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허성태가 35살에 연기를 시작하며 대기업을 퇴사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여기가 '주둥아리' 맞나요? 남다른 허당미로 매력 발산 제대로 한 '허블리' 허성태의 위풍당당 주연 배우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용만은 “허성태 씨 이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 35살에 처음으로 연예계에 왔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다고 언급했다. 김용만은 “난 그 이력도 이력인데, 35살에 전공도 안했는데 어떻게 이 쪽에 발을 들여야겠다 생각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허성태는 “그 당시에는 ARS 홍보할 때니까 전화해서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세요 했다. 그때 ‘슈퍼스타K’가 막 유행하니까 진짜 호기심에 했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거제에서 대우조선 다닐 때. 그날부터 보름이 주어졌나? 해운대 벡스코로 오라고 했다. 뭘 한번 외워볼까해서 이제 ‘올드보이’를 달달 외웠다. 최민식 선배님 씬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까”라고 했다. 허성태는 “아무것도 모르고 벌벌 떨면서 했다. 그 신은 벌벌 떨면서 해도 되는 신이다. 흥분해서 막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직업이 있었으니까 월급 받고 있었을 때고, 그러면 붙으면 일을 그만둬야 하고”라며 안정적인 직장인의 길과 낯선 배우의 길에서 고민은 없었냐고 물었다. 허성태는 “5명 중에 3명이 오케이하면 다음 스테이지를 가는 거다. 그럼 2명은 내 연기가 마음에 안 드는 거잖아요. 그럼 안 하려고 했다. 녹화 지워주시고 회사 다니겠습니다 하려고 했는데, 5명이 다 눌러주셨다”고 회상했다. 허성태는 “그러니까 ‘나 연기 잘하나?’ 싶은 거다”라며 “거제도가 머니까 방송국에서 스타렉스를 하나 지원해줬다. 6시간 동안 고민해서 퇴사를 결정했다”며 “녹화장에 처음 갔는데, 제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한 참가자가 ‘우리끼리도 힘들어 죽겠는데 다니던 회사나 다니지’ 하더라. 거기서 5등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오디션을 보며 연기의 꿈을 키워갔다고. 김용만은 “당시 다니던 회사 연봉이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2011년 대기업을 퇴사했던 허성태는 “그때 7~8천만 원은 했다. 왜냐면 대리 말년차였고, 몇 개월 있으면 과장 진급 예정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3. 19:55
[OSEN=김채연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오징어게임’의 흥행은 ‘모 아니면 도’라고 예측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여기가 '주둥아리' 맞나요? 남다른 허당미로 매력 발산 제대로 한 '허블리' 허성태의 위풍당당 주연 배우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용만은 “나는 워낙 허성태 씨 연기를 강렬하게 봤다. 스크린 큰 곳에서 클로즈업 딱 들어가잖아? 그럼 강렬해. 내가 봤던 어떤 사람보다 강렬하고 비열해 되게. 특히 ‘오징어게임’에서는 비열의 끝판왕”이라고 감탄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오징어게임’에서 아쉽게 죽어서 시즌 2, 3에 못 나갔네”라고 안타까워했고, 허성태는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지석진은 “왜 아쉽지 않냐. 글로벌 히트작인데”라고 물었고, 허성태는 “제가 죽으면 그 작품은 다 잘됐다. ‘터널’부터 시작해서 ‘밀정’, ‘오징어 게임’, ‘범죄도시’ 다 죽었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오징어게임’은 찍으면서 감이 좀 왔어요? 이거 터질거다?”라고 질문했고, 허성태는 “잘 됐으니까 말씀드리자면 망하는 거 아니면 대박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허성태는 “한국 옛날 놀이 문화를 세계인들이 이해를 할까?”라며 “오히려 그 부분이 유니크하게 감독님은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3. 19:43
[OSEN=연휘선 기자] 의문 가득한 마무리로 8구단 창단과 시즌2 관심을 끌어올린 '신인감독 김연경'이 스페셜 방송에서 비하인드를 푼다.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측 관계자는 OSEN에 "아직 8구단 창단이나 시즌2는 정해진 게 없다. 미방송분은 다음주 스페셜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 배구황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여자 프로배구 제 8구단 창단을 위한 과반승 목표로 달려왔다. 지난 23일 방송된 '신인감독 김연경' 9회(최종회)에서는 원더독스가 7전 5승 2패를 기록하며 과반승은 물론 뛰어난 승률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3.1%를 기록,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주간 2049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예능인 SBS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제치고 6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9%, 전국 가구 시청률 또한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마지막 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원더독스 입단 이후 실업팀 세터의 기회를 잡고, 프로 팀 입단 제의를 받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세터로 맹활약하게 된 이나연의 인터뷰는 ‘언더에서 원더’가 된 순간을 생생히 드러내며 분당 최고 시청률 7.7%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제작진이 김연경과 처음 만났던 MBC 회의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8구단'에 대해 언급하자 김연경이 "어?"라며 놀라는 장면으로 방송이 마무리 됐다. 프로그램 목표인 8구단 창단과 팬들의 기대가 담긴 시즌2 여부에 대해 정확한 답을 밝히지 않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내며 비하인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던 터. '신인감독 김연경'의 못 다 한 이야기는 스페셜 회차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3. 19:37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딸바보’ 모먼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육아 중인 이승기의 근황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배우 장근석과 만난 자리에서 딸에 대해 언급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엣 이홍기, 장근석을 만난 이승기는 ‘딸이 잘 크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 “와이프랑 같이 등하원 시키거든? 