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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요정이 튀어나온 줄" 아이유x츄, 시선강탈 '공주님' 투샷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츄와 아이유가 귀여운 깜짝 투샷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7일인 오늘, 츄가 자신의 SNS에 “햄복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츄는 아이유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츄는 하늘색 드레스에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아이유는 연보라빛 드레스를 입은 채 츄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면서 츄의 볼을 살짝 손하트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 아무래도  지난 2일 열린 ‘제2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5’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했던 때인 듯하다.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동화 속 공주님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팬들은 "요정들인 줄", "너무 예쁘다. 여자가봐도 공주네", "이래서 예쁜애 옆에 예쁜애란 말이 나오나보다"라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지난 2일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에서 드라마 부문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는 오애순과 그의 딸 양금명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열연을 펼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07.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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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핫하고 쿨한 컴백..'BURNING UP'

[OSEN=선미경 기자] 그룹 MEOVV(미야오)가 'MZ력' 넘치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더블랙레이블은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발표되는 MEOVV(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의 새 디지털 싱글 'BURNING UP'(버닝업)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MEOVV 멤버들의 모습을 포착한 콜라주 포토로, 단체 사진부터 개인 셀피까지 다양한 컷들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스포티한 착장에 헤어 밴드, 비니 등 패션 아이템으로 힙한 매력을 강조한 MEOVV 멤버들의 여러 순간들이 한데 담겨 있다. 늘 트렌디한 음악과 스타일링으로 사랑받아 온 MEOVV가 보여줄 새로운 콘셉트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앞서 새 디지털 싱글 'BURNING UP'의 무드를 짐작할 수 있는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기대를 드높였다. 데뷔 당시부터 팀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고양이 콘셉트부터, Y2K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이미지와 8비트 사운드가 어우러져 전에 없던 음악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MEOVV는 지난 5월 첫 EP 'MY EYES OPEN VVIDE'를 발매, 더블 타이틀곡 'HANDS UP'(핸즈업)과 'DROP TOP'(드랍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콘셉트 스펙트럼을 넓힌 MEOVV의 컴백에 귀추가 주목된다. MEOVV의 새 디지털 싱글 'BURNING UP'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7.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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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MAZE : AD ASTRA', 소중히 만든 앨범…열정의 한 조각"[일문일답]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원위(ONEWE)가 모든 음악적 열정을 쏟아낸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오늘(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MAZE : AD ASTRA'를 발매했다.  'MAZE : AD ASTRA'는 '역경을 뚫고 별에 다다르다'라는 의미를 지녔다. 타이틀곡 '미로 (MAZE)'를 포함해 '행운의 달 (Lucky 12)', '미확인 비행체 (UFO)', '숨바꼭질 (Hide & Seek)', '흔적 (Trace)', '너와 나, 그리고... (彫刻 : Diary)', '비바람을 건너 (Beyond the Stor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다섯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가운데, 다음은 'MAZE : AD ASTRA' 발매를 앞둔 원위의 일문일답이다. Q.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미니 4집 'MAZE : AD ASTRA'로 돌아왔습니다. 발매 소감은요? 용훈 : 새로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해할 위브(팬덤명)를 생각하니 설렌다. 동명 : 열심히 그리고 소중히 만든 앨범인 만큼 이렇게 세상에 나오게 되어 설레고 행복하다. 하린 : 'MAZE : AD ASTRA'는 올 한 해 원위의 열정의 한 조각이라 생각한다. 특히, 원위 멤버 모두가 자부하는 앨범이라, 위브들과 리스너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 Q. 미니 4집 'MAZE : AD ASTRA'의 간략한 앨범 소개 부탁드린다. 강현 : 'MAZE : AD ASTRA'는 미로를 지나 별을 찾으러 떠나는 원위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콘셉트에 맞춰 '미확인 비행체 (UFO)'라는 곡으로 주제를 표현했다. 기욱 : 전체적으로 '미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밝고 신나는 곡과 잔잔한 곡들을 다채롭게 녹여냈다. 타이틀곡 '미로 (MAZE)'는 청량한 느낌이지만, 가을에 어울리는 잔잔한 느낌의 곡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앨범에 7곡을 조화롭게 꽉 채웠다. Q. 타이틀곡 '미로 (MAZE)'의 곡 소개와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말씀해 달라. 기욱 : 인간관계 속에서 헤매는 과정이 마치 미로 같다고 생각해, 미로를 키워드로 재밌게 풀어봤다. 타이틀곡 '미로 (MAZE)'의 리스닝 포인트는 틈틈이 채워주는 브라스와 징검다리를 깡충깡충 건너는 듯한 베이스와 드럼의 리듬, 노래 키가 4번이나 왔다 갔다 하는 색다름, 그리고 기가 막힌 베이스 솔로에 이어 유니즌 라인으로 받아주는 기타 솔로까지! 아주 많은 포인트가 있으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 Q. 추석 연휴 컴백이 이색적이다. 'MAZE : AD ASTRA' 중 추석과 잘 어울리는 추천곡을 꼽아본다면요? 용훈 : '행운의 달 (Lucky 12)'을 추천한다. 이 곡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넘치는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긴 연휴에 저희 원위의 음악으로 행복을 더할 수 있다면 좋겠다.  하린 : '너와 나, 그리고... (彫刻 : Diary)'를 꼽고 싶다. 선선해진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원위의 컴백을 기다린 위브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용훈 : 앨범이 나오면 원위만큼, 어쩌면 더 행복해하는 위브들에게 정말 고맙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번 앨범 역시 위브들에게 행복하고 좋았던 순간만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되면 좋겠다. 강현 : 언제 어디서나 같은 자리에서 항상 원위를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앨범도 위브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큼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맙습니다. 하린 : 위브들! 우선 올해 원위의 노래를 다양하게 들려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곡들이 수록됐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 동명 : 원위의 음악이 위브들의 삶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이 다 위브들에 의한, 위브들을 위한 앨범이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욱 : 위브들의 최애 앨범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그만큼 자신 있고, 앞으로도 평생 위브 할 수 있게 책임지겠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7.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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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흰수염고래' 스페셜 클립 공개..어둠을 몰아내는 빛

