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MBN 경제 스토리텔링 토크쇼가 대한민국 부동산 신화의 중심, 서울 ‘강남’을 정면으로 파헤친다. 오늘(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경제사모임’ 1회에서는 한국 부동산 불패 신화의 출발점이자, 지금의 한국 사회를 상징하는 공간인 ‘강남’ 탄생 비화를 짚어본다. 한때 ‘버려진 땅’에 불과했던 강남이 어떻게 대한민국 중심지가 되었는지 본격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첫 회의 스토리텔러로 나선 봉태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강남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사실 그 시작엔 김일성이 있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술렁이는 가운데, 강남 개발을 둘러싼 숨겨진 맥락이 하나씩 드러난다. 자신을 ‘강남 키즈’라고 소개한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은 “강남을 지킨 사람과 떠난 사람의 위치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강남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짚는다. 이어 “어릴 때 대치동 학원에 등록했다가 제대로 데였다. 숙제도 너무 많고 진도도 빠르고, 압박감이 정말 심했다”고 덧붙이며, 치열했던 대치동 학원가의 분위기와 대치동이 사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전해 공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강남’은 대한민국 경제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자,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장소”라며 “부동산 개발과 투기, 사교육 열풍까지 강남을 통해 한국 경제의 굵직한 흐름을 입체적으로 전할 것”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9. 17:53
[OSEN=이인환 기자] 안세영의 결승 진출은 경기장 안에서 완성되지 않았다. 라켓이 아닌, 기권이라는 변수였다. 그리고 그 장면을 가장 예민하게 해석한 쪽은 중국이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1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2026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구도를 조명하며 “천위페이의 기권으로 안세영이 결승에 직행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결과는 단순했지만, 그 여파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분석이었다. 안세영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8강 일정을 무사히 마친 뒤, 4강을 건너뛰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당초 안세영은 4강에서 중국의 핵심 천위페이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천위페이가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대진표는 순식간에 달라졌다. 넷이즈는 이 장면을 이번 대회의 ‘결정적 변수’로 짚었다. 매체는 “중국 여자 단식 선수들이 연쇄적으로 이탈하는 동안, 안세영은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된 안세영은 결승에서 체력적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천위페이의 기권은 직전 경기 내용과는 전혀 다른 결말이었다. 천위페이는 8강에서 라차녹 인타논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천위페이는 “1년에 7~8번 정도 경기를 하다 보니 서로 점점 더 익숙해진다. 다음 경기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며 안세영과의 대결을 의식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그 ‘다음 경기’는 끝내 열리지 않았다. 넷이즈는 이 흐름을 중국 여자 단식 전체의 문제로 확장했다. 한위에가 앞선 라운드에서 기권한 데 이어 천위페이까지 탈하면서, 사실상 왕즈이만이 남아 팀을 이끄는 구조가 됐다는 지적이다. 이 매체는 “하위 대진에 배정된 왕즈이는 신두와 힘겨운 경기를 치러야 한다”며 “설령 승리하더라도 체력 소모는 불가피하다. 안세영과의 조건 차이는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은 유독 기권자가 많았다. 넷이즈는 “전반적인 여자 단식 흐름이 부상과 체력 문제에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중심에서 안세영의 존재감은 더욱 선명해졌다. 중국 매체는 “중국 선수들이 잇따라 쓰러지는 사이, 안세영은 오히려 체중이 늘 정도로 컨디션이 안정적”이라며 “이 차이는 결승에서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고 짚었다.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과 회복력이 결정적 요소가 된다는 점을 감안한 평가였다. 결국 넷이즈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질문으로 모였다. ‘누가 결승에 오를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안세영을 상대할 수 있는가’였다. 경기 결과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남긴 천위페이의 기권. 중국이 승패보다 그 공백을 먼저 분석한 이유다. /[email protected] [사진] 소후, 대한배드민턴협회/배드민턴 포토, BWF.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9. 17:48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로 방송 하차까지 감수한 가운데, 폭로의 신빙성을 뒤흔드는 통화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은 ‘충격 단독! 박나래 갑질 논란 녹취 파일 입수…합의금 5억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통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공개된 녹취에서 A씨는 눈물을 섞어 “왜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며 박나래를 걱정했고, 반려견 건강을 언급하며 “심장사상충 때문에 병원은 갔냐”고 묻는 등 친근한 태도를 보였다. 박나래가 담배를 피운다고 하자 “또 목 수술하려고 그러냐. 왜 담배를 피우는 거야”라며 오히려 타박하며 걱정하는 모습도 담겼다. 특히 “어머니도 잠도 못 주무신다는데 어떡하냐”는 발언까지 나와, 박나래 가족을 염려하는 듯한 뉘앙스도 포착됐다. 그러나 이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박나래가 SNS를 통해 전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기 하루 전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문을 낳고 있다. 당시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와 통화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견해 차이만 확인했을 뿐 화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던 상황. 그런데 녹취에서는 오히려 걱정과 애정을 드러내는 대화가 오가면서, 이후 이어진 폭로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전 매니저들은 합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박나래가 술에 취해 “다시 같이 일하면 안 되냐”, “노래방에 가자”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통화 내용과는 온도차가 커 진실공방에 불을 지폈다. 