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건강기능식품 공구 논란에 결국 자필 사과했다. 22일 박미선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습니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네요.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음을 이번 기회에 또 한번 절실하게 느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 공부하고 더 더 신중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더 건강 챙겨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다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인 블루베리즙 공동구매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박미선은 "노는게 지겨워서"라고 설명했지만, 자칫 박미선과 같이 암 투병중인 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실제 과일즙과 같은 농축된 형태의 액기스의 경우 간에 부담을 줘 환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알려져있기 때문. 이에 박미선은 "다들 걱정해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면서도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논란이 이어지자 박미선은 공구 관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뒤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하 박미선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습니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네요.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음을 이번 기회에 또 한번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더 더 신중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더 건강 챙겨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다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박미선 올림.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박미선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22:14
[OSEN=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캐셔로'는 결혼 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 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로 오는 26일 공개된다. 배우 강한나의 제작발표회 질의응답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2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21. 22:06
[OSEN=김나연 기자]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가 상상을 초월하는 '글로벌 막장 불륜'의 민낯을 전격 폭로한다. 22일(월)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새 MC 이상엽의 합류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특히 이번 11회 방송부터는 장성규 팀과 이상엽 팀, 두 팀의 조사원들이 한 주간 발굴한 충격적인 사건들을 MC 두 사람이 대표로 소개하며 불꽃 튀는 1위 쟁탈전을 펼친다. 시작부터 승리를 향한 치열한 승부욕이 폭발한 가운데, 그 열기만큼이나 파격적인 주제 '글로벌 막장 불륜'이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식을 완전히 벗어난 '금단의 불륜 사건'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그중 하나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40대 유력 여성 정치인의 불륜 스캔들이다. 이 사건은 여성 정치인의 남편이, 아내와 불륜남이 나체 상태로 침대에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하며 만천하에 공개됐다. 여기에 두 사람의 관계가 '모자지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2024년 SNS를 뜨겁게 달군 한 채소 가게의 CCTV도 공개된다. 여기에는 강렬한 키스 등 손님이 있는데도 노골적인 애정 행각을 벌이는 남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던 상간녀의 충격적인 정체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장성규는 "진짜 최악이다", "미치겠다 진짜..."라며 충격을 넘어선 공포의 리액션을 쏟아내고, 이상엽은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다 못해 떨어져 나갔다"며 분노를 터뜨린다. '셀럽들의 불륜 스캔들'도 빠질 수 없다. 장성규는 "이상엽 씨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 맞죠?"라며 그를 겨냥한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바로 세계적인 레전드 축구 스타의 '불륜 해트트릭' 사건이다. 이 축구 선수는 9살 연하의 미인대회 출신 모델, 친동생의 아내, 심지어 동생의 장모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진다. 그러자 이상엽은 곧바로 장성규가 좋아하는 스포츠, 야구선수 스캔들로 반격에 나선다. 국가대표에 최다승 투수상까지 수상한 프로야구 에이스가, 성인용 비디오(AV) 여배우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호텔에서 밀회를 즐기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며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과연 불륜으로 나락 간 축구 스타, AV 여배우와 불륜에 빠진 야구 스타는 누구일지, 그 정체는 '하나부터 열까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상상도 못 할 물건 때문에 검거된 불륜 사건, 전 세계 불륜 발생률 1위 태국의 사건, 자매의 치정 청부 살인극, 아들의 약혼녀를 뺏은 아빠, 팬과 바람난 인플루언서 등 입을 다물 수 없는 글로벌 막장 불륜의 끝판왕 사례들이 총망라된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충격과 분노 그리고 경악의 연속, 새 MC 이상엽과 함께 더 독해진 '하나부터 열까지'는 12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채널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21:52
