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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똥 맛 초콜릿" 소신발언→논란에 '눈물' 사과...박지성 옆에서 단 1경기, '맨유 출신' 동팡저우 "진심으로 죄송하다"

[OSEN=고성환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중국 축구 전설' 동팡저우(41)가 눈물로 사과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중국 U-23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에 0-4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중국 대표팀 출신 유명 선수 동팡저우는 눈물을 글썽이며 대표팀을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3 대표팀은 최근 막을 내린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역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1승 2무를 거두며 중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올랐고, 8강에서도 한국을 꺾은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후로도 중국의 돌풍은 계속됐다. 지나치게 수비적이라는 비판도 나왔지만, 준결승전에선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3-0으로 무너뜨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일본과 결승전에선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0-4로 무릎 꿇었다. 그럼에도 중국 U-23 대표팀이 보여준 저력에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동팡저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후배들과 중국 축구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조별리그가 끝난 뒤 중국 U-23 대표팀의 경기 내용에 혹평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동팡저우는 "경기를 다 보고 나서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정말 열심히 뛰긴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축구를 할 줄 안다'고 말할 수 있느냐 하면...그게 참 어렵다. 다들 뭔가 축구를 잘 모르는 느낌"이라며 "지는 것보단 낫다. 하지만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오늘 같은 방식으로 해서, 중국 축구의 미래가 보이느냐? 솔직히 안 보인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그는 "이건 말 그대로 '똥 맛 나는 초콜릿'이다. 수비가 좋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골키퍼 리 하오가 없었으면 진작 끝났을 것"이라며 "수비하고 무작정 롱볼 한 방 차는 축구를 계속 한다고? 영국도 이제 이런 축구는 안 한다. 솔직히 감독이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순 있지만, 이건 아니다. 최소한의 공 점유와 연결이 있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동팡저우는 "내가 대표팀 감독을 하면 오래 못 살 거 같다. 그 스트레스를 못 견딘다. 난 더 오래 살고 싶고, 내 아들이 커서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도 보고 싶다. 차라리 내 아들을 가르치는 게 낫다. 저 선수들을 가르쳐서 얻는 거라곤 고혈압뿐"이라며 "저런 선수들은 조금만 뭐라고 해도 못 견뎌서 뭐라고 할 수도 없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U-23 대표팀은 보란 듯이 베트남을 상대로 3골을 퍼부었고, 준우승이란 새 역사를 작성한 상황. 그러자 동팡저우는 "U-23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분명히 제 발언에는 부적절한 부분이 많았고, 선수들의 노력을 상처 입혔으며 팬들의 열정에도 상처를 줬다"라고 고개 숙였다. 동시에 중국 축구를 위한 제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일본과 마지막 경기를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 솔직히 말해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역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동시에 강팀과의 격차도 분명히 보였다"라며 "내가 말하고자 했던 건 하나의 팀으로서, 미래와 목표를 가진 팀이라면 반드시 꿈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었다"라고 되짚었다. 이어 동팡저우는 "특정 경기나 특정 대회에만 국한돼서는 안 되고, 단 하나의 전술에만 의존해 승리를 추구해서도 안 된다. 저는 우리 팀이 경기에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수비만 할 줄 아는 팀이 아니라 공격도 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일본전처럼 우리가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공격할 것인지는 반드시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패배 자체는 두렵지 않다. 진짜 두려운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라며 "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수비만 한다면 상대의 슈팅이 빗나가길 바랄 수밖에 없고, 돌발 상황이 절대 발생하지 않거나 골키퍼가 항상 집중력을 유지해주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동팡저우는 한때 아시아에서도 주목받는 공격수였다. 그는 2004년 동아시아 선수 최초로 맨유에 입단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입단 시기만 놓고 보면 이듬해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보다도 1년 빨랐다. 다만 경기장 내 활약은 박지성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동팡저우는 로얄 앤트워프 임대 기간까지 포함해 4년간 맨유 소속이었지만, 1군 경기에 출전한 건 단 한 번뿐이었다. 특히 그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중국 대표팀에서도 A매치 1골을 끝으로 쓸쓸히 은퇴했다. 동팡저우는 후배들이 유럽 무대로 진출해 자신의 꿈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외쳤다. 그는 "우리는 너무 많은 기회를 놓쳐왔다. 제 생애 안에 우리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그래서 진심으로 선수들이 격차를 직시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용감하게 해외로 나가야 합니다. 나가야만 더 넓은 무대, 더 넓은 하늘이 열린다"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동팡저우는 "국내에서 안주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지금의 U-23 선수들, 그리고 더 어린 선수들이 더 큰 뜻을 가지고 있다고 믿지만, 중국 안에서만으론 부족하다"라며 "언젠가 우리 대표팀이 진정한 아시아 축구 강국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우리 같은 축구 선배들에게도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넷이즈, 시나 스포츠, 아시안컵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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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이 아니라 인간성' 파파리더십-형님리더십, 김상식 '한 장면에 하노이 공항이 울컥

