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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강도 피해' 나나, 성폭행범 징역 판결에 분노 "화가 나"

[OSEN=오세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기사를 읽고 분노를 터뜨렸다. 6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나나는 한 신문의 기사를 전체적으로 캡처하며 자신의 소견을 보였다. 기사는 9살 여아를 성폭행한 60대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으나 전자발찌는 기각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해 나나는 "화가 나네요. 징역 8년? 정말입니까? 8년이요?"라며 거듭 묻는 문장을 씀으로써 단단히 화가 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얼마 전 나나는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모친이 위협을 받고 나나 스스로 강도를 제압함으로써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난 사실이 알려졌다. 엄연히 피해자이자 약자인 여성 두 명인 나나 모녀에 대해 어떤 비뚤어진 시각은 "강도 남자가 너무 약해서 당한 거 아닌가"라며 비꼬듯 굴어 이 부분에 대해 여론은 엄정하게 질타하며 나나에 대한 큰 응원이 쏟아졌다. 나나는 자신의 피해뿐 아니라 타인의 피해에도 크게 공감하며 화를 내는 것으로 보였다. 네티즌들은 "아닌 일에 큰소리 내는 거 귀하다", "진짜 기사 내용을 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는 내년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에 출연한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나나 출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6.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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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가요계가 문제야, 배은망덕!” 일침, 왜? ('놀토) [Oh!쎈 예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놀라운 토요일 다음 회차에 대성, 서은광, 로이킴이 등장한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비밀보장’의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차 예고편에서는 2010년대로 돌아간 ‘놀라운 토요일’ 세트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무대 위로 대성, 서은광, 로이킴이 차례로 등장하며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흔들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대성은 “가요계가 문제네, 이런 배은망덕한 것아”라는 직설 멘트를 던지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이어 히트곡 ‘대박이야’에 맞춰 춤을 추고, 특유의 넘치는 텐션으로 브레이크 댄스까지 선보이며 “방송이 낳은 괴물”이라는 별명다운 활약을 예고했다. 서은광은 거지 분장을 하고 등장해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과한 몰입 연기를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해병대 출신 로이킴은 정식 경례로 자신을 소개했고, 같은 해병대 출신으로 알려진 피오를 향해 “몇 기야?”라고 외치며 군기 잡는(?) 모습을 보여 반전 재미를 더했다 다음 회차에서 이들이 어떤 혼란과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7시 40분 tvN에서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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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뼈 있는 한마디 "사람이 짐승만도 못할 때도..주는 만큼 보답 안해" (뜬뜬)

[OSEN=유수연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이동휘·지석진과의 티키타카 속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 예고 영상에는 이동휘가 6회차 게스트로 등장해 유재석, 지석진을 자신의 집에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투자 이야기부터 반려묘 일화까지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지석진이 “고양이에게 용돈 주면 받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럼 동휘가 받는다, ‘5만 원만 더 주세요’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동물은 사랑을 주는 만큼 보답하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짐승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묘하게 현실적인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재석은 본인과 무관한 논란이 연달아 불거지며 원치 않은 ‘불똥’을 맞기도 했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폭로가 등장하며 그가 출연 중이던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되자, 일부 시선은 “유재석이 왜 침묵하냐”는 방향으로 향했다. 이이경은 직접 고소 절차를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제작진은 “배려 차원에서 자진 하차로 표현한 것일 뿐”이라며 유재석 관련 오해를 진화했다. 조세호 역시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휩싸이면서 유재석이 또 다시 소환됐다. 조세호를 오랫동안 아끼는 동료인 만큼 유재석이 ‘알고도 방관했다’는 억측이 퍼졌고, 이에 조세호 소속사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결국 소속사 안테나는 5일 악성 게시물과 허위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공지하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소비하거나 재유포하는 행위는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6.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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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서장훈 축의금 루머에 입 열었다 “3천일까, 3억일까”(아는 형님)[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민경훈이 서장훈 축의금 루머에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개그맨 이윤석, 가수 던, 배우 이호철,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했다. 민경훈은 “나는 루머가 돌고 있다. 바로잡아야 한다. 나 결혼했을 때 장훈이가 축의금을 3천만 원했다고 SNS에 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경훈은 “장훈이 사이즈 알지 않냐. 3천이었을까 3억이었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장훈은 “그게 칭찬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당황스러워했다. 민경훈은 “다들 오해하니까 3천만 원은 아니라고.. 루머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운”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아는 형님’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6.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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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한화생명, 압도적 체급차이 앞세워 피어엑스 꺾고 2연승 질주

