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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토 파견 군사고문 축소 계획…그린란드와는 무관"

"美, 나토 파견 군사고문 축소 계획…그린란드와는 무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유럽에서 미군 감축을 추진해온 미국 트럼프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군사고문으로 활동해온 군 인력을 축소하려고 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나토에서 회원국 병력의 훈련을 담당하는 자문기구(COE·Centers of Excellence)에 파견된 미군 인력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 조직에서 군사고문으로 활동하는 약 200명의 임기가 끝나면 후임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 계획은 수개월 전부터 검토돼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확보 의지와는 관련이 없다고 행정부 당국자들은 WP에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나토 동맹국들이 유럽의 집단방위를 더 주도할 것을 요구하면서 유럽에서 미군의 태세를 축소해왔다. 지난해 국방부는 루마니아에서 1개 여단을 철수한다고 갑작스럽게 발표했으며, 러시아와 인접한 발트 3국에 대한 안보 지원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미국 의회에서 행정부의 이런 움직임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작년에 제정된 국방수권법(NDAA)에 행정부가 유럽에서 미군을 크게 줄일 경우 의회와 협의하도록 하는 조항을 삽입했다. 다만 이 조항은 현재 약 8만명인 미군의 태세가 7만6천명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만 해당한다. 국방부가 이번에 줄이고자 하는 군사고문 인력은 유럽에 주둔한 미군 전체와 비교하면 작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미국의 군사경험 공유가 사라지면 나토 동맹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현직 당국자들은 WP에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현

2026.01.20. 15:26

[우리품의 아프리카인] (18)두 내전 겪은 코트디부아르 철학도, 답 찾아 왔다

[우리품의 아프리카인] (18)두 내전 겪은 코트디부아르 철학도, 답 찾아 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서 새마을운동 연구하는 입라힘 씨…"협동 정신으로 조국 갈등 풀고 농촌 개발" 난민 생활 몸소 겪으며 철학 공부하고 사회학 전환…"한국내 아프리카인 인식 개선에도 힘쓸 것" (서울=연합뉴스) 임경빈 인턴기자 = 코트디부아르 내전으로 난민 생활을 해야만 했던 청년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자 했다. 대학 시절 우연히 접한 한국의 새마을운동에서 길을 찾은 그는 이를 더 깊이 탐구해 보고자 한국행을 선택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공지능(AI)사회연구소 연구원 망대 입라힘(33) 씨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가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는 조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의 두에쿠에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렸을 때부터 전쟁을 경험했다. 남부의 정부군과 북부 중심 반군 세력의 대립 아래 코트디부아르는 2002~2007년, 2010~2011년 두 번의 내전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5천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20만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 입라힘 씨는 "나 또한 내전을 피해 도망치는 과정에서 두 번의 난민 생활을 했다"며 "전쟁의 참상을 접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본래 코트디부아르는 60개가 넘는 다양한 민족이 한데 어우러져 살던 국가였다. 그러나 정치적 다툼으로 시작된 내전이 민족 간의 갈등으로 번진 양상을 보며 민족의 차이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입라힘 씨는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는 협동과 관용이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사회가 작동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자 철학을 배워 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 아비장의 명문 국립대학인 펠릭스우푸에부아니 대학(UFHB)에 진학해 철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학업을 이어가던 중 친구의 소개로 당시 UFHB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던 한국인 교수의 강의를 접하게 됐다. 한국의 문화, 그중에서도 새마을운동에 관한 내용은 그를 사로잡았다. 입라힘 씨는 "새마을운동 당시 사람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동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그 유산이 조국의 민족 갈등 완화와 농촌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학문적으로 연구해 보고 싶었다"고 유학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2021년 한국 정부 장학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대전대에서 1년여간 한국어를 익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지 못해 외로움도 겪어야 했으나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했다. 그렇게 2023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과정을 시작하며 새마을운동에 대해 연구했다. 입라힘 씨는 "그간 고민해왔던 철학적 사유를 현실에서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사회학을 전공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 간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규명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외국인 연구자로서 한국 사회를 연구하기에 가장 좋은 학교"라며 "학생 수가 많지 않아 차분한 캠퍼스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연구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의 유산을 조국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상호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에 그는 1990년대부터 2023년까지 한국 언론에서 아프리카 흑인이 어떻게 묘사됐는지도 연구했다. 입라힘 씨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아프리카 흑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미국 흑인에 비해 부족함을 느꼈다"며 "한국 언론 보도가 대중의 인식과 아프리카 흑인의 (한국) 사회 통합에 끼친 영향을 다루고자 했다"고 말했다. AI와 함께 텍스트 마이닝과 토픽 모델링 등 데이터 분석을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입라힘 씨는 "기술 발전이 심화한 만큼 사회학 분야에서도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방대한 양의 정보를 분석한다면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와 기술 측면에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한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라힘 씨는 "어느덧 다문화 사회가 된 한국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익숙해졌다"며 "그러나 아프리카의 경우 지리적으로 멀고 한국 내 아프리카인의 수도 적은 편이기에 교류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 내에서 아프리카인을 접할 기회를 늘리고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론했다. 재한 코트디부아르 유학생 협회를 이끌고 있기도 한 입라힘 씨의 목표는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는 "장차 코트디부아르의 농촌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관련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학자로서 연구를 계속하고 박사과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경빈

2026.01.20. 15:26

넷플릭스 작년 4분기 매출 18%↑…가입자 3억2천500만명(종합)

