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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조세이탄광 유골 감정 급물살 타나…84년 만의 '귀환' 주목

日조세이탄광 유골 감정 급물살 타나…84년 만의 '귀환' 주목 한일 정상, DNA 감정 협력 추진키로…韓유족과 관계 확인되면 반환 가능성 '유골수습' 시민단체 "새로운 한걸음…많은 유골,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길"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조세이(長生) 탄광 수습 인골의 DNA 감정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곳에 묻힌 조선인 희생자 유해가 84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나라현 나라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양국이 조세이 탄광에서 지난해 수습된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구체적 사항을 정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이 탄광은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있는 해저 탄광이다. 1942년 2월 3일 갱도 누수로 시작된 수몰 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했다. 태평양전쟁 시기 야마구치현에는 많은 탄광이 있었지만, 조세이 탄광은 해저에 갱도가 있어 특히 위험한 곳이었고 조선인 노동자가 많아 '조선탄광'이라고 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몰 사고는 한동안 잊혔으나, 1991년 결성된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水非常)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하 새기는 모임)이 실체 규명과 희생자 추모 활동을 벌여 왔다. 이 단체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유골 수습을 위한 잠수 조사를 추진했고, 지난해 8월 두개골을 포함한 인골 4점을 해저에서 발견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조세이 탄광 유골 수습 지원에 소극적이었는데,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DNA 감정에 협조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과거의 아픔에 다가가는 모습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지향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려 한다고 해설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는 유골 DNA가 한국 유족과 연관성이 있는지 등에 관한 감정을 전문 업체에 의뢰하고, 일부는 한국 업체에도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혈연관계가 특정될 경우 유족에게 유골을 반환하는 것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노우에 요코 새기는 모임 공동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본 정부에 DNA 감정을 요구해 왔지만 진전이 없었는데, 한일 정상의 발표로 새로운 한 걸음을 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활동에 대한 이해를 얻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보람도 느낀다"며 "한국과 일본 정부가 DNA 감정에 머물지 말고 유골 수습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노우에 대표는 "일본이 희생자 유골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것이 한국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유골이 하루라도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기는 모임은 내달 초순 조세이 탄광에서 유골 수습을 위한 잠수 조사를 재개하고 7일에는 희생자 추도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13. 3:26

보완수사권 두고 與강경파 봉기…李 "당 논의 수렴"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여권 전체로 번진 보완수사권 존치 논란에 대해 “당 의견을 수렴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검찰 개혁 및 보완수사관과 관련해 당에서 충분한 논의와 숙의가 이뤄지고, 정부는 그 의견을 수렴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실은 밝혔다.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이 지난 12일 발표한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 입법예고안에 대한 여권 내 불만이 커지자 이 대통령이 하루 만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서울공항 환담장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날 발표한 입법예고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대표는 “의원들 안에도 이견이 있고, 당원들 안에서도 일부 이견이 도출되고 있다”고 상황을 전달했고, 이 대통령은 “정부안을 만들 때의 고민도 있다”면서도 “세상에 완벽한 안은 없다. 당의 의견이 있으면 활발하게 토론해서 중지를 모아 수정할 게 있다면 수정하자”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이에 정 대표는 “당내 토론에서 의견이 모아지면 또 소통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전용기를 탑승하러 가는 장면을 찍은 영상에는 이 대통령이 정 대표에게 “검찰의 권한이 없어지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상호 견제를 해야지”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겼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도 일제히 법안 수정을 시사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 대통령 지시 약 5시간 뒤인 오후 4시 20분 김 총리는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에 대해선 그동안 일관되게 폐지가 원칙임을 밝혀왔다. 입법예고 기간 동안 당과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것이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란 글을 올렸다. 검찰개혁추진단 역시 오후 5시쯤 “제기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당과 지속적인 협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부가 입법예고안 발표 하루 만에 한 발 뒤로 물러선 건 여당 의원들과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그만큼 거셌기 때문이다. 이른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여당 의원들은 “보완수사권 유지 가능성을 법안 곳곳에 숨겨놨다. 주는 걸 전제로 만든 법안”(김용민) “수사 절차상 매뉴얼을 꼼꼼히 만들어서 수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낼 줄 알았다”(김승원) 등 비판 의견을 잇따라 냈다. 김어준씨도 “제도적인 고민은 하지않고. 이걸 핑계로 권력되살릴려고 한 것”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오후 민주당 의원 24명 등 범여권 의원들이 참석한 ‘바람직한 검찰개혁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선 비판과 우려가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 검찰은 다르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정부에 따라 달라지는 검찰을 없애기 위해 개혁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 때문에 수사를 받다 돌아가셨다. 검찰 권력을 유지·확대하는 체제가 계속되면 정권이 바뀐 다음 살아남을 분은 봉욱 민정수석 뿐”이라고 주장했다. 강성 지지층들도 “이 대통령이 검찰 개혁에 실패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될 수 있다”는 글을 딴지일보 게시판에 올리는 등 정부안을 종일 비판했다. 서 교수 등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 6명은 정부안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문위원 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이들은 “추진단이 자문위를 배제하고 개혁을 바라는 국민 염원을 저버린 것으로 판단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했다. 여당과 지지층의 전방위 압박으로 정부가 한 발 물러나면서, 공소청·중수청 설치 법안의 논의 주도권은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법의 통과는 국회 몫이다. 얼마든지 수정·변경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검찰개혁 토론회에서 “보완수사권·보완수사요구권 어떤 명분으로도 수사권을 다시 검찰에 쥐어줘선 안된다는 걸 복기해야 한다”며 “정부안은 대통령 말씀처럼 토론 소재로 제공됐다. 빨리 소란에서 대안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5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중수청·공소청 설치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정부안이 여당 반발에 휘청이는 모습은 지난해 9월 중수청의 소속 부처를 두고 당정 이견이 돌출될 때도 나타났다. 정부 측은 법무부 소속을, 여당은 행안부 산하를 각각 주장했다. 이후 당정 협의를 거쳐 중수청 소속은 행안부로 정리됐다. 여성국.하준호([email protected])

