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배우 성병숙이 현직 배우이자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는 딸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가족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가족은 딸 하나다. 아직 결혼은 안 했다"며 "연극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엄마 난 지금 일할 때인가봐 그랬다"며 현재 연극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연기자 선후배인 모녀를 보면서 박원숙은 "자녀들이 같은 계통에 있으면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될텐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연스럽게 할건데 호떡을 구워도 딸을 가르치면 '거기 두번 더 눌러' 그러게 될 거다. 더군다나 연기자면 색깔이 다른데 자꾸 내 색깔로 만들려고 하지마라. 같은 일을 한다니까 자녀는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은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성병숙은 "입은 잠그고 주머니는 열고"라며 "절대 입을 열면 안 된다. 그래서 도를 닦는 마음으로 있는다"며 웃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14:24
-하정우, 올해만 두 번째 맹장 이슈? -‘로비’ 개봉 앞두고 급성충수돌기염 수술… ‘짠한형’에서는 “맹장이 터졌다” 폭로까지 [OSEN=김수형 기자]'배우 하정우가 영화 로비 공개를 앞두고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며 예정된 인터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맹장 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연이은 건강 이슈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월 26일 로비 측은 OSEN을 통해 “하정우 감독 겸 배우가 급성충수돌기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28일 예정됐던 매체 인터뷰 진행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작품 측은 “추후 경과를 보고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 시사회 전날 갑작스럽게 통증이 발생해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1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에서도 다시 한번 맹장수술을 언급됐다. 하정우의 건강 이슈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출연진 이하늬·공효진·김동욱과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촬영 비하인드와 ‘캐스팅 전말’ 폭로가 쏟아지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예고편에서 공효진은 “하늬 캐스팅될 때 애 많이 먹었다”며 “정우 오빠가 하늬 버린 카드였다”고 폭로했고, 이하늬 역시 “맞다, 저 버렸다”고 받아쳤다. 당황한 하정우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지만, 신동엽이 “정우가 ‘퉤’ 한 거냐?”라는 장난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토크에서 공효진은 하정우의 ‘삐짐’을 폭로하며 “삐지면 퇴근해서 문자 올 것”이라고 말했고, 하정우는 “공효진과 통화만 1시간 20분 한 적 있다”며 “이 영화 끝나고 맹장이 터져서 수술했다. 80%는 공효진 때문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김동욱이 옆에서 “형 운다”며 눈물을 닦아주는 시늉을 하자 하정우는 “눈물이 난다”며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동참했다. 출연진들은 “오늘 다 풀고 가라”며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하게 녹화를 마쳤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3월에 이어 또?”, “몸이 보내는 신호 아니냐”는 걱정하는 반응도 흘러나오고 있다.예능에서는 농담처럼 웃고 말았지만, 실제로 연달아 맹장 이슈가 불거진 만큼 팬들은 그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24
[OSEN=김수형 기자]중국 로케이션이 무산됐던 디즈니+ 신작 현혹이 약 두 달 만에 베트남에서 촬영이 진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0월, 현혹 제작진은 계획했던 중국 로케이션 촬영이 현지 사정으로 전면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제작진은 “여러 촬영지를 검토 중일 뿐 확정된 바 없다”며 구체적인 배경 설명은 피했지만, 업계에서는 디즈니+ 드라마 북극성의 ‘혐중 논란’ 여파와 연결 짓는 추측이 이어졌다. 중국 온라인에서 북극성 여주인공 전지현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까지 있었던 만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전반으로 파장이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혹의 중국 촬영 취소는 적잖은 주목을 받았고, 향후 제작 스케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 상태였다. #.두 달 뒤 하노이에서 “수지·김선호 러닝 포착” 그런 가운데 최근 베트남 SNS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혹의 주연 수지와 김선호가 하노이에서 함께 조깅을 하는 모습이 올라오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두 사람은 하노이 대표 명소인 서호(西湖) 주변을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수지는 마스크도 선글라스도 없이 편안한 차림으로 현지인들 사이에 섞여 자연스럽게 러닝을 즐겼고, 김선호 역시 주변을 살피며 수지의 페이스에 맞춰 함께 뛰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SNS상에서는“중국 로케 취소되더니 베트남에서 촬영 돌입한 듯!”