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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옥순, 첫인상 선택 3표 받았다..영수 “숨이 멎을 듯 예쁘다” (‘나솔’)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옥순이 첫인상 3표로 인기 1순위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9기 남자들의 첫인상 투표가 공개됐다. 이날 솔로나라 29번지에는 식사 도중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정숙과 순자의 선택을 받았던 영수는 “예쁘다. 참 예쁘다. 미치도록 예브다. 숨이 멎을 것 같이 예쁘다”라는 문구와 함께 옥순을 선택했다. 영수는 “두부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래서 저와 반대인 이목구비 뚜렷한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영숙과 영자의 선택을 받았던 영호 역시 옥순이었다. 그는 “처음 등장하실 때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는데 눈을 많이 마주쳤다. 저한테 호감이 있으시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영식은 순자를 선택했다. 이에 순자는 “기분이 좋았다. 저 멘트를 받는 상대는 좋겠다 생각했는데 저여서 좋았다. 그 이후로 영식님이 눈에 보였다”라고 말했다. 영식도 “이상형에 가깝고 성격도 귀여우신 편이고 지금 순자님이 마음에 든다”라고 고백했다. 영철은 영자를 선택했고,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다. 반면 옥순과 현숙의 선택을 받았던 상철은 “웃는 게 예쁜 매력적인 그녀”라며 영자를 택했다. 모든 선택이 끝나고 첫인상 선택 결과, 옥순이 3표, 영자가 2표, 순자가 1표를 받았다. 반면 영숙, 정숙, 현숙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6.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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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11살 딸, ♥기성용 얼굴에서 점점 나 닮아가..나보단 아빠 자랑스러워 해”(배달왔수다)[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한혜진이 11살 딸이 자신을 닮아간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했다. 한혜진은 기성용을 따라 간 영국 생활에 대한 질문에 “뭘 몰라서 한 것 같다. 영국으로 간다기에 런던인 줄 알았다. 바닷가 시골마을이었다. 바다밖에 없는 것이다"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한인 마트도 없었다. 요리도 못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 처음 가서 떡볶이를 해줬더니 황당해하더라. 운동 열심히 하고 왔는데 떡볶이”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시어머니는 그렇게 걱정을 안 했는데 우리 엄마가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매일 마트 구경을 가다가 어학연수를 했다. 어학원을 6개월을 다녔다. 한국인도 없었다. 아랍 친구들이었다. 말도 안 통했다. 아랍 사람 닮았다고 했더니 ‘네가?’ 하더라”라고 말하며 기성용이 운동에 간 사이, 자기 계발에 힘썼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운동 선수의 아내로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성용이) 저한테 바라는 게 없다. 그래서 싸움이 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본인 일에 경주마처럼 집중하다 보니 잔소리를 한 번도 안 하더라. 저는 잔소리를 조금 한다. 저한테 ‘그래, 알아서 해’ 한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드라마, 연극할 때 항상 밥차라든지 (이벤트를 해준다). 공연도 5번인가 왔다. 그만 오라고 할 정도다. 드라마도 꼭 챙겨 본다. 우리 다음 드라마는 안 본다. 시청률 더 나올까봐”라며 기성용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한혜진은 11살 딸에 대해 “아빠랑 닮았다가 조금 저랑 닮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아빠를 자랑하더라. 친구들이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엄마 사인은 괜찮다고 하더라. 최근까지도 그랬는데 공부 예능을 진행하니까 친구들이 좀 봤나 보더라. 엄마 것도 사인 요청이 들어오더라. 예능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배달왔수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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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이아미와 결혼 준비 "사회 앤디·전진···축가는 자이언티"('라디오스타')[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신화 이민우가 예비 신부 이아미와의 결혼 준비에 대해 밝혔다. 2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손수 결혼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우는 “요즘 신랑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 준비를 직접 발품을 팔고 있다. 웨딩 플래너를 안 끼고, 방송도 안 꼈다”라면서 "호텔 결혼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 반응을 묻자 이민우는 “신화 멤버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앤디하고 전진이 유난히 축하해줬다. 에릭은 ‘축하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결혼식에서 신화 멤버들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까? 