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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예전에는 너무 난폭했는데? 이제는 너무 얌전하다!” 日팬들이 오히려 한국축구 걱정

[OSEN=서정환 기자] 일본에 패할 바에 현해탄에 빠져 죽겠다는 선배들의 투혼은 옛말이 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중국 대 베트남전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  패배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일본은 2028 LA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U21 선수들로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는 것이다. 20대 초반에 두 살이 더 많은 경험의 차이는 매우 크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한국의 패배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내용에서 일본의 완승이었다. 일본은 전반 36분 고이즈미 카이토의 밀어넣기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에만 55% 점유율을 쥐고 슈팅수에서 한국을 10-1로 압도했다. 유효슈팅 역시 4-1이었다. 일본이 네 번의 코너킥,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최소 2-3골은 더 뽑았을 경기였다.  과거 선수들은 한일전만 되면 더욱 투지를 불태웠다. 기량은 떨어져도 상대를 잡아먹겠다는 각오로 뛰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태어난 요즘 세대들에게 그런 초인적인 정신력을 기대하기는 무리였다.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는 세상에서 태어난 선수들이 유독 일본이라고 독기를 품고 뛰기를 기대할 수 없다.  한국은 후반전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지만 골 결정력이 여전히 떨어졌다. 한국은 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빅찬스는 없었다. 세 번의 코너킥도 무위로 돌아갔다.  한국의 무뎌진 창끝은 일본팬들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일본팬은 "옛날 같으면 한국선수들이 일본이라면 생사를 건 듯한 기백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때로는 너무 난폭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금의 한국대표는 너무 얌전하다는 인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일전을 앞둔 이현용은 “일본에게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고 했다. 경기에서 그 정도 투혼은 볼 수 없었다.  일본팬들은 “한국선수들 외모도 일본인과 비슷한 선수들 뿐이었다. 이것도 시대의 흐름일까”라고 평가했다. 한국특유의 투혼과 피지컬의 장점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다.  일본의 목표는 아시아 정상이 아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선수단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주먹구구식으로 대회마다 그때그때 선수들을 나이에 맞게 뽑아서 대회에 보내고 있다. 당연히 조직력에서도 한국이 밀릴 수밖에 없다.  이제 한국축구는 일본에 시스템, 기량, 기술, 정신력, 피지컬, 인프라, 자금력, 투혼까지 이기는 것이 단 하나도 없게 됐다. 일본에 패해도 더 이상 분한 감정조차 없어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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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이 오다니? ‘한국 3,4위전 상대는 김상식 감독’ 중국, 베트남 3-0 격파…일본과 아시안컵 우승 다툼

[OSEN=서정환 기자] 한국축구가 중국에도 뒤지는 굴욕이 현실이 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했다. 중국은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대결한다.  3,4위전으로 밀린 베트남은 일본에 0-1로 패한 한국과 24일 자정에 만나 동메달을 다툰다. 김상식 감독이 한국과 원치 않는 정면대결을 갖게 됐다. 사상 첫 결승전에 올라간 중국은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은 4-4-2 포메이션을 썼다. 베트남은 극단적으로 수비에 숫자를 많이 둔 5-4-1로 대응했다. 예상대로 중국이 점유율을 쥐고 공격을 주도하고 베트남이 수비에 집중했다.  중국은 전반 14분 베트남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베트남도 역습에 나섰다. 특히 전반 24분 베트남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터졌다. 그때마다 중국 리하오 골키퍼의 선방이 돋보였다.  돌발상황이 생겼다. 전반 28분 베트남 수비수 히에우 민이 태클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결국 그는 들것에 실려나가 교체됐다.  전반전 중국은 점유율 63%를 쥐고 슈팅수에서 4-3으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베트남이 2-0으로 더 많았다. 전반전은 득점이 없었다.  선제골은 중국이 터트렸다. 후반 2분 센터백 펑샤오가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받아넣은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중국이 1-0으로 리드했다.  중국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7분 샹위왕이 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대각선 터닝슛이 그대로 골인됐다. 2-0으로 달아난 중국이 제대로 승기를 잡았다.  중국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오히려 노골적인 파울을 했다. 시간을 지체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드러누웠다. 답답한 베트남이 따졌지만 안하무인이었다.  베트남은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28분 펑샤오가 프리킥 상황에서 어깨로 튕긴 공이 골이 되는 행운이 따랐다. 비디오판독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은 무효 그런데 골이 나옴과 동시에 베트남 수비수 팜리득이 중국선수를 때렸다. 결국 팜리득은 퇴장을 당했다. 가뜩이나 두 골 뒤진 베트남은 남은 시간을 10명이 뛰었다. 중국은 추가시간 왕위동이 한 골을 추가했다.  결국 베트남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했다. 베트남은 24일 자정 한국과 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중국은 25일 자정 일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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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비웃는 일본, "한일전 가위바위보도 안 진다더니! ㅋㅋ 아무런 투지 안 느껴지는데?"

