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홍진경이 3번 겪은 죽을 고비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울증 걸려버린 홍진경이 살기 위해 찾은 곳은?’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제작진에게 "명환이 오빠 이야기 한번 들어보면 진짜 울림이 있을 거다. 완전 현자가 됐다"며 고명환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고명환에게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기차로 이동하던 중,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예측 불가능했던 과거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홍진경은 담담한 목소리로 "난 죽을 고비를 3번 겪었다"고 운을 떼며,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었던 충격적인 경험 세 가지를 설명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가 겪은 첫 번째 위기는 '혼수상태 직전의 공포'였다. 홍진경은 "한증막에서 잠이 들었다가 혼수상태 직전에 겨우 깨어났던 아찔한 사고"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자칫 목숨을 잃을 뻔했던 순간의 긴박함을 전했다. 두 번째는 가족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암 투병 경험'이다. 과거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홍진경은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대중 앞에 섰다. 마지막 세 번째는 '교통사고 위협'이었다. 일본 여행 중이었다는 홍진경은 "라엘이를 업고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일 뻔했다"며, 딸과 함께 겪은 아찔하고 절박했던 순간을 덧붙였다.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담담하게 털어놓던 홍진경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참을 웃다가도 이내 눈물을 흘리는 홍진경의 모습에 제작진은 "이번 브이로그 제목은 홍진경 우울증으로 가야겠다"고 농담했다. 이에 홍진경은 재치 있게 "조울증"이라고 정정하며 다시 웃음을 터뜨려, 그녀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기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13. 3:3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불가리아 여행 중 자신에게 선행을 베푼 현지인을 찾아가기 위해 8,000km를 날아가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재회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불가리아에서 만난 이방인에게 은혜 갚으러 8,000km 날아간 노홍철(감동재회, 그리스2)” 속 이야기다. 노홍철은 과거 현금이 없어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피자를 사주며 도움을 줬던 불가리아 남성을 “은인”이라 부르며 다시 만났다. 노홍철이 “은혜 갚으러 왔다”고 인사를 건네자, 현지인은 반갑게 그를 맞았다. 두 사람은 단골 카페에서 다시 만났고, 누가 계산할지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결국 은인이 또다시 음식을 지불했고, 노홍철은 고마움을 전하며 직접 준비한 재킷을 선물했다. 노홍철이 “모르는 사이에 어쩌다 그런 친절을 베풀었느냐”고 묻자, 은인은 “우린 인간이지 않나. 네가 먹을 게 필요했으니 당연한 거다”고 답하며 또 한 번 감동을 안겼다.노홍철은 “작은 선행이지만 저 친구처럼 누군가에게 선의를 베풀고 싶어졌다”며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은인은 “여기서는 네가 손님이다. 전통대로 내가 대접하는 것”이라며 “내가 한국에 가면 그땐 네가 사라. 우린 이제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이 “한국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이 낸다. 난 47세다”고 말하자, 은인은 자신이 41세라며 오히려 동생임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은인은 노홍철에게 연신 조심하라고 당부했다."운전할 때 조심해라. 세상엔 친절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넌 날 믿고 여기 왔지만, 여긴 아무도 쉽게 믿으면 안 되는 곳이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강조한 것. 그는 과거 큰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어 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고도 털어놓았다.그럼에도 은인은 노홍철을 향해 “네 사고방식이 이해된다.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 간의 우정도 멋지다”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이 한층 깊어졌음을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은인이 노홍철에게 보낸 메시지도 공개됐다.그는 “오늘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고마웠다. 너의 긍정적인 태도를 존경한다”며“예전에 사람에게 크게 배신당해 누구도 쉽게 믿지 못했는데, 당신 덕분에 다시 사람을 믿을 수 있게 됐다. 다시 한 번 고맙다, 내 친구”라고 적었다.이 메시지는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3. 3:2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셋째 출산에 대해 눈을 질끈 감았다. 13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코에 점 있는 자연미인 한가인♥유혜주 은밀한 취향 공개 VLOG(리쥬라이크, 유준이)’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기안은 유튜버 유혜주의 아들 유준이에 대한 애정을 흠뻑 드러냈다. 이에 피디는 "그럼 셋째를?"이라며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젊은 엄마들이다. 태하 엄마도 그렇고, 혜주 씨도 그렇고, 저보다 훨씬 에너지가 있는 편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24살에 결혼했지만 아이를 늦게 낳은 편인 한가인. “저는 아기를 또 낳는다면 이제 답이 없을 것 같다. 나는 이제 감당할 수가 없다. 마음의 자세가 안 돼 있다"라며 자막으로 자신의 나이를 소개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한가인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13. 3:27
[OSEN=이대선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13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르세라핌 홍은채와 사쿠라가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5.11.13. 3:15