이민우는 “전진하고 앤디가 사회를 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해주더라.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축가는 이적이 해주면 너무 좋을 거 같다. 그런데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영상 편지라도 부탁드린다”라면서 “또 오랜만에 자이언티를 봤는데, 축가를 부탁했더니 선뜻 해준다고 하더라”라며 자이언티를 포섭했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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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결혼식 손수 준비로 호텔 결혼식 "방송·웨딩 업체 No"('라디오스타')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신화 이민우가 예비 신부 이아미 씨와의 결혼 과정을 밝혔다. 2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등장했다. MBC '라스' 출연은 무려 11년 만이었다. 이민우는 “김종민 결혼식 때 김구라를 만났다. 김구라가 유난히 따뜻하게 맞아줬다. 천사 같은 모습을 보여서 정말 감동했다. 제가 11년 전 나와서 김구라가 총만 안 맞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라며 김구라를 보며 감성에 젖었다. 이민우는 “요즘 신랑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 준비를 직접 발품을 팔고 있다. 웨딩 플래너를 안 끼고, 방송도 안 꼈다”라며 "호텔 결혼식으로 골랐다. 여섯 군데 정도 알아봤다. 4월 결혼이라, 아무래도 추울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김구라와 유세윤과 김국진은 “방송 끼고 할걸?”, “‘살림남’에서 이걸 놓칠 리가 없는데?”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민우는 “저도 결국 그럴 거 같긴 하다”라며 허심탄회하게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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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충격적인 검진 결과..건강 적신호 “뇌출혈 위험” (‘신랑수업’)[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의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인생 첫 동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검진하면 주로 뭐 보냐. 가족력은 무시 못하더라”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특별한 가족력 없는데 어머니, 아버지 안 그러신데 할아버지 뇌졸중, 동생은 뇌출혈이었다. 언제부턴가 뇌혈관을 신경 써서 검사했다. 적극적 치료를 해야 될 상황은 아닌데 조금 이상한데 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소 1년에 한 번씩 검사 받고 있다는 김일우는 “뇌동맥류가 무서운 거다. 그래서 갑자기 안 좋은 일을 당할 수 있어서 그건 늘 조심하고 있다”라고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반면 박선영은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다고. 그는 “저도 엄마, 아빠가 다 당뇨가 있다. 당뇨하고 갑상선은 거의 유전이더라. 그렇게 운동하는데도 당 수치가 조금씩 오른다. 나이가 들면”이라고 말했다. 평소 단 걸 좋아하는 박선영은 “예전보다 덜 먹는 거다. 그래도 조금 줄이는데도 달콤함의 유혹을 못 이기겠다”라고 털어놨다. 김일우는 “내 주변에 선영이가 단 거 제일 많이 먹는다”라고 잔소리 했고, 박선영은 “좀 줄이고 있다”고 했다. 각종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김일우는 뇌 검사를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일우가 검사하러 간 사이, 박선영 역시 밖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다해는 “선영 님이 기다리고 걱정한 걸 아셨냐”고 물었고, 김일우는 “몰랐다. 처음 본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두 사람. 검사와 동시에 마취에서 깬 박선영과 달리, 김일우는 마취를 했지만 검사 내내 고통스러워 했다. 특히 김일우는 소화가 잘 안된다며 털어놨던 바. 검사 중 의사는 “여기 조그맣게 보이는 거”라며 모니터를 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모든 검사를 마치고 의사를 만난 두 사람은 검사 결과에 대해 들었다. 먼저 박선영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서 심장질환이나 뇌경생 위험 경고를 받았다. 다음은 김일우 차례였다. 피검사, 위장 검사는 모두 양호하게 나왔지만 가족력이 있는 뇌MRI 검사에는 이상 소견이 발견돼 긴장을 자아냈다. 의사는 이전 검사 결과보다 동맥류 크기가 조금 더 커졌다며 “혹여나 혈압이 올라가게 되면 꽈리가 터질 수 있다”라며 뇌출혈로 직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김일우는 당황했고, 의사는 “더 커지면 시술이 불가피하다.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연계해 줄테니 진료보시고 상담하셔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걱정된 박선영도 김일우에 “오빠 이건 꼭 챙겨야 할 것 같다”고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6.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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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이혼·생활고 딛고 '차정숙'·'김부장' 인생 2막 "다시 일어났다" ('유퀴즈')[종합]

