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으리으리한 자택 대문’ 공개… 50억 매입→79억 매각, '29억 시세차익' 재조명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송혜교의 남다른 재테크 이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자택 대문 사진이 공개되면서, 과거 알려졌던 단독주택 시세차익 스토리까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최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thank u @chaumetofficial”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급스러운 우드 톤의 대문 한가운데, 블랙 리본이 포인트로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가 걸려 있다. 절제된 화려함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집 내부가 아닌 대문만으로도 ‘송혜교 클래스’를 입증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송혜교의 부동산 투자 이력도 함께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내용이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송혜교는 과거 신애라·차인표 부부에게 단독주택을 약 50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해당 주택은 송혜교의 모친이 약 17년간 거주했으며, 올해 4월 약 79억 원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 계산으로도 약 29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무리한 단기 투자가 아닌, 가족 거주 목적의 장기 보유 후 매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당시 ‘연중플러스’는 “거주와 투자를 모두 잡은 사례”라며 송혜교의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조명했다. 네티즌들 역시 “대문 하나 공개했을 뿐인데 스케일이 다르다”, “집 안 궁금해지는 비주얼”, “역시 송혜교는 삶 자체가 클래스” 등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작품 활동은 물론, 일상 속 한 컷마저 화제가 되는 그의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계속해서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9: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풍자가 오래된 친구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16일 채널 ‘강남언니’의 ‘칼빌런’ 콘텐츠에는 ‘내 짝남 뺏어가는 친구 심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백호, 고준희, 김원훈, 풍자는 빌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풍자는 ‘친구 빌런’에 대해 언급하며 “할 말 너무 많은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풍자는 “오래된 친구들이 있었다. 2년 전에 MBC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 않냐”라고 말한 후 “그 해에 이슈 중 하나가 남자 신인상을 덱스 씨랑 김대호 아나운서 중에 누가 받느냐로 쟁쟁한 한 해였다”라고 덧붙였다. 풍자는 “사실 여자 신인상을 누가 받는지는 약간 뒷전의 상황이었는데 친구들끼리 모인 상황에서 친구 한 명이 신인상 받은 걸 축하해 줬다. 듣던 한 명이 ‘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김대호냐 덱스냐가 더 중요한 거 아냐? 다들 그거 기다리고 있었지 뭐’ 이러더라”라며 서운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풍자는 “너무 서운하더라. 걔가 이상하게 말 한마디에 가시가 있는 친구긴 했다. 그날 이후로 연락 안 한다. 저는 그날에 한 10년 넘게 참은 게 터진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결국 해당 친구와 ‘손절’을 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강남언니’,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8:5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야노 시호가 추성훈과 이혼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첫 뽀뽀에 대한 질문에 “만난 지 세 번 만에 한 것 같다.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는 말에 “말하기 싫다. 많은 사람들이 본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상민은 야노 시호에게 “추성훈과 이혼 생각을 해 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매번 매번 (한다)”라고 시원하게 대답했다. 야노 시호는 자신이 추성훈에게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했다며 “TV에서 처음 봤다. 제 스타일이었다. 주변에 소개해달라고 했다. 2년 후에 친구가 소개해 줬다”라고 말했다. 당시 연 광고 수익만 100억이었던 야노 시호와 달리 추성훈은 일반 운동선수였다. 야노 시호는 주위 반응에 대해 “아빠가 걱정했다. 아빠가 성훈 씨를 만나 보니 예의도 바르고 눈도 귀여워서 안심하셨다”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의 프러포즈에 대해 “제 생일에 리무진을 타고 온 것이다.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는데 배가 아프다면서 집으로 가자더라. 집에 갔더니 촛불이 막 켜져 있고 ‘결혼해 주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금은 추성훈이 유튜버로 활동한다. 다쳤을 때보다 더 속을 썩인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추성훈은 날 것 그대로의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야노 시호는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제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받아들이니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8:03
박나래 ‘주사이모’ 고발 사건, 검찰서 경찰로 이송… 수사 본격화 속 ‘나래바' 파묘까지 [OSEN=김수형 기자]‘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시술 의혹을 받는 개그우먼 박나래 관련 고발 사건이 검찰에서 경찰로 이송됐다. 수사 주체가 경찰로 넘어가면서,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박나래가 지인들을 초대했던 '나래바'를 피해간 연예인들도 언급되고 있다.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 및 불법 의료 관련 의혹은 현재까지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다. 웹예능 ‘나래식’과 신규 예능 ‘나도 신나’ 역시 제작이 전면 취소됐다. 