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정경호가 모두를 놀라게 할 현장 검증을 신청한다. 오늘(1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 4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이 항소심 판사 국영준(이대연 분)과 상대 변호사 우명훈(최대훈 분)에게 휠체어 체험의 장을 연다. 장애를 가진 소년 김강훈(이천무 분)으로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소송을 의뢰받은 프로보노 팀은 고심 끝에 김강훈이 태어난 병원에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당시 해당 병원이 출산을 원하지 않았던 김강훈의 어머니 정소민(정샛별 분)에게 출산을 거듭 권유하면서도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모순된 정황을 확인했기 때문. 그러나 갖은 노력에도 1심 재판부는 모든 생명은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헌법에 근거해 프로보노 팀의 소송을 기각했고 이에 항소심에서는 병원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의뢰인의 삶이 실제로 어떤 손해를 입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다윗이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신청한 현장 검증 장면이 포착됐다. 장애를 가진 삶이 어떤지 직접 겪어보게 할 명목으로 항소심 판사와 상대 변호사를 나란히 휠체어에 앉힌 것. 강다윗은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휠체어에 탑승한 판사 국영준과 변호사 우명훈에게서는 왠지 모를 불편한 기색이 느껴진다. 과연 강다윗의 시도가 어떤 결론을 향해 갈지 관심이 모인다.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4회는 오늘(1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21:43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 입대를 앞두고 ‘까까머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경례’ 포즈를 취하는 이모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경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진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진구의 앞에는 그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듯한 하트와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여진구는 편안한 티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바닥에 앉아 경례를 하며 입대를 앞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여진구는 입대 직전 짧게 자른 삭발 스타일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여진구였다. 여진구는 카투사에 선발돼 오는 15일 입대한다. 그는 앞서 지난 10월 자필편지를 통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다면 모든 순간이 제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여진구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3. 21:2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복면가왕'에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의 5연승에 대적하는 실력파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오늘(1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반짝이는 매력으로 모두를 설레게 한 주인공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SMILEY', '네모네모' 등 다양한 곡을 히트시키며 솔로 활동은 물론 예능까지 접수한 ’젠지의 아이콘‘ 최예나로 추리되는 복면 가수가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가 듀엣곡 무대를 마치자, 남다른 아우라와 귀를 쫑긋하게 하는 목소리에 녹화장이 술렁였다. 이에 한 판정단이 이 복면 가수의 정체를 최예나로 추리해 기대감이 증폭되었다는 후문이다. 로이킴의 'Home'을 선곡해 아련한 감성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끌어당긴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가 5연승에 도전한다. 마의 4연승 벽을 넘으며 장기 가왕으로 등극한 그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대거 출격해 녹화장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압도적인 보컬과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제패한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를 연상케 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허스키한 음색과 여유 있는 성량으로 모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어 한 판정단이 이 복면 가수의 목소리가 가수 이은미와 흡사하다고 추리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3. 21:0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시은이 박남정과 함께 남다른 부녀의 끼를 발산했다. 시은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 특집을 꾸몄다. 시은은 박남정과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만큼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시은은 "아빠와 함께하는 무대는 어떨까 데뷔하고 나서도 내심 여러 번 상상을 해봤다"며 "생각보다 빨리 기회가 찾아왔다. 놀랍기도 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박남정은 "저는 연습하면서 많이 배웠다. 혼자 활동만 하다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음악과 댄스를 하면서 연습도 많이 했다"며 시은과 함께 선보일 색다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대를 이은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시은은 박남정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박남정에게 직접 동선 체크를 해주고 동작을 알려준 시은은 "아빠가 포기를 안 하시더라. 