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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논란' 송진우, 2차 사과할 동안..알베르토 반나절째 '침묵'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송진우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지 하루 만에 2차 사과까지 나선 가운데, 알베르토는 침묵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송진우는 자신의 SNS 게시물을 통해 "어제 유튜브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라며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앞서 25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공개된 영상에는 "[354 회담] 국제 결혼이요…? 단점 많죠 장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배우 송진우가 출연해 국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는 송진우는 ""애들이 일본 피가 섞여있으니까 나중에 학교에서 역사를 뭐 그런걸 배울때 주변에 상처받았던 애들이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일제강점기를 두고 “옛날에 둘이 싸웠어”라고 표현하며 자녀에게 교육했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우리도 사실 레오가 한국사 관심이 많고 책 읽고 하니까. (레오가) '엄마, 일본 사람들이 진짜로 나빴다' 이런 얘기를 한다"며 "'옛날에 그랬는데 지금 우리 이모도 일본인이잖아? 그렇게 일본사람들이 나쁜거 그런거 아니고 이거 역사다', '양쪽 얘기도 들어봐라' 이런 이야기도 많이 한다"라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조언을 건넨다고 첨언했다. 알베르토의 경우 남동생이 일본인 여성과 국제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공개 후 일본의 일방적 침략을 ‘싸움’으로 축소한 송진우의 발언은 공개 직후 거센 비판을 불러왔다. 더불어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의 “양쪽 얘기도 들어봐라”라는 양비론적 발언도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문제된 장면을 조용히 삭제했다가 결국 영상 전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어 제작진은 새벽에 장문의 사과문까지 올리며 “편집의 책임이 제작진에게 있다”고 했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에 송진우는 SNS에 댓글 형식으로 사과문을 올렸지만, 새로운 논란을 만들었다. 해당 사과문이 웃고 떠드는 2년 전 여행 영상 아래 댓글로 달린 탓에 “진정성이 없다”, “사과를 이런 방식으로 하느냐”는 비판이 더 거세진 것. 일부는 “언제든 조용히 지울 수 있는 댓글 사과냐”라며 오히려 논란을 확산시켰다. 결국 송진우는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이번에는 별도의 게시물로 재차 사과문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는 잘못된 표현은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실수”라며 “역사를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지인들 중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부모의 국적 때문에 그 자녀가 돌을 맞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한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그리고 사실만을 말씀드리겠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잊어선 안 되는 역사를 제 불찰로 인해 잘못 표현하고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알베르토의 사과는 현재까지 ‘0차’다. 영상 비공개 이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여론은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반나절이 넘도록 침묵이냐”, “이제 한국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 “가장 먼저 입장을 밝혀야 할 사람인데 너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일제강점기를 두고 “양쪽 얘기도 들어봐라”라고 한 그의 발언이 논란의 또 다른 축이었던 만큼,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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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족, '김수현 미성년 교제' 증거 깠다..“오빠 기다릴 수 있어” 생전 메모 [핫피플]

[OSEN=김채연 기자] 故 김새론의 유족이 고인과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한 것이 맞다고 재차 주장하며 증거를 공개했다.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26일 故 김새론 유족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를 통해 입장문을 전달하고,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뒤 유족이 갖고 있는 자료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故 김새론 모친(이하 모친)은 “새론이 엄마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봅니다. 저희 사건을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에서는 각 당사자들에 언론의 접촉을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권고했고, 저희는 수사기관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입을 열었다. 모친은 “하지만 최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이라고 하는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을 통해 지속적인 게시글을 올리며 거짓 주장을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며 “저희는 언론 대응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 상대방은 변호사의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인 언론 대응을 하고 있어 마치 상대방의 거짓 주장을 세상이 믿는 것은 아닌지, 진실이 흔들려 묻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모친은 “이에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하였다는 점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가 가진 자료들 중 일부를 오늘 공개한다. 이 보도자료를 마지막으로 양측은 언론 대응을 그치고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기다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지인들의 구체적인 진술▲김새론이 2017년 9월 28일 김수현의 군입대 전 작성한 메모▲2018년 2월 22일자 카카오톡 메시지 ▲2018년 4월경 카카오톡 메시지 ▲닭도리탕 관련 2018년 6월 김수현의 집에서 촬영한 사진 ▲김새론이 작성하여 김수현에 전달하려 했던 편지 및 친구와의 메시지 등 크게 6개로 나누어 김새론과 김수현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주장했다. 유족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김새론의 지인 중 한 명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진술을 하면서 본인이 김새론과 제주도에 함께 갔을 때 김수현이 공할까지 데려다주었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김새론의 고양이 이름은 원래 ‘팥떡’, ‘꿀떡’이었으나 김수현으로 인해 ‘달’, ‘구름’으로 바꾸었고, 그 이유는 김수현이 과거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고. 또한 김새론이 갖고 있던 전자기기를 포렌식하여 추출한 메모에서 연인 간에만 할 수 있는 ‘우리는 어렵잖아 건너가야 할 게 많잖아 일차적으로 눈에 보이는게 나이고’, ‘오빠가 나를 정말 다시 만날 생각이어서 그런말 한거면 그냥 내가 오빠 지금 기다릴 수 있어. 기다린다기 보단 그냥 계속 좋아할 수 있어’ 등 표현이 담겼고, 위 메모를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이 2017년 9월 28일 메모 작성 이전에 이미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김수현이 신병위로휴가를 나왔다가 자대에 복귀하면서 김새론과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를 표시하거나,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고싶다, 이쁘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위 메시지를 두고 연인간의 메시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되물었다. 