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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나주환 1900일만에 홈런에도…한양대와 접전 끝 첫 패배[종합]

[OSEN=강서정 기자]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한양대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뼈 아픈 첫 패배를 맞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 129회는 최강 컵대회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2:1로 앞서 나가던 브레이커스는 8회말 한양대에 4점을 내주며 창단 이래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하위타선에서 타격이 터지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회초 이학주의 안타에 이어 허도환의 안타로 브레이커스는 선취점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허부기’ 허도환이 “기대감이 없냐”라는 오주원과 “가끔 뜬금포가 있어”라고 말한 타자 윤석민, “고등학교 때는 도환이형이 잘 쳤는데”라는 나지완의 잡도리에 짜릿한 안타로 응답해 도파민을 선사했다. 더그아웃으로 복귀한 허도환은 “아무도 기대 안할 때 칩니다”라고 반전의 방망이쇼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3회초 득점없이 브레이커스 공격이 종료됐고, 3회말 오현택이 등판했다. 3회말은 브레이커스의 호수비가 빛난 이닝이었다. 기습 번트를 대시하면서 잡은 1루수 나주환은 몸을 던져 다이빙해 타자를 태그아웃 시켰다. 나주환은 “내가 이런 플레이를 본능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라며 클래스가 다른 수비를 뽐냈다. 이어 2루수 강민국의 좋은 수비가 위기를 막았고 우익수 신종길이 담장 근처까지 날아간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감탄을 터지게 했다. 이어 나주환이 신들린 홈런 예언으로 전율을 선사했다. 나주환은 웜업 시간부터 “오늘 홈런 칠 것 같아”라며 홈런을 자신했고 김태균과 홈런 내기까지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헛스윙이 계속되자 오주원은 “주환이형도 좀 허언증이 있네?”라며 잡도리 모드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나주환의 벼락같은 솔로포가 터진 것. 이에 허도환은 “진짜 쳤어! 오늘 친다 그랬거든!”이라며 기쁨의 샤우팅을 외쳤고, 오주원 역시 “의심해서 미안해!”라고 급 사죄해 웃음을 자아냈다. 1900일만에 터진 나주환의 홈런에 브레이커스 동료들은 함께 기쁨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허도환의 멀티히트까지 터져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나주환과 허도환의 멀티히트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8회말 한양대의 장타가 연이어 터졌고, 만루작전에 실패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브레이커스는 9회초 점수를 내지 못하며 창단 이후 첫 패배를 맛봤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브레이커스는 오늘의 이 패배로 많은 걸 재정비를 해야될 그런 기회로 삼아야 된다”라고 돌직구 조언을 건넸다. 호랑이 코치인 장성호 코치는 “나라가 망했냐? 왜 그래? 한 경기 질 수도 있지!”라며 첫 패를 안은 브레이커스 선수들을 다독였다. 윤석민은 “프로야구랑 똑같네. 6연승 하다가 한번 졌는데 충격이 크네”라며 패배의 쓰라림을 상기했다. 주장 김태균은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것 같아”라며 “투수들이 잘해서 이긴 걸 우리 실력이라고 착각한 거야”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어 “이 분위기 이 마음만 잊지 말자”라고 이 패배를 자양분 삼아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에 브레이커스가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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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제운대군 이운의 서사가 불꽃처럼 피어오르다 ('이강달')

[OSEN=최이정 기자]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가 910회를 통해 복잡하게 얽힌 권력의 진실과 뒤바뀐 운명이 본격적으로 맞물리며 극의 정점을 향해 나아갔다. 특히 제운대군 이운 역의 배우 이신영이 숨겨왔던 감정과 결의를 폭발시키며, 왕실 서사의 주축을 이루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제운대군 이운은 왕실의 균열 속에서 스스로의 신념과 형제애, 그리고 책임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로 그려진다. 9회에서는 그동안 감추어 왔던 마음의 상처와 감정의 무게가 서서히 드러났고, 10회에서는 결코 피할 수 없는 진실과 대면하며 인물의 내적 전환이 시작됐다. 이신영은 절제된 눈빛과 단단한 목소리로 이운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이운의 감정선을 완벽히 잡아낸 회차” 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9회에서 이운이 맞닥뜨린 왕실의 비밀은 인물의 감정선을 완전히 흔드는 지점이었고, 충격·분노·슬픔을 한 번에 쏟아내기 보다, 폭풍 전야처럼 억눌린 감정을 층위 있게 쌓아 올리며 극의 무게 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10회에서는 이운의 감정이 마침내 터져 나오며 극적 전환점이 형성, 이운이 내린 결단은 왕실의 운명을 바꾸는 동시에, 서사의 흐름을 재구성하는 축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이신영은 이 순간을 눈빛·침묵·호흡만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극대화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운의 장면만 나오면 분위기가 바뀐다”, “이신영이 감정선을 다 잡고 있다”, “10회 엔딩은 레전드” 등의 감상평이 이어지며 이신영의 존재감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신영은 앞서 영화 ‘전력질주’에서 청춘의 순수한 열정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영화 ‘슬픈 열대’에서는 거친 이면을 품은 주인공 ‘루’ 역을 선보일 예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증명하고 있다. 이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을 통해서는 ‘고요하지만 강한 내면’을 지닌 사극 캐릭터의 정수를 그려내며 배우로서 새로운 정점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사랑하는 빈궁을 잃고 망나니가 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생활력 강한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 권력과 사랑, 진실과 배신이 교차하는 가운데, 제운대군 이운의 선택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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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집 부부 남편 "소뇌 위축증 투병..