한 번 이야기하면 연습할 때만큼은 완벽주의자처럼 계속하시더라"라며 감탄했다. 무대를 앞두고 박남정은 딸에 대해 "끼가 남달랐다. 배울 점이 전부이고 가르칠 게 없다"라고 리스펙트 했고, 시은은 "아빠에게서 이 끼를 물려받은 게 아니라면 이 끼가 어디서 나타났을까 싶다. 저도 '이래서 피는 못 속인다'고 하는 거구나 했다"며 최고의 부녀 케미를 예고했다. 본격적인 무대에서 시은과 박남정은 정국의 '3D'와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악했고 열정 가득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탄탄한 내공이 돋보이는 박남정과 뜨거운 패기가 빛나는 시은의 에너지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루며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STAY TUNED(스테이 튠드)'를 개최하고 아시아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내년 2월 11일 일본 첫 정규앨범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발매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3. 20:48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폭로자가 이이경이 메시지를 '전송 취소'했다고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오잉??”이라며 이이경이 자신과의 대화에서 메시지를 삭제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이이경이 자신과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주고받은 후 기존 대화를 취소해 혼자 대화한 것처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이이경의 계정에 접속해 DM을 확인했으나 해당 대화에는 A씨의 메시지만 남아 있었다. 이에 A씨는 이이경이 메시지 전송을 취소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에도 “아직도 AI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손. 진짜 완전 마지막. 이게 진짜면 나머지 카톡 대화조 진짜겠죠? 저도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음”이라며 이이경과 나눈 DM이라고 주장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면 그는 지난해 1월 26일 이이경에게 “그쪽 저의 이상형입니다. 혹시 외국인도 괜찮은가요”라는 DM을 최초로 보냈다. 이에 이이경은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어느 나라에 계신가요”라고 답했고, A씨는 이이경의 요청에 따라 셀피를 전송했다. 이이경은 노출이 있는 사진을 보더니 “꽃으로 가렸네요”라고 말했다. 이후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이경의 대화가 이어졌고, 이이경은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합니다”,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E컵이요? 저 태어나서 본 적이 없어요” 등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A씨는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다며 그와 주고받았다는 메시지를 공개하고 있다. 다만 폭로 후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등 일관되지 않은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이경은 이에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마친 후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이경은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으며, 루머에 대한 내 입장을 전달했다.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 설령 독일인이라도 독일까지 찾아가서 고소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이경은 한 시상식에서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3. 20:47
[OSEN=강서정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대학 강의 중 부적절한 언행 논란에 휘말리며 결국 교수직을 내려놓았다. 팝핀현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관련 논란에 대해 교수로서 사과와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의도와는 다르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결코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에 따른 책임으로 오늘부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한다. 그동안 감사드리며, 학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재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폭로글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글 작성자는 “A교수가 수업 중 반복적으로 욕설을 사용해 모욕감을 느꼈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팝핀현준은 빠르게 사과문을 게재하고 교수직을 내려놓으며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20:1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강태오와 김세정이 진구의 약점을 찾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약칭 '이강달') 12회에서는 계사년 사건의 진실과 왕실을 무너뜨리고 싶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복수 계획이 베일을 벗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12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1%를 기록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 이운(이신영 분)이 함께 무명단 산채로 가는 장면은 최고 6%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가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김한철은 박달이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스스로 정체를 밝히도록 유도했다. 