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공대생들에게 애정 넘치는 분노를 터뜨렸다. 22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홍보차 샤랄라 옷 입고 갔더니..과학자 가운 입혀주시는 카이스트 공돌이들아!!!!(정말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카이스트가 적힌 과학자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풀 메이크업으로 자신이 특허를 낸 펼치는 헤어롤 홍보를 위해 나섰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특히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있던 구혜선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치마가 짧은 탓에 엉덩이 라인이 노출되기도 했다. 구혜선이 특허를 낸 ‘구롤’은 구혜선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기존 둥근 형태의 헤어롤을 재해석해 금속 평판이 아닌 웨이브(주름) 몰드 구조로 성형한 후, 실리콘 라미네이팅으로 마감한 고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헤어롤을 손쉽게 일자로 펼치고 접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조적 설계를 통해 별도의 열이나 전기 자극 없이도 가벼운 스냅 동작만으로 본래 형태로 복원되는 ‘자가복원’ 기능을 구현했다. 소비자가는 12,800원(2입)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미티드 에디션 단품 1입은 6,400원에 판매 중이다. 구혜선은 출시 후 홍보를 위해 쇼핑 라이브에 나섰다. 홍보를 위해 오랜만에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러블리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구혜선이지만, 과학자 가운을 입게 되면서 여성미가 가려지고 말았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최근 안재현과 자신의 일상에 이혼이 소비된다면서 안재현을 저격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1. 15: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양이 김용필, 장민호에게 연애 상담을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절친 트로트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 풍요의 도시 이천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는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촬영이 굉장히 길 것 같다. 새벽 3시 예상한다. 촬영 끝날 때까지 함께 하자”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장민호는 강원도 정선과 충북 영동을 오가며 공연하는 것은 물론, 열린음악회 녹화를 진행하는 등 일주일 내내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심지어 새 앨범 안무 연습 현장에 도착해 안무 연습까지 하는 등 바쁜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은 “얼마동안 못 쉬었냐”고 물었고, 장민호는 “한 달 정도 못 쉬고 있다. 내일 하루 쉬는데 여행 갈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장민호는 절친 김양, 김용필과 함께 이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바로 15첩 이천 쌀밥 정식집이었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김용필은 갑자기 음식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바로 아내에게 전송했던 것. 김용필은 ‘결혼 17년 차’지만 여전히 아내와 신혼 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꾼 모습에 장민호는 “너무 부럽다”라고 했고, 김양은 “나는 솔로 5년째”라며 친구 이야기인 척 연애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김양은 “7살이나 어린 남자 동생이 갑자기 말도 놓고, 술 먹으면 전화해서 생각난다고 한다. 가만히 보니까 얘가 또 잘생겼다. 후배 가수인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친구다”라며 “고민이 된다. 오빠들이 보기에 이런 남자 어떠냐”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네 얘기 아니냐”라고 했지만, 김양은 “말해줄 수 없다”라며 “오빠 나를 너무 안쓰럽게 보지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장민호는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라며 “뭘 사달라고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붐 역시 “술 먹고 전화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 나중에 김양 씨가 그 분 앨범을 들고 다닐 수도 있다. 지금은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1. 15: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축구선수이자 ‘막내 동서’ 기성용과 닮은꼴을 인정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위해 샌드위치 조공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소에도 처제 한혜진과 커피차를 주고 받는다는 김강우는 최근 ‘다음생엔 없으니까’로 복귀한 한혜진을 위해 직접 샌드위치 100인분을 만들어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혜진의 남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과도 서로 응원을 주고 받는 사이라고. 김강우는 “막내동서다. 공연할 때 응원하러 자주 온다”면서도 “제가 말이 없어서 처음에는 (기성용이 나를) 좀 어려워했었다. 일부러 말을 좀 많이 했다. 제가 축구 좋아해서 축구 얘기 많이 하고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다”라고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예비 처제가 배우인 걸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김강우는 “저는 몰랐다. 만나다보니까 자기 동생도 배우라고 해서 알았다. 한혜진 씨가 저보다 먼저 데뷔했더라”라며 6년 선배라고 전했다. 이어 처제들 첫인상에 대해 그는 “비슷하게 생겼네. 누가 누군지 헷갈리겠다 싶었다. 자매들끼리 잘 뭉쳐서 항상 친구 같다. 