[OSEN=최이정 기자]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김치’가 서로 다른 관계와 감정의 결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프로젝트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 극본 염보라)와 ‘김치’(연출 이영서 / 극본 강한)는 삼각 로맨스와 모자 관계라는 상반된 서사를 통해, 슬픔과 이해 속에서 완성되는 사랑의 다양한 얼굴을 그려냈다.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된 외동딸 최수아(김윤혜 분)가 10년을 함께한 전 남자친구 한정민(권수현 분)과 100일 된 현 남자친구 강인호(김민철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심리 과정을 그리며 먹먹한 울림을 전했다. 장례를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 수아 앞에 전남친 정민과 현남친 인호가 동시에 장례식장에 나타났다. 혼란에 빠진 수아는 인호를 비롯한 직장 동료들에게 정민을 사촌 오빠라고 소개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결국 정민이 전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직접 밝히며 인호와 정민 사이의 신경전은 본격화됐다. 갈등 끝에 수아는 그동안 억눌러온 감정을 쏟아냈고, 정민 역시 연인으로서 하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았다. 발인 당일, 수아는 인호와 정민에게 아빠 관을 함께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누군가에게 짐이 되는 것을 끝까지 두려워하던 수아가 처음으로 용기 내어 솔직해진 순간이었다. 그동안 억눌러왔던 슬픔을 쏟아내는 세 사람의 엔딩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방송된 ‘김치’는 아들 오민우(김단 분)가 성소수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 박영미(김선영 분)와 아들의 갈등을 통해 모자간의 애틋한 사랑과 딜레마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폐암 1기 진단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던 영미는 협박 문자를 계기로 아들이 남성과 입을 맞춘 사진이 유포될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혼란에 빠졌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들을 지키려 했던 영미의 사랑은 점점 집착으로 변했고, 민우는 끝내 종적을 감췄다.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민우가 친구 새라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장면에서 영미는 진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영미는 재혼 후 자신이 김치를 억지로 먹어야만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영미는 당시 늘 자신의 편이 되어주던 아들이 오히려 자신의 삶을 지탱해주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결국 영미는 민우를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이해와 공감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으며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의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와 김선영, 김단의 ‘김치’는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와 완성도 높은 대본,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단막극 특유의 짧지만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관계와 상황 속에서 저마다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KBS 단막극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러브트랙 김치 사람들이 봐주면 좋겠다” “너무 좋다 여운 어째” “오늘 연기 다 너무 살벌하다” 등에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4일(수) 오후 9시 50분에는 ‘별 하나의 사랑’과 ‘민지 민지 민지’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바통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러브 : 트랙'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1. 21:49
[OSEN=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캐셔로'는 결혼 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 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로 오는 26일 공개된다. 배우 이채민의 포토타임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2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21. 21:48
[OSEN=최이정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신기루는 지난 21일(일) 공개된 디즈니+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19회에서 배불리힐스로 돌아가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고칼로리 여정을 떠났다. 이날 신기루는 소고기를 걸고 진행된 게임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뒤에 나갔더니 방귀도 나오더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나선욱이 제안한 ‘한입만’ 게임에 참여했다. 그녀는 탄산음료를 마시고 10초간 트림을 참아야 하는 게임에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바로 실패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신기루는 게임에서 성공한 서장훈의 양보로 고기를 먹게 됐고, 한 입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군침을 자극했다. 이어 신기루는 돼지고기 풀코스를 걸고 ‘먹물 줄넘기’ 게임을 시작했다. 그녀는 머리가 비에 젖지 않도록 헤어캡을 뒤집어쓴 파격(?)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명 ‘진공포장 기루’가 된 신기루는 지압판 위에서 진행된 단체 줄넘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해 먹물 벌칙을 받게 됐다. 이후 줄넘기를 돌리게 된 신기루는 멤버들의 성공으로 돼지고기를 획득, “너넨 진짜 나만 없으면 되네”라는 자아 성찰(?)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신기루는 허당미 넘치는 몸개그와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디즈니+에서 공개. /[email protected] [사진] ‘배불리힐스’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1. 21:41
[OSEN=최이정 기자] 미국 드라마 '더 와이어'(The Wire)와 영화 '잇 챕터2(It Chapter Two)'로 잘 알려진 배우 제임스 랜손이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국은 랜손이 지난 12월 1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극단적 선택이라고 전했다. 1979년 6월 2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난 랜손은 HBO 화제작 ‘더 와이어’ 시즌2에서 항만 노동자 지기 소보트카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잇: 챕터 투’에서 성인이 된 에디 캐스프락 역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영화 'The Black Phone'와 속편 'Black Phone 2', 숀 베이커 감독의 'Tangerine'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다. TV에서는 ‘로 앤 오더’, ‘하와이 파이브오’, 최근에는 나타샤 리온 주연 '포커 페이스'에도 모습을 비췄다. 