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헌장 서명식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며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트럼프가 유엔을 대신할 수 있는 기구로까지 언급해온 구상이 실제 국제기구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열린 서명식에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파라과이, 파키스탄, 코소보, 카자흐스탄, 요르단,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모로코, 바레인 등 19개국 정상과 대표들이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와 가까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들은 무대 오른쪽에 앉아 있다가 트럼프가 등장하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와 악수를 했다. 트럼프는 이들을 향해 “오늘 여러분의 참석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부분은 매우 유명하고 인기 있는 지도자들이며,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석국은 중동과 남미 국가들이 다수를 이뤘으며, 미국의 전통적 서유럽 동맹국 정상은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CNN은 짚었다. 참여 의사를 밝혔던 국가 가운데 이스라엘이 서명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도 눈에 띄었다. 이스라엘은 평화위원회 합류 방침을 밝혔지만, 다보스에 체류 중인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불참 사실만 확인했을 뿐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가자 위원회 구성과 역할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백악관 간 긴장, 가자 전쟁으로 인한 이스라엘과 참석국 간 외교적 갈등이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서명식에 앞서 단상에 오른 트럼프는 “미국 경제는 붐을 이루고 있다. 미국이 번영하면 전 세계가 번영한다”며 2024년 대선 승리와 경제 성과를 자랑했다. 또 “내 행정부 이전보다 세계는 더 평화로워졌다”며 평화위원회가 가자지구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중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이 “사실상 끝나가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는 무장 해제를 요구하며 강경한 경고를 내놓았다. 아울러 미국이 조만간 이란 정부와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해 이란 핵 시설 공습을 자신의 외교 성과로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날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대체하기보다는 “유엔과 함께(in conjunction) 협력해 일하길 원한다”라고도 밝혔다. 그는 “유엔은 엄청난 잠재력이있지만,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며 “위원회가 완전히 구성되면 유엔과 함께 매우 특별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다보스 연설에서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유엔의 무능을 강하게 비판했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아울러 트럼프는 “오늘 이 자리에 나온 나라들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들이 평화위원회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해 추가 참여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다만 영국과 프랑스 등 주요 미국 동맹국들은 기존 국제 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며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을 포함해 다수 국가들은 여전히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다. 트럼프의 초청을 받은 러시아 또한 수락했는지에 대해 크렘린궁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연설을 마친 트럼프는 무대 앞 책상에 앉아 평화위원회의 첫 결의안에 서명했고, 바레인과 모로코를 시작으로 각국 대표들이 차례로 헌장에 서명했다. 서명이 마친 뒤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헌장은 완전히 발효됐고 평화위원회는 공식 국제기구가 됐다”고 선언했다. 행사에서는 가자 재건 구상도 공개됐다. 미국이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기술관료 위원회를 이끄는 알리 샤아트는 “다음 주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기간 폐쇄된 라파 국경이 가자 주민들에게는 “생명선”이라며 피란민 귀환과 구호 물자 유입의 핵심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스라엘은 휴전 조건에도 불구하고 하마스가 마지막 인질의 시신을 반환하기 전까지는 국경 개방에 반대해 왔다. 이어 연단에 오른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고문은 ‘뉴 가자(New Gaza)’라는 제목의 슬라이드를 공개하며 해안선을 따라 고층 빌딩이 들어선 미래형 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가자 재건의 전제 조건으로 하마스의 비무장화와 단일 민간 통치 체제를 강조하며, 스티브 위트코프 미 특사와 함께 20개 항의 가자 평화 구상을 설명했다. 한지혜([email protected])
2026.01.22. 4:40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25)이 키움에서 네 번째 시즌을 앞두고 활약을 다짐했다. 이주형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출국 인터뷰에서는 “(송)성문이 형이 포스팅을 하면서 나도 책임감이 생겼다. 매년 경험을 쌓고 있는데 이제 팀에서 역할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 많다. 감독님이 키플레이어로 뽑아주신 만큼 성장을 해야한다고 팀이 좀 더 수월한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3년 연속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주형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13순위) 지명으로 LG에 입단했고 2023년 최원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의 차세대 간판타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까지는 활약이 아쉽다. 지난 시즌에는 127경기 타율 2할4푼(446타수 107안타) 11홈런 45타점 55득점 15도루 OPS .705를 기록했다. 