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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FPS 명가 펍지 스튜디오, 신작 ‘펍지: 블라인드스팟’ 스팀 통해 체험판 공개

[OSEN=고용준 기자] 펍지 스튜디오의 근간 배틀그라운드는 어디까지 시작일 뿐이었다. 글로벌 FPS 명가 펍지 스튜디오가 새로운 신작 ‘펍지: 블라인드스팟’을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전세계 FPS 팬들에게 공개한다. 크래프톤은 7일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의 정식 명칭을 ‘펍지: 블라인드스팟(PUBG: BLINDSPOT)’으로 확정, 신규 키아트와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펍지: 블라인드스팟’은 5대 5 팀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기존 탑다운 뷰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했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살린 총격전을 즐기는 동시에, 탑다운 뷰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했으며, 탑다운 뷰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적 재미로 호응을 얻었다. 펍지 스튜디오는 ‘펍지: 블라인드스팟’이라는 정식 명칭을 통해 개발 철학과 게임의 핵심 특징을 담아냈다. 게임명에 포함된 ‘펍지’는 새로운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하는 펍지 스튜디오의 도전 정신과 정체성을 뜻하며, ‘블라인드스팟’은 탑다운 뷰와 슈팅 장르의 조합, 시야 공유를 핵심 요소로 하여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식 명칭 공개와 함께 신규 키아트,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키아트는 고유한 무기와 독특한 전술 가젯을 활용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미국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인기 선수 ‘킥스타트’ 맷 스미스가 폭파미션 기반의 공방전에 직접 참여해, 팀원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상대 팀을 제압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펍지: 블라인드스팟’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 예정인 게임들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펍지 스튜디오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앞서 보다 많은 이용자가 ‘펍지: 블라인드스팟’을 경험할 수 있도록 21일부터 체험판을 제공한다. 체험판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맵,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02-06

한국 아이스하키, 하얼빈에서 일본 꺾었다…5-2 격파하고 3연승 질주

한국 아이스하키가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에서 숙적 일본을 물리쳤다. 한국은 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5-2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초반 3연승(2승 1연장승)으로 A조 2위로 올라섰다. 1승에는 승점 3점이, 연장승에는 승점 2점이 주어져 현재까지 한국이 획득한 승점은 8점이다. 승점 9점의 카자흐스탄이 1위, 승점 6점의 일본이 3위다. 앞선 중국과의 1차전에서 연장 골든골을 터뜨린 주장 김상욱은 이날에도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또, 에이스 이총민이 1골 3도움을 보탰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도시인 하얼빈에서 일본을 물리친 한국 선수들은 우승을 한 것처럼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8강 진출 희망을 키운 한국은 8일 오후 5시 태국과 4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초반 주도권은 일본이 잡았다. 1피리어드 2분 25초 토이 고바야시의 패스를 받은 마사토 오쿠보가 정확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갈랐다. 이어 일본은 계속해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한국을 압박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바로 반격했다. 1피리어드 6분경 역습 찬스에서 27번 안진휘로부터 퍽을 넘겨받은 이총민이 수비수 4명 사이를 개인기로 돌파해 일본 골망을 출렁였다. 이번 대회 이총민의 5번째 득점. 백핸드로 퍽을 톡 건리는 감각적인 동점골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한국과 일본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일본이 결정적인 찬스를 몇 차례 잡기는 했지만, 골리 이연승이 계속해서 선방을 펼치면서 실점을 막았다. 1피리어드 12분경에는 이총민이 페널티를 받아 2분간 파워플레이가 진행됐지만, 일본의 총공세를 막아내 무사히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경기는 2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다시 치열해졌다. 김상욱이 첫 번째 공격에서 2-1로 달아나는 득점을 터뜨리자 일본도 타이가 이리쿠라의 동점골로 2-2 균형을 맞췄다. 2피리어드 중반에는 시원한 득점도 터졌다. 김상엽이 중거리에서 호쾌한 슈팅을 성공시켜 3-2로 다시 앞서갔다. 굳게 닫히던 양쪽 진영의 골망은 2피리어드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열렸다. 이승재의 중거리 슈팅이 일본 수비진에게 막혔지만, 골문 앞을 지키던 김상욱이 스틱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퍽을 밀어 넣어 추가골을 올렸다. 2피리어드까지 총력전을 벌인 한국과 일본은 3피리어드에선 숨을 고르며 기회를 엿봤다. 양쪽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 못한 가운데 간간이 찾아온 역습 기회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마지막 위기를 맞았다. 김시환이 체킹 과정에서 페널티를 받아 2분간 퇴장됐다. 파워플레이 우위를 점한 일본은 2분 동안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퍽이 연달아 골망을 외면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또, 이연승의 선방까지 더해져 일본의 추격은 무산됐고, 오히려 경기 막판 일본 리쿠 이시다가 2분간 퇴장당하면서 한국이 4-2 승리를 확정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5-02-06