[OSEN=이인환 기자] "이미 한국 축구는 죽었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축구대표팀에 0-1로 패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국은 U-23으로 나섰으나 다음 올림픽을 위해 U-20 위주로 나선 일본에게 압도 당하면서 실력 격차를 실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던 이민성호는 최후의 한일전에서도 무기력한 빌드업과 결정력 문제, 경기 운영 미숙으로 인해 패배했다. 이날 패배는 말 그대로 전 분야에서 수준 차이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이번 대회 내내 이민성 감독의 경기 준비와 경기 내 대처는 여전히 미숙했다. 특히 지적해야 될 부분은 선수 교체 부분이었다. 정지훈과 같이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카드를 후반 막판에야 투입하는 부분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단 감독과 전술과 플랜만을 지적하기도 힘든 경기였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자신들보다 어린 일본 상대로도 의지와 기술 모든 부분에서 밀렸다. 특히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전부터 문제로 지적 받은 선수들의 빠른 경기 포기 역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감독의 플랜 부재와 선수들의 의지 박약이 합쳐져서 한국 축구는 다시 한 번 한일전서 수준 차이만 실감하게 됐다. 경기 전 외침과 경기 내용 사이의 간극을 일본 팬들은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절대로 일본에 지고 싶지 않다. 가위바위보라도 지고 싶지 않다”고 공언했던 한국 U-23 대표팀의 각오와 달리, 실제 그라운드에서는 그만한 투쟁심을 느끼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일본 현지에서 나왔다. 일본 포 '야후 재팬'에는 한일전 직후 한국 대표팀의 경기 태도를 조롱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번 경기가 끝나고 나서 “예전의 한국 축구와는 완전히 다른 팀”라거나 “생사를 건 듯한 기백이 보이지 않았다”라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과거 한일전과의 대비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한 일본 네티즌은 “예전이라면 일본전만 되면 거칠 정도로 강한 압박과 몸싸움을 펼쳤다. 때로는 지나치게 난폭하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그만큼 승부욕은 확실했다”며 “지금의 한국 대표팀은 지나치게 얌전하다”고 평했다. 선수들의 분위기 변화도 지적 대상이 됐다. 또 다른 네티즌은 “외형이나 태도 모두 일본 선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요즘 젊은이 같은 느낌”이라며 “투쟁심보다는 정제된 플레이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것도 시대의 흐름일 수는 있겠지만, 한일전에서 기대하는 긴장감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일부 반응은 더욱 직설적이었다. “가위바위보도 지고 싶지 않다던 말은 어디로 갔나”라거나 “말은 강했지만 경기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냉소적인 코멘트도 적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의 의지와 태도 자체를 문제 삼는 시선이었다. 결국 일본 네티즌들의 평가는 하나로 모였다. ‘예전의 한국은 더 이상 없다’는 인식이다. 한일전 특유의 날 선 분위기를 기대했던 일본 팬들조차 “이상할 정도로 평온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경기 전 선언과 달리 투쟁심을 증명하지 못한 한국 U-23 대표팀. 일본 팬들의 조롱 섞인 반응은 단순한 결과 비판을 넘어, 한국 축구의 정체성 변화까지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8:59

이겼으면 기적...일본 U-20 한테 무너진 이민성호, 플랜 없는 감독 - 의지 없는 선수가 만났다

[OSEN=이인환 기자] 누구 하나 욕하기도 민망하다. 감독과 선수 모두 최악이었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축구대표팀에 0-1로 패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국은 U-23으로 나섰으나 다음 올림픽을 위해 U-20 위주로 나선 일본에게 압도 당하면서 실력 격차를 실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던 이민성호는 최후의 한일전에서도 무기력한 빌드업과 결정력 문제, 경기 운영 미숙으로 인해 패배했다. 전날 인터뷰에서 건강 문제로 인해 나서지 못했던 이민성 감독은 4-5-1 포메이션을 꺼냈다. 백가온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용학과 강성진을 좌우 날개로 배치했다. 중원은 배현서-김동진-강민준 조합, 수비는 장석환-신민하-이현용-이건희가 구성했다. 골문은 홍성민이 지켰다. 일본은 4-2-3-1로 맞섰다. 킥오프와 동시에 일본의 공세가 거셌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홍성민이 펀칭으로 쳐냈고, 전반 9분 코이즈미의 슈팅은 골대를 크게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미치와키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칩샷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초반 위기를 넘기며 버텼다. 시간이 흐르며 한국도 소유권을 되찾으려 했다. 전반 15분 배현서의 드리블 돌파 후 패스를 김용학이 반대편으로 연결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전반 26분 세트피스에서는 강성진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용학이 헤더로 떨궜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일본의 압박 강도는 쉽게 낮아지지 않았다. 결국 균형은 세트피스에서 깨졌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가노의 헤더를 홍성민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세컨볼을 코이즈미가 밀어 넣었다. 전반 41분 이시바시의 낮고 빠른 슈팅은 다시 홍성민 품에 안겼고, 전반 44분 코이즈미의 추가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일본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수치는 흐름을 그대로 반영했다. 전반 동안 일본은 슈팅 10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했다. 한국은 슈팅 1회,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주도권을 내준 채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고, 공을 잡아도 탈압박 이후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한국은 변화를 택했다.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 강도를 높였다. 후반 8분 강성진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12분 정승배와 김태원을 투입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후반 13분 장석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김태원의 연속 시도, 강성진의 왼발 슈팅까지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일본은 교체로 리듬을 끊었다. 후반 21분 연쇄 교체로 수비 밀도를 높였고, 한국의 공세는 점차 효율을 잃었다. 후반 막판 정지훈과 이찬욱이 투입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김태원의 슈팅이 옆그물에 맞으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수치는 결과를 설명했다. 전반을 내준 뒤 후반 점유율과 슈팅을 늘렸지만, 골문 앞에서의 정확도가 부족했다. 한 골 차 패배였다. 결승 문턱에서 멈춘 이민성호는 4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패배는 말 그대로 전 분야에서 수준 차이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이번 대회 내내 이민성 감독의 경기 준비와 경기 내 대처는 여전히 미숙했다. 특히 지적해야 될 부분은 선수 교체 부분이었다. 정지훈과 같이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카드를 후반 막판에야 투입하는 부분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단 감독과 전술과 플랜만을 지적하기도 힘든 경기였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자신들보다 어린 일본 상대로도 의지와 기술 모든 부분에서 밀렸다. 특히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전부터 문제로 지적 받은 선수들의 빠른 경기 포기 역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감독의 플랜 부재와 선수들의 의지 박약이 합쳐져서 한국 축구는 다시 한 번 한일전서 수준 차이만 실감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8:44