저희는 지켜만 봐도 재밌다”라고 말했다. 세 자매 뿐만 아니라 사위들 역시 선한 눈매부터 분위기까지 닮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강우는 “나보다 두 동서가 더 잘생겼다. 나는 늙었고”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자 붐은 “한혜진 씨가 기성용 씨와 김강우 씨가 닮았다고 한 적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강우는 “닮은 사람 찾기 하면 서로 나온다. 그래서 옛날부터 두 아들은 ‘기 아빠’라고 불렀다. 그만큼 애들한테 잘해준다”라고 인정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강우는 한혜진과 기성용 열애 소식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 아내를 통해서 소식을 들었다. 근데 ‘정말? 진짜?’ 열번 했다. 제가 ‘정말 그 조합이?’ 왜냐면 제가 굉장히 좋아하던 선수였다. 어떻게 만났지? 궁금증이 있었다. 과연 이 조합이 어울릴까 걱정도 했다. 근데 지금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강우는 무려 40시간 만에 샌드위치 100인분을 완성해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보냈다. 깜짝 선물에 놀란 한혜진은 김강우에 영상통화를 걸어 “고생했다. 100개나 만드느라고. 잘 먹을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강우표 샌드위치를 맛 본 한혜진은 “이거 장사해도 되는 맛이다”라며 극찬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1. 15:30
[OSEN=김나연 기자] 유튜버 랄랄이 비만 진단 후 쏟아지는 놀림에 결국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랄랄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검사 결과지에 따르면 랄랄의 적정 체중은 58.6kg이지만, 현재 몸무게는 73.2kg으로 14.6kg의 감량이 필요한 상태였다. 뿐만아니라 랄랄은 복부지방률 1.02에 내장지방레벨은 15로 평균 수치를 훌쩍 넘어선 상태였다. 비만도 역시 BMI는 '심한 과체중', 체지방률은 '비만'에 해당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를 본 팬들은 DM을 통해 "내장 지방 9라서 망연자실 했는데 15에 힘이 납니다. 희망 주셔서 감사해요", "저랑 몸무게 같네요. 전 남자긴합니다", "혹시 이거 레슬링선수 점수인가요", "시합 언제예요?" 등의 조롱을 쏟아냈다. 이에 랄랄은 자극을 받았는지 "뺀다"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1일 랄랄은 "샐러드"라며 식단 관리에 돌입한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차로 이동을 하며 샐러드를 먹는 랄랄의 모습이 담겼다. 샐러드를 입에 넣을때마다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또 랄랄은 SNS상에 퍼져있는 '밈'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같은 옷임에도 쇼핑몰 모델의 늘씬한 핏과는 180도 다른 현실 핏을 나란히 붙여둔 사진을 보고 그는 "진심 모든 옷 핏이 이럼"이라고 격한 공감을 보였다. 한편 랄랄은 유튜브에서 19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최근 부캐 '이명화'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비혼주의자로 알려져있던 그는 작년 2월 혼전임신 및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고, 같은해 7월 딸 서빈 양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랄랄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1. 15: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 사기 피해' 후 복잡한 심경을 밝힌 이후 후배 규현의 신곡을 듣던 중 눈물을 보였다. 어제인 21일 규현은.자신의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을 통해 ‘규현 채널 뺏기다? 성시경과 함께한 ‘The Classic’한 리스닝 파티 / 성시경의 뺏을텐데’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규현과 함께 11월 20일 발매된 규현의 새 앨범 ‘규현 The Classic’ 트랙을 감상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집중하던 성시경은 세 번째 곡 ‘Goodbye, My Friend’를 듣고 얼굴이 붉어지며 “아 좋은데,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네 번째 곡 ‘추억에 살아’의 전주가 나오자, 성시경은 착잡한 듯 한숨을 내쉬고 안경을 벗은 채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곡 ‘나침반’까지 모두 감상한 후 성시경은 “발라드가 메인곡이 아니던 세상에서도 이렇게 소중하게 노래해주는 후배가 있어 감사했다”며 벅찬 심정을 털어놨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참다 우는 시경님 ㅠㅠ 저도 울었어요 ㅠㅠ”, “얼마나 힘들었을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요..”, “두 분 관계가 너무 든든하고 좋아 보여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성시경과 규현의 돈독한 관계를 응원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10여 년간 함께했던 전 매니저와 금전 문제로 결별했다. 전 매니저는 공연 관련 업무 과정에서 VIP 티켓 일부를 몰래 빼돌리고, 되판 수익을 아내 명의 계좌로 넘기는 등 수억 원대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 공개한 ‘성시경의 먹읍텐데/명동 행화촌’ 영상에서도 “정말 힘들었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성시경은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하며, 지난 19일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열리는 특별한 연말 공연으로, 대표곡부터 숨은 명곡까지 총망라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음색과 명품 사운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품격 밴드 라이브 세션과 360도 무대를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호흡하며 감동의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규현 KYUHYUN’ 유튜브 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1. 