아내가 악마화 해" 오열 ('결혼지옥')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각집 부부'가 등장했다. 8일(월) 오후 9시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15년째 따로 살며 간단한 일상적인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각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는 두 사람은 현재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는 깊은 갈등에 놓여 있었다. 딸이 사연을 신청해 스튜디오를 찾은 '각집 부부'는 오은영 박사 앞에서 서로를 향해 오랫동안 쌓아온 원망과 불만을 토로했다. '각집 부부'는 광양, 통영, 여수 세 집을 오가며 15년째 별거 아닌 별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부부가 같이 살던 통영 집 대신, 남편은 사업을 이유로 내려간 여수에 터를 잡고, 아내는 딸이 있는 통영에서 지내고 있다고. 현재 두 사람의 소통은 대부분 딸을 통해 전달될 정도로 단절된 상태. 자식 내외와 함께 있을 때는 화기애애했지만, 부부 둘만 남으면 분위기가 싸늘하게 굳었다. 남편은 아내가 말을 걸어와도 필사적으로 피하고, 아내와 함께 지내는 것이 불편해 여수 집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다. 이토록 심각한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아내는 과거 남편의 술 문제를 언급하며 "결혼 생활 내내 한 번도 안정감이 없었다. 남편은 항상 술에 취해 새벽에 들어오고, 술에 취해 라면을 천장에 집어 던지기도 했다. 나는 폭탄 맞는 기분으로 공포 속에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남편은 "나를 너무 악마화하는 것 아니냐"라고 맞섰다. 가정보다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 또한 아내에게 받은 폭언으로 마음이 깊게 다쳤다고. 남편은 일을 쉬는 동안 아내에게 적잖이 무시당했고, 다툴 때마다 들은 폭언이 치유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남편은 아내가 처형 앞에서 자신에게 화냈던 일을 두고 "결정적으로 아내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사건"이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아내는 이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는 물건으로 치면 송곳 같은 사람이다. 그동안 아내의 폭언을 견디며 살아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남편에게 아프고 상처 되는 말로 찔러도 반응이 없다. 그래서 더 화낼 만한 말들을 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이날 두 사람은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다퉜다. 남편은 자꾸만 말을 끊으며 과거 이야기를 소환하는 아내에게 감정이 격해져 화를 냈다. 아내는 자신의 말에 상처받아 왔다는 남편의 호소에 "당신이 강하기만 한 줄 알았다.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뒤늦게 건넨 아내의 사과에 남편은 참아왔던 서러움과 함께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남편은 소뇌 위축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소뇌 위축증은 운동 신경을 담당하는 소뇌가 위축되는 퇴행성 질환. 남편은 "말하고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일 견디기 힘들고 괴롭다. 삶이 무너져 내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며 카메라 앞에서 오열했다. 아내는 아픈 남편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손을 건넸지만, 남편은 그런 아내의 손길을 거절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간병을 아내나 딸이 아닌 여동생에게 부탁한 뒤 이 사실을 가족에게 통보해 아내를 더욱 서운하게 만들었다고. 오은영 박사는 깊은 절망을 겪고 있을 남편에게 우울증 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고했다. 우울함이 병의 진행을 더욱 빠르게 할 것이라고. 또한, 간병에 대한 계획은 가족 회의를 갖고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내에게는 타인의 이야기를 부정하지 않고 수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내가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중심으로 대화한다는 것.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반복해서 자신의 입장만 이야기하는 아내의 말에 "아내분, 정말 죄송한데요"라며 문제의 핵심을 날카롭게 짚고 넘어가기도. '각집 부부' 아내는 "나를 객관적으로 보니 상대를 판단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남편은 "가족을 뒤로하고 정신없이 살았던 과거가 상처가 됐다니 미안하다. 당장 손잡고 웃을 순 없겠지만, 마주 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며 화해의 온기를 드러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한 같은 공포와 같은 분노를 느끼는 '미러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12월 한 달간 연말 편성 변경으로 인해 기존 시간대보다 앞당겨진 오후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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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트로트 홍보하려 ‘아침마당’ 출격..“GD·쿠시와 셋이 뭉쳐” [순간포착]

[OSEN=김채연 기자] 대성이 ‘아침마당’에 떴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빅뱅 대성이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본명 대성에 대해 그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원래 ‘큰 대, 소리 성’은 목사님이 되어서 말씀을 전하라는 뜻이었다. 다른 쪽으로 잘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돌부터 트로트까지 다방면의 장르를 소화하는 대성은 16년 만에 트로트 앨범을 발매한다. ‘날봐귀순’, ‘대박이야’ 제작진이 뭉쳐 ‘한도초과’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대성은 “지드래곤, 쿠시와 제가 함께 셋이 했다”고 밝혔다. 즉석에서 열창한 대성에 이광기는 “내가 오빠라고 부르고 싶어”라고 극찬했고, 박철규는 “눈웃음이 어떻게 그렇게 매력적이냐”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대성은 “사실 지금 목에 폴립이라고 혹이 난 상태다. 근데 목소리가 아까까지만 해도 안나왔다. 근데 기적 한도초과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대성의 새 싱글 ‘한도초과’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17:28