조다빈 치어리더, 베이비몬스터 'WE GO UP' 무대 [O! SPORTS 숏폼]

[OSEN=수원, 박준형 기자] 한국전력 조다빈 치어리더가 20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경기에서 응원을 펼쳤다. 조다빈 치어리더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1.20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1.20.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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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제자’ 인쿠시 부상 투혼도 소용없었다…꼴찌팀 충격의 패패패패패, 탈출구가 안 보인다

[OSEN=이후광 기자] ‘김연경 제자’ 인쿠시(정관장)의 부상 투혼도 소용없었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22-25, 14-25)으로 완패했다.  최하위 정관장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6승 18패(승점 18)를 기록했다. 6위 페퍼저축은행과 격차는 여전히 승점 6점이다. 반면 2연패를 끊어낸 5위 GS칼텍스는 4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11승 12패(승점 33)가 됐다.  정관장은 외국인선수 자네테가 부상 결장하는 악재 속 팀 공격성공률이 24.77%에 그쳤다. 김연경 제자로 유명한 인쿠시가 발바닥 부상을 딛고 팀 최다인 8점(공격성공률 27.59%)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은진은 블로킹 2개 포함 7점, 정호영은 블로킹 4개를 비롯해 7점, 박혜민은 6점에 머물렀다. 범실 개수는 16-16으로 같았다.  반면 GS칼텍스는 외국인선수 실바가 양 팀 가장 많은 21점(공격성공률 47.22%)을 폭격하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과 서브가 1개씩 모자랐다. 레이나와 오세연은 나란히 8점을 책임졌고, 최유림은 블로킹 4개 포함 7점을 올렸다. 팀 서브에서 상대를 5-1로 압도했다.  정관장은 올스타 휴식기를 거쳐 31일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GS칼텍스는 23일 인천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같은 시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18)으로 완파했다. 외국인선수 베논이 18점, 김정호가 14점을 각각 책임지며 1위팀 제압에 앞장섰다. 3전 4기 끝 시즌 첫 대한항공전 승리를 맛봤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0.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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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은퇴하면 답 없다!” 한국축구 미래, 연령별 대표팀도 일본에 완패…충격의 아시안컵 4강 탈락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 은퇴 후 한국축구는 미래가 없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중국 대 베트남전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  일본은 2028 LA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U21 선수들로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 그럼에도 한국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일본은 전반 36분 고이즈미 카이토의 밀어넣기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에만 55% 점유율을 쥐고 슈팅수에서 한국을 10-1로 압도했다. 유효슈팅 역시 4-1이었다. 일본이 네 번의 코너킥,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최소 2-3골은 나왔다.  후반전 한국은 더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한 골을 만회하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한 골차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빅찬스는 없었다. 세 번의 코너킥도 무위로 돌아갔다.  연령별 대표팀은 한국의 미래라는 점에서 한일전 패배가 더욱 처참하다. 손흥민이 은퇴하면 한국축구는 답이 없다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 선수들이 성인대표팀 주력이 될 4-5년 뒤에는 한국이 일본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한국 성인대표팀은 역대 한일전에서 42승23무17패로 여전히 우위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한국은 3경기서 7골을 실점하면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핑계가 유일한 자위가 되고 있다.  1진이 총출동한 한일전 한국의 승리는 무려 201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지성과 박주영이 연속골을 넣은 한국이 2-0으로 이겼다. 박지성의 사이타마 산책 세리머니로 기억되는 명경기다.  이후 한국은 손흥민 시대에 일본을 시원하게 이겨본 적이 없다. 최근에는 동아시안컵을 제외하면 거의 한일전이 성사되지 않아 손흥민이 출격할 기회조차 없었다.  앞으로 손흥민이 은퇴하면 정말로 한일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일본에 축구로 압도당하는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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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 변했다지만…그 연기 어디 가나요

