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가 새로운 신입 조직원 딘딘과 대니구의 합류로 더욱 예측불가한 재미를 예고한다. 오늘(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차가네(연출 양정우 이정원 이지숙 전혜림)' 2회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매운맛을 찾기 위해 소스 개발에 나선 차가네 조직의 방콕 출장기가 이어진다. 보스 차승원, 행동대장 추성훈, 신원미상 조직원 토미의 역대급 만남과 함께 리얼 갱스타 시트콤이라는 장르적 시도가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끈 가운데 미식의 천국 방콕에서 펼쳐지는 본격적인 여정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워밍업을 마친 차가네 조직 3인방은 본격적인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방콕의 현지 매운맛 속으로 더 깊숙이 침투한다. 지난주 보스 차승원과 행동대장 추성훈의 서로 다른 입맛과 취향이 드러나며 내부 갈등이 점화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2인자 추성훈의 본격적인 독주를 시작으로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글로벌 MZ세대 입맛을 겨냥한 행동대장 추성훈은 50년 전통의 로컬 소스 가게까지 직접 찾아 치밀한 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야생적인 기질로 존재감을 뽐내는 것은 물론, 보스 몰래 의문의 조력자와 은밀히 접선을 시도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인자의 야욕을 뒤늦게 눈치챈 보스 차승원의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차승원은 MZ 사업은 자신의 구역이라는 추성훈을 향해 "네가 MZ는 아니잖아"라며 견제에 나서는 한편, 식비가 모자라는 위기 속에서도 소스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 태국 현지 재료로 매운맛 김치를 만들어 맛을 실험하는 등 새로운 매운맛 개발에 열의를 보였던 차승원은 이번에도 결정적 킥을 찾기위한 승부수를 던진다는 전언. 과연 한탕을 향한 소스 개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새로운 신입 조직원 딘딘과 대니구의 합류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형님들이 킥을 찾는 사이 은밀히 태국에 도착한 딘딘과 대니구는 "너 왜 왔어?"라는 형님들의 한 마디에 당황하며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 전략을 총동원한다. 과연 이들이 형님들에게 신입 조직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처음으로 뭉친 차가네 조직의 완전체 케미는 어떨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4. 18:26
[OSEN=최이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대 출신 엄친아 손태진의 독립 일상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연출 윤병일)에는 NEW 편셰프가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롯계 엄친아 가수 손태진이다. 손태진은 ‘팬텀싱어’ 초대 우승자이자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이다. 경연 프로그램에 나갔다 하면 1등을 하는 ‘1등 가수’ 손태진의 먹고 사는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편스토랑’ 본 방송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손태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휴대전화를 들여다봤다. 그가 보는 영상은 미국 뉴스. 손태진은 자막도 없이, 심지어 2배속으로 미국 뉴스를 시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프랑스 뉴스와 중국 뉴스까지 자막 없이 시청했다. 엄청난 손태진의 엄친아 면모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손태진은 “어릴 때 이민을 가서 16년 정도 해외에서 살았다”라며 “태어난 건 서울인데 초, 중, 고등학교를 다 싱가포르에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중국 학교, 한국 학교, 미국 학교를 다니고 이탈리아에서 유학까지 하면서 언어를 익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등이 가능한 다국어 능력자라고. 손태진은 쑥스러워하며 “그 정도는 아니다. 언어는 안 쓰면 잊어버리게 되어서 늘 공부하려고 하는 것뿐”이라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그렇게 각국의 뉴스 시청 후 일어난 손태진은 “배가 고픈데…”라며 거실로 향했고, 손태진의 집이 공개됐다. 최근 손태진은 진정한 의미의 생애 첫 독립을 하면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고. 방송 최초 공개된 손태진의 첫 싱글 하우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으로 ‘편스토랑’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과연 무엇 때문일지, 이 집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손태진의 일상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손태진이 어마어마한 ‘음악 명가’ 출신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1등 가수’ 손태진이 트로트 발라드 선구자 심수봉의 조카 손주인 것. 뿐만 아니라 손태진의 사촌 동생에, 조카에 이르기까지 많은 가족들이 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돼 놀라움을 줬다. DNA가 남다른 음악 명가 손태진 패밀리의 특별한 이야기, 엄친아 손태진의 반전 넘치는 독립 일상은 1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4. 18:26
日정부, 부위별 암 5년 생존율 공개…전립선 92%, 췌장 12%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전국의 암 환자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에 의해 집계한 '진단 후 5년 생존율' 통계를 처음 공개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이 2016년 암 진단을 받은 15세 이상 환자(소아암 제외)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암 부위별 5년 생존율은 전립선(92.1%), 유방(88.0%), 자궁경부(71.8%), 대장(67.8%), 위(64.0%), 폐(37.7%), 간(33.4%) 등 순이었으며 췌장(11.8%)이 가장 낮았다. 15세 미만 소아암의 종류별 생존율은 림프종·림프망내계 종양(95.%), 백혈병·림프증식성질환·골수이형성질환(82.2%) 등 순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6년 전국적으로 암이 진단된 환자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나 이 데이터에 기초한 암 부위별 5년 생존율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1.14. 18:26
머스크의 엑스 "그록, 노출 이미지 생성 않도록 기술적 조치" 캘리포니아주 검찰 '조사 착수' 발표 이후 몇시간 만에 공지 머스크 "그록, 가상의 성인 상반신 노출 이미지 허용…실제 사람 아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엑스(X·옛 트위터)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의 여성·아동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논란에 대응해 그록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한하는 자체 안전 조치를 내놨다. 