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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성적 부진한데..이영애, 26년만 복귀 이유? "믿어도 된다"(은수좋은날)[Oh!쎈 현장]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영애가 26년만에 KBS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는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에 임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일단 재미있었다. 두번째로 저 또한 평범한 집에서는 가정 주부다. 평범한 가정 주부의 현실 속에서 마약가방을 앞에 두고 사람이 얼마나 나약해질수있고 수많은 갈등과 고민과 여러 감정이 앞설 것인가. 가족의 해체를 앞두고 있는데, 이게 먼얘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조금씩. 크나큰 파장 일으키고 있는 현실 문제라 같이 고민해보고 드라마로서 무겁지만 그렇게 무겁지 않게 재밌게 감독님이 만들어주셨다. 보시면서 같이 고민하고 재밌게 드라마도 보실수 있겠다 싶어서 이 작품을 했다. 꼭 주의깊게 관심있게 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S 드라마가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BS 작품으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 전 작품에 비해서 이 역할이 가정주부다. 가정을 가장 지키고싶어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주부 역할이다. 편안하게 접근해보고 싶었다는 장점이 있었다. 작품이 재밌고 완성도가 높았다. 감독님도 말씀하셨듯이 KBS에서 올 한해 가장 밀어주는 드라마기도 하고. 그래서 하반기에 여러분께서 집중도 있게 관심 있게 보실수 있는 작품일 것 같아서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하고 저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봤다. 믿으셔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9.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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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언더피프틴’ 데뷔 2인 측 “동남아에서 틀고 동남아 활동 NO? 말장난” 반박 주장 [인터뷰]

[OSEN=김채연 기자] ‘언더피프틴’ 데뷔조에 뽑힌 2명이 소속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언더피프틴’ 측의 반박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16일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OSEN과 인터뷰에서 ‘언더피프틴’ 제작사 측이 발표한 공식입장문을 반박했다. 이날 노종언 변호사는 “데뷔 멤버 중 동남아 국적 멤버가 있다. 그렇다면 동남아를 가려고 한 건 분명히 맞다. 전속계약서에서 계약 기간이 ’프로그램 마지막 본방송 최종회 송출완료일로부터 24개월 동안’이라고 되어 있다. 이는 프로그램 송출을 완료한 뒤 곧바로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더피프틴’은 기획 의도가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프로젝트’다. 근데 동남아에서 방송하고, 동남아 활동 계획은 언급한 적이 없다고 하는 거면 멤버들은 어디 가서 활동하나. 남미 가서 활동하는 거냐. 말장난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기본적으로 K-POP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동시 송출되는 것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노 변호사는 “그리고 저희는 보도자료에서 동남아 활동 ‘강요’라는 표현을 한 적이 없다. 이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종언 변호사는 ‘언더피프틴’ 데뷔조 2인을 대리해 크레아 엔터테인먼트에 가처분 신청을 낸 뒤 이를 공식 발표했다. 멤버 2인 측은 “이번 가처분 신청은 단순히 한 연예 기획사와의 계약 분쟁을 넘어, 우리 사회와 K-pop 전반에 걸쳐 아동·청소년의 인격권과 학습권의 보호, 아이들의 K-pop을 향한 꿈, 그리고 자본주의와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하였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멤버 2인 측은 “문제는 국내 방송 및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막대한 제작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소속사는 아이들의 미래나 꿈에 대한 어떠한 협의도 없이 불가능한 약속을 남발하고 합숙을 종용하고 동남아 등을 포함한 해외 데뷔 및 활동까지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들의 동의나 협의조차 없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헌법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보장하는 아동의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 또한 실패한 프로젝트의 책임을 고스란히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하고 비윤리적인 처사”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이 ▲소속 연예인인 아이들에게만 과도한 위약벌을 부과하며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다수의 불공정한 조항을 포함하는 불공정한 계약이라며 계약 전체가 그 효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동남아 등의 활동을 언급한 적 없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크레이 스튜디오 측은 “‘언더피프틴’ 두 명의 출연자들은 이전부터 수십 번에 걸친 제작진의 만남 요청을 거절해왔으며, 약 한 달 전 제작진에게 문자를 통해 일방적인 팀 탈퇴를 통보했다. 그 후 두 명의 출연자들은 합숙 등 어떤 관련 일정에도 합류한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방송 무산 이후 아이들이 느낄 좌절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방송을 공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번번이 길이 막혔다. 특히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언더피프틴’의 최종 데뷔조에는 한국 멤버 외에도 외국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멤버들도 속해 있다. 이에 제작진은 외국 멤버들을 위해 그들의 나라에서도 방송을 송출하는 방안을 제작사 차원에서 모색해왔다. 글로벌 멤버들을 위한 방송 송출 노력이었을 뿐 제작진은 동남아 등의 활동을 언급한 적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언더피프틴’은 지난 3월 31일 MB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직면하며 편성이 취소됐다. 이후 이후 ‘스타 이즈 본’으로 이름을 바꿔 KBS JAPAN을 통해 방송하고자 했지만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해 KBS JAPNA 측이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표류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크레아 스튜디오,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9.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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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세븐틴 합류할 뻔..아이유가 예상치 못한 조언" (라스)

