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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아들, 비속어쓰는 제작진에 "욕하면 안돼"..똑부러지는 일침(MJ)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아들이 제작진을 향한 똑부러지는 일침을 날렸다. 2일 '이민정 MJ' 채널에는 "BH가 어렸을 때부터 먹고 자란 추억의 김치김밥 레시피. *시댁가서 직접 배워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민정은 "오늘 집밥 이선생. 저번에 손님을 제가 게스트를 부른적은 있었지만 처음으로 다른 공간에서 집밥 이선생을 하는데 시어머님이 하는 김치김밥 집이다"라며 시어머니에게 직접 김치김밥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이후 그는 시어머니를 따라 손수 김치김밥을 말았고, 완성본을 본 그는 "제가 싼게 약간 어설픈 것 같은 느낌이 살짝 있다. 조금 덜 두꺼운 느낌"이라고 아쉬워 했다. 그러면서 "조금 덜 두꺼운건 준후 먹어. 준후 없나?"라고 말했고, 아들 준후가 반응하자 "아니 너 조금 작게 싸줬다고 엄마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준후가 주방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민정은 "이준후가 좋아하는거 다 있네 여기"라고 말했다. 이에 준후는 "빨리 빨리"라고 재촉했고, 이민정이 김밥을 다 썰기도 전에 김밥을 맛봤다. 이민정은 "벌써 먹어버리면 어떡해. 자르기도 전에 먹으면 어떡해"라고 타박했고, 김밥 맛을 본 준후는 "우와 너무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접시에 옮겨담은 김밥을 잠깐 비춘 뒤 다시 사라졌고, 이민정은 "그냥 가지고 가버렸다"며 웃었다. 김밥을 모두 다 만 뒤, 제작진의 시식 타임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테이블에 둘러 앉아 김치김밥을 맛봤고, 이때 한 스태프는 "와 씨 개맛있겠다"라고 탄성을 내뱉었다. 그러자 준후는 "욕하면 안돼요"라고 단호히 경고했고, 스태프는 "오케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민정 MJ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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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서강준? 이세영?..MBC '연기대상' 김성주x이선빈 MC 확정 [공식]

[OSEN=하수정 기자] 김성주와 이선빈이 ‘2025 MBC 연기대상’ MC로 만난다. 오는 12월 30일(화) 방송될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동안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을 굳건히 지켜온 터줏대감 김성주와 드라마 ‘달까지 가자’ 속 정다해 역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던 이선빈이 MC로 만나 매끈매끈한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 MBC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던 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상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5년 MBC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모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5 MBC 연기대상’으로 김성주와 MC 호흡을 맞추게 될 이선빈 역시 드라마 ‘미씽나인’을 통해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인상을 발판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이선빈이 8년 만에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으며 금의환향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김성주와 이선빈의 색다른 시너지로 한층 통통 튀는 재미를 선물할 ‘2025 MBC 연기대상’이 더욱 기다려진다. 2025년 MBC를 빛낸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들 중 과연 누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MBC 연기대상’의 트레이드 마크 김성주와 8년 만에 ‘MBC 연기대상’에 돌아온 이선빈이 이끄는 ‘2025 MBC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0일(화)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각 소속사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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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추성훈 두 달째 못 봤다더니 장동민과 살림 차렸다('두집살림')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동시커플’ 장동민, 야노 시호가 ‘두 집 살림’ 최초로 배우자 없이 출격해 특별한 재미를 안겨줬다.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장동민, 야노 시호 커플과 정시아, 백도빈 부부가 새롭게 살림을 차린 가운데 극과 극 텐션과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장동민과 야노 시호는 프로그램 최초로 배우자 없이 차린 두 집 살림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집 살림 2회 차 경력직인 정시아, 백도빈 부부는 두 사람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두 집 살림이 시작됐다. 정시아는 “지난번 두 집 살림 이후 느낀 게 많다. 남편에게 요리를 해 준 기억이 없다”며 아침밥을 차리겠다고 자처했다. 기세를 몰아 계량은 과감하게 생략한 ‘요리 신생아’ 정시아의 혁명적인 미역국과 불고기 요리가 탄생했고 미역국을 먹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백도빈과 맨밥만 우걱우걱 씹는 장동민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동시커플(장동민+야노 시호)’과 ‘정백부부(정시아+백도빈)’는 각각 갯벌 해루질과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갯벌 전문가’ 장동민은 초보 야노 시호를 듬직하게 리드했고, 야노 시호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시간, 고구마 밭으로 향한 ‘정백부부’는 오늘의 목표 고구마 100kg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능숙한 백도빈과 달리 현저하게 더딘 작업 속도를 보이는 정시아에게 홍현희는 “여자 도경완 느낌이 난다”고 표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백도빈의 분발 덕분에 ‘정백부부’는 목표 수확량을 달성하고 양손 무겁게 두 집 하우스로 복귀할 수 있었다. 정시아의 ‘요리 신생아’ 탈출 훈련은 저녁에도 계속됐다. 장동민의 폭풍 잔소리에 시달리던 정시아는 “사춘기 이후로 이렇게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장동민의 감시 속에 정시아는 고구마순 고등어조림을 만들었고, 백도빈은 고구마 맛탕, 야노 시호는 두부 요리와 가마솥 고구마밥으로 푸짐한 저녁 한 상을 준비했다. 특히 백도빈은 아내가 만든 고등어조림을 먹고 인생 최대의 리액션을 보여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열심히 일한 네 사람은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로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두 집 살림 중인 정시아는 처음과 달리 이번에는 완벽하게 몰입 중이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과 두 달 동안 떨어져 있는 중이라고 말해 놀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추성훈이 가족 없이 한국 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자신을 걱정해 연락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애정전선에 이상 없음을 어필했다. 이에 장동민은 “모른 척하고 관심 없는 게 아니라 모든 관심은 아내에게 가 있다. 근심, 걱정이 많은 거다”라며 아내들은 몰랐던 남편들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두 집 살림은 야노 시호와 백도빈, 정시아와 장동민이라는 쉽지 않은 조합(?)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들이 이번 두 집 살림에서 어떤 것들을 느끼고 채워 갈지 궁금해진다. 국경까지 뛰어넘으며 한층 깊어진 재미를 안겨줄 ‘대놓고 두 집 살림’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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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스킨십에 깜짝 놀랐다 “너무 자연스러워”(‘잘 빠지는 연애’)

