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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된 이준호, 부산서 진선규 만났다..'태풍상사' 살릴까 [Oh!쎈 예고]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소영 기자] tvN ‘태풍상사’의 사장이 된 이준호와 상사맨이 된 김민하가 이번에는 부산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새로운 거래 상대, 진선규가 기다리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에 새로운 웃음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이를 예고하듯, 스페셜 선공개 영상에서 새롭게 등판한 진선규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다.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장인 포스가 더해지며, 이준호와의 첫 만남부터 폭소와 긴장감을 오가는 영업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늘(19일) 4회 방송에서는 부산으로 간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본격 일모드가 전개된다. 달러와 수출이 모이는 곳, 부산에서 어떤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 속 태풍은 수출 아이템을 찾기 위해 없는 게 없는 부산 시장을 누비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그곳의 주인은 바로 안전화 ‘슈박’의 대표 박윤철(진선규). “장사꾼 아니고 연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태풍의 관심에 신이 난 듯 즉석에서 열정적인 ‘슈박 세이프’ 실험쇼를 펼친다. 쇠파이프 위에 프라이팬을 힘차게 두들기기 시작한 윤철은 연달아 타 브랜드 안전화를 두들겨 패듯 쇠파이프에 꽂아 넣는다. 반면 윤철이 개발한 안전화는 전신의 에너지를 모아 내려쳐도 끄떡하지 않는다. 게다가 불꽃 테스트까지 이어지며 ‘불에도, 못에도 끄떡없는 안전화’의 위용이 드러나자, 이를 지켜보던 태풍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물개 박수를 치듯 좋아한다. “널리 안전을 이롭게 해라”라는 ‘슈박 세이프’ 시연에 감탄을 터뜨린 태풍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거래의 ‘안전’이다. 지난 방송에서 표상선 표박호(김상호)의 교묘한 계약서 술수에 속아 회사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원단을 모두 빼앗긴 태풍은 이제 직원도 잃고, 돈도 잃고, 팔 물건도 잃었다. 그래서 부도 위기를 맞았지만, 폐업이 아닌 대표자 변경을 선택한 태풍은 이제 사장으로서 더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불에도, 못에도 끄떡없는 ‘슈박 세이프’처럼, 이번만큼은 그의 거래도 진짜 ‘안전’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부산 출장길에서 태풍과 미선의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사실 두 사람 사이엔 위기를 함께 헤치며 쌓인 단단한 유대가 있었다.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이 그랬던 것처럼, 태풍은 비록 경리라는 이름으로 사무실 잔심부름을 도맡은 미선이 그 누구보다 똑소리나는 브레인이며, 상사맨이 될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걸 봤다. 미선 역시 아직 가르칠 게 많지만, 태풍으로부터 본능적 촉과 의외의 강단을 보고 놀랐다. 게다가 머리 검은 짐승이라면 꼭 은혜를 갚아야 하는 사장님의 “태풍을 부탁한다”는 마지막 유언을 지키고 싶은 미선이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지난 밤, 태풍상사의 사장과 상사맨으로 거듭났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잠시 일을 내려놓은 태풍과 미선의 한때가 포착됐다. 차가운 바람 사이로 스치는 파도 소리처럼, 둘 사이에도 잔잔하지만 분명한 온기가 번져간다. 서로를 향한 시선엔 사장과 주임 그 이상의 무언가가 피어오른다. 버라이어티한 하루 속 짧은 휴식 같은 이 순간은 ‘상사맨’으로 버티던 두 사람의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부산의 바다 위에서 피어난 이 묘한 분위기가 지난 방송의 가슴 뛰는 프러포즈에 이어, ‘태풍상사’에 또 어떤 설레는 반전을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태풍상사’ 4회는 오늘(1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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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원 호가' 솔비 "사과는 그릴 줄 아니?" 조롱 악플에도 그림 그리는 이유 (백반기행)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소영 기자] 오늘(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팔색조 매력의 가수 겸 화가 솔비와 경상남도 창녕을 향한다. 가수로 먼저 이름을 알린 솔비가 ‘만능 아트테이너’다운 다양한 끼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13년 차 화가로 대활약 중인 솔비는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미술은 그녀의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개성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 2021년에는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현무, S.E.S 유진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앞다퉈 작품을 구입하는가 하면, 최고가로 팔린 작품은 무려 2,300만 원을 호가한다고. 이에 식객은 “만화 말고 회화를 할 걸 그랬다”며 후회(?)를 했다는 후문. 솔비는 현재 다수의 프로젝트와 개인전을 통해 입지를 다진 진정한 아티스트이다. 하지만 그녀의 화가 인생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비전공자라는 이유와 연예인 프리미엄으로 과대 평가됐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특히 ‘사과는 그릴 줄 아니?’라는 대중들의 조롱 섞인 악플을 예술의 자양분으로 삼아 ‘애플 시리즈’라는 작품을 탄생시킨 비하인드에는 솔비만의 독특한 에너지와 자존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난무하는 악플 고소고발과 달리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인간 솔비의 뚝심을 만난다. 최근 화가로 더 주목받는 솔비지만, 그녀는 혼성그룹 ‘타이푼’의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한 20년 차 가수이다. 여전히 사이좋은 ‘타이푼’ 멤버들과 올여름 ‘퐁당! 푹’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식객의 노래 요청에 창녕 국밥집을 들썩이는 솔비의 시원한 가창력이 뿜어져 나온다. 뿐만 아니라 식객과 80년대 신혼부부(?) 연기까지 하며 예능 치트키로도 활약하는 ‘만능 아트테이너’ 솔비의 끼가 쏟아진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솔비와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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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父, 예비 며느리 앞 과거사에 폭발→자리 이탈…이민우 "깜짝 놀랐다" 당황(‘살림남2’)

