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여배우 못지 않은 자태를 뽐냈다. 7일 이다은 자신의 계정에 “지난 주말 결혼식 끝나고 양재천에서. 시간아 천천히 가주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은은 슬랙스에 블라우스에 카디건을 매치해 단정한 하객룩을 선보였다. 길 한복판에 포즈를 취한 그는 똑단발 헤어스타일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다은은 둘째 출산 후 27kg를 감량, 미모 유지 비결을 밝힌 바 있다. 꾸준한 관리로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윤남기와 재혼 후 둘째 아들 남주를 작년 8월에 낳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다은’ 박하영
2025.12.07. 3:27
[OSEN=박하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AAA 2025’ 시상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7일 혜리는 자신의 계정에 “AAA 다녀왔는데 동창회한 기분! 상도 받고 친구들도 만나도 혜루미도 만나고 너무 너무 신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AAA 2025’ 백스테이지로 보이는 공간에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몸에 딱 맞는 실루엣과 퍼 장식이 더해진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세련되면서도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혜리는 임윤아, 르세라핌 채원, 예나를 비롯해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까지 만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는 “동창회 기분”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혜리는 한쪽 다리를 가볍게 들어 올린 포즈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혜리는 지난 6일 열린 ‘AAA 2025’에 참석해 베스트 액트레스 상을 수상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혜리’ 박하영
2025.12.07. 3:2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허경환이 재출연을 원했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해졌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연복 셰프가 인정한 요리실력자 허경환이 손수 요리를 준비했다. “런닝맨 또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맛있게 해보겠다”고 말한 것. 분량 따낼 절호의 기회였다. 그렇게 시키지 않은 요리를 시작한 허경환. 재출연 걸고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제대로 되지 않은 요리에유재석은 “런닝맨이랑 안 맞네”라며 폭소, 이내 맛을 보며 “괜찮다”고 격려했다.지석진은 “싱겁다”며 솔직, 재출연권을 건 허경환은 “조금만 더 졸이면 맛있다”며 수습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만든 요리를 먹지 않는 허경환에 “왜 안 먹나”고 묻자 허경환은 “나에게 실망했다”며 의기소침,“좀 더 시간있어야 맛있다”며 해명했다. 무엇보다 개그개 몸짱 허경환이 주짓수를 선보였다. 통영 프린스다운 실력 . 주짓수 체험 후 이를 구경하는 지예은에게“운동에 빠진 남자 매력있나”고 묻자 양세찬은 “근데 예은이 키본다”며 폭소, 허경환이 고백없이 차여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런닝맨'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7. 3:20
[OSEN=박하영 기자] 배우 박진주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7일 박진주는 자신의 계정에 “제가 받았던 잊지 못할 마음과 사랑. 더 큰 사랑으로 성실하게 보답할게요. (감사인사는 진심을 꾹꾹 담아내느라 속도가 굉장히 느린 점 양해 부탁드려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진주는 깔끔한 실루엣의 화이트 드레스와 청초한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손에 작은 부케를 들고 담담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고요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깊게 파인 상체 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앉아 포즈를 취하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물오른 미모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자태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진주는 지난달 30일, 비연예인 남편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박진주’ 박하영
2025.12.07. 3:10
[OSEN=강서정 기자] 미국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활동명 예)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1년 4개월여 만에 또 한국을 찾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래퍼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 부부가 다시 함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이 토요일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부부는 지난 6일 오전 6시경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밤샘 비행으로 피곤했을 법하지만, 칸예는 잠시 멈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여유를 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칸예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여러 물건에 빠르게 사인을 남긴 뒤 아내 비앙카, 경호원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최근 몇 달간 두 사람 모두 여러 차례 포착되긴 했지만, 함께 있는 모습은 예전보다 드물어졌다. 2023년 교제 초반에는 전 세계를 손잡고 다니며 붙어 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비앙카는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거의 ‘노출 상태’로 등장해 충격을 줬고, 이후 칸예와 함께 급히 퇴장한 바 있다. 