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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패 이후 기세등등한 남아공 감독, "WC 이변 충분히 가능" 자신...홍명보호 1승 사냥감 추락

[OSEN=이인환 기자] 계산은 냉정하다. 순위는 낮다. 하지만 목표는 분명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에서 ‘이변’을 선언했다. 약자의 위치를 인정하면서도, 결과는 뒤집겠다는 접근이다. 휴고 브로스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방향을 제시했다.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월드컵에서 예상 밖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수사는 간결했다. 전제와 결론이 명확했다. 남아공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 속했다. 개최국 멕시코, 한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와 한 조다. 일정도 쉽지 않다. 개막전에서 멕시코를 만나고, 이후 유럽 PO 승자와 한국을 상대한다. 초반 흐름이 전체 성적을 좌우하는 구조다. 객관적 지표는 불리하다. 남아공의 FIFA 랭킹은 60위. 같은 조의 멕시코와 한국보다 낮다. 유럽 PO 승자로 예상되는 덴마크, 체코와 비교해도 수치상 열세다. 외부 평가는 자연스럽게 ‘조 최하위 후보’로 수렴한다. 브로스 감독은 이를 변수로 본다. “우리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팀이다. 그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분석 정보가 제한된 상황, 상대의 대비 공백을 노리겠다는 계산이다. 약점의 전환이다. 이력은 분명하다. 남아공은 월드컵 본선에서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2010년 자국 대회까지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흐름을 끊어야 하는 지점이다. 반복을 끝내야 한다. 현재 체제는 안정 구간에 진입했다. 브로스 감독은 2021년부터 팀을 맡았다. 유럽 클럽과 카메룬 대표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재정비했고, 결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만들었다. 구조는 갖춰졌다. 남은 건 완성도다. 명단도 윤곽이 드러났다. 브로스 감독은 “본선 엔트리의 70~75%는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기준을 명확히 했다. “본선 진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결과 중심의 메시지다. 동기 부여는 문제로 보지 않는다. 브로스 감독은 “선수들은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어 한다. 내가 몰아붙일 필요는 없다”며 내부 분위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핵심은 집중력 유지와 실행력이다. 이러한 이유는 한국이 최근 모의 남아공전이던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무력한 모습으로 대패했기 때문. 남아공 입장에서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던 경기였다. 실제로 브로스 감독 입장에서는 개최국 멕시코나 덴마크, 체코보다는 계속 부진하고 있는 한국을 1승 상대로 정조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31. 3:45

말로만 "한국은 두 얼굴" 경계.. 오스트리아 감독, "팬들 다시 즐겁게" 여유 철철 '주전 휴식'+'선발-벤치 명단 공개'

[OSEN=강필주 기자] 겉으로는 경계심을 드러내는 듯 했지만, 속내에는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는 31일(한국시간) 한국전을 앞둔 랄프 랑닉(68)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이 '기록 달성'과 '팬 서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오스트리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 아르헨티나, 알제리아, 요르단과 함께 J조에 포함돼 있다. 한국을 가상 요르단으로 두고 이번 대회를 맞이하는 셈이다. 오스트리아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만큼 자국 팬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오랜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는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28일 가나와의 친선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마르첼 자비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선 뒤 후반 6분 미하엘 그레고리치, 후반 14분 슈테판 포슈, 후반 34분 카니 추쿠에메카, 후반 추가시간 니콜라스 자이발트의 쐐기골로 승부를 굳혔다.  좋은 분위기에서 한국전을 맞이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스트리아는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가나전 승리로 홈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홈 12연속 무패는 오스트리아 축구 역사상 딱 두 번 밖에 없었다. 1922~1925년 후고 마이슬 감독 체제와 1971~1975년 레오폴트 슈타스트니 감독 체제에서 달성된 기록이다.  랑닉 감독의 오스트리아가 한국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홈 13경기 연속 무패을 기록,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참패한 한국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랑닉 감독은 홈 13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에 대해 "최우선 순위는 아니다. 그것으로 뭔가를 살 수도 없다"면서도 "관중들을 다시 제대로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강조, 가나전에서 이어지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랑닉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최근 경기에서 두 가지 얼굴을 보여줬다"며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패했지만 세차례 골대를 맞혔다"고 경계에 나섰다.  이어 "브라질을 상대로 0-5로 졌지만 가나를 2-0으로 이길 때는 확실히 더 나은 팀이었다"며 "결과는 들쑥날쑥하지만 플레이 방식은 일관된다"고 강조했다.  랑닉 감독은 "그들은 공 뒤에 많은 선수를 배치하며 전술적으로 규율이 잡혀 있다"면서 "한국은 역습이 좋은 팀이다. 우리가 그냥 손쉽게 3~4골을 넣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제 선수 운용은 여유롭다. 랑닉 감독은 지난 3년 반 동안 오스트리아 중원의 '철인'으로 군림하며 선발 라인업을 지켰던 자이발트를 이번 한국전 선발에서 제외한다고 직접 밝혔다. 사실상 주전의 체력 안배와 새 조합 실험을 천명한 것이다. 또 랑닉 감독은 부상 중이던 주장 데이비드 알라바(34, 레알 마드리드)까지 후반 20~25분 투입을 예고했다. 가나전 전날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의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무모한 일"이라고 복귀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태도를 바꿨다. 이어 골키퍼는 파트리크 펜츠(29, 브뢴뷔)에게 풀타임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나전에서 내전근을 다친 알렉산더 슐라거와 플로리안 비겔레가 전, 후반을 나눠 뛴 것과는 비교된다. 포지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랑닉 감독은 가나전에서 무릎 문제로 쉬었던 콘라트 라이머(29, 바이에른 뮌헨)와 크사버 슐라거(29, 라이프치히)를 선발로 복귀시킨다고 알리기도 했다.  홍명보호는 손흥민(34, LA FC)과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 이재성(34, 마인츠) 등이 선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술적인 혼란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큰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31.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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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으로 돌아간 인쿠시 "졸업 후 귀화해 다시 프로 도전"

