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다. 12일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대표 통신사 맥시스(Maxis)와 익시오의 현지 상용 출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다. 통화 녹음·요약,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익시오의 이번 수출은 단순 앱 수출이 아니라 해외 통신사의 서비스 환경에 맞춰 AI 기능을 제공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추진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맥시스와 손잡고 올해 안에 현지화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버전의 익시오는 국내 출시 기능에 현지인이 즐겨 쓰는 메신저 왓츠앱 녹음 지원, 말레이시아어·영어·망글리시(말레이시아식 영어) 기능까지 더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전시회 ‘MWC 2026’에서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익시오의 말레이시아 진출은 그 구상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첫 성과다. 통신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그쳤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AI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해외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 구조를 확장해 나가려는 시도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번 수출은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글로벌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 파트너인 맥시스 역시 최근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통신업을 넘어 AI·클라우드·사이버보안 중심 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다. 홍 대표 등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맥시스 본사에서 고 쇼 엥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익시오의 현지 상용화 계획을 포함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회사는 익시오를 발판으로 AI 스마트홈·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등으로 사업 연계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어환희([email protected])
2026.05.12. 8:02
SK하이닉스가 쏘아 올린 ‘영업이익 N% 성과급’ 도입을 요구하는 노동계 목소리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 세계 유례없는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지급 방식이 산업계에 뿌리내릴 경우 미래 투자가 후순위로 밀려 기업들의 경쟁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사용자 측에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지급 명문화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총파업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영업이익의 20%를, LG유플러스 노조는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있다. 카카오 노조도 영업이익 10% 수준 성과급 지급 안을 사용자 측에 복수 안 중 하나로 제시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노조 요구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하자 같은 반도체 업종을 넘어 ICT 업종 등으로 유사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한 일률적인 성과급 지급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직원들과의 이익 공유제 개념은 오래전부터 발달해 왔지만, 현금보다는 주식으로, 개인 성과를 따져 지급하는 게 공통적인 원칙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영업이익 단일 기준이 아닌 회사 실적과 개인·조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해왔다. ICT 업계 한 관계자는 “흑자 재원을 미래에 투자하는 것도, 적자임에도 사기 진작을 위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도 모두 경영상 판단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SK하이닉스 사례 이후 성과급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평생 직장 개념이 없어지다 보니,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받자는 인식이 커진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과급 산정 체계를 복합 기준이 아닌 영업이익만 기준으로 한다면 누구나 성과급 규모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보다 올해 영업이익에만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커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가령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나 마케팅 비용을 줄이거나 비용 집행을 인위적으로 뒤로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 성과가 아닌 업황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도 성과급을 지급하는 문제도 생긴다.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는 “노조가 영업이익이라는 케이크에 손을 대기 시작하니 기업의 이익을 누가 가져갈지를 두고 주주와 하청 기업으로 갈등이 번지고 있다”며 “결국 기업 이익을 국민과 나누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도 성과급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직원에 대한 보상 결정은 경영진이 하고, 경영진에 대한 보상 결정은 이사회가 해야 할 몫인데 노조가 경영상의 판단을 무시하고 영업이익만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달라는 건 과도한 것”이라면서도 “사용자 측 역시 그동안 불투명했던 성과급 산정 기준을 공개해야 노조의 반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팀장님 업무 자료 보냈습니다”…‘AI 쓰레기’ 감별에 일만 늘었다 “요즘엔 AI가 다 해주잖아”라며 보고를 채근하고, 새로 온 후임은 딱 봐도 AI를 돌려 그대로 ‘복붙’한 듯한 자료를 제출한다. 링크드인과 스레드에는 얼마 전 출시된 클로드의 새 버전이 어마무시하다는 ‘간증’이 줄을 잇는다. 유래 없는 기술 발전 속도, 그로 인한 업무 변화를 온몸으로 맞닥드리고 있는 직장인들. ‘다들 그렇게 사는구나’ 공감하고 돌아서기엔 피로도가 점차 임계치를 향해 가고 있다. 해외에선 이미 AI로 인한 직원들의 과부하 문제가 심각해지는 중. 직원 개인에겐 신체·정신 건강 및 커리어에 미칠 영향을 위해, 기업 입장에선 현명한 AI 도입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위험 요소다. 현재 직장 내 깊숙이 깔린 AI 피로감을 유형별로 살펴보고, 이 과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처방전을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313 강광우([email protected])
2026.05.12. 2:09