[OSEN=고용준 기자] 2026시즌 한화생명의 강력함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판 승부였다. 1군 멤버끼리 격돌에서도 현격한 힘의 차이가 여실했다. 한화생명이 압도적 체급 차이를 앞세워 피어엑스를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생명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LOL KeSPA컵’ 1일차 A조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활약 속에서 30분 4초만에 35-15로 승리, 1일차를 기분 좋은 2연승을 내달렸다.  베트남 올스타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던 피어엑스는 한화생명전 패배고 1일차를 1승 1패로 마감했다.  렉사이-키아나-아지르-바루스-알리스타 등 주도권과 한타를 모두 고려한 균형있는 밴픽을 조합한 한화생명은 ‘제카’ 김건우가 솔로 데스를 당하면서 삐끗했지만, ‘제우스’ 최우제의 캐리에 힘입어 협곡의 지배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확실히 앞서나간 한화생명은 맹렬한 공세를 퍼부으면서 30분대에 넥서스를 깨고 승리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06.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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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의혹 속 ‘놀토’ 무편집 등장.. 한해 “오늘 예쁘다” (‘놀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나래가 의혹에도 불구하고 놀토에 무편집으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비밀보장의 콤비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최근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박나래가 변함없이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나래는 영화 내 남자의 여자 속 김희애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빨간 드레스와 파마머리 가발 분장으로 등장했다. 전광판에 박나래의 분장 모습이 뜨자 넉살은 “뭐가 터진 거야?”라며 폭탄머리를 두고 농담을 던졌다. 반면 한해는 “나래 누나 오늘 예쁜데?”라며 예상 밖의 칭찬을 건넸다. 이에 송은이는 “평소엔 어땠길래 저게 예뻐?”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문세윤도 “오늘 최고야”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를 둘러싼 멤버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송은이는 “멤버들이 챙겨주네”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신동엽 역시 “나래가 늘 남자 분장을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4일부터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 소송 예고 등 논란에 휘말렸다. 박나래 측은 횡령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으며,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서도 “자료·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료진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 치료를 받은 것뿐이며, 이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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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도 다시 반할 우아한 자태 "크리스마스는 여기"

[OSEN=오세진 기자] 개그우먼 김나영이 명품 브랜드 팝업을 찾았다. 6일 김나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크리스마스는 여기 있었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버버리 페스티브 나이트 바"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태생 브랜드인 해당 브랜드의 차분한 느낌을 한껏 뽑아낸 김나영은 캐시미어 소재로 보이는 아우터와 단정한 느낌의 롱 부츠를 신고 미니 백을 들며 고상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런 김나영의 얼굴에는 조용한 미소가 어려 있어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결혼하고 더 안정된 표정 같아요", "너무 예뻐요", "오늘 전참시 완전 기대 중 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10월 공개 열애 중이던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결혼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김나영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6.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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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캡틴 듀오’ 부활! 손흥민·요리스, LAFC에서 우승 사냥 나선다

