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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알링턴 드림 보울 XIV에서 미국 심장부를 흔들다”

 알링턴에 위치한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 홈구장인 AT&T 스타디움에서 한국 e스포츠(비디오 게임)가 빛났다. 지난 11일(일) 이 곳에서 열린 미 대학 풋볼 올스타 경기에서 한국의 FN e스포츠 팀이 비디오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해프 타임에 드론 시뮬레인을 펼친 것이다. 이날 AT&T 스타디움은 단순한 미식축구 경기장이 아니었다. 이날 이곳은 전통 스포츠와 디지털 스포츠, 그리고 미래 기술이 교차하는 글로벌 e스포츠 역사적 현장으로 기록됐다.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해 초청된 FN E 스포츠(FN Esports)는 미국 대학 미식축구 올스타전인 드림 보울(Dream Bowl XIV)에 데이터보울 에이아이(Datavaul ai)와 함께 ‘드림볼 XIV e스포츠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e스포츠가 미국 주류 스포츠 무대 한복판으로 진입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벤트였다. 이날 가장 강렬한 장면은 단연 AT&T 스타디움 장내 초대형 전광판(점보트론)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풋볼 경기장 중 하나인 이 공간에 FN e스포츠와 드림볼 e스포츠 챌린지 영상이 공식적으로 송출되며 많은 관중과 글로벌 스트리밍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낮 12시부터는 AT&T 스타디움 야외 공간에서 FN e스포츠의 펜 페스트(Fan Fest)가 펼쳐졌다.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자랑하는 경기장 외부에 총 12개 게임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게임 트럭, 메인 무대, 관람 존이 구축됐다. 현장에서는 드림볼이 상징하는 미식축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풋볼 비디오 게임인 메든 엔에프엘 26(Madden NFL 26), 그리고 미국 젊은 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로켓 리그(Rocket League) 경기가 이어졌다. 이 구성은 단순한 게임 시연을 넘어, 미국 스포츠 팬들이 e스포츠를 이질적인 문화가 아닌, 동일한 경쟁 스포츠로 인식하도록 설계된 전략적 연출이었다. 이번 행사의 정점은 단연 하프타임 드론 레이싱 시뮬레이션이었다. AT&T 스타디움 장내에서 현 세계 드론 레이싱 챔피언들이 가상의 AT&T 스타디움 공간을 구현한 시뮬레이션 트랙 위에서 레이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한국이 드론·시뮬레이션·e스포츠 기술까지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 ‘미래형 스포츠 쇼케이스’였다. 특히 한국 드론 레이싱 선수들의 세계적 성과는 이미 국제 무대에서 입증된 바 있다. 이민서 선수는 다수의 FAI 국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세계 최상위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FN e스포츠 김옥순 대표는 한국 e스포츠 업계에서 선수 육성, 아카데미, 기술 개발, 국제 이벤트 기획을 동시에 추진해온 인물로, 최근 한국 내에서 그의 비전과 행보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 대표는 “오늘 AT&T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드론 레이싱과 e스포츠 이벤트는 단발성 쇼가 아니다”라며 “이것은 앞으로 미국 e스포츠의 성장과 구조화를 돕기 위한 첫걸음이며, FN e스포츠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의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김 대표는 ‘미국 e스포츠 시장을 한국식 시스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선두주자’로 지목되고 있다. FN e스포츠의 이번 드림 보울 XIV 참여는 한국 e스포츠가 단순한 게임 문화가 아니라, 글로벌 스포츠 산업의 핵심 축임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북텍사스가 한국 e스포츠 산업의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토니 채 기자〉드론 미국 한국 e스포츠 드림볼 e스포츠 글로벌 e스포츠

2026.0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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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미세먼지에 결국 불참 선언' 안톤센의 항변, "세계 선수권은 어떻게 하게"…인도, BWF 오픈 자격 도마 위

[OSEN=이인환 기자] 셔틀콕보다 먼저 문제가 날아다녔다. 경기력이 아니라 환경이 대회의 중심이 됐다.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을 둘러싼 논란이 결국 ‘불참 선언’으로까지 이어졌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15일(한국시간) 덴마크 남자 단식 국가대표이자 세계 랭킹 3위 안데르스 안톤센의 발언을 인용해 “안톤센이 뉴델리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이유로 인도 오픈 불참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니라, 인도 오픈을 둘러싼 환경 논란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핀 장면이었다. 안톤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내가 3년 연속 인도 오픈에서 기권한 이유를 궁금해한다. 뉴델리는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수준의 대기오염을 겪고 있다”며 “올여름 이곳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릴 때는 상황이 개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기권으로 또다시 5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할 것”이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도 오픈은 지난해부터 경기장 위생, 대기 질, 운영 미숙 문제로 꾸준히 지적을 받아왔다. 올해 대회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기존 KD 자다브 스타디움이 아닌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로 장소를 옮겼지만, 불만은 오히려 더 커졌다. 외부 바람 유입으로 셔틀콕 속도가 달라진다는 선수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실제 경기 도중 조명이 꺼지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거기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위생과 공기 질이다. 덴마크 여자 단식 선수 미아 블리치펠트는 “바닥에는 새똥이 있고, 공기에는 먼지가 가득하다. 심지어 새들이 경기장 안을 날아다닌다”며 “이곳에서 세계선수권을 연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중국 남자 대표팀 코치 쑨준 역시 “목이 너무 아파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해야 할 정도”라고 폭로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톤센의 불참은 상징적이다. 그는 벌금을 감수하면서까지 인도 오픈 출전을 거부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가 환경 문제를 이유로 3년 연속 대회를 외면했다는 사실 자체가 대회의 신뢰도를 흔들고 있다. 경기력 이전에 선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진 셈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인도 배드민턴협회(BAI)는 진화에 나섰다. 협회 측은 “불만은 훈련 구역과 보조 경기장에 국한된 것”이라며 “본 경기장은 국제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일부 인도 선수들도 “국제 대회를 다니다 보면 어느 나라에서나 이런 문제는 발생할 수 있다”며 불만을 축소했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는 다르다. 훈련장과 경기장 인근에서 원숭이가 목격됐고, 관중석에 앉아 있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는 최소한의 통제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 역시 원숭이와 위생 문제를 잇달아 보도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트 위에서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안세영을 비롯한 정상급 선수들은 환경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하며 대회를 소화 중이다. 하지만 안톤센의 사례가 보여주듯,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인내로 덮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인도 오픈은 오는 여름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띤 대회다. 그만큼 이번 논란은 단순한 불편 사항을 넘어, 세계선수권 개최 자격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셔틀콕이 아닌 먼지와 논란이 더 오래 날아다닌다면, 인도 오픈의 의미는 물론 BWF의 대회 관리 기준 역시 시험대에 오를 수밖에 없다. /[email protected] [사진] SNE 스포츠, dewismashes,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BAI,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 PHOTO.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9:42