[OSEN=선미경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위로를 안겼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의 스페셜 클립을 게재했다. 공개된 스페셜 클립 속 QWER은 해변가를 배경으로 '흰수염고래'에 맞춰 밴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어둠을 몰아내는 새벽녘 빛처럼, QWER은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과 연주의 조화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흰수염고래'의 스페셜 클립은 공개 하루 만에 15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이를 본 팬들은 "QWER의 첫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 같다",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뭉클함을 준다", "시작을 앞둔 청춘,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 내일을 위해 달려가는 청춘들을 대표하는 것 같다", "추석 최고의 선택", "마지막 날 콘서트에서 듣고 너무 좋았는데 음원으로도 나오다니 행복하다", "QWER 음악으로 위로를 받고 살아간다", "누군가에겐 청춘이고, 누군가에겐 낭만이고, 누군가에겐 희망 같은 곡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흰수염고래'는 국민 밴드인 YB(윤도현밴드)의 대표곡을 QWER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으로, "힘든 세상 속 두려움을 이겨내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로 리스너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QWER은 그간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내놓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하며 '최애 걸밴드' 타이틀을 꿰찼다. '흰수염고래' 역시 발매 직후 멜론 HOT 100에 진입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QWER은 지난 3~5일 서울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의 본격 포문을 열었다. QWER은 이후 브루클린, 애틀랜타, 버윈, 미니애폴리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곳곳을 차례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7.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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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측 “성훈, 멤버들에 인신공격성 메시지 보내…법적대응 검토”[전문]

[OSEN=강서정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전 멤버 성훈이 탈퇴는 자신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브라운 아이드 소울 소속사 측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 측은 “최근 전 멤버 성훈 씨가 개인 SNS에 게시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성훈 씨는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훈 씨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며 “그러나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성훈 씨와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입장을 내놓게 된 이유에 대해 “당사는 원래 이번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추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 씨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고 강조하며 “당사는 앞으로도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하며, 추측과 왜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입니다. 최근 전 멤버 성훈 씨가 개인 SNS에 게시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성훈 씨는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훈 씨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성훈 씨와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원래 이번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추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 씨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하며, 추측과 왜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롱플레이뮤직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0.07.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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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 큐레이팅, 잔인하고도 따뜻했다...내 가능성을 초벌하는 시간”

