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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V' 이대훈, 美대표팀 코치 합류...2032년까지 계약

태권도 수퍼스타 이대훈(34)이 미국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참가한다. 미국태권도협회(USATKD)는 5일(한국시간) "태권도계의 전설 이대훈을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대훈과의 계약 기간은 2032년까지다. 2028년 LA 올림픽과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을 모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대훈은 비자 취득 절차가 끝나면 올여름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현재 이대훈은 동아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노스캐롤라이나대 미국 태권도대표팀 훈련 시설에서 지내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미국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게 된다. 미국태권도협회 스티브 맥널리 CEO는 "이대훈 코치를 미국 대표팀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코치는 태권도 종목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 올림픽 경험, 그리고 최상위 레벨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2028년 LA 올림픽이 안방에서 개최되는데 이 코치와 같은 지도자가 미국 선수 및 코치들과 함께하게 된 것은 LA 올림픽은 물론 그 이후의 태권도 프로그램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대훈은 "선수로서 오랜 시간 태권도를 사랑해왔고 은퇴 이후에도 지도자로 선수들과 땀 흘리며 성장해 왔다"면서 "이러한 제게 미국 태권도 대표팀과 함께 2028 LA 올림픽을 향해 나아갈 기회는 매우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대훈은 또 "LA 올림픽은 미국 태권도 대표팀에도, 제게도 매우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 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저 역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대훈은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11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한 레전드다. 올림픽에는 3회 연속 출전해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남자 58㎏급 은메달, 2018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68㎏급 동메달을 땄다.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 종목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금메달(2010·2014년 64㎏급, 2018년 68㎏급)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11년부터 5회 연속 출전해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3.05.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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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입식 1호 파이터 '국내 입식 최강' 이호재, '명승사자' 명현만 콜아웃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입식 1호 파이터인 ‘국내 입식 헤비급 최강’ 이호재(29, 평택 팀 던전)가 ‘명승사자’ 명현만(41)을 콜아웃했다. 이호재는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6에서 신장 2M의 거구 킥복성 박현승(19, 동천 피닉스짐)과 킥복싱 룰로 대결한다. 입식 격투기를 로드FC가 정식으로 도입한 뒤 1호 계약 파이터가 된 이호재는 지난해 3월 굽네 ROAD FC 072에서 처음으로 로드FC 케이지에 섰다. 그 이후에도 계속 출전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입식 격투기 강자들에게 오퍼를 넣었지만, 전부 이호재와의 대결을 꺼렸다. 경기가 오랜만에 잡힌 것에 대해 이호재는 “나는 좀 비겁한 것 같다. 흔히 입식 시합은 지방에서 영상에도 안 남는 시합들이 많다. 근데 로드FC는 패배든 승리든 다 기록에 남는 대회니까 더 예민하게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이) 빼지 않았나 싶다. 솔직하게 쫄튀(쫄아서 도망갔다는 뜻)다. 무서워서 도망간 것 같다.”며 자신과의 대결을 거부한 상대들을 디스했다. 1년이 지나서야 이호재는 박현승과의 경기가 결정되며 로드FC 케이지를 다시 밟게 됐다. 박현승은 2M에 달하는 큰 신장을 가진 킥복서. 이호재와의 대결 오퍼를 유일하게 승낙한 파이터다. 상대에 대해 이호재는 “별로 감흥이 있진 않다. (상대의 키가 큰 게) 오히려 좋은 게 그림이 좀 멋있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은 사람 쓰러트리는 것보다는 나보다 훨씬 큰 사람 쓰러트리는 게 그림이 멋있게 나올 것 같다. 1라운드 안에 끝날 것 같다. 나보다 잘하는 건 없는 것 같다. 나보다 많은 건 하나 있더라. 패배. 그거 빼고는 (인상적인 게) 키 큰 거? 그냥 로드FC 뛰는 거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았을까?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 질 거 같아도 그냥 나가서 시합한 적도 있고.”라며 상대를 경계하지 않았다. 국내 입식 헤비급 최강으로 불리는 만큼 이호재가 바라는 건 더욱 강한 상대다. 처음으로 언급된 파이터도 ‘명승사자’ 명현만이다. 이호재는 “작년 12월 7일에 (명현만 선수가) 나와 시합을 하기로 했었는데 부상이 있어서 시합을 못 하신다고 들었다. 어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셨는지 12월 30일에는 도무스에서 시합을 하셨더라. 그래서 다시 시합 생각이 있으시면 나와 해주셨으면 좋겠다. 로드FC에서 입식으로 한번 하시죠. 명현만 선배님.”이라며 명현만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라이트급 박시원 VS 완데르송 페레이라] [밴텀급 김현우 VS 장예성] [아톰급 박서영 VS 홍윤하]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박현빈] [라이트급 한상권 VS 자혼기르 사이달리예프] [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박현승] [라이트급 김산 VS 강현빈] [밴텀급 최영찬 VS 김진국] [밴텀급 김준석 VS 김지경] [-60kg 계약체중 황덕영 VS 이신우] [-50kg 계약체중 김수영 VS 정민지] [밴텀급 윤현석 VS 차민혁] [라이트급 장재욱 VS 조준형] [플라이급 배성진 VS 이준호]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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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침묵 끝, 폭풍전야?” 황대헌, 린샤오쥔과의 ‘진흙탕 싸움’ 정면 돌파 선언… “가짜가 진짜가 됐다”

