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만삭 아내 대신 큰딸을 보살폈다. 지난 18일 이민우는 개인 채널에 “내 딸 아프지망고~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큰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큰딸은 어딘가 아픈 듯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있으며 이마에는 열을 내리는 패치까지 붙이고 있다. 이민우는 현재 만삭인 아내 대신 딸을 살뜰히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벌써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민우는 내년 5월, 재일교포 3세 아내 이아미 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이아미 씨는 과거 한차례 이혼을 했으며 전남편 소생의 딸 미짱(애칭)을 두고 있지만, 이민우는 방송을 통해 미짱을 친자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민우의 아내는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민우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13:35
[OSEN=김채연 기자] 전원주가 신점을 보러가 내년 ‘남친운’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1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 태어난 짠순이 전원주’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는 2026년을 앞두고 무당을 만나 자신의 사주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무당은 전원주의 전생이 보인다며 “선생님은 전생에 기생이셨다. 왜 기생이었냐면, 그땐 젊어서 집을 먹여 살려야 하고, 집안에 또 아들노릇을 해야하다보니 집을 떠나서 그 곳에 가서 노래도 배우고 가락도 배우면서 돈을 버셨다”고 말했다. 무당은 전원주의 전생이 기생이었기에 남편이 없었다며 “(전생에) 결혼도 하셨고 자녀도 낳으셨지만, 선생님은 계속 혼자셨다. 다시 태어나면 나는 꼭 결혼할거야 생각하신 거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전원주는 “남자가 있어야 돼. 그 전에 엄마한테 혼도 많이 났다. ‘저게 낯짝은 저렇게 생겨서 은근히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다.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 난 버스를 타도 여자 옆에 안 앉는다. 남자가 있으면 그 옆에 가서 앉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무당은 “이런 얘기 해드려도 되나. 성욕도 있으시다”라며 “성욕이 젊은 사람 못지 않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나 무서워 죽겠다. 너무 잘 안다”고 했다. 무당이 “남자의 품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매일매일 그룹다. 옆에 같이 잘 남자가 필요하다. 그냥 안겨서 잘 남자가”라고 하자, 전원주는 “나이를 생각 안 하고, 지금도 내가 젊은 기운인 줄 알고 남자의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무당은 “소개팅도 하시고, 내년에 남친운이 들어온다. 내년에 안아줄 수 있는 남친운이 있다. 선생님은 연상연하도 필요없다. 옛날에 기생이 앉아있으면 연상이 오기도 하고, 연하가 오기도 한다. 이왕이면 연하 만나세요. 전 연하운으로 보인다. 많이 연하, 70대”라고 조언했다. 또한 무당은 “키 작은 남자는 조심해라. 선생님한테 인연은 키가 큰 남자다”라며 “70대, 키 크고, 눈 부리부리한 남자다. 근데 순정을 주면 돈이 나가요. 순정은 주지마세요. 근데 선생님은 순정이 있다. 근데 남자한테만, 여자한텐 의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8. 13:23
이수지, ‘에겐녀 뚜지’로 변신…163cm·48kg 여리여리 비주얼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또 한 번 강력한 ‘부캐력’을 자랑했다. 이번엔 ‘에겐녀 뚜지’로 변신해 출근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에겐녀 뚜지의 출근 VLOG | 163cm·48kg·wav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에겐녀(에스트로겐녀)’는 핑크색·여리여리 콘셉트의 새로운 부캐로, 이수지는 힘 없는 말투와 섬세한 행동으로 또 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수지는 “구독자분들이 제 하루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브이로그를 준비했다”며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공복엔 영양제를 챙겨 먹고, 직접 점심 도시락을 싸며 “클린한 식단을 위해 한입 도시락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손바닥만 한 용기에 밥을 꾹꾹 눌러 담은 뒤 스크램블드 에그와 햄 반찬까지 꽉 눌러 넣어 폭소를 유발했다. 퇴근 후엔 발레 학원으로 향한 이수지는 “자세도 무너지고 체형도 신경 써야 해서 취미로 발레를 배우고 있다”며 블랙 발레룩을 자랑했다. “A라인 스커트가 제 웨이브 체형에 잘 맞는다”며 옷차림을 설명한 그는 카메라 앞에서 직접 발레 동작을 선보이며 “발레복을 입은 제 모습이 백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이수지는 새로운 부캐 ‘에겐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반려돌 ‘도리’를 씻기며 “도리 기분 좋아? 도리가 좋으면 나도 좋아”라고 말하거나, 아침엔 속이 더부룩하다며 고구마 말랭이 5봉지를 천천히 흡입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최근 업로드된 ‘걸스파티 VLOG’에서는 핑크 공주 콘셉트로 변신해 작은 일에도 “기여워…”를 연발하며 ‘에겐녀’ 감성을 극대화했다. 