원숭이·오염·조명 사고까지…안세영 뛰는 인도 오픈, 환경 논란에 휘청

[OSEN=이인환 기자] 경기력보다 환경이 먼저 화제가 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무대에서 셔틀콕보다 먼저 날아다닌 건 비판이었다. 안세영(24·삼성생명)이 출전 중인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이 개막과 동시에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14일(한국시간) “원숭이가 경기를 관전하고, 대기는 오염됐다. 인도 오픈은 논란 속에 출발했다”며 “오는 8월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주목받았지만, 첫날부터 환경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인도 오픈은 단순한 투어 대회가 아니다.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일한 장소에서 열리는 사실상의 리허설이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고, 안세영에게도 중요한 시험대다.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천위페이(중국)에 패해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우승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차지했다. 설욕과 점검, 두 가지 목표가 겹친 무대다. 그러나 시선은 경기보다 경기장으로 쏠렸다. 인도 오픈은 기존 KD 자다브 스타디움이 아닌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다. 규모는 커졌지만 불만은 오히려 커졌다. 선수들은 외부 바람 유입으로 셔틀콕 속도가 달라진다고 호소했고, 실제 경기 중 조명이 꺼지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했다. 푸살라 신두(인도)와 응우옌 투이 린(베트남)의 경기 도중 조명이 꺼지며 경기가 중단되는 장면은 대회의 준비 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위생과 대기 질이다. 덴마크 여자단식 선수 미아 블리치펠트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작년에도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 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바닥에는 새똥이 있고 공기에는 먼지가 가득하다. 심지어 새들이 경기장 안을 날고 있다”며 “이곳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이런 곳에서 세계선수권을 연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중국 남자 대표팀 코치 쑨준도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정도라고 폭로했다. 그는 SNS를 통해 “목이 너무 아프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남자 단식 세계 3위 안데르스 안톤센(덴마크)은 5000달러의 벌금을 감수하고 3년 연속 인도 오픈 불참을 선택했다. 환경이 선수의 선택까지 바꾼 셈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인도 배드민턴협회(BAI)는 진화에 나섰다. 산제이 미슈라 사무총장은 “불만은 훈련 구역과 보조 경기장에 대한 것일 뿐, 본 경기장은 잘 관리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인도 선수 키담비 스리칸트 역시 “국제 대회를 다니다 보면 이런 문제는 어느 나라에서나 있다”며 불만을 일축했다. 하지만 현장 증언은 다르다. 훈련장과 경기장 인근에서 원숭이가 목격됐고, 관중석에 앉아 음식을 요구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새똥 민원 이후 원숭이까지 발견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뛰는 코트와 멀지 않은 곳이었다”고 보도했다. 보안 요원은 “원숭이가 약 10분간 스탠드에 있었다가 신고 후 내보냈다”고 설명했지만, 최소한의 관리가 미흡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코트 위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여자 단식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30위)를 2-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안착하고 랭킹 38위 황유쉰(대만)도 깔끔하게 셧아웃 시켰다. 환경이 변수로 작용하는 대회에서, 안세영은 경기력으로 답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고를 가리는 무대에서 요구되는 것은 단 하나다. 공정한 환경. 셔틀콕이 아니라 논란이 더 오래 날아다닌다면, 인도 오픈의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 안세영의 도전만큼이나, 대회를 치를 자격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사진] SNE 스포츠, dewismashes,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BAI,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 PHOTO.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8:42

“결승전은 일본 대 우즈벡이다!” 한국은 안중에도 없는 일본, “4강전 한일전 성사도 안될 것이다” 혹평

[OSEN=서정환 기자] “한일전 자체가 성사되지 못할 것이다.”  한국축구의 실력을 본 일본의 굴욕적인 분석이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3 대표팀은 오는 18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8강전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탈락위기의 한국을 이란이 구해줬다. 한국은 1승1무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0-2 완패를 당했다. 기량과 투지에서 모두 밀란 한국의 완패였다. 코칭스태프의 전술대응도 미흡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만약 이란이 레바논을 이긴다면 한국이 탈락하는 상황. 하지만 이란이 레바논에 0-1로 패하는 참사가 발생하며 한국이 어부지리로 8강에 갔다.  한국의 8강 상대 호주도 만만치 않다. 호주는 중국에 0-1로 치욕패를 당했지맘ㄴ 이라크를 2-1로 꺾고 D조 1위를 차지했다. 만약 한국이 호주를 이긴다면 4강 상대는 일본이 확정적이다. 이번 대회 일본은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은 1차전 시리아 5-0승, 2차전 UAE 3-0승, 3차전 카타르 2-0승을 거뒀다. 세 경기서 10골을 넣고 무실점이다. 공수 모두 완벽한 전력이다.  일본은 요르단과 16강전도 무난한 대승이 예상된다. 한국 입장에서 일본과 라이벌전 걱정은커녕 호주를 어떻게 이길지도 막막한 상황이다.  일본도 한국축구를 얕잡아 보고 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결승은 일본 대 우즈벡이다. 우승은 아마 일본일 것이다. 4강전 한일전이 성사될지도 미지수다. 한국이 호주를 꺾는다면 보장이 없다”면서 한국을 평가절하했다.  분하지만 맞는 말이다. 한국은 8강 상대로 중국을 원했다. 중국은 태국과 0-0으로 비기면서 한중전이 성사되지 못했다. 중국은 우즈벡과 8강전서 이길 승산이 매우 희박하다.  AFC SNS에서도 한국을 우승후보로 보는 댓글이 아예 없다. 팬들은 “일본이 가장 세다”, “우즈벡과 일본전이 보고 싶다”, “호주와 이란, 한국의 침몰이 인상적”이라며 우승후보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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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 폭탄+원숭이 출몰'에도...안세영, 인터뷰까지 챔피언! "경기장 좋았다, 분위기 정말 놀라웠어" 감사인사 남겼다

