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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강남 이어 김나영까지…확 달라졌다! 솔직한 '시술' 고백

이지혜·강남 이어 김나영까지…연예계 번지는 ‘시술 고백’ 흐름 [OSEN=김수형 기자]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가수 강남에 이어 방송인 김나영까지 연예인들의 솔직한 시술·성형 고백이 잇따르며 주목받고 있다. 숨기기보다 직접 밝히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연예계 전반에 ‘당당한 자기 고백’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지혜, 인중축소술 고백 후 달라진 근황 공개 먼저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최근 SNS를 통해 “요즘 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대기실 사진, 두 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행복할 일들이 너무 많지. 오늘도 화이팅! 존재 자체로 우린 특별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긍정적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인중축소술 이후 달라진 외모였다. 이지혜는 앞서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인중축소술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시술 이후 한층 짧아진 인중과 또렷한 인상으로 “더 어려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안부 축소’가 뷰티 트렌드로 부각되는 가운데, 이지혜의 변화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강남, 코 재수술 고백…“건강상 이유였다” 가수 강남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코 수술 및 재수술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강남은 “초등학생 때부터 코 성형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이 줄어 코가 점점 짧아졌다”며 “어느 순간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콧구멍이 너무 보여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코가 휘어 한쪽으로만 숨을 쉬는 상황이라 건강상 이유로 재수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13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근황도 공개하며 “빅뱅 대성을 보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여, 과장 없는 일상 공유로 호평을 받았다. 김나영도 합류…“가장 잘한 소비는 시술” 여기에 방송인 김나영도 시술 고백 행렬에 합류했다. 김나영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대구 여행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서울역에서 제작진을 기다리며 “아무도 나를 못 알아봤다”고 웃어 보였고, 제작진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쑥스러운 연예인’이라는 자막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나영은 “요즘 내가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보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나영은 최근 미모 변화에 대해 수면 관리와 피부과 시술을 언급했다. 그는 “잠에 집착한다. 아무리 늦어도 밤 10시 반에는 자고 8시간 이상 잔다”며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또 “살이 빠지면서 볼살이 없어져 신경 쓰였는데, 시술을 받고 나니 주변 반응이 달라졌다”며 “거울을 더 많이 보게 돼서 기분이 좋다. 제 만족이 크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숨기지 않아 더 호감”…바뀌는 연예계 인식 최근 연예인들이 방송보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술·성형 사실을 직접 밝히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누리꾼들 반응도 비교적 긍정적이다. “솔직해서 더 호감이다”, “시술 자체보다 당당하게 말하는 태도가 좋다”, “브이로그에서 자연스럽게 밝히는 게 건강한 문화 같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과거와 달리 외모 변화에 대한 기준이 솔직함과 자기관리로 이동하고 있다”며 “연예인의 ‘거침없는 자기 고백’이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8.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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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세호, 조폭 연루설→‘1박2일’ 촬영 정상 참여 “사안 예의 주의”(종합)

[OSEN=강서정 기자]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개그맨 조세호가 예정된 ‘1박 2일’ 촬영에 정상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KBS 2TV ‘1박 2일’ 측은 OSEN에 “5일과 6일 예정된 촬영을 진행한 것은 맞다”며 “현재 제작진은 조세호 씨와 관련된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폭로자 A씨는 조세호가 불법 도박 및 자금세탁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최 씨와 오랜 친분이 있다며,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고 프랜차이즈 홍보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조세호와 최 씨가 어깨동무하고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인이라면서 폭력조직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선물을 받았다.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거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직폭력배와의 유착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제보자 개인의 추측일 뿐”이라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은 행사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A씨는 “10년을 알고 지냈는데 단순 지인이라니 말이 되냐”며 반박을 이어갔다. 그는 “조세호 씨 결혼 전, 현재 아내와 최 씨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있다. 계속 부인하면 공개하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또한 “강남 일대에서도 둘이 호형호제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내 글로 인해 조세호 씨가 곤란할 것”이라며 “최 씨와 인맥 있는 연예인, 공직자 다 알고 있다”고 글을 올리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이어 “연예인도 사람이니 조폭과 친구일 수는 있다. 그러나 공인이라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10년을 함께 지냈는데 단순 지인이라니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7일 SNS에서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대신 스토리를 통해 “게시물을 내렸다가 정리 후 올릴 것”이라며 “계정이 폭파될 수도 있다. 경찰에서 신상을 확인 중이지만 범죄자는 내가 아니다. 돈이 무섭긴 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압이 있었다”며 “진실은 아는데 권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정말 더럽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여전히 ‘1박 2일’ 고정 출연자로서 예정된 방송 일정에 참여 중이며, 제작진은 이번 논란의 향방을 지켜보며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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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켄타, 매니저·숙소도 없이 일본 활동..7년만 전해진 근황 (‘이웃집찰스’)