비보가 전해지자 HBO는 공식 SNS를 통해 “사랑을 담아 제임스 랜손을 추모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고, 제작사 블룸하우스 역시 “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고인을 기렸다. 그는 생전 개인적인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숨기지 않았다. 2021년 성폭력 생존자임을 공개했고, 2016년 인터뷰에서는 20대 후반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회복의 길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됐다. 랜손은 아내 제이미 맥피와 두 자녀를 남겼다. 아내 맥피는 이후 자신의 SNS 프로필에 NAMI(미국 정신질환자 가족연합)를 돕는 모금 링크를 추가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사진]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1. 21:40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준호의 신작 '캐셔로'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운데, 글로벌 흥행 1위를 노린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이창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강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작품이다.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 '대행사',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가진 상웅부터 술에 취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변호인(김병철 분), 먹을수록 강력한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은미(김향기 분)까지, 기존 히어로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 설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상웅의 지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과, 상웅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집단인 범인회의 막내아들 조나단(이채민 분), 범인회의 유력한 후계자인 조안나(강한나 분) 역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이준호는 극 중 평범한 9급 공무원에서 히어로 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강상웅으로 분해 열연했다. 이준호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을 연기하며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해 흥행에 성공했고, MBC '옷소매 붉은 끝동'(2021), JTBC '킹더랜드'(2023)에 이어 세 작품 연속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킹'으로 자리잡았다. 공개를 앞둔 '캐셔로'를 비롯해 내년 크랭크인 하는 영화 '베테랑3' 악역까지 열일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이창민 감독은 "뭐라고 딱히 정의할 수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어떤 월급쟁이 상웅이가 자기가 손에 쥔 돈 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에서 시작했다. 평범한 사람이 자기 일상을 지키기 위해 초능력을 쓰는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라며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 히어로 간의 싸움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자기 능력을 가지고 싸울수 있는 그런 히어로물을 만들고 싶었다"며 작품을 소개했다. 이준호는 "강상웅은 비범함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이고, 평범한 친구다.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을 위해서 열심히 저축을 하던 그런 평범한 공무원인데 아버지로부터 갑작스레 초능력을 물려받게 된다. 손에 쥔 현금만큼 초능력을 쓰지만, 내 돈을 쓰게 되는 웃픈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웅이가 힘을 쓰려면 돈이 많아야 된다. 상웅이가 처해 있는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돈을 꼭 모아야 하는 현실에서는 집도 마련해야 하고 생활비도 벌어야 된다. 남을 위해서 힘을 쓸 때마다 돈이 나가야 해서 그 딜레마를 매일 갖고 살아간다"고 말했다. 또한 이준호는 "상웅이가 가장 딜레마에 빠졌을 때는 남을 위해서 돈을 써야하고, 어쩔수 없이 돈을 써야할 때가 있다. 1부의 엔딩 장면을 보면서 '이 작품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확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큰 울림을 줘서 정말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상웅이는 자의에 의한 도움이 아니라 타의에 의한 도움을 주게 된다. 돈이 아니라 본인의 마음 가짐에 의해서 움직이는 캐릭터다. '나의 운명은 이런 운명이구나'를 받아들인다. 시간적인 변곡점을 두게 된다. 끝까지 짠내난다"며 변해가는 상웅이의 모습은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 방은미 등 '팀 상웅'의 호흡에 대해 이준호는 "척하면 척이었다. 예술이었다"며 "실제로 보이지 않는 초능력을 보이게끔 연기했다. 사실 현장에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움직임 하나 하나가 '어떤 염력이 보이는구나' 싶었다. 어떤 벽을 통과하나보다 생각했다. 이런 게 보일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초능력이 구현이 잘 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랬다"며 웃었다. 이준호와 김혜준은 2018년 방영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남매로 만났다가, 이번에 '캐셔로'에서 7년 만에 연인으로 재회했다. 이준호는 "7년 전 작품할 때가 기억이 또렷하다. 혜준 씨를 만났을 때 '여전히 변함없다'라는 말을 했다. 그랬더니 혜준 씨가 '내가 그랬다고요?' 그런 대답을 하더라. 언제나 정말 유쾌하고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강한나 배우님도 그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조금 만났을 때보다 즐겁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재미를 느끼고 너무 좋았다. 7년 만에 만나는 것에 있어서 마음이 편안했다. 두 분이 출연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혜준 역시 "준호 배우님은 7년 전에 뵙고 그때는 내 동생이었는데 이번에는 연인이었다. 연인도 9년 장기 연애를 한 설정이라서 편한 모습이 보였다. 처음 만났으면 어색했을 텐데, 그런 게 없었다. 7년 전에도 거의 준호 배우님과만 촬영해서 의지했다.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다시 만나자마자 반가웠다. 이번 현자에서 의지를 많이 했다. 잘 챙겨주고 든든하게 계셔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tvN '폭군의 셰프'로 스타덤에 오른 이채민은 빌런으로 변신했는데, 선배 이준호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영광이었고, 너무 많이 배웠다. 어쩜 이렇게 연기하면서 멋있을 수 있지 싶었다. 