넷플릭스 작년 4분기 매출 18%↑…가입자 3억2천500만명(종합) 워너브러더스 인수 비용, 자사주 매입 중단 발표에 시간외 주가 5%↓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 인수 비용 등을 실적에 반영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20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6% 늘어난 120억5천1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19억7천만달러, EPS 0.55달러)를 소폭 웃돈 것이다. 넷플릭스는 또 작년 4분기 중 자사의 유료 회원 수가 3억2천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29억5천7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3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4.5%로 1년 전(22.2%)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이 작년보다 12∼14% 증가하고, 광고 수익은 약 2배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31.5%로 높아질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연간 EPS 전망치는 0.76달러로, 월가 예상치(0.82달러)를 밑돌았다. 넷플릭스는 또 영화·TV 콘텐츠 제작비를 10%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보고에 앞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부를 7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계약을 전액 현금 거래 방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보유 중인 현금과 이용할 수 있는 신용 기관 및 약정된 자금 조달을 결합해 재원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실적 보고서에서 워너브러더스 인수와 관련해 작년에 지출한 6천만달러에 더해 올해 약 2억7천50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워너브러더스 인수 자금에 필요한 현금을 축적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전날보다 1.08% 하락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5% 가까이 떨어졌다.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효자' 콘텐츠로는 히트작 '기묘한 이야기' 최종 시즌(조회수 1억2천만뷰)과 한국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조회수 1천만뷰) 등이 꼽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2026.01.20. 15:26

트럼프, 1주년 깜짝회견서 "韓日과 합의로 전례없는 자금 확보"(종합)

트럼프, 1주년 깜짝회견서 "韓日과 합의로 전례없는 자금 확보"(종합) '알래스카 프로젝트' 언급 직후 '한일 대미투자 합의' 성과로 거론 대법원 관세판결 앞두고 "지금 시스템 완벽…다른 방법도 있지만 훨씬 번거로워"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국, 일본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면서 우리는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난 1년간 경제 성과와 관세 정책의 순기능을 언급하던 중 이같이 한국, 일본과 도출한 대미 투자금 합의를 거론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말한 직후 나왔다. 알래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일 투자금 투입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언급한 직후 한일 대미 투자를 말하면서 한일 투자금의 투자처와도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다만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한일 투자 유치를 별개의 성과로 각각 언급했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미국과 무역 합의를 통해 한국은 3천500억달러(약 518조원), 일본은 5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각각 25%이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지난해 11월 한미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액 가운데 1천500억 달러는 조선 분야 투자액이다. 나머지 2천억달러 투자 분야는 미국 대통령이 미국 상무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되, 투자위원회는 사전에 한국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협의위원회와 협의해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투자만을 미국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2천억 달러 투자 분야는 조선,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 광물, 인공지능·양자컴퓨팅 등으로, 양국의 경제 및 국가안보 이익을 증진하는 분야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해 10월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국에서 투자받을 2천억달러 투자 대상과 관련해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에너지 기반 시설, 핵심 광물, 첨단제조업,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가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사업은 채산성 등을 둘러싼 고민 속에 한국 측이 그동안 미측의 집요한 동참 제안에도 참여를 망설여온 영역이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챙기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북극권 동토인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약 1천300여㎞의 가스관을 신설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로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스관 설치 등에 소요되는 초기 사업비는 약 450억달러(약 66조원)로 추산되며, 사업 성공을 위해 일본, 한국, 대만 등 LNG의 핵심 수요국의 장기 구매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의 적법성에 대해 심리 중인 미 연방대법원을 향해 "대법원이 우리나라를 위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며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덕분에 미국에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 공장이 건설 중이다. 만약 관세를 없앤다면 중국이 우리 산업을 빼앗아 갈 것(eat our lunch)"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다른 방법도 있긴 하다. 겁을 주려는 건 아니지만, 그것은 훨씬 더 번거롭고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이것보다 못하다. 지금 우리가 가진 시스템은 완벽하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 적자 상황을 비상사태라고 규정하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것이 적법한지를 심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다른 방법'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품목별 관세 등 다른 법적 수단을 가리킨 것으로, 기존의 관세 정책 기조를 유지하려면 IEEPA에 근거한 관세 부과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재원으로 2천달러 규모 국민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자신의 구상과 관련,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회에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두고 보자"고 말했다. 이어 "관세로 엄청난 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최소 2천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국가 부채도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1.20. 15:26