지난 15일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나래가 피소된 건이 5건,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건이 1건”이라며 “현재 고소·고발인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향후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나래의 대표 콘텐츠였던 ‘나래바’를 둘러싼 과거 영상과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나래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언급했던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었던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2018년 5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나래는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보검과 정해인을 언급하며 “연락처를 못 받아 아쉬웠다”, “초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박나래는 “오늘은 나래바 VIP 멤버를 섭외하기 좋은 날”이라며 무대 위에서 정해인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논란이 커지자 온라인에서는 해당 영상들이 다시 회자되며 “결과적으로는 잘 피해갔다”, “지금 와서 보면 뭔가 느낌이 달라”, “당시엔 웃고 넘겼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 주사이모 뿐만 아닌 각족 논란에 대해 수사가 본격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법적 판단과 대중의 신뢰 문제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7: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탁재훈이 아무로 나미에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 야노 시호는 멤버들에게 콕 집어 이상형을 말하라고 했고 탁재후는 아무로 나미에를 언급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 결혼 안 했다.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며 영상 편지를 쓰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누가 본다고 영상 편지를 쓰냐고 투덜거렸지만 야노 시호가 일본에서 한국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고 부추기자 “처음 뵙겠다. 함께하고 싶다”라며 냅다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가) 이혼한 지 오래됐다. 아이들도 다 독립을 했다”라고 불을 붙였고, 탁재훈은 “우린 친구다”라며 반가워했다. 야노 시호는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기대에 가득 차 아무로 나미에를 아냐고 질문했고 야노 시호는 “모른다”라고 답하며 민망해했다. 야노 시호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엄청 부자일걸요?”라는 희망회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7:49
“재료는 취향껏 넣는 뱅쇼” 이영애, 소박한 일상 속 미리 전한 크리스마스 인사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영애가 소소한 일상 사진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다. 이영애는 16일 자신의 SNS에 “재료는 취향껏 넣는 뱅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화려함 대신 편안함을 택한 모습으로, 체크 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내추럴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한 사진에서는 은은한 조명이 켜진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앉아 직접 만든 뱅쇼를 들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손에 작은 재료를 들고 장난스럽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꾸밈없는 표정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배우 특유의 깊은 존재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팬들은 “일상도 영화 같다”, “이영애만의 고요한 크리스마스 무드”, “이런 소박함이 더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20살 연상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여전히 ‘클래스가 다른 배우’임을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7:3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 이혜정은 남편의 베드신이 미치겠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연기를 하는 사람이니 알고 만났다. 과감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편 대본이 놓여있는데 재밌어서 잘 읽히더라. 베드신이 있더라.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괜찮다고 쿨하게 생각했는데 온몸에 알레르기 반응이 오더라. 몰랐다. 스트레스였더라. 다음부터는 방법을 찾자고 했다.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전에 ‘베드신 연습을 하고 갈까?’ 한다”라고 파격적인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7:30
[OSEN=김수형 기자] 전 매니저 갑질 의혹부터 ‘주사 이모’ 불법 의료 시술 논란까지, 각종 의혹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가 약 8일 만에 침묵을 깨고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나 직접적인 해명 대신 “법적 절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여론은 오히려 더 엇갈리는 분위기다. 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일 SNS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린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할 문제”라며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폭언, 특수폭행, 상시 대기, 개인 심부름 등 이른바 ‘갑질’ 의혹과 함께 대리 처방, 불법 의료 시술, 진행비 미지급 등의 폭로를 당했다. 전 매니저 측은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함께 약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고,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를 둘러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논란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과도한 금전 요구를 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기획업 미등록 문제 역시 전 매니저가 등록을 마쳤다고 허위 보고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후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약 44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고, 보증금 명목으로 회삿돈 3억 원을 송금했다며 횡령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 ‘링거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점점 확대됐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의사 면허가 있는 인물에게 왕진 치료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전 매니저 측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박나래가 직접 입장을 밝혔지만, 여론은 쉽게 수긍하지 않는 분위기다.