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루이비통의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블랙핑크 리사, BTS 제이홉,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배우 공유, 배우 전지현, 배우 정호연, 배우 신민아, 배우 원지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공유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7:37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 12·3 계엄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 등을 맡기는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 처리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결 직전 회의장을 떠났다. 3일 국회 법사위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과 '법왜곡죄 신설법'(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범위를 확대한 공수처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들에 전부 반대했다.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에 내란전담재판부가 설치되면 법무부 장관, 헌법재판소장 등이 추천한 후보 중에서 판사가 임명되는데 이 과정에서 여당의 영향력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내란죄, 외환죄, 반란죄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경우 사면·감형·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특별법에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외부 사람들이 판사를 마음대로 고르는 것은 사법부 독립에 대한 기본원칙을 침해한다"며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판사 골라 쓰겠다는 건데 (민주당은) 내란, 내란하면서 내란 유죄가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고도 했다. 대법원도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87년 헌법 아래서 누렸던 삼권분립, 사법부 독립이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질 수 있다"면서 "결국 헌법재판소가 위헌 심판을 맡게 될 텐데 헌재소장이 (내란전담 판사) 추천에 관여한다면 심판이 선수 역할을 하게 돼 재판의 룰에 근본적으로 모순되는 부분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법왜곡죄는 판검사가 재판, 수사 과정에서 법을 고의로 왜곡하면 처벌하는 내용이다. 이는 검찰과 법원을 위축시켜 "민주당 입맛에 맞지 않는 수사와 재판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목적"이라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대법원장 및 대법관, 검찰총장, 판사 및 검사가 범한 모든 범죄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법사위에선 간첩최 적용 대상을 현행 '적국'에서 '외국 또는 이에 준하는 단체'로 확대한 형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그간 '적국'이라는 한계 탓에 북한이 아닌 중국 등에 스파이 행위를 하면 간첩죄로 처벌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내란특별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하겠다며 반발했다. 나경원 의원은 “외부 사람들이 판사를 마음대로 고르는 것은 사법부 독립에 대한 기본원칙을 침해한다. 나치 특별재판소가 어떻게 규정되는지 한번 보라”며 “판사 골라 쓰겠다는 건데 내란, 내란하면서 내란 유죄가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고 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을 거론하면서 "사법부가 내란 세력의 방패막이를 자처하고 있다. 국회는 더는 이를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철웅([email protected])
2025.12.03. 7:37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온주완과 방민아가 발리에서 진행된 극비 결혼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3일 온주완과 방민아는 각각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난달 29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서로 손을 맞잡고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또한 온주완은 개인 사진과 함께 “Let‘s go together towards happiness(행복을 향해 함께 가자)”라는 멘트를 올리며 신부 방민아에 애정의 메시지를 전했고, 방민아는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이를 본 배우 전혜빈은 “드디어!! 축하해!! 너무너무 축복해”라고 댓글을 달았고, 윤세아, 배혜지, 최연청 등도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온주완과 방민아는 지난달 29일 열애설 없이 결혼에 골인했다.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민아가 부친상을 겪었을 당시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위로했다는 후문이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7월, 소속사를 통해 “온주완 씨와 방민아 씨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신뢰와 믿음으로 결혼에 골인한 방민아와 온주완은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방민아가 소속된 걸스데이의 멤버들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식을 올리며, 연예인 지인들은 초대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3. 7:37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루이비통의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블랙핑크 리사, BTS 제이홉,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배우 공유, 배우 전지현, 배우 정호연, 배우 신민아, 배우 원지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정호연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7:31