황보라, 아들 출산 충격 고백 “젖 4개”..하와이 병원비 100만 원까지 [핫피플]

[OSEN=유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 출산 당시 겪었던 깜짝 경험을 털어놓으며 현실 육아의 민낯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이런 날에 아들이 생긴다? 현실 육아썰 풀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 워킹맘 회식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황보라가 첫 아들을 키우며 마주한 당혹스러운 순간과 초보엄마 고민이 솔직하게 담겼다. 황보라는 출산 직후부터 “태어났을 때 손가락 개수 확인하는데 젖이 네 개라더라”며 가슴 철렁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부유두’라고 불리는 흔적 조직이 그대로 남은 경우라며 “우인이에게 남아있단 거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 때문에 커질 수 있다고 해서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처음엔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육아 현실에 대한 고민도 전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번호부터 체력 문제까지 속내를 드러내며 “아기 에너지가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같은 고민을 가진 이은형은 “유치원 대기 26번 중 20번이었다”고 공감했고, 황보라는 “둘째 생각은 있지만 시험관을 다시 한다는 게 엄두가 안 난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황보라는 가족 여행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하와이 도착 직후 아들이 아팠던 상황을 전하며 “도착하자마자 애가 열이 안 내려 병원을 갔는데 치료비가 100만 원이 나왔다. 너무 부모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놔 이현이와 이은형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고, 지난해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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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연루설' 입 열었다 "인간관계 신중치 못해..깊이 반성"[전문]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조세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구구절절한 해명이 오히려 더 불편함을 드리지 않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제 마음과 입장을 직접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고 조폭 연루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조세호는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돌이켜 봤다. 이어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멤버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고개 숙였다. 또 "작년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책임져야 할 가족을 위해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제 주변과 행동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같은 실망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한 누리꾼 A씨는 소셜 계정을 통해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다. 조세호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및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실세 최 씨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 A씨는 조세호가 최 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고 술을 마시고 다니며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세호 측은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만큼, 최씨 역시 그런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A씨는 추가 폭로를 예고하는 글을 올렸고, 9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퀴즈'와 '1박 2일' 자진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입니다.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무고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하 조세호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 먼저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랜 시간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이번 일이 얼마나 큰 실망이었을지 생각하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됐습니다. 구구절절한 해명이 오히려 더 불편함을 드리지 않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제 마음과 입장을 직접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1박 2일’ 역시 공영방송 KBS의 중요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과 팀 전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두 프로그램 모두에 하차 의사를 제작진께 전달드렸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멤버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작년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책임져야 할 가족을 위해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제 주변과 행동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같은 실망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진심을 담아, 조세호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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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1박 하차’ 조세호, ‘도라이버’ 편집 없다..“향후 출연 논의 중” [공식입장]

