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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불참' 장동윤, 우수상으로 고현정 언급 "조카도 사랑해"('2025 SBS 연기대상')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장동윤이 연기대상에 불참한 고현정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우수연기상, 장르 액션 부문 남자에서 장동윤이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로 수상했다. 고현정의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감독 변영주의 동명 프랑스 드라마를 한국식으로 만드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고현정의 소름 돋는 극화된 연기, 외적인 모습을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모습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아픈 몸을 이끌고 열연을 펼쳐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이날 고현정은 불참했다. 장동윤은 “일단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습니다”라면서 “후보 분들이 다 선배님이셔서, 죄송한 마음이 있다. 일단 변영주 감독님, 이 자리에 안 계시지만 고현정 선배님, 작가님, 함께해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꼭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동윤은 “그리고 최근에 조카 딸이 생겼습니다. 태명이 쑥쑥이인데, 쑥쑥이를 안고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가족의 힘이 이렇게 위대하다. 멋진 삼촌이 될게! 감사합니다”라며 조카에게 사랑을 보내며 수상 소감을 마쳤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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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아웃’ 29기 영철, 정숙 향한 편견 깨졌다..“결혼 상대로 1번” (‘나솔’)[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9기 영철이 정숙을 향한 오해를 풀었다.  3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9번지에는 랜덤 데이트가 펼쳐졌다. 랜덤 데이트는 남녀가 각각 지정된 자리에서 6개의 봉투 중 하나를 선택해 매칭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영숙과 영수가 100만 원 데이트를, 영철과 정숙은 만 원에 당첨됐다. 순자와 영식은 10만 원, 상철과 현숙이 30만 원, 옥순과 영호가 5만 원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반면 천 원을 뽑은 광수와 영자는 코인 노래방을 찾아 짧고 굵게 노래방 데이트를 즐겼다. 만 원을 뽑은 영철은 “만 원 데이트 소중하다. 의도적으로 여자친구랑 데이트할 때 만 원만 쓰자고하면 미친놈이다. 커피가 한잔에 6천 원 아니냐. 근데 합의를 한 만 원 데이트가 진짜 소중했다. 순수해졌다. 설��다”라며 기대했다. 에스코트하며 정숙과 데이트를 한 영철은 신혼여행으로 제주도 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여자들이 안 좋아할 것 같다”는 반응에도 영철은 수긍하며 “만약 신혼여행으로 해외여행 가자고 하면 간다. 근데 그 정도로 의식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영철은 “아끼는 건 안해주려고 하는 건 아니다. 해주고 싶을 때 없을 수가 있으니까 대비하자는 거다”라며 부모님 중 개방적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히려 보수적 성향이 됐다고 털어놨다. 공감한 정숙은 “저도 그렇다. 어떻게 우리한테 개방적인 성향이 네가 나온 게 신기하다고 하더라. 저희 아빠도 공무원하셔서 보수적이다. 근데 나이가 들수록 저도 개방적인 면이 줄어든다. 사람들이 저한테 개방적으로 보이는데 가까이 지낼수록 보수적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영철은 “너무 좋다. 그런 부분은”이라고 반응했다. 의외로 통하는 면이 많은 두 사람. 정숙이 보수적이었던 아버지가 자신과 함께 여행을 갔다 오면서 변화한 사실에 뿌듯하다고 하자 영철은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철은 다시 한번 명품 소비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숙은 “근데 저도 사실 이거 나간다고 지인이 가방 빌려준 거다”라고 고백했다. 가방 하나로 편견을 가졌던 영철은 깜짝 놀라며 “빌려서 나온 게 차라리 마음에 든다”라고 했고, 정숙은 “여자들은 가방 중요시해서 명품백 빌려주기 싶지 않은데 들고 가라고 해서 고맙다고 했다”라고 했다. 영철은 “말씀해주시니까 더 좋다. 아닌 척 할 수 있는데”라고 했고, 정숙은 “저는 없으면 없다고 말한ㄴ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영철은 “내가 건방 떨었다. 내가 오만했네”라고 반성했다. 나아가 영철은 자기소개에서 “살림 잘하냐”는 질문으로 정숙을 편견을 갖고 바라봤던 바. 이에 대한 오해가 풀리자 “결혼 상대로 1번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31.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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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기상' 전여빈 눈물 울컥 "남궁민 덕분, 연기 제대로 못했어"('2025 SBS 연기대상')[순간포착]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전여빈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멜로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여자로 배우 전여빈이 수상했다. 