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운명전쟁49' 제작진 순직 소방관 고인모독에 이어 전현문의 '칼빵' 발언을 욕받이에 세우며 순직 경찰관까지 모독했다는 강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뒤늦게 2차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이미 등돌린 여론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24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제작진은 "추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운명전쟁49' 측은 방송에서 사망자들의 사인을 점술로 추측하는 미션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현장에서 시민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김철홍 소방교의 사인도 추측 대상으로 등장했다. 문제는 고인의 얼굴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공개됐고, 유족들에게 사전 공지된 것과 달리 자극적인 표현이 주로 등장했다는 것. 이에 실제 김철홍 소방교의 유족들인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던 설명과 달리 자극적인 표현만 오갔다"라고 강하게 반발하자, '운명전쟁49' 제작진을 향한 강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운명전쟁49' 제작진은 지난 22일 1차 사과문을 내며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했다. 당시 '운명전쟁49' 제작진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김철홍 소방교님의 희생과 신념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저 제작진은 "'운명전쟁49'는 사람의 운명을 읽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라며 "프로그램 취지 상 여러 삶과 죽음이 소개될 것이었기에, 의미 있고 숭고한 사연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싶었다. 이것이 김 소방교님의 이야기를 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에 앞서 유가족께 본 프로그램이 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며, 사주를 통해 고인의 운명을 조명하는 내용이라는 점을 설명드리고 가족분의 서면 동의를 받아 초상, 성명, 생년월일시를 사용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고인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명복을 빌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가족 및 친지들 가운데 사전 동의 과정에 대해, 방송 이후에야 전달받은 분이 있으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이에 '운명전쟁49' 제작진은 "계속해서 설명해 드리고 오해도 풀어드리겠다. 많은 분의 지적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청자와 당사자 모두의 이해와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 상처 입으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순직 소방관 고인모독 비판 여론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같은 회차에서 순직 경찰관을 모독했다는 추가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 '운명전쟁49' 같은 회차에서 고(故) 이재현 경장의 사망 경위를 다루는 과정에서 출연자가 범죄 은어인 '칼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상황. 진행자인 전현무가 이를 그대로 언급하고 고정 패널인 신동이 동조하며 갑론을박을 자아낸 것이다. 급기야 전국경찰직장협의회마저 "순직 공무원의 희생을 저속한 은어로 비하했다"며 공개 사과와 자숙, 문제 회차 삭제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전현무가 먼저 소속사 SM C&C를 통해 "고인과 유가족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더 신중했어야 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전현무의 사과와 별개로 편집 과정에서 충분히 걸러낼 수 있던 부분을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의 판단을 문제 삼는 비판은 끊이질 않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로 '운명전쟁49'에 대한 심의와 민원 제기까지 거론되는 상황. 이 가운데 '운명전쟁49' 제작진이 추가 사과문까지 발표했으나 비판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제공,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21:47
[OSEN=강서정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이 시대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안방극장의 몰입과 공감을 얻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 극본 문현경)이 뜨거운 화제성 속에 순항 중이다. 지난 21일(토)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10.6%, 최고 12.6%, 수도권 기준 10.7%, 최고 1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tvN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정상을 지켰다. 1997년 외환위기(통칭 ‘IMF 사태’)를 중심으로, 세기말 배경을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이 ‘언더커버 미쓰홍’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레트로 무드를 머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캐릭터들의 스타일링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관통했던 여러 사건들이 극의 서사와 나란히 배치됨으로써 한층 입체감 가득한 드라마가 탄생했다. 먼저 우리 사회에 크고작은 상흔을 남긴 IMF 사태가 현실적으로 조명됐다. 한민증권은 구조조정을 통해 고용인원을 무려 40% 감축하고, 홍금보(박신혜 분)의 룸메이트 김미숙(강채영 분)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기업의 재정부터 개인의 삶까지 송두리째 바꾼 IMF 사태의 영향력을 짐작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국민들이 금을 모아 외채를 상환하려 한 범국민적 ‘금모으기 운동’이 벌어졌고, 극 중 홍금보의 아버지 홍춘섭(김영웅 분) 역시 두 딸의 돌반지를 모두 내놓는 모습이 그려져 국가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국민들의 열기와 헌신을 느끼게 했다. 