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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멀티메달 도전' 스노보드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폭설로 19일 연기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유승은(18, 성복고)의 ‘멀티 메달’ 도전이 연기됐다. 유승은이 17일 출전할 예정이었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폭설로 인해 19일로 연기됐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 “악천후로 17일 예정이었던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 새로운 날짜와 시간은 오늘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경기는 당초 한국시간 17일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알프스 산악 지대에 위치한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시야 확보와 코스 정비 문제까지 겹치며 결국 일정이 미뤄졌다. 유승은은 이미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그는 주 종목이 아닌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예선 전체 3위(76.8점)에 오르며 12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에 당당히 진출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와 창의성, 난도 등을 종합 채점하는 종목이다. 한 번의 실수로도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어 변수가 많은 경기로 꼽힌다. 유승은은 이번 결선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변수는 날씨다. 폭설로 하루 숨을 고른 가운데, 유승은이 다시 한 번 설원을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7.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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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러더 우수한, 상큼한 새내기 비주얼[O! SPORTS 숏폼]

[OSEN=장충, 지형준 기자] 지난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우리카드 우수한 치어리더가 응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지형준 기자 지형준([email protected])

2026.02.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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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천재 소녀 최가온, 日 스노보드가 만들었다!" 일본 매체, '금메달 스토리' 집중 조명..."한국엔 완벽한 환경 없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최가온(18, 세화여고)의 금메달 스토리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선 그가 일본 훈련장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넘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금메달리스트 '한국의 천재 소녀' 최가온을 만든 건 일본의 스노보드 문화였다. 그는 사실 일본 시설을 이용해 훈련을 이어왔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 2차 시기 실패를 딛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예선 6위로 결선에 진출한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아찔한 충돌로 쓰러졌다. 보드가 슬로프 턱에 걸렸고, 넘어진 그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까지 코스 안으로 들어가 큰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최가온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대신 일어나 내려왔다. 하지만 최가온은 그대로 도전을 멈춰야 할 것처럼 보였다. 2차 시기를 앞두고는 전광판에 'DNS(기권)' 사인이 뜰 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실제로 2차 시기 이후에도 무릎 통증이 가라앉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넘버는 "경기장이 술렁인 아찔한 순간이었다"라며 "리비뇨 스노파크는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다. 착지에 실패한 최가온이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고 눈 위에 쓰러진 채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조대가 달려오고 들것이 준비되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3차 시기에서 1080도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 720도 회전 등 다양성과 안정감 위주로 임했고, 넘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울먹이며 내려온 최가온은 자신에게 주어진 90.25점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렸고,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는 올림픽 2연패 중이던 절대 강자 클로이 김을 꺾으면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설상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썼다.  최가온의 우승은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도 그의 금빛 레이스를 이번 대회 명장면 베스트 7으로 선정하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드라마"였다고 강조했다. 일본 역시 최가온을 주목하고 있다. 넘버는 "동메달을 획득한 21세 오노 미쓰키, 4위에 오른 16세 시미즈 사라의 활약도 화제를 모았지만, 더욱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스노보드 종목 최연소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의 17세 최가온이었다"라며 그의 일대기를 전했다. 매체는 "최가온은 2023년 1월 'X 게임즈'에서 클로이 김이 보유하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14세에 갈아치웠다"라며 "놀랍게도 최가온은 어릴 적 피겨스케이팅에 푹 빠져 있었다. 동경의 대상은 한국의 영웅 김연아였다. 일본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고, 최가온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가온은 7살 때 아버지에게 스노보드를 선물받은 뒤 인생이 바뀌었다. 