전여빈은 '우리 영화'에서 시한부 다은 역할을 맡아 남궁민과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해당 드라마는 시청률의 제왕 남궁민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끌었으나 그다지 높지 않은 시청률 때문에 남궁민의 이름이 오르락내렸다. 그러나 전여빈은 그 무엇도 의식하지 않고 “저는 ‘우리 영화’에서 이다은 역을 맡은 전여빈이다. 우선 저의 반짝거리는 파트너, 내가 너무 사랑한 남궁민 선배님께 이 상을 바치고 싶고요”라며 수상 소감의 운을 떼었다. 전여빈은 트로피를 만지작거리더니 “그리고 ‘우리 영화’의 제 캐릭터가 참 아름다운 사람인데, 제가 잘 해내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있어요. 미안한 마음이 커요”라며 눈물이 터지고야 말았다. 그는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고요, 현장에서 큰 힘 주셨던 촬영 감독님, 반짝거리는 눈으로 빛을 비춰주신 조명 감독님, 성우 비롯한 우리 연출부들, 나를 꾸며준 나의 팀원들, 앞으로 더 진정성 있는 연기하라고 상 주신 걸로 알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면서 스태프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그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더 나은 연기자가 되겠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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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엄지원, 2025 대상 공동 수상…"故 이순재 기리며 뜨거운 눈물" [KBS 연기대상]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기대상’ 배우 안재욱과 엄지원이 2025년 연기대상 공동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31일 오후 '2025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거머쥔 안재욱은 무대에 올라 "나에게는 인연이 없는 상이라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큰 상을 받지 못해 자책하고 불평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지난해 故 이순재 선생님의 겸손한 소감을 보며 내 그릇이 너무 작았음을 느꼈다.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 '멍충이 배우' 같았다"는 진솔한 고백으로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이어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가 그립다. 트로피의 무게감만큼 더욱 책임감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대상을 받은 엄지원 역시 故 이순재의 추모 영상 여운을 이기지 못한 채 폭풍 오열했다. 그녀는 "영상을 보고 감정이 터져버려 죄송하다"며 눈물을 훔치면서도 "과거 선생님들과 함께 연기하며 진심을 배웠다. 대상의 무게를 알고 진심을 전하는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하며 부모님께 영광을 돌렸다. 기쁨의 환호보다 묵직한 울림이 가득했던 두 배우의 공동 대상 수상은, 떠나간 거장 故 이순재가 남긴 배우의 사명감을 후배들이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역대급 엔딩으로 기록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31.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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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영숙, 100만원 데이트 당첨..“자X·유니클X 없는데 완전 부담” (‘나솔’)[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9기 영숙이 100만원 데이트에 당첨됐다. 3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9기 연상연하 솔로남녀들의 랜덤 데이트 뽑기가 그려졌다. 이날 솔로나라 29번지에는 남녀가 각각 지정된 자리에서 6개의 봉투 중 하나를 선택해 매칭되는 방식으로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봉투를 연 영숙은 100만 원 데이트에 당첨됐다. 데프콘은 “역시 럭셔리 상이다”라며 감탄했고, 주변 솔로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숙과 데이트 원하는 연하남은 영호와 영철이었다. 영호는 “눈을 떴는데 제일 생각나는 사람이 영숙님이다. 같이 있으면 좋다. 계속 보고 싶고 자꾸 잘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철도 “계속 알아가고 싶다. 제가 좋아하니까 자꾸 같이 시간을 쓰고 싶다”라고 원했다. 제작진이 “둘이 합해서 100만 원 데이트 하는 것”이라고 하자 영숙은 “완전 부담이다. 100만 원 어떻게 잘 쓰지? 100만 원으로 뭐하지? 자X, 유니XX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토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31.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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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SBS 공로상 수상 "100살 넘게 살겠다고 했지만"('2025 SBS 연기대상')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70년 연기 인생을 펼치다 세상을 떠난 故 이순재를 향한 추모의 시간이 이뤄졌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공로상 수상자로 故 이순재를 지목했다. 