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다채로운 활약으로 예능 존재감을 펼쳤다. 형원은 지난 20일 유튜브 'SBS KPOP X INKIGAYO' 채널에서 첫 공개된 웹 예능 '또로라'에 막내로 출연해 범상치 않은 매력을 펼쳤다. '또로라'는 형원이 가수 이창섭, 마마무(MAMAMOO) 솔라와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케이팝 오로라 헌터스'로 변신해 캐나다를 여행하는 웹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 형원은 인천공항으로 집결하라는 안내에 따라 공항으로 향했다. 출발에 앞서 이창섭이 오로라가 왜 생기는지 묻자 형원은 그 이유와 관측 가능한 시기까지 명확하게 설명하며 철저한 준비성을 자랑했다. 사라진 오로라를 찾으라는 지령을 받고 캐나다 캘거리로 나선 가운데, 형원은 '채GPT'와 귀여운 막내를 오가는 매력을 뽐냈다. 탄탄한 외국어 실력으로 길을 척척 찾아내는 건 물론, 이창섭과 솔라에게 MBTI를 물어보거나 적극적인 호응으로 활기를 더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차를 타고 캘거리 다운타운으로 이동하던 형원은 운전사에게 캐나다 날씨에 대해 물으며 호기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마침내 캘거리 타워를 마주한 세 사람은 감탄하며 구경에 나섰고, 형원은 "사실 저만 알고 있던 건데, 저희가 각 나라의 지사들이라더라"라며 위트를 더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신중한 지출을 위해 캘거리 타워 전망대에 오를 것인지 맛있는 저녁을 먹을 것인지 고민하는 상황, 형원은 "오긴 왔으니까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밥을 먹는 건 어떨까 싶다"며 절충안을 제안해 평화롭게 해결하기도 했다. 형원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두 번째 단서인 동상을 찾기 위해 지도를 열심히 검색하던 형원은 마침내 동상 위치를 알아내 환호를 불렀다. 이어 동상을 찾아 스티븐 애비뉴를 지나던 세 사람은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끄는 행인과 대화를 나누게 됐고, 이 가운데 형원은 매끄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며 유창한 실력을 다시금 발휘했다. 접선 장소로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간 세 사람은 비밀 요원과 만나 오로라 정보를 볼 수 있는 앱을 소개받았고, 앞으로 찾을 오로라에 대한 기대를 더하며 식사에 나섰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이어가던 중 형원은 "여행은 그 멤버가 되게 중요한데, 저희 셋이 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숙소에서도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며 하루를 마쳤다. 이렇듯, 형원은 단독으로 나선 웹 예능 '또로라' 첫 방송부터 다양한 활약과 친화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앞으로 형원이 '또로라'의 막내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형원이 출연하는 웹 예능 '또로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과 '스브스 예능맛집'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1. 1:18
[OSEN=장우영 기자] 사생활 루머에 휩싸이면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한 배우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측에도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21일 드디어 이이경이 입을 열었다. 그는 사생활 루머에 대해 고소장을 공개했다. 고소인은 이이경, 피고소인은 ‘성명불상자’로, 추정되는 성명을 기입했다. 죄명은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위반’이다. 이이경 측은 “피고소인을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로 고소하오니 철저히 수사하시어 엄중 처벌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을 마치고 왔다는 이이경은 “그동안 저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허위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 없다며 한 번 더 저를 진정시켜 주었습니다”라며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입니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입니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이이경은 자신의 ‘놀면 뭐하니?’ 하차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불발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동안 ‘놀면 뭐하니?’ 측은 하차 소식을 전했다. 당시 결방 등과 맞물려 이이경은 3년 동안 함께한 ‘놀면 뭐하니?’에서 작별 인사도 직접 전하지 못하고 하차하게 됐다.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이경은 자신이 큰 비판을 받은 ‘면치기 논란’도 끌어왔다. 그는 “이전 면치기 논란 때도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하였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되었습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라고 성토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해서는 “VCR로만 하겠다고 전달받았지만, 기사를 보고 교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폭로한 사생활 루머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호소 중이다. 소속사 측은 “해당 행위에 대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처벌을 받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1. 0:55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49)이 병역 기피 논란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음악 활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국 금지 23년째인 상황에서 국내 아티스트의 새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며 온라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0일 공개된 래퍼 저스디스의 새 앨범 ‘릿’(LIT·Lost In Translation) 마지막 트랙 ‘홈 홈’(Home Home)에는 유승준의 목소리가 담겼다. 곡 크레디트에는 이름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저스디스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제작기 영상에서 스튜디오 녹음 중인 유승준의 모습이 포착되며 피처링 참여 사실이 드러났다. 