[OSEN=강서정 기자] ‘잘 빠지는 연애' 스킨십이 깊어질수록 관계는 흔들린다. 3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5회에서는 러브 트레이너 이모란과 함께하는 커플 필라테스 클래스가 열린다. 수업 내내 밀착 동작이 이어지면서, 스튜디오는 "스킨십이 너무 자연스럽다"는 MC들의 입틀막 리액션으로 들썩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잘빼녀들이 직접 운동 파트너를 선택한다. 그중 화성 하지원은 파트너 선정 미션을 듣자마자 망설임 없이 곤지암 이석훈을 지목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시작된 필라테스 클래스에서 이모란 트레이너는 첫 스트레칭부터 커플 간 스킨십이 불가피한 동작들을 제시한다. 이때 곤지암 이석훈은 "살면서 스킨십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화성 하지원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야 하는 동작에서는 온몸이 굳은 듯 뇌정지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곤지암 이석훈의 몸이 경직된 만큼, 화성 하지원의 표정도 점점 굳어간다. 전날까지만 해도 그의 열정적 코피 투혼에 마음이 움직였던 화성 하지원은, 이날 필라테스에서 다소 몸을 사리는 듯한 곤지암 이석훈의 태도에 미묘한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MC 유이는 "지원 님의 표정이 달라졌다. 식은 느낌이 난다"라며 화성 하지원의 심경 변화를 날카롭게 포착한다. 실제로 화성 하지원은 필라테스 직후 "석훈 님에 대한 마음은…"이라며 눈물을 보인 뒤 "살짝 지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든다. /[email protected] [사진] TV CHOSU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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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 프린세스' 입덕캐 모음집..SNS 화제 '반전미'부터 ‘올라운더 듀오’까지

[OSEN=최이정 기자] ‘힙팝 프린세스’가 글로벌 힙합 그룹 탄생을 목전에 둔 가운데 참가자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현재 7회까지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매 미션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한일 참가자들의 활약과 함께 팬심을 공략 중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셀프 프로듀싱 능력,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갖춘 ‘매력 부자’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이끌고 있는 것. 글로벌 힙합 그룹 탄생을 향한 여정이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참가자들의 활약상을 담은 '입덕캐 모음집'을 살펴본다. ▶ 귀엽지만은 않아! 409만 돌파 ‘반전미’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참가자들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은 '힙팝 프린세스'의 최대 입덕 포인트. 특히 코코와 최유민은 세 번째 트랙 경쟁인 '트루 배틀'에서 펼쳐진 1 vs 1 에이스 랩 배틀(일본)로 틱톡 기준 조회수 409만 뷰를 넘어서며 온라인에서 높은 화제성을 견인했다. 일본어로 맞붙는 상황에서도 재치 넘치는 랩으로 당당히 맞붙은 최유민, 이에 타격감 하나 없이 묵직한 존재감과 실력으로 응수한 코코의 대결은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무대 위에서 반전 매력을 폭발시킨 두 사람을 향해 "걸크러시의 반전 매력"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 케미도 백점 ‘올라운더 듀오’ 육각형 올라운더들의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끈다. 특히 등장부터 ‘한일 1등 듀오’로 주목받은 니코와 윤서영은 경쟁 관계임에도 서로를 리스펙트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라이벌로 맞붙다 한 팀을 이룬 두 사람의 시너지는 더욱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이 함께 참전한 디스 배틀 무대 역시 화제를 모았으며, 서로의 착장을 그대로 바꿔 입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는 소연조차 속아넘어갈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방송 이후에도 “니코, 윤서영 조합 진짜 좋네” 등의 반응과 함께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 '숨은 조력자' 활약 톡톡 서바이벌이지만 맵지만은 않은 훈훈한 모먼트도 돋보인다. 첫 번째 트랙 경쟁 '힙팝 챌린지'에서는 치열한 한일 대결 구도 속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해가며 조력하는 참가자들의 따스한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리카는 파워풀한 고음이 포함된 고난도곡 '배드 뉴스(Bad News)' 무대를 준비하며, 고음이 어려운 팀원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꿀팁을 전수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더 좋은 무대를 위해 서로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숨은 조력자들의 활약과 성장 서사는 '힙팝 프린세스'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 국경 초월한 '언어 능력자' 활약도 한일 합작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의 뛰어난 언어 소통 능력 역시 또 하나의 입덕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른바 '언어 능력자' 참가자들이 팀 내 가교 역할을 하며 무대의 완성도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것. 특히 한일 혼혈 참가자로 두 언어 모두 능통한 남유주는 '트루 배틀'에서 펼쳐진 '1 vs 1 에이스 랩 배틀(일본)'에서 유창한 일본어 랩 실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이외에도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영어까지 능통한 이주은 등이 국경을 초월한 ‘언어 능력자’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예측을 뒤엎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함께, 글로벌 힙합 그룹 탄생을 향한 기대를 더하고 있는 '힙팝 프린세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KST) Mnet에서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서비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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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子 하루, 이러다 두 발로 걷겠네..