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이미주가 막말을 전한 시민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서는 "세계 1위 미모 K-갸루의 성수 핫플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K-갸루걸로 재차 변신, 상수동 나들이에 나선 이미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제 이름은 유니카고, 스물 둘"이라며 "저번에 홍대를 갔는데 모두 무시하더라. 오늘은 성수 잡도리를 하러 왔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영하 5도임에도 미니스커트와 퍼 자켓 등으로 과감한 패션으로 등장,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카페로 향한 그는 하루 일과에 대해 "카페와서 커피 먹고. 셀카 찍고 쇼츠 찍고. 다른 카페 가서 두 번째 간식 먹고. 또 쇼츠 찍는다. 사실 저를 누군가 알아봐줄때까지 하는 편"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래방으로 향해 노래실력을 뽐낸 이미주는 "아이돌 하셔도 되겠다"라는 제작진의 감탄에 "사실 준비를 좀 하긴 했었는데 못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이미주는 지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갸루로 변신한 이미주를 향해 "지뢰계인 줄 알았다"라며 막말한 시민의 모습이 포착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뢰계는 겉모습은 예쁘나, 정신적으로는 위험한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지뢰처럼 "밟으면 터질 것 같다"는 뜻에서 비롯됐다. 이미주는 지난 영상 댓글 중 '지뢰계' 장면에 대한 언급을 봤다며 "사실 한국말이 아닌 줄 알았다. 못 알아들었다. 그래서 기분 나쁘지 않았다"라며 해당 시민에게 "잘 지내나 몰라. 유튜브는 봤을라나 몰라. 난 괜찮아. 사실 못 알아 들었어. 너무 신경 쓰지 마. 알겠지?"라며 대인배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7:03
[OSEN=김수형 기자]개그우먼 박나래의 활동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의 음주 행태와 이를 반복적으로 노출해온 방송 환경이 근본적 원인 중 하나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미 지난해부터 경고 신호가 있었음에도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예견된 결과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박나래는 웹예능 ‘나래식’을 비롯해 음주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복분자 술에 소주잔을 꽂아 이른바 ‘노동주’를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방송됐고, 이는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매니저들이 폭로한 각종 사건들 역시 술자리에서 발생한 일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박나래의 음주 문제가 이번 논란의 핵심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결국 박나래는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고, 내년 1월 편성이 예정돼 있던 신규 예능 ‘나도신나’ 제작 역시 취소되며 사실상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반복된 음주 방송, 이미 ‘주의’ 받았던 ‘나혼산’ 연예계 전반에서 음주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박나래의 사례는 과도한 음주 문화가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미화돼 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는 평가다. 실제로 동료 연예인들이 과거 방송에서 언급했던 박나래의 ‘주사’ 에피소드들까지 재조명되며, 연예계 전반의 음주 문화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방심위는 지난해 11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통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포함한 15건의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 및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이 가운데 ‘나혼산’은 잦은 음주 장면과 이를 미화한 자막 표현을 문제로 지적받았던 바. 방심위는 해당 프로그램이 15세 이상 시청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의 음주 장면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며‘깔끔한 맛이 일품인 깡소주’,‘목젖을 때리는 청량감’,‘운동 후에 마시니까 더 꿀맛’등의 자막을 사용해 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박나래가 복분자 컵에 소주잔을 꽂아 마시는 ‘노동주’ 장면, 집에서 소주를 마시며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깡소주’라는 자막을 단 연출이 대표적인 문제 사례로 언급됐다. 이뿐만 아니다. 이장우, 김대호가 포장마차에서 생맥주를 마시는 장면에는‘퇴근길 오아시스 같은 생맥주 강림’,‘지친 하루를 달래주는 맥주 한잔’등의 자막이 달렸고, 이를 지켜보던 기안84의 “저거 먹으려고 사는 거야”라는 발언까지 더해지며 음주 미화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결국 방심위는 ‘나 혼자 산다’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최종 의결했다.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문제는 개인이 아닌 구조”…연예계 음주 문화 재조명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음주 문화를 웃음 소재로 소비해온 방송 환경 전반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방심위는 같은 회의에서 과도한 광고성 노출, 공정성 훼손 등을 이유로 다른 프로그램들에도 ‘주의’ 처분을 내리며 방송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방심위 제재는 ‘문제없음’부터 ‘의견제시’, ‘권고’, 그리고 법정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중지’,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주의’부터는 중징계로 분류된다.