딸기우유 블러셔를 바르다 파우더 가루가 날려 기침을 하거나, 타로에서 연애운이 좋지 않자 “장원영 얼굴 뺏는 주파수”를 들으며 잠드는 모습 등 과장된 귀여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걱정 말라, 장원영 님은 얼굴 지키는 주파수 듣고 계신다”는 그의 멘트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163cm·48kg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이수지의 달라진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수지 체중 실화냐?”,“홀쭉해져서 못 알아보겠네”,“여리여리한데 또 웃겨”,“부캐 장인 이수지, 이번 것도 찰떡”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8. 9: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최현우가 로또 당첨 번호를 맞혀 각서까지 썼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최현우는 생방송으로 로또 번호를 맞힌 레전드 영상을 언급했다. 최현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마술사니까 큰 문제가 안 되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복권 회사로 전화가 너무 많이 왔다더라. 고소한다고 하더라. 고소 안 하는 조건으로 각서를 썼다. 발표 시간 이전에 번호를 이야기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홈페이지에 사과 영상도 올라왔다. 당첨금이 13억이었다. 그런 것도 다 얘기 안 하는 걸로 (각서를 썼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패널들의 집요한 질문이 이어졌고 최현우는 "SNS에 매일 연락이 백 개씩 온다. 각자의 사연을 적고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다"라며 웃지 못할 이야기를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8:41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운영하는 달걀 브랜드가 사육환경 등급 ‘난각번호 4번’임에도 고가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홍보에 나섰던 절친 조혜련까지 게시물을 삭제하며 여론은 오히려 더 들끓는 모양새다. 이경실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진짜 달걀 중의 여왕이다”, “사람이 우아해진다”며 자신이 판매 중인 달걀을 적극 홍보했다. 그러나 곧 해당 제품의 난각번호가 ‘4번’, 즉 가장 열악한 기존 케이지 사육 환경에서 생산된 달걀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집중됐다. 난각번호 4번 달걀은 좁은 철장 안에서 사육된 닭이 낳은 알로, 동물복지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온 등급이다. 일반적으로 번호가 낮을수록(1번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높고 생산 환경이 나아지지만, 이경실 브랜드의 달걀은 30구 기준 1만5000원으로, 동물복지란(난각번호 1·2번)과 거의 같은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4번 달걀을 왜 프리미엄 가격에 팔냐”, “팬심을 이용하는 것 아니냐”, “난각번호 1번 가격을 받는 4번 달걀” 등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4번이어도 저렴하면 말이 없는데, 왜 더 비싸냐”는 반응. 앞서 홍보글을 올렸던 조혜련은 직접 언박싱 영상을 올리며 “포장이 다르다”, “튼실하다”, “알이 다르다”는 극찬을 남겼지만, 난각번호가 공개된 직후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했다. 그러나 삭제 이후 오히려 여론은 “특별하지 않은 걸 특별하게 포장했다”, “연예인 브랜드 프리미엄 아니냐”며 비판 강도가 더 높아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해당 업체 측은 “모든 농가가 동물복지 기준을 갖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당장 환경 개선이 필요한 4번 농가에 좋은 원료를 먹여 품질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소비자들은“사육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가격은 동물복지 계란급?”,"‘좋은 원료’로 품질을 만든다는데 그게 왜 동물복지란보다 비싸야 하냐”등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 반응은 팽팽하다. “난각번호 중요하지 않다는 말 자체가 이상하다”,“4번란이 프리미엄인 것처럼 포장하네”,“가격부터 다시 책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란 반면, “안 사면 그만이다”, “품질을 내세우는 거지 동물복지란이라고 한 적 없다”,“강요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날리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논란의 중심에 선 이경실은 관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8. 8:36
[OSEN=김채연 기자] 미나, 류필립 부부와 불화설이 불거졌던 수지가 동생을 직접 응원하며 불화설을 종결했다. 18일 수지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은 특별한 공연을 보고 왔어요. 필립의 첫 뮤지컬 데뷔! 연습했던 흔적이 무대 위에서 다 보이더라구요. 