[OSEN=김채연 기자] ‘프듀2’ 출신 켄타의 7년만 근황이 전해진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아이돌 켄타의 새로운 도전기가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 2017년, 켄타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를 통해 한국 소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K-POP 아이돌로 데뷔했다. 7개월의 짧은 기간으로 6인조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마무리되었고, 지난 방송에서는 제2의 도약을 꿈꾸며 2인조 듀오로 새롭게 재데뷔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몇 년간 켄타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다. 그런 켄타를 다시 만난 곳은 일본의 한 공항이었다. 국내 활동을 넘어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7년 전과는 달라진 일본 출신 K-POP 아이돌 켄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최근 국내보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켄타는 한 달에 한두 번 일본을 찾는다. 과거와는 달리 매니저도 차량도 없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숙소도 호텔 대신 지인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근황을 소개한다. 데뷔 후 음악 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던 켄타에게 지난 몇 년간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메이크업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공연 준비를 하는 줄 알았지만, 켄타를 기다린 곳은 음악 방송이 아닌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현장이다. 방송에 임하는 열정만큼은 아이돌로 무대에 설 때와 다르지 않다. 지난 방송을 인연(?)으로 켄타는 무대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 중이다. 아울러 어느새 한국살이 11년 차에 접어든 켄타는 그리움을 안고 어머니를 뵙기 위해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고향 군마현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이웃집 찰스’ 방송에서 아들을 위해 고향 음식을 푸짐하게 챙겨 한국까지 찾아왔던 어머니는, 2020년 지병으로 타계하셨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켄타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어머니와의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고, 어린 시절 K-POP을 들으며 꿈을 키웠던 장소로 발길을 돌린다. 켄타는 데뷔 이후 여러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걱정 어린 조언도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여전히 자신을 응원하며 묵묵히 기다려주는 팬들 덕분에 오랜 꿈을 놓을 수 없었다. 켄타는 모처럼의 예능 촬영과 솔로곡 준비, 그리고 일본에서의 작은 콘서트로 느리지만 소중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디며 다시 팬들에게 나아가고 있다. 7년 전의 ‘꽃미남 아이돌’에서 예상치 못한 성장통을 겪었음에도 멈추지 않는 아이돌 켄타의 또 다른 도전기는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2:34

[단독] 박나래 활동중단, 대성 16년 만에 GD 트로트 홍보 '나래식' 날렸다 (종합)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논란을 뒤로하고 활동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빅뱅 대성이 16년 만에 도전한 트로트 신곡 '한도초과'의 첫 유튜브 홍보 기회를 날렸다.  8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대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의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의 공개 일정이 전면 취소되며 제작 또한 중단되는 일이 알려졌다.  '나래식'은 앞서 박나래가 특유의 음식 솜씨와 입담, 진행을 통해 게스트와의 이야기를 풀어내던 유튜브 콘텐츠다. 제목부터 진행, 음식까지 박나래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진행한 콘텐츠다. 박나래가 전 소속사를 나와 모친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의욕적으로 선보인 자체 콘텐츠로 관심을 모아왔다.  이 가운데 대성은 솔로 트로트 신곡 '한도초과'의 첫 유튜브 홍보로 '나래식'을 선택했다. 이에 오는 10일 공개가 예고됐고, '나래식' 이전 영상과 공식 SNS를 통해서도 대성의 출연이 알려졌던 터다. 실제 대성과 박나래는 '나래식' 촬영 또한 일찌감치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오늘(8일) 오전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나래식' 제작 또한 중단됐다. 이에 맞춰 공개 일정을 불과 2일 앞두고 대성의 '나래식' 에피소드 또한 공개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신곡 홍보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단순 공개 일정 연기로는 에피소드 자체가 무의미하고, 박나래의 활동중단 속 '나래식' 일부 회차만 예외적으로 공개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박나래는 '나래식' 외에도 고정 출연 중이던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모두 하차했다. 절친한 개그우먼들과 출연하는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역시 첫 방송을 한달 앞두고 편성이 전면 취소됐고 제작 또한 중단 됐다. 기존 촬영분 또한 공개되지 않는 실정이다.  다만 '한도초과'는 대성이 과거 '날 봐 귀순', '대박이야' 이후 무려 16년 만에 선보이는 트로트 신곡이다. 여기에 쿠시, 빅뱅 지드래곤이 곡작업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던 터. 신곡 홍보 첫 행보가 의도치 않게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다. 이 가운데 대성 측은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트로트 주 청취자인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공략해 신곡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8.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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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박나래, 매니저 갑질·주사이모 여파..‘나혼산’→‘놀토’ 줄줄이 하차 (공식)[종합]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가 쏟아지는 의혹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출연중인 프로그램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8일 박나래는 개인 SNS를 통해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나래식’이다. 여기에 방영 예정인 프로그램으로 ‘나도신나’와 ‘운명전쟁49’가 있다. 박나래의 입장 발표 직후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고 입장을 전했다. ‘나혼산’ 측은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며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혼자 산다’에 이어 ‘구해줘! 홈즈’도 “박나래 씨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촬영된 사전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놀라운 토요일’ 측 역시 “'놀라운 토요일'은 박나래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기존 녹화분량이 있는 ‘놀라운 토요일’ 측은 “2주간의 방송 분량이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최대한의 편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측에서 줄줄이 하차를 공지한 가운데, OSEN 취재에 따르면 내년 1월 방영 예정이었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는 아예 방영이 전면 취소됐다.