지난 세월 동안 친가족처럼 자신을 돌봤던 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박달이는 결국 김한철의 의도대로 자신이 폐빈 강씨임을 고백했고 대신들의 성화로 인해 왕 이희(김남희 분)는 박달이에게 사형을 명령했다. 박달이가 폐위된 세자빈이며 이 사실을 들켜 수감됐다는 소식은 궁궐 전체에 빠르게 퍼졌다. 박달이의 결백을 주장하던 이강도 결국 동궁에 유폐된 가운데 궁궐 안에서는 이강의 주도로 박달이를 빼내기 위한 은밀한 움직임이 시작돼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박달이가 체포되기 전 미리 말을 맞췄었던 이강은 왕 이희를 찾아가 좌의정 김한철이 산채에 사병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아들 내외를 잃을 수도, 더 이상 좌의정에게 끌려다닐 수도 없었던 이희도 이강과 박달이가 궁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며 든든함을 더했다. 또한 이강과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제운대군 이운과 그의 정인 김우희(홍수주 분)도 이 계획에 동참했다. 이운이 시간을 버는 사이 김우희는 옥사에 갇힌 박달이와 옷을 바꿔 입은 채 그녀를 탈출시켰고 네 청춘의 ‘인간 야바위’에 감쪽같이 속은 김한철은 다급히 박달이를 찾아 나섰다. 무엇보다 김한철에게는 박달이를 잡아야만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 박달이, 즉 세자빈 강연월이 김한철의 측근 무명단이 거주하고 있는 감악산 산채의 비밀을 눈치했다고 생각했기 때문. 박달이는 세자빈이던 시절 감악산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흰 소복을 입은 여인이 좌의정 김한철과 연관이 있으리라 추측, 이강과 함께 감악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팔도에는 좌의정 김한철의 수하들이 진을 치고 있던 상황. 이대로 잡힌다면 박달이의 목숨은 물론 이강의 복수 역시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이강과 박달이는 각자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몸을 바꿔 움직였다. 이강의 몸으로 궁궐에 돌아간 박달이의 영혼은 무명단 산채의 위치를 몰래 전달했고 이강은 박달이의 몸으로 이운과 함께 감악산에 당도, 김한철의 비밀을 찾아 수색에 돌입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한철이 왕실 사람들을 무너뜨리고 권력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의 모략으로 억울하게 폐위된 장정왕후(장희진 분)를 사랑했던 김한철이 그녀를 위한 복수를 하려던 것. 심지어 김한철이 사사됐다고 알려진 장정왕후를 감악산 산채에 숨겨두고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충격은 배가됐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던 장정왕후의 아들 이운은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그리운 어머니를 마주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과연 김한철의 지독한 순애에 맞서 이강과 박달이, 이운과 김우희는 서로의 연인을 지키고 진실을 만천하에 알릴 수 있을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복수의 결말이 궁금해지고 있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다섯 인물의 각양각색 연정이 이어지고 있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3회는 오는 19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3. 20:09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과 원지안이 미처 몰랐던 서로의 상처를 마주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3회에서는 도망치려는 서지우(원지안 분)를 붙잡은 이경도(박서준 분)가 오랜 감정의 응어리를 토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3.1%, 전국 3.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할 말이 있다는 핑계로 출국 직전의 서지우를 가로막은 이경도는 “넌 도망가는 게 특기야?”라며 온갖 핑계로 서지우를 한국에 머무르게 하려 애썼다. 당장 갈 곳이 없다며 화를 내던 서지우는 이를 틈타 이경도의 집에 들어가 있겠다고 통보했고 티격태격하던 이경도는 결국 서지우에게 집 비밀번호를 내주고 말았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온 이경도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오렌지 티셔츠를 입고 잔뜩 술에 취한 서지우를 보고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흐트러진 서지우를 향해 엄마처럼 잔소리를 쏟아내면서도 자신의 품에 안겨 잠든 서지우의 머리카락을 쓸어주는 손길에서는 조심스러움이 묻어났다. 얼떨결에 전 여자친구에게 집을 내준 이경도는 서지우를 피해 찜질방, 숙직실 등을 전전하며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는 와중에도 서지우를 향해 계속해서 술을 끊으라는 말을 해 의문을 남겼다. 그러던 중 서지우는 동아리 선배 박세영(이주영 분)에게서 이경도가 술 마시는 걸 싫어하게 된 이유를 듣게 됐다. 두 번째 이별 당시 이경도가 후유증으로 인해 알콜 중독 치료를 받았기 때문. 자신이 떠난 이후 홀로 남겨진 이경도가 어떻게 지냈는지 알게 된 서지우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곧바로 이경도를 찾아갔다. 하지만 표현이 서툴렀던 서지우는 이경도에게 못된 말을 퍼부었고 잊고 싶었던 상처가 들춰진 이경도는 “그렇게 갈 거였으면 오지도 말았어야지”라며 오래도록 묵혀왔던 원망을 쏟아냈다. 이유도 모른 채 두 번이나 버려진 뒤 슬픔을 홀로 삭이며 버텨왔던 이경도의 절절한 외침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공백을 조금씩 채운 이경도와 서지우의 얼굴에는 씁쓸함인지, 후련함인지 모를 감정이 서렸다. 집으로 돌아온 서지우는 자꾸만 회사로 들어오라는 엄마 장현경(남기애 분)에게 자신이 혼외자임을 알고 있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을 탓하는 장현경의 냉혹함에 상처받은 서지우는 자리에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같은 시각 이경도는 깊은 밤중에 허둥지둥 서지우의 집 앞으로 향했다. 연락이 두절된 것도 모자라 인기척도 들리지 않자 박세영이 불안감을 느끼고 이경도에게 전화를 건 것. 