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살림남2’ MC 이요원이 남편 언급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지상렬은 MC인 이요원의 가족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요원은 남편에 대한 질문에 묘하게 예민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이 오빠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정은 갈비를 구워 식사를 준비하면서 여러 차례 박서진을 불렀다. 이에 패널들은 “효정님이 오빠 밥도 차려주고 정말 착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자기 밥 차리는 거다”라면서 선을 그렀다. 박효정은 박서진이 대답이 없자 식사를 준비하면서 여러 차례 “오빠 밥 먹을 건가? 밥 차린다”라고 묻기도 했다. 이를 지키보던 이요원은 “대답을 왜 근데 안 해”라며 의아해했고, 은지원은 “요원 씨는 가족들이 밥 먹자 불렀는데 대꾸도 없고, 저렇게 안 나오면 어떻게 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요원은 “그런데 우리집 애들은 그래도 한 두 번만에 나오는 편이다”라고 편하게 답했다, 이어 지상렬은 “남편은?”이라고 물었다. 지상렬이 남편에 대해 묻자 이요원은 무표정한 얼굴로 쉽게 답하지 않았고, 이상함을 감지한 지상렬은 “남편이요? 거긴 뭐 무슨 도깨비 집이에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결국 이요원은 웃으면서 “밖에서 많이 드시고 오시고, (남편은) 그냥 사업한다. 그냥 좋게 사업가”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워했다. 지상렬은 “혹시 뭐 외계인이에요?”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비연예인인 남편 언급에 예민한 듯 반응하던 이요원도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이요원은 앞서 23살이던 2003년 6살 연상의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당시 이른 나이에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요원은 ‘살림남2’ MC에 합류하면서 종종 남편과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도 결혼 23년차라며,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친구 조여정 씨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디시 돌아가도 24살에 결혼할 것이냐?”는 물음에, “아니야 아니야”라며 망설임 없이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0:13
[OSEN=하수정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우결' 전 부인 곽설부와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김희철은 23일 "11년만에 만난 곽설부"라며 "추억의 체리오빠,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다. 우리 모두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철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만났던 대만스타이자 전 부인 곽설부와 투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11년 만에 재회했지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 여전한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했고, 이 자리에는 슈주 멤버 예성도 동행했다. 앞서 김희철은 2014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곽설부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당시 기대 이상의 케미를 발산하면서 각국의 팬들이 "진짜 사귀면 안되냐?"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김희철은 예능 '아는 형님' '미우새' 등에 출연 중이며, 최근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암 환자를 위해서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김희철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0:11
[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하와이 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유라는 23일 자신의 채널에 “비오는 토요일. 분명 주중에 마트에서 몇 백불 쓴 거 같은데 냉장고에 해먹을 게 없다. 치명적 하와이 라이프. 쿠팡과 마켓컬리가 그리운 하와이 라이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가 내리는 듯 안개가 잔뜩 낀 하와이 바다의 풍경이 담겨 있었다. 창밖에서 담은 모습으로, 낮은 주택들과 나무, 파도 치는 바다의 흐린 풍경이 잔잔함을 더했다. 한유라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새벽 배송 등 휴대전화 어플로 쉽게 쇼핑이 가능한 한국의 편리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유라의 글에 누리꾼들도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유라는 방송 작가 출신으로 2009년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던 한유라는 2021년 두 딸과 하와이 유학길에 올랐고, 정형돈은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다. 한유라는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와이 생활을 공유해 팬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한유라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2. 23:39
