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최여진이 걸그룹 티아라 출신 후배 연기자 함은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최여진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착한 은정이!!!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 좋은 짝꿍 만나서 행복한 모습 보니 언니 뿌듯. 같은 해에 결혼해서 좋네. 늘 행복해 이쁘니"라며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식에서 2부 피로연을 맞아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함은정 부부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함은정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함은정 남편, 김병우 감독 또한 정장을 갖춰 입고 인사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 가운데 최여진은 남편과 함께 함은정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를 건넸다. 이에 함은정 또한 반갑게 인사한 것은 물론, 댓글로 한번 더 "언니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함은정은 지난달 30일, 8세 연상의 영화감독 김병우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최여진은 지난 6월 1일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했다. 당시 김재욱 씨는 재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1. 21:15
[OSEN=유수연 기자] 걸그룹 퍼플키스( PURPLE KISS ) 출신 박지은이 다부이엔엠(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지은은 2020년 퍼플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특유의 안정적인 저음과 맑은 고음,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난 뒤,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과에서 연기 공부에 매진하였고 “노래와 춤만큼이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컸다”며, 연기전공을 살려 배우로서의 전환을 준비해왔다. 특히 2025년 제9회 미스터리 스릴러전 연극 <복어>에서 ‘어린 수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고, OTT 티빙 <풋풋한 로맨스>에서 이채연의 스타일리스트 “은주역”으로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본격적인 배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부이엔엠(주) 관계자는 “박지은은 아이돌 시절부터 다양한 무대 경험과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아티스트다. 배우로서의 잠재력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해 전속계약을 결정했다”며 “박지은이 다양한 장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역시 “새로운 소속사에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무대에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연기에 녹여내, 진정성 있는 배우로 거듭나겠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각오을 전했다. 또한 박지은은 202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OTT 드라마 “오늘의 날씨는 섹시” 지은역 캐스팅이 되어 촬영 준비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박지은은 아이돌 출신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모두 갖춘 신예 배우”라며 “다부이엔엠(주)의 매니지먼트 지원 아래, 배우로서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다부이엔엠(주)는 콘텐츠 제작과 배우 황지선, 강다민, 최다연이 소속되어 있다. 박지은의 합류로 배우 라인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소속사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1. 20:47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지아가 미국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2일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들에는 이지아가 미국 LA 일대에서 러닝과 휴식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지아는 레깅스와 브라톱, 가슴이 파인 볼레로 가디건을 걸치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러닝하다 멈춘 듯 선글라스를 끼고 미소지은 채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이지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그는 해가 진 저녁까지 할리우드의 한 테마파크를 찾아 게임 속 한 순간처럼 꾸며진 놀이동산을 즐겼다. 유령 장식의 머리띠에 게임 속 캐릭터처럼 뛰어올라 테마파크를 즐기는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1. 20:13
[OSEN=김채연 기자] ‘돌싱글즈6’ 노정명, 서보민이 1년 간의 교제를 끝내고 결별했다. 지난 1일 노정명은 개인 계정을 통해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와 보민 씨는 함께했던 시간들을 추억으로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결별을 알렸다. 노정명은 “헤어진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든일이지만 서로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정이니, 부디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라며 “보민 씨와 해옵ㄱ했던 시간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한장 한장 다시 보았습니다. 