또 해당 메시지 이후 3월 3일에는 김새론이 김수현의 사진을 공유하며 “이거 보여주고 싶었어”라고 말하는 캡처가 담겼고, 해당 메시지 위로 “이쁘네로”, “♥” 표시가 담겨있어 유족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유족 측은 김새론이 김수현에 전달하지 못한 편지를 공개하며, 해당 편지에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와 같은 문구가 기재되어 있는 것만 보더라도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상당한 기간 동안 김수현과 교제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그동안 김새론과 교제를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때 교제한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자신이 나눈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교제가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시작됐다고 선을 그었고, 이 가운데 김수현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아이돌 출신 배우 A씨와 교제했다는 내용도 공개되기도 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故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고상록 변호사는 연일 김수현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족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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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母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 교제 맞다" 입장문..군입대 전 작성한 메모 공개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모친이 입장문을 내고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반면 김수현 측은 고인과 관련된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전면 부인 중이라 양측의 진실 싸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새론의 모친은 25일 "안녕하세요. 새론이 엄마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봅니다"라고 시작하는 공식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모친은 "저희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사기관에서는 각 당 사자들에게 언론의 접촉을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권고를 하였고, 저희는 수사 기관의 권고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최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지속적인 게시글 등을 올리며 거짓 주장을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라며 최근 김수현 법률대리인이 공개한 이모의 SNS 아이디로 인해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거짓 주장에 휩쓸려 사건을 진실과 달리 보는 것은 아닌지 하는 노파심이 든다. 이에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하였다는 점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가 가진 자료들 중 일부를 오늘 공개한다"라며 몇몇 자료를 공개했다. "오늘 추가적인 자료들이 공개되더라도 김수현 측은 같은 주장을 할 것이다. 증거들의 조작 여 부 등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조만간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로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친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지인들의 구체적인 진술이 있다고 주장했다. 입장문에는 "김새론의 지인 중 한명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진술을 하면서 본인이 김새론과 제주도에 함께 갔을 때 김수현이 공항까지 데려다주었다 는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다"라고 쓰여져 있다. 더불어 "김새론의 많은 지인들은 김새론의 고양이 이름이 본래 “팥떡”이와 “꿀떡”이었 는데 김수현으로 인하여 “달”과 “구름”으로 바꾼 것이고, 그 이유는 김수현이 과 거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기 때문이라고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다. 더불어 고등학교 당시 김새론이 김수현과 교제하는 사실을 아는 친구들이 이를 모르 는 친구에게 김새론이 교제하는 상대에 관한 힌트를 주면서(“해를 품은 달” OST 를 불러주며) 누군지 맞혀보라는 퀴즈를 내기도 하였고, 김새론이 김수현을 “달님”이라 지칭하였다는 진술 역시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라면서 지인의 진술 녹취록을 첨부했다. 또한 김새론이 2017년 9월 28일 김수현의 군입대 전 작성한 메모라는 것도 공개했다. 입장문에는 "김새론이 가지고 있던 전자기기들을 포렌식하여 추출한 메모.(이하 제시 하는 메타값이 있는 증거들은 모두 포렌식에서 추출된 것이고, 그 어떤 것도 수정 을 한 사실이 없다)"라는 설명이 쓰여져 있다. 그러면서 "위 메모에서 특징적인 부분만 추려보면, ‘남은 시간(김수현은 2017년 10월 23일 입대하였고 위 메모는 입대하기 25일 전쯤 작성되었음) 매일을 너랑 같이 보내고 싶어라고 하면 안돼?’, ‘오빠 그냥 단지 군대가서 그런건 아냐’, ‘우리는 어렵잖아 건너가야 할게 많잖아 일차적으로 눈에 보이는게 나이고’, ‘오빠가 나를 정말로 다시 만날 생각이여서 그런말 한거면 그냥 내가 오빠 지금 기다릴 수 있어 기다린다기 보단 그냥 계속 좋아할 수 있어’ 등이다. 이는 연인 간에만 할 수 있는 표현으로, 위 메모를 통하여 김새론과 김수현이 2017년 9월 28일 메모 작성 이전 에 이미 연인 관계였던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라고 고인이 김수현과 연인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현 측은 故김새론과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 중이다. 이에 따라 故김새론 유족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새론 측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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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논란' 송진우, 댓글 사과 역풍에 급히 2차 사과문 "변명無 내 잘못" [전문]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송진우가 진정성이 의심되는 태도로 사과문을 올린 뒤에도 대중의 뭇매를 받은 상황에서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일제강점기를 두고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송진우는 26일 "새벽 시간에 일을 인지하고 급하게 말씀드리고자 댓글이 많이 달렸던 게시물에 부득이하게 댓글을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오늘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말씀 올립니다"라며 "25일 저녁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는 한일 가정입니다. 주변에도 자연스럽게 한일 가정들이 있습니다. 지인들 중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부모의 국적 때문에 그 자녀가 돌을 맞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한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역사적 사실은 정확히 알고 배우고 이해하되,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진우는 "그 과정에서, 그래선 정말 안 됐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앞서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 라는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표현이 더욱 신중하고 정확했어야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없이 제가 잘못한 부분입니다"라며 거듭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했다. 마지막으로 송진우는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그리고 사실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잊어선 안 되는 역사를 제 불찰로 인해 잘못 표현하고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5일 유튜브 '354 삼오사' 채널에는 "[354 회담] 국제 결혼이요…? 단점 많죠 장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열띤 대화 중 혼혈인 자녀들의 정체성이 언급됐고, 송진우는 "나는 근데 사실 와이프가 일본 사람이니까 애들이 학교가면 역사를 배우잖아. 그래서 뭔가 대비를 시켜주려고 그러나? '아빠는 한국사람이고 엄마는 일본사람이다. 우미는 둘 다 사람이야. 일본사람이기도 하고 한국사람이기도 해' 이렇게 해서 조금 자기의 정체성을 확실 히 해줬다. 그리고 '옛날에 근데 둘이 싸웠어' 이런 거를 미리 좀 알려주고 있다"며 일제강점기 시절을 언급했다.  송진우는 2015년 일본인 아내 미나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우미 양, 아들 하루 군을 두고 있다. 