[OSEN=이인환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풍운아' 황대헌(27, 강원도청)이 마침내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로 했다. 중국 귀화 후 '대륙의 영웅'이 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뿌리 깊은 악연에 대해 입을 열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중국 최대 스포츠 매체 '시나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한국의 황대헌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폐막 직후,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린샤오쥔과의 과거 사건에 대해 해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7년 동안 가슴에 묻어뒀던 그날의 진실이 이스탄불보다 뜨거운 이스탄불의 열기를 넘어 베이징과 서울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시나스포츠는는 황대헌의 이번 행보를 '한국 쇼트트랙 내부의 대지진'으로 규정하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황대헌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의 침묵을 깨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그것이 마치 진실인 양 굳어지는 상황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9년 진천선수촌 성희롱 사건 이후 무려 7년 만의 공식 입장 예고다. 당시 사건으로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앙금과 여론의 화살은 린샤오쥔을 중국 귀화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었다. 반면 황대헌은 '피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경기 중 잦은 충돌과 '팀킬 논란'이 겹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악역' 이미지를 뒤집어쓰게 됐다. 황대헌은 구체적인 해명 시점을 3월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 이후로 잡았다. 현재 대표팀 생활과 훈련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작정하고 입을 열겠다는 계산이다. 시나스포츠는 "황대헌이 3월 세계선수권 이후 어떤 '진실'을 들고 나올지에 따라 한·중 쇼트트랙계에 거대한 폭풍이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황대헌이, 중국 쇼트트랙의 대표 스타가 된 린샤오쥔을 상대로 어떤 반격 카드를 꺼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황대헌의 이번 선언은 단순히 과거를 세탁하려는 시도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린샤오쥔의 귀화 정당성, 그리고 당시 선수촌 내에서 있었던 비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면의 진실'이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연 황대헌의 입에서 나올 이야기가 '화해의 악수'가 될지, 아니면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의 서막'이 될지 전 세계 빙상계의 시선이 그의 입술에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린샤오쥔 SNS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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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3-0 완승…한국, 호주전 앞두고 조 1위 수성 청신호