[OSEN=최이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우즈가 출연해 군대에서 시작된 ‘드라우닝(Drowning)’ 역주행 관련 비하인드를 털어 놓는다. 그는 세븐틴이 될 뻔했던 오디션 비화, 소속사 선배인 아이유와의 이야기 등 특별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변다희)는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함께하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진다. 우즈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본명은 조승연으로,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업하며 독창적인 음악색을 인정받은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유튜브 채널 역시 7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우즈는 올해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간 ‘드라우닝’ 무대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군 복무 시절 그가 ‘국군의 날’ 행사에서 부른 ‘드라우닝’ 무대가 1,9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역 후까지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우즈는 “군대에서 함께한 전우들의 응원 덕분에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전역 이후에도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연간 차트 1위’ 후보로 떠올라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그는 의외의 오디션 도전기를 풀어낸다. “SM, YG, 플레디스 등의 회사에서 크고 작은 오디션만 50번을 봤다”라며 그룹 세븐틴에 합류할 수도 있었던 사연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 과정에서 좌절도 많았지만,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한 끝에 지금의 자신이 됐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현재 우즈가 몸담은 소속사에는 자신과 아이유 단 두 명의 아티스트뿐. 그는 “‘드라우닝’이 역주행한 후 아이유에게 조언을 받았다”라며, 예상치 못한 조언에 놀랐던(?) 순간을 전해 눈길을 끈다. 우즈는 ‘환승 연애’의 OST 가창을 제안받고 깊은 고민에 빠졌던 비하인드도 풀어낸다. 프로그램의 제목과 내용 때문에 부담이 컸지만, 결국 프로그램이 크게 화제 돼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며 후일담을 전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9.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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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경, 김유정에 질투·집착..’친애하는 X’ 출연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이경이 TVING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 캐스팅 됐다. 배우 김이경은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한층 폭넓은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이경은 극 중 ‘심성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심성희'는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의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 자리를 두고 다투던 경쟁자다. 백아진을 향한 열등감과 질투, 집착을 드러내며 갈등의 불씨를 지피는 인물이자 단순한 악역을 넘어 입체적인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로, 김이경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이경은 2018년 드라마 열두밤을 통해 데뷔한 이후 스위트홈, 신사와 아가씨,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영화 언니 유정에서는 첫 주연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으며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밝고 단단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심성희’의 복잡한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친애하는 X’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파멸 멜로 서스펜스로,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동시에 담아낸 강렬한 서사를 그린다.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연출은 이응복·박소현 감독, 극본은 극본은 최자원·반지운 작가가 맡았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일부 에피소드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이후 오는 11월 6일(목) 티빙을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9.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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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측 "소속사 설립 3년 뒤 등록 의무 신설..인지하지 못했다" 사과 [공식]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성시경 측이 기획사 불법운영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당사는 2011년 2월 당시 법령에 의거해 법인 설립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되었습니다”라며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당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속히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적 요건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다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 활동해야 한다. 이를 어기고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행위 자체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성시경의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소속사에는 성시경의 친누나가 대표이사로 있다. 성시경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2018년부터 에스케이재원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하 성시경 측 입장 전문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입니다. 금일 보도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관련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2011년 2월 당시 법령에 의거해 법인 설립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되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속히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적 요건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다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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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떠난 지 1년…기상캐스터 '검은옷' 추모, MBC "제도 개편", 유족 '분노'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MBC 기상캐스터들이 故 오요안나 1주기를 맞아 검은색 옷을 입고 조용한 추모의 뜻을 보냈다. 지난 15일, 故 오요안나의 1주기를 맞아 MBC 기상캐스터들의 의상 변화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채롭게 자신의 매력을 뽐냈던 의상들과 달리 이날 만큼은 블랙 컬러의 단정하고 차분한 의상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뉴스투데이’에서 날씨 소식을 전한 김가영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를 입었다. 12시 ‘뉴스데스크’에서 날씨를 전한 이현승은 검정 원피스에 단정한 머리 스타일을 선보였고, 5시 ‘뉴스와 경제’ 및 ‘뉴스데스크’ 날씨를 전한 금채림 또한 차분한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이들이 입은 의상은 전날과 다음날 입은 의상과 대비되면서더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검은색 옷을 입은 날이 故 오요안나의 1주기였던 만큼 고인을 위한 추모이자 조용한 애도를 보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MBC는 故 오요안나 1주기를 맞아 기상 캐스터 제도를 개편한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MBC에 따르면 프리랜서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 시스템을 종료하고 ‘기상 기후 전문가’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기상 정보 뿐만 아니라 관련 콘텐츠 제작과 출연까지 아우르는 역할이다. 또한 故 오요안나 사건 관련 조사 결과를 유족 측과 피고 측의 동의가 있을 경우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故 오요안나 유족 측은 “정작 오요안나의 노동자성을 인정하지 않는 발표”, “고인을 두 번 죽이는 일”, “정규직화를 위해 단식까지 했던 고인의 어머니 노력의 결과가 오히려 동료들을 퇴출시키는 방식으로 이어졌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2024년 9월 14일 세상을 떠난 故오요안나의 비극적인 소식은 사망한 지 3개월이 지나서야 알려졌다.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에서는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충격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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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임윤아 시대