15: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나연 기자] '모범택시3' 이제훈이 또 한번 '레전드 부캐'를 탄생시켰다. 21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 첫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일본 야쿠자들에게 납치돼 인신매매 위기에 처한 윤이서(차시연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선 무지개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미끼를 자처해 윤이서를 납치한 일당들의 행적을 뒤쫓는 데 성공했다. 차량 위치를 추적해 인신매매를 벌이는 야쿠자 두목의 본거지를 알아낸 무지개운수 멤버들은 곧장 그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외부인 출입이 금지돼 있었고, 그 앞에는 야쿠자로 보이는 인물들이 행패를 부리고 있었다. 안고은은 "하는짓이 하나같이 밉상이냐"고 혀를 찼고, 박주임(배유람 분)은 "저놈들도 야쿠자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도기(이제훈 분)는 "일반적인 야쿠자는 아닌 것 같다. 몸에 문신이 하나도 없다. 나이대도 어려보이고"라고 말했다. 최주임(장혁진 분)은 "근데 좀 으스스 하다. 입구에 엄청 큰 부적들을 붙여놨잖아. 귀신 나오나"라며 건물 벽에 쓰여진 한자를 언급했고, 김도기는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은씨. 외부인 출입이 안되면 누가 안으로 데려다줄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안고은은 "뭐..내부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도기는 "정답"이라고 말했고, 안고은은 "근데 내부인이 어디있는데요?"라고 의아해 했다. 김도기는 "저기에요"라며 건물 앞에 있는 무리들을 가리켰다. 안고은은 "딱 봐도 너무 불친절한 내부인들 같은데요"라고 걱정했지만, 김도기는 때마침 근처에 있던 '양키' 의상을 보고 눈을 번뜩였다. 잠시 후 김도기는 올백 머리에 새하얀 특공복과 선글라스까지 완전히 일본 '양키'로 분장한 채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야쿠자가 침을 뱉는 타이밍에 발을 내밀었고, 침이 신발에 묻자 능숙한 일본어로 "닦아라. 아끼는 신발이다. 닦기 싫으면 5만원"이라고 위협했다. 야쿠자는 "갑자기 네가 발을 내미니까 그렇지"라고 받아쳤고, 김도기는 "변명 집어치워라"며 단숨에 상대를 기절시켰다. 이후 싸움이 벌어지자 내부에 있던 또 다른 야쿠자가 나타나 "동네 시끄럽게 하지 말고 데리고 와라. 도망치고 싶으면 지금 도망가라"고 위협했고, 김도기는 "참신한 변명이네"라고 받아쳐 그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내부로 들어서자, 야쿠자는 "우리 구역에서 소동 피우는 놈은 가만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도기는 "날 가만히 안 둘 놈이 누구냐. 너는 아닌것 같은데"라며 "오야붕은 어디있냐"라고 거만하게 굴었다. 야쿠자는 "너같은 놈이랑 만나줄 것 같냐"고 말했고, 김도기는 "너도 잘 못 만나나보구나?"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때 덩치가 좋은 야쿠자 조직원이 모습을 드러냈고, "5분 버티면 새 신발을 사주겠다. 대신 못 버티면 평생 다닐 병원을 소개해주지"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이후 김도기는 고전 끝에 해당 조직원을 제압해 기절시켰고, 펜을 가져와 쓰러진 조직원의 등에 번호를 쓰며 "너네 오야붕에게 전해. 새 신발 사면 이쪽으로 전화하라고"라고 도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1. 15:1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나래가 인생 첫 ‘동거’ 고백과 함께 연하 남친에게 ‘호구’였던 과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제인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이 키우던 진돗개 ‘복돌이’를 입양해 함께 살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조부모님이 돌아가신 후부터 할아버지가 키우던 그 아이가 계속 생각났다”며 “너무 초보라 서로 맞춰가는 중이다. 매일 물어보고 또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이에 코쿤은 “일어났을 때 찾을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게 좋지 않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아직 너무 어색하다. 소개팅하자마자 바로 동거 시작한 느낌이다. 연프(연애 프로그램) 재질이다”라며 멋쩍어했다. 코쿤은 “집도 연프 집 같다”고 거들며 웃음을 더했다. 초보 견주 박나래는 전문 훈련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훈련사가 “교육·약 먹일 때 말고는 간식 금지”라고 강조하자, 박나래는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난 기념으로 한 개도 안 돼요?”라고 애타게 물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훈련사가 “단호할 땐 단호해야 하고, 밀당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깊은 한숨과 함께 “밀당이 제가 제일 못하는 거다. 제가 시집갔겠죠. 저는 다 퍼주고 버림받는 스타일인데… 특히 연하남한테 약하다”고 털어놓으며 스스로를 셀프 폭로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진짜 연애 스타일 그대로다. 너무 잘해주기만 하면 만만하게 보인다. 위치가 없어진다”고 현실적인 조언을더했다. 박나래는 복돌이와의 인생 첫 동거에 대해 “왠지 나를 끝까지 믿어줄 것 같은 친구가 생긴 느낌이다. 아직은 완전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친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매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이고, 앞으로 둘이 함께 쌓을 추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돌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우리 잘 살고 있는 거 보여주자. 알았지?”라고 다짐을 전해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박나래는 6월 조모상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관찰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1. 