정말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극장으로 향하는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뒤 올케 미나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며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수지는 “좋아하는 사람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는 하루라 저도 괜히 더 기분 좋았던 날”이라며 “필립의 새로운 도전,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지는 남동생 류필립과 올케 미나와 함께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며 체중이 70kg 이상 감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요요 현상으로 인해 체중이 다시 늘었고, 이와 함께 미나 부부의 SNS에서 사라지면서 이들 사이에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류필립이 직접 해명하고, 수지 역시 “ 도움 주셨던 미나 언니께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저의 부족한 언어 이해로 인해 오해가 생겼고 불안을 안겨서 미나 언니께 죄송할 뿐입니다. 미나 언니께 오해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어리석음을 탓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8. 8: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샘 해밍턴이 아들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23년째 ‘대한외국인’으로 활동 중인 샘 해밍턴. 샘 해밍턴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욕까지 잘한다며 “자연스럽게 아는 형들에게 배웠다. ‘개콘’ 시절 많이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영어 욕은 뭐가 그렇게 시원하지 않다. 외국에 안 간 지 오래돼서 잘 모르겠다. 방송 섭외하실 때 호주 전문가로 부르지 말아 달라. 아무 할 얘기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 때문에 시험에 든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최근에 가장 화났던 순간을 물었고 샘 해밍턴은 “벤틀리 장래희망은 프로게이머다. 시간만 나면 한다. 그 나이에 정말 잘한다. 나쁘진 않은데 아빠 입장에서 매일 게임만 하게 할 수 없다. 공부도 해야 하고 할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 살아 있을 때 게임만 하면 안 돼’라고 하면 ‘아빠 언제 죽어?’ 한다. 정말 화났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기세가 있네”라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최근 연희동 주택을 구매했고, 김준호는 “애들 돈에 손댔냐”라고 공격해 샘 해밍턴을 분노하게 했다. 결국 샘 해밍턴은 자리에서 일어나 김준호에게 어마어마한 욕을 쏟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8:22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계란 사업에 나선 가운데, 난각번호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판매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에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계란 논란은 지난 16일 조혜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시작됐다. 조혜련은 절친한 이경실이 론칭한 계란을 홍보하며 “포장부터 다르다”, “옐로우와 화이트의 조화” 등 극찬 멘트를 덧붙였다. 이경실이 판매하는 계란은 30개 한판이 1만 5천원의 소비자가격으로 책정됐다. 문제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난각번호가 ‘4번’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달걀 난각번호는 사육 환경을 뜻하는 번호다. 1번은 방사 사육, 2번은 축사 내 평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기존 케이지를 뜻한다. 1번의 경우 사육 환경이 가장 좋은 계란이고, 이경실이 판매하는 ‘난각번호 4번’의 계란은 닭의 사육 환경이 가장 좋지 못한 계란이다. 그러나 이경실이 판매하는 계란의 가격은 ‘난각번호 1번’에 해당하거나, 그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논란거리가 됐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에서는 “달걀을 생산하는 사람이라면 난각의 번호와 관계없이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저희 동물 복지란이 비싼 가격은 좋은 환경과 동물에 대한 존중에서 매겨지는 것이지 더 좋은 품질 때문은 아니다”라고 해명해 누리꾼들의 반발을 샀다. 뿐만 아니라 업체는 “나쁜 달걀은 없다. 이것이 시장에 4번 달걀이 필요한 이유이며, 저희가 4번 농장의 사정을 개선하고자하는 이유이고, 달걀의 구매 기준이 난각 번호가 아닌 품질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4번 계란은 오직 가격 때문에 선택하는 건데, 왜 4번 계란을 1번 가격에 먹겠냐”, “소비자 바보로 생각하고 기획한 것 같아 불쾌”, “대중이 바보도 아니고”, “난각번호는 4번인데 가격은 1번급. 제일 싼 계란을 왜 비싸게 파냐”, “계란을 무슨 팬심으로 사주나” 등의 비판을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8. 8:1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에이티즈 산이 현수막 내용에 깜짝 놀랐던 일화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산의 몸을 보며 감탄했다. 탁재훈은 거침없이 산의 상반신을 만졌고 “가슴 근육이 위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산에 대해 “북부대공으로 불리면서 인기가 떡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흑발에 새하얀 피부, 차갑고 냉철한 외모”라고 설명하며 산의 매력을 읊었다. 이상민은 “산 씨가 날라리 느낌이 있는데 데뷔 전에 남해에서 마늘을 캐고 다녔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산은 “어렸을 때 아르바이트로 마늘 캐기 했다. 시골 소년처럼 살았다. 남해 출신 1호 아이돌이다”라고 덧붙였다. 남해에는 산과 관련한 현수막도 붙었다고. 