[OSEN=박하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3일 장영란은 “날씨가 너무 추워요. 소중한 내새끼 인친님들 감기조심 하세요. 모니모니 해도 건강이 최고예요. 오늘 하루도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차안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워진 날씨 속 그는 따뜻한 외투와 장갑, 털모자까지 착용해 겨울룩을 완성했다. 특히 장영란은 눈 성형수술만 4번 했다고 고백한 바. 겨울 여신 못지 않는 자태로, 동안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세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해 2013년 딸을, 2014년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장영란은 예능과 유튜브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mint1023/@osen.co.kr [사진] ‘장영란’ 박하영
2025.12.03. 7:29
美공화, '텃밭' 하원 보궐선거 이겼지만 격차 22%p→9%p(종합) 공화 밴엡스, 테네시7선거구서 민주 벤에 승리…작년 대선比 격차 크게 줄어 공화, 지방선거 패배 후 안방서 접전 치르며 중간선거 우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2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텃밭인 테네시주에서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 3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네시주 연방하원 제7선거구 보궐선거 개표 결과(개표율 99%) 공화당의 맷 밴엡스(42) 후보가 53.9%의 득표율로, 45%를 얻은 민주당의 아프틴 벤(36) 후보에 8.9%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같은 지역에서 공화당은 작년 11월 치러진 대선, 하원의원 선거때 약 22% 포인트 차이로 압승했지만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 쉬면서도 심상치 않은 민심에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주방위군 중령 출신인 밴엡스 후보는 선거 기간 자신을 친트럼프 후보로 내세웠으며, 공화당 경선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 벤 후보는 테네시 주의회 하원의원이며 선거 기간 고물가와 관세를 비롯한 공화당 경제 정책을 정조준했다. 이번 선거는 하원의원 한자리에 불과하지만, 민주당이 보수 지지세가 탄탄한 지역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주목받았다. 테네시 7선거구는 안정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민주) 전 부통령보다 약 22%포인트나 더 득표했다. 당시 대선과 함께 치른 하원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 소속인 마크 그린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격차로 손쉽게 당선됐으나 그가 지난 7월 의원직을 사퇴하는 바람에 이번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그간 미국 언론은 대체로 밴엡스 후보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가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밴엡스가 불과 한 자릿수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봤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이기거나 근소한 차이로 질 경우 최근 지방선거에서 확인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대한 불만이 공화당의 안방까지 퍼졌다는 징후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앞서 공화당은 지난 11월 4일 지방선거에서 뉴저지와 버지니아 주지사 등 주요 선거에서 졌는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도 계속되는 고물가 등 경제 문제가 패인으로 분석되면서 내년 11월 상·하원 의석을 두고 치르는 중간선거에서도 공화당이 불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전초전 성격이 가미되면서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이번 선거에 많은 자원을 투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마가(MAGA)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이 밴엡스 후보에 100만달러를 넘게 지원했는데 이 슈퍼팩이 작년 대선 이후 선거에 돈을 쓴 게 이번이 처음이다. 하원에서 공화당을 이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전날 테네시에서 유세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화상유세에 참가해 지지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밴엡스 후보를 자신의 강성 지지층을 의미하는 마가(MAGA)의 "전사"라고 칭하면서 지지자들에게 투표하라고 주문했다. 민주당도 하원 선거를 지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에서 벤 후보에 100만달러를 제공했으며, 테네시 출신인 앨 고어 전 부통령과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이 전날 화상유세에 등장했다.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지난달 18일 벤 후보 지지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대선 패배 후 첫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밴엡스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공화당은 하원 다수당 지위를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밴엡스 후보의 승리로 하원 의석은 공화당 220석 대 민주당 213석이 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5.12.03. 7:25