[OSEN=이인환 기자] “다시 한 번, 캡틴과 함께 간다.” 손흥민(33, LAFC)의 미국 생활은 결국 ‘영원한 주장’ 위고 요리스(38)와 떼려야 뗄 수 없게 됐다.  LAFC는 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요리스와 2026년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2027년까지 이어지는 1년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빠른 ‘미래 보장’ 발표였다. 요리스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이름이다.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적인 골키퍼이자, 토트넘을 10년 넘게 지킨 ‘상징’이다. 니스와 리옹을 거쳐 2012년 북런던에 입성한 뒤 그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세이브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무려 444경기를 소화했다. 그중 151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는 기록은 그의 절대적 존재감을 증명한다. 그런 요리스의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후계자가 바로 손흥민이었다.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적 주장으로 선임됐다. 자연스러운 전환이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팀을 넘어선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결국 2024년 여름,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끝으로 미국행을 선택했고, LAFC는 요리스와 손흥민이라는 ‘토트넘 듀오’를 다시 한 팀으로 묶어 세웠다. 에버튼전에서의 잠깐의 충돌을 제외하면 두 사람은 늘 서로를 지지해온 절친한 동료였다. 손흥민은 입단 당시 “요리스는 7~8년을 함께 뛴 선수다. 나쁘게 말할 구석이 단 하나도 없다. 놀라운 선수이자 놀라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LAFC 구장과 훈련장에서 포착되는 둘의 모습은 한 팀의 리더이자 친구라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손흥민의 LAFC 선택에는 요리스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손흥민은 “루머가 돌기 시작했을 때 요리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LA에 대해 긍정적인 말만 했다. 결정을 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요리스는 여전히 내 캡틴”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요리스는 미국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LAFC의 2024 US 오픈컵 우승과 리그스컵 준우승을 도왔고,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45경기에서 14차례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미국 진출 이후 91경기 중 33경기를 클린시트로 막아낸 건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특히 요리스는 부주장으로서 선수단 내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수행 중이다. 이번 1+1 재계약은 그가 단순한 ‘베테랑 백업’이 아니라 LAFC 조직의 핵심 축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요리스는 재계약 소감을 통해 “LAFC와 여정을 이어가서 기쁘다. 이곳의 야망과 문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팬들의 열정을 처음부터 느꼈다”며 “나는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클럽이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우승을 돕겠다”고 밝혔다. LAFC 단장 존 토링턴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요리스는 첫날부터 믿을 수 없는 리더였다. 그의 재계약은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위닝 멘탈리티를 전파하는 그는 팀의 기둥 같은 존재다. 앞으로 더 큰 성공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반겼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06.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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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정현, 긴 생머리 청초한 주부 변신 "달걀 사세요"

[OSEN=오세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자신의 손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이정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정현은 모 유제품 기업의 도움을 받아 신선한 달걀을 제공 받았다면서 이는 광고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정현은 달걀의 신선함을 보이기 위해 소고기볶음을 얹은 덮밥에 달걀 노른자를 올려 톡 깨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은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메르헨 분위기의 앞치마를 두른 채 요리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청순함의 극치를 찍었다. 이런 이정현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본업도 본업인데 못 하는 게 없다", "진짜 능력 있는 여성 1위", "너무 믿고 사고 싶어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낳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이정현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6.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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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8개월 딸’ 벌써 조기교육? 빙상 위 편안한 자태 “아빠 DNA”

[OSEN=임혜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손담비는 6일 개인 채널에 “주말은 가족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이다. 손담비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편안한 차림이며 미소를 잃지 않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딸과 함께 빙상장을 방문하기도. 이들 부부는 빙상 위에 아기의자를 두고 딸을 앉혔으며 아빠의 DNA 덕분인지 딸은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올해 4월 첫째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손담비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6.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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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g 문세윤, 절친 송은이 위해 제모까지 하고 “배로 건반 연주” (‘놀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문세윤이 송은이를 위해 제모와 '배 건반 연주'를 불사한 미담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비밀보장’의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문세윤의 ‘의리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김숙과 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가 10주년이 되었는데, 기념 공연에 문세윤이 한걸음에 달려와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웃찾사’에서 하던 배로 건반 연주하는 ‘바디 밴드’ 퍼포먼스를 다시 해줄 수 있냐고 부탁드렸는데, 연습까지 함께 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세윤 찬스로 ‘놀토’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농담 섞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붐이 “그 퍼포먼스를 정말 했냐”며 놀라자, 문세윤은 “19년 만에 다시 했다. 허리 라인 밑에 숨겨놓은 배로 건반을 치는 퍼포먼스다. 제모까지 하고 준비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붐이 “박수가 나왔냐”고 묻자 신봉선은 “박수가 나왔다. 배로 쳤는데 음계가 정확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놀토’ 멤버들은 “다음 주에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송은이 역시 “저희만 보기 아깝다. 시청자도 보면 좋아하실 것”이라며 팬심을 더했다. 문세윤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123kg인 몸무게 근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문세윤은 1982년 출생해 올해 43세를 맞은 대한민국의 희극인이며 2002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예능, 라디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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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투어, 2026년 킥오프부터 챔피언스까지 전면 개편