[OSEN=장우영 기자] ‘폭군의 셰프’ 임윤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4주 연속으로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독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임윤아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을 만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매회 흡인력 넘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임윤아는 갑작스럽게 낯선 시대에 떨어진 상황에서도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인한 성격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는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극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무엇보다 임윤아는 요리 경합 장면 대부분을 대역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재료 손질과 동작들을 소화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대령숙수복부터 한복, 남장까지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는 비주얼로 매회 뜨거운 반응을 부르고 있다. 이러한 호연에 힘입어 ‘폭군의 셰프’는 4회 만에 2025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이어, 지난 8회에서는 전국 15.4%, 최고 17.4%, 수도권 15.8%, 최고 18.1%(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하면서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임윤아는 TV-OTT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과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에서 방송 첫 주부터 1위로 시작해 4주 연속으로 1위를 지키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폭군의 셰프’의 비하인드와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임윤아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에도 올라 드라마,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를 동시에 장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임윤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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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연년생 엄마 되나…"엘라도 8개월까지 숨겼잖아요" 의미심장 ('슈돌')

[OSEN=장우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윤지의 딸 엘라가 남다른 자세로 남동생을 예견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슈돌’ 590회는 ‘여름의 끝을 잡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지의 딸 엘라가 요즘 자주 한다는 특별한 까꿍 포즈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엘라가 앞구르기 하듯 머리를 바닥에 푹 숙이는 자세를 선보이자, 할머니 김영임은 “이 자세를 하면 남자 동생 본다는 속설이 있다”라며 깜짝 발언을 해 김윤지를 놀라게 한다. 이에 안영미는 예리한 눈빛으로 “우리 몰래 또 뱃 속에 있는 거 아니예요?”라며 김윤지에 추궁한다. 김윤지는 “혹시 모르죠, 엘라 때도 8개월까지 숨겼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둘째 계획설에 불을 지핀다. 김윤지의 시캉스(시댁+바캉스)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부러움으로 물들인다. 김윤지는 시부모님의 엘라 육아 서비스에 이어 눈을 시원하게 하는 한강뷰에서, 시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갈비찜과 미역국까지 풀코스로 준비된 시댁 바캉스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한다. 이에 안영미는 “다시 봐도 부러워 미치겠어”라며 폭풍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엘라의 깜찍한 ‘남동생 보는 자세’와 김윤지의 호캉스 부럽지 않은 시캉스는 이번 주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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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피프틴' 측 "데뷔조 2인, 만남 요청 수십번 거부..동남아 활동 강요 NO" [공식입장]

[OSEN=장우영 기자] 크레아 스튜디오가 ‘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2인이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크레아 스튜디오는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가처분 신청 소식을 당일 오전 기사로 접해 알게 된 상황이며, 아직까지 그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라며 “단지, ‘언더피프틴’ 두 명의 출연자들은 이전부터 수십 번에 걸친 제작진의 만남 요청을 거절해왔으며, 약 한 달 전 제작진에게 문자를 통해 일방적인 팀 탈퇴를 통보했습니다. 그 후 두 명의 출연자들은 합숙 등 어떤 관련 일정에도 합류한 바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방송 무산 이후 아이들이 느낄 좌절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방송을 공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번번이 길이 막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언더피프틴’의 최종 데뷔조에는 한국 멤버 외에도 외국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멤버들도 속해 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외국 멤버들을 위해 그들의 나라에서도 방송을 송출하는 방안을 제작사 차원에서 모색해왔습니다. 글로벌 멤버들을 위한 방송 송출 노력이었을 뿐 제작진은 동남아 등의 활동을 언급한 적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동남아 활동을 강요했다는 것은 ‘언더피프틴’ 방송과 거기에 참여한 어린 참가자들의 꿈을 짓밟는 악의적인 기사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자극적인 기사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인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멤버 2인 측은 “국내 방송 및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막대한 제작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소속사는 아이들의 미래나 꿈에 대한 어떠한 협의도 없이 불가능한 약속을 남발하고 합숙을 종용하고 동남아 등을 포함한 해외 데뷔 및 활동까지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들의 동의나 협의조차 없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헌법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보장하는 아동의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실패한 프로젝트의 책임을 고스란히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하고 비윤리적인 처사”라며 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이 ▲소속 연예인인 아이들에게만 과도한 위약벌을 부과하며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다수의 불공정한 조항을 포함하는 불공정한 계약이라며 계약 전체가 그 효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편, ‘언더피프틴’은 지난 3월 31일 MB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직면하며 편성이 취소됐다. 