과학적으로 완벽한 ‘궁극의 달걀 삶는 법’…이탈리아 연구팀이 발표

달걀을 어떻게 삶아야 가장 완벽한 것이냐에 대한 정답이 과연 있을까. 놀랍게도 영양학과 분자생물학, 관능분석(sensory analysis) 등 과학적인 방법을 총동원해 달걀 삶기 최적의 방법을 연구한 논문이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이탈리아 연구팀이 6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한 논문(https://www.nature.com/articles/s44172-024-00334-w)에 궁극의 달걀 삶기 비법이 담겼다. 방법은 100°C(이하 100도)의 끓는 물과 30도의 미온수를 준비하고, 날달걀을 각각 2분씩 담아 총 16회 32분간 요리하면 된다. 연구팀은 이렇게 하면 다른 조리법에 비해 핵심 영양분이 그대로 유지되고, 식감도 뛰어나게 유지된다며 이를 ‘달걀 주기 조리법(Periodic cooking of eggs)’으로 명명했다. 논문 제목도 이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달걀노른자는 약 65도, 흰자는 약 85도에서 굳어진다. 따라서 100도의 끓는 물에 삶으면 노른자는 너무 익어 팍팍해지거나 부스러지는 수밖에 없다. 삶는 시간을 줄인 반숙란의 경우, 노른자가 덜 익는 바람에 수분이 많이 남아 단맛과 풍미가 줄어든다. 최근 유행하는 60~70도에서 약 1시간 익히는 조리법(수비드)은 크리미한 노른자의 식감이 강점이지만, 흰자 부분이 완전히 익지 않고 허물어진다는 문제가 남는다. 연구팀은 유체역학을 기초로 해서, 계란 내부의 온도와 조리시간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해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았다. 그 결과 약 32분에 걸쳐 날달걀을 100도의 열탕이 있는 냄비와 30도를 유지하는 냄비에 각 2분씩 16회 번갈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식히는 조리법을 고안했다. 이렇게 하면 흰자 부분의 온도는 35~100도 사이를 변동하지만, 노른자는 약 67도 수준에서 유지가 된다. 결과적으로 노른자는 60~70도에서 장시간 익히는 방법(수비드)과 반숙란의 중간 정도의 식감을 내는 정도로 적절하게 익혀지며, 풍미도 가장 잘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흰자 역시 충분히 익으면서도 적당한 단단함과 탄력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논문이 실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처에 발간하는 학술 저널로 재료 과학, 분자 생물학 분야 등에서 유명하다. 에밀리아 디 로렌조 교수 등 연구팀은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 소속이다. 1224년 개교해 비종교계 대학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대학이다. 이승녕([email protected])

2025-02-06

부산도시공사, 주거복지 경진대회 열어 우수사업 선정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BMC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소재 9개 복지관이 추진 중인 주거복지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성인 남성 고독감 해소를 위한 요리 교실(사상구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아파트 층별 대표 주민 중심 재난안전 대응 활동(영도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월 1회 주민소통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한 집 수선·치매·건강관리 등 주거복지향상 프로그램(사하구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제출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 모집 결과 실행성과 확산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총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업에는 사하구 다대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한 지적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뽑혔다. 집에서 주로 지내는 지적장애인들이 복지관에서 월 1~2 회 머그컵, 접시, 그릇만들기 등의 도예수업과 세제, 빵, 떡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해운대구 반석종합사회복지관의 치유농업 “담안골 정원” 사업이 선정됐다. 반송임대아파트 내 마을텃밭을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꽃과 작물을 심어 관리하고, 텃밭에서 재배된 여주차와 천연수세미 제작 후 나눔 행사를 통해 공동체를 형성했다. 장려상은 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가구 정리수납서비스 ‘꿈애(愛)공간’ 사업이 선정됐다.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가구에 정리수납전문가팀이 방문해 수납물품을 지원하고 정리수납 방법을 교육해 아동들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사업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별 주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올해도 약 9억원 규모의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 예정인데, 복지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공사가 주거복지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제베원 장하오, ‘아는 외고’ 추가 입학..“고교시절에도 먼저 다가가”