영상 속 그는 흰 티셔츠에 비니 차림으로 등장해 ‘홈 홈’을 녹음하고 있었다. 작업 파일명은 ‘Home Home - YSJ - Acapella’였고, 여기서 ‘YSJ’가 유승준의 영문 이니셜이라는 점이 확인을 더했다. 국내에서 유승준의 새 음원이 공개된 건 지난 2019년 앨범 ‘어나더 데이’ 이후 약 7년 만이다. 그러나 온라인 반응은 냉랭하다. 댓글에는 “병역 기피 논란은 여전하다”,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컴백 아니냐” 등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1990년대 후반 ‘가위’, ‘나나나’ 등 히트곡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법무부는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따라 그의 한국 입국을 제한했다. 만 38세가 된 2015년 그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됐다. 유승준은 즉각 소송을 제기해 두 차례 대법원에서 승소했으나, 총영사관은 “병역 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이후 세 번째 소송에서도 유승준이 승소했지만, LA 총영사관이 항소장을 제출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입국 금지 조치가 유지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음악 활동 재개는 또 한 번 논란을 불러올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1. 0:4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러브 : 트랙’에 참여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 솔직한 리액션과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작품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비주얼부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옹성우, 한지현과 김윤혜, 김민철을 비롯해,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김선영, 김단과 짧은 순간에도 현실적 케미를 보여준 전혜진, 양대혁과 임성재, 공민정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이준, 배윤경과 재치 넘치는 매력을 드러낸 이동휘와 방효린, 김아영과 문동혁, 풋풋한 학생 케미를 선보인 김향기, 진호은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해석해내며 티저 영상을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공개된 배우 라인업은 연인, 친구, 부부, 부모와 자녀까지 폭넓은 캐릭터 관계성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러브 : 트랙’은 역대급 배우 라인업과 이들이 그려낼 열 가지 사랑의 서사를 바탕으로 올겨울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로맨스 플레이리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 2편씩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1. 0:35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거센 역습에 놀란다. 오는 24일 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역전을 노리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강력한 공세에 크게 흔들린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1회 말, 이대호의 투런포와 2회 말 김재호의 동점 적시타, 정근우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게 3:5, 2점의 리드를 잡았다. 지난 방송에 이어 여전히 마운드를 지키는 파이터즈 신재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뜨거운 타선을 의식한 듯 호흡을 고른다. 이에 상대는 파이터즈 수비진을 흔드는 작전으로 경기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신재영은 더욱 심사숙고해 구종을 선택한다. 피 말리는 대결 끝 미소 지을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항상 안정감을 보여왔던 파이터즈 안방마님 박재욱에게는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 그는 상대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에 전례 없이 크게 당황하고, 무슨 일인지 억울함을 토로한다는데. 뿐만 아니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거침없는 발야구로 파이터즈를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트리고, 결국 아쉬움의 탄식이 경기장을 감싼다. 그라운드를 뒤흔들 사건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최악의 위기 속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자신을 치밀하게 분석해 온 타자들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이대은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와 압도적 구위로, 상대는 끈질긴 커트와 판도를 뒤집겠다는 의지로 팽팽한 맞대결을 계속해 나간다. 이대은이 경기의 분수령이 될 이 순간을 어떻게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이터즈가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는 오는 24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1. 0:3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최성은과 김건우의 핑크빛 데이트가 포착됐다. 오는 22일과 2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7, 8회에서는 한껏 가까워진 송하경(최성은), 서수혁(김건우)과 그 사이에 낀 백도하(이재욱)의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하경은 도하와 다툰 후 속상한 마음을 안고 수혁을 만났다. 수혁은 하경의 고민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위로했다. 이어 그는 하경을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고 정식으로 교제를 제안하며 17년 지기 도하와 하경의 관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7회 방송을 앞두고 21일 공개된 스틸에는 도하와 하경, 수혁의 엇갈린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하경과 수혁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특히 마주 앉아 차를 마시는 스틸에서, 전과 달라진 하경의 분위기와 그녀를 바라보는 수혁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지난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이들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한 도하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하는 땅콩집을 찾은 수혁이 하경과 방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며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평소의 냉철함은 온데간데없이 입술을 꾹 다문 채 걷잡을 수 없는 질투 본능을 드러내는 도하의 모습 역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짠내를 풍긴다. 