보민 씨를 ‘돌싱글즈6’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그 인연으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많이 행복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노정명은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늘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보민씨 부모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 오래 간직할게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노정명은 “헤어짐은 너무 마음 아프지만 이것 또한 제가 감당해야할 몫이기에 잘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저는 앞으로도 보민씨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서보민도 “저를 지켜봐 주시고 늘 한결같은 사랑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께 오늘은 조금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합니다. ‘돌싱글즈6’라는 방송을 통해 노정명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많은 시청자분들의 응원 속에서 저희가 커플이 되는 순간을 함께 했던 그 날의 감동은 지금도 선명하고, 그때 받았던 축하와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덕분에 저희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보민은 “모든 인연이 그러하듯, 저희에게도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었고, 신중한 고민과 오랜 대화 끝에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의 행복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서보민은 “이 소식이 저희를 아껴주신 분들께 실망이나 상처가 될까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섭습니다”라며 “그래도 부디 저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셨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6’에 출연해 2살 연하 서보민과 최종 커플로 발전했다. 이후 이들은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고 약 1년 넘게 교제를 이어가다 결국 결별 소식을 전하고 말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1. 19:52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 앞에서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1일 서하얀의 유튜브 채널에는 ‘무슨 노래길래..? 갑작스런 임창정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임창정은 차 안에서 본인의 곡 ‘너를 품에 안으면’을 듣던 중 눈시울이 뜨거워진 듯 연신 눈물을 닦았다. “근데 정말로 말도 안 돼, 이 노래”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임창정을 보며 서하얀은 “왜 우는 거야?”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임창정은 “너무 공감이 돼. 네 마음이 너무 공감이 돼서”라고 말했고, 서하얀은 “오빠 노래 듣고 그렇게 울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임창정은 “네 마음이 공감이 돼. 내가 너한테 하는 얘기 같아서”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얼레리 꼴레리”라며 눈물 흘리는 남편을 귀엽게 놀렸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파주 소재 법인 건물이 임의경매 위기에 놓이며 화제를 모았다. 7월 IBK기업은행이 약 36억 원 채권을 청구하며 임의경매를 신청했고, 최초 감정가는 약 60억 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임창정이 전적으로 지분을 가진 법인 명의로 매입한 엔터테인먼트 사옥이다. 임창정과 서하얀은 2017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전처 사이 세 아들까지 총 다섯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1. 19:27
[OSEN=김나연 기자] 연 매출 1,800억 원을 올리는 '대한민국 양돈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범호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한다. 3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돼지 농부' 이범호가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돼지와의 운명적인 만남부터 빚을 얻어 시작한 4,700평 규모의 첫 농장에 얽힌 사연, 그리고 그 뒤에 따라온 고난과 반전까지 '40년 양돈 인생'의 파란만장한 서사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범호는 현재 12,000마리의 돼지를 기르는 8,700평 규모 농장, 질 좋은 무항생제 사료를 직접 생산하는 양돈 사료 공장, 여기에 돼지고기 유통 회사까지 운영하며 놀라운 규모의 '돼지 왕국'을 구축했다. 세 회사의 총 연 매출은 무려 1,800억 원에 이른다. 이범호는 우리나라에 '냉장육 시대'를 연 장본인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냉동 삼겹살밖에 없던 1990년대, 그는 냉장육에 생소했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시식 행사를 열며 얼리지 않은 고기의 참맛을 알렸다. 그의 이런 노력 덕분에 냉장육은 금세 대세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범호는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기는 기념일 '삼겹살 데이'를 만든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가 '삼겹살 데이'를 만들게 된 배경에 숨은 깜짝 놀랄 비밀은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이 '출입 금지 구역'인 돼지 공장을 전격 방문한다. 이범호는 "돈 주고도 못 보는 곳인데, 오늘만 특별히 보여드리겠다"며 조심스레 문을 열고, 서장훈은 눈앞에 펼쳐진 진귀한 풍경에 "이런 장면은 난생 처음 본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머리와 내장이 제거된 지육이 단 10~20분 만에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로 재탄생하고, 이후 부위별로 포장돼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특히 25년 경력의 장인이 선보이는 정교하면서도 현란한 발골쇼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전히 압도한다. 