산은 “BTS 물렀거라, 이렇게 쓰여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산은 “지역에서 경사라 기쁜 마음에 해주셨는데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저건 안 될 것 같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8:0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신기루가 이상민의 신혼집을 박살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소송까지 가지 않으려면 돈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지난주 출연했던 신기루가 앉았던 자리의 대리석에 금이 갔고, 탁재훈은 “금이 엉덩이 모양으로 갔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기루랑 통화했다. 뭔가 빠직하길래 의자가 부서진 줄 알았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수리비를 요구하며 “기루랑 통화했다. 네가 사장이래. 준호한테 얘기하래”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신기루에게 요청하겠다며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7:4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샘 해밍턴이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샘 해밍턴은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 왜 참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외국 일정이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곧 “생각해 보니까 첫 번째 결혼 때 갔다”라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안 온 걸로 퉁. 됐어”라고 급하고 입을 막았고 샘 해밍턴은 “축의금 두 탕은 아니지 않냐”라고 말하면서도 “축의금 대신이다”라며 쌀 한 포대를 선물로 내밀었다. 김준호는 “고맙다. 두 탕을 챙겨줘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7:33
[OSEN=김수형 기자]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방송 활동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모든 기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구제역은 지난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장문의 사과문을 두 차례에 걸쳐 게재했다. '죄의 성부를 떠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것. 구제역은 최근 해군 예비역 유튜버 이근에 대한 사실적시 명예훼손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었음을 밝힌 바. 그는 "이 외에도 다수의 피해자가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기소된 바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죄의 성부를 떠나 피해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앞으로도 피해가 예상된다고 인정했다. 구제역은 "늦게나마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가 기존에 업로드한 영상을 전부 비공개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제역 채널의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고, 앞으로도 저의 지난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은퇴방송을 선언한 구제역. 그는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유튜브로 인해 너무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입혔다"고 재차 사과를 덧붙이기도 했다. 다만, 현재 1년 2개월 간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관계로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죄송함을 표하며, "만일 저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받고 싶은 피해자분이 계시다면, 김소연 변호사님을 통해 연락 주신다면 진심을 다해 사죄하겠다"고 전한 상황이다다. 그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방송 은퇴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실상 은퇴를 공식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구제역은 현재 '쯔양 공갈 사건'으로 인해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23년 2월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9월 서울고등법원은 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은 구제역에 대해 “피고인은 수사 과정과 원심 및 항소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피해자를 무고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하고 있어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며 이 같이 구형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8. 7:23
