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중국축구는 썩을대로 썩었다. 중국축구협회(CFA)는 29일 ‘도박·승부조작 관련 축구 종사자’ 명단에 포함된 73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들은 영구적으로 축구 관련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발표된 첫 번째 명단 60명을 합하면 총 133명이 영구 제재를 받게 된 셈이다. 이번 발표는 중국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축구계 인사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징계가 아닌 중국 프로축구 전체에 대한 경고이자 구조적 개혁의 신호라고 평가했다. 축구인 샤오난은 “두 차례 명단 공개만으로도 중국 프로축구는 큰 타격을 입었다. U23 대표팀이 어렵게 보여준 희망마저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밝혔다. 축구인 첸닝은 “명단을 보면 오염된 범위가 심각하다. 중국 축구가 계속 발전하지 못하는 근본 원인은 청소년 육성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심각성을 인지했다. 팬 미아위안은 “이번 조치는 강력하다. 국가의 결심이 느껴진다. 아직도 추가 명단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언급했다. 중국팬들은 "심각한 문제는 오히려 부패 심판과 구단 운영 구조다. 이번 징계가 일부 개인에 국한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중국언론기사에 달린 댓글에서는 “진짜 독소를 제거해야 중국 축구가 희망을 얻는다”, “중국 축구 역사상 정직한 순간이 있었냐”와 같은 날선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구단 관계자까지 포함돼 있다. 중국 축구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구단과 국대 선수들은 이미 해외로 이주하거나 은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축구협회는 이번 발표를 통해 도박과 승부조작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영구 금지 처분은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중국 축구의 재정비 신호탄”이라며 향후 축구 생태계 전반의 개혁 가능성을 전망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13:54
[OSEN=고성환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아쉬운 성적을 거둔 뒤 한국 축구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고, 일부 희망적인 모습도 있었으나 우려가 훨씬 컸던 만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모양새다. 중국 '텐센트 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거둔 4위라는 성적이 아직도 한국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U-23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6 AFC U-23 아시안컵이 막을 내렸다. 라이벌인 한국은 예상치 못한 4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부진했고, 일본과 마찬가지로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에게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텐센트 뉴스는 "한국은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그들은 호주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과 경기에서는 패배했다. 특히 전반전 슈팅 숫자에서 1-10으로 크게 밀리며 완전히 압도당하는 모습은 큰 비판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이민성 감독이 U-23 대표팀은 대회 내내 색깔을 보여주지 못했고,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집중력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한국은 6경기에서 무려 3443개의 패스를 기록하며 대회 최다 패스만 기록했을 뿐 8실점으로 베트남과 함께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썼다.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금까지 U-23 연령대에서 베트남에 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중요한 순간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후반전 상대가 퇴장당했으나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끝내지 못한 게 뼈아팠다. 텐센트 뉴스는 "특히 한국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되는 베트남과 3위 결정전에서도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한국 언론은 이러한 결과에 크게 실망감을 표했다"라고 짚었다. 또한 매체는 "한국 축구는 일본과 큰 격차를 목격했고, 예상치 못하게 베트남에 패하며 시상대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는 한국 축구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라며 외국 축구 팬들의 댓글 내용을 전했다. 텐센트 뉴스에 따르면 한 팬은 "이런 기사를 10년 넘게 반복해서 보는 것 같다. 한국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기초가 무너지고 있는 반면 일본은 꾸준히 성장하며 때때로 세계적인 강팀들도 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격차는 이제 상당하다"라고 주장했다. 한국이 일본처럼 컨셉을 갖춘 축구를 펼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매체는 "한국은 일본과 비교하기 전에 이미 아시아 최강이 아니라 전통 강호 수준으로 내려왔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예전처럼 거친 플레이와 체격으로 밀어붙이는 축구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기지 못하는 것 같다"라는 댓글을 소개했다. 또 다른 팬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걱정했다. 그는 "문제는 앞으로 한국 성인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 중 상당수가 이번 U-23에 포함돼 있었을 거라는 점이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과 베트남에게까지 졌다면, 머지않아 성인 대표팀 전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짚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한 팬은 "한국이 아시아의 호랑이라 불리던 시절, 일본으로선 분명 넘기 힘든 상대였다. 하지만 그 시절 한국 역시 월드컵에서는 오랫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결국 아시아 한정 강팀이었던 셈이다. 일본은 월드컵 출전을 중요한 목표로 삼아 경험을 쌓아왔고,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13:00