[OSEN=하수정 기자] '8년 열애' 이장우, 조혜원이 결혼 후 허니문을 떠나지 않고, 당분간 신혼 생활을 즐긴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이장우와 조혜원 커플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고급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무엇보다 둘은 신혼 부부의 필수 코스인 허니문 여행을 떠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연말까지는 국내에 머무르면서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혼집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기로 결정했다고. 두 사람의 허니문은 내년 상반기나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장우-조혜원의 결혼식은 지난해 한 차례 미뤄졌는데, 바로 이장우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때문이었다. 그는 가루 왕자부터 뛰어난 요리 솜씨로 큰 주목을 받았고, 전현무, 박나래 등과 '팜유 패밀리'를 결성해 전성기를 누렸다. 이장우는 '나혼산'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및 방송 활동을 소화하느라 장모님께 허락을 받고 조혜원과의 결혼을 1년간 연기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이장우의 결혼식에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나혼산'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맏형이자 절친 전현무가 주례를 맡았고, 사회는 기안84가 나선다. 여기에 이장우의 사촌 형인 Fly To The Sky(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축가를 부르면서 동생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이 외에도 '나혼산' 멤버 박나래,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이주승, 구성환 등이 전부 참석해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나혼산'을 포함해 하객 명단은 1,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례 전현무는 23일 오전 개인 SNS에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 우리 모두 첫 경험"이라며 예비부부 이장우-조혜원과의 쓰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이장우, 조혜원 부부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혜원을 사이에 두고 전현무와 이장우가 나란히 앉아 브이(V) 포즈와 밝은 미소를 지었고, 새 신부 조혜원 또한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행복한 마음을 내비쳤다. 세 사람은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장우는 미혼인 전현무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8살 차'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23년 6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혜원, 이장우, 전현무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23:37
[OSEN=하수정 기자] 홍콩배우 에단 루이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 소감과 이제훈과의 호흡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에단 루이(Edan Lui)는 ‘모범택시3’가 공개 중인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원래 K-드라마를 좋아하는데, 특히 ‘모범택시’ 팬이라 참여하게 된 건 정말 꿈만 같았다”며 “이제훈 배우를 오래전부터 존경해왔고, 그런 훌륭한 선배와 함께한다는 사실이 촬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국 제작진의 프로페셔널한 시스템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본 리딩은 물론 촬영 당일에도 스토리보드나 조명 세팅 등 모든 준비가 매우 구체적이고 체계적이었다”며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현장이 세팅돼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에단 루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모범택시3' 2회에서 김도기(이제훈)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인터폴 요원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홍콩 보이그룹 MIRROR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그에게는 이번 작품이 첫 한국 드라마 데뷔작이다. ■ 이하 에단 루이 일문일답 Q1. ‘모범택시3’ 첫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한국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첫인상은? 처음 촬영에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홍콩 버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즌3 출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영광스럽게 느껴졌다. 원래 K-드라마를 좋아하고, 특히 ‘모범택시’ 팬이라 이 작품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 낯선 환경에서 전부 영어로 연기한 것도 처음이었다. 긴장도 있었지만 촬영팀이 세심하게 챙겨줘서 빠르게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 Q2. ‘모범택시’ 시리즈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모범택시3’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꿈 같은 경험이다. 시즌1에는 명장면이 정말 많은데, 그중 특히 이제훈 배우가 선생님으로 위장하는 장면이 가장 흥미로웠다. 연기 톤이 매우 다채롭다. 순진한 선생님처럼 보이다가도 정의를 실현해야 할 때는 완전히 다른 성격으로 전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처음 시리즈를 볼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다. Q3. 배우 이제훈과의 촬영은 어땠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이제훈 배우를 오래전부터 존경해왔기 때문에 대본 리딩 자리에서 처음 마주했을 때 많이 긴장됐다. 하지만 매우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줬다. 외모를 칭찬해주기도 했는데, 그 따뜻한 말이 큰 힘이 됐다. 프로덕션 팀도 매우 프로페셔널했다. 리딩 단계부터 스토리보드와 장면 구성을 명확하게 설명해줘 전체 촬영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이제훈 배우의 카메라 감각은 정말 대단했다. 별다른 지시가 없어도 본능적으로 어떤 방향을 바라봐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연기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싶다. Q4. 한국 제작진과의 협업 과정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한국 제작진은 준비 단계부터 매우 철저했다. 대본 리딩 단계부터 스토리보드, 조명 계획 등이 모두 구체적으로 준비돼 있었다. 한국 드라마는 화면이 아름답고 배우들의 피부 표현도 세밀하게 잡는 편이라 한 장면 한 장면 세팅에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촬영 환경을 완성해 놀랐다. 홍콩에서는 조명 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제작팀은 카메라와 조명을 효율적으로 설치해 전체 작업 속도가 매우 빨랐다.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Viu(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23:18