[OSEN=고성환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4, 삼성생명)이 논란에 휩싸인 인도 오픈에서도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안세영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30위·일본)를 게임 스코어 2-0(21-17 21-9)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그리 어렵지 않은 승리였다. 1995년생 오쿠하라는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한때 세계 1위였던 선수로 경험 많은 베테랑이지만, 세계 최강 안세영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안세영은 접전 끝에 1게임을 따내며 리드를 잡았고, 2게임에선 체력과 수비 집중력에서 압도하며 오쿠하라에게 단 9점만을 허용했다. 안세영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질식 수비와 끈질긴 경기 운영이 빛을 발하면서 41분 만에 승부를 결정 지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전에 이어 또 한 번 오쿠하라를 무너뜨린 안세영이다. 인도의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TI)'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안세영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다. 경기 직후 믹스트존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이었다.  먼저 안세영은 "경기를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정말 행복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뒤이어 현지 기자가 경기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물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는 위생 문제와 관리 소홀로 논란을 겪고 있다. 대기 오염으로 기권한 선수도 있으며 경기장에 새똥과 원숭이가 있다는 폭로까지 등장했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그는 "좋았다. 경기장 분위기는 정말 놀라웠다. 사람들도 나를 응원해줬다. 정말 기뻤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 안세영은 "난 챔피언이 되고 싶고, 최선을 다할 거다. 그저 내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인도 오픈까지 제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난 잘하고 있다. 기쁘다. 하지만 부상만 조금 걱정될 뿐"이라면서도 몸 상태에 대해선 "완벽하다"라고 짧게 답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도 나왔다. 한 기자가 2024 파리 올림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에게 2028 LA 올림픽에서도 우승하며 올림픽 여자 단식 메달 두 개를 보유한 '엘리트 그룹'에 가입할 수도 있지 않겠냐고 물었다.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벌써 안세영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는 것. 그러자 안세영은 한국어로 답변했다. 그는 "당연히 나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데 하루하루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내 목표인 것 같다. 계속, 그냥"이라며 미소 지었다.  안세영은 BWF와 인터뷰에서도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다시 한번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난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항다. 그게 내 강점이다. 다시 한번 우승해서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며 개인 통산 인도 오픈 3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그는 2023년과 2025년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 시즌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2026년도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만큼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을 놓쳤던 안세영에게 중요한 리허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 PHOTO.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5.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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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멕시코전 입장권 구매 로또 수준 확률’ 한국팬들 직관도 못하나…”멕시코 전국민이 티켓 원해"

[OSEN=서정환 기자] “멕시코 전국민이 한국전 티켓을 원한다!”  한국축구팬들의 북중미월드컵 멕시코 현지 직관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4일 이번 북중미월드컵 티켓 신청 건수가 5억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유례없는 수치다. 대회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사상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개최국 멕시코의 열기가 가장 뜨겁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진행된 3차 판매 단계에서 6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멕시코-대한민국전은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멕시코대표팀을 보기 위한 멕시코 팬들의 요구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1위는 콜롬비아-포르투갈전(6월 27일·마이애미 가든스)이다.  한국팬들이 입장권을 구해서 멕시코 현지로 월드컵 직관여행을 떠나기는 매우 어려워졌다. 멕시코의 1억 3천만명 인구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티켓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FIFA는 2월 5일 이후부터 티켓 신청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이 좌석 수를 초과한 경기의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티켓이 배정된다. 한국팬들 역시 대표팀 경기 티켓 확보를 하려면 로또 당첨 수준의 희박한 운에 맡겨야 한다. 물론 각국 협회마다 배당되는 입장권이 있다. 하지만 몇백장 수준의 입장권으로 한국팬들을 전부 수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국이 응원전에서 멕시코에게 압도를 당할 수 있다는 말이다.  티켓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FIFA는 일부 프리미엄 좌석 가격이 최대 8680달러(약 1277만 원)에 달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달 48개 참가국 축구협회에 경기당 60달러(약 8만 원) 티켓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각국 협회가 자국 대표팀의 이전 경기 관람 이력이 있는 팬들을 중심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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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럭비 거쳐…‘남아공판 쿨러닝’

1994년 개봉한 영화 ‘쿨러닝’은 눈이라곤 본 적 없는 자메이카 육상선수들이 봅슬레이에 도전하는 실화를 다뤘다. 1988 서울 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한 주인공 데리스 배녹이 동료들과 팀을 꾸려 동계 올림픽으로 향하는 여정은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안겼다. 그로부터 38년이 흐른 지금,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도 제2의 ‘쿨러닝’을 꿈꾸는 도전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여성 스켈레톤 선수 니콜 버거(32)가 그 주인공이다. 남아공 최초의 여성 슬라이더 올림피언을 꿈꾸는 버거의 일대기는 15일(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1994년 케이프타운 벨빌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한 버거는 타고난 운동 수재였다. 육상과 승마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10대 후반, 육상의 꽃이라 불리는 여자 7종경기(허들,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200m 달리기 등) 유망주로 촉망받았다. 하지만 고질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트랙을 떠나야 했다. 좌절의 순간 버거가 잡은 다음 기회는 7인제 럭비였다. 대학 시절 시작한 럭비에서 그는 폭발적인 주력을 앞세워 명문 클럽 주전으로 활약했다. 평생의 목표인 ‘올림피언’이 되기 위해 조국 남아공의 국가대표 선발을 노렸으나, 끝내 올림픽 본선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영국 공군(RAF) 입대를 선택하며 인생의 항로를 틀었다. 반전은 군 복무 중 찾아왔다. 영국 공군 내 봅슬레이·스켈레톤 체험 공고를 접한 것이 운명적인 전환점이 됐다. 순간적인 폭발력이 필수인 스켈레톤은 육상과 럭비로 단련된 버거에게 최적의 종목이었다. 현재 장교로 복무 중인 버거는 “조국을 대표하려던 꿈이 무너졌을 때 공군 교육 과정에서 스켈레톤을 만났다”며 “몸과 본능에 의지해 썰매를 조종하는 순간은 통제와 혼돈이 뒤섞인 마법 같은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스켈레톤 입문 5주 만인 2023년 12월 유럽컵을 통해 데뷔한 버거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에 출전하며 남아공 여성 최초의 월드컵 출전 기록을 썼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는 그에게 올림픽을 향한 확신을 심어준 약속의 땅이 됐다. 이제 버거의 시선은 밀라노의 얼음 트랙으로 향한다. 현재 세계랭킹 17위인 그는 쿼터 배정 원칙에 따라 남아공 최초의 여성 슬라이더로서 올림픽 본선행이 매우 유력하다. 버거는 “겨울 스포츠는커녕 스켈레톤도 몰랐던 내가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어린 시절의 나에게 이 사실을 말해준다면 절대 믿지 못할 것”이라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 아래 자란 소녀가 영하의 기온을 뚫고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얼음벽을 가른다.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에서 피어난 버거의 집념은 2026년판 ‘쿨러닝’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올림피언이라는 한 우물만을 파온 버거의 2026년판 쿨러닝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15.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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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공격의 급소