[OSEN=이인환 기자]  신상우호가 이란에 이어 필리핀까지 완파하며 8강 토너먼트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초반부터 몰아친 골 폭풍으로 승기를 잡은 한국은 이제 호주와의 운명의 최종전을 앞두고 조 1위 수성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필리핀과의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 이란전 3-0 승리에 이은 2연속 무실점 완승이다. 현재 한국은 승점 6(득실 +6)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경쟁자 호주가 1차전 필리핀전에서 1-0으로 겨우 이긴 탓에 득실 차에서 한국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5일 열리는 호주와 이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한국이 득실에서 앞선 채 8강행을 확정 짓는다면 8일 열리는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위를 확정 짓는다.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로 흘러갔다. 전반 12분 만에 전유경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불과 3분 뒤 박수정이 전매특허인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필리핀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후반 11분에는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문은주가 집중력을 발휘해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 경기 연속 3득점-무실점이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인 순간이었다. 한국은 호주와 8일 최종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조 1위는 8강에서 B조나 C조 3위와 격돌하는 '꿀대진'을 받는다. 하지만 2위로 내려앉으면 상황이 심각해진다. B조 2위가 유력한 북한 혹은 중국과 단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두 팀 모두 아시아 최강권 전력을 자랑하기에 자칫 8강에서 짐을 싸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써질 수 있다. 결국 호주와의 3차전은 단순한 순위 싸움을 넘어 대회 전체의 성패를 가를 '단두대 매치'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22:02

"전쟁에 출구가 막혔다” 이라크, 월드컵 PO 기권 위기… 감독은 고립·선수는 비자 미발급 ‘초비상’

[OSEN=이인환 기자] "월드컵이 코앞인데 비행기가 안 떠요!". 영국 매체 '가디언'은 5일(한국시간) "이라크축구협회(IFA)가 FIFA와 긴급 회담에 돌입했다. 멕시코에서 열릴 월드컵 대륙 간 PO 출전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공포가 이라크 축구계를 덮쳤다"고 보도했다. 중동의 정세 악화가 이라크 축구의 40년 만의 꿈을 집어삼킬 기세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이라크 영공이 폐쇄되면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마지막 관문인 대륙 간 플레이오프(PO)를 앞둔 이라크 대표팀이 사상 초유의 '고립 상태'에 빠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전쟁 여파로 인해 영공을 최소 4주간 폐쇄한다고 협회에 통보했다. 이로 인해 국내파 선수들을 포함한 선수단의 약 40%가 출국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릴 운명의 플레이오프를 불과 몇 주 앞두고 터진 '날벼락'이다. 현재 이라크 대표팀은 그야말로 '풍전등화'다. 호주 출신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은 UAE 두바이에 머물던 중 영공 폐쇄로 인해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한 채 발이 묶였다. 여기에 더 큰 문제는 행정적 마비다. 미국과 멕시코에서 열리는 대회를 위해 비자 발급이 필수적이지만, 중동 내 주요 대사관들이 전쟁 위협으로 문을 닫으면서 업무가 전면 중단됐다. IFA 관계자는 "선수들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어 소집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육로를 통한 이동도 안전상의 이유로 고려하기 어렵다"며 절망적인 상황을 전했다. 이라크는 이번 3차 예선 B조에서 한국, 요르단에 밀려 3위를 기록했고, 이후 4차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대륙 간 PO 진출권을 따냈다. 당초 3월 31일(한국시간) 볼리비아와 수리남 경기의 승자와 본선행 티켓 한 장을 두고 단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었다. 만약 이란이 전쟁 등의 이유로 월드컵 출전을 보이콧하거나 박탈당할 경우, 아시아 차순위인 이라크가 본선권을 승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라크가 처한 물리적, 행정적 고립은 이마저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FIFA는 일단 "대회 정상 개최"를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이라크 선수단이 물리적으로 경기장에 나타나지 못할 경우 '기권 처리'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0년 만에 다시 멕시코 땅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려던 이라크의 '사자'들이 축구공 대신 전쟁의 포화 속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21:59