하경을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도하가 수혁과 하경의 로맨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수혁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그와 하경 사이에는 봄바람이 불지만, 이를 지켜보는 도하의 마음에는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 예정”이라면서 “더욱 깊어진 엇갈린 삼각관계가 향후 전개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세 사람의 감정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7회는 오는 2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1. 0:26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저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습니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며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허위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 없다며 한 번 더 저를 진정시켜 주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의 하차를 권유 받았다며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전 면치기 논란 때도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하였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됐다 .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외 예능에서는 VCR로만 하겠다고 전달받았지만, 기사를 보고 교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현재 촬영은 변동 없이 하고 있다. 최근 영화 세대유감 촬영을 마쳤고, 베트남 영화와 해외 드라마, 예능 촬영은 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강경 대응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믿고 기다려주는 팬분들, 그리고 믿어주고 의리를 지켜준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핸썸가이즈, 그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최근 해외 네티즌 A씨로부터 악성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A씨는 이이경과 나눈 SNS 메신저 대화라며 성적인 내용이 담긴 대화를 공개해 파문을 빚었다. 그러나 이후 이이경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A씨는 앞선 폭로는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즉각적인 고소 절차가 진행되지 않자 이이경을 향한 의혹이 계속됐다. 이후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다시금 폭로가 진짜라고 번복했다. 이에 이이경 측은 A씨와 악성 루머, 댓글에 대한 고소를 접수한 뒤 재차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A씨는 또 다시 SNS를 통해 폭로글을 작성했다가 삭제한 뒤 "증거는 모두 진짜였다"라며 다시 게시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혼란을 야기했다. 이로 인해 이이경은 고정 출연 중이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합류 예정이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해외 일정을 이유로 하차했다. 다음은 이이경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이경입니다. 그동안 저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습니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습니다.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허위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 없다며 한 번 더 저를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전 면치기 논란 때도 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하였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저의 멘트는 편집되었습니다 .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저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저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 외 예능에서는 VCR로만 하겠다고 전달받았지만, 기사를 보고 교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촬영은 변동 없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 세대유감 촬영을 마쳤고, 베트남 영화와 해외 드라마, 예능 촬영은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입니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입니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믿고 기다려주는 팬분들, 그리고 믿어주고 의리를 지켜준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핸썸가이즈, 그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1. 0:2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황석정의 전통 혼례식이 포착됐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을을 맞아 가을 제철 꾸지뽕 수확에 나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 네 사람이 가을 제철 꾸지뽕 수확에 나선다. 꾸지뽕을 먹으면 10년 이상 젊어진다는 말에 큰 관심을 보인 그녀들은 꾸지뽕 수확에 열을 올린다. 또한 가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아름다운 호수와 각양각색 테마의 정원이 감탄을 자아내는 ‘신정호 정원’에 방문한다. 넓게 펼쳐진 공원에서 관절에 무리 없는 유산소 운동법인 ‘슬로우 조깅’을 즐기며 건강한 취미를 공유한다. 