〈32강전〉 ○ 박정환 9단 ● 스웨 9단 장면⑤=하변의 백 두 점은 공략이 쉽지 않다. A쪽으로 품을 넓히는 수와 B에 붙이는 맥점이 맞보기여서 백의 탄력이 상당하다. 스웨는 공격을 보류하고 흑1로 꼬부려 동태를 본다. 박정환도 스산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백2로 자중한다. 백2는 하변 백 두 점을 은근히 돕고 있다. 여기서 스웨는 흑3으로 갈라쳐 상변 공략에 나선다. 바둑이 두텁게 짜이면 다음 수가 잘 보인다. 반면 엷게 짜이면 다음 수가 어렵다. 고심 끝에 백10으로 달려 근거를 잡으려 했으나 이 수는 조금 문제였다. 급소가 드러났는데 그곳은 어디일까. ◆AI의 공격=AI는 타개의 귀신이라 그런지 공격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하나 이 장면은 단호히 공격을 주장한다. 우선 흑1이 근거를 박탈하는 공격의 급소. 백2가 겁나지만 3과 5로 버틴다. 맛이 나빠 보이지만 준엄한 공격이다. 흑 승률 80%, 다섯 집 우세의 그림이다. ◆실전 진행=실전에서 스웨는 흑1을 선택했다. 수비에 치우친 수. 절호의 공격 기회를 스스로 버렸다. 백4가 타개의 요소. 흑5엔 6이 맥점. 백 대마가 순식간에 안전권에 들어섰고 형세는 팽팽해졌다.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2026.01.15.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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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분이면 충분했다” 피로 지운 안세영, 인도 오픈도 압살…27연승 질주

[OSEN=이인환 기자] 피로가 걱정이라면 답은 단순하다. 최대한 빨리 끝내면 된다. 안세영(24·삼성생명)은 다시 한 번 ‘레벨이 다른 경기 운영’으로 해답을 제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인디라 간디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대만의 황유쉰(38위)을 상대로 단 3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4, 21-9) 완승을 거뒀다. 체력 소모를 최소화한, 완벽한 승리였다. 경기는 초반부터 안세영의 흐름이었다. 1게임 초반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전개로 주도권을 잡았다. 다만 중반 한때 13-13 동점을 허용하며 황유쉰의 집요한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위기에서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집중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갔다. 연속 4득점으로 흐름을 단번에 끊어냈고, 그대로 1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사실상 일방적이었다. 초반 7-7까지는 팽팽했지만, 그 이후는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코트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스트로크와 철벽 수비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다. 황유쉰의 공격은 번번이 막혔고, 점수 차는 순식간에 18-8까지 벌어졌다. 안세영은 21-9로 경기를 끝내며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이번 승리는 의미가 크다. 안세영은 현재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을 치른 뒤 불과 사흘 휴식만 거치고 인도 오픈에 나섰다. 누적 피로가 걱정될 수밖에 없는 일정이지만, 그는 경기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출혈을 최소화하고 있다. 실력이 곧 체력 관리다. 대진운도 나쁘지 않다. 최대 라이벌 중 한 명인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가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고, 왕즈이(2위), 천위페이(4위), 한웨(5위) 등 중국 강자들은 모두 반대편 대진에 포진했다. 결승까지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그림이다. 연승 행진도 다시 가속이 붙었다. 안세영은 어느덧 27연승에 도달했다. 지난해 같은 지점에서 천위페이에 막혀 멈췄던 기록이다. 이번 8강에서 푸트리 쿠스마 와르다니를 넘어서면 개인 최고 기록인 33연승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우승은 곧 기록과 상금으로 이어진다. 안세영은 이미 월드투어 누적 상금 277만 달러(약 41억 원)를 돌파했다.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 여자 선수 최초 50억 원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선다.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 압도적 행보는 이제 뉴델리에서도 멈출 기색이 없다. 세계 최강자의 시선은 다시, 정상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 PHOTO.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6:32

