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아”…이경실의 뼈침, 조세호 논란 속 재조명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 가운데, 과거 개그우먼 이경실이 그에게 던졌던 ‘뼈 있는 조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조세호의 입장도 눈길을 끈다. 이경실은 지난 10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당시 엄청난 하객 규모로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의 결혼식에 대해 솔직한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MC 조세호를 향해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고 운을 뗀 뒤, “사람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아, 살면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단체 사진만 찍는데도 다섯 파트더라”며 조세호의 결혼식을 떠올린 이경실은 “과연 네가 나중에 몇 명이나 남을지 보자”고 말해 인생 선배다운 묵직한 조언을 건넸다. 이에 조혜련이 “언니 왜 그래”라며 분위기를 수습했고, 이경실은 옆에 있던 유재석의 손을 맞잡으며 공감을 나누는 듯한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끝으로 “내가 살아보니까 그렇더라”고 덧붙였다. 당시에는 웃음 속 조언으로 지나갔지만, 조세호의 ‘마당발’ 이미지가 최근 불거진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경실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9살 연하의 모델 출신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하객 수가 약 90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SNS 계정이 조세호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계정은 조세호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실세로 지목된 최 씨와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의 선물을 받고, 해당 인물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줬다고 주장했다. 파장이 커지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라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동시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세호 역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고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관계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며 “어렸던 마음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조직폭력배 연루설과 금품 수수 의혹을 분명히 부인했다. 이어 “사진 속 모습만으로 실망을 드린 점은 분명 제 잘못”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세호는 이번 논란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했다. 그는 “제가 맡고 있던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됐다”며 “함께해준 멤버들과 스태프,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또 “결혼 후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이경실의 과거 발언은 단순한 농담을 넘어, 사람과 관계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운 조언으로 다시 해석되고 있다. ‘사람이 많다고 모두 내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는, 현재 조세호가 처한 상황과 맞물려 더욱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퀴즈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8:2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돌싱포맨’ 윤다훈이 기러기 생활을 곧 종료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등장한 가운데 윤다훈이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윤다훈이 자유롭게 술을 먹은 이유로 ‘기러기 아빠’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심지어 최근 기러기 할아버지가 됐다고. 윤다훈은 “큰 딸이 결혼해서 딸을 낳았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손녀를 보러 간다. 캐나다에 살고 있다. 우리 딸이 어제 연락이 왔다. 둘째 가졌다더라”라고 전했다. 언제까지 기러기 생활을 하는 거냐는 물음에 윤다훈은 “아내하고 이야기했는데 내 년쯤 들어오기로 했다”라며 기러기 10년 생활을 청산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황신혜는 “이 정도 기러기 해서 익숙하면 같이 합치면서 굉장히 힘들어한다더라”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10년 안 보면 기러기끼리도 못 알아본다”고 거들었고, 윤다훈은 “그래서 캐나다 가기 전에 집사람 사진 보고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9. 7:5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돌싱포맨’ 황신혜가 딸에게 ‘연애’ 잔소리를 듣는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등장했다. 이날 황신혜는 임원희, 김준호와 초면인 반면, 탁재훈과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부러워하자 탁재훈은 “누나랑은 거의 살다시피 했다. 난 모르겠어. 난 하도봐도 예쁜지도 모르겠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때 이상민은 “누나를 보고 이야기 해라. 왜 나를 보고 말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민은 “재훈이 형한테 두 번 차였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컴퓨터 미인이라고 내가 못 차?”라고 했고, 황신혜는 “탁재훈 씨랑 내가 드라마 두 개 했다. 거기서 두 번다 나를 완전히 차버리고. 묘한 인연”라고 전했다. 또 황신혜는 탁재훈을 잠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이유를 묻자 황신혜는 “탁재훈 씨를 못 만날 이유는 없지만 굳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황신혜는 “딸이 엄마 ‘연애 좀 해’ 부축인다. 