[토토 투데이] ‘2026 WBC 대상 상품 발매 기념’…베트맨, 감사 이벤트 실시

베트맨, 지난 3월 3일(화)부터 오는 17일(화)까지 ‘2026 WBC 대상 상품 발매 기념 감사 이벤트’ 진행 ‘OX퀴즈’ 정답자 전원 벳볼 제공 및 프로토 상품 구매 금액, 횟수별 다양한 경품 증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026 WBC 대상 상품 발매 기념 베트맨 이용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월 5일(목)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이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토토 게임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3일(화)부터 오는 3월 17일(화)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2026 WBC 발매 상품은 베트맨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OX 퀴즈’ 이벤트다. 퀴즈 정답자 전원에게는 WBC 대상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벳볼 1,000개가 지급된다. 두 번째는 WBC 대상 프로토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구매 금액이 1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S10+(1명), 에어팟 프로3(1명), 벳머니 1만 원권(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3개 회차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닌텐도 스위치2(1명), LG 울트라HD 모니터(1명), 벳머니 1만 원권(500명), 승부식과 기록식을 교차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3 프로(1명)와 벳머니 1만 원권(500명)이 경품으로 마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2026 WBC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응원과 함께 대상 상품 발매를 기념해 베트맨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6 WBC 대상 상품 발매 기념 베트맨 이용 감사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3.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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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 필리핀 잡고 아시안컵 8강 조기 확정 노린다...4-4-2 출격

[OSEN=이인환 기자]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 조기 확정과 '골 결정력 부재'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 필리핀을 정조준한다. 한국은 5일 낮 12시(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21위인 한국은 41위 필리핀을 상대로 객관적인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대회 8강 진출은 물론 2027 월드컵 티켓을 향한 4회 연속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경기다. 신상우 감독은 필리핀을 무너뜨리기 위해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손화연(강진SWAN)과 전유경(수원FC위민)이 투톱으로 나서 골문을 노린다. 중원에는 '유럽파' 김신지(레인저스)와 박수정(AC밀란)을 필두로 정민영(오타와래피드), 문은주(화천KSPO)가 배치되어 날카로운 패스 공급을 책임진다. 포백 라인은 이민화, 추효주, 고유진, 김진희가 구성하며 골문은 김민정이 지킨다. 지난 이란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긴 했지만, 전반에만 20개의 슈팅을 쏟아붓고도 세밀함이 떨어졌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정예 라인업이다. '준우승' 타이틀을 넘어 '아시아 퀸'을 노리는 신상우호.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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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 미쳤다! '지퍼 내리고 100만 달러' 金 미녀 선수, 호날두도 제쳤다..."실착 유니폼 3억 낙찰→역대 신기록 탄생"

[OSEN=고성환 기자] 말 그대로 역대급 스타성이다. '빙속 여제' 유타 레이르담(28·네덜란드)이 입었던 유니폼이 무려 17만 파운드(3억 3600만원)에 판매되는 신기록을 썼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레이르담이 동계 올림픽에서 역사를 쓴 데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했던 기록을 깨며 또 하나의 대업을 이뤘다. 레이르담은 유명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의 약혼녀로도 잘 알려진 선수로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많은 팬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도 증명했다. 여자 1000m 스피드스케이팅 예선에서 부진하며 결선 진출조차 위험했지만, 막상 결선 무대에선 1분 12초 31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레이르담은 눈물 흘리며 기뻐했고,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폴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했다. 그는 1000m뿐만 아니라 5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시상대에 올랐다. 하지만 레이르담이 가장 주목받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1000m 결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주황색 재킷의 지퍼를 내리고 하얀색 '나이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끌었다. 스폰서인 나이키는 레이르담의 우승 직후 사진을 공개했는데, 마케팅 효과가 약 100만 달러(약 1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레이르담이 두 개의 메달을 딸 때 모두 착용했던 오렌지색과 네이비색의 네덜란드 'FILA' 경기복은 상징적인 아이템이 되었고, 그는 이 옷을 경매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일 정도다. 스포츠 바이블은 "놀랍게도 이 경기복은 네덜란드의 한 개인이 낙찰받으며 17만 913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팔렸다. 초반에는 입찰가가 겨우 8416파운드에 불과했으나, 몇 시간 만에 급등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기록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매체는 "이로써 레르담의 경기복은 스포츠 기념품 경매 플랫폼 '매치 원 셔츠'에서 기존 기록이던 호날두의 유로 2024 헝가리전 착용 반바지 판매가를 뛰어넘었다. 호날두의 반바지는 55000파운드(약 1억 800만 원)에 판매됐다"라고 설명했다. 매치 원 셔츠의 공동 창립자 티먼 존더베이크는 "올림픽 스포츠 아이템을 우리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각각의 아이템은 네덜란드 스포츠 역사 한 부분을 나타낸다. 단일 품목으로 20만 유로에 가까운 금액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동계올림픽 관련 아이템 판매로 상당한 금액이 모여, 네덜란드의 많은 스포츠 클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매출의 대부분은 레이르담이 챙기는 게 아니다. 선수들이 처음 운동을 시작했던 지역 스포츠 클럽에 기부된다. 레이르담의 경우 그녀가 어릴 때 활약했던 '파이나커 빙상 클럽'이 큰 혜택을 보게 된다. 요한 반 담 파이나커 빙상 클럽 회장은 "이 놀라운 금액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 소중한 자금을 어떻게 가장 잘 사용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고민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레이르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먼저 대표팀 코치진과 동료들, 약혼자 폴, 각종 스폰서, 가족,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이번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올림픽 챔피언이 되면서 제 모든 꿈을 이루었다. 정말 뿌듯하다"라고 적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이르담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4.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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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33연승인데...'男 세계 1위' 중국 간판 스타, 충격 탈락! 전영오픈 1회전서 짐 쌌다 "83주 정상도 자리 위험"