[OSEN=김채연 기자] 장하오가 ‘아는 외고’에 뜬다.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기획 최창수 / 연출 신영광, 백수진)에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장하오가 출연한다. ‘아는 외고’는 한국으로 터전을 옮긴 외국인 셀럽들이 명문 예능 국제고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다. 조나단, 알베르토, (여자)아이들 민니, 르세라핌 사쿠라, 레오, 저스틴 하비, 박제니,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도 추가 출연 소식을 알리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국적의 장하오는 국내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덤 사이에서는 그 예능감을 일찌감치 인정받고 있다. 장하오는 “고등학교 시절, 외국인 친구들이 전학오면 빨리 친해지고 싶어 먼저 다가갔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도 외국인 학생들이 모여 문화와 경력, 한국에서 생활하는 소감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며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에피소드도 기대된다”고 촬영 전 소감을 밝혔다. 장하오는 ‘아는 외고’ 3회 촬영부터 합류한다. JTBC ‘아는 외고’는 2월 11일(화)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2-06

'MBC 퇴사' 김대호, 프리선언 하자마자 신작 추가..."'위대한 가이드2' 컴백" [종합](공식)

[OSEN=연휘선 기자] 'MBC 퇴사'를 밝힌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첫 신규 프로그램으로 '위대한 가이드 시즌2'를 선택했다.  7일 오전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측은 김대호가 '위대한 가이드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첫 신규 출연작으로 코미디언 박명수,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위대한 가이드 시즌2'에서 활약한다는 것이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뒤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3월 정규 편성됐다.  정규 당시 15주 동안 방송됐던 '위대한 가이드'는 올해 상반기 시즌2로 컴백한다. 그 첫 여행 메이트로 박명수, 최다니엘과 김대호가 함께 하는 것이다. 더욱이 김대호는 '위대한 가이드' 파일럿부터 함께 했던 만큼 더욱 노련해진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당시 MBC 아나운서로 '대세', 'MBC의 아들' 수식어를 등에 업고 합류했던 김대호. 그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와 함께 하는 현지 여행에서 한국에서 보여준 일상과 변함 없는 행보로 웃음을 자아냈던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가 하면, 툴툴 거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더했다.  무엇보다 김대호는 최근 MBC 퇴사 소식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 새로운 거취를 밝히지 않았으나,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구해줘! 홈즈'는 물론 기존 출연 중이던 MBC 프로그램은 계속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여기에 더해 '위대한 가이드 시즌2'까지 함께 하기로 해 이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위대한 가이드 시즌2'는 올해 상반기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에브리원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2-06

잇단 항공 사고 美, 이번엔 알래스카서 10명 탑승 여객기 실종

잇단 항공 사고 美, 이번엔 알래스카서 10명 탑승 여객기 실종 "해안가 지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악천후로 수색 난항"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이날 알래스카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던 베링 에어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9명과 조종사 1명 등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고 안전관리국은 전했다. 어널래클릿에서 이날 오후 2시 37분에 이륙한 이 여객기는 오후 3시 16분 어널래클릿과 놈 사이에 있는 노턴 사운드 만 상공에서 마지막으로 위치가 파악된 뒤 실종됐다. 어널래클릿과 놈은 노턴 사운드 만을 사이에 두고 235㎞ 떨어져 있다. 알래스카 현지 언론인 알래스카 뉴스소스는 놈 소방당국을 인용해 해당 여객기가 10명을 태우고 가던 도중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노턴 사운드 만 인근 화이트 마운틴 소방서장 잭 애덤스는 비행기가 놈과 탑콕 사이의 해안을 따라 이동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대원들이 해당 지역으로부터 약 48㎞ 범위를 수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수색 작업은 그러나 악천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주 순찰대는 놈과 화이트마운틴을 중심으로 지상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씨와 가시거리 문제 때문에 항공기를 동원한 수색 작업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애덤스 서장도 "기본적으로 어둡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상공이나 지상에서 수색을 펼치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토로했다. 베링 에어는 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사이며, 실종 여객기 기종은 단발 터보프롭 경비행기인 세스나 208B로 파악됐다. 최근 미국 하늘에서는 연달아 중대 사고가 일어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소형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충돌해 67명이 사망했고, 이 사고 불과 이틀 뒤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응급 의료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와 지상피해자를 포함해 7명이 목숨을 잃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5-02-06

