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사랑의 결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0편의 단막 속 인물들이 마주한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배열해 단막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러브 : 트랙’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상징하는 장면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 작품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 차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을 단막 작품에 담아낸 로맨스 앤솔로지다. 첫사랑, 짝사랑, 이별, 가족애, 두려움, 설렘 등 사랑이 가진 수많은 감정의 풍경을 10개의 작품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총합’을 선사한다.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KBS 극본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인 작가들의 신선한 대본과 젊은 연출진, 그리고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더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매력과 감정의 결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각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고 사랑이라는 한 가지 주제가 다양한 장르와 해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편에 걸쳐 로맨스, 멜로, 가족, 스릴러, 코미디까지 폭넓은 장르를 한 시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러브 : 트랙’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이처럼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다양한 장르가 교차되며, 단막극만이 줄 수 있는 빠른 감정 전개와 신선한 변주가 시청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8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수요일 밤 9시 50분, 각 회 2편씩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2차 포스터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9. 19:10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주버님' 하정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황보라 보라이어티' 채널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ㅣ남편 리얼 반응, 윗집 사람들 시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보라는 남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윗집 사람들' 시사회를 맞아 스태프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뿐만아니라 남편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손수 포장하며 내조에 나섰다. 그러던 중 PD는 '윗집 사람들'이 황보라 부부에게서 영감을 받은게 맞는지 물었고, 황보라는 "우리 얘기인것 같은데? 섹스리스 부부 얘기거든요"라며 "완전 공감을 받겠죠. 이게 남일같지 않구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하주버님이랑 같이 작품한적 있지 않냐"라고 묻자 "'허삼관' 이었다. 제가 그때만해도 볼살이 통통했다. 그때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 턱이 살짝 뾰족하면 계란형이 된다, 필러를 맞아라. 근데 턱주가리가 부작용이 와서 이렇게 부은거다. 진짜 턱이 이렇게 됐다"라고 하정우와 함께 작품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그 상태에서 '허삼관'에 김영애 선생님 딸 역할로 촬영한적 있다. 오빠가 저를 보더니 깜짝 놀래가지고. 예쁘게 보이려고 내가 그걸 시술해가지고.."라고 후회했다. 또 황보라는 "하주버님이랑 회사 유튜브를 한 적 있다. 하와이 편을 찍었다. (하정우가) 지금 이렇게 감독님처럼 카메라 잡고 편집 다 하셨다. 근데 맨날 아침마다 대사를 이만큼씩 갖고오는거다. 도너츠 집을 가. 그러면 도너츠에 대한 역사와 이런걸 내가 외울수 있겠어? 그런데 오빠가 앞에 있으니까 더 떨리는거야.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거야. '괜찮아' 하는데 괜찮지 �邦병윰� 어떤줄 알지. 계속 괜찮대"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이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작년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보라이어티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9. 19:05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의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함께 1월 16일(금) 공개를 확정했다. 2026년 새해를 설렘 가득하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오는 1월 16일(금)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 작가와 '붉은 단심'을 통해 압도적 영상미,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일본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풍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타트업' 등의 작품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환혼: 빛과 그림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 고윤정이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2026년 새해를 설렘 가득하게 열어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베일을 벗은 공개일 발표 포스터는 서로를 등지고 있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과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 귀에 꽃혀있는 이어폰과 수신기는 통역사와 톱스타라는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로고와 함께 흐릿하게 보여지는 여러 언어로 쓰여진 ‘사랑’ 이라는 단어들은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일 발표 포스터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오는 1월 16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58