국제 결혼으로 가정을 꾸렸는데, 일제강점기를 '옛날에 둘이 싸웠어'라고 표현했고, 이는 곧바로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 직후 엄청난 반발이 쏟아졌고, 송진우 외에도 "한일 양쪽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며 양비론을 펼친 이탈리아 알베르토 몬디를 향한 비판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일방적으로 침략하고 식민지배 했던 역사적 사건에 대해 이런 식의 표현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후 송진우는 개인 SNS에 첫 사과문을 올렸는데, 사과문과 달리 그의 태도 역시 뭇매를 맞았다. 하필 SNS 가장 상단에 고정된 게시물 댓글을 통해 입장문을 남겼고, 그 게시물이 유세윤과 무려 3년 전 여행을 떠나서 시종일관 웃고 장난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었던 것. 사과문을 보는 내내 옆에는 송진우와 유세윤의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재생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진 셈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껄껄거리는 22년도 게시물에 댓글 사과..하", "사과문을 이런 웃음거리밑에 쓰시나요? 그저 우스운가보네요?", "진심 1%도 없는 댓글 사과문 잘 봤습니다", "댓글로 사과ㅋㅋㅋㅋㅋ", "이런 동영상 밑에 댓글로 사과하는건 좀 아닌 것 같다", "사과문을 따로 올리지..예전 게시물에 정말 성의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음은 송진우의 2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송진우입니다. 어제 유튜브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새벽 시간에 일을 인지하고 급하게 말씀드리고자 댓글이 많이 달렸던 게시물에 부득이하게 댓글을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린 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리며, 오늘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말씀 올립니다. 25일 저녁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일 가정입니다. 주변에도 자연스럽게 한일 가정들이 있습니다. 지인들 중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부모의 국적 때문에 그 자녀가 돌을 맞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한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런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역사적 사실은 정확히 알고 배우고 이해하되,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래선 정말 안 됐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앞서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 라는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표현이 더욱 신중하고 정확했어야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없이 제가 잘못한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그리고 사실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잊어선 안 되는 역사를 제 불찰로 인해 잘못 표현하고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354 삼오사' 캡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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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임지연에 플러팅 폭발..순정남 매력 정점 어떻게 안 반해 ('얄미운 사랑')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지훈이 ‘얄미운 사랑’에서 다양한 매력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지난 24일(월), 25일(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7, 8회에서 김지훈은 ‘스포츠은성’ 신문사 사장 이재형 역을 맡아 극의 또 다른 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진중함, 세심한 배려, 밀어붙이는 직진 본능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김지훈만이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한 순정남’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날 재형은 고소 사건으로 정치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위정신(임지연 분)을 챙기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여론이 워낙 안 좋아서 어쩔 도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왜 난 약간 신나지? 정치부 못 가서 이렇게 계속 볼 수 있잖아요”라는 정신을 향한 재형의 플러팅 장면에서 드러난 김지훈의 눈빛 연기와 대사 전달력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재형은 정신에게 전 연인 윤화영(서지혜 분)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강조하며, “그 친구랑은 예전에 만났던 사이에요. 지금은 아니고요”라고 명백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예부로 복귀한 정신을 위해 짐을 대신 들어주는 등 세심한 배려까지 더해 설렘을 극대화했다. 하지만 정신과의 식사 약속을 기다리던 재형 앞에 화영이 나타나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재형은 화영의 갑작스러운 아들 존재 고백에 당황했고, 이어 정신이 화영을 대신 자리에 보냈다고 오해했다. 해당 장면에서 김지훈은 혼란과 충격, 착잡함이 뒤섞인 캐릭터의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렸다. 이처럼 김지훈은 임지연, 서지혜 등 배우들과의 밀당 호흡은 물론, 일과 사랑 모두 밀어붙이는 이재형의 추진력을 폭넓게 소화하며 극의 텐션을 견인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사장님 스윗 그 자체세요”, “고백 예고 왜 설레는데”, “정신이 오해하나보네. 상처 받은 재형이 맴찢”, “김지훈 눈빛이 서사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훈은 올해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말 그대로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장르를 불문한 활약 속에서 그는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의 이미지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혔고,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배우 부문에서 7위를 기록하며 대중성과 화제성, 브랜드 영향력까지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얄미운 사랑'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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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X홍수주,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과몰입 부르는 '서브커플' ('이강달')

[OSEN=연휘선 기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배우 이신영과 홍수주가 서브 커플로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약칭 '이강달')에서는 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세자빈이 되어야 하는 김우희(홍수주 분)의 안타까운 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운과 김우희는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자라왔다. 가족을 잃고 폐위된 후 홀로 지독한 외로움 속에 살던 이운에게 김우희가 손을 내밀었고, 이운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우희에게 쉴 곳이 되어 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이운은 김우희가 자신이 복수심을 품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여식임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무엇보다 김한철이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력을 손에 쥐려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의 복수에 걸림돌이 될 수 없었기에 이운은 본인의 연심을 포기하고 김우희의 행복을 빌었다. 반면 김우희는 현실에 순응하려는 이운과 달리 아버지와 맞서며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움직여왔다. 집안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닌 제 욕망을 위해 세자빈이 되고자 했던 김우희는 직접 이강을 해치려 했고 이운에게 원래의 자리를 되찾을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김한철이 이운을 해하려 하자 김우희는 그를 지키기 위해 결국 입궐을 택했다. 