美 ADP 발표 11월 민간고용 3만2천명↓…고용약화 시사(종합) 소형사업체가 약화 주도…12월 FOMC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감 강화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11월 미국의 고용이 예상외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는 민간 조사업체 지표가 나왔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천명 감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5만3천명 감소)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11월 중 고용이 4만명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ADP 집계 민간고용은 지난 6월에 이어 8∼9월에도 2개월 연속 감소하며 고용 약화를 시사해왔다. 대다수 업종에서 고용이 약화한 가운데 전문·사업서비스(2만6천명), 정보(2만명 감소), 제조업(1만8천명 감소) 부문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종업원 50명 미만 소형 사업체 고용이 12만명 감소해 11월 고용 감소를 주도했다. 반면 50명 이상 사업체는 고용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4%를 나타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주들이 신중해진 소비자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 대응하면서 최근 고용이 불안정한 양상을 보였다"며 "11월 고용 둔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난 가운데 소규모 사업체가 감소를 주도했다"라고 말했다. ADP 민간 기업 고용지표는 민간정보업체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한 조사 결과로 미 정부가 공식 집계한 비농업 고용지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여파로 10월 정부 공식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지 않고, 11월 고용보고서도 당초 스케줄보다 지연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을 가늠하기 위해 ADP 민간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원래 12월 5일 발표 일정이 잡혔던 미 노동부의 11월 고용보고서는 셧다운 기간 데이터 집계가 지연되면서 12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인 12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미 중앙은행인 연준은 오는 9∼10일 12월 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이달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은 고용 약화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과 인플레이션 위험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양분돼 있다. 이날 11월 ADP 고용지표가 예상 밖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를 굳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ADP 고용지표 발표 직후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89%로 높게 반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5.12.03. 7:25
美정부, '한국 車관세 15%로 소급 인하' 관보 게재 정식게재 하루 앞서 사전게재…11월1일자로 소급 인하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이 3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보에 게재됐다. 이는 사전 게재로, 정식 게재는 4일 이뤄진다. 15%로 인하된 관세는 지난달 1일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소비 목적으로 수입되거나 창고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반출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적용된다. 이번 소급 조치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6일 국회에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14일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서 MOU 이행을 위한 법안이 한국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 자로 관세 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5.12.03. 7:2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민종이 서장훈 때문에 이상형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돌았다며 해명했다. 3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민종이 등장했다. 