가까스로 집 문을 열고 들어온 이경도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서지우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과연 서지우가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의 진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3. 19:39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경계가 감성 보컬로 드라마 ‘프로보노’에 힘을 보탠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경계가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의 두 번째 OST ‘Tale Underneath(테일 언더니스)’가 발매된다. ‘Tale Underneath’는 Judah Earl(주다 얼)이 작곡한 곡으로, 고즈넉한 피아노 선율에 섬세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미세한 떨림과 여백이 느껴지는 악기 편성이 인물이 지닌 감정의 결을 그대로 품으며, 드라마의 서사를 조용히 지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창을 맡은 경계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극의 전개에 따라 변주하는 감정선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며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폭싹 속았수다’, ‘조립식 가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재, 곧 죽습니다’,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섬세한 음악을 선보였던 박성일 음악감독과 한샘 프로듀서가 디렉팅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경계는 박성일 음악감독이 직접 발굴한 신예 보컬리스트로, 뛰어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기대주다. 앞서 ‘그녀는 예뻤다’의 빈센트블루, ‘이태원 클라쓰’의 가호, ‘나의 아저씨’의 Sondia(손디아) 등의 OST 스타를 발굴해온 박성일 감독과 경계가 보여줄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계가 부른 ‘프로보노’ OST ‘Tale Underneath’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호기심스튜디오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3. 19:31
[OSEN=하수정 기자]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한 남자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박예은과 박지원의 모습이 포착된다. 15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0표남’이었던 ‘피부과 의사’ 박상원에게 대반전이 찾아온다. 상원은 박지원과 박예은으로부터 선택을 받았고, 지원과 남산 데이트 후 곧바로 예은과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과의 데이트 후 상원은 “두 분과 데이트를 해보니 되게 직관적으로 차이를 느꼈다. 바로 비교가 됐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한혜진X황우슬혜X수빈은 상원의 마음이 지원에게 향했을 거라 예측했지만, 장우영은 “상원 씨가 지원 씨랑은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데, 예은 씨에게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상원이 이미 데이트를 해본 예은에게 마음이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원과 예은은 두 사람 모두 상원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서로를 향한 견제가 시작됐다. 데이트 후 예은이 “상원 씨 어떻게 공부했는지 이야기 안 했어요?”라며 떠보자, 지원은 “난 자세하게 꼬치꼬치 묻진 않았는데…”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지원은 “상원 씨를 더 알아가 보고 싶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표현했고, 예은과 상원의 데이트 이야기에 표정이 굳어지며 두 사람 사이에 냉랭한 공기가 흘렀다. 지원은 예은에 대해 “동병상련이자 선의의 경쟁자?”라며 신경 썼고, 예은은 “지원 씨 나타나기 전까지 좋았는데…기분이 좋지 않다”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 상원을 사이에 둔 누나들의 살벌한 기싸움이 예고됐다. 그런 가운데 지원은 “마음이 생기면 말을 못 한다. 앞으로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상원 앞에서 ‘뚝딱이’가 되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걱정했다. 반면, 예은은 “여기 안에서 나는 상원 님밖에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마음 표현은 대놓고 다 했다”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지원-상원-예은 파국의 삼각관계에 4MC의 궁금증도 커져 가는 가운데, 상원이 어느 누나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을지는 15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되는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누난 내게 여자야’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19:27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가 전남친의 전세 보증금을 위해 회삿돈 3억을 송금하고, 그에게 매달 400만 원의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직접 밝힌 과거 남자친구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유플러스(U+)에서 공개된 ‘내편하자3’에서는 박나래가 직접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풍자는 “살면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너무 많다. 1일 사귄 남친, 3일 사귄 남친 둘이 있다”며 본격적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친한 친구랑 내 남친이랑 만나기로 한 자리였다. 근데 갑자기 못 오겠다고 하더라”며 그 이유에 대해 “친구 아내가 오늘 출산을 해서 못 온다는 거였다. 그날이 또 화이트데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남친에 대해서 박나래는 “너무 안맞아서 얘기를 하자고 했다. 당시 ‘애니X’이 유행할 때 였다. 