[OSEN=고성환 기자] 중국 축구가 또 하나의 경사를 맞이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에 힘을 보탠 미드필더 쉬빈(20, 칭다오 시하이안)이 프리미어리그 구단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입단한다. 영국 '팀 토크'는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카세미루를 존경하는 뛰어난 중국 미드필더 쉬빈 영입을 앞뒀다. 그는 만 21세의 수비형 미드필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쉬빈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 슈퍼리그 팀인 칭다오 웨스트 코스트에서 몰리뉴 스타디움(울버햄튼 홈 구장)으로 이사하게 됐다. 자유 이적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중국 U-23 대표팀을 이끌고 역사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직후 영국으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실리적인 축구로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2-0으로 무너뜨린 우즈베키스탄마저 승부차기로 잡아냈다. 그런 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을 3-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중국은 최종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하며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최초 8강 진출에 이어 결승 무대까지 밟는 파란을 일으킨 만큼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중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프리미어리그 진출 선수까지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쉬빈은 주장으로서 팀을 훌륭히 이끌었고, 수비진 보호에 힘을 쏟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팀 토크는 "쉬빈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했다. 그는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10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73%의 패스 성공률을 유지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줬다. 쉬빈은 중국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으며 카세미루와 로드리를 우상으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쉬빈은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선수는 아니다. 그는 수비 보호와 침착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지녔다. 훌륭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중국 '넷이즈' 등에 따르면 쉬빈은 이미 여자친구와 함께 잉글랜드에 도착했고, 며칠 내로 계약서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게다가 그는 중개인도 없이 자신의 기량만으로 울버햄튼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에서 기대감이 큰 이유다. 다만 쉬빈은 워크 퍼밋 발급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진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꼴찌인 울버햄튼이 기적적으로 잔류해도 선수단 등록 자체가 어렵다. 이 때문에 그는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기 보다는 챔피언십 혹은 포르투갈 2부리그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로서도 다소 부러운 소식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에 패했고, 3·4위전에서는 베트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패하는 굴욕을 면치 못했다. 대회 내내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가 낙제점이었다. 만약 한국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다면 유럽 스카우트의 눈에 띄는 선수가 나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은 뼈아픈 실패를 거뒀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중국이 자국 유망주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안 그래도 황희찬만이 유일한 프리미어리거로 남아있는 한국 축구의 씁쓸한 현주소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넷이즈, 중국대표팀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9:49
[OSEN=장충, 길준영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뼈아픈 역전패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 KIXX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5, 25-19, 22-25, 15-25, 11-15)으로 패했다. 첫 두 세트를 가져가며 셧아웃 승리를 만드는듯 보였던 흥국생명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 행진도 멈췄다. 레베카(23득점), 최은지(12득점), 이다현(10득점), 김수지(9득점) 등이 활약했지만 충격적인 역전패를 막지는 못했다. GS칼텍스 간판 공격수 실바는 이날 38득점(공격성공률 46.2%)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믿고 주라고 했다. 실바에게 좀 몰리더라도 충분히 결정을 해줄거라고 믿었다. 실바가 살아야 우리 팀 경기력이 살아난다. 어느정도 공이 몰린다고 해도 믿고 주라고 했다”며 이날 경기 실바의 활약을 칭찬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정말 실바에게 당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수정해야 하는 점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 경기를 봐주시면 아시지 않을까 싶다. 세터가 바뀌면서 실바에게 올리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실바의 공격점유율이 확 올라갔다”고 말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인천 홈경기에서는 GS칼텍스를 모두 손쉽게 잡았지만 장충 원정에서는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이제 경기가 막 끝나서 그 이유는 데이터를 보면서 제대로 분석해야 할 것 같다. 구장에 대한 부분을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9. 9:20