선배님께서 춤도 잘 추시는데, (액션할 때) 몸을 정말 잘 쓰신다"며 "호흡을 맞추면서 분명히 액션신도 많았는데 그 모든 걸 혼자 하는 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런 의구심이 들었는데 많이 용기도 주시고 많이 이끌어주셨다. 그래서 꿈만 같았던 촬영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MC 박경림은 "멘트를 준비했냐?"고 물었고, 이준호는 "준비한 스멜이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이어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채민 씨 멘트에 너무 감사하다. 너무 좋았던 게 채민 씨와 처음 연기를 했을 때 어떤 신이었는지 기억난다. 그때 채민 씨가 엄청 집중해서 계속 대화를 복기하고 준비한 걸 어떻게 해볼까 노력한 지점이 잘 보였다"며 "촬영 들어가기 전 준비한 걸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고, 연기할 때도 역시나 호흡을 주고 받는 것에 있어서 유연하게 잘 해주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채민 씨랑 연기하느 게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호는 "'우리가 엄청 자주 만났으면 좋았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 본의 아니게 준비해 온 것들을 서로 연기 하다보면 어떤 현장에선 대치되는 상황도 있지만, 친한 경우도 있다. 어떤 현장에선 적당한 거리감도 있었다. 그럼에도 끝날 땐 많이 친해져서 끝나기가 아쉬웠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채민은 악역 연기를 준비하면서 신경 쓴 부분을 묻자, 악역은 처음이었는데, 우선은 사냥이라는 포커스를 두고 연기했다"며 "목표물을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최대한 그 상황에서 사냥하는 느낌을 즐기려고 했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연기하려고 했다. 극에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려주려고 했다"고 답했다. '폭군의 셰프'에서 왕과 후궁으로 만났던 이채민, 강한나도 빌런 남매로 재회했는데, 강한나는 "호흡이 척하면 척이었다. 특히 조나단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그런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이채민 씨의 눈빛을 보면 무서웠다. '무섭다' 생각하면서 저도 찐 남매의 현실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했다. 앞서 '킹더랜드'로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등극했던 이준호와 '폭군의 셰프'도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배우들의 기운이 좋은 편이다. 이준호는 "연기할 땐 내가 갖고 있는 건 생각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그 캐릭터로만 생각한다. 캐릭터와 동기화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며 "내 작품을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마음이 부유해진다. 노력했을 때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이번 작품도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캐셔로'는 총 8부작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은정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21. 21:38
[OSEN=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캐셔로'는 결혼 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 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로 오는 26일 공개된다. 배우 이채민과 강한나의 포토타임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2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21. 21:35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두 번째 ‘우리집’이 배송된다. 오는 2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또 한 번 상상을 뛰어넘는 ‘집 배송’이 펼쳐진다. 초원 위 폴더블 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낸 멤버들(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에게 아침 일찍 두 번째 배송 알림이 온 것. ‘두 번째 집 배송이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에 멤버들은 “집이 또 와?”라며 놀라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보인다. 두 번째 집이 배송된 곳은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석굴 사원 골굴사 앞. '숲속 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로망을 대리 실현하기 위해, 네 멤버는 골굴사로 배송된 오두막집에서 두 번째 하루를 보낸다. 코르크 외장 소재로 만들어진 두 번째 집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 뷰와 어우러져, 멤버들로부터 “잘생긴 남자가 혼자 살 것 같은 집”, “상상도 못했어", "누가 이렇게 절 한가운데 살아보겠냐. 이럴 수가 있어?” 등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새소리를 배경음 삼아 네 사람은 어느새 숲속 ‘백설공주’가 되어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집 배송과 함께 한국 불교 전통 수행법 ‘선무도’ 체험도 펼쳐진다. 2005년 개봉한 영화 ‘형사’를 통해 선무도를 접했던 하지원을 중심으로 네 멤버는 골굴사 곳곳을 수련장 삼아 몸과 마음을 단련한다. 특히 하지원은 20년 만에 무술 스승과 재회하며 뜻밖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푸른 초원'에서 '숲속 절'로 이어지는 두 번째 ‘우리집’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23일 저녁 8시 50분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1. 21:31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남다른 '팬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6년 1월호를 통해 배우 한소희와 함께한 커버와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우 한소희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한소희가 착용한 룩은 모두 디올 2026 봄/여름 컬렉션. 디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의 데뷔 컬렉션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특히 여성 컬렉션뿐 아니라 2026 여름 남성 컬렉션의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을 법한 다양한 룩과 백부터,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헤드 피스 등은 우아한 무드를 배가 시켰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 한소희는 여유로운 태도로 촬영에 몰입하며 배우다운 프로페셔널 면모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Y'의 개봉을 앞둔 소감부터 밝혔다. 