2026.01.13.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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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과거사 해법 초석 놓았다…조세이 탄광 ‘DNA 감정’ 추진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조세이(長生) 탄광에 수몰된 유해의 유전자(DNA) 감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인도주의적 협력에 양국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1942년 일본 우베시 조세이(長生) 탄광에서 183명의 한국인과 일본인이 수몰 사망한 사고가 있었고, 80여년이 지난 작년 8월에서야 유해가 처음으로 발굴된 바 있다”며 “양국은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는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안에서 10㎞ 떨어진 해저 갱도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다. 사망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6명이 강제 동원된 한국인 노동자였다. 당시 일본 정부가 “대부분 구조됐다”며 사건을 축소·은폐했으나 1991년 조선인 희생자 명부가 발견되면서 실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대해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낼 수 있어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DNA 감정 협력과 관련하여 양국 간의 조정이 진전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과거사 문제를 두고 한·일 양국이 합의를 이룬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이 대통령은 한·일 과거사 문제와 경제·안보 분야 미래 협력을 분리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펼쳤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며 “일본과 미래지향적인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선언했다. 같은 달 21일 공개된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선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와 2023년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합의에 대해 “국가로서의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이번 회담 전까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총리와 세 차례, 다카이치 현 총리와 한 차례 등 모두 네 번의 한·일 정상회담을 했지만 과거사 문제는 직접적으로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었다. 그런 상황에서 한·일 양국이 비교적 갈등 소지가 적은 조세이 탄광 문제를 논의한 건 향후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등 오래된 난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디딤돌 성격도 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민간 중심의 조세이 탄광 논의에 정부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한 차원 높은 협력의 틀이 마련됐다”며 “이러한 선례는 향후 한·일 관계의 어려운 과제를 풀어나가는 동력이자,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13일 스캠(사기) 범죄를 비롯한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도 강화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찰청 주도로 발족한 국제 공조 협의체에 일본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양국 공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합의문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도 “국경을 초월한 조직적 사기는 양국 공통의 과제”라고 했다. 양 정상은 ▶출입국 간소화 ▶수학여행 장려 ▶기술 자격 상호 인정 확대 등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소인수 회담(20분)과 확대 회담(68분)을 포함해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국제 질서 속에서 한·일 간 협력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한때 아픈 과거의 경험을 갖고 있긴 하지만, 한·일 국교 정상화가 된 지도 이제 환갑이 지났다”며 “다시 새로운 60년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다카이치 총리 역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었던 지난해에 일·한 관계의 강인함을 보여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이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일·한 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현석([email protected])

2026.01.13.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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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스포대로 가는 결말..끝까지 김샜다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흑백요리사2’의 최종 우승자는 백수저 최강록이었다.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최종화에서는 결승전을 진행하는 백수저 최강록과 흑수저 이하성(요리괴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요리괴물은 백수저 후덕죽을 꺾고 결승전 진출자로 선정됐다.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은 요리괴물의 창의성에 조금 더 점수를 주며 최종 결승전 진출자로 뽑았다. 결승전 주제는 ‘오직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요리’로, 늘 다른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해온 셰프들이 오직 자신을 위한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야한다는 것이 이번 결승전의 포인트였다. 이에 요리괴물은 순댓국, 최강록은 깨두부를 만들어 심사위원에 제출했다. 두 심사위원은 만장일치로 최강록의 요리를 우승 음식으로 골랐다. 시즌2의 우승자는 백수저에서 나왔다. 최강록은 “저는 특출난 음식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국에서 묵묵히 일하는 요리사들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곳에서 받은 말들을 가슴속에 잘 담아서, 이곳에서 만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더 열심히 음식에 대해 생각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흑백요리사2’는 앞선 시즌에서 일어났던 여러 논란을 전부 지우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반복된 팀전으로 인해 팀에서 프렙을 담당한 팀원들이 가장 먼저 탈락하거나, 국내에서 재료수급을 하기 어려운 도전자가 존재하는 점, 또 가장 논란이 되었던 방출 규칙 등이 시즌2에서는 전부 개선된 것. 이에 따라 시즌1에 존재했던 흑백 대전 이후 팀전 ‘All or Nothing’, ‘흑백 연합전’, ‘1대 1 사생전’까지 빠른 몰입감을 가져다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제작진 스스로 스포일러를 생성하며 ‘쪼는맛’이 사라진 게 흠이었다. 톱7 결정전을 앞두고 지난달 공개된 8, 9, 10회에서 요리괴물이 제작진과 인터뷰를 나누는 장면에서 그의 본명인 ‘이하성’이 그대로 노출된 것. ‘흑백요리사’ 시리즈는 프로그램 구성 특성상 흑수저 셰프의 이름은 파이널에 진출한 뒤에만 공개할 수 있다. 이에 '요리괴물'이 파이널에 진출했다는 것을 제작진이 편집 실수로 공개한 꼴이 된 것이다. 특히 시즌2 시작과 함께 쏟아진 스포일러 중에 하나가 시즌1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결승전에서도 흑백 대전이 성사됐으며, 백수저의 최강록과 흑수저의 요리괴물이 붙는다는 내용이었다. 더불어 이 두 사람 중 최강록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는 내용까지 함께 공개됐다. 이 스포일러가 초반부터 주목받은 것은 아니다. 최강록은 단순한 백수저가 아닌 ‘히든 백수저’로 출연해 두 심사위원의 모든 동의가 있어야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했고, 이 외에도 우승자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인물들이 더러 있었기 때문에 스쳐지나가는 유언비어로 취급되는 편이었다. 그러나 요리괴물의 이름이 공개되며 이 스포일러가 급격하게 떠올랐다. 10회 엔딩에서 손종원과 요리괴물의 결과 발표만 남겨뒀을 때도 해당 스포로 인해 요리괴물의 진출이 당연시됐고, 12회 엔딩에서 후덕죽과 요리괴물의 결과 발표만 남았을 때 역시 예정대로 요리괴물이 올라가겠거니 하며 긴장감이 뚝 떨어졌다. 파이널 역시 마찬가지였다. 최종회 시작과 함께 요리괴물이 결승전 진출자가 되면서 또 다시 ‘최강록이 우승하겠군’하며 프로그램을 볼 수밖에 없는 것. 마지막까지 김이 새면서 ‘흑백요리사2’ 최종회의 사라진 긴장감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3.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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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 서울대에 1000억 기부…“필즈상ㆍ노벨상 받는 인재 키워달라”