15:16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 계획3'에서 곽튜브가 유튜버로 30만원 벌었던 과거를 밝힌 가운데 허성태도 과거 수입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 계획3’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늦깎이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인생 전환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미래가 불투명한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게 어땠냐”고 질문했다.허성태는 잠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이었다. 연봉도 적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결혼하고 6개월 만에 퇴사했다.지금 생각해도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선택이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그걸 이해해준 형수님도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외교관이었던 곽튜브가 “저도 직장 다니다가 유튜브 시작했다. 퇴사하고 첫 수입이 30만 원이었다. 긴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느냐”고 묻자, 허성태는 자신의 ‘생존기’를 털어놨다. 허성태는 “안 해본 게 없다.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포장, 프로모션 행사,창고에서 2박 3일 지키는 알바까지….중간중간 오디션 보면서 프로필 돌리는 게 일이었다.”고 고백하기도. 늦깎이 배우를 꿈꾸며 불안정한 시기를 버티기 위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허성태의 고백에 출연진 모두 깊은 감탄을 내비쳤다. 지금은 ‘신스틸러’로 자리 잡은 허성태지만, 그 이면에는 말도 안 되는 선택을 끝까지 밀어붙인 용기,그리고 버티고 또 버텼던 시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1. 15:14
[OSEN=김수형 기자]'세 번째 비자 발급 소송이 항소심으로 넘어가며 또 한 번 법적 공방에 들어간 유승준(스티브 유·49세)이, 이와 별개로 사실상 첫 음악 활동에 나서며 논란을 재점화시키고 있다. 입국금지가 23년째 유지되는 상황에서 국내 아티스트 앨범에 깜짝 등장한 그의 행보는 “마이웨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낳고 있다. #. 비자 소송 1심 승소했지만… LA 총영사관 항소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주 LA 총영사관이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유승준이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며, “입국금지로 얻는 공익보다 유승준 개인이 입는 피해가 더 크다” “충분히 성숙한 국민 정서를 고려하면 안전을 해칠 우려도 없다”“비자 거부는 비례원칙에 반하며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라고 못 박은 상황. 법적 공방은 2015년부터 이어져온 장기전이다. 대법원에서 두 차례 승소했지만 총영사관이 다시 거부했고,그 과정에서 세 번째 소송까지 진행된 상태다. #. 유승준, 7년 만의 깜짝 음악 활동 소송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유승준은 20일 공개된 저스디스(JUSTHIS)의 새 앨범 ‘LIT’ 마지막 트랙 ‘Home Home’에 참여했다. 곡 크레디트에는 이름이 없지만,저스디스가 공개한 제작 영상에서 유승준이 직접 녹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파일명은 ‘Home Home – YSJ – Acapella’.‘YSJ’는 유승준(Steve Yoo Seung Jun)의 영문 이니셜이다. 이는 2019년 앨범 ‘어나더 데이’ 이후 약 7년 만의 음악 활동이다. 하지만 음원 공개 직후 댓글에는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입국금지인데 한국 아티스트랑 작업?”“이미지 세탁용 기습 컴백 아니냐” “병역 기피는 변하지 않는다” “마이웨이 구사하네…”등 부정적인 반응.입국은 막혔지만 콘텐츠 참여는 가능한 회색지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비판과 의아함이 공존하고 있다. #. 23년째 이어지는 ‘유승준 입국금지’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이후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그를 입국금지 조치했다. 입국이 불가한 상황에서도 그의 비자 소송과 음악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항소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향후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1. 15: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김우빈이 결혼을 앞두고 뜻밖의 행운을 맞았다. 어제인 21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 6회에서는 멕시코 자유 여행을 즐기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좌충우돌 투어가 그려졌다. 탐방비가 바닥난 상황에서 삼인방은 어쩔 수 없이 맥도날드에 들러 식사를 해결했다. 주문을 기다리던 중 김우빈은 휴대폰을 확인하며 “어, 형, 소비쿠폰 11개 받았어요!”라며 흥분했다. 이어 “32원짜리도 있다”고 덧붙이며, 소액이지만 뜻밖의 행운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광수는 “봐, 베풀면 또!”라며 기뻐했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10년 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연인 신민아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번 복권 당첨은 겹경사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김우빈의 투병 시기와 공백기를 함께 버텨온 ‘스타 커플’로 대중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고 있다. tvN 예능 ‘콩콩팡팡’은 찐친 삼인방의 순도 100% 멕시코 자유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콩콩팡팡’ 방송 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1. 15:12