[OSEN=우충원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순간, 가장 큰 박수는 “메달”이 아니라 “한 장면”에 쏟아졌다. 수천 명이 몰린 공항 환영 인파 속에서 김상식 감독이 보여준 행동이 현지 여론을 순식간에 뒤흔들었다. 그가 부상 선수를 위해 직접 휠체어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밀어 나가는 장면이, 베트남 팬들의 마음을 정확히 건드렸다. 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 3위를 차지한 김상식 감독과 베트남 U-23 대표팀은 25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은 사실상 축제 분위기였다. 대회 성과를 축하하려는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선수단을 둘러싼 환영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그 속에서 가장 먼저 카메라가 따라붙은 건 김상식 감독이었다. 그는 준결승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은 센터백 응우옌 히우민이 탄 휠체어를 직접 밀며 공항을 빠져나왔다. 단순한 배려를 넘어, 감독이 팀의 핵심 선수를 끝까지 챙기는 방식 자체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김상식 감독이 부상 선수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장면이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기억에 남는 장면이 트로피 세리머니나 메달 수여식이 아니라, 공항에서 조용히 움직이던 그 걸음이었다”고 평가했다. 단순한 이벤트보다 감독의 행동이 더 오래 남았다는 의미다. 히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수비의 중심이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요르단전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도 꼽혔다. 하지만 준결승 중국전에서 무릎을 크게 다치며 이탈했고, 수술을 받은 상태로 대표팀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김상식 감독은 그 상황을 외면하지 않았다. 수천 명이 지켜보는 공항 한복판에서, 감독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김 감독은 팬들과의 교감도 놓치지 않았다. 공항에서 1시간 이상 기다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응답했고, 현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베트남넷은 “한국인 감독이 베트남을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애정을 드러냈다”며 “이제 베트남은 그의 두 번째 고향이 됐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만들었다.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8강에서도 UAE를 꺾으며 4연승을 달렸다.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했지만, 3·4위전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제압하며 끝내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결과로도 성장을 증명했다. 하지만 베트남 팬들이 가장 크게 반응한 건 성적보다 “사람”이었다. 김상식 감독이 보여준 리더십은 전술 보드 위가 아니라 공항 바닥 위에서 드러났다. 동메달보다 더 강한 울림으로 남은 장면, 그리고 그 장면이 베트남이 김상식을 더 깊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베트남 축구협회 캡처.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6.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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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계올림픽 D-10…“평창의 영미는 잊어주세요”

컬링 국가대표 김민지·설예지·김은지·설예은·김수지(오른쪽부터 시계 방향). 5명의 이름과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나 ‘5G’라 불린다. 범대륙선수권 동메달을 땄지만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노린다. [사진 대한컬링연맹]

2026.01.26.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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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차세대 비주얼 담당!" 14억 中 대륙 홀렸다...'태국 공주' 19살 초신성 깜짝 등장, 준우승+미모 화제

[OSEN=고성환 기자] 중국 대륙도 푹 빠진 모양새다. 피차몬 오파트니푸스(태국)가 출중한 실력과 외모로 시선을 끌고 있다. 중국 '넷이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천위페이의 상대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배드민턴 차세대 '비주얼 담당' 선수가 깜짝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태국의 2007년생 신성 피차몬이었다. 그는 이미 외모로 주목받으며 '태국 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던 선수다. 170cm가 넘는 큰 키를 자랑하며 코트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세계 랭킹 36위인 피차몬은 나이에 비해 실력도 뛰어나다. 그는 얼마 전 만 19세가 된 기대주지만, 25일 막을 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피차몬은 세계 랭킹 4위 천위페이(중국)를 상대로 1게임 듀스 접전을 펼치는 등 분전했다. 그러나 안세영의 최대 숙적으로 꼽히는 천위페이의 벽을 넘기엔 아직 모자랐고, 그는 게임 스코어 0-2(21-23 13-21)로 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다만 피차몬은 패배와 별개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넷이즈는 "중국 최대 배드민턴 커뮤니티에서 천위페이가 꺾은 상대가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주인공은 태국의 신예 피차몬"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피차몬은 키 172cm의 태국 여자 단식 유망주다. 그녀가 처음 팬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2023년이다. 당시 그는 16세의 나이에 슈퍼 300급 대회인 대만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올랐고,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 언론은 그녀를 희망의 별'로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피차몬은 지난해 잠재력을 꽃피웠다. 그는 14개 대회에 출전해 29승 13패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TOP 40에 진입하며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피차몬의 성장은 2026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 1회전에서 천위페이를 상대로 역전패하긴 했지만, 1게임을 21-10으로 따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선 미야자키 도모카(일본), 응우옌 투이 린(베트남) 등을 잇달아 격파하며 결승까지 오르는 쾌거를 쓴 것. 넷이즈는 "피차몬은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천위페이를 상대로 1세트를 21-23 듀스 접전까지 끌고 가며 상당한 압박을 안겼다. 이는 이는 피차몬의 커리어 최고 등급 대회 결승 진출 신기록"이라고 짚었다. 또한 매체는 "최근 1년간의 경기력을 보면 뛰어난 감각과 기술을 갖췄고, 약점이던 체력도 크게 보완됐다는 평가다. 향후 중국 대표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라고 경계했다. 다만 배드민턴 팬들의 눈길을 가장 먼저 끈 건 실력보다는 얼굴로 보인다. 실제로 피차몬은 커리어가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14만에 육박하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를 자랑하고 있다. 태국 현지에서는 그를 '핑크'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넷이즈는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눈에 띄는 미모 역시 피차몬이 주목받는 이유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에서 팬 수가 아주 많은 젊은 배드민턴 선수 중 한 명으로, 경기 중 포착된 장면들에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관중석에도 피차몬이 중계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엄청난 호응이 터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팬들은 피차몬을 보고 '너무 예쁘다. 피부도 하얗고 다리도 길다', '여자 단식은 세대마다 여신이 계속 나온다', '최근 성적도 안정됐으니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새로운 아이콘이 나올 것 같다', '데뷔 초부터 태국에서 광고도 많이 찍었다. 성적만 더 잘 나오면 톱스타도 가능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피차몬, 스타디움 TH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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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지시 없었다” 한 줄이 불 붙였다... 4위로 끝난 아시안컵, 패배보다 더 시끄럽다… SNS 글 하나에 대표팀 흔들