이어 직접 연출한 팬 미팅 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잘 아시겠지만 저는 팬들이랑 딱히 경계를 두지 않는 편이에요. ‘이렇게 하면 날 더 좋아해 주겠지?’ 이런 계산보다는, 그냥 사랑에서 시작되는 감정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사랑에 대한 결핍이 큰 사람이라고 느끼거든요. 그런데 오래된 팬분들부터 이제 막 저를 알게 된 분들까지, 모두가 저에게 정말 맹목적인 사랑을 주고 계시잖아요. 그게 저는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저는 누군가를 그렇게까지 맹목적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이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팬들과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밀당 같은 건 안 해요. 늘 이야기하듯이, 잠시 저를 떠나셔도 괜찮고, 제가 잘못하면 꾸짖어 주셔도 되고, 방향이 틀렸다면 따끔하게 말해 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솔직함이 오히려 저와 팬들 사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에 대해서는, “연기는 나만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캐릭터의 삶을 배우는 일이라는 걸 느껴요. 결국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받아들이는 게 지금의 제 무기가 되는 것 같아요.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다는 걸 요즘 더 실감하고 있어요. 진짜로.”라 말하며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가는 자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 소망과 함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데이즈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1. 21:2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모범택시3’에 '장르물의 귀재' 김성규가 뜬다. 각종 흥행 지표들을 석권하며 2025년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이 22일 카사마츠 쇼, 윤시윤, 음문석, 장나라를 잇는 '빌런 열전'에 가세한 김성규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주 방송된 '모범택시3'에서는 네 번째 빌런으로 배우 장나라가 등장해, 기존의 이미지를 180도 전복시키는 악랄한 열연을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10화 시청률은 최고 15.4%, 수도권 12.5%, 전국 1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이 최고 4.4%, 평균 3.7%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연말 시즌의 화제성을 모두 장악, ‘모범택시3’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다섯 번째 빌런으로 특별 출연하는 배우 김성규의 스페셜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드라마 '킹덤' 시리즈, '돼지의 왕',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장르물의 귀재'로 불리는 김성규가 '빌런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범택시3'에 가세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성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단정한 옷차림, 금속 안경테를 쓴 날카로운 옆모습에서 왠지 모를 서늘함이 느껴진다. 또한 어둠에 묻힌 얼굴에 과연 무슨 표정이 담겨 있을까 궁금증이 싹튼다. '모범택시3'에서 김성규는 '고작가' 역으로 분한다. 고작가는 '삼흥도'라는 섬에서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범죄나 악행과는 접점이 없어 보이는 그가 과연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인지, 베일에 가려진 빌런의 실체가 충격을 안길 '모범택시3'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에 ‘모범택시3’ 측은 "김성규가 출연하는 새로운 에피소드는 수상한 섬 '삼흥도'를 배경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에피소드다. 믿고 보는 장르물의 귀재 김성규뿐만 아니라 강렬한 아우라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빌런으로 대거 가세해 극의 서스펜스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무지개 히어로즈'와 '삼흥도즈'의 맹렬한 대립이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26일 밤 9시 50분에 11화가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1. 21:2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남극의 셰프’가 마지막 만찬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마지막 회에서는 정성을 가득 담은 특식이 연이어 공개된다. 남극에서 맛보기 힘든 요리부터 오직 남극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까지, 남극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한 한 끼는 과연 무엇일까. 임수향과 채종협이 세종기지 당직에 나선 사이, 주방에선 첫 단체 야식이 시작된다. 백종원의 ‘8시간 비법’을 더한 야식 메뉴에 세종기지 대원들은 “포장마차에서 먹는 것 같다”며 폭풍 먹방을 펼쳐 야식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극의 셰프’팀은 남극에서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정성 가득한 마지막 만찬을 준비한다. 수호는 “저 칼질 하고 싶어요!”라며 재료 썰기에 자원해, 수많은 ‘썰기 지옥’으로 다져진 요리 내공을 뽐낸다. 이어 대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남극 물로 직접 빚은 막걸리’를 개봉한다. 세종기지 대원들이 막걸리를 그리워한다는 말에 입남극 첫날부터 비밀리에 막걸리를 빚기 시작한 남극의 셰프 4인방. 오직 남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남극 물로 빚은 막걸리는 어떤 맛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수호가 세종기지에 있던 기타로 남극의 마지막 밤을 위로한다. 사실 남극에 들어온 뒤, 고된 주방일을 마치고도 매일 밤 자작곡을 만들어온 수호. ‘남극의 셰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수호의 자작곡 ‘남극에서 온 편지(I’ll be here)’ 첫 라이브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7회에 걸친 여정의 끝, 남극에서 전하는 마지막 기록은 22일 월요일 0시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MBC에서는 같은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1. 21:23