최근 들어 비앙카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주 초에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입고 있던 스판 반바지로 얼굴을 가리는 돌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칸예는 이전부터 한국이나 일본에 올 때마다 공연을 열곤 했지만, 이번에는 공식 일정이 잡혀 있지 않은 상태다. 앞으로 며칠 안에 카니예가 무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칸예는 지난해 8월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리스닝 파티에서 예정에 없던 즉석 라이브 공연을 펼쳐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3:10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이경 측이 수상소감에서 방송인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은 일로 '저격' 논란에 휩싸인 것을 부인했다. 7일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이이경 배우의 최근 수상소감과 관련해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 유재석씨를 저격하거나 할 그럴 의도도 이유도 전혀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이경은 하루 전인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대에 오른 그는 수상 소감에서 감사인사는 물론, 최근 사생활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사실 이런 축제 분위기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말일 수 있지만, 요즘 제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기분이었다.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 같다"라고 밝혀 응원을 받았다. 특히 그는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당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매주 목요일 녹화를 진행하는 바. 여기에 더해 고정 출연자 가운데 하하와 주우재만 언급한 것을 두고 '놀면 뭐하니?'의 또 다른 고정 멤버이자 정신적 지주인 유재석을 '저격'했다는 추측을 야기한 것이다. 실제 유재석은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고백 이후 그 배경에 있던 게 아니냐는 악플에 시달렸다. 이로 인해 그의 소속사 안테나 측이 허위 루머 및 악성 게시물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다. 그럼에도 이이경이 유재석만 콕 집어 '패싱'했다며 비판 여론이 일었고, 이에 소속사가 한번 더 선을 그은 모양새다. 이이경은 최근 한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SNS 메시지를 통해 성적 대화를 나눴다는 폭로에 휩싸였다. 해당 네티즌은 최초 폭로글이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가 다시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함을 주장하는 등 게시물 삭제와 번복을 반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이경 측은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7. 3:09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고3 아들의 수능 점수를 언급했다. 7일 오후 '요정재형' 채널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 배우 차태현이 등장했고, 정재형은 차태현의 첫째 아들 고3 수찬이 얘기를 꺼내면서 "내가 밥 먹자고 그랬더니 수찬이 끝나고 만나자고..수능 물어보면 안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차태현은 "수능?"아라며 "이제는 그의 이름을 당당하게 부를 수 있다. 이제 끝났으니까.(웃음) 이게 너무 신기하다. 시험의 결과를 떠나서 끝나자마자, 물론 (시험을) 잘 본 거 같지는 않지만 근데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다. 말도 많이 하고, 표정도 바뀌고 완전 바뀌어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집 딸 두 명이 다 놀랐다. '오빠가 말을 해~ 엄마 오빠가 말을 해' 그런다. '이게 무슨 일이야' 싶다"며 "사람들이 20살 되면 무조건 바뀐다고 하던데, 수능 당일날 바뀌었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원래 밝은 애였구나. 네가 너무 조심하고 그랬던 게 오히려 더 힘든 거 아니었냐?"고 질문했고, 차태현은 "아니다. 이게 그 스트레스가 우리가 조심하고 그런 게 아니다. 내가 수찬이의 웃음을 6년 만에 처음 봤다. 너무 신기했다"며 놀랐다. 정재형은 "네가 진짜 어느 정도 조심하는지는 내가 봤다. 너도 집에 일찍일찍 들어갔다"고 했고, 차태현은 "걔 때문에 일찍 들어간 건 아닌데 방송에서 자꾸 그런 얘기를 하니까, 나도 그렇게 쉽게 (수찬이) 이름을 얘기 안 해 버릇 하니까 방송에 있는 사람들은 그게 너무 재밌었나 보다. 이걸 이해하는 사람들은 날 보면 항상 '그는 잘 있냐?'고 물어봤다. 너무 이해하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태현은 "그리고 요즘 (수찬이가) 방에서 자꾸 나와서 왔다 갔다 한다. 그러면 두 딸 2호, 3호가 특히 3호 셋째 딸이 '아빠, 오빠가 자꾸 나온다'면서 자기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집 분위기가 되게 재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요정재형'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7. 2:35
[OSEN=김수형 기자]코미디언 박나래를 둘러싼 전 매니저들과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지켜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25년 1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런닝맨’, 3위는 ‘신인감독 김연경’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 달간 국민의 관심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약 9,699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이는 전월 대비 약 6.14% 감소한 수치다. ‘나 혼자 산다’는 참여지수 84만 9,486, 미디어지수 136만 8,228, 소통지수 124만 6,417, 커뮤니티지수 150만 2,844, 시청지수 59만 3,126점을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총 556만 10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다만 이는 11월 대비 약 19.31% 하락한 수치로, 수치는 