그는 스노보드에서 빠르게 재능을 드러냈고, 2022년 주니어 선수권 금메달, 14세에 X 게임즈 우승, 2023년 12월 월드컵 첫 우승 등을 기록했다. 2024년 1월 월드컵 훈련 중 척추 골절로 헬기 이송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모두 이겨내고 금메달까지 손에 넣은 것. 특히 일본은 최가온이 일본 땅에서 연습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넘버는 "일본을 훈련 거점으로 삼아왔다는 여고생 최가온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 천진한 미소 뒤에는 집념이 숨겨져 있었다"라며 "최가온의 성장 배경에는 일본도 있다"라고 짚었다. 최가온은 우승한 뒤 "한국에는 (연습 장소가) 없어서 여름에는 일본에서 연습했다"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스노보드 인기가 높지 않아 아쉽게 느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를 전하며 "한국에는 하프파이프 시설이 단 한 곳뿐이며, 그것마저 완벽한 환경은 아니다. 반면 일본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매트 훈련 시설이 있다"라며 "즉, 최가온의 체공 시간이 긴 고난도 기술은 일본에서 다듬어졌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최가온의 금메달 확정 순간이 'JTBC' 본 채널에서 중계되지 않은 점까지 언급했다. 넘버는 "실제로 한국에선 최가온의 금메달 확정 순간이 생중계되지 않았다. 유료 채널 JTBC 스포츠에서만 방송됐고, 무료 방송은 쇼트트랙에 편성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비뇨의 눈을 녹일 듯한 뜨거운 연기로 단숨에 스타가 된 17세 최가온.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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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중국 선수?' 캐나다 공영방송, 3번을 실수하다니..."잘못 표기했다" 결국 공식 정정보도

[OSEN=고성환 기자]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한국 선수를 중국 선수로 소개했다. 캐나다 공영방송이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 정정 보도를 냈다. 캐나다 'CB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정 및 해명(Corrections and clarifications). CBC 스포츠는 중요한 정정 및 해명을 공개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라며 앞선 잘못을 공개했다. 매체는 "2026년 2월 14일, CBC 올림픽 방송은 스켈레톤 여자 예선 3·4차 주행에 출전한 한국 홍수정 선수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 2026년 2월 11일, CBC 올림픽 방송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선에 출전한 한국 구경민 선수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 2026년 2월 10일, CBC 올림픽 방송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혼성 단체 계주에 출전한 한국 최민정 선수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라고 정정했다. 앞서 CBC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중계 과정에서 반복해 한국 선수들의 국적을 중국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캐나다 한인들의 제보를 받아 항의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경덕 교수는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중국 선수로 계속 소개했다"라며 "한번은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여자 쇼트트랙에 이어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까지 한국 선수를 계속해서 중국 선수로 소개하는 건 큰 잘못"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물론 단순한 방송 오보는 전례 없는 일이 아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선 개막식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Republic of Korea)을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으로 소개해 물의를 빚었다. 몇 달 저에 캐나다 'TSN'이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일본의 '닌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일단 CBC는 논란이 불거지자 정정 보도를 내며 빠르게 대처했다. 다만 사과는 한 줄로라도 따로 없었다. CBC가 앞으로는 중계와 보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경덕 교수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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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사태' 터졌다, 결승 도중 라운드 취소라니! 폭설로 조기 종료→금메달 결정...그런데 포디움서 눈 그쳤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올림픽 무대에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상 최초로 열린 스키점프 남자 슈퍼 단체전 결승 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도 취소되며 다소 허망하게 메달 주인공이 결정됐다.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폭설로 경기가 조기 종료됐다. 슈퍼 단체전 경기 마지막 3명의 선수만 남은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되면서 오스트리아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프 스타디움 라지힐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슈퍼 단체전 결승 라운드가 진행됐다. 스키점프 남자 슈퍼 단체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가당 2명이 출전해 두 선수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선수가 최대 3번 점프해 점수를 결정한다. 다만 초대 우승자는 단 2라운드 점수까지만 합산해 가려졌다. 이유는 바로 급격한 기상 악화 때문.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심판진은 강풍과 지면 상태가 모두 위험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선 선수들이 공정한 경기를 펼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산드로 페르틸레 국제스키보드연맹(ISSF) 경기 감독관은 "원칙적으로 우리는 폭설이 내렸고 선로를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활주로에서 속도를 잃는 것을 즉시 보게 됐다. 