네티즌들 사이에서는“결국 핵심 의혹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해명인 듯하지만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해명”,“법적 절차만 언급할 뿐 속 시원한 진실은 없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지금은 말 한마디가 또 다른 논란을 부를 수 있는 상황”, “공개 설전 대신 법으로 정리하는 게 맞다”며 박나래의 선택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박나래는 영상 말미에서 “수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며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7: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야노 시호가 추성훈에게 월세를 받는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야노 시호에게 “(추성훈이) 연애하던 시절에는 돈을 잘 썼냐”라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결혼 전에는 선물을 많이 줬는데 후에는 잘 안 준다. 자기한테만 많이 쓴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일본 집이 야노 시호의 명의라며 추성훈과 공동명의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고, 야노 시호는 “성훈 씨는 집을 안 사고 싶어 한다. 저는 사고 싶다. 그냥 제가 샀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야노 시호는 “남편은 렌털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한테 월세를 주고 있다. 월세 느낌보다는 생활비를 주는 것이다”라며 추성훈이 셋방살이 중이라고 폭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7:22
[OSEN=김수형 기자] ‘틈만나면4’에서 이제훈이 패딩 플렉스를 하려했으나 제작진에게 제지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4’에서 표예진, 이제훈이 출연했다. 시즌4 첫 ‘틈 친구’로 배우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 본격적으로 네 사람에게 주어진 틈 미션은 농구 슛 넣기. 표예진은 어마어마한 높이의 농구대에 “이 정도도 가능해요?”라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4개월 만에 돌아온 틈 미션인 만큼 유독 긴장했고, 게임 울렁증까지 왔다. 학생들이 “메뚜기, 메뚜기!”를 연호하자, 유연석이 “여러분 재석이 형은 너무 주목하면 안 돼요”라며 상황 정리에 나서 웃음보를 자극했다. 급기야 유재석은 보너스 쿠폰 기회가 오자, 유연석은 “1단계는 하고 2단계에서 쓰자”고 했고 다시 파이팅을 외쳤다. 모두가 1점 슛 라인에서 고전하는 사이, 이제훈이 “그냥 3점을 노릴까요?”라며 호기롭게 3점 슛 라인으로 이동, 곧바로 슛에 성공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심지어 이제훈이 구두를 신고도 거뜬히 연속 슛을 넣자, 농구부 학생들은 “김도기, 김도기!”라며 ‘택시히어로’를 소환. 이에 ‘택시기사 김도기’ 버프를 제대로 받은 이제훈은 “선수들 기운 받으니까, 도파민이 엄청 나온다”라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그렇게 이제훈 덕분에 1단계 성공한 멤버들. 2단계가 이어졌다. 보너스 쿠폰기회에서 교체 기회를 두고 표예진과 실랑이하더니 “예진아 제발 내가 빠질 게”라며 간곡히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이 믿을 건 유연석 뿐. 하지만 연달아 실패하자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귀한 쿠폰까지 소진회 남은 기회는 한 번. 표예진이 성공한 가운데 유재석과 유연석은 실패, 이제훈에게만 기회가 남았다.하지만 마지막 기회마저 실패했고 결국 최종 첫 미션은 기적없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욕 폭발 현장이 펼쳐진 가운데, 이제훈은 “아까 패딩은 가져와달라, 제가 선물로 패딩 드리겠다”고 했으나 제작진은 “안 된다”고 했고 이제훈은 “왜 안 돼 내가 내 돈 쓰겠다는데”라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제훈은 2023년 건물주가 된 소식이 화제가 됐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컴퍼니온 명의로 지난 2021년 11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68억7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됐기 때문. OSEN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훈은 2021년 4월 주식회사 컴퍼니온을 설립해 현재도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제훈이 해당 건물을 자신의 매니지먼트사 사옥으로 이용하려 매입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틈만나면4,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7:1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야노 시호가 추성훈과 통장을 따로 쓴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야노 시호에게 추성훈보다 훨씬 돈이 많은지 물었다. 야노 시호는 “왜 알고 싶냐”라고 말을 더듬었다. 이상민은 “추성훈 씨가 아무리 뭘 해도 아내의 그늘에 살다 보니 기를 못 편다더라”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성훈 씨 매일매일 반짝반짝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상민은 “(추성훈이 하는 게) 보통 아이템이 아니다. 비싼데 사게 놔두냐”라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나는 그렇게 사는지 몰랐다. 통장이 서로 다르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블랙카드가 있다고 말했고 야노 시호는 “대체 왜 블랙카드가 있냐. 저는 골드카드가 있는데 왜 블랙카드가 필요하냐”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추성훈 씨가 지갑에 3천만 원을 들고 다닌다더라”라고 말했고 야노 시호는 “왜? 멋있나? 안 멋있다”라며 이해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야노 시호는 “남편, 사랑이 쇼핑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7:16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아름다운 옆모습을 자랑했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크업을 한 이효리가 위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는 날렵한 턱선과 콧대가 돋보이는 완벽한 옆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거주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한 그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 요가원을 오픈하고 직접 수업에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6. 