[OSEN=고용준 기자 2026년 발로란트 e스포츠가 첫 국제대회인 킥오프부터 대미를 장식하는 챔피언스까지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더 변별력을 높이면서, 떠오르는 신흥 강자나 유망주에게 왕중왕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일 2026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시즌의 주요 운영 방식과 국제 대회 일정, 새롭게 추가된 챔피언스 진출 경로 등을 포함한 새로운 연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6 시즌에는 킥오프 기간 중에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되며 2025 VCT 어센션을 통해 새롭게 승격한 팀들과 함께 각 권역(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에서 총 48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오프라인 로드쇼도 스테이지 2 기간 중 이어진다. 2026 시즌의 시작점인 VCT 킥오프는 기존과 달리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각 권역별로 12개 팀이 출전해 세 번의 기회를 가진 상태로 최종 성적을 가리는 방식이다. 2026년 첫 번째 마스터스인 마스터스 산티아고 출전권이 기존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팀에게 국제 대회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각 권역의 12개의 팀 중 챔피언스 파리에 진출했던 4개 팀은 2라운드에서 시작하며 나머지 8개 팀이 먼저 1라운드에서 맞붙어 다음 단계로 향한다.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 팀에게는 최소 세 번의 기회가 제공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상위 3개 팀이 시즌 첫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산티아고 출전권을 획득한다. 내년 1월에 개막 예정인 킥오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즌 초기 단계부터 각 리그의 경쟁 강도를 한층 강화해줄 전망이다. 첫 번째 마스터스 종료 후 진행되는 스테이지 1은 기존과 동일하게 12개 팀을 두 개 조로 나누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각 조 상위 4개 팀이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 상위 3개 팀에게는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런던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어지는 스테이지 2는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 스테이지 1과 동일하게 12개 팀이 다시 경쟁을 펼치지만 스테이지 2에서는 각 국제 리그마다 플레이오프를 새로운 도시에서 오프라인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한다. 지역 팬들이 직접 국제 리그 경기를 경험할 수 있어 현장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별 로드쇼 진행 지역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2026 시즌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챔피언스로 가는 길(Path to Champions)’ 시스템의 공식 적용이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VCT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국제 대회다. 권역별 스테이지 2 상위 2팀과 VCT 전체 시즌 성적을 통해 쌓은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2팀, 단 4팀만 챔피언스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새롭게 적용되는 ‘챔피언스로 가는 길’은 챌린저스 팀도 성적에 따라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고 국제 리그 팀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챔피언스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길을 열어준다. 권역별로 4개의 챌린저스 팀이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 진출이 가능하지만 진출 방식은 권역별로 차이가 있다. 퍼시픽 지역에서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SEA) 챌린저스 우승팀이 각각 한 장의 티켓을 확보하며, 남아시아 우승 팀, 오세아니아 우승 팀, 동남아시아 2, 3위 팀 간 최종 진출전(Last Chance Qualifier)을 통해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이 결정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VCT 로드맵을 통해 보다 확장된 경쟁 구조와 지역 생태계 간 연계를 강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선수와 팀에게 국제 무대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발로란트 이스포츠 생태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06.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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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올해의 인물'에 젠슨 황 등 25인…한국계 미셸 강 포함

FT '올해의 인물'에 젠슨 황 등 25인…한국계 미셸 강 포함 FT "재능과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 올트먼이 젠슨 황 추천사 작성…미셸 강은 클린턴 딸이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한국계 여성 사업가인 미셸 강 올랭피크 리옹 회장 등 25인을 올해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5일(현지시간) 선정했다.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AI) 시대 표준 칩으로 자리 잡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엔비디아를 AI 인프라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에 대한 추천사를 쓴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젠슨은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에 대해 초기에 확신했고, 그 비전에 엔비디아 전체를 걸면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놀라운 디지털 지능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더 놀라운 점은 그가 비전을 실현해 온 방식"이라며 "깊은 기술적 통찰, 멈추지 않는 추진력, 장기적 관점에서 인프라에 투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린 미셸 강 회장은 헬스케어 IT 기업 코그노상트 창업자이자, 최근 여자축구 사업에 주력해 여러 여자프로축구 구단을 인수한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다. 2022년 2월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워싱턴 스피릿를 시작으로 2023년 잉글랜드 여자 챔피언십(2부) 런던시티 라이어니스,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등을 인수해 이끌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첼시 클린턴 클린턴재단 부의장은 추천사에서 "미셸은 워싱턴 스피릿과 여러 유럽 구단에 투자할 때마다 다른 이들이 간과한 사실, 여성 스포츠는 대의가 아닌 성장 산업이라는 점을 알아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셸의 성공은 기존 공식을 다시 쓰고 있으며, 여성에 대한 투자가 결코 도박이 아닌 승리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들 외에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텔라 리 BYD 글로벌 총괄 부사장,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 페이팔·팔란티어 창업자 피터 틸,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 배우 제인 폰다 등이 FT '올해의 인물'에 포함됐다. FT는 "정치, 비즈니스, 미디어,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재능, 발견, 아이디어, 실천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아람