법적 논란 이어… 이시영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영상에 또 갑론을박 [OSEN=김수형 기자]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 이식을 진행해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뜨거운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이시영이 이번에는 신생아 본아트 촬영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17일 방송된 YTN 라디오 ‘이원화 변호사의 사건 X파일’에서 이정민 변호사는“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한 것은 사실이지만 형사 처벌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 근거로 생명윤리법은 ‘배아 생성 단계’에서만 동의를 규정, ‘이식 단계’에서의 재동의 규정 부재, 배아 생성 당시 ‘이식 가능’ 문구 포함 시 묵시적 동의로 해석 가능 등을 들었다. 또 이혼 후 출산한 만큼 혼인 중 출생자 추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전남편이 인지 절차를 거치면 양육비·상속 등 친부로서의 모든 권리와 의무가 동일하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법 자체의 공백이 사건을 키운 측면이 크다”며 “배아 이식 단계의 동의 규정·친생자 추정 기준 등이 제도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의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시영은 21일 SNS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올린 것. 특히 영상에는 생후 17일 된 둘째 딸의 본아트(Born Art) 촬영 모습이 담겼다. 곱게 잠든 아이는 산타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고, 이시영은 이를 “올해의 오너먼트”라고 표현했다. 본아트는 생후 7~21일 사이 많이 촬영하는 신생아 사진 기법으로, ‘엄마 뱃속 자세’를 재현하는 예쁜 추억 남기기 문화로 자리 잡은 콘텐츠다. 하지만 온라인 반응은 또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투머치한 표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아무리 예뻐도 사람을 오너먼트(장식품)라고 부르는 건 과한 표현”, “생명체를 상자에 담아 장식품처럼 말하는 건 불편하다”, “아이가 소품이 되는 느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더 신중했으면”이란 반응. 반면 다른 시각도 만만치 않았다. “그냥 귀여워서 하는 말인데 왜 이렇게 예민하나” “본아트는 흔한 촬영이고, ‘오너먼트’도 크리스마스 표현일 뿐”“논란이 있어서 더 과하게 해석되는 듯… 확대 해석은 그만”이라며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이어지는 배경에는최근의 배아 이식 이슈가 더해져 이시영의 모든 표현이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출산 소식과 함께 이어지는 때아닌 갑론을박 속에서도 이시영은 둘째 딸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며 차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1. 15:11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김우빈이 멕시코 자유 여행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어제인 21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6회에서는 KKPP 푸드 대표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좌충우돌 멕시코 탐방기가 공개됐다. 재정난으로 뜻밖의 난관을 맞은 삼인방은 탐방비가 부족해, 본사 대표 고중석에게 특별 경비 승인을 요청했지만 반려됐다. 고중석 대표는 품의서 작성이 육하원칙에 기반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좋지 않은 숙소 선택으로 제작진까지 힘든 상황이 발생했다”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에 이광수는 “이거 지금 혼내는 거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김우빈은 “서운하다. 너무 사무적이라 놀랐다. 협력 업체로서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냉정하실 줄 몰랐다”며 눈가를 닦았다. 그는 “왜 눈물이 나지? 상처 많이 받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부족한 탐방비에 맥도날드에서 끼니를 때웠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김우빈은 휴대폰을 확인하며 “어, 형, 소비쿠폰 11개 받았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당첨된 금액은 '32원'의 소액이었지만, 김우빈은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고작 32원에 이렇게 좋아하다니.. 내가 3만 2천원 보내주고 싶다." "결혼 앞두고 이렇게 짠해도 되나요? 신민아 속상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은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순도 100% 멕시코 자유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1. 15:10
[OSEN=김수형 기자]갑작스러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개그맨 김수용이 혈관확장술(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퇴원했다. 특유의 유머 감각을 잃지 않은 근황 메시지까지 전해지며 팬들과 동료들의 안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촬영 중 쓰러진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 14일 오후,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하던 김수용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 동료들이 즉각 응급조치를 했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긴급 이송됐다. 구리 한양대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그는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한 뒤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이어왔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세심한 치료와 관리 아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퇴원 후 직접 전한 근황… “퇴원하고 집 왔다” 이후 21일, 개그맨 윤석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용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수용은 20일 오후 6시 5분 “퇴원하고 집 왔다” 라는 짧은 메시지로 회복을 알렸고, 윤석주는 “상갓집이 아니라 다행입니다”라는 특유의 코믹한 답장을 남겼다. 