[OSEN=지형준 기자] 뮤지컬 '렌트’ 프레스콜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됐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1990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냈다. 배우 조권, 장지후가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사진=조은정 기자 지형준([email protected])
2025.11.13. 3:13
노홍철 실물에 깜짝 놀란 외국인들… “47세라고? 말도 안 돼” 동안 외모 화제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해외에서 뜻밖의 ‘은인’과 다시 만나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현지인들에게 동안 외모로도 놀라움을 안겼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불가리아에서 만난 이방인에게 은혜 갚으러 8,000km 날아간 노홍철(감동재회, 그리스2)”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과거 불가리아 여행 중 자신에게 음식을 사주며 도움을 줬던 현지인을 다시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단골 카페를 찾은 은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지난번 피자 너무 고마웠다”며 직접 준비한 재킷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누가 계산할 것인지 놓고 또 한 번 실랑이를 벌였고, 은인은 결국 다시 음식을 내며 “우린 인간이지 않나. 네가 먹을 게 필요했으니 당연한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은인은 “여기서는 네가 손님이다. 전통대로 내가 대접하는 것”이라며 “내가 한국에 가면 그땐 네가 사라. 이제 우린 친구”라고 웃었다. 이에 노홍철은 “한국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이 낸다. 난 47세다”고 말해 현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은인은 41세로 밝혀져 오히려 동생이었다. 한편, 그 자리에 있던 또 다른 외국인 청년 두 명은 노홍철의 외모를 보며 “33세? 30세 쯤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해 노홍철을 당황하게 했다. 노홍철이 “47세다”고 재차 밝히자 청년들은 “말도 안 돼, 사기꾼 아니냐”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당신 아버지와도 비슷한 나이일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젊은 청년들을 향해 “우리도 저런 때가 있었다”며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영상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3. 3:08
[OSEN=이대선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13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르세라핌 홍은채와 사쿠라가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5.11.13. 2:55
[OSEN=오세진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두 번째 출산 후 완벽한 몸매로 복귀하여 시선을 끌고 있다. 13일 이다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다양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곧 광고할 케이프 롱 코트를 걸친 채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몇 해 전부터 유행을 타고 있는 가죽 치마를 입은 이다은은 상의 또한 꼭 맞는 블랙 터틀넥을 입어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을 뽐냈다. 일반인으로서 방송에 출연했을 때부터 남다른 비율과 패션 센스로 주목을 받았던 이다은은 윤남기와 재혼 후 둘째 아들 남주를 출산, 이후 다이어트를 하며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였다. 80kg 대가 넘었던 이다은의 몸무게는 50kg로 줄었으며, 이다은은 더욱 늘씬해진 자태로 반짝거리는 외모를 뽐냈다. 이에 대해 이다은은 "다들 피드에 박제하라고 하셨다"라며 꽤 마음에 드는 듯 자신의 모습을 이모저모 뽐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핏 너무 좋아요", "되게 단아한데 깔끔하게 잘 입음", "말도 잘하고 일도 잘하고 너무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은은 MBM '돌싱글즈2'를 통해 윤남기와 재혼했다. 윤남기는 강남 고가 주상복합에 사는 부모를 둔 재력가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이다은은 방송 후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홈쇼핑 활동 등 다양한 매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이다은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13. 2:49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맨 임우일이 ‘박테리우스’에서 탈피해, 긴 머리를 휘날리며 백마 탄 ‘테리우스’로 변신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는 백마 탄 ‘테리우스’가 된 임우일의 모습이 공개된다. 임우일은 “제가 어울리지 않게 승마를 합니다.”라며 바이크에 이어 반전의 취미생활을 공개한다. 꽉 끼는 ‘빽바지’에 터질 듯한 승마복을 입고 등장한 임우일의 모습은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준다. 약 1년 정도 승마를 해왔다는 임우일은 승마를 하게 된 이유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우일이 승마를 함께해줄 ‘애마’인 ‘쿠키’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직접 사 온 거대한 당근을 ‘쿠키’에게 먹여주고, 빗질까지 해주며 교감을 나눈다. 임우일은 “말이 강아지 같더라.”라며 ‘쿠키’와의 친분(?)을 자랑한다. 실내 승마장에서 워밍업을 하는 것만으로 거친 숨소리를 터트린 임우일. 승마에서 말과 사람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과연 그와 ‘쿠키’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임우일이 ‘박테리우스’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고, 백마 탄 ‘테리우스’로 변신한 모습도 포착됐다. “승마만큼은 1등 해보자.”라는 각오로 승마에 집중한 임우일은 ‘쿠키’와 함께 장애물 코스를 향해 질주한다. 그가 장애물 코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임우일의 승마 현장은 오는 14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3. 2:49