[OSEN=김채연 기자] 조폭연루설에 휘말린 조세호가 ‘유퀴즈’, ‘1박2일’ 등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는 가운데, ‘도라이버’는 향후 출연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9일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측 관계자는 OSEN에 “촬영된 분량은 예정대로 방송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조세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히며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 씨와 본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합니다.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세호 측은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전한 대로 조세호 씨는 의혹이 제기된 최 씨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 또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란 점 다시 한 번 밝힌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세호는 거창 지역 최대 폭력조직의 실세이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최씨와 절친한 사이라는 폭로가 등장하며 조폭연루설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단순한 지인일 뿐, 어떠한 대가성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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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범죄 설계자 유지태vs최고의 지폐도안 아티스트 이민정 ‘위험한 공조’(‘빌런즈’)

[OSEN=강서정 기자]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유지태, 이민정이 위험한 공조를 시작한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연출 진혁, 극본 김형준) 측은 9일, 짜릿한 욕망의 판에 뛰어든 ‘빌런즈’ 유지태, 이민정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집필을 맡아 차원이 다른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유지태와 이민정의 만남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완벽한 ‘슈퍼노트’ 게임 설계를 시작한 제이(유지태 분)와 한수현(이민정 분)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든 제이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승률 100%의 범죄 설계자이자, 세상을 발칵 뒤집은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을 설계해 욕망의 판을 깐 제이. 철저히 계산된 계획을 그리는 그의 날 선 표정에 흔들림이 없다. 최고의 지폐도안 아티스트 한수현도 눈길을 끈다. 작전을 위해 카지노 딜러로 변장한 모습도 흥미롭다. 설계자 제이와 손을 잡고 ‘슈퍼노트’ 게임판에 뛰어든 한수현. 하지만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사건 이후 응징의 순간만을 기다리며 판을 뒤집기 위한 행보가 시작된다고. 과연 한수현의 삶을 바꿔 놓은 사건은 무엇일지, 빌런들의 살벌한 싸움판에 끼어든 그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각기 다른 욕망을 숨기고 공조를 시작한 제이, 한수현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공조와 배신이 뒤엉킨 ‘슈퍼노트’ 게임 속 두 사람은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지태는 “김형준 작가님의 밀도 있고 디테일한 시나리오가 인상 깊었고, 진혁 감독님을 믿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는 압도적인 능력과 자신만의 여유를 지닌 캐릭터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짚은 그는 “기존 빌런들과는 결이 다른, 독특한 리듬을 가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장르의 작품을 참고했다”라면서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이민정 역시 “캐릭터가 강렬하고 속고 속이는 전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제이와 다른 인물 간의 대결구도가 재밌고, 시청자분들도 회차가 거듭될수록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 ‘한수현’이라는 인물에 대해 “비참한 상황을 온몸으로 싸우고 이겨 나가려는 강인한 캐릭터”라면서 “처음 선보이는 장르물이라 저 또한 한수현의 모습이 기대되고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1-2회가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TVING)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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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폭연루설’ 조세호, ‘1박2일’ 합류 1년만 떠난다..“자진하차 의사 존중” [전문]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1박2일’ 합류 1년 만에 자진 하차한다. 조폭연루설의 여파다. 9일 KBS 2TV ‘1박 2일’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1박 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박2일’ 제작진은 “많은 분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세호는 거창 지역 최대 폭력조직의 실세이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최씨와 절친한 사이라는 폭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폭로자 A씨는 조세호가 최 씨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고, 그 대가로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사진과 정황을 제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세호와 최 씨가 술자리를 함께하거나 결혼식에 동석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단순한 지인일 뿐, 어떠한 대가성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게시물을 일시 삭제했다가 다시 등장해, 조세호 관련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결국 조세호 측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조세호 씨와 본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 한다.