지난 8월 출간된 강이현(30) 시인의 첫 시집 『다른 명찰을 보여주는 관계자』(아침달)의 마지막 시 ‘들판’엔 이런 구절이 있다. “주위의 모든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워서/나를 받아들이지도 밀어내지도 않았다//들판과 어둠이 하나가 되는 곳에서/어떻게 해도 풍경에 들어설 수 없는 유령의 마음을 깨달았다” 이 시를 쓴 강이현 시인은 시 속 화자와 비슷한 사람이다. 자신이 놓인 세계에서 위화감을 느낀다. 이어 “정직하고 매끄러운 목소리”(아침달의 소개 글)로 그 감정을 태연히 맞닥뜨린다. 그가 여느 신인과 달리 독특한 구석이 있다면 시집 투고와 ‘큐레이팅’을 거쳐 작품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시집 투고란 5편 내외의 시를 받는 일반적인 문예지·신춘문예와 달리, 곧바로 편집을 거쳐 출간될 수 있도록 시집 한편 분량인 약 40~50편의 시를 한꺼번에 투고 받는 방식. 올해로 44회인 민음사의 ‘김수영 문학상’, 10회를 맞는 계간 시산맥의 ‘동주문학상’을 포함, 아침달 출판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아침달은 편집·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던 손문경(46) 대표가 2013년 차린 한국문학 출판사. 2018년부터 시집 시리즈를 냈다. 지난달 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공용 화실에서 시인을 만났다. 강이현은 시인이기 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의 조형예술과 예술사(학사), 전문사(석사)를 거친 화가. 그는 “2018년부터 시를 쓰다 2019년에 처음 시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약 6년간 등단에 도전하고 여러 차례 실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투고한 50편의 시가 아침달 큐레이터들의 눈에 들어 연락을 받았다. 그 후 두 달간 큐레이팅, 일곱 달간 편집을 거쳐 낸 첫 시집이 『다른 명찰을 보여주는 관계자』다. Q : 아침달에서 하는 ‘큐레이팅’ 과정이 궁금하다. A : “문예 창작이나 서사 창작 수업을 들어본 적 없다. 합평도 해보지 않았다. 아침달 큐레이팅을 통해 처음으로 학생의 위치가 되어 다른 분의 말씀을 귀담아듣게 됐다. 큐레이터인 정한아 시인께서 내가 일차로 묶어놓은 시집을 읽고 길게 피드백을 주셨다. 내가 가진 습관을 들춰내는 잔인한 메일이자, 첫 번째 독자가 보내는 따뜻한 조언이었다. 그렇게 나의 가능성을 초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아침달 큐레이팅 제도로 활동을 시작한 열 번째 신인이다. 새로운 원고에 애정을 보인 큐레이터가 등단 및 시집 출판 경력이 없는 신인을 발굴, 조력자로 일대일 소통하며 큐레이팅 과정을 거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김소연, 김언, 유계영 시인이 큐레이터가 되어 이호준·조해주·윤유나·김선오·이제재 시인이 문단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는 박소란, 정한아 시인이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큐레이팅을 거쳐 문단에 등장한 시인들이 김도·신수형·숙희·윤초롬·강이현 시인이다. Q : 그림은 언제부터 그렸나. A :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입시 미술을 했다. 예술중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예종에 진학했다. 그간 페인팅 작업은 꾸준히 해왔다. SNS에 작업물을 올리다 그걸 본 북촌의 킵인터치(Keep In Touch)라는 공간에서 전시 제안이 왔다. 그때가 대학교 3학년이었다. 2020년부터는 이태원의 휘슬 갤러리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Q : 화가로서의 작업 방식이 궁금하다. A : “이미지가 오독(誤讀)되는 상황을 그린다. (사진에서 들고 있는) 이 그림도 초파리 트랩을 그린 것이다. 트랩에서 컵케이크처럼 다른 풍경이 보여 그렸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 깃들어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서트 컷(Insert Cut, 특정 장면의 중요한 부분이나 세부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끼워 넣는 짧은 이미지)을 상상하면 비슷하다.” Q : 시를 좋아하고, 쓰기로 한 이유가 있다면. A : “미술 작업을 하던 학부 때부터 시를 썼다. 나에게 시는 일상 혹은 꿈에서 벌어진 일을 토대로 공상한 결과물이다. 그림을 그릴 땐 인터넷 속 이미지를 무작위로 건져 올려 작업하는 편이라, 나 자신보다 나의 시선이 강조된다. 줄곧 삶에 가까운 작업물은 그림보다 시라고 생각해왔다.” Q : 좋아하는 시인은. A : “좀 특이하다. 오규원 시인의 『현대시작법』(1990)이라는 작법서를 읽고 시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습작을 쓰다 번역 투가 시적 표현처럼 느껴져 프랑스 시인 프랑시스 퐁주, 독일 시인 파울 첼란, 미국 시인 월리스 스티븐스의 작업을 즐겨 읽었다. 한국 시인 중에선 이제니 시인의 『아마도 아프리카』(2010), 강보원 시인의 『완벽한 개업 축하 시』(2021)를 인상 깊게 읽었다.” Q : 시가 회화작업과 닮았다. 행갈이를 덜 하는 등 독자의 오독을 유도하는 시가 많은데. A : “오규원 시인에 영향을 받아 무의미 시(의미나 대상의 형상화를 의도하지 않는 시쓰기 방식)를 쓰곤 한다. 예측할 수 없고, 움직이는 시를 쓰고 싶다. 독자들이 하나의 시를 놓고 갑론을박하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 Q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 A : “매체마다 고유의 형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형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즐긴다. 앞으로는 장시(長詩)를 써보고 싶다. 시를 읽기 전 소설도 많이 좋아했다. 단편소설을 쓸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0.07.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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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파리 가서도 라면은 못 참지..Y사 명품 휘감고 먹방