[OSEN=지형준 기자] 뮤지컬 '렌트’ 프레스콜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됐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1990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냈다. 배우 솔지가 하이라이트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사진=조은정 기자 지형준([email protected])
2025.11.13. 2:48
[OSEN=선미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처음으로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팟캐스트 ‘The Goop’에서 생애 처음으로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서 “호르몬 변화 ��문”이라는 입장이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많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 이것은 단지 호르몬 변화의 증상”이라며, “에스트로겐 우세증 문제인 것 같다. 이런 상태는 사람을 정말 불안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체적인 부분도 있고, 심리적이고, 감정적인 부분도 있으며, 대중 앞에서의 삶이 영향을 주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기네스 팰트로는 배우인 어머니 블라이스 대너와 브루스 팰트로의 딸로 어릴 때부터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살아온 것에 대해서 “난 오랫동안 대중의 시선 아래에서 매우 강도 높은 삶을 살아왔다”라며, “타인의 의견과 그 의견에 담긴 에너지에 휘둘릴 때가 많다. 나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그런 것들이 내 신경 체계를 마치 닳게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53세인 기네스 팰트로는 정신적인 불안이 신체적인 증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정말 강하게 나를 덮쳐왔다.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안다. 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다. 침대에 누워서 완전히 피곤한데도 심장이 갑자기 뛰기 시작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수면은 아직 그럭 저럭 괜찮지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불안감으로 가득할 ��가 있다. 하지만 그건 내 성격이 아니다. 그래서 여러 요인이 있긴 하지만, 분명히 신경계와 관련된 부분이 크다”라며, 업무 관련 안 좋은 이메일 하나가 마치 뺨을 맞은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현재 두 명의 치료사에게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신경계 전문 치료사다. 기네스 팰트로는 “가족, 아이들, 그리고 남편에게서 많은 치유를 받는다. 특히 아이 넷과 남편이 한 지붕 아래 있을 때면, 내 신경계가 진정�榮�”라고 전했다.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서는 “시간을 더 의식적으로 쓰려 한다”라면서, “내게 ADD(주의력 결핍증) 기질이 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여러 방향으로 쉽게 끌려가곤 한다. 이젠 그런 걸 줄이고 하루를 더 안정적으로 보내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전 남편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18년 제작자 브래드 펄척과 재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네스 팰트로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3. 2:43
[OSEN=김수형 기자] ‘최근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가 비판을 받은 개그맨 조세호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방암 투병 중인 선배 박미선에게 직접 사과했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미선은 등장하자마자 유재석, 조세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조세호는 이내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조세호는 “오랜만에 뵙는데 죄송하다. 최근에 있었던 행사 참석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 이후로 선배님과 마주하는 게 조심스러웠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도 더 크게 인식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행사는 지난달 열린 ‘W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였다.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였음에도 뒷풀이 현장에서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고 선정적인 음악이 흘러나오는 장면이 공개돼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게다가 잡지사가 일부 셀럽에게 보낸 초대장에 ‘유방암 파티’라는 표현까지 적혀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 커졌다. 특히 박미선의 유방암 투병 사실이 공개된 직후였던 만큼 참석자였던 조세호 역시 대중의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조세호의 사과에 박미선은 “마음고생했나 보다. 살이 좀 빠졌네”라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답했고, 스튜디오는 한결 따뜻한 공기로 가득 찼다. 이후 박미선은 자신에게 쏟아졌던 황당한 루머들까지 직접 언급하며 “어느 너튜브에서는 장례식까지 치렀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조세호의 사과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공식적인 자리 참석 정도로 넘어갈 수 있었는데 직접 사과한 건 용기였다”, “용기 있는 사과였다”, “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3. 2:41