[OSEN=하수정 기자]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붙는다. 오늘(23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8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 송하경(최성은 분), 서수혁(김건우 분) 세 사람의 감정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하가 수혁이 지켜보는 앞에서 하경을 데리고 자리를 떠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도하의 돌발 행동으로 세 사람 사이에 거센 폭풍우가 예고된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은 폭풍전야와도 같은 묘한 긴장감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에는 늦은 밤, 다시 마주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하경을 향한 수혁의 배려다. 수혁은 도하와 함께 사라졌던 하경이 걱정됐던 듯 그녀의 곁을 지키며 직접 차 문을 열어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경을 챙기는 수혁의 자상함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이와 달리 이 모습을 지켜보는 도하의 표정은 복잡 미묘하다. 대문 앞에 홀로 선 도하는 다정해 보이는 하경과 수혁을 바라보며 씁쓸함과 질투가 뒤섞인 눈빛을 보낸다. 닿을 수 없는 거리를 실감한 듯한 도하의 처연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도하와 수혁 사이의 팽팽한 기싸움 역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수혁은 하경과 함께 있던 도하를 굳은 표정으로 응시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도하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데. 하경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날 선 대립은 앞으로 전개될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8회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연애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도하와 하경의 남자친구 수혁,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하경의 감정이 얽히고설키며 삼각 로맨스가 절정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8회는 오늘(23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22:47
[OSEN=하수정 기자] 국민 배우 박중훈이 대형 악어와 사투 벌인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23일) 밤 방송되는 토크쇼 ‘인생이 영화’에서 국민 배우 박중훈이 악어와 사투를 벌인 숨막히는 순간 등 인생 그 자체가 영화 같았던 비하인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이날 박중훈은 KBS 탤런트 시험 도전, 캠퍼스 가요제 출전, 영화 제작부에서 청소하며 배우 꿈을 키운 과정 등 데뷔 초창기 고군분투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다. 특히 ‘게임의 법칙’의 강제규, ‘투캅스’의 강우석 감독과 함께 청소를 하며 만났던 일화부터 36시간 연속 촬영, 악어와 직접 맞선 촬영 비하인드, 이후 헐리우드 진출기까지 그야말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밀도 높은 40년 영화 인생 스토리는 MC 이재성, 영화 평론가 라이너, 거의없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박중훈은 37년 전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혹해 ‘바이오맨’에 출연했다가 3m 악어와 맨몸으로 직접 맞섰다고 해 대체 어떤 상황이었을지 영화 팬들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주시킨다. 한편, MC 이재성이 헐리우드에서도 오마주하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속 우중 격투신에 대해 언급하며 극찬하자 박중훈은 “정말 울고 싶을 정도였다”며 당시 촬영 현장의 긴장과 고충을 생생히 풀어냈다. 급기야 박중훈은 “이명세 감독님과 다시는 작업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놔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 배우 박중훈이 생생히 전하는 명장면 뒷이야기와 여전히 식지 않는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KBS 1TV ‘인생이 영화’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1 '인생이 영화'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22:44