세계의 날씨(2월7일)

세계의 날씨(2월7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1∼ 3│ 눈비 │멜 버 른│ 19∼ 25│ 구름조금 │ ├───────┼────┼─────┼───────┼────┼─────┤ │아 테 네│ 5∼ 10│ 흐림 │멕 시 코 시 티│ 4∼ 18│ 맑음 │ ├───────┼────┼─────┼───────┼────┼─────┤ │방 콕│ 24∼ 35│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9∼ 27│ 맑음 │ ├───────┼────┼─────┼───────┼────┼─────┤ │베 이 징│-11∼ -4│ 맑음 │몬 트 리 올│ -7∼ -3│ 구름조금 │ ├───────┼────┼─────┼───────┼────┼─────┤ │베 오 그 라 드│ -1∼ 6│ 맑음 │모 스 크 바│ -5∼ -1│ 맑음 │ ├───────┼────┼─────┼───────┼────┼─────┤ │베 를 린│ 1∼ 3│ 흐림 │나 이 로 비│ 14∼ 26│ 흐림 │ ├───────┼────┼─────┼───────┼────┼─────┤ │브 뤼 셀│ 2∼ 4│ 흐림 │뉴 델 리│ 8∼ 24│ 안개 │ ├───────┼────┼─────┼───────┼────┼─────┤ │부 다 페 스 트│ -1∼ 4│ 구름조금 │뉴 욕│ 3∼ 5│ 맑음 │ ├───────┼────┼─────┼───────┼────┼─────┤ │붸노스아이레스│ 20∼ 30│ 구름조금 │파 리│ 1∼ 5│ 맑음 │ ├───────┼────┼─────┼───────┼────┼─────┤ │카 이 로│ 10∼ 17│ 흐림 │프 라 하│ 0∼ 3│ 흐림 │ ├───────┼────┼─────┼───────┼────┼─────┤ │더 블 린│ 2∼ 7│ 흐림 │리우데자네이루│ 23∼ 39│ 비 │ ├───────┼────┼─────┼───────┼────┼─────┤ │프랑크 푸르트│ 2∼ 6│ 흐림 │로 마│ 4∼ 14│ 비 │ ├───────┼────┼─────┼───────┼────┼─────┤ │제 네 바│ 0∼ 3│ 구름조금 │샌 프란시스코│ 9∼ 14│ 맑음 │ ├───────┼────┼─────┼───────┼────┼─────┤ │하 노 이│ 10∼ 14│ 비 │상 파 울 루│ 21∼ 32│ 뇌우 │ ├───────┼────┼─────┼───────┼────┼─────┤ │홍 콩│ 13∼ 18│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4∼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2∼ 27│ 맑음 │스 톡 홀 름│ -2∼ 3│ 흐림 │ ├───────┼────┼─────┼───────┼────┼─────┤ │이 스 탄 불│ 1∼ 6│ 눈비 │시 드 니│ 21∼ 30│ 맑음 │ ├───────┼────┼─────┼───────┼────┼─────┤ │자 카 르 타│ 25∼ 28│ 비 │타 이 베 이│ 10∼ 15│ 비 │ ├───────┼────┼─────┼───────┼────┼─────┤ │요하 네스 버그│ 17∼ 25│ 비 │테 헤 란│ 0∼ 7│눈비 후 갬│ ├───────┼────┼─────┼───────┼────┼─────┤ │쿠알라 룸푸르│ 24∼ 32│ 비 │텔 아 비 브│ 12∼ 15│ 소나기 │ ├───────┼────┼─────┼───────┼────┼─────┤ │리 마│ 20∼ 21│ 비 후 갬 │도 쿄│ 0∼ 11│ 맑음 │ ├───────┼────┼─────┼───────┼────┼─────┤ │리 스 본│ 9∼ 15│ 비 │토 론 토│ -6∼ -4│ 소낙눈 │ ├───────┼────┼─────┼───────┼────┼─────┤ │런 던│ 4∼ 4│ 비 │밴 쿠 버│ -6∼ 1│ 구름조금 │ ├───────┼────┼─────┼───────┼────┼─────┤ │로스 앤젤레스│ 11∼ 16│ 비 │바 르 샤 바│ -1∼ 2│ 맑음 │ ├───────┼────┼─────┼───────┼────┼─────┤ │마 드 리 드│ 2∼ 8│ 비 │워 싱 턴│ 4∼ 9│ 맑음 │ ├───────┼────┼─────┼───────┼────┼─────┤ │마 닐 라│ 25∼ 28│ 구름조금 │취 리 히│ 0∼ 2│ 구름조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5-02-06