앞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반복적으로 일으킨 기업에는 매출액의 최대 10%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사후 처벌’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핵심은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다. 징벌적 과징금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3년 내 반복 위반이 발생했거나, 1000만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적용된다. 과징금 규모는 최대 매출액의 10% 수준이다. 정부는 과징금 산정 기준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했지만, 앞으로는 ‘직전 연도 매출액’과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가운데 더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조사 방해나 증거 은닉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이행강제금과 신고포상금 제도가 새로 도입되고, 개인정보 유출 은폐 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도 높아진다. 반면 영세기업의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즉각 처벌보다는 시정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대신 보안 투자와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는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약 1700개 고위험 정보시스템에 대한 직접 점검에도 나선다. 점검 대상에는 주요 공공시스템 387개를 비롯해 교육·복지 분야 시스템,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 기관 등이 포함된다. 클라우드 사업자와 외주 수탁업체, 시스템 공급사 등 공급망 전체로 관리 범위도 확대된다. 또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반영하는 ‘개인정보 중심 설계(PbD·Privacy by Design)’ 원칙도 제도화한다. 국민 피해 구제 체계도 강화된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원칙으로 하고, 입증 책임 역시 기업이 부담하도록 해 법정 손해배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회원 탈퇴나 동의 철회를 어렵게 만드는 ‘다크패턴’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민감정보 유출 시 SNS와 온라인상 불법 유통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피해 회복이 어렵다”며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5.12. 0:04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5월 8일(금) KIMS 창원 본원에서 중국 랴오닝재료연구원(Liaoning Academy of Materials, 이하 LAM)과 첨단소재 분야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전략소재 분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연구자 교류 확대 △과학·기술 정보 교류 △심포지엄·워크숍 공동 개최 △첨단소재 분야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첨단 제조, 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 연구 교류를 넘어 글로벌 소재 연구기관 간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향후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전략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양국 재료과학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철진 KIMS 원장은 “최근 AI와 에너지 전환, 첨단 제조,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재 기술은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소재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동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MoC 체결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료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AM은 중국 선양에 위치한 소재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금속 및 첨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6.05.11. 23:53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다.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를 해외 통신사에 판매하는 첫 사례다. 12일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대표 통신사 맥시스(Maxis)와 익시오의 현지 상용 출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다. 통화 녹음·요약,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익시오의 이번 해외 진출은 단순 앱 수출이 아니라 해외 통신사의 서비스 환경에 맞춰 AI 기능을 제공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추진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1000만 명을 보유한 맥시스와 손잡고 올해 안에 현지화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버전의 익시오는 국내와 동일한 서비스 기능에 더해 현지인이 즐겨 쓰는 메신저 왓츠앱 녹음을 지원하고, 언어도 말레이시아어·영어·망글리시(말레이시아식 영어)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MWC 2026’에서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익시오의 말레이시아 진출은 그 구상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첫 성과다. 통신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그쳤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AI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해외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 구조를 확장해 나가려는 시도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번 수출은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글로벌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 파트너인 맥시스 역시 최근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통신업을 넘어 AI·클라우드·사이버보안 중심 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다. 홍 대표 등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맥시스 본사에서 고 쇼 엥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익시오의 현지 상용화 계획을 포함한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익시오를 발판으로 AI 스마트홈·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등으로 사업 연계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 쇼 엥 CEO는 “LG유플러스의 보안 기술과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온디바이스(기기 자체에서 구동) AI 기술이 인상적이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환희([email protected])
2026.05.11. 23:45