바람 조건도 완전히 달랐다. 이런 조건에선 경기를 계속하는 게 정말 불공평했다"라며 "규칙상 라운드를 취소할 수 있다. 때때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라운드 전체가 없던 일이 됐다. 스키점프는 점수 역순으로 점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노르웨이는 아직 3번째 점프를 뛰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심판진은 경기를 강행해 3라운드 성적을 반영하면 해당 세 팀에 불공정하다고 여겨 취소를 결정했다. 그 결과 오스트리아가 1, 2라운드 합계 포인트 568.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얀 회를과 스테판 엠바허가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547.3점을 기록한 폴란드와 538.0점을 획득한 노르웨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디 애슬레틱은 "회를과 엠바허로 구성된 오스트리아 팀은 마지막 점프를 하지 않고도 우승을 확정했다. 오스트리아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지막 점프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이 유력해 보였지만, 이번 결정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폴란드가 큰 이득을 보게 됐다"라고 짚었다. 특히 노르웨이는 독일을 단 0.3점 차이로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거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는 점프 거리로 환산하면 0.5미터도 채 되지 않는 아주 미미한 차이다. 앞서 열린 노멀힐 개인전에서 독일 대표로 금메달을 딴 필립 라이문트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솔직히 좀 아쉽다"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의 요한 포르팡은 심판진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결정은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 눈이 너무 빽빽하고 단단해서 트랙을 덮어버렸고, 속도가 너무 떨어져서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 만약 마지막 라운드를 끝까지 치렀다면, 2라운드나 3라운드를 취소하는 것보다 더 불공평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메달을 수여받기 직전 눈이 그쳤기에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6위를 차지한 일본의 니카이도 렌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모두가 같은 생각이다. 좀 더 기다렸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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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세 번이나 넘어진 ‘오뚝이’ 김길리, 동메달 따고 뜨거운 눈물 흘린 이유는?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김길리(22, 성남시청)는 정말 운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김길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가 1분28초43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가 1분28초523으로 차지했다. 3위 김길리와 불과 몇 센티 차이였다.  스타트가 늦은 김길리는 초반 최하위 5위로 출발했다. 김길리는 3바퀴 남기고 3위까지 올라섰다. 한때 선두까지 치고 올랐던 김길리가 3위로 밀렸다.  마지막에서 김길리는 날을 내밀며 일발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3위로 골인했다. 올림픽에서 개인 첫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선배 최민정이 김길리의 메달을 축하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 선 김길리는 울음이 터지면서 제대로 인터뷰에 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서 김길리는 남의 잘못으로 넘어진 경우가 많았다. 수많은 난관 끝에 딴 동메달이라 감정이 울컥했다.  김길리는 “첫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결승에 오기까지(눈물) 많은 부딪힘이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결승까지 와서 ‘후회없이 경기를 치르자’가 목표였다. 정말 후회없이 한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김길리는 혼성 계주 2000m 준결승에서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에게 밀려 넘어지는 대참사를 겪었다. 스토다드가 혼자 넘어지면서 김길리를 밀었다. 김길리는 억울하게 당했지만 3위를 달리던 터라 어드밴스를 획득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당시 충돌로 김길리는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잔여 경기에 영향을 줄 정도 부상은 아니었다. 설상가상 김길리는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네덜란드의 미셸 벨제부어와 충돌했다.  예선에서 김길리가 순발력으로 스토다드와 충돌을 피한 적도 있었다. 다 합치면 무려 세 번이다. 김길리는 “가족들이 너무…”라며 끝내 눈물로 인터뷰를 이어가지 못한 이유였다.  이제 김길리는 주종목 1500m에서 금메달 도전으로 한풀이에 나선다. 김길리는 “이제 내 주종목이 남았다. 잘 치르고 싶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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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9→10-9' 日 잡고 中도 꺾었다! '미녀 군단' 여자 컬링, 짜릿한 재역전승...4강 진출 보인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4강 진출 희망이 커졌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가 일본에 이어 중국을 상대로도 값진 승리를 따내며 다시 연승을 달렸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중국을 10-9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전적 4승 2패를 기록하며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6승 전승을 거둔 스웨덴이다. 