엑스 안전팀은 14일(현지시간) 자체 계정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아동 성착취물 및 동의 없는 노출을 포함한 위험 콘텐츠를 제거하고, 엑스 규칙을 위반한 계정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록 계정이 실제 인물의 이미지를 편집해 비키니 차림 등 노출이 심한 상태로 생성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시행했다"며 "이 제한은 유료 구독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엑스 플랫폼에서 그록 계정을 통한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은 현재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된다"며 "이를 통해 그록 계정을 악용해 법이나 우리 정책을 위반하려는 개인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추가적인 보호 장치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또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은 업계 전반에 걸쳐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며 "우리는 문제가 발생할 때 더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와 파트너, 규제기관 및 다른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스 측의 이런 자정 조치 발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검찰이 그록의 성적 이미지 생성 논란과 관련해 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이날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동의 없이 생성된 은밀한 이미지나 아동 성 착취물의 AI 기반 제작 및 유포에 대해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AI 모델 그록을 이용해 제작된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 확산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내에서 나온 당국의 첫 제재 움직임이었다. 앞서 엑스에서 서비스되는 그록이 지난달부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여성·아동의 사진을 비키니 차림 등 성적인 이미지로 편집·생성한 딥페이크 게시물이 확산하자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섰으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그록 접속을 아예 차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엑스와 그록 개발사 xAI를 소유하고 운영 중인 머스크는 이날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나는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말 그대로 제로(Literally zero)"라고 썼다. 이어 추가로 올린 글에서는 "참고로 NSFW(노골적인 콘텐츠를 뜻하는 약어)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그록은 가상의 성인 인간(실제 인물이 아닌)의 상반신 노출을 허용하도록 설계됐다"며 "애플TV의 R등급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사실상 미국의 표준"이라며 "다른 지역에서는 국가별 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2026.01.14. 18:26
이란 26세 남성 사형집행 연기된듯…"내일까지 교수형 없을 것" 트럼프 "이란서 시위대 살해 중단됐고, 처형 계획 없다 들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이란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26세 남성 에르판 솔타니의 형 집행이 연기됐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다. 이란 내 상황을 주시하며 솔타니의 가족과 소통해온 인권 단체 헹가우는 당초 이날 예정됐던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일단 연기됐다고 CBS에 전했다. 이와 관련,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교수형이 집행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교수형 계획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경제난에 따른 10일간의 평화 시위 이후 이스라엘이 조직한 폭력 사태가 3일간 이어진 것"이라고 규정하며 현재는 이란이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이란 측의 태도 변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직후 감지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 행사에서 '신뢰할 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며 "처형 계획도, 한 건 또는 여러 건의 처형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 내부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하면서 언론과 인권 단체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형 집행이 연기된 솔타니의 경우 실제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는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다. 솔타니는 테헤란 인근에 거주하는 의류 상인으로, 지난 8일 체포된 후 가족 면회나 변호사 선임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했다고 인권 단체 헹가우가 전했다. 솔타니의 가족들은 체포 이후 4일이 지나서야 그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구체적인 혐의나 재판 절차에 대해서는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한 상황이다. 인권 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이 이어지며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망자가 1만2천명을 넘어섰다는 추산까지 나온다. 구금자 수도 2천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중 다수는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 사법부 수장인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는 국영방송에 출연해 "시위 가담자들에 대한 처벌은 지체 없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빠른 사법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1.14. 18:26
美 "가자 2단계 시작, 과도기구 설립"…'하마스 무장해제 거부' 최대복병 팔레스타인 기술관료 중심 과도정부 '가자 행정 국가위원회' 설립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 정부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구상의 2단계에 공식 착수했다. 팔레스타인 기술 관료(테크노크라트)들이 주축이 된 과도 정부를 수립해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지역의 비무장화와 재건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자지구가 휴전에서 비무장화, 기술 관료적 통치, 재건의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2단계 시작을 선언했다. 윗코프 특사는 이번 단계에서 '가자 행정 국가위원회'(NCAG)라는 이름의 과도 기구가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가자지구의 일상 행정을 관리하고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정치인이 아닌 관료 중심의 1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알리 샤스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기획부 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 과도 정부의 활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게 될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의 감독을 받게 된다. 이 위원회의 구체적인 인선은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전 유엔 중동 특사가 '평화 위원회'를 대표해 과도 정부를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안정화군(ISF)이 가자지구에 배치돼 팔레스타인 경찰력을 훈련하고 지원하게 된다. 팔레스타인 내부 정파들은 미국의 이번 발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PIJ)는 공동 성명을 통해 과도 정부 수립 노력을 지지하며 업무 시작을 위한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라이벌인 파타가 주도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역시 "하나의 시스템, 하나의 법" 원칙을 강조하며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등 역내 중재국들도 과도 정부 출범을 환영했다. 그러나 2단계 계획이 순항할지는 미지수다. 윗코프 특사는 2단계의 핵심 과제로 "승인되지 않은 모든 인원의 무장 해제"를 꼽았으나, 하마스는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없이는 무기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인질 문제도 여전히 걸림돌이다. 윗코프 특사는 하마스에 마지막 남은 이스라엘 인질인 란 그빌리의 시신을 즉각 송환할 것을 촉구하며 "불이행 시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빌리의 시신이 송환되기 전까지는 1단계 합의 사항인 라파 국경 개방을 이행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가자지구 최남단에 있는 라파의 국경검문소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고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이다. 지난 10월 시작된 1단계 휴전 이후에도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며 약 45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는 등 휴전 체제 자체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팔레스타인은 동부와 서부 두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가자지구는 이중 서부 지역으로,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승욱