[OSEN=강서정 기자] ’살림남' 박서진과 이민우 가족이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이민우 가족의 첫 3대 가족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으며, 끝없는 딤섬 먹방에 결국 박서진 동생 효정의 치파오가 찢어지는 장면이 5.0%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아이돌 컴백 맛집'으로 불리는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돌 대표 비주얼' 그룹 투어스(TWS)의 신유와 엔믹스(NMIXX)의 설윤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신유는 "아버지의 코와 눈썹을 많이 닮았다"며 배우급 비주얼의 부모님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서진은 "태어날 때부터 돈 벌고 태어났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윤 역시 공주 같은 비주얼을 뽐냈고, 이에 박서진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쑥스러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어느덧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서진과 어머니, 동생 효정은 무릎이 아픈 아버지가 호텔에서 쉬는 동안 시내 구경에 나섰다. 어머니와 효정은 화려한 치파오를 입고 거리를 누볐고, 박서진은 붉은색 치파오를 입은 효정에게 "고추장 불고기냐. (옷이) 터지려고 한다"며 탐탁지 않아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코스는 효정이 홍콩에서 제일 먹고 싶어 했던 딤섬 가게 방문이었다. 박서진은 효정을 위해 현지 딤섬 맛집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고, 세 사람은 각종 딤섬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 가운데 효정은 먹방에 몰입한 나머지 단추와 옷이 터지는 초유의 사태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목 단추까지 풀며 딤섬 12판을 해치우는 저력을 보여줬고, 다채로운 맛 표현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딤섬 먹방 후 모녀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박서진은 호텔에서 쉬던 아버지의 부탁으로 함께 옥반지 시장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여행 중 주저앉아 아내에게 큰 걱정을 끼쳤다. 미안해서 선물을 사서 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예전에 아내가 가지고 있던 반지와 목걸이가 있었는데, 배가 침몰하면서 모두 잃어버렸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서진은 과거 첫 콘서트를 하던 날, 부모님이 타고 있던 배에 구멍이 나 가라앉았던 사고를 떠올렸다. 이어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반지를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마련했는데, 너무 소중해서 배에 보관해 두셨다가 하필 그 배가 가라앉았다"라고 설명했다. 선물을 준비한 박서진 부자는 홍콩 야경을 즐기고 있는 모녀에게 향했다. 박서진은 깜짝 이벤트를 위해 효정을 데리고 자리를 비웠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호텔에 있는 줄 알았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칠십 평생, 남 하는 거 해보자"라며 아픈 무릎을 꿇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나하고 결혼해 줘서 감사하다"며 옥반지와 목걸이를 건넸고,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 뒤 "다음 생애에도 나와 결혼해 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결혼 32년 만에 처음 받은 이벤트에 어머니는 "감동했다. 그런 프러포즈는 처음 받아봤다. 우리는 천생연분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박서진은 가족들과 마지막 일정을 함께하며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가족들은 여행을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견하고 고맙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홍콩 여행은 박서진 가족 모두에게 단순한 여정을 넘어, 함께 웃고 울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시간으로 남아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6세 딸, 부모님과 함께 합가한 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경북 영주로 3대가 함께하는 첫 가족여행에 나섰다. 새 식구의 합류로 한층 화기애애해진 가족들은 서로를 더욱 살뜰히 챙겼고, 아버지는 "엄마가 많이 변했다. 요즘은 말다툼도 없다. 너무 좋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했다. 특히 6세 딸은 차 안에서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매력으로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식당에 도착해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아버지는 아내에게 쌈을 싸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마주한 따뜻한 가족의 시간에 "지금껏 못 느꼈던 행복감 덕분에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예비 신부의 질문을 계기로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로 오르자, 대화는 어느새 추억과 함께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그때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렀고, 형편도 넉넉지 않았다"며 젊은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이민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우리 집 미용실은 4평, 방은 3평 남짓이었다. 어머니는 미용 일을 하셨고,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다 안 좋은 일을 겪으셨다"며 보증과 사기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졌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제가 초등학생 때 빨간딱지가 두 번 붙었던 게 아직도 선명하다. 그때 엄마가 펑펑 울며 '살려달라'고 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게 싫었고, 그때부터 내가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마음과 책임감이 생겼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과거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결혼식과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에 어머니는 아쉬움과 서운함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과거 이야기가 계속되자 속상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예비 신부는 "괜히 내가 질문을 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닐까.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라며 걱정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아버지의 굳은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곧 반전이 찾아왔다. 전통혼례 체험장에서 이민우와 예비 신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하자, 부모님은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예비 며느리와 손녀의 애교에 어머니가 먼저 마음을 열었고, "내가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산다"는 한 마디로 아버지의 마음을 녹였다. 결국 두 사람은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고, 결혼 60여 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아름답게 올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살림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MC 백지영의 작별 인사가 전해졌다. 그는 "녹화장 오는 길이 늘 즐거웠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 자리를 이어가실 분들께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며 눈물 속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태풍으로 위기를 맞았던 첫 해외여행을 끝내 웃음과 감동으로 마무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민우 가족 역시 첫 3대 가족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극적인 화해와 따뜻한 리마인드 웨딩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살림남'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0.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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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백번의 추억', 사랑 다시 일깨워 준 작품"→신예은 "위로받았다"