희망과 설렘 속에 시즌을 마쳤다. 때론 달콤하고, 때론 씁쓸했던 프로 첫 시즌을 마친 인쿠시(자미얀푸렙 엥흐서열)가 중앙UCN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인쿠시는 몽골 출신이다. 어머니의 권유로 한국 유학을 결정한 그는 목포여상을 졸업하고 목포과학대로 진학했다. 한국 국적이 아닌 탓에 신인선수 드래프트엔 나설 수 없었고, 아시아쿼터로 V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프로 경험이 없는 탓에 당장 그에게 기회를 준 팀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방영된 MBC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그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 김연경 감독의 말에 '넵'이라고 대답해 '넵쿠시'란 별명을 얻었다. 때마침 위파위 시통이 부상으로 끝내 합류하지 못한 정관장은 인쿠시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17경기 43세트 104득점.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프로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인쿠시는 "프로에 가서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알아보고 도전해보고 싶었다.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 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역시 프로는 쉽지 않구나'란 생각도 했지만 안 되는 부분을 많이 배워서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프로 데뷔전에서 코트에 들어갈 때 설렜다. '이제 프로팀 진짜 시작이구나.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 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인쿠시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막바지엔 주공격수로 활약했다. 물론 프로의 벽은 그보다 높았다. 그는 "잘 때릴 때도 있는데 좀 어려운 상황에서 부족한 것을 느꼈다. 김연경 감독님하고 방송을 할 때와 달리 제가 어떻게든 머리를 돌려서 많이 생각해서 공격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발등 부상이다. 그는 "시간이 많지 않고 배울 건 많은데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지않나.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다치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했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그에게 여전히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는 '감독님'이다. 인쿠시는 '김연경 감독이 팀을 만든다면 그 팀으로 갈 건지'라는 질문에 "무조건이다. 안 뽑아주신다면 가서 사정사정 할 것"이라고 웃은 뒤 "엄청 대단한 분이다. 많은 걸 알려주시고, 또 그런 분이 저한테 관심을 주시니까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란 생각도 나지 않았다"고 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인쿠시는 "많이 놀랐다. 저도 그 정도일 줄 몰랐다. 매진은 생각도 못했다. 모든 사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몇 명이라도 나를 찾아서 왔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며 "내가 궁금해서 와 주신 것 같다. 딸 같이, 멀리 외국에서 와서 고생한다고 응원해 주신 것 같다. 고등학교 때부터 그런 분들이 많았다"고 했다. 몽골은 최근 한류의 인기가 높다. 두 나라 문화도 비슷한 부분도 있다. 인쿠시는 "어떤 할머니가 길을 묻길래 외국인이라서 잘 모른다고 했더니 거짓말이라고 혼을 내시더라"고 웃으며 "한국 사람들이 '정든다'는 말을 하는데 둘 다 정 많고 챙겨주려고 하는 것과 한번 정들면 오래 좋게 이어지는 게 닮은 것 같다"고 했다. 인쿠시의 목표는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얻어 다시 한 번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는 "학교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대학)대회도 나갈 거다. 졸업 후 바로 귀화 시험에 합격하기는 어렵다고 들었다. 그래도 2~3년 안에 귀화해서 다시 프로에서 뛰고 싶다"며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부족한 점들을 많이 채우고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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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의 가치 나눈다” 대한체육회, 빵 나눔 행사 진행

[OSEN=우충원 기자] 대한체육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대한체육회는 31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복지시설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고, 태릉선수촌에서 제작한 빵을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촌 관계자와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빵은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되는 식단과 동일한 것으로, 태릉선수촌 소속 제과기능장과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선수촌의 일상적인 식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취지다. ‘사랑의 빵 나눔’은 태릉선수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수단 식단을 활용해 지역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먹는 음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이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태릉선수촌은 2025년부터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동계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식료품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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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다!' “네덜란드 2군 꺾었다” 중국, 월드컵팀 상대로 이변 '자화자찬'

[OSEN=우충원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과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자신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중국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퀴라소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기록했다. 웨이 스하오와 장 위닝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선제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장 위닝의 패스를 받은 웨이 스하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장 위닝이 직접 마침표를 찍었다. 박스 중앙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흐름 자체는 쉽지 않았다. 볼 점유율에서는 상대에 밀렸지만,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냈다. 수비 상황에서도 빠른 전환을 활용해 기회를 살렸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중국 현지 매체는 이번 승리를 높게 평가했다. 소후닷컴은 30일 "중국이 네덜란드 2군을 꺾었다. 중국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퀴라소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네덜란드 2군이라는 별명까지 붙어 있을 정도의 강팀"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중국 승리 주역은 웨이스하오와 장위닝이었다. 날카로운 칼날처럼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뚫어내며 골을 터트렸다. 장위닝은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매체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경기 초반 퀴라소는 뛰어난 볼 컨트롤을 자랑하며 중국을 자기 진영에 묶어두는 경우가 많았다. 중국은 수비 중에도 적극적으로 역습 기회를 노려 골을 터트렸다. 퀴라소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몇몇 있었고 중국은 투지를 불태웠다"고 분석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중국이 앞서는 상황은 아니었다. 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도 중국은 92위, 퀴라소는 82위로 차이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중국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퀴라소는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팀이다. 독일,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E조에 편성된 상태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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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대한민국 vs 오스트리아’…유럽 원정 A매치 대상 프로토 승부식 40회차 발매 중