이번 대회는 10개 팀이 모두 한 차례씩 맞붙어 순위를 가린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한국은 1차전 미국을 상대로 4-8로 패하며 출발했지만,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달아 제압했다. 이후 덴마크에 덜미를 잡혀 2승 2패가 됐으나 전날 일본을 잡아낸 데 이어 중국까지 무너뜨리며 연승 궤도에 올랐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팀 킴' 이후 8년 만의 메달 도전도 충분히 꿈꿔볼 수 있게 됐다. 이날 한국은 중국과 역전에 역전을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초반 흐름은 한국의 몫이었다. 1엔드와 2엔드에서 잇달아 블랭크 엔드를 만들며 후공권을 유지했다. 그리고 한국은 3엔드에서 대거 3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중국 스킵 왕루이가 엔드 후반 범한 치명적인 샷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빅엔드를 만들었다. 중국도 4엔드 들어 2점을 추가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5엔드에서 4점을 쓸어담으며 7-2까지 달아났다. 이번에도 왕루이가 7번째 샷에서 실수했고, 김은지가 마지막 스톤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다시 한번 빅엔드를 완성했다. 중국의 추격이 매서웠다. 한국은 6엔드에서 3실점했고, 후공을 잡은 7엔드에서도 1점 스틸을 허용하며 7-6까지 쫓겼다. 8엔드에서 1점을 추가하며 한숨 돌리는가 싶었지만, 9엔드에서 3실점하며 8-9로 역전당했다. 그럼에도 팀 5G는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10엔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역전승을 위해 2점 이상이 필요한 가운데 서드 김민지가 중국이 세워둔 가드 스톤을 침착하게 밀어냈다. 이후로는 스킵 김은지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7번째 스톤으로 하우스 안에 있던 상대 스톤 2개를 걷어내는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다. 불리해진 중국은 마지막 샷으로 1번 스톤을 만든 뒤 한국의 실수를 기다렸다. 하지만 김은지는 마지막 샷으로 정확히 중국의 1번 스톤을 걷어내면서 2득점에 성공, 짜릿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일본과 중국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17일 오후 10시 5분 열리는 스위스와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예선 3연전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컬링 대표팀은 실력뿐만 아니라 빼어난 외모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 패한 일본에서까지 대표팀 선수들의 미모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일본 '더 다이제스트'는 "일본을 꺾은 한국 여자 컬링이 훌륭한 미모와 비주얼로 화제"라며 'K팝 그룹 같다'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고, '스포츠 닛폰' 역시 "탄탄한 실력과 가녀린 외모를 자랑하는 김민지는 한국 컬링의 아이돌로 자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주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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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메건 올덤', 캐나다 두 번째 금메달

 온타리오주 패리 사운드 출신 메건 올덤(24)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덤은 16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결선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며 캐나다 선수단에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올덤은 이날 결선에서 두 차례 시도 합계 180.75점을 기록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중국의 에일린 구는 179.00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개최국 이탈리아의 플로라 타바넬리는 178.2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덤은 에일린 구를 1.75점 차라는 근소한 점수 차로 따돌리며 설원 위의 최강자임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이번 금메달은 올덤이 보여준 남다른 투혼의 산물이다. 그는 지난 9일 열린 여자 프리스키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당시 올덤은 두 번째 시도에서 크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마지막 연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시상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고 여파를 이겨내고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열린 빅에어 종목에서 정상을 탈환한 올덤의 행보에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캐나다 대표팀은 올덤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체 11번째 메달을 확보했다. 퀘벡주 몽트랑블랑 출신의 나오미 어네스는 6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선전했다. 반면 슬로프스타일 2연패를 달성했던 스위스의 마틸드 그레모는 결선 전 연습 도중 엉덩이 부상을 입어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는 불운을 겪었다.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했던 강력한 라이벌의 이탈 속에서도 올덤은 흔들림 없는 연기로 금빛 드라마를 완성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중국 프리스타일 여자 프리스타일 이번 금메달 캐나다 선수단