사공주가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긴 세월 홀로 살아온 홍진희는 고독사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털어놓고 항상 문을 두드려주는 소중한 인연의 필요성을 실감한다. 황석정 역시 사고로 일찍이 떠난 친구를 그리워하며 홀로 남겨졌을 때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눈다. 특히 홍진희는 얼마 전 별세한 코미디언 故전유성과의 특별한 추억을 떠올린다. 긴 세월 막역한 사이였던 두 사람의 인연과 함께 언제나 한결같던 전유성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아산 대표 가을 축제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에 방문한다. 약 600년 동안 전통을 간직해온 마을에는 독특하고도 수려한 정원이 있는 ‘건재고택’을 필두로 당시 생활상이 묻어나는 초가집과 전통가옥이 눈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 황석정의 생애 첫 전통 혼례식(?)이 거행된다. 연지곤지를 찍고 새색시로 변신한 그녀의 반전 미모와 박력 넘치게 등장하는 새신랑의 정체가 공개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박원숙과 혜은이는 마치 딸이 결혼하는 것처럼 흐뭇해한다.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은 오는 24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1. 0:18
[OSEN=최이정, 유수연 기자] 배우 서강준이 신작 드라마로 안방 복귀를 확정했다. 21일 OSEN 단독 취재에 따르면 서강준은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작품은 결혼을 앞둔 오래된 연인들이 뜻밖의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겪게 되는 감정의 파동을 그린 현실 밀착 로맨스. 10년 넘게 서로의 곁을 지켜온 연인과,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감정의 주인까지 네 남녀의 솔직한 감정선이 치밀하게 교차하며 전개된다. 서강준은 극 중 오랜 연인의 흔들림을 목도한 뒤, 파격적인 제안을 받으며 예상치 못한 감정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회사원 ‘남궁호’ 역을 맡았다.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섬세한 내면 연기가 복잡한 심리를 품은 캐릭터와 만나 입체적인 로맨스를 완성할 전망이다. 서강준의 선택은 최근 활발한 활동 흐름 위에서 나온 결정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종영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장르 콜라보를 완벽히 소화하며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코믹·추리·멜로를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도 안정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바 있다. 브라운관 외 행보도 바쁘다. 서강준은 최근 광고계에서 제품군을 가리지 않는 ‘올라운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아시아 앰배서더로 발탁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건강지향 단백질 브랜드·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신뢰도 높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 패션 브랜드와는 세 차례 연속 계약을 체결해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활발한 작품 활동과 광고·화보를 아우르는 영향력까지, 서강준은 다시 한 번 ‘대세 배우’의 흐름을 굳히고 있다. 새 로맨스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는 어떤 감정선을 펼쳐낼지, 그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0. 23:49
[OSEN=유수연 기자] 하반기 기대작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는 11월 2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자정 에피소드가 선보여지는 BL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총 8부작)’은 국내 최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늘(2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천둥구름 비바람’이라는 타이틀 답게 내리는 비 사이로 서로를 바라보는 윤지성, 정리우의 강렬한 대비와 감정선을 담아내며 극의 중심 분위기를 집약적으로 드러낸다. 제목처럼 예고 없이 몰아치는 ‘천둥구름’과 ‘비바람’을 시각적으로 구현, 마주한 거센 사건들과 서로 얽히고설킨 감정의 소용돌이를 암시한다. 깊은 여운과 긴장감을 동시에 담아낸 포스터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작사 오크컴퍼니 측은 “메인 포스터에는 인물들이 맞닥뜨릴 폭풍 같은 서사와 드라마의 핵심 톤을 압축적으로 담았다”라며 “매 에피소드마다 감정은 고조되며, 몰입도 높은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천둥구름 비바람’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복형제 서정인에게 학대 당한 후 사촌인 서정한에게 의지하게 된 불우한 사생아 이일조. 그리고 무심했던 정한은 순수하고 필사적인 일조에게 점차 끌리며 관계는 육체적, 감정적으로 깊어지고 일조에게 강한 집착과 소유욕을 키우게 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천둥구름 비바람’은 오는 28일 웨이브(Wavve)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자정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오크컴퍼니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0. 23:49
[OSEN=유수연 기자]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북한산 등정 도중 ‘금쪽이 모드’에 빠진 순간을 공개했다. 성해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한산 금쪽이. 시민분들 감사합니다…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등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성해은은 정상 부근 바위 위에 그대로 주저앉아 바람을 이기지 못한 듯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고, 주변 등산객들이 다가와 “신발을 믿어요”, “완전히 서야 된다”라며 연신 격려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일행은 “헬기 70만 원인데?”라고 농담을 건네며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성해은이 누운 듯 바닥에 주저앉은 채 두 손을 짚고 조심스럽게 자세를 고쳐 잡고 있었다. 등산복 상의와 등산화, 백팩까지 완비한 모습이지만, 높은 고도 앞에서 쉽지 않은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성해은은 “일행들이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미안함을 전하는가 하면, “등산에 빠진 성해은. 또 가고 싶다! 북한산 너무 힘들지만 재밌었는데… 나만 무서웠냐구”라며 등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힘든 순간의 ‘금쪽이 영상’과는 또 다른 엉뚱·상반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1994년생 성해은은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승무원을 퇴사하고 인플루언서·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환승연애2’에서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의 결별설이 수개월간 이어졌고, 최근 소개팅 콘텐츠에서 새 남성과 손을 잡는 모습이 공개되며 사실상 결별을 인정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0. 23:47
