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금은방 특집’ 콘셉트에 맞춰 화려한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20일 전파를 탄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놀토 금은방에 배우계 금은보화 4인이 떴다!’라는 콘셉트로 ‘태풍상사’ 김민석X이상진 ‘폭군의 셰프’ 이주안X윤서아”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평소 프로그램을 이끌던 키, 박나래, 입짧은 햇님의 분량이 대부분 편집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했다. 활동 중단 여파로 인한 핵심 멤버들의 부재 속에서 남은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었다. 이런 가운데 ‘금도끼 은도끼’ 컨셉으로 변신한 한해가 뜻밖의 과거사를 고백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화려한 금은방 소품들 사이에서 한해는 “이런 소품 깼다가 60만원 물어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소품 하나하나를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붐은 "배우계의 금은보화가 떴다"라며 보석 특집 게스트들을 소개했고, 배우 김민석이 바통을 이어받아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김민석은 대박 난 작품 이후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디었어요”**라고 답하며, “친구들이 가증스럽다고” 채널을 돌린 사연을 전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 [email protected]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0. 14:49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가 10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는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4년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듬해인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신민아는 묵묵히 곁을 지키며 응원했고, 김우빈은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특히 두 사람은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장기 공개 열애 중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는 점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해외 데이트 및 영화관 데이트 등 사람들의 눈을 피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이어갔고, 연인의 시사회에 등장하거나 인터뷰에서도 당당하게 언급하는 등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래서였을까?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BTS 뷔를 시작으로 나영석 PD, 최동훈 감독, 김은숙 작가, 고두심,이병헌, 박경림, 엄정화, 공효진, 김의성, 윤경호, 배성우, 임주환, 김태리, 류준열, 안보현, 남주혁, 배정남 등이 어마어마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는 김우빈과 절친한 이광수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축사는 법률스님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불참이 예고됐던 배우 도경수 역시 ‘2025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한 뒤 바로 김우빈의 결혼식을 찾아 눈도장을 찍었다. 도경수는 김우빈과 인사만 나눈듯 입장 5분 만에 다시 차로 돌아와 빠르게 이동했고, 얼마 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MMA 2025’에 엑소로 무대에 올랐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식 당일에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연말을 맞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15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평소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고 막대한 의료비로 치료조차 어려운 화상환자들의 사연을 전해 듣고, 2015년부터 10년째 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신민아는 지난 15년간 40억 원, 김우빈은 11억 원을 기부했으며 두 사람이 사회 전반에 기부해온 누적 기부액만 무려 50억여 원에 달한다. 신민아는 김우빈의 암투병중에도 곁을 지키며 애정을 쌓아왔고, 두 사람의 기부 누적액은 각각 40억, 11억으로 총 51억원이 넘는 등 선행 커플로 불리며 모범이 되어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20. 14:2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예대상’ 방송인 전현무가 2025년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되며 친정에서 최고의 명예를 거머쥐었다. 20일 오후 KBS 2TV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전현무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무대에 올랐다. 그는 “당연히 박보검 씨가 받을 거라 생각했다. 솔직히 SBS 수상 소감만 준비하고 있었는데 예상을 전혀 못 했다”며 특유의 위트로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20년 전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그는 “2005년에 ‘반드시 내년에는 KBS 간다’고 이를 갈며 준비했던 기억이 난다. 어렵게 입사해 이곳에서 예능을 배웠다. 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친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지는 소감에서 전현무는 예능인으로서 감내해야 했던 남모를 아픔을 고백했다. 그는 “예능인에게 가장 힘든 건 내가 힘들 때 남을 웃겨야 하는 순간”이라며 “사실 요즘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 병원을 오가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대중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개인적인 슬픔을 뒤로한 채 카메라 앞에 서야 했던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현장은 이내 숙연해졌다. 전현무는 마지막으로 “남을 깔깔 웃기는 것만이 예능인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보면 흐뭇해지는, 바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0. 12:49