[OSEN=고성환 기자] 중국 배드민턴이 전영 오픈 첫 날부터 충격적인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스위치(30)가 1라운드부터 탈락하고 말았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26 전영 오픈 남자 단식에서 대회 1번 시드이자 중국의 간판 스타 스위치가 1회전에서 충격 탈락했다. 이로써 83주째 지켜오던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라고 보도했다. 스위치는 3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 오픈(슈퍼 1000) 1회전에서 라크샤 센(인도·세계 12위)과 1시간 18분 혈투를 벌인 끝에 게임 스코어 1-2(21-23 21-19 17-21)로 무릎 꿇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다. 물론 센도 32강전 상대로는 강한 편이었지만, 스위치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다. 실제로 스위치는 최근 센과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달랐다. 스위치는 1게임부터 12-18로 뒤지며 위기를 맞았다. 17-20에서 연속 4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어떻게든 듀스로 끌고 갔지만, 결국 21-23으로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도 접전이었다. 스위치는 21-19로 간신히 센을 따돌리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3게임에서 계속해서 끌려다녔고, 경기 막판 범실로 무너졌다. 지난해 대회 챔피언이 첫 경기부터 탈락한 것. 시나 스포츠는 "스위치의  1라운드 탈락은 드문 일이다. 그의 마지막 조기 탈락 사례는 2023년 태국 오픈 1라운드(인도의 키란 조지에게 패배)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오래 나서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스위치는 이번 패배로 다음주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현재 그는 태국의 쿤라부트 비티산과 경쟁 중이다. 만약 쿤라붓이 이번 전영오픈에서 스위치보다 3라운드 이상 더 올라간다면 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된다"라고 짚었다. 부상 여파를 완전히 이겨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스위치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타이틀 방어를 노렸다. 하지만 그는 결승전을 치르던 도중 허리에 문제가 생겨 기권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스위치는 127년의 최고(最古) 역사를 자랑하는 전영 오픈을 통해 다시 코트 위로 돌아왔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것. 그러나 1회전부터 탈락하면서 중국 배드민턴에 충격을 안기게 됐다. 경기 후 스위치는 부상과 경기 감각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 경기 감각이 낯설었다. 실수가 많았고, 조금씩 조정하고 있었지만 상대의 기회 포착 능력이 훨씬 뛰어났다"라며 "이번 전영오픈은 예년보다 바람이 강하고 셔틀콕 속도도 느려서 긴 랠리를 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스위치의 탈락으로 전영오픈 우승 구도는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세계 2위 쿤라부트와 유럽 최강 안데르스 안톤센(덴마크·세계 3위), 인도네시아의 조나단 크리스티(세계 4위), 크리스토 포포프(프랑스·세계 5위)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스위치는 "이번 대회는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치열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전영 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그는 세계 34위 네슬리한 아린(튀르키예)을 게임 스코어 2-0(21-8, 21-6)으로 완파하며 고작 27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해 10월부터 국제 무대 33연승을 질주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만약 그가 정상에 오른다면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3회 우승이라는 새 역사도 쓰게 된다. 안세영은 2023년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왕즈이(중국)를 제압하며 정상을 탈환했다. 이제 그는 16강에서 세계 19위 린샹티(대만)와 8강 진출을 걸고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시나 스포츠,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4.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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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재판·팀킬 논란' "빙판 위 트러블메이커" 日 황대헌, 반칙왕 비판 속 정면 돌파 선언