美러트닉 “유럽 보복 땐 관세전쟁”…그린란드 놓고 미·유럽 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이른바 ‘그린란드 관세’에 유럽 국가들이 보복 관세로 맞선다면 ‘관세 전쟁’ 확산 국면이 빚어질 것이라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말했다.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놓고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러트닉 장관은 “유럽이 보복 관세를 실제로 단행하게 되면 우리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tit -for -tat)식 맞대응 국면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럽이 검토 중인 보복 관세에 대해 강력한 경고장을 날린 셈이다. 다만 그는 “결국 트럼프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유럽연합ㆍEU 집행위원장) 사이의 매우 긍정적인 대화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에 반대하며 최근 그린란드에 군사훈련 차원에서 소규모 병력을 파견한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8개국에 2월부터 10%, 6월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었다. 미국은 지난해 영국, 유럽연합(EU)과 각각 무역 협정을 맺어 영국산 수입품에는 10%, EU산 수입품에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여기에 추가 관세를 적용하겠다는 의미다. 해당 유럽 8개국은 맞불 조치로 930억 유로(약 160조원) 규모의 보복 관세와 통상위협 대응조치(ACI)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러트닉 장관은 또 “서반구(아메리카 대륙)는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이 빛나면 세계도 빛난다”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말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서반구(아메리카 대륙) 내 미국 패권 회복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후 연초 베네수엘라 공격, 그린란드 확보 시도 등이 이어져 온 흐름인데, 미국의 통상ㆍ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상무장관이 서반구 패권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 USTR 대표 ‘그린란드 관세 협상용’ 시사 제이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WEF 행사장 내 ‘미국관’에서 별도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그린란드 이슈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관세를 적절하게 사용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모든 국가에 전면적 제재를 부과하기보다는 관세 같은, 낮은 강도의 조치를 활용해 협상이나 기타 지정학적 결과를 위한 판을 깔 수 있다고 언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바 그린란드 관세가 협상을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 출범 1년 만의 미국 농민ㆍ제조업체ㆍ생산자들을 위한 역사적인 무역 성과와 성장 친화적 정책’이라는 이름의 성명도 발표했다. 그리어 대표는 “지난해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규모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해 글로벌 무역 구조를 재편했다. 관세를 활용해 전 세계 국가들과 협상을 성사시켜 무역 장벽을 제거하고 미국 내 투자를 유치했다”며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영국, 중국 호주, 스위스, 인도네시아 등 각국과 맺은 무역협정 성과를 홍보했다. 한국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한ㆍ미 정상회담 합의 성과를 문서화한 공동 팩트시트(설명자료) 발표를 거론하며 “이는 한ㆍ미 동맹의 굳건함을 반영하는 합의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미ㆍEU 간 무역 합의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두 경제권 간 경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EU와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며 “EU의 미국 수출품ㆍ서비스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7500억 달러(약 1110조원) 규모의 (미국) 에너지 구매, 6000억 달러(약 888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구([email protected])

2026.01.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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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사촌동생 공개 “남편 영어선생님”…똑닮은 건치미소[순간포착]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병헌의 훈훈한 사촌동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영어 알려주러 와서 건치 미소만 남기고 간 BH 사촌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병헌의 이모 아들이자 사촌동생인 션 리차드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션 리차드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민정은 “너무 핸섬해서 깜짝 놀라셨죠?”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그는 이병헌을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건치 미소와 깔끔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 이민정은 이어 “션 리차드는 이병헌의 실질적인 영어 선생님”이라며 “해외 활동을 할 때 큰 도움을 준 인물”이라고 설명해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훈남 비주얼에 능력까지 갖춘 사촌동생의 등장에 누리꾼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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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나락' 임성근에.. "기회줘야VS자숙해야" 여론 반응은?

[OSEN=김수형 기자]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셰프 임성근의 음주운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중의 시선이 한쪽으로만 모이지 않고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최근 네이트판에서는 ‘흑백요리사2’ 임성근, 과거 음주운전 전력 고백…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투표가 진행되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투표는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며, 중간 집계 기준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회를 줘야 한다”: 36% (373명)과 “자숙해야 한다”: 64% (675명)는 의견.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자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며, 임성근을 향한 대중 여론이 여전히 냉각 상태임을 보여준다. 이번 투표 결과는 단순히 ‘사과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반복성·신뢰·타이밍이 핵심 쟁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음주운전 전력을 직접 고백하며 사과했다. 그는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숨기기보다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보도를 통해 실제 음주운전 적발이 4차례, 여기에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까지 포함해 전과 5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고백의 정확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전에 먼저 고백한 것 아니냐”,“사실을 축소해 말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러한 정황은 투표에서 ‘자숙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온 배경으로 해석된다.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 자체도 문제지만, 그보다 대중과의 신뢰 관계가 훼손됐다는 인식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반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응답자들은 이미 법적 처벌을 받았다는 점공개적으로 사과하고 2차 사과 방송까지 예고한 점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는 점등을 이유로 들며, 완전한 퇴출보다는 자성의 시간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였다. 여론의 결론은 아직 ‘진행형’이다. 현재 임성근을 둘러싼 상황은 단순한 찬반 구도가 아니라,“어디까지가 용서의 기준인가”,“공인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되고 있다. 투표 결과가 말해주듯, 대중은 이미 한 번의 사과만으로 판단을 끝내지 않고 있다. 임성근이 예고한 2차 사과와 추가 설명, 그리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 조치가 제시될 수 있을지가 향후 여론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논란 이후 예능·홈쇼핑 등 방송가의 출연 취소가 이어지고, 팬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까지 나온 상황.이번 네이트판 투표는 그 중심에서, ‘민심이 아직 돌아서지 않았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흑백2'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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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강민호 20억인데 '36세' 장성우는 16억→화들짝 놀란 강민호의 영상통화 “나보다 더 받을 줄 알았는데” [오!쎈 인천공항]