극 후반부부터 점차 커져가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 역시 시대적 고증의 결과물이다. 1990년대 PC통신은 게시판과 대화방 등을 통해 실시간 텍스트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인터넷 보편화 이후 쇠퇴를 맞이해 현재는 자취를 감췄다. 증권가에 부유하는 온갖 소문들의 집결지이자 이슈 공론화의 장으로, 때로는 여론 형성의 도구로 사용되며 홍금보의 언더커버 작전에 변수로 떠오른 ‘여의도 해적단’은 그 시절 PC통신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새롭게 힘을 모은 홍금보와 고복희(하윤경 분), 알벗 오(조한결 분), 이용기(장도하 분)가 작전을 꾸미면서 착안한 ‘구권 화폐 사기’ 사건도 등장했다. 희소성 있는 구권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며 고위 정치인과 국정원 관계자 등을 사칭, 현금을 세탁해 주면 수수료를 지급하겠다고 접근해 오는 사기 수법은 실제로도 행해지며 수많은 피해 사례를 낳았다. 홍금보과 동료들은 똑같은 수법으로 알벗 오의 아버지 오덕규(김형묵 분) 상무에게 접근해 한민증권 비자금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가상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도 시대적 요소들을 가미해 유의미한 메시지들을 전달한다. 현실을 반영하는 위기와 갈등, 그리고 이를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슬기로운 면모와 따뜻한 가족애, 동료애가 더욱 힘을 얻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21:46
[OSEN=강서정 기자] 윤종훈이 자타공인 완벽남으로 변신, 일일극 접수에 나선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연출 이재상, 극본 남선혜)은 세상 제일 완벽남과 허당녀의 일촉즉발 생사 쟁탈전으로 저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픈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로 가득한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윤종훈은 극 중 외모, 능력, 재력 모든 것을 가진 남자 고결 역을 맡았다. 그는 강수그룹 고강수(이호재 분) 회장의 손주이자 강수토건 고대치(윤다훈 분) 사장의 둘째 아들이며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을 거머쥔 유능한 건축사이다.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고결은 조은애(엄현경 분)와 얽히게 되고 시한부 판정을 받은 고강수 회장의 후계자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인생의 파도를 겪게 된다. 오늘(24일) 공개된 첫 스틸 속 윤종훈은 표정과 스타일링만으로 고결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벌 3세 답게 차려입은 옷차림에서 단정함과 댄디함이 묻어나는 반면, 차분하게 가라앉은 눈빛은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암시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윤종훈은 밝은 미소로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다. 시니컬한 눈빛과 독설이 트레이드마크인 그가 자기 사람 앞에서만 보이는 반전 면모는 고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윤종훈이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기쁜 우리 좋은 날’ 제작진은 “윤종훈 배우만의 섬세한 표현력이 고결의 완벽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결핍을 깊이 있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배우 윤종훈이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서 따뜻하고 세심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상 감독과 ‘수지맞은 우리’,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등에서 트렌디한 필력을 뽐낸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21:44
[OSEN=강서정 기자] ‘붉은 진주’가 첫 방송부터 예측을 뒤엎는 반전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극본 김서정) 1회에서는 박태호(최재성 분)가 아이를 갖기 위해 김명희(박진희 분)를 계획적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9.0%(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임신한 김명희가 박태호와 함께 단란한 미래를 꿈꾸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진주 목걸이를 건네는 박태호의 다정한 태도는 평온한 일상을 완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혼인신고를 제안하는 김명희의 말에 차갑게 선을 긋는 그의 반응은 두 사람 관계에 숨겨진 균열을 예고했다.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오정란(김희정 분)과 송근태(이명호 분)의 등장은 모든 것을 뒤흔들었다. 분노에 찬 오정란은 “어디 겁도 없이 남의 남편에게 들러붙어서 꼬리를 쳐?”라고 외치며 자신이 박태호의 법적 아내임을 밝혔고, 사별한 줄 알았던 아내의 존재로 인해 박태호의 실체를 마주한 김명희는 충격에 빠졌다. 순식간에 무너진 김명희의 현실은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민낯을 드러낸 박태호의 태도는 안방극장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내 오정란이 임신하지 못하자 대신 아이를 낳아줄 사람이 필요했던 박태호가 돈이 필요하던 김명희에게 접근했던 것. 자신이 박태호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명희는 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한편, 아델 가에서 박태호와 오정란이 격한 언쟁을 벌이던 중 갑작스러운 헛구역질을 하는 오정란의 모습은 그녀의 임신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속에서 인물들의 욕망이 본격적으로 충돌하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는 강렬했다. 병원 옥상으로 향한 김명희 앞에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쌍둥이 동생 김단희(박진희 분)가 등장하며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박진희의 1인 2역 열연이 본격화되며, 두 자매가 어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붉은 진주’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21:40