하루 만났지만 만나는 게 맞나 싶어서 카페에서 얘기하는데, 그 게임을 계속 하더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그 자리에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그는 “헤어졌는데 문자가 왔다. 하트를 달라고 하더라”며 어이없는 이별 후기를 전했다. 한편,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고발로 인해 갑질 의혹을 포함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계속해 끌올되고 있다. 최근에는 박나래, 박나래 모친, 박나래 전남친만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었고, 전 매니저들은 4대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는 보도까지 전해진 바.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전 남자친구에 회삿돈을 지급했다며 횡령 혐의로도 고발당했다. 고발장에는 박나래가 본인이 실질적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앤파크’ 계좌를 통해 전 남자친구 C씨를 허위 직원으로 등재하고, 올해 1~11월까지 약 4400만 원을 급여 명목으로 지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세 보증금 마련을 위해 약 3억 원을 회사 계좌에서 송금했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해당 매니저들을 지난 6일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소속사 측은 “퇴직금 수령 후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 상당 금액을 요구했다”며, 전 남친 급여 의혹에 대해선 "부풀어진 허위 사실",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박나래 소속사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3. 19:22
[OSEN=김채연 기자] ‘모범택시3’ 표예진이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강의 몰입도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지개 운수의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맡은 표예진의 적재적소 활약 또한 화제다. ‘모범택시3’ 7-8회에서는 15년 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무지개 히어로즈의 참교육이 그려지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역시나 사건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꿰고 있는 안고은의 존재감이 빛났다. 안고은(표예진 분)은 박민호(이도한 분) 살인사건이 조성욱(신주환 분)과 임동현(문수영 분)이 주도하는 승부 조작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판을 새롭게 짜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은 물론 치밀하게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정연태(이명로 분)를 단단히 옭아맸다. 특히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 완전히 다른 비주얼까지 선보이며 부캐 맛집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안고은은 조성욱과 임동현의 죽음이 의도적인 살인이라는 것에 이어 최종 빌런 천광진(음문석 분)이 김도기(이제훈 분)를 위협하는 상황조차 게임의 일부로 방송하고 있다는 것을 빠르게 간파했고, 모든 화면의 신호를 차단하며 성공적인 복수에 결정적인 힘을 보탰다. 천재 해커 안고은이 광범위한 정보 수집과 빠른 판단력, 기지 넘치는 대응으로 판을 흔들고 있는 것처럼 표예진 역시 시청자의 마음을 속속들이 파악한 맞춤형 연기와 존재감으로 쾌감을 선물하고 있다. 경쾌한 에너지와 리듬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가 원하는 ‘모범택시3’의 매력을 한껏 극대화하면서, 속도감 있는 전개에 탄력을 더하며 흡입력을 높이고 있는 것. 적재적소에 등장할 때마다 어김없이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분위기를 환기하고 텐션을 끌어올리는 표예진의 열연이 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표예진은 ‘모범택시3’를 보다 입체적으로 완성시키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둘 다 이끌고 있다. 극의 흐름을 읽고, 장면마다 필요한 온도와 타이밍을 정확히 짚어내어 서사를 세심하게 완성해가고 있는 표예진. 이야기의 중심을 단단히 받쳐주는 동시에 매회 새로운 매력을 더하는 그가 또 어떤 활약으로 ‘모범택시3’를 채워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모범택시3’ 방송 화면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3. 19:18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음문석이 악인의 얼굴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3’에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비밀을 손에 쥔 ‘천광진' 역으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전 사건의 진실과 천광진(음문석 분)의 추악한 악행이 드러났다. 앞서 과거 천광진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조성욱(신주환 분), 임동현(문수영 분)을 만류하는 박민호(이도한 분)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더욱이 사망한 박민호를 암매장한데 이어 아버지 박동수(김기천 분)까지 교통사고로 위장해 처리하려 했다. 이 가운데 한국에 돌아온 천광진은 폭주하기 시작했다. 박민호 사건을 알고 있는 임동현, 조성욱을 정리했고, 시신 탈취는 물론 박동수가 있는 요양원까지 찾아낸 것. 또한, 마치 재밌다는 듯 웃어 보이는 천광진에게서는 서늘한 광기마저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천광진은 김도기(이제훈 분)와 박민호 유해를 두고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무엇보다 김도기의 싸움에 배팅금이 오르자 흥분한 기색이 역력했고, 마지막 격렬한 격투는 극의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음문석은 살갑고 익살스러운 미소 뒤에 잔혹성을 숨긴 캐릭터 ‘천광진'을 흡입력 있게 구현해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무심한 표정 속에 서슬 퍼런 공포를 담아내며 보는 내내 절로 숨죽이게 했다. 더불어 살의에 찬 눈빛과 웃음을 내비칠 때는 분위기를 한순간에 얼어붙게 만들며 시선을 단숨에 장악했다. 이렇듯 음문석은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서사에 묵직한 무게감을 실었다. 이에 ‘모범택시3’ 속 극악무도한 빌런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다시 한번 선보인 음문석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더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9:11