그게 너무 행복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화려한 스타가 아닌 한 아이의 아빠로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 이승기는 “행복의 임팩트가 비교 불가로 세다”라며 결혼 후 딸을 얻은 기쁨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아이들은 멈추질 않는다. 그냥 달려든다. 그러면 그냥 다 받아줘야 돼”라며 딸로 인해서 더 풍부하고 행복해진 일상이었다. 특히 이날 예고에서는 이승기가 21개월 딸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신동엽도 “귀여워”라고 감탄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다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후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배우 부부지만 서로에 대한 언급이나 사생활 공개에 조심스러웠던 이승기는 앞서 딸의 첫 돌을 맞아 “나의 작은 천사. 1년 동안 엄마에게 무한한 행복을 줘서 고마워”라며 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과 신혼집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이후 이승기는 최근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해서도 딸에 대해서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다”라며, “나의 투영, 내가 고등학교 때 특목고를 가보고 싶었다. 외고를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서”라고 말해 눈길을 글기도 했었다. /[email protected] [사진]이승기 SNS, SBS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9:30
[OSEN=하수정 기자] JTBC ‘러브 미’가 서현진과 장률의 첫 데이트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어딘가 어긋난 듯 미묘한 감정선이 드러나, ‘묘하게 끌리는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2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멈춰버린 시간을 버티며,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의 균열이 베일을 벗었다. 각자의 방식으로 상실을 겪고 있는 이 가족이 어떻게 다시 ‘러브 미’로 나아가는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 가운데, 준경과 주도현(장률)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준경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누구보다 번듯하게 사는 듯 보이지만, 7년 전 엄마의 사고 이후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린 인물이다. 혼자가 편하다고 스스로를 세뇌하지만, 실은 관계를 시작하기조차 어려운 상태에서 멈춰 있다. 음악감독 도현은 적당한 유머와 몸에 밴 매너로 상대를 편하게 하는 남자.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정작 자신의 연애에는 큰 관심이 없다. 고요하게 흘러가던 일상 속에서 옆집에 사는 준경과 우연히얽히게 된 순간, 그 반가움이 이상하게 오래 남는다. 그렇게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신경 쓰게 된 두 사람은 상대의 결핍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끌림을 느끼게 된다고.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렇게 성사된 첫 데이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 장소가 심상치 않다. 화려한 레스토랑도, 감성적인 카페도 아닌 꼼장어집. 이 의외의 선택은 두 남녀의 특별한 관계의 시작점을 의미한다. 마주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의 대비 역시 흥미롭다. 어딘가 한껏 굳어있는 준경과 달리, 도현의 미소는 편안하고 부드럽다. 첫 데이트라기엔 너무 담백하고, 오히려 더 솔직한 이 자리에 어색함과 설렘이 동시에 흐르며, “이 조합, 묘하게 끌린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준경과 도현은 관계의 속도가 같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 사이에서 생기는 궁금함과 매력이 크다. 멋지게 꾸며진 데이트가 아니라, 어색함·서먹함·설렘이 동시에 존재하는 첫 장면이라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딪히듯 어긋나는 감정선과 그 미묘한 온도차가 이후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더욱 깊고 짙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JTBC·SLL·하우픽쳐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9:25
[OSEN=최이정 기자] 피아니스트 노현진(25)이 제13회 파데레프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61년 시작된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서 거둔 이번 수상으로, 노현진은 세계 무대에서 그 예술성과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13회 파데레프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The 13th International Paderewski Piano Competition)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폴란드 브드고슈치(Bydgoszcz)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무대 경험과 국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면서 동시에 정치가·외교가로 활동했던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6개국 234명의 지원자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예선 영상 심사를 통해 43명의 피아니스트가 본선에 선발됐다. 선발된 연주자들은 약 15일간 세 번의 라운드와 파이널 무대를 거쳐 경연을 펼쳤다. 결선 무대는 11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폴란드 브드고슈치에 위치한 포메라니안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피아니스트 노현진은 22일 무대에 올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Emperor)를 연주했다. 탄탄한 구조 감각과 폭넓은 음색, 균형 잡힌 음악 해석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음악콩쿠르 1위에 오르며 국내 무대에서도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노현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주희성 교수의 사사로 2023년도에 졸업했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변화경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학업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1위 수상으로 상금 30,000 유로를 받게 된 노현진 피아니스트는 시상식 세레머니에서 결선 무대에서 연주했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다시 한번 연주해 감동을 전했다. 위너스 콘서트는 현지시간 11월 24일 저녁 7시,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피아니스트 노현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3. 19:22
