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의 사각로맨스가 제대로 터진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가 공지혁(장기용 분), 고다림(안은진 분), 김선우(김무준 분), 유하영(우다비 분)의 짜릿한 사각로맨스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1/30)에 등극한 것. 설렘과 웃음을 넘나들며 도파민을 팍팍 튀게 만드는 것이 ‘키스는 괜히 해서!’ 글로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4일)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더욱 강력하게 ‘로코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공지혁, 고다림, 김선우, 유하영 네 주인공의 마음속 사랑이 한층 더 깊어지면서 이들의 사각로맨스가 큰 전환점을 맞기 때문이다. 앞서 7회 엔딩에서 공지혁은 가족들에게 유하영과 결혼을 서두르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공지혁은 유하영과 김선우가 불륜 사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이에 자신이 유하영과 빨리 결혼하면 둘의 불륜을 멈출 수 있고 이를 통해 고다림이 더는 자신에게 흔들리지도, 불행해지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한 것. 공지혁을 좋아하지만 차마 표현할 수 없는, 생계를 위해 여전히 애엄마이자 유부녀로 위장을 이어가야 하는 고다림은 공지혁과 유하영의 결혼 소식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고다림을 좋아하는 동시에 유하영의 러브 어택을 받고 있는 김선우 입장에서도 공지혁과 유하영의 결혼은 심경을 복잡하게 만드는 사안이다. 경쟁자가 없어졌다고 마냥 좋아할 수도, 계속 거짓말을 이어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고다림과 김선우가 진짜 부부가 아님을 알고 있는, 김선우를 향해 짝사랑 풀 악셀을 밟고 있는 유하영 입장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대로 부모님의 강요에 못 이겨 공지혁과 결혼하게 되면, 인생 처음으로 큰 결심을 하고 시작한 자신의 사랑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고다림과 유하영, 어째서인지 놀란 듯한 표정의 공지혁, 고다림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김선우의 8회 스틸을 공개했다.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관계성, 펑 하고 터져버릴 사각로맨스를 예고하며 열혈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두근거리게 한다. 정말 공지혁과 유하영은 이대로 결혼하게 될까.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되는 8회에서 공지혁, 고다림, 김선우, 유하영의 사각로맨스가 제대로 터진다. 이는 네 사람의 사랑에 큰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다. 때로는 짜릿하게,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가슴 찡하게 아픈 네 남녀의 사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오늘(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22:30
[OSEN=조은정 기자]그룹 아홉이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아홉은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아홉 차웅기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조은정 기자]그룹 아홉이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아홉은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아홉 차웅기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22:28
[OSEN=장우영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이 TV 드라마로 무려 5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아이엔·글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다.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 등을 연출한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서준은 지극히 평범하고 인간적인 직장인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진심인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 역을 그린다. 특별할 것 없이 일상적인 나날을 살아가던 도중 의도치 않은 사건을 통해 첫사랑과 다시 엮이게 되면서 과거의 설렘과 아픔, 그리고 현재의 흔들림까지 직면할 한 남자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낼 박서준의 연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박서준은 “촬영 마치고 최근에 홍보 일정을 소화하면서 5년 만에 TV 드라마로 찾아왔다는 걸 깨달았다. 플랫폼이 그렇게 됐구나 싶었는데, 제가 부담을 느끼는 지점이라고 한다면 촬영할 때다. 역할을 표현할 때 잘 해보고자 부담을 느낄 뿐이지 결과에 있어서는 저의 영역과는 다른 영역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경도라는 역할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때는 박새로이로 순두부 찌개 끓이고 있었고 지금은 기사를 쓰고 사랑하는 역할이기에 그때와 다른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현욱 감독은 연예부 기자이기도 한 이경도 캐릭터에 대해 “시작을 보면 연예부 기자이기에 경도가 겪을 수밖에 없는 일 때문에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제가 보기에는 그 지점부터가 ‘얄미운 사랑’과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드라마에서 직업군을 다룰 때 특별히 공감하는 지점을 다루기도 하지만 지역적인 부분을 다룰 때도 있다. 시작이 되는 사건이 연예부 기자가 아니면 절대 경도가 아니면 그 사건을 다룰 수 없고 지우를 다시 만날 수 없기에 그 지점이 차별화다”고 설명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22:28