이날 찐친인 MC 김구라는 “사람들이 김민종 이상형을 많이 묻는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안 하면 남자로서 무시하는 걸로 보인다”라며 이상형을 물었다. 김민종은 “너무 감사한데, 무시해주세요. 예전에 ‘라스’ 나와서 서장훈이 느닷없이 글래머 좋아한다고 해서 청춘 사업이 끝났다”라며 질색했다. 김민종은 “그때 ‘사남일녀’ 출연 때 서장훈이 지인 있다면서 소개 받아볼래, 묻더라. 그런데 좀 마르신 것 같다, 그랬더니 나더러 ‘이 형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하더라. 사람을 몰아가더라. 그런 거 아니라고 했는데 ‘라스’ 나와서 그런 말을 하다가 덧붙여서 ‘나이 어리고 글래머 좋아한다’라고 해서 그 이후 누구도 만날 수 없다”라며 상세하게 그 상황을 설명했다. 김구라는 “그러면 나이 많고 마른 사람 만나라. 그게 해결책이다”라며 참견했고, 김민종은 “알았어요.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3. 7:2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29기 옥순이 상철과의 8살 나이 차이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콘셉트로 구성된 29기 솔로남·솔로녀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자기소개에서 압도적인 '브레인' 스펙을 공개했다. 태어나고 자란 곳은 부산이지만, 현재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13년 차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 국가고시를 전국 수석으로 통과했으며,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등록금을 한 번도 내지 않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옥순은 나이 차이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임해보겠다"고 공언하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상철이 옥순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직진하자, 옥순은 나이 차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상철과 대화를 나누던 옥순은 두 사람의 8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에 대해 "나이 차이가 신경 안 쓰이는 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옥순은 "대화하고 싶은 사람 중 상철님이 있지만.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상철에 대한 호감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벽 앞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3. 7:23
[OSEN=조은정 기자]3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루이비통의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블랙핑크 리사, BTS 제이홉,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배우 공유, 배우 전지현, 배우 정호연, 배우 신민아, 배우 원지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전지현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7:2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사생활 질문에 질색했다. 3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민종이 등장했다. 김민종과 절친인 김구라는 김민종을 놀리며 자극해 웃음을 안겼고, 김민종은 딱 잘라 질문을 쳐내 웃음을 내내 안겼다. 김구라는 “사람들이 김민종 이상형을 많이 묻는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안 하면 남자로서 무시하는 걸로 보인다”라며 이상형을 묻고 싶어했다. 그러자 김민종은 “너무 감사한데, 무시해주세요. 예전에 ‘라스’ 나와서 서장훈이 느닷없이 글래머 좋아한다고 해서 청춘 사업이 끝났다”라며 분개했다. 김민종은 “그때 ‘사남일녀’ 출연 때 서장훈이 지인 있다면서 소개 받아볼래, 묻더라. 그런데 좀 마르신 것 같다, 그랬더니 나더러 ‘이 형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하더라. 사람을 몰아가더라. 그런 거 아니라고 했는데 ‘라스’ 나와서 그런 말을 하다가 덧붙여서 ‘나이 어리고 글래머 좋아한다’라고 해서 그 이후 누구도 만날 수 없다”라며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김구라는 “그러면 나이 많고 마른 사람 만나라. 그게 해결책이다”라고 말을 보탰고, 김민종은 “알았어요.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다시금 선을 그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3. 7:2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민종이 영화 '피렌체' 출연 개런티가 노개런티라고 말했다. 3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피렌체' 주역인 김민종, 에지원이 등장했다. 헐리우드 영화제에서 3관왕을 수상한 해당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종은 “영화 규모가 크지 않아서 제 개런티가 도움이 될까 해서 노 개런티를 선언했다. 감독님이 ‘만에 하나 영화가 잘 되면 러닝 개런티로 해주겠다’라고 했다. 손익 분기점은 20만 명이다”라며 “‘라스’가 도와주셔야 합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예지원은 “촬영을 하다 보니까 숙제가 많더라. 이탈리아 대사가 많더라. 로렌초 데 메디치의 시를 제가 읊어야 했다. 1년 전부터 룸바 같은 외국 무용을 배우고 있었다. 그리고 살풀이를 해야 했다. 7분 넘는 안무라 그것도 다 배웠다”라면서 “저는 러닝 개런티가 아니라 불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종은 “나눠줄게”라고 말했고, 예지원은 “김민종이 비행기 티켓팅 때 사비로 끊었다”라며 미담을 덧붙였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3. 