[OSEN=지민경 기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원지가 ‘6평 사무실’ 공개 후 거센 비판에 휩싸이며 결국 사무실 이전을 약속했다. 원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을 올리며 새롭게 마련한 팀 사무실을 소개했다. 영상 속 공간은 지하 2층에 위치한 약 6평 규모의 창문 없는 사무실로, 3명의 직원이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좁은 구조에 가구와 짐까지 가득해 답답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네티즌들은 “100만 유튜버 사무실이라고 보기엔 너무 열악하다”, “블랙기업 아니냐”, “교도소 같다” 등 혹독한 반응을 쏟아냈다. 비난이 이어지자 원지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무실 환경 관련하여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무래도 영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 속 사무 공간이 있는 건물에는 사무실, 뷰티샵, 식당,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상가 건물로 건물 전체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들었다”며 “때문에 별도의 창문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다른 요소들과의 종합적인 고려 끝에 해당 장소를 첫 사무실로 계약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남겨주신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여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저희 호롤로 팀원 분들과 함께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더욱더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과거 원지가 좁은 공간에 대해 부정적인 소신을 여러 차례 밝혔던 점, 평소 소비 패턴과 가치관과도 어긋난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타 유튜버들이 공개한 쾌적하고 넓은 사무실과 비교되며 시선이 더 차가워졌다. 결국 원지는 사무실을 이전하겠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그는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입니다.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고용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지는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다. 1988년생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부터 ‘원지의 하루’라는 채널을 통해 여행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 세계여행을 다니며 인기 유튜버로 급부상 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MBN ‘전현무계획’, JTBC ‘아는 형님’, ‘톡파원 25시’,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ENA 제공,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0. 23:20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정태와 그의 둘째 아들 김시현이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폭넓은 연기 내공을 지닌 김정태와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신예 김시현이 동시에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세대 간 조화로운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김정태, 그리고 잠재력이 돋보이는 김시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사람의 강점이 온전히 발휘돼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김정태는 배우 신현준과 함께 tvN ‘웰컴투 불로촌’ MC로 활약하며 예능 분야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진행과 다년간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유연한 소통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중이다. 또한 그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컨설턴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연극 ‘슈퍼맨 강보상’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람이 죽어야 돈을 버는 장례지도사와 사람이 살아야 돈을 버는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풀어낸 힐링 휴먼 코미디다. 김정태는 극 중 장례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 뜻밖의 기회를 맞는 염송장 역을 맡아 특유의 농익은 연기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태의 둘째 아들 김시현(초6)은 올해 4월 방영된 KBS2 ‘공부와 놀부’에 김정태와 함께 출연해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와 개봉예정인 영화 '컨설턴트', '가족여행'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신선한 에너지로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서는 김시현은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만의 색을 지닌 표현력, 카메라 앞에서의 안정감,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예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테랑 배우와 차세대 신예의 조합은 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예능·영화·OTT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김정태, 그리고 성장의 폭이 넓은 김시현의 행보는 향후 다양한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들 부자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3:19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시후 측이 불륜 주선 의혹을 재차 반박한 가운데 측근 또한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박시후가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8월, 한 인플루언서 A씨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자신의 전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A씨는 “쾌걸 시후야. 