[OSEN=장우영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이 ‘우가 패밀리’의 반응을 전했다. 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아이엔·글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다.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 등을 연출한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서준의 TV 드라마 출연은 ‘이태원 클라쓰’ 이후 약 5년 만이다. 5년 만에 자신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JTBC로 돌아온 박서준은 “진짜 오래 기다렸다. 제작발표회 현장에 오면 이제 공개가 된다는 마음 때문에 설렌다. 이번에도 역시 너무나 설레고, 처음에 작품 확정을 짓고 촬영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많이 기억이 난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제가 ‘경도를 기다리며’ 대본을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건 입체적인 구조였다.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한다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선택을 하게 됐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스무살 때와 스물여덟살 때, 현재를 왔다갔다하면서 찍을 수밖에 없는데 빈 공간들을 상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한결같은 인물이지만 나이에 따른 디테일한 감정 표현을 신경 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뷔, 최우식 등과 연예계 사모임 ‘우가 패밀리’이기도 한 박서준. 그는 “친구들에게는 뭐 할 때는 알리는 편이다. 작품이 나오면 다 보고 응원하기에 작품이 시작되면 보고 피드백이 올 것 같다. 뭐라고 말해줄지 나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22:23
[OSEN=조은정 기자]그룹 킥플립이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킥플립은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킥플립 민제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22:18
[OSEN=최이정 기자] 오는 5일(금) 오후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에게 미끼를 던지는 위험천만한 초5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4주 부상까지 입혔던 초5 금쪽이가 드디어 오 박사와 만난다. 금쪽이는 오 박사를 만나자마자 공손하게 인사하며 미소를 짓는 여유를 보이는데. 오 박사의 촌철살인 질문에 금쪽이는 바짝 긴장하며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과연 금쪽이를 얼어붙게 만든 오 박사의 질문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녹화 후, 엄마와 금쪽이가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다. 어린 시절 금쪽의 사진과 영상을 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데. 엄마의 진심 어린 영상 편지가 나오자, 금쪽이는 눈물을 보이며 엄마를 꼭 안아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금쪽이의 눈물과 진심이 의심되는 상황에 오 박사는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던 금쪽이의 눈물의 의미를 명쾌하게 분석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축구 중인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신난 금쪽이와 달리 외출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집에 오지 않는 금쪽이를 걱정하던 엄마는, 결국 금쪽이를 찾으러 나선다. 금쪽이는 엄마가 집에 가자고 하는데도 투덜대기만 할 뿐 폭력을 사용하지 않아 변화하는 듯 기대감을 안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금쪽이는 길거리에서 엄마의 머리채를 잡으며 폭력을 거침없이 휘두른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제작진까지 긴급 투입이 되고 마는데. 한편, 집에서도 금쪽이의 폭언과 폭력은 이어진다. 상황이 위급해지자 첫째가 나서서 엄마와 금쪽이 사이를 막아서며 엄마를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금쪽이는 폭주를 멈추지 못하고 급기야 첫째와 몸싸움까지 일어나고 만다. 금쪽이의 폭력성이 형제간 싸움으로 악화된 상황에, 오 박사는 첫째의 모습을 보며 “이것”이 걱정된다고 일침을 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3. 22:13