뉴욕 베이사이드의 대표 남성복 전문점 ‘국보(KUKBO) 남성복’(208-17 Northern Blvd.)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대규모 ‘SUMMER BIG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여름 남성 패션 아이템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일부 품목은 최대 75%까지 할인된다. 매장에는 여름 신상품이 대거 입고됐다. 비즈니스룩은 물론 캐주얼룩까지 폭넓게 연출할 수 있는 자켓, 셔츠, 팬츠, 티셔츠, 기능성 의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시원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제품들로 구성돼 여름철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보 남성복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에게 보다 시원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서머 빅세일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신상품으로 만족도 높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일은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되며, 매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베이사이드 국보 남성복 문의 전화는 718-886-3344이며, 매장은 주차가 가능하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남성복 국보 국보 남성복 대표 남성복 여름철 고객들
2026.05.11. 22:14
천연 기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YAEL(야엘)이 명품 유통 채널로 꼽히는 코스모스 백화점에 공식 입점하며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엄선된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는 코스모스 백화점에 YAEL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브랜드의 원료 철학과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YAEL 화장품은 단순한 자연주의를 넘어, 그린 등급(Green Grade) 천연 고급 원료만을 사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처방 철학을 기반으로, 케미컬 성분과 화학 방부제를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연 유래 원료를 발효해 유효 성분을 더욱 깊이 있게 활성화하는 천연 발효 스킨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이 아니라 YAEL이 추구해온 자연 발효 스킨케어 철학과 기술력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라며 “앞으로도 그린 등급 원료와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모스 백화점 측도 YAEL의 입점을 높이 평가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성분의 안전성과 원료 등급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흐름 속에서, YAEL은 명품관 기준에 부합하는 브랜드”라며 “원료 철학과 제품 완성도 모두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YAEL의 이번 입점은 천연 발효 스킨케어 시장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문의는 전화(718-500-3350, 201-500-3350)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코스모스 백화점 코스모스 백화점 발효 스킨케어 백화점 관계자
2026.05.11. 22:11
주식회사 더벗F&C가 운영하는 한식 포차 프랜차이즈 브랜드 79대포가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진흥원과 맥세스컨설팅이 공동 주관하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전국 11,60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예비 창업자 관점의 6가지 핵심 지표에 따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위 3%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어워드다. 브랜드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전국 단위 가맹점을 확대해온 79대포는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무엇보다 단순 인지도나 광고 규모가 아닌 실질적인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되는 해당 어워드에서의 2년 연속 수상은 단순히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된 브랜드의 개념을 넘어 급변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트렌드에도 불구,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신뢰를 받아온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79대포는 동네 상권에 최적화된 운영 모델과 가성비 높은 메뉴,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르는 접근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가맹점 확장 및 고객 만족도 상승을 이어왔다. 특히 ‘동네 한국식 술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5년 4월에는 론칭 이후 첫 전면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간 디자인과 메뉴, 브랜드 스토리를 재정비하며 ‘일상 속에서 가볍게 한잔하는 한국식 술집’ 콘셉트를 더욱 명확히 했다. 또한 시그니처 메뉴인 ‘빠삭파전’과 ‘슬러시막걸리’는 독창적인 조리 및 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동종 업계 최초로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효율적인 매출 달성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도 눈길을 끈다. 홀(85%)을 비롯해 배달 및 포장(15%)의 3WAY 매출 구조를 통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매출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대형 마케팅(PPL)과 유튜브·SNS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전략 등 본사가 100% 지원하는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LSM(Local Store Marketing) 및 배달 최적화 지원 등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79대포 관계자는 “이번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2년 연속 수상은 브랜드의 운영 경쟁력과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네상권 중심 전략’과 ‘상생 경영’의 철학 아래, 시그니처 메뉴의 경쟁력 강화, 가맹점 지원 체계의 고도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확대 등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프랜차이즈 대포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랜차이즈 업계 가맹점주 모두
2026.05.11. 18:39