7:11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이경의 MBC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을 둘러싸고 여러 루머가 이어지자 소속사 측이 다시 한 번 해명에 나섰다. 앞서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A씨의 SNS 폭로로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즉각 “모든 내용은 허위이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이경 역시 “압수수색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고소는 이미 마쳤다. 용의자가 특정될 때까지 끝까지 간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논란 여파로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작별 인사 없이 하차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도 무산됐다. 당시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이 많아 하차하게 됐다”며 상황을 정리했으나, 이후 이이경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며 SNS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이경의 폭로 후 제작진은 "이이경씨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이이경이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했으며,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해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이이경의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제작진은 하차를 권유한 입장에서 이이경씨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해 출연자들에게 소속사와 협의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 언급을 부탁했고 이를 방송을 통해 전했다. 출연자들은 이이경씨를 위한 배려로 저희 요청을 따른 것 뿐이다. 다른 출연자를 향한 비난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유재석은 ‘후배를 지켜주지 않았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이이경이 시상식 수상 소감 중 ‘놀면 뭐하니?’ 멤버들 중 유재석만 빼놓고 언급해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수상 소감은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솔직하게 감사와 소회를 밝힌 것뿐. 특정인을 겨냥한 의도는 없으며, 오히려 논란으로 언급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16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해 제작진과 이이경이 의견을 조율하던 과정에서 제작진이 '윗선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말하자 이이경 측이 '윗선이 누구냐, 유재석씨 뜻이냐'고 수차례 물었다고 주장하며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심화되자 이이경 측은 "당사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며 "이에 당사는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씨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다시 한 번 해명에 나섰다. 또한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와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에 대해 단 한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위 내용 외에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 유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6. 6:5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틈만나면4’에서 유재석이 유연석을 든든한 듯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4’이 첫방송됐다. 이날 시즌4 첫 ‘틈 친구’로 배우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 두 사람은 ‘모범택시3’로 활약 중이다. 시즌3까지 이어진 드라마 제작에 유재석은 ‘“요즘시기 지상파 드라마 시즌3는 정말 대단하다”며 축하했다. 이제훈은 녹화일 기준 ‘모범택시3’ 촬영 중이라며“전남 신안에서 촬영하다 같이 촬영왔다” 고 했고, 유재석은 “우리가 갈걸 미안하다”며 민망, 이제훈은“왜 안 오셨나 거기 예쁘다”며“지방촬영하다 오랜만에 서울오니 좋긴하다”며 받아쳤다. 유연석은 “우연히 ‘모범택시3’ 티저 영상봤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연석이가 이렇게 잘 알랑방귀 뀌고다녀,연석이 쟤가 업계에서 살아남는 이유가 있다. 여기저기 영업 다니는 걸 절한다”며 동생의 생존전략(?)을 칭찬해 훈훈하게 했다. 건축학개론’에서 함께 작품한 유연석과 이제훈.이날 유연석은 이제훈의 등장에 “우리 동갑내기~”라며 와락 껴안았다. 두 사람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우정을 쌓아온 84년 친구 사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경복고 농부팀의 제보를 받고 이동했다. 이제훈은 “재석이형과 연석이가 잘하니까 (왔다)”라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 특히 이들의 끈끈한 호흡은 틈새 미션에서 제대로 폭발했다. 유연석이 시동을 걸 듯 점수를 넣으면, 이제훈이 기다렸다는 듯 마무리 점수를 넣는 ‘완벽 플레이’가 펼쳐진 것. 유재석이 두 사람의 자동반사급 팀워크에 “오늘 연석이랑 제훈이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하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아! 84의 반란을 꿈꾼다!”라며 포효해 폭소를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틈만나면4’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6: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장영란이 그동안의 설움으로 인해 눈물을 터뜨렸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첫 배송 트럭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하지원이 해외 직구로 구한 집에서 머물게 되었다. 처음 보는 생소한 집의 형태에 모두가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은 “집이 펴진다. 엄청 유명한 집이다. 한 유튜버가 언박싱을 했는데 1700만 뷰가 나왔다”라고 설명하며 다른 출연진들을 달랬다. 하지원은 90분이면 집이 확장된다고 덧붙였다. 집이 하나씩 펼쳐지자 “이렇게 안 커도 된다”, “호화스럽다”라며 반전 반응이 쏟아졌다. 완성된 집에 가구를 하나씩 넣은 이들. 배가 고프다는 말에 하지원은 도시락을 준비했고 피크닉에 나섰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둘씩 조를 지어 움직이기로 했다. 하지원과 가비는 집의 외벽을 페인트로 꾸미기로 했고 장영란, 김성령은 장을 보기로 했다. 가비가 차분하게 그림을 그리는 반면 하지원은 페인트 통을 들고 역동적으로 움직였다. 멤버들 이름까지 적자. 완벽한 집이 완성되었다. 