[OSEN=하수정 기자] 헌법 앞에 첫 패배를 경험한 공익변호사 정경호가 판을 한층 더 키운 거센 싸움을 예고했다. 지난 13일(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 3회에서는 장애를 가진 소년 김강훈(이천무 분)의 손해배상 소송을 맡은 강다윗(정경호 분)이 패배를 딛고 신개념 변론 전략을 세웠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1%, 최고 6.1%, 전국 가구 평균 5%, 최고 6%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김강훈은 강다윗에게 찾아와 하나님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다는 믿을 수 없는 의뢰를 받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건 말도 안된다며 단호히 거절했지만 김강훈은 매일같이 강다윗을 찾아왔고 팀 내부에서는 ‘의미 있는 소송이 될 수 있다’는 의견과 ‘희망 고문에 불과하다’는 회의론이 맞서며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첨예한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김강훈의 사연에 유독 마음이 쓰인 박기쁨(소주연 분)은 홀로 조사에 나섰고 강훈이 태어난 산부인과를 손해배상 청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김강훈을 임신한 어머니가 병원을 찾았을 당시, 출산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음에도 출산을 유도하고 필요한 검사는 진행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 하지만 병원 측 변호사 우명훈(최대훈 분)은 핵심 자료인 의료기록이 법적 보존 연한이 지나 존재하지 않는다고 맞섰고 김강훈의 어머니가 가출팸과 어울리다 임신한 사정을 들며 가출 청소년을 돕겠다며 병원을 연결해준 복지재단의 선의를 배은망덕하게 되갚은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위기감이 고조된 순간, 강다윗은 웅산종합병원이 임신중절을 이례적으로 기피해온 정황을 발견했고 엘리엇 재단, 웅산복지재단, 최웅산 회장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짚으며 권력자의 신념이 의료 행위에까지 스며들었을 개연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열띤 변론에도 불구하고 1심에서 소송이 기각되며 프로보노 팀은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다. 김강훈이 느꼈을 고충에 공감하면서도 판사는 '모든 생명은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헌법에 따라 자신의 삶을 손해라고 보고 병원에 책임을 무는 의뢰인 김강훈의 손해배상 청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밝힌 것. 이에 강다윗은 오히려 더욱 단단한 기세로 항소심 전략을 제안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항소심 당일, 강다윗은 대한민국이 모든 생명을 존엄하고 평등하게 대우하고 있는지 그 실효성을 정면으로 따져보겠다고 선언했다. 또 손해가 입증될 경우, 산모에게 출산을 유도한 최웅산 회장을 직접 고소하겠다는 강단 있는 발언까지 덧붙이며 판을 단숨에 키운 모습으로 3회의 엔딩을 강렬히 장식했다. 과연 정경호의 항소심 전략은 무엇일지 그 다음 이야기는 오늘(1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프로보노' 영상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19:08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승현이 결혼식 사회 전문 MC로 전향했다. 김승현은 지난 13일 “오늘도 결혼식 사회전문 MC 김승현. 행사 및 결혼식 팔순 돌잔치 사회 DM주세요”라고 했다. 앞서 김승현은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서 한밤중 모르고 장난감을 밟은 척 연기까지 했다. 배우답게 갑작스러운 상황극에도 찰떡같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승현의 모친은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데 왜 섭외가 안 들어오나”라며 한탄했다. 장정윤 또한 “드라마 좀 써주세요. 연기 이렇게 잘하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실제 김승현은 지난 2020년 방송된 SBS ‘불새 2020’이 마지막 드라마다. 이밖에도 그는 ‘나도 이제 결혼하고 싶다’, ‘춘천 거기', ‘옥상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등의 소극장 공연에 출연했으나 드라마 캐스팅은 5년째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8:50
[OSEN=하수정 기자] 김세정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디테일한 표정연기와 눈빛으로 극의 감정선을 정점으로 이끌어냈다. 지난 12, 13일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 12회에서는 달이의 과거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사랑과 운명이 교차하는 서사가 이어졌다. 중전을 시해한 대역죄인으로 오해를 받았던 연월의 진실이 밝혀지고, 달이는 기억이 돌아오는 혼란 속에서도 다시 궁으로 향해 이강(강태오 분)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왕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박달이임을 분명히 하며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이강이 달이가 빈궁임을 깨닫는 순간에는 오랜 시간 억눌러온 감정이 서로를 향해 조심스레 흘러넘쳤다. 달이 역시 슬픔이 북받치는 마음을 꾹 눌러 담담하고 다정한 태도로 마음을 확인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빈궁 강연월과 박달이 사이의 삶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달이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철이 달이의 정체를 미끼로 부모의 목숨을 위협하자 달이는 스스로 폐빈 강씨임을 밝히며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했다. 