[OSEN=김채연 기자] 데이식스 도운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만의 자취 요리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데이식스 도운의 숨겨둔 요리 실력이 밝혀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운이 주방에 선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출연 당시, 도운은 ‘데이식스’의 글로벌 인기로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며, 마치 새 냉장고 같은 텅 빈 냉장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번엔 180도 달라진 그의 냉장고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도운은 숨겨둔 요리 실력도 뽐낸다. 자취를 하며 자주 해 먹었던 요리로, 일명 ‘K-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소개한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요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냉장고에서 대패삼겹살과 달걀, 핫소스까지 꺼내 요리 준비를 하던 도운은 인덕션 앞에서 뜻밖의 행동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낸다. 왼손에 당당히 프라이팬을 든 도운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당황하며 갈 곳을 잃은 오른손 손가락이 시선을 끈다. 요리 중 웃음을 터트린 도운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그가 낯선(?) 주방에서 자신만의 요리에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운이 집을 새집처럼 깔끔하게 유지하는 관리 비법(?)도 공개된다. 그는 요리 후 바로 설거지를 하는 것은 물론, 싱크대 대청소까지 하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언제나 새집 같은 ‘도운 하우스’의 숨은 비법은 또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데이식스 도운의 숨은 요리 실력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3. 22:10
[OSEN=조은정 기자]가수 최예나가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최예나가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최예나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22:09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이 국방부 감찰 조사 대상이 됐다. 4일 스포츠경향 보도 따르면 국방부 감찰실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의 영리 업무·겸직 금지 위반 의혹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손보승은 최근 이경실이 홍보해 화제가 된 달걀 브랜드 ‘우아란’을 본인 명의 쇼핑몰 ‘프레스티지’에서 판매해 논란을 빚었다. 특히 군 복무 중임에도 사업자 등록 상태를 유지한 채 영리 활동을 지속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는 군인의 영리 활동과 무단 겸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상근예비역 역시 동일 규정을 적용받는 만큼, 사실이 확인될 경우 징계 처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프레스티지’는 지난달 말 폐업 처리된 상태다. 앞서 이경실은 '우아란'의 난각번호 4번 달걀의 가격 책정과 품질 논란에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우아란은 품질을 위해 연구하며 가치를 담아온 제품”이라며 “난각번호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소비자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아들의 영리 활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계속 투자 중이라 이익을 보지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국방부 감찰실은 손보승의 쇼핑몰 운영 기간, 판매 참여 여부, 허가 절차 진행 사실 등을 확인하는 세부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3. 22:08
[OSEN=조은정 기자]그룹 키키가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키키는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키키 이솔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22:04
[OSEN=조은정 기자]그룹 에이티즈가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에이티즈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21:54
[OSEN=연휘선 기자] 신예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가 팀을 휘어잡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미니 핑계고'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올데이프로젝트(약칭 올데프)의 타잔, 애니, 우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을 만났다. 이날 타잔과 애니, 우찬은 첫 '핑계고' 출연에 자기 소개를 이어갔다. 타잔은 "예쁨을 맡고 있다"라며 꽃받침 포즈까지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고, 애니는 "맏언니"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애니는 타잔을 가리키며 유재석에게 "본인이 예쁨을 맡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에 "훅 들어와서 놀랐다"라고 하면서도 "둘 다 예쁜데 솔직히 아무래도 애니가"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애니는 스스로를 '맏언니'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저희를 5남매 케미스트리처럼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남동생 같은 타잔, 우찬을 가리킨 뒤 "이런 친구들을 데리고 많은 곳을 이렇게 이동을 하고, 활동을 하려면 엄마같이 해야 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집에서도 제가 첫째"라고 밝힌 애니의 말에, 우찬은 "누나가 진짜 철두철미하다"라고 강조했다. 