[OSEN=고성환 기자] 이민성호가 패스 횟수만큼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실점 부문에서도 대회 최다 수치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썼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026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은 첫 경기 호루라기 소리부터 마지막 경기 종료 호루라기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로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였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를 숫자로 되돌아봤다. 가장 먼저 '챔피언' 일본이 언급됐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고, 결승에서 중국을 4-0으로 무너뜨리며 2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도 만들어낸 성과다. AFC는 "일본은 처음으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역사에 또 다른 발자취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들은 8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한 걸 제외하면 거의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당연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다골(16골)을 기록했다. 다음 대회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며 "훌륭한 일본"이라고 극찬했다. 일본은 슈팅 숫자도 1위였다. 결승전까지 포함해 총 6경기에서 97개의 슈팅을 날리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한국(80회)과 우즈베키스탄(60회), 사우디아라비아(59회)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한국은 실점 부문에서 최다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AFC는 "놀랍게도 준결승에서 패한 베트남과 한국은 각각 8골씩 실점했다. 이는 가장 많은 실점 기록이다. 반면 일본은 매우 견고한 수비를 자랑했다. 오직 요르단만이 8강에서 일본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라고 조명했다. 패스 횟수 역시 한국이 1위였다. 한국은 6경기에서 무려 3443개의 패스를 기록했다. 일본(2890개), 베트남(2421개), 중국(2048개)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민성호의 센터백 신민하(489개)와 이현용(476개)이 나란히 개인 최다 패스 기록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 성공률 1위 팀은 외외였다. 한국과 0-0으로 비겼지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란이 패스 성공률 89%를 자랑했다. 한국이 86%로 2위, 일본과 사우디가 84%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중국과 일본의 활약이 인상적인 대회였다. AFC는 "중국과 일본이 우승 경쟁을 펼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두 팀 모두 5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요르단이 8강전에서 일본에 한 골을 넣는 동안 중국은 주로 골키퍼 리하오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라고 짚었다. '전통의 강호' 우즈베키스탄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2-0으로 제압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지만, 중국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한 채 승부차기로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AFC는 "우즈베키스탄은 5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들은 2018년 우승, 2022년과 2024년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도 언급됐다. AFC는 "한국은 2020년 대회 우승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첫 대회인 2014년부터 2020년까지 4번의 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조별리그에서 2살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하며 위기감을 키웠고, 4강에선 일본을 상대로 고전하며 패했다. 그리고 3·4위전에서 한 수 아래로 여기던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최종 4위에 그쳤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5일 귀국 현장에서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는 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계속 발전할 거고, 또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아시안컵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9:05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은 손흥민(34, LAFC)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7일 2025년 아시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일본은 무려 5명의 선수를 배출해 아시아 최다에 등극했다. 일본대표팀에서 GK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MF 하타테 레오(셀틱), MF 사노 가이슈(마인츠), MF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MF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무려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도 세 명의 선수를 이름에 올렸다.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5, PSG) 삼총사가 선발됐다. 한국이 숫자는 적지만 기량에서 앞선다. 특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빅리그에서도 이름을 날린 슈퍼스타다. 일본선수들이 숫자는 많지만 유럽에서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문제는 은퇴를 앞둔 손흥민 시대 이후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있지만 한국이 확실하게 일본을 앞선다고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은 A매치 한일전에서도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일본에게 밀리는 추세다. 