왕이 이강과 함께 궐을 떠날 기회를 줘도 달이는 자신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버릴 수 없다며 남기로 선택했다. 모두를 향한 책임과 신념을 꿋꿋이 지켜내는 서사는 달이의 강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세정은 연월의 비극적 기억과 달이의 결의 넘치는 모습, 그리고 사랑을 확인하는 떨림까지 복합적으로 쌓여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 전체를 깊이 있게 이끌었다. 감정의 고조를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로 정확히 표현하는가 하면, 단단한 내면에 더해지는 울컥함이 맞물리는 순간들을 디테일하게 담아내 캐릭터의 서사를 한층 풍부하게 완성했다.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극의 감정선을 견인한 김세정의 표현력이 더욱 돋보여 극을 클라이맥스로 이끌었다. 한편, 김세정이 열연중인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18:45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여자친구 언급에 과민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몬즙과 올리브유를 챙겨 마시며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홍현희가 “여자친구가 알려준 레시피냐”고 묻자, 유병재는 “SNS에서 본 정보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유병재와 10년 넘게 함께 살고 있는 매니저 유규선이 등장하자, 홍현희는 “연애하면 혼자 살고 싶은 생각 안 들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하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유병재는 말을 잃은 채 머뭇거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유병재는 아침 식사로 포케를 주문해 먹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여배우 식단이네”라며 놀렸다. 홍현희와 송은이도 “그분 식단 아니냐”고 거들며 계속 놀리자 유병재는 얼굴이 붉어졌다. 또한 유병재는 최근 러닝(조깅)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홍현희가 “그분이랑 같이 뛰냐”고 묻자 결국 참다못한 유병재가 “그만해요!”라고 소리를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유규선 매니저와 함께한 케미로 ‘전참시’의 대표 케미 듀오로 자리 잡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8:30
[OSEN=하수정 기자] 1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자타공인 ‘요즘 대세’ 조째즈의 결혼 4년 차 달달한 일상이 공개된다. 동시에 오진승 의사의 거짓말 습관 원인도 밝혀진다. 앞서 진행된 ‘동상이몽’ 스튜디오 녹화에는 홍윤화와 닮은꼴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조째즈가 함께했다. 이날 조째즈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섭외 1순위’ 대세의 저력을 입증했다. 방송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속사에서 마련해준 신차의 주행거리가 8개월 만에 10만 km를 돌파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 것. 이어 조째즈는 아내를 눈물 흘리게 한 한남동 아파트 이사 소식까지 최초 공개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조째즈는 옆에 앉은 홍윤화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남자 홍윤화‘로서 활동하며 더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윤화의 폭풍 감량 소식에 ”윤화 닮은 꼴로 먹고 살고 있는데...없어지면 어떡하나“라며 위기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신과 의사 오진승이 의사가 아닌 환자로서 정신건강의학원을 찾아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앞서 오진승은 "오은영 박사님이 제 고모이고, 오정세 배우님은 제 사촌 형"이라고 거짓말 해 논란을 일으켰다. 오진승은 ”부부 상담은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상담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그간 쌓인 갈등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부부간의 대화 단절 문제부터 파문 논란에 휩쓸린 오진승의 거짓말 습관까지 그동안 반복된 갈등의 '원인'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두 사람의 충격적인 부부 상담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승은 평소의 ’뽀뽀 리스‘ 결혼 생활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아내 김도연은 스킨십에 극도로 인색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진승은 "연애 때는 (아내가) 같이 있고 싶어 했다"라며 결혼 후 180도 달라진 태도에 대해 폭풍 하소연을 이어갔고, 김도연도 지지 않고 ”당시엔 새벽 뉴스 할 때라 시간이 한정적이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의 간극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의는 ”상대방에게 상처받은 순간을 반대로 재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며 ’거울 치료 솔루션‘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동을 120% 완벽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연 오진승, 김도연 부부는 결혼 4년 차에 불거진 ’스킨십 이몽‘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괴물 신인’ 조째즈의 성공 후 달라진 일상과 정신과 의사 오진승 부부의 부부 상담 결과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18:26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하차한 '1박 2일'에서 편집 없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약칭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펼쳐지는 '양반과 머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조세호의 분량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조세호는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며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에서도 하차했다. '1박2일'에서도 마찬가지. 