이와 함께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각종 ‘갑질 의혹’에 대한 신빙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폭언과 특수폭행, 24시간 대기 강요, 급여·퇴직금 미지급 등을 주장했지만, A씨의 공식 매니저 경력이 확인되지 않았고, 급여 역시 본인이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 형태를 선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실제로 A씨 명의 개인 법인 계좌로 박나래 광고 에이전시 비용이 입금됐다는 정황도 제기되며 파장이 커졌다. 다만 전 매니저들은 여전히 지난해 9월부터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자신들과 달리 박나래의 모친과 전 남자친구는 보험에 가입돼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박나래 1인 기획사의 미등록 운영과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의혹 역시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쟁점으로 남아 있다. 녹취 공개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의 진실공방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9. 17:4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unday Morning’ 뮤직비디오 티저를 지난 9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Sunday Morning’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다정하게 손님을 안내하는 모카부터 주문을 받는 이로하, 요리에 집중하는 원희의 활기찬 모습이 교차돼 몰입감을 높인다. 비눗방울이 가득한 레스토랑에서 윤아와 민주의 독무가 이어진다. 두 멤버의 환한 미소와 산뜻한 연출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는 다섯 멤버가 볼을 꼬집는 듯한 손동작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Sunday Morning’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의 위대한 힘을 그린 J-팝 록 스타일의 곡이다. 당장이라도 좋아하는 상대를 만나러 가고 싶은 일요일 아침의 반짝이는 감성과 아련한 그리움을 가사에 녹여냈다. 틱톡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사랑과 너(愛とU (Ai to U))’를 부른 2000년생 가수 메가 신노스케(Mega Shinnosuke)가 작업에 참여해 ‘숏폼 강자’ 아일릿과 시너지를 예고했다. 신곡을 향한 반응은 벌써 뜨겁다. ‘Sunday Morning’은 일본 지상파 채널 및 OTT에서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낙점됐다. 선공개된 음원 일부를 감상한 팬들은 “상쾌한 겨울 아침이 생각나는 노래”, “아일릿의 밝고 청량한 목소리가 곡과 잘 어울린다”, “애니메이션 속에 있는 느낌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아일릿은 일찍이 일본 OST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들이 부른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제곡 ‘Almond Chocolate’은 지난해 2월 발표된 후 약 1년 가까이 현지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실제 아일릿이 최근 연말 무대에서 이 곡을 선보이자 스트리밍 수치가 전주 대비 76.1% 급증했고, 이 곡은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최신 차트(집계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4일) 2위에 올라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아일릿은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역주행에 힘입어 오는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꾸민다. 이에 앞서 멤버 원희는 오늘(10일) 오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 400회 특집에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9. 17:42
[OSEN=이인환 기자]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았다. 출전 시간 감소와 끊이지 않는 이적설 속에서도 그의 선택은 분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경쟁, 그리고 정면 승부다. 독일 지역지 ‘슈바비셰 자이퉁’은 8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팬클럽 행사 참석차 아이히슈테텐 체육관을 찾은 현장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팬들 앞에서 자신의 커리어와 이적설, 그리고 바이에른에서의 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행사의 화두는 자연스럽게 김민재의 여정이었다. 그는 “중국에서 뛰던 시절 유럽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인연이 이스탄불을 거쳐 독일까지 이어졌다”며 “유럽 여러 팀을 거쳤지만 바이에른에 와서야 진짜 집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낯선 환경에 대한 부담보다 안정감이 컸다는 고백이었다. 가장 관심을 끈 건 역시 이적설에 대한 입장이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등에서 제안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구단이 정말 세심하게 배려해 줬고, 어려움은 언어뿐”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바이에른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대목이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었다. 세리에A 우승과 리그 최우수 수비수라는 화려한 성과를 안고 입성했지만, 독일 무대는 쉽지 않았다. 혹사 논란 속에 시즌을 치렀고, 전술적 요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기복이 드러났다. 적극적인 수비로 박수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치명적인 실수가 반복되며 현지 여론은 빠르게 냉각됐다. 이번 시즌 상황은 더 냉정하다. 공식전 17경기 출전, 분데스리가 선발은 단 6차례. 새 체제에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우선순위를 차지하며 김민재는 3옵션으로 밀려났다. 자연스럽게 인터 밀란, AC 밀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이적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럼에도 김민재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그는 “바이에른에서 트레블을 이루는 것, 더 강한 존재감을 갖는 것, 언제든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선수가 되는 것이 2026년 목표”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롤모델로는 바이에른의 전설 루시우를 꼽으며 “그 길을 따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역시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했고 최소한 여름까지는 바이에른에 남을 계획”이라며 “계약은 2028년까지 유효하다”고 못 박았다. 출전 시간은 줄었고 경쟁은 치열하다. 그러나 김민재는 도망치지 않는다. 바이에른이라는 가장 높은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선택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9. 