한국은 손흥민 등 스타들에게 크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손흥민이 은퇴하면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한국이 이미 일본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한국은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만나 0-1로 졌다. 한국은 전반전 슈팅수에서 1-10으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였다. 한 골차 패배지만 내용에서 완패였다. 일본 ‘풋볼채널’은 “일본은 아시아베스트에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반면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세 명 뿐이었다. 손흥민이 은퇴하면 앞으로 한일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라며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8:09
[OSEN=서정환 기자] 배드민턴계에 ‘태국여신’이 등장했다. 중국 올림픽챔피언 천위페이(28)는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슈퍼 500 배드민턴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신예 비차몽(19)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첫 세트 천위페이가 14-9로 앞섰지만 비차몽은 포기하지 않고 20-20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천위페이가 23-21로 세트를 가져갔다. 천위페이는 두 번째 세트 11-11 동점 상황에서 연속 10-2 득점으로 21-13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천위페이의 압도적 우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팬들은 패한 비차몽에게 더 주목했다. 비차몽이 압도적인 미모와 매혹적인 존재감을 보였기 때문이다. ‘소후닷컴’은 “비차몽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가졌다. 흰 피부와 청초한 미소가 매력적인 선수다. 코트 위에서 드러나는 날씬하고 균형 잡힌 172cm의 몸매를 보유했다”면서 그녀의 경기력보다 외모에 집착했다. 비차몽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재다. 그녀는 2022 스웨덴 오픈 여자 단식 우승,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으로 주니어대회를 평정했다. 그녀는 세계랭킹 40위까지 올라왔다. ‘소후닷컴’은 “이번 대회는 실력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비차몽의 등장이 더욱 강렬한 화제를 몰고 왔다. 비차몽이라는 눈부신 신예의 등장으로 중국과 태국 배드민턴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순간으로 남게 됐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국팬들은 “코트 위에서 빛나는 카리스마, 섹시함, 실력까지 완벽하다”, “여자 배드민턴 신세대 미녀 스타 등극”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8:04
〈32강전〉 ○ 박정환 9단 ● 스웨 9단 장면⑪=흑▲는 결정타를 놓친 한 수였고 백1은 승부를 낚아챈 한 수였다. 백은 집으로는 상당히 앞섰다. 아무 탈만 없으면 승리한다. 그러나 그리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한참 동안 탁류가 흐르고 강 밑바닥이 드러나야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흑2가 스웨의 마지막 버팀수. 흑4도 A를 보는 수. 그러나 그 전에 백5를 막아내야 한다. 백5로 뚫리면 위쪽 흑 대마도 급해지고 우변 흑 대마도 사활을 걱정해야 한다. ◆참고도=흑1로 받으면 사고는 없지만, 승리도 없다. 백2로 백은 모두 연결된다. 3, 5로 끊으려 해도 6, 8로 잡힌다. 거듭 밝히지만 집은 백이 많다. 이 부근이 마지막 결전장이며 평화롭게 끝나면 바둑은 진다. 스웨 9단이 초읽기 속에서도 승부를 걸어간 이유다. ◆실전 진행=실전이다. 흑1부터는 거의 외길이다. 흑3으로 우변 흑 대마부터 살자 백은 4, 6으로 끊는다. 5∼11까지 이쪽 흑도 선수로 살았고 흑은 15까지 하변을 잡았다. 흑이 잡은 게 백이 잡은 것보다 크다. 그러나 16으로 따내자 차이는 10집 이상으로 벌어졌다. 스웨는 두 수를 더 두고 돌을 던졌다.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2026.01.29. 8:01
시즌 첫 메이저 왕좌를 향한 슈퍼스타들의 진검승부가 마침내 막을 올린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이 지난 28일(한국시간) 마무리되며, 테니스 팬들이 고대하던 ‘꿈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 4번 시드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와 2번 시드 얀니크 신네르(25·노르웨이), 톱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와 3번 시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변수가 속출하는 메이저 무대에서 상위 시드 4명이 나란히 준결승에 오른 것은 2013년 이후 무려 13년 만의 일이다. 사실상 결승전급 빅매치가 두 번 열리는 셈이어서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해 있다. 운명의 4강전은 오는 30일 펼쳐진다. 먼저 조코비치와 신네르의 대결은 황제의 귀환과 신황제의 수성이 맞물린 신·구 챔피언의 격돌이다. 호주오픈에서만 역대 최다인 10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지만, 최근 2년간 메이저 무관에 그치며 은퇴와 부활의 기로에 서 있다. 이번 대회를 테니스 인생의 분수령으로 선언한 그에게 대진운도 따라주고 있다. 최대 약점인 체력 소모를 걱정하던 차에 16강과 8강에서 잇따라 상대 기권승을 거두며 힘을 비축했기 때문이다. 조코비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메이저 25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이에 맞서는 신네르는 대회 3연패를 통해 확실한 ‘신네르 시대’를 선포하겠다는 각오다. 라이벌 알카라스를 제치고 세계 1위 탈환까지 노리는 그는 이미 ‘조코비치 킬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신인 시절의 열세를 딛고 최근 조코비치를 상대로 5연승을 질주 중이며, 통산 전적에서도 6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다른 준결승인 알카라스와 츠베레프의 경기에는 역사적인 기록들이 걸려 있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만약 우승한다면 22세 8개월의 나이로 라파엘 나달(24세 3개월)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정조준한 츠베레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 10년간 세계 톱10을 지키며 도쿄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지만, 유독 메이저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그는 세 번의 준우승 끝에 ‘만년 2인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 한다. 알카라스와 통산 6승 6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이번 대회가 열리는 하드코트에서는 5승 3패로 앞서 있어 자신감이 넘친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9. 8:01