'원숭이·새똥 소동' 난장판.. 안세영, 환경 변수에도 31분 만에 '완승' 8강행

[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에게는 경기장의 열악한 환경 문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31분 만에 세계 38위 황유순(대만)을 세트 스코어 2-0(21-14, 21-9)으로 완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안세영은 1세트부터 황유순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단 9점만 내주는 완벽한 수비와 공격으로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지난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다. 안세영의 이번 승리는 열악한 경기 환경을 뚫고 거둔 것이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현재 인도 오픈 현장은 경기장 내부에 야생 원숭이가 난입하고 코트 위로 새똥이 떨어지는 등 위생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 남자 복식의 강민혁(27, 삼성생명)이 소셜 미디어(SNS)에 관중석을 활보하는 원숭이 영상을 올리며 "동물들은 무료 입장인가?"라고 황당해하기도 했다. 여기에 심각한 대기오염과 경기장 내 불규칙한 바람, 갑작스러운 조명 꺼짐 사고 등 선수들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가 도처에 깔려 있다. 이 때문에 안데르스 안톤센(29, 덴마크) 등 일부 스타급 선수들은 5000달러(약 733만 원)의 벌금을 내면서까지 이 대회 참가를 포기하고 있다.  여자 단식 미아 블리치펠트(덴마크)는 "인도의 경기 환경은 정말 형편없다. 지난해도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 됐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고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바닥에는 새똥이 있고, 공기에는 먼지가 가득하다. 심지어 새들이 경기장 안을 날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부상 위험이 매우 높다.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는 8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를 '최종 리허설'로 삼은 안세영은 환경 탓을 하기보다 경기에만 집중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일부 국가 코칭스태프가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로 탁한 공기라고 한숨을 내쉬었지만 그 속에서도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 PHOTO, 강민혁 SNS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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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이세돌 앞' 신민준, 日 이치리키 꺾고 5년 만에 LG배 왕좌 탈환 '상금 3억'

[OSEN=강필주 기자] 신민준 9단이 스승 이세돌 앞에서 28년 만에 성사된 한·일 결승전 승자로 우뚝 섰다. 신민준은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치리키 료 9단(일본)을 상대로 21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민준은 시리즈 전적 2-1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1년 제25회 대회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LG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신민준은 5년 만에 LG배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렸다.  출발은 불안했다. 신민준은 지난 12일 결승 1국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역전패로 놓쳤다. 하지만 2국에서 반격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신민준은 이날 최종국에서 이치리키의 공격을 정교한 수읽기로 타개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특히 이날 대국장에는 신민준의 스승인 전직 프로기사 이세돌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준은 과거 5개월 동안 이세돌과 숙식을 함께하며 가르침을 받은 직계 제자다. 스승이 지켜보는 앞에서 거둔 승리라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신민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국에서 대역전패를 당하고 이번에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힘든 대국을 이겨내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고, 응원해주신 바둑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2026년 첫 시작을 좋게 했으니 올해는 다른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은 신민준의 활약으로 LG배 통산 15회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일본은 이치리키를 앞세워 순수 일본 출신 기사 최초의 LG배 우승을 노렸으나 신민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상금 1억 원)에 머물렀다.  일본은 LG배에서 그동안 두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대만에서 이적한 왕리청, 장쉬 9단의 기록이었다. 그래서 이치리키의 도전이 일본에서 더욱 화제가 됐지만 신민준의 벽에 막혔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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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까지 대공개? 아낌없이 주는 V-리그 올스타전, 먹거리-볼거리에 즐길거리 쏟아진다

[OSEN=조은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6년 오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이번 올스타전의 컨셉은 ‘올스타 빌리지 인 춘천’으로 별들과 함께 추억이 가득 채워지는 올스타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체육관 외부에서부터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며, 지난 여수 KOVO컵부터 선보인 KOVO 캐릭터 ‘에어바운스’가 체육관 외부에 배치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팬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육관 내부 역시 팬들을 위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올스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코보마켓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기 시작 후에는 홈페이지 내 직관인증과 직관리뷰를 작성한 팬 중 랜덤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올스타 포토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클립을 통해 직관챌린지에 참여한 팬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중·후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은 자연스럽게 올스타 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다. 팬과 선수들이 직접 소통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5일(일) 본행사 전날인 24일(토) 팬 80명을 초청해 선수들과 추억을 쌓는 ‘올스타 오락실’이 진행된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음악·인물 맞추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이 펼쳐지며, 선수와 팬이 한 팀을 이뤄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MC 이슈와 함께하는 에프터 파티 DJ 쇼가 이어져 올스타전만의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상식도 진행한다. 최종 합계 점수 1위팀 발표 및 MIP를 선정해 타이틀스폰서인 진에어 국제 항공권, MD 상품 등을 받아갈 수 있는데, 해당 사전 행사 이벤트는 지난 1월 14일(수)부터 20일(화) 18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올스타를 위한 AI테마송까지 제작되어 팬들을 찾아간다. ‘푸른 호수 춘천 하늘 아래’의 타이틀을 지닌 메인 테마송은 올스타 선수들의 목소리가 담긴 버전이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되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테마송 2곡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를 통해 중계 화면에서는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인 오효주와 함께하는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에서는 경기 전후 웜업존, 라커룸 풍경, 선수들의 솔직한 이야기 등 코트 뒤의 생생한 순간들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도 올스타전의 열기를 그대로 전할 계획이다. 올스타 테마송과 함께하는 공연, 풍성한 현장 이벤트, 그리고 치지직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까지 더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은 배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15일 오후 2시에 오픈된 올스타전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돼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15.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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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들 멕시코 직관 초비상 걸렸다’ 한국 대 멕시코전 구매수요, 월드컵 전체 2위…입장권 구매 확률 ‘로또 수준’

[OSEN=서정환 기자] 한국팬들이 멕시코 직관을 가기는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입장권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전쟁수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4일 이번 북중미월드컵 티켓 신청 건수가 5억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유례없는 수치로, 대회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사상 최고조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진행된 3차 판매 단계에서 6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멕시코-대한민국전은 가장 많은 신청이 몰린 경기 중 하나로 집계됐다. 해당 경기는 콜롬비아-포르투갈전(6월 27일·마이애미 가든스)에 이어 전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멕시코대표팀을 보기 위한 멕시코 팬들의 요구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즉 한국팬들이 입장권을 구해서 멕시코 현지로 월드컵 직관여행을 떠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FIFA는 2월 5일 이후부터 티켓 신청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이 좌석 수를 초과한 경기의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티켓이 배정된다. 한국팬들 역시 대표팀 경기 티켓 확보를 하려면 로또 당첨 수준의 운에 맡겨야 한다. 물론 각국 협회마다 배당되는 입장권이 있다. 하지만 몇백장 수준의 입장권으로 한국팬들을 전부 수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티켓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FIFA는 일부 프리미엄 좌석 가격이 최대 8680달러(약 1277만 원)에 달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달 48개 참가국 축구협회에 경기당 60달러(약 8만 원) 티켓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각국 협회가 자국 대표팀의 이전 경기 관람 이력이 있는 팬들을 중심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개최국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는 독일,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거주 팬들의 신청이 가장 많았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이처럼 뜨거운 만큼, 모든 팬을 경기장에 수용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경기장 밖에서도 월드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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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배구단, 17일 홈경기서 '험멜 브랜드데이' 개최…다채로운 이벤트로 팬 맞이한다