[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명세빈이 이혼과 과거 생활고를 딛고 '김부장 이야기'로 제2의 전성기를 연 인생사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명세빈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약칭 김부장 이야기)'에서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호평을 자아내는 중이다. 정작 명세빈은 이번 작품에서 특히 빛난다는 유재석의 말에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제가 그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명세빈이 지난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해 충격을 자아낸 바. 이에 유재석은 멋쩍은 듯 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년의 부부 역할을 소화해낸 것에 대해 명세빈은 "저도 모르게 하진에 빙의가 되더라. 그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저도 모르게 '오늘은 피곤한가' 살펴보게 되더라"라며 웃었다.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혼 직후 명세빈은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명세빈은 당시에 대해 "생각지 못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하나 조용히 지냈다. 카드값이 없던 적도 있었다. 일을 안 하니까. 부모님도 계셨지만 손을 벌리고 싶지 않았다. 성인이니까, 30대인데 어떻게 그러겠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보면 일이 들어온다. 특별출연이라도 들어오고. 그러다 보면 또 없어지더라. 또 반복이었다. 열심히 기도하면 또 딱 맞게 들어왔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카드값을 낼 수 있는 가방도 팔아봤다. 뭐가 더 돈이 되나 살펴도 봤다. 또 혼자 가긴 부끄러워서 친구랑 가기도 했다"라고며 "나중에 난 기사를 보고 친구가 연락이 왔다. 몰랐다고. 속사정을 말 안 하고 같이 가자고만 하니. 그걸 보고 친구가 밥을 사주더라. 힘든 게 힘든 것만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후 약 10년 만인 2017년, 명세빈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호평을 받았으나 전처럼 왕성한 활동은 쉽지 않았다. 급기야 그는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 주변 흐름이 다른 게 느껴진다. 세상의 흐름이 다른 게 확 느껴져서 일적으로도 공백이 생기다 보니, 연기자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꽃을 배우기 시작했다. 플로리스트 스쿨을 들어가서 또 잘했다. 그 길을 가야하나 깊이 고민도 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실제 결혼식장 꽃장식 아르바이트까지 했다는 명세빈은 "그래도 배려를 해주셔서 다 알아볼 텐데 안 보이는 데서 작업을 하게끔 그런 일을 시켜주셨다"라며 "그래도 알아보시기는 하는데 알아봐도 지나가시더라. 일이 없고 조용하니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일이 잘 되면 주위에서 '와' 해주는데 조용해지면 같이 조용해지고"라며 멋쩍게 웃었다.  그런 명세빈을 위해 과거 함께 작업했던 매니저가 찾아온 작품이 '닥터 차정숙'이었다. 이를 계기로 '김부장 이야기'까지 호평을 받으며 현재에 이른 상황. 명세빈은 "어떻게 보면 다 끝날 것 같던 내 인생이 다시 회복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이럴 수 있구나, 끝까지 하면 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됐다. 저 연기자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라며 비열한 조직 보스,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캐릭터 도전 열의를 불태웠다.  최근 그의 일상에 변화도 생겼다. 명세빈은 "요즘 연기 빼면 꽃도 좋고, 집에서 파티 같은 손님들 초대해서 밥 먹는 것도 좋다. 이제는 삶이 파티로 바뀌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다들 끝이 아니니 가방을 팔고 액세서리들을 팔지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아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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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남편과 클럽서 첫 만남..내 차에 휴대폰 놓고 가”(배달왔수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진서연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했다. 진서연은 비혼주의였냐는 질문에 남편에게 자신이 먼저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진서연은 “결혼 생각도 없었고 이상형도 아니었다. 클럽에서 춤추다가 만났다. 이상하게 노는 분이 있어서 왜 저래, 이랬다. 다음 날 카페에 있는데 친구의 지인으로 나왔다. 그날 제 차에 휴대폰을 놓고 가서 휴대폰 찾으러 저희 집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은 “저희 남편이 독립적인 사람이다. 장을 봐오면 들어달라고 하기 전까지 들어주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그건 무심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진서연은 마초적인 남자를 싫어한다며 “첫 데이트를 했는데 ‘오늘 처음 만난 거니까 이건 내가 내줄게’ 하더라. 항상 ‘내가 낼까?’ 물어보더라”라며 자신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배달왔수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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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조세호 조문 이어...'