[OSEN=김채연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파리에서도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최근 로제는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로제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생로랑쇼에 참석한 모습이다. 로제는 Y사 제품으로 온 몸을 꾸몄고, 로제 특유의 스타일에 맞춰 헤어, 메이크업을 마무리한 모습이다. 특히 이때 눈에 띄는 모습 중 하나가 로제가 젓가락을 이용해 라면을 잡고 있는 모습. 로제는 파리에서도 라면을 참지 못하고 먹은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로제는 파리 생로랑 패션쇼에 갔다가 인종차별 피해 논란을 겪어다. 엘르 UK가 로제를 제외한 셀럽 3인의 사진만 별도로 게시한 것. 더불어 함께 사진을 촬영한 사람 중 유일하게 로제만 생로랑 글로벌 앰버서더였기에 더욱 의아함을 안겼다. 결국 엘르 UK는 논란이 커지자 “파리 패션위크 관련 최근 게시물에서 로제가 사진 크기 조정을 위해 단체 사진에서 잘려 나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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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이혼 후 첫 한가위..“해피 추석” 밝은 얼굴로 근황 공개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서인영이 추석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7일 서인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해피 추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팔 티셔츠에 니트 모자를 착용한 서인영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기가 없는 얼굴이지만 밝은 느낌이 물씬 풍겼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달에도 근황 셀카를 공개하며 “어떻게? 유튜브 한번 갈까?”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추석을 맞아 한 달 만에 다시 공개된 근황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인 같은해 9월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지난해 11월 소속사는 서인영을 대신해 합의 이혼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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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상조각 창시자 이용덕 조각가 뉴욕 개인전