[OSEN=선미경 기자]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 허남준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이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1980년대, 찬란한 우정과 애틋한 첫사랑 서사를 탄탄한 연기로 소화해낸 청춘 3인방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안방극장을 따듯한 추억으로 물들이며, 매주 주말 밤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낸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이에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와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아쉬운 종영을 앞두고, 뜨거운 사랑을 보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와 애정이 담긴 청춘 3인방의 종영 소감과 더불어 추억이 가득 깃든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한다. # 김다미,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일깨워 준 작품” 고된 일과와 공부를 병행하며 꿈을 키워 나간 K-장녀, 그 속에서도 값진 우정을 나누고 짝사랑에 아파하고 성장하는 청춘 ‘고영례’의 면면을 사랑스럽고도 강단있게 그려낸 김다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 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백번의 추억’은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일깨워 준 작품”이라고 운을 뗀 김다미는 “드라마 제목처럼 정말 아름다웠던 청춘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같이 고생했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지금까지 ‘백번의 추억’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남은 한 회도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 신예은, “종희를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저 또한 위로받았다” 우정과 사랑, 상처와 욕망이 교차하는 순간과 함께 성장해온 청춘 ‘서종희’를 연기한 신예은은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극의 감정선을 깊게 물들였다. 순수함과 단단함, 그리고 외로움이 공존하는 캐릭터의 여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신예은은 “종희를 만나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작품을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종희를 응원하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다. 지금까지 ‘백번의 추억’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삶에 웃음이 가득하고, 사랑이 넘치는 나날만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또한 “아직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우정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 허남준, “재필의 순수함을 함께 느끼며 연기한 만큼 종영이 아쉽다” ‘한재필’로 분한 허남준은 방황하는 청춘의 단상을 자연스레 풀어내며 극을 단단히 지탱했다. 무엇보다 오해가 깊었던 아버지와의 뜨거운 화해, 영례와 쌓아온 오랜 시간이 우정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고 직진하는 등 인물의 변화를 통해 재필의 성장을 완성했다. “올 초부터 열심히 촬영했던 ‘백번의 추억’이 종영하게 되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소회를 먼저 털어놓은 허남준. “재필의 여린 마음과 순수함을 함께 느끼며 연기해서 그런지 더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백번의 추억’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히 지내시고, 더 좋은 추억들을 쌓아가시길 바란다. 남은 한 회도 재밌게 시청해 주시면 좋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mail protected] [사진]SLL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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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미혼' 전현무, 드디어 결혼 임박.."튀르키예서 신부 발견"('사당귀')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전현무가 튀르키예에서 미래의 신부를 발견한다. 오늘(19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8회는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튀르키예 공영방송 TRT에 섭외되어 방송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형제의 나라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TRT월드의 부사장 아흐메트 괴르메즈가 직접 방송국 안내에 나서 시선을 모은다. 특히 TRT월드의 뉴스룸을 방문한 전현무가 즉석에서 뉴스 앵커로 분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능숙한 본업 모드로 돌아가 “옛날 생각이 난다”라며 “KBS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이곳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입니다”라고 뉴스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튀르키예의 특별한 커피 대접을 받아 튀르키예 커피 점에 빠져든다고. 전현무는 “커피를 마신 후에 남는 것으로 점을 본다”라며 능숙하게 커피잔을 뒤집는다고. 전현무가 장가를 언제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심오하게 점술을 보던 부사장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한 분 있다”라며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대뜸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넨다고. 이에 전현무는 한층 상기된 표정으로 “오마이갓”이라고 외치더니 “기도하는 여성분이 보여요. 나의 신부가 확실해요”라고 기쁨을 표한다. 이날 전현무는 튀르키예 공영방송 TRT의 대표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 MC 알리샨과 만난다는 전언이어서 튀르키예 대표 MC 알리샨과 대한민국 대표 MC 전현무의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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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 모델 외모에 불만 폭발.."연기 경력 방해돼" [Oh!llywood]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애쉬튼 커쳐가 모델 같은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모델 같은 외모가 오히려 연기 인생에 방해가 됐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토요일 뉴욕 코믹콘 패널 토론에서 신작 시리즈 ‘더 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슈퍼 빌런’ 역을 맡은 계기에 대해서 “모든 배역은 결국 당신의 외모가 일정 부분 작용한다. 