2026.01.14. 18:26
포드, 트럼프 야유한 직원 정직 처분…후원 모금 캠페인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포드가 자사 공장을 시찰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야유를 보낸 직원을 정직 처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포드 대변인은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존중이며, 우리는 사내 시설에서 누구든 그와 같은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미시간주 디어본 소재 포드 F-150 픽업트럭 생산 공장을 둘러보던 중 현장 직원의 야유를 받았다. 이 직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소아성애자 보호자'라는 야유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리가 난 쪽을 돌아보고선 가운뎃손가락을 펴는 '손가락 욕설' 포즈를 취하고 입으로도 두차례 'fxxx you'(꺼져) 욕설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일을 두고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처리 방식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다. WSJ에 따르면 정직 처분을 받은 이 직원은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T.J. 사불라(40)로, 그는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행동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포드는 정직 처분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WSJ은 이번 정직 조치는 직장 내 표현의 한계를 상기시켜주는 최근 사례라고 짚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피스디포 등은 직장에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직원들에 대해 조치를 한 바 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정직 처분을 받은 포드 직원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로라 디커슨 UAW 포드 담당 부위원장은 "사불라는 표현의 자유를 신봉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전적으로 지지하는 원칙"이라며 "우리는 현장에서 조합원의 목소리를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징계 처분 후 모금 플랫폼 '고펀드미'에서는 '사불라는 애국자'라는 후원금 모금 캠페인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캠페인에는 14일 기준 1만4천700여명이 참여해 모금액이 32만5천달러(약 4억8천만원)를 넘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태균
2026.01.14. 18:26
美 "가까운 시일내 더 광범위한 반도체관세 가능"…여한구 귀국연기(종합2보) '對中수출용 칩에 25% 관세' 발표하며 반도체관세 전면부과 가능성 시사 트럼프, 포고문서 무역확장법 232조 거론하며 "반도체 관세 등 조정 가능" '귀국 연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영향 섣불리 말하긴 어려워…분석중"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이유미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칩의 대중국 수출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그간 미뤄온 반도체 분야 관세를 대대적으로 도입할 가능성을 공식 천명했다. 한국의 대미 3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관세가 곧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 정부도 미국 출장 중인 차관급 고위 당국자의 워싱턴 체류를 연장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0' 같이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이날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포고문에 서명한 뒤 엔비디아의 H200를 가리켜 "그것은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아주 좋은 수준의 칩이다. 중국은 그것을 원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원한다"며 "우리는 그 칩 판매액의 25%를 벌게 될 것이다. 아주 훌륭한 거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H200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않았지만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인 '블랙웰'과 곧 출시 예정인 '루빈'을 언급하면서 "그 두 개가 최상위이지만, 이것(H200)도 아주 좋은 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한다면서 판매액의 25%가 미국에 지급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도 전날 H200의 중국 수출을 위한 규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사실상 전량 대만의 TSMC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실어오기 때문에 '수입 후 재수출' 절차를 밟게 된다. 백악관이 공개한 포고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 상무부가 지난해 12월 22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상무장관은 보고서에서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 그리고 관련 파생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칠 위험이 있는 규모와 조건으로 수입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수입된 특정 반도체가 미국의 기술 공급망 구축이나 반도체 파생 상품의 국내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을 경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포고문에 명시했다. 백악관은 25% 관세 부과 대상에 엔비디아의 H200과 AMD의 MI325X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무역확장법 232조는 어떤 품목과 파생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칠 위험이 있는 규모나 조건으로 수입될 경우 대통령이 그 수입을 조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한을 부여한다"며 "여기에는 외국 무역 대상국들과의 협상과 함께 관세를 포함한 수입 조정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고 포고문에서 밝혔다. 