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모여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예능이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방영 자체가 어렵게 됐다. ‘나도신나’ 뿐만 아니라 오는 10일 공개 예정이었던 ‘나래식’ 대성 편 역시 공개가 중단됐다. '나래식'은 박나래가 이름을 걸고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게스트와 토크를 나누는 데다 술이 빠지지 않는 예능이었던 만큼 취소를 면치 못한 모양이다. 다만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은 프로그램도 있다. 디즈니+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로, 촬영을 종료해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다.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서 스틸컷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은 가운데, 박나래의 출연 및 편집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포함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를 시작으로 박나래는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약 1년 3개월 간 근무했던 직원 2인이 퇴사 후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의 매출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포스터, 디즈니+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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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연루설', 추가 폭로 또 예고 "내일(9일) 올릴 것..남자답게 해명하길" [전문]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네티즌이 추가 폭로를 또 예고했다.  8일 '표 검사'라는 닉네임의 네티즌 A씨는 개인 계정에 조세호에 대한 추가 폭로글을 게재했다.  그는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운을 떼며 "사실 저도 사람인데 깡패들 두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자꾸 돈받았냐고 이야기하는데 절대 아니"라며 "천 원 한 장 받은 거 없고 후원해주신다는 분 계셔도 절대 안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라며 "내일 도박 자금 세탁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번 올려보겠다.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달라"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A씨는 앞서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조직의 조직폭력배이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금 세탁 등을 하는 최씨와 절친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조세호가 최씨의 프랜차이즈 식당 등을 홍보하며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조세호와 최씨가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비롯해 최씨가 조세호의 결혼식까지 참석하는 등 조세호의 아내와도 아는 관계인 듯한 정황을 거듭 피력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조세호 측은 최씨와는 단순 지인일 뿐 대가성 선물 등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은 상태다. 아울러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최초 폭로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금 조세호의 조폭연루설에 대한 추가 폭로를 언급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A씨는 최씨에 대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크게 다칠 수 있다"라고 경고하는 메시지를 비롯해 관련 제보를 받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주소를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 더욱 혼란을 낳고 있다.  다음은 A씨의 추가 폭로 예고글 전문이다.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저도 사람인데 깡패들 두렵습니다. 주위에서 자꾸 돈받았냐고 이야기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천 원 한 장 받은 거 없고 후원해주신다는 분 계셔도 절대 안 받았어요. 내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내일 도박 자금 세탁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번 올려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주세요.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8.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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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딩,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럽 ‘The Innovator’ 수상

IT·코딩 교육 크리에이터 ‘조코딩(JoCoding, 본명 조동근)’이 최근 개최된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럽 연말 행사 ‘Creator Club Year-End Celebration’에서 ‘The Innovator’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AI 기술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콘텐츠의 지평을 연 크리에이터에게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이다. 특히 동료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조코딩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AI 엔터테인먼트’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진짜 가수의 목소리와 AI가 생성한 가수 목소리를 구분해 내는 블라인드 대결 콘텐츠 ‘AI 클론싱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어 음악 창작 분야에서도 활발한 협업을 펼쳤다. 프로듀서 그루비룸과는 AI를 활용한 작곡 과정을 시연했으며 10CM 권정열과는 AI 도구를 활용해 공동 작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든 곡 ‘디지털 러브(Digital Love)’는 웹드라마 ‘좋코딩2’의 OST로 사용되며 기술과 예술 융합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시도 역시 주목받았다. K-pop 아티스트 키노(KINO)와의 AI 댄스 챌린지 생성 이벤트 진행, 이세돌 9단과의 AI 보드게임 대결 등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언리얼 엔진 기반의 ‘Smart NPCs’ 게임 플레이, 실시간 소통 AI 버튜버 개발 등 시청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AI 기술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구글(Google) CEO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와의 단독 인터뷰를 성사시킨 바 있다. 현재 조코딩 채널은 구독자 약 68.6만 명, 누적 조회수 1억 9,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딩 교육을 넘어 기획·개발·마케팅·수익화까지 혼자 수행하는 ‘프로덕트 빌더(Product Builder)’ 양성에 집중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조코딩은 “크리에이터 분들과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AI와 코딩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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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와 10년 인연이었나..연결고리 논란 [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의 연광성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불린 A씨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키의 반려견과 집이 등장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현재 A씨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삭제됐으나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갈색 푸들 사진을 게재하며, “꼼데야 너 왜그래?