울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드니 황씨한테 여자(소개)해준 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 애 아빠한테 여자 연결고리, 가정 파탄의 큰몫 담당”, “틱톡 호스트 계속 할거임? 통화 녹음도 갖고 있어. 드라마 이번에 한다며? 축하한다. 선물 줄 거 좀 있어! 고소해. 난 애도 잃고 더 이상 잃을 거 없어서 말이지. 잃을 게 없거든. 집·차 빼고 딱히?”라고 말했다. 2013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연예계 퇴출 위기를 겪었던 박시후는 4개월 간의 수사와 공방 끝에 고소 취하 및 검찰의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사건이 일단락 됐지만 예전만큼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갑작스럽게 불거진 불거진 불륜 주선 의혹. A씨의 전남편은 박시후와 고향 형·동생 사이일 뿐이며 여성을 소개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문자에 나온 계좌번호는 박시후의 어머니의 것이며, 여성 사진은 자신이 보낸 것이라고. 특히 전남편은 A씨와 6년 전 이미 이혼했으며 아무 관련이 없는 박시후를 언급한 건 돈을 요구하려는 의도가 아닌가라며 의심했다. A씨가 불륜 상대로 지목한 여성 B씨도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후 측도 움직였다. 박시후 측은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언론중재위원화에 대한 조정신청,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11월 21일, 박시후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해 전했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혜명 측은 “피의자가 게시한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이성을 소개하여 가정파탄에 관여하였다’는 취지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서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라며 “이 사건은 피의자가 이혼한 전 남편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절취한 뒤 그 안에 저장된 각종 대화 내용·사진 파일 등을 악의적으로 편집·왜곡하여 SNS에 게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피의자의 전 남편 역시 피의자를 고소하였고, 최근 경찰은 전 남편이 고소한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인정하여 검찰로 송치하였습니다. 피의자의 게시물들이 허위 또는 왜곡임을 수사기관이 확인한 것입니다. 전 남편과 배우 박시후에 대한 게시물은 동일한 맥락과 자료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전 남편 사건의 혐의가 인정된 이상 배우 박시후가 고소한 사건 역시 혐의가 인정될 것임이 명백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OSEN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분노했던 박시후의 측근도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당시 “박시후가 전 형수님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겠나. 이런 폭로는 배우 죽이겠다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던 이 측근은 3개월 만에 전해진 법적 대응 상황과 관련해 “(박시후의 불륜 주선 의혹은) 사실무근이며”라며 “이 사건은 피의자가 이혼한 전남편의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절취한 뒤 벌어진 일이다. 경찰에서도 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됐고, 피의자의 게시물들이 허위 또는 왜곡임을 수사 기관이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박시후는 현재 약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신의악단’ 개봉을 앞두고 있다. 측근은 “배우로서 스크린에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의 스크린 복귀작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3:15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현이 MBC ‘친한친구 이현입니다’ DJ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현은 지난 20일을 끝으로 약 1년 1개월간 이어온 라디오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앞으로 더 마주하지 못할 내일의 일들이 궁금하겠지만 사랑을 느끼고 함께였음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 아쉬움까지 좋은 마무리라 생각하고 싶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청취자분들 앞에 서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현은 방송 종료 후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더하기만을 바라는 시대에 조금의 덜어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해준 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사람의 목소리에서 꽃향기가 난다는 것도 알았다”라며 DJ를 하며 느낀 바를 전했다. “조금의 시간이 나실 때 ‘이현이 진행했을 때가 생각난다’하며 잠깐씩 떠올려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하다고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일 년이 부디 작더라도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현은 진솔하고 유쾌하게 방송을 이끌며 청취자들의 사연에 진정성 있게 공감했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알맞는 리액션으로 ‘현이디’라는 애칭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연습생 