“감동을 주는 연기를 선보이는 게 목표입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신지아(18)의 당찬 출사표다. 2008년생인 신지아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를 신었다. 타고난 점프력과 남다른 표현력으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12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선 4회 연속 준우승했다. 가파른 성장세로 ‘피겨 퀸’ 김연아(36)의 뒤를 이을 유망주 중 선두 주자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시련이 닥쳤다. 최근 몇 년 새 갑자기 키가 훌쩍 자라면서 급격한 체형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직후에도 입상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신지아는 좌절하지 않았다. 부단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차츰 이전의 기량을 회복했다. 절치부심 끝에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은반을 누빌 기회를 잡았다. 차분한 성격이 강점인 신지아는 “김연아 선생님을 보며 올림픽을 향한 꿈을 키웠다. ‘올림픽을 위해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실했다. 우여곡절 끝에 밀라노에 건너갈 기회를 잡은 만큼, 연기 동작 하나하나에 감동을 담아내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이 긴장되지는 않지만, 차분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초전인 4대륙선수권대회에선 조금 더 집중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는 22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에는 신지아를 비롯해 여자 싱글에 함께 출전할 이해인(20)과 윤아선(18), 남자 싱글의 차준환(25)과 김현겸(20), 이재근(18), 아이스댄스 종목의 임해나(21)-권예(25) 등이 나선다. 윤아선과 이재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밀라노 은반을 함께 누빌 국가대표들이다. 신지아와 마찬가지로 동계올림픽 데뷔 무대를 준비 중인 이해인은 긴장감 해소가 과제다. 지난 시즌까지 사용한 ‘광인을 위한 발라드’를 다시 선택한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거친다. 이해인은 이 대회에서 2023년 금메달을 획득했고, 차준환은 2022년 우승자다. 선수단은 대회 종료 후 26일 귀국해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밀라노로 떠나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20.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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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스포츠’ 테니스, 이름값 높여준 ‘숙녀들’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 중인 올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 호주오픈에서 선수들의 빛나는 스포츠맨십이 연일 화제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를 치르면서도 상대 선수나 볼퍼슨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챙기는 훈훈한 장면이 잇따라 연출돼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회 첫날인 지난 18일 제이냅 손메즈(세계 112위·튀르키예)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가 맞붙은 여자 단식 1회전 경기 도중 볼퍼슨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낸 손메즈가 2세트에서 상대 서브를 기다리던 중 체어 엄파이어 아래쪽에 서 있던 볼퍼슨 소녀가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소녀는 스스로 일어났지만, 힘겨운 듯 몸을 휘청였다.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 중후반에 육박하는 멜버른의 한여름 무더위가 빚은 불상사였다. 손메즈는 놀란 표정으로 곧장 경기 중단을 요청했다. 그리고는 볼퍼슨을 직접 부축해 의자에 앉힌 뒤 의료진에 인계했다. 손메즈는 경기 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그 소녀는 ‘괜찮다’고 했지만 누가 봐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다행히 내가 붙잡아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선수가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며 활짝 웃었다. 지난 19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프리실라 혼(121위·호주)과 마리나 스타쿠시치(127위·캐나다)가 맞붙은 여자 단식 1회전 도중 스타쿠시치가 코트에 쓰러졌다. 네트 너머에서 상황을 확인한 혼이 즉시 달려가 스타쿠시치의 상태를 살피고 휠체어에 앉도록 도왔다. 스타쿠시치가 기권 결정과 함께 코트를 떠난 이후에도 관중들은 박수로 혼의 스포츠맨십을 격려했다. 손메즈는 3세트 접전 끝에 승리해 튀르키예 선수 최초로 호주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고, 혼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19일 남자 단식 1회전에선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4위·세르비아)가 페드로 마르티네스(71위·스페인)를 3-0(6-3 6-2 6-2)으로 꺾고 호주오픈 개인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작성한 102승이다. 조코비치는 최다승과 최다 우승(25번째)에 도전 중이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0.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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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흑, 강수 성공

〈32강전〉 ○ 박정환 9단 ● 스웨 9단 장면⑦=전투를 하다가도 집은 어떻게 되나 하고 돌아보게 된다.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은 한 판에 40∼50번의 계가를 했다고 한다. 이 판은 계가가 어렵다. 불가능에 가깝다. 하변 백 두 점은 경우에 따라 사경을 헤맬 수 있다. 그러니 집을 세줘야 할까, 아니면 마이너스로 보는 게 맞을까.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했다. 형세에 불안을 느낀 스웨 9단이 돌연 흑5의 강수를 들고나온 것이다. 흑1, 3은 이해가 간다. 여기서 5에 둔 것은 위험을 무릅쓰고 귀의 백을 못 살게 하는 강수다. ◆AI의 강경책=AI는 흑의 강수에 백1, 3의 최강수로 맞서라고 말한다. 이제 와선 흑도 4로 끊는 수밖에 없다. 그때 백은 5∼9로 계속 몰고 나와 흑 대마를 차단한다. 난해하기 그지없는 대형 수상전이 벌어진다. 한데 AI의 계산이 기괴하다. 이 혈전의 결과는 백이 승률 65%, 네 집 우세하다고 한다. 누군가 죽지만 거저 죽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실전 진행=수상전은 어려웠다. 끝을 각오해야 했다. 박정환 9단은 백1로 물러섰고 흑 대마는 선수로 살았다. 흑 3집반 우세. 흑의 강수가 멋지게 통했다.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2026.01.20.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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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한 부상 복귀전… 정지석은 코트를 떠날 수 없었다 [박준형의 ZZOOM]