[OSEN=김채연 기자] 2025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전현무였다. 친정에 돌아와 첫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5 KBS 연예대상’은 이민정, 이찬원, 문세윤이 MC를 맡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대상 후보에 수상하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뒤 “매년 대상 후보로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6년째 대상 후보 병풍으로 서는데 이 자체로 가사하다. 올해는 그른 것 같다”며 “내년에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은 박수쳐주러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소감이 이렇듯 그는 “당연히 박보검일 거라 생각했다. 자리에 카메라 감독님이 왔길래 또 희망고문한다고 했다. 진짜 SBS 소감만 준비하고 있었다. 정말 예상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오래 했지만, 모두가 만든 밥을 입 안에 떠넣어준 거다. 사장님들이 다 하는 프로그램이라 제가 하는 일이 없다”고 게스트들에 공을 돌렸다. 이어 “2025년에서 20년을 빼면 2025년이다. 딱 이맘때 아나운서 시험 3수를 하면서, 본관 계단에 새벽 4시에 와서 반드시 한다고 했다. 아나운서가 된 지 20년 만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 믿기지 않는다. KBS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항상 상은 다른 곳에서 받아서 서운한 면이 있었다.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며 친정에서 받은 첫 대상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전현무는 최근 힘든 일이 있었다며 “예능하는 입장에서 제일 힘든 게 본인이 힘들 때 남을 웃기는 건데 요즘이 참 많이 힘들다. 이러저래 힘들기도 하지만 아버지가 편찮으시다. 웃기는 일도 하면서 아버지 병원도 왔다갔다하고 있다. KBS가 저에게 큰 선물을 해준 거라 생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어렵게 KBS 아나운서가 돼서 이곳에서 예능을 배웠다. 남을 웃기는 역할이 예능인의 전부는 아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서 저를 보면 흐뭇한 바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20. 10:12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공구를 시작했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미선은 20일 “여러분~~잘지내시죠?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게 잘 먹는거였어요. 근데 좋은걸 골라 먹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박미선은 블루베리 농축액이 담겨있는 포를 먹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박미선의 건강을 걱정하며 “스트레스 받는 일 하지 말고 치료에만 집중해라”라고 하자 박미선은 “너무 노니까 심심해요”라며 공구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스트레는 받지 말고 날 위한 시간을 가져라”라는 반응에 “지금 아주 행복해요”라고 답했다. 특히 박미선의 공구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아쉬울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여. 건강과 생명이 최고 인데, 욕심은 화 를 불러요. 유튜브도 잘되는데 장사까지”라고 하자 “걱정 감사해요 근데 뭐 맨날 노는것도 지겨워서요”라고 했다. 또한 “치료에 집중하시지 공구하면 스트레스 받을 텐데 신경 쓰이고”라는 반응에 “네 천천히 할게요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그간 잘 보고 응원했는데 공구라니요”라는 반응에는 “노느니 하는거에요 ~~계속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항암중에도 이런걸 팔고 있다니 안타깝네요”라고 하자 박미선은 “항암 끝났어요. 지금은 휴식기 입니다. 그리고 맨날 노는것도 싫증나니까요”라고 밝혔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에는 단순한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고만 알려졌으나,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미선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20. 9: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최홍만이 압도적인 체격에서 비롯된 일상과 함께 은퇴 시합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튜버 쯔양과 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일상 속 모든 물건을 미니어처처럼 보이게 만드는 남다른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에 쥐는 요거트 스푼부터 식기까지 작아 보이는 모습은 거인의 일상을 실감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최홍만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내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팬들이 내가 시합을 하는 걸 보고 싶어한다. 은퇴 시합을 준비하고 싶다.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은퇴 시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매니저 역시 “시합 복귀에 대한 이야기는 몇 년간 늘 했었다”며 “(최홍만은) 은퇴한 게 아니다. 은퇴라고 발표한 적이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가 더 들면 안 되니 우리는 내년 하반기를 생각하고 있다. 1월부터 바로 시작해야 하는 건 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홍만은 “지금도 준비를 하고 있다. 조금씩 운동하면서 체력도 끌어올리고, 최고의 컨디션에서 은퇴 시합을 꼭 하고 싶다”고 말하며 스포츠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전했다. 한편 최홍만은 1980년 출생, 올해로 45세를 맞았다.