신동엽은 “저희에게 늘 감동을 선사하고, 이제는 저희를 별이 되어 지켜보시는 분이 계신다. 그 분의 발자취를 좇겠다”라며 故 이순재의 생전 영상, 인터뷰 음성 등이 담긴 VCR을 공개했다. 이순재는 “배우는 다해야 한다. 왕, 거지, 간신배,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아직도 대본을 이렇게 보면 뭘 좀 해야겠다, 욕심이 남아 있다”라면서 “말로는 백 살 넘겨 살겠다고 했지만”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은 전혀 변치 않았으되 사람으로서 점점 늙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영상이 끝나자 모든 배우가 기립해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신동엽은 “하늘에서 늘 빛이 나실 선생님께 대신 드리겠다”라면서 “그리고 연극계의 별이셨던 고 윤석화 선생님, 그리고 일일이 유명을 달리한 배우 분들에게도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故 윤석화를 비롯한 별세한 다른 배우들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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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장기용, 베커상 퍼포먼스로 키스 각 "예뻐서 고마워"('2025 SBS 연기대상')[순간포착]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안은진과 장기용이 베스트 커플 상에 어울리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였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베스트 커플 상 후보가 등장했다. 한지민 이준혁 커플부터 시작해 김지연 육성재 커플도 등장했다. 이 중 큰 환호를 받은 건 '키스는 괜히 해서'의 고다림과 공지혁, 즉 안은진과 장기용 커플이었다. 신동엽은 “이 상은 네티즌들의 투표 참여가 정말 엄청났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들도 자신들을 광고하는 펫말을 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은진과 장기용은 호명이 되자 자연스럽게 포옹을 하며 함께 단상으로 올라갔다. 안은진과 장기용은 키스를 할 듯 말 듯, 안타깝게 서로 다가가서 관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안은진은 “드라마 시작할 때 가장 욕심 나고, 이 상 받으면 정말 성공했다, 그런 상이었다. 여러분의 투표로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촬영 기간 내내 너무나 다정한 눈빛으로 사랑스럽게 다림이를 봐준 장기용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장기용은 “이 상 꼭 받고 싶었습니다. 저희 커플 정말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저희 커플들을 담아주려고 하셨던 드라마 스태프분들, 감독님, 모든 선후배 분들, 다 좋았다”라면서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늘 예뻐서, 진심으로 고마워”라며 안은진에게 몹시 다정한 눈빛으로 인사를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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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후보인데..고현정, ’2025 SBS 연기대상’ 불참했다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고현정이 ‘2025 SBS 연기대상’에 불참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는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의 진행으로 ‘2025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 후보인 한지민, 윤계상, 이제훈, 박형식은 예정대로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모습이었으나, 고현정은 대상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불참했다. 앞서 고현정은 개인 SNS를 통해서도 불참을 알린 바 있다. 한 팬이 ‘2025 SBS 연기대상’ 참석 여부를 묻자 “아니요. 참석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고현정은 시상식 대신 SNS를 통해 팬들에 연말 안부 인사를 전했다. 그는 “1995년 난 일본에 살았었다. ‘lalala love song’ 드라마ost였고 기무라다쿠야의 연기를 보며 지냈었다. 30년전이라니…”라며 “2025년에는 ‘사마귀-살인자의 외출’도 찍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2026년을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고현정은 “참 어려운일도많다. 참 기쁜일도 많다. 참 슬픈일도 많다. 참 후진일도 많다. 방법있나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통과할 수 밖에”라며 “심심한 날이 많기를 기대해야지. 햅피뉴이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고현정이 불참한 ‘2025 SBS 연기대상’ 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테이블에는 장동윤, 김보라, 이창민, 한동희가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31.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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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최우수상 수상 후 '故 이순재' 추모..."