[OSEN=장충, 길준영 기자] GS칼텍스 KIXX 이영택 감독이 초반 좋지 않지 않은 경기력을 극복하고 역전승을 거둔 것을 기뻐했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5-25, 19-25, 25-22, 25-15, 15-11)로 승리했다. 실바는 38득점(공격성공률 46.2%)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유서연(16득점), 권민지(15득점)도 31득점을 합작하며 실바에게 힘을 보탰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힘들었다. 이겨서 다행인 경기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해줬다. 어쨌든 이겨서 희망이 계속 이어진다는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세트 때 선수들이 내 판단에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마음이 앞섰다. 2세트 역시 마찬가지다. 1, 2세트 우리가 못한 것도 있지만 흥국생명이 공수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교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서 “이렇게 따라가는 것을 보니 힘은 생긴 것 같은데 처음부터 잘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올 시즌 계속해서 주전 세터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이영택 감독은 이날 김지원을 선발 세터로 내세웠지만 결국 경기 도중 안혜진으로 교체했다. “상대가 레베카와 함께 블로킹을 세워두니까 세터들이 공을 올리는게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안)혜진이가 들어갈 때 믿고 주라고 했다. 실바에게 좀 몰리더라도 충분히 결정을 해줄거라고 믿었다. 실바가 살아야 우리 팀 경기력이 살아난다. 어느정도 공이 몰린다고 해도 믿고 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도중 교체된 김지원에 대해 이영택 감독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약간 감기 기운이 있었다. 지금도 독감 증상이 조금 있다. 오늘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3일이 있으니까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 김효임은 중요한 순간 서브로 2득점을 올리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이영택 감독은 “지금 교체로 들어가서 꾸준히 잘해주고 있다. 2경기 연속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기특하다.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한 선수인데, 부담스러운 자리인데 잘해주고 있다. 막내가 그렇게 해주니 선배들도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기특하고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9. 6:40
- 대한빙상경기연맹-성광의료재단(차병원)과 업무협약체결 - 빙상 선수 건강 관리 및 스포츠 의학 자문 제공 등 추진 [OSEN=홍지수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성광의료재단(차움의원 원장 김재화, 차병원)이 대한민국 빙상 선수들의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빙상 종목 특성을 반영한 전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선수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 대상 의료 자문 및 진료 지원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학 정보 교류 등으로, 실질적인 선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경기력 향상과 선수 안전 관리를 위한 의료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은 “선수의 건강은 경기력의 출발점이며, 이번 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더욱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김재화 특임원장 겸 차움 원장은 “빙상 종목은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 강도 높은 운동이기에 체계적인 의학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 개개인과 종목별 특성을 고려해 전문적인 의료자문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건강한 몸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의료 지원 속에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 보호 중심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9. 6:09
[OSEN=장충,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홈팀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3-2(15-25, 19-25, 25-22, 25-15, 15-11)로 승리했다. 치어리더 서현숙의 응원 무대를 O! SPORTS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6.01.2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6.01.29. 5:47