[OSEN=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한국, 홍대에서 포착됐다. 지난 23일 SNS를 중심으로 샤를리즈 테론과 서울의 홍대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영상 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한 네티즌이 공개한 영상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딸과 함께 홍대 인근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선글라스를 낀 채 롱코트를 입고 걷는 모녀의 모습이 언뜻 보기에도 비율이 남달라 시선을 끌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한국 팬에게 먼저 "Hi"라고 상냥하게 인사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함께 사진까지 촬영했다. 이에 평소 그의 팬이라는 한국 네티즌의 고백에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로 유명한 샤를리즈 테론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흑인 아들과 딸을 입양해 평소에도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딸과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샤를리즈 테론은 오는 2026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디세이'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3. 19:1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복잡한 감정선이 뒤엉킨 환승 하우스에 의문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11화에서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지난 추억을 다시 마주한 ‘X룸’으로 인해 환승 하우스의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은 가운데 베일에 싸인 인물이 등장하며 역대급 반전엔딩을 선사했다. 또한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비투비(BTOB) 이민혁(HUTA)과 함께 입주자들의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7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페가 또 올 거라 생각지도 못함 반전이다”, “X룸 보면 그때의 우리가 너무 그리워질 듯”, “눈앞에서 X가 다른 이성이랑 잘 되는 걸 어떻게 봐 진짜”, “11화 엔딩 도파민 미쳤다”, “몇몇 X들은 서로한테 마음 있는데 아프기 싫어서 부정하는 것 같아”, “재회 가자!!”, “새로운 남자 입주자가 온 거면 또 새로운 입주자가 들어오나?”, “매주 다음 화만 기다리는 과몰입 인생! 현기증 나” 등 과몰입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아직 드러나지 않았던 X 커플의 서사가 공개되며 ‘X룸’을 두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X룸’의 여파는 환승 하우스까지 번져 누군가는 오히려 더 명확하게 새로운 사람을 향해 직진한 반면 누군가는 마음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입주자들은 순간순간 자신의 마음이 흐르는대로 솔직한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갈등과 혼란 속에서 진심을 담은 속마음 문자까지 모두 전해졌고, 새로운 핑크빛 기류와 확고한 노선이 생겨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새로운 인물이 환승 하우스의 문을 두드리며 폭풍전야의 긴장을 형성했다. 이렇듯 '환승연애4'는 입주자들의 디테일한 감정선은 물론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풀어나가며 도파민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점점 핑크빛 기류가 자리 잡아가는 환승 하우스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환승연애4' 12화는 오는 26일 수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3. 19:17
[OSEN=하수정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웃음 가득한 일요일을 만들었다. 신기루는 지난 23일(일) 공개된 디즈니+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15회에서 피보다 땀 흘리는 게 더 무서운 배불리언들과 함께 폭소 만발 헬스장 탈출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태어나서 헬스장을 한 번도 안 와봤다”면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운동 기구들을 둘러봤다. ‘천국의 계단’ 기구에 올라탄 그녀는 헬스장 초심자답게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배불리 프레스’ 게임에서 신기루는 몸무게 공개 위기에 봉착했다. 몸무게 2위 배불리언을 태운 채 레그 프레스를 30번 해야 한다는 게임의 규칙 때문. 멤버들에게 ‘몸무게 2위’로 지목된 그녀는 이를 부인하다가 결국 체중계에 올라서고 말았다. 신기루는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들고 있던 휴대용 선풍기까지 내려놓았지만, ‘압도적인 2등’으로 판정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신기루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20대 되자마자 100kg이 됐고, 40대에는 120kg이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몸무게 두 자릿수는 멋이 없다. 어차피 뚱뚱할 거면 99kg보다 100kg이 낫다”고 밝힌 바 있다. 신기루의 입담 역시 폭발적이었다. 신기루는 게임 도중 배달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배달이 오면) 마음이 급하니까 엄청 빨리 나가서 배달 기사님이랑 부딪히기도 하고 그런다”면서 “엘리베이터 소리 들리면 바로 문 앞에 숨죽이고 있는다”고 현실 공감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음식을 향한 신기루의 사랑은 남편 앞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신기루는 “남편이랑 둘이 같이 야식을 먹냐”는 신동의 질문에 “나는 거의 혼자 먹는 걸 좋아한다”면서 “(남편이) 내 음식에 손대서 싸운 적이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사랑하는 사람이 먹어도 안 아깝지 않냐”고 묻자, 신기루는 단칼에 “아까워요. 