[OSEN=수원, 박준형 기자]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부상 복귀에도 불구하고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선두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대한항공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날 경기에는 결과와 별개로 의미 있는 장면이 있었다. 바로 정지석의 복귀였다. 발목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던 정지석은 이날 선발로 코트에 돌아왔다. 정한용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로 나서 9득점을 기록했다. 범실이 6개로 다소 많았고 공격 성공률도 36.36%에 그쳤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복귀 자체가 가장 큰 소득이었다. 정지석은 지난해 12월 25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8주 진단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집중했고, 올스타전 이후 복귀가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이른 이날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9일 한국전력전 이후 한 달여 만의 실전이었다. 부상 전 정지석은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과 함께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며 선두 질주의 중심에 서 있던 선수다. 그의 이탈 이후 대한항공은 연패에 빠지는 등 흔들렸고, 이날 경기는 정지석의 복귀 여부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기 이후 헤난 감독 역시 결과와 별개로 정지석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감독은 “통증도 없고 회복도 잘됐다. 이제 본인의 감각만 끌어올리면 된다”며 “언젠가는 복귀해야 했고, 그 시점이 지금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후 정지석은 쉽게 코트를 떠나지 못했다. 팀 동료들이 모두 빠져나간 뒤에도 한동안 코트에 주저앉아 있었다. 셧아웃 패배와 복귀전이라는 부담이 겹친 순간이었다. 이를 지켜본 한국전력의 하승우와 신영석이 다가와 정지석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패배 속에서도 대한항공은 다시 퍼즐 한 조각을 되찾았다. 아직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정지석의 복귀는 남은 시즌 대한항공의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2026.01.20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1.20.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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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어린 일본이 한국 이겼다!” 日언론도 한국의 완패 지적 “일본의 두터운 선수층 보여준다”

[OSEN=서정환 기자] 도저히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중국 대 베트남전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  일본은 2028 LA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U21 선수들로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 그럼에도 한국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20대 초반에 두 살이 더 많은 경험의 차이는 크다. 한국의 패배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일본의 목표는 아시아 정상이 아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선수단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주먹구구식으로 대회마다 그때그때 선수들을 나이에 맞게 뽑아서 대회에 보내고 있다. 당연히 조직력에서도 한국이 밀릴 수밖에 없다.  일본은 전반 36분 고이즈미 카이토의 밀어넣기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에만 55% 점유율을 쥐고 슈팅수에서 한국을 10-1로 압도했다. 유효슈팅 역시 4-1이었다. 일본이 네 번의 코너킥,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최소 2-3골은 더 뽑았을 경기였다.  한국은 후반전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지만 결국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한국은 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빅찬스는 없었다. 세 번의 코너킥도 무위로 돌아갔다.  경기 후 일본 ‘케키사카’는 “U21로 구성된 일본은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 일본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일본은 2년 뒤 LA올림픽을 바라보고 선수단을 21세로 구성했다. 연력차이를 극복한 일본은 한국보다 더욱 두터운 선수층을 보여줬다”며 승리에 만족했다.  당장 한국의 패배도 문제지만 미래는 더 문제다. 한국은 2028 LA올림픽에 임박해서야 23세 선수들을 또 구성해 경기에 나선다. 가뜩이나 일본보다 선수층이 얕은데 조직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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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산' 천위페이 넘은 왕즈이, "'현재의 산' 안세영도 언젠가 넘는다" 中 희망가