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으며 예능 등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9:0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의 거대한 스케일의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쯔양과 최홍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의 손에 들리는 모든 물건은 마치 미니어처처럼 보이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만이 요거트를 먹기 위해 집어 든 스푼 역시 ‘초미니 스푼’처럼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본 송은이는 “이건 밥숟가락으로 먹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최홍만은 “요거트는 요거트 전용 스푼으로 먹어야 더 맛있다. 그게 요거트에 대한 예의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라면 역시 최홍만의 손에 들리자 마치 과자처럼 보였다. 그는 국물까지 순식간에 비우더니, 종이 그릇을 한 손으로 구기며 진정한 ‘거인 면모’를 드러냈다. 냉장고를 여는 장면에서도 압도적인 체격은 시선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걸리버가 인간의 음식을 탐내는 것 같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청소를 하는 모습에서도 최홍만의 스케일은 계속됐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쉽게 닿지 않는 천장을 가볍게 닦아내며 남다른 신체 조건을 실감하게 했다. 샤워 후에는 매일 ‘1일 1팩’을 한다며 팩을 붙였지만, 일반적으로 입이 나오는 위치에 코가 드러나는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거대한 체격과 대비되는 소소한 일상 속 장면들은 마치 소인국에 온 거인을 연상케 하며, 최홍만의 일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8: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쯔양이 일본 북해도에서 하루 5만 칼로리를 먹어치우며 진정한 먹방 여신의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먹방 유튜버 쯔양과 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이 한자리에 모여 남다른 ‘대식 DNA’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콘텐츠 촬영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로 출장을 떠난 쯔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10kg 털게 먹방을 끝낸 후 쯔양은 제한 시간 내 거대한 음식을 먹으면 무료로 제공되는 이른바 ‘도전 먹방’에 도전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쯔양이 선택한 메뉴는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도전 먹방 식당의 카레였다. 해당 식당은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난이도로 구성돼 있었고, 쯔양은 가장 높은 레벨인 5단계를 선택했다. 도전 조건은 무려 5kg의 카레를 50분 안에 완식하는 것. 즉석밥 한 공기가 약 200g인 점을 감안하면, 밥만 약 열 공기에 달하는 양이었다. 거대한 접시에 쌓여 나오는 카레와 토핑을 본 쯔양은 잠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먹방 도중 쯔양은 “솔직히 배부르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천천히 먹을 때는 배부름을 잘 못 느끼는데, 빨리 먹으니까 오랜만에 배가 찼다”며 “그래도 보통 배부름은 5분 안에 가라앉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 여부를 걱정하던 순간도 잠시, 쯔양은 음료와 함께 속도를 유지하며 카레를 빠르게 비워나갔다. 접시에 남은 음식이 줄어들자 식당 사장 역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쯔양은 제한 시간 종료 5분 36초를 남기고 도전에 성공했다. 5kg 카레를 약 45분 만에 해치운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사장과 손님들 모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패널들이 “이날은 정말 배가 많이 불렀을 것 같다”고 말하자, 쯔양은 “막상 먹고 나니 괜찮았다”며 “숙소에 돌아가서 또 먹었다”고 밝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쯔양과 함께 식당을 찾은 매니저 역시 1.5kg 카레 도전에 성공하며 ‘그 유튜버에 그 매니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쯔양이 홋카이도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총 칼로리는 무려 50,990kcal로 집계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한편 쯔양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먹방 유튜버로, 1997년생으로 올해 28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8: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예대상’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거성, 故 전유성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20일 오후 KBS 2TV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인기상을 수상한 포레스텔라는 무대에 올라 특유의 겸손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소감으로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 포레스텔라는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운을 뗀 뒤, “사실 저희는 타 방송국에서 태어났지만, KBS가 사랑으로 키워주셨다”라고 언급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묵직한 포부를 덧붙였다. 함께 인기상을 거머쥔 정지선 셰프 역시 올 한 해 KBS 예능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캐릭터와 활약을 인정받으며 대세 행보를 증명했다.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으며 한국 코미디의 기틀을 닦았던 故 전유성을 기리는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그가 생전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헌정 영상이 공개되자, 화려했던 시상식장은 이내 숙연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날 고인을 대신해 후배들이 마련한 특별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모든 예능인 후배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하늘로 떠난 전설을 향해 긴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특히 평소 고인을 각별히 따랐던 남희석은 전유성의 생전 모습이 화면에 나타나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0. 