인생 첫 키즈카페 출격(슈돌)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루가 인생 첫 키즈카페에서 진격의 엉덩이 파워를 발동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늘(3일) 방송되는 ‘슈돌’ 599회는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아빠 심형탁이 하루의 300일을 기념해 키즈카페, 이름하여 ‘키카’를 방문한다. 한번 가면 나올 수가 없다고 하는 키즈카페에서 심형탁이 “오늘 뽕을 뽑자.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강렬한 눈을 빛내며 각오를 다졌다는 전언이어서 심형탁과 하루 부자의 첫 키카 방문이 어떤 일을 펼칠지 기대를 한껏 치솟게 한다. 이날 하루의 눈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것은 거대한 볼풀장. 볼풀공을 두 손 가득 잡고 까르르 웃는 하루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이어 하루는 형아가 놀고 있는 미끄럼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금세 미끄럼틀로 돌진한다. 키즈카페에 있는 미끄럼틀은 거실에서 하루가 놀던 작은 사이즈가 아닌 어마어마하게 크고 굉장히 재미있어 보였던 것. 미끄럼틀에서 눈을 떼지 못한 것은 하루의 아빠 심형탁도 마찬가지. 큰 형아들이 미끄럼틀 아래부터 위로 거슬러올라가자 눈이 동그래지더니 “하루야 봤어? 거꾸로 올라가고 있어”라고 깜짝 놀란다. 이에 의기투합한 하루와 심아빠의 미끄럼틀 등반이 시작된다. 얼마전 첫 계단을 올랐던 하루가 이번에는 미끄럼틀의 길게 이어진 계단을 기어서 오르기 시작하는 것. “으앗”이라고 기함을 넣은 하루는 아기 사자 같은 용맹함을 내뿜으며 하나씩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하루의 거침없는 계단 오르기가 이어지자 하루의 앙증맞은 엉덩이는 뒤뚱뒤뚱 씰룩씰룩 하며 진격의 파워를 과시한다고. 깔깔 웃으며 쉼 없이 올라선 하루의 기세 넘치는 모습은 에베레스트 최정상 등반 못지 않아 심아빠를 뭉클하게 한다. 매일 매일 조금씩 커가고 있는 하루와 하루의 성장과 탐험으로 감동을 더해가는 아빠 심형탁의 모습은 ‘슈돌’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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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김승수와 주말부부 됐다…10년 만 복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공식]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황금 라인업을 채우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앞서 박기웅과 진세연의 주연 라인업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3일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 출동한 황금 라인업을 공개해 작품의 든든함을 더했다. 김승수는 따뜻하고 소탈한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으로 분한다. 그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완고함과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고집불통 낭만주의자다. 공정한은 아버지를 대신해 할아버지의 병원을 대신 이어가고 돈이 없어 치료를 미루는 노인들에게 무상 치료를 해주지만, 적자를 쌓을 때마다 아내 한성미와 싸움도 깊어진다. 과연 김승수가 ‘주말 부부’로 지내는 유호정과 어떤 에피소드를 선사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공명정대한 의원의 며느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는 유호정이 연기한다. 한성미는 쾌활하고 화끈하지만 차갑고 현실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자기애와 자존감, 사회적 영향력까지 충만한 당대 최고의 가족 솔루션 전문가다. 그는 완벽한 가정의 아이콘이자 사랑 전도사로 추앙받던 중, 남편이 상인회장 선거에 나가게 되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두 얼굴의 한성미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그려낼 유호정의 연기에 관심이 모인다. 김형묵은 양지바른 한의원의 한의사 양동익 역을 맡았다. 양동익은 전통 한의학보다는 대중적이고 세련된 한의원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데 열을 올린다. 그가 지닌 단 하나의 뚜렷한 목적은 공정한보다 성공하는 것이다. 양동익은 자신의 열등감과 애정결핍을 기꺼이 받아주는 차세리를 만나 희망을 품지만, 이마저도 흔들리며 혼란과 배신감에 휘말린다. 사연 많고 인생의 굴곡 많은 양동익 캐릭터를 소화할 김형묵의 호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소이현은 양동익의 두 번째 아내 차세리로 분한다. 가난이 일상이었던 차세리는 언제나 ‘다른 인생’에 갈망을 품고 살았고, 아내를 잃은 한의사 양동익과 결혼에 성공하며 드디어 ‘가진 사람들’의 세계에 입성한다. 내조의 여왕이지만 남편이 과거 한성미를 좋아했다는 사실에 그녀를 라이벌로 여기고 신경전을 벌인다. 완벽하게 쌓아 올렸던 차세리의 세계는 비밀이 드러날수록 위태롭게 흔들리며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진은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의 파란만장한 봉합기가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질 것이다”며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사연과 더불어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의 4인 4색 연기 열전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서 감독과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박지숙 작가가 뭉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화려한 날들’ 후속작으로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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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케빈오♥’ 임신설 공효진과 아침 먹는 사이(‘전현무계획3’)

[OSEN=강서정 기자] 하정우와 김동욱이 ‘전현무계획3’를 통해 먹방 예능에 첫 도전한다. 오는 5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특급 먹친구’ 하정우-김동욱과 함께 아주 특별한 ‘서울의 밤’ 먹트립에 나선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서울 남산에 뜬 전현무는 “오늘은 ‘먹친구’가 바로 나온다”며 “한 분은 ‘1억 배우’, 또 다른 한분은 ‘프린스’!”라고 묘하게 과한 힌트를 던져 곽튜브를 혼란에 빠뜨린다. 같은 시각, ‘먹브로’와의 만남 장소로 이동하던 김동욱은 “나 이런 거 처음 해봐. 첫 예능을 형이랑 할 줄은 몰랐네”라며 설레어 하지만, 하정우는 특유의 낮고 담담한 목소리로 “밥은 먹고 왔니?”라고 차분히 물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직후 김동욱은 “한 끼도 안 먹고 왔다”고 답하고, 하정우는 “나는 아침에 (공)효진이랑 먹었어”라고 받아쳐 웃음과 함께 ‘배우 라인’ 친분도 과시한다. 이때, 멀리서 전현무-곽튜브가 모습을 드러내고, 하정우는 안대를 한 곽튜브의 모습에 “눈 가리고 고생하네”라고 안쓰러워한다. 반면 김동욱은 “(90년대) H.O.T. 패션 같은데…”라고 진지하게 촌철살인 멘트를 던진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하찮은 듯 치명적인 수다가 은은한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곽튜브는 “반갑습니다. 오달수님, 이정재님!”이라고 인사해 하정우-김동욱을 당황케 한다. 뒤이어 안대를 벗은 곽튜브는 얼굴까지 새빨개진 채 “죄송합니다”를 연발한다. 대환장 케미 속, 전현무는 “드시고 싶은 게 뭐냐”고 묻는다. 하정우는 “저는 바싹 불고기? 어복쟁반?”이라고 구체적인 메뉴를 콕 집어, “이렇게 디테일한 분은 처음”이라는 전현무의 감탄과 웃음을 끌어낸다.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 네 사람은 이후 남대문으로 향해 ‘상인들의 밤’ 맛집 탐방에 돌입한다. 조근조근한 듯 서로를 향해 끊임없이 터지는 케미로 ‘서울의 밤’을 촉촉하게 적신 네 사람의 먹트립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채널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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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판사 정경호, '공익 소송' 판도 뒤흔든다 ('프로보노')