[OSEN=김채연 기자]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로 피해를 본 이들에게 공식 사과하며 방송 은퇴를 알렸다. 지난 17일 구제역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채널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먼저 ‘죄의 성부를 떠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서 구제역은 최근 해군 예비역 유튜버 이근에 사실적시 명예훼손 사건으로 추가 기소됐다고 밝히며 “이 외에도 다수의 피해자가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기소된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죄의 성부를 떠나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돼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이후, 수 년 전에 종결된 사건까지 파헤쳐서 기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저뿐만이 아닌 저의 지인들까지도 검찰,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제역은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앞으로도 저의 지난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늦게나마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가 기존에 업로드한 영상을 전부 비공개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구제역 채널에 올라간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구제역은 ”공갈이나 명예훼손 등 제가 기소된 사건에 대하여 확인되지 않은 명백한 오보가 나오는 것에 대해 이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저의 억울함을 밝히는 것만으로 피해받는 분이 나올 수 있으니 모든 해명은 변호사님과 함께 재판을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구제역은 ‘피해자분들께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는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유튜브로 인해 너무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입혔다”면서 “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분들께 일일히 사과드려야 함이 마땅하지만, 1년 2개월 간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관계로 그러지 못한다는 사실이 죄송할 따름”이러고 했다. 구제역은 “만일 저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받고 싶은 피해자분이 계시다면, 김소연 변호사님 통해 연락 주신다면 진심을 다해 사죄하고 또 사죄드리겠다”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방송은퇴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구제역은 방송 은퇴를 알리며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방송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피해자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그동안 유튜브 채널 구제역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제역은 현재 ‘쯔양 공갈 사건’으로 인해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건은 구제역이 2023년 2월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뒤 5천 5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 중인 사안이다. 지난 9월 서울고등법원은 구제역에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하 구제역 글 전문 <죄의 성부를 떠나 사과드립니다> 죄의 성부를 떠나 제가 올린 영상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최근 해군 예비역 유튜버가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에 대하여 추가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군 예비역 유튜버 외에도 다수의 피해자가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기소된 바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죄의 성부를 떠나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제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이후, 수 년 전에 종결된 사건까지 파헤쳐서 기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뿐만이 아닌 저의 지인들까지도 검찰,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고, 앞으로도 저의 지난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나마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가 기존에 업로드한 영상을 전부 비공개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구제역 채널에 올라간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공갈이나 명예훼손 등 제가 기소된 사건에 대하여 확인되지 않은 명백한 오보가 나오는 것에 대해 이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저의 억울함을 밝히는 것만으로 피해받는 분이 나올 수 있으니 모든 해명은 변호사님과 함께 재판을 통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죄의 성부를 떠나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피해보신 분들에 대하여 이유를 불문하고 사죄드립니다. <피해자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유튜브로 인해 너무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입혔습니다. 