초중고 수학 참고서 ‘쎈’ 등을 만드는 ‘좋은책신사고’ 창업주 홍범준 대표가 서울대에 1000억원을 출연했다. 일부 기업의 건물 기부채납 등을 제외한 단일 기부로는 서울대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서울대는 이를 활용해 자연과학계열 인재를 길러내고, 연구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13일 홍범준 대표와 기부협약을 맺었다. 홍 대표는 ‘발칙한 자연과학적 상상과 수리 논증을 위한 무주·쎈 연구기금’이라는 이름으로 1000억원을 기부한다.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가 받은 기부 약정 총액은 약 1302억원인데, 혼자 그에 버금가는 금액을 쾌척한 셈이다.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홍 대표는 30년 전부터 서울대에 ‘선한인재장학금’과 ‘SSEN 펠로우 및 컨퍼런스 기금’ 등 총 51억원을 기부 약정해 지속적으로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대 발전재단 관계자는 “일부 기업에서 건물 등을 지어주고 기부채납한 경우 중에 금액이 더 큰 사례도 있지만, 이런 조건이 없는 단일 기부로는 학교 역사상 최고 기록”이라며 “1000억원 가운데 연구비가 500억원인데, 이 역시 단일 기부로는 역대 최고 금액”이라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 대표와 유홍림 서울대 총장, 이준정 교육부총장,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 등 서울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기부금을 쾌척하며 “필즈상과 자연과학계열 노벨상의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연구비와 연구공간을 구축하는 데 써 달라”고 말했고, 유 총장은 “수상자 배출은 물론, 서울대가 인류 난제 해결에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대는 기부금으로 자연과학 분야 연구 기반과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갖춘 연구자와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기초과학 연구에 안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협약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 경쟁력은 근원기술 경쟁력에서 나오는데,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있는 형편은 아니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부터 다시 시작해서, 응용하고 산업화하는 과정을 다시 밟아야 한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필즈상을 받는 게 꿈이었는데, 대학에 와 공부하면서 이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후배들이 그 꿈을 이어 받아줬으면 해서 필즈상 메달이나 기초과학분야 노벨상을 받으면 개인에게 15억원씩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도 말했다. 김창용([email protected])

2026.01.13.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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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매매가 198억' 한남동UN빌리지 입성.."테라스만 40평" 깜짝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고준희가 이사를 위해 한남동 고급 빌라를 방문했다. 12일 '고준희 GO' 채널에는 "한남동·서래마을 느좋 동네에서 만난 복층 테라스 미친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고준희는 "오늘은 저번에 집구경을 한번 해본거에 이어서 새로운 동네의 집을 보고싶어서 오늘은 한남동이랑 서래마을을 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수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준희는 최근 독립 계획을 밝혔던 바. 그는 "저번에는 집 위주로 봤다면 오늘은 진짜 살 집으로 내부를 꼼꼼하게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일 중요한 점으로 뷰를 꼽은 고준희는 "집 안에 구조도 지금 사는 집이랑 달랐으면 좋겠다. 지금 사는 집에 너무 오래 살아서"라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첫 번째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복층 빌라를 찾았다. 방3개, 화장실 3개로 구성된 첫 집은 1층 50평, 2층 50평으로 총 100평의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클라이맥스라고 자신한 2층에는 천장이 열리는 실내 테라스가 마련돼 있었다. 고준희는 "집 안에 이게 있어서 좋다. 아파트에서 절대 할수 없다. 브이로그 찍겠다 여기 앉아서. 좋다"라면서도 "이건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 화장실  안에 사우나까지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첫 집의 분양가는 68억. 중개사는 "여기 바로 뒤가 재개발구역이다. 만약에 저기 아파트가 다 올라가면 여기도 같이 상승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준희는 "여기는 투자의 가치도 있고. 그럼 누가 분양 하면 내가 전세로 오면 되겠다"며 "신축인게 너무 좋다. 인테리어도 눈에 안 거슬리고. 이정도 인테리어면 뷰 정도는 포기하고 살아아지 않나. 뷰 그렇게 많이 안 보잖아. 커튼 다 닫아놓잖아"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두번째 집은 한남동 유엔빌리지 안에 있는 방 4개, 화장실 4개짜리 고급 빌라였다. 역대급 파노라마 한강뷰를 본 고준희는 "여긴 뷰가 그냥 끝났다"고 감탄했다. 중개사는 "전용면적 82.8평, 2개 층 복층이다. 테라스 정원은 전체 서비스 면적으로 40평 이상 나온다. 뒷쪽 보시면 공간이 또 있다"고 설명했다. 고준희는 "정원이 좋다. 비멍하기도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하 복층공간에는 일본식 중정까지 있었다. 고준희는 "온천 온것 같다. 지금 딱 이대로 놓고 저기서 멍때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마시고 할것 같다. 마음에 안정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집이 너무 넓어 길을 잃을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고준희는 "집이 너무 크니까 계속 무섭다고 하는것 같다. 집이 크고 소리가 울리잖아. 심리적으로 이런게 있는것 같다"고 단점을 짚었다.  구경을 마친 고준희는 "나는 테라스가 좋다. 비가 오니까 소리나고 운치있다. 맑으면 진짜 예쁠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너무 크지 않냐"는 제작진에 "너무. 너무 크다. 전기세도 많이 나올것 같다. 테라스가 있어서 좋긴 한데 여름에 엄청 덥잖아. 여기를 왜 사람들이 많이 보고 여기를 왜 사장님이 추천해주신지 알겠는데 나 혼자 있으려고 하기엔 너무 과분하고 크다. 그리고 복층은 무리인것 같다"고 털어놨다. 뿐만아니라 매매가 198억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그냥 가자"라고 빠르게 자리를 떠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은 서초구 서래마을의 방5개, 화장실 3개짜리 빌라였다. 고준희는 "서래마을에 맛집이 많더라. 그리고 강남이랑도 가깝고, 동네가 조용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남산 뷰 방을 보더니 "나는 여기가 더 뷰가 좋은것 같다. 이 방에 있는 사람은 좋겠다. 남산이 보이니까. 근데 진짜 조용하다. 공기가 다른것 같다. 이게 서래마을 공기인가? 원래 서래마을 생각도 안했는데 좋은것 같다. 집주인분이 이런걸 잘 해놓으셔서 더 그런진 모르겠는데 느좋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매가 역시 55억으로, 고준희는 "확실히 강남이랑 여기가 차이가 많이 난다. 청담 르엑은 130억, 150억 이랬잖아. 여기가 더 크고 조용한데 반 가격 정도 되는거지 않나. 매매가만"이라고 놀랐다. 대신 관리비가 80~100만원 정도라고. 고준희는 "고급빌라의 특징이 몇 세대 안 산다는게 장점이자 단점. 어떻게 보면 차가운거고, 편리한거다. 사람들하고 많이 안 부딪히는 것"이라면서도 "근데 연예인도 사람 마주치는거 좋아한다. 저는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전집은 어디에 무슨 집 이래서 이름 있는 집을 봤다면 지금은 안에 살았으면 어떨까 상상하고 더 꼼꼼히 볼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강남 말고는 생각을 안했는데 너무 지금 다 좋은 집들만 봐서 눈만 높아지고 생각도 못한 동네까지 생각하게 됐다. 나는 어디에 살아야될지. 도대체 어딜 이사가야될지 고민이 많다. 다음에 또 집 보는거 아니냐. 집만 보다 끝나는거 아니냐. 이사 안 가고?"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고준희 GO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3.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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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한 군인…항소심서 감형