이후 이후 ‘스타 이즈 본’으로 이름을 바꿔 KBS JAPAN을 통해 방송하고자 했지만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해 KBS JAPNA 측이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표류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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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선덕여왕' 16년 만에…늙지도 않는 왕후의 품격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현대의 왕후 품격을 보였다. 배우 고현정과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함께한 세계 최초의 레더하우스 델보(Delvaux)의 아이코닉 백, 브리앙(Le Brillant)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블유 코리아의 연례 기획 ‘베스트 퍼포먼스 Best Performances’ 의 일환으로,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배우들을 조명한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은 고현정. 변영주 감독은 그를 두고 “자기 연민이 없는 배우, 카메라 앞에서 상상하지 못한 얼굴을 보여주며 감독을 흥분시키는 배우”라 평했다. 고현정 또한 “정말 절실했고, 구사일생 같았다. 캐릭터 ‘정이신’도 그런 인물이었기에 더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깊은 몰입을 고백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현정은 델보의 브리앙과 함께 특유의 고혹적이면서도 강단 있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왕관을 쓴 가방’이라 불리며 벨기에 왕실의 상징으로 자리한 브리앙은 오랜 시간 품위와 전통을 이어온 아이콘. 고현정은 이 가방과 나란히 지금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가진 강렬한 서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마치 현대적 왕후의 품격을 보여줬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살인자의 외출’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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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NO!" 이수현·라미란, "억울합니다 선생님"…건강X미모 잡은 다이어트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최근 체중 감량 비법으로 위고비 등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배우 라미란과 AKMU 이수현이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하며 단기 처방이 아닌 꾸준한 노력의 결과를 증명했다. 배우 라미란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무려 13kg을 감량한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신동엽이 "위고비야?"라고 농담을 던지자, 라미란은 "1년 걸렸다"고 답했다. 라미란의 다이어트 비결은 다름아닌 꾸준한 필라테스였다. 라미란은 "세게 안 한다. 내가 계속 세게 못한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양과 강도로 한다"고 설명, 1년에 걸쳐 천천히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했음을 강조했다. 신동엽은 "급하게 뺀 사람들은 티가 나는데, 라미란은 건강하고 팽팽하면서 반짝반짝 빛난다"며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을 칭찬했다. AKMU 이수현 역시 최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수현의 슬림해진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위고비' 같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수현은 "저 위고비 안 했습니다. 굉장히 억울합니다 선생님"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수현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이 "마라탕이랑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 것"이라며 피나는 노력 끝에 얻은 결과임을 밝혔다.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하다"고 말한 이수현은 다이어트 후 첫 공식 석상에 올랐을 때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건강과 미모를 다 잡았음을 증명했다. 라미란과 이수현의 다이어트 성공기는 '위고비'라는 단기적 방법에 의존하기보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라는 정석적인 길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이들은 자신의 노력을 당당하고 유쾌하게 밝히면서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내면의 건강과 단단한 의지를 함께 얻었음을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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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시상식, 4년만에 최고 시청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시상식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중계방송은 닐슨 집계 기준으로 미국에서 740만 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이는 지난해 시상식이 기록한 690만명보다 약 8% 증가한 수치로, 2021년(740만명) 이후 최고 성적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드라마 '소년의 시간(Adolescence)' 출연진이 리미티드 또는 앤솔로지 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모습.   [로이터]에미상 시상식 에미상 시상식 프라임타임 에미상 지난해 시상식

2025.09.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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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이선빈→라미란, 코인보다 뜨거운 여성들의 우정 (Oh!쎈 현장)[종합]

[OSEN=유수연 기자] 통통 튀는 세 여자의 이야기 '달까지 가자'가 베일을 벗는다.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가 참석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이날 오다영 PD는 “요즘 젊은 친구분들이 월급 받고 생활하는데, 사실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을 하지 않나. 세분이 보이는 직장인들의 삶이, 비공채를 설정한게, 공채도 아니지만 서로 의지하게 되는데, 회사에서는 동기들 끼리 끌어주는 것도 있을텐데, 그런것도 없이 어떻게 할까, 하다가 월급으로는 안되겠다. 생각하며 경제적 기반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나, 하며 코인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극중 시간대도 2017년, 18년도다. 지금처럼 코인이 대중적인 이미지는 아닐 때였다. (코인을 통해)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현재의 직장 여성인의 이야기를 다루기 위한 소재이지, 코인으로 대박난다는 주제를 표현한 건 아니다. 많은 분들이 사행성을 떠오릴 수 도 있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다. 하나의 소재일뿐, 메인 주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원작을 동명의 소설로 두고 있는 가운데, 각색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오 PD는 “출판 후 읽자마자 느낀게, 여성 직장인의 공감대를 잘 살렸다. 사건이 크진 않다. 타임슬립도 아니고, 사극도 아니고, 이런 작은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이 있었는데, 원작에 있는 캐릭터들의 말맛을 그대로 가져와서 살리려고 노력했다. 설정을 많이 바꾸진 않았다. 연령대를 다양하게 해서 여성 직장인들이 각각 가지는 고민을 작품에 다양하게 녹여보려 했다. 또 함 박사님이 거의 한 두 문장으로 나온다. 하지만 시리즈로 가져가려면 이야기가 풍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여성 직장인이라면 연애에 관심이 없을 수 없으니까. 