신규 페롭토시스(Ferroptosis) 조절 기술 기반의 신약 플랫폼 기업 ㈜미토이뮨테라퓨틱스 (MitoImmune Therapeutics Inc., 대표 김순하, 이하 미토이뮨)는 미국 내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글로벌 의료기관 C사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CF)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2단계 마일스톤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은 1단계 마우스 시험에서 확보된 유의미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2단계에서는 확장된 만성 질환 모델에서 페롭토시스 저해제의 효능을 평가하고자 한다. 특히 폐 기능, 세균 부하 등의 임상 연관 지표와 함께 지질 과산화 및 페롭토시스 관련 바이오마커(Biomarker)를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조직 손상 기전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미토이뮨은 지속적인 감염과 염증으로 인한 조직 손상을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와 병용 가능한 ‘숙주-지향 치료 (Host-Directed Therapy)’ 전략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미토이뮨은 이미 확보된 임상 제형과 안전성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한 임상 진입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의료기관의 임상 네트워크 및 기술이전 부서를 통한 초기 임상 개발 및 라이센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낭포성 섬유증은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유전 질환으로, 현재까지 CFTR(낭포성 섬유증 유발 단백질) 조절제 및 일부 유전자 기반의 치료 방법이 도입되고 있으나, 감염과 심한 염증 환경으로 인한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 발생 및 이로 인한 조직 기능 손상을 근원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며 이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크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2026 보고서에 따르면, 낭포성 섬유증 치료시장은 2026년 209억 달러 규모이며 매년 16% 성장하여 2035년에는 797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미토이뮨은 페롭토시스 조절 기반의 다양한 염증성 및 퇴행성 질환 치료제 신약 모달리티를 임상개발 단계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된 조혈모세포이식 혈액암 환자 대상 임상 2a 시험에서 양호한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임상적 유효성 신호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2a 시험에서는 최근 LSLV(Last Subject Last Visit) 및 장기 안전성 추적 관찰을 완료했으며, 전체 데이터에 대한 통합 분석을 앞두고 있다. 미토이뮨테라퓨틱스의 김순하 대표는 “페롭토시스 저해제 기반의 글로벌 리딩 신약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벌 임상과 공동 개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계속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임상에서 확인된 안전성과 유효성 신호를 바탕으로 파트너십 및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미국, 프랑스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K-Bio플랫폼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미국 마일스톤 임상 진입 조절 기술 글로벌 의료기관
2026.05.11. 18:07
발달장애인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개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야외 행사인 '제42회 사랑의 마당축제'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 Emery Elementary School에서 열린다. 사랑의 마당축제는 남가주 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약 1500명 이상이 참여해 다양한 게임과 공연, 먹거리 이벤트 등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YNC 나성영락교회와 밀알선교단이 공동 주관한다. 참여 문의는 사랑의 마당축제 조직위원회, 후원 문의는 해피빌리지로 하면 된다. ▶문의: (562) 229-0001 / (213) 368-2630 "미래 인재 키운다"…2026 장학생 모집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이 2026년도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대학 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년 장학금으로 4000달러가 지급되며, 4년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총 4만 달러 규모의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5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 www.laklc.org알뜰정보
2026.05.11. 17:56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인 'RSSE(Residential Solar Storage Equity)'와 'SGIP(Self Generation Incentive Program)'가 메디칼 저소득 가정과 시니어층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정전 대비 대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SSE 프로그램은 저소득 메디칼 단독주택 가정을 대상으로 비상 전력용 배터리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주정부 리베이트 프로그램이다. 특히 냉장 약품 보관이나 산소통, 전동 의료장비 사용이 필요한 시니어 가정의 경우 정전 시에도 안정적인 백업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광 솔라와 함께 배터리를 설치할 경우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백업 배터리 설치 비용으로 최소 1만 달러에서 최대 2만4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 시스템을 함께 설치하면 전기요금 상승 부담을 줄이고 매월 보다 안정적인 고정 비용 형태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RSSE와 SGIP 프로그램은 주로 테슬라 파워월(Tesla Powerwall) 배터리를 활용해 가정용 백업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며, 소프트웨어 통합 기능과 안정적인 전력 관리 성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 가정도 SGIP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메디칼 자격 보유 가정, ▶메디케어·메디칼 이중자격 시니어, ▶EBT(푸드스탬프) 또는 SSI 수령 가정, ▶FERA 전기요금 할인 대상자, ▶ESA 혜택 대상자 등이다. 또한 정전 시 건강상 위험이 우려되는 냉장 약품 보관 필요 가정이나 의료 장비 사용 가정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갑작스러운 정전 상황에도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돕고 있다"며 "해당 자격이 되는 한인 가정은 무료 상담과 현장 견적 서비스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562) 266-7662 (한인 무료 신청 상담)알뜰탑
2026.05.11. 17:55