- 경기장 관중 전원에게 험멜 로고, 배구단 선수단 캐릭터 담긴 스티커 등 담긴 웰컴 기프트 제공 - 포토존 인증,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 [OSEN=홍지수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 이하 OK 읏맨 배구단)은 오는 17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스포츠 브랜드 험멜코리아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지난 6월 OK 읏맨 배구단과 험멜코리아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브랜드데이로, 험멜과 함께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와 팬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 전원을 대상으로는 험멜 로고와 OK 읏맨 배구단 선수단 캐릭터가 담긴 스티커와 경품 추첨권이 포함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한 경기장 내에 설치된 험멜 포토존과 광고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험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험멜 공식 인스타그램과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팬들에게는 현장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마스크, 응원 티셔츠, 맨투맨, 플리스 점퍼 등 다양한 험멜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이 외에도 경기 중 여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험멜 제품을 관중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OK 읏맨 배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부터 함께하고 있는 험멜코리아와 이런 뜻깊은 이벤트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험멜코리아와 함께하는 다양한 브랜드데이를 통해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험멜코리아 관계자는 “올 시즌 부산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구단과 협력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험멜 브랜드데이를 즐겁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OK 읏맨 배구단과 함께할 험멜 브랜드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OK 읏맨 배구단 홈경기가 주말에 열리는 가운데, 이번 주말 홈경기 역시 이미 4,067석이 매진됐을 정도로 홈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취소표와 입석표를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올 시즌 V-리그 남녀부 최초 평일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부산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등에 업고 OK 읏맨 배구단은 홈에서 8승 3패라는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15.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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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무료 입장인가?" 새똥에 원숭이까지...'韓 국대' 강민혁도 놀랐다! 안세영도 뛰는 인도 오픈, 관리 심각하네

[OSEN=고성환 기자] 한국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강민혁(27)이 인도 오픈에서 황당한 경험을 겪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오픈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새똥이 떨어진다는 민원 이후 원숭이까지 목격됐다. 한국 남자 복식 선수 강민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동물들은 무료 입장인가?'라는 글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인도 뉴델리에서 2026 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을 개최 중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기에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을 놓쳤던 안세영에게도 중요한 리허설이 될 수 있다. 그는 2025년 대회에선 '숙적'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하며 준결승 탈락했고,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최종 우승자가 됐다. 현재 안세영은 여자 단식 16강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30위)를 2-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오른 상태다. 다음 상대는 세계 랭킹 38위 황유쉰(대만). 최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우승한 안세영은 32강에서 김가은을 2-1로 누르고 올라온 황유쉰을 넘어 8강 진출을 노린다. 다만 이번 대회는 경기 내용을 떠나 지난해부터 지적된 경기장 위생과 대기오염 문제로 많은 논란을 빚고 있다. 작년에도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 된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 이에 따라 여러 국가의 선수와 코치가 다시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인도 오픈은 기존의 KD 자다브 스타디움이 아니라 더 큰 규모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출전 선수들 사이에선 바람이 들어와 셔틀콕 속도가 더 빨라지는 느낌이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14일 열린 푸살라 신두(인도)와 응우옌 투이 린(베트남)의 경기 도중엔 조명이 꺼지는 일도 발생했다. 원숭이까지 출몰했다. 사진작가 아즐린나 데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원숭이가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 안으로 들어와 관중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뛰는 곳 근처를 원숭이가 마음대로 활개한 것. 경기장 입구를 지키는 경비원은 "원숭이 한 마리가 관중석에 들어와 스탠드에 앉아있었다. 10분 정도 있었는데 신고를 받고 바로 내보냈다.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진 않았다. 주변이 어두워서 발견하지 못했고, 발견되자마자 빠르게 내보냈다"라고 밝혔다. 훈련장인 KD 자다브 스타디움에서도 원숭이가 나타났다. 기동주와 페어를 이뤄 남자 복식에 출전 중인 강민혁은 관중석을 당당히 거니는 원숭이 영상을 찍어 올리며 "동물들은 무료 입장인가?"라고 덧붙였다. 현재 강민혁-기동주 조는 32강에서 대만의 리팡치-리팡젠 조를 꺾고 16강에 올라 있다. 이를 본 아즐린나 데위는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훈련장 코트에서 원숭이가 있다고???"라고 놀라워했다. 원숭이는 관중에게 다가가 음식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한의 경기장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더 심각한 건 위생 문제다. 덴마크 여자단식 선수 미아 블리치펠트는 "인도의 경기 환경은 정말 형편없다. 지난해도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 됐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며 "바닥에는 새똥이 있고, 공기에는 먼지가 가득하다. 심지어 새들이 경기장 안을 날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부상 위험이 매우 높다.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중국의 남자 선수단 코치 쑨준 역시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라고 폭로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목이 너무 아프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남자 단식 세계 3위 안데스 안톤센(덴마크)는 5000달러(약 734만 원)의 벌금을 감수하고 3년 연속 대회 참가를 포기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E 스포츠, dewismashes,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BAI,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 PHOTO.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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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日 말고 韓 만나면 우승할 수 있다!" 한국 축구가 어쩌다..."한국 U-23은 亞 2군 중하위권" 냉혹 평가