백악관은 팩트시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내 제조를 유도하기 위해 반도체 및 그 파생 제품 수입에 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포고문이 발표된 직후 미국을 방문중인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워싱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반도체 관세 관련 포고문이 한국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게 있는가'라는 물음에 "새롭게 반도체와 핵심광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발표됐는데 하루 더 (워싱턴에) 묵으면서 좀 진상 파악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우리가 면밀하게 (관련 포고문 및 행정명령을) 지켜보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 뭐라고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며 "그걸 (산업통상부) 본부와 업계가 협업하면서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게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래서 미국 현지에서 추가로 파악하고 (미국측 인사들을) 만나야 할 부분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하루 정도 더 있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핵심 광물 수입이 미국 안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교역 대상국들과 협상을 개시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포고문에도 서명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특정 핵심 광물에 대해 최소 수입 가격을 설정하는 등의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포고문에 명시됐다. 상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는 포고문 발효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최소 1회 이상 협상 상황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연방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립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일반우유(whole milk)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상원 통과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저지방 우유만 학생들에게 제공하도록 한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 시절의 지침을 폐기하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1.14. 18:26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이시우와 다현(트와이스)의 ‘한 지붕 두 집 살이’라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예고됐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극본 박은영·박희권, 연출 조영민, 제작 SLL·하우픽쳐스) 지난 방송에서 20년지기 남사친-여사친에서 남친-여친이 된 서준서(이시우)와 지혜온(다현). 충동적 하룻밤 이후 준서는 혼돈에 빠졌지만, 혜온이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존재라는 건 확실했다. 20년 동안 그래왔기에 그 감정을 우정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사랑보단 이 관계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앞섰다. 하지만 혜온을 보지 못한 시간은 괴로웠고, 그녀와 나눈 사소한 일상이 좋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드디어 사랑을 인정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고,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혜온은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인생 계획대로 글만 쓸 자금을 모아 퇴사한 후 공모전 원고를 접수했다. 반면, 준서는 혜온이 읽어보라 보낸 원고를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고, 마음 놓고 응원하지도 못했다. 계획대로 자신의 인생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여자친구와 달리 준서는 불투명한 미래에 자격지심만 쌓였기 때문. 학점 관리 실패로 제때 졸업하지도 못했고, 조교가 됐지만 여전히 아빠 서진호(유재명)에게 용돈을 타서 쓰는 처지였다. 그렇게 쌓여온 준서의 불안은 진호가 집을 정리할 계획을 꺼내며 결국 터져버렸다. 태어날 때부터 살았던 자신의 공간마저 사라지는 듯한 느낌, 자신이 가족 안에서 마치 돌봐줘야 할 짐처럼 취급받고 있는 감정을 건드렸다. 결국 집을 나가겠다고 소리친 뒤 뛰쳐나온 준서.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그가 혜온의 옥탑방으로 향한 정황이 포착됐다. 옥탑에 텐트를 치고 있는 준서와 그런 그를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바라보는 혜온, 그리고 함께 빨래를 정리하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마치 신혼부부가 된 것만 같은 바이브가 청춘 멜로의 설레는 한 페이지를 쓰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9-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준서의 또 다른 선택이 예고됐다. “나 이번엔 반드시 내 힘으로 독립한다”며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대리 운전까지 나서는 것. “아빠랑 누나한테 받은 이 굴욕과 모욕을 설욕해야 하니까”라며 비밀리에 혜온과 함께 지내게 된 준서는 과연 진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지, 혜온과의 한 지붕 두 집 살이는 어떤 의미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준서와 혜온의 관계는 큰 사건보다 생활 속 선택을 통해 조금씩 변해간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시간이 어떤 의미로 확장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4. 18:23
[OSEN=김채연 기자] ‘꿈꾸는 청춘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첫 정규앨범의 에너지와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캐치더영(강산이, 안기훈, 김남현, 이준용, 최정모)은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9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EVOLVE(이볼브)' 타이틀곡 'Amplify(앰플리파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로 길을 비추며 나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무언가를 발견한 멤버들은 힘차게 뛰어나가고, 이후 사운드가 점차 고조되며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분출하는 장면들이 교차된다. 이러한 연출은 곡의 전개와 맞물려 타이틀곡 'Amplify'의 강렬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캐치더영 특유의 청춘 에너지를 또렷하게 담아낸다. 이번 영상은 정규앨범 'EVOLVE'가 담고 있는 '진화하는 청춘'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압축한 티저다. 어둠과 빛, 정적과 폭발을 대비시킨 연출이 캐치더영이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향할 방향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라이브 무대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은 'Amplify'가 무대에서 가장 강하게 울릴 곡임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Amplify'는 캐치더영이 데뷔곡 'YOUTH!!!(유스!!!)'에서 확립한 YOUTH POP-ROCK(유스 팝-록)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2026년형 뉴웨이브 록 장르의 트랙이다. 프로그래밍 요소를 최소화하고 멤버들의 연주와 밴드 그루브를 전면에 내세워, 공연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Amplify'라는 키워드 또한 음악과 무대, 관객의 호흡이 하나로 증폭되는 순간을 상징하고 있다. 캐치더영의 첫 정규앨범 'EVOLVE'는 두 장의 미니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거치며 쌓아온 캐치더영의 시간과 경험을 집약한 기록이다. YOUTH POP-ROCK을 중심으로 청춘이 마주하는 불안과 흔들림, 성장과 희망의 감정을 보다 확장된 사운드로 담아냈다. 데뷔 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사운드 플래닛' 등 대형 페스티벌과 각종 대학축제, 단독 콘서트, 거리 버스킹을 오가며 다져온 무대 경험 또한 이번 정규앨범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편 캐치더영은 오는 16일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THE REAL PROUD : 롤링 31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 뒤, 19일 첫 정규앨범 'EVOL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4. 18:21