[OSEN=오세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2026 대학수학능력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을 외쳤다. 13일 장영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온 우주가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애썼어요. 오늘은 아무 생각 말고 마냥 저냥 그냥 즐겨요. 우쭈쭈 고생했어요 에고", "#수험생파이팅 #수험생고생많았어요 #에이급장영란"라며 정성어린 응원의 글을 달았다. 이날 장영란은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핫팬츠에 검은 스타킹을 신어 아찔한 라인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쾌활하게 웃는 그의 모습에서는 유튜브 채널에서 우연히 만난 수험생들에게 용돈을 주던 따스한 장영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한때 목동맘으로 스스로 소개했던 장영란. 남편인 한창은 한의사이며 시가 식구들이 똑똑한 탓에 장영란은 자녀 교육에 열을 올린 적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제 중등, 초등인 자녀들에게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장영란은 수험생들의 심정을 더욱 이해하는 듯 보였다. 네티즌들은 "학군지로 유명한 목동의 엄마 장영란의 위로는 진짜 너무 와닿는다", "아마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성적 압박을 같이 받겠죠. 마음이 따스하네요",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유튜브 채널 및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장영란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13. 2:37
[OSEN=김나연 기자]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배우 최연수가 집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를 전했다. 13일 최연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머리를 잠깐 기댔더니 창문이 깨진 건에 대하여.."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산조각난 최연수의 집 유리창이 담겼다. 베란다로 이어지는 통창에 잠시 머리를 기댔다가 유리창이 깨져 봉변을 당한 것. 창문이 깨진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 상황. 유리 전체에 금이 간 처참한 창문의 모습이 아찔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최연수는 지난 9월 띠동갑 연상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연수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13. 2:35
[OSEN=오세진 기자] 배우 이다해가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13일 이다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평소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을 병행하며 화려한 외모에 어울리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즐겼다. 그러나 이날 이다해의 스타일링은 사뭇 달랐다. 코바늘로 뜬 헤어 네트를 쓴 이다해는 작은 얼굴을 귀엽게 만들었다. 체크 무늬로 된 롱 스커트에 코지한 느낌의 아우터를 걸친 이다해는 마치 소녀 같았다. 이어 이국적인 배경을 토대로 스웨이드 소재의 미니스커트에 부츠 그리고 독특한 느낌의 아우터로 남다른 느낌을 뽐낸 이다해는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소녀스러운 느낌 너무 좋아요", "옛날 아오이 유우 생각나는 패션이다", "미니스커트 느낌이 정말 독특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2023년 8년 동안 연애를 하던 가수 세븐과 결혼했다. 현재 이다해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예비 신랑 후보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하는 MC로 활약 중이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이다해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13. 2:34
[OSEN=오세진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아들과의 가을 나들이를 공개하며 ‘워킹맘 여신’의 자리를 굳혔다. 13일 손연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기랑 두 번재 가을! 요즘 최고로 행복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은 손연재는 여전히 늘씬하고 자그마한 얼굴에 어린 느낌으로 결혼과 출산 후 오히려 패션 리더로서 주목을 받고 있었다. 이날 손연재는 아들을 태운 유아차를 끌며 깜찍한 자세를 취했다. 손연재를 똑닮은 아들은 엄마와 커플룩을 입고 있었는데, 이들 모자는 흰색 양털이 특징인 아우터에 통이 큰 청바지, 그리고 갈색 어그를 신어 귀여운 느낌을 자아냈다. 다사로운 가을볕이 카메라 가득 담긴 것도 인상적이었다. 네티즌들은 "아들이랑 커플룩 너무 보기 좋아요", "너무 예뻐요", "도대체 여기는 어딘가요! 이태원 신혼집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 72억 원 이태원 신혼집을 현금으로 매입하며 화제를 모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손연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13. 2:29
[OSEN=김채연 기자] ‘조각도시’ 흥행의 주역, 지창욱이 연일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각본 오상호/연출 박신우, 김창주)가 월드와이드 TOP 5(10일, 플릭스패트롤 제공)를 차지한 가운데, ‘조각도시’의 주역 지창욱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11월 1주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남다른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5일 공개 후 7일 연속 디즈니+ 한국 1위를 기록 중인 ‘조각도시’는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트렌드 랭킹,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11월 1주차 TV-OTT 검색 반응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2017)’ 또한 각종 OTT 플랫폼에서 2위까지 오르는 역주행을 하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지창욱은 ‘조각도시’를 통해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에 이어 또 한 번 ‘흥행 연타석’을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12일 공개된 '조각도시' 5-6회에서는 탈옥에 실패한 뒤, 재소자들과 함께 죽음의 레이싱에 참가하게 된 태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액의 상금을 걸고 벌어지는 레이싱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재소자들과 시시때때로 목숨을 위협 받는 태중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액션 장인’ 지창욱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지난 1-4회 교도소를 배경으로 피땀 눈물 가득한 맨몸 액션을 선보였던 지창욱이 이번에는 쾌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 속도감 있는 바이크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 차력쇼’를 펼쳐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킨 것. 