이에 서장훈은 "연봉을 많이 주셔야 할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돼지 농부' 이범호의 남다른 인생 철학과 성공의 비결을 따라가보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12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B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1. 19:27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미모를 되찾은 가운데 특별포상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2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카이스트 창의인재 특별포상을 받게 되었어요.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습니다. 필승!”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구혜선은 카이스트 Q-day 특별포상을 받았다. 구혜선이 특별포상을 받게 된 부문은 창의인재 부문으로, 최근 특허를 받은 펼치는 헤어롤 출시를 인정 받은 듯 하다. 카이스트 측은 ‘위 사람은 창의적이고 질문하는 인재 양성,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카이스트 신문화전략 확산에 기여하였다’라고 상패에 적었다. 구혜선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갸름한 턱선과 미모를 자랑했다. 새하얀 피부에 큰 눈 등 ‘얼짱’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앞서 구혜선은 제품 출시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살이 빠진 모습을 직접 공개하며 미모와 건강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자신이 특허를 낸 펼치는 헤어롤을 출시했다. 기존 둥근 형태의 헤어롤을 재해석해 금속 평판이 아닌 웨이브(주름) 몰드 구조로 성형한 후, 실리콘 라미네이팅으로 마감한 고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1. 19:25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동상이몽2’에서 깜짝 중대발표를 했다. 목표는 무려 40kg 감량이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8년 차 부부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등장했다. 연애 기간까지 합하면 15년째 함께한 두 사람은 이날 “중대발표를 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윤화는 “자다가 숨쉬기가 힘들어서 일어날 정도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몸도 아프니까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더라. 체중감량이 우선인 것 같아서 40kg을 빼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이번엔 번복하지 않겠다”며 결심을 전했다. 이어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40kg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년 전 결혼 당시 30kg 이상을 감량했던 그는 “그때가 리즈 시절이었다. 결혼 후 다시 엄청 쪘다”며 웃었다. 방송에서는 신혼 초 홀쭉했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윤화는 “사실 지금도 27kg까지 감량한 상태”라며 6개월 전 모습과 비교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에 5kg이 다시 쪘다. 그래도 나머지 20kg을 더 빼서 올해 안에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다이어트 종류만 100가지는 해본 것 같다. 빠지긴 하지만 문제는 유지다. 요요가 오는 건 결국 내 문제”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김숙은 “윤화는 기분이 좋아서 잘 먹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운동을 과하게 하면 보상심리가 생긴다. ‘이만큼 했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문제였다”며 “이번엔 몸에 상을 주지 않겠다. 운동은 제로, 식단으로만 살을 빼겠다”고 다짐했다. 건강한 변화를 위한 홍윤화의 ‘라스트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9:24
[OSEN=강서정 기자]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극본 전유리)에서 김건우는 승률 99%를 자랑하는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의 냉철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수혁(김건우 분)은 극 중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의뢰인 백도하(이재욱 분)의 곁을 지키는 유능한 변호사다. 김건우는 캐릭터의 전문성을 완벽히 살려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뇌섹남'의 면모를 탁월하게 표현했다. 특히 재판을 진행할 때 빙고 칸 9개를 채우는 그의 독특한 습관은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며 몰입도를 높였다. 냉정함만 가득할 것 같던 수혁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원고 송하경(최성은 분)에게 점차 관심을 두게 되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도하와 하경의 17년 서사에 뛰어들어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수혁은 하경을 향해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고 그녀의 말을 경청하며 ‘어른 남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수혁이 "저랑 만나죠. 어른 대 어른으로. 연애해 봐요, 우리"라고 하경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짧은 연애 후 하경의 이별 선언을 맞닥뜨린 수혁은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별 과정에서 보여준 수혁의 태도는 김건우의 이미지 변신에 방점을 찍었다. 상대방의 진심을 존중하고, 도하와 하경의 사랑을 위해 기꺼이 한 발 물러서는 성숙한 면모를 김건우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감정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수혁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단순한 삼각관계의 한 축을 넘어 가장 성숙한 어른 남자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번 서수혁 역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 대신 부드럽고 다정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김건우가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어떤 연기로 극의 깊이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마지막 썸머’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9:22