[OSEN=고성환 기자] 공한증은 옛말인 걸까. 중국 축구가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물론 순수한 응원이 아니라 한국이 일본이나 우즈베키스탄보다는 훨씬 만만하다는 계산에서다. 중국 '넷이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대표팀이 U-23 아시안컵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조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게 다소 아쉽다. 흥미로운 점은 오랜 라이벌인 한국 역시 이를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 라야드의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태국과 0-0으로 비겼다. 그 결과 중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승 2무로 승점 5점을 획득하며 호주(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호주는 앞선 경기에서 세트피스 한 방으로 중국에 덜미를 잡혔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이라크를 무너뜨리며 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D조 2위를 차지한 중국의 다음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중국은 한국을 꺾고 C조 1위로 올라온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사실 중국이 태국을 잡고 조 1위를 차지했다면 8강에서 D조 2위 한국과 만날 수도 있었으나 현실로 이뤄지진 않았다. 중국은 한국과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넷이즈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C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통과에는 성공했지만,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고, 이란과는 겨우 비기며 3경기에서 승점 4점만 얻었다. 4골을 넣고 4골을 실점하는 등 수비도 안정적이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체는 "이번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팀이 아니며 최상위 강팀과 큰 격차가 있다.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비교하면 8강에서 한국과 맞붙길 더 희망할 거다. 우즈베키스탄은 이 연령대에서 아시아 최강 중 하나로 일본과 동급이다. 반대로 한국은 연령대에서 2군 중하위 수준으로 분류되며 이미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에 격차가 벌어졌다"라고 지적했다. 중국 '시나 스포츠' 역시 "한국보다 더 강한 팀을 만났다! 중국 U-23 대표팀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4차례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강팀이다"라며 "중국 U-23 대표팀은 작년 옌청 4개국 대회와 판다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두 차례 승리했다. 그런 한국보다 우즈베키스탄이 더 어려운 상대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국 축구의 슬픈 현실이다. 중국은 더 이상 한국과 맞대결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이미 자신감이 쌓인 것. 한국 U-23 대표팀은 지난해 3월 중국에 0-1로 패했다. 정식 사령탑이 선임되기 전에 치른 친선전이긴 했지만, 충격이 컸다. 심지어 한국은 이민성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지난해 11월 판다컵에서 중국을 만나 0-2로 졌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밀렸다. 이제 중국은 자신감에 가득한 모양새다. 넷이즈는 "중국 U-23 대표팀은 선수단 안정성과 전술 조직력 면에서 한국을 앞서고 있다. 우리는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0-2로 완패했다. 빈공에 시달리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선수들의 집중력도 허술했다. 먼저 발을 뻗고 한 발 더 뛰는 투지와 몸싸움도 찾아볼 수 없었다. 레바논이 이란을 잡아주지 못했다면 조 3위로 충격 탈락할 뻔했다. 중국이 한국을 만나고 싶어 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넷이즈는 "한국의 8강 상대는 호주다. 준결승 진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국이 중국에 복수를 하려면 결승까지 진출해야 한다. 중국도 결승에 올라야 한다. 물론 만약 이런 상황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중국이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는 것보단 한국을 만나는 게 우승 가능성이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한국 U-23 대표팀의 부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으로 8강에서 탈락하며 우려를 키웠다. 아시아에서 더 이상 강팀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더 이상의 치욕을 피하려면 이민성호가 8강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한국 U-23 대표팀은 오는 18일 0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8강전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이민성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호주는 조직력과 공수밸런스가 좋으며 피지컬적으로도 강한 팀이다. 팀 전체가 잘 준비해서 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AFC 아시안컵, 중국 대표팀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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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안세영 이런 데서 뛰어도 돼?..."원숭이 깜짝 출몰+심각한 대기 오염" 인도 오픈, 논란에 또 논란

[OSEN=고성환 기자] 안세영(24, 삼성생명)도 출전 중인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이 열악하고 불결한 환경으로 여러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국 '넷이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원숭이가 경기를 관전하고 대기는 오염됐다. 2026 인도 오픈이 논란 속에 출발했다.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중요한 전초전으로 주목받았던 이번 대회는 개막 첫날부터 연이은 이변과 환경 문제를 겪었다"라고 보도했다. 인도 오픈은 안세영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기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을 놓쳤던 안세영에게도 중요한 리허설이 될 수 있다. 그는 2025년 대회에선 '숙적'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하며 준결승 탈락했고,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하지만 인도 오픈은 경기 내용보다도 지난해부터 지적된 경기장 위생과 대기오염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넷이즈는 "작년에도 나왔던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 된다'는 비판은 더 심각해졌다. 여러 국가의 선수와 코치가 다시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도 오픈은 기존의 KD 자다브 스타디움이 아니라 더 큰 규모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출전 선수들 사이에선 바람이 들어와 셔틀콕 속도가 더 빨라지는 느낌이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14일 열린 푸살라 신두(인도)와 응우옌 투이 린(베트남)의 경기 도중엔 조명이 꺼지는 일도 발생했다. 가장 심각한 건 위생 문제. 덴마크 여자단식 선수 미아 블리치펠트는 "인도의 경기 환경은 정말 형편없다. 지난해도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 됐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BWF가 이 경기장을 제대로 조사하길 바란다. 이곳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세상에, 이곳에서 세계선수권을 개최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바닥에는 새똥이 있고, 공기에는 먼지가 가득하다. 심지어 새들이 경기장 안을 날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부상 위험이 매우 높다. 선수들에게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중국의 남자 선수단 코치 쑨준 역시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라고 폭로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목이 너무 아프다. 마스크를 쓰고 경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남자 단식 세계 3위 안데스 안톤센(덴마크)는 5000달러(약 734만 원)의 벌금을 감수하고 3년 연속 대회 참가를 포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인도 배드민턴협회(BAI)는 해명에 나섰다. 산제이 미슈라 사무총장은 블리치펠트의 불만이 본 경기장이 아니라 훈련 구역과 보조 경기장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라며 실제 경기장은 잘 관리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인도 선수 키담비 스리칸트는 "국제 대회를 다니다 보면 이런 문제는 어느 나라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왜 다들 불평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불만은 정당해 보인다.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과 훈련장에서 원숭이까지 목격됐으며 원숭이가 관객에게 다가가 음식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한의 경기장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인도 오픈 훈련장에서 새똥 민원 이후 원숭이가 발견됐다.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코트에서 멀지 않은 관중석에 원숭이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안 요원은 "원숭이 한 마리가 10분 정도 스탠드에 앉아 있었다. 신고를 받자마자 바로 내보냈다. 원숭이는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 주변이 어두워서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지만, 발견되자마자 신속하게 내보냈다"라고 증언했다.  한편 안세영은 무난히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그는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30위)를 2-0으로 완파했다. 다음 상대는 세계 랭킹 38위 황유쉰(대만)이다. 황유쉰은 32강에서 김가은을 2-1로 누르고 올라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E 스포츠, dewismashes,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BAI,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 PHOTO.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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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이 더 쉬운데" 이젠 중국이 못 만나 아쉬워한다...'종이 호랑이' 된 韓 축구, 대망신 "우즈벡이 더 강한 팀"