[OSEN=인천공항, 이후광 기자] “나보다 더 받을 줄 알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거냐” 프로야구 베테랑 포수 장성우(36)는 지난 20일 2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8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2억) 조건에 KT 잔류했다. 2025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한 가운데 스프링캠프 출국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계약서에 사인하며 이날 호주 질롱 본진 출국이 성사됐다. 지난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KT로 둥지를 옮긴 그는 37살까지 KT 생활을 연장했다.  21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만난 장성우는 “처음부터 KT와 같이 갈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니다. 사실 같이 안 간다는 게 말이 안 된다. 그래서 마음가짐이 크게 다른 건 없다”라며 “FA 신분이었으나 KT에 오래 있었고, 위즈파크에 나와 계속 운동을 했다. 동료들과 직원들을 매일 봤기 때문에 크게 다른 건 없다”라고 덤덤한 계약 소감을 전했다.  협상 과정에서 고민이 컸을 거 같다는 질문에 장성우는 “감독님과 구단 모두 시즌 때부터 내년에도 계속 KT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내가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라며 “물론 계약까지 오래 걸렸지만, KT와 많이 만나진 않았다. 그래서 사실 오래 걸린 거다. 계약 과정에서 크게 어려웠던 건 없었다”라고 답했다.  장성우가 위에서 언급했듯 KT 구단과 선수들은 하나같이 장성우의 잔류를 간절히 바랐다. 장성우는 “위즈파크에서 운동할 때 (배)정대가 항상 언제 계약하냐고 물었다. (김)현수 형은 농담으로 ‘내가 괜히 왔나. 나 때문에 계약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형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황)재균이 형도 자주 연락이 왔다. 형은 멋있게 은퇴를 했지만, 나한테는 더 할 수 있으니까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롯데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포수 선배 강민호와 나눈 대화도 흥미로웠다. 장성우에 앞서 2년 20억 원에 삼성 잔류를 확정 지은 강민호는 후배의 대박 계약을 기원했으나 자신보다 적은 계약 규모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고.  장성우는 “(강)민호 형은 어릴 때부터 같이 야구를 했고, 워낙 친하다보니 FA 계약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민호 형이 계약 후 먼저 전화가 와서 ‘너는 형보다 많이 받을 거다. 좋은 소식이 올 거다’라고 힘을 줬다”라며 “어제 계약 후 괌에 있는 형에게 영상통화가 왔다. ‘나보다 많이 받을 줄 알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며 웃더라. 그래서 ‘앞으로 야구 끝날 때까지 형을 못 이겨보고 그만둘 거 같다’라고 농담했다. 형이 고생했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9경기 타율 2할4푼7리 14홈런 58타점으로 기록이 다소 저조했던 장성우. 그럼에도 FA 계약에 골인했기에 새 시즌 반등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장성우는 “지난 시즌 최근 몇 년 중 가장 안 좋은 시즌을 보냈다. 팀도 가을야구를 못 갔다. 팀이 다시 가을야구를 가고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베테랑은 팀 성적이 더 중요하다. 올해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팀에 도움이 되겠다. 절치부심하는 시즌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장성우는 2026시즌 또한 KT 주장이 유력하다. 이강철 감독은 이날 출국장에서 “장성우에게 또 주장을 맡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장성우는 “주장은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을 모두 신경 써야 한다. 작년의 경우 팀이라도 잘했으면 덜 힘들었을 텐데 운도 없었고 잘 풀리지 않았다”라며 “결국 내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매년 가을야구를 가다가 막판에 떨어졌는데 남의 가을야구 잔치를 집에서 TV로 보는 것만큼 힘든 게 없더라. 선수들도 다 느꼈을 것이다. 올해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팀을 위해 뛰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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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욕설...권상우, 결국 공식 사과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

[OSEN=김수형 기자]배우 권상우가 유튜브 예능 출연 후 불거진 만취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에 나섰다. 작품 홍보 과정에서 과음한 탓에 선을 넘은 발언이 나왔다는 점을 인정하며, 댓글을 통해 빠르게 수습에 나선 것이다. 권상우는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영화 하트맨의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문채원, 가수 겸 배우 피오도 함께하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문제는 시간이 흐르며 권상우의 취기가 눈에 띄게 올라온 순간부터였다. 그는 MBTI 이야기를 하던 중 “2년 동안 일을 안 해서 IMFJ”라고 농담을 던졌고, 피오의 발음을 놀리다 욕설이 섞인 반응을 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문채원은 “선배님 취하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MC 신동엽 역시 “조금 더 마시면 상남자 된다”며 분위기를 정리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문채원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발언도 있었다. 권상우는 “극 중 키스신이 많다. 역대급”이라며 “액션 들어갔는데 채원 씨가 너무 재밌게 잘하더라. 재밌었잖아요, 솔직히”라고 말했고, 이에 문채원은 재치 있게 “선배님 지금 약간 취하신 것 같다”고 받아쳐 상황을 수습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술김에 과했다”, “상대 배우가 불편해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권상우는 해당 영상 댓글란에 직접 글을 남겼다. 그는“너무 취해서 불편하게 보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짠한형’을 찍고 왔는데 예쁘게 봐달라”며“제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량도 약한데 벌컥벌컥 마셨다. 이후 금주 중”이라고 사과했다. 이 댓글은 제작진에 의해 고정되며 공식 입장처럼 받아들여졌고, 누리꾼들 역시 “빠른 사과라 다행”, “술 예능 특성상 이해한다”, “금주 선언은 잘했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와 문채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하트맨’은 다시 만난 첫사랑과 얽힌 비밀을 그린 코미디 작품으로, 두 사람의 멜로 호흡 역시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만취 해프닝이라는 돌발 변수는 있었지만, 권상우가 직접 고개를 숙이며 사과에 나선 만큼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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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아메리카 x AU, 차세대 팝 그룹 론칭 넷플릭스서 공개한다