'역상조각(Inverted Sculpture)'의 창시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중 한 명인 이용덕(사진) 작가가 뉴욕 첼시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서울대 명예교수인 이용덕 작가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뉴욕시 맨해튼 첼시에 있는 에이피 스페이스 갤러리(AP Space Gallery: 555 W 25th St.)에서 최근 수년간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조각 전시회를 연다.   에이피 스페이스 갤러리는 "이 작가는 1984년부터 '역상조각'이라는 독자적 표현 형식을 창안하고 체계화한 작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한국과 아시아·유럽 현대미술의 중심적 작가로 여러 나라 미술관과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에서 활발하게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이번 뉴욕 전시는 그의 역상조각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홍익대 예술대학 정연심 교수는 "전통 예술에서는 조각을 공간 예술로, 문학을 시간 예술로 구분했지만, 비디오 아트의 등장 이후에는 물리적인 시간성과 더불어 관람자가 작품 주변을 걸어 다니며 경험하는 심리적·현상학적 시간성이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시간성은 오브제 그 자체보다는 오브제를 어떤 상황과 공간에 배치하고 설치하느냐에 따라 형성되는 것으로, 오브제는 주변 공간과 관람자 사이에 새로운 현상학적·심리적·물리적 관계를 만들어내는데, 이용덕은 인간 형상을 중심으로 한 조각 안에서 이러한 시간성과 기억을 연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피 스페이스 갤러리는 지난해 'ATO 전시'를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인 이우환·박서보·강형구·이이민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특성을 뉴욕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작가들의 미술사적 의미와 창의적 표현력을 뉴욕 화단에 알린 바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역상조각 창시자 이용덕 조각가 뉴욕 개인전 이용덕 이용덕 조각가 역상조각 이용덕 조각가 뉴욕 개인전 에이피 스페이스 갤러리

2025.10.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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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x가온, 몽환미의 정석

[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오드(O.de)와 가온의 개별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컴백 포스터, 스케줄러, 무드 필름에 이어 멤버 개별 티저를 순차 공개 중인 가운데 6일 주연과 준한(Jun Han), 7일 정오에는 오드와 가온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콘셉트 포토에서 오드와 가온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한층 과감해진 콘셉트를 소화하고 나른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드러내 컴백 기대감을 자극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컴백과 이어 다음 달 21일~23일 사흘간 서울에서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뷰티풀 마인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룹의 두 번째 월드투어 'Beautiful Mind'는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18회 규모로 진행됐고, 여섯 멤버는 투어 타이틀 'Beautiful Mind'처럼 본인들의 음악색을 아름답게 펼쳐 보이며 수식어 '장르의 용광로' 면모를 입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는 오는 24일 오후 1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6. 21:24

백혈병도 이겨냈는데…개그맨 정세협, 개콘 복귀 1년만에 사망

강아지 캐릭터 '차우차우'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정세협이 지난 6일 4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22년 5년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부터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주까지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했으며, 지난달엔 고(故) 전유성의 노제에도 참석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심장마비가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인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개그투나잇-하오차오'에서 강아지 '차우차우' 분장으로 인기를 얻었다. '개그콘서트' 측은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화성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홍주희([email protected])

