 최근 갑작스러운 상태 변화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드 니로 측 관계자는 미국 피플(PEOPLE)에 “최근 시술을 받은 것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어떤 부상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오래 착용할 필요는 없다”고 전해 경미한 시술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드 니로는 최근 몇 달간 마른 체형이 포착돼 팬들의 건강 걱정이 이어졌다. 뉴욕에서는 외투를 꽁꽁 껴입은 겨울 복장과 달리, 지난 8월에는 한여름 복장의 얇은 옷차림으로 등장해 더 살이 빠진 모습이 공개되며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방송 출연, 바티칸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드 니로는 2021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킬러 오브 더 플라워 문’ 촬영 중 대퇴사두근(quad) 파열 부상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냥 발을 헛디뎠을 뿐인데 쓰러졌다. 고통이 극심했다”며 치료를 위해 귀국했었다. 그는 “나이가 들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긴다”며 담담하게 밝혔고, 이후 촬영은 큰 문제 없이 재개됐다. 이번 슬링 포착에도 불구하고 드 니로는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포즈를 취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팬들은 “무슨 일인지 걱정된다”, “부상 아니라면 좋겠다”, “82세인데 무리하지 않았으면” 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4. 15:58
[OSEN=박근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무대 의상을 자랑했다. 4일 리사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양한 무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리사의 모습. 특히 리사의 검은색 가죽 재질의 하의가 눈길을 끈다. 이 의상은 일반적인 바지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나, 디자인 자체가 매우 파격적이었다. 하의의 대부분이 시스루 소재로 중간중간 크게 뚫려 있어 노출의 수위가 상당했다. 더욱이 해당 의상은 착용 시 엉덩이의 절반 가량이 드러나는 듯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몸매 미쳤다” “리사 너무 멋있어” “월드투어 나도 가고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리사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4. 15:57
[OSEN=장우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해외 유명 차트의 연말 결산에서 견고한 존재감을 뽐냈다.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재팬 핫 100’ 73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다. ‘Who’는 ‘스트리밍 송’ 48위에도 랭크됐고 이 곡이 수록된 ‘MUSE’는 ‘스트리밍 앨범’ 76위, ‘핫 앨범’ 87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 100’에는 진(58위)과 지민(93위)이 이름을 올렸다. 진은 솔로 2집 ‘Echo’로 ‘다운로드 앨범’(24위), ‘톱 앨범 세일즈’(41위)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스트리밍 송’ 69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랩드(Wrapped) 연말 결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올해의 톱 그룹’(4위), ‘올해의 톱 아티스트’(18위)에 자리했다. 또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가수로 기록됐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연말 결산에서는 K-팝 가수 최다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해 여전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좋은 성과를 냈다. 지민의 ‘Who’(10위), 진의 ‘Don’t Say You Love Me’(19위),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65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68위)가 일본 스포티파이 ‘올해의 톱 트랙’에 포진했다. 특히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SNS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트랙’ 46위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올해의 톱 앨범’에서는 지민의 ‘MUSE’, 진의 ‘Echo’, 정국의 ‘GOLDEN’이 13위, 27위, 30위에 자리했다. 4일 공개된 ‘2025년 롤라팔루자 베를린 랩드(Wrapped)’에서는 제이홉이 주목을 받았다. 주최 측은 제이홉의 ‘MIC Drop’ 무대를 ‘올해 가장 큰 함성을 만든 공연’(Loudest Crowd)으로 선정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현장 데시벨이 한계를 돌파했다”라고 평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여러 연말 결산에서 팀, 솔로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올해 글로벌 화제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만큼, 내년 봄 예정된 완전체 신보와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15:5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아내에게 남편이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쏟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마지막 '투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병원비를 받기 위해 자고 있던 남편을 깨웠던 일화를 언급하며, 남편이 짜증을 내면서 자신에게 "기생충"이라고 불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걱정보다 아내에게 폭언을 쏟아낸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이어 아내는 남편이 했던 멘트 중 "난 너랑 XX하려고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폭로했고, 남편은 이를 인정하며 "자기를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라 자기랑 XX하고 싶어서 만난 거였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남편의 막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자기는 지금 막 자기를 X녀처럼 낮추면서 그렇게 어거지를 끌어내리면서 왜곡을 하는 거야"라며 아내에게 'X녀'라는 인격 모독적인 막말까지 쏟아냈다. 이처럼 암 투병 중인 아내에게 가해진 남편의 비인간적인 언행에 패널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아 저건 너무 하네 진짜"라며 남편의 만행에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4. 15:54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빌보드 재팬의 연간 차트에서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빌보드 재팬이 5일 발표한 2025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세븐틴은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s Sales)’에서 일본 싱글 4집 ‘Shohikegen(消費期限/소비기한)’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일본 외 지역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싱글 2집 ‘TELEPARTY’도 같은 차트에 99위로 진입했다. ‘Shohikigen’은 지난해 11월 발매 당시 오리콘의 ‘주간 싱글 차트’와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싱글 세일즈’ 정상을 휩쓸었다. 앨범은 올해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았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Hot Albums)’에 K-팝 남성 그룹 최고 순위인 32위로 안착했다.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이 차트에만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52위)와 미니 12집 ‘SPILL THE FEELS’(54위)까지 총 3개 앨범을 올려놨다. 세븐틴은 단체와 유닛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기 아티스트 순위를 가리는 ‘아티스트 100(Artist 100)’에 41위로 랭크됐다. 이들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일본에서 집계한 ‘톱 그룹(Top Groups of 2025 Japan)’과 ‘톱 아티스트(Top Artists of 2025 Japan)’에서도 각각 12위, 37위에 자리했다. 티켓 파워 역시 막강하다. 이들은 일본 유명 연예 매거진 ‘닛케이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일 공개한 ‘라이브 동원력 랭킹 2025’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세븐틴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라며 “이들은 일본에서도 수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그룹 중 최상위권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4.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