[OSEN=강서정 기자]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웃음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서사로 주말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배은혜, 극본 박지숙)는 두 집안을 뒤흔든 일촉즉발의 서사와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을 통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8회 시청률은 17.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독보적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수성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김소혜(정예서 분)가 공주아에게 소개팅을 제안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3%까지 치솟았다. 이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설렘과 코믹 오가는 단짠 매력의 정수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은 수많은 오해 끝에 서로의 정체를 확인했다. 특히 과거의 추억이 담긴 놀이터에서 재회한 순간, 공주아가 양현빈을 향해 건넨 “참 잘 살았어”라는 한 마디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재회 이후 양현빈의 선 긋기에 서운함을 느끼는 공주아와 그녀의 소개팅 소식에 질투하는 양현빈의 모습은 묘한 관계 변화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반면 공정한(김승수 분)과 양동익(김형묵 분)은 상인회 회장과 부회장으로서 역대급 앙숙 케미를 뽐냈다. 핸드폰 탈취 대작전부터 시장 골목 추격전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양동익이 공정한을 향해 쌓아온 열등감과 울분이 터지며 그들의 서사 또한 흥미를 유발했다. 이처럼 적재적소에 배치된 달콤한 로맨스와 유머 코드는 지루할 틈 없는 완벽한 단짠 전개를 완성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완성한 압도적 몰입감 극의 몰입도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것은 속도감 있는 서사였다. 공대한(최대철 분)의 아내 이희경(김보정 분)의 가출과 외도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은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한성미(유호정 분)가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한 뒤 양씨 집안 일행의 접근을 막아서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충격과 안도감을 동시에 안겼다. 여기에 더해 공주아와 양현빈까지 이희경과 민용길(권해성 분)의 애정 행각을 함께 목격하는 엔딩이 펼쳐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다채로운 캐릭터의 흡인력 있는 사연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사연 또한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외도 후에도 사랑이 죄는 아니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이희경과 훔친 돈을 돌려주며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민용길의 적반하장 행보는 분노를 유발하며 갈등을 심화시켰다. 동시에 배신당한 공대한과 양동숙(조미령 분)이 좌절하며 감정을 쏟아내는 열연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과거 부모님의 외도와 가출로 인해 이미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이들은 묘한 동질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서로의 배우자가 불륜 상대라는 잔인한 진실이 밝혀진다면 과연 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21:38
[OSEN=강서정 기자] 연우, 김현진, 조윤서, 최병찬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관계성이 ‘러브포비아’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9일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극본 이세령, 감독 왕혜령, 제작 위매드) 1~2회에서는 악연인 듯 인연인 듯 묘하게 얽힌 AI 데이팅 앱 대표 윤비아와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의 이야기가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윤비아의 친구이자 동업자인 설재희(조윤서 분), 한선호의 쌍둥이 동생이자 ‘HAN 에이전시’ 실장인 한백호(최병찬 분)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극의 동력이 되는 관계성 세 가지를 짚어 봤다. #우연이 운명 된다?! 연우-김현진, 최악의 만남 → 의도치 않게 서로를 돕는 두 사람! 1회, ‘잇츠유’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던 비아는 한 시간 이상 타인과 있으면 쓰러지는 증상 때문에 급히 자리를 떴다. 혼자만의 공간을 찾던 윤비아는 선호의 차 문이 열린 틈을 타 그 안에 들어갔고, 10초를 버티고 나오는 돌발 행동으로 그를 당황케 했다. 이후 ‘잇츠유’는 포미 2세대의 모델인 배우 박정원(정수환 분)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기자들은 윤비아를 포위하기 시작했고 한선호는 패닉에 빠진 그녀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손을 잡곤 현장을 벗어났다. 2회 말미에는 윤비아가 사채업자로부터 HAN 에이전시를 인수하며 한선호를 도왔다. 그 배경엔 한선호의 파급력을 이용해 회사의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윤비아의 철저한 비즈니스 전략이 깔려 있어 이 관계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엄마가 불륜? 마음 닫은 연우를 세상으로 꺼내준 조윤서! 뭉클 절친 서사!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윤비아의 가슴 아픈 과거와 이를 지탱해 준 설재희의 진한 우정 역시 극의 밀도를 높였다. 고등학생 시절 윤비아는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가 낯선 남자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불륜을 의심했었다. 이 의심은 선애가 의문의 중년 남성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오면서 더욱 깊어졌고 이날 병마와 싸우던 아버지는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다. 이날부로 혼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윤비아는 집에만 틀어박혀 스스로 벽을 쌓았다. 그런 비아를 찾아와 준 친구 설재희는 비아를 세상 밖으로 꺼내주었으며 두 사람은 ‘잇츠유’의 공동대표로 성장했다.