[OSEN=장우영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집안 내력이 공개됐다. 2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시언과 무계획 일본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갑자기 비행기 표가 남아서 오사카로 여행을 오게 됐다면서 함께 갈 사람을 찾던 중 이시언이 시간이 되면서 급하게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2박 3일 일정의 오사카 여행이지만 두 사람은 ‘내일 뭐 할지 아무 계획이 없다’는 특징으로 무계획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 중 기안84는 “일본 엘리트 대학교와 동경대, 와세다 대학교 아니었나. 오사카 대학교가 치고 올라갔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이 “오사카 지명이 들어갔는데 잘하지 않겠나. 부산대학교도 잘하지 않냐”고 하자 기안84는 “우리 외할아버지 부산대학교 나오셨다. 법대 나오셨다. 완전 엘리트셨다. 1920년대생이셨는데 취미가 유도, 키가 180cm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우리 할아버지는 선생님이셨다. 교감선생님까지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술을 잘 드시고 마시면 테토남이 되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따. 한편, 기안84는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 중퇴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1. 21:10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를 둘러싼 '조폭 연루설'과 '불법 자금 세탁'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한 유튜브 채널이 제기했던 의혹들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등판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조세호가 연루되지 않았음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은 '불법 자금 세탁이라고 나락 보낸 조폭 회사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논란의 중심에 선 요식업 업체의 김주호 대표가 직접 출연했다. 김주호 대표는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에서 활약한 10년차 개그맨이자 8년차 자영업자로, 최근 제기된 조폭 연루설, 불법 자금 세탁 의혹 등에 대해 반박했다. ▲ 조세호와 찍은 '조폭' 사진? 고등학생 알바생 가장 충격적인 반전은 '조세호가 조폭과 어울린 증거'라며 제시한 사진의 진실이었다. 김주호 대표는 "해당 유튜브 채널이 단독 입수했다며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당시 우리 가게에서 일하던 가맹점주의 고등학생 아들(알바생)"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 알바생이 당진점 점주님 아들인데, 가게 와서 일도 배우고 창업박람회 체험하고 싶다고 했다. 거기 조세호가 와서 찍은 사진을 이런 광고를 왜 찍어주냐며 의혹을 제기하더라"며 "사진이 공개된 영상으로 인해 인해 주변에서 '너 조폭이었냐'는 오해를 받아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자신이 빠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들이 조폭 연루설의 근거가 됐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 자금 세탁 쇼핑몰? 월 매출 10만 원도 안 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처'로 지목된 쇼핑몰의 실체도 공개됐다. 김주호 대표는 "해당 유튜브 채널이 자금 세탁처라고 주장한 쇼핑몰은 사실상 운영이 활발하지 않아 월 매출이 10만 원도 나오지 않는 곳"이라며 "10만 원으로 무슨 거대 자금 세탁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주호는 "권리금 3억 이상, 보증금 1억, 월세 1500만원 정도 들면서 운영하고 있는 현재 식당이 뉴스에도 나오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적자 상태다. 조폭 식당이라고 낙인이 찍혀서 불매 운동 언급도 나오고 가족들까지 오해를 받을까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조세호도 멍들고 자영업자도 멍들었다 김주호 대표는 조세호와의 인연에 대해 "조금 친분이 있는 게 아니라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8년 정도를 같이 살았다. 남창희는 물론, 조세호의 가족과 외삼촌, 조카들까지 알 정도로 가깝다. 그런데 조폭 연루 사건에서 제가 빠졌기 때문에 의구심이 증폭된 게 아닌가 싶다"며 "현재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 저를 도와주기 위해서 저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 무게감 있는 직업을 가진 분이라서 책임감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게 아닌가 싶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주호 대표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극심한 매출 타격을 입었으며, 가족들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조폭 자금은커녕 10원 한 장 투자받은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은현장 역시 매장의 음식 맛과 위생 상태, 장부 등을 확인한 뒤 "성실한 자영업자를 죽이는 무분별한 폭로는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세호는 고가의 선물을 받고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고, 경남 거창군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와 어울리며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각종 불법 범죄자 제보를 받는 SNS 계정을 통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세호가 해당 인물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며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조세호는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1. 21: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이 새국면을 맞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불법자금세탁 이라고 나락 보낸 조폭회사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사에서 은현장은 강남 선릉에 위치한 김치찌개 매장에 도착했다.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 등에서 활약한 10년차 개그맨이자 8년차 자영업자 김주호 대표가 은현장을 만났고, 그는 “조세호와는 조금 친분이 있는 게 아니라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8년 정도를 같이 살았다. 남창희는 물론, 조세호의 가족과 외삼촌, 조카들까지 알 정도로 가깝다. 그런데 조폭 연루 사건에서 제가 빠졌기 때문에 의구심이 증폭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조세호와 연관이 있다고 의혹이 제기된 조폭 A씨에 대해 “나는 그 사람을 알고 있지만 알고 있다는 게 잘못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개그맨 생활할 때 행사나 이런 것들을 하다 보면 소개를 받기도 하면서 관계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알았던 것일 뿐 같이 어떤 일을 진행한다거나 우애가 돈독하게 지내는 건 아니다. 