제가 연애해야 딸도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라. 나가서도 ‘혹시 삼촌?’ 이렇게 알아보고 다닌다고 하더라. 진심이다 진심”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상민은 “과거 신혜 누님이 가상연애 상상도 탁재훈과 해본적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황신헤는 “우리가 가상 연애 프로그램 했었다”라며 ‘탁재훈을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쁘지 않다. 낫배드”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이쁜 여자들은 적극적이질 않는다”라고 반응했고, 이상민은 “너무 궁금한 건 남자한테 다가가신 적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황신혜는 “저는 제가 호감 가는 사람한테 먼저 다가가질 못한다. 호감 가면 오히려 표현을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적극적으로 플러팅한 건 언제냐는 물음에 황신혜는 “제가 좀 차갑고 왠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더라. 나는 더 편하게 하려고 웃는다”라며 웃음이 플러팅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황신혜는 ‘결혼을 다시 해야 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는 토론을 두고 “저는 결혼 안 할 거다. 동거는 하더라도 결혼은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유를 묻자 그는 “주변 친구들이 날 너무 부러워한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9. 7:44
[OSEN=김수형 기자] ‘이른바 ‘조폭 연루설’ 여파로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차 결정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 조세호가 편집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OSEN을 통해 “조세호 님이 고심 끝에 전해온 하차 의사를 존중해, 향후 녹화부터 조세호 님은 본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녹화를 마친 2주 분량은 편성대로 방송되며, 금주 녹화는 출연이 예정된 게스트들과의 약속으로 인해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님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세호 씨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구설로 인해 시청자들과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판단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최근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실세로 알려진 최 씨와의 친분 의혹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조세호와 최 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가 선물 수수, 프랜차이즈 홍보 연루 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며 하차 요구가 이어지자 조세호는 결국 고정 출연 중이던 두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1박 2일’ 에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그동안 유재석과 조세호의 2인 MC 체제로 진행돼 온 프로그램인 만큼, 유재석 단독 진행 여부나 새로운 MC 영입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녹화는 조세호 없이 유재석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9일 방송을 앞두고 ‘20분간 심정지를 겪고 기적처럼 돌아온 김수용’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조세호가 기존과 마찬가지로 편집 없이 등장했다. 앞서 제작진이 밝힌 것처럼 이미 녹화가 완료된 분량과 관련 콘텐츠는 그대로 방송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한 셈이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입장대로 간다”, “당분간은 기존 촬영분을 존중하는 분위기”라는 반응과 함께, 향후 본방송에서 어떤 변화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호의 하차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퀴즈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7:40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과 관련해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밝힌 가운데, 당사자인 전 매니저들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양측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면서 박나래의 공식 입장 자체가 사실과 다른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갑질 의혹과 자금 횡령, 불법 의료 시술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끝에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 매니저들과 대면할 수 있었고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 생각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감정적인 부분은 서로 다 풀었다”며 고소·고발이나 가압류 등도 취소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 8일 새벽 박나래와 약 3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어떠한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달 넘게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더는 참기 어렵다고 말하자 박나래가 ‘그러면 소송하자’고 말했다”며 “입장문에 ‘오해가 풀렸다’고 적힌 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장문을 내기 위해 우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채널A는 이러한 전 매니저 측 주장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에 추가 입장을 요청했으나 별도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박나래의 ‘갈등 봉합’ 설명이 사실과 다른 것 아니냐는 이른바 ‘거짓 입장’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한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은 이미 법적 절차로 접어든 상태다. 