금강 세종보(湺) 인근에서 농성 중이던 환경단체 회원이 하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환경단체는 “세종보 해체”를 주장하며 600일이 넘게 하천을 무단 점거하고 농성을 해왔다. ━ 경찰, 환경단체 대표 검찰 송치 15일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2월 12일 ‘보철거를 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시민행동)’ 대표 A씨(40대)를 하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소지를 대전에 두고 있는 A씨가 그동안 금강 변에서 꾸준히 농성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이런 내용을 세종시에 통보했다고 한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해 11월 4일 시민행동을 고발했다. 하천을 허가 없이 차지하는 등 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하천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면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세종보 가동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고발 배경을 전했다. 이에 경찰은 세종시 관계자와 시민행동 대표를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 세종시, 계고장 보내고 변상금 부과 앞서 세종시는 지난해 9월16일부터 3차례에 걸쳐 농성 중인 환경단체에 계고장(戒告狀)을 보냈다. 계고는 행정상 의무 불이행 시 강제 집행을 예고하는 행정처분이다. 세종시는 계고장을 통해 ‘국가 하천 불법 점유를 그만두고 원상 복구하라’고 명령했다. 일부 환경단체 회원은 2024년 4월 29일부터 600일 넘게 금강 한두리대교 밑 세종보 인근 하천을 무단 점거하고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농성 천막은 평소 1~2명이 지키고 있다고 한다. 세종시는 이들이 철거하지 않자 변상금도 물렸다. 변상금은 지금까지 30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변상금을 물려도 응하지 않자 고발했다. 하천을 무단 점유하면 2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세종시는 2024년에도 해당 단체에 3차 계고 기간을 거쳐 변상금 1만4730원을 부과했다. 환경단체는 현재까지 변상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고장을 보낸 상황에서 당시 세종시의회 이순열(여·더불어민주당)의장은 농성장을 찾아 환경단체와 하룻밤을 보내기도 했다. 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 장관은 지난해 8월 농성장에서 환경단체를 만나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1월 세종보를 개방하고, 3년 뒤 국가물관리위원회를 통해 보 해체를 결정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30억원을 들여 세종보를 수리했지만, 환경단체가 농성하자 보를 가동하지 않았다.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가 행정수도를 건설하면서 계획했다. 물이 없는 세종보 주변 금강에는 수목이 우거지고, 고라니가 뛰어노는 곳으로 변했다. 김방현([email protected])
2026.01.14. 18:19
[OSEN=고성환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기업과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 득점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구단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전남드래곤즈는 1월 14일 구단 사무실에서 ㈜한창산업과 함께 희망찬특수어린이집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남드래곤즈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창산업은 2024년부터 본 챌린지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18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30만 원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교육 및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창산업 한창리 대표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4. 18:16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서지승의 임신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14일 '시언's쿨' 채널에는 "사랑하는 독거청년들 불러서 파티 했습니다 중대 발표! 이시언 아빠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시언과 서지승은 절친한 기안84, 한혜진, 안보현, 덱스 등을 초대해 2세 소식을 전했다. 그는 '흑백요리사'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에 손님을 불러 임신 축하 파티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기안84는 미리 준비된 술을 이시언에게 따르며 "형님 축하드린다. 형님 닮은 아기 낳으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는 "좋아요? 아기 생겨서?"라고 궁금해 했고, 이시언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서지승은 "완전 오빠 딴사람 됐다. 진짜 이렇게 다정다감하고 착한 사람이 없는것 같다. 원래도 그랬지만 더 심해졌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어떻게 챙겨주냐"고 물었고, 서지승은 "그냥 안마도 매일 해주고"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매일은 안 해주지만 물 떠달라고 하면 물 떠주고 문 닫아달라고 하면 문 닫고 문 열어달라고 하면 문 열고"라고 서지승의 수족이 된 근황을 알렸다. 서지승은 "그냥 시키면 다 한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왜 그러는거냐 갑자기"라고 의아해 했다. 이시언은 "베이비가 생겼으니까"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그렇게 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서지승은 "움직이는게 제가 힘들고 그러니까"라고 말했고, 이시언도 "혹시나 몸이 힘들까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기안84는 "좋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서지승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태명은 '태건이'로, 성별은 아들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시언's쿨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4. 18:16
사운드ㆍ영상ㆍ설치미술가 김영은(46)이 ‘올해의 작가상 2025’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영은은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축적된 소리를 세밀하게 포착, 일상 풍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구현하는 작가다. 한국 내 고려인 공동체와 로스앤젤레스 한인 이민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말하기 위해 고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주민들의 삶의 방식과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탐구하는 작품 '듣는 손님'이 한 예다. 심사위원인 아뜰리에 에르메스 안소연 아티스틱 디렉터는 "시각예술 안에서 소리를 다루는 중요한 작가로 소리에 깃든 사회ㆍ정치적 맥락을 잘 포착하고 있다"고 평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은 매년 작가 4인을 선정해 신작 제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4명 중 최종 수상 작가 1인은 ‘2025 올해의 작가’로 공표되고 추가 후원금 1000만원을 받는다. 최종 수상 작가인 김영은을 비롯해 김지평ㆍ언메이크랩ㆍ임영주의 작품은 다음달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한다. 김영은은 ‘2026 ACC 미래상’에도 선정돼 오는 8월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1.14. 18:14