LA 한인타운 3가에 위치한 '엔젤 미용실(대표 리아 김)'이 1988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오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력으로 한인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의 얼굴형과 이미지, 모질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헤어 스타일을 제안하며, 오랜 시간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미용실로 신뢰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엔젤 미용실을 이끄는 리아 김 대표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는 베테랑 헤어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컷트와 펌, 컬러 시술 시 고객 개개인의 두상과 얼굴형, 모발 상태를 꼼꼼하게 분석해 집에서도 손질이 쉽고 스타일 유지력이 높은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리아 김 대표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모질과 두피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가장 건강하면서도 아름답게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을 찾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유행만 따르기보다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진정성 있는 상담과 정성 어린 시술이 오랜 단골 고객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고물가 시대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한 특별 세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남성 컷트는 16달러부터, 펌.컬러 패키지는 100달러부터, 매직 스트레이트는 160달러부터 제공되며, 합리적인 가격에도 시술 품질은 놓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펌과 염색 시에는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엄선한 고급 약제를 사용해 시술 후에도 부드럽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젤 미용실은 첫 방문 고객부터 오랜 단골까지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분위기로도 호평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숙련된 미용사들의 세심한 서비스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한인타운에서 믿고 찾는 미용실로 꾸준히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진솔국밥 몰 내에 위치해 주차가 편리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직장인과 바쁜 고객들을 위해 오후 6시 30분 이후에는 예약제로 운영해 편의성도 높였다. ▶문의: (213) 805-1122 ▶주소: 4025 W 3rd St, Los Angeles (진솔국밥 몰 내)업계 미용실 엔젤 엔젤 미용실
2026.05.11. 17:50
미 서부 최대 여행사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캘리포니아의 숨은 명소이자 '지상의 낙원'으로 불리는 오하이 밸리(Ojai Valley)와 카시타스 호수(Lake Casitas)를 돌아보는 일일 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출발일은 오는 16일, 23일, 30일이며, VVIP 버스를 이용해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요금은 1인 99달러로 중식이 포함된다. 이번 코스는 LA에서 북쪽으로 약 81마일 거리, 101번 프리웨이를 따라 태평양 해안선을 지나 닿는 벤추라 카운티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다.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하루 동안 온전한 휴식과 기(氣)를 보충할 수 있는 '힐링 투어'의 결정판으로 기획됐다. 특히 오하이는 '캘리포니아의 세도나'로 불릴 만큼 신비로운 지구 에너지인 '볼텍스(Vortex)'가 흐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디언 언어로 '달의 계곡'이라는 뜻을 지닌 인구 8000명의 작은 도시로, 1950년대부터 전 세계 명상가들과 예술가들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오하이 밸리의 백미는 단연 '핑크 모멘트(Pink Moment)'다. 해 질 녘 토파토파 산맥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광경은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서점인 바츠 북스(Bart's Books)는 천장 없이 하늘을 마주하며 고서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오하이만의 독특한 명소다. 투어 코스에는 예술적인 건물과 이국적인 상점이 즐비한 오하이 아케이드 투어와 파머스 마켓 방문도 포함된다. 이어 방문하는 카시타스 호수는 오하이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청정 호수로, '서부의 갈라파고스'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다. 1959년 댐 건설로 조성된 이 호수는 벤추라 지역의 중요한 식수원이자, 푸른 산봉우리 사이에 평온하게 자리 잡은 거대한 물웅덩이로 보는 이에게 안식처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시간이 없어 낚시는 어렵지만, 베스(Bass) 낚시광들에게 전설적인 장소로 통하며 호숫가를 따라 마련된 캠핑장과 피크닉 장소도 잘 알려져 있다. 박평식 대표는 "LA 근교에서 이토록 영적인 기운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은 드물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오하이 밸리와 카시타스 호수를 다녀오면 캘리포니아가 진정한 축복의 땅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213) 388-4000업계
2026.05.11. 17:47
미국 유명 버거 체인 파이브 가이즈(Five Guys)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캘리포니아 일부 매장을 폐점한다. 회사 측은 최근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LA카운티 휘티어와 시티오브인더스트리 매장을 이달 중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가주 머세드와 핸퍼드 매장도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총 55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브가이스는 대용량 감자튀김과 맞춤형 햄버거 메뉴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햄버거·감자튀김·음료로 구성된 세트 가격은 세금을 포함하면 20달러를 넘는 수준이다. 반면 경쟁업체인 In-N-Out Burger에서는 비슷한 구성 메뉴를 절반 수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 속에서 파이브가이스 같은 중간 가격대 브랜드가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속보팀파이브 매장 파이브 가이즈 매장 4곳 맞춤형 햄버거