사랑이고 나발이고”라며 단호히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신기루는 허당미 넘치는 몸개그와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신기루의 모습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배불리힐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배불리힐스’ 15회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9:1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독사과’ 시즌2가 ‘쌍애플녀’의 동시 투입이라는 역대급 작전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 3회에서는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 170일째라는 의뢰인이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여사친이 정말 많은데, 제가 없는 자리에서 낯선 여자들과 있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해서”라며 맞춤 연애 실험을 요청하는 현장이 담겼다. 이에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애플녀가 출격하는 ‘쌍애플 작전’이 펼쳐져 심장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의뢰인의 요청에 맞춰 매번 다른 설계를 하는 ‘독사과’가 이번에는 그 ‘맞춤형 설계’의 완성판을 보여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상상을 초월한 ‘쌍애플 작전’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여사친이 많다고 걱정한 의뢰인, 이제는 발 뻗고 자도 되겠네요”, “쌍애플녀 공격에 가슴 졸이면서 시청했는데, 마지막에 제대로 선 긋는 주인공 보고 속이 뻥 뚫렸습니다”,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독사과 작전’, 다음 주도 완전 기대됩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0.6%(닐슨, 수도권, SBS Plus 기준, 연속 방송 합산, 유료 방송, 이하 동일), 타겟 시청률이 0.4%를 기록하며 회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본방송의 경우 30대 남자에서는 0.7%(Kstar 기준), 연속 방송의 경우, 30대 여자에서 0.6%(SBS Plus 기준)를 기록하며 연애에 관심이 많은 30대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뉴스를 장식하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SNS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는데, 3회 관련 ‘처음 만난 남녀끼리 같이 자자고?’라는 릴스는 무려 44만 7천 뷰를 넘어섰다.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의뢰인과 애플녀가 만나는 ‘접선’ 현장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예상과 달리 두 명의 애플녀가 나타나자 충격을 받았지만, “아마 남자친구가 스킨십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두 애플녀는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 “오늘 그 믿음 깨부숴드리겠다”며 전쟁을 선포했다. 주인공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위한 설계는 캠핑장에서 시작됐다. 두 애플녀는 주인공과 조력자(제작진이 사전에 섭외한 주인공의 친구)에게 캠핑 관련 도움을 청하면서 안면을 텄고, 자신들의 캠핑카로 이들을 초대했다. 네 사람은 마치 함께 놀러 온 일행처럼 친해졌고, 주인공은 두 애플녀의 ‘애플짓’을 받아주면서도 “여자친구와 커플 SNS 계정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주인공이) 애플녀들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캠핑장 근처 상황실에서 이를 모니터하던 의뢰인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주인공은 돌연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방금 헤어졌다”는 발언을 해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그저 실없는 농담이다”, “애플녀에게 큰 관심이 없다”고 해석했고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는 “왜 저런 농담을 하는 거지?”, “(듣는) 여자들한테 여지를 남기는 말!”이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오해하는 건 여자들 사정이고~”라면서 주인공을 다시 감쌌는데, 이에 윤태진은 “기삿감이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현장을 뒤집어 놨다. 연애 설전으로 스튜디오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주인공은 갑자기 캠핑장 방 하나를 추가로 빌리는 돌발 행동을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1층에서 잘 테니 너희는 2층에서 잘래?”라고 제안해 애플녀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리얼 상황에 5MC는 “같이 자자는 말이냐?”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후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주인공은 자신에게 팔짱을 끼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애플녀의 노골적인 ‘애플짓’도 큰 거부감 없이 받아줬다. 하지만 주인공은 결정적인 ‘독사과 공격’에는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술 게임에서는 포옹과 뽀뽀 벌칙을 거부하는 등 ‘철벽 모드’를 가동했다. 이에 애플녀 중 한 명은 포기를 선언했으나, 나머지 애플녀는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팔짱을 끼면서 산책을 하는 것은 물론, ‘최종 독사과’인 키스 공격까지 감행했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선 넘는 거 싫다”며 얼굴을 돌리며 ‘최종 독사과’를 먹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의뢰인은 뿌듯해하면서 “다른 여자들이랑 캠핑하니까 좋아?”라며 주인공 앞에 나타났다. 이어진 둘만의 시간에서 주인공은 의뢰인에게 “우리 결혼해야지~”라며 애교를 부렸고, 의뢰인은 ‘독사과’ 실험을 통해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전현무는 “만취한 상황에서도 선을 지켰다”며 ‘엄지 척’을 보냈고, 윤태진 역시 “우리가 주인공에게 밀당 당했다. 진짜 재밌었다”며 이번 연애 실험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커플의 사랑을 응원했다. 