[OSEN=유수연 기자] 법원을 평정했던 스타 판사 정경호가 공익 변론의 무대에 오른다. 오는 6일(토)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가 강다윗(정경호 분)의 프로보노 팀 합류 과정과 이후 이어질 공익 변론 여정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예고 없이 뒤집힌 강다윗의 인생사를 따라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법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잘나가던 판사 강다윗은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12억 원의 현찰이 발견되는 초유의 상황과 마주하며 깊은 절망감에 잠긴다. 이어 구세주처럼 등장한 오앤파트너스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의 호출에 반색하던 강다윗은 배정된 곳이 공익 소송팀 리더 자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또 한 번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출세만 좇아온 그에게 공짜 소송을 전담하는 프로보노 팀은 그야말로 예상 밖의 선택지였기 때문. 그런 가운데 강다윗이 마주한 프로보노 팀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인권 단체 지원 활동이라며 현장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는 것은 물론 강다윗 기준 지나치게 소소해 보이는 사건들에도 범상치 않은 열의를 보이는 것. ‘의뢰인을 돕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움직이는 이들의 태도는 프로보노 팀이 펼쳐갈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박기쁨(소주연 분), 장영실(윤나무 분), 유난희(서혜원 분), 황준우(강형석 분)의 케미스트리 역시 눈길을 끈다. 법 덕후로서 화려한 변론을 뽐내는 박기쁨, 동안 외모를 무기로 언더커버에 나서는 유난희, 발로 뛰는 일이라면 주저 없이 나서는 황준우, 다재다능한 재능의 소유자 장영실까지 각자의 강점을 살려 공익 변론에 뛰어드는 활약상이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판사 경험을 고스란히 안고 공익변호사로서의 새로운 삶을 받아들인 강다윗이 마침내 프로보노 팀과 함께 공익 변호를 위해 애쓰는 순간들이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질 줄 알면서도 싸우는 거, 그게 공변이거든요”라는 강렬한 한마디와 함께 의뢰인의 감사 인사, 각종 난관이 교차하는 흐름은 프로보노 팀이 완성해낼 공익 변호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처럼 ‘프로보노’는 국민 판사에서 공익변호사로 거듭난 강다윗의 변화와 그런 강다윗의 곁에서 공익 변호의 진면목을 보여줄 프로보노 팀의 활약을 예고하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의뢰인을 향한 공변들의 진심이 깊게 담길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오는 6일(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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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예지원, 길거리에서 번호 따였다 "나 아직 살아 있네" (라스)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배우 예지원(52)이 출연해 영화 ‘피렌체’ 비하인드부터 독보적인 패션 감각, 뜻밖의 길거리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특히 오프숄더 의상을 위해 ‘신사의 품격’ 김민종을 소환하며 모두의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오늘(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이 펼쳐진다. 예지원은 영화 '피렌체'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어는 물론 살풀이까지 준비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배우니까 결국 준비가 답”이라며 집념 넘치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탈리아 시를 읊는 영화 속 한 장면을 김민종과 함께 ‘라스’에서 직접 연기해 스튜디오를 핑크빛 무드로 물들인다. 그는 “독특한 캐릭터 전문이다 보니 결국 제가 다 준비하게 되더라”라며 자신이 작품 의상을 직접 준비한다고 고백한다. 무엇보다 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촬영을 가는 길에도 드레스를 챙겨 갔던 일화를 방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오해영’에서 착용해 화제가 됐던 특대형 모자도 본인의 소장품으로, 스튜디오에서 즉석 모자 패션쇼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예지원의 패션 감각을 유심히 지켜본 김지유가 오프숄더 의상을 보고 싶다고 하자, 김민종의 도움을 받아 어깨 라인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한다. 그는 최근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던 남성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풀면서 “아 아직 나 살아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들썩이게 한다. 김민종의 미담을 소개하던 중 갑자기 토크 방향을 잃어버리는 ‘길 잃은 토크’는 예지원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그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상황을 단숨에 반전시키며 예능감을 입증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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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결혼 사회' 김숙, 미담 터졌다…여배우 "드라마 방영 내내" 눈물 ('옥문아들')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상 남편 윤정수의 결혼식 사회를 보며 눈길을 모은 방송인 김숙이 ‘따숙’ 매력으로 유선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오는 4일 방송에서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손님으로 찾아와 옥탑방을 풍성한 토크와 웃음으로 채운다. 이날 김숙은 유선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숙이 “유선 씨는 제가 팬이면서 친한 사이”라고 자랑하자, 유선은 “김숙 언니한테는 너무 고마웠던 적이 있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끈다. 이어 유선은 “드라마 ‘이브’ 방영 내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더니, 심지어 마지막회까지 응원해주더라”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무뚝뚝함의 대명사, 김숙의 의외의 세심함이 드러난 순간. 이에 ‘옥문아’ 동생 김종국이 “나한테는 안 해주냐”라며 은근히 기대하자, 김숙은 “10년에 한 번씩 안부 전화 돌리는 거다. 종국이 너는 더 기다려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숙에 이어 ‘옥탑방’ 최초로 김종국의 미담까지 밝혀진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유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오민석은 자신도 김종국에게 고마웠다며 “제가 예능 초보일 때, 종국이 형이 저를 챙겨줬다. 계속 제 멘트 타이밍을 챙겨주더라”라고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그도 잠시, 훈훈한 분위기를 참지 못한 주우재가 “종국이 형은 본인이 메인 MC인 줄 알고 그러는 거다”라며 깐족거려 김종국을 발끈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옥탑방에서 펼치는 도파민 폭발의 수다와 퀴즈 전쟁이 담기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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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27호·37호 나란히 ‘올 어게인’…TOP 10 확정