데뷔 때 나의 버팀목, 명복 빕니다" [KBS 연기대상]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기대상’ 배우 이영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선배 故 이순재를 향한 깊은 애도와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소감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31일 오후 '2025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이영애는 무대에 올라 "이 자리에 계셔야 할, 저의 데뷔 때 드라마의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빌면서 시작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영애는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이영애는 "'운수 좋은 날'이라는 작품을 작년부터 놓치고 싶지 않았다. 소재와 주제가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믿고 힘을 실어준 제작진분들께 감사하다"며 "사랑해주신 분들께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큰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가족을 향한 사랑을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함께해준 남편과 아들, 딸에게 고맙다"고 말한 이영애는 이어 "벌써 아흔이 넘어 연세 들어 저만 보고 계시는 엄마, 아빠 건강하시라"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효심을 드러내 감동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31.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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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옥순, 영수에 제대로 ‘심쿵’..발동동 구르더니 “너무 부끄러워” (‘나는솔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9기 옥순이 영수에 심쿵했다.  3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9기 영수가 옥순을 위한 아침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을 위해 아침상을 준비한 영수는 곧바로 여자 숙소를 찾아갔다. 놀란 옥순은 “나 너무 적응이 안돼”라며 발을 동동동 굴렸고, 부끄러워했다. 서둘러 커피까지 챙겨 다시 찾아온 영수에 옥순은 “감사해요”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그는 영수가 준비한 아침상을 챙겨 들고서 “어떡해”라며 중얼거렸다. 옆에서 지켜본 순자는 “광수님 어떡하냐. 다정함을 뺏겨가지고”라고 했지만, 옥수는 광수는 생각나지 않는듯 영수의 행동에 “너무 부끄럽다”라며 기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옥순은 “저는 그렇게까지 표현할지 몰랐기 때문에 아침부터 놀라고 기분 좋았다. 너무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다. 제가 먹어본 토스트 중에 제일 맛있었다”라고 전했다. 영수는 “최종 선택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제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나는 이 사람한테 진심이다, 옥순님 1순위로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싶었다”라며 직진면모를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31.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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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큰절 올렸다 "베스트 팀워크상, 감사함으로 표현"('2025 SBS 연기대상')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윤계상이 배우들과 함께 단상에서 큰절을 올렸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이 이뤄졌다. 실제로 SBS 드라마 현장 스태프들의 투표를 받아 이뤄진 팀워크 상은 굉장히 의미가 있는 상이었다. 해당 상의 주인공은 드라마 '트라이'의 한양체고 럭비부 팀이었다. 길해연은 자신의 학생들이 쾌거를 이룬 것처럼 기뻐하며 박수를 쳤다.단체로 올라간 이들은 나란히 열을 맞추어 섰다. 배우들은 “이 상은 드라마 ‘트라이’를 통해서 감사 인사를 전할 일이 없는데, 이렇게 전하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큰절을 하고 내려가겠다”라며 큰절을 결심했다. 윤계상은 엉겁결에 절을 하게 됐으나 후배들의 이끌림에 함께 큰절을 깊이 올리며 뒤로 물러났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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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추모 무대에 정일우·엄지원 '오열'…"연기에 담긴 진심 느꼈다" [KBS 연기대상]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기대상’ 한국 연기계의 거목, 故 이순재를 기리는 특별한 추모의 시간이 마련되어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31일 오후 '2025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 중반에는 생전 고인의 연기 인생을 되짚는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고인의 마지막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배우 카이와 '개소리' 팀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헌정 공연을 펼쳤다. 