4월 1일(수) 03시 45분 비엔나서 킥오프…월드컵 대비 마지막 전력 점검 일반·핸디캡·언더오버·SUM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참여 가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4월 1일(수) 03시 45분에 비엔나(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원정)-오스트리아(홈)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40회차 게임이 발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40회차에서는 해당 경기를 대상으로 ▲일반(288번) ▲핸디캡(289번, 290번) ▲언더오버(291번) ▲SUM(292번) 등 다양한 게임 유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게임은 3월 31일(화)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약 3개월 앞두고 치러지는 유럽 원정 A매치로, 대표팀의 전력 점검과 조직력 완성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대한민국은 직전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하며 수비 조직력과 공격 완성도 측면에서 과제를 드러냈다. 전반 중반 이후 수비 라인의 간격이 벌어지며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측면 대응과 세컨드 볼 처리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3백 체계에서 좌우 밸런스가 흔들리며 상대의 빠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공격에서도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골대를 세 차례 맞히는 장면이 있었음에도 마무리에서의 집중력이 부족했고, 후반 교체로 투입된 핵심 자원들도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상대 오스트리아(FIFA 랭킹 24위)는 대한민국(22위)과 유사한 전력을 갖춘 팀이지만,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이다. 오스트리아는 랄프 랑닉 감독 체제 아래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기반으로 한 경기 운영이 특징이며, 홈 경기에서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가져가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전력 점검의 성격이 강한 만큼, 무리한 공격보다는 조직력 안정에 초점을 둔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특히 초반 흐름과 선제골 여부, 대한민국의 수비 안정 여부가 승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직전 경기의 여파와 유럽 원정이라는 변수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세밀한 분석과 다양한 게임 유형을 활용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2회차도 31일(화) 오후 11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토 승부식 및 축구토토 매치 게임의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3.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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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 노쇠화” 중국 매체 직격…한국 축구 초비상

[OSEN=우충원 기자] 코트디부아르전 대패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외부 시선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매체는 경기력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월드컵 전망까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시나 스포츠는 30일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한 이후 드러난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매체는 "전날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참패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문제점은 크게 4가지가 거론된다. 스리백 조직력 붕괴와 상대 개인 돌파로만 3실점을 헌납한 취약한 우측 수비, 낮은 결정력과 손흥민·김민재 등 핵심 선수의 노쇠화가 주요 위험 요소로 꼽히고 있다" 전했다. 조편성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 하락이 이어지면서 본선 전망에는 의문부호가 붙었다. 매체는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비교적 수월한 조편성을 받아들었지만 최근 경기력 하락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 A조 3위로 32강행을 노리는 시나리오가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조편성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구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월드컵에서 독일, 아르헨티나 등 전통 강호와 같은 조에 묶였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절대적인 강팀이 없는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는 조 3위 일부 팀에도 토너먼트 진출 기회가 주어지면서 경우의 수 자체는 넓어졌다. 하지만 시나 스포츠는 경기력 자체에 더 큰 문제를 제기했다. 매체는 "문제는 경기력이다. 코트디부아르전 4골 차 대패는 일종의 경고 신호"라며 현재 전력이 가진 한계를 짚었다. 이어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다. 스리백을 가동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후방 조직력이 급격히 흔들렸고 측면에선 상대 공격수 개인 돌파에 반복적으로 무너져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우측에서만 시몽 아딩그라, 에반 게상에게 연이어 3골을 허락했다"고 분석했다. 중원 장악력 저하도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매체는 "중원 역시 크게 흔들렸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빠지자 전방으로 이어지는 빌드업이 철저히 차단됐다. 전방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이 계속해서 고립을 피할 수 없었다"며 공격 전개 단절을 문제로 짚었다. 이어 골대를 맞춘 장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불운이 아닌 구조적인 결정력 부족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대교체와 체력 문제 역시 위험 요소로 꼽혔다. 매체는 "한국의 또 다른 고민은 세대교체다. 손흥민, 김민재가 공수에서 여전히 중심을 잡고 있지만 둘은 노쇠화 단계에 접어드는 자원들이다. 저출산 영향으로 유망주 공급도 줄어 선수층이 빠르게 얇아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전력 약화를 언급했다. 이어 "스리백을 포기하고 4-4-2 전술로 회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실점 중 30%를 세트피스 상황서 내주고 있는데 데드볼 국면에서의 지역 방어 강화를 신경써 보완해야 한다"고 전술적 대안까지 제시했다. 월드컵 본선 시나리오도 구체적으로 나눴다. 낙관적인 경우에는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남아공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멕시코와 비기며 조 2위로 진출하는 그림이 제시됐다. 반면 현실적인 시나리오로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해 조 3위로 32강에 오르는 경우가 거론됐다. 다만 이후 전망은 밝지 않다는 평가다. 매체는 토너먼트에서 B조 1위가 유력한 스위스나 개최국 캐나다와 맞붙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피지컬 열세로 한국의 16강 진출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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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홍명보 의문 많아" 멕시코도 '0-4 충격패' 집중조명..."한국 완전히 박살났다! 코트디에 굴욕적 패배"

[OSEN=고성환 기자] 홍명보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격돌할 멕시코가 코트디부아르전 경기력을 가감없이 비판했다.  멕시코 '소이 풋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의 라이벌이 될 대한민국은 코트디부아르에 의해 박살났다. 주장 손흥민은 패배 후 낙담한 표정을 지었다. 한국은 월드컵을 불과 몇 달 앞두고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하며 충격을 안겼다"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3월 A매치 첫 번째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했다. 이날 한국은 다시 한번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지만, 중원 기동력부터 크게 밀리며 무너졌다. 조유민이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등 아쉬운 수비 집중력을 노출하며 잇달아 실점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진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3번이나 골대를 때리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그대로 무릎 꿇었다. 한국 축구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4골 이상 허용한 건 지난해 10월 브라질전 0-5 패배 이후 처음이다. 경기 후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팬들께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월드컵에 더 가까워지는 만큼 패배를 통해,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다짐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3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허망한 패배.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만나게 될 멕시코도 코트디부아르전 결과에 주목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 D 우승팀(덴마크 혹은 체코)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소이 풋볼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경기에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완전히 두들겨 맞으며 0-4로 패했다. 이 결과는 한국에 큰 충격을 안겼을 뿐 아니라, 멕시코 대표팀에도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패배는 멕시코가 활용할 수 있는 약점을 드러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경기 초반 한국은 자신들의 스타일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에는 코트디부아르가 더 날카로웠다. 한국 수비는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라며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내내 압박을 늦추지 않았고, 한국의 실수를 가차 없이 응징했다. 추가시간 윌프리드 싱고가 정확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넣으며 한국에 굴욕적인 0-4 패배를 안겼다"라고 짚었다. 월드컵 개최국 멕시코는 한국의 패배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역시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이 부진한 데다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29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과 맞대결에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제 코트디부아르가 노출시킨 한국의 약점을 파고들어야 하는 멕시코. 소이 풋볼은 "이번 결과는 한국과 홍명보 감독에게 많은 의문을 남겼다. 동시에 멕시코전을 앞두고 전술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멕시코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상대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됐다. 이는 월드컵 여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이자 양국의 사상 첫 A매치 맞대결이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선 내용뿐만 아니라 결과도 필요하다. 앞서 가나를 5-1로 격파한 오스트리아의 무서운 화력을 막아내야만 성과를 거두고 돌아올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선 컨디션 문제로 교체 출전한 손흥민과 이강인, 결장한 이재성 등 핵심 선수들의 선발 기용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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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봉은 챔프전에서도 '코트의 지배자'가 될까