[OSEN=장충, 길준영 기자] GS칼텍스 KIXX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5-25, 19-25, 25-22, 25-15, 15-11)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GS칼텍스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다시 만난 흥국생명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8득점(공격성공률 46.2%)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유서연(16득점), 권민지(15득점)는 31득점을 합작하며 실바에게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레베카(23득점), 최은지(12득점), 이다현(10득점), 김수지(9득점) 등이 활약했지만 충격적인 역전패를 막지는 못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흥국생명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세츠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GS칼텍스가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하면서 점수차는 점점 벌어졌고 결국 흥국생명이 손쉽게 1세트를 먼저 챙겼다. 최은지(5득점)와 김수지(5득점)가 10점을 합작했고 레베카도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범실만 7개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2세트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GS칼텍스는 1세트보다는 안정을 찾았지만 여전히 흥국생명의 공격에 대처하는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에는 점수차가 크지 않았지만 점차 흥국생명이 달아나면서 결국 2세트도 흥국생명이 큰 점수차로 따냈다. 최은지(6득점), 레베카(5득점), 김다은(4득점) , 이다현(4득점), 김수지(2득점), 정윤주(1득점)가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는 실바가 홀로 8득점을 올렸지만 경기 흐름을 바꿀 수는 없었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도 초반 주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GS칼텍스도 점차 공격이 날카로워지며 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오히려 흥국생명을 상대로 리드를 잡았고 끝까지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내며 흥국생명의 셧아웃 승리를 저지했다. 실바는 혼자서 14득점(공격성공률 58.3%)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4세트에서 경기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GS칼텍스가 파상공세를 펼쳤고 흥국생명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세트 초반부터 GS칼텍스가 큰 점수차로 앞서나가며 승부를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실바는 3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유서연(7득점)과 권민지(6득점)가 13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5세트 벼랑 끝 승부에서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아슬아슬한 승부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팀은 GS칼텍스였다. 세트 막판 실바의 공격력이 빛을 발하며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승리를 거두는 거짓말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9. 5:22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은 손흥민(34, LAFC) 은퇴하면 끝이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7일 2025년 아시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한국은 손흥민,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5, PSG) 삼총사가 선발됐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일본은 무려 5명의 선수를 배출해 아시아 최다에 등극했다. 일본대표팀에서 GK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MF 하타테 레오(셀틱), MF 사노 가이슈(마인츠), MF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MF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무려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숫자는 적지만 기량에서 앞선다. 특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빅리그에서도 이름을 날린 슈퍼스타다. 일본선수들이 숫자는 많지만 유럽에서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일본 ‘풋볼채널’은 “일본은 아시아베스트에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반면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세 명 뿐이었다. 손흥민이 은퇴하면 앞으로 한일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은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만나 0-1로 졌다. 한국은 전반전 슈팅수에서 1-10으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였다. 한 골차 패배지만 내용에서 완패였다. 한국은 A매치 한일전에서도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일본에게 밀리는 추세다. 한국은 손흥민 등 스타들에게 크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4:37
[OSEN=장충, 길준영 기자] GS칼텍스 KIXX 이영택 감독이 저조한 시즌 성적에도 봄배구 희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택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공격 배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방식이 더 효율적인지 서로 생각을 나눴다”며 세터 김지원의 활약을 기대했다. 주전 세터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이영택 감독은 “어쨌든 (김)지원이가 계속 주전 세터로 뛰고 있다. 공격수와 호흡도 가장 잘 맞는다. (안)혜진이가 부상 이후 아직 완전히 올라온 상태는 아니라 지원으로 일단 끌고 가야할 것 같다. 제일 좋은 것은 처음 스타팅 나간 선수가 계속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11승 13패 승점 33점 리그 5위를 기록중이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은 14승 10패 승점 54점 리그 2위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2승 2패를 거뒀다. 지난 2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돌아온 이영택 감독은 “금요일 경기 끝나고 선수들은 올스타전 이틀 갔다왔다. 뭔가 새로운 것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없었다. 그냥 평소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졌기 때문에, 그리고 같은 팀과 경기를 또 해야하기 때문에 그 경기를 계속 돌려보면서 미팅을 길게 했다. 우리도 변화를 주기는 힘들지만 흥국생명도 마찬가지다. 지난 경기를 참고해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한 포인트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그 고비에서 한 포인트를 따내느냐 못 따느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결국 이기고 있다가 한 자리에서 범실이 많이 나오면서 역전을 당했다. 그런 흐름이 많았던 것 같다. 그 한 포인트의 중요성을 선수들과 많이 얘기했다”며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주문했다. GS칼텍스는 봄배구 경쟁에서는 조금 밀려났지만 아직 포기할 시기는 아니다. 이영택 감독은 “지금 순위가 조금 많이 벌어졌다. 힘든 상황이지만 선수들에게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고 기회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다. 결정이 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9. 2:33