[OSEN=우충원 기자] 한국 U-23 대표팀이 씁쓸한 성적표를 안고 귀국했다. 그리고 공항에서 나온 말들은 ‘반성’과 ‘해명’ 사이를 오갔다. 선수단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승부차기 패배 직후 불거진 SNS 논란까지 더해지며 대회 마무리 과정은 깔끔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안은 선수의 대응도 아쉬웠고, 감독의 표현 역시 책임이 한쪽으로 기울어 보였다는 점에서 뒷맛을 남겼다. 한국 U-23 대표팀은 1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 4위를 기록했다.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고, 준결승에서는 일본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3, 4위전에서는 베트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특히 베트남전은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결과를 만들지 못해 더 아쉬움이 컸다. 이민성 감독은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나 팬들에게 사과부터 전했다. 그는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고, “9월 아시안게임이 정말 중요한 대회인 만큼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선점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리뷰가 끝나지 않았다”며 대한축구협회와 회의를 마친 뒤 정리해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대표팀은 대회 이후 예상치 못한 논란까지 떠안았다. 베트남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로 나섰던 황재윤이 SNS에 남긴 글이 도화선이었다. 그는 “감독님과 코치께 지시받은 건 전혀 없었다. 저의 온전한 잘못이다”라고 적었고, 이 문장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코칭스태프가 승부차기를 준비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왔다. 황재윤은 이후 다시 해명 글을 올리며 “지시가 없었다는 말은 방향 선택이 본인의 판단이었다는 의미”라고 정리했다. 그러나 이미 불필요한 논쟁이 커진 뒤였다. 결과적으로 한 번의 문장 선택이 팀 전체를 흔들어 놓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선수 개인의 감정이 앞섰다고 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경기를 마친 직후 대표팀 구성원이 SNS로 상황을 정리하려 한 방식 자체가 적절했는지는 아쉬움을 남긴다. 무엇보다 팬들의 분노가 커진 상황에서 선수 본인이 직접 ‘감독 지시가 없었다’는 표현을 꺼낸 순간, 논점이 경기 내용이 아니라 책임 소재로 흘러가 버렸다. 이민성 감독도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승부차기는 8강전부터 대비했다”고 강조하면서,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에게 선택지를 주는 경우가 많다. 특정 방향으로 뛰라고 강하게 지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준비 부족 의혹을 차단하려는 의도였지만, 동시에 감독의 말은 선수에게 책임이 쏠리는 형태로 읽힐 여지도 남겼다. 특히 이 감독은 황재윤의 SNS 대응을 두고 “프로 선수로서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표현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대표팀이 대회를 마친 직후 민감한 타이밍에서, 특정 선수의 행동을 공개적으로 강하게 평가한 장면은 결과적으로 논란의 불씨를 더 키운 측면도 있다. 선수에게 책임감을 강조하는 메시지였겠지만, 팬들 시선에서는 “책임을 선수 쪽으로 몰아버린 것처럼 보였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전체적으로는 시스템과 준비 과정, 경기 운영의 아쉬움이 함께 논의돼야 하는데, 한 명의 SNS 글이 모든 프레임을 가져가 버린 모양새가 됐다. 결국 이번 사안은 양쪽 모두 아쉬움이 남는다. 선수의 SNS 사과는 진심이 담겼더라도 표현이 정교하지 못했고, 감독의 대응 또한 팀 전체 문제를 개인에게 집중시키는 듯한 인상을 준 것이 부담으로 이어졌다. 패배의 책임을 누구 하나에게만 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런 방식의 공방은 대표팀 전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민성 감독은 다시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삼겠다고 못박았다. 그는 “나이보다는 프로리그 경험 여부가 중요하다”며 시스템 변화를 예고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U-23 대표팀은 해산 후 3월 A매치 데이 일정에 맞춰 재소집돼 준비를 이어간다. 이제 중요한 건 말보다 정리다. 아시안컵 4위라는 결과도 뼈아프지만, 패배 이후의 대응 과정에서 더 큰 상처가 남지 않도록 팀이 하나로 수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선수도, 감독도 이번 논란을 마지막으로 끝내고 경기력으로 답해야 한다. 결국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U-23의 진짜 평가가 다시 시작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황재윤 SNS 캡처/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6.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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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진 세계 1위 올림픽은 ‘복수극’