“둘이 러닝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베트남 배경도 영화랑 찰떡 같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 중국 대신 베트남… ‘현혹’ 로케이션 재정비 들어간 듯 당초 현혹은 극 중 배경 일부가 ‘1930년대 상하이’로 설정된 만큼 중국 촬영이 필수적이라는 해석이 많았으나, 현지 촬영이 무산되며 제작진은 다른 국가를 대안으로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베트남 포착은 그러한 재정비의 일환으로 보이며, 팬들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세상에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신비로운 여인 송정화(수지)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그리고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2026년 디즈니+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중국 촬영 취소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베트남에서 포착된 근황으로 작품이 다시 순항하는 분위기를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19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홍윤화가 중대발표를 외쳤다. 결혼 8년 만에 내놓은 선언에 '금 10돈'이 걸렸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8년 차 부부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출연해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등장하자마자 “오늘은 중대발표 때문에 나왔다”고 예고한 두 사람.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김민기가 “그거 말해도 돼?”라며 힌트를 주자, 홍윤화는 “기루 언니(신기루)는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실제 신기루는 “몇 주 전에 들었다. 시기상조이지만 잘된 일”이라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혹시 임신?이민”이라며 순간 긴장했다. 연애 포함 15년 차인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 뒤, 홍윤화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제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하려고요. 번복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7년 전 결혼을 앞두고 30kg 이상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홍윤화는 “그때가 리즈였다. 결혼 후 다시 많이 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방송에는 결혼 직후 한층 슬림해졌던 ‘반쪽 윤화’ 시절의 모습도 공개돼 놀라움을 줬다. 현재 홍윤화는 이미 27kg 감량에 성공한 상태.다만 최근 5kg가 다시 찌면서 “올해 안에 남은 20kg을 반드시 덜어내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선언했다.목표 기한은 12월 31일, 총 감량 목표는 40kg였다. 흥미로운 건 홍윤화의 방식. 그는 “운동은 과하게 하면 보상심리가 생긴다. 먹어도 되겠지 하는 마음이 든다”며 ‘운동 제로, 식단만 다이어트’를 선언했다.“맛있게, 많이,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 빼겠다.”며저당·저염·무운동 테크닉으로 20kg 감량이 가능한 레시피도 공개했다. 홍윤화의 다이어트를 향한 남편 김민기의 응원 방식도 화제였다.홍윤화가 “성공하면 금팔찌 사달라”고 하자, 김민기는 “몇 돈?”을 물었고 “10돈!”이라 외쳤다.무려 약 800만 원에 달하는 금액. 김민기는 잠시 당황했지만 결국 “해라!”라고 외쳤다. 단, 조건이 있다.“앉았을 때 옷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냥 서 있을 때 살짝 잠기면 금 팔찌 바로 가겠다.”고 약속, 스튜디오는 폭소로 물들었다. 임신 발표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홍윤화가 선택한 중대발표는 결국 “몸과 마음을 위한 진짜 변화”였다.이미 절반 가까운 감량에 성공한 만큼, 연말 또 한 번의 ‘리즈 갱신’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19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미국에서 생일을 맞았다. 윤후는 1일 "11월 28일 제 생일에 이모, 삼촌과 애기들한테 편지랑 실타래 인형 선물, 케이크까지 받았어요. 전에 한번 뵀던 손님 이모, 삼촌들도 제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셨고요. 그리고 늘 그렇듯이 일주일 동안 먹고 싶은 거 마음껏 사주고 푹 쉬게도 해주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저는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아요. 타지에서도 저를 이렇게 행복하게 챙겨주고 축하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마음깊이 감사할 뿐입니다. 