유재석 또한 "공부도 무지하게 잘하지 않았나"라며 애니가 실제 미국의 아이비리그 명문인 컬럼비아 대학교에 합격한 재원임을 언급했다. 우찬은 "맞다. 그래서 괜히 눈 마주치면 아래를 쳐다보게 된다. 제가 어디가서 그렇게 기죽는 애가 아닌데도 그렇게 된다"라고 말했다. 정작 타잔은 애니에 대해 "알고 보면 여리다. 막상 사람으로 친구로 알면 여리다"라며 애니를 감쌌고, 애니에게 칭찬을 바라는 듯 "마치 노른자 풀듯이 잘하지 않았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원타임 출신으로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다수의 아이돌 히트곡을 선보인 테디가 프로듀싱한 신인 혼성그룹이다. 특히 애니는 국내 유통 재벌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맏딸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3. 21:54
[OSEN=연휘선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재벌 3세로 화제를 모은 신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의 선망을 받았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미니 핑계고'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 애니, 우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을 만났다. 신인그룹인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들은 '미니 핑계고' 골방에 들어서며 정면에 앉아있던 유재석을 보며 놀랐다. 우찬은 "연예인 보는 것 같다"라며 놀랐고, 애니 또한 "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 유재석은 "같은 연예인끼리 왜 그러냐"라며 멋쩍어 했으나, 타잔은 "들어오는데 TV 켜놓은 거 아닌가 싶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유재석도 화답했다. 그는 "내가 올데프를 실제로는 처음 본다. 다 오면 좋은데 베일리, 영서는 함께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표했다. 타잔은 "둘은 오늘 다른 촬영이 있다"라며 해명했고, 애니가 "저희 아시냐"라며 반신반의한 듯 물었다. 유재석은 "당연히 안다. '페이머스'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냐"라며 올데이프로젝트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페이머스'를 언급했다. 이에 애니는 "와"라며 감격하듯 기뻐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원타임 출신으로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다수의 아이돌 히트곡을 선보인 테디가 프로듀싱한 신인 혼성그룹이다. 특히 애니는 국내 유통 재벌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맏딸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3. 21:46
[OSEN=최이정 기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본방 사수를 유발하는 엔딩으로 눈길을 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속 엔딩이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로맨스부터 코미디까지 확실하게 책임지는 것은 물론 다음 회를 기다려지게 만드는 초강렬 임팩트의 마지막 장면들을 모아봤다. # 1회, 부보상 박달이의 정체는 기억 잃은 세자빈 강연월?! 여러 해 전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고 슬픔에 빠져 살아왔던 세자 이강(강태오 분)은 저잣거리에서 그와 똑 닮은 여인 박달이(김세정 분)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박달이는 보령에서 올라온 부보상으로 자결을 강요받는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구하기 위해 고모 박홍난(박아인 분)이 절대 가지 말라 당부한 한양에 몰래 온 것이었다. 박홍난이 왜 이리도 박달이의 한양행을 막는 것인지 궁금해졌던 가운데 1회 엔딩에서는 기억을 잃었던 박달이의 정체가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익살스럽고 생활력 넘치던 박달이와는 달리 처연하면서도 기품있는 세자빈 강연월의 과거가 드러나 이들에게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 4회, 눈 떠보니 내가 부보상-세자?! 대환장 영혼 체인지의 서막 이후 각자의 정체를 모른 채 계속해서 엮이던 이강과 박달이는 함께 생사의 고비도 넘기며 마음의 거리를 점점 더 좁혀갔다. 서로를 향한 미묘함이 조금씩 움터가던 사이 끊어졌던 홍연이 다시 제 자리를 찾아가면서 이들의 봉인된 운명이 다시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홍연이 연결될 당시 물에 빠졌던 이강과 박달이는 상대와 몸이 뒤바뀐 채 눈을 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중요 부위(?)를 재차 확인하며 아연실색하는가 하면 바뀐 얼굴과 처지를 확인하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은 캐릭터들의 극 현실적 리액션이 담겨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 8회, 드디어 서로를 향한 마음 확인! 이강-박달이의 애틋 키스 엔딩 우여곡절 끝에 몸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의 궁궐 생활이 시작된 뒤 둘은 이강의 복수를 위해 협력해왔다. 