[OSEN=강서정 기자]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를 이끌어갈 배우 안보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안보현은 극 중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불타는 심장을 가진 재규는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과는 달리,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던 그의 앞에 윤봄이 나타나면서, 살랑 불어온 봄바람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늘(2일) 공개된 첫 스틸에서 안보현은 고삐 풀고 돌진하는 예측불허 남자, 선재규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나무를 가볍게 들어 올리는 등 ‘테토남’의 정석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몸에 착 달라붙는 반팔 티와 한쪽 팔에 드러난 문신이 어우러진 선재규만의 강렬한 비주얼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안보현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속은 깊고 따뜻한 선재규의 독보적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 부산 출신인 그는 ‘스프링 피버’를 통해 첫 사투리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보이며 색다른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클리셰를 완전히 벗어난 안보현표 선재규 캐릭터는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쌓아갈 그의 파격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을 비롯해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9:20
[OSEN=강서정 기자] ‘판사 이한영’을 빛낼 명품 라인업 7인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 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주요 서사를 이끌어 갈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에 이어 극의 곳곳에서 이야기를 탄탄히 채워줄 7인의 개성 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태원석은 극 중 단순하지만 의리 깊은 이한영의 절친 석정호로 등장한다. 험상궂은 겉모습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가 강한 그는 과거, 친구 이한영을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게 한 일을 평생의 짐으로 안고 살아가며 한영의 부탁이라면 무조건 오케이를 외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한영의 곁을 지킬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백진희는 정의감 100퍼센트의 대진일보 법조부 기자 송나연을 연기한다. 그녀는 여러 사건을 계기로 이한영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게 되고, 이한영의 편에 서서 그와 뜻을 함께하는 조력자가 된다. 거악의 횡포가 만연해지는 세상에서, 나연이 어떤 활동으로 한영을 도울지 궁금해진다. 다음으로 오세영은 이한영의 아내 유세희 역을 맡아 극의 또 다른 축을 맡는다. 유세희는 안하무인한 해날로펌의 막내딸로, 남편 이한영과는 냉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머슴판사 역할을 거부한 이한영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가차 없이 등을 돌리지만 10년 전으로 회귀한 이한영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서 미묘한 감정 변화를 겪게 된다. 유세희의 다층적인 감정을 표현할 오세영의 연기 변주가 기대된다. 황희는 충남지검 검사 박철우로 분한다. 강직하고 소신 있는 FM 검사인 그는 이한영의 어떠한 행동을 계기로 그에게 의구심을 품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한영의 능력에 점점 마음이 움직인다. 두 사람의 인연은 충남지검을 넘어 서울중앙지검까지 이어지고, 마침내 철우는 이한영이 벌이고 있는 싸움의 실체를 알게 된다. 열정 검사 박철우로 완벽 변신한 황희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줄 김태우의 등장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그는 충남지법 법원장 백이석 역할로, 이한영을 끝까지 믿어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법부 권력의 최상층을 노리는 강신진과도 대척점에 서며 정의에 편에 서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전망이다. 안내상은 해날로펌의 대표 유선철로 분한다. ‘독사’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악명답게 법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인물로, 강신진과는 이전부터 재판 거래를 지속해 온 관계다. 머슴 사위로 들인 이한영을 이용해 재판을 쥐락펴락하는 교활함이 특징으로, 안내상의 굵직한 연기력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김법래는 악인 중의 악인인 에스 그룹 대표 장태식 역을 맡아 악역의 정점을 보여준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뭉친 그는 한 사건을 계기로 이한영, 김진아와 지독하게 얽힌다. 자신을 막는 그 어느 것도 허용치 않는 그가 ‘판사 이한영’에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처럼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 황희, 김태우, 안내상, 김법래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판사 이한영’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방송 전부터 권력을 둘러싼 세력과 이에 맞서는 인물들 사이 긴장감이 형성되며 이들이 풀어나갈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9:17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가족들과 한국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2일 박미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 많이 웃고 먹고 걷고. 