2026.05.11. 16:28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전반에 고용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무급휴직에 이어 신입 승무원 입사 연기까지 나오면서 항공업계 비상경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 최종 합격자 약 50명의 입사 시기를 하반기로 연기했다. 진에어는 상반기 신입 채용에서 약 10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이미 입사해 교육을 받고 있다. 나머지 50명은 지난 11일 입사 예정이었지만, 회사 측은 최근 이들에게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10월 초로 입사 일정을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비상경영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입사 시기를 조정했다”며 “최종 합격자를 채용한다는 계획 자체는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신규 채용 보류 사례가 다른 항공사로도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항공사들은 고유가 부담에 국제선 감편과 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달 괌 등 8개 노선에서 45편, 이달 푸꾸옥 등 14개 노선에서 131편을 감편하는 등 현재까지 왕복 기준 176편 운항을 줄였다. 국내 LCC 업계 전체로는 중동 전쟁 이후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이 왕복 기준 약 1000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급휴직도 잇따르고 있다. 제주항공은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 대상 무급휴직을 이미 시행 중이다. 에어로케이 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았다. 항공업계의 부담은 항공유 가격 급등 때문이다. 5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3월 16일~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214.71달러로, 전쟁 이전보다 2.5배 수준까지 뛰었다. 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가 치솟자 여름 성수기 수요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인건비와 운항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추가 감편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고용노동부도 최근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항공업계에서 고용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와 노선 축소가 장기화할 경우 전방위적 고용 조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5.11. 15:00
영림원소프트랩 Y SPACE 개관 R&D·조직문화 혁신할 협업 공간 업무별 공간 분리, 휴양시설도 갖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연구개발(R&D)과 조직문화 혁신을 아우르는 복합 협업 공간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조성한 복합 연구개발 공간 ‘Y SPACE’의 개관식을 열고, AI·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영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소개와 공간 투어를 진행했으며, 향후 Y SPACE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성도 공유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Y SPACE는 연면적 약 5327㎡(약 1611평),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높은 층고와 풍부한 자연광을 활용한 개방형 건축 구조를 적용해 기존 오피스 환경과 차별화된 몰입형 연구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구성 역시 업무 목적과 이용 형태에 따라 세분화했다. 당일 집중 업무를 수행하는 ‘워크(Work)’ 공간을 비롯해 숙박과 업무를 결합한 ‘워크스테이(Work Stay)’, 팀 단위 협업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워크숍(Workshop)’,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휴양’ 기능까지 갖췄다. 이를 위해 싱글룸과 카라반, 펜션형 숙소 등 다양한 숙박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체육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구성원들의 몰입과 재충전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Y SPACE를 단순한 연구 공간이 아니라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 고객 확산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밸류체인(Value Chain)의 핵심 실행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제품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기술 사업화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조직문화 혁신에도 무게를 실었다. 회사 측은 Y SPACE 기획 단계부터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공간 설계 과정에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자율성과 참여 중심의 협업 문화를 공간에 구현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소통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도 맡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Y SPACE를 해외 고객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Y SPACE는 단순한 기술 개발 공간을 넘어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기술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핵심 실행 거점”이라며 “앞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구조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 최초 한국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K-시스템(K-System)’을 기반으로 성장한 ERP 전문기업이다. 지난 30여 년간 구축형 ERP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최근에는 ‘K-System Ace I&I(Intelligent & Integrated)’를 중심으로 AI·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SaaS, 유지관리 서비스 등 3축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산업별 특화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지원
2026.05.11. 13:30
“인공지능(AI)이 인류에게 전례 없던 규모로 무조건적인 동의를 해주고 있다.”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AI는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AI의 아첨(Sycophantic) 성향을 연구한 이신우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는 11일 중앙일보와 화상 인터뷰에서 “사용자는 AI와 한 번의 짧은 대화만으로도 ‘내가 옳다’는 확신이 강해졌다”며 “성별·성격, AI에 대한 태도와 관계없이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가 속한 스탠퍼드대 컴퓨터과학과 연구진은 AI 챗봇의 아첨을 주제로 한 논문을 지난 3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너그러운 ‘예스맨 AI’ 연구진은 AI 챗봇의 아첨 현상을 수치로 입증했다. AI 챗봇에 연애 상담 같은 일상적인 고민, 비윤리적인 행동, 명백한 속임수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형태로 질문을 입력했다. 이를 인간의 답변과 비교해 보니 AI 챗봇은 인간보다 평균 49%포인트 더 사용자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딥시크 등 주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챗봇 11개를 분석한 결과다. 예를 들어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내가 잘못한 건가(Am I The Asshole)’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이 작성자의 행동을 잘못으로 평가한 약 2000건에 대해 AI 챗봇은 절반 이상(51%) 사용자 편을 들었다. 