그런 중에도 두 사람의 연정은 계속 짙어졌지만, 이강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박달이를 위험하게 만들 수 없기에 이를 감추고 복수를 먼저 완수하려 했다. 허나 계사년 사건의 핵심 단서인 짐조가 박달이를 해하려 하자 이강은 복수와 사랑 중 주저 없이 사랑을 선택, 박달이를 지키기 위해 과감히 짐조를 사살한 상황. 이에 박달이는 복수를 망쳤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했으나 이강은 복수마저도 모두 박달이에게 가기 위함이었다고 말해 심박수를 높였다. 연모한다는 담담한 고백에 이어진 애틋한 입맞춤에선 드디어 맞닿은 이강과 박달이의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처럼 웃음과 설렘을 다 잡은 강렬한 엔딩은 시청자들의 과몰입 지수와 호기심을 곱절로 상승시키며 진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강과 박달이가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만큼 다가오는 9회부터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앞으로 어떤 마지막 장면들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내일(5일) 오후 9시 40분 9회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3. 21:43
[OSEN=조은정 기자]4일 오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불가리(BVLGARI)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브 장원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브 장원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03. 21:36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77평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하며 집 내부를 공개했다. 김재우는 최근 SNS에 아내 조유리와 함께 촬영한 '랜선 집들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널찍한 집으로 이사하며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마친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새 집 풍경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재우는 "살면서 늘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우리에겐 꼭 그렇지만은 않았어요. 둘이 함께 울며 지치기도. 또 함께 웃으며 이겨내기도 하며 살아온지라 우리에겐 함께하는 공간이 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라며 "언젠가 아내에게 아내를 똑닮은 따뜻한 집을 선물해 주는 게 소원이었어요"라고 새 집에 유독 신경 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세상에서 저를 가장 따뜻하게 안아주는 아내처럼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릴게요"라고 웃으며 인테리어 디자인 팀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8년 아들을 낳았으나 생후 2주 만에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약 77평 아파트로 이사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행가집'에서도 집 내부를 공개했다. 당시 김재우와 조유리는 남산, 63빌딩, 한강이 다 보이는 집의 널찍한 풍광에 매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3. 20:37
[OSEN=연휘선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세미파이널 진출자 11인이 SM C&C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4일 연예기획사 SM C&C는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 11인(민수현,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두루 갖춘 이들이 음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에 경연곡 음원 또한 주요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지난 2일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차세대 발라더 찾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TOP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세미파이널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11인은 SM C&C의 든든한 지원 아래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각자의 색을 담은 커리어를 쌓아갈 예정이다. 방송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참가자들은 오는 2026년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개최되며, 이날 오후 1시에 NOL 티켓을 통해 부산 공연 예매가 오픈된다. SM C&C의 손을 잡고 데뷔 첫걸음을 뗄 11인의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큰 기대가 쏠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SM C&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3. 