그럼에도 뜻을 꺾지 않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김우희와 그런 김우희가 다칠까 진심을 더욱 처절하게 감추는 이운의 엇갈리는 사랑이 절절함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갈수록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와 쌓여가는 오해로 이운은 급기야 김우희와의 추억이 깃든 온실마저 불태우려 하는 등 둘 사이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이렇듯 가혹한 운명 앞에 사랑하는 마음마저 벌이 된 두 사람의 기구한 사연은 보는 이들까지도 애석하게 만들고 있다. 세자 이강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서사와는 또 다른 애틋함으로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운과 김우희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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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중고사이트 신종사기 당했다..."순식간에 274만원 피해" [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서유정이 신종 사기 수법에 당했다.  서유정은 지난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 '충격! 배우 서유정 당근사기 당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서유정은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지갑을 판매하려다 신종 사기에 당해 약 274만원의 금전 피해를 입어 경찰에 민원을 넣은 일을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내가 이런 일에 당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라고 운을 뗀 서유정은 "나는 당근을 유명해지기 전부터 했다. 내가 올려놓은 물건이 아무리 끌올을 해도 안 팔리더라. 그런데 1년 전에 장지갑 100만원 넘게 주고 산 완전 새 제품을 88만원에 올려둔 게 연락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대 구매자가 업무폰으로 당근에 들어왔기 때문에 개인 폰으로 연락하겠다며 개인 연락처를 줬고, 또 다른 자기 사이트에서 포인트로 출금이 되는 방식이 있는데 거기서 사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스태프들이 납득하기 힘들다는 표정을 짓자, 서유정은 "그렇게 한심하게 보지 말아달라. 그 순간 뭐에 씌인 것 같다. 속으로는 '왜 당근에서 사지 않고 여기를 이용하려고 하냐'라고 묻고 싶은데, 1년 만에 이게 팔린다고 하니 그 말이 안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가상의 유령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274만원 사기 피해를 입게 된 상황. 서유정은 "출금신청을 했는데 돈이 안 나오고, 새 가상계좌를 만들겠다고 하는 그 틈에 잠시 포털사이트에 검색했는데 사이트가 안 나오더라.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은행에 출금정지도 요청했으나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신종 사기 수법인 탓에 도움을 받을 수 없었고, 결국 서유정은 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신종 사기 피해를 등록까지 했다. 이에 비슷한 사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연락을 받으며 동병상련을 느끼고 위안받았다고.  서유정은 "누구는 200만 원, 어떤 사람은 30만 원을 잃었다고 하는데 액수가 다르다고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누군가에겐 30만원, 10만원도 생활비, 아이 학원비일 수 있다. 남의 돈을 속여 빼앗는 건 금액과 상관없이 모두 무거운 범죄"라고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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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친애하는 X' 홍종현, 김유정과 만난다..마지막 특별출연 [공식]

[OSEN=하수정 기자] 배우 홍종현이 '친애하는 X' 특별 출연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한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 작가 반지운) 측은 9-10회 공개를 앞둔 26일, 백아진(김유정 분)과 문도혁(홍종현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친애하는 X' 7-8회에서 백아진과 허인강(황인엽 분)의 공개 연애는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백아진이 허인강과 그의 가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경숙(박승태 분)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고, 외할머니의 갑작스러운 부재와 연인의 이별 통보까지 겹치며 허인강은 극한의 감정에 내몰렸다. 이에 윤준서(김영대 분)는 백아진을 향한 의심과 비난을 쏟아냈고, 서미리(김지영 분)는 백아진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며 그를 추락시킬 준비에 나섰다. 무엇보다 극 초반 백아진과 깊게 얽혔던 최정호(김지훈 분), 심성희(김이경 분)의 재등장에 이목이 집중됐다. 여기에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도혁’이라는 새로운 인물의 출현도 심상치 않았다. 8회 말미에서 백아진의 사진을 말없이 바라보는 문도혁의 광기 어린 눈빛과 미소는 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문도혁은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한 수트핏과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아진을 한눈에 알아본 듯 시선을 고정한 채 가까이 다가와, 그와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백아진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문도혁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종현은 김지훈, 황인엽에 이어 '친애하는 X'의 마지막 특별 출연 주자로 나선다. 홍종현이 연기하는 ‘문도혁’은 재벌가 후계자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젠틀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능을 감추고 있다. 백아진의 욕망을 자극해 그를 차지하려는 인물. 홍종현은 “개인적으로도 애정하던 원작(웹툰)이라, <친애하는 X>의 ‘문도혁’이라는 인물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감독님과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나눈 대화들, 그리고 현장에서의 시간들이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남은 회차에서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9-10회는 오는 27일(목) 오후 6시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TVING)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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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이래서 '무한도전'서 말이 없었구나.."예능 울렁증 심해"(라스)

[OSEN=하수정 기자] 뮤지션 자이언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한 진심 어린 도전부터 음악 뒤에 숨은 집착적인 디테일, 그리고 롤드컵의 전설 페이커와의 작업 비하인드까지 공개한다. ‘양화대교’와 ‘마법의 성’으로 이어지는 대표곡 이야기와 함께 그만의 감각적이고 솔직한 음악 세계를 펼쳐 스튜디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하는 ‘Wild 돌+eyes’ 특집으로 꾸며진다.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등에 출연했던 자이언티는 예능 출연이 쉽지 않았던 속내부터 먼저 털어놓는다. 그는 “의욕은 넘치는데 뜻대로 안 되면 괴롭다”라며 예능 울렁증을 고백하고, “몇 년에 한 번 예능 욕구가 차오른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그는 가장 긴장되는 순간마다 떠오르는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낸다. 그의 음악 작업 방식도 공개된다. 자이언티는 가사를 쓰기 위한 메모 습관과 “같은 파트를 10시간씩 일주일 넘게 반복한 적 있다”라는 디테일 집착형 작업기를 들려준다. 이어 ‘양화대교’가 어떻게 그의 대표 수식어가 되었는지, 그리고 한때 조롱 대상으로 쓰였던 ‘마법의 성’ 무대에 대한 뒷이야기도 밝힌다.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부른 ‘마법의 성’에 대해 “저는 잘 불렀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또 퀄리티가 높은 유명한 조롱 영상이 언급되자 “지금보다 성격이 안 좋았으면 고소할 뻔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롤드컵의 주인공 페이커와의 협업 비하인드 스토리도 최초 공개된다. 자이언티는 “페이커 님이 팔로우하고 있는 유일한 뮤지션이 저”라며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실제 만나 작업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한 선글라스 1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선글라스 권위자’ 면모도 드러낸다. 그는 MC들의 얼굴형을 보고 즉석에서 맞춤 선글라스를 추천하며 현장을 뜨겁게 만든다. 