저녁이 되자 모두가 함께 준비한 저녁상으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식사를 하던 중 하지원은 “곧 있으면 영란이 생일이다”라며 케이크를 준비했다. 하지원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선물을 내밀어 장영란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하지원은 카드도 내밀었고 장영란은 하지원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장영란은 “슬픈 내용은 아니다. ‘앞으로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응원할게’(라고 쓰여 있다)”라며 22년 우정에 감동을 내비쳤다. 장영란은 “울컥했던 게 뭐냐면 항상 이렇게 B급, C급으로 살았다가. 언니랑 지원이랑 가비랑 있는 것도 너무 행복했다. 내가 진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았더니 이런 날도 있구나.. 지원이를 위로만 바라봤는데.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영란은 “20년 넘게.. 43살에 사람들이 나를 알아봤다. 그전에는 계단에서 혼자 울고 그랬다. 많이 무시당했다. 혼나고”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원은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온다. 영란이 네가 만든 것이다. 이 순간은”이라고 위로했다. 가비 또한 “언니는 언제나 A급이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6:24
조세호 ‘조폭 연루설’ 확산 속… 김나영에 소개했던 ‘사기 혐의 남성’ 과거 발언 재조명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조세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언급됐던 김나영의 소개팅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세호가 김나영에게 소개했던 비연예인 남성이 이후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내용이다. 해당 일화는 2015년으로, 방송인 김나영이 싱글인 시절 출연한 KBS 2TV 퀴즈 예능 프로그램 ‘1대100’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MC는 “조세호가 김나영을 좋아했지만 마음을 접고 소개팅을 주선해 줬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언급했고, 김나영은 이를 인정하며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나영은 “조세호가 증권 쪽에서 일한다는 분을 소개해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 제 친구들까지 함께 만났는데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만남은 오래가지 않았다. 김나영은 “그분이 매일 아침 메시지를 보내며 연락을 이어갔는데, 만난 지 3주쯤 됐을 때 아침 뉴스에 그 사람이 나왔다”며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를 보고 너무 놀라 조세호에게 바로 전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세호도 그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 같았다”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소개팅이 아니라 투자를 염두에 두고 접근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에피소드는 앞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도 한 차례 언급된 바 있다. 당시 김나영은 “조세호가 부모 같은 형이라며 소개해 줬던 분이었는데,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조세호 역시 방송에서 해당 인물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내가 힘들었던 시절, 그 형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며 큰 용기를 줬다”며 “하지만 알고 보니 그 말들 역시 거짓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구속된 건 사실”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심지어 방송에서 조세호가 무릎꿇고 김나영에게 직접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일로 조세호는 대선배 양희은으로부터 “이유 없이 잘해 주는 사람은 없다. 앞으로 사람을 더 조심하라”는 충고를 듣기도 했다. 최근 조세호를 둘러싼 각종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확산되면서, 해당 과거 발언 역시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다만 해당 사건은 조세호가 피해자 입장이었던 과거 일화로, 당시에도 조세호가 사기 혐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점은 분명히 언급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5:59
박나래, 침묵 깨고 입장 밝혔지만… “법적 절차”에 엇갈린 반응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종 의혹에 대해 침묵을 깨고 직접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추가 해명 없이 “법적 절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사과와 함께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 8일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약 일주일 만의 첫 직접 발언이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문제로 인해 제가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 혼란이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아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후로는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개인적인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확인돼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시작됐다. 전 매니저 측은 갑질, 불법 의료 시술,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다. 여기에 박나래 소속사인 ‘앤파크’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논란도 불거졌다.이에 대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금전을 요구했으며, 미등록 문제 역시 전 매니저가 등록을 마쳤다고 허위 보고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박나래는 공갈 혐의 등으로 전 매니저들을 맞고소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약 44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고, 보증금 명목으로 회삿돈 3억 원을 송금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가 무면허로 알려진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링거 이모’ 존재까지 제기되며 파장은 더욱 커졌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의사 면허가 있는 인물에게 왕진 치료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앞서 SNS를 통해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전 매니저 측은 “사과나 합의가 아닌 감정적인 호소뿐이었다”며 이를 정면 반박했다. 