[OSEN=연휘선 기자] '뉴본샷(newbornshot)'. 배우 이시영이 둘째 신생아 사진으로 때아닌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인형같은 아기 사진이 문제였을까. 냉정하게 이미 소비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반감과 더불어 호사가들의 끊을 수 없는 타인을 향한 관심도 돌아볼 때다. 이시영이 최근 개인 SNS에 둘째 딸의 신생아 사진, 일명 '본아트(Born Art)'로도 불리는 '뉴본샷'을 올렸다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 옆에서,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이, 마치 산타 오너먼트처럼 변신한 아이를 두고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저 어때요?"라고 아기인양 귀엽게 표현한 것을 두고 비판 여론에 직면한 것이다. '신생아를 장식품 취급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실상 '뉴본샷'은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라면 누구나 시도하는 콘셉트 촬영이다. 엄마 배속에서 웅크려 있던 모습이 편한 신생아들은 출산 후 세상에 적응하기까지 웅크린 자세가 더욱 편한 법. 이를 위해 한여름에도 모로반사를 방지해 각종 속싸개 용품까지 판을 치는 실정이다. 이를 고려해 웅크린 아기 모습을 조금이라도 예쁘게 남기기 위한 각종 콘셉츠 사진 촬영이 소개되는 바. SNS에서 '뉴본샷', '신생아촬영'을 해시태그로만 검색해도 수두룩한 예시 사진들이 쏟아진다. 실제 인형만큼 작은 신생아들이 바구니에 담긴 풍경은 귀여움과 동시에 저렇게 작은 아기가 성인이 되기까지의 노력에 경탄을 연상케 한다. 이 가운데 이시영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고려해 아이를 산타 오너먼트처럼 장식했다. 다수의 산모, 신생아 부모들이 선택하는 촬영인 만큼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물건 취급 하는 게 결코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완고한 시선이 여전히 팽팽하게 부딪히고 있다. 인간이 태어나 가장 많은 성장을 기록하는 시기는 생후 1년이다. 팔뚝만 한 신생아가 걸음마를 떼고 부모를 찾는 옹알이를 하기까지의 시간은 평균 수명 100세 시대 가운데 신체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 이 시기를 한 순간이라도 정확하게 기억하기 위해 SNS나 간편한 내 손안의 카메라가 없던 시절에도 다양한 기록 수단은 존재했다. 언젠가는 거대한 액자로, 혹은 필름 사진들로, 하다못해 사진 기술조차 없던 그 옛날엔 아기 몸 사이즈의 배냇저고리부터 돌복까지 부모들은 무수한 기록들이 각 집의 유물처럼 존재해왔을 터다. 물론 그 방식과 수단에 차이는 있겠으나, 이시영이 남기고 싶던 둘째 딸의 한 순간이 '절대' 안 된다고 비판받아야 할 일인지는 의문이다. 냉정하게 돌이켜 보면, 이시영의 SNS가 갑론을박을 야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첫째 아들을 등에 얹고 등산을 했을 때도 아이를 위한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화려한 명품을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이 사치스럽다는 비호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현재 이시영의 둘째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부터 이혼 과정 중 폐기하지 않은 수정란을 통한 임신, 이혼 후 출산이라는 점에서 떠들썩한 논쟁을 야기했던 터. 이러한 비판의 누적들이 흔한 '뉴본샷'조차 용납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비판을 이시영이 자초했다는 것은 비약처럼 보인다. 자신의 삶을 SNS에 게시한다는 이유 만으로, 타인의 삶을 전시회를 넘어 상품 품평회 하듯 이야기하는 반응이 지배적이게 된 여파다. 범죄가 아닌 이상에야 세상에 '절대' 안 되는 선호는 있을 수 없다. 그 자유로움에 기대 우리는 많은 걸 누려왔다. 관찰과 평가는 엄연히 다르고, 개인의 의견과 공론화는 또 별개다. 그 선이 흔들릴 때 생겨나는 불필요한 논쟁은 얼마나 소모적인가. 특히 삶을 다수에게 공개하는 유명인사들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기준의 모호함에서 불거진 갑론을박이 우리의 피로도마저 높이는 것은 아닐지.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2. 22:3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류승룡이 고창석에게 SOS를 요청한다. 오늘(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연출 조현탁) 10회에서는 김낙수(류승룡 분)가 막막한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그동안 데면데면했던 형 김창수(고창석 분)를 찾아간다. 지난 9회에서는 상가 매입 사기에 교통사고까지 난 김낙수의 잔혹한 수난기가 펼쳐졌다. 김낙수는 사기로 날린 돈을 어떻게든 메우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동서 한상철(이강욱 분)의 사업을 서포트하고자 전(前) 직장인 ACT의 영업팀 부장 도진우(이신기 분) 앞에서 PT를 하고 계약이 체결되어도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버려지며 고초를 겪었다. 그뿐만 아니라 대리운전을 하다가 한때 동고동락했던 팀원들을 만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증세에 교통사고까지 나는 등 그의 인생 2막은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답답한 마음을 견디지 못한 김낙수는 오랜 시간 만나지 않았던 형 김창수의 카센터를 방문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낙수와 김창수에게선 형제라는 관계가 무색하게 거리감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이지만 테이블엔 김낙수의 하소연과 김창수의 짙은 한숨만이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김창수는 어떻게든 동생의 지친 어깨를 올려주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김낙수에게 자그마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과연 김낙수는 험난한 현실 속에서 형의 위로를 받아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두 형제의 만남과 못다 한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형 고창석 표 류승룡 맞춤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0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2. 22:0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하수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유도 국가대표 감독 황희태가 마법 소녀로 변신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180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23일) 방송되는 ‘사당귀’ 332회에는 유도 국가대표 감독 황희태가 유도 선수들과 같이 고등학교 시절 은사이자 교정 트레이너로 활동중인 김정석 박사를 찾아간다. 이 가운데, 황희태가 마법 소녀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요리를 하기 위해 하늘색 프릴 앞치마를 착용한 황희태는 앞치마가 터질 것 같은 자태를 뽐내 웃음을 터지게 한다. 황희태는 “나 어울리니?”라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후 삼겹살을 굽기 시작한다. 