처음 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군인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크게 줄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는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0대)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살인미수·특수강간미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15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대전 중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휴가 중이었던 그는 군부대 복귀에 대한 압박감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강간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원심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수사기관에서부터 공소사실과 부합하는 취지의 진술을 일관되게 하고 있고, 폐쇄회로(CC)TV 영상과 의사 소견 등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A씨 측은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한 1심의 판단은 위법이라고 주장하며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대신 살인미수죄와 특수강간미수죄의 실체적 경합범으로 봤다.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하려면 범행 현장인 여자 화장실에 진입했을 당시에 확정적인 강간의 목적과 고의가 있어야 했는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궁극적인 목적이 강간 범행이라는 사실이 합리적으로 인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범행을 한 뒤 간음의 범의를 일으켰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보다 힘이 약하고 일면식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르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쳐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면서도 "대체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덧붙였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13.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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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선발 제외 때 정말 화났어" 맨유 캡틴의 고백, 그래도 '임시 감독' 캐릭 지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32)가 한때 선발 제외 문제로 얼굴을 붉혔던 구단 전설 마이클 캐릭(45)과 다시 한번 손을 잡는다.  영국 '미러'는 13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림(41) 감독을 내친 맨유가 캐릭을 이번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임시 감독으로 낙점했다면서 공식 발표를 앞두고 맨유 선수단 내부에서도 캐릭의 복귀를 반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팀의 핵심인 페르난데스와 캐릭의 인연이 흥미롭다. 지난 2021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직후 캐릭이 처음 지휘봉을 잡았던 비야레알전 당시, 캐릭은 페르난데스를 벤치에 앉히고 도니 반 더 비크를 선발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캐릭의 결정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캐릭의 첫 경기에서 선발로 뛰지 못해 정말 화가 났었다"면서 "경기가 끝나고 캐릭에게 직접 내 감정을 말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렇지만 사적인 감정은 실력에 대한 존경심을 넘지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내 생각에 캐릭은 기회만 주어진다면 미래에 정말 좋은 감독이 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대화하는 법을 알고 축구에 대해서도 해박하다"고 반겼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지는 않지만 그는 정말 위대한 선수였고, 내가 본 바로는 최고의 감독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극찬했다. 또 흥미로운 것은 맨유의 고참급 선수들은 솔샤르의 복귀가 거론되자 구단 수뇌부를 찾아가 "솔샤르가 아닌 캐릭을 원한다"라는 뜻을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 쇼, 디오구 달롯, 해리 매과이어, 아마드 디알로 등 캐릭 체제를 경험했던 선수들이 그의 지도력과 인품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FA컵에서 탈락하며 위기에 빠진 맨유는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아스날을 연달아 만나는 '가시밭길' 일정을 앞두고 있다. 과거 '소방수' 능력을 입증했던 캐릭이 선수들의 지지 속에 맨유를 다시 톱 4로 이끌지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3.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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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학폭 논란 딛고 컴백 "'모럴 패밀리' 출연" [공식입장]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논란을 딛고 영화 '모럴 패밀리'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관계자는 OSEN에 "고민시 배우가 영화 '모럴 패밀리'에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모럴 패밀리(가제)'는 동명의 연극을 원작 삼아 영화화 되는 작품으로, 개성과 스타일, 그리고 각자의 비밀도 제각각인 4남매의 유쾌한 생존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고민시는 장녀 역할로 등장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 영화 '마녀', '밀수' 등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고민시는 지난해 과거 학창시절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고민시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고민시 본인이 직접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 없다"라며 강한 반박 글을 올리기도 했던 터. 이에 폭로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고민시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이며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모럴 패밀리'는 주요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3월 중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13.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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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가 거론한 조세이탄광은…日 시민단체 “한·일 공동 감정 협의 환영”

한·일 양국 정상이 13일 공동기자회견에서 조세이(長生)탄광 유골에 대한 DNA 감정 협의를 거론하자 탄광 문제를 오랜 기간 파헤쳐온 일본 시민단체는 “큰 진전”이라며 환영했다. 이노우에 요코(井上洋子)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하 새기는 모임) 공동대표는 이날 양국 정상의 공동 발표 직후 “한·일 정상의 입에서 유골 DNA 감정이 거론된 것은 큰 진전”이라고 밝혔다. 조세이 탄광은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우베(宇部)시 앞바다에 있던 해저탄광이다. 일제 강점기 때 조선인들이 많이 일해 ‘조선탄광’으로 불리기도 했다. 참극이 벌어진 것은 1942년 2월 3일 오전 6시. 해저 갱도가 무너지면서 당시 이곳에서 일하던 조선인 노동자 136명 등 총 183명이 수장됐다. 당시 회사는 사고를 축소, 은폐하기에 급급했고 태평양전쟁이 끝나면서 잊혀졌던 이곳은 1990년대 들어서야 시민단체들의 의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1년 결성된 새기는 모임은 일본 정부를 여러 차례 찾아가 발굴 요청을 했지만 갱도 입구를 모른다,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2024년 크라우드펀딩으로 돈을 모은 이들은 갱도 입구를 확인한 뒤 잠수부를 동원해 직접 유해 발굴에 나섰다. 유해 발굴 작업에 진전을 보인 것은 지난해 8월의 일이다. 당시 희생자로 추정되는 두개골 등 유골이 83년 만에 잇따라 발견됐다. 실제 유골이 발견되자 당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희생된 모든 분에게 조의를 표한다”면서도 “현시점에서는 안전을 확보하고 잠수 조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정부 조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유골 확인 이후로도 한·일 양국 정부에 DNA 감정을 요구해온 이노우에 대표는 이번 발표에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DNA 감정을 포함해 향후 유골 수용, 반환에 대해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월 추가로 더 많은 유골을 수습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한국 정부가 많은 유족의 DNA를 확보하고 있어 한국의 협력 없이는 유골 감정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설명도 더했다. 그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을 한국에 되돌려보내 드리고 싶다”면서 “수습 유골 중엔 돌아갈 곳이 없는 유골이 있을 수 있어 현지에 납골당을 세우는 것을 포함해 양국의 다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정상 발표와 관련해 오는 2월 7일 추도식에 양국 정부 인사를 초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까지는 참석한다는 회신이 없었지만 다카이치 총리 입에서 DNA 감정을 위한 '조정' 발언이 나온 만큼 정부 대표가 올 수도 있지 않겠냐”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현예([email protected])