이번 촬영은 주인공의 각종 돌발 행동으로 제작진과 애플군단이 그 어느 때보다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주인공의 행동을 수습하느라 카메라를 다급히 옮기는 등 제작진이 현장에서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Plus, Kstar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9:00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지현이 짧지만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한지현이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극본 정효)의 주인공 한영서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그중 한지현의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2010년,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고등학교 3학년 한영서(한지현 분)가 양아치 기현하(옹성우 분)를 만나면서 본인의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한영서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모범생의 삶을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사회를 향한 반항심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이에 한지현은 고등학생 한영서부터 훗날 작사가로 성장한 어른 한영서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치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최근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에서 임동환(박정민 분)과 함께 정영희(신현빈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김수진 PD 역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현은 영화 '시스터후드' 개봉을 앞두고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패션 디자이너 송하영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그는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의 주인공 활약을 더하며 그야말로 '캐스팅 풍년'을 맞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종횡무진 '열일'을 이어나갈 한지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오는 12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퇴근 후 양파수프'가 끝난 후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3. 18:55
[OSEN=하수정 기자] 오늘(24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김재원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에서 30년 6개월간 재직 후 퇴사한 지 3개월 차인 프리 아나운서 김재원이 ‘아침마당’을 함께 하며 퇴사 전부터 고민을 털어놓은 절친 코미디언 김학래와 배우 이광기를 초대한다. ‘아침마당’의 최장수 패널이었던 김학래는 하차 후, 자신의 후임으로 온 이광기에게 “내 자리를 가져갔다”고 농담 섞인 불만을 토로하고, 이에 김재원도 “김학래가 한동안 삐쳐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미묘했던 관계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12년간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김재원은 ‘단 한 번도 지각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평소 환경보호를 위해서 플라스틱 생수병을 쓰지 않는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이광기는 ‘이러니까 형이 예능이 안 들어오는 것’이라며 예능인의 조언을 건네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 김재원은 퇴사 후 다음 달 통장에 바로 마이너스가 찍혀 놀랐다며, 동료들에게 밥을 사려고 하면 ‘네 앞가림도 못하면서 무슨 소리냐’는 만류를 듣는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절친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이어 그는 퇴사하면 자연스럽게 스케줄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현재 스케줄이 없는 것은 물론 KBS는 3년 동안 출연도 못 하는 처지라며, ‘오늘 채널A와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를 다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재원의 가족과 가정에 대한 토크도 이어진다. 김재원은 13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의 손에서 자란 어린 시절과 매일 도시락 반찬으로 달걀말이를 만들어주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털어놓는다. 28살에 미국 유학 중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급히 귀국해 병간호를 시작하게 됐고, 그때 아내가 병실에서 건네준 아나운서 원서가 계기가 되어 시험을 보게 됐다며 ‘아내와 아버지가 나를 아나운서로 만들었다’고 밝힌다. 또한, 김재원은 결혼 32년 차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다투던 짝꿍이 현재 아내가 됐다며, 아내와의 이야기를 쓴 초등학생 때의 일기장과 연애하며 주고받은 편지들을 공개한다. 그는 아내와 차에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이 사람과) 가정을 꾸리면 행복하겠다”고 느꼈다는데. 김재원이 아내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들을 털어놓자, 김학래는 “나는 임미숙에게 연애편지가 아니라 각서를 쓰며 글솜씨가 늘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김재원은 퇴사 후에도 변함없이 자신을 대하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미술을 전공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아내의 근황도 함께 전한다. 또 아들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중학생 시절, 사교육 대신 매달 30만 원씩 적금을 모아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운 아들은 대학교 이후에도 꾸준히 NGO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그리고 오는 7월, 아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밝혀 절친들의 축하가 쏟아진다. 한편,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이광기는 올해 6월 결혼한 딸의 근황을 공개하며, 결혼식 날 축사하며 울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폭풍 오열을 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어 코미디언 故 전유성의 임종을 지켰던 김학래는 병상에서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후배들에게 농담을 건넸던 그의 마지막 모습을 회상해 감동을 자아낸다. 모두의 절친 MC 박경림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29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동상이몽2'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생후 118일 된 쌍둥이가 공개됐다. 