17:42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이 부상 우려에도 계속해서 도루를 시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도영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1차 캠프가 열리는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김도영은 “몸 상태는 100%라고 생각한다. 8월부터 계속 만들어왔다”면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KBO리그 통산 358경기 타율 3할1푼1리(1218타수 379안타) 55홈런 202타점 272득점 81도루 OPS .915을 기록한 김도영은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중 한 명이다. 2024년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로 활약하며 리그 MVP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부상에 신음했다. 김도영은 햄스트링 부상만 3번을 당하며 30경기 타율 3할9리(110타수 34안타) 7홈런 27타점 20득점 3도루 OPS .94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도영의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 KIA 역시 리그 8위(65승 4무 75패 승률 .464)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KIA가 올해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김도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상 우려가 큰 가운데 WBC 대표팀에 김도영이 승선하면서 팀과 팬들은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 김도영은 “100%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겠다. 일단은 지금까지 해온 것이 있기 때문에 순서대로, 내 방식대로 몸을 잘 만들어야 될 것 같다”면서 “멘탈을 회복하는게 조금 어려웠다. 못했으면 다시 잘해야 하는게 야구선수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잘할 생각으로 몸을 만들었고 잘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솔직히 몸을 만들 시간은 충분했다. 그래서 내 몸 상태에 대한 믿음은 있다”고 말한 김도영은 “남들은 내 건강에 믿음이 없겠지만 나 스스로는 믿음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범호 감독님이 몸 상태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하셨다. 감독님 뿐만 아니라 단장님도 무조건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이 많았던 만큼 김도영이 올해는 도루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김도영은 “사실 시즌 초반에는 조심스러울 것 같다. 나도 시합을 나가면서 적응해 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몸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렇다고 도루를 줄일거라는 말은 못하겠다. 항상 해왔던대로 도루를 하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도루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몸을 사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도루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09. 17:4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첫 외국인 ‘살림남’ 테라다 타쿠야가 숨겨온 가정사를 처음으로 고백한다. 오늘(10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타쿠야가 그동안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았던 가정사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새해를 맞아 2년 만에 일본 이바라키 본가를 찾은 타쿠야는 “한국의 슈퍼스타가 왔다”며 반기는 가족들의 열띤 환영 속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살림남에서 보기 드문 비현실적인 타쿠야 남매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자, ‘현실 남매’ 박서진은 “이러면 시청률 내려간다”며 농담 섞인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타쿠야는 방송 최초로 숨겨진 눈물의 가정사를 고백한다. 그는 “제 이야기를 잘 안 하는 성격인데, 한 번쯤은 제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며, 여동생을 돌봤던 그는 “이사도 많이 하고, 학교도 여러 번 옮겼다”며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뜻밖의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특히 “아빠 차 트렁크에 숨어 같이 가겠다고 울었던 게 마지막 기억”이라며, 친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던 타쿠야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다. 타쿠야가 처음으로 꺼내놓는 눈물의 가정사는 이날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2TV ‘살림남’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9. 17:40
'아프리카 순방' 中외교, 소말리아 방문 일정 돌연 연기 소말릴란드 국가 인정 논란 속 연기 배경에 '관심'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 외교 사령탑이 새해 연례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가운데 예정돼 있던 소말리아 방문 일정을 돌연 연기했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말리아 외교부는 전날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예정돼 있던 자국 방문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소말리아를 찾는 일정이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특히 1991년 소말리아로부터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한 아프리카의 미승인 국가인 소말릴란드를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인정한 가운데 왕 주임이 소말리아를 방문해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런 상황에서 일정을 돌연 연기한 이유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소말리아 외교부 측은 이번 방문 연기 사유와 향후 방문 일정은 추후 제공될 것이라고 로이터에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왕 주임은 중국 정부의 해상 운송로와 자원 공급망 확보 모색 속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신년 연례 아프리카 순방길에 지난 7일 올랐다. 중국 외교장관은 36년 연속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찾고 있다. 왕 주임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총리를 만나 인프라, 친환경 산업,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연합(AU) 전략대화와 '중국·아프리카 인문 교류의 해'에도 참석했다. '인문 교류의 해' 행사 개막식에서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사를 통해 글로벌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의 단결을 강조했다. 지난 9일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도착해 이틀간의 실무 방문을 시작했다. 왕 주임은 타빗 콤보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탄자니아·잠비아 철도 활성화를 고효율·고품질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공동 기자회견도 개최하며 우호 관계를 드러냈다. 그는 레소토도 방문할 계획이며, 이번 아프리카 순방 일정은 오는 12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1.09. 17:26