[OSEN=고성환 기자] 제주SK가 2026시즌 입장권과 SEASON PASS(시즌권) 혜택을 공개했다. 입장권 판매는 2026시즌에도 전좌석 지정석으로 운영한다. 관련 운영 매뉴얼도 전년과 동일하다. 변화도 있다. K리그 최초 중립석 '올팬존(All-Fan Zone)'의 성공적 운영에 따라 구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2025시즌 5구역에서 2026시즌 7구역으로 증설해 누구나 축구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을 더 많이 확보했다.(E6, E15 추가) 가격은 E / N / S석은 동결됐다. W석, W프론트석, W테이블석은 가격이 인상됐다.(성인·청소년: +2,000원, 초등·미취학: +1,000원) 특화 좌석도 신설됐다. 라운지 테이블석이 2인 10만원에 판매되며 케이터링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2026시즌 중 스카이박스도 판매될 예정이다. SEASON PASS(시즌권)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를 모두 사로잡았다. 단일 경기권 기준 평균 약 18%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경기별 예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게이트별 시즌패스 전용 입장라인을 통해 직관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머플러, 뱃지, 실물 카드, 랜야드, 달력 제공 등 시즌패스 한정 MD도 제공한다. 또한 시즌패스 구매 한정으로 오픈 트레이닝 1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좌석도 전년 대비 구역을 확장했다. 2025시즌 N석(일반/스탠딩), W프론트석, W테이블석에서 2026시즌 E석, W석을 추가했다. 일반석은 가격이 동결됐다. W석 이상 구역은 단일입장권 가격 인상에 따른 시즌패스 가격이 소폭 상승될 예정이다. 시즌패스 판매는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1월 22일 18시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4. 18:13
사망자가 최소 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이란 정부의 시위대 유혈 진압에 대해 미국과 일본, 유럽 국가 등이 일제히 이를 규탄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시위가 18일째 이어지도록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비무장한 시위대를 군경이 무차별 사살했다는 증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K-민주주의'를 강조하는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인권·민주주의 탄압 앞에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자비한 시위대 진압에 국제사회는 들끓고 있다. 특히 대규모 유혈 진압이 이뤄진 지난 8~9일 이후 규탄 메시지가 쏟아졌다. 호주와 캐나다, 그리고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은 지난 10일 공동 성명을 통해 “존엄성과 평화적 시위라는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란 국민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란 정권이 자국민을 상대로 자행한 시위대 살해와 폭력 사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들은 한국과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표적 입장유사국들이다. 이들은 또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를 포함한 보안군의 과도하고 치명적인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13일(현지시간) 시위대 사망 사례 대부분이 이란 신정체제를 수호하는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이와 연계된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 소속 대원들의 총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본도 지난 11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상 명의의 성명을 통해 “상황 악화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어떠한 무력 사용에도 반대하며 즉각적인 폭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영국 역시 13일(현지시간) 이베트 쿠퍼 외무장관이 하원 연설에서 “끔찍하고 잔혹한 이란 시위자 살해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말했다. 쿠퍼 장관은 "전면적인 대이란 제재를 추가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미국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1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살해하고 학대하는 이들의 이름을 남겨라.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히는 등 지원 및 개입 의사를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대상으로 사형을 집행할 거란 관측에는 14일 "이란에서 살해가 중단되고 있으며 처형 계획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앞선 입장과 다소 결이 다른 설명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미국이 직접 개입까지는 아니어도 제재나 협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란을 압박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란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외교부 차원의 조치는 지난 13일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지난 5일에는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정도다. 이는 교민 안전을 점검하는 목적이었고, 사태 자체에 대한 별도 입장 표명은 없었다. 이는 서방 주요국이 일제히 외교 수장 등 고위급에서 강도 높은 규탄 메시지를 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 성취를 위한 역사적 아픔을 겪었고, 국제사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대한 아쉬움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외신과 국제 인권단체 등이 전하는 이란 현지 상황은 참혹하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보건부 고위 관리 등을 인용해 “시위 진압과정에서 보안요원 수백명을 포함해 최소 300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 CBS는 이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시위 진압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만 2000명에서 많게는 2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군이 의도적으로 시위대의 눈과 머리를 조준했다는 증언도 잇따랐다. NYT는 자동소총과 저격수에 의해 머리와 가슴 등 급소를 맞은 총상 환자와 시신이 테헤란 병원과 거리에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외부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전역에 통신망을 차단해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란 사법부는 지난 14일 체포된 시민들에 대해 재판과 형 집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시위에 참가했다가 붙잡힌 수감자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란에선 지난해 12월 말부터 경제난 속에 화폐 가치가 폭락하고 물가가 폭등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됐다. 당국의 무차별 진압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는 매일 밤 거리로 나와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겨냥해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고 외치고 있다. 박현주([email protected])
2026.01.14. 18:12