이후 특수상해, 명예훼손 등 추가 고소까지 이어지며 진실 공방은 장기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직접 입을 열었지만,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일부는 “더 이상 말을 아끼고 법적으로 정리하는 게 맞다”, “공개 설전이 길어질수록 모두에게 상처만 남는다”, “활동 중단까지 감수한 건 책임을 지려는 태도”라며 박나래의 결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핵심 의혹에 대한 설명이 없다”, “법적 절차라는 말만 반복해 시원하지 않다”, “오해를 풀었다고 했다가 다시 법적 대응이라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특히 불법 의료 시술, 횡령 의혹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다는 점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결국 박나래는 영상 말미에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다”라며 “감정과 개인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며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5:5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성령이 외모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첫 배송 트럭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집안으로 들어가게 된 이들은 확 달라진 집안 풍경에 “말도 안 된다”라며 환호했다. 짐 정리를 하면서 가비는 멤버들 앞에서 자신의 화장품 가방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애굣살이 아예 없다”라며 외모 고민을 털어놨고 가비는 화장으로 김성령의 얼굴을 바꾸기 시작했다. 애굣살 메이크업을 마친 김성령. 이를 본 멤버들은 “어떻게 한 거냐”, “신기하다”, “생겼다”라고 말했고 김성령도 마음에 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장영란은 “10살은 어려 보인다”라고 부러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5: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하지원이 준비한 집에 다른 출연진들이 크게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첫 배송 트럭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시청자의 로망 대리인이 되어 꿈을 실현해 주기로 했다. 경주의 한적한 마을에 다시 모인 이들. 하지원은 “댓글 중 저의 니즈도 맞는 곳(으로 선택했다). 내가 골라서 해외 직구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저희가 묵을 집은 2천만 원 정도다. 내 것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가비는 “궁금하다. 빨리 보고 싶다”, 장영란은 “역대급이다”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첫 번째 로망 배송지는 ‘초원 위의 집’. 탁 트인 초원을 본 가비는 “어떻게 이런 데를 했냐. 최고다. 누가 언제 이렇게 살아 보냐”라고 감탄했다. 드디어 집이 등장했고, 생각보다 작은 집에 장영란은 살짝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언박싱을 시작한 이들은 “왜 창문이 없냐”. “너무 작다”, “안에 아무것도 없다”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장영란은 하지원의 이름은 연신 부르며 이게 맞냐는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6. 5:30
이이경, ‘유재석 저격 논란’에 직접 선 긋기… “의도 없는 오해”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이경이 수상 소감 발언을 둘러싼 ‘유재석 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이경이 방송인 유재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의도된 행동이 아니며, 확대 해석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지난 7일 OSEN을 통해 “이이경 배우의 최근 수상 소감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며 “유재석 씨를 저격하거나 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관계자분들과 소속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이경은 “요즘 제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이 내리는 기분이었다”며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요청해왔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덧붙인 발언이 뜻밖의 논란을 불러왔다. 그는 “‘SNL 코리아’ 보고 계시나요? 저 이제 목요일 쉽니다.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고, 이 발언이 과거 출연하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아니냐는 해석으로 이어졌다. 특히 ‘놀면 뭐하니?’의 중심인 유재석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패싱 아니냐”, “하차에 대한 불만을 돌려 말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논란을 일축했다. 상영이엔티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와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당사는 제작진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번복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이 과정에서 해당 결정이 유재석 씨의 의견인지 묻거나 문제를 제기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 씨는 유재석 씨와 통화했고, 서로 안타까운 마음을 나눈 뒤 ‘나중에 만나 이야기하자’는 응원의 말로 대화를 마무리했다”며 “이후 이이경 씨가 유재석 씨에 대해 언급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고 강조했다.소속사는 “수상 소감 역시 오랜만의 공식 석상에서 솔직한 심경과 감사를 전한 것일 뿐, 특정 인물을 겨냥한 의도는 없었다”며 “논란으로 확대되는 상황 자체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이 제기한 사생활 폭로로 큰 곤욕을 치렀다. 해당 인물은 처음에는 “AI로 조작된 글”이라며 사과했다가 이후 “모든 증거가 사실”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에 이이경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후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이이경이 해외 일정과 개인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으나, 이이경이 SNS를 통해 “제작진의 권유가 있었다”고 밝히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제작진은 이후 하차 과정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6.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