[OSEN=강서정 기자]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한층 독해진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 이하 ‘싱어게인4’) 8회에서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이 시작됐다. 번호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걸 수 있는 TOP 10을 향한 관문인 만큼, 그동안 숨겨왔던 발톱을 드러낸 무명가수들의 진검승부는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16인의 무명가수들은 MC 이승기의 추첨을 통해 4개의 조로 나뉘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각 조의 상위 2인은 TOP 10 진출이 확정, 하위 2인은 자동으로 탈락 후보가 된다. 탈락 후보 8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TOP 10의 최종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1조는 개성 강한 음색을 가진 ‘고막 남친’ 28호, ‘다크호스’ 17호, ‘첫 올 어게인의 저력’ 19호, ‘호소력 음색’ 61호가 맞붙었다. 28호는 힘든 시절 위로가 되어준 박원의 ‘all of my life(올 오브 마이 라이프)’를 선곡했다. 규현은 “이야기를 저희한테 들려주는 느낌”이라면서 가사 전달력을 칭찬했다. 이해리는 “다른 무대보다 감정 표출이 많았는데 좋았다”라고 평했다. 어김없이 자신과 잘 맞는 선곡과 달콤한 음색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28호는 6 어게인을 획득했다. 이어진 무대는 1라운드에서 보류를 받으며 추가 합격했지만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임재범의 “요 쏘 섹시”까지 받은 17호였다. 욕심을 내려두고 같이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담아 G-DRAGON(지드래곤)의 ‘니가 뭔데 (Who You?)’를 택했다. 17호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매너가 돋보였지만, 심사위원단의 반응은 갈렸다. 윤종신은 “TOP 10을 뽑는 자리에서는 ‘뭔가를 뾰족하게 보여줘야 될까?’ 고민을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아쉬웠다”라고, 임재범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는 17호의 마음에 공감하며 “조언들 잘 마음에 담아서 ‘어떻게 더 표현을 잘할 수 있을까?’ 더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는 뼈가 담긴 조언을 남겼다. 하지만 백지영은 “이런 무대가 TOP 10 무대에 꼭 필요하지 않나?”라고 17호의 노래 체력과 무대 매너에 박수를 보냈다. 심사위원단의 의견이 엇갈렸던 17호는 3 어게인을 받았다. 19호는 자신이 처음으로 기타 연주를 익힌 곡이자 오디션 ‘히트곡’ 이미키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했다. TOP 10에 들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간 숨겨온 고음까지 내보이며 사력을 다한 무대는 끝나자마자 심사위원석에서 ‘브라보’가 터져 나왔다. 백지영은 “4라운드 째인데 발톱을 숨긴 것”이라면서 “새로운 목소리가 카운터 펀치였다”라고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 규현 역시 “아직도 보여줄 게 많은 가수다를 보여준 무대”라는 평을 남겼다. 그러나 윤종신은 “조금 더 자유스러운 리듬으로 가는 19호 님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TOP 10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오를 사람을 선정해야 하는 만큼, 심사 기준의 차이가 보였던 19호의 무대는 6 어게인을 받으며 28호와 함께 공동 1위에 안착했다. 1조의 TOP 10 진출자를 결정 낼 마지막 순서 61호는 3라운드에서 받은 심사평을 수용해 자신의 매력 포인트인 목소리가 돋보일 수 있는 선곡을 했다. 61호의 음색과 벅찬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한 이소라의 ‘TRACK 11(트랙 11)’은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태연은 “본인의 색깔을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코드 쿤스트는 “완성도 있는 음악”이라고 편곡 방향을 칭찬했지만, 이해리는 선곡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을 내보였다. 61호가 최종 5 어게인을 받으면서 1조에서는 19호와 28호가 6 어게인으로 TOP 10 진출, 17호와 61호는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됐다. ‘또 다른 고막 남친’ 76호, ‘독보적 그루브’ 27호, ‘진한 울림’ 55호, ‘보컬 괴물’ 37호로 구성된 2조는 강력했다. 무엇보다 3라운드 라이벌 전에서 역대급 빅매치를 치른 27호와 37호의 리벤지 매치에 뜨거운 기대도 쏟아졌다. ‘죽음의 조’ 첫 순서는 76호였다. 작곡가가 아닌 가수로서의 ‘나’를 보여주기 위해 무대에 오른 76호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Every day Every Moment)’을 포근한 음색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심사위원단은 냉정했다. 코드 쿤스트는 “‘아 그 사람 생각난다’ 하는 포인트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라고 말했고, 임재범과 규현 역시 호소력과 감정 전달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결과는 0 어게인이 나오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TOP 10 결정전인 만큼 더 엄격해진 심사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0 어게인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싱어게인4’ 무서운 우승후보로 떠오른 27호가 등장했다. 1라운드는 ‘올 어게인’ 주인공이었지만 2, 3라운드 연이어 추가 합격으로 생존한 27호. “이번에 진짜 날아다니고 싶다, 재밌게 무대 하고 싶다”라는 각오로 자신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샘김의 ‘Make Up(메이크업)’을 선곡했다. 독보적인 그루브에 소울풀한 보컬까지 더해져 꽉 채워진 무대는 심사위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김이나는 “시공간을 뒤흔드는 것 같다. 푹 빠져서 봤다”라면서 압도적인 무대 몰입력에 진심 어린 감탄을 전했다. 윤종신은 “종합선물세트를 본 느낌”이라면서 “재즈를 하든 팝을 하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걸 다 보여준 것 같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27호는 4라운드 첫 ‘올 어게인’ 주인공이 됐다. 55호는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로 기존에 보여준 곡들에 비해 빠른 템포의 무대를 선보였다. “듣는 분들도 자신의 지나간 어제를 떠올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소망을 담아 부른 무대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태연은 “너무 새로운데 너무 좋은데요”라면서 “여운이 너무 크게 남아서 박수를 언제 쳐야 하나 했다”라고 55호의 신선한 선곡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이나와 규현은 앞부분에는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조용한 전율을 선사한 페이드 아웃 엔딩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55호 님을 사랑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새로운 도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55호는 5 어게인을 획득했다. ‘죽음의 조’ 마지막은 37호가 장식했다. 