이미 경고등이 켜졌던 상황에서 반복된 음주 미화, 그리고 이를 둘러싼 개인 논란이 겹치며 박나래의 하차라는 결말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6:5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유수연 기자] 블랙핑크 지수의 언니가 '뇌진탕 일화'를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에서는 "전현무 때려잡는 신입셀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수의 친언니 김지윤이 출연한 가운데, 동생인 블랙핑크 지수의 언급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전현무가 "지수 언니인게 부담이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하자, 김지윤은 "맞다. 언니가 맞으니까 맞다고 한거다. (동생 이야기) 하셔도 된다. 자신 있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키워드 '뇌진탕의 고드름'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지수는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언니로 인해 뇌진탕에 걸릴 뻔한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김지윤은 "지수가 엄청 어렸을때, 네발 롤러스케이트 있지 않나. 그걸 탔는데 내리믹갈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를 계속 무서워서 못 내려가는 거다. 근데 저한테 내려가고 싶다더라. 그래서 제가 밀어줬는데, 넘어진거다. 밀어달라고 해서 밀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넘어지고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아서 갑자기 말을 못하는 거다. 저도 멘붕이 돼서, 지수가 제일 좋아하는게 '고드름' 아이스크림이니까, 사 왔다. 한창 지수 최애 아이스크림이었다. 좀 먹였더니 이제 다시 말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걸 저렇게 나쁜 사람처럼, 뇌진탕 걸리기 직전까지 만들었다 말을 하니까.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6:40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계획3’에 ‘먹친구’로 출연한 가비가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프로그램 로고송 안무를 선물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3’ 9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으로 강원도 홍천과 인제를 찾았고, 여기에 K팝 안무가 가비가 합류했다. 가비는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하이 텐션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이를 본 곽튜브는 “오늘 입금됐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전현무가 “둘이 절친이라던데?”라고 묻자 가비는 “곽튜브는 몇 안 되는 남사친”이라고 답하며 시작부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세 사람은 민박집 같은 정취의 식당으로 향해 무쇠팬에 투박하게 구워낸 ‘고등어 두부구이’를 맛봤다. 전현무는 “이게 뭐야? 이건 대한민국에서 이 집밖에 없을 것 같다. ‘전현무계획’ 사장님들 음식 중 가장 특이하다”며 연신 감탄했다. 고등어 두부구이에 삭힌 비지찌개까지 더해진 시골 밥상에 세 사람의 먹방은 절정에 달했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가비의 본업을 소환했다. 그는 “라치카가 K팝 안무 거의 다 만든 거 아니냐?”고 물었고, 가비는 “많이 했다. 아이브의 ‘I AM’, ‘LOVE DIVE’에도 참여했다”고 답했다. 실제로 가비는 아이브를 비롯해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등 다수의 1위곡 안무를 만든 실력파 안무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가비는 “‘전현무계획’ 로고송이 있다던데, 지금 바로 안무를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고, 단 3분 만에 즉석 안무를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고송이 트로트풍이라는 점을 단번에 파악한 그는,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인 ‘빈대떡 신사’의 느낌까지 녹여내며 정체성에 딱 맞는 동작을 만들어냈다. 이를 본 곽튜브는 “그 정도로 재능 있었어?”라며 놀랐고, 전현무는 “우리가 아이브라고 생각하고…”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가비는 “아이브만큼은 뭘 주셔야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이건 재능이 아니라 대충”이라고 겸손(?)을 보였지만, 전현무와 곽튜브는 “그렇게 실력자였냐”며 감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비가 꼽은 ‘아이돌 최고의 춤꾼’ 이야기도 화제를 모았다. 가비는 “아이들 중 가장 센스 있는 멤버들이 있다”며, 특히 트와이스 지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흡수가 정말 빠르고, 에너지가 남다르다. 무대를 장악하는 타입”이라며 ‘최고의 춤꾼’이라고 극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현무계획3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6: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우빈이 완벽한 예비 신랑의 면모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멕시코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이들은 서울에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 작성 후 브리핑을 시작했고 이광수는 여행의 포인트를 짚어준 후 마지막으로 한계점과 보완점에 대해 읊었다. 이광수는 “이동거리 대비 다소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 한 아쉬움”, “동행한 재무팀의 다소 AI 같은 언행으로 인한 전 직원들의 스트레스 지수 상승”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표는 경비가 남았음에도 왜 다 사용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김우빈이 직접 대답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김우빈은 “재무팀의 동행이 처음이었다. 저희가 느꼈던 압박감이 도전 의식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 회사의 돈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낭비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자,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최대한 아껴서 진행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이 준비한 시식회가 진행되었다. 이광수는 재료를 세척하던 중 손이 시려 뜨거운 물로 하겠다고 했고, 김우빈은 “경수야, 네가 직접 이야기해 줘. 나랑 광수 형은 레벨이 다르다는걸”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김우빈은 도경수의 지시에 따라 재료 손질에 재능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우빈의 전완근에 관심을 보이기도. 이들은 여행의 기억을 떠올려 하나둘씩 음식을 만들어 갔다. 도경수는 “이런 모습. 음식을 하면서 설거지와 동행을 하는 이런 모습. 원래 이래야 한다”라며 김우빈의 센스를 칭찬했고 나영석도 진짜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며 거들었다. 김우빈은 그 외에도 청결까지 신경 썼고 “식당이 깨끗해야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시식회에 참석한 이들은 의외의 맛에 호평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6:25