콘셉트의 부캐 ‘삼현’을 만들어 초대 손님으로 온 가수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이현은 9월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서 신보의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 히트곡 ‘내꺼중에 최고’를 비롯해 부활, 도원경, DK, NMIXX(엔믹스) 해원과 함께 ‘Never Ending Story’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3:13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박나래의 새 식구를 소개했다. 21일 전현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오늘 밤 나래의 새 식구가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가 박나래의 할아버지·할머니가 기르던 반려견 복돌이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집에 방문해 새 식구와 인사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훈련사를 소개하며 복돌이의 적응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전현무의 소개로 만난 훈련사에게 복돌이가 집에 온 뒤 짖지도 않고 자신을 잘 따르지만, 앞으로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한편, 박나래의 새 식구가 공개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3:04
[OSEN=유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여동생과 얽힌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최근 부모에게 수십억대 고급 타운하우스를 증여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이승기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 출연해 학창 시절 여동생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여동생이 있는데, 제가 오빠인 걸 모를 때 친구가 ‘너 너무 이승기 닮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더라”며 “동생이 ‘내가 왜 걔를 닮아’라며 극구 부인했다고 하더라. 오빠인지도 모르던 때라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에서 소소한 가족 이야기를 풀어놓은 이승기는 최근 부동산 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19일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약 10년간 보유해온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고급 타운하우스를 지난 8월 부모에게 증여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6년 약 13억3천만 원에 해당 타운하우스를 매입했다. 해당 단지는 대지 416㎡(126평),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단독주택(연면적 289㎡·87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 매물이 지난 7월 약 26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이승기가 부모에게 넘긴 주택 또한 비슷한 수준의 시세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부동산 투자를 이어왔다. 그는 올해 초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택을 약 56억 원대에 매입했고, 지난해에는 서울 중구 장충동 토지 187평을 94억 원에 사들이며 단독주택 신축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배우 이다인과 결혼 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에 보증금 105억 원 전세로 신혼집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승기는 JTBC ‘싱어게인4’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근 신곡 ‘너의 곁에 내가’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0. 22:40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시후 측이 불륜 주선 의혹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21일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혜명은 “박시후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을 작성하여 유포한 피의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피의자가 게시한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이성을 소개하여 가정파탄에 관여하였다’는 취지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서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박시후 측은 “이 사건은 피의자가 이혼한 전 남편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절취한 뒤 그 안에 저장된 각종 대화 내용·사진 파일 등을 악의적으로 편집·왜곡하여 SNS에 게시하면서 시작됐다”며 “이와 관련하여 피의자의 전 남편 역시 피의자를 고소하였고, 최근 경찰은 전 남편이 고소한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인정하여 검찰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의자의 게시물들이 허위 또는 왜곡임을 수사기관이 확인한 것”이라며 “전 남편과 배우 박시후에 대한 게시물은 동일한 맥락과 자료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전 남편 사건의 혐의가 인정된 이상 배우 박시후가 고소한 사건 역시 혐의가 인정될 것임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박시후 측은 “박시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근거 없는 루머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생성·유포되는 가짜 뉴스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고 전했다. 박시후의 불륜 주선 의혹은 지난 8월 불거졌다. 당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쾌걸 시후야. 울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드니 황씨한테 여자(소개)해준 게 2020년도부터”라는 글을 올리며 박시후와 자신의 남편이 주고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박시후 측은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하였다’라는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박시후는 오는 12월 31일 새 영화 ‘신의악단’으로 약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2:10