[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라는 커다란 벽에 번번이 막혀 고개를 숙인 왕즈이(26, 중국)를 향해 중국 매체가 희망가를 노래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0일 "세계 랭킹 2위 왕즈이가 인도 오픈 결승에서 세계 1위 안세영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이는 왕즈이가 안세영을 상대로 당한 10연패"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이후 왕즈이의 세계 랭킹은 안정적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시점의 그녀에게 안세영은 여전히 넘기 힘든 '높은 산'이다"면서 "이 산을 마주한 왕즈이가 할 수 있는 것은 매번 있는 힘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진정한 강자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선수가 아니라, 수많은 실패 이후에도 다시 일어서는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왕즈이의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왕즈이는 새해 열린 두 번의 대회(말레이시아, 인도)에서 모두 결승 무대를 밟아 꾸준함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 모두 안세영을 만나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왕즈이는 단 한 계단 차이지만 체력, 기술, 정신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안세영을 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 매체는 왕즈이가 분명 발전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 근거로 왕즈이가 안세영만큼이나 높은 산이었던 천위페이(28, 중국)를 이미 넘어섰다는 점을 꼽았다. 왕즈이는 지난해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 결승에서 99분간의 사투 끝에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천위페이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만년 2인자'의 설움을 털어내는 순간이었다. 왕즈이는 이번 인도 오픈 4강에서도 천위페이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통산 상대 전적 2승 10패를 기록, 더 이상 천위페이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임을 증명했다. 왕즈이의 시선은 이제 '과거의 산' 천위페이를 넘어 '현재의 산' 안세영을 정조준하고 있다. 계속된 도전 끝에 천위페이를 넘었듯, 안세영을 향한 11번째, 12번째 도전 역시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왕즈이는 지난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결승에서 패한 후 "정말 너무 힘들었다. 3게임에서는 끝까지 가고 싶었지만, 체력과 집중력이 이미 머리를 따라가지 못했고 전체 리듬이 무너졌다.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라며 안세영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계속 노력하겠다. 2026년에도 최고 시상대를 향해 도전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계속 다듬을 것이고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 매체는 왕즈이가 꿈을 향해 집요하게 나아가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뛰어난 동료들 때문에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왕즈이다.  그녀는 당시를 떠올리며 "꿈에 가까워질수록 엘리트 스포츠의 복잡함과 변수를 더 크게 느꼈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은퇴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왕즈이는 10살 때부터 꿈꾸던 올림픽 무대를 향한 열망을 꺾지 않았다. 왕즈이는 "꿈은 항상 나를 밀어붙인다"며 더욱 단단해진 내면을 보이고 있다. 시나스포츠는 "왕즈이는 진정한 성장이란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고 모든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는 데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안세영을 상대할 때 '매번 엄청난 도전이다. 하지만 매번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 역시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과연 10전 11기를 꿈꾸는 왕즈이의 '희망가'가 정말 '거대한 산'처럼 막고 서 있는 안세영이라는 거대한 성벽을 허물지, 정말 바람대로 중국에 승전가를 들려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편 안세영은 최근 귀국 인터뷰에서 "왕즈이와 경기하면 항상 정말 많이 고민하고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래도 왕즈이가 항상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나 또한 지지 않으려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왕즈이도 나를 이기기 위해 더 노력하면 서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며 왕즈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0.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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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어린 일본에 패한 이민성 감독의 변, "전반 우리 선수들이 위축되서 힘들었다"

[OSEN=이인환 기자] "선수들이 그래도 후반전엔 잘했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중국 대 베트남전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  일본은 2028 LA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U21 선수들로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 그럼에도 한국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일본은 전반 36분 고이즈미 카이토의 밀어넣기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에만 55% 점유율을 쥐고 슈팅수에서 한국을 10-1로 압도했다. 유효슈팅 역시 4-1이었다. 일본이 네 번의 코너킥,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최소 2-3골은 나왔다.  후반전 한국은 더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한 골을 만회하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한 골차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빅찬스는 없었다. 세 번의 코너킥도 무위로 돌아갔다.  연령별 대표팀은 한국의 미래라는 점에서 한일전 패배가 더욱 처참하다. 손흥민이 은퇴하면 한국축구는 답이 없다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 선수들이 성인대표팀 주력이 될 4-5년 뒤에는 한국이 일본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민성 감독은 "전반전에는 우리 선수들이 상당히 위축된 경기를 해서 힘들었다"라면서 "그래도 후반에는 잘 싸웠는데 득점을 못해 아쉬웠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는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장을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전 몰아치고 골을 넣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이민성 감독은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 전반에 더 압박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했어야 한다. 후반에 그런 부분을 바꾸면서 대응했는데 축구는 득점을 해야 한다. 득점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전후반 차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또 "전반에는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진행이 됐다. 후반에는 그 부분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한 게 주요했다"라면서 "하지만 득점을 못하고, 실점을 한 부분은 다 고쳐야 한다.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7:07