프로배구 2025~26시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열린 지난달 29일 서울 장충체육관. 이틀 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다 2-3으로 역전패한 우리카드는 이날도 먼저 두 세트를 따낸 뒤 3세트를 맥없이 내줬다. 우리카드는 이를 악물었다. 4세트 12-9로 앞선 우리카드는 13-9, 14-9로 연속 득점했다. 관중석의 한 팬이 '다시 천안(3차전 장소)까지 13점'이라고 적힌 스케치북 숫자를 12점, 11점으로 연달아 고쳤다. 우리카드는 23-19까지 앞서 2차전 승리, 즉 PO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까지 2점만을 남겼다. 우리카드 한태준의 서브가 아웃되면서 점수는 3점 차로 좁혀졌다.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서브 차례. 강력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린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오픈 공격으로맞섰지만, 현대캐피탈 블로커에 가로막혔다. 계속된 허수봉 서브에서 현대캐피탈은 내리 3점을 더 뽑아 24-23으로 역전했다. 그중 2점은 서브에이스였다. 듀스가 길게 이어졌다. 결국 현대캐피탈이 41-39로 세트를 따내며 57분간의 혈투를 끝냈다. 상승세를 탄 현대캐피탈은 5세트마저 어렵지 않게 따내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허수봉은 '플레이오프의 지배자'로 부르기에 충분했다. 1차전에서도 탁월했지만, 2차전 4세트 역전 장면만으로도 그렇게 부를 만했다. 경기 후 필립블랑 현대캐피탈 감독마저 "보신 대로 허수봉이 극적인 순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숨은 진가는 허수봉을 더욱 빛나게 했다. 현대캐피탈은 PO 1, 2차전 초반에 레오를 향한 우리카드의 집요한 목적타 서브로 고전했다. 허수봉은 리베로와 함께 레오를 에워싸고 대신 리시브에 나섰다.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도 허수봉 몫이었다. 블랑 감독마저 포기하는 듯 보였던 2차전 4세트 막판, 더욱 화이팅하며 동료의 전의를 북돋웠다. 허수봉이 다음 달 2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또 한 번 코트의 지배자를 꿈꾼다. 챔프전 상대 대한항공과는 여러모로 얽혀 각별하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대한항공에 뽑힌 허수봉은 곧바로 현대캐피탈에 트레이드됐다. 대한항공에는 같은 포지션(아웃사이드 히터)에 정지석, 김학민 등 국가대표급 선배가 즐비했다. 허수봉 데뷔 이후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까지 5차례 챔프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한 번의 예외 없이 모두 대한항공이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나란히 V리그 통산 5회 우승으로 누구든 이번에 이기는 쪽이 한발 앞서가게 된다. 고교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허수봉은 병역(국군체육부대)을 마치고도 지난 2022~23시즌 직후 자유계약선수(FA)가 돼 현대캐피탈과 연봉 8억원에 계약했다. 이번 시즌 직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현대캐피탈은 물론 거의 모든 팀이 '할 수만 있다면' 허수봉을 붙잡고 싶어한다. 이번 챔프전은 허수봉에게는 일종의 쇼케이스인 셈이다. FA와 관련해 허수봉은 "다른 팀 주축 선수나 친한 선수들로부터 자기 팀으로 오라는 얘기는 많이 듣는다"면서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챔프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챔프전 전망과 관련해서는 "경기 감각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며 휴식기가 길었던 대한항공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장혜수 스포츠선임기자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3.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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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하자마자 마감됐다” 이해인 팬미팅 20초 컷…폭발적 인기

[OSEN=우충원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해인이 준비한 팬미팅은 사전 신청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리며 약 20여 초 만에 모든 자리가 채워졌다. 단 40명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해인이 직접 커피를 내려 팬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영아원에 기부된다. 팬들과의 교감과 함께 나눔까지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된 만큼 주목도가 높아졌다. 참여를 시도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접속하자마자 마감됐다”, “참여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이 그대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 역시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인의 팬미팅은 오는 4월 5일 서울 신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DJ매니지먼트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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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A매치 참패' 홍명보호, 이번에도 지면 오스트리아 '100년' 신기록 제물 된다