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모든 일이 정리된 뒤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하 KBS2 ‘1박2일’ 공식입장 전문 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이에 1박 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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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연루설 "오해" 해명했지만..결국 '유퀴즈'·'1박 2일' 자진하차[종합]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을 거듭 해명하며 예능에서의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 9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조세호 씨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 합니다"라고 밝혔다. '조폭 연루설'이 확산된지 약 5일만의 조치다. 지난 4일, 누리꾼 A씨는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및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실세 최 씨와 조세호가 깊은 인연이 있다는 폭로글을 올렸다. A씨는 조세호가 최 씨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줬다고 주장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최 씨와 친밀하게 어깨동무나 포옹을 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의혹이 확산되자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과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만큼, 최 씨 역시 그런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후 A씨는 추가 글을 올리고 "물론 연예인도 사람이기때문에 조폭과 친구 조폭과 술자리 이해한다. 근데 연예인은 공인이다. 많은 대중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할공인이 조직폭력배랑 10년정도 단순한 지인이라고 말이 안 된다"며 "최 씨는 불법도박세탁으로 큰돈을 번사람이고 10년동안 알고 지냈으면 뭐 하는 사람인지 절대 모를수 없다. 조세호씨가 모두 다 아는 회사고 방문한 회사지 않냐"고 반박했다. 또 "조세호 씨 결혼전에 현재 와이프랑 최 씨 집에서 소개시켜주면서 술자리한 사진 저한테 있다. 공개할 생각은 아닌데 자꾸 그냥 지인이라고 하시면 공개하겠다"며 "오래 전 친구고 친한 사이 맞다고 인정해라. 그리고 강남쪽 깡패들사이에서 이미 조세호씨가 최씨랑 호형호제하는 거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 조세호는 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 편집 없이 출연했으며, 예정된 촬영에도 정상 참여했다. '1박 2일' 측은 "5일과 6일 예정된 촬영을 진행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1박 2일' 제작진은 조세호 씨와 관련된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A씨는 8일 "내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 내일 도박 자금 세탁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번 올려보겠다.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달라"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결국 조세호는 출연 중이던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폭 연루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다.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전한 대로 조세호 씨는 의혹이 제기된 최 씨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 또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란 점 다시 한 번 밝힌다"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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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시간을 멈춘 듯... 41세에도 '베이비복스 막내' 시절 그대로

[OSEN=박근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41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과시했다. 8일 윤은혜는 ‘촬영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네이비색 원피스를 착용하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그녀의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이다.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찍은 클로즈업 사진에서는 맑고 깨끗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41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마치 데뷔 초 '베이비복스' 시절의 풋풋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시간 멈췄다” ”이목구비 진짜 대박” “왜 혼자 베이비복스 막내 시절에 남아계시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1999년 베이비복스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배우로 전향한 후 드라마 '궁', '커피 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윤은혜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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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이브릭스 페스티벌’ 성료…배우 이태영 “끝까지 섬겨주신 당신이 승리자”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태영이 자선바자회 및 미니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이태영은 “제1회 제이브릭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났다”라며 “일이 너무 바빠 홍보를 열심히 못 했는데 많아 찾아주셨고, 제이브릭스 식구들이 구석구석 너무나 잘 채워주셔서 감사하고 마음이 벅차올랐다. 