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윤비아와 설재희의 이야기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김현진-최병찬, 바람 잘 날 없는 쌍둥이 간 전쟁! 한선호는 작가가 아닌 셀럽으로 인정받는 현실에 회의감을 느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생계를 걱정한 한백호는 “너라도 회사 지켜야지”라며 투자를 권유하는 박정원의 말에 속아 HAN 에이전시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패착을 뒀다. 사실이 들통나자 한백호는 무릎을 꿇으며 한껏 불쌍하게 굴었고, 윤비아가 한선호와의 열애설을 인정했을 때는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린 거지. 같은 사업가가 봤을 때 꽤 괜찮은 전략이라 본다”며 선호의 속을 뒤집었다.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동생과 그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형의 케미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며 극의 분위기를 밝게 환기시켰다. 이처럼 ‘러브포비아’는 네 주인공들 간 촘촘한 관계성으로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윤비아가 HAN 에이전시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한선호’를 요구한 가운데, 이야기의 향방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WEMAD가 제작한 드라마 ‘러브포비아’ 3회는 오는 26일(목) 밤 11시 라이프타임(Lifetime)에서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오는 3월 2일(월) 오전 10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U+모바일tv X 라이프타임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21:35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정승원이 데뷔 첫 뮤지컬 공연을 성료했다.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승원은 지난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선택과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 정승원이 맡은 알렉세이 브론스키는 매력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를 지닌 젊은 장교로, 안나 카레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인물이다. 순수한 열정과 위험한 사랑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높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요구된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첫 무대에서 정승원은 훤칠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탄탄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브론스키의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첫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첫 공연을 마친 정승원은 “첫 도전이었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 ‘팬텀싱어4’ 우승자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정승원은 앨범 발매와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승원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188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특유의 깊은 음색을 바탕으로 대극장에 최적화된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대극장 데뷔 무대에서 주연을 맡아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이번 시즌 정승원을 비롯하여,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 윤형렬, 문유강 등 탄탄한 캐스트 라인업이 더해져 202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3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마스트 인터내셔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3. 20:26
[OSEN=연휘선 기자] '운명전쟁49' 제작진이 순직 소방관에 이어 순직 경찰관의 사망까지 방송소재로 다루며 추가 사과를 표명했다. 24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제작진은 "추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운명전쟁49' 측은 먼저 "순직하신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운을 떼며 "프로그램상 무속인 출연자가 고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점사를 보던 중 부적절한 언어와 묘사가 등장한 부분에 대해서 순직하신 분들, 상처를 받으셨을 유가족분들, 동료분들 그리고 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작진은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전에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사죄드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방송 제작 전반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내부 검토 및 제작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겠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운명전쟁49' 측은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현장에서 시민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김철홍 소방교의 사인을 점술로 추측하는 미션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고인의 얼굴과 생년월일이 공개되는가 하면 유족들이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던 설명과 달리 자극적인 표현만 오갔다"라고 반발해 강한 비판을 자아냈다. 더욱이 같은 회차에서 고(故) 이재현 경장의 사망 경위를 다루는 과정에서 출연자가 범죄 은어인 '칼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전현무가 이를 그대로 언급하고 신동이 동조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소방노조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까지 "제복 입은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예능의 가십으로 전락시켰다"라며 강한 비판과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밝힌 실정이다. 