[OSEN=고성환 기자] 앞으로는 '공한증'이 말이 점차 사라지게 될까. 이젠 중국 축구가 한국 축구를 만나고 싶어 하는 날이 왔다. 한국이 연령별 대회에서 '종이 호랑이'로 전락해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라야드의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태국과 0-0으로 비겼다. 그 결과 중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승 2무로 승점 5점을 획득하며 호주(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호주는 앞선 경기에서 세트피스 한 방으로 중국에 덜미를 잡혔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이라크를 무너뜨리며 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D조 2위를 차지한 중국의 다음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중국은 한국을 꺾고 C조 1위로 올라온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사실 중국이 태국을 잡고 조 1위를 차지했다면 8강에서 D조 2위 한국과 만날 수도 있었으나 현실로 이뤄지진 않았다. 중국 내에선 한국과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하자 아쉬워하는 눈치다. '시나 스포츠'는 8강 대진이 확정된 뒤 "한국보다 더 강한 팀을 만났다! 중국 U-23 대표팀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4차례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강팀이다"라고 경계했다. 또한 매체는 "중국은 과거 두 번의 맞대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모두 패했다"라며 "중국 U-23 대표팀은 한국과 일본이 있는 쪽을 피하긴 했지만, 우즈베키스탄전은 결코 쉬운 경기가 아니다. 그들은 아시아에서 최정상급 팀 중 하나로 평가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2018 U-23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2018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고,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한국은 지난 두 대회 연속 8강에서 탈락하며 갈수록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0-2로 완패했다. 빈공에 시달리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선수들의 집중력도 허술했다. 먼저 발을 뻗고 한 발 더 뛰는 투지와 몸싸움도 찾아볼 수 없었다. 레바논이 이란을 잡아주지 못했다면 조 3위로 충격 탈락할 뻔했다. 시나 스포츠는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 '죽음의 조'에 속했다. 하지만 2승 1무를 거두는 강력한 모습으로 8강에 올랐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을 2-0으로 꺾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중국 U-23 대표팀은 작년 옌청 4개국 대회와 판다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두 차례 승리했다. 그런 한국보다 우즈베키스탄이 더 어려운 상대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은 겸손한 자세로 임하며 '이기고 싶은 마음과 지기 싫은 마음'의 부담을 갖지 않는 게 중요하다. 어쩌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한국 축구의 슬픈 현실이다. 중국은 더 이상 한국과 맞대결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한국 U-23 대표팀은 지난해 3월 중국에 0-1로 패했다. 정식 사령탑이 선임되기 전에 치른 친선전이긴 했지만, 충격이 컸다. 심지어 한국은 이민성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지난해 11월 판다컵에서 중국을 만나 0-2로 졌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밀렸다. 이제 중국은 자신감에 가득한 모양새다. '넷이즈'는 "중국 U-23 대표팀은 선수단 안정성과 전술 조직력 면에서 한국을 앞서고 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더 이상의 치욕을 피하려면 이민성호가 8강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한국 U-23 대표팀은 오는 18일 0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8강전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이민성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호주는 조직력과 공수밸런스가 좋으며 피지컬적으로도 강한 팀이다. 팀 전체가 잘 준비해서 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AFC 아시안컵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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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PGA투어가 16일 개막...'소니 오픈'에 ‘루키’ 이승택 데뷔

[OSEN=강희수 기자] 2026시즌 PGA투어가 한국시간으로 16일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인 소니 오픈은 총상금 910만 달러, 페덱스컵 500포인트 규모로 펼쳐진다. 소니 오픈은 한국 선수들과 연이 깊다. 2008년 최경주, 2023년 김시우가 우승을 차지했고, 2024년에는 안병훈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에는 김시우, 김주형, 이승택, 김성현이 출전한다. 2026 PGA투어 개막전 ‘소니 오픈’은 16일 오전 9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전 라운드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에게 소니 오픈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23년 소니 오픈에 출전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에 1타 뒤진 상황에서 17번 홀에서 칩인 버디로 동률을 이뤘고, 이어진 18번 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아쉽게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시 심기일전한다. PGA투어는 김시우가 지난해 PGA투어 플레이오프를 비롯해 하반기에 보여준 저력을 언급하며 파워랭킹 7위에 김시우의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 이승택, 김성현도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루키’ 이승택은 PGA 데뷔전을 치른다. 이승택은 2024시즌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5위로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지난해 콘페리투어에서 시즌 포인트 13위에 오르며,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이 한국 남자 골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번 개막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는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러셀 헨리(세계 랭킹 5위), J.J 스펀(랭킹 6위), 로버트 매킨타이어(랭킹 7위), 벤 그리핀(랭킹 8위)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해 명품 샷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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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방신실이 경기도 최연소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OSEN=강희수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15일, 방신실 프로골퍼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경기 388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은 14일 오후 평택시청에서 열렸으며, 방신실 선수와 가족들, 정장선 평택시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방신실은  최나연 프로골퍼(경기 14호), 박현경 프로골퍼(경기 300호), 김수지 프로골퍼(경기 308호)에 이어 경기도 네 번째 프로골퍼 아너 회원이자, 평택시에서는 13번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04년생인 방신실은 이번 가입으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최연소 회원이 됐다. 평택시에서 태어나 성장한 그는 행복한 유년기를 보낸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방신실은 지난해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방신실은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제가 태어나고 자란 평택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도 최연소 아너 회원으로서 어린 나이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신 방신실 프로골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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