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건데? 알 수 없는 꼼데 마음?? 10년이 넘었으면 이제 그만 사이좋게 지내자? 가르송은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래”라고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게시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서도 공개된 적 있는 키의 반려견인 갈색 푸들과 회색 푸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A씨가 지칭한 꼼데, 가르송 역시 키의 반려견 이름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키의 자택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반려견들과 인사하는 영상도 공개돼 있어 관심을 끌었다. 논란이 일면서 A씨는 소셜 미디어의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후였다.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키는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A씨에 수액 주사와 약 처방 등 의료 행위를 받았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사 시술을 받았고, 해외 촬영에도 A씨가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이세중 변호사는 “당사자 진술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 씨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없다.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앞서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중국어로 작성된 듯한 온라인 프로필, 그리고 자신이 의료인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글을 게재한 바 있다. A씨는 “12~3년 전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교수로 재직했다. 병원장의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를 유치하고 센터장으로 활동했다. 코로나19로 모든 걸 포기했다. 힘든 시절을 보냈는데 나를 가십거리로 만들지 말라”라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7일 의사 단체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 측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은 실존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소셜 미디어를 삭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8.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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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엄태웅 장인’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향년 91세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엄태웅 장인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아버지인 원로배우 윤일봉이 별세했다. 8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일봉이 이날 하늘나라로 떠났다. 향년 91세.  충북 괴산군 출생인 고(故) 윤일봉은 13살때인 1947년에 문화영화 ‘철도이야기’ 데뷔했고, 1948년 상업영화 ‘푸른 언덕’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51년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 유은이와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다. 세 자녀 중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엄태웅과 결혼했다.  1956년에는 연극 ‘협객 임꺽정’으로 연극배우로도 데뷔했고, 영화 100여편에 출연했다.  특히 고 윤일봉은 180cm 가까운 키와 훈훈한 외모로 1970~1980년대 로맨스물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영화 ‘맨발의 청춘’, ‘육자객’, ‘별들의 고향’, ‘애수의 샌프란시스코’, ‘당신만을 사랑해’, ‘내가 버린 여자’, ‘내가 버린 남자’, ‘깊은 밤 갑자기’, ‘여자의 함정’ 등의 출연했다.  1967년에는 ‘대종상 영화제’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17년 뒤 198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또한 제 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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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인생 첫 웨이팅 도전인데..“많이 기다려야 되나요?” 동공지진 (‘틈만나면’)

[OSEN=김채연 기자] 유재석이 ‘틈만 나면,’ 새 시즌 맞이 처음으로 웨이팅에 도전한다. 오는 16일(화)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이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을 공개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지난 여름 시즌3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방영 내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049 시청률 예능,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인기를 이끌었다.  특히 전 시즌 마지막 방송인 3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5.1%, 전국 4.5%, 2049 1.5%로 동시간대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전체 2049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쥐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러한 ‘틈만 나면,’의 인기에는 유재석, 유연석의 완숙한 케미스트리, 각양각색의 ‘틈 친구’ 라인업과 함께,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틈새 소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 특히 유재석, 유연석이 곳곳에서 마주친 시민들과 나눈 길거리 토크는 '틈만 나면,'이 시청자들의 실제 일상에 스며든 듯한 친근감을 자아내며, 생활밀착형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틈만 나면,’ 측이 새로운 티저를 통해 또 한 번 친근감 넘치는 웃음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유재석의 달라진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인다. 바로 앞선 시즌들을 통해 '웨이팅 알러지'를 공공연하게 표명해온 유재석이 맛집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것. 이제훈은 “굉장히 드문 그림이잖아요. 무엇을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유의 모습”이라고 신기해하며 '틈만나면,'의 애청자임을 깨알같이 인증하고, 어색한 자태로 줄을 서있던 유재석은 “생각보다 좀 많이 기다려야 되나요?”라며 소심하게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유재석은 그 잠깐의 시간에도 옆자리 시민에게 “여기는 기다릴 만한 맛집이죠?”라며 소통을 시도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에 새로운 시즌을 맞아 유재석이 '웨이팅 알러지'를 완벽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소통과 친근한 웃음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의 반가운 귀환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이번 시즌 첫 번째 ‘틈 친구’는 ‘모범택시3’의 최강 듀오,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격해 강력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2월 16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1:15