이쁜이들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며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후가 생일을 맞아 선물 받은 케이크, 편지 등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학업으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윤후는 비록 몸은 부모님과 떨어져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으면서 행복한 생일을 보냈고, 케이크를 비롯해 손편지, 인형 등 많은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윤후는 바이브 출신 가수 윤민수의 하나뿐인 아들로, 과거 MBC 레전드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윤민수는 아내 김민지 씨와 2006년 결혼해 윤후를 낳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이혼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아들 윤후는 "엄마, 아빠의 인생이니까 이해한다. 이제 다 컸으니 혼자 알아서 잘 살겠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윤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UNC)에 재학 중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는 2023년 기준 미국 대학 랭킹 22위에 오른 명문대로, 윤후는 경영을 전공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윤후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14: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유선호가 이영표를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나주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새로 영입된 유선호는 이영표를 ‘삼촌’이라고 부른다며 “저는 24살이다. (이영표가) 아빠랑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그럼 수향이는 숙모네”라는 농담을 건넸다. 이영표는 신입 크루원에게 하프코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전이 아닌 최초의 팀 대항전인 것. 이들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연습에 나섰다. 배성재는 크루들에게 운동복을 입으니 너무 많이 벗은 것 같다고 말했고 임수향은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이기광은 “이상하다. 벌거벗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13: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주영훈이 일명 '조폭'에게 곡을 의뢰받았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주영훈이 출연, 절친으로 윤다훈과 윤정수를 초대했다. 주영훈은 “원래는 작곡가가 꿈이었는데 대표님 제안으로 가수를 하게 됐다. 나도 살짝 바람이 들었다. 그런데 앨범을 발매를 못했다. 첫 방송도 통편집을 당했다. 내가 춤을 못 춘다. 댄서라도 있어야 했는데 나 혼자 했다. PD가 소속사로 전화해서 ‘이런 애를 가수로 데려왔냐’ 했다더라"라고 음악계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가수 활동을) 접으면서 작곡가로 활동했다. 심신, 소방차 노래 만들면서 성진우 ‘포기하지 마’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썼다 하면 히트다”라며 주영훈의 작곡 능력을 치켜세웠다. 주영훈은 곡을 많이 만들었을 때 한 달에 30곡까지 만든 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나이트클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영훈은 “노래 달라고 조폭한테 납치도 당했다. 라디오하고 나오는데 검은 차가 오더니 타라더라. 날 태우고 갔다. 댄스곡 두 개, 발라드곡 두 개를 언제까지 써서 주겠다고 각서를 쓰고 나왔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13:52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오는 2026년 1월 24일(토) 저녁 7시, 미국 최대 규모의 리조트 중 하나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최신식 초대형 공연장 ‘페창가 서밋’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1995년 데뷔 앨범 Already to Me로 가요계에 등장한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 ‘소주 한 잔’, ‘결혼해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또 다시 사랑’, ‘이미 나에게로,’ ‘늑대와 함께 춤을,’ ‘내가 저지른 사랑,’ ‘날 닮은 너,’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가창력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임창정은 가수로서의 성공뿐 아니라 배우, 예능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비트, 스카우트,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으며,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이번 페창가 단독 콘서트는 임창정의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해온 그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정은 “미국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무대를 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3년만에 다시 찾아뵙게 됐다”며, “잠시만 기다리면 곧 달려갈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온 임창정의 이번 콘서트는, 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고 새해의 시작을 따뜻하게 물들일 잊지 못할 밤이 될 것이다. 콘서트 티켓은 $90부터 시작하며,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Pechanga에 전화 문의 (888-810-8871) 하거나, 웹사이트 (pechanga.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페창가 서밋은 40,000 평방 피트 규모의 공연장으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모든 대형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페창가는 총 274,500 평방 피트 규모에 이르는 실내외 연회 공간을 갖추고 있다.임창정 리조트 리조트 카지노 콘서트 라이브 콘서트 티켓