[OSEN=김채연 기자] ‘판사 이한영’으로 첫 법정물에 도전하는 원진아가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원진아는 ‘판사 이한영’에서 아버지를 생명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를 꿈꾸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 역을 맡는다. 하지만 그녀의 복수는 번번이 권력 앞에서 가로막히고, 답답한 마음은 커져만 간다. 이때, 한 재판으로 악연을 맺은 이한영이 연합을 제안해 오고, 진아는 그를 향한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고뇌하게 된다. 이번 ‘판사 이한영’을 통해 처음으로 법정물에 출연하는 원진아는 “현실에선 법과 규칙 안에서 죄를 심판받아야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통쾌함과 감정적 위로를 받을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원진아가 말하는 김진아는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욱하는 면이 있는 캐릭터다. 이 같은 성격은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그를 향한 마음 깊은 부채감에서 비롯됐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원진아는 “치열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과연 그녀를 복수의 폭주 기관차로 만든 사건은 무엇이고, 이 일이 이한영과 어떻게 얽혀 극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지 전개가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원진아는 “지성, 박희순 선배님은 작품 속에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실제로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들”이라며 “항상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촬영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원진아는 “(김진아가) 약자들을 대변하는 인물로서, 사회적 위치와 권력 앞에서 상처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통쾌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현실보다 과감한 드라마만의 대리만족과 웃음,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원진아의 존재감이 빛을 발할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판사 이한영’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9. 18:55
[OSEN=최이정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기적을 쓰다'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10일, 수)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허강석, 작가 이언주)' 322회에는 대한민국 주산암산올림피아드를 제패한 이유주·이준명 형제, 독립운동가 부부의 외손녀이자 '제시의 일기'를 출판한 김현주, 투자의 귀재 전원주 그리고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개그맨 김수용이 출연한다. 주산 교육의 뜨거운 열풍 속 대한민국 주산암산올림피아드를 제패한 이유주, 이준명 형제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매년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주산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 형 이유주는 초등부 전체 1등을, 동생 이준명 역시 4학년부 1등을 차지하며 이례적인 형제 우승을 이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회의장상까지 수상한 이유주가 밝히는 솔직한 연습 비하인드와 함께, 형을 향해 귀여운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는 이준명의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놀라운 속도로 감탄을 자아내는 두 천재 형제의 주산 실력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초마다 숫자가 바뀌는 플래시 암산 시범과 함께, 형제가 전하는 실전 암산 꿀팁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독립운동가 부부의 외손녀이자 '제시의 일기'를 출판한 김현주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제시의 일기'는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중국에서 맏딸 제시를 낳으며 기록한 육아일기로, 제시의 탄생부터 광복 후 귀국까지 8년간의 일상이 담겨 있다. 제시의 딸인 김현주는 단순한 육아일기를 넘어 역사적 사료로도 큰 의미를 갖는 '제시의 일기'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백범 김구 선생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 독립운동가 부부의 사연을 비롯해 피난길에 꼭 품고 다녔던 일기장과 사진까지, 폭격 속에서 8년간 기록한 육아 일기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 12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 선전포고일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큰 어른이자 투자계의 귀재, '전원버핏' 전원주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올해로 데뷔 62년 차를 맞은 전원주는 1987년 500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을 30억으로 불린 투자의 고수로, 주식 수익률 600%를 만든 '찐 투자 비법'을 공개한다. 매일 부동산에 출석하는 생활 습관과 40년간 지켜온 찐 부자의 재테크 노하우는 물론, 독보적인 절약 철학과 레전드 썰들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전원주가 직접 공개하는 '왓츠인마이백'과 함께 연기 인생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다. 