다음은 '운명전쟁49'의 추가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운명전쟁49' 제작진입니다. '운명전쟁49'에 등장한 순직하신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프로그램상 무속인 출연자가 고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점사를 보던 중 부적절한 언어와 묘사가 등장한 부분에 대해서 순직하신 분들, 상처를 받으셨을 유가족분들, 동료분들 그리고 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현재 제작진은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전에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사죄드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방송 제작 전반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내부 검토 및 제작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20:06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그룹 에이티즈 우영이 24일 오전 해외 패션쇼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우영이 출국장으로 항하며 팬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2.24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6.02.23. 20:02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남다름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역사인식 개념을 겸비한 '뇌섹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다름은 최근 개인 SNS에 "#한능검 #77회 #100점 #1급"이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다름이 지난 20일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100점 만점으로 1급에 합격했다는 인증서와 점수 관련 내용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점수에 따라 급수가 나뉘는 가운데 남다름이 1급 심화 요건 충족을 넘어 100점 만점을 받은 것이다. 연예인 가운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을 받은 것은 지난해 코미디언 서경석이 최초다. 서경석은 서울대학교 불문과 출신으로 지난 2024년 5월부터 총 4차례의 응시 끝에 연예인 최초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00점 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한국사 문제집까지 출간했을 정도. 이 가운데 남다름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00점을 받은 상황.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있는 남다름 또한 연예인 가운데 남다른 역사인식과 지능을 겸비하게 돼 호감을 자아내는 중이다. 남다름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이 맡은 윤지후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피노키오'에서의 이종석,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이준호, '이리와 안아줘'의 장기용, '스타트업' 김선호 등 다수의 미니시리즈에서 남자 주인공, 혹은 강한 존재감의 서브 남자 주인공 아역을 맡아 미래가 기대되는 아역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방송된 '마이 유스'에서 송중기의 어린 시절을 맡아 가슴 아픈 청소년기를 보낸 인물상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작품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다. 더욱이 남다름은 지난 2022년 2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일찌감치 국방의 의무도 다 마쳤다. 그는 강원도 화천군 소재의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를 거쳐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와 발자취를 쌓아온 남다름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19:57
[OSEN=하수정 기자] 김수지 아나운서가 출산 4개월 만에 MBC '뉴스데스크'에 돌아왔다. 김수지는 23일 "뉴스데스크 복귀했습니다. 같은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배려해 주신 회사와 고생하신 초롱선배, 주말 맡았던 영은에게 감사합니다. 클로징 때 말씀드린 대로, 전과 같은 마음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방송을 앞두고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김수지는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뉴스안하니'용 브이로그 찍고 있습니다. 언젠가 쓸 날 있겠죠"라며 복귀 비하인드 영상도 기대케 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실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4개월 만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반갑게 했고, 차분한 태도로 실수 없이 뉴스를 보도했다.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부기가 전혀 없는 얼굴로 이전과 똑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수지는 2022년 가수 한기주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건강한 첫 딸을 출산했다. 임신 8개월 당시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심한 임덧으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할 때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김수지 아나운서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3. 19:44