매 라운드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증폭된 가운데 37호는 과감한 시도를 택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마음가짐을 담아 윤상의 ‘너에게’를 선곡, 이전과 다른 감성적인 무대를 준비한 것. 37호의 새로운 변신에 심사위원단 역시 호응했다. 이해리는 “못 하는 장르가 없을 거라고 마음속으로 확정지었다”라고, 코드 쿤스트는 “못 보던 모습을 봐서 매력적이었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백지영 역시 신선한 편곡을 극찬하며 “이런 시도가 앞으로 훨씬 많았으면 좋겠다”라면서 “‘많은 프로 가수들의 롤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까지 하게 되는 굉장히 좋은 무대”라는 찬사를 보냈다.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무대는 ‘올 어게인’을 받으며 2조에서는 27호와 37호가 나란히 TOP 10에 진출했다. 37호는 “첫 ‘올 어게인’이 나와서 너무 기쁘다”라면서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승기가 “또 한 번의 죽음의 조가 아닌가”라고 언급한 3조에 23호, 44호가 호명된 가운데, 이어 어떤 무명가수가 합류할지, 추첨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싱어게인4’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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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父 임종 못지켰다.."날 두고 남미로 이민, 해외서 별세" 오열(퍼즐트립)

[OSEN=김나연 기자] MBN ‘퍼즐트립’의 최수종이 타국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한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해외 입양인과 스타 퍼즐 가이드의 여정으로 하여금 함축된 삶의 롤러코스터를 느끼게 하며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마침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랜 세월 헤어졌던 아들을 다시 만난 어머니는 멀리서 걸어오는 순간 단번에 아들을 알아보고, 주저 없이 뛰어가 와락 끌어안으며 오열한다. 마이크와 어머니의 뜨거운 만남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라며 절절한 심정을 드러낸다. 49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한 마이크의 모습에 최수종은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퇴직 후 가족들이 모두 남미로 이민을 갔는데, 나는 학업 때문에 한국에 혼자 남았다”며 어린 시절 홀로 지내야 했던 기억을 꺼낸다. 이어 그는 “성장한 뒤 잠시 아버지를 다시 만났지만, 곧 일 때문에 또 해외로 떠나셨다”며 짧았던 재회에 대해 이야기한 후, “아버지가 결국 외국에서 돌아가셨다”고 덧붙이며 마지막 순간 곁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을 떠올리다 끝내 눈물을 보인다. 옆에서 이를 듣던 양지은도 본인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놓는다. 양지은은 “작년 8월에 아버지를 하늘에 보내드렸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마이크와 어머니의 재회 모습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라며 끝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49년 만에 비로소 마주하게 된 마이크와 엄마의 가슴 벅찬 재회, 그리고 최수종이 전하는 아버지와의 가슴 아픈 사연은 이번 주 방송되는 ‘퍼즐트립’에서 공개된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오는 4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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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옆에서 뛰던 고한민, 결국 수술대 올랐다…권오중→가희 "큰 걱정"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한민이 무릎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고한민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수술 잘 받고 나왔습니다. 이참에 잘 회복하고 다시 건강하게 달려보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 고한민은 병실에 누워있다. 반월상연골파열로 인해 연골판절제술을 받은 고한민은 러닝을 하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무릎 수술로 병실에 누워 야경을 바라보던 고한민은 “겨울 부상 조심”, “보상 패턴”이라며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고한민은 배우이면서도 ‘만능 스포츠맨’으로 활약 중이다. MBN ‘뛰어야 산다’에 코치로 합류하며 러닝 비기너들의 코치로 활약했고, 시즌2에서도 함께 하며 ‘리스펙트 런’ 포디움에 올랐다. 고한민의 부상에 권오중은 “걱정마 모든 게 잘 될거야”라고 응원했고, 김기리, 가희 등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고한민은 최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 출연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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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딸’ 손수아, 파격 골드 세미누드 촬영 비하인드 공개 “반짝이 계속 나옴”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 딸 손수아가 화제가 된 전신 골드 세미누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손수아는 지난 2일 “금가루 촬영 비하인드 어디선가 빤짝이가 계속 나옴 항상 멋지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손수아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 뒤 온 몸에 금빛 반짝이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깨와 팔 뿐 아니라 목, 얼굴, 머리까지 금빛 반짝이를 붙였다.  손수아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바지에서 계속해서 반짝이가 떨어지고 신발 속에도 반짝이가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손수아는 캐나다 노스 토론토 크리스천스쿨을 졸업 후 요크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며 연기 기반을 다졌다. 이경실의 딸로 잘 알려진 그는 지난 7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고, 8월에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손수아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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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돌' 심형탁 "아들이 사랑 받는 거 행복..커서 배우 됐으면"(인터뷰③)