울끈불끈 전완근을 이용해 접시에 산처럼 삼겹살을 쌓아 올리는 황희태의 모습에 전현무는 “앞치마 뒤가 다 뜯어졌어”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고. 이어 유도 선수들이 합심해 계란말이를 하자 냉면집 사장님인 이순실은 “덩치 큰 두 사람이 계란말이 하나를 같이 만드냐”라며 기함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산처럼 쌓인 삼겹살과 계란말이, 묵은지 돼지갈비찜에 이어 목포에서 직접 공수한 홍어까지 잔칫상 버금가는 국가대표 금메달 밥상이 차려져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특히 황희태는 스승의 집에서 무아지경 먹방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홍어에 묵은지, 삼겹삽을 조합해 제대로 삼합을 즐기더니 상추 하나에 회 4점을 넣어 쌈을 제조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다. 쉴 새 없이 음식을 흡입하며 음식을 초토화하는 황희태와 유도 선수들의 모습에 전현무는 “빚 독촉하기 전 집안 음식 다 꺼내라고 하는 빚쟁이들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흡사 빚쟁이 같은 황희태 유도 국가대표 감독의 초토화 먹방은 오늘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21:51
[OSEN=연휘선 기자] "잘해도 너무 잘하잖아."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태풍상사'에서 말 그대로 안방극장에 태풍을 몰아치는 중이다. 최근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주인공 강태풍 역을 맡은 이준호의 활약이 남다르다. 타이틀 롤로서 존재감은 물론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1990년대 후반이라는 약 30여 년 전 시대적 배경에 IMF라는 한국 현대사를 가르는 분기점에 '오렌지족'에서 '상사맨'이 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유쾌하면서도 극적인 주인공의 분투기를 보여주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이준호는 타이틀 롤 강태풍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극 초반 과거 자료 화면을 연상케 하는 천연덕스러운 '90년대 말투', '서울 사투리'로 웃음을 선사하더니, 태풍상사를 도맡으며 초보 상사맨이 된 뒤로는 미생에서 완생으로 무역회사 경영인으로서 성장사를 보여주는 중이다. 앞서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등 크게 사랑받은 두 드라마에서 이준호는 세자와 재벌 상속자 등 완성형 지위의 인물이 각 작품 속 여자 주인공과 만나 진일보하는 모습으로 매력을 보여줬다. 그와 달리 '태풍상사'에서는 풍족했던 집안의 '오렌지족' 아들에서 IMF라는 전국적 고난을 딛고 '초보 상사맨'으로 변모하는 '성장캐'의 면모를 강조한 것이다. 이 가운데 한층 더 이준호의 극 중 행보가 극적으로 고저를 오가고 있다. 이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캐릭터의 일관성을 잃지 않는 모습이 '배우' 이준호로서의 캐릭터 해석과 열정에 감탄을 더한다. 작품 준비 단계에서 '태풍상사'를 위한 1990년대 의상을 직접 사비로 구매했다던 열정이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니었던 모양새다. 그 사이 이준호는 한국 미니시리즈의 덕목인 로맨스도 놓치지 않고 소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차인 지난 22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창고 화재 속 극적으로 살아난 오미선(김민하 분)과 강태풍의 로맨스가 더욱 극적으로 분출됐다. 오미선은 불길 속에서 가장 간절했던 기억으로 강태풍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떠올린 바. 앞서 강태풍이 선을 긋는 오미선에게 오히려 더욱 직진하며 "사랑해요"라고 고백한 감정선과 이어졌다. 이에 이민호와 김민하의 로맨스가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며 후반부로 치닫는 '태풍상사'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그는 가장이자 회사 수장의 무게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회사 부도를 막기 위해 분투하던 강태풍이 허리까지 숙이며 간곡히 부탁을 하는가 하면, 혼자 술잔을 기울이며 과거 부친이 짊어졌던 무게감을 실감하는 상황. 이를 다시 논리적인 압박으로 풀어가며 회사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까지. 이준호의 기세를 따라 '태풍상사'의 운명도 넘나들고 있어 보는 재미를 높인다. 이에 힘입어 '태풍상사'는 지난 12회에서 9.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최근 방송가 대박의 기준이 시청률 두자릿수 10%대로 인식되는 상황. 이준호의 기세가 '태풍상사'를 대박상사로 거듭나게 만들까. 일단 연기는 차고 넘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2. 21:48
[OSEN=하수정 기자] tvN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하가 여름 바캉스를 떠난다.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눈을 맞춘 키스 1초전 스틸컷이 사전 공개돼 몽글몽글한 설렘을 기대케 한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의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이 잠시 폭풍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바다로 달콤한 휴가를 떠난다. 창고 방화로 인한 수술용 장갑 납품 이슈로 한계까지 몰렸던 두 사람이 오랜만에 숨을 고르며 맞이하는 달콤한 휴식은 시청자들에게도 시원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미선은 창고 화재 속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깊은 공포 끝에 그동안 미뤄왔던 마음을 태풍에게 솔직히 털어놓았다. 간절했던 꿈보다 먼저 떠오른 가족과 태풍에 대한 진심, 그리고 병실에서의 고백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단숨에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태풍의 초강수 ‘차용증 블러핑’과 미선의 ‘불꽃 펀치’가 잇달아 터지며 위기를 정면 돌파한 두 사람은 오늘(23일)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햇살 가득한 해변에서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환하게 웃는 태풍과 미선의 달콤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태풍의 귀에 소라를 대어주는 미선, 미선을 바라보는 태풍의 따뜻한 눈빛과 조개를 잡으며 함께하는 소박한 바닷가 순간까지,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바쁜 생계와 끝없는 위기 속에서도 단단히 서로를 붙잡아 온 두 사람이 비로소 마주한 여름의 하루가 더욱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태풍과 미선이 잠시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달콤한 바캉스를 즐긴다. 