인간이라면 명백하게 잘못이라고 판단할 서류 조작, 거짓말 등 행동 6500여 건에 대해서도 AI는 이중 47%에서 정당화하는 답변을 했다. 이 박사는 “특정 모델 문제가 아니라, 현재 AI들이 공유하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만 문제? 사용자들은 챗봇과의 대화 이후 자기중심적 사고와 확증편향이 강해졌다. 실험 참가자 2400여명을 조사해보니 아첨하는 챗봇에 대한 호감도가 그렇지 않은 챗봇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이 박사는 “조언을 구하는 건 내가 못 보는 부분을 보여 달라는 의미인데, 오히려 시야가 좁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며 “AI와 대화에선 내 오류를 알아차리고, 타인의 관점을 고려할 수 있는 사회적인 마찰(social friction)을 경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AI인 것을 알면 되지 않느냐’, ‘아첨을 경계하면 된다’ 하는 생각도 통하지 않는다는 게 연구진의 주장이다. 이 박사는 “AI가 대놓고 “와, 핵심을 정확히 찔렀어요!” 하면서 비위를 맞출 때도 있지만, 대부분 답변은 사용자의 생각을 매끄러운 말로 되돌려준다”며 “수천 명의 대화 내용을 모아 봐야만 AI가 일관되게 사용자 편을 들고 있다는 패턴이 보인다”고 했다. 즉, AI가 사무적으로 반응할 때조차 그 내용은 사용자 편을 들고 있다는 얘기다. AI의 아첨, 왜 논해야 하나 연구진들은 AI 챗봇의 ‘예스맨’ 성향을 바꿀 수 있게 빅테크 기업을 이끌 동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사용자에게 공감하면서 대화를 이끌어야 챗봇 체류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이 박사는 “이런 현상이 누적되면 사람들이 갈수록 자기 관점에 갇히고, 결국 사회가 갈등을 풀어가는 능력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간과 AI의 대화는 물론, AI 에이전트끼리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의 소통도 사회적 상호 작용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지난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응용과학자(Senior Applied Scientist)로 일하고 있다. “사람들이 기술을 경험하는 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서다. 빅테크의 제품과 서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바꿀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AI를 만드는 데도 사회 과학이 기여해야 한다”며 업계와 학계에서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팀장님 업무 자료 보냈습니다”…‘AI 쓰레기’ 감별에 일만 늘었다 “요즘엔 AI가 다 해주잖아”라며 보고를 채근하고, 새로 온 후임은 딱 봐도 AI를 돌려 그대로 ‘복붙’한 듯한 자료를 제출한다. 링크드인과 스레드에는 얼마 전 출시된 클로드의 새 버전이 어마무시하다는 ‘간증’이 줄을 잇는다. 유래 없는 기술 발전 속도, 그로 인한 업무 변화를 온몸으로 맞닥드리고 있는 직장인들. ‘다들 그렇게 사는구나’ 공감하고 돌아서기엔 피로도가 점차 임계치를 향해 가고 있다. 해외에선 이미 AI로 인한 직원들의 과부하 문제가 심각해지는 중. 직원 개인에겐 신체·정신 건강 및 커리어에 미칠 영향을 위해, 기업 입장에선 현명한 AI 도입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위험 요소다. 현재 직장 내 깊숙이 깔린 AI 피로감을 유형별로 살펴보고, 이 과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처방전을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313 테슬라, 텔레그램서 팔았다…김과장 ‘24시간 주식’의 비밀 주말에도 텔레그램으로 엔비디아 주식을 사고판다? 심지어 22%의 양도소득세도 낼 필요가 없다고? 최근 발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퍼지고 있는 신종 재테크, '주식 토큰' 얘기다. 증권사 앱 대신 텔레그램을 통해 24시간 365일 주식 토큰을 거래하고, 비상장사인 오픈AI와 스페이스X 지분까지 살 수 있다는데. 주식 토큰의 정체는 뭘까. 재테크 상식을 뿌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주식+토큰의 세계. 어떻게 투자하는지부터 장단점, 재테크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망까지 모두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6447 AI 쓰려다 ‘복붙 노예’ 됐다? 클로드 코워크에 PC 맡겨라 클로드가 직접 내 PC 화면을 보고 브라우저를 클릭하며 영수증 정리나 메일 분류 같은 실무를 대신 수행해준다. 남들이 AI에 잡무를 맡기고 핵심 전략을 짤 때, 나 홀로 복사·붙여넣기를 반복하는 건 엑셀 시대에 주판을 두드리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신호. 나도 할 수 있나 싶었던 그 기술을 초보자도 바로 업무에 쓸 수 있게 정리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AI로 이것도 됩니다’ 류의 글을 보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았다면, 이제 첫발을 떼어볼 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1677 포춘 10대 기업 중 8곳 쓴다…챗GPT보다 믿을 만한 ‘AI 반란군’ 오픈AI 핵심 인재들이 설립한 앤스로픽이 생성 AI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부상했다. 안전과 신뢰라는 철학적 차이로 독립한 이들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실제 업무를 완결 짓는 ‘위임형 AI’ 에이전트 시대를 설계하는 중. 포춘 10대 기업 대다수가 선택한 클로드의 경쟁력과 AI가 외부 소프트웨어를 직접 호출하는 표준 규격 MCP가 불러올 산업 지형의 변화를 심층 분석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5947 서지원([email protected])
2026.05.11. 13:00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방한해 국내 주요 유통 채널 점검에 나섰다.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매장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LVMH는 루이비통·디올·셀린느·펜디·불가리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으로, 아르노 회장의 방한은 3년 만이다.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르노 회장은 첫 행선지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았다.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인 딸 델핀 아르노도 동행했다. 신세계 본점에서 아르노 회장은 박주형 신세계 대표,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CEO와 인사를 나눈 뒤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을 둘러봤다.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6개 층에 걸쳐 제품은 물론 브랜드 역사와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날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정기 휴무일이어서 아르노 회장은 한산한 환경에서 2시간 가까이 자사 브랜드 매장을 살폈다. 이후 일행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차례로 방문해 루이비통·디올·로로피아나·티파니앤코 등 주요 브랜드 매장을 점검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아르노 회장 일행을 맞았다. 신 회장은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약 40분간 이어진 방문 내내 동행했다. 이날 롯데백화점이 영업하는 가운데 아르노 회장은 일반 고객으로 북적이는 매장을 별도의 통제없이 오가며 둘러봤다. 지하 1층에서 열린 루이비통 파인주얼리 팝업 스토어도 방문했다. 앞서 아르노 회장은 2023년 3월 방한 때도 신 회장 등 국내 유통업계 수장과 자리를 함께 했었다. 루이비통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매출은 1조8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56억원으로 35%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샤넬코리아와 에르메스코리아의 영업이익을 제친 수치다. 이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찾은 아르노 회장 일행은 12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노유림([email protected])