성우에서 배우로 전향한 뒤 주모, 식모 등 앞치마 두른 캐릭터를 도맡아오다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전환점을 맞게 된 사연부터 CF 스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이제는 돈 쓰는 재미를 알게 됐다는 전원주만의 인생 철학과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법까지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기적의 수드래곤', 개그맨 김수용의 극적인 생환 스토리도 '유 퀴즈'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용은 중환자실 퇴원 후 3주 만에 첫 방송 스케줄에 참여해, 심정지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경험을 털어놓는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에 파스를 붙였던 사연과 촬영 현장에서 기억이 끊기며 심정지에 이르렀던 긴박한 상황 등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과 타임라인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실신한 김수용을 위해 동료 김숙과 임형준이 CPR까지 나섰던 생생한 응급처치 과정과 심정지로 20분간 의식이 없어 영안실로 향했던 극적인 순간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 퀴즈'에서 처음으로 털어놓는 그날의 이야기와, 기적을 경험한 후 다시 느낀 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49
[OSEN=하수정 기자] 박서준이 싱크로율 높은 ‘현실 남친미’로 감성을 자극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주인공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은 과거 대학 새내기의 모습부터 직장인으로서의 현재 모습까지 자연스러운 일상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중이다. 1, 2회에서 박서준은 극 중 첫사랑 서지우(원지안 분)와의 풋풋하고 순수한 연애 서사를 풀어내며 설렘과 애틋함을 전하는가 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지우의 천방지축 면모에 순간적으로 얼어붙는 모습까지 너드미 가득한 남친 캐릭터의 정석을 실감 나게 보여주었다. 또한 MP3 플레이어와 줄 이어폰,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성시경의 노래 ‘두 사람’, 대학 캠퍼스 풍경부터 동아리방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재들은 박서준의 섬세한 연기와 맞물려 과거 감성을 생생하게 소환하며 청춘 로맨스 무드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서준은 평범한 일상 속 디테일을 탁월하게 살려내는 배우”라면서 “2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시기를 연기해야 하는 이경도 캐릭터를 위해 모든 신마다 감정과 행동을 디테일하게 상의하고 직접 제안하는 등 애정을 쏟았다. 이렇게 완성된 이경도는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쌈, 마이웨이’ 고동만,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처럼 평범하지만 다양한 공감 요소를 갖추고 있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1, 2회 공개 직후 시청자들은 “박서준은 역시 소시민 로맨스에서 더 빛나”, “박서준 너드미 잘 어울리네”, “대학시절 풋풋한 연애 장면 너무 설렌다”, “경도 첫사랑 감성 제대로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박서준의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어썸이엔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26
[OSEN=강서정 기자] tvN 신규 예능 '차가네'가 차승원, 추성훈, 토미, 딘딘, 대니구와 함께 2026년 1월 8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내년 1월 8일 첫 방송되는 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연출 양정우 이정원 이지숙 전혜림)'는 매운 라면, 떡볶이 등 일명 'K-매운맛'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가장 핫(HOT)한 남자들이 아시아 방방곡곡으로 새롭고 다양한 매운맛을 찾으러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차승원, 추성훈, 토미, 딘딘, 대니구가 출연진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차가네'는 '리얼 갱스타 시트콤'이라는 파격적인 포맷을 통해 참신하고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콤한 입담과 손맛으로 무장한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가 그동안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매운맛'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려낸다. 차승원, 추성훈, 토미, 딘딘, 대니구 등 출연진의 '핫'한 조합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차승원은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부터 코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특히 tvN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뛰어난 요리 솜씨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번 '차가네'에서는 시청자들에게 K-매운맛의 신세계를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은 'N차 전성기'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능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며 '아조씨'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만 구독자를 앞둔 그의 유튜브 채널은 2025년 한국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라는 타이틀을 안겨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맛집 소개와 먹방 콘텐츠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차승원과는 약 15년간 이어온 우정과 케미를 처음으로 방송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화제의 소신 발언과 함께 맛집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보여준 딘딘의 합류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도 '차가네'에 합류하며 눈길을 끈다. 