무대를 지켜보던 후배 배우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고인과 조손 관계로 인연을 맺었던 정일우와 후배 엄지원은 영상 속 고인의 환한 미소에 결국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장성규는 "가슴이 먹먹하다. 이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이순재 선생님의 연기에 담긴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마지막 공연을 함께했던 카이 씨와 '개소리' 팀이 선생님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였다"고 설명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평생을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헌신했던 故 이순재의 열정은 비록 몸은 떠났지만, 후배들의 눈물과 존경 속에서 다시 한번 찬란하게 빛났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31.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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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00억’ 허경환, 동업자에 사기 피해 당했다..“30억 빚 떠안아” (‘유퀴즈’)[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허경환이 사기를 당했던 때를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허경환은 유행어를 양산하며 입지를 다지던 중 2010년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본능적으로 살기 위한 몸부림 중 하나였다. 당시 봉숭아 학당 할 때였는데 운동 끝나고 닭 가슴살 삶고 있었다. 갑자기 내가 개그를 오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료들은 입사 전부터 잘 다져서 하는데 개그를 잘 짜고 나는 유행어로 버텼는데 내가 뭐로 잘 살 수 있을까”라고 떠올렸다. 그러던 중 닭가슴살에서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그는 “이게 좀 만들어진 브랜드가 몇 개 안됐다. 내가 시작만 해도 최소 5~6등 안에 들지 않을까. 다이어트는 평생 사람들이 가지고 갈 것 같다. 공장 찾아다니고 맛까지 체크하러 다녔다. 알아보러 다녔다”라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훈제 닭이 많았던 만큼 허경환은 한국인 좋아하는 입맛을 찾아 마늘 맛, 칠리 맛, 오리지널 세 가지를 구성하게 됐다고. 허경환은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맛을 개발했다. 시식 테스트 해야 하는데 할 데가 없었는데 어느 날 80명의 개그맨들이 눈에 띄더라. 호불호가 확실한 친구들이다. 그래서 일부러 내가 한다고 말 안하고 아는 형이 하는 것처럼 해서 물어봤다”라며 “80명 개그맨 대상으로 맛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매출 300억의 CEO가 된 허경환은 기쁨도 잠시, 회사 성장하던 시기에 갑자기 사기 피해를 입었다. 그는 “방송 일 한다고 ‘알아서 잘 해주겠지’ 잘못 생각했다. 제가 꼼꼼히 잘 살폈어야 했는데 그 사이에 그 분도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어느 날 회사에서 전화를 받은 허경환은 개그맨 골프 모임을 하다 달려갔고, 그곳에서 공장에서 돈을 받아야 하는 분들을 마주했다. 허경환은 은행에서 어떻게든 돈을 인출해 일부를 드리면서 “어떻게든 정리해서 돈을 드리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즉, 동업자 중 한 명이 돈을 가져가면서 허경환은 27억에서 30억이 되는 빚을 떠안게 됐다는 것. 다행히 지금은 빚을 다 갚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31.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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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3%' 윤시윤, 신스틸러상 수상 "배우로서 자랑스러워"('2025 SBS 연기대상')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배우 윤시윤이 오래도록 출연에 공을 들였던 '모범택시3'의 악역 역할로 인정을 받았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신스틸러상 남자 부문 수상이 이뤄졌다. 윤시윤은 작년부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독서, 극단적인 식이 제한, 운동 등 올해 방영되는 '모범택시3'의 악역 역할 인상을 위해 체지방을 줄이는 등 배역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연기는 물론 외적인 모습까지 그는 그 수고로움을 인정 받았다. 윤시윤은 “뜻깊은 작품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는데, 배우로서 신스틸러라는 것도 정말 이렇게 감격스럽다”라면서 “특히 이 드라마에서 가해자 연기, 피해자 연기를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빛이 났던 것 같다. 이 영광을 다 돌리고 싶다”라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을 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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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비주얼 뭉쳤다..이안·방지민·원희, 카리나→아이유 완벽 변신 [2025MBC가요대제전]