외모는 그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쳐는 “내가 어떤 배역을 얻은 이유 중에는 내 외모 덕분인 것도 있고, 반대로 외모 때문에 얻지 못한 역할도 있다”라며, “가끔은 그게 답답하다. 불운하거나 고뇌하는 인물 같은, 무게감 있는 역할은 외모 때문에 놓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커쳐는 이젠 캐스팅의 논리를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영화나 드라마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하는 거다. 그 그림이 관객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커쳐는 ‘더 뷰티’에서 맡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 “복잡하고 미묘한 역할”이라며, “너무 많은 걸 밝힐 순 없지만 출연진 대부분이 자신이 가진 불안감이나 숨기고 싶은 내면을 어느 정도 투영해 연기하는 구조다. 사람들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는 불안들을 연기로 끌어올릴 수 있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애쉬튼 커쳐는 시리즈의 주제 중 하나인 ‘미용 시술의 이중잣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왜 사람들이 치과에 가서 교정하고 치아를 고치는 건 괜찮고, 얼굴이나 코를 더 예쁘게 만드는 건 비판받는 걸까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애쉬튼 커쳐는 배우 데미 무어의 전 남편이었으며, 현재 배우 밀라 쿠니스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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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 예능감 터졌다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가 ‘예능 보석’다운 눈부신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원희는 지난 17일 단독 웹예능 ‘오늘도 험난희’ 첫 화를 선보인 데 이어, 전날(18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데뷔 후 첫 예능 단독 MC로 화제를 모은 ‘오늘도 험난희’는 엉뚱발랄 아이돌의 와일드한 세상 체험기를 그린다. 원희는 특유의 명랑함과 순발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활력을 더했다.  그는 제작진이 MC 신고식으로 준비한 고추냉이가 숨겨진 케이크를 맛보고 놀란 것도 잠시, 태연하게 제작진들에게 케이크를 먹여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끄러운 진행 실력도 돋보였다. 헤어 아카데미 인턴 체험에 나선 원희는 게스트는 물론 다양한 고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즉석에서 고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유쾌한 장면을 연출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물들였다.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원희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명재현, 이즈나 방지민, 하츠투하츠 이안과 함께 ‘5세대 예능 보석’ 대표로 출격해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원희는 게임에 몰입할 때마다 나오는 통통 튀는 리액션과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뛰어난 안무 소화력과 높은 싱크로율의 성대모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은 “원희는 귀엽고 씩씩한 매력이 있다”, “열정이 넘쳐서 보기 좋다”, “확신의 예능 캐릭터다. 앞으로도 예능에서 많이 활약할 것 같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다가오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또 같은 달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ENCORE’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 공연은 선예매 오픈 당일 전석 매진됐다. /[email protected]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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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스스로 위기 자처..유희관 자존심 지킬까

[OSEN=김채연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다. 20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5화에서는 선수 대거 교체로 승리 포석을 깔았으나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하게 된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파이터즈 원투펀치’에서 쓰리펀치까지 내려온 유희관은 신재영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등판한다. 요즘따라 야구가 잘 풀리지 않는 유희관은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주지만 마음 먹은대로 풀리지 않는 경기에 점점 말려든다. 과거 파이터즈의 에이스였던 그가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파이터즈는 투수뿐만 아니라 야수진도 대폭 교체하며 부산고전 승리에 도전한다. 하지만 믿었던 수비수들이 집중력 저하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사직구장에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여기에 부산고는 대타를 내세워 파이터즈를 한층 압박하는데. 부산고는 그런 파이터즈의 균열을 파고들며 차분히 찬스를 만들어 나간다. 타격 재능이 뛰어난 상대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며 파이터즈가 느끼는 불안함은 더욱 커져나가고, 유희관이 던지는 공 하나에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경기장을 뒤덮는 묘한 기류 속에 파이터즈가 흐름이 깨질 수도 있는 상황. 파이터즈가 결정적인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이날 경기가 궁금해진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빠진 불꽃 파이터즈의 위기 탈출기는 20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튜디오C1 ‘불꽃야구’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18. 19:42

'원조 셰프' 이연복 밀렸다...'흑백' 안유성X이모카세X파브리, '푹다행' 새바람 합류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에 새로운 셰프 군단 안유성, 이모카세, 파브리가 새바람을 예고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약칭 ‘푹다행’) 70회에서는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한식 마스터 이모카세 김미령,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출연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나선다. 새로운 셰프들을 돕기 위해 오마이걸 미미, 유희관, 강재준이 보조 일꾼으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이연복 셰프, 케플러(Kep1er) 김채현이 이들의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푹다행’의 원조 셰프 3인방 중식 대가 이연복, 양식 대가 레이먼킴, 일식 대가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에서 상상초월의 레전드 음식들을 탄생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안CEO’ 안정환은 “새로운 셰프님들이 가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길 바란다”며 NEW 셰프 군단 안유성, 이모카세, 파브리를 한자리에 모은다. 