[OSEN=정승우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패트릭을 영입하며 외인 구성을 마무리했다. 부천FC1995는 15일 수비수 패트릭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패트릭은 187cm, 78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한다. 또한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자원이다.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EC U-20에서 성장한 패트릭은 2017년 투피 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세아라 SC와 빌라 노바 FC 등을 거치며 브라질 무대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았다. 이후 포르투갈로 진출한 패트릭은 FC 파말리캉, GD 에스토릴 프라이아, 리오 아베 FC를 거쳤다. 2025시즌에는 교토 상가 FC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하며,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된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영민 감독은 패트릭에 대해 “브라질과 유럽, 아시아 무대를 두루 경험한 수비수로, 빌드업이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선수”라며 기대를 걸었다. 부천에 합류한 패트릭은 “부천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훈련이 기대된다”고 운을 떼며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패트릭은 “내 목표는 ‘부천의 K리그1 정착’”이라며 “부천이 승리할 수 있도록 뒤에서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패트릭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바로 치앙마이 전지훈련에 합류한 상태로,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FC1995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18:11
[OSEN=지민경 기자] 에스파(aespa)는 지난 2025년도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와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으로 그동안과 또 다른 ‘쇠 맛’으로 장르를 확장, 독보적인 색깔과 음악적인 성장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 멜론이 발표한 ‘2025 국내해외 연간차트 톱 100’에 따르면, 에스파는 ‘Whiplash’(위플래시)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 ‘Dirty Work’, ‘Rich Man’, 카리나 솔로곡 ‘UP’(업) 등 총 6곡을 진입시키며 연간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려놓은 아티스트로도 등극했다. 앞서 진행된 연말 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스파는 ‘2025 MAMA AWARDS’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베스트 여자 그룹, 베스트 코레오그래피(Whiplash) 등 4관왕, ‘MMA 2025’에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게다가 에스파는 중국 ‘텐센트뮤직차트 2025’ 내 한국 곡 차트에서 최다 차트인, 최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그룹, 올해의 곡(Whiplash)에도 선정되었으며, 미국 ‘2026 iHeartRadio Music Awards’의 ‘Favorite K-pop Collab’ 부문(Dirty Work (Feat. Flo Milli))에 노미네이트되는 등으로 글로벌한 인기도 증명했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낸 에스파의 활약은 광고계에서도 이어졌다. 연이은 메가히트와 세 번의 단독 콘서트 및 월드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과 화제성, 인기를 두루 갖추며 단체는 물론, 멤버 개인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30개가량의 광고 계약을 맺고 있다. 에스파는 컴백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만큼,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멤버들이 연말 시상식을 통해 직접 스포한 바에 따르면, 에스파는 올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이제 데뷔 7년 차에 접어든 에스파가 선사할 더욱 거침없는 에너지와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 그리고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4. 18:1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국민OOO’ 특집으로 깊은 울림과 폭소를 동시에 전했다. 박근형은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후배와 선배의 시간을 담담하게 꺼냈고, 송옥숙은 ‘국민 엄마’ 프레임을 유쾌하게 뒤집으며 첫 출연부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현우는 마술계를 둘러싼 변화와 AI 즉석 검증으로 현장을 뒤흔들었고, 원희는 “지망생”을 자처하는 솔직함과 신인의 풋풋함으로 ‘라스’에 생기를 더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 원희가 출연한 ‘국민OOO’ 특집으로 꾸며졌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송옥숙이었다. 그는 드라마 속 ‘고부 갈등의 1등 공신’인 표독한 톤의 무서운 시어머니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박근형은 오랜 시간 함께 무대에 서 온 동료이자 선배였던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뭉클한 시간을 만들었다. 그는 고인이 마지막까지 ‘꽃보다 할배’ 모임을 추진했고, 배우들끼리 극본 연습을 약속했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강해지면 보자”라는 말로 병문안을 미뤘다가 끝내 만나지 못한 사연도 덧붙이며 “마음이 참 섭섭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박근형은 故 이순재가 작품과 사람을 얼마나 배려했는지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새벽부터 움직이며 촬영이 늦게 끝나도 학생들을 가르치던 삶을 떠올리며, 일과 팀을 위해 끝까지 자신을 다듬던 선배의 태도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늘 이순재를 언급해 왔다는 고백과 함께, 돌아가신 뒤에도 송구함이 크다고 전하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박근형은 故 이순재의 중도 하차로 공백이 생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을 자처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사에 생길 손해를 줄이고 싶었고, 끝내 공연을 마친 뒤 “큰 짐을 덜어낸 것 같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당신이 연극계를 잘 맡아야 해”라는 고인의 말도 떠올리며, 지금 생각하면 ‘연극을 열심히 해달라’는 당부였다고 덧붙였다. 박근형의 ‘호랑이 선배’ 면모도 화제였다. 전도연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보통 성질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대사를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연기에 대해 ‘우리말의 맺고 끊음과 장단’을 강조하며 조언했던 과정을 전했다. 당시 선배들이 말릴 정도였지만, 전도연이 울면서도 덤비듯 다시 해내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아이”라고 느꼈다고 해 현장을 뜨겁게 했다. 여기에 ‘똥배우’ 발언을 둘러싼 오해도 해명했다. 과거 자신이 들었던 말을 소개하려던 맥락이 후배에게 한 말로 와전돼 억울했다는 것. 이상윤에 대해서는 연극을 논리적으로 접근하려는 태도를 지적하며 감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후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함께하며 끝내 고쳐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송옥숙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부터 “나 오늘 프리해”라는 인사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두고 “불 끄고 들으면 10대”라고 말하는 등 시작부터 센스로 웃음을 챙겼고, ‘국민 신스틸러’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토크로 증명했다. 