최근 5~6년 사이에 만난 적은 없고, 조세호가 그 분과 친한지 안 친한지는 자세히 모른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저나 저희 매장이 조폭 연루, 불법 자금 세탁에 전혀 연루되지 않았다.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게 제 업장이 자금 세탁을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식당을 해서 얼마나 많이 벌어야 자금 세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 정도 수익을 창출해서 식당을 하고 있지도 않으며, 투자를 받고나 그런 사람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이렇게 억울함을 표현하거나 얼굴 내놓고 대화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주호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나온 사진에 대해 “정의구현을 한다는 SNS에 조세호와 조폭이 같이 찍은 사진이 올라온 게 시발점인데, 그 사진 중 하나가 저희 업장에서 찍은 사진들이었다. 제가 빠진 상태애서 사진들이 올라오니 의구심이 생기고, 조폭이라고 하니 더 의심이 커진 것 같다”며 “특히 한 유튜브 채널에서 증거 자료를 단독 입수했다고 하면서 내놓은 사진은 조세호와 고등학생 알바생이 찍은 사진이었다. 그 알바생이 당진점 점주님 아들인데, 가게 와서 일도 배우고 창업박람회 체험하고 싶다고 했다. 거기 조세호가 와서 찍은 사진을 이런 광고를 왜 찍어주냐며 의혹을 제기하더라. 그 친구는 지금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주호는 B씨가 문제를 제기한 또 다른 식당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등 개그맨들이 응원차 방문해 사진을 찍어준 걸로 의혹을 제기하더라. 조폭과는 무관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해당 유튜브 채널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주호는 “권리금 3억 이상, 보증금 1억, 월세 1500만원 정도 들면서 운영하고 있는 현재 식당이 뉴스에도 나오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적자 상태다. 조폭 식당이라고 낙인이 찍혀서 불매 운동 언급도 나오고 가족들까지 오해를 받을까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며 “현재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 저를 도와주기 위해서 저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 무게감 있는 직업을 가진 분이라서 책임감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우리 쇼핑몰이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쇼핑몰에서는 한달에 10만 원도 팔지 못할 때가 많다. 10만 원, 20만 원으로 무슨 불법 자금 세탁이냐. 고소 관련 법적 대응보다는 사실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고 싶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조세호는 고가의 선물을 받고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고, 경남 거창군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와 어울리며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각종 불법 범죄자 제보를 받는 SNS 계정을 통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세호가 해당 인물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며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조세호 측은 “조세호와 해당 인물은 단순 지인일 뿐, 선물 등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조세호는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1. 20:28
[OSEN=하수정 기자] '캐셔로' 이준호가 김혜준과 7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이창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강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작품이다.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 '대행사',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가진 상웅부터 술에 취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변호인(김병철 분), 먹을수록 강력한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은미(김향기 분)까지, 기존 히어로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 설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상웅의 지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과, 상웅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집단인 범인회의 막내아들 조나단(이채민 분), 범인회의 유력한 후계자인 조안나(강한나 분) 역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이준호는 극 중 평범한 9급 공무원에서 히어로 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강상웅으로 분해 열연했다. 이준호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을 연기하며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해 흥행에 성공했고, MBC '옷소매 붉은 끝동'(2021), JTBC '킹더랜드'(2023)에 이어 세 작품 연속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킹'으로 자리잡았다. 공개를 앞둔 '캐셔로'를 비롯해 내년 크랭크인 하는 영화 '베테랑3' 악역까지 열일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이준호와 김혜준은 2018년 방영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남매로 만났다가, 이번에 '캐셔로'에서 7년 만에 연인으로 재회했다. 이준호는 "7년 전 작품할 때가 기억이 또렷하다. 혜준 씨를 만났을 때 '여전히 변함없다'라는 말을 했다. 그랬더니 혜준 씨가 '내가 그랬다고요?' 그런 대답을 하더라. 언제나 정말 유쾌하고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강한나 배우님도 그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조금 만났을 때보다 즐겁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재미를 느끼고 너무 좋았다. 7년 만에 만나는 것에 있어서 마음이 편안했다. 두 분이 출연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혜준 역시 "준호 배우님은 7년 전에 뵙고 그때는 내 동생이었는데 이번에는 연인이었다. 연인도 9년 장기 연애를 한 설정이라서 편한 모습이 보였다. 처음 만났으면 어색했을 텐데, 그런 게 없었다. 7년 전에도 거의 준호 배우님과만 촬영해서 의지했다.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다시 만나자마자 반가웠다. 이번 현자에서 의지를 많이 했다. 잘 챙겨주고 든든하게 계셔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캐셔로'는 총 8부작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은정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21. 20:25