[OSEN=강필주 기자] 역사적인 날 최악을 장식했던 홍명보호가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오스트리아의 100년 대기록을 완성해 주는 비극적인 조연으로 남게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1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랄프 랑닉(68) 감독의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오스트리아전은 단순한 테스트를 넘어 본선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마지막 시험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홍명보호의 상황은 최악이다. 지난 28일 열린 대한민국 통산 1000번째 A매치에서 참패를 당한 홍명보호다. 허술한 수비에 실책까지 겹쳤다. 무색무취 전술에 본선용 백3는 한계를 드러냈다.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더 강팀을 상대해야 한다. 오스트리아는 FIFA 랭킹 24위다. 한국(22위)보다 두 계단 아래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한국이 0-4로 대패를 당했던 코트디부아르(37위)보다 무려 13계단이 높은 자리에 있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쉬운 상대가 아니다.  여기에 기록까지 걸려 있다. 오스트리아는 홈에서 현재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 행진 중이다. 오스트리아는 앞서 프랑스와 터키에도 패한 적이 있다. 하지만 모두 독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때였다.  오스트리아는 한국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홈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게 된다. 1922~1925년과 1971~1975년 단 두 차례만 달성한 홈 12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홍명보호가 그 역사적 제물로 전락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앞서 가나를 5-1로 대파했다. 한국전에서도 콘라트 라이머(29, 바이에른 뮌헨), 크사버 슐라거(29, 라이프치히) 등 정예 멤버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코뼈 부상을 당했던 파트리크 비머(25, 볼프스부르크)까지 출전을 강행할 태세다.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축구협회를 통해 "그 기록이 지금 내게 첫 번째 순위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히 경기에서 이기고 싶고,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싶다"며 "결국 승리해서 홈 13경기 연속으로 무패를 기록한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홍명보호에 대해 "최근 경기들을 보면, 그들은 두 가지 얼굴을 보여줬다"면서 "하지만 경기 방식은 언제나 비슷했다. 그들은 공 뒤에 많은 선수를 배치하며 전술적으로 규율이 잡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역습이 좋은 팀"이라며 "우리가 그냥 손쉽게 3~4골을 넣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명보호는 오스트리아전에 손흥민(34, LA FC),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 이재성(34, 마인츠) 등 주축들을 선발로 내세울 전망이다. 월드컵 본선을 불과 2개월여를 남긴 시점에서 내용도 결과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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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골 기록 넘은 손흥민, 11월 이후 대표팀 득점 없다!” 한국, 오스트리아에 0-2 참패 예상

[OSEN=서정환 기자] 아무리 손흥민(34, LAFC)이 뛰어도 오스트리아의 수비가 더 강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개최되는 평가전에서 홈팀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6월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앞둔 한국의 마지막 모의고사다. 한국은 지난 28일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0-4 참패를 당했다.  대패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수비가 무너진 이유가 가장 크다. 그 중에서도 김민재와 함께 중앙수비를 맡은 조유민이 치명적인 실수를 두 번이나 범했다.  골대를 세 번 맞추긴 했지만 공격력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손흥민이 컨디션 난조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강인 역시 발 부상으로 벤치에서 나왔다. 발목을 다친 옌스 카스트로프는 뛰지도 못했다.  결국 한국은 손흥민이 해줘야 한다. 오현규와 조규성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전에 손흥민이 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몰’은 “손흥민은 차범근을 넘어 한국대표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의 역대최고선수로 꼽히는 손흥민도 지난 11월 이후 대표팀에서 골이 없다”고 의심했다.  결국 손흥민이 터져야 한국이 이기는데 최근 컨디션은 썩 좋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소속팀과 달리 대표팀에서 손흥민의 위력을 배가시켜 줄 동료들의 도움이 크게 떨어진다.  이 매체는 “한국은 이강인이 발부상으로 벤치에서 나왔다. 옌스 카스트로프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황인범은 발목부상으로 제외됐다”면서 다른 선수들의 동태를 살폈다.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전 선발출격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번에도 벤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한국에 윙어자원은 많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격수가 많지 않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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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코트디전서도 후반 무너졌는데...홍명보호, '숨이 턱' 멕시코 고지대 가면 더 위험하다

[OSEN=정승우 기자] 멕시코 원정은 먼저 '숨'과 싸워야 한다. 홍명보호가 월드컵 본선에서 마주할 가장 큰 변수는 상대 전력이 아니라, 경기장이 놓인 높이일 수 있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멕시코 축구대표팀,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와 한 조에 묶였다. 유럽 쪽에선 덴마크와 체코 가운데 승리한 팀이 합류한다. 문제는 멕시코다. 단순히 홈 이점 때문이 아니다. 멕시코가 주로 경기를 치르는 지역은 해발 고도가 높다. 산소가 부족하다. 평소처럼 뛰어도 더 빨리 지친다. 압박도, 전환도, 수비 복귀도 모두 늦어진다.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 다리가 먼저 무너진다. 이런 환경이 얼마나 버거운지는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의 말이 잘 보여준다. 현지 다수 보도에 따르면 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 뒤 "도착 다음 날부터 숨쉬기가 힘들었다. 기침과 코막힘을 겪은 선수들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고지대에선 흔한 증상이라고 했다. 익숙한 선수들조차 몸이 먼저 반응했다는 뜻이다. 유럽 최정상급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도 그렇다. 적응 없이 들어가면 경기 자체가 달라진다. 체력이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다. 평소라면 따라갈 수 있는 장면을 놓치고, 버틸 수 있는 순간에 무너진다. 지금 한국 대표팀 상황은 더 좋지 않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수비 간격은 벌어졌고, 중원은 비었다. 압박은 늦었고, 공을 빼앗긴 뒤 전환은 더 늦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 발은 무거워졌다. 특히 체력 저하가 뚜렷했다. 상대 템포를 따라가지 못했고, 한 번 라인이 흔들리자 연속 실점으로 이어졌다. 평지에서도 이런 모습이었다. 고지대라면 더 빨리, 더 크게 무너질 수 있다. 대표팀은 아직 완성된 팀이 아니다. 스리백과 포백 사이에서 계속 흔들리고 있다. 중원 조합도 고정되지 않았다. 황인범, 박용우, 원두재 등 핵심 자원들의 몸 상태도 불안하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누구도 중원을 제대로 붙잡지 못했다. 고지대에선 이런 약점이 훨씬 선명하게 드러난다. 평소보다 한 발 늦고, 한 번 더 쉬어야 한다. 결국 조직력이 더 중요해진다.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불필요한 왕복을 줄여야 한다. 무작정 많이 뛰는 축구는 오히려 독이 된다. 홍명보호가 지금처럼 불안정한 상태로 멕시코 원정을 맞는다면 위험하다. 전술 실험 단계에 가까운 팀이 가장 혹독한 환경까지 상대해야 하는 셈이다. 준비 방법은 하나다. 최대한 빨리 현지에 들어가 몸을 적응시키는 수밖에 없다. 경기 운영도 달라져야 한다.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기보다, 라인을 유지하고 체력을 나눠 써야 한다. 활동량보다 효율이 중요하다. 많이 뛰는 팀보다, 덜 무너지는 팀이 살아남는다.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경기력조차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지대라는 변수까지 겹쳤다. 멕시코 원정은 단순한 조별리그 한 경기가 아니다. 대표팀이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 또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보여줄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30.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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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쌀 걸 감싸야지' 트럼프 대통령, 음주운전 사고 낸 타이거 우즈 옹호 "친한 친구의 어려움 안타깝다"