송옥숙은 ‘국민 엄마’ 타이틀을 단칼에 비틀며 “국민 엄마라기엔 민망하다. 자식을 많이 버렸다. 국민 엄마가 아니라 굶긴 엄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신이 주로 맡아 온 엄마, 시어머니 역할이 ‘아끼는 인물’보다 갈등을 만드는 쪽에 가까웠다고 덧붙이며 캐릭터 구축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나쁜 역할로 스트레스를 다 푼다”는 말도 덧붙여, 평소엔 오히려 스트레스가 없다고 말해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송옥숙은 ‘겨울연가’를 통해 원조 한류 아줌마가 됐던 경험을 풀어냈다. 배용준의 어머니 역할이었고, 명동 촬영 현장에서 “강미희 상”을 외치며 달려오는 팬들 때문에 오히려 톱스타들이 뻘쭘해지는 순간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효자 아들 덕’이라는 표현까지 곁들여 당시 인기를 유쾌하게 회상했다. 송옥숙은 송승헌과의 ‘따귀 장면’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신인이었던 송승헌에게 “세게 때릴 테니 한 번에 끝내자”라고 말하고 실제로 강하게 때렸는데, 너무 잘 맞아 자신이 놀라 NG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후 미안해서 더는 세게 못 때리겠더라며 지금도 미안하다고 말해 인간적인 면모를 전했다. 유세윤과의 인연도 큰 웃음을 만들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연을 꺼내며 “제자라고 하기엔 애매하다”는 설명이 이어졌고, 유세윤은 “제가 선배군요”라는 ‘기적의 계산’으로 맞받아쳤다. 송옥숙은 “국민 연하남” 타이틀을 확인해보고 싶다며 “나 꼬셔봐” 같은 돌발 멘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연극 ‘더 드레서’에서 박근형과 부부로 호흡 중인 사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케미를 완성했다. 최현우는 “요즘 유튜브가 최악”이라고 토로하며 마술계를 둘러싼 변화를 짚었다. 1998년 처음 방송에서 마술을 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절단과 공중부양 중심이던 트렌드가 관객 참여형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0.25배속으로 마술을 분석하는 환경과, AI에 “사람 어떻게 잘라”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시대가 마술사에게는 가장 힘든 지점이라고 덧붙여 공감을 얻었다. ‘AI가 인정한 국민 마술사’ 검증도 흥미를 더했다. 원희가 AI에게 “대한민국 국민 마술사 누구냐”라고 묻자 AI가 최현우를 꼽았고, 믿지 못한 김구라가 질문을 바꿔 재검증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김구라는 “은결아 너도 열심히 해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최현우는 “마술 올림픽 나가는 것보다 더 떨렸다”는 말로 긴장을 풀었다. 최현우는 김구라 때문에 출연 전 긴급회의까지 소집했다고 고백했다. “구라 형님 앞에서는 마술이 완벽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극도의 T 성향이라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말에 송옥숙이 “나도 T”라고 맞받으며 티키타카가 이어졌고, 김구라는 “박근형도 T”라고 받아쳐 흐름을 살렸다. 최현우는 ‘K 해리포터’ 별명을 얻게 된 집단 최면 마술쇼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규모와 진행 과정이 소개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마술을 대하는 최현우의 집요한 준비 과정이 설득력을 더했다. 꿈속에서 로또 번호를 알려줬다는 마술 같은 에피소드까지 더해 웃음의 결을 넓혔다. 마지막으로 최현우는 걸그룹 아일릿 원희와의 합동 마술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세대가 다른 출연진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만들어지자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고, ‘국민 마술사’다운 완급이 토크의 흐름까지 견인했다. 원희는 첫 지상파 토크 예능 출연임에도 존재감을 또렷하게 남겼다. “국민 여동생 말고 지망생”이라고 선을 긋고, 자신도 국민이라며 “국민 개미, 국민 잡초, 국민 새싹도 가능하다”는 말로 유쾌한 태도를 보였다. ‘라디오스타’가 2007년에 시작했고 자신도 2007년생이라며 “우리 친구네”라고 말하는 순발력도 웃음을 더했다. 원희는 아이유에게 ‘샤라웃’을 받았던 무대 비하인드도 전했다. ‘가요대제전’에서 ‘좋은날’ 커버 무대를 준비하며 3단 고음을 연습하다 울기도 했고, 아이유가 “무대 봤다. 너무 잘하시더라”라고 해준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신인의 긴장과 성장이 동시에 전해지며 토크에 온도를 더했다. 성인이 된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올해 스무 살이 됐다며 부모님과 술을 마신 경험을 전했고, 심야 공포영화 관람이 가능해진 점을 ‘어깨 펴고’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편의점에서 술을 처음 사보며 신분증을 ‘미리 세팅해둔 채 어른인 척했다는 이야기도 원희 특유의 귀여운 리액션으로 살아났다. 개인기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짱구 성대모사’에 이어 통레몬 먹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모찌 피스’로 마무리하며 개인기를 사수했다. 김구라와의 즉석 대결 구도까지 만들어내며 ‘예능 병아리’다운 적극성을 보여줬고, “몰이 당하는 게 꿈이었다”는 말로 ‘라스’ 첫 출연의 의미를 정리했다. 한편, 다음주 21일 방송은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출연하는 '말말말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4. 18:10
[OSEN=김채연 기자] 신정환이 탁재훈에 컨츄리꼬꼬 콘서트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신정환,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은 신규진에 “야아 신형사, 오늘은 누가 오셔?”라고 물었고, 신규진은 “진짜 거물이다”라고 했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신정환. 탁재훈은 파일로 얼굴을 가리더니 “IC 올게 왔네”라고 말했고, 신정환은 “또 잡힌겁니까?”라고 발언해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탁재훈은 “신정환 씨 맞죠? 옛날 컨츄리꼬꼬”라고 했고, 신정환은 “어? 어떻게? 리더분을 혹시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신규진은 신정환에 대해 “데뷔가 1994년 룰라 1집으로 데뷔했다. 특징이 2000년 컨츄리꼬꼬 활동과 함께 예능을 휘어잡았던 천상의 입담꾼이었으나, 2010년 카지노판을 휘어잡는 꾼을 꿈꾸며 필리핀행 비행기를 탄 뒤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 15년째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자숙의 아이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신정환의 근황을 물었고, 신정환은 “건강합니다. 열이 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뎅기열은 실제로 본인이 걸린 적이 있었나요?”라고 했고, 신정환은 “없었다. 친한 형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준 거다. 그때 당시에”라고 밝혔다. 이에 신규진이 뎅기열 고백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그럼 이게 다 연출인 겁니까”라고 물 었고, 신정환은 “아니 연출 아니고, 이제 진짜 의사 간호사 분이고, 병원이다. 필리핀 병원”이라고 말하며 종이를 빼앗았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계속해서 신정환의 과거 논란을 언급했고, 신정환은 웃으며 대답하면서도 “재밌고 신나는 얘기를 좀 더..”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콘서트를 언제 할 것인지? 단독만 하시지 말고, 일단 제가 5:5 안할게요. 제가 좀 더 드릴게요. 8:2까지 갑니다”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탁재훈은 “자세 좋은데요? 이거 조금 말만 잘하면 그냥도 하겠다”고 솔깃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정환과 탁재훈은 지난 1998년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신정환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이 과정에서 뎅기열 증상을 위장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8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4.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