━ 2026 동계올림픽 D-10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김민선(27)은 얼마 전 자비를 들여 목걸이 하나를 맞췄다. 은빛이 은은하게 도는, 올림픽 대표 상징인 ‘오륜기 펜던트’ 목걸이다. 올림픽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싶어 선배 박지우(28)와 함께 맞췄단다. 우연이었을까, 운명이었을까. 공교롭게도 목걸이를 제작한 국내 세공사가 이번 대회 개최지인 밀라노에서 기술을 배운 전문가였다. 잘 때도, 씻을 때도 목걸이를 빼지 않는다는 김민선이 통산 세 번째 올림픽 무대로 향한다. 최근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김민선은 “나태한 마음이 들 때마다 목걸이의 오륜기를 보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만큼 이번 올림픽을 철저히 준비했다. 그동안 내가 잘 준비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민선은 ‘빙속 여제’ 이상화(38)의 은퇴 이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지킨 차세대 에이스다.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 랭킹 1위, 1000m 랭킹 4위를 차지하면서 밀라노행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금세 시련이 찾아왔다. 다음 시즌 들어 스케이트화 교체를 검토하다가 부침을 겪었다. 세계적인 추세를 무시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최근 정상급 선수들은 날이 긴 스케이트화를 선호한다. 1㎝ 안팎의 작은 차이지만, 얼음을 밀어내는 힘이 좋아 수십 바퀴를 도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선 큰 격차를 낼 수도 있다. 선택의 순간, 김민선은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었다. 훈련법을 바꾸고, 장비까지 교체한 김민선은 “큰 용기가 필요했다. 사실 세계적인 선수들이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늘 새로운 도전을 택하더라. 나 역시 기량이 발전하려면 변화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물론 도전이 곧장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새 장비를 착용한 뒤로 계속 부진했다. 그러는 사이 올림픽은 다가왔고, 일단은 기존 스케이트화로 밀라노행을 준비하기로 했다. 시행착오 끝에 예전 스케이트화로 복귀하는 결정도 쉽지 않았다. 김민선이 주춤하는 동안 강력한 경쟁자도 나타났다. 후배 이나현(21).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00m(올림픽에선 제외 종목) 금메달을 비롯해 500m 은메달을 따내며 김민선의 자리를 위협했다. 지난달 열린 대한빙상경기연맹(KSU) 제52회 스프린트선수권에선 500m와 1000m에서 김민선을 연달아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선은 “(이)나현이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원체 기본기가 좋았는데 경험까지 붙었다”면서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고 본다. 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발전을 위해서라도 나현이와 계속 경쟁하고 싶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안팎으로 마음고생을 한 김민선은 다행히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 올 시즌 2차 월드컵 3차 대회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4차 월드컵 2차 레이스에선 마침내 3위를 기록해 메달권으로 재진입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500m 7위를 기록한 뒤 눈물을 흘렸던 김민선은 “평창과 베이징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 아쉬움도 컸지만, 힘이 되는 기억을 많이 얻었다”면서 “다행히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 올림픽 전까지 120%의 컨디션을 만들겠다. 또, 이번에는 시상대에서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26.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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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도 피 봤다…아시안 신성 ‘코피 투혼’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청년이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을 뒤흔들고 있다. 주인공은 2005년생 베트남계 미국 선수 러너 티엔(세계 29위)이다. 티엔은 지난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3-0(6-4 6-0 6-3)으로 물리쳤다. 당초 세계 12위이자 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메드베데프가 우세할 거란 관측이 많았지만, 티엔이 예상을 뒤엎었다. 티엔이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파리오픈·윔블던·US오픈) 8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티엔은 2015년 닉 키리오스(당시 19세·호주)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호주오픈 8강 무대에 서는 선수가 됐다. 미국 국적으로는 2001년 US오픈 앤디 로딕(당시 18세·은퇴) 이후 가장 어린 메이저 대회 8강 진출자로 기록됐다. 미국 테니스계도 들썩거린다. 교사인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러너(Learner)라고 지었는데, 미국 팬들은 “테니스 배우는 속도가 어마어마한 러너(학생)인 동시에 상대를 그의 러너(학생)로 만들어 버린다”며 티엔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야니크 신네르(노르웨이)와 견줄 만한 ‘신성’이 미국에도 나왔다”고 한껏 기대하고 있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최근 2년간 4대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4개씩 나눠 가지며 테니스계를 양분한 남자 테니스 ‘빅2’다. 테니스는 미국·유럽 등 서양 선수들이 득세하는 대표적 ‘백인 스포츠’다. 아시아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는 건 드문 일이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수퍼스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16강전에서 쓰러뜨리고 준결승까지 올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4강전에서 맞붙었던 정현 정도가 최근 사례다. 아시아 테니스에 한줄기 희망이 된 티엔은 1970년대에 베트남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난민의 자녀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나고 자란 베트남계 미국인 티엔은 미국과 아시아 테니스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장도 1m80㎝다. 아시아 선수로는 작지 않은 체구다. 박용국 해설위원은 “아시아인 특유의 세밀한 감각을 지니고 태어난 그가 미국식 테니스를 배우면서 시너지를 냈다. 미국 특유의 ‘파워’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정교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까다로운 선수다. 한국과 아시아 테니스도 할 수 있단 희망을 줬다”고 분석했다. 티엔은 지난해 11월 모젤오픈에서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2월에는 ATP 넥스트 젠 파이널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티엔의 스승은 대만계 미국인인 마이클 창(1m75㎝) 코치다. 아시아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1989년 프랑스오픈) 우승을 이뤘다. 창의 강점은 끈질기게 버티고 버텨 상대를 이기는 강한 정신력이었는데, 티엔은 스승의 멘털을 빼닮았다. 이날 티엔은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코에서 출혈이 났다. 보통 선수라면 당황해 흐름을 상대에 넘겨줬을 법하다. 하지만 티엔은 침착하게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고 7분간 느긋하게 휴식했다. 출혈이 멈추자, 천천히 코트에 돌아와 승기를 잡았다. 박 위원은 “티엔은 멘털 뿐만 아니라 풋워크, 안정감 등이 돋보인다. 마치 창 코치의 전성기를 보는 듯하다”면서 “선진국형 교육과 좋은 지도자 영입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 테니스에도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면 제2의 정현으로 성장할 선수가 많다”고 말했다. 티엔의 8강 상대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이자 세계 3위인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다. 그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도전하겠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6.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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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일본·일본·일본, 그리고 차준환! 日 대기록 막았다...포디움 우뚝→'사상 최초' 남녀 싱글 6메달 저지

[OSEN=고성환 기자] 역시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스타다. 차준환(24, 서울시청)이 일장기로만 가득할 뻔했던 시상대에 태극기를 올렸다. 차준환은 2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7.46점, 예술점수 87.27점을 합쳐 184.73점을 받았다. 여기에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88.89점을 더해 총점 273.6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승까지는 단 0.11점이 모자랐다. 차준환은 1위에 오른 일본의 마우라 가오(273.73점)에 정말 근소한 차이로 뒤지면서 금메달을 놓쳤다. 그래도 2024년 동메달, 2025년 은메달에 이어 3년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쇼트프로그램 성적을 고려하면 놀라운 뒤집기다. 차준환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와 트리플 악셀 쿼터랜딩 등으로 전체 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날 차준환은 지난 시즌 사용했던 주제곡 '광인을 위한 발라드'에 맞춰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만들었다. 그는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시작으로 점프 7개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하며 수행점수(COE) 가산점을 챙겼다.  스핀에서도 완성도가 돋보였다.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 레벨 4로 수행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금메달은 미우라에게 내줬지만, 박수받아 마땅한 차준환의 연기였다. 자연스레 내달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대감도 높아졌다. 미우라 역시 일본 대표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가운데 차준환과 다시 한번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될 전망이다. ISU는 "마우라가 아슬아슬한 승리로 4대륙 선수권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차준환의 강력한 추격을 뿌리쳤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라며 "차준환은 시즌 초반 부츠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시즌 선보였던 표현력 넘치는 탱고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준환이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본의 이번 대회 남·녀 싱글 메달 싹쓸이가 무산됐다. 일본 피겨는 먼저 끝난 여자 싱글에서 아오키 유나와 나카이 아미, 치바 모네가 나란히 1, 2, 3위에 오르며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남자 싱글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뻔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미우라와 도모노 가즈키, 야마모토 소타가 1, 2,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 점령을 예고했다. 사상 최초로 한 국가가 남·녀 싱글 메달 6개를 모두 가져가는 새 역사가 쓰이는가 싶었다. 하지만 차준환이 막아냈다. 그는 야마모토와 도모노를 밀어내며 한국 피겨의 자존심을 지켰다. 야마모토는 총점 270.07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시니어 레벨에서 처음으로 ISU 선수권 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고, 도모노는 268.60점을 기록하며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차준환은 "오늘 내 여기에 매우 만족한다. 사실 이곳에서 다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서 기쁘다. 지난번에는 탈 수 없었다"라며 "3개월 동안 컨디션이 매우 불안정했다. 전국 선수권 대회가 끝나고 나서야 겨우 2주 정도 제대로 훈련할 수 있었다. 어제와 오늘 실수도 있었지만, 다시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훈련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ISU.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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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좀 피해보자' 中 천위페이, 전략 통했다! '슈퍼 500' 대회 우승→세계 3위 점프...日 야마구치 제쳤다