유퀴즈'도 故 이순재 추모 "선생님 편히 쉬세요"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지난해 4월 3일 방송된 238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이순재의 모습이 다시 한번 영상으로 담겼다.  당시 이순재는 "사람이 태어난 의미가 다 있다. 나를 이세상에태어나게 한 의미가 있을 거다. 뭐든 확신을 갖고 해야 한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그는 "TBC 개국 멤버가 6명인데 남은 게 나 밖에 없다. 내가 가야 6명이 저승에서 만날 수 있는 거다"라고 웃으며 삶에 달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순재는 무엇보다 "가장 우리가 행복한 건 공연하다 죽는 거다. 농담삼아 무대에서 쓰러지는 죽음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라고 한다"라며 끝까지 연기 열정을 강조했던 터.  나아가 그는 구순까지 연기에 매진한 삶에 대해 "참 정신 없이 뛰었다. 그게 즐거움이고 보람이다"라고 담담하게 덧붙였다.  이에 '유퀴즈' 제작진은 "평생 신세 많이 졌습니다 선생님, 부디 편히 쉬세요"라며 이순재의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소감을 인용해 덧붙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 또한 오늘(26일)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발인식은 오는 27일 새벽에 엄수된다. 후배 연기자 정보석이 사회, 또 다른 연기자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도사를 맡는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이 밖에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 고인을 기억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조문 공간이 마련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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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연상 아내 고충 토로 “♥기성용과 7년 3개월 차이..8년 아니다”(배달왔수다)[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한혜진이 기성용과의 나이 차이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했다. 한혜진은 기성용과 '7년 3개월' 나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숙은 “(실제로는) 8년이구나”라고 콕 집어 말했다. 한혜진은 “7과 8은 느낌이 좀. 저 혼자 느낌이 좀”이라며 연상녀의 고민을 토로했다. 또 한혜진은 가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 기성용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숙은 “스포츠 선수 아내는 내조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더라”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그런 건 생각보다 없었다. 음식 취향도 명확하다. 고기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배달왔수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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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이 먼저 대시..사귄 지 7개월 만 결혼”(배달왔수다)[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한혜진이 기성용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했다. 한혜진은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 아이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영자, 김숙은 남편이 먼저 생각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숙은 한혜진에게 “남편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박지성 자선 축구회를 베트남에서 했다. 제가 행사에 초대가 돼서 처음엔 누나, 동생으로 인사를 하게 됐다. SNS 주소를 알려달라더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몇 년을 그렇게 지냈다. 사귄 지 6~7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배달왔수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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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로맨스로 뜬 이유 있었네···이수지도 감격한 참치김치찌개('알바로 바캉스')[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알바로 바캉스’ 배우 정준원이 출연자 중 요리 담당을 맡았다. 26일 방영한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첫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저녁 식사를 해 먹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 반나절 해초 수집 작업을 한 이들은 녹초가 돼 있었다. 그러나 오션뷰를 포함한 황홀한 펜션에 도착한 후로부터 웃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저녁 식사를 위해 장을 보러 갔을 때는 기대감도 있었다. 정준원은 소시지가 있는 것을 보고 "소시지 야채 볶음을 하면 되겠다"라며 냉큼 저녁 메뉴를 골랐다. 거기에 묵은지, 참치캔 등을 골라 참치김치찌개를 요리했다. 이수지와 김아영은 그 맛에 감탄했다. 김아영은 "이건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아까 메뉴를 휙휙 결정하는데 정말 요리를 잘하는구나"하고 느꼈다. 