오늘(2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쌍둥이 출산 후 현실 육아 전쟁을 겪고 있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뮤지컬 ‘위키드’, ‘시카고’, ‘물랑루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뮤지컬 여제’ 정선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선아는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부부싸움 중 가출 소동까지 벌어진다며 충격적인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정선아 부부의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하는 고성과 아찔한 액션이 난무하는 부부싸움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정선아는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과의 20년 지기 절친 케미를 공개하며 불같은 성격 때문에 ‘여자 김영광’이라 불리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출산 후 일상이 첫 공개된다. 임현태는 출산 직후부터 매일 분 단위로 수유 시간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수유 각도까지 체크하는 등 육아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완벽주의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당신 때문에 노이로제! 진짜 미치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급기야 부부의 갈등이 살얼음판 분위기로 고조됐다. 과연 두 사람의 육아전쟁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극과 극 교육관으로 또 한 번 충돌했다. 임현태가 생후 118일 된 쌍둥이들의 교육을 위해 ‘강남 8학군’으로 이사를 가자고 제안한 것. 심지어 “집안에 판검사는 나와야 한다”, “이미 부동산을 알아봤다”는 폭탄 발언까지 더해 레이디제인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레이디제인은 “애가 겨우 백일 지났는데 오버다”라며 참지 못했고, 부부간 또 한 번 갈등이 벌어졌다. ‘극성 아빠’ 임현태와 ‘자유주의파’ 레이디제인의 ‘육아이몽’은 스튜디오에서도 수많은 갑론을박을 낳았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8:23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무진성이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또 한번 '인생 악역'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강렬하게 뒤흔들었다. 무진성은 지난 22,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 13, 14회에서 빌런 표현준 역으로 악역미를 폭발시키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현준은 강태풍(이준호 분)에게 입찰에서 패하자, 수술용 장갑 창고에 고의 방화까지 저지르며 통제 불능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방화로 인해 태풍상사가 조달청과 약속한 납품 기한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2순위 업체인 표상선에게 기회가 넘어갈 상황에 처하자 강태풍이 직접 고개를 숙이며 장갑 판매를 부탁하지만, 표현준은 오히려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표현준은 아버지 표박호(김상호 분)가 강태풍과 비밀리에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발했다. 아버지에게 눈물로 인정을 구해보지만 돌아온 건 또다시 비교와 질타뿐. 결국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 그는 더욱 잔혹한 행동을 저지르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무진성은 라이벌에게 또 밀렸다는 ‘패배감’과 끝내 버리지 못한 ‘복수심’,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갈망하는 ‘내면의 균열’을 예측 불가한 흐름으로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아버지 앞에서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분노가 섞인 눈물, 떨리는 눈빛, 흔들리는 호흡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이렇듯 무진성은 뒤틀리고 삐뚤어진 경쟁심으로 매 회 급이 다른 악랄함을 보여주며 악역의 새로운 기준을 써내려 가고 있다. 드라마 종영까지 단 2회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무진성이 또 어떤 폭발적인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흔들어 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태풍상사’ 방송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22
[OSEN=하수정 기자] 소문한 무성했던 레전드 요리사 고든 램지가 나올까?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더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미션들로 돌아온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는 12월 16일(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학민, 김은지 PD는 “시즌2의 ‘킥’은 상상도 못한 참가자의 등장”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시즌1에서는 참가 하실 거라 꿈도 꾸지 못했던 요리사 분들이 참가자로 함께 해주셨다는 점이 핵심 키”라면서 “시즌2만의 특별한 서사가 그분들을 통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1이었다면 백수저 급이었을 분들이 흑수저로 등장할 것”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또한 “굳이 경연에 나올 필요가 없는 위치에 계신 셰프님들이 후배 요리사들이나 요식업계를 위해서 출연을 결심하셨다. 또한 숨어 있는 원석 같은 흑수저 지원자 분들을 발견해 기쁘다”라고 덧붙여 최고의 명성을 가진 백셰프들과 재야의 고수 흑셰프들의 더 강력해진 흑백 요리 대전을 예고했다. 앞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한국 파인다이닝 선구자이자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의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시즌1에서 심사위원들이 1:1 흑백대전에서 눈을 가리고 오직 맛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심사, 한가지 식재료 두부를 가지고 새로운 요리를 한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만드는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룰로 큰 사랑을 받았다. 1:1 블라인드 심사와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시그니처는 시즌2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왜 우리가 사랑받았는지 잊지 말자는 것이 원칙이었다”라면서 “사랑을 받은 지점을 기대로 가져가되 아쉬웠던 부분을 바꾸려고 했다. 무조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움과 재미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시청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팀전은 2개에서 1개 라운드로 축소하고 1:1 미션을 추가함과 동시에 흑백 계급 전쟁의 치열함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룰을 적용했다”라면서 “저희의 가장 중요한 지침은 ‘방출 같은 룰은 두 번 다시 없다’였다. 