"美·우크라, 1천200조원 규모 '번영 재건' 합의 체결 예정" 트럼프·젤렌스키, 백악관 대신 다보스포럼서 만날 예정 평화안은 아직 난항…유럽, 우크라에 재건안 체결 후 논의 권유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번영" 합의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방 측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양국 대통령들이 만나 합의할 재건 계획에 투입될 자금이 10년에 걸쳐 8천억 달러(1천200조 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주에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전후 경제 재건 계획과 안전보장 방안에 대한 합의 등 2건의 합의를 한꺼번에 마무리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그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들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 소속 유럽 국가 관계자들의 조언에 따라 계획을 바꿨다. 이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다음 주에 백악관을 방문해서 경제재건안과 평화안 양쪽을 한꺼번에 확정하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19∼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경제 재건안부터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평화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유럽 국가 관계자들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에 유리한 조건으로 전쟁을 마무리하는 평화안을 마련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는 트럼프 대통령을 조급하게 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에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전보장에 대한 양자 문서가 미국 대통령과 함께 사실상 최고위급 확정을 앞둔 상태"라고 말했다. 다보스포럼에서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 방안을 담은 평화안까지 합의될지는 확실치 않으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영토 할양 여부에 대한 이견이 남아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만약 미국, 우크라이나, 유럽 국가들 사이에 우크라이나 평화안이 합의된다면 전쟁이 끝난 후 영국과 프랑스 위주로 편성된 다국적군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길이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런 평화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용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화섭
2026.01.09. 17:26
필리핀서 4층 높이 쓰레기 더미 붕괴…2명 사망·36명 실종 세부시장 "생존 흔적 포착…구조대원 500명 추가 투입해 수색"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필리핀 세부에 있는 매립지에서 4층 건물 높이의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내려 2명이 숨지고 36명이 실종됐다. 10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필리핀 중부 세부시 비날리우 마을에 있는 민간 매립지에서 흙과 잔해가 뒤섞인 쓰레기 더미가 갑자기 무너졌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6명이 실종됐으며 함께 매몰된 또 다른 12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를 비롯해 실종자와 부상자 모두 매립지와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일한 노동자로 파악됐다. 매립지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 제이로드 안티구아(31)는 AP에 "날씨가 좋았는데 쓰레기 더미가 순식간에 무너졌다"며 잔해에서 기어나와 간신히 탈출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인 리타 코게이(49)는 AFP에 "(처음에는) 헬리콥터가 추락한 줄 알았다"며 "돌아보니 쓰레기와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필리핀 당국이 공개한 사고 현장 사진에는 마치 산사태가 일어난 상황처럼 대규모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내려 폐기물 분류 작업 창고의 철판 지붕과 철골이 파손된 모습이 담겼다. 제이슨 모라타 세부시 홍보 담당 보좌관은 "쓰레기 더미 높이가 4층 건물 정도였다"고 말했다.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들은 옆에서 울음을 터뜨리거나 빨리 수색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네스토르 아르키발 세부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현장에서) 생존 흔적이 포착됐다"며 구조대원 500명을 추가로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매립지에서는 직원 110명이 근무했으며 매일 폐기물 1천t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당시 비는 전혀 오지 않았다"며 "쓰레기 더미가 붕괴한 원인을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2000년 7월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도 며칠 동안 내린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판자촌을 덮쳤고 200명 넘게 숨졌다. 이 사고 후 필리핀에서는 폐기물 관리 규제를 강화하는 법률이 만들어져 시행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09. 17:26
이란 반정부시위 격화…트럼프 개입 경고 속 신정체제 존망 위기 강경진압에도 '들불'…트럼프 "시위대 쏘면 미국도 쏜다" 통첩 하메네이 "안 물러선다"…인권단체, 시위자 60여명 피살 주장 야권인사, 미국 개입 촉구…영·프·독 정상, 이란당국에 자제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지난해 말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이란 당국이 전국에 인터넷을 차단하고 강경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분노한 민심이 신정일치 체제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로 향하면서 체제 존속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시위대와 당국의 유혈 충돌로 사상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란 정권의 위기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WP),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수도 테헤란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이날까지 13일째 이어졌다. 리얄화 가치 폭락과 물가 폭등에 상인들이 거리로 나오면서 시작된 시위는 대학생과 노동자들이 합류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했다. AFP는 이번 시위가 지난 2022∼2023년 이어진 '히잡 반대 시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짚었다. 수도 테헤란에 모여든 시위대는 냄비를 두드리며 "하메네이에게 죽음을"과 같은 반정부 구호를 외쳤다.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축출된 팔레비 왕조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신정일치 체제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저격하는 이런 구호는 그간 이란에서는 금기로 통했다. 