간판스타들이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있는 키움은 이번 겨울에도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20억원)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났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여러 선수에게 기대를 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이주형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송성문이 빠진 자리를 타격에서 채워주기를 바란다”며 이주형을 키플레이어로 강조했다. “감독님께서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최대한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말한 이주형은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부담되지 않는다. 감독님이 동기부여를 위해 말씀을 해주신 것 같다. 감독님이 하신 말씀이 성지 순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며 웃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본 이주형은 “트레이드 첫 해 말고는 좋을 때도 있지만 안 좋은 기억이 더 많았다. 매년 아쉬움만 남았다. 매년 ‘올해는 다르다’고 하는 것 같지만 지금은 시즌이 끝나고 마무리캠프를 했을 때 굉장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작년, 재작년과 달리 자신감이 있는 상태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론 보다는 내 신체 능력과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이주형은 “이번 마무리 캠프에서 최대한 훈련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몸이 익숙해져서 눈에 보이는 것과 내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타격폼은 신경 쓰지 않고 내 감각에 의존해서 하려고 한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주형은 “내가 잘할 때는 항상 본능적으로 하는데 조금 결과가 안 좋으면 생각이 엄청 많아지는 타입이다. 주저하게 되고 눈치도 많이 보게 된다. 감독님 눈에 보일 정도면 야구장에서 티가 많이 났다는 의미다. 올해는 아무도 내가 힘들어하는 줄 모를 정도로 티를 안내고 그냥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2. 4:40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수혁이 ‘GD 닮은꼴 제스처’로 화제가 된 각종 영상과 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청담동 휘어잡은 이수혁과 홍진경의 모델 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친구는 닮는다고 하잖아. 어느 순간 무대에서 걷는 모습이나 제스처가 G-Dragon이랑 똑같다는 짤이 많다”며 화제가 된 ‘GD 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수혁은 “사진이나 팬미팅에서 찍히는 게 많아서 다 내가 준비해야 했다”며 “그 짤들은 쉬는 시간에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편하게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관련 영상들을 다 봤다. 원래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팬들 메일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를 아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슬퍼하는 건 케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이수혁은 웃지 못할 가족 반응도 전했다. 그는 “엄마가 전화해서 ‘야, 너 똑바로 걸어라. 껌 뱉고 눈 깜빡이지 말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엄마, 알아서 할게’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음악가와 배우의 모습이 나란히 언급되는 것 자체가 보기 좋다”며 “두 사람 모두 스스로도 뿌듯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억지 비교보다 두 사람의 각자 매력이 있다”, “팬들 마음 먼저 생각한 대응이 인상적”, “편하게 있는 순간까지 화제가 되는 것도 톱의 증거”라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22. 4:39
[OSEN=이대선 기자]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겨울의 빛'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겨울의 빛’은 추운 겨울의 끝에서 따뜻한 빛을 마주한 열여덟 소년의 시간을 담은 웜메이드 성장 드라마로, 가족의 무게를 짊어진 채 어른을 잠시 유예한 한 소년의 겨울나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강민주가 촬영 에피소드를 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6.01.22. 4:35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코치 보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우리에게는 더 좋은 방향성이다.” ‘테디’ 박진성과 ‘기드온’ 김민철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사실상 신인과 다름 없다. 그럼에도 LCK컵 3경기를 치른 브리온의 경기력에 대해 수장 ‘쏭’ 김상수 감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김 감독은 전력의 열세를 인정하는 강호와의 경기에서도 자신들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준 현 흐름을 잘 이어가 정규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브리온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차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개막 3연패.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상수 감독은 “이번 경기 너무 아쉽게 패했다. 다음 경기는 준비를 더 잘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제일 아쉬운 부분이 1세트 녹턴 첫 궁극기가 허무하게 빠지면서 게임 플랜이 많이 바뀌었다. 그 이후로 좋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어나가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 “그럼에도 세 경기 모두 접전을 펼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무엇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강한 팀이 되기 위한 현재 노력들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 같아 그런 점은 만족스럽다”라고 예상 보다 빠르게 팀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음을 시사했다. 세트 당 45초씩 세 번의 사용이 가능한 코치 보이스에 대해 김상수 감독은 브리온의 팀 색깔과 맞지 않음을 분명히 밝혔다. “우리는 팀 자체에 콜이 많은 편이다. 