7: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배달왔수다’ 강부자가 축구 팬으로서 팩폭을 날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강부자와 이영표가 주문자로 등장한 가운데 강부자가 '축덕'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숙은 ‘축덕’ 강부자에 “방송국 3사 해설위원이 정해져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해설위원은 어떤 분이냐”라고 질문했다. 강부자는 안정환, 이영표, 박지성 중 망설임없이 안정환을 선택했다. 두 번째로는 이영표를 택했고 “둘을 놓고 따질 때 이영표다. 왜냐면 박지성은 축구 잘하지만 언변이 부족하다. 해설위원으로 언변이 부족해”라고 평가했다. 이영표는 “제가 중계할 때 바꿔야 할 게 있냐”고 물었다. 강부자는 “너무 매끄럽게 한다. 가끔은 우스갯소리도 하고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영표는 “너무 정확하다. 제가 봐도 안정환은 재밌다. 정말 신기한 게 경기가 비기거나 지고 있으면 KBS로 온다. 경기가 이기면 안정환한테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숙은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누구로 살고 싶냐”라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강부자는 박지성을 언급하며 “성격도 좋을 것 같고, 인격이 선수들 게임할 때 보면 인격이 나타난다”라고 답했다. 반대로 이영표는 ‘안정환 얼굴로 살기 vs 박지성 축구 실력 갖기’ 밸런스 질문에 “안정환은 얼굴 괜찮은데 성격이 까탈스럽다. 그건 싫다. 박지성 축구실력 좋지만 피부는 좀”이라고 고민했다. 강부자가 “박지성 택해라. 피부는 고칠 수 있다”고 했지만, 이영표는 “지성이는 피부가 다르다”라고 부정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강부자는 “이번에 미국 갈 때 여름에 손흥민 선수하고 비행기 같이 타고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손흥민은 일반석이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나는 비즈니스 탔다. 손흥민은 일등석 타고 갔다. 커튼만 걷으면 바로 앞에 일등석”이라며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먼저 인사하고 다가왔다며 강부자는 언론보다 먼저 알고 있는 이적 소식을 전했다고. 강부자는 “그 다음에 골 수상하지 않았냐. 내가 멀티골 할 때 축하한다고 문자 보냈다”라며 “전화번호 안다. 축하한다고 했더니 답장이 왔다”라고 손흥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강부자는 축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로 “TBC에서 우리 남편이 미드필드 선수였다. 선수들 먹을 밥을 내가 집에서 싸서 운동장에 가지고 나갔다. 선수들 먹이려고 그때부터 내가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배달왔수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3. 7:0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여성 출연진들은 화려한 커리어와 독특한 이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전파를 탄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콘셉트로 구성된 29기 솔로남·솔로녀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88년생인 영숙은 첫 직업 공개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연구 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것. 연구뿐 아니라 학부와 대학원 강의까지 맡고 있어, 캠퍼스의 능력자임을 입증했다. 고향은 제주도라고 밝힌 영숙의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중학생 시절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던 과거를 공개했으며, 현재는 러닝을 즐기는 '러닝 홀릭'이라고. 영숙은 활동적인 취미가 있기에, 배우자 역시 함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영숙과 같은 1988년생 동갑인 정숙은 현재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초중등 학생 대상 영어 학원을 운영하는 '교육 CEO'다. 스트레스는 요리로 푼다고 밝히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상형을 공개하며 '쿨함'을 어필했다. 쌍꺼풀 없는 '두부상을 좋아한다고 했으며, 남자친구 키가 작아도 본인이 힐을 신지 않겠다는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연애관을 내비쳤다. 1990년생 현숙은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서울 토박이라고. 현숙은 물리학과를 다니다가 약학 대학으로 진학해 졸업했다는 파격적인 이력을 공개했다. 현재 3년 차 약사인 현숙은 1년 전부터 자신의 약국을 직접 운영하며 젊은 CEO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3. 7:06
전국 법원장들이 오는 5일 열리는 전국 법원장 정기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도입 법안 등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최근 법원장 인터넷 내부망에 ‘오는 5일 열리는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 추진을 안건으로 삼겠다’는 글을 올렸다. 