[OSEN=서정환 기자] 내로남불의 전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50)를 옹호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우즈는 29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북쪽 팔름비치 인근 주피터섬에서 SUV 차량을 몰다 다른 트럭과 충돌사고를 냈다. 우즈의 차량은 운전석 쪽으로 전복됐다. 트럭 운전자는 우즈가 고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다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마틴카운티 경찰서 존 부덴식 서장은 “이 도로는 양방향 2차선으로 매우 좁았다. 만약 맞은편 차량이 있었으면 상황은 훨씬 더 심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사고 직후 체포돼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우즈가 운전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진행된 호흡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경찰은 약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우즈는 소변 검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차량 사고를 겪었다. 2009년 플로리다 자택 인근에서 나무와 수목을 들이받고 의식을 잃었으며,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우즈는 여러 처방약과 대마 성분이 검출됐다. 5년 전에는 SUV 전복 사고로 중상을 입은 바 있다. 이번 사고는 우즈가 4월 9일 개막하는 미국 마스터스 복귀를 앞둔 시점에 발생했다. 그는 지난해 마스터스 출전 직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트럼프는 우즈가 올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지만, 우즈 본인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우즈에 대해 "우즈는 나의 아주 친한 친구고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외에는 말할 수 없다”면서 음주운전을 한 우즈를 감싸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야기했다.  우즈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 장남 도널드 트럼프 Jr.의 전 부인 바네사 트럼프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친인척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셈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30.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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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실수로 2실점 빌미’ 코트디부아르전 수비구멍이었던 조유민, 오스트리아전 선발제외 예상

[OSEN=서정환 기자] 치명적 실수를 두 번이나 범한 조유민(30, 샤르자FC)이 결국 선발에서 빠질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개최되는 평가전에서 홈팀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6월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앞둔 한국의 마지막 모의고사다. 한국은 지난 28일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0-4 참패를 당했다.  대패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수비가 무너진 이유가 가장 크다. 그 중에서도 김민재와 함께 중앙수비를 맡은 조유민이 치명적인 실수를 두 번이나 범했다.  첫 실점부터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전반 35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마르시알 고도가 잡은 뒤 페인트 동작 하나로 조유민을 손쉽게 따돌렸다.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공간이 열렸다. 이어진 패스를 에반 게상이 넘어지면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조유민은 계속 뚫렸다. 최후방 수비수가 한 번에 벗겨지면서 한국이 계속 실점위기를 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또다시 같은 장면이 반복됐다. 시몽 아딩그라가 측면에서 조유민을 제쳐내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에만 같은 수비 라인이 두 차례 무너지며 사실상 경기 흐름이 결정됐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유민을 빼고 이한범을 넣었다. 도저히 두고볼 수 없는 조유민의 경기력이였다. 홍명보 감독이 줄기차게 스리백을 실험했지만 완성도가 매우 떨어졌다. 수비 안정화 없이 공격을 논하는 것도 의미가 없었다.   영국 ‘스포츠몰’은 한국 대 오스트리아전을 예상하며 “2025년을 강행군으로 마무리했던 한국 대표팀은 올해 첫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최근 세 차례의 A매치에서 허용한 골보다 더 많은 4골을 코트디부아르에게 기록했다. 한국이 2연패를 당한다면 2023년 6월 이후 처음”이라며 한국의 허술한 수비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오스트리아전 한국의 베스트11로 손흥민, 황희찬, 배준호, 엄지성, 백승호, 김진규, 김문환,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 조현우를 예상했다. 한국의 사정을 100% 아는 것은 아니지만 조유민의 선발제외는 100% 확신했다. 그만큼 조유민이 누가 봐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는 의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30.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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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게 최악의 결과 나올까?’ 한국, 월드컵 마지막 상대 체코보다 덴마크 유력