그는 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촬영을 끝으로 '1박2일'을 떠날 예정이다. 논란은 '표 검사'라는 닉네임의 네티즌 A씨가 SNS를 통해 조세호와 거창 지역 최대 조직 실세라는 조직폭력배 최씨의 연루설을 주장하며 촉발됐다. A씨는 최씨가 온라인 불법 도박을 총해 불법 자금 세탁 등을 일삼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조세호는 최씨의 프랜차이즈를 홍보하며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을 받는 관계라며 유착설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조세호 측은 최씨와는 단순 지인일 뿐 대가성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와 악플 등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A씨는 최초 폭로 게시물들을 지웠으나, 폭로를 멈추진 않았다. 오히려 그 사이 A씨가 공개했던 조세호와 최씨가 함께 찍은 사진이 SNS를 중심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 급기야 조세호가 출연 중인 '1박2일'을 비롯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 등에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 반응까지 속출했다. 나아가 A씨는 최씨가 조세호의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조세호의 아내와도 함께 만날 정도로 돈독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조세호 부부의 최씨와의 유착 관계를 증명하겠다며 추가 폭로 계획까지 밝혔다. 결국 조세호는 직접 SNS를 통해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또한 조세호의 의사를 존중해 출연 중인 '1박2일', '유퀴즈', 넷플릭스 '도라이버' 등에서 하차한다고 표명했다. 다만 조세호 측은 '조폭연루설'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했다. 단순 지인이며 대가성을 위한 어떤 선물, 금전도 주고받은 바 없다는 것. 이에 A씨 측도 조세호의 하차를 존중한다며 그를 향한 추가 폭로를 중단했다. 하지만 오히려 조세호의 활동중단 이후 "방송하차는 과했다"라며 동정론도 등장했다. 심지어 '1박2일' 하차 발표 당일 복귀 청원까지 등장하기도. 이 가운데 조세호의 '1박2일' 기존 촬영 분량이 오늘(14일) 방송되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지난주 방송된 '1박2일' 경북 안동 편 '양반과 머슴'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오프닝부터 조세호가 '팩트 폭력' 발언에 휩싸였다. 멤버 딘딘이 조세호와 문세윤이 하루 전 먼저 안동 여행을 온 유부남 멤버인 두 사람에게 "출연료 깎아야 한다"라고 일침을 놓은 것이다. 더욱이 당시 조세호와 문세윤이 찍은 우정여행 사진이 공개된 바. 이는 조세호와 최씨의 사진을 연상케 하며 촬영 당시 조세호의 '조폭연루설'이 불거지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한 우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세호의 하차와 관련해 '1박2일' 제작진은 별도의 편집 방침을 밝히지 않은 채 조세호의 하차 의사를 존중하며 당분간 5인 체제로 운영될 것만 밝힌 상태다. 이에 그의 하차와 활동중단, 추가 폭로 논란이 가라앉은 가운데 조세호의 분량에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3. 18:1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극한84'에서 극한 크루가 해양 생물로 변신해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나선다. 기상천외한 코스프레와 뜨거운 도전 의지가 앞으로 펼쳐질 러닝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극한84’ 3회에서는 신입 크루원들과 함께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출전하기 위해 특별한 러닝 레슨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텐션 부자’ 신입 크루원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레슨 시간이 예고된다. 기안84는 난데없이 상황극을 시도하는 신입에게 적응하지 못해 허둥대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돌발 행동에 진땀을 흘린다. 하지만 기안84의 반응과 달리 신입 크루원의 에너지에 현장은 금세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기안84는 기본자세 교정부터 단계별 실전 훈련까지 차근차근 리드하며 든든한 크루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러닝 초보 신입에게는 속도를 조절하는 법을 조언하며 격려하고, 또 다른 신입과는 난도를 높인 인터벌 훈련으로 승부욕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 신입의 뛰어난 스피드와 집중력은 기안84를 긴장시켜 기대감을 더한다. 훈련을 마친 후 극한 크루는 마라톤 개최지인 프랑스로 향한다. 숙소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코스프레’ 준비에 나선 크루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해양 생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대회 당일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커진다. 더운 날씨와 코스프레 복장의 조합이 체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 러닝을 시작하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등장한다. 열정 가득했던 신입 크루원은 “완주를 포기해야 하는 건가”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과연 이들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극한크루가 해양 생물로 변신해 도전하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의 첫 여정은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