생활고에서 시작된 시위가 정권교체 요구로까지 번지고 있는 셈이다. 당국은 여론을 통제하기 위해 인터넷 차단 조치 등으로 맞섰지만 들불처럼 번지는 시위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시위대는 거리를 가득 메우고 행진했으며 이슬람사원에 불을 지르고 환호하기도 했다. 북부 타브리즈, 동부의 시아파 성지 마슈하드 등에서도 대규모 인파가 모였다. 노르웨이 단체 이란인권(IHR)은 이날까지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시위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51명이 숨졌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지금까지 시민과 군경을 합쳐 모두 62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그러나 지난 3일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며 강경 진압을 시사했던 하메네이는 이날 다시 한번 국영방송을 통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그는 시위를 미국 대통령을 기쁘게 하려는 파괴자들의 탓으로 돌리며 "이슬람 공화국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는 역사를 보면 오만한 통치자들이 교만이 극에 달했을 때 전복됐다며 자국 내 문제에나 집중하라고 일갈했다. 트럼프 정부도 "전복될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사태에 개입할 수 있음을 지속해서 경고하고 있다. 그는 이란 지도부가 '큰 곤경'(big trouble)에 봉착해있다고 지적하며 "과거처럼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며 말했다. 개입 형태에 관해서는 "지상군 투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들에게 가장 아픈 곳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단지 이란의 시위대가 안전하기를 바란다"면서 "난 이란의 지도자들에게 '(시위대를) 쏘기 시작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도 쏘기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하메네이가 이란을 떠나려고 할 수도 있다고도 주장했다. WSJ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개입 경고를 가벼이 넘길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미국 대통령이 어디까지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에 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팔레비 왕조 마지막 샤(국왕)의 아들 레자 팔레비도 미국이 나서서 시위대를 도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이란 국민을 돕기 위해 개입할 준비를 해달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이란의 인권운동가 시린 에바디는 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한 것이 "학살을 준비하는 중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는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프랑스, 영국, 독일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이란 당국의 자제를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신영
2026.01.09. 17:26
美당국, 스페이스X 스타링크 2세대 위성 7천500기 추가 승인 FCC 위원장 "차세대 통신 서비스 가능케 하는 게임체인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통신용 위성 스타링크의 대규모 추가 배치를 위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날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위성 7천500기 추가 배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페이스X가 저궤도로 발사해 운영할 수 있는 스타링크 2세대 위성은 총 1만5천기로 늘어나게 됐다. FCC는 또 스페이스X가 위성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5개 주파수 대역에서 운용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서비스 용량 확대를 제한했던 기존 요건도 면제했다. FCC는 추가 위성들이 미국 외 지역에서의 '위성-휴대전화 직접 연결'(Direct-to-Cell)'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내에서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대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이번 FCC의 인가는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1만5천기의 신규·첨단 위성을 승인함으로써 스페이스X가 전례 없는 위성 광대역 역량을 제공하고 경쟁을 강화하며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앞서 FCC는 2022년 12월 스타링크 2세대 위성 7천500기 운영을 처음으로 승인한 바 있다. 당시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2세대 위성 2만9천988개 배치 허가를 신청했으나, FCC는 일부만 허용하고 나머지 수량에 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었다. FCC는 이번에도 스페이스X가 같은 수량의 2세대 위성 운영 허가를 신청했으나, 나머지 1만4천988기에 대한 승인은 보류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가 이미 궤도에 발사해 운영 중인 위성 수는 초창기의 1세대와 1.5세대, 'V2 미니'로 불리는 2세대를 포함해 총 9천기가 넘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2026.01.09. 17:26
세계의 날씨(1월10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3∼ -2│ 눈 후 갬 │멜 버 른│ 19∼ 27│ 구름조금 │ ├───────┼────┼─────┼───────┼────┼─────┤ │아 테 네│ 10∼ 19│ 흐림 │멕 시 코 시 티│ 5∼ 20│ 소나기 │ ├───────┼────┼─────┼───────┼────┼─────┤ │방 콕│ 17∼ 30│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21∼ 27│ 맑음 │ ├───────┼────┼─────┼───────┼────┼─────┤ │베 이 징│ -3∼ 1│ 맑음 │몬 트 리 올│ 0∼ 2│ 흐림 │ ├───────┼────┼─────┼───────┼────┼─────┤ │베 오 그 라 드│ -1∼ 0│ 흐림 │모 스 크 바│-10∼ -7│ 눈 │ ├───────┼────┼─────┼───────┼────┼─────┤ │베 를 린│ -7∼ -5│ 흐림 │나 이 로 비│ 16∼ 26│ 흐림 │ ├───────┼────┼─────┼───────┼────┼─────┤ │브 뤼 셀│ -1∼ 0│ 비 │뉴 델 리│ 6∼ 17│ 안개 │ ├───────┼────┼─────┼───────┼────┼─────┤ │부 다 페 스 트│ -9∼ -6│ 흐림 │뉴 욕│ 6∼ 8│ 비 │ ├───────┼────┼─────┼───────┼────┼─────┤ │붸노스아이레스│ 19∼ 24│ 비 │파 리│ 4∼ 6│ 구름조금 │ ├───────┼────┼─────┼───────┼────┼─────┤ │카 이 로│ 9∼ 20│차차흐려짐│프 라 하│ -5∼ -1│ 눈 │ ├───────┼────┼─────┼───────┼────┼─────┤ │더 블 린│ 2∼ 3│ 구름조금 │리우데자네이루│ 24∼ 35│ 맑음 │ ├───────┼────┼─────┼───────┼────┼─────┤ │프랑크 푸르트│ 2∼ 3│ 눈 │로 마│ 3∼ 10│ 비 │ ├───────┼────┼─────┼───────┼────┼─────┤ │제 네 바│ 0∼ 3│ 눈비 │샌 프란시스코│ 5∼ 13│ 맑음 │ ├───────┼────┼─────┼───────┼────┼─────┤ │하 노 이│ 9∼ 20│ 맑음 │상 파 울 루│ 21∼ 32│ 소나기 │ ├───────┼────┼─────┼───────┼────┼─────┤ │홍 콩│ 14∼ 21│ 맑음 │싱 가 포 르│ 24∼ 32│ 구름조금 │ ├───────┼────┼─────┼───────┼────┼─────┤ │호 놀 룰 루│ 22∼ 28│ 맑음 │스 톡 홀 름│ -7∼ -3│ 흐림 │ ├───────┼────┼─────┼───────┼────┼─────┤ │이 스 탄 불│ 8∼ 15│ 소나기 │시 드 니│ 25∼ 26│ 맑음 │ ├───────┼────┼─────┼───────┼────┼─────┤ │자 카 르 타│ 25∼ 28│ 비 │타 이 베 이│ 12∼ 17│ 비 │ ├───────┼────┼─────┼───────┼────┼─────┤ │요하 네스 버그│ 18∼ 29│ 뇌우 │테 헤 란│ 1∼ 9│흐려져 비 │ ├───────┼────┼─────┼───────┼────┼─────┤ │쿠알라 룸푸르│ 23∼ 31│ 흐림 │텔 아 비 브│ 15∼ 19│ 소나기 │ ├───────┼────┼─────┼───────┼────┼─────┤ │리 마│ 18∼ 26│ 소나기 │도 쿄│ 1∼ 14│ 흐림 │ ├───────┼────┼─────┼───────┼────┼─────┤ │리 스 본│ 8∼ 14│ 흐림 │토 론 토│ 0∼ 1│ 소나기 │ ├───────┼────┼─────┼───────┼────┼─────┤ │런 던│ 2∼ 4│ 흐림 │밴 쿠 버│ 5∼ 8│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6∼ 19│ 맑음 │바 르 샤 바│-15∼ -8│ 눈 │ ├───────┼────┼─────┼───────┼────┼─────┤ │마 드 리 드│ 4∼ 10│ 맑음 │워 싱 턴│ 8∼ 11│ 비 │ ├───────┼────┼─────┼───────┼────┼─────┤ │마 닐 라│ 22∼ 28│ 흐림 │취 리 히│ -1∼ 3│ 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09. 17:26
인텔, 트럼프-립부탄 회동 직후 10% 이상 주가 급등 미 정부 지분 평가액 최대 40조원으로 불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직후 인텔 주가가 10% 넘게 폭등했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된 인텔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8% 급등한 45.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9월 18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 폭이다. 이날 인텔의 주가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에서 탄 CEO와 만난 이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물이 기폭제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립부 탄 인텔 CEO와 매우 성공적인 회동을 마쳤다"며 "인텔은 미국 내에서 설계·제조·패키징된 최초의 2㎚(나노미터) 이하 중앙처리장치(CPU)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인텔의 주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를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기로 결심했고, 바로 그 일이 지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 CEO도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받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면서 "인텔은 이제 최신 코어 울트라 시리즈3 CPU 프로세서를 출하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에서 가장 진보된 반도체 기술로 설계·제조·패키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주가는 지난해 1년간 84%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이날까지 약 23% 상승했다. 인텔의 주가 상승으로 지난해 8월 보조금에 대한 반대급부로 인텔 지분을 넘겨받은 미국 정부의 평가이익도 크게 늘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8월 57억 달러였던 정부 지분 가치가 110억 달러 이상으로 불어났고, 앞으로 추가 취득할 잠재 지분 가치를 포함하면 277억 달러(약 40조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과 4개월 만에 미국 국민을 위해 수백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자평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1.09. 17:2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2PM 멤버 장우영이 오는 3월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행보를 잇는다. 장우영은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솔로 단독 콘서트 '2026 Jang Wooyoung Concert 'half half''('하프 하프') 일환 타이베이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게재된 포스터에 따르면 장우영은 3월 8일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Legacy TERA)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현지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9월 27일~28일 서울, 11월 29일~30일 도쿄, 12월 27일~28일 고베에서 진행된 ''half half''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섬세한 사운드 중심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모았다. 데뷔 이래 처음 성사된 타이베이 단독 공연에서도 장우영의 음악 매력을 담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고 관중을 매료할 예정이다. 장우영은 2025년 6월 디지털 싱글 'Simple dance'(심플 댄스), 9월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 12월 일본 베스트 앨범 '3650.zip'(삼육오공 집)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악 활동과 함께 넷플릭스 '도라이버: 도라이 해체쇼',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등 여러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넘치는 재치와 끼로 시청자와 소통 중이다. 본업 실력, 예능 센스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장우영이 보여줄 2026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9. 17:21
[OSEN=강서정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황재균이 프로 은퇴 후 첫 예능에서 로커로 전격 변신한다. 이 가운데 황재균이 20년 야구 인생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힌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 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0일) 방송되는 739회는 ‘2026 프로야구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 1200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을 기념하며, 오는 3월 202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팬들에게 만루홈런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김병현, 박용택, 이대형, 정근우, 황재균, 유희관, 최주환, 김태연, 전사민, 임준형 등 전현직 야구 스타 10인이 출격해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이 가운데 황재균이 파격적인 로커 변신과 함께 선배들을 향한 매운맛 도발로 예능감을 뽐낸다. 