예능 울렁증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진심과 솔직함으로 스튜디오를 채운 자이언티의 새로운 매력은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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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29개월 맞아? 타고난 오빠美 뿜뿜..여동생 엘라 챙기기(슈돌)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정우가 김윤지 딸 엘라를 챙기며 오빠미를 뽐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늘 (26일) 방송되는 ‘슈돌’ 598회는 ‘달려라 슈돌 패밀리’ 편으로 새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아차 런’을 마친 김준호와 은우, 정우, 김윤지와 엘라, 우혜림, 신민철과 시우가 함께 식당으로 향한다. 이 가운데, 김준호 아들 정우가 김윤지 딸 엘라를 챙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정우는 중식당에서 탕수육 폭풍 먹방을 펼쳐 동생 엘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김준호의 포크에 있던 탕수육까지 야무지게 먹는 정우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핀을 착용한 엘라는 마치 귀여운 핑크냥이가 새로운 친구를 탐색하듯 정우의 먹방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엘라의 눈빛을 눈치챈 정우는 “탕수육 먹을래?”라며 소중한 탕수육 한 조각을 엘라의 입 앞에 대령해 오빠미를 한껏 뽐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정우는 엘라가 아직 탕수육을 먹지 못한다는 김윤지의 말에 곧바로 메뉴를 달걀로 변경해 엘라 맞춤형 케어에 나선다. 정우는 엘라에게 방긋 미소를 짓더니 “달걀 먹을래?”라고 손수 달걀을 먹여주며 스윗한 오빠 매력을 발산한다. 엘라는 정우의 스윗한 매력에 “빠아~”라고 옹알이를 터뜨리더니 정우가 좋아하는 탕수육을 포크에 찍어 전해주며 고마움을 전한다고. 정우는 사랑스러운 동생 엘라의 화답에 배시시 미소 지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오빠미 폭발하는 정우의 다정한 엘라 챙기기는 오늘(26일) 방송되는 ‘슈돌’ 본방송에서 볼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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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강도 피해 11일만 활동 재개..“따뜻한 응원 덕분” (전문)[공식]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강도 침입 피해 사건 이후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시작한다. 26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계정을 통해 “나나 배우님은 최근 사건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었으나,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 15일 오전 자택에 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당시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강도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가 강도로부터 목이 졸리는 상해를 입었다. 당시 써브라임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강도는 자택으로 흉기를 들고 침입했으며, 이로 인해 나나 배우와 어머님 두 분 모두 중대한 위해를 입을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 배우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추가 정보는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다. 현재 모든 사실 관계는 경찰에서 철저히 조사 중이며, 당사는 수사 기관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본 사건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성 내용은 심각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에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예정되어 있던 광고 촬영 및 기타 스케줄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이었던 앨범, 화보집 등도 계획대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나나 배우님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소속사 써브라임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나나 배우님은 최근 사건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었으나,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자 합니다. 예정되어 있던 광고 촬영 및 기타 스케줄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이었던 앨범, 화보집 등도 계획대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나 배우님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써브라임 드림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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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김지훈 향해 직진…임지연까지 삼각 구도 점화 ('얄미운 사랑')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4일,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7, 8회에서 서지혜는 윤화영 캐릭터에 몰입, ‘스포츠은성’ 최연소 연예부 부장다운 호전적 카리스마와 폭발적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또 다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화영은 위정신(임지연)이 윤정호(장광)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자 특유의 단호함으로 상황을 정면 돌파했다. 정신에게는 “이거 직접 해결해. 고소 취하 못 시키면 회사에 나올 생각하지 마!”라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서지혜는 단단한 발성과 미세한 표정 변화로 화영의 분노와 책임감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하지만 화영이 미혼모라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화영은 정신에게는 매섭고 차가운 표정을 유지하면서도, 아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입체적인 감정 변주를 완성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여기에 화영은 정신과 이재형(김지훈)의 미묘한 기류를 감지하며 흥미를 높였다. 화영은 취재를 일삼는 건 비슷하지만 묘하게 결이 다른 정신과 사사건건 시비가 붙었다. 재형과 정신이 함께 식사하기로 한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정신 대신 재형 앞에 먼저 나타나 아들의 존재를 밝히는 등 그의 심기를 자극했다. 서지혜는 냉정한 말투 속에 화영의 외로움, 무너질 듯한 마음을 서서히 담아내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서지혜는 차갑고 도도한 카리스마부터 상처받은 내면, 질투와 집념, 엄마로서의 따뜻함까지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윤화영’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복잡한 서사를 단단하게 잡아내는 서지혜의 연기 내공에 시청자들은 “오늘 스타일링도 넘 잘 어울린다”, “이렇게 아들 있다는 걸 밝힌다고?”, “식당에 나타날 때 소름”, “회를 거듭할수록 미모 경신한다”, “남은 회차 화영 서사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믿고 보는 배우’ 서지혜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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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 '상간남' 의혹 벗었다..."허위 주장 2차 가해 없어지길" [전문]