팀적인 움직임을 위해 많이 소통하는 편인데 경기 흐름에 있어 큰 방해가 없다. 코치 보이스를 사용하지 않는게 더 좋은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2. 4:28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암호화폐를 분실한 것으로 나타나 수사에 나섰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범죄에 연루돼 압수 조치한 비트코인 상당량이 사라진 사실을 최근 인지했다. 자체 파악 결과 압수물을 보관·관리하는 과정에서 피싱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이 사라진 시점은 지난해 중순쯤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잃어버린 비트코인의 규모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구체적인 피해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분실된 코인이 수백 억원대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실 경위와 행방을 추적하는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22. 4:27
테헤란 시민의 절규…"트럼프는 어디에 있나" 인터넷 차단 속 스타링크로 몰래 이스라엘 매체 인터뷰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시민들이 시위 유혈 진압의 참상을 전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개입을 호소했다. 21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 거주하는 사라라는 여성은 이스라엘 N12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TV 카메라 앞에서 '그들이 사람을 해치면 치명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며 "약속을 지키기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나"며 "이념 때문이 아니라 자유를 위해 거리로 나섰던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사라는 이란 옛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였던 레자 팔레비가 현 이슬람 신정체제 축출을 외치는 것을 보고 많은 이란인이 지난 8∼9일 테헤란에서 시위에 가담했다고 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이란에서 벌어진 모든 시위에 참여했었는데, 이번 시위가 가장 대규모였다"며 "그리고 가장 잔혹하고 극단적인 학살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란 군경이 무차별적으로 거리에서 사람들을 총살했다며 "전에 경험하지 못한 강한 분노에 휩싸인 상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국의 진압 후 테헤란 시내가 한산해졌다며 "더는 '이슬람공화국'을 원치 않지만 우리의 빈손으로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미국과 유럽 국가들, 그리고 이스라엘의 결정적인 군사적 공격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테헤란 주민 레일라는 "안타깝지만 시위가 많이 약해졌다"며 무력감을 털어놨다. 지난 8일부터 2주째 인터넷이 거의 차단된 탓에 자신처럼 스타링크 위성인터넷을 몰래 쓰지 않는 이들은 외부와 완전히 단절됐다는 것이다. 레일라는 "숨막히는 듯한 기분이고, 거리에 공포가 점점 더 커진다"며 많은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행동에 나서기를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폭력적이고 잔혹한 정권에 맞서 외롭게 남겨졌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은 우리에게 불리하고 세계의 침묵은 독재정권을 강화할 뿐"이라며 "시위가 잦아든 것은 체념이 아닌 억압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역시 스타링크 인터넷을 통해 인터뷰에 응한 알리 마슈하드는 "목소리를 전달할 시간이 몇 분밖에 없다"며 "무자비한 정권의 그림자 아래에서 계속 사는 것보다 죽음이 더 나은 선택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마슈하드는 "이란 정권은 마치 미국이나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 같은 외부 세력이 우리를 거리로 내몰았다는 듯 책임을 외부에 전가하려고 하지만 국민의 돈을 훔치고 우리 삶을 망친 것은 이란 정부 자신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는 외국의 이익을 위해 거리로 나서지 않는다"며 "우리는 자유를 갈망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이란 국영 IRIB방송은 순교자·참전용사재단을 인용해 시위 관련 사망자가 3천117명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이란 당국의 공식 집계는 외부 추정치보다 훨씬 적다.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시위 25일째인 전날까지 시민과 군경을 포함해 총 4천902명이 죽었으며 추가로 9천387명의 사망 사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22. 4:26
재일교포 작가, '日이름 쓰지마' 차별 칼럼에 소송 제기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재일교포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가 자신을 지목해 '일본 이름을 쓰지 말라'며 차별적인 글을 쓴 일본인 칼럼니스트 등을 상대로 약 660만엔(약 6천1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문제의 글은 작년 7월 현지 주간지 슈칸신초에 '창씨개명 2.0'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외부 기고자의 칼럼으로, 후카자와를 비롯해 배우, 대학교수의 실명을 언급하며 "일본도 싫다고 하고 일본인도 싫다고 하는 것은 멋대로 할 수 있지만, 적어도 일본 이름은 쓰지 말라"고 공격했다. 당시 후카자와는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잡지사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문제의 글을 쓴 우익 성향 일간지 산케이신문 기자 출신 다카야마 마사유키는 자신의 칼럼 등을 모아 지난 11월 출판사 와크를 통해 책으로 출간했다. 이에 따라 후카자와는 문제의 글이 자신을 모욕했다며 다카야마와 출판사 와크를 상대로 이번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존엄성이 훼손된 것, 차별받는 것을 방치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후카자와는 일본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재일 교포로, 그가 쓴 책 가운데 '가나에 아줌마', '바다를 안고 달에 잠들다' 등은 한국에서도 출간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1.22. 4:26