2025.12.06. 4:25

층간소음 참극…흉기 찔린 70대, 끝까지 쫓아가 살해한 40대

충남 천안에서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6일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쯤 거주지인 천안 서북구의 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를 받고 있다. 당시 흉기에 찔린 B씨는 가까스로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지만, 문이 안에서 잠긴 상황이었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관리사무소 출입문을 들이받아 파손한 뒤 안으로 진입해 B씨에게 재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 상태에서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 당일 B씨의 집에서는 싱크대 냉난방 분배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A씨는 ‘시끄럽다’며 항의하러 올라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직전 단지 내에서도 분배기 교체공사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이 지속돼 최근 112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사무소 역시 민원이 반복되자 층간소음 위원회를 열어 조정을 시도했고, 임대아파트 구조상 맨 위층 세대가 비면 A씨를 그곳으로 이주시키는 방안까지 협의했지만 갈등은 결국 비극으로 이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검토 중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06.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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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루머' 이이경, 첫 공식석상서 폭로자 저격 "무조건 잡는다" (2025 AAA)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오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이준호와 장원영이 맡은 가운데, 배우 이이경이 AAA 베스트 초이스 상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이이경은 "배우 이이경 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25년 연말에 저의 목소리와 상까지 주신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소속사 대표님에 감사드린단 말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실 축제에서는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자신감 내서 말 해보자면. 최근에 저에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라며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SNL'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 그리고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A씨의 폭로로 시작되어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이이경 측은 A씨를 고소했다고 밝히며 “어떠한 합의도 없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천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하차했고, 최초 미혼 MC로 합류할 예정이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얼굴도 못 내밀고 출연이 불발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서운함 감정과 억울한 감정을 쏟아내며 저격하는 글을 남겼고, 결국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에게 사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위버스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6.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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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둘째 임신에 ♥오상진도 바뀌었다 “잘 먹는지 신경 쓰는 모습 신기해”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임신 공개 후 심경을 전했다. 김소영은 6일 개인 채널에 “어제처럼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은 날은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몇 달을 조심해 왔더니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따뜻한 말씀을 나눠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둘째 임신 공개 후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남편의 촬영을 도우러 대만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자유 시간이 있어서 수아 없이 오랜만에 둘이 다녔는데 수아바라기였던 남편이 어느새 제가 잘 걸어오는지, 잘 먹는지 신경 쓰는 게 신기합니다. 아 연애 때 이랬었지 싶었던.. 너무 오랜만의 모습”이라며 자신에게 더욱 신경을 쓰는 오상진의 모습이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본인도 인정하기를 ‘나는 한 번에 한 사람만 챙길 수 있는’ 뇌를 가졌다고 하는데 내년에 즈그들의 운명은”이라며 둘째 탄생 후의 모습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둘째 임신을 고백했으며 내년 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소영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6.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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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소년범 의혹' 인정→은퇴 선택했다..“배우 인생 마침표” [종합]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조진웅이 과거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은퇴를 선언했다. 6일 조진웅은 소속사를 통해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해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이것이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전날 디스패치의 제보 기반 보도에서 촉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등학생 시절 차량 절도 등에 연루돼 소년원에서 생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무명 시절 폭행 사건으로 벌금형이 선고됐고, 음주운전 이력도 있었다는 진술이 이어졌다. 예명을 사용한 배경 역시 과거 전력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까지 확산되며 파장이 커졌다. 이후 소속사는 같은 날 밤 늦게 공식 입장을 내고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 사람엔터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30년도 더 지난 시점이라 정확한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긴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도 이미 종결된 상태”라고 제한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성폭행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단, 성폭행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예명 사용 의혹에 대해서도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이었다”며 “배우의 진심을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논란의 여파는 방송가로도 번졌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았던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범죄와의 전쟁’은 녹음분을 전면 교체했다. 방송사는 “이미 방송된 1부도 재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방영 예정이던 tvN 기대작 ‘두 번째 시그널’ 역시 향방을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시그널2’는 2016년 큰 사랑을 받았던 전작의 후속으로, 조진웅이 주연진으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번 논란 이후 편성·후반 작업 방향을 조정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결국 논란을 둘러싼 흐름 속에서 조진웅은 직접 이른 은퇴를 선택했다. 조진웅은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6.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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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성" 지적에…與 "반성 없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위헌성이 지적된 것과 관련해 "사법부가 스스로 돌아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6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불법계엄 사태와 내란 재판 지연으로 무너진 사법 신뢰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끝내 외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 이후 1년이 다 가도록 내란재판은 지연되고 있으며 그 사이 윤석열은 한때 석방되었고, 내란 주요 공범에 대한 구속영장은 잇따라 기각됐다"면서 "국민들이 '과연 정의로운 판결이 가능한가'라는 근본적인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에만 급급하다"며 "책임은 외면한 채 권한만 앞세우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전국의 각급 법원장 등 고위 법관 43명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 모여 회의를 열었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포함해 이들은 "비상계엄과 관련된 재판의 중요성과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우려를 엄중히 인식"한다면서도 "비상계엄 전담재판부 설치 법안, 법왜곡죄 신설 법안이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고 밝혔다. 법원장들은 민주당이 강행하는 내란전담재판부가 삼권분립을 해치고 재판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법원장회의 공식 입장에도 "재판의 중립성과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해 위헌성이 크다"며 "향후 법안의 위헌성으로 인해 재판 지연 등 많은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표현이 들어갔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계엄 관련 사건을 맡는 판사는 법무부, 헌법재판소 등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선정한 후보자 중에서 임명된다. 앞서 대법원 역시 국회에 제출한 검토의견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판결이 선고되길 희망하는 경우 공정한 재판이 침해된다"는 등 수위 높은 표현을 쓰며 내란전담재판부 발상에 위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철웅([email protected])