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시는 분들께 일일히 사과드려야 함이 마땅하지만, 1년 2개월 간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관계로 그러지 못한다는 사실이 죄송할 따름입니다. 만일 저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받고 싶은 피해자분이 계시다면, 김소연 변호사님 통해 연락 주신다면 진심을 다해 사죄하고 또 사죄드리겠습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방송은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분들께 공개적으로 사과드리며,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방송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피해자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그동안 유튜브 채널 구제역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구제역 올림 -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8. 7:0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사유리가 젠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는 ‘젠 5살 근황 ㅣ 생일파티에서 폭발한 텐션 모음.zip’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의 어린이집 친구들을 불러 생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 아이들과 함께 엄마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사유리는 얼마 전 젠이 외국인 학교에 입학했다며 “어린이집 끝나고 다 유치원에 갔다. 엄마들이랑 자주 만나냐”라고 물었다. 엄마들은 유치원은 셔틀버스를 태워 보내기 때문에 그전처럼 만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유리 또한 “동네가 달라서 만날 기회가 없다. 연락처 자체를 모른다”라고 말했고 한 학부모는 “오픈 클래스 이런 걸로 (만날 수 없냐)”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있는데 다 영어로 한다. 나는 일단 못 끼고 있다”라며 리액션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외국인이지만 (부모들이) 다 외국인이다. 제발 말 걸지 말라(고 속으로 기도한다). 상대는 내가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기가 죽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7:05
[OSEN=김수형 기자]배우 황보라가 고가의 고급차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 8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벤츠 vs 벤틀리 골라주세요ㅣ3040 여자 차 추천, 수입차 하차감 비교'라는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황보라가 자동차 매장에 도착 "제가 요즘 실제로 차를 사려고 전기차 매장부터 몇 군데 다니고 있다"며. "차는 내가 사고 싶은 걸 사야 후회가 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매장에서 황보라는 신형 벤틀리에 직접 탑승, 4억에서 4억 중반까지라는 가격을 듣곤 충격을 받았다. 서둘러 차에서 내린 그는 "연예인 디스카운트 있냐"고 묻기도. 하지만 "아직 없다"는 말에 황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기 시작했다"라며 "생각보다 너무 비싼데 너무 예쁘다"라고 고민, 바로 남편에게 "벤틀리 계약하려는데 계약금이 3천만 원이다" 며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차 나왔을 때 차 인수 못하면 계약금이 소멸된다는데 계약한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남편은 "잘 나가네 알아서 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황보라는 "무섭다. 화난 거다"라며 "오늘은 아쉽게 계약 못했지만, 내년 3월쯤 '보라이어티' 잘 돼서 계약을 하도록 하겠다"고 결국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8. 6:55
[OSEN=임혜영 기자]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및 출산 후유증을 호소했다. 임라라는 18일 개인 채널에 “끝나지 않는 임신 출산 후유증. Feat. 건초염”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임라라는 “임신하고 시작된 손가락 손목 통증.. 손목은 육아를 안 할 순 없으니 점점 악화되더라고요. 일단 충격파로 버티기 돌입”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또 “엄마들 파이팅. 손목 보호대 미리미리 잘하자고요”라며 출산 및 육아를 해낸 엄마들을 응원하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지난달 14일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출산 9일 만에 산후출혈로 응급실에 이송됐던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임라라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6:50