더 재미있고 더 긴장감 있는 미션들을 배치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무엇보다도 시즌2는 다양한 장르의 셰프들이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 대결을 예고한다. 전국 방방곡곡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지난 시즌의 파급력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우리나라와 각 지역들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다”라면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통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시청자 분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대한 지역별로 우수한 특산물을 균등하게 배치하고 선정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혀 최고의 셰프들 손에서 재탄생할 K-특산물을 기대하게 했다. 계급을 넘어서야 하는 흑셰프들과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셰프들의 ‘맛’ 진검승부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15
[OSEN=선미경 기자]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 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왔다. 특히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단독 대상을 차지하며 ‘KBS의 아들’로 존재감을 굳힌 만큼, 올해 시상식에서도 ‘믿고 보는’ 이찬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민정은 이번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를 맡는다.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메인 호스트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앞서 이찬원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민정과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 바 있어 이들의 첫 MC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여기에 자타공인 예능 베테랑 문세윤이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KBS 연예대상’ MC석에 오른다. 문세윤은 지난 2019년부터 KBS2 간판 예능이자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를 이끌며 대체 불가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다져진 문세윤의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타고난 센스가 시상식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탄탄한 MC 라인업을 확정한 ‘KBS 연예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KBS 예능을 한자리에 아우르는 축제다. KBS 예능을 빛낸 수많은 예능인들과 함께 연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전망이다. ‘2025 K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9시 20분부터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2에서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이찬원),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민정), FNC엔터테인먼트(문세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8:06
[OSEN=하수정 기자] ‘신랑수업’ 이정진이 꽃집에서 정성스런 꽃다발과 카드를 준비해 설렘을 유발한다. 2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0회에서는 이정진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진은 꽃집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려 한다. 너무 짙은 색 말고, 하얗거나 밝은 톤으로 하고 싶다”며 섬세하게 꽃을 고른다. 그러면서 그는 “예쁘게 잘 부탁드린다. 중요한 분에게 드려야 해서”라고 꽃집 사장님에게 당부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누구 주려고?”, “우리가 아는 그분?”이라며 잔뜩 설레어 한다. 꽃집 사장님 역시 “데이트 가시냐?”라고 묻는데, 이정진은 그저 ‘광대 승천’ 미소만 짓는다. 뒤이어 그는 손글씨로 카드에 거침없는 메시지를 적어 내려가고, 이를 본 ‘오락부장’ 문세윤은 “혹시 오늘이 고백의 날?”이라며 촉을 세운다. 꽃다발이 완성되자 이정진은 “꽃을 들고 다닌 적은 거의 없는데”라면서도 싱글벙글 웃으며 어디론가 향한다. 잠시 후, 그는 한 촬영장에 도착하는데, 그곳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종혁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이종혁의 유튜브 채널 오픈을 기념해 ‘말죽거리 잔혹사’ 배우들이 한 데 뭉치게 된 것. 얼마 후, ‘햄버거’ 박효준과 ‘찍새’ 김인권도 합류하고, 이들은 “박해리 씨와는 잘 되어 가냐?”, “왠지 결혼할 것 같다”며 이정진을 응원한다. 나아가 박효준은 “이따 촬영 끝나고 뒤풀이 때 그 분(박해리)을 모시자. 저녁 식사 하러 나오라고 해 보라”며 이정진을 부추긴다. 결국 이정진은 주위의 성원에 힘입어 박해리에게 전화를 거는데, 과연 박해리가 이정진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 등장할지, 그리고 이정진이 준비한 꽃선물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정진과 ‘말죽거리 잔혹사’ 이종혁, 김인권, 박효준의 유쾌한 회동은 2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9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05