[OSEN=최이정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 넷플릭스와 손잡고 하이브의 K-팝 방법론에 기반한 차세대 팝 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유튜브 쇼츠 전 세계 최다 조회 수, 600억 회 이상의 영상 조회수, 1억 30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 중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본 기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다고 20일(현지 시각) 밝혔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는 예술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돌 지망생들이 혼성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튜브 시리즈 ‘Alan’s Universe’를 통해 입증된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앨런 치킨 차우가 제작한 ‘Alan’s Universe’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 올바른 가치관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리즈로, 약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동명의 채널에서 공개돼 매달 1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출연진들은 시리즈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하이브만의 독보적인 K-팝 제작 시스템과 제작 역량을 투입한다는 점이다. 앨런의 탄탄한 콘텐츠 기획력에 하이브의 K-팝 방법론을 더해지는 것으로 앞서 탄생한 KATSEYE(캣츠아이)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하이브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글로벌 걸그룹 KATSEYE를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데뷔시켰으며,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4월 하이브 아메리카가 앨런 치킨 차우와 체결한 글로벌 파트너십 이후 넷플릭스까지 합류해 진행하게 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앨런 치킨 차우는 이번 협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하는 하이브 아메리카와 넷플릭스의 뛰어난 창작진들이 만나 새로운 팝 그룹을 론칭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창의적인 영감과 즐거움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은 “이번 시리즈는 팝 그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문화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선구자인 앨런과 함께 시청자 층을 넓히며 팬덤 구축 방식을 확장하는 혁신적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 아메리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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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빠지면 강하지 않아"…그린란드 야욕에 나토 이탈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그린란드 병합을 놓고 유럽과의 극심한 갈등을 겪는 가운데 관세 압박 외에 추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한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다보스 포럼에서)그린란드 관련 회의가 많이 예정돼 있다”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우리 모두가 매우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해결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 나토 체제의 붕괴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나토에 우리(미국)이 없다면 나토는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 동맹국들을 강하게 압박했다. 경우에 따라 나토 이탈 가능성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 있음을 암시한 말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그린란드 문제와 가자지구 구상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계획에 반대하며 군대를 파견한 나토 동맹 8개국에 2월부터 10%, 6월엔 2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뜻을 밝힌 상태다. 이에 대해 유럽은 930억 유로(약 159조원)에 달하는 보복성 맞불관세와 이른바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발동을 논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무효화 할 경우 유럽에 대한 관세 압박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받자 “다른 방법을 써야할 것”이라며 “(유럽을 압박할)대안도 있지만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고, 강력하고, 빠르고 쉬우며 복잡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답했다. 그린란드 관련 갈등이 점화되기 전에 합의한 유럽과의 기존 무역합의와 관련해선 “그들(유럽)은 협정을 얻기 위해 매우 열심히 싸웠고 그들은 (무역합의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나는 그렇게(무역합의의 무력화)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그린란드는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세계 안보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병합 계획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기자들이 ‘그린란드 주민은 미국 편입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자 “내가 그들과 얘기하면 그들(그린란드 주민)도 분명히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지난 3일 이뤄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에 대한 안정화 조치와 관련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차도는)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여성으로 매우 놀라운 일을 했다”며 “나는 그렇게(정치 참여)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마리아, 우리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마차도에 대해 “훌륭한 여성이지만 국내 지지가 부족하다”며 회의적 시각을 보여왔다. 그러자 마차도는 지난 15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자신이 지난해 수상한 노벨평화상 메달 진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줬다. 마차도는 직후 폭스와의 인터뷰에선 “적절한 시기가 오면 공정한 선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으로 믿는다”며 집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1시간 20분에 걸쳐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장황하게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합하면 회견은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은 전임 바이든 정부에 대한 비난성 발언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자신이 취임한 뒤 불법 이민을 차단하고 범죄를 줄였으며, 물가를 낮췄다는 등 그간 반복해왔던 주제를 또다시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훌륭한 일을 해내면서도 홍보는 저절로 되도록 내버려뒀다”며 “내가 이 회견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엉망진창이던 상황을 정말 좋은 상태로 바꿨다는 점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태화([email protected])