지승현, 시간 위를 걷는 배우…‘역사스폐셜’ 새 얼굴로 ‘눈도장’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지승현이 ‘시간여행자’로 변신했다. KBS를 대표하는 정통 역사 다큐멘터리 ‘역사스페셜’이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시간 여행 컨셉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는 한국사 3대 대첩 중 하나인 ‘살수대첩’의 역사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수나라 대군에 맞서 싸운 을지문덕 장군의 전략적 대응과 동아시아의 역사적 흐름을 ‘시간여행자’ 지승현이 안정적인 진행으로 전달한 것. 지승현은 ‘역사스페셜’의 새로운 촬영 방식을 통해 ’살수대첩‘ 현장을 목격하는 것은 물론, 복식 고증으로 완성된 갑옷을 착용하고 마치 실제 전장을 누비는 듯한 현실감을 선사했다. 소품, 무기, 전투 배경까지 구현된 XR 무대 위에서 실감 나게 열연하는 등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지승현은 전장 곳곳을 직접 이동하며 살수대첩의 지형적 이점, 을지문덕 장군의 심리전·전술 운용 등을 차분하게 나레이션으로 설명해 기존 역사 다큐멘터리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특히, AI·XR로 재현된 공간 속에서 장면마다 감정과 템포를 조절하며 보는 이들의 집중을 유도하는 몰입감 있는 모습은 정통 역사 다큐와 배우의 만남이 만들어 낸 시너지로, 지승현의 활약에 대한 긍정적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앞으로 기술과 서사가 결합한 새로운 역사 콘텐츠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에서 시간 위를 걷는 배우 지승현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지승현은 올 한 해도 드라마와 영화, OTT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맥스 ‘단죄’에서 ‘마석구’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강렬한 색채를 완성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했으며, 제3회 다낭 아시안 국제 영화제 (DANAFF)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꽝소시효’가 베트남 현지 극장에서 개봉해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지승현이 출연 중인 KBS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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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진짜 도파민이 쏟아진다..9주 연속 티빙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공식]

[OSEN=김채연 기자] ‘환승연애4'가 일본 지목 데이트와 X 공개로 새 국면을 맞으며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3일(수)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3, 14화에서는 새로운 환경에서 본격적인 핑크빛 모드에 돌입한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배우 곽시양과 새롭게 변화한 청춘 남녀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서사를 함께 짚어가며 다양한 시선을 더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환승연애4'는 9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입주자들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 각자의 X들과 교류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한 이들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환승 하우스에 남겨둔 채 일본 지목 데이트에 집중하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오해를 풀고 예전의 가까운 관계를 회복한 홍지연과 정원규를 시작으로 신승용과 박지현, 조유식과 박지현은 새로운 환경에서 각자의 데이트를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갔다. 특히 최윤녕과 성백현은 손깍지를 낀 채 연인같은 분위기를 발산하며 지금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고 곽민경과 김우진은 서로에게 묘한 떨림을 느끼며 달달한 기류를 형성했다. 하지만 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X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입주자들은 X 소개 영상으로 이전과 달라진 상대방의 태도에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괜찮은 척하려 노력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며 감정의 파도에 휩쓸렸다. 무엇보다 찰나의 오해로 인해 X간의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도 성사돼 과연 설렘과 혼란 속에서 이들의 관계 구도는 어떻게 변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5화는 오는 10일(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TVING)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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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대한의사협회,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불법 행위, 철저히 수사 해야” [전문]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가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인물에게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것이 알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꼬집었다. 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입장을 밝혔다. 의협 측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유명 연예인 박모 씨와 관련된 소위 ‘주사 이모’ 사건에 대해,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임을 분명히 하며 정부와 수사 당국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이 협회 차원에서 내부 DB를 확인한 결과,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협회에서는 보건복지부에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지 공식적으로 문의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국내 의사 면허는 소지하고 있지만, 협회 회원이 아닐 가능성은 없을까. 의협 측 관계자는 OSEN에 "전체 의사는 모두 의협 회원입니다.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한 인물이) 의협 DB에 없을 가능성은 없습니다"라고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의협은 “해당 행위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대한민국 내 의료행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득한 자만이 할 수 있다. 의료법상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나라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이번 사건의 행위는 의료인이 행하는 적법한 진료와 다른 불법 시술일 뿐 이를 방문 진료로 본질을 흐려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협 측은 “이번 사건에는 대리 처방과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면서 “수사 당국은 해당 약물이 어떤 경로로 비의료인에게 전달되었는지, 도매상 유출인지 혹은 의료기관의 불법 대리 처방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당사자는 물론, 유통에 가담한 공급책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의협 측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의료 및 의약품 관리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을 다하라”며 “비대면 진료 등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고, 전문가 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박나래는 주사 이모라고 알려진 A씨에 수액 및 약물을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OSEN에 “박나래 씨는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 전부”라며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고, A씨가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면허를 갖췄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면서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이하 대한의사협회 공식입장 전문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유명 연예인 박모 씨와 관련된 소위 ‘주사 이모’ 사건에 대해,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임을 분명히 하며 정부와 수사 당국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해당 행위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이다 대한민국 내 의료행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득한 자만이 할 수 있다. 