2025.12.01. 11:4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고준희가 청바지 입기에 실패했다. 지난 1일 채널 ‘고준희 GO’에는 ‘고준희 청바지 싹 다 털어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준희는 자신이 소장 중인 청바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준희는 타이트한 핏의 연청 청바지를 입고 군살 없이 늘씬한 모습을 자랑했다. 고준희는 바지가 스판 소재가 아니라고 말하며 “내가 이걸 입고 살이 빠졌다 안 빠졌다를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잠시 살짝 앉는 시늉을 하던 고준희는 생각보다 꽉 끼는 착용감을 느끼고 “지금은 쪘다”라며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후 또 다른 바지 입기를 시도하던 고준희는 잠시 말을 잃었다. 고준희는 “이걸 입어봤는데 안 잠긴다. 제 생각에는 뼈가 약간 자란 것 같다. 내년 여름에 다시 입어야겠다”라고 해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고준희 GO’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9:02
[OSEN=임혜영 기자] 박수홍이 딸이 훌쩍 큰 근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지난 1일 개인 채널에 “재이의 맘마를 책임지는 가전은 바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딸과 함께 협업을 위한 광고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이다. 박수홍은 딸과 함께 인덕션을 조작하는 자세를 취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훌쩍 큰 박수홍의 딸은 단발머리에 삔을 꽂아 더욱 요정 같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현재 생후 14개월로 알려진 박수홍의 딸은 쏟아지는 협업 및 광고 제안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으며 지난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수홍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8:22
[OSEN=김수형 기자]'티아라 출신 소연이 멤버 함은정의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대신 독일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연은 11월 30일 자신의 SNS에 “home sweet home. 근데 내일 또 떠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연은 두바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고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등 비교적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하지만 같은 날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식을 올렸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는 지연·효민·큐리 등이 참석해 축하했지만, 소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연이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는 현재 생활 기반이 두바이에 있기 때문. 소연은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한 뒤, 남편의 아랍에미리트 샤르자FC 이적을 계기로 두바이에서 생활 중이다. 최근 남편의 11월 A매치 소집을 따라 잠시 귀국했지만, 경기가 종료된 직후 다시 두바이로 돌아갔다. 그리고 12월 1일, 소연은 SNS에 “Delay”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대기 중인 듯한 사진을 올리며 또다시 이동 중임을 암시했다. 뒤이어 “Christmas trip”, “정신없어 그냥 이륙”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결국 소연의 행선지는 독일로 밝혀졌다. 두바이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떠난 크리스마스 여행이었다. 이로써 소연이 함은정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유가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팬들은 “해외 거주라 이해된다”, “독일 여행 잘 다녀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7:58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홍윤화가 중대발표, 무려 40키로 감량을 선언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 결혼 8년차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출연했다. 연애포함 15년차 커플인 두 사람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중대발표 하려고 나왔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두 사람. 홍윤화는 "제가..."