법원행정처는 “법 개정이 법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고, 사법권 독립 등 우리 헌법의 기본원리와 국민의 기본권 보장 관점에서 신중한 검토와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 판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를 준비해달라고 전국 법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이어 “민주당 사법개혁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 중인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개혁안도 법원장회의 개최 전 발의되면 커뮤니티에 공지해 그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법원장회의는 대법원을 제외한 전국 법원의 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 사법연수원장, 사법정책연구원장 등 최고위 법관이 모이는 자리로, 이번 회의는 매년 12월 열리는 정기 회의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김건희·내란·순직해병 등 3대 특검 사건을 각각 맡을 전담재판부를 두는 내용이다. 법왜곡죄는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 법관이나 검사가 고의로 법리를 왜곡하거나 사실을 조작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법원에서는 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법원행정처 폐지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 중인 만큼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전국 법원장들은 지난 9월 임시 법원장회의를 열고 여당의 사법개혁 추진과 관련해 “사법 독립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제도 개편 논의에 사법부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공식 입장을 낸 바 있다. 김보름([email protected])
2025.12.03. 7:01
한국의 대미 수출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이 3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보에 게재됐다. 이는 사전 게재로 정식 게재는 4일 이뤄진다. 15%로 인하된 관세는 지난달 1일 0시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소비 목적으로 수입되거나 창고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반출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적용된다. 이번 소급 조치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6일 국회에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14일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서 MOU 이행을 위한 법안이 한국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 자로 관세 인하 조치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12.03. 6:54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규현이 슈퍼주니어 활동 중 겪은 이상한 매니저의 만행을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5회에서는 규현이 전 매니저의 만행을 폭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지원은 "우리 시간 얼마나 있냐. 여기 토크박스 딱인데? 얘 얘기 듣고싶지 않냐"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허락을 받은 규현은 "일단 가벼운걸로 시작할까요? 톨게이트 매니저 사연 들어보실래요?"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남산 터미널 같은데 지나면 거기 3인 이상인지 확인하는 게 있지 않냐. 근데 슥 가려고 했는데 잡은거다. 여기 매니저 타 있고 옆에 멤버 타 있고 사실 둘 밖에 없었다. 근데 쓱 가려고 했던거다. 거기서 직원이 '창문 내리세요. 확인할게요' 한 거다. '네' 한다음에 창문을 슥 내렸다가 '됐죠?' 하고 올렸다. 근데 뒤에 곰인형이 있었다. 그냥 형체를 보고 보내주겠거니 하고 슬쩍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됐죠?' 하고 가려고 했는데 거기서 직원이 '장난하나' 난리가 난거다"라고 통행료를 피하려다 발각된 매니저 일화를 전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규현은 "도벽 매니저도 있다. 도벽매니저는 제가 잡은건 아니고 다른 멤버가 잡았다. 목격한거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규현은 “신발장 문을 열면 창고 같은 곳이 작게 있는데 예성이 형이 숙소 딱 들어왔는데 매니저 형이 화들짝 놀라면서 '어 예성 씨 오셨어요?' 한거다. 이상하잖아. 갑자기 거기서 막 이러니까. '형 거기서 뭐했어요?' 했다. 눈치 빠르니까. '아닙니다' 막 이런거다. 이상하잖아. 그래서 '아 형 나와봐요' 했는데 상자가 있더라. 상자에 그동안 우리 멤버들이 잃어버렸던 모든 물건들이 있었다. 거기다 숨겨 놓은거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규현은 "'뭐하는거야' 하고 이특 형한테 전화한거다. 리더니까. 특이 형은 다른 층에 살아서. 근데 그 매니저님이 예성이 형한테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무릎 꿇고. 근데 이특이 형이 들어왔을거 아니냐. 들어오니까 무릎을 안 꿇은 것처럼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며 "이 사람이 결국 잘렸다. 잘렸는데 소름 돋는게 다른 가수 매니저로 들어가있더라. 그게 너무 소름이었다"라고 밝혔다. 규현이 만난 이상한 매니저는 이들이 다가 아니었다. 규현은 "어딘지도 기억난다. 건대 사거리에서 유턴 하면 안되는데 불법유턴을 때린거다. 숨어있던 경찰차가 사이렌 울리면서 따라온거다. 이 형이 갑자기 막 밟더라. 나를 태우고. '형 뭐하는거예요?' 그랬는데, 눈이 돌았다. '규현씨 저 이미 면허 정지입니다. 저 잡히면 안 됩니다' 그러는거다. 내가 너무 무서워서 말을 못 걸겠더라. 손잡이를 잡았는데 앞에 차가 막혀있잖아. 역주행하기 시작하는거다. '형 아무래도 역주행은..' 했는데 '안됩니다' 하고 가는거다. 보지도 않는다. '야 이걸 어떡하지' 했다. 말도 못 걸어. 눈이 돌았거든"이라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앞에 오토바이가 있었다. 근데 천천히 가고 있으니까 클락션 울리면서 '비켜! 나와!' 하면서 욕을 했다. 