[OSEN=서정환 기자] 홍명보호에게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대결한다.  한국이 포트2를 획득했지만 유럽의 강호가 합류하면서 사실상 큰 이득은 없게 됐다. 최악의 경우 한국이 조에서 최하위로 밀릴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체코와 덴마크는 4월 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단판승부를 통해 플레이오프 승자를 가린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 최종 본선에 합류해 한국의 마지막 상대가 된다.  ESPN는 플레이오프 승자로 체코가 아닌 덴마크를 예상했다. 이 매체는 “전력만 보면 덴마크가 확실한 우세다. 덴마크는 에릭센, 호일룬, 노르가르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다만 변수는 압박감이다. 덴마크는 이번 예선에서 벨라루스와 비기고 스코틀랜드에 패하면서 자동 본선 진출 기회를 놓쳤다. 강팀이지만 중요한 순간 흔들렸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고 분석했다.  안방의 이점이 있는 체코도 만만치 않다. ESPN은 “체코는 극적인 승리로 결승에 올랐다. 프라하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일랜드에 전반 23분 만에 두 골을 허용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체코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끈질긴 추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고 결국 4-3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며 이변 가능성을 짚었다.  결국 누가 올라오든 홍명보호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이다. 특히 덴마크는 코펜하겐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력상 덴마크가 유력하지만 체코 역시 이미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보여준 만큼 결과를 쉽게 장담하기는 어렵다. 상대가 누구든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의 경기력을 재현한다면 누구도 이길 수 없다는 냉정한 시선이 뒤따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30.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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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배구단, 팬과 함께한 ‘OK BLOSSOM DAY’ 개최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지난 29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시즌 종료 팬미팅 ‘OK BLOSSOM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팬 100여 명과 국내 선수 전원이 함께한 팬미팅은 선수와 팬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권철근 단장과 주장 부용찬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Q&A 코너 ‘봄봄봄! 물어봄, 얘기해봄, 들어봄’에서는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선수들이 답하며 경기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Q&A에 이어서는 팬과 선수가 팀을 이뤄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봄날의 운동회’가 진행됐다. 대형 주사위 릴레이, 애드벌룬 협동 게임, OX 퀴즈, 봄 노래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벚꽃 미션 사진 촬영'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서실내체육관 인근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콘셉트를 직접 기획해 개인 및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선수와 팬이 함께 포즈와 연출을 고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기념 메달 수여식이 진행돼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이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이 직접 참여한 경품 추첨에서는 애장품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팬미팅의 마지막은 단체 사진 촬영과 자율 사인회로 이어졌다. 팬들은 선수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소통했고 선수단은 하이파이브로 배웅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리베로 부용찬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부터 부산 팬들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연고지 이전 첫 시즌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행사에서도 많은 추억을 가지고 가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4월 4일과 5일에는 부산시 대저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서 배구단 부스를 운영해 더 많은 팬과 만날 예정이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30.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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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수고했어"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유행어는 ‘영미’였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의 경기 도중 스킵 김은정이 목청 높여 “영미”를 부른 고주파 외침은 국민들을 TV 중계 화면 앞으로 끌어당긴 마법의 주문이었다. 하지만 컬링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그 친숙한 이름을 더 이상 경기장에서 들을 수 없다. 8년 전 한국 컬링에 역사적인 올림픽 은메달을 안긴 팀 킴의 버팀목 김영미(35)가 최근 은퇴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만난 김영미는 온 국민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던 시절을 회상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김)은정이가 제 이름을 많이 부를수록 다급하게 닦아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당시를 되짚은 그는 “때로는 ‘또 나야?’ 싶어 힘든 순간도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꽃 영(榮)’에 ‘아름다울 미(美)’를 쓰는 그의 이름은 예쁜 꽃처럼 자라라는 의미로 할아버지가 지어줬다. 어릴 땐 옛날 이름 같아 ‘초롱’으로 개명할까 고민했다. 김영미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름이 됐으니 안 바꾸길 잘한 것 같다”고 했다. 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에서 팀 킴이 탄생한 과정은 한편의 만화 같다. 2007년 김영미가 의성여고 동창 김은정과 방과 후 활동을 고민하다 컬링을 고른 게 출발점이었다. 이후 물건을 전해주러 온 친동생 김경애와 그의 친구 김선영이 추가 합류하며 전설의 라인업이 꾸려졌다. 올림픽 당시 영국 가디언은 팀 킴을 ‘갈릭 걸스’라 소개하며 대서특필했다. 로이터는 의성 마늘밭까지 찾아가 그들의 성장 과정을 짚었다. 김영미는 “마늘을 많이 먹어 그런지 멤버 모두 잔병치레가 없었다”며 웃었다. 평창올림픽 직후 팀 킴 열풍을 타고 광고 제의가 쏟아져 들어왔다. 김영미는 “광고 출연을 요청하는 제품 목록이 A4 용지 3장을 빼곡히 채웠다.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100건 정도 됐던 것 같다”면서 “그 중 실제 촬영으로 이어진 건 청소기와 마늘햄 2편 뿐이다. 예능 출연도 ‘무한도전’ 하나만 했다”고 옛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소속팀(경북체육회) 지도자가 “선수들이 유명해지면 통제가 힘들 수 있다”며 앞장서 계약을 막은 탓이다. 그해 팀 킴은 지도자의 폭언과 부당한 처우를 알리며 부조리에 맞서 목소리를 냈다. 2021년 소속팀 재계약 불발 후 강릉시청에서 새출발했고, 2022년 세계선수권 준우승과 함께 건재를 과시했다. 김영미는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느냐?’며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다. 20년간 컬링을 했는데, 햇수로 따지기 힘들 만큼의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팀 킴은 이달 초 해체를 결정했다. 지난해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이후 멤버들끼리 터놓고 대화를 나눈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지난해 딸을 얻은 김영미는 은퇴 이후 진로를 고민하다 처음 스톤을 잡은 고향으로 돌아와 의성초 컬링 코치를 맡았다. ‘제2의 영미’를 육성 중인 그는 “어릴적 꿈이 유치원 교사라 아동학을 전공했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이 행복하다. 풍족하진 않아도 15년째 아동 단체에 기부 중”이라고 했다. 팀 킴 나머지 멤버들은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김은정은 의성군청, 김경애는 전북도청으로 옮겼고 김선영과 김초희는 강릉시청에 남았다. 다음달 의성군수배 전국대회에 서로 다른 3팀으로 나뉘어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미는 “일등은 3팀 중 아무나 하면 된다”며 쿨한 중립을 선언했다. 요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이호성에 푹 빠져 종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는다는 김영미는 “팀 킴 멤버들과 최근 단톡방에서 대화를 나누다 평창올림픽 10주년이 되는 2년 뒤 함께 모여 기념 사진을 찍기로 했다”며 활짝 웃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30.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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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8개-경고 0장' 너무 얌전했던 '선비 축구'...현지 언론이 잉글랜드 향해 던진 "파이터가 필요하다"는 경고, 홍명보호에도 적용 가능