2026.05.11. 8:02
커머스 AI 기술 기업 머큐리프로젝트가 ‘MERCURY X’를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수행하는 '전략 실행형 커머스 AI 에이전트'로 개편해 선보인다. 이번 MERCURY X 업데이트의 핵심은 '실행 가능한 AI(Actionable AI)'로의 확장이다. 기존 MERCURY X가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면, 개편된 MERCURY X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고 직접 실행하는 기능까지 수행한다. 특히 AI가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전략에 따라 작동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운영자가 AI 리포트를 참고해 직접 상품을 재배치하거나 할인 설정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MERCURY X가 ▲데이터 기반 상품 진열 최적화 ▲개인화 마케팅 액션 ▲매출 최적화 전략 등을 수립하고, 운영자의 승인 또는 사전에 설정된 규칙에 따라 실행한다. MERCURY X의 변화는 운영자의 업무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인 데이터 분석과 전략 수립, 개별 상품에 대한 실행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지원함으로써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도입 기업들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운영 업무 일부를 MERCURY X를 통해 자동화하고 있으며, 업무 효율화를 통해 브랜드 기획과 고객 경험 개선 등 주요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MERCURY X는 현재 100여 개 이상의 쇼핑몰에서 활용되고 있다. 패션과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업들이 MERCURY X를 활용해 상품 운영과 마케팅 관련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태승 머큐리프로젝트 총괄이사는 "과거의 MERCURY X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정교한 지도였다면, 진화한 MERCURY X는 정해진 경로를 따라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하는 스마트 크루즈 시스템과 같다"며 "운영자가 단순 반복적인 실행 업무에 매몰되는 대신 더 높은 차원의 비즈니스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략 실행형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머큐리프로젝트는 커머스 운영 자동화를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실행을 지원하는 'Actionable AI' 솔루션을 통해 쇼핑몰 운영자의 업무 효율성과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6.05.11. 1:44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학 졸업생들에게 “AI를 두려워하기보다 활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미래 경쟁력의 핵심은 ‘AI 활용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카네기멜런대(CMU) 졸업식 기조연설에서 “여러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금은 AI 혁명의 시작점”이라며 “일생의 작업을 시작하기에 이보다 더 흥미로운 시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시기가 PC 혁명의 초창기였다고 회상하며, 현재 졸업생들은 AI 혁명이라는 훨씬 더 거대한 전환기 속에서 경력을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보다 더 강력한 도구와 더 큰 기회를 가진 채 세상에 나서는 세대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특히 AI 기술의 뿌리가 카네기멜런대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1950년대 CMU 연구진이 세계 최초 AI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로직 시어리스트’를 개발했다며 “AI는 바로 이곳 카네기멜런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AI로 인한 일자리 위기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황 CEO는 “업무(task)와 목적(purpose)을 구분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AI가 방사선 영상을 분석하는 업무를 자동화할 수는 있지만,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돌보는 본질적 역할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AI는 인간의 목적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기술”이라며 “AI가 더 많은 영상을 분석할수록 오히려 방사선 전문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AI 활용 능력에 따라 개인 경쟁력이 크게 갈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CEO는 “AI가 여러분을 대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AI를 여러분보다 더 잘 사용하는 사람이 여러분을 대체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를 PC·인터넷·모바일·클라우드에 이어 등장한 가장 거대한 컴퓨팅 플랫폼 변화라고 규정했다. 또 AI가 기술 격차를 줄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에는 일부 전문가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일반 상점 주인도 AI를 활용해 직접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황 CEO는 AI 시대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기보다 낙관과 책임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모든 기술 혁명은 언제나 기회와 두려움을 동시에 가져왔다”며 “미래에 대한 공포 대신 낙관과 책임감, 그리고 야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는 대만계 이민자 출신으로 엔비디아를 창업해 숱한 실패를 거쳐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도 공유했다. 황 CEO는 “모든 실패는 배움의 순간이자 겸손을 배우는 순간”이라며 “역경 속에서 단련된 회복력이 다시 도전할 힘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내 인생의 일이었던 것처럼 이제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차례”라며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황 CEO는 이날 카네기멜런대로부터 과학기술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5.11.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