의료법상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나라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이번 사건의 행위는 의료인이 행하는 적법한 진료와 다른 불법 시술일 뿐 이를 방문 진료로 본질을 흐려서도 안 된다. 검증되지 않은 무자격자에 의한 음성적인 시술은 환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국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 2. 수사 당국은 향정신성 의약품 불법 유통 경로를 철저히 수사하라 이번 사건에는 대리 처방과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 수사 당국은 해당 약물이 어떤 경로로 비의료인에게 전달되었는지, 도매상 유출인지 혹은 의료기관의 불법 대리 처방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당사자는 물론, 유통에 가담한 공급책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의료 및 의약품 관리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을 다하라 이번 사건은 정부의 의료 및 의약품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음성적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불법 대리 처방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 관리에 대한 전수 조사와 철저한 관리 감독을 강력히 촉구한다.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4. 비대면 진료 등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고, 전문가 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라 비대면 진료 법제화 등으로 인해 의약품 오남용과 불법 의료행위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계의 의견을 존중하여 비대면 진료의 안전 장치를 재검토해야 한다. 아울러, 의료 현장의 불법 행위를 실질적으로 감시하고 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여 선제적인 자정 작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 2025년 12월 8일 대한의사협회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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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코치 “‘최강야구’에 합류한 이종범 감독 선택 틀리지 않았다”

[OSEN=강서정 기자]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장성호 코치가 브레이커스의 타격감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브레이커스의 잔소리 담당인 장성호 코치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브레이커스의 타격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브레이커스 타격 순위와 지표에 대해 묻자 장성호 코치는 “타격이 약했다는 건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격이 터지지 않았던 건 타격코치인 내 문제가 컸다”라고 잘못을 자신에게 돌리더니 “선수들과 소통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브레이커스의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특히 장성호 코치는 애정 가득한 잡도리 소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잡도리 타깃이 되는 건 브레이커스 4번 타자 최진행. 최진행에게 특별히 더 많은 잔소리를 하는 이유를 묻자 장성호 코치는 “진행이가 타자 최진행으로서 팬 여러분의 향수를 이끌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잔소리가 많아졌다”라고 털어놨다. 최진행과 한화 이글스에서 같이 선수 생활을 한 장성호 코치는 “워낙 친하고 다시 같이 야구를 하며 교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뜻밖의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브레이커스 상대로 출전중인 덕수고, 한양대, 독립리그 대표팀의 선수들에 대한 애정 어린 코멘트도 전했다. 장성호 코치는 “어린 선수들에게 승패를 떠나 내가 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경기 중에 좋은 이야기를 나눈 거 같아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성호 코치는 “그대들이 우리의 희망이자 한국 야구의 등불”이라며 “이 등불이 꺼지지 않게 잘 지키는 것이 이종범 감독님, 심수창 코치, 내가 지켜 나가야 할 일”이라고 큰 목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장성호 코치는 ‘최강 컵대회’ 예선 2차전을 가장 인상적인 경기로 꼽으며 “특히 정민준의 동점 홈런이 나왔을 때 엄청난 감정에 휩싸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가는 민준이의 뒷모습을 보고 난 다음, 외야를 넌지시 보는데 울컥했다”라며 “그 장면이 지금까지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라고 뭉클함을 공유했다. 장성호 코치는 “어렵게 ‘최강야구’ 감독직을 받아들인 만큼 감독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보좌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모든 야구팬들이 ‘최강야구’를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 감독님,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이종범 감독에게 응원을 보냈다.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최강야구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며 “저희의 진심이 더 많은 분들께 닿을 때까지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늘(8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9회에는 ‘최강 컵대회’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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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마지막 썸머’…이재욱 “백도하로 지낸 시간, 내게 큰 의미로 남아”