2026.01.13.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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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5.18 대체 얼마나 많이 죽은거야"…웹툰 추가 공개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30)씨가 과거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을 자신의 AI 웹툰을 통해 털어놓았다. 13일 전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한 웹툰을 추가로 공개하며 이런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색 양 '몽글이'로 표현된 주인공을 내세운 AI 웹툰을 공개해왔다. 주인공 몽글이는 전씨를 상징한다. 전두환씨와 전씨의 부친 전재용씨 등 전두환 일가는 검은색 뿔이 달린 양으로 등장한다. 해당 웹툰에 따르면 전씨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마약을 처음 접했고, 이후 중독됐다고 한다. 웹툰에서 전씨는 성당에서 "실은 제 할아버지가 광주에서 많은 사람을 죽인 것 같다. 그래서 귀신들이 저를 쫓는 것 같다"며 고해성사를 한다. 전씨는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접한 당시의 충격도 AI 웹툰으로 풀어놓았다. 웹툰에는 "설마 이렇게까지 잔인했을 리가", "예전엔 '설마 우리 가족이…' 하고 넘겼는데", "이게 다 사실이면", "5·18 민주화운동 사망자 수, 실종자, 고문….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은 거야. 우리 가족은 도대체 뭐지"라는 말풍선과 함께 주인공 몽글이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 나온다. 이후 전씨는 라이브 방송에서 "제 할아버지는 학살자다.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받았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죄하고, 전두환 일가의 '검은돈' 의혹을 폭로한 뒤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까지 고백한다. 이날 완결된 웹툰 1부는 전씨가 한국에 돌아와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되는 장면으로 끝났다. 앞서 전씨는 해당 웹툰을 통해 자신의 유년 시절과 미국 유학 시절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전두환 일가에서 학대당하는 듯한 내용도 포함돼 논란이 됐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13.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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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차두리 감독님 철학 안에서 발전하고파" 화성FC, '멀티 플레이어' 임찬열 영입...좌측 라인 견고함 더했다

[OSEN=고성환 기자] 화성FC가 수비 자원 보강을 위해 임찬열(23)을 영입하며 새 시즌 좌측 라인에 견고함을 더했다. 임찬열은 주 포지션인 좌측 풀백을 중심으로 윙과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전술 운용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2002년생 임찬열은 정교한 왼발을 주무기로 하는 도전적인 수비수다. 대학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성인 무대에 진출했으며, 2025시즌 K3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 지원 능력도 입증했다. 임찬열의 강점은 넓은 활동반경과 빠른 공·수 전환이다. 좌측 풀백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윙으로 전진 배치가 가능하며, 수비 시에는 센터백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어 경기 흐름과 상대 전술에 맞춘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과 크로스, 세트피스 가담을 통해 공격 상황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화성FC는 임찬열의 영입으로 좌측 라인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기 운영 중 포지션 변화 등 다양한 전술 카드를 확보하게 됐다. 임찬열은 “화성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차두리 감독님의 축구 철학 안에서 제가 가진 장점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 빠르게 적응해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포부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3.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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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용인FC, '기니비사우 국가대표' FW 자르델 영입...창단 멤버 '마지막 퍼즐' 맞췄다

[OSEN=고성환 기자] 용인FC가 기니비사우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자르델을 영입하며 2026시즌 창단 멤버 구성을 최종 마무리했다. 1997년생 자르델은 184cm, 78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공격수로, 스페인·포르투갈·이스라엘 등 유럽과 중동의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자원이다. 특히 2022년부터 기니비사우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11경기를 소화하는 등 국제무대 경험까지 갖춘 검증된 공격수다. 자르델의 가장 큰 강점은 전술적 유연성이다. 좌우 윙포워드는 물론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으로, 안정적인 기본기와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 전술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 능력까지 갖춰, 팀 전체의 기동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자르델의 영입에 대해 “자르델선수는 유럽 등에서 이미 경쟁력이 검증된 공격수로, 이렇게 좋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 팀의 공격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르델 역시 “용인이라는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목표는 분명하다. 팀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팀에 적응해 헌신적인 플레이로 내가 가진 최고의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자르델의 합류로 용인FC는 공격진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동시에 스쿼드의 양과 질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전력 구성을 마무리한 용인FC는 보다 완성도 높은 스쿼드를 바탕으로 202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3.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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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X덱스, 예능으로 만난다...MBC '마니또 클럽' 2월 1일 첫방 [공식]

[OSEN=연휘선 기자] 제니와 덱스가 새 예능 '마니또 클럽'으로 뭉친다. 13일 MBC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이 오는 2월 1일 저녁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1차 출연진으로 블랙핑크 제니, 유튜버 덱스, 전 격투기선수 추성훈, 방송인 노홍철, 코미디언 이수지가 나선다. 일상을 살아가던 5명의 출연자들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마니또 클럽에 초대된다. ‘마니또 클럽’의 첫 시작은 추억의 ‘마니또’ 게임을 재해석한 개인전으로 서로의 정체를 속고 속이는 치열한 눈치 싸움. 그 안에서 멤버들은 누군가를 위해 몰래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 예상치 못한 설렘과 순수한 기쁨을 경험할 전망이다. 개인 마니또가 끝난 뒤 이어지는 ‘시크릿 마니또’에서는 멤버들이 각자가 아닌 하나의 팀이 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언더커버 선물 작전에 나선다. 개인의 작은 마음이 단체를 위한 하나의 이벤트로 확장되는 이 과정은, 통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13.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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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등장에 267만 조회수"…난리난 류시원 아내, '조선의 사랑꾼' 뜬다 [Oh!쎈 예고]