[OSEN=연휘선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브라질 영부인을 만나 한류와 한식에 대해 알렸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1일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 중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영부인 측의 요청으로 서울 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단독 만찬 회동을 가졌고, 이 자리를 계기로 잔자 여사가 23일 청와대 만찬에도 초청해 참석했다. 이번 만찬은 영부인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만남으로, 잔자 여사는 23일 공식 SNS 계정에 백종원 대표와 만남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OSEN에 “평소 한류와 한식에 관심이 많았던 잔자 영부인 측의 요청에 의해 만남이 성사됐다”며, “K-소스 기반의 한식 메뉴 세계화 가능성과 브라질 현지의 한식 전파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상당 시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잔자 여사가 공개한 영상에서 백 대표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사인한 굿즈를 선물로 전달했다. 백 대표는 “BTS 진이 함께 오고 싶어 했지만, 아쉽게 오지 못했다”며, “진이 직접 만든 이 술에 사인을 담아 여사님께 전달해 달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영부인께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하시는 활동들에 큰 감명을 받고 있다”며, “브라질에서 한국을 사랑해주시고, BTS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날 만찬 자리에서 잔자 여사는 “민간이 앞장서는 문화외교”를 강조하면서 백 대표에게 올해 10월 브라질로 공식 초청을 제안했고, 백 대표도 그 자리에서 바로 흥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자체 개발한 소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의 한식 메뉴 론칭 및 한식 유통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글로벌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통한다. 잔자 여사의 백 대표에 대한 브라질 초청은 단순한 식문화 교류를 넘어 △브라질 현지 더본코리아 브랜드 론칭 △자체 소스 기반 한식 메뉴 론칭 △더본코리아 지역개발 노하우 전수를 통한 소외 지역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영부인과 만남은 K-POP에서 시작된 한류가 K-FOOD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소스를 기반으로 한식 메뉴 및 더본코리아 브랜드에 대한 브라질 진출 방향을 모색할 계획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동남아, 미주, 유럽, 일본 등지의 해외 진출 사업 성과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19:34
[OSEN=김채연 기자] 김희정이 ‘아침마당’에서 세간의 오해를 풀었다. 김희정은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드라마 같은 인생사와 새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희정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의 주역으로서 동료 배우 박진희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보석 같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방송에서 김희정은 "너무 순해 보이는 인상이라 고민하다가 더 얄미워 보이라고 점을 찍었다"라고 말하며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김희정은 지금의 날씬한 모습과는 상반된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학창 시절 뚱뚱했던 몸 때문에 배우를 꿈꾸지 못했다고 사연을 털어놓은 김희정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여 연출 전공으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교에서 연극을 하게 되었지만 계속 아줌마 역할만 맡게 되자 드레스를 한 번은 입어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했고, 현재까지 유지하는 모습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무명 시절의 불안함을 이겨내기 위해 식당 창업까지 고려하며 대비했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BS 공채로 뽑혔음에도 10년 넘게 단역에 머물며 미래를 고민해야 했던 김희정은, 그런 절실함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성실하게 임해온 끝에 현재의 자리에 올라섰음을 진솔하게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 불륜녀'라는 세간의 오해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직접적인 해명에 나섰고 김희정은 VCR을 보며 "저 당시에도 본처이자 조강지처였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으로 "5개월 동안 여러분들을 만나러 갈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정이 출연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1TV '아침마당'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3. 19:29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깜짝 장수 DNA를 공개했다. 24일 안현모는 개인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103살을 맞이하셨어요”라며 생신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안현모는 ”가족들 다 모이니 너무나 좋은 컨디션으로 ‘이렇게 오래 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다 여러분 덕분이다. 고맙다’ 스피치까지 하셨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너무너무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고깔 모자를 착용한 안현모와 할머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생일 파티를 위해 케이크는 물론, 떡, 딸기, 사과, 용과 등의 과일도 놓여진 모습이다. 환하게 미소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축하드립니다. 엄청 동안이세요”, “만수무강 하십시오”, “생신 축하드립니다”, “현모님이 장수 DNA를 가지고 계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한 뒤 6년 만인 지난 2023년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3. 19:24