전 매니저 2인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과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또 회삿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지급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도 진행했다. 여기에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법·약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제출한 특수상해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도 이미 접수됐다고 밝힌 바.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다툼과 수사는 이제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7:2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싱어게인’에서 18호 가수가 공유에게 '샤라웃'(공개적으로 누군가에게 감사·존중·응원을 표현) 받은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18호 가수가 등장했다. 보조기없이 스스로걷는 18호 가수가 등장, 앞서 그는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타고 무대를 공개한 바 있다.사실 6개월 전 건강한 모습으로 예심을 봤던 18호 가수. 갑작스런 사고로 참가도 불투명 했기 때문. 모두 “젊어서 회복빨라 빠른회복 축하한다”고 했다. 사실 공유팬으로 방송에 출연했다는 18호 가수. “공유배우님이, 방송보고 SNS 샤라웃해주셨다”며 근황을 공개, 실제 공유가 SNS를 통해 ‘각인성공, 응원합니다’ 하고 하트 이모티폰과 함께 스토리에 올려 화제가 됐다. 18호 가수는 “꿈인지 생시인지 몰라 행복하다”고 했다. 모두 “공유가 공유했다”며 감탄, 이승기는 ‘배우 공유도 즐겨본다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심사위원 규현은 “끝음처리 벌스, 이런 표현 그렇지만 죽였다 간드러지게 강약조절 좋았다”며 “후렴도 온 힘을 다해 부르는 느낌 좋았다 몸 회복 다 되면 어떻게 부를지, 더 오래 봤으면 좋겠다”며 호평,김이나는 “너무 예쁘게 불러, 전지현이 소리지르는 광고처럼 아름다웠다 가수에게 반하는 순간이었다”고 했다. 윤종신도 “열정을 다 쏟은 사람의 무대 완전한 몰입감을 줬다 어려움 겪고 날개짓할 것 기대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싱어게인4'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7:23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성형수술 루머를 일축하며 가슴 축소 수술만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시드니 스위니는 얼루어의 새 영상에서 자신이 성형수술을 했다고 솔직하지 않다고 비난하는 팬들을 집접 언급했다. ‘뷰티 루머’ 하나에 반박할 기회자 주어지자 스위니는 그녀가 수술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반박하기도 했다. 그녀는 “전부 다 반박해볼게요. 나는 한 번도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 나는 바늘이 너무 무섭다”라며, “문신도 없다. 아무것도”라고 바늘에 대한 공포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12살 때의 사진과 전문 메이크업, 조명이 있는 26살 사진을 비교할 수는 없다. 당연히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다. SNS에 있는 사람들은 다 미쳤다”라고 농담조로 덧붙였다. 특히 스위니는 “만약 내가 (성형 수술을)했었다면 내 얼굴은 훨씬 대칭이었을 거다”라며, 유일하게 고려했던 수술은 가슴 확대가 아니라 축소 수술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는 내 가슴이 큰 것이 불편해서 18살이 되면 작게 만드는 가슴 수술을 하겠다고 말하고 했다. 그리고 정말 안 하길 잘한 것 같다. 지금이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시드니 스위니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캐시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핫’한 해부로 떠올랐다. /[email protected] [사진]시드니 스위니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7: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돌싱포맨’ 윤다훈이 과거 어마어마한 수익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등장했다. 윤다훈은 시트콤 ’세 친구’로 당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바. 이상민은 “인기 때문에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윤다훈은 “‘세 친구’ 출연 당시 광고 찍었는데 48개를 찍었다. 1년에. 그때 2000년도 소득신고 했는데 68억 벌었다. 개인으로 연예인으로 번 것도 1등이었다. 48개 광고 찍은 것도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각종 가전제품은 물론, 의식주 전 분야 넘나들며 그 시절 전국제패한 CF제왕이었던 윤다훈. 김준호는 “그 당시에 68억이면”이라고 감탄했고, 이상민은 “형님 그거 아냐. 2000년대 압구정 땅값이 천만 원도 안 됐다”라고 말했다. 윤다훈은 “그때 내가 샀으면 웬만한 압구정동 다 (내 거였다”라고 했고, 탁재훈은 “그랬으면 형이 오늘 여기도 안 나왔겠죠”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9. 7: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돌싱포맨’ 황신혜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등장했다. 이날 황신혜 등장에 이상민은 “미치지 않았습니까 실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임원희도 “선배님 처음 만났다”라고 했고, 김준호는 “책받침으로 만났다”라며 변함없는 미모에 감탄했다. 반면 탁재훈은 황신혜와 인연이 있다고. 그는 “누나랑은 거의 살다시피 했다. 난 모르겠어. 난 하도봐도 예쁜지도 모르겠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때 이상민은 “누나를 보고 이야기 해라. 왜 나를 보고 말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상민은 “재훈이 형한테 두 번 차였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모두가 놀라자 탁재훈은 “컴퓨터 미인이라고 내가 못 차?”라고 했고, 황신혜는 “탁재훈 씨랑 내가 드라마 두 개 했다. 거기서 두 번다 나를 완전히 차버리고. 묘한 인연”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9. 7:02