앞서 17일에도 두 사람은 “다행히 안 죽었어. 죽었다 살아남” “조의금 굳었다. 아싸” 라는 대화를 나누며 건재한 유머 감각을 보여줬기도. 개그맨 허동환도 “기사 보고 너무 놀랐다. 소중한 사람 또 잃는 줄 알았다”라며 안부를 물었고,김수용은 “나아지고 있어 고마워”라고 직접 답하며 걱정을 덜었다. 김수용의 퇴원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유머로 무장한 분이라 금방 회복하실 듯”“수용이 형 돌아와줘서 다행이다” “건강만 하세요, 방송은 나중입니다” “심근경색 무섭다… 잘 버텨줘서 고맙다”팬들은 물론, 동료 개그맨들도 연이어 안부 연락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 건강 회복 중… 활동 복귀는 아직 소속사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며, 무리한 스케줄은 당분간 잡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위기 속에서도 후배들과 나눈 유머 넘치는 대화로 ‘김수용다운 회복기’를 보여준 만큼, 팬들은 그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할 날을 조용히 응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1. 15:09
[OSEN=김수형 기자]사생활 루머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배우 이이경이, 오랜 기간 함께한 MBC ‘놀면 뭐하니?’ 측에 대한 서운함과 예능 제작 과정에서 겪었던 압박을 털어놓으며 새로운 파장을 낳고 있다. 먼저 21일 이이경은 사생활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직접 공개했다. 고소인은 이이경, 피고소인은 ‘성명불상자’로, 죄명은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그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째 나타났다 사라지며 협박 메일을 보냈다”며 “영장이 발부되면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또 “독일에 있다면 직접 가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 악플러도 절대 선처 없다”고 경고했다. 이 가운데 이이경은 루머가 한창이던 시기, 본인의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을 기사로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결방과 맞물린 하차 결정으로 그는 3년 동안 함께한 프로그램에서 작별 인사조차 전하지 못한 채 퇴장했던 상황.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밝혀졌지만 하차 권유를 받았다”며 “결국 우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발탁 불발 역시 외부 기사로 접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논란의 ‘면치기’ 문제도 다시 소환됐다. 이이경은 과거 면치기 논란에 대해“저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다. 그런데 ‘국수집 빌렸다’며 부탁했다”고 했다.이어 “제가 한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 멘트는 편집됐다”며“논란이 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다’는 말만 하고 모든 부담을 제가 떠안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폭로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강요였던 거면 너무한 거 아니냐”,“얼마나 억울하면 저렇게 말할까”, “예능 희생양 된 것 같아 마음 아프다”, “면치기 자체가 제작진 요구였다면 책임도 같이 져야지”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놀면 뭐하니?’에서 이이경은 심은경 앞에서 충격적인 면치기를 보여줬던 장면도 재소환되는 분위기. 도쿄 라멘집에서 그는 “홍콩에서 면치기 했더니 욕도 먹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보여드릴까요?”라고 나서 요란한 면치기를 선보였다. 당시 심은경은 말문이 막힌 표정으로 “괜찮으세요? 뜨겁지 않아요? 조심하세요”라고 했고,라멘집 직원들도 말을 잇지 못했다.유재석은 “왜 하필 심은경이 딱 질색하는 것만 하냐”며 웃었지만방송 후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이 장면은 이후 ‘창고 大방출’ 편에서도 다시 소환됐다. 고객이 “국수를 그렇게 먹냐?”라며 SNS 화제였던 그 면치기를 다시 요구하자이이경은 “보여드려요?”라며 콩국수 업그레이드 버전 면치기쇼를 펼쳤다.콩물이 얼굴에 튀어 범벅이 되자 고객은 “참 수고한다, 수고해”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고,멤버들은 웃으면서도 민망해했다. 이이경의 폭로 이후, 온라인에서는 의문과 동정 여론이 동시에 번지고 있다. “진짜 하기 싫다 했는데 시켰다면 문제 있는 거다” “예능이면 다 괜찮은 줄 아니까 희생되는 사람만 생기지”“왜 욕은 이이경이 다 먹어야 했던 거?”“어글리 코리안 욕받이 됐던 거 생각하면 속상하다…” “억울함이 느껴져서 더 마음 아프다”는 반응. 반면 일각에서는 “제작진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이번 이이경의 폭로로 단순한 루머 해명에 그치지 않고, 예능 출연자의 ‘캐릭터 소비’와 제작진의 책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면치기’처럼 웃음을 위해 반복 소비된 장면 뒤에 출연자의 압박과 자존감 훼손이 있었다면 더욱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1. 15:0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이 연예계 절친으로 뜻밖의 인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일곱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 가운데 이서진이 초호화 인맥을 자랑했다. 이날 ‘미우새’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김광규는 “넌 또 동엽이랑 친구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서진이 “같은 동네 산다. 친구다”라고 하자 조정석은 “두 분 오랜 친구 사이이신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사실 기간만으로 따지면 서장훈이 더 오래 됐다. 