라며 운을 뗐고 김민기는 "번복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홍윤화는 "번복하지 않겠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 결심, 중대발표는 다이어트였다. 7년 전 결혼당시 30키로 넘게 감량한 바 있는 홍윤화는 "제일 리즈시절이었다 결혼하고 엄청 쪘다"고 했다. 결혼 후 홀쭉하게 살이 빠졌던 모습도 공개. 실제 반쪽이 된듯 슬림했던 신혼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선언한 홍윤화는 "12월31일까지 40kg 빼기 ,프로젝트다"며 "사실 지금도 27KG까지 감량한 상태"라 고백, 6개월전 모습과 비교했다. 거의 반은 살을 덜어냈던 모습. 최근 5키로 쪘다는 홍윤화는 "나머지 20키로 걷어낼 것 건강해질 것"이라며 올해까지 대국민 약속을 선언했다. 홍윤화는 "지금까지 다이어트 종류만 100가지, 모든 다이어트 다 해봤다"며 "다 빠지긴하지만 문제는 내 안에 있다 유지할지 요요가올지는 내 문제"며 솔직, 김숙은 "윤화가 항상 기분이 좋아 잘 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홍윤화는 "과하게 운동하니 보상심리, 이만큼 먹어도 안 찌겠지 싶었다"며 "너무 내 몸한테 상을 주지말잔 생각이다 대신 음식을 바꿔먹는 다이어트 선택, 운동은 제로, 오직 식단만으로 살 빼겠다"고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7: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뛰어야 산다 시즌2' 크루가 마라톤을 위해 고강도 훈련을 했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 이기광, 유선호가 새로운 크루원으로 영입됐고 이기광은 의외의 다크호스 실력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들은 특훈을 위해 지옥 훈련장에 도착했다. 엄청난 경사로에 배성재는 “서있기도 힘들겠다”라고 말했고 크루원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임수향은 급경사에 비틀거리기도. 이영표는 ‘1km 업힐 러닝’이라고 설명했다. 몸이 저절로 기울어지는 급경사에 양세형은 “세 발짝 가자마자 힘들었다. ‘큰일 났다’ 생각이 들었다. 이건 문제다”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허벅지 터질 것 같다”라며 고통을 드러낸 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멤버들이 멀어져 가서. 근데 ‘나는 나만의 길을 가자’ 이렇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이 오르막이.. 호흡할 시간이 없다”라며 어마어마한 고충을 토로했다. 우려와 달리 모두가 완주에 성공했다. 1위는 이기광이 차지했고 양세형은 “보통이 아닌 친구가 들어왔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정혜인은 3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이기광은 “인생 첫 대회가 하프코스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임수향도 “신세계 같았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 찬 느낌.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7km 도전을 해보자 (싶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7: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양세형이 임수향의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했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대회 당일. 크루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대회장에 모여 식사를 했다. 초보 러너인 임수향은 이것저것 물어보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임수향은 “너무 신기하다. 내가 여기 와 있다는 게. 대회를 출전한다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마라톤에 첫 도전하는 임수향이 걱정되는 듯 “수향이 뛸 때 페이스메이커로 함께 뛰겠다”라고 말해 임수향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7:22
[OSEN=김수형 기자]연매출 30억 원의 사업가로 변신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을 계기로 뜻밖의 역풍을 맞았다. 사업 성공기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은 19세 연하 아내를 향한 그의 무심한 태도와 경솔한 발언들. 방송 내내 이어진 언행이 시청자들의 비판을 부르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사당귀에서는 포항 구룡포에서 방어 양식장을 운영 중인 양준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3천 평 규모의 양식장은 물론 낚시터·횟집·카페까지 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양신’을 넘어 ‘방신’으로 불릴 만큼 사업적 성공을 거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아내 박현선을 대하는 태도였다. # “아내는 방어 밑에”… 시청자 차갑게 만든 서열 발언 직원들이 “형님은 방어한테 뽀뽀도 한다”고 전하자, 박현선이 “나랑도 안 하잖아”라고 웃으며 말한 순간. 전현무가 “그럼 아내는?”이라고 묻자 양준혁은 이렇게 답했다.“요즘 방어랑 우리 이재랑 동격 됐어요. 아내는 방어 밑.”이라 한 것. 전현무조차 “이런 형도 결혼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이어진 질문에서도 양준혁은 “1순위는 딸과 방어, 아내는 2순위”라고 하며 불편함을 더했다. 더구나 박현선은 남편의 건강을 위해 저당 주먹밥과 따뜻한 콩나물국을 준비해 양식장까지 찾아갔다. 그러나 양준혁의 반응은 연신 불평뿐이었다. “싱겁다” “김치도 가져와라”“오곡밥은 꺼끌꺼끌하다”“콩나물국도 심심하다”는 반응. 