2025.10.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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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찬원의 '찬란'한 순간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찬원이 ‘찬란’한 순간을 한 폭의 사진에 담아냈다. 이찬원은 지난 1일과 6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1일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 포토 속 이찬원은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해 부드러운 감성을 담았다. 따스한 햇살과 자연 속에 스며든 편안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찬원은 짙은 녹음 사이에서 부드러운 미소와 나른한 시선으로 특유의 따뜻한 비주얼과 다정한 온기를 전했다. 6일 공개된 네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오래된 놀이공원과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브라운 재킷과 넥타이, 뮤트 톤 트래커 재킷 등을 매치해 빈티지한 가을 감성을 완성했다. 마치 오래된 추억 속 한 장면처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순수한 소년미와 성숙한 남성미가 교차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이목을 끌었다. 정규 2집 ‘찬란(燦爛)’은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해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엄마의 봄날’, ‘나의 오랜 여행’, ‘빛나는 별’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이찬원은 팝스타일 컨트리 음악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와 고백,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영수,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국내 대표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한다. 앞서 콘셉트 포토와 트랙리스트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 이찬원은 지난 3일 공개된 ‘랜덤 미션’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했다. ‘랜덤 미션’은 앨범 홍보를 위한 미션을 무작위로 뽑아 제한 시간 내 수행하는 콘텐츠로, 실패 시 음악방송 기간 동안 숏폼 챌린지 미션이 부과된다. 첫 번째 미션으로 ‘음악방송 엔딩 요정’을 뽑은 이찬원은 팬들의 댓글 중 ‘좋아요’ 수 상위 5개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실제 엔딩 포즈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컴백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찬원의 찬란한 음악 여정을 담은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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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샬럿서 본격 미주 지역 월드투어 돌입.."평생 잊지 못할 추억"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미주 전역 곳곳을 찬란한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샬럿을 시작으로 본격 미주 지역 월드투어 'PURPLE KISS 2025 TOUR: A Violet to Remember'(이하 'A Violet to Remember')에 돌입했다. 'A Violet to Remember'는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INTO VIOLET'과 연결성을 가진 투어 타이틀로, 여섯 멤버는 그룹 본연의 정체성이 담긴 무대뿐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 등으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퍼플키스는 마녀, 좀비, 괴짜 등 독창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 퍼플키스는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며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퍼플키스는 지난 8월 발매된 첫 영어 앨범 'OUR NOW'의 전곡 무대를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솔로 및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수안은 제시 제이의 'Masterpiece', 도시, 이레, 유키는 XG의 'IYKYK'와 제니의 'ExtraL (feat. Doechii)', 나고은, 채인은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를 선곡해 탁월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샬럿 공연을 마친 퍼플키스는 "플로리(팬덤명) 여러분들의 응원이 저희의 삶에 큰 힘이 되듯, 이번 공연이 여러분의 하루에도 작은 힘이 되었길 바란다. 오늘은 저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팬분들의 사랑을 떠올리며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과 샬럿을 뜨겁게 달군 퍼플키스는 7일 워싱턴 D.C., 8일 필라델피아, 10일 뉴욕, 11일 보스턴, 13일 콜럼버스, 14일 디트로이트, 16일 시카고, 18일 미니애폴리스, 20일 캔자스 시티, 22일 댈러스, 25일 로스앤젤레스, 28일 산호세를 거쳐, 11월 9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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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관련無 과대포장" 유명 연예인 제주 카페, 1800평 불법사용 해명 [공식]

[OSEN=연휘선 기자] 연예인 카페로 유명해진 한 제주도 대형 카페가 약 1800평의 나라땅을 무단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카페 대표가 코요태 멤버 빽가와의 관련성에 선을 그었다.  제주도 대형 카페 대표 A씨는 7일 OSEN에 "빽가 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자꾸 엮여서 과대포장이 되는 부분이 있다. 조심스럽지만 정확히 알려드린다. 우선은 경찰 조사가 먼저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6일 KBS 보도에서 시작됐다. KBS 뉴스에서 3년 전 쯤 연예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입소문이 나며 유명해진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대평카페가 조사 결과 약 6천 제곱미터((1800여 평)의 임야를 불법 산지 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해당 카페는 약 5천평 규모의 대형 카페로 제주도 서귀포시 모처에서 걷기 좋은 산책로를 포함한 대규모 부지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산책 뿐만 아니라 그네, 잔디 등을 활용한 조경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넓은 주차장까지 보유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호평을 자아내왔다.  이에 서귀포시가 자치경찰에 산지 훼손 부분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황. KBS는 카페 대표가 "불법 산지전용에 해당하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개선하려 했으나 자금 여건이 안 돼 못하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였던 연예인 B씨는 "올해 4월부터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카페 운영을 맡고 있지 않다. 카페 조성 당시에는 인테리어 등 일부만 맡아 부지와 관련해선 알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고.  이와 관련 A씨는 OSEN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어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면서도 "부지내 형상변경이 저희 잘못인 만큼 억울하지만 경찰조사가 먼저일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유명 연예인 공동대표로 빽가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빽가 씨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다시 한번 정확히 확인드린다"라고 선을 그었다.  빽가는 김종민, 신지와 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다. 그는 사진작가로도 활약하는 것은 물론 패션 편집숍부터 선인장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으로 성공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인테리어 사업자로도 등록했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초 직접 라디오에서 제주도를 오가며 해당 대형 카페 창업 여부로도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러나 카페 전반적인 운영은 A씨가 도맡았고, 빽가는 가수 겸 사진작가로서의 감각을 살려 공간 인테리어 등에 대해서만 계약을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코요태 측 또한 A씨와 빽가의 계약이 만료된 것을 알릴 뿐 별도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서귀포시는 자체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카페에 무단 사용 부지에 대한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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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Wonderland' 프로모션 플랜 공개..본격 컴백 카운트다운 돌입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프로모션 플랜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위아이는 오늘(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Wonderland(원더랜드)'의 프로모션 플랜을 게재했다. 프로모션 플랜에 따르면, 위아이는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컴백 주간에 맞춰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 선보인다. 특히, 'Wonder'와 'Haven' 등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미니 8집 'Wonderland'는 위아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7집 'The Feelings(더 필링스)' 이후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위아이는 'Wonderland'를 통해 루아이(팬덤명)를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 함께이기에 근심과 걱정이 없고, 또 함께이기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원더랜드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위아이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Wonderland'를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쇼콘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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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터 온라인 문학 강좌…매주 수요일 줌으로 진행