다같이 놀이공원 가본게 얼마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방문한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부부 뿐만 아니라 박미선의 딸과 아들도 함께 하며 가족 여행이 완성됐다. 이들의 가족 여행은 박미선이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던 때 이후 오랜만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뒤 항암 치료를 이어온 박미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건강한 모습을 전했다. 완쾌가 없는 유방암이라고 밝힌 박미선은 유튜블 통해서도 투병 일기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미선은 이봉원 옆에 붙어 손을 높게 올리며 즐거운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이봉원과 딸, 아들도 ‘만세’ 포즈를 취하면서 오랜만에 떠난 가족 여행에서의 행복감을 느꼈다. 한편, 박미선과 이봉원은 1993년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1. 19:16
[OSEN=강서정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음해시태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히트메이커 이정효 감독과 심나연 감독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선다. 두 연출가의 합류로 이음해시태그는 프리미엄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은 로맨스부터 코미디, 법정물, 미스터리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히트작을 만들어온 실력파 연출자다. 특히 오는 12월 5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이두나!’(2023)를 비롯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 등을 통해 OTT와 방송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확실한 대중성과 연출력을 입증했다. 현재 차기작 ‘롱베케이션’(가제) 준비에 한창인 이정효 감독은 작품을 마무리 하는대로 이음해시태그와 함께 새로운 작품 준비에 나선다. 섬세한 인물 심리와 높은 작품성으로 신뢰를 받아온 심나연 감독 역시 이음해시태그와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JTBC ‘괴물’(2021)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을 수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의 영예을 안았다. 심나연 감독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으며 드라마 ‘굿보이’(2025), ‘나쁜 엄마’(2023), ‘열여덟의 순간’(2019) 등을 통해 세밀한 감정선과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웰메이드 드라마의 정수를 보여준 심나연 감독의 합류는 이음해시태그의 제작 역량을 더욱 단단하게 확장할 핵심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이음해시태그는 “K-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두 감독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정효, 심나연 감독과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역량 있는 창작자들과의 협업 및 추가 영입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작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음해시태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9:15
[OSEN=김나연 기자]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프로필 촬영 근황을 전했다. 1일 박수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저 프로필 촬영했어요ㅎㅎ"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수지의 프로필. 박수지는 올블랙으로 된 홀터넥 의상과 수트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몇 번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저는 2번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자연스러워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작가님이 머리도 만져주셨는데 너무 잘 만져주셔서 놀랐어요. 사진만 아니라 여러모로 금손이신 작가님 최고"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요즘 살 빼면서 꾸미는 것도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메이크업 실장님이 가져오신 화장품들 구경하고 화장도 조금 배워와서 여러모로 신나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을 통해 저에게도 이러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찾게 돼서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니 쑥스럽네요"라고 다이어트 후 자신감이 상승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박수지는 미나의 도움을 받아 148kg에서 78kg까지 무려 70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요요로 살이 다시 찌는 부작용을 입었다. 이후 류필립, 미나에게서 독립해 홀로 다이어트를 재개한 박수지는 최근 다시 83k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수지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1. 19:06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20년 넘게 이어온 요식업을 모두 접어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에서 홍석천은 과거 전국적으로 1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했던 시절을 돌이켰다. 그는 “대중은 ‘성공한 홍석천’만 기억하지만, 내가 닫은 가게가 훨씬 많다. 남들 안 하는 걸 먼저 하다가 실패해보고 돈도 많이 까먹었다”며 현재는 모든 가게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가 사업을 이어온 이유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홍석천은 “내 밑에서 배워서 나보다 잘되는 게 너무 좋았다. 