직원들을 먼저 챙기는 듯한 태도에 박현선이 “서방님 먼저 챙겨야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패널 김영희는 “저라면 싱겁다고 하면 방어 물 퍼다 줄 것”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 반복된 사업 실패에도… 또다시 2억 투자, 아내는 몰랐다 양준혁은 스테이크·콩국·스크린야구펍 등 수차례 사업 실패 끝에 방어로 성공했지만, ‘사업병’은 여전했다.최근에도 트럭 4천만 원, 5톤 물차 1억 8천만 원 등 2억 원 넘는 금액을 또다시 투자한 상황. 문제는 아내가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 뒤늦게 직원들의 말로 상황을 알게 된 박현선은 깜짝 놀라며 물었다.“오빠, 어디서 자꾸 돈이 나와? 나 줄 돈은 없고?”라 말하자 양준혁은 태연하게 말했다. “너는 카페에서 벌어서 써라.”라고 말한 것. 전현무는 “이 형 보니까 방어랑 결혼했네”라며 한 번 더 경악했다. 박현선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결국 속마음을 털어놨다. “4월 26일 카페 오픈식 이후로 한 번도 본가에 못 갔다.”“겨울옷도 집에 있는데 가져갈 시간이 없었다.”“양준혁은 일만 벌여놓고 ‘누군가 하겠지?’ 하는데 그게 늘 나였다.”며 말한 모습. 직원들조차 “형수님 먼저 챙겨야 한다”고 거들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 논란 커지자 시청자 반응도 싸늘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방어보다 아내가 아래라니? 말이 되냐”“저런 태도로 어떻게 결혼을 했지…”“농담이어도 선 넘었다. 아내 사랑 하나도 못 느끼겠다”는 반응. 반면 소수 의견은 “예능이라 과장된 연출도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7:22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상진이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배송중(이상진 분)'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30일 종영한 '태풍상사' 후반부에서는 배송중의 아버지를 둘러싼 과거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서사가 절정에 이른다. 극단적인 선택의 기로에서 터져나온 감정은 이야기에 강한 동력을 부여했고, 이후 전개에 무게감을 더하며 캐릭터의 입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극 중 '배송중'은 X세대 특유의 너드미와 책임감을 동시에 품은 인물로 최신 기기와 트렌드에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반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단서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짚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장면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흐름을 탄탄하게 지탱했다는 평이다. 초반 등장부터 강태풍(이준호 분)과의 사장-직원을 넘어선 호흡을 구축하며 케미스트리를 형성, 극의 완급 조절을 담당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배우 이상진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들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태풍상사’에서도 감초 역할을 단순한 코믹 포지션에 머물지 않고, 서사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확장시키며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지난달 30일 종영했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7:11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창훈이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마지막까지 깊은 온기와 존재감으로 극을 물들였다. 지난 30일 종영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 위기에 놓인 ‘태풍상사’를 다시 일으키려는 사람들의 치열한 분투와 서로를 지켜내는 마음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극 중 이창훈이 연기한 고마진은 영업부 과장으로, 누구보다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크지만 다소 고지식하고 가부장적인 태도로 인해 오미선(김민하 분)과 마찰을 빚던 인물이다. 특히 태국 출장에서는 두 사람의 차이가 선명히 드러나며 갈등이 커졌으나, 위기 상황에서 오미선에게 도움을 받으며 비로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이창훈은 ‘고마진’이란 인물을 사람 냄새 가득한 매력으로 풀어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깊게만들었다. 고마진 특유의 투박함 뒤에 숨은 따뜻한 마음, 철부지 같지만 결국 누구보다 ‘태풍상사’를 먼저 생각하는 의리 있는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태국 출장 이후 오미선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 동료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선사하는 인간적인 매력은 고마진을 단순한 ‘직장 상사’가 아닌, 자연스레 정이 가는 인물로 완성했다. 이창훈의 안정된 호흡과 디테일한 생활 연기는 ‘태풍상사’의 전체 톤을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고마진이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변화가 결실을 맺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극 속 그의 서사에 감동을 더하는 동시에, 이창훈이 만들어낸 고마진이라는 캐릭터의 성장과 온기를 더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 순간이었다. 