[OSEN=강서정 기자] ‘마지막 썸머’의 서사를 촘촘하게 채웠던 배우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종영 소감을 건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극본 전유리) 최종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사랑이 더욱 짙어진 백도하(이재욱 분)와 최성은(송하경 분)의 모습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 가운데 작품을 이끈 배우 이재욱(백도하/백도영 역), 최성은(송하경 역), 김건우(서수혁 역)가 오늘(8일)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재욱은 비슷하면도 다른 매력을 지닌 백도하-백도영 쌍둥이 형제 캐릭터로 인생 첫 1인 2역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뛰어난 연기력을 증명한 이재욱은 “‘마지막 썸머’에서 백도하로 지낸 시간은 저에게도 큰 의미로 남았다. 도하의 감정과 서사를 표현하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고, 시청자 여러분께 이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더 깊이 있는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작품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성은은 소꿉친구를 향한 복잡 미묘한 심리와 내면의 아픔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녀는 “지금까지 '마지막 썸머'를 시청해 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저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얻으셨길 바란다.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무한 감사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변호사 서수혁 역할로 어른 남자의 정석을 선보인 김건우는 “따뜻한 대본에, 따뜻한 감독님, 배우,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마지막 썸머’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사랑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처럼 ‘마지막 썸머’는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와 이야기들을 담은 전유리 작가의 극본과 그 속의 깊은 의미를 디테일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열연, 민연홍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까지 환상의 컬래버를 이루며 올가을과 겨울을 거쳐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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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대세 배우 존재감 각인했다(2025 AAA)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추영우가 '2025 AAA'에서 2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세 배우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추영우는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5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5 AAA')에서 '아이콘'과 '베스트 액터' 부문을 수상했다. 2관왕을 달성한 추영우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AAA'에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더욱 영광이다. 항상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 주시는 후추(팬덤명) 여러분 덕분이다. 멋진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할일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추영우는 예나의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무대에 깜짝 출연, 우산을 활용한 엔딩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추영우는 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추영우는 올해 종합편성채널 JTBC '옥씨부인전'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광장', 케이블채널 tvN '견우와 선녀'까지 잇단 작품을 흥행시키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인 2역 등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끝없는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어 추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추영우는 첫 스크린 데뷔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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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보노’ 윤상정, 섬세한 생활연기로 시청자 눈도장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윤상정이 ‘프로보노’를 통해 또 한 번의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윤상정은 지소연 역을 맡아 섬세한 생활연기와 진정성 깊은 감정 표현으로 극의 감정선을 단단히 잡아끌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상정이 연기한 지소연은 유기견을 보호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인물로, 떠돌던 강아지 ‘별이’를 구조하게 되며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서게 된다. 윤상정은 캐릭터가 지닌 따뜻함과 책임감, 아픔을 절제된 톤으로 그려내며 작품 전체의 정서를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극 초반 억울한 피고인으로 변호사를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혼란과 두려움이 뒤섞인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는 별이를 처음 발견했을 때의 놀람·분노·연민을 자연스럽게 연결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움직인 결정적 장치는 바로 윤상정의 눈빛 연기였다. 별이의 상처를 목격했을 때의 충격, 보호하기 위해 감춰온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의 흔들림,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에 이르기까지 윤상정은 감정의 흐름을 정교하게 조율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짧은 등장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감”, “감정의 농도가 다르다”, “눈빛만으로도 서사가 전해진다” 등의 호평을 전하며 그의 연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 이후 윤상정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SBS ‘사내맞선’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김혜지 역을 통해 경쾌한 매력을 발산했고, tvN ‘별똥별’에서는 스타포스 홍보팀 채은수 역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tvN ‘패밀리’에서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이미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코믹함과 생활연기를 조화롭게 담아내는가 하면, 티빙 ‘스터디그룹’에서 소심하지만 친구를 위해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성장형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색채의 연기를 완성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각기 다른 결의 캐릭터를 유연하게 소화해온 과정은 윤상정의 연기적 성장을 이끌었고, 이번 ‘프로보노’에서는 그 깊이가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윤상정은 이번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선, 사실적인 생활연기, 진정성 있는 표현력을 모두 갖춘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자신만의 결로 풀어내는 그의 연기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어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서사와 감정, 그리고 새로운 인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프로보노’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23:50