특히 대니구는 철두철미한 자기 관리와 삶 자체가 루틴인 '루틴맨'의 일상을 예능에서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핫'한 조합으로 새롭게 뭉친 '차가네' 조직원들이 어떤 활약과 케미를 보여줄지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늘(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태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매운맛을 찾아떠나는 차승원, 추성훈의 만남이 담기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승원이 "K-매운맛 소스를 개발하자는 거야"라고 하자, 추성훈은 "한국에서 대박날 거야"라고 받아치며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존재만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은 단 15초의 티저 영상만으로도 '리얼 갱스타 시트콤'을 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사람은 이어 "뜨겁게 달리는 말처럼 올 한 해도 화끈하게~ 매콤한 새해에 만나요"라는 인사와 함께 새해 첫 방송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16
[OSEN=최이정 기자] 강용석 전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에게 뒤늦게 사과했다. 강용석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을 통해 김건모를 언급했다. 강용석은 "마음에 걸리는 분이 있다. 김건모 씨"라며 "김건모 씨는 한 번 손 꼭 붙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건모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던 당시에 대해 강용석은 "특정 연예인 하나 물어뜯어서 거의 뭐 재기 불능 상태 비슷하게 했던 건, 김건모 씨 많이들 얘기한다. 너무 그냥 집중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었는데 너무 심하게 했다"라고도 말했다. 박종진 채널A 전 앵커는 이런 강용석에게 "폭주기관차 같았다", "그때 왜 그랬냐"라며 쓴소리 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8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김건모.’를 개최 6년여 만에 활동 재개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성폭행 혐의 피소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을 전했다. 김건모는 당시 진행 중이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중단했고, 해당 여성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 사이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김건모. 검찰이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리고, 여성 A씨의 항고와 재정 신청 모두 기각되면서 사건은 2022년 종결됐지만 복귀는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6년 만에 침묵을 깨고 전국투어를 열고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김건모는 한층 더 의연한 모습을 보였던 바다. 그는 무대에서 “푹 쉬다가 5년쯤 됐을 때 ‘아 이제 (복귀할) 때가 됐구나’했는데 광고에서 ‘홍삼은 6년’이라길래 1년 더 푹 쉬고 아주 잘 좋게 나타난 김건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김건모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댓글에 신경 쓰지 않고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또한 김건모는 영상 속 자막 메시지를 통해 “하얀 여백이었을까, 깊은 어둠이었을까 살면서 때로 멈추게 된 그 순간들은. 어떻든 우리 그냥 가면 돼 다시”, “이번에 찍는 건 ‘쉼표’가 아닌 ‘마침표’가 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던 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14
[OSEN=하수정 기자] 12월 10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는 요즘 대세 중의 대세, 개그맨 3인방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이 뜬다. 영자x숙을 당황하게 만든 등장부터 미친 입담까지 폭주하며 순식간에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이번 스타의 맛집은 KBS 개그맨들의 오랜 배달 단골집으로 무려 3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실제로 KBS 공채 출신 김숙도 신인 시절 자주 배달로 시켜 먹었던 곳이라고 전했다. 배달 장소로 향하는 차 안, 이영자와 김숙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을 떠올린다. 김숙은 KBS 개그맨계의 전설로 회자되는 ‘담배 100갑’ 일화를 털어놓았고, 이영자는 ‘특채’라는 이유로 견뎌야 했던 가슴 아픈 순간들을 고백한다. 특히 이영자는 힘들었던 신인 시절, 당시 톱스타였던 故 최진실로부터 받은 위로를 떠올리며 뭉클함을 더한다. 이어 김숙 역시 故 최진실과의 따뜻했던 추억을 공유하며 “너무 괜찮았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곧이어 두 MC는 오늘의 배달 장소에 도착한다. 주문자는 대세 중의 대세 개그맨 임우일, 김원훈, 엄지윤! 이들은 등장부터 개그맨 대선배인 이영자, 김숙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이영자 역시 후배들에게 붇지 않은 짜장면을 먹이기 위해 즉석에서 직접 생면을 삶고, 짜장을 볶는다. 신인 시절 코너가 없어 짜장면을 먹지도 못했다는 엄지윤은, 갓 요리된 짜장면에 “감동적이에요”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따뜻함도 잠시! ‘찐친’인 세 사람의 폭로전이 이어진다. 서로가 이렇게 잘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임우일은 “(신인 때) 둘 다 1도 안 보였어요”라고 답한다. 이에 김원훈, 엄지윤 역시 “저희도 그런 생각 했는데”라며 “26기 중에 우일 선배만 안 될 거라 생각했다”고 반격한다. 