[OSEN=고성환 기자] 천위페이(28·중국)가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빠진 대회에서 압도적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의 최대 숙적으로 꼽히는 세계 랭킹 4위 천위페이는 2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6위 피차몬 오파트니푸스(태국)를 게임 스코어 2-0(23-21 21-1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천위페이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이다. 그는 신성으로 기대받고 있는 2007년생 피차몬을 따돌리며 세계급 랭커의 힘을 보여줬다. 1게임에선 듀스까지 가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지만, 두 번째 게임에선 일찌감치 격차를 벌리며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사실 예상됐던 결과다. 이번 대회는 슈퍼 500이다 보니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2위 왕즈이(중국),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5위 한웨(중국)까지 모두 불참했다. 당연히 천위페이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지지 않았다. 그는 1라운드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모두 게임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 그 덕분에 체력 관리도 비교적 수월했다. 그 덕분에 천위페이는 랭킹 포인트 약 2200점을 추가하며 야마구치를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스탯민턴'에 따르면 그는 누적 랭킹 포인트 94635점을 기록, 야마구치(93064점)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목표를 이룬 천위페이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세계 4위인 만큼 웬만해선 BWF 투어에서 안세영과 같은 토너먼트 대진표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안세영이나 야마구치 중 한 명만 출전해도 2시드를 받기 어려웠기 때문. 하지만 천위페이는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2시드 배정 가능성을 키웠다. 그렇게 되면 안세영을 4강이 아닌 결승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중국으로서도 왕즈이가 안세영 상대 10연패를 기록 중인 만큼 천위페이의 결승 진출을 바랄 수밖에 없다. '시나 스포츠'는 천웨피이의 "철저한 안세영 회피 전략"이 일단 통했다고 짚었다. 천위페이와 안세영은 당장 3월 열리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중요 대회인 만큼 웬만해선 둘 다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왕즈이가 출전하면 다시 한번 천위페이와 안세영이 준결승에서 만나는 대진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왕즈이는 랭킹 포인트 103362점을 기록 중이다. 1위에 올라 있는 안세영(117270점)과 차이도 크지만, 천위페이와 격차도 적지 않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BWF 웨이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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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 앞두고 허위 학력 기재로 '잡음'

앞으로 4년간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 제25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정 후보자의 허위 학력 기재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호 2번 정수철(45) 플루토스 홀딩스 대표이사가 선거공보에 학력 사항을 잘못 기재해 이를 바로잡았다”고 공지했다. 정 후보는 당초 선거공보에 자신의 학력을 ‘연세대학교 행정학 전공’으로 기재했다. 그러나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학력 사항은 정규학력을 기재해야 하며, 정 후보가 기재한 학력은 유권자가 정규 학위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오인하게 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의 최종 학력은 ‘광주 동강대 졸업’으로 수정 공고됐다. 상대 후보 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기호 1번 양승준 후보 측은 허위 학력 기재는 중대 사안이므로 후보 등록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정선군체육회장 선거 당시 한 후보자가 정규학력이 아닌 최고경영자 과정을 최종 학력으로 기재했다가 대법원으로부터 선거 무효 판결을 받은 사례가 있다. 협회는 “허위 학력 기재가 선거 절차 및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추후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선거인단 115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1.26.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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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엔하이픈 성훈, 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응원 챌린지 영상 공개

[OSEN=홍지수 기자] 대한체육회는 26일 전 피겨선수 출신이자 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인 엔하이픈 성훈이 참여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 기원 응원 챌린지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응원 챌린지는 엔하이픈의 대표곡 중 하나인 「Shout Out」의 일부 구간을 활용해 촬영되었으며, 엔하이픈 성훈이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선수단 시상복 재킷을 착용하고 참여했다. 구성은 상체 동작 위주의 간결한 댄스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다 많은 국민이 자연스럽게 동계올림픽 응원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엔하이픈 성훈 홍보대사는 지난해 5월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2025 올림픽데이 홍보 및 축하 영상 참여,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참석 등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림픽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역시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2일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엔하이픈 성훈 홍보대사는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선수단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최고의 기량을 펼치시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6.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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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물음표'에 허위 학력 기재까지...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 이틀 앞두고 '논란' 계속

[OSEN=고성환 기자] 제25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선거를 고작 이틀 앞두고 후보자의 허위 학력 기재 논란이 불거졌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6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호 2번 정수철(45) 후보자 위반사실 및 제재내용 통보서"라는 공지사항으로 정수철 플루토스 홀딩스 대표이사의 선거공보 학력사항을 시정한다고 발표했다. 정 후보는 당초 자신의 학력을 '연세대학교 행정학 전공'으로 기재했다. 하지만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학력사항은 '고등교육법'이 인정하는 정규학력을 기재하여야 한다. 선거공보에 기재된 연세대학교 행정학 전공은 유권자에게 정규학위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오인하게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 결과 정 후보의 최종 학력은 '광주동강대학교 졸업'으로 시정됐다. 협회 측은 "후보자 정수철이 제25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 관련 공보에 정규학력 이외의 학력을 기재하였기에 회장선거관리규정 제21조에 따라 상기와 같이 처분을 결정하고 그 사실을 통보한다"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에 대해선 이전부터 검증 부족이라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는 기사와 공개 자료에 언급된 내용 외에는 협회 차원에서 확인된 이력이나 활동 정보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협회 관계자들 역시 추가적인 경력이나 아이스하키계와의 구체적 접점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협회 내부에서는 '협회가 보유한 정보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것이 정상적인 구조인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하키에 대한 이해도, 조직 운영 경험, 종목 특성에 대한 검증이 선행되지 않은 채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이다. 그런 가운데 학력 기재 위반 논란까지 발생한 상황. 협회 측은 "허위 학력 기재는 선거절차 및 결과에 대한 영향 여부를 따져 추후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단순 시정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비슷한 사례도 있다. 지난 2020년 정선군체육회장 선거에서 한 후보자가 정규학력이 아닌 최고경영자 과정을 최종 학력으로 기재했다가 대법원으로부터 선거 무효 판결을 받았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인단 115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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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종합탁구선수권 혼복 정상…국내 무대 첫 우승