[OSEN=김채연 기자] ‘5세대 비주얼’ 하츠투하츠 이안, 이즈나 방지민, 아일릿 원희가 선배들의 무대를 완벽 소화했다.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MBC 가요대제전’은 샤이니 민호,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황민현의 진행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5세대 걸그룹 멤버인 하츠투하츠 이안, 이즈나 방지만, 아일릿 원희는 각각 카리나, 에프엑스, 아이유의 무대를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이안이 등장해 카리나의 솔로곡 ‘UP’을 커버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다음으로 방지민은 에프엑스의 레전드 히트곡 ‘첫 사랑니’를 커버해 세련미를 더했고, 원희는 아이유의 ‘좋은날’을 부르며 3단 고음을 실수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원희의 무대를 끝으로 한 무대에 모인 세 사람은 5세대 비주얼 멤버라는 사실을 입증하듯 엔딩포즈에서도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한편,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에는 aespa, ALLDAY PROJECT, ATEEZ, BOYNEXTDOOR, CORTIS, Hearts2Hearts, IDID(아이딧), ILLIT(아일릿), ITZY, IVE, izna, KickFlip(킥플립), KiiiKiii, LE SSERAFIM, LUCY, MEOVV, NCT DREAM, NCT WISH, NEXZ, NMIXX, PLAVE, RIIZE,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THE BOYZ, TREASURE(트레저), TWS, YB, ZEROBASEONE, 민호, 비트펠라하우스, 연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로로 등이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31.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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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수상 남발···신인상 8명·조연상 8명 '대상은 10명인가요?'('2025 SBS 연기대상')[순간포착]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SBS의 도 넘은 수상 남발에 온라인 상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2025년 한 해 방영한 드라마를 상대로 연기자들에게 상을 주었다. 남자 부문 신인상 VCR 자료 화면은 후보가 아니라 수상자 내역이었다. 남자 배우들은 모두 어리둥절한 채 자리에 올랐고, 한 배우는 대놓고 "이렇게 다 준다고?"라며 동료 배우에게 묻는 모습이 보였다. 그렇게 신인상은 남녀 4명씩 총 8명에게 주어졌다. 이어 조연상은 멜로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장르 액션, 휴먼 판타지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8명의 배우에게 돌아갔다. 배우 고건하는 안성기를 향한 응원을 남겨 잠시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신동엽은 원래 하던 대로 농담을 하며 "150명이 넘는 배우를 심사숙고해서 시상한 거다"라며 장내 분위기를 무마시켰다. 본래 SBS의 경우 연기대상 수상자에 대해 엄격하게 '연기'를 본다는 명맥을 이어왔다. 이는 MBC보다 더 철저하고, KBS보다 더 엄격하다고 정평이 난 역대 대상 수상자 이력에 있기 때문이었다. 최연소 대상 수상자 문근영, 1월 방영에도 수많은 시청자를 뜨겁게 만든 '스토브리그'의 남궁민, 단독 여성 주연의 장나라 등 SBS는 과거 '10대 스타상' 등 다른 상을 수상했지, 연기에 대해서는 나름 공평하게 수상을 했으나 올해 수상자 수가 1부에서 16명이나 된다는 점에서, 그것도 스태프나 제작진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온라인 상 분위기는 비판으로 흐르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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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야 사랑해"...옥택연, 우수상 소감 중 '예비 신부♥' 실명 고백 [KBS 연기대상]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기대상’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생방송 도중 예비 신부의 실명을 당당히 외치며 역대급 '사랑꾼' 소감으로 시상식장을 뒤흔들었다. 31일 오후 '2025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트로피를 거머쥔 옥택연은 "사실 2PM으로서는 상을 참 많이 받아봤는데, 연기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 기대를 전혀 안 했다. 지금 굉장히 당혹스럽고 떨린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배우로서의 첫 결실에 감격한 옥택연은 "이번 작품은 제 연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 더 정진하고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묵직한 다짐을 전했다. 이어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부모님과 2PM 멤버들, 그리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를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소감 말미에 등장했다. 옥택연은 "마지막으로, 저의 예비 신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해 지혜야!"라고 외치며 연인의 실명을 깜짝 공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31.