8:1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유튜버 쯔양이 일본 삿포로에서 아침 한 끼로 무려 1만 8천 칼로리를 섭취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쯔양과 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이 한자리에 모여, 상상을 뛰어넘는 식사량과 생활 패턴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출장 일정으로 일본 삿포로를 찾은 쯔양은 현지 편의점에서 이른바 ‘카트 먹방’을 선보였다. 카트가 가득 찰 정도로 먹거리를 담은 쯔양은 총 여덟 개의 봉투에 음식을 나눠 담아 숙소로 향했다. 계산대에서 출력된 영수증의 총액은 2만 845엔으로, 한화 약 20만 원에 달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숙소에 도착한 쯔양은 음식들을 차례로 정리하며 궁금했던 멜론 아이스크림을 먼저 맛봤다. 이어 “편의점을 다시 차려도 될 정도”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방대한 양의 음식이 테이블 위에 펼쳐졌다. 쯔양은 한국에서 챙겨온 국자와 숟가락을 꺼내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머리까지 질끈 묶으며 ‘전투 태세’를 갖춘 그는 소시지, 돈가스 덮밥, 대왕 삼각김밥, 달걀말이 등 다양한 메뉴를 쉼 없이 먹어 치웠다. 여기에 상큼한 음식이 당긴다며 배달 앱으로 추가 주문까지 하며 디저트 코스까지 완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이 “이 정도로 먹으면 몇 시간 후에 다시 배가 고프냐”고 묻자, 쯔양은 “항상 배고픈 편이다. 천천히 먹으면 배가 잘 안 찬다. 지금은 배가 고팠다가 조금 괜찮아진 정도”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쯔양은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과 배달로 주문한 초밥까지 추가로 먹으며 푸드파이터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아침 쯔양이 섭취한 음식의 총 칼로리는 약 1만 8천 80kcal로 집계됐다. 그런 가운데 매니저가 공개한 쯔양의 현재 몸무게는 60kg. 엄청난 섭취량과는 상반된 수치에 출연진들은 또 한 번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쯔양은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먹방 유튜버로, 1997년생으로 올해 28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8:0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함소원과 진화가 갈등에 대해 서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이혼 후에도 여전히 동거 중인 함소원과 진화가 등장했다. 진화는 한국에 사는 딸 혜정을 보기 위해 주로 함소원의 집에 머물고 있었다. 다만 이들은 결혼 당시 너무나 싸워서 이혼을 결심했던 만큼, 여전히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었다. 함소원은 “진화는 같은 말을 계속 해 줘야 한다”라며 갑갑해했고, 진화는 “함소원 옆에 있으면 아직도 긴장 된다. 뭘 하면 ‘야!’라고 한다”라면서 “가장 많이 싸운 이유는 함소원이 잔소리가 정말 심하다. 그리고 함소원이 평소에 자주 감정 기복이 심하다. 어떨 때는 갑자기 ‘악!’하고 화를 내고, 그런 것 때문에 저도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진화는 이혼 후에도 함소원 곁에 있는 게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뭘 시키면 이따가 한다고 해서 2~3시간 미룬다. 자기가 나갈 때 치운다면서 여전히 난장판이더라.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깜빡해서 들어와서 치운다면서 자정 넘게 안 들어오더라”라며 자신의 마음을 토로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0. 7: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예대상’ 개그우먼 김숙이 시상식에서 동료 최화정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KBS 2TV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로 호명된 붐과 김숙은 무대에 올라 진솔하면서도 파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붐은 "KBS에 올 때마다 항상 좋은 일이 생긴다"며 입을 뗐다. 그는 "지난번 방문 때는 첫째가 생겼는데, 지금은 아내의 뱃속에 둘째가 있다"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현재 몸조리 중인 아내에게 이 영광과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뒤이어 소감을 전한 김숙은 올 한 해 KBS에서의 활약을 되짚었다. 김숙은 "올해 KBS에서 방송을 정말 많이 했다.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 따로 문자를 드리겠다"고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숙은 이날 입은 의상에 숨겨진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별히 최화정 씨가 제가 상을 받을 것 같다며 이 옷을 직접 해주셨다"고 밝히며, 선배의 든든한 지원사격에 감동한 마음을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0. 7: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최홍만과 쯔양이 한달 식비를 천만 원이라 밝혀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튜버 쯔양과 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이 한자리에 모여 상상을 뛰어넘는 공통점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최홍만은 쯔양을 향해 “작은 거인”이라고 소개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고, 전현무는 “이 조합을 기다린 시청자들이 정말 많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체격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극과 극일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의외의 공통점이 하나둘 드러나며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다. 