美국무, 트럼프 '가자 구상' 파문 속 이달 중순 중동 순방

美국무, 트럼프 '가자 구상' 파문 속 이달 중순 중동 순방 이스라엘·UAE·카타르·사우디 방문…트럼프 '마이웨이' 속 역할 찾을까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후(戰後)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동으로 향한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루비오 장관이 이달 13~1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순방은 트럼프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논란이 촉발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이집트와 요르단,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주요국들은 이 구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파문이 확산하자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임시로 이주시키고 미국이 가자지구 재건을 지원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전날 도미니카 공화국 방문 중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들어가 해결책의 일원이 되겠다고 제안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부 다른 국가가 나설 의향이 있고 직접 그걸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당초 구상을 재확인하며 루비오 장관의 설명과 '온도차'를 드러냈다. 국무부 당국자는 가자지구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논의를 루비오 장관이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 후 첫 중동 방문이다. AFP는 "이번 여행은 루비오 장관이 중동에서 미국 최고위급 외교관으로서 짊어진 역할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혜림

2025-02-06

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코로나19 이후 처음

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코로나19 이후 처음 RBI 2025∼2026회계연도 6.7% 성장 전망…"경기 둔화·물가 안정세"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중앙은행(RBI)이 약 5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RBI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가 급격히 침체했던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RBI 통화정책위원회(MPC)는 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로 사용하는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금리를 기존 6.5%에서 6.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6명의 위원이 모두 금리 인하 의견을 냈으며 통화 정책 기조를 '중립'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위원들은 인도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전보다 둔화하고 물가는 안정적이어서 금리를 내릴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RBI의 결정은 금융시장 전망치와 일치한다. 금융시장에서는 인도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어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제조업 부진과 기업 투자 둔화 등의 영향으로 2024∼20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의 하한선인 6.4%에 그치고, 2025∼2026회계연도도 이와 비슷한 6.3∼6.8%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RBI는 다음 회계연도에 인도 경제가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 여건 개선과 최근 인도 정부가 발표한 중산층 감세 정책, 물가 상승세 완화, 농작물 수확 개선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RBI는 또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4.8%, 내년에는 4.2%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5.22%로 여전히 목표치(4%)보다 높지만 낮아지는 추세다. 싱가포르 DBS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라디카 라오는 RBI가 "'중립' 기조를 유지해 비둘기파적 신호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RBI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가 침체하자 2020년 5.15%였던 기준금리를 4.0%까지 낮췄다. 하지만 이후 고물가 현상이 나타났고, 2022년부터 금리 인상을 단행해 6.5%까지 올린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의래