감소했으나 순위는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예능 전체 빅데이터는 소폭 감소했으나 ‘나 혼자 산다’는 여전히 높은 긍정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도전하다’, ‘출연하다’, ‘공개하다’가 주요 연관어로 분석됐고, 긍정 비율은 87%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성과는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인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최근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개인 심부름 강요, 잦은 술자리 상시 대기, 폭언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폭로에 나섰고, 부적절한 약물 처방과 대리 처방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사 과정에서 무리한 수익 배분과 금전적 요구를 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허위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논란이 된 약물 처방 역시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의료인의 왕진을 받은 합법적 절차였으며, 이른바 ‘주사이모’ 역시 의료인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박나래의 모친이 합의금을 전달했다가 반환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주변 인물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처럼 사안을 둘러싼 공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해당 분쟁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차 거론되고 있다. 논란의 당사자가 ‘나 혼자 산다’의 상징적 출연진 중 한 명인 만큼, 향후 프로그램이 박나래를 계속 품을지, 또는 출연진 구성에 변화를 줄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 속에서도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한 ‘나 혼자 산다’. 그러나 사태의 향방에 따라 프로그램 이미지와 시청자 반응 역시 변화를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논란이 예능판 전반에 어떤 파장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7. 2:34
[OSEN=김채연 기자] 양준혁이 방어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 최규성, 양준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디저트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최규성 파티시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최규성은 프랑스 유학시절을 언급하며 “사실 그 당시에는 유명하고 이름이 있는 호텔에서 하고 싶었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실습으로 오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니까 고용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최규성은 “그래서 빵집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다고 해서 들어갔다. 막상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더라. 혼자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월급으로 14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박명수는 “진짜 최저임금이네, 그거 받고 어떻게 살아”라고 걱정했고, 최규성은 “그거 받으면 반 이상이 월세로 나가고, 남는 돈으로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규성은 “그리고 운좋게 호텔에 들어갔다. 혼나기도 많이 혼났다. 프랑스 사람들은 되게 직설적이다”라며 “핑퐁핑퐁이나 칭챙총 이렇게 욕을 했다. 그 언어가 인종차별인 줄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후 최규성 파티시에는 박명수와 최유정에 새 레시피인 ‘황금트러플케이크’를 내놨고, 최유정은 “향이 조금 더 강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최규성은 직원들을 불러 시식을 시켰고, 실제로 직원들도 트러플 향이 더 낫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최규성 파티시에는 새로운 메뉴로 ‘바바’를 내놨고, 박명수는 만족의 웃음을 보이며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최유정도 과육과 빵의 조화에 감탄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인물은 ‘대방어의 아버지’이자 ‘양신’ 양준혁이었다. 약 3천평 규모의 양식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30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양준혁은 아내에 꼬장을 부려 전현무에 “이런 형도 결혼을 하는데”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수산팀장과 마케팅팀장의 도움을 받아 잠수복을 착용했다. 그는 “저는 방어에 대해서는 돈을 안 아낀다”며 최근 먹이와 물차, 트럭 등에만 2억 원을 썼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내가 양식장에 직접 들어가서 얘네 잘 크나 안 크나 보겠다”고 했다. 또한 실한 방어를 잡아 구룡포 주민들에 직접 대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4m 수심의 양식장에 들어가 방어를 한쪽으로 몰고, 몰린 방어들을 육지에서 팀장들이 뜰채로 잡을 계획을 세웠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어에 양준혁은 “어느 때는 미사일처럼 지나갈 때도 있다. 툭 치고 간다”고 말했다. 결국 양준혁은 잠수를 포기하고 올라왔고, 그는 “한국시리즈보다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사다리를 놓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오리발과 막대기를 이용해 다시 잠수를 시도한 양준혁은 사다리에서 손을 떼고 천천히 걸어갔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양준혁은 빙빙 돌았고, 심지어 산소줄에 몸이 묶이기까지 했다. 김숙은 “학원에 가서 배우고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결국 수중팀 직원들이 나서 방어를 몰기 시작했고, 양준혁은 뜰채를 들고 방어를 잡기로 했다. 10kg 대방어 잡기에 성공한 양준혁은 어르신 대접을 위해 이동했고, 직접 방어 해체에 나섰다. 