최현석 딸, 결혼 3개월 만에 임신…알고 보니 ‘허니문 베이비’ 속전속결 겹경사 [OSEN=김수형 기자]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연수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지인들의 반응을 통해 ‘허니문 베이비’임이 암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연수는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그렇게 됐습니다. 벌써부터 주변 이모들의 이쁨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인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반려견과 함께한 네 컷 사진은 물론, 지인들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아기 용품 사진도 함께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임신으로 최현석 셰프는 할아버지가 됐다.최연수는 셰프 최현석의 딸로 알려지며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지인들의 축하 댓글도 쏟아졌다. 특히 배우 겸 모델 심소영은 “허니문 베이비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겨, 두 사람의 아이가 신혼여행 중 생긴 ‘허니문 베이비’임을 암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 역시“결혼하자마자 임신이라니 속전속결”,“허니문 베이비라 더 축복 같다”,“최현석 셰프 할아버지 된 거 축하”등 따뜻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1999년생인 최연수는 지난 9월, 자신보다 12살 연상인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까지 전해지며, 두 사람은 올 하반기 연예계 겹경사의 주인공이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6:13
[OSEN=유수연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유학 시절 무료 급식으로 하루를 버티던 생활고 경험을 털어놓았다. 12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돈 없던 시절 무료 급식소도 갔던 서동주’가 하고 싶은 이야기 (with 차지수 원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서동주는 18년 차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지수 원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과거를 조심스레 꺼냈다. 서동주는 “재작년부터 힘든 일이 많이 있었다”며 부친 故 서세원의 사망, 어머니 서정희의 투병, 반려견의 죽음까지 한꺼번에 찾아온 아픔을 떠올렸다. 그는 “극복이라기보다 그냥 하루하루 살았다. 원래 하던 일을 계속하고, 아침에 일어나 강아지 산책시키고, 울고 웃으며 버텼다”며 담담하게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들,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로 주변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어디에도 자세히 말한 적 없던 유학 시절의 생활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세원 쇼’ 폐지 이후 집안 사정이 급격히 어려워졌고, 그는 “대학 때 정말 돈이 없어서 아침저녁은 오트밀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당시 학교에서 점심 한 끼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그것이 사실상 하루의 유일한 ‘제대로 된 식사’였다고. 서동주는 “무료 급식이 제 생명줄이었다. 꼭 챙겨 먹어야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잊지 못할 순간을 떠올렸다. “12시까지라고 해서 갔는데 이미 다 치워져 있었다. 왜 없냐고 묻자 ‘학생이 별로 없어서 일찍 치웠다’고 하더라. 울면서 밥 달라고 따졌던 기억이 있다.” 라며 그는 “겨우 한 접시 받아 텅 빈 식당에서 먹는데 너무 서럽더라. 직원들 시선도 느껴지고 눈물이 나더라”며 당시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렇게 버티고 쌓아온 하루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 시절이 있어서 더 야무지고 단단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6:0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임신 5주 차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무려 13남매를 낳아 키운 남보라의 어머니 이영미 여사가 거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신혼집을 방문한 이영미 여사는 반려견을 보며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어"라고 잔소리를 했고, 남보라는 "아직 아기를 생성하지 못해서"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스튜디오 녹화에서 남보라는 모두를 놀라게 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2세 계획을 계속하고 있었고, 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5주 차예요."라고 고백했다.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으나, 어머니 앞에서 '아기 생성'을 언급한 직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극적인 타이밍이 밝혀져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남보라는 "아직 입덧이 오기 바로 직전이에요. 생성을 해서 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보라는 복덩이를 예고하는 태몽도 공개했다. 그녀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었다"며, "가오리가 하늘을 나는데 낚시대로 잡았다.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고 설명하며 '나눠 먹는 게 좋은 것'이라고 해석을 덧붙였다. 