2025-02-06

트럼프, 비판적 언론 '손보기' 들어가나…구독 계약 취소 착수

트럼프, 비판적 언론 '손보기' 들어가나…구독 계약 취소 착수 재무부, NYT 구독 종료…머스크 "국민의 혈세 낭비 끝낼 것"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연방 정부의 지출 삭감을 추진 중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언론과의 구독 계약 취소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판적 언론을 손보기 위해 계약 취소라는 방법을 동원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재무부는 뉴욕타임스(NYT)와의 구독 계약을 종료했다. NYT는 미국의 보수층이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언론으로 꼽는 미국의 유력지다.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NYT는 정부가 지원하는 미디어"라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국민의 혈세 낭비를 끝낼 것"이라면서 국무부와 정치 전문 인터넷 매체 폴리티코 등의 구독 계약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국무부와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폴리티코와의 구독 계약을 종료했다. 또한 백악관은 연방 정부의 부동산 관리와 조달 업무를 관장하는 연방총무청(GSA)에 폴리티코와 BBC, 블룸버그 통신과의 계약을 종료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反)트럼프 언론을 밀어주기 위해 각 정부 기관을 동원해 구독 계약을 맺었다'는 각종 음모론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정부 기관과의 구독 계약이 취소된 폴리티코는 "창사 이래 18년간 정부의 지원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정부가 폴리티코에 지불한 돈은 각종 정책에 대한 정보를 담은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 대가라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일환

2025-02-06

美공화당 17개주 법무장관, 블랙록 등에 서한…"中 투자위험 은폐"

美공화당 17개주 법무장관, 블랙록 등에 서한…"中 투자위험 은폐" "대만 침공 가능성 숨겨…연기금 등 주의의무 준수 어려움 초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미국의 '공화당 지역' 주 법무장관들이 주요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등에 대(對)중국 투자의 위험성을 은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중국 투자에 잠재된 리스크 중 하나로 대만 침공 가능성도 언급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주 법무장관 17명은 최근 블랙록, 골드만삭스, JP모건, 스테이트스트리트, 인베스코, 모건스탠리 등 금융사들에 보낸 서한에서 이들이 중국 투자의 위험성을 감추거나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한에는 텍사스, 몬태나, 오하이오, 버지니아주 법무장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콕 찍어 "중국이 법적으로 미국의 적으로 규정돼 있고 대만을 침공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은 중국 투자의 위험성이 다른 나라와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블랙록이 신흥시장 상장지수펀드(ETF)와 중국 ETF의 최대 발행사라는 점에서 중대한 허위·누락에 특히 우려를 표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금융사에서 이런 허위·누락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투자 자산을 운용하는 수탁자들이 투자 위험을 면밀히 판단해야 할 주의 의무를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를테면 연기금 등이 주의 의무를 어기고 중국이 포함된 펀드에 투자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취지다. 이들은 또 블랙록의 투자 안내서에 대해 "중국을 적국이라고 인식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며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가진 중대한 리스크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블랙록의 중국 투자 펀드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런 누락은 투자자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블랙록은 유럽 신흥국 펀드를 중단했으며,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블랙록의 러시아 ETF는 청산돼 투자자들에게 푼돈을 환급해주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7년 대만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시 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 공격이 가능하도록 인민해방군(PLA)에 준비를 지시했다는 미 정보 당국자의 발언을 근거로 한 주장으로 보인다. 다만 당시에도 정보 당국자는 중국이 2027년 대만을 침공하려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블랙록과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서한을 받은 금융사들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동욱

2025-02-06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샀어요'…직격탄 맞은 테슬라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샀어요'…직격탄 맞은 테슬라 유럽 전역서 판매 급감…"머스크 정치 개입 탓" 1월 판매량 독일 -59.5%·프랑스 -63.4%·스웨덴 -44.3%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유럽 지역 판매량이 급감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지나친 유럽 지역 정치 개입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 연방 자동차운송청 자료를 인용, 1월 독일 내 테슬라 차량 판매가 1천277대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59.5% 급감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테슬라 제조 공장이 있는 나라다. 프랑스에서는 1월 테슬라 판매량이 63.4% 감소했고, 스웨덴 44.3%, 노르웨이에선 37.9% 각각 감소했다. 영국에서도 7.8% 줄었다. 독일과 프랑스의 경우 지난해 정부가 보조금을 줄이면서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둔화되었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여왔다. 1월 독일 전기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는데, 테슬라만 판매가 줄면서 시장점유율이 14%에서 4%로 쪼그라들었다. 티아스 슈미트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독일에서 테슬라의 판매 감소 요인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신형 모델Y 차량 출시를 기다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개입에 대한 독일 소비자들의 반발도 원인으로 꼽았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떠오른 뒤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유럽 극우 정당들을 지지하고 나서 논란을 빚었다. 특히 오는 23일 치러지는 독일 총선을 앞두고 극우 독일대안당(AfD)을 적극 지지했다. 독일대안당은 독일 재계는 물론 주류 정당에서도 안 좋게 보고 있지만 머스크의 지지에 힘입어 인기가 많이 올라갔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사상 최고치인 20% 이상의 득표율로 2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알리스 바이델 AfD 공동대표와 75분간 대담을 하기도 했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한 기업가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차량 소유자들이 차에 붙일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했다.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이 차를 샀어요'라는 내용"이라면서 "스티커 주문이 주말에만 2천건 나오는 등 빗발쳤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종국