함 박사 인물을 모델로 상상력을 펼쳐보자 싶었다. 개인적으로 흡족한 각색이다. 거기에 노래까지 부르면서 드라마가 풍부해진다”라고 전했다. 세 배우 캐스팅에 대해서도 전했다. 오 PD는 “유튜브를 보니, 댓글에 ‘딱 호감형 배우들이다’라는게 있더라. 저도 캐스팅을 할 때 그점을 고안한 거 같다. 기본적으로 공감을 하려면 호감 이미지가 바탕이 되었으면 싶어서, 호감형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특히 김영대 배우님은 잘생겨서 호감이지 않나. 그래서 다들 호감형으로 모시려 노력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선빈은 마론제과 마케팅팀의 비공채 직원 정다해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에 묘한 매력을 느꼈다. 저도 주식에는 무지한 사람이지만, 그 안의 스토리들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결로 흘러가더라. 또 서로 각기 다른 세명의 우정. 가장 매력적인 점은, 세 명이 가질 수 있는 고민도 다 다르고, 해결해내가는 방법도 다를 텐데, 그런 매력이 녹아있더라. 거기에 선배님과 감독님과 배우들까지. 안할 수가 없었던 조합이었던 거 같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저는 촬영 스케줄이 굉장히 타이트했다. 사람이다 보니 체력도 떨어질 때가 있었다. 잠도 2~3시간 밖에 못잤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무난이들’을 만나면, 캐릭터 적으로가 아니라 이선빈이 사는 거다.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들이었다. 이렇게 의지를 한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유대감이 쌓이고 사랑하게 되었다”라며 심상치 않은 케미를 자랑했다. 극 중 라미란은 마론제과 경영지원팀의 비공채 직원 강은상 역을 맡았다. 은상은 주식 투자부터 각종 창업까지 숱한 실패를 겪은 인물. 그는 “저는 세 여인들이 복작복작 하는게 그리웠던 거 같다. 제가 많은 배우들과 했던 작품이 없던 것도 아닌데. 그리고 선빈 씨나 아람 씨나 같이 한다고 했을때, 시너지가 잘 살거라 생각했다. 저는 직장이나 코인에 대해 거의 모르는 수준인데, 그냥 같이 놀고 싶었다. 그런 현장이 그리웠던 거 같다. 실제로 찍으면서도 충분히 충족했고, 이 조합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다. 분명히 잘 나올거고, 재미있을거고. 그리고 선빈 씨가 흐름이 좋다. 여기에 살짝 올라타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 아주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미란은 ‘실제 코유를 소유 중인가’라는 질문에 “이더리움 50만원 어치 가지고 있다. 한 4~5년 전에 넣어놨는데, 60 됐다가, 40 됐다가. 근데 찾는 법을 몰라 두고 있다. 저희 다들 똥손 같다”라고 웃으며 “그게 좀 어려웠다. J커브가 뭐냐? 내꺼는 안오르는데! 그런 은어나 코인에 대해 설명해주고 해야 하는데. 모르니까. 저도 공부를 좀 해볼까 하다가, 어설프게 했다가는 제가 큰일 날 것 같아서 더이상 하지 않았다. 다만 50만원이 5억이 되는 날까지 버티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세 배우간의 케미도 보였다. 그는 “저는 여자들끼리 나오는 걸 많이 찍긴 했다. 예능도 그렇고. 이제는 남자 배우랑 하는 걸 좀 찍고 싶다. 여성 분들과 합이 잘 맞는거 같다.하면 재밌고 하긴 한데. 남성 분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아람은 밝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지닌 MZ세대 직장인 김지송 역을 맡아 열연한다. 조아람은 “첫 대본을 볼때부터 빠르게 읽힌 기억이 난다. 연대가 다른 세 캐릭터가 우정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위로도 받고, 추억도 쌓는게 대본에 너무 잘 그려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작품 선택 이유에도 있을듯한데, 세 캐릭터가 공감대가 없을 수도 있는데 ,삭막한 사회 속에서 서로 위로를 받고 끈끈한 우정을 다져가는게 너무 끌렸었다. 평소에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한 편인데, 캐릭터 자체가 텐션도 높고, 엄청 깨발랄한 친구다. 늘 텐션이 높아야 해서 초반부터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걱정도 많았는데, 현장 도착하자마자 스태프들도 그렇고. 두 배우 언니가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어느 순간부터 제가 인물 그자체가 되어있더라”라며 훈훈한 촬영 현장을 전했다. 김영대는 전직 가수이자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 준비에 대해 “함지우의 현직은 최연소 이사다. 그 전 직업은 망한 인디 가수 출신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던 친구였는데, 제가 그런 역을 맡았을 때, 기본적으로 악기는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기타를 다시 들었는데 장면에 드럼 치는 씬이 나오는거다. 그래서 드럼은 또 따로 쳐보고, 녹음도 하러 다녔다. 노래가 출중한 편이 아니라”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김영대는 세 배우와의 촬영 분위기를 묻자, “세분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기대했던 것도 똑같이. 연기 시작 전과 후가 똑같아서. 제가 그 사이에 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득을 많이 봤던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함 박사라는 캐릭터도 매력있었다.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에 가까운 역할이었고, 그 가운데에서 헤쳐나가는 모습이 매력적이라, 해보고 싶었던 생각이 크게 들었다”라면서도 “기가 너무 많이 빨렸었다. 이 세분은 연기 시작 전부터 그 역할들에 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연기한다는 생각이 안났다. 카메라가 돈지도 몰랐고, 제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 될만큼. 세분의 케미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선빈은 "볼거리가 다양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당연하고, 로맨스도 재미있게 나온다. 여자 세명의 케미, 우정, 현생을 열심히 사는 모든 분들의 공감포인트도 있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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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절도 피해에 김지민 웨딩 화보 촬영도 불참했는데…절도범 '징역형' 항소 [종합]

[OSEN=장우영 기자] 절도범으로 인한 충격에 절친 김지민의 웨딩 화보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던 박나래. 그의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절도범은 징역 2년 선고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박나래의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고가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지난 15일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4월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박나래의 집인 줄 모르고 들어가 물건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공범 없이 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고, 훔친 물건을 장물로 내놨다가 덜미를 잡혔다. 박나래는 해당 자택을 2021년 55억 원에 매입했다. 방송을 통해 집의 위치, 내부와 외관 등이 공개된 바 있기에 일부 범죄 전문가들은 “셀럽이나 연예인들만을 주로 노리를 전문적인 꾼 같다. 형량을 줄이기 위해 ‘몰랐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나래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는 동생 중에 굉장히 집요한 사람이 있는데 그 동생에게 ‘이게 없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범인이 중고 명품 가게에 팔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밤새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명품 가방이 매물로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1심에서 A씨는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금품을 반환했다. 피고인에게 동종전과가 있고 범행 피해 물품이 상당히 고가일뿐더러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장물을 넘겨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와 C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만 원, 300만 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1심의 형이 확정됐다. 자택 도난 피해를 입은 박나래의 마음 고생은 많이 알려졌다. 대표적인 예가 절친 김지민의 웨딩 촬영 불참이었다. 시 집안에 도난 피해가 발생했고, 도둑 맞은 가방이 웨딩 촬영 때 사용될 소품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박나래는 ‘절친’ 김지민의 웨딩 화보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고, KBS 21기 개그맨 동기들도 박나래의 불참을 아쉬워했다. 징역형 선고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이번 사건은 A씨의 항소로 인해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이 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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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PD, '중동 희화화' 논란 재차 사과 "인지 감수성 기를 것" [Oh!쎈 현장]