무인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 세 사람은 “잘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한다. 이들은 비장의 무기도 잔뜩 들고 왔다는데. 특히 파브리는 ‘푹다행’ 최초로 등장하는 이탈리아 전통 조리도구를 들고 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악기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의 이 도구는 무엇일지, 파브리는 이를 이용해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안유성은 이번 ‘푹다행’ 출격을 위해 사비로 직접 구입한 새로운 도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남다른 열정의 안유성을 보며 안정환도 기대감을 드러낸다. 과연 안유성이 자신만만하게 꺼낸 이 비장의 무기는 무엇인지, 안유성은 이를 이용해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0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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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폭군의 셰프' 종영 후 근황...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도전 "여운 있는 목소리"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강한나의 '폭군의 셰프' 종영 후 근황이 포착됐다.  강한나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1 '다큐 인사이트'의 ‘동굴, 더 비지터’ 편에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동굴, 더 비지터’는 인류와 함께해온 동굴을 통해 지구의 기후 변화를 탐구한 다큐멘터리로, 강한나는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드라마와 라디오를 통해 안정감 있는 전달력과 따뜻한 톤을 보여온 강한나는 이번 내레이션에서도 담백한 감정과 정제된 호흡으로 다큐의 메시지를 진중하게 전했다. 프로그램은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수중동굴, 제주 용천동굴, 단양 금굴 등 국내외 주요 동굴 탐사와, 한국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진의 협업 현장을 담았다. 기후 변화로 달라진 환경과 생성물의 가치를 기록하며, 인류와 자연이 함께한 시간의 흔적을 조명했다. 강한나의 목소리는 다큐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호흡, 문장마다 이어지는 리듬으로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했다. 지구의 시간을 품은 동굴 장면마다 강한나의 내레이션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내레이션 공개 후 차분하지만 감정을 담은 전달력과 안정감 있는 목소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참여는 스크린과 라디오를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감정을 전달하며, 배우 강한나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강한나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왕의 총애를 받는 숙원 강목주 역을 맡아 또렷한 딕션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으며, KBS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과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썸메이커스’로 출연해 공감력 있는 화법을 보여줬다. 내레이션을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강한나는, 앞으로도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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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사자보이즈가 '복면가왕'에?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소영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이 '복면가왕'에 떴다?  ,  등 수록된 OST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이 복면 가수로 출격한다. 한 복면 가수가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히트작과 연관 있는 인물로 밝혀지자 정체를 두고 판정단들의 다양한 추리가 오갔다. 이어 이 복면 가수의 모습이 공개되자 예상치 못한 주인공의 등장에 우레와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2연승 가왕 ‘청개구리 왕자’ 10CM 권정열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바로 평소 친분이 있는 복면 가수를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그가 이 복면 가수에 대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엄청난 실력을 갖춘 분”이라고 밝히자 정체를 두고 추리 열기가 고조되었다. 또한, 무대를 가득 메우는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녹화장을 뒤흔든 복면 가수가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에 우레와 같은 환호가 쏟아졌다. 이에 ‘5연승 가왕 동막골 소녀’ 솔지는 “머리를 삐쭉 솟게 하는 경이로운 무대”라며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가왕석을 향한 복면 가수들의 뜨거운 보컬 대전은 내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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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vs양세찬, 금 앞에서 형제도 없네.."오늘로 서먹해지겠어"(런닝맨)

[OSEN=하수정 기자]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핏줄도 눈물도 없는 금 사냥꾼들의 싸움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로 꾸며져 숨겨진 50개의 금 코인을 찾는 만큼 상품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이에 금 수색에 도움이 될 힌트 상품을 걸고 미션이 진행됐는데, 여기서 양세형과 양세찬의 1대일 맞대결이 예고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한 몸처럼 진한 형제애를 자랑하던 두 사람이 금 코인 앞에 ‘형제의 난’을 일으킨 것인데 동생의 직장에 찾아와 하루 종일 동생에게 끝없는 도발을 펼친 형과 키도 덩치도 뭐 하나 밀리는 것이 없지만 기세는 밀리는 동생의 웃음기 없는 진지한 싸움에 구경꾼들조차 "오늘로 서먹해지겠는데?"라며 긴장했다. 과연 ‘양세브로’ 형제 대결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지막 금 수색을 앞둔 멤버들은 빈손으로 갈 위기에 처하자 마음이 점점 급해졌다. 그러던 중, 의문의 정보원을 통해 금 코인이 왕창 숨겨진 일명 ‘노다지’가 따로 있었음이 밝혀졌다. 즉, 숨겨진 비밀을 찾아 이곳의 힌트를 얻은 자만이 오늘의 진정한 대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인데 하나둘 금 코인의 비밀을 알아챈 멤버들은 인정사정없이 바닷가를 헤집으며 일확천금의 꿈에 다가갔다. 힌트에 눈치까지 더해 금 코인을 독식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최고의 금 사냥꾼을 가릴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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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사기에 대중교통 타던 이민우, ♥예비신부+6살 딸 위해 ‘가족카’ 마련 (‘살림남’)[핫피플]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26억 사기 피해 이후 차량을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으나, 임신한 예비신부와 딸을 위해 가족카를 새로 마련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 가족이 경북 영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가족카가 눈길을 끈 가운데, 운전석에는 이민우가 앉아 있었다. ‘살림남’에서 이민우가 운전하는 모습은 최초 공개되었기에 출연진들도 놀란 상황. 