[OSEN=손찬익 기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국내 최고 권위 대회 혼합복식을 제패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삼성생명의 조승민-주천희 조를 3대 1(11-2, 10-12, 11-9, 1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종합대회 혼복 최다 우승 기록(4회)을 보유한 조승민-주천희 조의 우세를 점치는 전망도 있었지만,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임종훈의 날카로운 백핸드 플릭과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가 승부처에서 빛났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한국 탁구의 대표 페어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2025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고, WTT 컨텐더 시리즈에서 8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WTT 파이널스에서는 중국 조들을 연달아 꺾고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의 국내 종합선수권 첫 출전이었다. 초반부터 국내 선수들의 강한 도전에 고전했지만 매 경기 고비를 넘기며 결국 정상에 올랐다. 우승 직후 두 선수는 “파트너가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국내 선수들의 복식 수준이 높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아직 단체전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남자 우형규-최지욱 조(한국마사회)와 여자 주천희-김성진 조(삼성생명)가 각각 우승했다. 우형규-최지욱 조는 임종훈-안재현 조를 풀게임 끝에 제압하며 새 팀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고, 주천희-김성진 조는 여자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27일 여자단식과 남자단체전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주요 경기는 MBC SPORTS+와 대한탁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TTA TV)을 통해 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26.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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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짐, 2026 올림픽·패럴림픽 피트니스 기구 독점 공급업체 참여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SM)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이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피트니스 기구 부문 공식 독점 공급업체로 참여하며,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위한 최첨단 트레이닝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테크노짐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 무대에 함께하는 열 번째 올림픽이다. 테크노짐은 시드니 2000 이후 아테네, 토리노, 베이징, 런던, 리우, 평창, 도쿄, 파리까지 올림픽 무대에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지원해 왔으며, 밀라노 코르티나 2026에서도 그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를 위해 테크노짐은 약 22개의 선수 전용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하고, 총 약 1,000대의 피트니스 및 트레이닝 장비를 90개국 이상, 3,500명 이상의 선수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올림픽 16개 종목과 패럴림픽 6개 종목의 특성을 반영해 구성된다. 주요 트레이닝 시설은 밀라노, 코르티나, 프레다초, 리비뇨, 보르미오, 안테르셀바에 위치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 내에 조성되며, 각 종목 특성에 맞춘 16개의 전문 트레이닝 센터가 경기장 인근에 별도로 운영된다. 테크노짐은 장비 공급뿐 아니라 설치, 구성, 운영 및 기술 지원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선수들은 유산소, 근력, 기능성 트레이닝을 아우르는 테크노짐의 폭넓은 솔루션을 통해 종목별 맞춤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근력 트레이닝 솔루션 ‘바이오스트렝스(Biostrength)’는 동일 시간 대비 기존 프리웨이트 장비보다 약 30% 높은 훈련 효율을 제공하며, 훈련 부하와 가동 범위, 세트 및 휴식 시간까지 자동으로 제안한다. 또한 유산소와 근력 트레이닝을 하나의 장비로 구현한 ‘스킬 라인(Skill Line)’과 ‘스킬런(Skillrun)’을 통해 선수들은 심폐 지구력과 파워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모든 장비는 테크노짐 에코시스템과 연동돼, 선수들은 장비는 물론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다. 테크노짐은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2026을 계기로, 올림픽 무대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웰니스를 사회적 가치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테크노짐 코리아 이반석 대표는 “밀라노 코르티나 2026은 테크노짐이 글로벌 무대에서 피트니스 기구 부문 기술력과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올림픽”이라며 “테크노짐 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선수 트레이닝과 일상 속 웰니스 환경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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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인상 받고 격투기판 복귀라니… 최홍만이 선택한 다음 무대

[OSEN=우충원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45)이 다시 격투기 무대 한가운데로 돌아온다. 링 위 복귀만이 아니다. 이번에는 한국 종합격투기의 시스템을 만드는 역할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무려 7년 만의 공식 행보다. 대한MMA연맹은 26일 “최홍만이 지난해 12월 연맹 부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가맹 신청을 마무리한 연맹이 본격적인 제도권 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홍만이 핵심 실무를 맡는 형태다. 전용재 대한MMA연맹 사무처장은 “대한체육회 가맹 신청을 마친 대한MMA연맹의 부회장으로 최홍만이 정식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최홍만이 격투기계 공식 라인에서 활동하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7년 만이다. 최홍만은 국내 민속씨름 무대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후 일본 K-1에 진출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거대한 체격’과 ‘강렬한 캐릭터’로 격투기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은 인물이다. 한국 격투기 역사에서 단순한 선수 이상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이번 합류에서 최홍만의 역할은 명확하다. 연맹은 최홍만이 종합격투기 저변 확대를 비롯해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 정비, 선수 육성과 권익 보호를 위한 행정 가이드라인 수립에 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격투기 시장과 현장 흐름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은 제도 정착 과정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꼽힌다. 최근 최홍만은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025년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 과정에서 직접 “팬들을 위한 마지막 은퇴 경기를 치르겠다”고 언급하며 복귀 가능성까지 열어 둔 바 있다. 다만 연맹의 시선은 경기 출전 그 자체보다 훨씬 더 큰 그림에 맞춰져 있다. 연맹 관계자는 “최홍만의 역할은 개인 경기 출전보다 한국 MMA의 제도권 정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최홍만은 링 위 파이터가 아니라, 한국 MMA의 구조를 다듬는 인물로 돌아왔다는 의미다. 격투기 팬들에게는 오랜만에 들려온 반가운 이름이다. 그리고 동시에 한국 MMA의 제도권 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홍만이라는 ‘상징 카드’가 어떤 힘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MMA 연맹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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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 및 배구인의 밤 개최