서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여름바다 데이트가 안방극장을 핑크빛 에너지로 가득 물들일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태풍상사’ 14회는 오늘(23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21:39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절친한 연예계 동생, 배우 이장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전현무는 23일 오전 개인 SNS에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 우리 모두 첫 경험"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가 이장우, 조혜원 부부와 함께 있는 순간이 담겼다. 함께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이들의 분위기가 미혼인 전현무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할 정도로 돈독한 이장우, 조혜원 부부와 전현무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조혜원을 사이에 두고 전현무와 이장우가 나란히 앉아 브이(V) 포즈와 미소 지은 표정으로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부 조혜원 또한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밝게 웃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장우는 오늘 오후 서울시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전현무가 주례, 기안84가 사회를 맡고, 이장우의 사촌형이기도 한 가수 환희가 축가로 의미를 더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2. 20:31
[OSEN=연휘선 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인중축소술 이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최근 개인 SNS에 "요즘 일상"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가 방송 일정을 소화하며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비롯해 두 딸과 함께 한 일상 풍경이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 그는 "행복할 일들이 너무 많지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존재 자체로 우린 특별해"라고 덧붙여 주위를 향한 응원을 건넸다. 이 가운데 이지혜의 달라진 외모가 이목을 끌었다. 최근 이지혜는 유튜브를 통해 인중축소술을 고백한 바. 이후 짧아진 인중으로 자연스럽게 어려보이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최근 국내 뷰티 콘텐츠 화두로 '중안부 축소'가 대세를 이루는 바. 급기야 인중축소술로 동안 매력을 더한 이지혜의 변화가 화제를 모으는 모양새다. 이지혜는 샵 출신의 가수로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두 딸을 비롯해 세무사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2. 19:4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신화 출신 가수 이민우가 만삭 아내와 약속을 어기고 흡연을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며 첫 부부싸움이 벌어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는 수척한 몰골로 나타나 시부모님의 걱정을 샀다. 이아미는 “배가 너무 아파서 새벽에 깨서 앉아서 졸았다”고 만삭의 고충을 드러내 걱정을 안겼다. 은지원은 “녹화 기준, 방송하고 2주 후에 이민우 아기가 태어나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민우의 예비 신부인 재일교포 3세 이아미는 임신으로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평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지던 중 이민우는 분리수거를 하고 오겠다고 나갔고,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이민우의 아버지는 “민우 담배 피우고 오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아미는 “오빠 담배 피워요?”라고 당황했다. 인터뷰에서 이아미는 “저 만나기 전에 연초를 끊기로 했고, 저 만나고 난 후 완전히 끊기로 했다”고 이민우와 했던 약속을 언급했다. 이민우는 돌아오자마자 추궁을 당했고,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이민우가 “이건 몸에 나쁜 게 아니다”라고 변명하자, 이아미는 얼굴이 싸늘해지며 “아기 태어나니까 몸 생각해서 끊기로 했잖아. 지금 웃음이 나와?”라고 분노했다. 이아미는 “아버님 말씀 안 하셨으면 나 몰랐겠네? 오빠 결혼식 때까지 그럼 피울 거였냐”라며 물었고, 이어 나타난 딸 미짱에게 "미짱, 아빠 이거 본 적 있어? 만진 적도 있다고?"라고 놀랐다. 이민우가 담배를 피울 뿐만 아니라, 딸 미짱이 장난감인 줄 알고 전자담배를 만진적도 있다고. 이아미는 “지금 애 손 닿는 데 담배를 뒀다는 거야?”라며 화를 냈고, 이민우의 부모님은 얼어붙어 있다가 “이아미가 무섭다고 생각했다”며 먼저 나서 이민우를 혼냈다. 한참 가족들에 혼난 이민우는 “연초를 끊는다고 해서, 이아미는 다 끊은 줄 알았을 거다. 전자 담배는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다”라며 반성했고, 모친은 “너 지난번 건강 검진 때 고지혈증 등 진단 받고 금연을 권유 받았다.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꼭 끊어라”라고 당부했다. 결국 이민우와 이아미는 금연 건강 협력 의료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금연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2. 19:45