[OSEN=유수연 기자] 유튜버 원지가 열악한 사무실 논란 관련 3번째 사과에 나섰다. 21일 유튜버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사무실 근무 환경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3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원지는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이라며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뿐"이라고 돌아봤다. 또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라며 "앞으로는 고용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앞서 원지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하 2층·창문 없음·약 6평 공간에 직원 3명 근무 등 내부 환경이 그대로 담겼고,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는 “100만 유튜버 치고는 너무 열악하다”, “블랙기업 아니냐”, “교도소 수준” 등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원지는 같은 날 1차 사과문을 올리며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는 “영상만으로는 전체 환기 시스템이나 건물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보다 다르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라며 “창문은 없지만 건물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되도록 설계된 곳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과문 이후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원지는 "건물 전체가 지하 2층부터 하늘까지 뚫린 중정 구조로 되어 있어 갑갑한 느낌은 적었다. 중정에 테이블과 작은 카페가 있어 야외 회의도 가능하다"라며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자, 원지는 3차 사과문으로 입장을 표명하며 즉시 사무실 이전을 약속해 눈길을 끈다. 이하 원지 사과문 전문 <사무실 근무 환경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지입니다.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입니다.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뿐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고용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원지 드림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0. 22:00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지훈이 폭발적인 감정 몰입으로 극의 긴장감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7~8화에서는 최정호(김지훈 분)의 재등장이 그려지며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켰다. 앞서 가게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백아진(김유정)과 인연을 맺은 정호는 스토킹에 시달리는 아진을 보호하려 했고, 그녀를 괴롭히는 친부 백선규(배수빈)를 스토커로 착각해 공격하며 살인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모든 일이 아진의 계략이었음을 눈치챈 정호였지만, 꼼짝없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실형을 살게 되면서 프로 야구 선수로 복귀하려던 그의 꿈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7회에서 재등장한 김지훈은 존재만으로도 극의 중심을 뒤흔드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정호는 이미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된 아진의 곁을 서성이며 불안감을 조성했고, 과거 그녀를 지켜주던 믿음직한 어른의 모습이 사라진 채 묘하게 서늘한 기운과 긴장감을 풍기며 복수극을 짐작하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아진을 향해 “난 어떨 것 같아?”라고 묻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 김지훈은 절제된 대사 톤과 눈빛만으로도 인물의 분노, 상처, 분열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그러나 정호의 속마음이 드러나는 고백 장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주었다. 아진의 실체를 묻는 허인모(이웅재)의 추궁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녀를 둘러싼 음산한 소문은 모두 억측이라며 결정적인 순간에 감싸준 것. 자신을 살인자로 만든 아진의 계략에 분노하고 한때 복수까지 생각했던 정호였지만, 만약 곁에 제대로 된 어른이 있어 주었다면 아진이 그렇게까지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히려 자책하는 모습은 한순간에 극의 온도를 바꿨다. 이어 그는 “‘그 단 한 명의 어른이 내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아진을 향한 마음속 결단을 내비치며 한층 깊어진 인물 서사를 완성했다. 분노에서 이해로, 복수심에서 구원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연결한 김지훈의 연기는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최정호라는 인물이 가진 양면성과 인간적인 선함은 김지훈의 세밀한 감정 조절로 더욱 빛을 발했다. 그의 내면 변화가 드러나기까지 이어진 서늘한 기류는 오롯이 김지훈의 표현력에 의해 유지되었고, 그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숨조차 쉴 수 없는 긴장감이 흘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마침내 김지훈은 분노와 상처를 품고도 끝내 아진을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복합적 감정선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에피소드 공개 직후 시청자들은 “웹툰보다 비중 많아졌는데 캐릭터 진짜 잘 살림”, “서늘함과 따뜻함을 이렇게 완벽히 오가는 배우가 또 있을까”, “김지훈 캐스팅 감다살”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렇듯 김지훈은 노련한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이끌며 ‘친애하는 X’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동시에, 회차의 감정선을 단단히 지탱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배우 김지훈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친애하는 X’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