문학동호회 글샘터(회장 이신우)가 온라인 문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이 강사를 맡아 줌(Zoom)으로 강연과 토론회를 진행한다. 회원들은 각자 작품을 발표하고 서로 보완할 점을 알려주는 합평 시간도 갖는다.   문의는 전화(213-500-9322)로 하면 된다.글샘터 온라인 글샘터 온라인 문학동호회 글샘터 온라인 문학

2025.10.06. 20:00

실비치 한인합창단 13회 연주회…성악가 여선주·전승철 출연

실비치 한인합창단(단장 박금승, 지휘 송규식)이 오는 12일(일) 오후 6시 레저월드 내 4번 클럽하우스(1419 Northwood Rd, Seal Beach)에서 제13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하나님의 창조와 은혜’란 주제로 열리는 연주회는 4개 파트로 구성된다.   합창단은 첫 무대에서 하나님의 창조에 관한 찬양곡, 두 번째 무대에선 사계절에 관한 한국 가곡을 각각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에선 시편 23편 주제 찬양곡을, 네 번째 무대에선 현대 성가를 연주한다.   반주는 김애영씨가 맡는다. 소프라노 여선주, 테너 전승철씨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송규식 지휘자는 “60여 명 단원이 9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습하고 준비한 주옥같은 곡을 연주자 최은영(플루트), 카스터 테오(트럼펫)와의 협연으로 들려드릴 것이다.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14)699-0210한인합창단 연주회 정기 연주회 송규식 지휘자 연주자 최은영