[OSEN=강필주 기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과 남자 복식 '극강 듀오' 김원호(27)-서승재(29, 이상 삼성생명) 조를 흥행 전면에 내세웠다. 전영오픈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6 요넥스 전영오픈의 티켓 판매를 독려하며 한국 선수들을 포스터 메인에 내걸었다. 주최 측은 특히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향해 "여왕이 돌아왔다!"며 경외심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안세영의 '세계 랭킹 1위' 지표와 함께 '전영오픈 우승 2회, 준우승 1회'라는 압도적인 성적이 명시됐다. 여기에는 "지난해 두 번째 전영오픈 타이틀을 차지한 안세영이 오는 3월 버밍엄에서 2연패를 넘어 통산 세 번째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을까?"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으면서 티켓 구매를 독려하고 나섰다. 앞서 중국도 안세영을 앞세워 내달 3일 중국 칭다오 궈신 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6 아시아 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알린 바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안세영의 생일(2월 5일)을 조명하며 "안세영과 생일을 함께하고 싶다면 칭다오로 오라"고 홍보했다. 이제 동서양을 막론하고 안세영이 대회의 흥행카드가 되고 있다. 안세영은 올 시즌에도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을 잇따라 제패하며 지난 시즌의 역대급 컨디션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 2월 중국에서 워밍업을 마친 뒤 3월 영국으로 향한다.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은 복식에서도 이어진다. 전영오픈은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 조 역시 홍보 메인 모델로 세웠다. 주최 측은 이들을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이자 '2025년 전영오픈 챔피언'으로 소개하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2025 남자복식 챔피언 김원호와 서승재가 오는 3월 버밍엄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라고 강조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지난 시즌 리융보-톈빙, 거페이-구쥔, 위양-왕샤오리 등 레전드 복식 조들이 가지고 있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영오픈 SNS,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9. 2:05
[OSEN=강필주 기자] 운동을 즐기는 장애인일수록 삶의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현장에서는 여전히 '비용 지원'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2회 이상(1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완전 실행자'의 비율은 34.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4%포인트(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운동과 행복의 상관관계다.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의 행복도 지수는 평균 3.39점으로 가장 높았고, 불완전 실행자(3.33점)가 그 뒤를 이었다. 운동을 하는 장애인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주관적 행복감이 더 높다는 사실이 실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장애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 장소는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45.4%)이었으며, 체육시설 이용률은 18.2%에 그쳤다.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26.8%)가 가장 많았고, '시설과의 거리'(17.1%)가 뒤를 이었다. 반면 시설 이용자들은 '거리가 가까워서'(38.2%)를 주된 이유로 꼽아 접근성이 참여의 핵심 변수임을 보여줬다. 운동 경험자의 34.7%는 가장 필요한 지원 사항으로 '비용 지원'을 선택했다. 이어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15.5%), '생활체육 프로그램'(15%) 순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올해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의 개소당 건립 지원금을 기존보다 10억 원 증액(최대 50억 원)하고, 등록 장애인 2만 5900명을 대상으로 매월 11만 원의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한다. 또한 고령 장애인을 위한 파크골프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처방전이 '운동'임이 확인된 만큼, 정책적 지원이 참여율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9. 2:02