이어 이수지는 "요리 출장 와 줄 수 있냐"라고 물어 정준원을 웃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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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생활고에 가방 팔았는데...요즘 일상이 파티" ('유퀴즈')[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명세빈이 생활고를 딛고 '닥터 차정숙'에 이어 '김부장 이야기'까지 호평 속에 되찾은 일상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명세빈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약칭 김부장 이야기)'에서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호평을 자아내는 중이다.  과거 한 차례 이혼과 10년 가까운 공백기로 생활고에 소장품을 팔고 플로리스트로 결혼식장 꽃장식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버텨온 명세빈. 그는 "활동을 몇년 씩 쉬니까 내 이름은 언급되지도 않겠다 느껴지더라. 한번은 제가 프로필을 만들어서 보냈다고 봐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연락 안 오더라. 낙심은 했으나, 지금은 이럴 때인가 보다 했다"라며 웃었다.  그런 명세빈을 위해 과거 함께 작업했던 매니저가 찾아온 작품이 '닥터 차정숙'이었다. '유퀴즈' 현장에도 동행한 매니저는 "제가 어릴적부터 팬이었다. 양파 같은 매력이 많은데 몰라주는 게 속상해서 반전되는 역할도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명배우라고 어필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명세빈은 "어떻게 보면 다 끝날 것 같던 내 인생이 다시 회복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이럴 수 있구나, 끝까지 하면 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됐다. 저 연기자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라며 비열한 조직 보스,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캐릭터 도전 열의를 불태웠다.  최근 그의 일상에 변화도 생겼다. 명세빈은 "요즘 연기 빼면 꽃도 좋고, 집에서 파티 같은 손님들 초대해서 밥 먹는 것도 좋다. 이제는 삶이 파티로 바뀌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다들 끝이 아니니 가방을 팔고 액세서리들을 팔지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아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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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뇌동맥류 위험에 늘 조심..“가족 중 뇌졸중·뇌출혈 有” (‘신랑수업’)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가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인생 첫 동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우는 “3년 전에 선영과 했던 약속이 있었다. 드디어 오늘 선영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게 됐다”라며 과거 함께 예약을 했지만 가지 못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이다해는 “결혼하기 전에 건강검진 같이 받지 않냐 확인해보려고”라고 했고, 이승철은 “웨딩 검진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해는 “오늘 약간 그런 느낌인가”라고 기대했다. 그런 가운데 박선영은 “검진하면 주로 뭐 보냐. 가족력은 무시 못하더라”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특별한 가족력 없는데 어머니, 아버지 안 그러신데 할아버지 뇌졸중, 동생은 뇌출혈이었다. 언제부턴가 뇌혈관을 신경 써서 검사했다. 적극적 치료를 해야 될 상황은 아닌데 조금 이상한데 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소 1년에 한 번씩 검사 받고 있다는 김일우는 “뇌동맥류가 무서운 거다. 그래서 갑자기 안 좋은 일을 당할 수 있어서 그건 늘 조심하고 있다”라고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6.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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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생활고에 결혼식 꽃장식 알바까지 "'부암동' 찍고도 일 끊겨" ('유퀴즈')[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컴백에도 생활고에 플로리스트로 '투잡'을 뛰었던 일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명세빈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약칭 김부장 이야기)'에서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호평을 자아내는 중이다.  지난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던 명세빈은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하며 10년 가까이 공백기를 다졌다. 이후 2017년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호평을 받았으나 전처럼 왕성한 활동은 쉽지 않았다.  이에 명세빈은 "저도 고민이 많았다. 이미지가 너무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쪽으로만 가려고 하는 건가. 사실 청순과 풋풋함은 20대 때지, 40대는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했다. 