초면 인사를 나누던 중 최홍만은 쯔양에게 키를 조심스럽게 물었고, 쯔양이 “161cm 정도”라고 답하자 최홍만은 “저도 161 정도 된다. 몸무게가”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혀 다른 기준에서 나온 ‘161’이라는 숫자에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양세형은 두 사람에게 “한 달 식비가 천만 원 정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쯔양은 “많이 먹는 달에는 그보다 더 나올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홍만 역시 “저는 주변 사람들까지 챙겨서 먹는 비용을 포함하면 그 정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체격 차이는 극명하지만, 식사량과 식비 규모만큼은 비슷한 두 사람의 일상은 ‘먹는 스케일도 클래스가 다르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 정도면 식비도 체급별”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패널들은 “같은 천만 원이어도 결이 다르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한편, 최홍만은 1980년 출생해 올해로 45세를 맞은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217cm의 키와 360mm가 넘는 발 사이즈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7:4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함소원이 이혼한 전 남편인 진화와 함께 사는 것에 김현숙이 공감했다. 20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함소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함소원은 지난 2022년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이혼했으나 딸 혜정의 양육을 위해 거의 동거하는 형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화는 함소원의 집 2층에서 살고 있었다. 함소원은 “진화가 딸 혜정이를 보고 간다고 한국에 왔다. 보더니 다음 주에 또 온다고 하더라. 혜정이도 괜찮다고 했다. 어차피 혜정이가 스무 살 때까지 우리가 책임져야 하니까, 함께 사는 연습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나는 이걸 이해한다. 아이 아빠가 제주도에 산다. 나는 나가서 만나길 바란다. 예를 들면 애랑 축구하고 헤어지길 바라는데, 애는 일하는 중인 나에게 ‘아빠랑 집에 가서 쉬고 싶다’라고 하면, 혼자 오라고는 못 한다. 그래서 몇 번 정도는 전남편이 와서 잤다”라면서 “그래서 전남편도 ‘나 서울에 일 보러 왔는데, 아들 보고 자고 가도 되겠냐’라고 하더라. 나는 싫어도 아들 때문에 끊기가 어렵다”라며 아이가 있으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0. 7:4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함소원이 딸 혜정과 꾸린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20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함소원의 하루 일과가 공개됐다. 이혼 후 딸 혜정과 외국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함께 보낸 함소원은 이제 학교에 가는 혜정이를 위해 한국에 집을 마련했다. 함소원은 “올해 2월 말에 이사 왔다. 3층은 제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아침이 되자 집에 들어온 한 남성은 자연스럽게 딸 혜정을 깨우며 등교 준비를 했다. 함소원은 “저희 딸 등교 선생님이다”라면서 “중국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중국에서 밤 12시 즉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에 끝나면 새벽에 방송 후 정리하고 그러면 3~4시에 잠든다. 그러면 등교 선생님이 있어야 할 거 같아서 부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김현숙이 "아빠 빈자리를 메워주냐"라고 물은 질문에 “그런 것도 있다. 아빠 오면 밖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 친구들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등교 선생님 페이가 너무 적고, 지원하는 분도 적다. 한 달에 아침만 해서 46만 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0. 7: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예대상’ 방송인 붐이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20일 오후 KBS 2TV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로 전현무와 이찬원이 나란히 호명됐다. 무려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전현무는 “KBS 원조 아들 전현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6년째 대상 후보로 병풍을 서고 있는데 이 자체로 감사하다. 올해는 글른 것 같고, 내년에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솔직하고 너스레 섞인 속마음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함께 수상한 이찬원 역시 “앞으로도 멋진 모습과 건전한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듬직한 포부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붐과 김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붐은 수상 소감 도중 기습적인 임신 소식을 전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는 “KBS에 올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저번에는 첫째가 생겼고, 지금은 아내의 뱃속에 둘째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붐은 이어 “현재 몸조리 중인 아내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애틋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김숙은 올 한 해 KBS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숙은 “도와준 분들이 너무 많아 따로 문자를 드리겠다.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가 상을 받을 것 같다며 최화정 씨가 직접 옷을 해주셨다”며 의상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0. 