가자지구 행정국가위원장 "내주 라파 검문소 개방"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가자지구 재건까지 과도기 통치를 맡는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의 알리 샤트 위원장은 내주 라파 국경검문소가 개방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샤트 위원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열린 평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는 가자지구가 더는 미래와 세계를 향해 닫히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샤트 위원장은 라파 검문소를 통한 양방향 왕래가 모두 허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검문소를 관리하는 이스라엘 측은 이번 발표와 관련한 입장을 아직 내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의 감독에 따라 가자지구 과도기 통치를 맡는 NAGC에서 이같이 발표한 만큼 실제 개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집트로 연결되는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고 외부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다. 이곳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중재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재개됐어야 했지만 이스라엘의 반대로 늦어졌다. 이스라엘은 휴전 합의대로 가자지구에 남은 마지막 인질 사망자인 란 그빌리 상사의 시신이 반환되고 하마스가 무장해제를 해야만 국경을 열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22. 4:26
[속보] 美 쿠팡 투자사 "韓정부가 차별적 대우" 조사 요청<로이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유리
2026.01.22. 4:26
[OSEN=하수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톱스타가 된 이후에도 카페 알바를 한다고 했다. 22일 '문명특급' 채널에는 새 영화 '프로젝트 Y'의 주역 한소희, 김신록, 정영주가 출연했다. 재재는 "인간이 일을 쉬지 않는 것은 자의다vs인간이 일을 쉬지 않는 것은 타의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한소희는 A를 들면서 "자의"라고 밝혔다. 한소희는 "난 일을 안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재재는 "3년 전 인터뷰에서도 제일 길게 쉰 게 3박 4일이라고 했다. 일을 할 때가 가장 건강하다는 얘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일주일 쉬라고 하면 카페 알바도 나간다"고 했고, 재재는 "지금? 카페 알바를 한다고"라며 놀랐다. 이에 한소희는 "시간 날 때마다 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나가서 나도 같이 일 한다. 옛날에 알바할 때도 일의 능률이 올라가는 게 기분이 좋았다. 난 자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개봉한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문명특급'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2. 4:25
[속보] 美 쿠팡 투자사 “韓정부가 차별적 대우” 조사 요청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22. 4:23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1년 수익이 800억 원 대라는 예측까지 등장한 가운데 데뷔 이후 흔들림 없던 '얼굴천재'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며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 받았다. 차은우가 소속사 판타지오 외에 모친 최 씨가 차린 법인 A와 소득을 나눠 가졌다는 이유에서다. 국세청은 A가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실제 A의 주소지는 강화도로, 연예 관련 일을 하는 곳이라 보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A를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 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본 것이다. 현행법상 개인 소득세율은 최고 45%, 지방세율까지 합하면 49.5%에 달한다. 반면 법인 소득세율은 최고 25%. 추징금액이 200억 원일 경우 해당 기간 차은우의 소득은 약 8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평소 '얼굴천재'라는 수식어를 통해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사랑받아온 차은우인 바. 비주얼로 일군 그의 예상 소득이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마저 놀라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졸지에 차은우는 그동안 쌓아온 선량한 청년 이미지를 모두 잃을 처지에 처했다. 200억 원이라는 탈세 금액이 역대 연예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추징금이기 때문. 무엇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일로 수익을 일구는 연예인이 국민 모두에게 적용되는 세금을 회피했다는 인상이 부정적 비판을 야기하고 있다. 물론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에 대한 갑론을박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세금 추징액이 변동될 가능성 또한 남아있다. 실제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공식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하지만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차은우가 지난 2014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불거진 개인사적 논란인 데다가 입대마저 '군대런'이라는 말을 자아낼 정도로 탈세 의혹을 회피하고 싶었던 정황 때문이다. 최초 보도에서 국세청이 차은우 측의 요청 대로 입대 이후까지 추징금 통보를 기다려줬다는 언급이 있던 바. 판타지오 측은 "공식입장 외에 드릴 말씀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침묵했고, 국세청 또한 "관련된 내용은 개별 보안 사안으로 답변 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혀 사실상 '군대런' 의혹을 시인했다. 여전히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군복무 중이고, 판타지오 측은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린 '얼굴천재'의 위상에 금이 가는 것은 막을 수 없게 됐다. 800억 원을 벌던 얼굴 천재가, 200억 원의 세금을 피하려다 탈세설에 휩싸인 상황. 과연 차은우가 소탐대실이 아니었음을 증명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22. 4:21