동엽이는 내 친구들하고 어릴 때부터 다 친구다”라고 친해진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동엽이에 대해) 너무 많이 얘기를 듣다가 그냥 만나자마자 그냥 만나자마자 친구가 됐다. 중간에 겹치는 친구들이 많아서”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예계에서 유일하게 친구가 딱 두 명 있다는 그는 “그중 한 명이 신동엽, 또 하나는 이병헌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미우새’ 대기실에서 만난 이서진과 신동엽은 반갑게 포옹하며 안부를 물었다. 조정석 매니저로 왔다는 말에 신동엽은 “돈 되는 건 다 하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1. 14: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혜진이 형부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샌드위치 100인분’을 완성했다. 이날 김강우는 무려 40시간을 들여 샌드위치 100개를 만들어 커피차를 선물했다. 한혜진은 형부표 샌드위치를 맛 보더니 “완전 고소한 밤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서리태크림치즈’라고 하자 한혜진은 깜짝 놀라며 “장사해도 되겠다 이거”라고 극찬했다. 또 그 어떤 요리보다 신경 많이 썼다는 말에 한혜진은 “안 봐도 비디오다. 오빠가 촬영 있으면 (상대 배우를 배려해) 부추, 파, 마늘 안 먹는다. 말을 해야 하니까”라며 “그래서 저도 아 안되는 거구나 형부를 보고 깨닫고 그 다음부터 되게 조심하게 됐다. 그래서 양파가 안 들어갔구나”라고 감탄했다. 제작진은 “한혜진에게 형부 김강우란”이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형부는 되게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 저희 세 자매 다 챙기고 저희 남편, 둘째 언니 남편도 잘 챙긴다. 엄마 댁에서도 명절 보낼 때도 궂은 일을 마다 하지 않는다. 맏사위 다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했을 때 촬영지 근처가 아버지 산소가 있었다. 형부가 진짜 아들처럼 자주 들러서 관리하고 꽃도 갈아주고 그랬다. 그게 감동이다. 저희도 자주 못 가는데 진짜 우리보다 낫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남자 배우치고 빨리 결혼한 편인데 정말 가족밖에 모르고 가족을 위해 살고 그런 점이 처제로서 봐도 되게 존경스러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혜진은 김강우에게 “우리 가족들 잘 챙겨주고 마음 써줘서 늘 고마워. 그리고 ‘편스토랑’ 하면서 더 밝아진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이 보여서 너무 좋다. 계속 했으면 좋겠다”라면서도 “더 내려놔야 한다. 그게 예능이야. 더 보여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강우는 “감사합니다. 선배님 알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1. 14: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막내동서 기성용과의 일화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막내동서 기성용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국민 형부’ 김강우는 드라마 촬영 중으로 고생하는 ‘처제’ 한혜진을 위해 직접 샌드위치 100인분 만들기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평소에도 가족끼리 (커피차를) 주고 받냐”고 물었고, 김강우는 “가끔 커피차 정도는 주고 받기는 한다. 아무래도 배우니까 현장에서 힘내라고 서로 보내긴 한다”리고 답했다. 또 ‘막내 동서’ 기성용에 대해 “공연할 때 응원하러 자주 온다”라고 했고, 붐은 “가족 자체가 사이가 좋네요”라고 감탄했다. 김강우는 “제가 말이 없어서 처음에는 (기성용이 나를) 좀 어려워했었다. 일부러 말을 좀 많이 했다. 제가 축구 좋아해서 축구 얘기 많이 하고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1. 14:21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신봉선, 유민상이 '개그맨 26호 커플' 보도를 해명했다. 21일 'ㄴ신봉선ㄱ' 채널에는 "[단독] 신봉선♥유민상 커플? 해명합니다. 다 밝히겠습니다. (ft.김대희 선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봉선은 유민상과 나란히 카메라 앞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봉선은 자신의 채널에 "오늘 코미디언 커플 26호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개그맨판 '나는 SOLO' 콘텐츠를 찍어 올렸다. 당시 유민상-신봉선, 류근지-한윤서가 최종 커플이 됐던 바. 다만 이는 콩트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실제로 커플이 성사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를 오해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신봉선은 "오늘 아침부터 박미선 선배님이 연락오셨고 임하룡 성배님은 직접 전화까지 주셔서 축하한다고 하셨다"고 털어놨고, 유민상은 "기사가 개그맨 26호 부부의 탄생이라고 났다. 일단 각 언론사에서 기사를 많이 써주셨는데 저는 내용증명 보내겠다. 이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나는 솔직히 오빠가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자고 하는것도 자존심 상해. 네가 뭔데"라고 억울해 했고, 유민상은 "이 사태를. 제대로 얘기하자면 저는 라디오 생방을 월요일부터 계속 하고있지 않냐. 온통 그 사람들의 문자와 채팅창이 난리가 났다. 어떻게 된거냐, 축하한다. 이런 사람들의 온갖 음해와 오해를 받으면서 가면 안 되지 않겠냐. 혼삿길이 막힌다"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신봉선은 "어차피 다 거짓말인줄 아시겠지. 애초에 이거 페이크 다큐같은건줄 아시겠지 생각했다"며 "근데 그때 왜 저를 뽑으셨는지 그거 좀 해명해주시겠냐"라고 물었고, 유민상은 "일단 동기사랑 나라사랑 아니겠냐. 우리 동기가 0표가 나오는걸 볼수 없었다"라고 신봉선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신봉선은 '개그콘서트' 선배인 김대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니면 몰카 한번 해볼래?"라고 제안했다. 이후 전화를 받은 김대희는 "와이프랑 어디 가고있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이거 형수님이 듣기 좀 그런데. 근데 그러면 들으세요 선배님"이라며 "선배님 기사 보셨냐. 