6:5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주하가 전남편의 외도, 폭행, 아동학대의 실체를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5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오은영이 출연해, 김주하의 개인사를 직접 듣고 상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주하는 “추측성 기사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오늘은 이 자리에서 제 사생활에 대해 직접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저보다 저를 더 잘 아는 분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오 박사님을 모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 전 남편이 이혼 사실을 숨긴 채 혼인했고,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외도와 폭력이 반복됐던 결혼 생활의 전말을 담담히 털어놨다. 김주하는 “모든 사실이 드러난 뒤에도 ‘이것마저도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주하는 남편의 폭행 사실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외도 증거를 제시하면 남편은 말 대신 주먹을 휘둘렀다”며 “두 차례 폭행으로 고막이 파열돼 한쪽 귀의 청력이 손상됐고, 한 번은 넘어지면서 외상성 뇌출혈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뉴스 방송을 한 시간 앞두고 쓰러져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신고해 드릴까요’라고 물었지만 그때는 괜찮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폭행은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김주하는 “내가 사준 옷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한 폭행을 당해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며, 이에 대해 오은영이 “당시 응급실 의료진과 직접 통화해 상황을 정확히 기억한다. 목이 심하게 졸린 상태였다”고 덧붙여 충격을 더했다. 특히 김주하는 “나에게 가해진 폭력은 참을 수 있었지만, 아이에게까지 손을 댄 순간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숨바꼭질을 하다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멱살을 잡고 뺨을 수차례 때렸고, 사람들이 말릴 정도로 소리가 컸다”며 “차에 먼저 타 있던 아이를 다시 끌고 와 화장실로 데려가 폭행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김주하는 이혼을 통보하자 전 남편이 8장의 반성문을 쓰며 사죄했고, 그로 인해 둘째를 낳고 결혼 생활을 이어갔지만 폭력과 외도는 결국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났다”며 깊은 상처를 드러냈다. 한편 김주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뉴스 앵커 출신 방송인으로, 1973년생이다. 그는 2013년 남편의 폭행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2014년 결혼 11년 만에 법적으로 이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6:5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주하가 지옥 같은 결혼생활의 진실을 밝혀 충격을 주어다. 20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5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오은영이 출연해 김주하의 과거 결혼사에 얽힌 충격적인 사연을 들여다봤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결혼 전 시어머니로부터 “싱글인 아들이 있다”는 소개를 받고 만났던 전 남편이, 사실은 자신과 결혼하기 불과 한 달 전까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김주하는 이혼 사실을 알게 된 이후의 심경에 대해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했지만, 깨진 화병을 붙여봤자 금이 간 상태로는 아무것도 담을 수 없더라”며 “무슨 말을 해도 믿어지지 않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람은 결국 다른 여자를 만나기 시작했다. 그 여자는 당시 우리가 살던 집 맞은편 16층에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이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다 보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문세윤이 “직접 본 적도 있느냐”고 묻자 김주하는 “본 적도 있다”고 답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집도 거기다 얻어준 거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김주하는 “왜 그렇게 가까운 곳에 집을 얻었느냐고 물었더니, 전 남편은 ‘나도 너무 가깝지 않냐고 물어봤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또 김주하는 이사 직후 수상한 카드 사용 내역을 발견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미장원, 네일숍, 여성전문 사우나 같은 결제 내역이 계속 문자로 왔다. 카드가 도용된 것 같아 신고하라고 했지만 남편은 그냥 넘겼다”며 “이상해서 사용 내역을 모두 기억해 두고, 평일에 직접 결제된 곳들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한 곳에서 ‘○○아파트에 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부동산을 통해 최근 이사 온 사람을 확인해 결국 몇 호에 사는지까지 알게 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주하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장 괘씸했던 건, 속여서 결혼을 해놓고도 사과조차 없었다는 점”이라며 “처음에는 내가 화를 많이 내서 저 사람이 바람을 피운 건 아닐까,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전부터 지속돼 온 관계였다”고 말했다. 특히 김주하는 전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내연녀의 집을 드나들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장을 하던 날, 너무 힘들어 마늘을 빻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갑자기 그릇을 집어 던지고 아이를 데리고 나가버렸다”며 “돌아와서 아이가 ‘이모랑 놀았다’고 하더라. 