‘갑질에 주사이모’ 박나래는 활동 중단…‘조폭연루설’ 조세호는 촬영 강행[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민감한 논란에 휩싸인 두 코미디언이 전혀 다른 선택을 내렸다.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행위 논란으로 비판을 받아온 박나래는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반면 ‘조폭 연루설’이 불거진 조세호는 예정된 예능 촬영을 그대로 진행하며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 두 명으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일하며 폭언,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상시 개인 심부름 등 이른바 ‘갑질 피해’를 주장했다. 여기에 더해, 박나래가 ‘주사이모’라 불리는 인물에게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1인 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까지 제기되며 파문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5일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지급 후 회사 매출의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을 이어왔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반박했다. 또 의료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의사 면허가 있는 인물에게 합법적인 왕진 치료를 받은 것뿐”이라며 불법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다. 박나래는 8일 SNS에 자필 입장문을 게재하고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며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MBC ‘나 혼자 산다’ 측 역시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의사를 고려해 출연 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이며 자숙 의지를 전했다. 반면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연루설’ 논란 속에서도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폭로자 A씨는 지난 5일 “조세호 씨가 불법도박과 자금세탁 혐의로 지목된 조직폭력배 최씨와 오랜 친분이 있다”며 “고가 선물 수수와 프랜차이즈 홍보 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조세호와 최씨가 어깨동무하고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인이라면서 폭력조직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선물을 받았다.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순히 행사 중 알게 된 지인일 뿐이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A씨는 즉각 “10년 지인을 단순한 관계라 할 수 있나. 조세호 씨 결혼 전 최씨 집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후 A씨는 SNS 폭로글을 삭제했지만 “외압이 있었다”는 말을 남겨 논란을 더 키웠다. 그럼에도 조세호는 예정된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했다. KBS 2TV ‘1박 2일’ 제작진은 8일 OSEN에 “5일과 6일 촬영을 진행한 것은 맞다”며 “현재 '1박 2일' 제작진은 조세호 씨와 관련된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기에 논란에 휩싸였지만, 박나래는 방송 전면 중단을 택했고 조세호는 촬영을 이어가며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대중은 두 사람의 태도 차이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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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박나래, 갑질→주사이모 논란에 결국 활동중단 선언…오늘(8일) ‘나혼산’ 녹화 불참(종합)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 불법 의료 행위 의혹,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 등 연이은 구설 끝에 활동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그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 역시 박나래의 의사를 존중해 출연 중단을 결정했다. 박나래는 8일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이후 대화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들과 대면할 수 있었다. 오해와 불신은 해소됐지만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판단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이며 공식적인 사과와 자숙 의사를 전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고 박나래의 하차를 인정했다. 제작진은 “최근 제기된 여러 주장에 대해 공정한 판단을 위해 신중히 논의해왔다”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해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 두 명으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근무하며 폭언과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상시 개인 심부름 등 이른바 ‘갑질 피해’를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가 ‘주사이모’라 불리는 인물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불법 의료 행위 의혹도 제기됐다. 또한 1인 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까지 불거져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전 매니저 2명이 퇴사 후 퇴직금을 정상 지급받고도 회사 매출의 10%를 추가로 요구했다.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며 압박을 이어갔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다. 또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의사 면허가 있는 인물에게 정상적인 왕진 치료를 받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고, 박나래는 결국 모든 방송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tvN ‘놀라운 토요일’, MBC ‘구해줘! 홈즈’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의 모습은 당분간 보기 어렵게 됐다. 박나래가 어떤 방식으로 복귀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 그리고 이번 논란이 방송계 전반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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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혼산''놀토' 줄줄이 하차…신규 예능은 제작 취소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 끝에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해 제작진은 박나래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며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해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4일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다음 날 나온 방송분에서 박나래 출연 분량이 편집되지 않은 데 따른 비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가 2016년부터 합류해 지금까지 9년 넘게 활동해 온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나래가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인상을 받게 한 예능이기도 하다. 박나래가 2018년부터 원년 멤버로 시작한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 7년 만에 하차하게 됐다. 제작진은 이날 "박나래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출연할 예정이던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는 고심 끝에 제작을 취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초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 등 개그우먼 4명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내년 1월 방영을 앞두고 있었다. 이미 일부 촬영이 이뤄졌으나, 프로그램 제목인 '나도신나'가 4명의 개그우먼 이름을 딴 데다 박나래의 비중이 커 제작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12.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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