앞서 이민우는 과거 26억 원대의 사기 피해를 입은 뒤 자신이 끌던 차량을 처분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왔다. 이로 인해 예비신부 이아미 씨와 6살 딸이 한국에 도착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갈 때 역시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했던 상황. 당시 이민우는 “제가 가난한 척하는 게 절대 아니라 당장 신혼집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지금은 아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민우는 부모님은 물론 임신한 예비신부, 6살 딸 미짱까지 있는 상황에서 차량 없이 생활하기는 어렵다고 느껴 최근 가족차를 구매하기로 예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닐도 뜯지 않아 새차 느낌이 물씬 나는 가족카에는 미짱을 위한 카시트도 구비되어 있었다. 신나는 분위기에서 가족여행을 떠난 이들은 이민우의 모친이 준비한 간식을 먹었고, 미짱은 “민우 아빠도 같이 먹자”며 이민우를 챙겼다. 이민우는 운전 중이라 미짱의 요청을 거절하면서도 “남겨두면 이따가 먹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7월 이민우는 SNS를 통해 손편지를 올린 뒤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다"면서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일교포 3세 싱글맘 이아미 씨로, 6살 딸을 홀로 양육 중이었다. 이민우는 부모님께 결혼을 알린 뒤 직접 일본으로 넘어가 예비신부와 6살 딸을 한국으로 데려왔다. 예비신부 이아미씨는 현재 이민우의 아이를 임신 중으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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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미모 비결 '이거'였네...손나은·손담비 이어 '취발러' 합류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취발러'가 됐다.  수지는 지난 18일 SNS에 "발레들"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취미로 발레를 시작한 수지의 근황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레오타드와 토슈즈, 다리워머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수지의 모습은 흡사 무용과 학생인 듯 자연스러워 눈길을 모았다. 수지 특유의 미모와 분위기가 발레복과 어우러져 청순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수지 혼자가 아닌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배우 박세완이 함께였던 것. 함께 거울을 보고 앉아 발레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친근함을 자아냈다.  이에 수지와 박세완의 또 다른 절친,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도 댓글을 남겼다. 혜리가 "취발러(취미로 발레하는 사람들)"라며 수지와 박세완을 향해 반가움을 표한 것.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인 혜리를 향해 팬들도 호응했다.  수지가 발레를 시작한 것은 일찌감치 팬들에게 알려졌다. 앞서 수지는 혜리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혤's 클럽'에 출연해 '취미 발레'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혜리가 "제가 또 수지 SNS를 열심히 보다보니까 발레를 하더라”라고 묻자, 수지는 “발레를 한다고 하기 조금 애매하다. 그냥 발레 스튜디오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느낌이랄까 왜냐하면 ‘취미 발레’로 해가지고 '취발러'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수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들이 '취발러' 대열에 합류했다.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은 1년째 발레에 푹 빠진 근황으로 이목을 끌었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출산 후 6개월 만에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든 가운데 그 비결로 발레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도 출연�던 유튜버 프리지아 또한 발레 용품에만 100만원을 쏟는 등 취미 발레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던 터. 여기에 수지와 박세완까지 발레로 몸매 관리를 하는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수지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여자 주인공 기가영 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을 준비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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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방지민, ‘놀토’ 하드캐리..아이돌 최초 머리카락 개인기 공개

[OSEN=김채연 기자] 그룹 izna(이즈나) 멤버 방지민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방지민은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돌계 '확신의 센터상'다운 독보적인 비주얼과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1회 '놀토'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방지민은 izna의 'SIGN(사인)'과 'BEEP(삡)' 음악에 맞춰 상큼한 안무를 선보이며 입장, 시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최근에 'Mamma Mia(맘마미아)'로 컴백했다. 시간 날 때 말고 지금 들어달라"고 첫인사와 함께 센스 넘치는 신곡 홍보까지 곁들였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면서 방지민의 활약은 한층 더 도드라졌다. 그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혼자 거의 모든 정답을 맞히며 하드캐리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방지민은 아이돌 최초 '머리카락 직캠' 보유자답게 마치 샴푸 광고 모델처럼 머릿결을 흩날리며 극강의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역동적인 안무에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방지민은 과자 초성 퀴즈의 정답을 초스피드로 맞힌 후 신곡 'Mamma Mia' 퍼포먼스를 파워풀하게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음식 맛을 볼 때마다 '맘마미아' 감탄사를 빼놓지 않는 등 신곡 홍보 요정으로도 맹활약했다. 한편 방지민이 속한 izna는 미니 2집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의 타이틀곡 'Mamma Mia'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zna는 오는 11월과 12월 한국과 일본에서 첫 팬 콘서트 'Not Just Pretty'를 연이어 개최한다. 또한, '2025 MAMA AWARDS' 신인상 후보와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0.18. 19:21

"32년 결혼=포로생활"..서정희가 폭로했던 故서세원..서동주에겐 '애증' [핫피플]