[OSEN=김수형 기자]배우 류시원이 미모의 아내를 처음으로 공식 공개한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와 아내 원진서 씨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장 로비는 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호동, 박명수, 김국진, 전현무, 김구라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했고, 황보라는 “역대급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하객만 무려 800명에 달한 초대형 결혼식. 특히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정수와 가상 부부로 활약하며 ‘전 부인’이라 불렸던 김숙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20년 넘게 응원해 준 팬들도 와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되며 또 다른 화제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바로 배우 류시원 부부였다. 앞서 윤정수 결혼식 장면에 잠깐 등장해 영상 조회 수 267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류시원은 “처음으로 제대로 공개한다”며 아내를 소개했고, 아내는 수학 강사로 알려졌다. 그는 “이 친구를 놓치면 인생에서 정말 후회할 것 같았다. 너무 든든한 존재”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류시원의 아내 역시 “운명이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만날 것”이라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연예인 못지않은 뛰어난 미모에 MC들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고, 윤정수는 “수학 강사다”라며 다시 한번 설명을 덧붙였다. 방송 예고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댓글창에는“도대체 얼마나 미인이길래 이렇게 화제냐”, “결혼식에서 잠깐 나온 그분 맞지? 진짜 연예인인 줄”, “류시원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더 궁금하다”,“수학 강사라니 반전 매력이다”,“다음 주 방송 무조건 본방 사수”등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왜 이제야 공개했는지 알 것 같다”, “조심스럽게 지켜온 느낌이라 더 호감”이라는 반응도 나오며, 류시원 부부의 첫 공식 출연을 향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방송화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3.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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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폭로' 이게 레알인가...'자진 사임' 알론소, 본인도 몰랐다! "사실상 전격 경질" 英 BBC 공식 확인→"계획된 일 아니었어"