[OSEN=연휘선 기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상간남' 혐의를 벗었다.  최정원은 26일 개인 SNS에 판결문 사진과 녹음 영상 등이 담긴 심경글을 연달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판결문에는 지난 25일 최정원에게 '상간남' 의혹을 제기한 남성 A씨가 협박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일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녹음 영상에는 A씨가 최정원에 대해 "저 XX한테도 소송하면보통 3, 4천인데 나름 ㄷ퇴물 연예인이니까 1억까지는 땡겨낼 수 있따고 그러더라고 변호사가"라고 발언한 내용이 담겨 충격을 더했다.  이와 관련 최정원은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여러 주장에 대해, 법원의 항소심 판결로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됐다"라며 "A씨가 퍼뜨린 ‘상간남’ 등 허위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A씨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퍼뜨리도록 지시한 ‘최정원이 금전을 요구하며 만남을 요구했다’는 내용 또한 허위"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판결에서는 이와 같은 허위 내용을 퍼뜨리도록 지시한 행위(명예훼손교사)가 유죄로 인정됐다"라며 "2심 법원은 A씨의 명예훼손, 명예훼손교사, 협박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선고했다"라며 판결문을 개인정보를 가린 채 공유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밖에도 최정원은 "그 외의 명예훼손과 불법 행위 관련하여 여러 고소건들 또한 진행 중"이라며 "거론된 식사 자리는 지인 간의 단순한 만남이었으며, 부적절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허위 주장으로 인한 오해와 피해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정원은 지난 2023년 1월, 과거 지인이었던 여성의 남편 A씨로부터 '상간남' 소송에 휩싸였다. A씨는 최정원과 자신의 아내가 2022년 12월부터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최정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A씨를 협박,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A씨도 맞고소했으나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 A씨 부부는 이혼 소송을 치렀다. 해당 재판부는 1심에서 최정원과 A씨의 만남을 부정행위로 봤으나, 항소심에서는 반대로 두 사람의 관계는 부정행위가 아니며, 남편 A씨의 강압적인 태도에 혼인 파탄 책임이 있다고 보고 1심을 파기했다.  다음은 최정원의 심경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최근 제기된 상간 소송과 관련하여, 법원의 1심 판결 내용을 공식적으로 공유드립니다. 오랜 심리 결과에 따른 법원의 판결은 제기된 상간 의혹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저는 상간남이 아니라는 점이 판결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실과 다른 주장들과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많은 오해와 2차 가해가 이어져 왔습니다. 향후 발생하는 2차 가해, 허위 사실 유포, 왜곡된 소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남아 있는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이번 과정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여러 주장에 대해, 법원의 항소심 판결로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A씨가 퍼뜨린 ‘상간남’ 등 허위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A씨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퍼뜨리도록 지시한 ‘최정원이 금전을 요구하며 만남을 요구했다’는 내용 또한 허위입니다. 판결에서는 이와 같은 허위 내용을 퍼뜨리도록 지시한 행위(명예훼손교사)가 유죄로 인정되었습니다. 2심 법원은 A씨의 명예훼손, 명예훼손교사, 협박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해당 판결문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범위에서 공유합니다. 그 외의 명예훼손과 불법 행위 관련하여 여러 고소건들 또한 진행 중입니다. 거론된 식사 자리는 지인 간의 단순한 만남이었으며, 부적절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허위 주장으로 인한 오해와 피해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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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i-dle),'러블리한 MAMA 출국길'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그룹 아이들(i-dle)이가 26일 오후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아이들 멤버 소연, 미연, 슈화, 민니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26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1.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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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붐 다시 올까..서장훈 나선 ‘열혈농구단’, 韓 넘어 ‘아시아 제패’ 도전 [종합]

[OSEN=목동, 김채연 기자] 서장훈이 감독으로 출격하는 ‘열혈농구단’의 막이 올랐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 ‘열혈농구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현석 PD와 함께 서장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를 이끌고 아시아 농구를 제패하는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만들어낼 막강 케미스트리가 또 한번 ‘농구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라이징 이글스 멤버로는 주장 최민호, 박은석, 손태진, 뱍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합류했다. ‘열혈농구단’의 중계는 정용검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이 맡는다. 이날 서장훈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제가 5년 전에 ‘핸섬타이거즈’라는 프로그램을 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진 않았지만 제가 한번 해본적이 있다. 여러 아쉬움이 있던 찰나에 서현석 피디가 같이 한번 해보자고 해서. 조금 더 농구 발전에 도움이 되고, 선수들의 꿈을 한번 현실에서 실현시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축구, 야구, 배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 예능이 다수 등장하는 상횡에 대해서는 “공교롭게 저희가 처음 얘기한 게 1년 전인데, 마침 스포츠 예능이 많이 나오는 타이밍에 방송을 하게 돼서 조금 먼저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김택, 이대희, 정진운은 영화 ‘리바운드’를 통해 한 번 호흡을 맞췄던 바. ‘열혈농구단’은 어떨까. 이대희는 “사실 저는 영화 속에서 일찍 전학을 가서 합을 못 맞춰��. 이번에 계기가 돼서 찐하게 합을 맞췄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했고, 김택은 “그래도 ‘열혈농구단’이 몸을 더 부대끼고, 많은 땀을 흘려서 더 끈끈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정진운은 “아무래도 영화는 시나리오라는 접착제가 있다면, 라이징 이글스는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더 끈끈한 무언가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주장으로 나서는 민호가 ‘열혈농구단’에서 어떤 열정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민호는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 안에서 제가 찾아내는 에너지가 있다. 사실은 별개지만, 본업도 열심히 하면서 운동에 에너지를 쏟는다. 농구단을 하면서 알고 있던 지식을 새롭게 알게 되고, 더 진심으로 하게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민호는 과거 축구선수를 지망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진로를 변경했다. 농구선수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들은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우선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어릴 적 꿈꿔왔던 걸 프로그램을 통해 이룰 수 있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민호는 “부모님은 첫번째로 걱정을 하셨다. 다치지 않을까,일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셨는데 절대 안다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다 컸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라. 프로그램을 하면서 선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수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정말 행복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장훈은 2020년 SBS ‘핸섬 타이거즈’를 통해 최초 감독직을 수행했다. 5년 만에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된 서장훈은 이번 ‘열혈농구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까. 쟈니는 서장훈 감독의 코칭을 받은 소감에 대해 “일단 서장훈 감독님이 정말 팩폭을 잘 날립니다. 잘 들으면 근데 다 맞는 말씀이고요. 그 선수의 수준에 맞게 잘 말해주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쟈니는 “저 같은 경우에는 초보자인데요. 저에게 딱 맞게 ‘더 좋아졌다’고 해주신다. 근데 또 수인이 형 같은 경우에는 아주 수준이 높잖아요? 그럼 아주 못한다고 해요. 그 선수 수준에 맞게 말씀해주는 것 같다”며 “나중에는 ‘오늘 보니까 많이 실력이 줄었다’고 해주셨던 것 같아서 저는 T라서 그걸 들으면서 원동력을 받으면서 열심히 할 수 있던 것 같다. 