[OSEN=김채연 기자] 아나운서 김주하가 전남편과의 결혼식이 언급되자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8일 선공개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영상에서는 첫 게스트로 김동건 아나운서가 출연해 김주하와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회 게스트로 김동건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주하는 "제가 그 뒤로 결혼하고 애기를 낳았는데 돌잔치도 다 오셨다"라고 오랜 인연을 전했고, 김동건은 "결혼식에도 가고 돌잔치에도 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김주하는 2004년 전남편 A씨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김주하는 A씨가 이혼한 과거를 숨기고 결혼했고, 결혼생활 중에도 외도와 폭행을 일삼았다며 2013년 전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김주하는 2016년 6월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고, 법원은 A씨가 김주하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할 것과, 김주하가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 27억원 중 10억 2,100만원을 A씨에게 분할할 것을 지시했다. 양측은 판결에 불복해 각각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대법원 3부는 원심 판결을 확정지었다. 이와 별개로 A씨는 김주하를 부부싸움 도중 다치게 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결혼식이 언급되자 김주하는 "결혼식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저는"이라고 당혹감을 드러냈으나 김동건은 "왜?"라고 어리둥절 했다. 이에 김주하는 "아니 뭐 그런게 있다"라고 얼버무렸고, 김동건은 "결혼 안 하고 애 낳냐 그럼? 너무 건너뛰는거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주하는 "뭐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했고, 김동건은 "결혼 했으니까 애를 낳았을거 아니냐"라며 "그리고 돌날에 나를 또 불렀다. 그래서 갔다. 내가 후배들이 애 낳으면 대개 돌반지를 하나씩 갖다준다. 그런데 그때 나는 김주하 한테는 열쇠 있지 않냐. 황금 열쇠를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주하는 "아직도 갖고 있다"고 말했고, 김동건은 "그거 지금 팔면 돈 많이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김주하는 "그래서 제가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김동건은 "왜? 뭘 사과해?"라고 물었고, 김주하는 "그 뒤로 제가 연락을 잘 못 드렸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김동건은 "이혼한 것이 죄는 아니잖아. 이혼하고 나서 나한테 전화를 일절 안 하는거다"라고 말했고, 이야기를 듣던 문세윤은 "죄송스러웠나보다"라고 마음을 대변했다. 이에 김동건은 "아마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가끔 딴 사람 통해서 이야기 들었다. 그러더니 방송에 열중하니까 방송을 훨씬 잘 하더라. 내가 크게 될 아나운서다 이렇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MBN 새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8. 6: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집살림)에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찾아왔다. 이날 홍현희는 백도빈을 향해 “이렇게 잘 챙기는 사람은 사실 챙김을 받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고 백도빈은 홍현희의 말에 정곡을 찔린 듯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 또한 “형 처음 보는데 외로워 보였다”라고 거들었다. 홍현희는 백도빈이 술을 먹지 않는 이유로 자신의 모습이 흐트러질까봐 그럴 것이라고 말했고, 정시아는 “저는 꽤 오랜 시간 후에 이런 부분을 알게 됐는데 몇 시간 만에 오빠를 파악한 게 정말 신기하다”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는 백도빈에게 화병이 있을 것 같다며 명치를 눌렀고 고통스러워하는 백도빈의 모습을 본 정시아는 “내 남편을 죽이려고 한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백도빈은 현재 두 아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도빈은 아이들 등교를 위해 평소 5시~6시 사이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백도빈은 “학교가 좀 멀어서 갔다 오면 점심때쯤 온다. 집안일 끝나면 책을 보거나 운동을 한다. 저녁 할 것 준비해 놓고 아이들 일정에 맞춰서 라이딩 한다. 경기 있으면 따라가고”라며 아이들과 가족에 맞춰 생활한다고 밝혔다. 백도빈은 “남은 집안일까지 하고 나면 12시다. 계속 반복이다. 이제는 그게 익숙하다. 처음에는 저도 좀 힘들었다. 할 수 있는 데까진 최선을 다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정시아는 하루를 보낸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시아는 “내가 그동안 오랜 시간 함께 살면서 바라봤던 오빠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본 남편의 모습..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이곳에서 백도빈 손의 습진 등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시아는 “미안하기도 하고. 한 번도 힘들다고 말한 적도 없고. 내가 뭔가를 부탁하면 다 들어주니까 당연히 그런 성격, 존재로 있다고 생각했다. 나한테는 보이지 않았던 외로움, 힘듦이 하루 만난 타인의 눈에 보이는데. 왜 나는 보지 못했나”라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정시아는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인데 너무 무관심했나. 당연하게 여겼나. 좋은 엄마가 되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18. 