2025.10.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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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F1 그랑프리 역사 새로 썼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F1 공연 사상 최대인 6만 5천 인파를 운집하며 F1 그랑프리 역사를 새로 썼다. G-DRAGON은 지난 3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퍼당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2025 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 (2025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공연 헤드라이너로 나서 무대를 꾸몄다. 싱가포르의 가을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최초의 야간 레이스가 열린 상징적인 무대로, G-DRAGON과 엘튼 존(Elton John)이 공연 헤드라이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는 G-DRAGON이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오르는 싱가포르 무대로, 그의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싱가포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공연 당일에는 F1 공연 사상 최대 인파인 6만 5천명이 현장을 찾아 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후 암전 속 G-DRAGON이 모습을 드러내자 현지 팬들은 일제히 “권지용”을 외치며 환호성을 쏟아냈다. 이에 화답하듯 G-DRAGON은 ‘PO₩ER’, ‘HOME SWEET HOME’, ‘TOO BAD (feat. Anderson .Paak)’ 등 신곡부터 ‘미치GO’, ‘One of a Kind’, ‘Crayon’ 등 대표곡까지 이어지는 세트리스트로 1시간 30여분의 무대를 홀로 꽉 채워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무엇보다 열정적인 라이브와 무대를 즐기는 프로페셔널한 무대 장인의 면모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G-DRAGON은 총 3개의 파트에서 3벌의 무대 의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F1 콘셉트에 맞춘 하이엔드 레이싱 룩으로 등장, ‘위버맨쉬(Übermensch)’ 로고와 다채로운 패치가 장식된 레이싱 자켓에 레더 팬츠와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올레드 수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비주얼과 존재감을 드러냈고, 마지막으로는 키치함과 댄디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에 F1의 상징인 체커기를 더해 무대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현지 팬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G-DRAGON의 무대는 상상 그 이상으로 멋지고 감격스러웠다”,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G-DRAGON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싱가포르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이자 G-DRAGON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콘텐츠 솔루션 기업 크리에이티브멋(MUT)이 개최한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 글로벌 투어 또한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랜드마크 쥬얼창이의 인터랙티브 전시 공간인 창이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Changi Experience Studio)에서 진행돼 높은 몰입도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전시 첫날부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몰리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G-DRAGON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거쳐,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와 프랑스 파리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보급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오사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이어가며 글로벌 투어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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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출격’ 배진영, 강인 비주얼..'STILL YOUNG’ 반전 매력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배진영이 강인한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낟. 배진영은 5일과 7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스틸 영)'의 리플렉트(Reflect)와 샤이닝(Shining) 버전의 두 번째,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리플렉트 버전 콘셉트 포토에서 배진영은 거울 위에 몸을 기댄 채 자신을 응시하며 이중적인 자아를 표현한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은 또 다른 내면을 비추는 듯한 인상을 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이지 톤의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블랙 부츠, 데님 팬츠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배진영은 한층 세련된 비주얼을 선보였다. 샤이닝 버전 콘셉트 포토에서는 배진영의 옆모습이 클로즈업으로 담기며 한층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레이드 헤어스타일과 실버 액세서리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감각을 완성했고,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와이드 데님 팬츠 스타일링은 자유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더했다. 특히 드러난 탄탄한 팔 근육은 건강미와 강인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배진영은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흑백의 강렬한 대비 속 차분하면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인간 조각상'다운 비주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리플렉트와 샤이닝 버전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고, 앞으로 선보일 추가 콘셉트 포토와 신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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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오늘(7일) 'MAZE : AD ASTRA' 발매..별을 향한 여정 출발

[OSEN=선미경 기자] 밴드 원위(ONEWE)가 미로라는 역경을 딛고 별에 다다른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오늘(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MAZE : AD ASTRA'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미로 (MAZE)'는 인간관계 속 헤매는 길은 마치 미로 같지만, 결국 그 과정 자체가 의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horn & brass 섹션을 가미해 퓨전 재즈 밴드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멤버 기욱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원위만의 색깔을 더했다. 자칫 어둡게 표현될 수 있는 주제를 원위표 밝고 신나는 편곡으로 표현했으며, 베이스와 기타 솔로의 다이내믹한 연주 라인으로 곡의 반전 매력을 배가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원위의 UFO 탐험기가 담긴다. 미로 같은 인간관계를 좇는 상황을 위트 있게 비유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원위는 '별을 향한 여정'이라는 앨범의 주제를 키치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영상미의 결합으로 풀어내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MAZE : AD ASTRA'에는 아픈 시간을 버텨 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행운의 달 (Lucky 12)', UFO처럼 피어난 운명적인 감정을 노래하는 '미확인 비행체 (UFO)', 닿을 듯 닿지 않는 사랑을 녹여낸 '숨바꼭질 (Hide & Seek)', 과거와 미래의 유기적인 연결을 표현한 '흔적 (Trace)', 하루의 일기를 보는 듯한 감성적인 '너와 나, 그리고... (彫刻 : Diary)', 폭풍을 넘어 희망을 좇는 '비바람을 건너 (Beyond the Storm)' 등이 수록된다. 'MAZE : AD ASTRA'는 원위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WE : Dream Chaser'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원위는 전작들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등에 고루 참여해 그룹의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매 앨범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 원위는 'MAZE : AD ASTRA'를 통해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며 '믿고 듣는 밴드' 입지를 굳힌다. 원위의 미니 4집 'MAZE : AD ASTRA'는 오늘(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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