[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부친 고(故)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느꼈던 애증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故 서세원은 2023년 4월 20일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 당시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오창수 회장은 “서세원 씨가 캄보디아 시각 오후 1시경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곧바로 캄보디아로 향해 부친의 유해를 모시고 귀국, 장례를 치렀다. 최근 강연과 인터뷰에서 서동주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너무 좋으면서도 밉고, 닮고 싶지 않지만 닮은 부분이 많았다”며 “애증의 감정이 복잡하게 섞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 실망하지 않기 위해 글을 썼다”며 신간 '완벽한 유결점'을 통해 글쓰기가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서동주와 서세원의 관계는 2002년을 기점으로 달라졌다. 서동주는 “어릴 땐 유복했고, 부모님 사이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2002년 아버지가 구치소를 다녀오신 뒤에는 많은 것이 변했다. 아예 다른 사람이 돼서 돌아오신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부친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에게 말할 수 없는 공허함을 남겼다. 서동주는 “그때 마음은 그냥 ‘허망하다’였다. 이렇게 한순간에 사람이 사라질 수 있구나 싶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아빠와 나는 애증의 관계였다. 그런데 그 상대가 사라져버리니까 감정을 쏟을 데가 없어 허망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의 상실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부친의 발인을 마친 바로 다음 날,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반려견마저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건강하던 아이가 몇 주 만에 하늘로 갔다. 모든 게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한 서동주는, 어머니의 병환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죽지 않기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 서세원 서정희는 16살 연상의 개그맨과 초특급 미모의 여고생 모델의 결혼으로 세간을 들썩거리게 했다. 하지만 2015년 둘 사이에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폭행 사건에 불륜 논란까지, 이들 가정에 숨겨져 있던 아픈 상처가 공개된 것.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녀들 때문에 가정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목사가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세간에 폭로했다.  그는 2014년 3월 남편의 여자 문제로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서세원이 오히려 ‘그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CCTV 영상도 공개됐는데 서정희가 바닥에 넘어진 채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동주는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파경을 맞았다.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서동주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로스쿨 졸업 사진을 게재하며 "변호사가 됐다. 4년 전에 이혼을 했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동주와 서정희는 나란히 새로운 사랑을 찾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반면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2023년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서동주는 애증의 관계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씩씩한 인생을 다짐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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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설' 박미선에 선우용여 팔순잔치까지..'비서진' 시청률 폭등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소영 기자]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 선우용여와 두 비서진의 리얼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비서진’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치솟으며 방송 내내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입증했다. 60년 만에 매니저를 둔 선우용여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 여기에 이서진·김광규와의 세대를 초월한 '찐케미'가 더해지며, 유쾌한 재미는 물론 공감까지 이끌어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60년 만에 처음으로 매니저를 맞은 선우용여가 등장했다. 선우용여는 “난 개인적으로 매니저나 비서를 두는게 불편하다”며 “나 혼자 분장하고, 나 혼자 머리하고, 다 내가 했다. 운전도 직접 했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기도 전, 선우용여는 두 비서진에게 결혼 돌직구부터 날렸다. 이서진에게는 “장가 안 가? 멀쩡하게 생겼잖아. 잘생기고, 어디 하나 버릴 게 없구만. 근데 여자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어 김광규의 나이가 내년에 환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진짜? 그냥 끝내야겠다”며 단호한 ‘팩폭’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세 사람은 이후 선우용여의 버킷리스트인 부동산 임장을 위해 차량에 함께 올랐다. 미국 이민 시절 봉제공장, 식당, 미장원까지 다양한 일을 했다는 선우용여는 “갖은 일 다 했다. 안 해 본 게 없다. 내가 미국 갈 때 연기자는 딱 포기하고 간 여자다. 미국에서 뭐든지 할 거라고 결심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봉제공장, 식당, 미장원까지 다 해봤다”며 “식당은 5년 했다. 한정식을 공부하고 가서 시작했다. 근데 계약을 잘못해서 망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 말미에는 개그우먼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이 깜짝 등장해 선우용여의 팔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의 음성 편지에 선우용여는 눈시울을 붉혔다. 박미선은 “엄마 저 미선이에요. 누구보다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는데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해요. 건강이 이래서 너무 죄송하네요. 항상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친딸처럼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 엄마처럼 멋있게 살고 싶다. 저도 건강 관리 잘 할게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엄마 사랑해요”라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my 스타’로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SBS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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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건물주' 장성규 "중학교 때 400만원 모아..돈 너무 좋아해"(하나부터)