2025.12.06.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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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갑질·횡령·불법의료 의혹' 속 '놀토' 無편집 출연 ('놀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토요일’에 변함없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비밀보장’의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대표님의 비밀보장’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박나래는 빨간 드레스에 파마 머리 가발을 착용한 채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속 김희애로 분장해 오프닝에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4일부터 연이어 불거진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재직 기간 동안 겪었다는 피해를 주장하며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도 예고한 것.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횡령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으며, 이른바 ‘불법 의료 행위’ 논란에 대해서도 “자료와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료진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 치료를 받은 것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도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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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31점 폭발' 삼성생명, BNK 누르고 공동 3위 점프...'홍유순·미츠키 원투펀치' 신한은행은 KB 잡고 3연패 탈출

[OSEN=고성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를 상대로 3일 전 패배를 되갚아주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65-6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 3패를 만든 삼성생명은 BNK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3일 부산 원정에선 BNK에 67-72로 패했지만, 안방에서 설욕에 성공한 삼성생명이다. 팽팽한 접전 흐름이었다. 1쿼터 삼성생명이 앞서 나갔지만, BNK가 2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이 끝날 때 점수 차는 단 1점에 불과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과 윤예빈의 활약 속에도 30-3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치열하게 점수를 주고받던 양 팀의 승부는 마지막 4쿼터에서 갈렸다. 시작과 동시에 이해란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BNK도 종료 4분 40초를 남기고 스나가와 나츠키의 득점으로 재차 역전했으나 삼성생명이 종료 31초 전 배혜윤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시소게임의 승자는 마지막 순간 결정됐다. 이해란이 김소니아의 슈팅을 블록슛하며 공격권을 되찾았고, 강유림이 파울로 어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65-62를 만들었다. 그리고 스나가와 나츠키의 회심의 외곽슛이 빗나가면서 삼성생명이 승리를 챙겼다.  이해란이 31점 12리바운드, 윤예빈이 11점 10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 BNK는 김소니아가 14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청주체육관에선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62-53으로 꺾으며 3연패를 끊어냈다. 신한은행은 2승 4패로 5위에 자리했고, KB스타즈는 4승 2패로 2위에 머물렀다. 1위 하나은행(5승 1패)과 격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홍유순과 부상 복귀한 히라노 미츠키가 나란히 17점씩 책임지며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최이샘도 리바운드를 15개나 잡아내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반면 KB스타즈는 강이슬이 17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박지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패배했다. 2쿼터 들어 흐름을 내준 뒤 후반에 반격에 나서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06.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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