바이크 운전자 분은 뒤에 사이렌 울리고 하니까 도망치고 있는거구나 알고 일부러 천천히 간거다. 역주행 하려고 하면 오히려 앞으로 더 가고. 이렇게 해서 막았다. 결국 섰다. 갈데가 없으니까. 서더니 '규현씨 제가 저 지금 면허 정지인데 자리 한번만 바꿔주시면 안됩니까?' 하는거다. '형 그럼 제가 역주행을 다 뒤집어 써야하는데 그건 안되잖아요' 했다"라고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규현은 "옆에서는 경찰분이 쾅쾅치고 난리났다. 우리 차는 선텐이 진하게 됐으니까 안 보인다. 내가 안 바꿔준다 그러니까 '규현씨 근데 제가 잡혀가면 규현씨는 누가 책임집니까'라더라. '그게 무슨말이에요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하고 일단 문 열어드리라고 했는데 '제가 규현씨 책임져야하는데 어떡하냐'고 했다. 경찰분이 '열어!' 해서 열었다. 열이 끝까지 나서 잡혔다. (매니저가) '규현씨 제가 가면 규현씨는 어떻게 책임.. 규현씨!!'이러면서 (끌려가더라). 이거 거짓말같지? MSG 하나도 없다. 진짜 '규현씨!!'하면서 잡혀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규현씨 바꿔주세요'가 너무 웃기다"라고 황당해 했고, 이수근은 "그리고 (면허 정지인데) 매니저 한다는것도 대박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은지원 역시 "무면허로 여태까지 무슨 심정으로.. 두근두근 했을텐데"라고 경악을 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3. 6:49
홍콩 신계(新界) 타이포구 고층 아파트 단지 ‘웡푹 코트(Wang Fuk Court)’ 화재 참사 현장에 대한 당국의 1차 수색이 완료됐다. 이번 화재로 확인된 사망자는 159명으로 늘었고, 수십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무처(경찰청 격) 산하 재난 피해자 신원확인팀(DIVU)은 3일 “화재 피해가 집중된 7개 동 전체 수색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3구의 유해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는 기존 156명에서 159명으로 증가했다. 확인된 사망자 159명 중 140명의 신원이 파악됐다. 남성 49명, 여성 91명이며 최연소는 생후 1세, 최고령은 97세다. 나머지 19명은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는 37명으로, 이 중 4명은 위중한 상태다. 웡푹 코트는 1983년 준공된 8개 동, 198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난해부터 노후화 보수 공사가 진행되던 중, 한 동 하층 보호망에서 시작된 불이 창문 외부 스티로폼과 대나무 비계(足場)를 타고 순식간에 상층부로 확산됐다. 단지 8개 동 중 7개 동이 피해를 입었다. 홍콩 개발국은 이번 화재의 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공사 현장 보호망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버나데트 린 개발국장은 “시내 건물 300곳에 설치된 보호망을 오는 6일까지 전면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보호망 샘플을 정부 지정 실험실에서 테스트하는 절차도 도입된다. 홍콩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존 15명을 체포한 데 이어, 화재 경보 체계 담당자 6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이들은 보수 공사 기간 화재 경보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 것처럼 관계 당국에 허위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사기 혐의로 32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이번 참사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주민들로부터 2만5500홍콩달러(약 477만원)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피해 규모가 비교적 적은 동의 주민들에게 한해 세대 출입을 이틀간, 하루 두 명씩만 허용했다. 각 세대는 최대 90분 동안 물품을 수습할 수 있다. 이번 화재는 1948년 창고 화재로 176명이 숨진 이후 홍콩에서 발생한 최악의 대형 참사다. 충격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홍콩 정부는 오는 7일 예정된 입법회(국회 격) 선거를 강행한다. 로이터통신은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져 있어 낮은 투표율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5.12.03. 6: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배달왔수다’ 강부자가 손흥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강부자와 이영표가 주문자로 등장했다. 이날 평소 축구 찐팬으로 유명한 강부자는 “이번에 미국 갈 때 여름에 손흥민 선수하고 비행기 같이 타고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손흥민은 일반석이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고, 강부자는 “나는 비즈니스 탔다. 손흥민은 일등석 타고 갔다. 커튼만 걷으면 바로 앞에 일등석”이라며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먼저 인사하고 다가왔다며 강부자는 언론보다 먼저 알고 있는 이적 소식을 전했다고. 그는 “그 다음에 골 수상하지 않았냐. 내가 멀티골 할 때 축하한다고 문자 보냈다”라고 했고, 김숙이 “전화번호도 아시냐”라고 놀랐다. 강부자는 “전화번호 안다. 축하한다고 했더니 답장이 왔다”라며 손흥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조우종은 “연세가 있으시지만 본인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얘기에 관심을 가져주고 들어주고 하니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배달왔수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3.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