또한 남편에게는 현관문에 아기 풍선과 함께 임밍아웃 서프라이즈를 했다고 밝히며 로맨틱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태명은 '콩알탄'이라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5: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의 우정이 흔들렸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서울의 회의실에서 재회했다. 이들은 여행을 회상하며 차근차근 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때, 김우빈은 “팔찌 다 어디 갔냐”라며 이광수, 도경수에게 우정 팔찌에 대해 물었다. 도경수는 “저 지금 집에 있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너무 많이 차서 (끊어졌다)”라고 급하게 해명했다. 제작진은 김우빈만 팔찌를 차고 온 것을 지적했고 김우빈은 “난 차고 싶어서 차?”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광수는 “(집에 있다). 너 지금 잘 어울린다. 고쳐야 된다”라고 김우빈을 애써 위로했고, 김우빈은 “시작부터 언짢아”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5:40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 됐다..딸 최연수,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OSEN=김수형 기자]'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연수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최연수는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그렇게 됐습니다. 벌써부터 주변 이모들의 이쁨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남편인 밴드 딕펑스 김태현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반려견과 함께한 네 컷 사진부터, 지인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아기 용품 사진까지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임신 소식으로 최현석 셰프는 할아버지가 됐다.최연수는 셰프 최현석의 딸로 알려지며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네티즌들은“결혼도 임신도 다 축하”,“최현석 셰프 할아버지라니”,“행복한 가족 탄생 예고”등 따뜻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1999년생인 최연수는 지난 9월, 자신보다 12살 연상인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결혼했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으로 다시 한 번 축하 물결의 중심에 섰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5:33
[OSEN=김수형 기자]배우 고은아가 예능에서 결혼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내며 공개 구혼까지 나섰던 장면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결혼설이 불거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던 누나보다 동생이 먼저 품절남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진다. 지난 2023년 2월 방송된 KBS2 가족 여행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고은아·미르 남매가 이끄는 ‘방가네’ 가족의 라오스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명소 블루라군을 찾았고, 7m 높이 다이빙에 도전했다. 다이빙대에 오른 고은아는 “전 남친아, 나 여기서 이러고 있다. 같이 오기로 했던 곳”이라며 돌연 외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가족이 “결혼하고 싶다며? 뛰면 결혼할 수 있다”고 부추기자, 고은아는 소리를 지르며 과감히 점프했다. 다이빙 후 고은아는 “나 이제 결혼할 수 있어? 나 이제 결혼하냐고?”라며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 남동생이 요즘 갑자기 ‘혼자 사는 것도 멋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특히 고은아는 결혼 조건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종갓집 며느리를 꿈꾼다며 “원하는 직업은 수의사”라고 밝혔고, 미르는 “누나는 준비 다 돼 있다. 집도 있고 통장도 빵빵하다”고 적극 어필했다. 고은아 역시 “저랑 술을 같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튼튼한 간은 필수”라며 손키스를 보내 웃음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도 고은아는 “인생 목표가 결혼”이라며 공개 프러포즈급 발언을 이어갔고, 미르의 “고은아는 집도 있고 돈도 많다”는 멘트에 힘입어 “술 같이 마셔줄 간 튼튼한 수의사 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동생 미르의 결혼설이 전해지며 상황은 묘하게 엇갈렸다.12일 한 매체는 미르가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결혼을 앞두고 누나 고은아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부 팬들은 이미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던 듯한 정황도 포착됐다. 결혼 보도 일주일 전, 미르의 SNS에 “결혼하신다면서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다. . 이에 네티즌들은“결혼 외치던 고은아보다 미르가 먼저네”,“방가네 보면서 이미 느낌 왔다”,“미르 결혼 축하, 고은아도 곧 좋은 소식 있길”,“누나는 공개 프러포즈, 동생은 현실 결혼”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결혼을 향한 고은아의 진심 어린 외침과, 현실에서 먼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커진 미르의 결혼설. 방가네 남매의 엇갈린 결혼 타이밍에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SNS. 방송화'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5:2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통 큰 효도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자신의 신혼집을 소개하며, 기존 반려견 머털이 외에 생후 5개월 된 새로운 반려견 '문도'가 가족이 되었음을 알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집 공개의 하이라이트는 거실 창밖으로 펼쳐진 압도적인 뷰였다. 남보라가 블라인드를 걷자 눈부신 채광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 시티뷰가 시원하게 펼쳐져 탄성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방송인 붐은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를 이곳에서 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남보라는 "다음에 꼭 초대하겠다"라고 받아치며 집이 불꽃 축제 명당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후 남보라는 통 큰 효심도 과시했다. 