나이 더 많은 이민성호, 'U-20' 일본' 상대로 무기력 그 자체 패배... 4강 무너지며 우승 좌절

[OSEN=이인환 기자] 또 한 번 일본에게 무너졌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축구대표팀에 0-1로 패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국은 U-23으로 나섰으나 다음 올림픽을 위해 U-20 위주로 나선 일본에게 압도 당하면서 실력 격차를 실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던 이민성호는 최후의 한일전에서도 무기력한 빌드업과 결정력 문제, 경기 운영 미숙으로 인해 패배했다. 전날 인터뷰에서 건강 문제로 인해 나서지 못했던 이민성 감독은 4-5-1 포메이션을 꺼냈다. 백가온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용학과 강성진을 좌우 날개로 배치했다. 중원은 배현서-김동진-강민준 조합, 수비는 장석환-신민하-이현용-이건희가 구성했다. 골문은 홍성민이 지켰다. 일본은 4-2-3-1로 맞섰다. 킥오프와 동시에 일본의 공세가 거셌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홍성민이 펀칭으로 쳐냈고, 전반 9분 코이즈미의 슈팅은 골대를 크게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미치와키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칩샷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초반 위기를 넘기며 버텼다. 시간이 흐르며 한국도 소유권을 되찾으려 했다. 전반 15분 배현서의 드리블 돌파 후 패스를 김용학이 반대편으로 연결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전반 26분 세트피스에서는 강성진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용학이 헤더로 떨궜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일본의 압박 강도는 쉽게 낮아지지 않았다. 결국 균형은 세트피스에서 깨졌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가노의 헤더를 홍성민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세컨볼을 코이즈미가 밀어 넣었다. 전반 41분 이시바시의 낮고 빠른 슈팅은 다시 홍성민 품에 안겼고, 전반 44분 코이즈미의 추가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일본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수치는 흐름을 그대로 반영했다. 전반 동안 일본은 슈팅 10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했다. 한국은 슈팅 1회,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주도권을 내준 채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고, 공을 잡아도 탈압박 이후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한국은 변화를 택했다.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 강도를 높였다. 후반 8분 강성진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12분 정승배와 김태원을 투입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후반 13분 장석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김태원의 연속 시도, 강성진의 왼발 슈팅까지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일본은 교체로 리듬을 끊었다. 후반 21분 연쇄 교체로 수비 밀도를 높였고, 한국의 공세는 점차 효율을 잃었다. 후반 막판 정지훈과 이찬욱이 투입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김태원의 슈팅이 옆그물에 맞으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수치는 결과를 설명했다. 전반을 내준 뒤 후반 점유율과 슈팅을 늘렸지만, 골문 앞에서의 정확도가 부족했다. 한 골 차 패배였다. 결승 문턱에서 멈춘 이민성호는 4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6:27

'충격' 이민성호, 나이 더 어린 일본 상대로 압도 당하며 0-1로 전반 종료

[OSEN=이인환 기자] 전반은 일본의 흐름이었다. 슈팅 수부터 장면의 밀도까지 모두 일본이 앞섰다. 선제골까지 허용한 이민성호는 후반 반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축구대표팀에 0-1로 끌려간 채 전반을 마쳤다. 이민성 감독은 4-5-1 포메이션을 꺼냈다. 백가온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용학과 강성진을 좌우 날개로 배치했다. 중원은 배현서-김동진-강민준 조합, 수비는 장석환-신민하-이현용-이건희가 구성했다. 골문은 홍성민이 지켰다. 일본은 4-2-3-1로 맞섰다. 킥오프와 동시에 일본의 공세가 거셌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홍성민이 펀칭으로 쳐냈고, 전반 9분 코이즈미의 슈팅은 골대를 크게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미치와키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칩샷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초반 위기를 넘기며 버텼다. 시간이 흐르며 한국도 소유권을 되찾으려 했다. 전반 15분 배현서의 드리블 돌파 후 패스를 김용학이 반대편으로 연결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전반 26분 세트피스에서는 강성진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용학이 헤더로 떨궜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일본의 압박 강도는 쉽게 낮아지지 않았다. 결국 균형은 세트피스에서 깨졌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가노의 헤더를 홍성민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세컨볼을 코이즈미가 밀어 넣었다. 전반 41분 이시바시의 낮고 빠른 슈팅은 다시 홍성민 품에 안겼고, 전반 44분 코이즈미의 추가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일본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수치는 흐름을 그대로 반영했다. 전반 동안 일본은 슈팅 10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했다. 한국은 슈팅 1회,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주도권을 내준 채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고, 공을 잡아도 탈압박 이후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5:37

이민성호, U23 한일전 선발 라인업 공개...신민하-백가온 출격

[OSEN=이인환 기자] 한일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되는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한다.  한국은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제압했다. 백가온과 신민하의 연속골이 승부를 갈랐다. 조별리그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한국은 토너먼트에서 분위기를 바꾸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돌발사태가 터졌다. 4강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이 감기몸살에 걸려 19일로 예정된 공식기자회견에 결석했다. 이경수 수석코치가 대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민성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몸상태가 좋지 않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일본은 U21로 구성했지만 프로무대 경험이 많은 강팀이다. 우리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민성 감독은 한일전서 호주전과 비슷한 라인업을 택했다. 호주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백가온-신민하가 모두 선발 라인업에 기용됐다. 홍성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강민준-배현서-이현용-강성진-김동진-백가온-김용학-이건희-장석환-신만하를 기용하면서 힘을 줬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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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전 2개에 챔피언만 5명 출격…호화 대진 '굽네 ROAD FC 076' 티켓 판매 시작