준비하는 내내 주변 분들과 이렇게 따스하게 사역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참 부족한 사람이라 언제나 이렇게 제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라며 “아름다운 찬양으로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신 솔트리오와 에이블로드 진심으로 멋지셨다.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모든 분들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 시작부터 끝까지 열심히 뛰며 섬겨주신 당신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덧붙였다.  이태영이 이끄는 제1회 ‘제이브릭스 페스티벌’(주최: 제이브릭스 무브먼트)이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모처에서 열렸다. 배우 채송화, 배우 최성희, 배우 채지원, 배우 백록담, 배우 이린지, 배우 윤도아, 배우 김소영, 배우 최지희, 배우 신승태, 배우 김지예, 배우 김보미, 배우 이경호, 배우 이덕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제이브릭스처치, 로이로이서울, 래미안제빵소, 목3동공원어린이집, 하늘빛, 사람을살리는기자단, 셀트리온, 기업BK, 시골 농부, 썸웝, 유나블리스, 테니스브이 등이 협력했다.  자선행사의 수익금과 후원금은 비영리단체 ‘제이브릭스 무브먼트’의 운영기금을 비롯해 다음세대 살리기, 청년 사역, 알비노 사역에 전액 사용된다. 후원물품은 한부모가정, 코피노아동, 성착취 피해아동들에게 전달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브릭스 페스티벌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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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아니고서야" 황신혜, 전신마비 화가 남동생 '27년 헌신' 올케에 감사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황신혜가 동생인 황정언 구족화가(입과 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과 그의 옆을 지켜준 올케에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너무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내 동생, 아니 동생보다 더더더 존경스러운 내 하나뿐인 올캐 성숙이”라며 동생 황정언 작가 부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정언 작가가 입에 붓을 물고 세밀한 정물화를 완성해가는 모습, 그리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앉아 있는 근황이 담겼다. 황 작가의 인터뷰 기사도 공유했다. 황 작가는 30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입으로 붓을 드는 ‘구족화가’의 길을 걸어왔다. 황신혜는 황 작가 곁을 27년간 지켜온 배우자의 헌신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동생 옆에서 한결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천사가 아니고서야 이럴 순 없는 일이라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며 “멋진 내 동생 부부를 자랑하고 싶다”고 애정을 더했다. SNS를 접한 팬들은 “인생 자체가 예술이다”, “두 사람의 사랑과 의지가 너무 아름답다”, “그림의 완성도에 놀랐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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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결혼 후 조금 위축돼 보여”(‘두집살림’)

[OSEN=강서정 기자] 장동민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정시아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늘(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최종회에서 장동민은 “정시아와의 인연이 백도빈보다 더 오래됐다. 20년 인연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친분을 자랑한다. 이어 친여동생 같은 정시아와 두 집 살림을 하며 “시아가 결혼 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며, “결혼 후 조금 위축된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정시아의 모습을 보며 “내 아내도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됐다”며 “시아 덕분에 아내의 고충까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전해 남다른 애처가 면모를 드러낸다. 한편, 정시아는 요즘 도전이 두려워 편안함과 익숙함만 찾게 됐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정시아는 “야노 시호 언니가 무슨 일이든 고민 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며 “나도 다시 마음껏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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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전남편 윤정수 결혼식, 초라해 보이지 않으려 화려한 옷 입고 갔다”(‘홈즈’)

[OSEN=강서정 기자]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허자윤, 김성년, 이하 ‘홈즈’)에서는 김숙과 정지선 셰프가 ‘구해줘! 지구촌집’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이 방송된다. 그동안 ‘홈즈’는 ‘글로벌 시세체크’를 통해 호주, 미국, 홍콩을 비롯해 이집트와 조지아 등 세계에 위치한 다양한 매물들의 시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시아 메가시티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중국 상하이로 글로벌 임장을 떠난다. 이번 글로벌 임장은 글로벌 셰프로 거듭난 중식여왕, 정지선 셰프와 덕팀장 김숙이 함께 한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정지선 셰프는 “중국 양저우에서 3년 정도 살았다. 양저우는 베이징과 상하이 사이에 있는 작은 시골인데, 조리 유학 4년제가 양저우 밖에 없었다.” 고 말한다. 덕팀장 김숙은 “이렇게 힘든 임장은 처음이었다.”고 밝힌다. 상하이 체류 시간은 단 30시간! 김숙과 정지선은 30시간 내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오로지 임장에만 몰두했다며 숨 가빴던 촬영을 회고한다.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는 바로 전 남편(?) 윤정수의 결혼. 김숙은 “윤정수씨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되어 있어서 시간을 맞춰야만 했다.”고 고백한다. 또, ‘가상 전 부인으로서 결혼식 옷은 어떻게 입고 갔냐’는 질문에 “초라해 보이지 않기 위해 가장 화려하게 입고 갔다.”고 밝힌다.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천안천수에 도착한 김숙은 “‘천 그루의 나무가 있다’는 뜻을 가진 이곳은 집이 아니고 상가이다. 