심지어 김원훈은 임우일과 오늘 방송도 하기 싫었다고 말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엄지윤은 임우일의 짠돌이 모먼트를 폭로하는데. 엄지윤은 임우일의 짠돌이 썰은 KBS 개그맨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며, 후배들에게 남은 음식으로 볶음밥을 해준 일화를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임우일은 짠돌이 지론을 펼치며 해명했지만, 이영자의 한 마디에 K.O패 당했다고. 임우일의 정신을 바짝 들게 했다는 이영자의 한 마디는? 한편, 대세 개그맨 3인방의 즉석 직장인 상황극도 펼쳐진다. 김원훈의 전매특허 ‘긁기’ 애드리브에 이어, 이영자, 김숙과 선후배를 바꾸어 상황극을 펼친다고. 웃음 장벽 높은 MC들부터 제작진까지 폭소를 참지 못해 역대급 웃음바다였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이영자는 음료를 뿜을 뻔하며 중도 포기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장면들이 펼쳐졌을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배달왔수다’의 시그니처인 ‘할인 쿠폰’을 두고 세 사람은 ‘이성에게 100% 먹히는 플러팅 방법’ 순위를 맞힌다. 김원훈이 CC였던 아내를 사로잡은 방법부터, 임우일의 ‘잔반 플러팅(?)’까지 예측 불가 플러팅 방법들이 소개된다.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의 연애 센스는 몇 점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회 스타들의 ‘찐 맛집 음식’으로 ‘찐 웃음’을 끌어올린 ‘배달왔수다’. 이번에도 예상을 깨는 입담과 허를 찌르는 폭로, 그리고 따뜻한 에피소드까지 한가득 배달할 KBS2 ‘배달왔수다’는 12월 10일 (수) 밤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2 ‘배달왔수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13
[OSEN=김나연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9일 '윤은혜의 EUNHYELOGIN' 채널에는 "은혜의 퍼스널 도시가 너무 LA야..| 엘에이 9박 10일 여행 브이로그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은혜는 여행 3일차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딱 달라붙는 민소매 의상에 레깅스를 입고 몸매를 드러냈고, 이에 지인은 윤은혜의 군살없는 배를 만지며 "살 많이 빠지긴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과거 영상 보면 어떤 기분이 들어?"라고 놀렸고, 윤은혜는 '발끈'하며 분노의 응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은혜는 다이어트를 하려는 지인에게 "조금만 빼. 왜냐면 니가 옷을 좋아하잖아. 4~5kg만 빼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지인은 "조금만이 안돼. 10kg 빼야돼"라고 털어놨고, 윤은혜는 "아니야. 그러면 니가 좀 힘들것 같다"고 현실적인 생각을 전했다. 이에 지인은 "근데 나를 도와주려면 밤에 절대 먹지 말아야한다"라고 말했고, 윤은혜는 "안 먹는다"며 "근데 확실히 이게 있다. 너무 배고프면 잠이 잘 안오잖아. 먹고 자면 그나마 잠이 좀 드는거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지인은 "안대를 껴야한다"고 조언하기도. 특히 윤은혜는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한 47kg에서 48kg 왔다갔다 한다. 키는 169cm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인은 "나랑 (키가) 6cm 차이나는데 그럼 나는 40kg까지 빼야 이정도 되는거네? 그건 기아 아니냐"라고 충격을 표했다. 그러자 윤은혜는 "근데 그래도 느낌 다를걸. 왜냐면 내가 뼈가 얇아"라고 말했고, 지인은 "나도 뼈 얇아"라고 반박했지만 확연한 손목 두께 차이가 드러나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윤은혜의 EUNHYELOGI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9. 18:13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윤미, 작곡가 주영훈 부부가 럭셔리 해외여행을 떠난다. 이윤미는 지난 9일 “오늘 큰딸 아라가 어릴때 여행갔던 사진좀 보내달라며 … 학교에서 프로젝트가 있다고 요청하는 덕분에~ 추억한번 또 열어봅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행이 주는 소중함… 아라 어릴때 .. 동생들 없을 때 인형 하나 들고 신나서 노래를 멈추지않는 우리 애기아라 그시절엔…방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그렇게 좋은걸 먹지 않아도… 가장행복했고… 가장 소중한 기억들입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시절.. 그리고 우리의 모습!! ‘순간을 담으면 추억이 되고, 추억은 마음을 채운다’ 그때 그순간을 남겨놓았는데.. 지금 열어보니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집니다”라고 했다. 특히 이윤미는 “내일은 그 순간을 함께할 세부여행.. 너무 좋은 호텔과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는 올인클루시브로 제가 가고싶은곳으로 … 제가 누리고싶은 혜택으로 정해봤습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시간이 흘러도 마음에 남는 가장 따뜻한 추억을 만드실분들!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주영훈과 이윤미 가족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으나 주영훈이 갑작스러운 오한과 심한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을 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그는 흔히 ‘맹장염’으로 알려진 급성충수염 진단을 받고 급히 충수절제술을 받았다. 