[OSEN=하수정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기를 꼽으라면 심형탁-사야의 아들 하루가 아닐까. 심형탁은 생후 164일 아들 하루를 데리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첫 방송부터 놀라운 시청률을 달성하며 단숨에 전 국민의 '힐링 베이비'로 등극했다.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째 꾸준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줬다. 심형탁과 하루 부자(父子)는 얼마 전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그 인기의 중심에는 '아기 천사' 하루가 있다.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 2023년 결혼해 올해 1월 하루가 태어났다.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부스스한 손오공 머리와 인형 같은 비주얼, 그리고 시종일관 해맑게 웃는 표정까지, '시청률 요정' 하루는 유튜브에서도 많게는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심형탁은 최근 '슈돌' 합류 이후 처음으로 OSEN과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실제 방송 녹화가 이뤄지는 집에서 하루를 품에 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매일매일 쑥쑥 크는 하루는 옹알이를 열심히 하는 시기에 접어들었고, 두 발로 벌떡 서기도 한다. 조만간 아장아장 걷는 귀여운 모습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인 아빠, 일본인 엄마 덕분에 옹알이도 2개 국어로 할 것 같다"는 말에 "난 무조건 한국어로 가르치고, 아내는 일본어로 가르친다. 서로 다른 언어로 상대하니까 아마 말문이 트이면 2개 국어를 할 것 같다. 과거 사랑이가 '슈돌'에서 한국어도 하고, 일본어도 했는데, 양국 언어를 쓰는 그런 부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루를 키울수록 아내 사야한테 더욱 고맙다는 심형탁은 "아이를 낳아준 것도 고맙고, 육아를 정말 자기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하는 것도 고맙다. 이유식도 자기 손으로 다 만들어서 먹이고, 정말 슈퍼 엄마라고 생각한다"며 "다들 나한테 '고마운 줄 알아라 심 씨야', '사야한테 잘해라 심 씨야' 그런다. 근데 나도 못하진 않는다.(웃음) 내가 노력 안 했으면 전 국민이 사랑해 주는 하루도 없었을 거다. 그냥 그렇다는 거다"라며 웃었다. 심형탁은 하루가 연예계에 종사하거나 배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일본은 보통 가업을 잇지 않나. 그런 것처럼 개인적으로 하루가 배우나 연예계 쪽에 일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내가 그런 말 하면 사야는 '그건 아이가 정하는 거야'라고 한다. 나도 그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내심 마음속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심형탁은 "만약 배우가 된다면 아빠로서 아들한테 연기를 가르치고 싶다. 사실 난 어릴 때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걸 전혀 못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스크린에 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예고 가는 길이 막혀서 나중에 혼자 모델 생활을 했다. 도라에몽을 좋아하지만 얘기하면 손가락질 받을 게 뻔해서 중고등학교 때도 말을 못 했다. 그땐 내 친구들이 다들 슬램덩크, 드래곤볼 좋아하니까 도라에몽 좋아하면 욕먹었다. 자라면서 항상 하고 싶은 걸 못했다"며 "그래서 난 하루가 하고 싶어 하는 걸 다 시켜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 같이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주는 그런 아빠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자신이 배우로 알려졌을 때보다 하루가 사랑 받을때가 더 행복하다며, "'무한도전' 출연 후 다음 날 일어나니까 전 국민이 날 알더라. 근데 정작 난 두려웠다. 그런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는데 길거리를 지나가니까 '심형탁! 심형탁!' 내 이름이 들려서 밖을 안 나갔다. 그 인기를 즐기지 못했다. 사람들한테 보이는 게 꺼려졌다"며 "반면, 지금의 하루가 인기 있는 건 그때의 상황과 다르다. 숨으려고 하는 심리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한 모습을 시청자들한테 보여주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 가족을 보고 따뜻함을 느끼신다고 하더라. 그 행복감 때문에 기분이 좋다고 하시고, 하루를 보고 우울증이 치료됐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이 조금이라도 사람들한테 행복한 기운을 나눠줄 수 있다면 감사할 것 같다. 도라에몽이 내 옆에 있을 때 힘든 시간을 이겨냈던 것처럼, 지금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우리 가족이 도라에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나의 캐릭터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 하루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이 행복을 더 전해줄 수 있는 존재, 그런 가족이 되면 좋겠다"며 진심을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슈돌'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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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김승규, 달달 럽스타 "내 짝꿍 건강한 거 먹이러"

[OSEN=최이정 기자] 모델 김진경이 남편 김승규와의 근황을 공개하며 훈훈한 ‘럽스타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진경은 2일 자신의 SNS에 남편 김승규와 함께한 데이트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사랑스러운 일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등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승규는 편안한 니트와 안경을 착용한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김진경은 헤어밴드와 파스텔톤 니트로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 사진 속 김승규의 얼굴에 유쾌하게 선글라스를 합성해 올린 컷에서는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부부 케미가 드러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진경은 게시물에 “내 짝꿍 예쁘고 건강한 거 맥이러 다니기(내가 다 먹음)”이라며 애정을 담은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넘 행복하구만", “귀엽고 사랑스럽고”, “승규 진경 너무너무 멋진 커플”, “매우 아름다운”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김진경,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6월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승규는 지난해까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소속 알 샤바브 FC에서 뛰다가 올해 FC 도쿄로 이적했으며, 한국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진경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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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강호동·전현무 떠나 박미선 곁으로…3년 공백 끝 새출발 [공식]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황신혜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트렌드를 이끌어온 배우 황신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원조 워너비 아이콘이자 남다른 존재감으로 폭넓은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황신혜가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큐브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큐브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저에게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4년 '아버지와 아들'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드라마 '첫사랑', '애정의 조건', '야망의 세월', '애인', '신데렐라', '위기의 남자', '즐거운 나의 집', '푸른 바다의 전설', '오! 