쇼핑몰과 호텔, 업무시설로 나뉘어져 있다.”고 소개하며,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이다.”라고 설명한다. 또, “중국 최대의 경제 도시, 상하이는 2000년대 초 부동산 거래가 황금기였다. 당시 세계 최고가였던 아파트도 상하이에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주거형태가 존재한다.”고 소개하며, 이번 글로벌 임장을 위해 아주 특별한 사람을 초빙했다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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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백화점에서 만나면 이런 느낌?..."숨 막히는 우아함"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이영애가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8일 이영애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행사에 참여한 이영애의 모습. 이영애는 클래식한 블랙 롱 드레스를 선택해 절제되면서도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특히 드레스로 살짝 드러낸 목선과 어깨 라인은 그녀의 섬세하고 우아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킨다. 또한 이영애의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는 그 자체로 빛나는 '명품 비주얼'을 자랑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걸어다니는 명품” “왜 안 늙어요?” “와 피부에서 광이 난다는 게 이런거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10월 종영한  KBS 2TV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영애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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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박보검 처음에 의심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라스')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허성태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다. 그는 영화 ‘정보원’에서 첫 주연을 맡기까지의 숨은 준비 과정부터 ‘오징어 게임’, ‘범죄도시’, ‘밀정’으로 이어진 악역 연기의 비하인드, 그리고 반전미 가득한 ‘허블리’ 매력까지 풀어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첫 주연작에서 고난도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나는 원빈이다”라고 주문을 걸며 연기를 준비했던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현장에서는 작품 속 카리스마와 달리 벌레 난입에 폴짝 뛰는 반전 모습까지 선보여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함께하는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성태는 영화 ‘정보원’에서 첫 주연을 맡아 형사로 변신하며 “이번에는 로맨스도 있다”라고 소개해 MC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작품 홍보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깜짝 의상 오픈 쇼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또 김해준과 함께 준비한 ‘허카인’ 댄스 신고식으로 악역 이미지와는 달리 귀여움과 친근함을 폭발시킨다. 그는 첫 주연 영화 준비 과정에서 매 순간 “나는 원빈이다. 나는 마동석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액션 연기를 준비했던 비하인드를 전한다. ‘아저씨’를 수백 번 볼 정도로 원빈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그는 “멋있는 척하면 손발이 오그라든다”라며 허당미 넘치는 면모로 현장을 또 한 번 폭소케 한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촬영 긴장감, ‘범죄도시’의 거친 톤 설정, ‘밀정’의 일본파 캐릭터 유지 등 작품별 악역 비하인드를 상세 공개한다. 특히 ‘밀정’ 촬영 당시 배역 특성 때문에 공유, 한지민 등 의열단 역 배우들보다 송강호, 엄태구 등 일본파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던 일화를 전하며 “신성록, 한지민, 공유 배우님 라인은 또 따로 있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국진은 허성태의 러블리한 매력에 푹 빠져 “멀리서 보면 악역인데 가까이서 보면 귀여워”라고 칭찬했고, 허성태는 특유의 “히히”라는 웃음소리를 내는 반응으로 현장을 다시 한번 폭소케 한다. 허성태는 배우가 되기 전 대우조선해양과 LG전자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배우 발굴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연기자로 전향한 이력을 소개한다. 그는 최민식의 연기를 통째로 외워 오디션을 봤다고 회상했고 이 과정을 들은 MC들은 “말 그대로 기적이었다”라고 감탄한다. 이어 설경구가 그의 연기를 보고 황금색 이름이 박혀있는 ‘배우 의자’를 선물했다며 배우로 인정받은 감동 일화를 공개하는데, 최근 설경구에게 배운 특별한 ‘상황 대처법’까지 소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허성태는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라며 박보검에게 처음에는 의심을 품고 접근했다가, 결국 박보검이 ‘진짜 미담 제조기’라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작품을 함께하며 경험한 또 하나의 미담도 새롭게 풀어놓는다. 또한 ‘미담 쌍두마차’로 불리는 강하늘과 박보검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전해 관심을 끈다. 강하늘, 박보검과 각각 ‘인사이더’와 ‘굿보이’를 함께 찍은 그는 최근 박보검의 영향으로 금연캠프 입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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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완비’부터 ‘모택3’까지..드라마 왕국 SBS, 올해도 열심히 달렸다 (‘연기대상’)