양준혁은 “지금은 완전히 귀어 귀촌해서 와이프까지 시골에 내려온 첫 해였다. 진작에 마을 잔치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방어 해체쇼에 나섰고, 그는 “방어 해체하는 건 우리 주방장한테 직접 배웠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주민분들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우리는 바닷가 사람이라 방어회를 자주 먹는데 또 방어회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거침없이 손질을 시작했고,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지켜봤다. 양신이 아니라 방신으로 거듭난 양준혁이었으나, 구룡포 어르신들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주민들은 “꼬리를 다 잘라서 손질하기 어렵겠다”고 걱정했고, 심지어 “전문가가 아닌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결국 스튜디오에서 전현무와 김숙은 “대방신이 아니라 대망신이다”, “방신이 아니라 빙신으로 보인다”고 비난했고, 양준혁은 20분이 넘도록 방어 해체를 이어갔다. 어르신은 기다림에 지쳐 “저거 언제 써노? 나 갈까”라고 했고,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숙은 “어르신들은 그 시간에 딱 드셔야하고, 약도 드셔야 한다. 그걸 놓치면 큰일난다”고 했고, 양준혁은 “집에 가신 줄 몰랐다”며 미안해했다. 이후 어르신들은 “이렇게 오래 안나오면 우리는 집에 갑니다”라고 했고, 이때 양준혁의 와이프는 수육을 마련해 들고 왔다. 수육을 먹던 어르신들은 “양준혁 씨 장가 잘 갔네”라고 칭찬했고, 전현무는 “저 모양이돼야 결혼을 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 김영희는 “저 모양이 되면 모성애가 아주 가득찬 사람이 데려간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방어 시식에 들어갔고, 어르신들은 “아 달다, 따봉”이라며 칭찬했다. 전반적으로 호평이 오고가자 양준혁도 표정이 풀렸고, 양준혁은 “어르신들이 한 점 드시자마자 알아봐주시더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방어를 먹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양준혁은 “언제든 오시기만 하세요. 대접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안 계실 때 갈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준혁은 어르신들에 “제가 평생 야구만 하다가 구룡포 와서 방어로 제2의 인생, 가족처럼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는 뭐 이렇게 단순히 양준혁 혼자 잘 먹고 잘 살려고 온 게 아니라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게 어머니, 아버지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2:25
[OSEN=하수정 기자]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이 쯔양의 단 하나뿐인 ‘먹메이트’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전국 팔도를 누비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7일) ‘어튈라’에서 쯔양이 최고의 먹메이트를 뽑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김대호는 “쯔양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궁금하다”라며 운을 뗀다. 자타공인 ‘먹방계 1티어’ 쯔양인 만큼, 그의 평가가 곧 먹방 능력치를 공식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 이에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은 쯔양의 먹메이트 자리를 두고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김대호가 “이건 가문의 영광이다. 연말 어떤 시상식보다도 값진 상”이라며 힘주어 어필하자, 이에 질세라 조나단은 “(내가 뽑히면) 너무 기쁠 것 같아”라며 눈을 반짝여 쯔양을 진땀 나게 한다. 결국 쯔양이 고심 끝에 최후의 1인을 가리키자, 세 남자 사이에서는 환희와 탄식이 뒤엉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와 조나단이 쯔양에 가려진 '상대적 대식가'의 비애를 토로해 눈길을 끈다. 사실 두 사람은 밥 두세 공기는 거뜬히 해치우는 연예계 대표 대식가. 하지만 '천상계 대식가' 쯔양이 “지금 배부르신 거 아니냐”라며 이들의 현저히 늦어진 젓가락질을 캐치하자, 김대호는 “우리 지금 12시간째 먹고 있다”라며 울컥한다. 그러더니 “나도 어디서 먹는 걸로는 꿀리지 않는다. 쯔양이란 존재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조나단까지 “저도 어디 가면 용산 푸드파이터다”라며 가세해 폭소를 유발한다는 전언. 과연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 중 쯔양의 선택을 받은 최후의 ‘먹메이트’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며, ‘먹방계 1티어’ 쯔양과 함께 폭발적 먹력을 뽐낼 ‘상대적 대식가’ 김대호, 조나단의 활약이 담길 ‘어튈라’ 12회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늘(7일) 저녁 7시 5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어디로 튈지 몰라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7. 2:16
[OSEN=김채연 기자] 사생활 루머로 인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만 쏙 뺀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유 모를 패싱으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이경을 향한 동정론도 사라질 위기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이이경은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 참석했다. 그는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 수상자로 불리며 무대 위로 올랐다. 이날 이이경은 “2025년 연말에 제 목소리와 상까지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속사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이경은 최근 있었던 사생활 루머를 언급하며 “사실 이런 축제 분위기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말일 수 있지만, 요즘 제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기분이었다”며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갑자기 “‘SNL 코리아’ 보고 있나요? 