[OSEN=홍지수 기자] 2026년의 포문을 여는 굽네 ROAD FC 076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로드FC는 오는 3월 15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6’의 티켓 판매를 20일부터 인터파크 놀 티켓에서 시작했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3, 로드FC 김태인짐)과 ‘일본 악동’ DEEP 슈퍼 헤비급 챔피언 세키노 타이세이(26, KAMISU GANG)의 2차전이다.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의 인연은 2023년 타이세이가 로드FC에 데뷔하며 김태인을 향한 도발을 시작한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타이세이는 한국인 파이터들을 연이어 꺾으며 도발을 실력으로 증명했고, 두 사람의 1차전이 성사됐다. 김태인은 부상을 안고 출전한 경기에서 TKO 승리를 거뒀다. 이후 타이세이는 꾸준히 재대결을 요구하며 승리를 쌓았고, 김태인이 이를 받아들이며 2차전이 확정됐다. 오랜 갈등 끝에 성사된 이번 경기는 두 선수의 악연에 마침표를 찍을 무대가 될 전망이다. 코메인 이벤트는 ‘아시아 전설’ 김수철(35, 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 제주 팀더킹)의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의 재대결이다. 2024년 12월 29일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로드FC 071’ 결승전에서 맞붙었지만, 경기 도중 발생한 버팅 반칙 논란으로 결과가 노 콘테스트 처리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당시 양지용이 1라운드 1분 2초 만에 KO로 경기를 끝냈으나, 로드FC 심판위원회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김수철이 그로기 상태에 빠진 결정적 원인이 버팅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는 노 콘테스트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경기는 당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밴텀급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라이트급 대진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3, 다이아MMA)과 ‘브라질 특급 타격가’ 완데르송 페레이라(29, RPLAYTHAI)가 장식할 예정이다. 완데르송 페레이라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해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로, 프로전적 1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 두 단체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경력이 있으며, 긴 리치를 활용한 공격과 강한 전진 압박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타격뿐 아니라 그라운드에서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시원은 지난해 6월 ‘굽네 ROAD FC 073’에서 상위 체급인 웰터급에 도전했으나, 윤태영(29, 팀더킹)에게 레프리 스탑에 의한 TKO로 패했다. 현재는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해외 전지훈련에 집중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타격을 앞세운 두 선수의 맞대결인 만큼, 이번 경기는 대회에서 가장 치열한 승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로드FC는 현재까지 공개된 대진 외에도 추가 매치업을 준비 중이다. 이외의 대진은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얼리버드 티켓이 함께 진행된다. 얼리버드 기간은 2월 5일 18시까지다.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라이트급 박시원 VS 완데르송 페레이라]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0.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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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홍명보호, '전 맨유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 상대로 4월 1일 'WC 모의고사' 치른다

[OSEN=노진주 기자] 홍명보호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전력을 체크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주간 평가전 상대중 한 팀이 오스트리아로 확정됐다"라고 알렸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다. 독일 출신이자 유럽 명문 구단을 여러 차례 이끌었던 랄프 랑닉의 오스트리아(24위)는 한국(22위)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두 계단 낮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전통의 동유럽 강호인 루마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을 제치고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오스트리아의 월드컵 본선 무대 복귀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이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본선행 직행과 함께 지난 유로 2024에서 폴란드, 네덜란드를 꺾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요 선수로는 노련하게 수비를 이끄는 주장 데이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와 ‘오스트리아의 즐라탄’이라고 불리며 130경기 47골로 역대 대표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마르셀 자비처도 핵심 선수로 꼽힌다.   오스트리아를 이끌고 있는 랑닉 감독은 현대 축구 전술과 시스템 구축에 큰 영향을 남긴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울름, 슈투트가르트, 하노버, 샬케 등을 거치며 지도력을 쌓았고 호펜하임을 분데스리가로 끌어올리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앞세운 축구로 주목받았다. 이후 RB라이프치히, 레드불 그룹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하며 구단 철학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정립했다. 행정가로 활동하다 2018년 다시 현장에 복귀한 그는 샬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임시 감독)를 지휘한 뒤 2022년부터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번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은 대한민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될 유럽 플레이오프 D그룹 승자(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와의 결전을 대비한 실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대표팀의 3월 유럽 원정 2연전의 첫 경기 상대와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발표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0.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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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결승에서 보자고".. 승리 밖에 모르는 '김상식호' 돌풍의 베트남, '소림 축구' 中 집으로 돌려보낼까

[OSEN=노진주 기자] 김상식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베트남의 결승 맞대결을 바라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1일 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펼친다. 중국을 꺾고 결승에 안착해 반대쪽 4강에서 한국이 일본을 꺾고 올라와 우승을 두고 한국과 승부를 가리고 싶다고 김상식 감독은 전했다.  그는 4강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시아 강팀 한국, 일본, 중국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경쟁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승리해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돌아본 그는 "조별리그 요르단전부터 8강까지 강팀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힘든 상황 속 투혼을 발휘했다. 영리하게 플레이해서 이 자리에 있었다. 내일 중국을 상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리 선수들과 당당하고 용감하게 싸워서 꼭 원하는 목표를 얻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상식 감독 체제의 베트남은 이번 대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요르단(2-0), 키르기스스탄(2-1), 사우디아라비아(1-0)를 모두 꺾었다.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 8강에선 아랍에미리트(UAE)를 연장 혈투 끝에 3-2로 이겼다. 베트남 매체 '봉다'는 “이번 대회 베트남의 준결승행은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김상식호는 계산된 축구를 한다"라며 "김상식 감독의 팀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베트남은 이제 '이변'의 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숙적' 일본과 대회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호주와 8강(2-1 승)전을 펼친지 불과 이틀 만에 4강전에 임한다. 반면 요르단을 2-1로 이긴 일본은 하루 더 쉬고 한국전에 나선다. 이민성호는 일본보다 27시간 정도 덜 쉬고 4강전을 치러 회복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상식 감독, 베트남 선수단, 이민성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0.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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