2026.0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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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99·09·17·20 음주운전 쿼드러블…'양심 고백' 포장이 무색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적발이 3번이 아닌 4번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중의 실망감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특히 음주운전을 하고도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응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배신감까지 밀려오는 수준이다. ‘흑백요리사’ 시즌2를 통해 많은 응원을 얻었던 임성근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보니 실수를 했다”며 3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임성근은 2009년과 2017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과 3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4% 상태로 운전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명령 받았다. 가장 ‘핫’한 인물의 음주운전 자백으로 연예계는 뒤집어졌다. JTBC ‘아는 형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출연이 즉각 취소됐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 역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또한 케이블TV 쇼핑엔티 역시 임성근과 진행한 기존 녹화분만 송출하고 향후 홈쇼핑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임성근 셰프의 요리를 심사했던 안성재 셰프는 함께 ‘흑백요리사’ 시즌2를 보며 리뷰한 영상 썸네일에서 임성근의 부분을 대폭 줄이며 ‘손절’에 나섰다. 이 밖에도 임성근은 문신 등으로 인한 여러 의혹에도 휩싸인 상태로, 핫한 인물에서 위험한 인물로 전락했다. 이 가운데 임성근의 음주운전 적발이 3번이 아닌 4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임성근은 1999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임성근은 그해 8월 15일 오후 8시 25분경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일대까지 약 3km를 혈중 알코올 농도 0.15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당시 면허 취소 기준(0.1%)를 넘긴 수치로, 이때 임성근은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몰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임성근은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1998년 3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선고 받은 상태였다. 집행유예 상태,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이 ‘파묘’되면서 임성근의 음주운전 적발은 4번으로 늘어났다. 특히나 임성근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기간들은 그가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고,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했던 때다. 경연 프로그램에 나와 대중의 응원을 받으며 우승을 하고, 높은 순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보였던 임성근이었던 만큼 대중이 느끼는 건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을 느낄 수준이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을 넘어 네 번의 음주운전으로 '쿼드러블'(4관왕)을 달성한 임성근. “너그럽게 한 번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그의 태도는 더욱 진정성을 잃어 버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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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지 말고 껍질부터 구우세요” 국물 맛 180도 바꾸는 닭곰탕 한 끗 [쿠킹]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닭곰탕]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면 집안의 리듬이 달라집니다. 아침상을 물리고 나면 곧장 점심을 고민하고, 점심 설거지를 하며 자연스레 저녁 메뉴를 떠올리게 되죠. 오죽하면 시계보다 식탁이 먼저 돌아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까요. 아이들에겐 느긋한 휴식이지만, 끼니를 챙기는 이에게는 온종일 식탁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치열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리는 간편하면서도 한 끼를 든든히 채워줄 메뉴가 절실합니다. 닭곰탕은 그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음식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과 부드러운 건더기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즐기기 좋고, 따뜻한 국물에 밥 한 술 말아내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습니다. 여기에 감자와 배추를 더하면 닭곰탕의 완성도는 한층 높아집니다. 닭 육수에 감자의 전분이 녹아들어 국물은 담백하고 진해지며, 배추는 뒷맛을 시원하게 잡아줍니다. 푹 익어 보들보들해진 닭고기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그만입니다. 조리 과정도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습니다. 비결은 닭을 먼저 '굽는' 데 있습니다. 손질한 닭을 솥에 넣고 기름을 살짝 두르고 손질한 닭의 껍질이 바닥에 닿도록 먼저 올려 구워보세요. 닭 내부의 수분을 날려 잡내를 잡는 동시에, 고소한 풍미는 국물 속에 가둬줍니다. 국물 맛 또한 훨씬 깊어지죠. 그다음 대파, 양파, 마늘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첫 거품만 깔끔하게 걷어내면 국물의 방향은 이미 정해진 셈입니다. 중약불에서 충분히 우려낸 뒤 감자를 넣어 농도를 더하고, 마지막에 배추를 넣어 맛을 정리합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도는 완벽한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Today’s Recipe 신혜원의 닭곰탕 “감자는 큼직하게 썬 뒤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주세요. 끓이는 동안 쉽게 부서지지 않아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배추는 오래 끓이지 말고 마지막에 넣어 숨만 죽이는 것이 좋아요. 채소의 수분이 국물을 한층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재료 준비 재료(3~4인분) : 닭다리살 700g, 양파 1개, 대파 3대, 감자 3개, 마늘 10톨, 알배추 6장, 올리브유 3큰술, 물 1.5L, 국간장 4큰술, 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닭다리살은 껍질에 붙은 과도한 지방이나 늘어진 부분을 가위로 잘라 정리한다. 2. 솥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닭다리살을 넣어 껍질 쪽부터 중불에서 익힌다. 기름이 많이 나오면 키친타월로 걷어낸 뒤, 닭이 앞뒤로 50% 정도 익었을 때 양파와 대파, 마늘을 넣고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인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낮추고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낸다. 20분 정도 천천히 끓여 국물을 충분히 우려낸 뒤 감자를 넣어 10분 정도 더 끓인다. 4. 익은 닭은 집게로 건져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다시 솥에 넣는다. 5. 마지막에 배추를 넣어 숨만 죽인 뒤 불을 끄고, 간장으로 간을 한 뒤 부족한 맛은 소금으로 조절한다. 신혜원 [email protected] 신혜원([email protected])