[OSEN=하수정 기자]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최고의 기대작인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연출 이지원/극본 이지원, 신예슬/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SLL)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 ‘클라이맥스’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야당'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고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지원 감독이 드라마 첫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그리고 차주영까지 합류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주지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하지원 분)와 결혼해 한달음에 스타검사가 된 방태섭 역을 연기한다. ‘중증외상센터’ 이후 TV 드라마 복귀작으로 ‘클라이맥스’를 선택한 만큼 그의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하지원은 한 때는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이후 지금은 한물간 여배우 취급을 받는 추상아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KBS 드라마 ‘커튼콜’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려 더욱 반갑다. 주지훈, 하지원은 ‘클라이맥스’에서 최초로 호흡을 맞춰 야망과 유명세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정보원 역할을 하는 황정원 역은 나나가 맡았다. 황정원은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추한 면을 보여줄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매회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줄 나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대한민국 재계 3위 WR그룹 회장의 둘째 부인 이양미 역할엔 차주영이 나선다. 강렬한 이미지 변신으로 돌아올 차주영은 방태섭&추상아 부부를 뒤흔드는 권력자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양미와 경쟁하며 WR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장남 권종욱 역은 오정세가 맡는다. 캐릭터를 잡아 먹은 듯한 그의 연기가 ‘클라이맥스’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라이맥스’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섬세한 미장센과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지원 감독과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강력한 조합이 탄생했다”며 ”얽히고설킨 각 캐릭터들의 욕망과 선택, 그로 인해 펼쳐지는 강렬한 서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름만으로 신뢰를 더하는 배우들이 풀어낼 강렬한 서사와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 TV를 통해 공개되며, ENA 월화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각 소속사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00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임수향이 ‘열혈 러너’로 변신하며 신선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임수향은 24일(오늘)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 예능 ‘뛰어야 산다2’(이하 ‘뛰산2’)의 뉴페이스로 합류한다. ‘뛰산2’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전국의 쟁쟁한 크루들과 맞붙는 '최강 크루전'을 담는다. 새로운 러너로 임수향을 비롯한 다방면의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며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경쟁을 예고했다. 임수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러너 임수향’으로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향은 성실함과 근성으로 치열한 훈련과 극한 미션에 임하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다. 임수향은 합류를 앞두고 “’뛰어야 산다 시즌1’에서 비기너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나 역시 비기너로서 러닝의 매력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수향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더해 최근 예능, 라디오,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전방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임수향이 ‘뛰산2’에서도 유쾌한 입담은 물론, 지치지 않는 끈기를 통해 새로운 러닝 에이스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수향이 새로운 러너로 합류해 한층 더 탄탄해진 라인업을 자랑하는 ‘뛰어야 산다2’는 오늘(24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써브라임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8:00
[OSEN=선미경 기자] '모범택시3'가 윤시윤의 ‘빌런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측이 24일, 극중 3-4회 에피소드 빌런 차병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윤시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모범택시3'는 첫 방송 전부터 한층 극악무도해진 빌런들의 출연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에피소드 별 빌런의 캐스팅 역시 역대급 라인업이 될 것을 예고해, 더욱 강력해진 시즌을 기대케 한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첫 번째 에피소드의 안타고니스트로 일본의 인기 배우 카사마츠 쇼가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첫 방송부터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빌런으로 윤시윤이 출격한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차병진은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시윤은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비주얼과 눈빛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손을 대면 베일 듯 날카로운 턱 선과 깡마른 얼굴에서 느껴지는 예민함, 눈빛에서 느껴지는 살기가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하다. 이에 '모범택시3'를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꾀할 윤시윤의 열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더불어 이제훈(김도기 역)과 윤시윤이 대립하며 폭발할 강렬한 스파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모범택시3' 측은 "윤시윤 배우가 '차병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극한의 체중 감량까지 시도할 정도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평소 건실한 청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윤시윤 배우의 반전 얼굴에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귀띔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높였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3회가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