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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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KBS 공채 합격=유재석 덕분? “떨어지더라도 다시 도전” (‘유퀴즈’)[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허경환이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한 번에 합격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19주년을 맞은 개그맨 허경환이 등장했다. 이날 허경환은 “일주일에 3개 정도 행사가 있었다. 부산에 MC 친구들한테 서울가서 오디션 보자고 했는데 ‘서울에 대단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안된다’고 하더라. 그럼 나 혼자 해보겠다고 해서 인터넷을 뒤졌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서울 오디션 뒤지다가 무슨 드라마 한 장면처럼 신동엽과 함께하는 ‘톡킹 18금’ 뜨더라”라고 했고, 유재석은 “제가 ‘X맨’ 하고 있을 때인데  동엽 형님이 신인인데 개그맨 시험 준비를 한다고 봐달라고 했다. 저랑 호동이 형이랑 봤었다”고 설명했다. 허경환은 당시 신동엽의 제안으로 함께 출연했던 장도연과 개그맨 시험 준비를 했다고. 그는 “내가 ‘개그 콘서트’에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재석 선배님이랑 김장훈 형님이랑 있었나. ‘X맨 메인 PD님도 있었다. 개그가 되겠나”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재석 선배님이 다 끝나고 ‘떨어지더라도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긍했다. 선배님 말 때문에 되게 편하게 오디션을 봤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마음을 내려놨기 때문일까. 허경환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한 번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31.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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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하이킥 스승 '故이순재' 언급하며 울컥..."데뷔 때 가르침 덕에 배우로 살아" [KBS 연기대상]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2025 KBS 연기대상’ 배우 정일우가 '장편드라마 우수상'을 거머쥐며 수상 소감 중 데뷔 시절 스승인 대선배 이순재를 언급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31일 오후 '2025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정일우는 "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공백기를 갖고 있을 때 저에게 기회를 주어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호흡한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장의 중심을 잡아주신 천호진 선생님, 그리고 옆에서 항상 배려해주고 힘을 실어준 정인선 배우 덕분에 무사히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공을 돌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조부와 손자로 호흡을 맞췄던 이순재를 향한 고백이었다. 정일우는 "데뷔 첫 작품일 때 뵙고 지금까지 선생님 덕분에 배우로서 항상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이순재 선생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31.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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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출신' 신슬기, 배우 전향 2년 만에 신인상→조연상 싹쓸이('2025 SBS 연기대상')[순간포착]

[OSEN=오세진 기자] ‘2025 SBS 연기대상’ 배우 신슬기가 조연상 수상에 환호를 질렀다. 31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우쥬메리미'에서 조연으로 톡톡히 빛을 발한 배우 신슬기가 등장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서 히로인으로 많은 이의 호감을 샀던 그는 배우 전향을 선포해 모두를 의이하게 했다. 그러나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서 단호한 반장 역할을 맡았으며 '우쥬메리미'에서는 사랑에 차가운 얼굴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여자가 되었다. 신슬기는 “안녕하세요, 배우 신슬기입니다. 정말 아까 신인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떨렸는데, 그냥 수상을 못해서 축하만 하다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조연상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환호를 외쳤다. 그는 “연기할 수 있는 기회 주신 감독님, 제 역할 매력적으로 써 주신 작가님, 그리고 최우식, 정소민 모든 배우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이 자리 빌어서 ‘귀궁’ 팀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원동력은 간절함 같다”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2025 SBS 연기대상’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31.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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