20:01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국내 '동물복지 돼지 농장 1호'의 주인공 이범호가 이윤보다는 동물의 자유와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 철학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 3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약칭 '백만장자')에는 1990년대 국내에 '냉장육 시대'를 연 1세대이자, 전 국민의 기념일 '삼겹살 데이'를 탄생시킨 장본인 이범호가 출연했다. 이범호 씨는 돼지로 '오백만 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며 대한민국 양돈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현재 그는 8700평 규모의 돼지 농장과 무항생제 사료를 생산하는 사료 공장, 돼지고기 유통 회사까지 총 3개 기업을 운영 중이다. 세 회사의 총 연 매출은 무려 약 18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육가공 공장을 자녀가 아닌 20년 이상 함께한 '1호 사원'에게 물려준 사실이 드러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범호는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주는 게 맞다"고 이유를 밝혔다. 과거 그는 고등학생 때 우연히 목장을 배경으로 한 영화 '빅 컨츄리'를 본 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S대 축산학과에 진학했다. 1984년 결혼 직후, 여기저기서 빚을 모아 4700평 돼지 농장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양돈의 길에 뛰어들었다. 어미돼지 10마리로 시작해 승승장구하던 농장은, 1990년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위기를 맞았다. 절망 속에서도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그는 '함께 사는 삶'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 1997년 IMF 외환 위기가 터지며 이범호에게 다시 시련이 닥쳤다. 외화 대출로 공장 증설을 진행하던 그는 환율이 3배로 치솟으며 빚 역시 3배로 불어나는 벼랑 끝 상황과 마주했다. 하지만 끝내 육가공 공장을 완공, 일본에 950만 불 규모의 냉장육 수출을 해내며 기적처럼 다시 일어섰다. 2010년 발생한 구제역 사태는 이범호의 삶에 다시 한 번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불과 몇 달 사이 전국에서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됐고, 그의 농장에서도 돼지 7~8천 마리가 매장됐다. 구제역을 계기로 돼지의 생명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이는 동물복지 농장의 출발점이 됐다. 일반 돼지우리에서는 0.3평 남짓한 틀 안에서 평생을 보내야 하지만, 동물복지 농장에서는 돼지들이 자유롭게 먹고 뛰고 돌아다니는 '본성 그대로의 삶'을 누린다. 이범호는 "동물복지란 돼지를 자유롭게 놀게 하는 것 즉 돼지의 본성에 맞게 기르는 것"이라며, "돼지도 사는 동안만큼은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따뜻한 철학을 전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현재 국내 양돈 농가 중 동물복지 인증 농장은 0.2~0.3%에 불과하다고. 평당 키울 수 있는 마릿수 제한으로 생산 원가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도 높아져 판매처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범호는 "이 부분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담담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빌 게이츠의 "죽을 때 부자로 죽지 않겠다"는 말을 인용하며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좋은 곳에 쓰고 가자"는 삶의 지향점을 밝혔다. 다음 주에는 '토마토 하나로 천억 부자 된 농부' 김호연 편이 방송된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E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3. 19:32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여행 중에도 세상을 떠난 조모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3일 저녁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63회에서는 주인장 박나래가 가을맞이 솔로 미식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나래는 가을 끝자락, 제철 음식을 맛보기 위해 강릉을 찾았다. 박나래는 "아주 맛있고 좋은 음식이라도 제철과 산지는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강릉 곳곳의 맛집 탐방에 나섰다. 고즈넉한 송정해수욕장에 이어 찾은 곳은 강릉 여행 필수코스인 중앙시장. 박나래가 등장하자 시민들과 상인들은 "너무 예쁘다" "잘 보고 있다" "악수 한번 하자"며 반가움 가득한 인사를 건넸고, 한 관광객은 즉석에서 선물을 건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강릉의 사랑을 독차지한 박나래는 "강릉에 살아야겠다. 너무 기분이 좋다" "강릉에 정이 있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의 감정은 무너졌다. 공원 벤치에서 누룽지 오징어순대를 먹고 있던 박나래에게 한 할머니 상인이 박스로 자리를 만들어주며 "강아지, 일로 와"라고 따뜻하게 부른 것. 오랜만에 듣는 익숙한 말투에 박나래는 울컥했고, 세상을 떠난 할머니 생각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박나래는 "나 강아지다. 어떡하냐"라며 복받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런 박나래의 모습에 할머니 상인은 토닥이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여행의 메인 타깃은 바로 제철 도루묵. 