[OSEN=하수정 기자] 청담동에 65억 원의 건물을 보유한 장성규가 어린 시절 400만 원 모은 '전설의 짠테크' 비결을 공개한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유교보이' 장성규와 '아메리칸st' 강지영이 세대 자존심을 건 감성 전쟁에 돌입한다. 20일(월)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 음식'을 주제로, '지식강장 MC'로 변신한 장성규와 강지영이 아슬아슬한 세대 대결과 유쾌한 추억 토크를 펼친다. '국민학교 세대' 83년생 장성규와 '초등학교 세대' 89년생 강지영이 어린 시절의 감성을 소환하며, 보는 이들까지 학창 시절로 돌려놓는 '라떼 토크'를 대방출한다. 특히 두 사람은 추억의 음식 1, 2위 자리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순위 전쟁을 벌인다. 장성규는 1990년대 전역을 군림한 '야식 1티어'이자, 기성세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전기구이 통닭을 1위로 꼽는다. 전기구이 통닭은 처음 우리나라에 판매됐을 당시, 비싼 가격 탓에 아버지 월급날에야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었다. 장성규는 "전기구이 통닭은 아버지와의 추억"이라며 "가장의 무게를 견뎌내고 가족들을 생각하며 노란 봉투에 전기구이 통닭을 담아오시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해 1위로 올려드리고 싶다"고 주장한다.  이에 맞서는 강지영은 흔들그네와 눈꽃빙수가 시그니처인 '추억 소환의 대명사' 캔모○를 강력 지지한다. 국내 최초 생과일 전문점인 이곳은, 신선하고 상큼한 메뉴들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그 시절 '데이트 필수 코스'로 불렸다. 무한리필 토스트로 '갓성비 카페'의 원조 타이틀까지 거머쥔 곳이기도 하다. 강지영은 "아버지보다 내 기억이 우선이지 않나. 제 또래에게 캔모○는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을 정도였다"며 세대 차이를 드러낸다. 이에 장성규는 "아메리칸 스타일이시네..."라며 고개를 흔들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장성규가 학창 시절 비밀스러운 '용돈 썰'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정해진 용돈은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돈을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그는, 중학교 3년간 무려 400만 원을 모은 '짠테크' 비결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패밀리 레스토랑의 상징이자 생일파티 명소 티○아이 바비큐폭립, 아이스크림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콜○스톤 돌판 아이스크림, 매콤한 등갈비와 치즈의 완벽한 조합으로 사랑받은 제○스 치즈 등갈비,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인 파파○스 치킨버거, 10대들의 가성비 파인다이닝 한○델리 도리아까지 누구나 한 번쯤 그리워했던 추억의 맛들이 총출동한다. 웃음과 공감, 향수를 동시에 자극하는 음식 토크의 향연, 세대를 뛰어넘는 '추억 미식 배틀'이 펼쳐질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10월 20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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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모카, 한국말 이렇게 잘했어? 외발자전거에 명대사 연기까지(‘아형’)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모카가 ‘아는 형님’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모카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돌아온 아는 우리말 겨루기’ 특집에 외국인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일본 출신인 모카는 한국 문화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김목화’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순우리말 퀴즈를 적극적으로 맞히며 활약했다. 또한 “일본에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한식이 너무 그리웠다”라며 ‘K-입맛’을 인증해 외국인 전학생들의 공감을 샀다.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도 돋보였다. 모카는 외발자전거를 능숙하게 타고 등장해 세트장을 누비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냈고,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일본어로 광고와 드라마 속 명장면을 사랑스럽게 재연해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 모카는 “오랜만에 ‘아는 형님’에 와서 좋았다. 혼자 예능에 나오는 건 처음이었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카가 속한 아일릿은 11월 컴백과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ENCORE’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내달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선예매 오픈 당일 일찌감치 매진되며 아일릿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0.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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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국제시장2 이성민·강하늘, 1편보다 반응 좋다" 자신

[OSEN=하수정 기자]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늘(19일) 밤 방송되는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맞아 ‘부산이 사랑한 영화인’ 윤제균 감독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해운대’, ‘국제시장’을 통해 쌍천만 관객 신화를 쓴 윤제균 감독은 자신의 추억이 깃든 부산의 국제시장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화 제목을 끝까지 고수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윤 감독은 “영화 제목을 글로벌하게 바꾸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나에게 국제시장은 고향 그 자체”라며 부산 골목의 냄새와 사람들 사이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은 국제시장이라는 제목을 고수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 감독은 현재 준비 중인 차기작 ‘국제시장2’에 대한 힌트도 남겼다. “시나리오 단계에서 일반인 모니터링 점수가 1편보다 더 좋게 나왔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 것. 이에 MC 이재성이 “이번에도 손수건을 준비해야 하느냐”고 묻자 영화평론가 거의없다는 “손수건으론 부족하다. 휴지 한 통은 필수!”라 화답했다고. 1편의 황정민에 이어 배우 이성민, 강하늘이 아버지와 아들로 캐스팅 돼 세대의 이야기를 다룰 ‘국제시장2’는 어떤 영화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윤제균 감독의 뜻밖의 유머 감각도 빛을 발했다. 윤 감독은 평소 그의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해 온 ‘거의없다’가 쑥스러워하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김판호(조진웅 분)의 명대사 “압니다~ 압니다~“를 성대모사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데. 방송 말미 윤 감독은 “이렇게 정신없지만 진정성 있는 인터뷰는 처음이다. 오늘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해 진정성과 유머까지 다잡을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찐 부산인’ 윤제균 감독의 못 말리는 부산 사랑과 차기작 ‘국제시장2’에 대한 기대감까지 만날 수 있는 KBS 1TV ‘인생이 영화’ 28회는 오늘(19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1 '인생이 영화'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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