[OSEN=우충원 기자]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정면 대응 의지를 밝히면서 해외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일본 언론까지 그의 발언을 집중 조명하며 논쟁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론스포는 4일(이하 한국시간) 성희롱 재판, 반칙왕 비판 쇄도, 한국 쇼트트랙 빙판 위 트러블메이커 메달리스트가 SNS에서 충격 고백을 예고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전했다. 매체는 황대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통산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동시에 과거 논란으로 인해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미지가 따라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9년 발생했던 사건과 이후 이어진 논쟁들이 여전히 그의 이름과 함께 언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법정 공방이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됐다. 여기에 최근 대표팀 동료였던 박지원과 관련된 이른바 팀킬 논란까지 겹치며 여론의 시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도 논쟁은 이어졌다. 남자 1500m 경기 이후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가 황대헌의 전략을 참고했다고 밝히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이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황대헌의 최근 SNS 글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밀라노 대회를 마친 소회를 전하며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자신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 넷이즈 역시 이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황대헌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과거 사건의 전말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논쟁이 다시 커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일부 여론에서는 과거 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린샤오쥔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시간이 흐른 지금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황대헌은 구체적인 설명 시점도 언급했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입장을 밝힐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대헌을 둘러싼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과거 사건들과 반복된 논란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겼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결국 관심은 그의 입으로 향하고 있다. 과거 논쟁에 대한 해명이 오해를 풀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논쟁을 불러올지 전 세계 쇼트트랙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4.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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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양효진은 영원하다

‘원클럽우먼’ 양효진(37·현대건설)이 화려한 은퇴 투어를 사양했다. 영구결번은 받아들였다. 양효진은 여자 프로배구 역사를 썼다. 2007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후 올 시즌까지 19년을 한 팀에서 뛰면서 통산 564경기에 출전해 2167세트에 나가 8354득점을 기록했다. 득점 2위 페퍼저축은행 박정아(6407점)와 격차가 커 당분간 기록을 깰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거미손’이란 별명답게 블로킹에서도 금자탑을 쌓았다. 1735개로 통산 1위. 1m90㎝로 프로 최장신인 그는 2009~10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무려 11년 연속 블로킹 1위를 기록했다. 서브득점도 364개로 황연주(도로공사·461개), 황민경(IBK기업은행·402개)에 이어 3위다. 해외 무대를 누빈 김연경과 달리 묵묵히 국내 무대를 지킨 결실이다. 현대건설이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10~11, 15~16, 23~24시즌)을 차지할 때도 맹활약했다. 정규시즌 MVP는 2회(19~20, 21~22), 챔프전 MVP는 1회(15~16) 수상했다. 국가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다. 2012 런던 올림픽(4강),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8강), 2020 도쿄올림픽(4강) 등 3회 연속 올림픽에 나섰다. 이 기간 계속 태극 마크를 단 선수는 김연경과 양효진, 김희진 셋뿐이다. 그런 양효진이 떠난다. 지난 3일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히며 “남은 시즌 마지막까지 자부심을 갖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컵대회에서 무릎을 다친 게 컸다. 다행히 개막 전까지 회복됐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았다. 이준성 현대건설 사무국장은 “구단에선 ‘조금만 더 해보자’고 제안했지만 은퇴 의지가 확고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그에게 원정 경기마다 상대 팀의 축하를 받는 ‘은퇴 투어’를 제안했지만 양효진은 사양했다. 향후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구단은 코치나 인스트럭터, 어드바이저 등 양효진이 원하는 쪽으로 배려해 줄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열고 14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 양효진이 19년 동안 줄곧 써온 번호다. 대표팀 룸메이트였던 절친한 선배 김연경도 은퇴식을 찾을 예정이다. “시끄러운 건 싫다”고 한 양효진이지만 화려한 ‘라스트 댄스’는 꿈꾼다. 현대건설은 정규시즌 2위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통합 우승 가능성도 남아 있다. 네 번째 우승 반지를 끼면서 은퇴하는 게 양효진의 목표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04.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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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킹은 여전히 쏘니!” 美 매체 선정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 1위… 김민재 2위, 이강인은 ‘굴욕’?