[OSEN=강희수 기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국내 최초 골프 전문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골프(SPOTV NOW GOLF)’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포티비 나우 골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투어인 LPGA, PGA투어, DP월드투어, LET의 대회를 생중계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골프 매거진 골프다이제스트의 레슨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스포티비 나우 골프’ 출시를 기념해 한 달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6 LPGA, PGA투어, DP월드투어, LET 등 전 대회를 회원가입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스포티비 나우 골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1080p 고화질은 물론, 멀티뷰 등 프리미엄 시청 기능도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는 월간 1만 2900원, 연간 9만 9000원(VAT 포함)의 이용권으로 프리미엄 골프 콘텐츠를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 골프 관계자는 “LPGA, PGA투어, DP월드투어, LET는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활약하는 프리미엄 골프 투어로, 국내외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올 시즌 LPGA는 국내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황유민, 이동은 프로가 합류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9년간 UEFA 챔피언스리그,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등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축적된 OTT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골프 콘텐츠에 특화된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이용 패턴을 면밀히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시청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 나우 골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향후 스마트 TV까지 지원을 확대해 멀티 플랫폼 기반의 시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9. 1:48
[OSEN=손찬익 기자] 대한탁구협회가 종합선수권의 여운을 뒤로하고 2026년 국가대표 선발 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대한탁구협회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진행한다. 이어 2월 3일부터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최종 선발전을 열어 태극마크의 주인공을 가린다. 협회는 앞서 1월 3일부터 10일까지 1차 선발전을 통해 다음 단계 진출자들을 추려냈다. 이번 2차전에는 남자 26명, 여자 25명 등 총 49명이 출전한다. 1차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지난해 대표 2군 격인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조별 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4명씩, 남녀 각 8명이 2차전 커트라인을 통과한다. 2차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지난해 대표 1군 격인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최종전 풀리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번 선발전은 협회가 차세대 전력 육성과 세대 교체를 동시에 꾀하는 중요한 무대다. 다만 일부 선수들은 규정에 따라 이미 대표 자격을 확보한 상태다. 협회는 ▲ITTF 시니어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3명(1순위) ▲세계랭킹 100위 이내 유스 선수 2명(2순위) ▲전국종합탁구선수권 우승자 1명(3순위)을 우선 선발한다. 남자부에서는 안재현(15위·한국거래소), 장우진(18위·세아), 오준성(22위·한국거래소)이 1순위 대상이다. 여자부는 신유빈(12위·대한항공), 주천희(16위·삼성생명), 김나영(28위·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당된다. 유스 기준으로는 박가현(75위·대한항공), 유예린(78위·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함된다. 이들은 이미 2026년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팀 멤버다. 이에 따라 이번 선발전을 통해 추가로 선발되는 대한체육회 인정 대표팀 인원은 남자 7명, 여자 5명이다. 협회 운영 대표팀 선발 방식도 눈길을 끈다. 1군 선발 이후 차순위 4명을 추가 선발하며, 나머지 6명은 주니어(U19)와 카데트(U15) 선수 중에서 뽑는다. 차세대 육성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29. 1:25
[OSEN=이후광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타이틀스폰서 진에어와 함께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을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진에어가 배구 팬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경기장 안팎에서 제공하며 올스타전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장 야외에는 브랜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모형 비행기를 날려 괌 지도에 안착시키는 ‘괌 비행기를 날려라’ 게임, 실제 선수들처럼 스파이크 속도를 측정해보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선발대회를 열어, 동남아·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해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강추위 속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어메니티 키트’ 나눔 행사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핫팩과 굿즈, 간식 등으로 구성된 500개의 키트 내에 무작위로 ‘괌 항공권 교환권’을 숨겨놓아, 당첨자가 나올 때마다 현장에서는 참여자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장 내에서도 이벤트는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스타전 남녀 MVP 맞추기’, 진에어와 함께 하는 '내 선수 맞추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춤신춤왕 관중 퀴즈’ 행사가 열려, 참여자에게 항공권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됐다. 올스타가 끝난 뒤에도 이벤트는 이어지고 있다. 괌 관광청과 협업한 ‘괌 해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와 ‘MVP 선수가 직접 출제하는 SNS 퀴즈’ 이벤트,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관객이나 선수가 출제하는 퀴즈 영상에 댓글로 정답을 남긴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9. 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