[OSEN=길준영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2026 배구인의 밤’ 행사를 연다.  대한배구협회는 26일 “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정기대의원총회」와 「2026 배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진행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실적 및 결산에 대한 심의, 정관 개정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우리나라 배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배구 팀, 선수, 지도자, 심판을 시상하는 배구인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주요 수상자로는 2025 아시아여자U16배구선수권대회에서 45년 만의 우승을 달성한 여자U16대표팀이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다. 또한, 여자U16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이승여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주장 손서연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공로패, 감사패, 표창,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자상, 우수선수상, 심판상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V리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세터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지명된 여자부 선수에게 수여되는 회화세터상, 해천선생장학금, 한국여자배구국가대표선수회 장학금, 대한배우회 장학금, 대한배구협회 상임심판 꿈나무장학금과 올해 신설된 장윤희아웃사이드히터상 등이 유소년 배구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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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관리법 위반 수사 사건에 대한 로드FC 측 변호인 성명문 발표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및 정문홍 대표에 대한 보조금 관리법 위반과 횡령 혐의 수사에 대하여, 지금까지 확보된 객관적 증거와 사건의 전말을 토대로 피고발인들의 공식 입장을 시민과 격투 팬 여러분께 상세히 밝히고자 한다.” 로드FC 측 변호인은 26일 로드FC 보조금 관리법 위반 수사 사건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로드FC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의 실체는 공익적 목적의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민간 단체가, 행정 기관의 혼선과 책임 전가, 그리고 편향된 수사 과정으로 인해 오히려 '범죄 집단'으로 매도되고 있는 매우 부당하고 개탄스러운 사안이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로드FC 측 변호인이 주장하는 성명문 내용이다. 1. 로드FC는 보조금을 편취한 주체가 아니라, 수억 원의 재정적 손실을 감내한 실질적 피해자입니다. 형법상 재산 범죄가 성립하려면 타인의 재물을 자기 소유인 것처럼 처분하려는 '불법영득의사'가 입증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로드FC는 본 사건에서 어떠한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막대한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공식 자부담금 1억 5천만 원 외에도, 행사 직전 행정적 결정으로 예산에서 제외된 상금 2억 원을 정문홍 대표 개인과 회사의 자금으로 전액 충당했습니다. 실무자 인건비조차 보전받지 못한 채 최소 3억 5천만 원 이상의 손실을 본 단체가 고작 수천만 원의 보조금을 편취하려 했다는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억지 주장입니다. 2. 모든 자금은 대회 운영을 위해 투명하게 집행되었으며, 단 1원도 유용한 사실이 없습니다. 수사 대상이 된 자금은 전액 대회 운영비와 선수 파이트머니 등 행사 본연의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사기관은 지극히 정상적인 집행 내역조차 범죄로 둔갑시켰습니다. 일례로, 출전 선수의 배우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 파이트머니에 대해, 단지 명의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횡령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로드FC는 모든 자금 집행 전 주무 부서의 승인을 득했으며 관련 금융 자료를 성실히 제출했음에도, 수사기관은 자료 검토보다는 무분별한 고발 사실에만 의존해 압수수색을 강행하며 회사와 구성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3. 행정기관의 과도한 압박과 책임 전가가 모든 재정적 부담을 민간에 전가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주무 부서는 이미 사용 승인된 상금 예산을 행사 직전에 일방적으로 제외하고 교부 결정서에도 없는 자부담금 선납을 강요했습니다. 심지어 행사 직전 티켓 판매까지 중단시켜 민간 단체가 지출 비용을 회수할 최소한의 기회조차 차단했습니다. 이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민간 단체에 무조건적인 희생만을 강요한 것이며, 행정 판단의 실패 책임을 민간에 떠넘긴 무책임한 행정의 전형입니다. 4. 사후적 책임 회피를 위한 '범죄자 만들기' 수사는 민간의 공익 참여를 위축시킵니다. 가장 심각한 점은 주무부서 공무원들이 일부 행정상 실수에 대해 책임질 것이 두려워지자 뒤늦게 수사를 의뢰하고, 자신들이 직접 지시한 사항마저 부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로드FC 실무진은 공무원의 지시 정황이 담긴 수백 페이지의 녹취록을 제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수사기관은 이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대질신문 요청조차 회피하고 있습니다. 녹취록과 공문서를 통해 피고발인들의 주장에 부합하는 상당한 정황이 확인되었음에도, 수사기관은 “어차피 송치할 것이니 검찰에 가서 이야기하라”는 태도로 지난 2년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수사 행태는 공정한 수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5. 수사 정보 유출 및 부당 수사 등 위법한 절차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본 사건의 이면에는 단순한 해석 차이를 넘어서는 심각한 절차적 위법들이 존재합니다. 수사 정보가 실시간으로 외부로 유출되고, 담당자가 아닌 제3의 수사관이 수사 시스템에 무단 접근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로드FC가 제출한 방어 자료들이 오히려 시청 고위 공직자에게 전달된 정황까지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로드FC는 해당 수사관들의 위법행위와 공무원들의 직권남용에 대해 강원경찰청에 정식 고발을 마쳤으며, 현재 별도의 수사가 엄중히 진행 중입니다. 6. 결론 일부 혐의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종결(무혐의)' 통보를 받았음에도, 동일한 사건에 대해 곧바로 송치 결정이 내려진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며 수사 의도를 의심케 합니다. 비록 일부 혐의가 송치되었으나, 본 변호인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 사건의 특수한 배경과 피고발인들의 결백함이 면밀히 검토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변호인은 "로드FC 실무진은 범죄자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다. 본 변호인은 검찰과 법정에서 모든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고, 부당한 행정과 권력형 수사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가릴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 사건의 본질을 진실의 시선으로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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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으로 진격하는 마제스티골프