남보라는 어머니 손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언급하며, 결혼 전에 어머니를 위해 사드린 선물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딸의 럭셔리한 선물에 대해 유쾌하게 "엄청 비싼 거니까 닳도록 껴야지"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5:27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두 남동생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는 ‘나는!!!!!!!! 박서준이랑 무조건 공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서준은 88년 동갑내기 유병재와 만나 형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전했다. 유병재가 “같은 해에 태어났다”고 반가움을 드러내자, 박서준은 “진짜 몰랐다. 제가 나이를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짓말 하지 마라”, “이건 공감 못 하겠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폭소를 더했다. 본격적으로 구독자 사연을 읽던 중, 유병재가 형제 관계를 묻자 박서준은 “3살, 8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 두 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밑 동생은 야구선수였다. 그래서 피지컬적으로 접촉이 들어가는 싸움은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유병재는 “우리 집은 누나 둘이라 자연스럽게 서열 정리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서준이 민망해하자 “서로 바빴던 걸로 하자”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앞서 박서준은 어린 시절 꿈이 야구선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운동을 무척 좋아했는데 아버지가 동생만 시키셨다. 저는 동생 기사를 써주는 스포츠 기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은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주인공 이경도 역으로 활약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5: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임신 5주 차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무려 13남매를 낳아 키운 남보라의 어머니 이영미 여사가 거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딸의 신혼집을 방문한 이영미 여사는 반려견을 보며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다"고 농담 섞인 덕담을 건넸다. 이에 남보라는 "아직 아기를 생성하지 못해서"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스튜디오에서 녹화분을 지켜보던 남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2세 계획을 계속하고 있었고, 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5주 차예요."라고 밝히며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녹화 당시만 해도 임신 전이었으나, 해당 발언 직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겹경사의 기쁨을 더했다. 남보라는 "아직 입덧이 오기 바로 직전이에요. (아기를) 생성을 해서 왔다"며 환하게 웃었다. 남보라는 예비 엄마로서 태몽도 공개했다. 그녀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었다"며, "가오리가 하늘을 날고 있었는데 낚시대로 잡았다. 그리고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고 설명했다. 나눔과 복을 의미하는 태몽처럼, 온 가족의 축복 속에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5:1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우빈이 회식비를 보태며 미담을 생성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초코아이스크림을 먹으러 향했다. 이광수는 “지금 내 몸이 원하는 맛이야”라며 천상의 맛을 본 반응을 보였고, 도경수는 “엄청 맛있는데 엄청 달다”라며 소름 돋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이거 아이스크림 사서 스태프들이랑 (나눠먹고 싶다)”라고 제작진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김우빈은 자신이 사겠다고 나섰다. 이광수는 김우빈을 말리며 자신이 사겠다며 개인 카드를 내밀었다. 제작진은 이광수를 향해 전날 회식부터 아낌없이 사주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어제 우빈이가 (밥값) 반 보내줬다. 본인도 같이 해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라고 대답하며 김우빈이 회식비를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자 이광수는 “나한텐 그런 얘기 안 하고”라고 삐친 반응을 보이다가도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우빈이가) 나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 큰 싸움으로 이어질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5: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휴대폰을 잃어버릴 뻔한 아찔한 상황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플라야 델 카르멘에 가기 위해 짐을 싸 배를 탈 준비를 했다. 그때 김우빈이 휴대폰을 어디에 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우빈은 가방을 열어보며 휴대폰을 찾았고 도경수는 “무음이냐”라며 전화를 걸 준비를 했다. 그때 김우빈은 다행히 가방에서 휴대폰을 찾았고, 이광수는 도경수에게 여권은 잘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김우빈은 “진짜 놀랐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4: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럭셔리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자신의 신혼집을 소개했다. 반려견 머털이를 안고 등장한 그녀는 최근 생후 5개월 된 새로운 반려견 문도가 가족이 되었음을 알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집 공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거실 뷰였다. 