[OSEN=하수정 기자] 24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레전드 골키퍼 김영광의 초호화 인맥 라인업이 공개된다. 김영광은 그간의 열정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한껏 가라앉은 분위기로 등장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신인 감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단 2경기 만에 떨어지게 된 것이 그 이유였다. 또 한 번의 고정 기회를 놓친 김영광은 아쉬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보기 드문 남편의 우울한 모습에 아내 김은지는 직접 ‘힐링 데이’ 풀코스를 준비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와카(와이프 카드)’를 사용하는 김영광의 카드 내역이 공개되며 새로운 위기가 시작된 것. 평소 “후배들한테는 무조건 사야지”라며 굳은 신념을 내비쳤던 그가 회식비로 몇백만 원을 결제한 것. 뒤이어 카드값 총액이 무려 972만 원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선배인 안정환 또한 “미친놈 아니야?”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럼에도 김영광은 “베풀면 다 돌아와!”라며 궤변을 늘어놓았고, 아내 김은지는 결국 역대급 분노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영광은 ‘와카 반납’을 건 의리 게임까지 선언했다. 과연 그는 자신감의 원천인(?) 와카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동상이몽2’ 최초로 ‘트롯 스타’ 임영웅이 등판한다. 임영웅과 축구로 인연을 맺은 김영광은 자신 있게 전화를 걸어 임영웅 소환에 나섰다. 임영웅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는 김영광이죠”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형수님이랑은 매주 보는데?”라며 아내 김은지와의 의외의 친분도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영광은 “연락처에 2천 명 이상”이라 밝히며 박지성, 안정환, 이영표 등 축구 레전드들부터 서강준, 임수향, 배인혁 등 연예계까지 아우르는 초호화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화 연결마다 놀라움을 안긴 김영광 표 화려한 인맥들의 정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영광의 ‘와카 지키기 대작전’은 24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19:17
[OSEN=선미경 기자] 배우 강태오가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잡은 ‘하드캐리’ 활약으로 여심을 뒤흔드는 ‘로코 사극’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강태오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에서 왕세자 이강부터 영혼이 뒤바뀐 부보상 박달이까지 극과 극의 두 캐릭터를 한 몸으로 표현하며, 영혼 체인지 연기를 완벽히 섭렵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장르를 아우르는 강태오의 유연한 연기 변주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안방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가 서로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며 한층 더 깊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남색 추문으로 이강을 압박하는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위협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기지로 위기를 모면했고, 낯선 상황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특히 달이를 향한 마음을 깨닫는 이강의 감정 변화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의 설렘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강태오는 상반된 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구현하며 영혼 체인지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신분과 성향이 극명하게 다른 두 인물을 자유롭게 오가며 극의 흐름을 탄탄하게 이끌었고, 각 캐릭터가 처한 상황 속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세심하게 담아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밝고 순수한 박달이의 매력부터 무게감 있고 진중한 이강의 면모까지 폭넓게 표현해내며, 말투와 표정만으로도 두 인물이 또렷하게 구분될 만큼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러한 강태오의 존재감은 매 장면 놀라움을 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강태오는 유쾌함과 진지함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아우르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탄탄히 잡아냈다. 상황마다 감정과 표정이 다채롭게 변주되는 연기는 캐릭터에 활력을 더하며 극 서사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더불어 강태오의 남다른 표현력이 순간마다 새로운 매력과 애틋한 케미를 빚어내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환기시켜 극 전체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강태오는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로 ‘강태오가 곧 장르’라는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유쾌함과 진지함, 로맨스와 코미디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연기는 시청자의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강태오의 매력’을 흐르게 하며 매 순간 극의 활력과 재미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강태오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2. 19:17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이경의 하차 속 혼란스러운 ‘놀면 뭐하니?’에서 정준하가 유재석의 제 식구 감싸기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 이어졌다. 정준하와 한상진, 최홍만, 김광규, 허경환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정준하는 방송 초반 유재석과 주우재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주우재가 ‘인사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다리를 꼬며 짝다리를 짚었고, 이에 유재석은 “짝다리 짚은 건 좀 아닌 것 같은데?”