[OSEN=손찬익 기자] 대구장애인체육회(이대영 회장직무대행)는 22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스포츠용품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스포츠용 휠체어는 장애 체육인들에게 사실상 ‘발’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필수 장비지만,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개인이 구매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대구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지원이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학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에서 스포츠 용품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스포츠용 휠체어는 반드시 갖춰야 할 장비”라며 “고가의 장비를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육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에게 스포츠용 휠체어를 비롯한 다양한 용품 지원이 확대돼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22. 4:19
[OSEN=이대선 기자]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겨울의 빛'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겨울의 빛’은 추운 겨울의 끝에서 따뜻한 빛을 마주한 열여덟 소년의 시간을 담은 웜메이드 성장 드라마로, 가족의 무게를 짊어진 채 어른을 잠시 유예한 한 소년의 겨울나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현서 감독이 영화 제목을 ‘겨울의 빛’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6.01.22. 4:19
[OSEN=박하영 기자] 김연경이 고우림과의 신혼 생활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겉바속톡ep1] 세계관 대충돌! 드디어 성사된 황제들의 만남 아니, 이게 진짜로 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고우림은 한 예능을 통해 아내 김연아한테 잘 보이는 법으로 ‘거슬리게 안 하기’, ‘예쁜 말 하기’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연경은 이를 언급하며 “참 마음이 짠하다고 해야 할까, 마음이 좀 아프다고 해야 할까”라고 반응했다. 이에 김연아는 “저 그런 사람 아니다. 누가 보면 무슨 엄청 막 잡도리하는 줄 알겠다”라며 황당해했다. 김연아는 “사실 막 남편이 거슬리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표현이 어쩔 수 없이 남녀가 다르다 보니까 같이 생활을 하다 보면 여자 입장에서 ‘저거 좀 이렇게 하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하지?’ 그런 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가 되다 보니까 생활 습관 같은 거 맞춰가는 입장에서 그분은 불만이 없으시더라. 저는 가끔 불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본의아니게 제가 일방적으로 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저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남편이) 빨리 캐치를 잘해서 맞춰간다는 그거를 저렇게 얘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생활의 전반적 패턴을 잘 맞춰 가냐”라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물었다. 김연아는 “결혼하고 이제 살다 보니까 저도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 제 스스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어도 막 큰일나는 건 아닌데 강박 아닌 강박이 있구나 그런 걸 느낀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남편이 조금 여유 있는 스타일이고 저는 성격이 급하다. 제가 늘 맞지는 않지 않나. 늘 제가 옳지 않지 않냐. 그래서 느긋해지는 연습을 좀 하게 되는 것 같다. 서로 좀 이렇게 맞춘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식빵언니 김연경’ 박하영
2026.01.22. 4:12
[OSEN=강필주 기자] 과거 토트넘 시절 손흥민(34, LAFC)의 동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한국 팬들에게 '아오 페리시치'라는 얄궂은 별명으로 불렸던 이반 페리시치(37, PSV 아인트호번)가 이적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인테르)이 베테랑 공격수 페리시치 영입을 위해 이적 시장 막판 '올인'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인테르가 선수 말년에 있는 페리시치에게 다시 손을 내민 이유는 측면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다. 주전 윙백 덴젤 둠프리스(30)가 부상 여파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에서 루이스 엔히키(25)가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방출 명단에 올랐다. 이에 크리스티안 키부(46) 감독은 세리에 A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즉시 전력감인 페리시치를 최적의 '단기 처방전'으로 낙점했다. 페리시치는 윙어는 물론 윙백도 가능하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 페리시치는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다. 토트넘 시절 왼쪽 윙백으로 뛰며 왼쪽 윙어인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으나,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 탓에 손흥민의 침투 공간을 잡아먹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토트넘 사령탑이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에 따른 포지션 겹침이 문제였지만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불화설로 번지기도 했다.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손흥민이 막힐 때마다 팬들이 탄식하며 내뱉는 "아오 페리시치"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다. 지금도 상대를 탓할 때 "아오 ~시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인테르에 있어 페리시치만큼 든든한 카드도 없다. 그는 과거 인테르에서 7년 동안 활약하며 리그 우승 등을 이끈 전설적인 인물이다. 페리시치 소속팀 PSV는 핵심 자원인 그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페리시치가 친정팀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어 이적 시장 종료 직전 극적인 합의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인테르가 PSV의 마음을 돌릴 이적료를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2. 