예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 주변 흐름이 다른 게 느껴진다. 세상의 흐름이 다른 게 확 느껴져서 일적으로도 공백이 생기다 보니, 연기자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꽃을 배우기 시작했다. 플로리스트 스쿨을 들어가서 또 잘했다. 그 길을 가야하나 깊이 고민도 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실제 그는 결혼식장 꽃장식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명세빈은 "그래도 배려를 해주셔서 다 알아볼 텐데 안 보이는 데서 작업을 하게끔 그런 일을 시켜주셨다"라며 "그래도 알아보시기는 하는데 알아봐도 지나가시더라. 일이 없고 조용하니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일이 잘 되면 주위에서 '와' 해주는데 조용해지면 같이 조용해지고"라며 멋쩍게 웃었다.  명세빈은 "결혼식장 꽃장식은 사실 너무 힘들었다. 육체적으로. 꽃 관련 일이 아름답고 예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 뒤에선 치열하다. 결혼식이면 센터피스 40개, 30개를 작업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밤 9시, 10시에 끝났다. 또 '연기자였지?'라고 수군대는 게 느껴지지만 그게 현실이더라"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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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이수지에 다정하게 옥수수 먹여줘('알바로 바캉스')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알바로 바캉스’ 배우 정준원이 지친 이수지에게 직접 옥수수를 먹여주었다. 26일 방영한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첫 아르바이트를 나간 정준원, 강유석, 이수지, 김아영이 등장했다. 이들은 한국과 협업 사업을 하는 탄자니아의 해변에 있는 해초를 채집하는 노동에 나섰다. 정준원은 “해초가 물을 먹어서  돌덩이다”라며 “단순 노동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운동한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내 지친 정준원은 “어제 남긴 킬리만자로 맥주가 생각 나네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맥주 이야기가 나오자 "새참에 막걸리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발이 다친 김아영을 대신해 남들보다 더 많이 담은 해초 자루를 머리에 얹고 그것을 날랐다. 금방 지친 몰골이 된 이수지는 새참 소식에 기쁜 기색을 보였다. 버터로 구운 옥수수는 척 봐도 맛있어 보였으나, 이수지는 지쳤다. 이에 정준원은 이수지에게 옥수수를 직접 먹여주었고, 난데 없는 다정한 모습이 연출 돼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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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이혼 후 생활고 극심..."카드값 없어 가방도 팔았다" ('유퀴즈')[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명세빈이 과거 이혼 후 생활고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명세빈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약칭 김부장 이야기)'에서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호평을 자아내는 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대본을 받으며 광고 촬영까지 논의 중인 명세빈. 그러나 그는 과거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 지난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한 뒤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겪었던 것이다.  명세빈은 당시에 대해 "생각지 못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하나 조용히 지냈다. 카드값이 없던 적도 있었다. 일을 안 하니까. 부모님도 계셨지만 손을 벌리고 싶지 않았다. 성인이니까, 30대인데 어떻게 그러겠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보면 일이 들어온다. 특별출연이라도 들어오고. 그러다 보면 또 없어지더라. 또 반복이었다. 열심히 기도하면 또 딱 맞게 들어왔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카드값을 낼 수 있는 가방도 팔아봤다. 뭐가 더 돈이 되나 살펴도 봤다. 또 혼자 가긴 부끄러워서 친구랑 가기도 했다"라고며 "나중에 난 기사를 보고 친구가 연락이 왔다. 몰랐다고. 속사정을 말 안 하고 같이 가자고만 하니. 그걸 보고 친구가 밥을 사주더라. 힘든 게 힘든 것만은 아닌 것 같다"라며 웃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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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5개월 만에 이혼 셀프 디스 "긴 결혼생활 경험 없어" ('유퀴즈')[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명세빈이 이혼을 '셀프디스'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명세빈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약칭 김부장 이야기)'에서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호평을 자아내는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특히 빛난다는 유재석의 말에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제가 그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명세빈의 고백에 유재석은 멋쩍은 듯 웃음을 터트렸다. 