[OSEN=강희수 기자] 마제스티골프(대표 정병호)가 명품 클럽 라인인 프레스티지오의 14번째 에디션을 마카오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럭셔리 골프 용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마제스티골프는 지난 21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주요 골프용품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프레스티지오 14’ 글로벌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프레스티지오 14 공개 행사에 이어 필드 시타, 제품 전시, 갈라 디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각국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마제스티골프의 브랜드 비전도 공유했다. 마제스티골프는 이날 행사를 통해 프레스티지오 14의 공식 슬로건인 퀄리티의 재정의(Quality Reinvented)’를 선포했다. 프레스티지오 14는 마제스티골프가 추구해 온 장인 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결정체다.  프레스티지오 14는 기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모델로, 프리미엄 신소재 ‘하이페리온 티타늄 II (Hyperion Titanium II)’를 새롭게 적용해 페이스의 반발력을 극대화하며 프레스티지오 사상 가장 긴 비거리를 실현했다. 또한, 일본 전통 공예 기법인 키리가네(Kirigane)를 적용해 예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최상의 퍼포먼스뿐 아니라 마제스티만의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마제스티골프 정병호 대표는 “이번 마카오 론칭은 프레스티지오 14의 글로벌 여정을 알리는 첫 걸음이자, 글로벌 럭셔리 골프 시장에서 마제스티의 장인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퀄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제스티골프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프리미엄 골프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제스티골프는 오는 3월, 프레스티지오 14를 국내에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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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코코리아, 창립 30주년 목전… ‘신뢰’로 밤 밝힌다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국내 조명업계의 시선이 머스코코리아(유)로 향하고 있다. 전 세계 스포츠 조명의 기술적 표준을 제시해온 미국 본사 Musco Sports Lighting, LLC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데 이어, 머스코코리아는 한국법인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대우 사장이 취임 3주년을 맞으며 기업과 리더십 모두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했다. 이대우 사장은 지난 3년간 ‘조명은 단순한 설비가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인프라’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머스코코리아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머스코 본사의 50년은 밝기의 경쟁이 아닌, 빛을 제어하는 기술을 축적해온 혁신의 역사다. 1976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출발한 머스코는 현재 전 세계 127개국에서 밤을 밝히고 있다. 이대우 사장은 이러한 본사의 기술적 헤리티지를 한국 시장에 맞게 재해석하며, 경북 구미에 위치한 약 1만 평 규모의 생산 기지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격상시켰다. 미국의 원천 기술과 한국의 정밀한 제조 역량이 결합된 ‘Made in Korea’ 제품들은 이제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대우 사장은 국내 주요 스포츠 시설의 조명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며 머스코코리아의 존재감을 확장해왔다. 최근 완공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와 포항스틸야드 등 국내 메이저 야구장과 축구장에서 구현된 조명 연출은 그의 전략 아래 완성된 성과다. 머스코의 Total Light Control – TLC for LED™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에게는 눈부심 없는 경기 환경을, 관중에게는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사장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항만, 공항, 교차로 등 국가 기간 시설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조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빛을 제공한다”는 원칙 아래, 머스코코리아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대우 사장은 다가오는 한국법인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신뢰’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인 ‘10년 무상 품질보증’은 부품 교체는 물론 인건비와 장비비까지 포함하는 조건으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제도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 사장은 “본사의 50년 기술력과 한국법인의 30년 현장 경험을 결합해, 앞으로의 30년 역시 대한민국의 밤을 정직하고 아름답게 밝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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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덜미' 韓 축구, 일본 나고야에선 다를까?...이민성 감독 다짐 "목표는 AG 금메달, 희망 더 보일 것"

[OSEN=인천공항, 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남은 8개월 동안 달라질 수 있을까. 어두운 얼굴로 돌아온 이민성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U-23 아시안컵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아쉽게 막을 내렸다. 특히 과정 면에서 많은 문제가 노출됐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에서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린 우즈베키스탄(0-2)과 일본(0-1)을 만나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금까지 U-23 연령대에서 베트남에 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중요한 순간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후반전 상대가 퇴장당했으나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끝내지 못한 게 뼈아팠다. 이제 시선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으로 향한다. 병역 특례가 걸린 대회인 만큼 금메달이 목표다. 이번 대회와 달리 양민혁(20, 코번트리 시티)과 배준호(23, 스토크 시티), 김지수(22, 카이저슬라우테른), 양현준(24, 셀틱) 등도 차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민성 감독도 아시안게임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라며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만큼 아시안게임을 향해 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좀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긍정적인 모습도 봤다고 짚었다. 이민성 감독은 두 살 어린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에 패했다는 비판에 대해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두 살이 어리고 두 살이 많고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시스템 변화나 구조적인 변화를 갖고 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리고 많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우리도 이번에 20세 이하의 선수들을 6명 데리고 갔다. 그 선수들이 또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더 희망 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은 약 8개월. 이민성 감독에게 주어진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애초에 그는 지난해 5월에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만큼 준비할 시간도 촉박했다. 2024년 황선홍 감독과 작별한 뒤 이민성 감독을 선임하기까지 13개월이나 걸렸고, 사령탑 공백은 자연스레 준비 부족으로 이어졌다. 결국 '제다 굴욕'을 겪고 돌아온 U-23 대표팀. 다가오는 3월 A매치와 6월 A매치 기간 소집을 통해 최대한 호흡을 맞추고, 이민성 감독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번 아시안컵 졸전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대회 주축 선수들의 부재에 대해 "주축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항상 경쟁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미드필더 자원들이 너무 많이 빠졌다. 제2의 플랜을 갖고 해야 되는 입장이고, 그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개념이었다"라며 "잘 안 맞아 들어갔기 때문에 좋은 모습들이 안 나왔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체제로 돌입하면 저희가 모든 선수들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일단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전력강화위원회를 소집해 이번 대회를 리뷰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해외파 차출을 위한 협조 요청 작업도 필요하다. 이민성 감독은 "우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계속 발전할 거고, 또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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