나 오만추 그거 찍었는데 '오래된 만남 추구'해서 개그맨 편으로 소개팅을 찍었다"고 운을 뗐다. 김대희는 "민상이랑 커플 탄생 그거? 제목만 봤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근데 자세히 나온것도 없다. 딱 그게 팩트긴 한데 기사는"이라며 "그냥 듣기만 해라. 이거 진짜 선배님한테 얘기해야될것 같아서. 내가 민상 오빠랑 약간 썸 아닌 썸을 타고 있다"라고 거짓말 했다. 이를 들은 김대희는 "나는 너무 좋은데? 왜냐면 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 나는 좋지. 둘다 괜찮잖아 너희. 비밀로 할게"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뿐만아니라 옆에 있던 김대희의 아내도 "둘이 결혼해?"라고 깜짝 놀랐고, "빨리 발표하고 빨리 결혼해야죠. 다음달에 결혼해라"라고 적극 지지했다. 점점 일이 커지자 두 사람은 당황했고, 결국 신봉선은 "지금 오빠랑 나랑 해명 유튜브 찍고있는데 선배님한테 전화한거다"라고 거짓임을 밝혔다. 김대희는 "구라야?"라고 말했고, 김대희의 아내도 "어쩐지 너무 안어울린다 했어"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마친 신봉선은 "내가 진짜 오빠랑 우리가 맨날 밤에 만나서 술을 먹어도 열애설 한번 안 나서 뻔뻔하게 돌아다녔는데 약간 민망하다. 조회수 41만회가 됐다"고 멋쩍어 했다. 유민상은 "그 댓글에는 답변 해주시고 끝내야될것 같다. 100% '그냥 둘이 만나세요', '사귀세요' 이럴거다. 뭐라고 할거냐"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오빠는 내가 오빠랑 만났으면 좋겠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유민상은 "이런 기미를 남기지 말란말이야. 사람들한테 확실하게 얘기하자고요"라고 발끈했고, 신봉선은 "저희는 진짜 너무너무 친한 20년 넘은. 민상오빠는 저한테 진짜 없어선 안 되는 동기 오빠"라며 "오늘도 일정 일찍 마쳤다고 저 도와주러 회사로 다시 나와서 기다려주고 너무 고맙다. 저희는 정말 친한 동기사이"라고 해명했다. 유민상은 "어쨌든 댓글 조심해라"며 "어쨌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더 많이 성원해주시면 괜찮으면 2편정도 다른거 만들어볼수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데이트하고싶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아니 그거 말고 또 솔로 소개팅 같은걸로"라고 해명했다. 신봉선은 "사람이 없다. 내가 다신 안한다 했다. 왜냐면 8명 스케줄 잡는게 너무 힘들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고, 유민상은 "그러니까 둘만 해라. 양쪽 카메라 두대면 충분하지"라고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랑 하고 싶은거야? 커플 두명 나왔잖아"라고 말했고, 유민상은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해달라고요"라고 소리치며 "봉선 씨가 꼭 전면에 나서야되는건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남의 건 재미가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두 사람은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외치고 끝마쳐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ㄴ신봉선ㄱ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1. 9:1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이 과거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일곱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뒤풀에서 조정석은 “집에서 (거미가) 노래 들려주냐”는 물음에 “지금은 안 한다. 옛날에는 했다. 연애 때 노래방도 갔다. 가수들이 은근 노래방 가는 거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가수가 남의 노래 부를 때가 진짜 멋있다. 라이브로 불러주지 않나. 노래를”이라고 했고, 김광규는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씁쓸해했다. 또 이서진은 “근데 나는 정석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약간 그런게 있다. 여자 배우는 동료다. 여자 가수는 약간 스타다. 여가수들을 만나고 보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형 꽤 많이 만나시지 않았냐”라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고, 이서진은 “뭐 몇 명 있지”라고 수긍했다. 연애 시절 노래방도 갔었다는 이서진은 “당연히 노래 해달라고 하면 나도 해줬다”라며 故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불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1. 8: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나래가 반려견 복돌이와의 동거 고충을 털어놓으며 다 퍼주고 버림받는 연애스타일을 반성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이 기르던 강아지 복돌이와 함께 살게 된 이야기가 방송됐다. 초보 견주로서 복돌이와의 동거에 어려움을 겪던 박나래는 전문 훈련사의 조언을 받았다. 훈련사는 “교육할 때와 약 먹일 때를 제외하고는 간식을 주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박나래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한 개만 주면 안 되냐. 잘 잤으니까…”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사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단호할 땐 단호해야한다. 밀당을 해야한다.”며 강조했고, 이에 박나래는 “밀당이 됐으면 제가 시집가고 없겠죠. 제가 제일 못하는 게 밀당인데” 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이거는 내 인생 가치관을 바꿔야겠다. 발목 잡히는 게 내 특기다. 다 퍼주고 버림받고, 특히 연하남에 약해가지고”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전현무는 “연애 스타일하고 너무 비슷하다. 너무 잘해주기만 한다. 얘가 너를 전적으로 의지하게 해야하는데, 더 퍼주는 사람은 만만하다. 네 위치가 없다.” 라고 조언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관찰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1.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