“가슴 뻐근했는데 근육통인 줄”…20분간 심정지, 영안실 직전까지 갔던 김수용의 고백 [OSEN=김수형 기자]’급성 심근경색으로 20분간 심정지를 겪고 생사의 고비를 넘긴 코미디언 김수용이 당시의 일촉즉발 위급 상황을 직접 털어놨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9일 방송을 앞두고 ‘20분간 심정지를 겪고 기적처럼 돌아온 김수용’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수용이 쓰러지기 전 전조 증상부터 심폐소생술로 기적처럼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유재석은 김수용을 소개하며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돌아온 기적의 수드래곤”이라고 말한 뒤, “매니저에게서 ‘김수용 형님 심정지 왔다’는 전화를 받고 말을 잇지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에서 방송인 김숙, 배우 임형준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이후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가까스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술(스텐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용은 쓰러지기 전 상황을 회상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했다. 아내가 병원에 가라고 했지만 ‘근육통이다’ 하며 파스를 붙였다”며 “담배도 피웠다. 센 연초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임형준과 인사를 했다. 거기까지가 제 기억”이라며 이후 상황은 주변의 설명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혀가 말려 기도가 막힐 뻔했는데 김숙이 혀를 잡아당겨주고, 임형준이 비상으로 갖고 있던 혈관확장제를 입 안에 넣어줬다고 하더라. 제세동기를 7번이나 했는데도 심장이 안 돌아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회복이 안 되는구나 싶었고, 그 다음은 영안실로 가는 줄 알았다”며 담담하게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전화했더니 형이 받더라. 심폐소생술로 갈비뼈에 금이 가서 그게 더 아프다면서 ‘내가 여기서 나가면 김숙, 임형준 고소할 거다’라고 농담하더라”고 말했고, 김수용 역시 “임형준이 ‘형님, CPR 상해죄로 고소한다는 말 들었습니다. 선처 부탁드립니다’라고 문자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수용은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이젠 정말 감사하면서 살겠다”며 달라진 삶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수용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방송화면 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7:0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두집살림’ 배우 정시아가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와 장동민, 야노 시호가 함께 한 시간을 마무리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빈과 야노 시호는 배추 100포기를 수확한 후 직접 김장을 했다. 야노 시호는 처음 하는 김장을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장동민과 정시아는 생선회를 뜨고 수육을 만들었다. 네 사람은 함께 만든 식사를 먹으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도빈은 장동민에게 자신의 아내 정시아와 보낸 시간이 어땠는지 물었다. 장동민은 “전생에 부부였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숭어와 참돔이 많이 잡힌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장동민은 “(정시아가)전생에는 돈 벌려고 어쩔 수 없이 같이 산 거고, 다음 생엔 말 없이 얌전한 사람 만나야겠다고 결심해서 형님과 만나서 결혼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나의 잊혀진 색이 이거였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장동민과 안 지) 18년, 19년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옛날에도 여동생 같다고 해서 항상 놀리고 괴롭히고 그랬는데, 애가 이제 둘이고 엄마로서 봤는데 뭔가 예전보다 조금 많이 위축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내가 많이 느낀 게 ‘우리 아내도 그러겠구나’다”라며, “우리 아내도 결혼하고 아기 키우고 사생활도 없는 걸 봤을 때 우리 아내도 많이 위축됐구나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시아는 “야노 시호 언니가 추성훈과 연락 잘 안 하고, 요가하면서 보낸다고 할 때 솔직히 부러웠다. 나는 아이 낳고 사실 나는 취미가 없다. 나는 취미가 우리 아들 농구 경기 보는 거, 서우 그림하니까 같이 전시 보는 거다. 나를 위한 시간을 찾아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시아는 “지난 번에는 아내로서 나의 모습을 돌아왔다면 결국엔 나라는 사람이 온전히 서야 내 남편도 행복하고 아이들도 행복하고 가정도 행복한 거다. 그런 걸 생각하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6:42
[OSEN=박하영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뼈마름 몸매를 뽐냈다. 9일 태연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민소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트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태연은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으며, 가녀린 팔로 셀카를 찍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소멸 직전의 얼굴로 눈부신 미모를 더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일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을 발매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태연’ 박하영
2025.12.09. 6:40