라며 지적했다. 주우재는 유재석의 지적에 즉시 다리를 풀었다. 그러자 정준하도 “그래 너 멘트하는데 이게 뭐냐. 나도 좀 지적하려고 했다”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한상진도 “인기 좀 있다고 너무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주우재에 대해 “쟤도 인기 없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아니 인기 있다. 팬덤이 있다. 그런데 유명하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하하 역시 “인기는 많아”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주우재를 감싸는 유재석에게 서운해했다. 정준하는 “자기 식구 감싸는 거 봐 아우.. 남의 프로그램 나가면 이게 제일 불편하다. 지네끼리 웅성웅성하고. 옛날에 유재석 나 감쌌거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당황하면서도 “뭘 또 남의 프로그램이라고 하냐”라면서 정준하를 달래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이이경의 하차를 두고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 후 스케줄 문제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는데, 이 과정에서 제작진의 권유로 자진 하차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기 때문. 유재석은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인.사.모’가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3년여 동안 이경 씨가 저희와 함께 고생했는데 기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제작진과 함께 조율하다가 스케줄 이후로 ‘놀면 뭐하니?’를 하차하게 됐다. 그동 이경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 씨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이경 씨가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하였고,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이이경 씨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작진은 하차를 권유한 입장에서 이이경 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해 출연자들에게 소속사와 협의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 언급을 부탁했고, 이를 방송을 통해 전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2. 19:00
[OSEN=하수정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비방 부부가 등장한다. 11월 24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22년째 비밀의 방에 갇힌 남편, '비방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동네 친구로 함께 자라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된 78세 동갑내기 '비방 부부'. 올해로 결혼 54년 차인 두 사람은 큰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다는데.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은퇴 후 180도 돌변, 지옥이 시작됐다며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공개된 관찰 영상에서 남편은 24시간 내내 불이 꺼지지 않는, 이른바 '비밀의 방'에 들어가 자신만의 은밀한 취미를 펼친다. 아내는 한밤중에도 불이 켜져 있는 남편의 방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쳤다고 호소한다. 남편이 은퇴 전까지는 성실한 대기업 부장이었으나, 은퇴 후 전혀 다른 사람이 돼 비밀의 방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남편은 "미신에 빠져 개명까지 했다"라고 고백해 남편에게 대체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결국 아내는 남편의 방에 찾아가 "한 번만 더 들어가면 끝장이다"라고 최후통첩을 보낸다. 이에 남편은 아들에게 전화해 "당장 와달라"라고 긴급 소환까지 한다는데. 남편의 '비밀의 방'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남편이 미신에까지 빠져 몰두하고 있는 일의 정체는 무엇일지. 은퇴 후 모든 것이 붕괴됐다는 '비방 부부'의 사연은 11월 24일(월) 밤 9시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47회는 연말 편성 변경으로 인해 정규 편성 시간대인 밤 10시 50분보다 빠른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2. 18:48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운산과 한서이가 오늘(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1일 이운산은 개인 계정을 통해 “11월 23일 저녁..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배우 한서이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일일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새롭게 그리고 함께 내딛을 발걸음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날 한서이도 개인 SNS에 “제가 내일 결혼을 합니다. 혹시나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라며 “내일 뵐 수 있는 분들, 그리고 혹시 시간이 안나 오시지 못하시지만 많이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2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한편, 이운산은 드라마 ‘아라문의 검’, 영화 ‘유체이탈자’, ‘보이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서 공유를 쫓는 사채업자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채이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점쟁이들’, ‘나는 너를 찍는다’ 등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2.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