2025-02-06

'태진아 아들' 이루, 故송대관 애도.."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 영광"

[OSEN=선미경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고(故) 송대관을 애도했다. 이루는 7일 자신의 SNS에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루는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 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습니다”라며,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루는 “큰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고 송대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고 송대관은 7일 오전 10시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송대관 측 관계자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밝혔다. 향년 7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2-06

동서발전-HD현대중공업, 무탄소 분산에너지 개발 협력 협약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6일(목) HD현대중공업 본사(울산 동구 소재)에서 HD현대중공업과 ‘무탄소 분산에너지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에 따라 △무탄소연료(수소, 암모니아 등) 엔진 기술개발 △무탄소연료 발전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청정수소 생산, 활용 기술 기반 및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상호협력한다. 특히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를 활용하여 유연한 발전이 가능한 엔진을 신규전원으로 개발하여 정부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및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대응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존 화력발전소 내 비상발전기의 무탄소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사업대표는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무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과 메가와트(MW)급 엔진을 활용한 분산 발전 사업 모델 구축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현재 국가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산업 및 조선산업을 대표하는 양 사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국가 정책에 대응가능한 청정 분산에너지 사업모델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 일산, 충청북도 등 전국을 대상으로 준비중인 분산전원 개발에 HD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을 더해 미래 분산에너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02-06

與 ‘오요안나법’ 추진…“뉴진스 국감부른 野, MBC 문제 나서야”

국민의힘과 정부는 7일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씨 사망을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오요안나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괴롭힘이 중대할 경우 단 한 차례의 가해 행위에도 처벌이 추진된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 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프리랜서 근로자 등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가칭 오요안나법) 만들기로 했다. 또 당정은 MBC가 진행 중인 자체 진상조사가 지연되거나 제출 자료가 부실하다고 판단될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은 높아졌지만, 부조리한 근무 환경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보다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간 갈등으로 젊은 직장인이 사망한 사실, 또 사측이 사실을 인지한 후 즉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상당한 문제라는 데 당정은 인식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오요안나법은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의 적용 범위를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현행법은 적용 대상을 ‘근로자’로 한정하고 있는데, 고용노동부에서 예비조사를 통해 기상캐스터 등의 근로자성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특별법에는 ▶중대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단 1회만으로 처벌이 가능하고 ▶사업주가 실시하는 조사 결과에 피해자가 불만족할 경우 노동위원회의 판단 절차를 요구하는 재심 절차를 보장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MBC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박도 이어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고용부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해 왔는데, 언론사만 예외일 수 없다”며 “억울한 죽음 앞에서조차 정치적 고려가 개입돼서야 하겠나. 고용부는 오직 원칙과 공정함에 따라달라”고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청문회 개최를 거론하며 “민주당이 ‘뉴진스’ 하니를 환노위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듯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런 뒤 “계속 침묵을 이어간다면 친야 성향 매체인 MBC 두둔을 위해 청문회 개최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당정은 이날 위기 청년 지원 체계 대책도 논의했다. 현재 인천·울산·전북·충북 4곳에서 시범사업 중인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 기관을 전국 24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가족돌봄 등 위기 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제정하고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5-02-06