저 이제 목요일 쉽니다”라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 상황을 우회적으로 언급했고,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수상 소감에 유재석의 이름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이이경이 일부러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의 중심축으로 있는 멤버기에 헷갈리거나 까먹을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최근 이이경은 개인 계정을 통해 ‘놀면 뭐하니?’의 하차는 제작진의 권유였다고 폭로했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후배를 지켜주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의 이름만 빼놓으니 그 의도에 대해서도 시선이 쏠리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수상 소감 논란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이이경의 의도 모를 ‘유재석 패싱’으로 그를 향한 동정론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이경은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로 인해 루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고, 결국 이로 인해 ‘놀면 뭐하니?’ 하차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불발을 겪었다. 아직 출연 중인 예능이 있지만, 사실 여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이이경을 하차시키는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니냐는 동정론이 분명하게 있던 상황에서 이이경이 유재석만 패싱한 수상소감에 오히려 여론은 등을 돌리고 있다. 한편, 후배를 지켜주지 않았다는 비판 의견이 확산되자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5일 악성 게시물과 허위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공지하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소비하거나 재유포하는 행위는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시상식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2:10
[OSEN=김채연 기자] 양준혁이 방어 사업을 위해 최근에만 2억 원을 썼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준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양준혁은 현재 구룡포에 약 3천평 규모의 양식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30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양준혁은 아내에 꼬장을 부려 전현무에 “이런 형도 결혼을 하는데”라고 핀잔을 듣기도 했다. 또한 전현무가 "아내 분은 마음 속 순위가 어떻게 되냐?"라고 기습 질문하자 양준혁은 "1순위는 딸과 방어, 아내는 2순위"라고 집안 서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날 양준혁은 수산팀장과 마케팅팀장의 도움을 받아 잠수복을 착용했다. 그는 “저는 방어에 대해서는 돈을 안 아낀다”며 최근 먹이와 물차, 트럭 등에만 2억 원을 썼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내가 양식장에 직접 들어가서 얘네 잘 크나 안 크나 보겠다”고 했다. 또한 실한 방어를 잡아 구룡포 주민들에 직접 대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1:50
[OSEN=김채연 기자] 파티시에 최규성이 프랑스 시절 인종차별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파티시에 최규성이 출연해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규성은 프랑스 유학시절을 언급하며 “사실 그당시에는 유명하고 이름이 있는 호텔에서 하고 싶었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실습으로 오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니까 고용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빵집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다고 해서 들어갔다. 막상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더라. 혼자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월급으로 14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박명수는 “진짜 최저임금이네, 그거 받고 어떻게 살아”라고 걱정했고, 최규성은 “그거 받으면 반 이상이 월세로 나가고, 남는 돈으로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규성은 “그리고 운좋게 호텔에 들어갔다. 혼나기도 많이 혼났다. 프랑스 사람들은 되게 직설적이다”라며 “핑퐁핑퐁이나 칭챙총 이렇게 욕을 했다. 그 언어가 인종차별인 줄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1:45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6개월여 동안 힘들게 임신 사실을 숨긴 시간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지난 6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임신 6개월차에 둘째 임신 발표를 했던 김소영은 입덧을 어떻게 숨겼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소영은 “아침에 매일 링거 맞고 출근했던 거 같아요. 이제는 살만해요. 슬슬 무거워지기 전에 앞으로 두 달 정도 황금기 업무 파이팅 해야”라고 했다. 이어 “입덧하던 시기에 물을 못 마셔서 사무실에서 포카리스웨트만 3개월 마신 사연”이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남편 오상진이 둘째 임신에 찬성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소영은 “둘 다 대찬성이라기 보단 좀 힘들겠지만 해보자 느낌으로”라고 답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 수아를 품에 안았다. 