2026.0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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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에서는 다르다! '위기' 토트넘, 로메로-솔란케 연속골로 BVB 2-0 격파...리그 페이즈 5위까지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홈에서 2-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4점(4승 2무 1패)을 만든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전체 순위 5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11점(3승 2무 2패)에 머물면서 11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도미닉 솔란케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제드 스펜스-사비 시몬스-윌손 오도베르가 공격 2선에 섰다. 루카스 베리발-아치 그레이가 중원에 나섰고 데스티니 우도기-케빈 단소-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세루 기라시가 득점을 노렸고 율리안 브란트-카림 아데예미가 공격 2선에서 지원했다. 펠릭스 은메차-조브 벨링엄이 중원을 채웠고 다니엘 스벤손-얀 쿠토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다. 라미 벤세바이니-니코 슐로터벡-발데마르 안톤이 중앙 수비로 나섰고 그레고어 코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토트넘이 터뜨렸다. 전반 14분 포로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이 오도베르에게 흘렀고 오도베르는 슈팅 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로메로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빠르게 1-0으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됐다. 한 차례 아데예미가 역습을 노렸으나 볼 터치 실수로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해서 강하게 도르트문트를 몰아치면서 추가 득점을 시도했다. 전반 26분 도르트문트에 악재가 닥쳤다. 다니엘 스벤손이 공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스터드를 높이 든 채 오도베르와 충돌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전반전 내내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공격했고, 도르트문트는 막기에 급급했다. 토트넘이 한 골 더 추가했다. 전반 37분 오도베르가 오른쪽 측면을 뚫어냈고 그대로 패스, 중앙에서 쇄도하던 솔란케가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도르트문트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기라시, 브란트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엠레 잔, 율리안 뤼에르손을 투입했다.  후반 4분 도르트문트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이했다. 키커로 나선 뤼에르손은 예리한 킥으로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급해진 도르트문트는 후반 20분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파비우 실바, 카니 추쿠에메카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아데예미, 은메차가 벤치로 향했다. 경기는 큰 반전 없이 진행됐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31분 측면 수비수 얀 쿠토 대신 막시밀리안 바이어를 투입한 도르트문트는 이후 공격에 힘을 실으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계속해서 추가 골을 노렸고 토트넘은 이를 막아섰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도르트문트는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토트넘은 리드를 지켜내면서 경기는 토트넘의 2-0 무실점 승리로 매조지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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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교도소 충격적 상태…두개골 탄환 가득 박힌 10대 방치"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탄압하는 과정에서 다친 시위대를 치료받지 못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IHR)에 따르면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7일 이란 남서부 시라즈 일대에서 시위 가담자 약 1000명이 체포돼 아델아바드교도소 등 구금 시설에 수감됐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수감된 이들 상당수가 산탄총에 맞아 다친 상태였다”며 “16∼18세 청소년들도 있었는데 일부 상태는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호세인 아마드자데라는 10대 청소년의 경우 두 눈이 모두 실명된 데다 두개골에 탄환이 가득 박혔다고 한다”며 “쿠로시 파테미, 오미드 파라하니 등 16세 2명은 모두 허리 아래에 총상을 입어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친 수감자들을 치료하지 말라는 지시가 교도소 의료진에 내려졌는데 이는 부상자들이 과다출혈로 죽도록 하려는 것이었다”며 “이를 어기고 치료를 고집한 의사 자파르자데가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에선 물가 상승과 화폐가치 급락으로 인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난달 28일 시작됐다. 이후 점차 반정부 시위로 변모하며 전국적으로 확산했으나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인해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IHR은 보안군에 의해 사망한 시위대는 최소 3428명이라며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외부 언론이 최대 2만명에 달하는 사망자 추정치를 보도했다며 “충분한 자료가 확보될 때까지 일일 통계 발표를 자제할 것”이라고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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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캄보디아에서 제2 버닝썬 계획"...클럽포착 이어 역대급 충격 '의혹'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배후로 지목된 중국계 캄보디아 기업 프린스 홀딩스 산하 브랜드로 알려진 클럽 펍 ‘프린스 브루잉(Prince Brewing)’이 폐업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약 4개월 뒤 승리의 해외 근황을 둘러싼 추가 의혹이 제기되며 다시금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CBS노컷뉴스는 프린스 홀딩스에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 브루잉이 폐업했으며, 이후 새로운 사장이 인수해 재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클럽은 과거 승리가 방문한 장소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4년 1월, 프린스 브루잉이 주최한 캄보디아 현지 행사에서 승리는 “캄보디아에 간다고 하니 친구들이 위험하다고 말리더라”며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나라가 캄보디아”라고 발언했다.이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려오겠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일부 참석자들이 “지드래곤”을 외치는 모습이 전해지며 여론은 급속히 냉각됐다. 프린스 홀딩스는 현재 캄보디아 내 조직적 인신매매·불법 감금 범죄의 배후라는 의심을 받고 있으며, 그룹 수장인 천즈 회장은 관련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상태다. 다만 승리와 프린스 브루잉, 프린스 홀딩스 간의 직접적인 사업 관계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는 점도 함께 전해졌다. #. 4개월 뒤인 올해 1월: ‘제2의 버닝썬’ 의혹 제기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올해 1월,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는 ‘황하나, 승리, 박유천까지 오혁진 기자의 특급 취재 파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혁진 기자는 “승리가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과 어울리며 파티를 한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자금 세탁, 보이스피싱, 카지노 관련 인물들과의 교류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캄보디아판 ‘제2의 버닝썬’을 만들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심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여전히 ‘빅뱅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유효하다”며 “그 인지도를 활용해 불법적인 사업을 준비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최근에는 태국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제보와 취재를 토대로 한 주장으로, 사법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 반복되는 ‘버닝썬’ 그림자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상습 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2023년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 승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캄보디아·태국 등지에서 빅뱅 멤버들을 언급하거나 관련 음악을 활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다시금 비판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송파구의 한 음식점, 해외에서는 항저우 나이트클럽 등에서 목격됐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프린스 브루잉 폐업과 승리의 해외 행보, 그리고 ‘제2의 버닝썬’ 의혹까지. 현재까지 드러난 내용은 정황과 제보 중심이며, 법적으로 확인된 범죄 사실은 없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다만 과거 ‘버닝썬 사태’의 전력이 있는 인물인 만큼,캄보디아를 둘러싼 각종 범죄 의혹과 맞물려 승리의 해외 활동을 향한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추가적인 수사나 공식 입장이 나올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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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화가 내려놓은 하지원, 새 보며 눈물 “나도 날고 싶어”(당일배송 우리집)[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하지원이 뛰어난 그림 실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앞마당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모두가 자신의 그림, 시를 뽐낸 가운데 하지원은 “저기 앉아 있는데 새가 지나갔다. 그냥 눈물이 났다. 저 새처럼 날고 싶었다. 내가 느끼는 그 순간을 표현했다”라며 그림을 공개했다. 남다른 그림 실력을 뽐낸 하지원은 “밑에는 저의 본명의 한자를 썼다. 해림. 배우 하지원도 아닌 그냥 가장 본질적인 내가 느끼는 순간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하얀 것과 검정은 반대다. 그걸 표현하는 게 쉽지 않다. 마음에서 나온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따뜻하구나, 느껴졌다”라며 하지원의 작품을 장원으로 뽑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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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 서유럽서 깜짝 포착…무슨 일