박나래는 중앙시장 지하 어시장에서 드디어 신선한 도루묵을 찾아냈고, 시원하고 털털한 사장님에게 바로 입덕, 현장 구매는 물론 택배까지 주문했다. 그는 "도루묵 언니 만들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숙소로 돌아온 박나래는 제작진과 함께 감성 가득한 가을 캠핑을 즐겼다. 박나래는 도루묵을 구우며 "행복이 멀리 있는 게 아니다. 행복은 항상 얘기하지만, 불판 위에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게 보약"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애식이(구독자 애칭)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최근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유튜브 예능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나래식' 64회에는 가수 대성이 출연해 박나래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낼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3. 19:27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현영이 남편과 이혼까지 생각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일 '형수는 케이윌' 채널에는 "남편 몰래(?) 억대 교육비로 자녀 교육에 올인한 현영의 남다른 교육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케이윌은 "남편분한테 잔소리 하다가 끝내 포기한게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현영은 "우리 남편이 나한테 하다하다 포기한건 많다. 근데 내가 남편한테 하다하다 포기한건 별로 없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오빠는 침대를 써도 침대 위에 이불을 개서 깨끗하게 해놓고 세면대도 물기하나 없이 쫙 닦아놔야한다. 그래서 인테리어 하면서 수전을 두개로 바꿨다. 하나는 오빠거, 하나는 내 거. 정확하게 반을 딱 선을 그어서 반쪽만 물기도 없고 깨끗하고 내쪽은 물이 흥건하다. 자기 손톱깎이, 귀이개 세트가 있다. 맨날 손톱깎이 찾으면 어디갔는지 모르니까 자기거, 이건 건들지 말래"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누나는 남편걸 들어다 귀를 타고 거기다 안 놓을것 같은 느낌인데"라고 추측했고, 현영은 "딴데 놔. 그래서 없어져"라고 수긍했다. 이어 "(남편이) 케이스를 귀를 파려고 열었는데 귀이개만 딱 없다. 밤 12시에. 그럼 그거에 너무 짜증이 나나봐. '내 손톱깎이 세트 썼어?' 나한테 오밤중에 찾아와. 자고있는데"라고 '극과 극' 성격을 전했다. 이에 케이윌은 "결국 누가 누구한테 맞춘 삶이 된거냐"고 궁금해 했고, 현영은 "그냥 각자 사는데 우리 남편이 계속 잔소리를 하는거다"라며 "신혼때 결혼해서 얼마 안됐을때 나는 화장품이 많은게 내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한껏 놓고 이거발랐다 저거발랐다 이러면서 너무 행복해 그 자리가. 그러고 일을 하고 나갔다 들어왔는데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는거다. 내 화장대 위에 그 많던 내것들이. 봤더니 그 모든 화장품을 쇼핑백 하나에 다 털어넣어서 욕조에 안보이는데다 갖다 집어놓은거다"라고 신혼 에피소드를 전했다. 케이윌은 "버린건 아니네"라고 안도했지만, 현영은 "나 이혼하려 그랬다"라고 해당 일화로 이혼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안 버렸는데?"라고 깜짝 놀랐고, 현영은 "안버렸는데 이거는 내 자존심의 스크래치와 내 소중한걸 엉망진창으로 쇼핑백에 넣어서 그 쇼핑백을 안 보이는 욕조 안에 갖다가 집어넣는건 나를 정말 철저하게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속상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그게 결혼하고 한 1년 됐을때다. (남편도) 많이 참았다. 계속 얘기했는데 내가 듣지도 않고 그러니까 참다 참다 싹 거둬서 갖다 치워버린거다"라면서도 "한번은 거실에서 '갈 지' 자로 걸어서 안방으로 가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다른 방에 있다가 소리가 나서 나왔다. 걸어가고 있더라. 저걸 한번 차야겠다 속으로 생각했다. 너무 약오르잖아 이 시간까지 술을 먹고 이렇게 만취가 돼서. 그래서 차야겠다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찬거다. 근데 비틀비틀 걸어가다가 넘어질뻔 한거다. 나는 걷어차고 저쪽 소파에 앉아있었다. (남편이) 앞으로 꼬꾸라졌다가 뒤를 이렇게 쳐다보더라. 내가 저쪽 소파에 앉아있었다. 근데 이쪽으로만 쳐다보더라. (나를) 못봤다. 완전 만취였다. 자기가 자기발에 걸려 넘어진줄 안거다. 이건 나만 아는 거지만 너무 통쾌하잖아"라고 소소한 복수를 전했다. 이어 "나는 정리하는걸 오빠한테 좀 더 배워야한다. 그런건 진짜 존경한다"며 "사실 솔직히 이거 진짜 창피해서 어디에서도 얘기 안 했는데 정말 솔직히 제가 너무 육아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건망증이 찾아왔는지 모르겟는데 한달 반 사이에 차키를 2개를 다 잃어버렸다. 추석 연휴 이후로. 추석 연휴에 딸을 태워다 주고 얼마나 복잡했겠냐. 그때 두번째 키까지 잃어버렸다. 그래서 추석 때부터 지금까지 차를 못 끌고 다닌다. 우리 오빠가 항상 정신을 좀 차리라고 한다. 집을 지금 몇바퀴째 뒤지고 있는거다. 근데 집 밖에서 잃어버린것 같진 않다. 집안에서 내가 찾아내야되는건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오늘 누나가 한 얘기 중에 누나랑 되게 잘 어울린다"라고 농담했고, 현영은 "그래서 차를 못 끌고다닌다. 자전거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케이윌은 "분명히 어디 있을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형수는 케이윌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3.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