남보라가 블라인드를 걷자 눈부신 채광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 시티뷰가 시원하게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모습을 본 붐은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를 이곳에서 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남보라는 "다음에 꼭 초대하겠다"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화기애매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남보라는 실제로 집이 여의도 불꽃축제의 최고 명당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불꽃축제 날 온 식구들이 모두 신혼집에 모였다"며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엄청난 뷰로 불꽃놀이를 즐겼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4:54
[OSEN=박근희 기자] 가수 션이 뉴진스의 다니엘이 함께한 새벽 러닝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션은 ‘새벽 러닝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이 이끄는 러닝 모임인 '언노윤크루' 멤버들의 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멤버들 사이에서 뉴진스 다니엘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은 최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하고 복귀를 선언했다. 민지·하니와 함께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에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상황. 어도어 또한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며 멤버들과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여전히 예쁘다’’새벽 러닝이라니 대박’ ‘사진보고 반성합니다. 나도 운동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션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4:49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디스크가 터져 알몸으로 쓰러졌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제주에서 생활 중인 최동석이 출연해 김현욱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5년째 제주에 머물고 있다는 최동석은 “자연환경은 좋지만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 심심할 때가 있다”며 “사업 때문에 서울에 있다가 제주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겪은 디스크 파열 사건을 언급했다. 최동석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아침에 형(김현욱)이랑 해장국을 먹기로 해서 씻고 알몸 상태로 양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침을 ‘콜록’ 했더니 디스크가 터져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터지면 설 수도 앉을 수도 없다.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며 “기어서 휴대폰을 잡고 119를 눌렀는데… 알몸이니까 이 상태로는 못 부르겠더라. 다시 기어가서 속옷을 입고, 근처에 사는 동생을 불러 병원에 갔다”고 ‘웃픈’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맡았고, 두 사람은 상간 소송을 둘러싸고 맞고소를 진행하는 등 갈등을 겪어왔다. 최근 해당 소송의 선고일이 내년으로 확정됐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4:45
[OSEN=김수형 기자]'지오디(god) 손호영이 과거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뒤 상금 1억 원 전액을 기부했던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국민그룹 지오디와 몽글몽글 추억여행 | 나영석의 몽글몽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god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화 중 손호영이 과거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손호영은 “그때 우승 상금이 1억 원이었는데, 제가 1등을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제세공과금 떼도 꽤 큰 금액이었을 텐데”라며 놀라자, 손호영은 뜻밖의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촬영 초반 인터뷰에서 ‘상금 1억 원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솔직히 1등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전액 기부하겠다’고 적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실제로 우승을 차지했고, 약속대로 상금은 모두 기부하게 됐다는 것. 이야기를 듣던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박준형은 “그게 바로 호영이다. 왜 웃기냐면, 이런 상황이 와도 그냥 받아들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영석 PD가 “호영 씨 인생은 늘 이런 식이었냐”고 묻자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손호영의 ‘통 큰 양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그때 우승 상품이 신형 양문형 은색 냉장고였다”며 “결승에서 함께 경쟁했던 페이가 그 냉장고를 부모님께 꼭 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결국 상금에 이어 우승 상품까지 양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행히 제작진의 배려로 냉장고를 하나 더 받게 됐고, 이를 전해 들은 멤버들은 “정말 다행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나영석 PD는 “이런 성격이면 살면서 손해를 많이 봤겠다”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너무 많이 봤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손호영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손해를 보더라도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손호영 특유의 꾸밈없는 진심과 성품이 다시 한 번 빛나는 순간이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