보통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북극광(오로라)이 강력한 지구자기장 폭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이례적으로 벨기에를 비롯한 서유럽 국가를 수놓았다. 서유럽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19일(현지시간)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온라인에서 붉은색과 밝은 녹색 등 신비한 광선으로 물든 밤하늘 사진을 잇달아 공유했다. 외신은 이날 벨기에와 덴마크,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뿐 아니라 폴란드 등 동유럽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오로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전하를 띤 입자들이 지구자기장과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이날은 태양의 전하 입자가 대량 방출되며 강력한 지자기 폭풍을 촉발해 밤사이 알프스산맥 남쪽에 이르는 지역까지 오로라가 내려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19일 저녁 지자기 폭풍은 최고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강도인 G4등급까지 도달했다. 이런 강도는 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GPS 시스템 등에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독일 dpa통신은 설명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1.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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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침묵시킨 김주원, WBC 주전 유격수 기회 눈앞에…"기대 되면서 걱정도 된다" [오!쎈 인천공항]

[OSEN=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김하성의 부상으로 김주원이 국가대표 주전 유격수의 기회를 잡게 될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김주원은 사이판에서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1차 캠프를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소속팀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NC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와 해외파 선수들이 이날 하루 먼저 귀국했다. 김주원은 "추운 데에서 준비를 하다가 날씨가 좋은 해외에서 몸을 만들고 준비하니까 확실히 더 수월하게 몸이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사이판 캠프를 돌아봤다. 현재 대표팀의 가장 큰 이슈는 주전으로 내야를 맡을 것이라 기대했던 송성문, 김하성의 부상 낙마다. KBO는 지난 19일 송성문, 김하성의 대회 불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빅리그 도전에 나서는 송성문은 최근 국내에서 개인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당하면서 4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 이후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재활원에서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한 김하성은 최근 국내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미국에서 우측 중지의 파열된 힘줄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았다. MLB.com은 "김하성은 회복에 4~5개월이 필요할 전망이며,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정규시즌 개막 후 최소 6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라고 전했다. 김하성이 이탈하면서 주전 유격수 자리는 김주원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유격수 경험이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의 포지션 이동도 선택지로 거론되지만, 현실적으로 주 포지션 선수가 맡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방안이다. 김주원은 김하성의 불참과 관련해 "같이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부상 소식을 들어서 선수들 다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었고, 그런 분위기가 가장 컸다"고 전했다. 김주원으로서는 김하성의 불참이 기회인 셈이자, 기회를 잃은 셈이었다. 그는 "최종 선발될 거란 보장은 없지만 김하성 형과 같이 뽑혀서 가게 된다면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붙어다니면서 배우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부상 소식을 듣고 더 착실하게 준비해야겠다고 마음을 더 굳게 다지고 연습했다"고 얘기했다. 기대감과 부담감에 대해서는 "정확히 반반"이라고 답했다. 김주원은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도 된다. 하성이 형이 이탈했다고 내가 주전으로 뛰게 된다는 보장이 없다. 일단 그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팀 캠프에 가서도 최대한 준비를 잘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김주원은 지난 11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2차전에서 한국이 6-7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동점 솔로 홈런을 치면서 한국의 11연패를 막고 7-7 무승부를 이끄는 결정적 주역이 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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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예전에는 너무 난폭했는데? 이제는 너무 얌전하다!” 日팬들이 오히려 한국축구 걱정

[OSEN=서정환 기자] 일본에 패할 바에 현해탄에 빠져 죽겠다는 선배들의 투혼은 옛말이 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중국 대 베트남전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  패배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일본은 2028 LA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U21 선수들로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는 것이다. 20대 초반에 두 살이 더 많은 경험의 차이는 매우 크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한국의 패배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내용에서 일본의 완승이었다. 일본은 전반 36분 고이즈미 카이토의 밀어넣기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에만 55% 점유율을 쥐고 슈팅수에서 한국을 10-1로 압도했다. 유효슈팅 역시 4-1이었다. 일본이 네 번의 코너킥,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최소 2-3골은 더 뽑았을 경기였다.  과거 선수들은 한일전만 되면 더욱 투지를 불태웠다. 기량은 떨어져도 상대를 잡아먹겠다는 각오로 뛰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태어난 요즘 세대들에게 그런 초인적인 정신력을 기대하기는 무리였다.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는 세상에서 태어난 선수들이 유독 일본이라고 독기를 품고 뛰기를 기대할 수 없다.  한국은 후반전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지만 골 결정력이 여전히 떨어졌다. 한국은 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빅찬스는 없었다. 세 번의 코너킥도 무위로 돌아갔다.  한국의 무뎌진 창끝은 일본팬들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일본팬은 "옛날 같으면 한국선수들이 일본이라면 생사를 건 듯한 기백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때로는 너무 난폭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금의 한국대표는 너무 얌전하다는 인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일전을 앞둔 이현용은 “일본에게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고 했다. 경기에서 그 정도 투혼은 볼 수 없었다.  일본팬들은 “한국선수들 외모도 일본인과 비슷한 선수들 뿐이었다. 이것도 시대의 흐름일까”라고 평가했다. 한국특유의 투혼과 피지컬의 장점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다.  일본의 목표는 아시아 정상이 아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선수단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주먹구구식으로 대회마다 그때그때 선수들을 나이에 맞게 뽑아서 대회에 보내고 있다. 당연히 조직력에서도 한국이 밀릴 수밖에 없다.  이제 한국축구는 일본에 시스템, 기량, 기술, 정신력, 피지컬, 인프라, 자금력, 투혼까지 이기는 것이 단 하나도 없게 됐다. 일본에 패해도 더 이상 분한 감정조차 없어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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