선수를 키워내는 감독님의 모습을 봐주시면 ‘열혈농구단’이 재밌을 거다”라고 전했다. 또 한번 서장훈을 만나게 된 문수인은 “감독님의 코칭을 받는 것도 영광스러운데, 발전되는 과정이 신기하게도 변화가 이뤄지는 게 신기할 정도로 감독님의 능력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역시 에이스”라고 엄지를 올렸다. 이를 본 선수단은 ‘서수인’이라며 문수인이 서장훈의 아들 대접을 받고 있다고 현장에서 밝히기도. 문수인은 “감독님이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도 맞는데, 제가 정신을 놓고 있을 때 따끔하게 혼이 나면 열심히 할 수 있던 것 같다. 선수들이 ‘서수인’이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고 화이팅했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문수인 배우는 뭐 확실한건 비선출 중에 저 정도로 할 수 있는 친구가 없다. 예전부터 알기 때문에 기대를 했는데, 그동안 나이도 먹었고, 그래서 혼이 조금 더 많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열혈농구단’을 통해 시청자들에 어떤 모습을 전할지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서현석 PD는 “저는 농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짧은 시간에 승부를 봐야하는 스포츠고,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고갈됐을 때 승부가 나는 걸 살렸다. 흔히 알고 있는 상식도 다시 한번 보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고, 제한 시간 안에, 체력이 떨어졌을 때 승부가 난다는 걸 보여주려고 했고 그게 시청자들에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예고했다. 쟈니는 앞서 민호와 런던 런닝에 나섰다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어, 이번 ‘열혈농구단’ 속 두 사람의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쟈니는 “저는 민호 형만 걱정하고 농구단에 왔어요. 근데 와 보니까 민호 형 뿐만 아니라 여기 선수들이 다 감독님 포함해서, 농구에 진심이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너무 놀랐고, 그 열정을 끝까지 따라가느라 쉽지 않았지만 저도 어느순간 열정적으로 하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서 느낀게 저럼 시청자분들도 그런 열정을 따라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상했다. 특히 쟈니는 “선수들이 다 무서워요. 확실히 선수들이 그냥 대기실에 있으면 모른다. 근데 경기를 뛰니까 반말 안하는 애들도 반말하고, 욕 안하는 사람도 욕을 하고. 이런 걸 제가 초반에는 벤치에 많이 앉아있으니까 보게 됐는데.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열혈농구단’에는 진정성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서장훈 감독은 “예전에 농구 예능을 했을 때는 지금과 분위기가 달랐다. 예능인데 너무 진지하다고. 요즘 분위기는 진짜 진심으로 하지 않으면 또 오히려 좀 뭐라하시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서장훈은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고, 저는 예능으로 재밌게 하고 있는 건 다른 프로그램도 있으니까. 농구를 하는데 여기서 웃기고 뭐 그렇다면 안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본인들의 꿈을 위해서 성장하고, 결국은 승리의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목표로 출연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진정성을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태진 역시 “촬영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오프닝 입장 촬영 이후로 저희는 이게 예능이라고 느낀 적이 거의 없다. 저희가 서있으면 거기에 맞춰서 감독님이 움직이시고, 파파라치처럼 움직이신다”면서 “저희는 찍는지도 모르고 진행을 했고, 저희도 예고편을 보면서 이렇게 나왔구나 생각이 든다. 기억이 안날정도로 너무 집중하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볼 수 없는 표정들? 욱하는 성격까지 올라오더라도 그게 스포츠에 대한 사랑이구나 연출적으로 담기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서현석 PD는 “지금 여러 아시아 국가가 논의 중이긴 한데 확실히 정해진 건 없다. 목표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가는 게 목표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그것도 많이 봐주셔야 어딜 가도 가지. 안보시는데 어딜 갈수는 없잖아요”라고 ’T’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대선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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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쟈니 “서장훈 감독, 팩폭 잘 날려..T라서 원동력 돼” (‘열혈농구단’)

[OSEN=목동, 김채연 기자] NCT 멤버 쟈니가 ‘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의 코칭을 회상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 ‘열혈농구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현석 PD와 함께 서장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를 이끌고 아시아 농구를 제패하는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만들어낼 막강 케미스트리가 또 한번 ‘농구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라이징 이글스 멤버로는 주장 최민호, 박은석, 손태진, 뱍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합류했다. ‘열혈농구단’의 중계는 정용검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이 맡는다. 이날 쟈니는 서장훈 감독의 코칭을 받은 소감에 대해 “일단 서장훈 감독님이 정말 팩폭을 잘 날립니다. 잘 들으면 근데 다 맞는 말씀이고요. 그 선수의 수준에 맞게 잘 말해주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쟈니는 “저 같은 경우에는 초보자인데요. 저에게 딱 맞게 ‘더 좋아졌다’고 해주신다. 근데 또 수인이 형 같은 경우에는 아주 수준이 높잖아요? 그럼 아주 못한다고 해요. 그 선수 수준에 맞게 말씀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쟈니는 “나중에는 ‘오늘 보니까 많이 실력이 줄었다’고 해주셨던 것 같아서 저는 T라서 그걸 들으면서 원동력을 받으면서 열심히 할 수 있던 것 같다. 선수를 키워내는 감독님의 모습을 봐주시면 ‘열혈농구단’이 재밌을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대선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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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서장훈 “경기 실력·퀄리티 위해 선출 3명 합류..상대 마땅치 않아”

[OSEN=목동, 김채연 기자] ‘농구계 리빙 레전드’ 서장훈이 두번째 감독직 수행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 ‘열혈농구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현석 PD와 함께 서장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 이글스’를 이끌고 아시아 농구를 제패하는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만들어낼 막강 케미스트리가 또 한번 ‘농구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라이징 이글스 멤버로는 주장 최민호, 박은석, 손태진, 뱍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쟈니, 김택이 합류했다. ‘열혈농구단’의 중계는 정용검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이 맡는다. 앞서 서장훈은 2020년 SBS ‘핸섬 타이거즈’를 통해 최초 감독직을 수행했다. 5년 만에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된 서장훈은 이번 ‘열혈농구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서장훈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끝난 프로그램은 아쉬움이 남는다. 다른 것보다도 농구를 다룬 예능이라 ‘핸섬타이거즈’가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선수 출신이 단 한명도 없었다. 그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번에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그래도 실력이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선출 친구들 3명 정도를 뽑았다. 그래서 아마도 전체적인 퀄리티는 이번 라이징 이글스의 실력이 더 높지 않을까. 선출이 합류했으니 당연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장훈은 “하나 또 말씀드리고 싶은게 농구 종목 특성상, 예능으로 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다. 상대가 마땅치 않다. 요즘에는 스포츠 예능이 많이 나오는 분위기에서 왜 꼭 연예인 팀이냐, 프로에서 실패했던 사람들도 있는데 라는 분들도 있다. 근데 종목 특성상 그렇게 만들면 상대할 팀이 없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기본적으로는 초보도 있고, 취미도 있고, 선출도 있는 밸런스를 맞춰서 동호회 최강팀, 필리핀 연예인팀과 해야 시합 밸런스가 맞다. 그래서 이렇게 팀을 꾸렸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동안 노력해주신 선수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SBS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대선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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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예비신랑♥' 김병우 감독, 결혼 후 첫 작품 '대홍수' 포스터 공개