[OSEN=유수연 기자] '달까지 가자' 오다영 PD가 중동 희화화 논란 티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가 참석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다만 앞서 제작진은 1980년대와 90년대에 인기를 끈 유명 제과회사의 아이스크림 광고 영상을 모티브 삼은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작품의 주연 배우 라미란, 이선빈 등이 중동 지역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티저는 해외 네티즌 일각에서 특정 지역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야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지난달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한 바. 이와 관련해 이날 오다영 PD는 "재고의 여지없이, 섬세하게 작업했어야 했다. 반성의 태도를 보여야 했던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사태를 통해 느낀건, 저도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더이상 드라마는 국내에서만 보시는 내수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앞으로는 다양한 분에 있어서 인지적 감수성을 다듬고 기를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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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감량' 라미란, 노출증 투병 중.."이번엔 수영복 씬 있어" [Oh!쎈 현장]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라미란이 노출증 투병 근황을 전했다.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가 참석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극 중 라미란은 마론제과 경영지원팀의 비공채 직원 강은상 역을 맡았다. 은상은 주식 투자부터 각종 창업까지 숱한 실패를 겪은 인물. 그는 “저는 세 여인들이 복작복작 하는게 그리웠던 거 같다. 제가 많은 배우들과 했던 작품이 없던 것도 아닌데. 그리고 선빈 씨나 아람 씨나 같이 한다고 했을때, 시너지가 잘 살거라 생각했다. 저는 직장이나 코인에 대해 거의 모르는 수준인데, 그냥 같이 놀고 싶었다. 그런 현장이 그리웠던 거 같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실제로 찍으면서도 충분히 충족했고, 이 조합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다. 분명히 잘 나올 거고, 재미있을 거고. 그리고 선빈 씨가 흐름이 좋다. 여기에 살짝 올라타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 아주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1년간 13kg 감량을 하며 '노출증'이 왔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는 이번 작품 속에서의 노출 신을 묻자 "노출 신 당연히 있고, 의외로 수영복 입는 신이 있다. 흉해서 가리긴 했는데, 다이어트 과정 중에 촬영 한 거라, 노출증이 발현 전이었다. 부끄러워하면서 찍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라미란은 "지금은 노출증 약을 먹고 있다. 억누르는 약을. 너무 숭하다고 해서"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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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김영대, MAMA 시상식 겨냥? "노래로 무대 서고파" [Oh!쎈 현장]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영대가 '전직 가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가 참석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김영대는 전직 가수이자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 준비에 대해 “함지우의 현직은 최연소 이사다. 그 전 직업은 망한 인디 가수 출신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던 친구였는데, 제가 그런 역을 맡았을 때, 기본적으로 이 친구는 악기는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기타를 다시 들었는데 장면에 드럼 치는 씬이 나오는 거다. 그래서 드럼은 또 따로 쳐보고, 녹음도 하러 다녔다. 노래가 출중한 편이 아니라"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자 이선빈은 "제가 이번에 영대 목소리와 노래를 듣고 확실히 깨달았다. 나는 영대에서 모든 면에서 지는구나. 외모, 노래 실력. 여러 가지 두루두루"라며 "정말 노래가 좋았고, 장면을 살려줬다. 흘러나왔던 OST에도 영대 씨 목소리가 녹여져 있다. 좋은 노래가 많아서. 좋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 역시 "(김영대의 노래를) 정식 풀 버전은 못 들어봤는데, 선빈 씨가 들어보고 불러야 해서. 그 노래가 너무 좋고 잘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라며 "음원 차트를 노리는 거 같다. 마마 시상식 가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김영대는 현재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해 "제가 학창시절에는 노래도 좋아하고 밴드도 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이뤄지니까. 막상 해보니 재미있더라"라며 "제가 감히 낼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하면 너무 좋겠지만. 저도 경험을 쌓으면 해볼 수 있으면 좋아서. 이런 무대를 다시 서보면 어떨까 싶다"라며 음원 발매의 꿈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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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이채민 아재개그에 야유 터졌다…임윤아 "짜증나 터졌어" 자존심 스크래치 [순간포착]

[OSEN=장우영 기자] ‘폭군의 셰프’ 배우 이채민의 아재 개그 재롱에 임윤아의 웃음이 터졌다. 16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출궁즈 4인방X팀 수라간 케미 폭발이요’라는 제목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폭군의 셰프’ 7, 8화의 비하인드 내용으로, 압력솥을 만들기 위해 장춘샘(고창석)을 찾아갔다가 자객들의 습격을 받고 위험에 처한 연지영(임윤아), 이헌(이채민), 신수혁(박영운), 공길(이주안) 등의 모습이 담겼다. 임윤아와 이채민, 박영운이 식재료를 찾기 위해 산을 올랐다. 이채민은 왕인 만큼 어설픈 실력으로 임윤아에게 타박을 받았고, 시무룩해져 발걸음을 옮기던 중 산삼을 발견했다. 리허설 때는 낙엽을 들고 연기를 맞춰보는 등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잠시 쉬는 시간에는 이채민의 재롱이 펼쳐졌다. 이채민은 자신이 알고 있는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이채민은 ‘이어 달리기’를 ‘이어(ear) 달리기’라며 귀를 잡고 달리는 모습을 보였고, 임윤아와 박영운이 별로라는 표정을 짓자 “별론가?”라며 의아해했다. 임윤아가 “또 있어?”라고 묻자 이채민은 “겨울에 마시면 좋은 차가 뭘까요”라고 물은 뒤 “보리차. 볼이 차지 않냐”고 말했다. 임윤아는 “짜증난다. 