특히 김소영은 지난 2023년 11월 유산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 5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을 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소영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1:41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2025 AAA'에서 5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5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5 AAA')에서 박보검이 아시아 셀러브리티,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10주년 레전더리 커플상, 그리고 대상격인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5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JTBC '굿보이'에서 다채로운 얼굴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보검은 '2025 AAA'에서 무려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고, 올해 'AAA' 10주년을 맞이해 선정된 레전더리 커플상에도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김유정과 함께 상을 받으며 케미스트리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박보검은 "좋은 작품을 통해 위로와 감동, 따뜻한 메시지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한 한 해였다. 늘 작품에 힘써 주시는 제작진 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 분들과도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와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정성 어린 소감을 남겼다. 박보검은 현재 영화 '몽유도원도'를 촬영 중이며, 활발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1:20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출신 인물과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그가 출연 중인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폭로자 A씨는 지난 5일 “제가 올린 글로 사회적 파장이 컸다. 조세호 씨가 곤란할 것”이라며 “최 씨와 인맥 있는 연예인과 공직자들을 다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세호가 불법도박과 자금세탁 혐의로 지목된 조직폭력배 최 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으며, 고가 선물 수수와 프랜차이즈 홍보 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거나 포옹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인이라며 폭력조직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를 돕고 고가 선물을 받았다.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거냐”고 비판했다. 이에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행사 중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는 곧바로 반박했다. 그는 “10년을 알고 지냈는데 단순 지인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며 “조세호 씨 결혼 전 최 씨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있다. 계속 부인하면 추가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남 일대에서도 둘이 호형호제하는 걸 다 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방송을 언급하며 “내 입장을 대신 말해줘서 감사하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논란 인물이 조직폭력배 핵심인지, 실제 사업이 무엇인지 명확한 해명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조세호의 SNS에는 “‘유 퀴즈’ 하차하라”, “유재석 이미지 깎아먹지 말라”, “제작진은 검증하라”는 항의 댓글이 쇄도했다. 이에 조세호는 댓글 기능을 전면 차단한 상태다. 조세호는 현재 유재석과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공동 MC로 출연 중이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유재석에게까지 불똥이 튀며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A씨가 갑자기 게시물들을 삭제했고, 동시에 SNS 계정 폭파 가능성까지 밝혀 의혹을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1:10
[OSEN=강서정 기자] 트리플에스(tripleS) 미소녀즈(msnz)의 sun이 '쇼! 음악중심'을 제대로 홀렸다.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의 sun은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유닛 리드트랙 'Bubble Gum Girl' 퍼포먼스를 선물했다.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sun 멤버들. 이들은 'Bubble Gum Girl'을 통해 sun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발랄하면서도 설렘을 가득 머금은 'Bubble Gum Girl'에 팬들의 벅찬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 sun의 'Bubble Gum Girl'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몽글몽글한 프루티거 에어로 에스테틱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톱라인이 sun과 조화를 이뤄 빛나는 행복감을 안긴다.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 moon이 'Cameo Love'를,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 sun이 'Bubble Gum Girl'을 선보였다. 그리고 7일 오후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에선 neptune의 'Fly Up'과 zenith의 'Q&A'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는 미소녀 유전자 결합으로 탄생한 새 디멘션(DIMENSION)이다. moon은 설린과 지연, 소현, 카에데, 시온, 린으로, sun은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으로 구성됐다. neptune에는 서연과 다현, 나경, 니엔, 코토네, 서아가, zenith에는 하연, 연지, 지우, 유빈, 주빈, 수민이 합류했다. 특히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 멤버들의 구성은 물론, 리드 트랙들이 모두 글로벌 팬들이 직접 참여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결정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0:59