[OSEN=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캐셔로'는 결혼 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 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로 오는 26일 공개된다. 배우 이준호의 포토타임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2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21. 20:25
[OSEN=하수정 기자] '캐셔로' 이채민이 선배 이준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꿈만 같았다"고 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이창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강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작품이다.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 '대행사',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가진 상웅부터 술에 취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변호인(김병철 분), 먹을수록 강력한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은미(김향기 분)까지, 기존 히어로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 설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상웅의 지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과, 상웅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집단인 범인회의 막내아들 조나단(이채민 분), 범인회의 유력한 후계자인 조안나(강한나 분) 역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이준호는 극 중 평범한 9급 공무원에서 히어로 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강상웅으로 분해 열연했다. 이준호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을 연기하며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해 흥행에 성공했고, MBC '옷소매 붉은 끝동'(2021), JTBC '킹더랜드'(2023)에 이어 세 작품 연속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킹'으로 자리잡았다. 공개를 앞둔 '캐셔로'를 비롯해 내년 크랭크인 하는 영화 '베테랑3' 악역까지 열일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tvN '폭군의 셰프'로 스타덤에 오른 이채민은 빌런으로 변신했는데, 선배 이준호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영광이었고, 너무 많이 배웠다. 어쩜 이렇게 연기하면서 멋있을 수 있지 싶었다. 선배님께서 춤도 잘 추시는데, (액션할 때) 몸을 정말 잘 쓰신다"며 "호흡을 맞추면서 분명히 액션신도 많았는데 그 모든 걸 혼자 하는 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런 의구심이 들었는데 많이 용기도 주시고 많이 이끌어주셨다. 그래서 꿈만 같았던 촬영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MC 박경림은 "멘트를 준비했냐?"고 물었고, 이준호는 "준비한 스멜이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호는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채민 씨 멘트에 너무 감사하다. 너무 좋았던 게 채민 씨와 처음 연기를 했을 때 어떤 신이었는지 기억난다. 그때 채민 씨가 엄청 집중해서 계속 대화를 복기하고 준비한 걸 어떻게 해볼까 노력한 지점이 잘 보였다"며 "촬영 들어가기 전 준비한 걸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고, 연기할 때도 역시나 호흡을 주고 받는 것에 있어서 유연하게 잘 해주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채민 씨랑 연기하느 게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호는 "'우리가 엄청 자주 만났으면 좋았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 본의 아니게 준비해 온 것들을 서로 연기 하다보면 어떤 현장에선 대치되는 상황도 있지만, 친한 경우도 있다. 어떤 현장에선 적당한 거리감도 있었다. 그럼에도 끝날 땐 많이 친해져서 끝나기가 아쉬웠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캐셔로'는 총 8부작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은정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21. 20:14
[OSEN=하수정 기자] '캐셔로' 이채민이 첫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이창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강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작품이다.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 '대행사',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은 '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가진 상웅부터 술에 취하면 어떤 벽이든 통과할 수 있는 변호인(김병철 분), 먹을수록 강력한 염력을 발동시키는 방은미(김향기 분)까지, 기존 히어로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 설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상웅의 지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친구 민숙(김혜준 분)과, 상웅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집단인 범인회의 막내아들 조나단(이채민 분), 범인회의 유력한 후계자인 조안나(강한나 분) 역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tvN '폭군의 셰프'로 스타덤에 오른 이채민은 빌런으로 변신했는데, "악역은 처음이었는데, 우선은 사냥이라는 포커스를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물을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최대한 그 상황에서 사냥하는 느낌을 즐기려고 했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연기하려고 했다. 극에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려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이채민과의 호흡에 대해 "호흡이 척하면 척이었다. 특히 조나단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그런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이채민 씨의 눈빛을 보면 무서웠다. '무섭다' 생각하면서 저도 찐 남매의 현실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했다. 한편 '캐셔로'는 총 8부작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은정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2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