4:09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52) 경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해임 시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해임할 경우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구단은 반등을 위해 올 시즌 직전 브렌트퍼드에서 프랭크 감독을 데려왔다. 보상금 1000만 파운드(약 197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프랭크 체제의 토트넘 성적도 기대 이하다.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5-2026시즌 38경기 중 22경기 소화한 가운데, 7승 6무 9패(승점 22)로 14위에 머물러있다. 지난 18일 토트넘이 18위 강등권 웨스트햄에 1-2로 패한 뒤 프랭크 감독 경질 촉구 여론이 더 커졌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 경질을 위한 내부 논의를 빠르게 진행 중인데, 문제는 비용"이라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조기 해임할 경우 최소 1년 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풋볼인사이더’는 “이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보낼 당시보다 더 큰 부담”이라고 귀띔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할 때 연봉 1년분 약 500만 파운드(약 98억 원)를 지급했다. 영국 또 다른 매체 ‘미러’는 “프랭크 감독의 연봉은 약 800만 파운드(약 158억 원) 수준”이라고 거들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려면 포스테코글루 때보다 최소 300만 파운드(약 59억 원)를 위약금으로 더 지불해야 한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성적 부진에도 프랭크 경질을 쉽게 결단하지 못하는 위약금 때문"이라고 짚었다. 일단 토트넘은 차기 감독 물색엔 나선 것으로 보인다. ‘풋볼인사이더’는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현 감독이 토트넘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라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름도 다시 등장했다. 다만 매체는 “포체티노의 복귀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이후가 돼야 현실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라고 들려줬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2. 4:09
[OSEN=서정환 기자]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김성철 전 DB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성철 코치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남자농구 대표팀 코치로 김성철 전 원주 DB 코치가 선임됐다.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신임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대한농구협회는 22일 “결산이사회를 열어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선임 건을 심의한 결과, 최종후보자 3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성철 코치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철 코치는 현역시절 KBL을 대표하는 장신슈터였다. 그는 1999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안양 SBS에 지명된 후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양과 인천 전자랜드에서 통산 507경기 평균 10.2점을 기록했다. 2013년 안양 KG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경희대 코치, 원주 DB 코치 등을 거쳤다. NBA G리그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는 등 해외농구에 해박해 마줄스 감독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에는 IB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마줄스 감독은 21일 정관장 대 KT 경기를 안양에서 관전하는 등 한국농구와 선수들 파악에 나섰다. 김성철 코치는 마줄스 감독을 보좌해 오는 2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부터 대표팀을 이끈다. 한국은 타이페이에서 대만을 상대한 뒤 3월 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숙적 일본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2. 4:07
[OSEN=하수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신드롬 인기를 구가하는 '두쫀쿠'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놨다. 22일 '문명특급' 채널에는 '두쫀쿠 웨이팅에 대한 한소희 김신록 정영주 입장문'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새 영화 '프로젝트 Y'의 주역 한소희, 김신록, 정영주는 진행자 재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재재는 "요즘 정말 유행하는 게 있다"며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언급했다. 이어 "한명 당 1~2개 밖에 못 산다. 이걸 사려면 2시간 동안 웨이팅해서 사 먹는다"며 '살까요? 말까요?'를 물었다. 한소희는 '안 먹는다', 김신록과 정영주는 '사 먹는다'고 답했고, 한소희는 "이게 할 말이 있다. 웨이팅 2시간이면, 그 기다리는 시간에 밥 먹고 커피 마시고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 조금 더 기다리면 웨이팅 안 해도 먹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며 유행은 금방 지나간다고 예상했다. 이때 제작진은 직접 웨이팅 해서 사 온 두쫀쿠를 가져왔고, 배우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직접 먹은 한소희는 "우와 맛있다"고 감탄했고, 재재는 "시중 가격이 6천원에서 비싸면 1만 2천원 하는데도 들어봤다"고 했다. 얼굴 표정이 심각해진 한소희는 2시간 웨이팅 해도 '사 먹는다'로 바뀌었고, 오히려 김신록과 정영주는 '안 먹는다'고 답했다. 한소희는 "두쫀쿠를 먹어보니까 이거는 약간 좀 주기적으로 먹어줄 필요가 있다. 일주일에 한번의 이벤트로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다. 일주일에 2시간은 기다려도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개봉한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문명특급'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2.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