은퇴 후 첫 예능 나들이로 ‘불후’ 무대를 선택한 그는, 지난 20년 야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황재균은 스스로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거침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저한테 진 분은 앞으로 노래하지 마라”라는 선전포고로 토크대기실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어 “형들이 노래 실력으로 나를 너무 무시해서 ‘저 형들 한 번은 이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딱 1승만 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선배들을 긴장시킨다. 황재균이 야심 차게 준비한 곡은 YB의 ‘나는 나비’. 로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가죽 재킷에 강렬한 호피 무늬 구두로 패션 센스를 과시한다. 이를 본 정근우가 “신발만 보면 그 나비가 ‘호랑나비’인 거 같다”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지자, 황재균은 “날아가면 된다”라며 여유롭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황재균은 은퇴 후 첫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그라운드를 떠난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을 오롯이 팬들에게 전달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특히 황재균이 20년 야구 인생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함께 “창피하게 야구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진솔한 고백을 털어놔,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황재균의 팬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불후’ 첫 무대는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한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치열한 가왕 대결이 담긴 ‘2026 프로야구 특집’은 오늘(10일) 1부에 이어 17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9. 17:16
[OSEN=강서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 일일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에스파(aespa) 카리나와 함께 뜻깊은 대미를 장식한다. 오늘(10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장도바리바리’(연출 류수빈, 제작 TEO) 시즌3 9회에서는 경기도 포천으로 떠난 장도연과 '보석함 1호' 카리나의 설레는 마지막 여행이 펼쳐진다. 걸스나이트에 돌입한 두 사람은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게임을 함께하며 한층 더 무르익은 케미를 과시한다. 특히 카리나는 '내 인생의 해답'이라는 책을 활용해 "촬영 이후 도연 언니와 애프터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애프터에 대한 기대감을 은근히 드러낸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 답변에 카리나는 "충격적이다"라고 반응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음악성, 춤 실력, 예능감 중 단 하나의 스타성만 가질 수 있다면?'이라는 밸런스 게임에서는 카리나의 예상 밖 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망의 마지막 여행에서는 자연을 사랑하는 카리나를 위한 특별한 코스도 펼쳐진다. 두 사람은 3대 전나무 숲 중 하나인 광릉숲 국립수목원으로 향할 예정. 비밀의 정원을 발견한 장도연은 즉석에서 콩트에 돌입하고, 카리나 역시 기세 좋게 콩트 도전에 나서지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끼며 포기 직전까지 몰린다. 과연 카리나의 콩트 성장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장도연과 1호 보석 카리나의 케미 역시 마지막까지 빛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높은 텐션과 스태프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 카리나를 보며, 장도연은 "역시 잘 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카리나는 "짧은 시간이지만 굉장히 농밀한 시간, 짙은 에스프레소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장도연과 가까워진 소감을 전한다. 한편, '장도바리바리'는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바리바리 싸 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으로, 변요한 편을 시작으로 위하준, 사카구치 켄타로, 가비, 장하오, 엄태구, 임시완, 이옥섭 감독, 양세찬, 이준영, 카리나 등이 출연해 장도연과 각기 다른 케미로 호평을 이끌었다. 매 시즌 차별화된 테마는 물론,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국내외 여행지를 누비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편안한 진행으로 게스트들의 진솔한 모습을 이끌어낸 장도연의 진가도 빛을 발했다. 장도연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눈물을 보이면서도 이내 특유의 너스레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도바리바리'의 마지막 이야기는 어떤 여운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9. 17:12
30대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대학교수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게 징역 7년과 함께 보호관찰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 목을 찔러 과다출혈로 사망케 했다”며 “친아들을 살해하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점을 종합할 때 형 집행 종료 이후 보호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씨 변호인은 “이 사건은 비극적이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사건이다. 범행 결과를 놓고 보면 피고인의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피고인은 천륜을 져버린 범행에 대해 뼈를 깎는 반성과 하루하루 참회하고 있다”고 변론했다. 이어 “사건 발생 이전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가 어땠는지도 살펴 달라”며 “피고인은 학교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룬 학자로, 동료 교수와 제자들은 평범한 피고인이 왜 이런 잘못된 행동을 했는지 안타까워한다.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못난 아버지를 만나서 일찍 생을 마감한 아들에게 무릎 꿇으며 빈다”며 “저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은 학생과 제자들에게도 매우 미안하다. 남은 삶, 가진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며 속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23일 오전 0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자기 아파트에서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오래전부터 아들과 갈등을 겪어왔고 사건 당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09. 17:11