"결과 뻔했지. 토트넘 원래 빅매치 못 이겨" 리버풀 레전드, '졸전' 토트넘에 혹평 세례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뿐만 아니라 토트넘 팀 전체가 비난에 직면했다.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점이 더 뼈아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간) "제이미 레드냅과 제이미 캐러거는 토트넘의 경기력에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대패했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원정에서 무너진 끝에 합산 스코어 1-4로 탈락했다. 반면 리버풀은 대회 2연패를 노리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히샬리송-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로드리고 벤탄쿠르-파페 사르-이브 비수마가 중원에 섰다. 제드 스펜스-벤 데이비스-케빈 단소-아치 그레이가 포백을 세웠고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지켰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다르윈 누녜스가 득점을 노렸고 코디 각포-도미닉 소보슬라이-모하메드 살라가 공격 2선에 섰다. 커티스 존스-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포백 앞에 섰고 앤디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코너 브래들리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퀴빈 켈러허가 꼈다.  전반 34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흐라벤베르흐가 살라에게 공을 내줬고, 살라는 왼발 크로스로 각포에게 연결했다. 각포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합산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킨스키 골키퍼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살라는 실수 없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두 골 차로 벌렸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리버풀은 후반 30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브래들리가 소보슬라이에게 공을 연결했고, 소보슬라이는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맥 알리스테르의 코너킥을 반 다이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까지 추가했다. 결국 토트넘은 0-4 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 승리로 기대를 모았지만, 원정에서 와르르 무너지며 또다시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반면 리버풀은 합산 스코어 4-1로 결승에 오르며 뉴캐슬과 맞붙게 됐다. 경기 후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5점을 받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59%(10/17), 박스 안 터치 2회, 드리블 성공 0회(0/2), 공격 지역 패스 2회, 크로스 성공 0회(0/3) 등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29번의 볼 터치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볼을 제대로 소유하지 못했다. 이는 풀타임을 뛴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경기 내내 공을 충분히 소유하지 못했다. 후반 막판 좁은 각도에서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았고, 추가시간에는 감아 찬 슈팅이 골문을 넘어갔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에 대한 비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위원 제이미 레드냅은 "선수들 스스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그 어떤 반격도 없이 파도처럼 밀려오기만 했다"라며 "선수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손흥민? 나는 그를 주장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한 번도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팀이 어려울 때, 그는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토트넘의 정신력 문제를 언급하며 "토트넘의 팀 문화가 문제라는 말을 듣는 것은 정말 불쾌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늘 토트넘을 향한 비판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레드냅은 "내가 본 팀 중에서 이렇게 무기력하게 패배한 경우는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토트넘의 경기력은 정말 처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캐러거는 레드냅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기 전부터 결과는 뻔했다. 토트넘이 빅 매치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 이변을 만들어낸 적이 있나? 리버풀이 승리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단순히 현재 팀의 문제만이 아니다. 토트넘은 늘 빅 게임에서 충격을 주지 못하는 팀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큰 경기에서 이긴 게 언제였는지 생각해보라. 아마 2019년 챔피언스리그에서 AFC 아약스를 상대로 한 경기일 것이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도 토트넘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아약스에 압도당했다. 결국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했지만, 실력으로 상대를 넘어섰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이 중요한 경기에서 이길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단순히 내가 리버풀 팬이라서가 아니다. 토트넘 팬들조차도 웸블리 결승행을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토트넘의 만성적인 약점을 꼬집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02-06

에스엠티정보기술 이묵희 대표, 국립순천대에 1천만 원 기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에스엠티정보기술(주) 이묵희 대표이사가 글로컬대학30의 성공과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6일 국립순천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송경환 산학협력단장 그리고 에스엠티정보기술(주) 이묵희 대표이사와 김유빈 소장이 참석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에스엠티정보기술(주)은 네트워크 기반의 공공분야 하드웨어 컨설팅, 시스템 유지보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ICT 기반 IT 인프라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용등급 A의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 청주산업단지 및 전남 광양산업단지에서 IoT·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물류 플랫폼’과 ‘스마트팜 R&D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묵희 대표이사는 “대학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믿음이 있다.”라며, “대학과 함께 발전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 문화를 가꿔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기업과 손잡고 지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에스엠티정보기술(주)은 2020년에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입주해 호남지사를 설립했으며, 순천대학교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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