6:23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옥빈이 지난 16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리며 ‘11월의 신부’가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서유정과 얽힌 ‘부케 썰’이 뒤늦게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EP02] 김옥빈이 받은 서유정의 부케, 그 후...?”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서유정은 김옥빈과 전화 연결을 통해 특별한 우정을 드러냈고, 김옥빈은 “언니는 진짜 진실된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서유정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자 김옥빈은 “내가 부케를 받아서 지금까지 시집 못 간 거 아니냐”고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실제로 김옥빈은 2017년 서유정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고, 이후 서유정이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으며, 김옥빈 역시 오랜 기간 결혼 소식이 없어 온라인에서는 ‘부케 징크스’가 회자되기도 했다. 이에 김옥빈은 “책임지고 결혼시켜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유정은 “내가 너 결혼시킨다”고 응답해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김옥빈이 실제로 결혼을 발표하자 누리꾼들은 “부케 징크스 해피엔딩이다”, “드디어 옥빈 언니도 결혼하네”라며 기쁨을 전했다. # 초호화 예식장 ‘신라호텔’… 다이아 웨딩링까지 화제 김옥빈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결혼 직후 온라인에서는 결혼식 장소가 서울 신라호텔 특급 예식장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시선이 집중됐다.신라호텔은 배우 전지현, 피겨 여왕 김연아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렸던 곳으로 유명하다.여기에 김옥빈이 SNS에 공개한 다이아몬드 웨딩링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는 반응을 일으켰다. 결혼 다음 날, 김옥빈은 “My wedding day”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였다”“20년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신랑은 누구? “늘 웃게 해주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 비연예인 남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옥빈은 직접 신랑을 소개하며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 시작하는 시간을 잘 가꿔나가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와 설렘을 전했다. 온라인에는 “와… 드디어 옥빈 언니도 행복 찾았다”,“신라호텔 웨딩이라니 클래스 실화?”,“남편분 자상하다니 너무 보기 좋다”, “다이아 반지가 미쳤다”,“비연예인이라 더 따뜻해 보인다”,“악녀 때부터 팬인데, 결혼도 멋지게 하네” 등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8년 전 서유정의 부케를 받은 ‘부케 썰’부터 초호화 예식장, 자상한 예비신랑까지.김옥빈의 새로운 시작은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축복 속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8. 6:21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민종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됐던 ‘컨테이너 하우스 생활’이 실제가 아닌 방송용 설정이었다고 고백하며, 무전취식 논란에 대한 해명까지 털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로운 아들의 정체로 원조 하이틴 스타 김민종이 등장했다. 방송에서 그는 경기도 양평의 산속에 지어진 컨테이너 박스 하우스에서 혼자 생활하는 모습으로 소개됐다. 심플한 주방과 작은 침대, 장작불을 지피는 아침 루틴까지 공개되며 ‘미니멀 자연인 라이프’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민종이 “모친상을 당한 후 술의 힘으로 잠을 잘 수 있었다”며 고백한 모습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신동엽·서장훈 등 MC들은 “외모에 속을 뻔했다. 잘생긴 자연인 느낌”이라며 반전 매력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종은 최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 장면의 ‘진짜 속사정’을 털어놓았다.그는 “‘미우새’에서 제가 컨테이너에서 사는 것처럼 방송됐는데, 사실 방송용 포장이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됐고 가까운 곳에 모신 곳이 있어서 양평 촬영을 한 것뿐인데, 실제로 그 컨테이너에서 사는 줄 아는 분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은 “제가 머리도 기르고 수염도 길게 하고 다녔더니 ‘요즘 왜 이렇게 사냐’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었다”며 웃픈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김민종에게 제기된 ‘식당 무전취식’ 소문도 언급됐다. 그는 즉시 “돈을 안 내고 나간 게 아니라, 내려고 했는데 식당 어머님이 절 안 받으셨다”고 해명했다. 김민종은 당시를 떠올리며 “식당 어머님이 ‘왜 그렇게 살아. 옛날엔 그렇게 핸섬했는데 머리 길고 수염 기르고… 밥값 안 받을 테니 건강하게 살아’라고 하셨다”며 “작품 때문에 기른 거라고 설명해도 듣지도 않으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저 건강하고, 강남에서 잘 살고 있다”고 전하며 오해를 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8.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