[OSEN=고성환 기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5, 아스날)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경기 막판 상대를 밀치며 '비매너 논란'으로 맹비판을 받았지만, 추가 징계는 피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시간) "마르티넬리는 목요일 밤 부상당한 리버풀의 코너 브래들리를 향한 행동으로 옐로카드를 받은 뒤 처음 목소리를 냈다. 그는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수치스러운' 행동을 저지른 뒤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같은 날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아스날은 15승 4무 2패(승점 49)로 선두를 지켰고, 리버풀은 10승 5무 6패로 승점 35에 머물며 4위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브래들리가 터치라인 근처에서 달리며 공을 걷어내려다가 무릎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하지만 이를 본 마르티넬리는 그가 고의로 시간을 지연한다고 오해했고, 스로인하려고 들어 올렸던 공을 떨어뜨려 브래들리를 맞혔다. 그리고 다리와 팔을 사용해 누워있는 브래들리를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려 했다. 당연히 리버풀 선수들은 동료를 보호하기 위해 즉각 달려와 마르티넬리를 밀쳐냈다. 아스날 선수들까지 합류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한데 엉키는 충돌로 이어졌다. 결국 마르티넬리와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난투극 가담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던 브래들리는 결국 얼굴을 가린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는 이후 무릎 보호대와 목발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우려를 남겼다. 상대와 부딪치지 않고 혼자 다친 만큼 가벼운 부상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마르티넬리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게리 네빌은 "정말 화가 난다. 솔직히 리버풀 선수들이 왜 퇴장을 감수하고라도 그를 완전히 때려눕히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마르티넬리를 '얼간이'이라고 불렀다. 로이 킨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도 심하게 다쳤을 때 상대가 내 위에 서 있었던 적이 있다. 좋지 않은 행동이다"라며 "마르티넬리는 먼저 공을 던진 뒤 무릎으로 브래들리를 밀어내려 했다. 리버풀 선수들이 더 강하게 반응하지 않은 게 놀랍다. 완전히 수치스러운 행동이었고, 보기 좋지 않았다. 마르티넬리가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거들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마르티넬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그는 "코너와 난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난 이미 그에게 사과했다. 순간의 열기 속에서 그가 심하게 다쳤다는 사실을 정말 알지 못했다. 내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코너의 빠른 회복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도 마르티넬리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거라며 크게 비판하지 않았다. 그는 "부상을 알았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라고 100% 확신한다. 보기 좋지는 않았지만, 시간 낭비와 다이빙...이번 시즌 이런 일이 너무 많이 발생하는 걸 보니 마르티넬리도 브래들리가 시간을 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감싸안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차원의 추가 징계도 없을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부상당한 브래들리를 밀친 마르티넬리는 추가 징계를 피하게 될 예정이다. 그는 옐로카드를 받은 행동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FA로부터 어떠한 소급 조치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퇴장감은 아니었다는 것. 한편 브래들리의 부상은 걱정한 대로 그리 가볍지 않아 보인다. 슬롯 감독은 "아직 모르겠지만, 들것을 타고 떠나야 했던 만큼 좋아 보이지 않는다. 아마 당시 장면을 봤다면 같은 생각일 거다. 그 정도라면 스캔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혹은 어쩌면 월요일에 뛸 수도 있을 거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포츠 바이블, 스카이 스포츠, BBC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09. 17:11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내야진을 보강하면서 김혜성(27)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0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내야진 뎁스 강화를 위해 앤디 이바네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또한 트윈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라이언 피츠제럴드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이바네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420경기 타율 2할5푼4리(1128타수 286안타) 28홈런 128타점 140득점 10도루 OPS .694를 기록한 베테랑 내야수다. 지난 시즌에는 디트로이트에서 뛰며 91경기 타율 2할3푼9리(176타수 42안타) 4홈런 21타점 24득점 4도루 OPS .653을 기록했다. 피츠제럴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4경기 타율 1할9푼6리(46타수 9안타) 4홈런 9타점 10득점 1도루 OPS .759를 기록한 2년차 내야수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많지 않지만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을 보냈을 정도로 경험히 풍부한 선수다. 다저스의 이번 영입은 내야진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다저스 선발 내야진은 프레디 프리먼이 1루수, 맥스 먼시가 3루수, 무키 베츠가 유격수로 나선다. 하지만 2루수는 시즌 시작 전까지 의문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에드먼은 키스톤에서 많은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오프시즌 발목 수술을 받아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하는 것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MLB.com은 “정규시즌까지 영향을 받는다면 다저스의 다른 옵션은 미겔 로하스, 김혜성, 4위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 그리고 이번에 합류한 선수들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1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빅리그에 콜업돼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이바네스와 피츠제럴드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을 맡을 정도의 경력이 있는 선수들은 아니다. 김혜성의 입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이유가 늘어난 것은 분명해 보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0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