[OSEN=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09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2.09. 5: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두집살림’ 야노 시호가 추성훈을 생각하며 배추를 베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백도빈과 야노 시호가 짝을 이뤄 배추 100포기를 수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 시호와 백도빈은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정시아와 장동민은 두 사람이 운동하는 동안 아침을 준비하기로 했다. 정시아는 장동민에게 운동을 하냐고 물으며, “우리 남편은 만약에 우리가 새벽 4시에 나가는 일정이 있으면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운동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동민은 “운동하면 더 빨리 죽는다. 다 닳는다. 그건 정신이 이상한 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장동민은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정시아에게 청국장 레시피를 알려주려고 했다. 정시아가 채소 손질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칼질 방법까지 알려줬다. 하지만 이내 잔소리가 이어지자 정시아는 자리를 피했다. 그 사이 운동을 마친 야노 시호와 백도빈은 대화를 나눴고, 야노 시호는 백도빈에게 왜 정시아와 결혼했는지 묻기도 했다. 백도빈은 “순수함”이라며 정시아의 매력을 언급했다. 정시아는 장동민과 숭어 잡이에 나섰다. 이후엔 장동민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포기하지 않고 자전거를 탄 정시아는 “우리 아이 아니었으면 평생 안 탈 수 있다. 맨날 뭐 해보라고 시키는데 정작 엄마는 못 타면.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백도빈과 야노 시호는 배추 100포기 수확에 나섰다. 야노 시호는 처음 해보는 일에 어마어마한 배추의 양에 놀랐다. 하지만 이내 빠른 속도의 칼질로 배추를 수확해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칼로 먼저 배추를 베면서 통쾌하게 웃었다. 백도빈은 빠르게 속도를 내는 야노 시호를 보며 “오히려 내가 당혹스러웠다. 원래대로라면 내가 리드하는 상황인데, 내가 그 속도에 맞춰야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야노 시호는 배추를 베면서 “추상”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야노 시호는 “진짜 재미있다. 살면서 한 방에 기분 좋게 뭘 써는 그런 상황이 없었으니까. 이런 기분 처음이다. 자잘한 울분이 한 번에 터져 나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친 백도빈에게도 “빨리 해요”라고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5:54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을 두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것과 달리, 전 매니저 측은 합의나 사과는 없었으며 고소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매니저 갑질 의혹과 자금 횡령, 불법 의료 시술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는 8일 어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전 매니저들과 직접 만나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갈등이 대화를 통해 봉합됐다는 입장을 내비쳤던 상황.실제로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감정적인 부분은 서로 다 풀었다”며 “고소·고발이나 가압류 등도 취소돼야 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전 매니저는 “어제 새벽 박 씨와 약 3시간가량 대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고 어떠한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 전 매니저 측은 “한 달 넘게 참아왔지만 더는 어렵다고 말하자, 박 씨가 ‘그러면 소송하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장문에서 ‘오해를 풀었다’는 내용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입장문을 내기 위한 만남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채널A는 이 같은 전 매니저 측 주장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에 추가 입장을 요청했으나, 별도의 답변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특수상해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이 전날 접수됐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다툼은 본격적인 수사 단계로 접어든 모양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나래'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5:53
[OSEN=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조정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09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2.09. 5:44
“아이돌 아닌 진짜 나로” 천둥, 결혼 1년 만에 힙합 레이블 설립 선언 [OSEN=김수형 기자]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결혼 1년 만에 새로운 음악적 출발을 알렸다. 오랜 고민 끝에 자신만의 힙합 레이블을 설립하며, 다시 한 번 음악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천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늦었지만 오늘, 제 새로운 출발을 전한다”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후 팀 활동은 물론 솔로, 연기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왔고, 어느덧 데뷔 16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회상했다. 천둥은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길을 선택할 때 저는 음악을 사랑하기에 이 자리에 남았다”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음악을 떠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이라는 이름 속의 저는 ‘제가 아닌 저’였던 것 같아, 그 모습을 벗기 위해 오래 고민하며 스스로를 다시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성공이나 숫자보다 ‘자신’을 찾는 여정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도 말했다. “계속 곡을 쓰고 발매하며 저를 찾아가는 여행을 해온 것 같다”는 고백은, 상업적 성과보다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선택해 온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 끝에 천둥은 올해 6월, 자신의 생각과 방향성을 온전히 담은 힙합 레이블 ‘MOOVE LABEL’을 설립했다. 