[OSEN=하수정 기자] 최근 김병우 감독이 티아라 출신 함은정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결혼 후 첫 연출작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상영 이후 “거대한 재난보다 더 거대한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미로의 영화”(송경원 씨네21 편집장) 등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불가항력의 재난 속, 벼랑 끝에 선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파트 계단에서 밀려드는 거대한 대홍수를 마주한 김다미의 절박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거세게 치솟는 물결을 피하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는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안나 역을 맡은 김다미의 긴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계단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주황빛의 신비한 입자들은 ‘대홍수’라는 유례없는 재난 속 인류를 구하기 위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안나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이 위기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홍수'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아파트라는 일상적 공간에 대홍수라는 불가항력의 재난이 더해지며, 평범한 일상에서도 언제든 재난을 마주할 수 있다는 현실감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인류를 위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안나 역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다미의 열연은 '대홍수'를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김병우 감독이 “물은 재난에선 수마(水魔)라 불리지만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 요동치는 거대한 파도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힌 것처럼 영화를 통해 대홍수라는 재난이 주는 다층적인 의미를 전할 것을 예고, '대홍수'가 보여줄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대홍수라는 불가항력의 재난 속, 벼랑 끝에 선 인물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와 몰입감을 더하는 김다미와 박해수의 열연, 그리고 김병우 감독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는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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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출연료 더 줘야겠어요…'얄미운 사랑' 특별 출연의 좋은 예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얄미운 사랑' 오연서가 특별 출연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특급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오연서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에서 '권세나'역을 맡았다. '권세나'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연인이었던 임현준(이정재 분)을 매몰차게 외면한 후,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인물. 오연서는 극중 인물들을 대하는 세나의 태도를 각각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시시각각 달라지는 감정 연기에 섬세함을 더했다. 현준과 있을 때는 아련함이 깃든 눈빛과 말투로 그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다가도, 이대호(김재철 분)와 있을 때는 웃음 뒤에 숨겨놓았던 자신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위정신(임지연 분)과는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의뭉스러운 미소로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오연서는 '글로벌 스타'라는 극 중 설정에 걸맞게 화려한 스타일링과 눈부신 비주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어스타일부터 트위드 셋업, 오프숄더 드레스, 화이트 원피스 등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인 것. 이처럼 오연서는 그가 맡은 '권세나'라는 캐릭터가 극중 인물들과 대립하며 이야기의 전개를 전환하는 역할인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오연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오연서를 비롯해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이 출연하는 tvN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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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다 이루어질지니' 스핀 오프? 수현만의 러브 스토리 있을 것”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노상현의 홀리데이 무드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럭셔리(LUXURY)는 26일 ‘파친코’, ‘대도시의 사랑법’, ‘다 이루어질지니’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유연하고 능숙하게 캐릭터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노상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뒤로 한 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노상현의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노상현은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터틀넥 위에 비비드 레드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홀리데이 룩을 완성시키며, 계절적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담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상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스핀 오프를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묻자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수현만의 지니야가 있고, 러브 스토리가 있을 테니까요. 이렘(우현진 분)과 세이드(고규필 분)의 어릴 적 이야기도 나오면 더 재밌고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말을 맞이해 산타 할아버지한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시간!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제주도나 일본에 가고 싶은데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생긴다면 한 번도 안 가본 하와이에도 가고 싶고요”라고 답하며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애플TV+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노상현은 이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스크린 첫 주연 합격점을 받으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지니와 대립하는 형제이자 죽음의 천사 수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쳤다. 노상현은 2026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과 호흡을 맞춘다. /[email protected] [사진]럭셔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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