한편, 드라마 ‘블랙독’,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이창훈은 ‘태풍상사’를 통해 또 한 번 깊은 인물 해석과 인간미 넘치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다음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7: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임수향이 러닝 중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크루원으로 등장한 임수향은 처음으로 2천 미터 인터벌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선두 그룹이 앞으로 치고 나가는 사이, 임수향은 한 바퀴 이상 뒤처져 당황스러워했다. 임수향은 “뛰면서 조금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임수향에게 다가가 “저 사람들 기록 생각하지 말고 네 생각만 해라”라고 위로했다. 쉬고 있던 크루들은 모두 임수향을 위해 함께 뛰어주는 의리를 보였다. 임수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고 양세형은 “마지막에 보니까 더 뛸 수 있었네”라고 응원했고 임수향은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기광은 얼음 팩을 가져다주고 콘으로 그늘까지 만들어주었다. 이에 임수향은 “왜 이렇게 따숩냐. 감동받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임수향은 “그때 왜 그렇게 서러웠는지 모르겠다. 이미 그전부터 쌓여 있었던 것이다. 내가 여기 낄 자리게 아닌데. 민폐가 되고 있구나. 계속 주눅 들어 있었다. 혼자 거기를 달리면서 ‘어떡하지’ 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임수향은 “동료들이 옆에 있어주니 고맙고 미안했다. 크루들이 주위를 둘러싸 주니까 갑자기 힘이 나는 것이다. 이게 크루구나. 이게 재미구나. 이상한 마음을 느꼈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6:52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홍윤화가 중대발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결혼 8년차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출연했다. 특히 "중대발표 하려고 나왔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두 사람.김민기는 "그거 말하게?"라며 술렁, 홍윤화는 "스튜디오에 있는 기루언니는 이미 알고 있다"고 했다. 실제 신기루도 "몇주 전 알아 이미 시기상조일, 축하하고 너무 잘된 일"이라 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섣불리 말하기 시기상조, 그래도 좋은 일이니.."라고 했고 모두 "임신 아니냐"며 술렁였다. 연애포함 15년차 커플인 두 사람 모습이 공개됐다.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껌딱지 모드로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기상한 홍윤화는 일어나자마자 체중체크로 하루 루틴을 시작, 이유에 대해 묻자 홍윤화는 "제가..."라며 운을 뗐고 김민기는 "번복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홍윤화는 "번복하지 않겠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 결심, 중대발표는 다이어트였다. 신기루는 "너무 경솔하다 저 얘기 8번째"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동상이몽2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6:45
[OSEN=하수정 기자] '같이 삽시다' 황석정이 가족사를 언급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2번의 이혼과 재혼한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빚, 그리고 생활고를 겪은 힘든 시절을 고백했다. 황석정은 "혼자 몰래 우셨겠지"라며 안타까워했고, "혼자 몰래 안 울었다. 그냥 가다가 눈물나면 울고 그랬다"고 밝혔다. 서울대 출신으로 한예종에 재입학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등 힘든 가족사를 드러낸 황석정은 "난 버스 타고 가면서 많이 운다. 모자 쓰고 가면서 버스를 타면 그렇게 눈물이 난다. 아직은 힘드니까. 그냥 매일이 너무 고단하고 쉬고 싶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앞서 황석정은 엄마에 대해서 "우리 엄마는 ‘마녀’라고 불렸다. 고향에 내려간 저에게 어떤 이웃이 ‘아이고 느그 엄마 힘들제?’라 묻더라. 워낙 센 분"이라며 "마흔살까지 엄마랑 말을 섞어본 적이 없다. 그렇게 엄마를 싫어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했던 사람이고, 엄마가 옆에 오면 숨이 안쉬어졌을 정도"라고 했다. 이날 황석정은 "버스에 딱 앉으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냥 이렇게 계속 살아가는게 너무 고될 때가 많다. 그 마음이 되니까 나도 모르게 부모를 모셔야 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겠고, 그 책임감과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게 몸이 아픈 것"이라고 했다. 박원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황석정이 울컥해서 우는데 떨쳐버릴 수 없는 굴레에 갇힌 느낌이었다. 내가 힘이 있다면 합심해서 같이 벗겨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짐에서 털어내고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황석정은 "그래도 난 되게 씩씩하다. 그 씩씩함이 '그래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라는 게 어디서 나왔을까 보니, 엄마한테서 나왔고, 엄마한테서 배운 거다"라고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