[OSEN=고성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약 7개월 만에 사비 알론소 감독을 내쳤다. 겉으로는 상호 합의이자 알론소 감독의 결정이지만, 진실은 따로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사비 알론소 감독이 상호 합의에 따라 그의 감독직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서 언제나 구단의 가치를 대표해왔다. 그는 영원히 모든 마드리드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것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그의 집일 거다. 구단은 알론소 감독과 모든 코칭 스태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후임 감독도 즉시 정해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또 다른 레알 마드리드 전설이자 알론소 감독의 친구인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지난해 6월부터 카스티야(레알 마드리드 2군)를 이끌고 있던 그가 알론소 감독의 뒤를 잇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차근차근 시작해 1군 팀 감독까지 올라오게 된 셈.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에선 알론소 감독과 작별을 아름다운 자진 사임으로 포장하려 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그를 등떠민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마르카'는 "알론소의 퇴진은 구단 내부에서 주도된 결정의 결과였다. 공식 성명에서는 상호 합의에 따른 이별로 설명됐지만, 실제로는 구단이 먼저 움직였다. 알론소는 먼저 떠날 생각이 전혀 없었으며 구단이 그에게 연락해 퇴진 가능성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뒀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매체는 "알론소는 자신의 축구 철학과 새로운 시스템을 팀에 이식하려 했고, 기존과 달리 정해진 움직임과 훈련 루틴을 도입하려 했다. 그러나 선수단은 이를 잘 받아들이지 않았고, 감독이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고, 팀은 정체성을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한 핵심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며 알론소 감독의 입지는 더욱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고, 최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패하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트로피를 내준 게 사실상 경질로 이어졌다. 마르카는 "알론소는 스스로 회의를 요청하지도 않았고, 먼저 떠날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했다. 최근 계속된 잡음과 프로젝트에 대한 동력이 소진됐다는 생각이 최종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그렇게 알론소는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큰 기대로 출발했으나 내부 문제와 성적 부진으로 끝난 한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짚었다. 영국 'BBC' 역시 같은 이야기를 내놨다. 매체는 "이건 알론소의 자진 사임이 아니었다. 계획된 일도 아니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7개월 반 만에 말이다. 적어도 지금 시점은 아니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BBC는 "이 결별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지난 몇 달간 전술과 접근 방식에 대해 감독과 수차례 의견 충돌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은 월요일 오후 단 하나의 안건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그건 바로 알론소의 퇴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예견된 수순이었다. 알론소 감독은 독일 레버쿠젠에서 역사상 최초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일궈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 여름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빠르게 경질 압박에 시달렸다. 시즌 초반엔 라리가 1위를 질주했지만, 연말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패배가 많아졌다. 경기력도 뚝 떨어지면서 8경기에서 2승 3무 3패에 그치는가 하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교체 불만을 비롯한 선수단 불화도 지적됐다. 특히 바르셀로나전을 마친 뒤 알론소 감독의 권위가 바닥까지 떨어진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선수들에게 남아서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향해 '가드 오브 아너'를 해주자고 요청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는 이를 거부하고 동료들에게 경기장을 떠나라고 손짓했다. 선수들도 음바페를 따랐고, 알론소 감독도 어쩔 수 없이 씁쓸히 등을 돌려야 했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알론소 감독을 내보내고, 아르벨로아 감독을 새로 앉혔다. 하지만 선수단이 모든 걸 뒤흔드는 구단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일 것으로 보인다. BBC도 "알론소 같은 레전드조차 구단 문화를 바꾸지 못했다면 아르벨로아가 마제한 과제 역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카이 스포츠, B/R 풋볼, 라이브 스코어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3.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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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절친 김지민 결혼식 불참 재조명…"JDB 약점 잡아와" 녹취 주장 파문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김지민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1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입장문에서 A씨는 ‘새벽 회동의 진실’, ‘합의의 핵심’, ‘4대 보험 가입 이슈’, ‘경력 왜곡’ 등을 비롯해 최근 갑질이 없었다고 증언한 샵 원장을 향한 일침 등을 담은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돈 말고 뭐가 필요하냐’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진정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는 등 통화 녹취록에 담긴 내용 대부분을 반박했다. 주목을 받은 건 박나래가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기 위해 ‘녹취’를 시도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JDB와 박나래 재계약 당시 JDB 박OO과 박나래가 저를 서로 붙잡았고, 박나래는 저를 스카웃하면서 모두 제가 다재다능하게 현장 매니저, 팀장, 실장, 이사 등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저는 박나래를 따라 나와 1년 동안 모든 업무를 수행했고, 박나래 또한 제 역할에 만족하며 지냈다. 당시 박나래가 JDB 박OO의 약점을 잡기 위해 저보고 녹취를 해오라고 요구했을 때, 저는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고, 현재까지도 보관 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분이 주목을 받으면서 박나래가 절친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했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자택 도난 피해로 인해 김지민의 웨딩 화보 촬영에 불참한 데 이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결혼식에도 불참했다. 당시 1200여명의 하객 중 400여 명이 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영자, 손헌수, 유재석, 박준형, 안영미, 윤택, 김재우, 김승혜, 정종철, 박성광, 임우일, 김준현, 유민상, 김수용, 오지헌, 정태호 등 방송 3사 출신 개그맨들이 모두 모여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불참했지만 불참 사유를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설명한 뒤 아쉬움을 담은 두둑한 축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나래 측은 불참 사유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전 매니저가 말한 박OO은 JDB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사로 보인다. 전 매니저 주장에서 약점을 잡으라고 한 대상이 김준호, 김대희로 특정된 것은 아니지만 JD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사람이 김준호와 김대희인 만큼 이들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나래의 매니저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해당 사안과 관련해 계획된 고소인, 피고소인 경찰 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3.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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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떨고있니?..'어벤져스: 둠스데이'→'악마는 프라다2' 귀환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와 압도적인 스케일, 상상을 넘어선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2026년 영화 라인업을 선보였다. 확장된 세계관, 풍성한 볼거리, 예측하지 못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것은 물론 화제의 속편까지 디즈니만이 선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 K-직장인 도파민 풀충전! 권력 역전 생존 서바이벌 '직장상사 길들이기'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죽일 만큼 미운 직장 상사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와 무인도에 고립된 ‘린다’(레이첼 맥아담스)가 직급 떼고 벌이는 권력 역전 개싸움 서바이벌 스릴러이다. 공포 영화계의 거장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블 데드' 시리즈와 '드래그 미 투 헬'에서 보여준 공포와 블랙 코미디의 결합을 다시 한번 완벽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상사와 직원이라는 일상적인 관계성에 ‘무인도에 단둘이 고립되었다’는 예측치 못한 설정을 부여해 비틀린 권력관계가 주는 강렬하면서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기존 이미지를 벗어난 파격 변신으로 ‘린다’ 역을 맡고, 딜런 오브라이언이 짜증을 유발하는 직장 상사 ‘브래들리’ 역으로 합류해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펼쳐낼 전망이다. 1월 28일 개봉.   2. 아카데미 수상 브렌든 프레이저가 전하는 감동과 웃음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는 도쿄에 살고 있는 무명의 미국인 배우 ‘필립’(브렌든 프레이저)이 연기할 기회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역할 대행업체에 취직해 낯선 이들의 가족 역할을 대신해 주는 일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타인의 인생을 연기하며 점점 의뢰인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게 된 ‘필립’은 그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다시 한번 삶의 의미와 소속감을 느끼게 된다. 아카데미 수상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가 외로운 무명의 미국인 배우 ‘필립’역으로 분해 가족의 의미와 소속과 유대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2월 개봉.   3. 비버모드 ON! 이번엔 동물 세계다! 디즈니·픽사판 '아바타' 등장 '호퍼스'   따뜻한 봄과 함께 우리 곁에 찾아올 디즈니·픽사의 30번째 애니메이션 '호퍼스'는 인간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이동시키는 ‘호핑’ 기술을 활용해 동물로서 그들과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세계와 예상치 못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로봇 비버로 변신한 주인공 ‘메이블’과 진짜 동물들과의 특별한 우정,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매력 그리고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까지 디즈니·픽사 특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D23 글로벌 팬 이벤트에서 첫 공개 후, 픽사 최고의 크리에이터 책임자 피트 닥터는 “기발하고, 재미있고, 액션으로 가득하다(Crazy, Funny, Action-packed)”라는 호평을 전해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시리즈 '위 베어 베어스'의 제작자이자 '카 2',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의 작품에서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약한 다니엘 총이 연출을 맡았다. 3월 개봉. 4. 모두의 인생 영화가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화려한 패션 업계의 치열한 이면을 그리며 눈을 뗄 수 없는 패션 아이템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사회 초년생의 성장 서사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인생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지(Forbes)에 따르면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24시간 만에 1억 8,150만 뷰를 기록하며 최고 조회수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분석 업체 웨이브 매트릭스(WaveMatrix)가 15년간 추적해온 통계 기준으로 공개 24시간 내 역대 가장 많이 본 코미디 영화 예고편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2026년 최고 기대작 다운 위엄을 보여주었다.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20년 만에 다시 뭉쳤으 며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 등 원작의 핵심 멤버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4월 개봉. 5.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우주 최강 귀요미 ‘그로구’ 마침내 극장 스크린 데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전 세계 영화제에서 157회 노미네이트와 총 62회 수상, 제73회 에미상 최다 노미네이트 및 13개 부문 수상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흥행을 이끈 레전드 시리즈 '만달로리안'의 새로운 이야기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마침내 스크린에 펼쳐질 예정이다.  2020년 미국 OTT 통합 최고 시청률 1위는 물론,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는 이 작품은 은하계를 누비는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우주 최강 귀요미 ‘그로구’의 콤비 활약으로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두 주인공이 드넓은 은하계를 모험하며 스타워즈 세계관을 몰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와 더욱 커진 스케일의 SF 블록버스터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존 파브로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고,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상징인 ‘딘 자린’ 역의 페드로 파스칼과 더불어 국내 흥행 신화를 이끈 '아바타' 시리즈의 시고니 위버가 합류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2026년 상반기 개봉.   6. 세대불문, 모두가 가슴에 품은 디즈니·픽사 최고의 레전드 애니메이션의 귀환! '토이 스토리 5' 디즈니·픽사 최초의 기념비적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기발한 상상력과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작품 '토이 스토리'의 새로운 이야기 '토이 스토리 5' 역시 2026년 우리를 찾아올 예정이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며 매번 팬들의 인생작을 경신한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을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장난감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파격적인 질문과 ‘우디’, ‘버즈’, ‘제시’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 그리고 이들이 겪게 될 새로운 여정은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니모를 찾아서', '월-E'로 미국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지난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도 참여했던 앤드류 스탠튼이 연출을 맡았고, '엘리멘탈'에서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맥케나 해리스가 연 출에 함께 참여했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역의 팀 알렌, ‘제시’ 역의 조안 쿠삭 등 기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들이 다시 의기투합했고, ‘릴리패드’의 목소리는 '패스트 라이브즈', '트론: 아레스'로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레타 리가 연기한다. 6월 개봉.   7. 실사로 더 생생하게 펼쳐질 운명적 항해 '모아나'   1편과 2편 도합 글로벌 흥행 수익 약 17억 달러, 국내 누적 관객 586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즈니 레전드 흥행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이번 여름 라이브 액션으로 더욱 생생하게 돌아온다. 실사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아온 가운데, 무엇보다 ‘모아나’ 역을 맡은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의 캐스팅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서린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모아나'의 배경이 되는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출신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애니메이션에 이어 다시 한번 ‘마우이’ 역을 맡았고, 애니 메이션에서 ‘모아나’의 목소리 연기를 했던 아우미 크라발호가 이번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연출은 뮤지컬/연극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11관왕을 차지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토마스 카일 감독이 맡아, '모아나' 특유의 음악적 매력을 라이브 액션에서 어떻게 확장해낼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7월 개봉. 8. 2026년, 전 세계를 장악할 압도적인 기대작! 운명의 날 ‘둠스데이’를 향한 시계는 이미 움직였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2026년 마블의 최대 프로젝트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마침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이미 제목 만으로도 모두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이 작품은 그간 마블 3대장으로 불리는 ‘스티브 로저스’, ‘토르’ 등의 캐릭터는 물론 ‘엑스맨’ 원년 멤버들을 비롯해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써 내려간 그는 ‘닥터 둠’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크리스 헴스워스, 바네사 커비,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레티티아 라이트, 폴 러드,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시무 리우, 플로렌스 퓨,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톰 히들스턴, 패트릭 스튜어 트, 이안 맥켈런,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스던,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크리스 에반스 등 MCU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와 신뢰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개봉. 9.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새로운 도전 '도그 스타'   할리우드의 명장 리틀리 스콧 감독이 선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릴러 '도그 스타'는 피터 헬러의 인기 동명 소설 [도그 스타]를 바탕으로 파괴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생존자인 주인공이 황폐해진 세상에서 희망의 신호를 쫓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 '폭풍의 언덕'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이 엘로디를 비롯해 '서브스턴스'의 마가렛 퀄리, '웨폰'의 조슈 브롤린, '브루탈리스트'의 가이 피어스, '웨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활약한 베네딕트 웡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026년 개봉.   10. 디즈니가 선사하는 새로운 마법의 세계 'Disney’s Hexed'   '주토피아 2'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차기작 'Disney’s Hexed'는 평범하지 않은 10대 소년과 그의 엄마를 주인공으로 그들의 삶에 숨겨진 특별한 힘과 그로 인해 한 번도 보지 못한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모아나 2'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제이슨 핸드 감독과 디즈니+ '주토피아+'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조시 트리니다드가 함께 진두지휘하며 새로운 세계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가을 개봉.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3.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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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이 A-로드 3구삼진 잡은 그해 태어난 155km 괴물,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오타니 앞에서도 당당하게” [오!쎈 사이판]