2026.0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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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정신인가?’ 한일전 컬링중계 중 일장기 방송 대참사…관계자 반드시 해명해야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동계올림픽 단독중계사 JTBC에더 대형참사가 터졌다.  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3위 한국은 이 승리로 3승 2패를 기록했다. 미국전 패배로 출발했던 불안한 흐름을 이탈리아, 영국전 연승으로 반전시켰고, 덴마크전 패배로 주춤했으나 최대 고비였던 한일전에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상위 네 팀에게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향한 분수령에서 따낸 값진 1승이었다. 경기 내용 또한 치열했다. 김은지는 특유의 침착한 샷 메이킹으로 흐름을 조율했고, 김민지와 김수지는 하우스를 정교하게 장악했다. 설예은과 설예지는 초반부터 스위핑과 가드 플레이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후반 집중력에서 한국이 앞섰다. 그러나 명승부 직후 중계 방송에서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단독 중계를 맡은 JTBC 방송 중 광고 시간에 일장기 그래픽이 10초 이상 송출되는 장면이 노출됐다. 한일전 직후라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사건 직후 JTBC 캐스터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상황 속에 나간 장면이었다”며 사과했다. 다만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생방송 광고는 통상 사전 제작된 VCR이 송출된다. 이번 사고가 단순 편집·송출 실수인지, 다른 기술적 오류에 따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속에서 발생한 장면인 만큼, 명확한 해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팬들의 반응도 격앙됐다. “이럴 거면 왜 단독중계를 했나”, “한일전에서 일장기라니 이해하기 어렵다”, “실수를 가장한 의도 아니냐”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대표팀이 값진 승리를 거둔 날, 방송 사고가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가 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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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도 또 일어선 람보르길리!’ 오뚝이 정신의 김길리, 첫 동메달로 결실 맺었다!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오뚝이 정신의 김길리(22, 성남시청)가 극적인 동메달로 결실을 맺었다.  김길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가 1분28초43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가 1분28초523으로 차지했다. 3위 김길리와 불과 몇 센티 차이였다.  스타트가 늦은 김길리는 초반 최하위 5위로 출발했다. 김길리는 3바퀴 남기고 3위까지 올라섰다. 한때 선두까지 치고 올랐던 김길리가 3위로 밀렸다.  마지막에서 김길리는 날을 내밀며 일발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3위로 골인했다. 올림픽에서 개인 첫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선배 최민정이 김길리의 메달을 축하했다.  김길리의 개인 첫 메달이 값진 이유는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딴 메달이기 때문이다. 김길리는 준결승에서 4바퀴를 남기고 한나 데스멧(벨기에)과 충돌했다. 강한 충격을 받고 넘어진 김길리는 다시 일어나 레이스를 완주했다.  데스멧이 넘어지면서 의도적으로 김길리를 밀쳤다. 김길리는 매우 억울한 상황이었다. 일단 경기를 마친 김길리는 비디오판독 끝에 어드밴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데스멧은 실격으로 탈락했다. 포기하지 않은 김길리의 오뚝이 정신이 결국 동메달이 됐다.  김길리는 지난 10일 혼성 계주 2000m 준결승에서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에게 밀려 넘어지는 대참사를 겪었다. 스토다드가 혼자 넘어지면서 김길리를 밀었다. 김길리는 억울하게 당했지만 3위를 달리던 터라 어드밴스를 획득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당시 충돌로 김길리는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잔여 경기에 영향을 줄 정도 부상은 아니었다. 설상가상 김길리는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네덜란드의 미셸 벨제부어와 충돌했다. 결국 넘어져도 또 일어난 ‘람보르길리’ 김길리는 동메달로 결실을 맺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 선 김길리는 울음이 터지면서 제대로 인터뷰에 임하지 못했다. 수많은 난관 끝에 딴 동메달이라 감정이 울컥했다.  김길리는 “첫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결승에 오기까지(눈물) 많은 부딪힘이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결승까지 와서 ‘후회없이 경기를 치르자’가 목표였다. 정말 후회없이 한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김길리는 “가족들이 너무…”라며 끝내 눈물로 인터뷰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이제 내 주종목이 남았다. 잘 치르고 싶다”면서 1500m와 5000m 계주에 주목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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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길리' 김길리, 이탈리아 전설 넘고 눈물의 동메달! 에이스 계보 잇는다! 최민정도 축하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이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 김길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한 최민정은 순위 결정전에서 3위로 통과했고, 이어 김길리의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김길리는 쟁쟁한 선수들과 결승 무대에 섰다. 랭킹 1위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를 비롯해 이탈리아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 이 대회 500m 금메달리스트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그리고 중국의 궁리와 승부를 펼치게 됐다. 가장 뒤에서 출발한 김길리는 3바퀴를 남기고 3위까지 올라갔다. 1위까지 가는 듯했으나 벨제부르와 사라울트가 치고 나오면서 밀렸다. 하지만 김길리는 더는 밀리지 않았다. 6번째 올림픽 무대, 베테랑 중 베타랑인 폰타나도 김길리를 따라잡지 못했다. 폰타나는 15살의 나이에 여자 3000m 계주 동메달을 따내며 이탈리아 여자 쇼트트랙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중 한 명이다. 이후 그는 500m, 1000m, 1500m, 계주 등 사실상 전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종목 역사상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5위에서 순식간에 속도를 올려 파고 들었다. 김길리는 마지막 결승선에서 발을 내밀어봤지만 3위로 통과했다. 김길리는 레이스를 마친 후 선배 최민정에게 다가가 눈물을 흘리며 축하를 받았다. 최민정은 밝은 표정으로 김길리를 축하했다. 