그 이모가 상간녀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말로는 아빠는 방에 있었고, 그 이모와 함께 있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외도 상대를 만나는 자리에 자녀를 데리고 가는 행위는 명백한 아동학대”라며 “부모라면 본능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감히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한편 김주하는 대한민국의 뉴스 앵커이자 방송인으로, 1973년생으로 올해 52세다. 그는 지난 2013년 10월 남편의 폭행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2014년 9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이 확정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6: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주하가 전남편과의 결혼생활에서의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5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오은영이 출연해, 진행자 김주하의 인생에서 가장 아픈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김주하에게 “당시에 굉장히 바쁘고 승승장구하던 시기였는데, 결혼을 전격적으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김주하는 “그때는 그 사람밖에 없었다. 못 먹고 일할 때 도시락을 싸서 가져다주고 갔고, 그런 모습에서 마음이 갔다”며 “원래는 약간 비혼주의자였는데, 이렇게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누구나 이 사람이 계속 내 옆에서 나를 위해준다면 이 사람과 삶을 같이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이라며 공감한 뒤, 조심스럽게 질문을 이어갔다. “결혼 이후, 판단이 잘못됐다고 느끼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냐”는 물음이었다. 김주하는 “잘못 판단했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시어머니도 남편도 나에게 모든 걸 이야기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며 “상대가 말하고 싶지 않은 걸 캐묻지 않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착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 생활 중 우연히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했다. 김주하는 “아이를 낳고 친정 근처로 이사하면서 짐 정리를 하다 시어머니 방 옷장에서 서류 상자를 발견했다”며 “미국에서 발급된 결혼증명서 원본에 ‘디보스(divorce)’라고 적혀 있었다. 결혼한 상태에서 또 다른 결혼을 했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에게 보여준 서류는 원본 위에 ‘싱글’이라는 글자를 덮어쓴 사본이었다”며 “그 아래에는 나와 결혼하기 한 달 전에 다른 여성과 이혼했다는 서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주하가 결혼할 당시, 남편은 법적으로 유부남이었던 셈이다.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주하는 “결혼 전, 시어머니가 나를 찾아와 결혼하지 않은 장성한 아들이 있으니 만나보라고 제안했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들이 바로 유부남이던 전남편이었다”고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시어머니와 전남편 모두 ‘그렇게 말하면 남자가 바보처럼 보인다’며 교회에서 만났다고 말하라고 했다”며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 모든 말이 거짓말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주하는 서류를 발견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그는 “큰아이가 한 살도 안 됐을 때였다”며 “그 사람이 만약 ‘미안하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했다면 마음이 조금은 풀렸을 것 같다. 그런데 그 사람은 ‘왜 그래? 그럼 물려’라고 말했다. 그 말이 나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김주하는 “아이도 있고,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이 사실을 친정 식구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긴 침묵의 시간을 견뎌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주하 씨는 삶에서 정직과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이라며 “그 가치 자체가 무너지는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조용히 위로했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다양한 인물의 인생 서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20. 6: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예대상’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들인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 삼남매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20일 오후 KBS 2TV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설수대’ 삼남매는 베스트 아이콘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의 앳된 모습은 간데없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한 설아와 수아는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MC 이민정은 삼남매가 모두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설아와 수아는 최근 골프 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1, 2등을 차지했다는 놀라운 성과를 전했다. 막내 시안이 역시 유소년 축구팀에서 MVP를 수상하며 아빠 이동국의 '축구 수저'를 제대로 입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향후 꿈을 묻는 질문에 시안이는 “아빠처럼 멋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입니다. 대박이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의젓하게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0.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