[OSEN=사이판, 손찬익 기자]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한국 야구사에 있어서 손꼽을 만한 최고의 국제 대회였다.  당시 손민한(은퇴)은 미국 대표팀의 초호화 타선을 상대로 완벽투를 뽐냈다. 특히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3구삼진으로 잡아내기도.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강 신화를 이뤄내며 한국 야구의 매운 맛을 보여줬다.  그해 세상에 태어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괴물 투수 정우주는 WBC 대표팀의 사이판 1차 캠프가 차려진 올레아이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날씨가 너무 좋다. 한국에서는 너무 추워서 소극적으로 훈련했는데 이곳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제가 약간 흥분해서인지 공도 잘 가고 컨디션이 되게 좋다”. 정우주의 표정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대표팀의 막내인 배찬승(삼성 라이온즈)과 정우주는 의욕이 넘친다. 투수 파트 코치들이 오버 페이스하면 안 된다고 말릴 정도다.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 올리려고 했는데 저와 찬승이는 막내라서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고 공이 빨라졌다. 코치님께서 페이스가 빠르다고 하셔서 절제하려고 한다. 현재 70~80% 수준인데 이 시기에 이 정도 페이스면 안 되는데 오버한 거 같다”. 정우주의 말이다.  정우주는 지난해 51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남겼다. 데뷔 시즌을 잘 마친 그는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끔 웨이트 트레이닝 열심히 하면서 근육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프로 무대에서 한 시즌을 경험한 덕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방향이 잡힌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피칭 레퍼토리를 늘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정우주는 “구종 추가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 타자와 상대할 때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팀 (문)동주 형과 SSG 랜더스의 노경은 선배 그리고 (조)병현이 형에게 스플리터를 잘 던질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데 선수 개개인만의 느낌이 있으니 다 가져올 수 없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최종 엔트리에 발탁돼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비롯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타자들과 맞붙는 상상을 하기도. 정우주는 “부모님께서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하신다. 아버지께서 오타니를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오타니를 비롯한 외국인 타자들과 맞붙더라도 절대 기죽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WBC라는 꿈의 무대에서 야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아쉬움을 풀어내는 게 정우주의 목표다. 그러기 위해 부상 없이 준비하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 참가를 계기로 팬들에게도 얼굴을 제대로 알리게 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식사하는데 제 유니폼을 입은 한화 팬분께서 저를 못 알아보셨는데 대표팀에 다녀오고 난 뒤 사복 차림에도 알아보시더라. 많이 알아봐 주시니까 인기를 실감하는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13.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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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만난 국힘 원로들 "당이 위기, 중심 잡고 목소리 내라"

" 당이 위기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중심을 잡고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주세요.(국민의힘 상임고문) "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한 당부다. 오 시장은 이날 시장 공관인 서울 파트너스하우스로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복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원로들의 우려와 제언은 주로 당 위기 상황과 오 시장 역할론에 집중됐다고 한다. 한 상임고문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를 못 받는 것은 구심점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조언이 잇따랐다”며 “오 시장이라도 구심점을 잡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상임고문도 “오 시장에게 ‘이미 4선 시장으로서 노련하고 유능한 행정가의 모습을 보였으니, 이제는 당의 위기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개혁의 목소리를 내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루된 당원게시판 문제도 이 자리에서 언급됐다고 한다. 한 상임고문은 오 시장에게 “다 같이 뭉칠 때지 누굴 징계할 때가 아니다. 이준석이든 유승민이든 한동훈이든 일단 힘을 합쳐야 한다”며 “오 시장이 장동혁 대표에게 이런 말을 꼭 전하라”고 조언했다. 반면 “아직 정치 경험이 없는 한 전 대표의 한계는 명확했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당명 개정과 관련해서는 “당 안에 있는 사람들이 바뀌지 않는 데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는 회의론과 “그래도 당원이 원한다면 하는 게 맞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오 시장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상임고문단의 우려와 조언을 경청하며 “잘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오 시장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당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하는 등 정치 보폭을 키우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일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서 장 대표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참을 만큼 참았다”고 했다. 지난 6일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만찬 회동을 하며 당 쇄신과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양수민([email protected])

2026.01.13.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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