[OSEN=김채연 기자] 2025년 SBS 드라마의 올킬 질주를 담은 ‘2025 SBS 연기대상’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하는 ‘2025 SBS 연기대상’ 측은 8일(월), 올 한 해 시청률에 화제성까지 다 잡으며 드라마 왕국 SBS의 범접 불가한 존재감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이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2025년을 빛낸 SBS 드라마가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 OTT 등 회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고공행진하며 질주하는 SBS 드라마를 연상시키듯이 드라마 속 질주하는 영상을 활용해 흥미를 더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 ‘우주메리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직진 로맨스로 설렘을 폭주시키고, ‘보물섬’과 ‘우리영화’,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남궁민, 고현정, 허준호, 박형식 등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질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귀궁’은 흥미진진한 소재와 궁중 미스터리, 에피소드로 전 세계에 K-귀물 판타지의 매력을 전하고, ‘모범택시3’는 전 시즌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심장의 RPM이 치솟는 박진감으로 시청자의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SBS 드라마의 마지막 레이스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1차 티저 영상은 시청률, 화제성, OTT 등 각종 흥행 지표 상위권을 점령하며 SBS 드라마의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한 가운데 과연 ‘2025 SBS 연기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SBS 연기대상’ 1차 티저 영상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16:31

‘조폭연루설’ 조세호, ‘1박2일’ 촬영 강행…폭로자, 오늘(9일) 추가폭로 예고[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개그맨 조세호가 논란 속에서도 ‘1박 2일’ 촬영에 정상 참여했다. 해당 의혹을 제기했던 폭로자 A씨는 오늘(9일)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A씨는 앞서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조직의 실세이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최 씨와 절친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세호가 최 씨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고, 그 대가로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사진과 정황을 제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세호와 최 씨가 술자리를 함께하거나 결혼식에 동석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단순한 지인일 뿐, 어떠한 대가성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게시물을 일시 삭제했다가 다시 등장해, 조세호 관련 추가 폭로를 예고해 파장을 키우고 있다. A씨는 최근 “주말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사실 나도 사람인데 깡패들이 두렵다”라며 “돈은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 후원 제안이 와도 절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일부터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며 “도박 자금 세탁과 관련해 제보받은 내용이 많다. 그걸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달라”며 강한 어조를 보였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 중이다. 8일 KBS 2TV ‘1박 2일’ 측은 OSEN에 “5일과 6일 예정된 촬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며 “현재 제작진은 조세호 씨 관련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세호가 논란의 한가운데서도 촬영을 이어가고, 폭로자는 추가 제보를 예고하면서 사태는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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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김나영, 재혼 2개월만에 입양 언급 “관심 생겼다”(‘퍼즐트립’)

[OSEN=강서정 기자] 김나영이 두 아들 신우 이준에게 ‘퍼즐트립’의 퍼즐 가이드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지난 27일 방송된 1부는 김원희 퍼즐 가이드와 캐리(이은정), 4일 방송된 2부는 최수종, 양지은 퍼즐가이드와 마이크(전순학), 마지막으로 11일 방송되는 3부는 김나영 퍼즐 가이드와 24세의 케이티가 공감의 여정을 함께한다. 매회 방송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해외 입양인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하고 있는 ‘퍼즐트립’이 김원희, 최수종, 양지은에 이어 마지막 퍼즐 가이드 김나영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퍼즐트립’에서 김나영은 K팝을 좋아하는 해외 입양인 케이티의 23년만 고국 여행을 함께 한다. 이 가운데 김나영이 케이티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직접 지은 밥과 음식으로 아들 신우와 이준과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따뜻한 가족애의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김나영은 '퍼즐트립'의 출연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오래 전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양 대기 아동의 위탁모 체험을 한 적이 있었다”라며 “그때 이후로 막연하게나마 입양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해 과거 일주일가량의 위탁모 경험이 해외 입양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음을 밝힌다. 이어 김나영은 퍼즐 가이드로 추천하고 싶은 인물로 자신의 두 아들인 신우와 이준을 꼽았다. 그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편견 없는 마음이 잘 소통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밝힌 후 “신우와 이준이 케이티와 만난 후 케이티 누나의 안부를 자주 묻는다”고 전하며 지난 ‘퍼즐트립’을 통해 케이티와 만났던 두 아들 신우와 이준의 근황을 덧붙여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퍼즐트립’과 함께 했던 여정에 대해 “저에게 ‘퍼즐트립’은 작은 사람들의 큰 사랑이야기로 남아있다”라며 의미 깊은 프로그램이었음을 밝혀 뭉클함을 선사한다. 아울러 “해외입양인들이 한국땅에 와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부탁을 덧붙여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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