초반 10년 동안 그런 동생들이 많았고, 지금도 나보다 잘 나간다”며 누구보다 사람을 가치로 두는 경영 철학을 전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상황은 달라졌다. 그는 “사람에 대한 기대를 놓게 되더라. 더 가르쳐주고 싶은데 도망갈 것 같고, 지쳤다”며 모든 걸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결정적인 계기는 건강 악화였다고. 홍석천은 “스트레스가 패혈증으로 와서 정말 죽을 뻔했다. 병원에서 10일 넘게 주사 맞으며 겨우 살아났다. 그래서 코로나 한 해 전 모든 가게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극심한 병상 위기 속에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도 컸다. 그는 “정말 죽을 뻔한데도 내가 마음 줬던 애들은 연락 없고, 뜬금없는 애가 ‘형 괜찮냐’고 오더라”며 씁쓸했던 심경을 전했다. 홍석천의 사연을 들은 서경석은 “누구보다 요식업을 사랑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내려놔서 의아했는데, 사람에게 다치는 게 제일 아프다”라며 공감했다. 앞서 홍석천은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도 “패혈증으로 하루만 늦었으면 90% 사망할 수 있었다”며 당시 수술과 회복 과정을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1. 19:04
[OSEN=김채연 기자] 국내 최초 ‘농지컬(농사와 피지컬의 조합)’ 프로젝트 tvN ‘헬스파머’가 극한의 농사에 본격 투입된 헬스파머 5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N ‘헬스파머’는 다섯 명의 연예계 피지컬 최강자들이 어디서도 경험해본 적 없는 농사짓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의기투합, 헬스장 대신 논밭에서 쇠질 대신 흙질을 할 예정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헬스파머’ 제작진은 압도적인 피지컬과 멈추지 않는 끈기, 끊임없는 열정으로 농사일에 나서는 출연진들의 티저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배추 목표 수확량 15톤’, ‘대나무 1,000그루 벌목’ 등 상상을 초월하는 농사 스케일 자막과 함께, 헬스파머 5인방이 거친 숨소리를 내며 작업에 몰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고된 농사일에 “역대급이다”, “너무 힘들다”라며 쏟아지는 하소연은 최강 피지컬 5인방이 ‘헬스파머’에서 보여줄 녹록지 않은 농사 여정을 예감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팀워크 좋다”고 서로를 다독이는 훈훈한 케미가 포착, 이들이 만들어낼 값진 결과물과 뜨거운 우정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국내 최초 농지컬 프로젝트 tvN ‘헬스 파머’는 오는 12월 21일(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헬스파머’ 티저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1. 18:58
[OSEN=강서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케냐 간 세끼'가 오늘(2일) 공개되는 4-6회에서 더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 지난 11월 25일(화) 공개된 ‘케냐 간 세끼’는 ‘K-예능’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 세월만큼이나 완벽히 무르익은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케미스트리는 시종일관 빵 터지는 웃음을 안겼고, 세끼 형제들이 탐방한 케냐의 방방곡곡은 흥미를 자극했다.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케냐 여행은 시작부터 예측 불가한 일로 가득했다. 규현은 케냐에 도착하자마자 휴대전화를 분실해 비관 모드에 빠졌지만, 이수근이 만들어낸 자작곡을 감미롭게 승화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케냐 탐방을 시작한 세끼 형제들은 특히 음식에 흠뻑 빠졌다. 길거리 음식부터 퓨전 식당까지, 세끼 형제들을 사로잡은 케냐 음식들을 걸고 각종 미션이 펼쳐졌다. 이수근, 은지원, 규현은 기상천외한 답변들을 꺼내놓으며 웃음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조식을 걸고 진행된 좀비 게임에서는 서로를 물고 뜯으며 애정을 과시하는 세끼 형제들의 남다른 티키타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2일) 공개되는 4-6회에서는 사파리 투어에 나선 세끼 형제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수근, 은지원, 규현은 초원을 노니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에 감동을 금치 못한다고. 열기구를 타고 사파리를 내려다보는 이색 체험까지 이어지며 세끼 형제들은 케냐에 완벽하게 스며든다. 새로운 숙소에서는 세끼 형제들만을 위한, 세끼 형제들에 의한 신상 미션들이 펼쳐진다. 유쾌함으로 가득한 이들의 케냐 여행 마지막 페이지가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8:54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45)과 제나 드완(44)의 이혼 재산분할 세부 내용이 뒤늦게 공개됐다. 오랜 기간 논란이 된 영화 ‘매직 마이크(Magic Mike)’ 수익 분쟁이 마침내 일단락된 모습이다. 최근 데일리메일이 확보한 11월 26일자 법원 문서에는 두 사람이 결혼 기간(2009~2018) 동안 적립한 SAG(미국영화배우조합) 프로듀서 연금의 50%를 서로에게 동등하게 분할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는 테이텀의 2012년 대표작 ‘매직 마이크’ 수익 배분을 둘러싸고 이어져 온 갈등의 핵심 정리안이기도 하다. 드완 측은 그간 “‘매직 마이크’ 제작 자금에는 부부 공동 재산이 사용됐으며, 그에 따른 수익도 절반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테이텀 측은 이를 반박하며 법적 공방이 장기화됐고, 그 과정에서 드완의 약혼자 스티브 카지,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가 법정 증인으로 소환될 가능성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이번 합의는 두 사람이 2024년 9월 이혼 조정에 도달했음에도 구체 조항이 공개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나온 첫 세부 내용이다. 