최민정 뿐만 아니라 앞서 500m 예선에 출전한 남자 대표팀의 1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과 1000m 동메달리스트 임종언도 김길리에게 다가와 축하를 건넸다. 최민정과 임종언은 눈물을 흘리는 김길리를 끝까지 다독여줬다. 이탈리아 선수들도 그런 김길리에게 축하를 건넸다. 한편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6분52초708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라 각 조 상위 2개팀에 주는 결승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전 5시15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20년 만에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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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친일파인가? 한일전에서 일장기를 중계하다니…” JTBC 방송에 분노한 팬들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JTBC의 일장기 방송대참사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3위 한국은 이 승리로 3승 2패를 기록했다. 미국전 패배로 출발했던 불안한 흐름을 이탈리아, 영국전 연승으로 반전시켰고, 덴마크전 패배로 주춤했지만 최대 고비였던 한일전에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상위 네 팀에게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향한 분수령에서 따낸 결정적인 1승이었다. 경기 내용 역시 치열했다. 김은지는 특유의 침착한 샷 메이킹으로 승부처마다 중심을 잡았고, 김민지와 김수지는 하우스를 정교하게 장악했다. 설예은과 설예지는 초반부터 강한 스위핑과 가드 플레이로 흐름을 끌어올렸다.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후반 집중력에서 한국이 앞섰다. 그러나 명승부를 생중계가 망쳤다.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JTBC 방송 중 광고 시간에 일장기 그래픽이 10초 이상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일전 직후라는 민감한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기에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사건 직후 JTBC 캐스터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상황 속에 나간 장면이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경위나 원인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생방송 광고는 통상 사전 제작된 VCR이 송출된다. 단순 편집 실수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방송사고 원인은 송출 시스템 오류인지, 내부 관리 부주의인지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국가대항전 성격의 올림픽 한일전 중계에서 일장기가 노출된 만큼 방송사 차원에서 명확하고 투명한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팬들의 반응도 거세다. “JTBC는 친일파인가?”, “이럴 거면 왜 단독중계를 맡았나”, “한일전에서 일장기라니 납득하기 어렵다”,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이 값진 승리를 거둔 날, 불필요한 방송 사고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JTBC의 소극적 해명으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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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 주장, 월드컵 못 뛴다!’ 초비상 걸린 日언론 “월드컵은 뛸 수 있을지도…”희망회로 풀로 돌린다

[OSEN=서정환 기자] 일본대표팀이 주장 엔도 와타루(33, 리버풀)를 부상으로 잃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선덜랜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12승 6무 8패를 기록한 리버풀은 리그 6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을 반감시킨 것은 엔도의 부상이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엔도는 후반 도중 잔디에 발이 걸리며 쓰러졌다. 통증을 참고 잠시 경기를 이어갔지만 끝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리버풀은 코너 브래들리와 제레미 프림퐁이 이탈한 상태에서, 엔도마저 쓰러지며 수비 운영에 큰 부담이 생겼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이번 시즌 오른쪽 풀백 상황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사실상 시즌아웃이 유력한 엔도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월드컵 출전도 어려운 상황이다. 초비상이 걸린 일본대표팀은 대체선수를 알아봐야 한다. 하지만 주장을 대체할 선수는 없다.  일본 매체 ‘디 월드’는 “엔도가 과연 이번 시즌에 복귀할 수 있을까? 리버풀 슬롯 감독이 올 시즌 말미에 복귀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정확한 시기는 말할 수 없다. 일단 엔도는 3월까지 선수등록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일말의 가능성을 남겼다.  이 매체는 “엔도가 월드컵에 과연 출전할 수 있을지 일본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그의 현재 상태와 복귀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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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논란-무죄-몰래中귀화-좌절' 린샤오쥔, "끝까지 응원해달라!"[2026 동계올림픽]