터졌다”라며 아재개그에 웃은 자신을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요리 경합에서 임윤아는 비프 부르기뇽을 만들면서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고자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바로 다음번에는 제대로 불쇼를 성공한 임윤아는 1차 경합 후 김광규, 홍진기와 앓는 소리를 내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광규는 “통풍 왔다”면서 발을 부여잡았고, 오의식은 “앉으시라 해도 한번을 안 앉으시더니”라며 열정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채민은 이헌의 MBTI를 추측했다. 이채민은 깊은 고민 끝에 “ENFP 같다. 사냥 같은 걸 좋아하기에 외향형 같다. 잘못된 상상도 하고 그러니까 N 같고, 가끔 감정이 생각보다 앞서 갈 때가 많아서 F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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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어머니 옷 아직도 안 버려"…2년째 父에 모친상 숨긴 이유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필모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만난 이필모는 더 큰 행복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집을 찾아간 박경림과 대학 동기 이종혁, 김민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필모를 비롯해 이종혁, 김민교는 대학 시절 추억을 꺼냈다. 연극을 시작한 시기를 묻자 세 사람은 “거의 똑같다. 돈을 못 버니까 열정만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그렇게 3년 정도 했나. ‘우리 이럴 게 아니라 이름을 알리기 위해 각자 떠나서 해보고 다시 뭉치자’고 했다”면서 뭉쳐있던 세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종혁이 가장 먼저 상업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가운데 이필모는 10여년간 무명 생활을 버텨야 했다. 이필모는 “아르바이트로 생활했다. 광고 아르바이트, 유명한 사람이 있으면 저는 뒤에서 깐족대는 역할이었다. 진짜 안 해본 게 없다. 뮤지컬 세트를 만드는 유명한 회사가 있는데 한군데 들어가서 망치 들고 세트 만들고 트럭에 싣고 셋업도 했다”고 말했다. 재연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도 배우의 꿈을 놓지 않았던 이필모는 10년 만에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필모는 “어머님이 되게 좋아하셨다. 나중에는 본인 사인을 준비하시더라”며 “어머니가 재테크도 잘하셨다. 원래 방배동에 집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잘 하셔서 몇번을 그 옆으로 옮기고 하다가 지금은 그것들이 잘 됐다. 자식들은 어머니가 다 키우신거다. 절약하고 아껴가며. 저희 아버님께서는 자식을 셋을 낳으시고 일생동안 돈을 벌지 않으시고 되게 한량처럼 일평생을 사신 분이다. 사실 예전에는 동네 아주머니끼리 계모임 하면 거기서 몇만원 남겨서 한달을 살았다. 저희 어머니가 일생을 절약하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필모는 “연기를 해서 출연료를 받는 시점부터는 몇백만원은 제가 들고 천만원 넘어가면 어머니한테 드렸다. 그렇게 한 20년 드린거다. 저는 친구들하고 조용히 만나서 소주 한장 먹으면 되니까. 돈이 그렇게 있을 이유가 없다. 근데 그걸 가지고 어머니는 일생에 못해본 (돈관리를 했다). 누가 수입을 준사람이 없으니까. 제가 연극하고있으면 전화가 온다. '빨리와' 하면 가서 '도장찍어' 하면 도장을 찍었다. 그러면 이게 건물이 돼있고, 뭐가 돼있고”라고 덧붙였다. 재테크 뿐만 아니라 인생의 큰 고민이 있을 때 혜안을 주셨다는 이필모의 어머니는 2023년 2월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필모는 “저는 지금도 어머니 마지막에 병원 가실때 입은 옷을 아직도 봉지에 싸서 가지고 있다”면서도 “어머니가 입원하고 4일만에 아버님도 들어가시니까 서로 다른 곳에서 투병생활이 시작됐다. 그 이후 3개월이 지나서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다른 곳에 계시는데, 사실 귀가 잘 안 들리신다. 기억력도 그렇게 온전하지 않으시니까 (어머니의) 상을 치르면서 그 고민을 많이 했다. 아버지한테 어떻게 말해야하나. 이걸 얘기 안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얘기를 하면 그게 좋을것 같지도 않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에게 아직도 어머니의 부고를 전하지 못했다는 이필모. 이에 이종혁과 김민교는 “래 반려자가 돌아가시는게 상처중에 제일 데미지가 크다고 하더라. 그런 경우 많이 봤다. 한분 돌아가시면 얼마 안 있어서 돌아가시니까”라고 조언했다. 박경림은 “잊으셨다기 보다 물었을 때 확인이 돼서 확실해지는게 싫으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묻지 않고 듣지 않았을땐 희망이라는게 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부모님과 관련한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지만 이필모는 연애 예능에서 만난 서수연과 결혼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이필모는 “결혼 전에 방 5개짜리에 혼자 살았다. 하나씩 없어지다가 마지막남은 하나가 저기다. 한펑 정도 되는 베란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공간은 혼자 살 때보다 적어졌지만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 더 행복하다는 이필모다. 한편 이필모는 2019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9.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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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출연도 희망”..서장훈, ‘이웃집 백만장자’로 EBS 장수 프로 노린다 [종합]

[OSEN=종로, 김채연 기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시즌제를 벗어나 정규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민지 PD와 함께 서장훈, 장예원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올 상반기 시즌1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으며, ‘이 시대의 진짜 부자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백만장자들의 화려한 자산 뒤에 숨은 빛나는 가치관과 철학, 그리고 책임과 나눔의 실천까지 담아내며 ‘진정한 부(富)’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정규 편성에서는 ‘2조 거인’ 서장훈과 함께 새로운 파트너로 ‘텐션 요정’ 장예원이 합류해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장훈의 날카롭고 직관적인 화법과 장예원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백만장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이날 먼저 김민지 PD는 정규 편성에 대해 “아무래도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정규 편성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2명의 백만장자의 삶의 철학이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영향을 주신 것 같아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장훈 역시 “먼저 정규 편성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고, 그리고 EBS 굉장히 감사드린다. 제작진들에도 감사드리고, 나와주신 백만장자 여러분도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맡아서 했는데, 이게 정규 편성이 되고 오래되고 이런 일에 제가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제가 하는 프로그램 중에 장수 프로그램이 많다. 이웃집 백만장자도 300회 정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규 편성이 된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시즌1과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냐는 물음에 그는 “정규가 됐다고 해서 제가 달라질 것 없다. 파격적인 모습은 없고, 제가 늘 해왔던 대로 진심을 다해서 그분들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예원은 섭외 연락을 받고 1초의 고민 없이 출연에 응했다고. 그는 “일단 저는 12편을 시청자로서 너무 재밌게 봤다. 티저 보고 장훈 선배한테 연락할 정도로 애청자였는데 합류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제가 선택했다기 보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합류할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 5년이 됐는데 늘 서장훈 씨랑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싶다고 말을 했다. 