결국 양측은 연금을 기준으로 한 상호 분할 방식을 선택하며, 수익 배분 논쟁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드완은 그전까지 테이텀 측이 “영화 제작 관련 재무 정보 제출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악화되기도 했던 만큼, 이번 조항은 오랜 불신을 정리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매직 마이크’는 제작비 700만 달러(약 93억 원)로 만들어져 전 세계 1억 6,700만 달러(약 2,220억 원)를 벌어들인 초대박 작품. 이후 속편 ‘매직 마이크 XXL’(2015), 3편 ‘매직 마이크 라스트 댄스’(2023), 라스베이거스 쇼, 리얼리티 시리즈 등으로 확장된 프랜차이즈다. 테이텀은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하며 막대한 이익을 얻었고, 그로 인해 이혼 소송에서도 ‘핵심 쟁점’이 됐다. 테이텀은 2024년 법원 서류에서 “수차례 협상과 중재를 시도했으나 드완이 이유를 대며 협상을 지연했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드완은 테이텀 측이 ‘매직 마이크’ 제작 및 자금 흐름 자료를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연금 상호지급 조치는 법정 공방을 더 키우지 않는 현실적 타협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스텝 업(Step Up)’으로 인연을 맺고 2009년 결혼했다. 2013년 딸 에벌리를 품에 안았으나 2018년 결별을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드완이 이혼을 신청했고, 2019년 11월 법적으로 싱글로 전환됐다. 그러나 ‘매직 마이크’ 수익 문제로 인한 재산분할 협상은 무려 5년 가까이 이어진 셈이다. 이후 테이텀은 제시 제이, 조 크래비츠와 교제하다 최근 모델 잉카 윌리엄스와 열애 중이다. 드완은 2018년부터 무용가이자 배우 스티브 카지와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2020년 아들 캘럼, 2024년 딸 리아논을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1. 18:54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모엣 & 샹동(Moët & Chandon)의 ‘프렌즈 오브 더 하우스(Friends of the House)’로 선정됐다. 문가영을 한국의 첫 ‘프렌즈 오브 더 하우스’로 선정한 모엣 & 샹동은 1743년 설립 이후 282년간 세계 샴페인 문화를 선도해온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하우스다. 모엣 & 샹동은 “우아함, 기쁨을 나누는 정신, 그리고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밝고 균형 잡힌 풍미는 배우 문가영이 작품 속에서 보여준 현대적 우아함, 세련된 감성, 진정성 있는 태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며, 문가영과 함께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는 문가영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콘텐츠도 공개했다. 감각적 비주얼과 현대적 우아함, 그리고 축하의 전통을 담아낸 브랜드 철학과 행복한 순간의 아름다움과 감정을 표현한 문가영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담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가영은 올해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등 연이은 주연작을 통해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과 세밀한 표현력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국내를 넘어 해외 플랫폼에서도 높은 호응을 이끌며 글로벌 시청자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 패션·뷰티는 물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견고히 하고 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문가영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문가영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극장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1. 18:45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강한나가 KBS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 캐스팅되며 또 한 번 인상 깊은 변신을 예고했다. 강한나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시리즈 중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극본 유소원)에 정지음 역으로 출연한다. ‘러브 : 트랙’은 각기 다른 결을 지닌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풋풋한 첫사랑부터 권태에 놓인 부부,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중 강한나가 출연하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소설 속 가상의 음악을 매개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남녀의 서정적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강한나는 전직 소설가이자 현재는 조경사로 살아가는 정지음을 맡았다. 자신의 소설을 보고 음악을 만들었다는 대학생과 이메일을 주고받기 시작하며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강한나는 서로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감정선 위에 설렘과 따뜻함을 더해 두근거림의 순간을 완성한다. 이번 작품은 최근 강한나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색을 더한다. 강한나는 전작 tvN ‘폭군의셰프’에서 경국지색 숙원 강목주 역을 맡아 왕의 총애를 발판으로 권모술수를 펼치는 인물을 강렬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몰입을 이끌어냈다. 깊이 있는 연기력, 압도적 비주얼, 또렷한 딕션까지 삼박자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믿고 보는 강한나 표 사극’이라는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사극부터 감성 로맨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강한나의 다채로운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오는 12월 28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욘드제이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1.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