한편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윤미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04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서안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빌리언스는 10일 "이서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배우로서 무한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서안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가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서안은 영화 '물괴', '커피루왁', 드라마 '저스티스', '도도솔솔라라솔', '공작도시', '끝내주는 해결사', '로얄로더', '야한 사진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는 극 중 주란(우다비 분)이 일하는 다방의 양 사장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4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막을 내린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는 극 중 국내 최정상 톱스타 배우 백아진(김유정 분)의 죽은 어머니 임선예로 분해 더욱 단단해진 연기력을 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빌리언스의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이서안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서안이 새롭게 둥지를 튼 빌리언스에는 손현주, 최무성, 고창석, 허성태, 김하늘, 이준영, 정은지 등이 소속돼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언스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9. 17:59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조윤수가 ‘조각도시’를 통해 만능 활약을 보여줬다. 조윤수는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까칠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을 지닌 노은비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앞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쌍둥이 오빠의 인격을 오가는 채자경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다시금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자신의 인생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 극 중 조윤수가 연기한 은비는 박태중(지창욱 분)이 교도소에서 만난 생명의 은인 노용식(김종수 분)의 딸로,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린 태중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점차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복수를 돕게 되는 조력자다. 처음에는 태중에게 날을 세우지만, 그의 억울함을 마주한 뒤에는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에너지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조윤수는 거침없는 성격과 강단 있는 태도 속에 숨은 따뜻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또한 은비와 아빠 용식의 애틋한 부녀 서사 역시 밀도 있게 풀어냈다. 오랜 시간 쌓인 원망과 미움으로 아빠와 거리를 두려는 은비의 츤데레식 태도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한편, 무심한 듯 보이지만 아빠가 위험에 처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조윤수는 단단한 연기력으로 은비의 양가적 감정선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치열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냈다. 조윤수의 이 같은 활약은 ‘조각도시’의 글로벌 흥행 질주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OTT 플랫폼 내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조각도시’는 지난달 23일 기준 디즈니+ TOP 10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2위를 달성했으며, 한국과 대만에서 17일 연속 1위에 오르고, 싱가포르와 홍콩에선 2위, 튀르키예, 일본까지 6개국 차트인을 기록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그동안 조윤수는 넷플릭스 ‘소년심판’,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해왔다. 특히 전작 ‘폭군’에서는 채자경 역을 맡아 짧은 머리와 전신 타투의 과감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맨몸 액션부터 고난도 총기 액션, 카체이싱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시퀀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폭군’이라는 작품을 통해 모두가 인정하는 ‘괴물 신예’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조윤수는 영화 ‘도깨비: 신체강탈자’(가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소녀 유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스크린 활동도 예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9. 17:46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을 찾았다는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9일 원진서는 환자복을 입은 채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일요일, 해산물을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응급 치료를 받은 소식에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그는 이어 “항상 아빠랑 가던 응급실을 이제는 보호자가 바뀌어서 오빠(윤정수)랑 갔다”며 남편 윤정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 “아프지 말아야겠다. 더 건강해야겠다. 오빠가 브이 시킴”이라며 결혼 후 맞이한 첫 위기 속에서도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후 원진서는 윤정수가 사다준 죽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응급실 다녀온 뒤 하루가 지났는데도 속이 계속 안 좋다고 하니, 퇴근길에 죽을 사다줬다. 핵꿀맛이었다. 거짓말처럼 속이 편안해졌다. 죽이 이렇게 맛있다니”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원진서와 개그맨 윤정수는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일주일 만의 응급실 해프닝이었지만, 부부의 애정 어린 모습에 누리꾼들은 “윤정수의 내조가 따뜻하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원진서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9. 17:35