[OSEN=강서정 기자] 미국 시트콤 ‘홈 임프루브먼트’ 아역 출신 배우 잭커리 타이 브라이언이 음주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이 2024년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법원에서 징역 1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브라이언은 혈중알코올농도 0.15% 이상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는 법적 허용 기준인 0.08%의 두 배에 해당한다. 브라이언은 검찰과의 유죄 인정 합의를 통해 재판을 마무리했으나, 집행유예(보호관찰)는 허가받지 못했다. 다만 이미 구금됐던 기간을 고려해 57일의 복역 일수는 형기에 산입됐다. 이번 사건은 브라이언이 2024년 2월 새벽 2시 30분께 캘리포니아 라킨타 지역에서 운전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가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해 정차시켰고, 운전자였던 브라이언에게서 음주 징후를 포착해 체포했다. 그는 중범 음주운전 혐의와 함께 법정 모독 경범 혐의로도 기소됐다. 브라이언은 체포 직후 존 브누아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중범 혐의 5만 달러에 경범 혐의 1만5천 달러가 추가로 책정됐다. 그는 같은 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브라이언은 2024년 10월에도 오클라호마주 커스터 카운티에서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그는 경찰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면허가 만료된 이유 역시 과거 여러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브라이언의 사법 리스크는 음주운전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2020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존니 페이 카트라이트를 거의 질식 상태에 이르게 할 정도로 목을 조른 혐의로 체포돼 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1월에는 카트라이트가 브라이언으로부터 폭행과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5년간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고통스러운 경고였다”며 “아역 배우로서 어린 나이에 명성을 얻으며 감당하지 못할 압박을 받았지만, 그것이 성인이 된 후의 선택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TMZ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19:22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출신 윤영경이 개그맨 남창희의 아내로 밝혀진 후 본인이 직접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영경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들이 촬영해 올린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동안 결혼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 없이 조용히 지내왔던 그는 남창희의 아내가 자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결혼식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윤영경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아이유 닮은꼴’로 불렸던 과거 수식어를 떠올리게 할 만큼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식장을 찾은 지인들은 “사랑하는 영경이 너무너무 축하해”, “시작부터 끝까지 감동적이었고 너답게 환하고 밝았던 결혼식”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사진들에는 “너무 예쁜 공주”, “입장부터 눈물 꾹. 세상 공주님이었던 날”, “적당히 예쁠 줄을 모르네” 등 애정 어린 문구가 더해져 결혼식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같은 날 웨딩 디렉터 역시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축복을 보탰다. 그는 “선하고 아름다운 커플, 모두가 진심으로 축복한 결혼식이었다”며 “하루에도 열 번씩 사랑한다고 말하며 지금처럼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가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남창희는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그의 아내가 2014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강 아이유’로 화제를 모았던 윤영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윤영경은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해 드라마 ‘화정’, ‘욱씨남정기’, 예능 ‘비포 썸 라이즈’, 영화 ‘뜨거운 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비연예인으로 생활 중이며, 동대문구청 홍보과 주무관으로 근무하며 유튜브 채널 ‘동대문구청 The original’에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19:16
[OSEN=강서정 기자] ‘1위 콜렉터' 가수 손태진이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손태진은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무명전설'은 99인의 도전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초대형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손태진은 앞서 JTBC '팬텀싱어'에 이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1위를 차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으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연이은 우승 후 '1위 콜렉터'로 자리매김한 손태진은 최근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오브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수상하고,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설운도 편에서 1부 우승을 거머쥐며 연초부터 눈부신 음악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손태진은 치열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2차례 직접 우승을 거머쥔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만의 '우승 DNA'로 예비 트로트 스타들의 성장 가능성을 누구보다 날카롭고 또 따뜻하게 짚어낼 전망이다. 아티스트를 넘어 심사위원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손태진이 '무명전설'을 통해 보여줄 심사평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손태진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무명전설'은 오는 25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18:58