[OSEN=정승우 기자] 같은 날, 서로 다른 두 대표팀이 똑같은 약점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전에서 지나치게 얌전했고,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지나치게 순했다. 재능은 있었다. 전술도 있었다. 정작 월드컵 같은 거친 무대에서 반드시 필요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고 분위기를 바꾸는 '한 명'이 없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을 향해 "파이터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월드컵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28일 필 포든이 우루과이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은 조용했다. 포든은 혼자 통증을 견뎠고, 심판에게 달려가 항의하거나 상대를 압박하는 선수는 없었다. 반대로 우루과이는 달랐다. 아라우호와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중심으로 경기 내내 심판과 상대를 흔들었다. 거칠게 부딪혔고, 끊임없이 항의했고,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었다. 화려하진 않았다. 대신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텔레그래프는 이를 두고 "우루과이는 잉글랜드에 없는 무언가를 갖고 있었다"라고 했다. 토너먼트에선 단순히 기술 좋은 선수들만으론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상대를 위축시키고, 심판에게 압박을 넣고, 필요할 때 흐름을 거칠게 끊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고스란히 홍명보호에도 적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무너졌다. 스리백에 윙백을 세우는 수비 중심 전술을 꺼냈다. 수비 숫자는 많았다. 몸싸움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도 있었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상대 개인기 하나를 막지 못했고, 역습은 번번이 허용했다. 에반 게상, 시몽 아딩그라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고, 후반에도 코너킥과 역습으로 연속 실점했다. 더 큰 문제는 내용이었다. 한국은 90분 동안 파울 8개에 그쳤고, 경고는 단 한 장도 받지 않았다. 코트디부아르의 거친 압박과 빠른 전환에 끌려다니면서도 경기를 멈추거나, 흐름을 끊거나,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이강인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지만,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한국은 끝까지 너무 얌전했다. 월드컵 본선은 친선전과 다르다. 객관적으로 더 강한 상대들이 나온다. 기술, 조직력, 피지컬 모두 밀리는 상황에서 '선비 축구'만 하겠다고 나섰다간 버티기 어렵다. 누군가는 거칠게 부딪혀야 하고, 누군가는 상대에게 "오늘은 편하게 못 뛴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 텔레그래프가 잉글랜드를 향해 했던 지적은, 지금 한국 대표팀에도 거의 똑같이 적용된다. 문제는 한국에 그런 유형의 선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김민재는 수비에서 존재감이 있다. 정작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고, 필요하다면 파울 하나쯤 감수하면서 경기의 톤을 바꾸는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코트디부아르전 한국은 너무 착했고, 너무 순했다. 그래서 더 쉽게 무너졌다. 그 점에서 더욱 아쉬운 이름이 있다. 옌스 카스트로프(23, 묀헨글라트바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카스트로프를 발목 부상으로 소집해제했다. 대체 선수도 없다. 결국 한국은 4월 1일 오스트리아전, 더 나아가 월드컵 본선까지 카스트로프를 제대로 시험해보지 못한 채 가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카스트로프는 지금 대표팀에 거의 없는 유형이다. 그는 거칠다. 많이 뛰고, 강하게 부딪힌다. 파울도 많고, 카드도 많다. 2023-2024시즌엔 개막 후 11경기에서 경고 8장과 퇴장 1장을 기록했을 정도다. 단점일 수 있다. 동시에 토너먼트에선 꼭 필요한 성향이기도 하다. 카스트로프는 상대를 편하게 두지 않는다. 거칠게 따라붙고, 필요하면 몸으로 막고, 심판과 상대를 끊임없이 신경 쓰게 만든다. 홍명보 감독이 구상한 스리백과 윙백 시스템에서도 더욱 필요한 선수였다. 특히 황인범, 박용우, 원두재까지 줄줄이 이탈하며 3선의 압박 강도와 활동량이 떨어진 상황에선 더 그렇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박진섭, 김진규, 백승호가 번갈아 중원을 맡았지만 상대를 위축시키진 못했다. 공은 돌렸다. 공간은 내줬다. 싸움은 없었다. 텔레그래프는 잉글랜드를 향해 "토너먼트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어둠'과 집요함을 잃어가고 있다"라고 했다. 지금 한국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너무 점잖고, 너무 신사적이다. 월드컵은 그런 선비들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홍명보호에 지금 필요한 것은 전술 변화만이 아니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고, 흐름을 바꾸고, 때론 경기를 거칠게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카스트로프가 바로 그 역할을 해줘야 했다. 그래서 그의 부상 이탈이 더 뼈아프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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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 잡고 월드컵 우승 기세?” 중국 축구의 ‘역대급’ 설레발… 2-0 승리에 본선 진출 확신

[OSEN=이인환 기자] "이쯤 되면 병이다! 퀴라소 이겼다고 월드컵 본선?" 공한증에 시달리며 아시아 무대의 들러리로 전락했던 중국 축구가 간만의 승리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30일(한국시간) "중국 대표팀이 월드컵 첫 출전국인 퀴라소를 2-0으로 완파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축구 대표팀 출신의 샤오자이 감독의 데뷔전 승리에 취한 중국 팬들은 "이대로라면 본선 진출은 확정"이라며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다.  퀴라소는 이번 월드컵서 첫 진출을 달성했으나 수준이 떨어지다는 평가. 인구 15만의 축구 변방 퀴라소를 상대로 거둔 2-0 승리에 대륙 전체가 "우리는 월드컵 수준"이라며 집단 최면 수준의 낙관론에 빠졌다. 하지만 냉혹한 현실은 0.5장 늘어난 아시아 쿼터조차 중국에겐 '그림의 떡'일 뿐이라는 점이다. 중국 언론과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퀴라소전을 압도했다는 것. 하지만 상대가 누구인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퀴라소는 대부분 유럽 하위 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전형적인 축구 약소국이다. 심지어 이번 경기에서는 워밍업 수준으로 임하며 유효 슈팅조차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런 '종이 호랑이'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중국은 마치 월드컵 결승행 티켓이라도 딴 듯한 기세다. 이것이 중국 축구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퀴라소의 허술한 수비를 뚫은 것이 곧 월드컵 경쟁력을 의미한다는 착각은 대륙 특유의 '정신 승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승리의 기쁨 뒤에 숨겨진 약점은 여전히 치명적이다. 퀴라소가 압박을 전혀 하지 않은 덕분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 중국 대표팀의 낮은 크로스 정확도와 처참한 미드필드 장악력은 여전했다. 아시아 예선에서 만날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박 강도는 퀴라소와는 차원이 다르다. 중국 팬들의 환호는 본질적으로 그간 쌓인 패배의 열등감이 폭발한 결과다. 아시아에 배정된 8.5장의 본선 티켓 중 중국이 차지할 수 있는 자리가 과연 있을까.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강팀들 사이에서 단 한 번의 평가전 승리로 "본선 진출 확실"을 외치는 것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못해 애처롭기까지 하다. 과연 중국은 퀴라소를 꺾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아니면 늘 그랬듯 예선 첫 경기부터 무너지며 팬들의 눈물을 분노로 바꿀 것인가. 퀴라소 이기고 신난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은, 냉혹한 아시아 예선의 포화 속에서 곧 산산조각 날 운명에 처해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 CFA 캡쳐.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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