[OSEN=최이정 기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데스매치 결과가 공개된다.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지난 9일(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12월 1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 금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2위에 명현만, 6위에 줄리엔 강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의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8일(월) 기준으로 ‘아이 엠 복서’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6위를 기록해 핫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오는 12일(금) 방송될 4회에서는 탈락자들의 마지막 동아줄, 데스매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前)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연예계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의 희비가 엇갈린다. 줄리엔 강의 긴 리치에 맞서 사우스포로 전환해 다운시킨 명현만의 전략과, 위기를 마주한 줄리엔 강의 뒷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세 번째 파이트에서는 3개의 링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결의 막이 오른다. 철창에 둘러싸인 가로 3m, 세로 3m의 좁은 케이지 링, 가로 8m의 직사각형 링에서 선수를 교체하며 진행하는 태그 링, 물로 가득 찬 바닥과 쏟아지는 빗속에서 겨루는 아쿠아 링까지 ‘아이 엠 복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링에서 양보 없는 승부가 벌어지는 것. 특히 케이지 링에서 싸우게 된 ‘복싱 귀신’ 김동회에게 대결을 신청하는 겁 없는 도전자가 등장한다. 결승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대진이 성사되자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터지고 마동석은 “또 다른 돈 내고 보는 경기가 되겠네요”라고 말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데스매치에서 김태선과의 리매치를 통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김민욱이 양슬찬의 하차로 추가 생존하며 ‘스나이퍼’의 귀환을 알린다. 이에 극적으로 부활한 김민욱의 각성한 활약은 물론 김태선과의 리매치 여부가 궁금증을 높인다. 색다른 대결 방식과 구도로 예측 불가한 복서들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tvN ‘아이 엠 복서’는 오는 12일(금)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이 엠 복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9. 17:31
[OSEN=김채연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안은진의 비밀을 알고도 약혼을 강행할까.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12월 4일 방송된 8회가 수도권 7.1%, 순간 최고 8.5%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해외 인기도 강력하다.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2/7)을 차지하며 전 세계 쟁쟁한 경쟁작을 K-로코의 압도적 위상을 떨치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아는 맛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로 하여금 “이게 바로 로코지!”라는 감탄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공지혁(장기용 분)이 고다림(안은진 분)의 비밀(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8회 엔딩은, 그동안 애틋함으로 가슴 졸였던 시청자들의 속마음을 뻥 뚫리게 했다는 반응. 사랑의 장애물이 없어진 만큼, 공지혁과 고다림의 로맨스 꽃길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12월 10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표정의 공지혁과 고다림, 공지혁과 약혼을 하게 된 유하영(우다비 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지혁은 평생 고통받은 어머니의 자유를 위해, 자신이 유부녀라고 착각한 고다림의 행복을 위해 유하영과의 약혼을 서둘렀다. 그러나 약혼식 직전 고다림이 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공개된 10회 스틸 속 공지혁과 유하영이 약혼식을 치르고 있다. 공지혁이 이대로 유하영과 약혼을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사랑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회사에서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의 심상치 않은 표정 역시 눈길을 끈다. 공지혁이 모든 감정을 지운 듯 차가운 눈빛과 표정으로 출근한 것. 고다림은 불안한 듯,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설마 공지혁이 고다림에게, 자신이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한 것일까. 결국 고다림은 마더TF팀을 그만두게 될까.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고다림의 비밀을 알게 된 공지혁이 큰 혼란에 휩싸인다. 고다림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끌림과 사랑,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고다림을 향한 섭섭함과 속상함, 고다림을 향한 김선우(김무준 분)의 본격적인 애정 표현까지. 복잡하기만 한 상황 속에서 공지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선택이 이후 공지혁과 고다림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공지혁은 어떤 선택을 할까.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린 공지혁과 고다림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볼 수 있을까.