또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요한과의 첫 대치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대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표 장르물 ‘조각도시’는 디즈니+를 통해 오는 19일 7-8화,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3. 2:26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민정이 최근 죽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데 이어, 육아와 촬영을 병행하다 건강 이상까지 겪은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10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한강을 산책하며 최근 반복된 주변의 부고 소식이 자신에게 큰 생각거리를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친구들 아버님, 어머님 상이 네 번이 넘게 있었다”고 말하며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1분 1초가 너무 소중하다고 하더라. 죽음에 대한 것은 참 무섭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고등학생 시절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잠들 듯 가셨으면 좋겠다고 늘 말씀하셨다. 실제로 아버지 품에서 편안하게 돌아가셨다”고 회상했다. 이민정은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나도 편안히 잠들 듯 가고 싶다. 내 자식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가족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이민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 이상 신호를 전했다. 그는 약 봉투 사진과 함께 “간만에 많이 서럽네…”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한 달간 이어진 육아와 촬영 병행의 고충을 밝혔다. 그는 “첫째 독감, 둘째 감기, 촬영하면서 병수발하다 나도 같이 아팠다”며 “심하게 넘어져 온몸이 타박상인데 쉬려 하니 다시 몸이 아파 행사 중간에 병원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밤새 끙끙 앓고 아침에 다시 병원에 갔다. 주사 맞고 약이 더 늘었다”며 “남편도 출장 중이다. 밥도 못 삼키겠고 일도 있고, 얘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어릴 때 엄마가 챙겨주던 게 행복한 거였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적으며 육아와 건강, 일까지 한꺼번에 겪은 서러움을 드러냈다. 이민정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은 “너무 고생 많다”, “얼른 회복하길 바란다”, “혼자 버티지 말고 도움 받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민정과 배우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2023년 둘째 딸을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13. 2:17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권소현이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권소현은 지난달 29일부터 티빙에서 독점 공개되고 있는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 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주)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에서 진분홍 역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에서 권소현은 등산복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의 소유자 핑크핑거 진분홍 역을 맡았다. 가장 먼저 '스피릿 핑거스' 모임의 타깃이 된 진분홍은 "모델이 되어달라"는 남그린(박유나 분)의 요청에 "그런거 할 줄 모른다"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반면 다가온 꽃미남 구선호(최보민 분)의 "누나"라는 부름에는 눈을 번쩍 떴고, "뭐든지 말만 해라. 다 들어 주겠다"라며 그에게 푹 빠져 다양한 포즈를 시범까지 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구선호의 꽃미소에 푹 빠진 진분홍은 오랜 친구 사이라는 남그린과 구선호를 향해 "남녀 사이에 어디 있냐"라며 코웃음쳤다. 또 음흉한 미소와 함께 "나같으면 누가 채갈까봐 무서워서 얼른 사귀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권소현은 진분홍의 해맑으면서도 푼수끼 넘치는 면모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글로벌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진분홍에 완벽하게 녹아든 감초 연기로 단단한 연기 내공을 증명한 그가 남은 에피소드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2007년 뮤지컬 '뷰티풀 게임'으로 데뷔한 권소현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투란도트', '그리스'를 비롯해 연극,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5년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마돈나'를 비롯해 '암수살인', '미쓰백', 지난해 '딜리버리'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발돋움했다. 권소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13. 2:13
[OSEN=연휘선 기자] "나비에". 배우 신민아, 이종석, 주지훈, 이세영이 로판 '재혼황후'에 빙의했다. 13일 디즈니+는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 스틸 컷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들에는 극 중 주연으로 활약하는 신민아, 이종석, 주지훈,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디즈니+ 측은 "끝인 줄 알았던 사랑이 다시 시작됐다 K-로맨스 판타지의 기준을 뒤흔들 이야기, 오직 디즈니+에서 '재혼 황후' 2026년 하반기 단독 공개"라고 소개했다. '재혼황후'는 한국형 '로판(로맨스 판타지)'의 대명사 격인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이다.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연 배우 4인 외에도 배우 이봉련, 최대훈, 박호산, 정영주, 남윤호 등 개성 강한 베테랑 연기자들이 함께한다. 이에 중세 유럽을 방불케 하는 '로판' 배경에 현대 한국의 배우들이 어떤 소화력을 보여줄지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3.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