천둥은 “힙합이라는 문화 위에서, 이제는 꾸며진 모습이 아닌 진짜 저의 음악으로 제대로 허슬하려 한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천둥은 데뷔 전 그룹 2NE1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그는 지난해 5월 구구단 출신 배우 정미미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1년 만에 힙합 레이블 설립이라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선 천둥이, ‘아이돌 천둥’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5: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위대한 가이드2.5’ 박지민이 분량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에서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유시간이 주어지자 김대호는 “해외에 오면 해보고 싶었던 게 있긴 있어”라고 말했다. 솔깃한 박지민은 “제가 모니터링 쭉 해보니까 명수 형님이 똑똑하시더라. 대호 선배만 졸졸졸졸 쫓아다니면서 분량 확실히 챙겨가시신다. 이때 많이 배웠다. ‘저거다’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며 김대호를 따라 나섰다. 그렇게 길을 나선 박지민은 인적 드문 거리가 나오자 “선배님 저 어디 패러 가는 거 아니죠?”라고 불안해했다. 이에 김대호는 “그래서 내가 괜찮냐고 물어봤잖아”라며 “나는 꼭 라오스뿐만 아니라 동남아권 오면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 아나운서 일하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거”라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스튜디오에서는 클럽간 거 아니냐고 확신했지만, 김대호가 찾은 곳은 바로 바버샵이었다. 당황한 박지민에 김대호는 “우리가 아나운서 일을 하다보면 염색도 잘 못하지 않나. 특히 남자 아나운서가 오히려 머리 뭘 많이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대호는 “이건 내 인생의 숙원이다. 나도 진짜 막 애쉬그레이 염색도 하고, 파마도 해보고 싶고”라며 “이제 자유인인데 한번 해보자”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레게 머리 중 두피에 바짝 붙여서 만드는 콘로우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며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처럼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지민도 애니가 되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김대호는 “선배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냐”라고 감탄하는 박지민에 “너 솔직히 후배만 아니면 떼어 놓고 왔는데 지민아. 나만 따라다녀. 원샷 받는 노하우”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헤어스타일이 완성되자 김대호는 “타잔이 되어 있을 줄 알아쓴데 진짜 타잔이 됐다”라면서도 만족해했다. 액세서리까지 추가하자 김대호는 반항아 모습을 선보이며, 일탈을 즐겼다. 반면 박지민은 “대호 선배 비주얼 너무 충격적이다. 그 샵에서 내가 김대호를 이길 수 없었다. 이 선배 10년 동안 어떻게 있었지? 마음 속에 그런 걸 품고 있었구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9. 5:29
[OSEN=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마이걸 미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09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2.09. 5:27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 중이던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이 잠정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각종 의혹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의 의사를 존중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9일 ‘나래식’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자인 박나래 씨 관련 사안이 발생한 직후부터 신중하게 내부 논의를 이어갔다”며 “출연자 본인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해 잠정적으로 ‘나래식’ 제작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그동안 ‘나래식’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구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최근 전(前) 매니저들로부터 제기된 고소·고발을 계기로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박나래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반박과 해명을 이어가며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당장 논란을 정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스스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박나래는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모두 하차했으며 새해 편성이 예정돼 있던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역시 편성 취소가 결정된 상태다. 여기에 더해,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까지 제작 중단을 확정된 상황. 한동안 예능계를 대표하는 여성 예능인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던 박나래인 만큼, 향후 사법 판단과 논란 정리 이후 그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하 '나래식' 입장. 안녕하세요. <나래식> 제작진입니다. 먼저 <나래식>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제작진은 출연자인 박나래 씨 관련 사안이 발생한 직후부터 신중하게 내부 논의를 이어갔으며, 출연자 본인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하여 잠정적으로 <나래식> 제작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구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9.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