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9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9. 17:30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유병재와 공개 연애중인 인플루언서 안유정(본명 이유정)이 생일 근황을 전했다. 9일 안유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개의 이모티콘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함께 작게 생일파티를 하는 안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안유정은 하트모양 초가 두 개 꽂힌 조각 케이크를 든 채 밝게 미소짓는 모습.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보다 커다란 케이크를 품에 안은 안유정이 담겼다. 그는 생크림을 얼굴에 묻힌 채 행복한 생일을 만끽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는 누군가에게 선물받은 듯 커다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안유정이 찍혀 눈길을 끈다. 핑크색 포장과 하트모양 태그가 담긴 꽃다발에서 그를 향한 애정이 돋보인다. 이에 안유정과 공개 연애 중인 유병재는 해당 게시글에도 "좋아요" 하트를 누르며 변함없는 연애전선을 뽐냈다. 한편 안유정은 지난 2022년 TVING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9살 연상인 유병재와 공개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명 이유정에서 성을 바꾼 '안유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안유정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9. 17:25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눈 성형 수술을 다시 받았다. 최준희는 지난 9일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그는 "수술한 지 7일 차"라며 눈가가 성형 수술 후유증으로 붉게 멍든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그는 "눈 밑에 노랗고 붉게 멍이 들었다"라며 "어저께 실밥을 풀었다"라며 눈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최준희의 성형 수술 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안면 윤곽, 쌍꺼풀 수술, 인아웃 매몰, 코 성형 수술 등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패션 모델로 데뷔한 최준희는 최근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이에 성형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하며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더욱 이목을 끄는 모양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9. 17:25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2025 SBS 연기대상’ 3MC로 나선다. ‘2025 SBS 연기대상’이 오는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9시로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이 MC를 맡아 SBS 드라마의 한 해를 정리한다. ‘SBS 연기대상의 상징’ 신동엽은 9년 연속 MC 자리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국민 MC다운 농익은 진행 내공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9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SBS 연기대상’의 상징적 존재가 된 신동엽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채원빈과 허남준이 ‘SBS 연기대상’의 새 얼굴로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2026년 상반기 SBS 메가 IP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와 ‘멋진 신세계’의 주연으로 발탁, SBS 흥행 계보를 잇는 젊은 주역인지라 ‘SBS 연기대상’ MC 참여가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신동엽과 함께 ‘SBS 연기대상’ MC 호흡을 맞추는 만큼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뿜어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기대상’의 콘셉트는 ‘갓(god) 스브스’. SBS는 2025년 금토드라마 첫 작품으로 새해의 포문을 연 ‘나의 완벽한 비서’를 시작으로 현재 잘 만든 시즌제 드라마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모범택시3’, 방송 3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등극한 ‘키스는 괜히 해서’까지 K-드라마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이며 갓(god)이라는 단어가 가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 불러일으키고 있는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9. 17:19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차예련, 주상욱 부부의 폭풍 성장한 딸이 공개됐다. 차예련은 9일 "우리 가족 인아랑 모두 함께 떠난 부산 여행, 고문님 응원하러 우리 20명 함께 부산으로"라며 "요트 체험도 너무 좋았던, 벌써 추억 여행이 되었어요. 늘 함께 함에 감사하며, 꽉 채운 부산 일정. 이 모든것에 감사했던 부산 여행, 평생 잊지못할 추억 하나 저장 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딸 인아 양을 데리고 부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식구는 부산에서 요트 체험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특히 못 본 사이 폭풍 성장한 예쁜 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인 아빠, 엄마를 쏙 빼닮은 러블리한 비주얼과 카메라를 부끄러워하는 귀여운 행동 등이 눈에 띄었다. 여기에 주상욱은 인아 양 앞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 [email protected] [사진] 차예련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9.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