그동안 너무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기회가 없을 수 있나’ 했다. 이번에 합류할 수 있어서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서장훈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장예원은 “제가 보는 프로그램,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결이 장훈 선배와 같아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제 판단이 아닐수도 있고, 호흡이 안맞을 수도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맞아서, 생각 이상으로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선배는 굉장히 묘한 매력이 있는 분이다. 뭔가 부탁했을 때 안해줄 것 같으면서도 해주시고, 까불거리고 짓궂은 장난도 유연하게 받아주시는 걸 보면서, 훨씬 선배가 웃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같이 해보니까 왜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계신지 알게 됐다. 제가 궁금한 질문을 백만장자 분들께 해주시고,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 그때마다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선배가 제작진들의 선택을 받는지 제가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자신의 이름을 건 타이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서장훈은 “요즘에 이름 거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감사하게도 피디님과 EBS에서 제 이름을 걸어서 프로그램을 해주셔서.. 뭐라고 할까. 너무 감사한 마음인데, 특별히 이름을 잘 안거는데 걸려있어서 더 큰 부담감은 느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무엇보다도 제가 너무 녹화를 하면서도 참, 배울 점이 많고 저도 새로운 어떤 세상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녹화할 때마다 기다려지고, 기대가 된다.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분들의 좋은 배울 점들을 시청자분들께 잘 전할 수 있을까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서장훈이 이렇게 다작의 프로그램,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장훈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제 필살기는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백만장자 분들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마음이 전해졌을때 백만장자 분들이 더 심도있는 얘기를 해주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무엇보다도 진심이 중요하고,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준비는 제가 사실 예전에 어린 시절부터 아주 다양한 분야의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제 습관은 제가 깨어있는 시간에 일을 하지 않을땐 늘 뭔가를 찾아보고, 새롭게 알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이동하는 시간이나 중간에 비는 시간에 쉬지않고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서장훈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예를 들어 백만장자의 정보도 한정적으로 오기 때문에, 하면서도 제가 그분들의 여러가지 히스토리를 찾아본다. 평소에도 여러가지 것들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찾아보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그게 조금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서장훈은 “요즘 제가 여러 예능을 한다. 정말 다른 방송인과 저는 기본적으로 출발점부터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저보다 다들 훨씬 뛰어난 분들이고 하다. 제가 그런 훌륭한 분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다른 것보다 솔직하고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진심을 담는구나’ 생각이 드시게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있다”면서 “솔직히 피곤할 때도 있지만, 매 녹화에 제 진심을 담아서 정말 진정성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노력을 언급했다. 김민지 PD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백만장자와 정규 편성 뒤 섭외된 백만장자 차이에 대해 “시즌1에는 파일럿 성격이 강했다. 이 과정 끝에서 이런 부자, 저런 부자였으면 좋겠다는 피드백도 있지만 그 끝에 방향성과 지향점이 뾰족해졌다”면서 “정규편성 섭외를 하고 있는데 화수분처럼 발굴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좋게 보시고 지역사회에서 추천해주시는 분도 있다. 굉장히 감사한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의 백만장자는 재벌 총수, CEO와 거리가 멀다. 저희가 주목하는 백만장자는 우리 곁에서 같이 살고 있지만, 미처 알지못했던 숨은 백만장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성공을 거두신 좋은 어른, 부자들이 있었다. 지속하는데 어려움은 없다는 내부적인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PD는 “이 프로그램은 ‘누가 진짜 부자인가’가 프로그램의 대질문인데, 진정한 가치는 나눔에서 온다. 공통적인 말씀이 ‘내 성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올 수 있었고, 그 나눔을 사회에 베풀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다. 나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부자의 모습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가치를 베풀고 있는 부자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하고 있고, 그런 것을 시청자분들이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제가 첨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저희는 유명 대기업 오너 분이나 유명 CEO 분들도 언제나 환영이다. 우리는 혹시 출연을 괜찮은데, 망설이고 계시다면 언제나 출연을 바라시겠다. 구체적인 자산 액수를 따지고 이러지 않는다. 아무 걱정 마시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예원도 “출연하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늘 있다. ‘저는 백만장자가 아닌데’ 하시는데, 저희가 말하는 개념은 정말 인생 얘기를 들으면서 얻는 게 그만큼 크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쓴다. 걱정하지 말고 나가보고 싶다, 얘기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편하게 EBS로 연락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장훈은 “시청자분들이 굉장히 유명하신 회장님의 삶도 궁금해하신다. 프로그램을 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면 편하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이 장수 프로그램에 대한 희망을 전하면서, 추후 섭외될 ‘백만장자’ 중에 연예계 동료들이 섭외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이 등장했다. 섭외될 동료를 추천해달라는 말에 서장훈은 “사실 연예계에도 굉장히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근데 과연 그분들이 여기에 본인이 백만장자로 나오실 지가 걱정이 되긴 한다”고 솔직한 멘트를 뱉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 프로그램과 잘 어울릴 분들은 다 아시는 연예계 대형 기획사 대표님들, 그런 분들은 한번 모시고 싶은데 안하실 것 같다. 그래서 별로, 제가 없는 말은 안하는 편이라. 연예인도 정말 부자고 그렇다고 해도 안나오실 것 같다. 언젠가 특별 회차나 스페셜하게 그런 분도 모셨으면 좋겠다”면서도 “근데 안나오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민지 PD는 “저는 300회를 넘어 3000회까지 갔으면 정말 좋겠다”고 염원했고, 서장훈은 “3천회가 넘으면 제가 죽은 뒤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9.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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