[OSEN=김채연 기자] 발레리나 이주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주리는 개인 계정을 통해 “30대 초까지 비혼과 딩크를 외치던 나에게 올해 찾아온 굉장한 변화들”이라며 초음파 사진을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주리는 “이제 막 안정기를 지나 13주차지만 슬쩍 임밍아웃 해봅니다. 내가 중요했던 사람에서 나 아닌 존재에 사랑을 준다는게 어떤 것인지 하나하나 배워가겠죠?”리며 “설렘과 기대와 걱정 공존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주리는 지난달 2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식 전 “서로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고자 11월 2일,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 약속을 나누고자 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주리는 “수없이 웃고 기대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시간 속에서 조금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면서 “소중한 분들께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혹시 소식이 닿지 못했다면 편히 연락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리는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발레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썸바디’ 출연 이후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활약하기도 했다. 이하 이주리 글 전문 30대 초까지 비혼과 딩크를 외치던 나에게 올해 찾아온 굉장한 변화들.. 이제 막 안정기를 지나 13주차지만 슬쩍 임밍아웃 해봅니다 내가 중요했던 사람에서 나 아닌 존재에게 사랑을 준다는게 어떤것인지 하나하나 배워가겠죠? 설렘과 기대와 걱정 공존 중..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0:35
[OSEN=김채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가 직접 불법 의료행위를 반박했다. 7일 A씨는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뒤 “12~3년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수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에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 센터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방송 인터뷰와 강연도 마다하지 않았고 열심히 삶을 살았다. 그러나 2019년 말 코로나가 터졌고, 내몽고의 모든 걸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몸도 마음도 아팠는데”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살아온 삶을 아니 ?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나를 가쉽거리로 만드니?”라고 날 선 멘트를 던졌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방송 인터뷰 역시 실제로 진행했다는 자료를 게재했다. 이를 통해 A씨는 본인이 병원에서 근무했던 의료인이라는 점을 강조한 모습이다. 다만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면허를 갖췄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에 A씨에 합법적인 진료를 받은 게 맞냐고 묻자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나래 측은 OSEN에 “박나래 씨는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 전부”라며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0:20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엄지원이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과 ‘레전더리 액트리스 상’ 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엄지원은 올해 ‘폭싹 속았수다’, ‘탄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까지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입혀 캐릭터의 결을 정교하게 구축했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존재감으로 시청자와 업계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연기 스펙트럼과 작품 기여도가 고루 인정받은 결과다. 엄지원은 소감을 통해 “가오슝에 처음 방문 했는데, 모든 분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행복했고 K-문화를 10년간 알려온 AAA 시상식에 수상하여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보내주신 응원 감사하다. 이렇게 두 번의 상을 받으니 ‘도희정 장학금’을 받은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만 팬들을 위해 수려한 영어로도 기쁨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AAA 2025’는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양일간 진행되며,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5만 5천 관객과 함께했다. 글로벌 생중계가 확정된 만큼 전 세계 팬들이 수상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유석, 김유정, 문소리, 박보검, 사토 타케루, 아이유, 이준호, 임윤아 등 국내외 톱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그 가운데 엄지원은 우아한 분위기와 진정성 있는 수상 소감으로 현장의 큰 환호를 받았다. 올해 가장 다면적인 파동을 만들어낸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엄지원에게 이번 레전더리 액트리스 상의 의미가 깊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확장해 온 엄지원의 쾌거다. 한편, 엄지원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을 촬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6.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