[OSEN=우충원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연이은 좌절을 겪고 있는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린샤오쥔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연속 탈락과 비판 여론 속에서도 남은 레이스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메시지였다. 그는 동시에 “끝까지 응원해달라”며 팬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한 훈련 중 장난이 성추행 논란으로 번지며 선수 인생의 흐름이 급변했다. 그는 “친근함의 표시였다”고 주장했지만,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고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이후 린샤오쥔은 2020년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 2021년 무죄 판결로 법적 명예는 회복했으나 국적은 이미 바뀐 뒤였다. 올림픽 규정상 귀화 선수는 기존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뒤 3년이 지나야 올림픽에 나설 수 있었고, 이로 인해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 기회도 놓쳤다. 8년 만에 다시 밟은 올림픽 무대였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준결승부터 제외돼 관중석에서 팀의 레이스를 지켜봐야 했고, 중국은 4위에 그치며 메달을 놓쳤다. 개인 종목에서도 불운이 겹쳤다. 남자 1000m에서는 준준결승 탈락, 1500m에서는 선두 경쟁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직 끝은 아니다. 린샤오쥔에게는 16일 오후 7시 17분 열리는 남자 500m가 남아 있다. 변수가 많은 단거리 종목이지만, 그는 평창 올림픽과 2024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경험이 있다. 시련의 한가운데서 마지막 반전을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6.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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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때마다 앞에서 방해한 린쟈오쥔’ 결국 한국 발목 제대로 잡았다…황대헌-임종언 500m 동반 탈락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중국으로 귀화한 린쟈오쥔(30, 중국)이 결국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황대헌(27, 강원특별자치도청)과 임종언(19, 고양시청) 500m 예선에서 동반으로 탈락했다.  황대헌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41초191을 기록했다. 황대헌은 2위까지 주어지는 예선통과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다.  4조에서 출전한 황대헌은 3위로 출발했다. 황대헌이 두 번의 역전을 시도했지만 중국의 류샤오앙의 수비에 막혀 여의치 않았다. 마지막 바퀴에서 황대헌은 발내밀기까지 했지만 사진판독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각조 3위 중 좋은 기록을 거둔 선수는 예선을 통과한다. 황대헌은 남은 조의 상황을 지켜봤지만 최종 탈락했다.  임종언은 8조에서 린쟈오쥔과 붙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임종언은 린쟈오쥔에 이어 3위로 출발했다. 임종언이 추월을 시도할 때마다 린쟈오쥔의 블록에 막혔다. 린쟈오쥔은 1위를 노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임종언의 주행을 방해하는데 주력했다.  결국 막판 발내밀기까지 갔지만 임종언은 41초289로 3위를 기록하며 린쟈오쥔(41초242)에 밀려 예선에서 탈락했다.  임종언 입장에서 과거 한국대표팀 선배이자 전략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린쟈오쥔과 대결이 큰 부담이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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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단독중계 JTBC 왜이러나?’ 최가온 金메달 장면도 놓치더니…이번엔 일장기 방송으로 사과 이슈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동계올림픽 단독중계사 JTBC에 잇따라 사고가 터지고 있다.  ‘대한민국 여고생’ 최가온(18, 세화여고)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에 그친 라이벌 클로이 킴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에서 깜짝 등장한 여고생이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던 절대 강자 클로이 킴을 무너뜨린 대이변이었다. 더구나 한국스키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로 의미가 깊었다.  2차 시기 실패로 무릎 통증을 안고 다시 3차 시기에 출전한 최가온은 900도와 720도 회전을 포함한 고난도 기술을 흔들림 없이 소화했다. 착지까지 깔끔했고 심판진은 이날 최고 점수인 90.25점을 잡았다. 금메달이 확정된 최가온은 부모님에게 달려가 메달을 걸어 드리는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그런데 최가온의 감동적인 경기장면은 대한민국에 생중계되지 못했다. 주관방송사 JTBC가 해당시간에 최가온 대신 쇼트트랙을 중계했기 때문이다.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사실은 방송자막으로 처리했다.  사건은 또 터졌다. 15일 중계 된 한국 대 일본의 여자컬링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한국이 일본을 7-5로 제압한 경기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JTBC 방송 중 광고 시간에 일장기 그래픽이 10초 이상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일전 직후라는 민감한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기에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사건 직후 JTBC 캐스터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상황 속에 나간 장면이었다”며 사과했다. 방송국에서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 그러나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나 원인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JTBC는 무려 6000억 원을 투자해 올림픽 중계권을 구입한 독점방송사다. JTBC는 지상파 3사에 재판매를 협상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불러 판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받지 못한 이유였다. 결국 피해는 온전히 시청자들에게 돌아갔다.  여기에 일장기 사건까지 터지면서 JTBC는 시청자들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게 됐다. 돈은 돈대로 쓰고 이미지까지 실추되는 이중 부담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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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메달 딴 후 눈물 터진 ‘람보르길리’ 김길리 “결승에 오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다”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오뚝이 정신의 김길리(22, 성남시청)가 극적인 동메달을 딴 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길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가 1분28초43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가 1분28초523으로 차지했다. 3위 김길리와 불과 몇 센티 차이였다.  