삼광빌라!', '사랑의 꽈배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또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물 위를 걷는 여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산부인과',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Let 미인', '나의 영어 사춘기', '엄마는 예뻤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 및 게스트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그룹 i-dle (아이들)의 레트로 콘텐츠에 MC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황신혜는 데뷔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받았다. 제11회 청룡영화상, 제27회·제34회 백상예술대상, 제29회 대종상 및 MBC와 KBS 연기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디한 패션 감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신혜가 합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권소현, 권은빈, 펜타곤(PENTAGON) 신원, i-dle (아이들), 라잇썸(LIGHTSUM), NOWZ (나우즈)와 배우 문수영, 문승유, 박도하, 최상엽, 고준희, 타니 아사코,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김민정, 최희, 김새롬 등이 소속돼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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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심형탁 "子 하루, 광고로 5억 벌었다 가짜뉴스 속상 사실NO"(인터뷰②)

[OSEN=하수정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기를 꼽으라면 심형탁-사야의 아들 하루가 아닐까. 심형탁은 생후 164일 아들 하루를 데리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첫 방송부터 놀라운 시청률을 달성하며 단숨에 전 국민의 '힐링 베이비'로 등극했다.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째 꾸준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줬다. 심형탁과 하루 부자(父子)는 얼마 전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그 인기의 중심에는 '아기 천사' 하루가 있다.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 2023년 결혼해 올해 1월 하루가 태어났다.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부스스한 손오공 머리와 인형 같은 비주얼, 그리고 시종일관 해맑게 웃는 표정까지, '시청률 요정' 하루는 유튜브에서도 많게는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심형탁은 최근 '슈돌' 합류 이후 처음으로 OSEN과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실제 방송 녹화가 이뤄지는 집에서 하루를 품에 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루를 키우면서 모든 생활 패턴이 아기에게 맞춰졌다며, "아기가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우리도 그렇게 생활한다. 원래 사야도 임신 기간에는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났는데, 이제는 하루가 기준이다. 자는 시간이 오후 7~8시라서 그때가 되면 집 전체가 조용해진다. 그러면 하루를 재우고, 저희 부부가 밥을 먹거나 저희끼리 시간을 보낸다. 아침에는 하루가 오전 7시쯤 일어나서 그 정도가 일과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요즘 가족과 하루를 향한 엄청난 인기와 쏟아지는 관심이 감사하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가짜 뉴스는 속상할 때가 많다고 했다. 특히 '광고로 5억 원을 벌었다'는 가짜 뉴스가 기사로 나오면서 마치 사실처럼 보도돼 난감했다고. 한 매체는 광고 업계의 말을 빌려 하루가 3개월 사이 약 6건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수입이 5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심형탁은 사실과 다른 과장된 얘기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인터뷰를 하기 전인) 어제도 아는 형한테 연락이 왔다. 아직 결혼을 안 하신 형인데 '하루 팬이라서 아침부터 끝까지 하루만 본다'고 하시더라. 이런 연락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관심은 너무 감사한데, '어디에서 봤어~ 봉준호 감독님이 하루를 찾았다며~', '이시바 총리가 하루 사진을 어쩌고저쩌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 하루가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 많이 나오니까 정말 가까운 지인들도 그런 뉴스나 소식을 믿더라. 너무 놀랐다"며 "주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전해준다. 이런 걸 듣고 '그냥 가짜 뉴스구나' 넘겨야 되는데 안 되는 것 같다. 난 사실이 아니니까 해명을 해야 되고, 그렇다고 일일이 붙잡고 할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도 기사가 났더라. 하루가 광고로 5억을 벌었다고. 광고를 6개 찍었다고. 나도 벌었으면 좋겠다.(웃음) 찍으면 좋겠다.(웃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그만큼 가짜뉴스도 많다"며 "우리 하루와 가족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지만, 사실이 아닌 과도한 가짜 뉴스는 속상한 게 사실"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심형탁과 사야는 실제 하루의 출연료를 따로 통장을 만들어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다고. "이번이 '슈돌'을 통해 우리 하루를 세상에 공개하고 나서 첫 인터뷰다. 이게 저희의 진심"이라며 "아이와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는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며 간곡히 부탁했다.(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슈돌'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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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오정세 이재원이야? 같이 사진 찍으니 쌍둥이 같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재원이 닮은꼴 배우 오정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원은 지난 2일 “우연히 만나뵐때마다 너무 반가워서 달려가 사진찍자 조른다 지난주 두번이나 뵀다”고 했다.  이어 “‘윗집사람들’, ‘정보원’ 12월 3일 대개봉. 동욱형님 성태형님 좋은영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영화 만만세!!”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재원은 우연히 만난 오정세와 사진을 찍은 모습. 쌍둥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닮은 두 사람의 얼굴이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오정세는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에 출연한다. 이재원은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원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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