실제 명세빈이 한 차례 짧은 결혼생활 후 파경을 맞았기 때문. 그는 지난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해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년의 부부 역할을 소화해낸 것에 대해 명세빈은 "저도 모르게 하진에 빙의가 되더라. 그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저도 모르게 '오늘은 피곤한가' 살펴보게 되더라"라며 웃었다.  류승룡 또한 "너무 살갑게 대해주셔서 저도 도움이 됐다"라며 명세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저도 처음 뵀다. 액면상으로는 15살 차이나 보이지만, 일부러 어깨도 굽히고 아저씨 같은 노래를 하면서 생활감 묻어나는 연기를 해줬다"라며 명세빈을 호평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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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단순 노동 좋다더니 "노가다네!" 일침('알바로 바캉스')[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알바로 바캉스’ 배우 정준원이 끊임없는 작업 끝에 고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영한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첫날 첫 아르바이트를 떠나는 정준원, 이수지, 강유석, 김아영이 등장했다. 이들은 두꺼운 장갑부터 선크림 등 중무장을 할 수 있는 장비를 받았다. 탄자니아의 바다를 필두로 해초 사업을 하는 코이카는 해초 채집을 이들에게 맡겼다. 정준원과 강유석은 “난 단순 작업이 좋다”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러나 이내 정준원은 “해초가 물을 먹어서  돌덩이다”라며 “단순 노동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운동한다고 생각해야 한다”라면서 나름의 마인드 컨트롤에 나섰다. 이내 정준원은 “어제 남긴 킬리만자로 맥주가 생각 나네요”라며 고된 기색을 보였다. 정준원은 “알바로 바캉스가 아니라 ‘노가다로 바캉스’로 제목을 고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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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박해리와 결혼하나..’버거형’ 박효준 “사회는 제가” 결혼라이팅 (‘신랑수업’)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이정진이 결혼라이팅을 당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정진이 ‘유부남 절친’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진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혁, 김인권, 박효준을 만났다. 김인권은 만나자마자 “축하한다. 결혼할 것 같더라”라고 했고, 이승철도 “결혼한 사람들이 촉이 좋다. 나도 결혼할 것 같다고 느껴진다”라고 확신했다. 박효준은 한술 더 떠 “제가 사회볼게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효준은 이정진에게 “형 멘트가 너무 FM이다”라며 “만나면 사랑한다고 해야 한다. 여자는 표현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인권은 “상남자 이정진이 ‘사랑해’ 퍽이나 하겠다”라고 팩폭을 날렸고, 스튜디오에서 이다해와 심진화는 “여자는 표현을 해줘야 안다. 말 안하면 어떻게 아냐”라고 발끈해 폭소케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6.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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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출산 8일 만에 운동 시작하더니..16개월 딸과 마라톤 도전 “신나게 달렸다”(슈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윤지가 딸과 함께 가족 마라톤에 참가했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서울 유아차 런에 도전하는 김준호, 김윤지, 우혜림 가족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김윤지는 출산 8일 만에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출산 35일 만에 화보까지 찍은 김윤지는 “완주가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서울 도심 한복판을 언제 뛰어 보겠냐”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우혜림은 출산 1년 만에 도전하는 것인 만큼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김준호도 두 아들을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너희들 덕분에 버스 전용 차선도 뛰어본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곧 “왜 계속 언덕길이냐. 이제 걸으면 안 되겠니”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두 아들 몸무게 합이 31.7kg이었고 김준호는 그냥 끌기에도 무거운 유아차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뿐히 김준호를 제친 김윤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다. 승부욕이 있는 사람이다. 신나게 달렸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라며 기분 좋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김윤지가 쪽쪽이를 잃어버린 사이, 다시 한번 역전을 해 결승선에 들어왔다. 김윤지는 2등으로 도착했다. 우혜림도 완주에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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