스타트가 늦은 김길리는 초반 최하위 5위로 출발했다. 김길리는 3바퀴 남기고 3위까지 올라섰다. 한때 선두까지 치고 올랐던 김길리가 3위로 밀렸다.  마지막에서 김길리는 날을 내밀며 일발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3위로 골인했다. 올림픽에서 개인 첫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선배 최민정이 김길리의 메달을 축하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 선 김길리는 울음이 터지면서 제대로 인터뷰에 임하지 못했다. 수많은 난관 끝에 딴 동메달이라 감정이 울컥했다.  김길리는 “첫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결승에 오기까지(눈물) 많은 부딪힘이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결승까지 와서 ‘후회없이 경기를 치르자’가 목표였다. 정말 후회없이 한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김길리는 혼성 계주 2000m 준결승에서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에게 밀려 넘어지는 대참사를 겪었다. 스토다드가 혼자 넘어지면서 김길리를 밀었다. 김길리는 억울하게 당했지만 3위를 달리던 터라 어드밴스를 획득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당시 충돌로 김길리는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잔여 경기에 영향을 줄 정도 부상은 아니었다. 설상가상 김길리는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네덜란드의 미셸 벨제부어와 충돌했다.  김길리는 “가족들이 너무…”라며 끝내 눈물로 인터뷰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이제 내 주종목이 남았다. 잘 치르고 싶다”면서 1500m와 5000m 계주에 주목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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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남자 2인승 1,2차 시기 10위 밖 기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김진수 팀'과 '석영진 팀'이 1·2차 시기에서 10위 밖에 자리했다. 16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2인승 1·2차 시기에서 파일럿 김진수, 브레이크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된 김진수 팀은 합계 1분 51초 69로 26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이날 1차 시기에서 김진수 팀은 55초 53으로 5위에 올랐으나 이어진 2차 시기에선 56초 16으로 전체 15위에 그쳤다.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꾸려진 석영진 팀은 1분 52초 50를 기록해 19위에 올랐다. 이날 1·2차 시기는 썰매 강국 독일 팀들이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1위는 1분 49초 90을 기록한 요하네스 로흐너-게오르크 플라이슈하우어가 차지했고,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알렉산더 슐러(1분 50초 70), 아담 아무어-알렉산더 샬러(1분 51초 14)가 뒤를 이었다. 최종 순위가 가려지는 3·4차 시기는 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에 진행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2.16.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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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로 출발한 김길리, 기적의 동메달’ 여자 1000m에서 첫 올림픽 메달 획득…최민정은 최종 8위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김길리(22, 성남시청)가 극적으로 동메달을 땄다.  김길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가 1분28초43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가 1분28초523으로 차지했다. 3위 김길리와 불과 몇 센티 차이였다.  스타트가 늦은 김길리는 초반 최하위 5위로 출발했다. 김길리는 3바퀴 남기고 3위까지 올라섰다. 한때 선두까지 치고 올랐던 김길리가 3위로 밀렸다.  마지막에서 김길리는 날을 내밀며 일발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3위로 골인했다. 올림픽에서 개인 첫 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선배 최민정이 김길리의 메달을 축하했다.  순위결정전으로 밀린 최민정은 초반 2위를 유지하다 3위로 밀렸다. 최민정은 몸싸움 끝에 밀려나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재정비를 한 최민정은 다시 바짝 3위를 추격했다.  결국 최민정은 1분31초208의 기록으로 3위로 골인하며 최종 8위가 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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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미친 역전극, 금메달 보인다!’ 한국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1등으로 결승 진출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한국 남자쇼트트랙이 첫 금메달을 조준했다.  이준서(20, 한국체대), 임종언(19, 고양시청), 이정민(23,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6분52초708의 기록으로 네덜란드(6분52초751)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5000m 계주는 무려 45바퀴를 전략적으로 돌아야 하는 장기레이스다. 네 명의 선수 모두 호흡이 잘 맞아야 하고 힘의 배분도 중요하다.  한국은 21바퀴를 남기고 이준서가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유지는 쉽지 않았다. 한국은 11바퀴를 남기고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밀렸다. 힘이 좋은 네덜란드는 몸싸움을 잘했다.  이정민이 6바퀴를 남기고 다시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신동민이 그대로 내달리며 선두로 질주했다. 격차를 벌린 한국은 크게 앞서나갔다. 마지막 주자 임종언이 두 바퀴를 그대로 선두로 유지하면서 가볍게 1위를 지켰다.  한국은 남자 쇼트트랙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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