[OSEN=강서정 기자] K-POP 퍼포먼스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이 개설 7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퍼포먼스 전문 채널 중 최고 수준의 성과로, 스튜디오 춤은 이번 이정표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도약을 선언했다. 스튜디오 춤은 춤에 특화된 아티스트들과 댄스 크루가 함께 만드는 K-POP 퍼포먼스 전문 채널로, 현재까지 총 4,100여 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누적 조회수 46억 뷰를 기록했다. 최고 조회수 7,500만 뷰를 달성한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글로벌 K-POP 아이돌 그룹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들 그룹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는 공개와 동시에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 600만 구독자 달성을 기점으로, 스튜디오 춤은 K-POP을 넘어 글로벌 댄스 퍼포먼스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러한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M2 채널에서 공개되던 퍼포먼스 시리즈 '무브투퍼포먼스(MOVE TO PERFORMANCE)'를 스튜디오 춤 채널로 이관한다. '무브투퍼포먼스'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가 2025년 론칭한 퍼포먼스 시리즈물로, 그룹별 특성과 곡의 분위기에 맞춘 유니크한 연출로 퍼포먼스 완성도는 물론 아티스트의 매력까지 극대화하는 차별 포인트를 자랑한다. 평균 220만 뷰, 최고 820만 뷰(르세라핌 'Come Over')를 기록했으며, 하츠투하츠·코르티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출연에 힘입어 M2의 핵심 IP로 자리 잡았다. 2025년에는 'NY Digital Awards', 'VIDDY Awards', 'MUSE Creative Awards', 'NYX Awards' 등 국제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콘텐츠인 만큼, 스튜디오 춤으로의 이관은 600만 달성 이후 채널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번 채널 이관을 통해 스튜디오 춤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채널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구독자 편의성 개선은 물론, 글로벌 퍼포먼스 허브로서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를 모은다. 스튜디오 춤을 담당하는 임태홍 CP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댄스 콘텐츠의 종합 플랫폼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댄스 퍼포먼스의 글로벌 확산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 춤은 지난 1월 '2025 코레오어워즈' 댄스 임팩트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퍼포먼스 채널로서의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18:56
[OSEN=강서정 기자]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 배우 고은아가 ‘결혼운’과 ‘사업운’을 풀어본다. 24일 방송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이하 ‘귀묘한 이야기2’) 8회에서는 ‘연’을 주제로 귀묘객(客) 포레스텔라 조민규, 배우 고은아가 출연해 궁금했던 부분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은아는 “평생 너무 궁금했던 건데 나한테 (남자) 귀인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올해 남자가 들어오는지, 이미 들어왔는지 너무 알고 싶다”라며 ‘결혼운’을 묻는다. 이에 무속인은 “결혼한다. 분명히. 그런데 사주 자체가 40이 넘어야 결혼 빨(?)이 선다”라는 점사를 내놓고 고은아는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MC 이국주는 “너무 늦다고 생각하냐”라고 되묻고 고은아는 “아이를 낳아야 하니까”라며 출산에 대한 걱정도 토로한다. 이어 고은아는 “하고 있는 일도 있고 펼치려고 하는 일도 있는데 일이 잘 풀릴까? 작년에 너무 안 좋았어서...”라며 ‘사업운’도 궁금해한다. 그러자 무속인은 고은아를 찬찬히 살피더니 어렵게 입을 연다. 그러면서 “마음이 울컥하는 기분이다. 강한 척하고 사느라, 괜찮은 척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항상 그 자리에서 등대 같은 역할을 하려다 보니 내 아픔은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을 거다. 이런 마음의 치유도 해가면서 해야 오랫동안 더 긴 시간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라고 조언을 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Plu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18:54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고우진이 와이에이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와이에이치 엔터테인먼트는 "고우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고우진이 뛰어난 연기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고우진은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연출 권다솜/극본 정진영, 김의찬/제작 스튜디오S, 아티스트스튜디오)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승산 있습니다'는 변호사 출신 현직 사무장 권백(이제훈 분)이 이끄는 오합지졸 법률사무소가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극 중 '동호' 역을 맡은 고우진은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고우진은 '승산 있습니다'를 포함해 벌써부터 3개 작품 출연을 확정하며 2026년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굵직한 작품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고우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배우 고우진이 합류한 와이에이치 엔터테인먼트에는 이도현, 김태균, 최우진, 박천, 최예나, 템페스트 등이 소속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와이에이치 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3.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