[OSEN=이인환 기자] "황혼기라고? 천만의 말씀, 여전히 아시아의 태양은 손흥민이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를 폭격 중인 '캡틴' 손흥민(34, LAFC)이 2026년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선수 부동의 1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 다이제스트'는 3일(한국시간) 2026년 2월 기준, 실력과 커리어 모든 면에서 아시아를 제패한 '가장 성공한 선수 4인'을 발표했다. 매체가 가장 먼저 지목한 주인공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위대한 여정을 뒤로하고 LAFC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손흥민은 여전히 '아시아 넘버원'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이자 푸스카스상 수상자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며, 34세의 나이에도 MLS와 한국 대표팀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2위 역시 한국의 차지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핵심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상을 거머쥐며 '월클' 반열에 오른 그는 뮌헨에서도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센터백으로 공인받았다. 매체는 "김민재는 손흥민의 뒤를 이을 자격이 충분한 아시아 수비의 자부심"이라고 설명했다. 3위와 4위는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와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가 차지했다. 미토마는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과 월드컵에서의 임팩트를 높게 평가받았고, 타레미는 포르투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쌓아온 우승 커리어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이강인의 탈락이다. 이강인은 PSG 이적 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시아 선수 중 가장 화려한 '우승 스펙'을 쌓아왔다. 하지만 매체의 시선은 냉정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점이 결정적인 감점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팀의 우승도 중요하지만, 선수 개인의 '영향력'과 '주전 입지'를 우선시하는 미국 매체 특유의 기준이 반영된 결과다. 결국 '만능 로테이션 자원'을 넘어 '팀의 본체'로 거듭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은 우승컵도 빛이 바랠 수 있다는 냉혹한 평가다. 만약 TOP 5를 선정했다면 이강인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로선 꾸준히 경기를 지배하는 미토마나 타레미에게 밀린 형국이다. 아시아 축구의 정점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는 손흥민과 김민재, 그리고 '주전 도약'이라는 숙제를 안게 된 이강인.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달려가는 한국 축구 스타들의 엇갈린 평가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설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8:00

충격! '돌연 한국행' 린샤오쥔 세계선수권 불참 확정.. 中 쇼트트랙, 밀라노 주축 모두 제외 '세대교체?'[공식발표]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제외한 파격적인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린샤오쥔이 빠진 명단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중국은 리쿤, 리위헝, 쑹구이쉬, 장바이하오, 주이딩(이상 남자), 궁리, 왕신란, 왕예, 양징루, 장추퉁(이상 여자)으로 팀을 꾸렸다. 후보로는 송자루이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큰 충격은 남자 대표팀의 구성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핵심으로 활약한 린샤오쥔을 비롯해 쑨룽, 류사오앙이 모두 명단에서 제외됐다.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단 1개의 은메달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긴 중국이 세계선수권이라는 명예 회복의 기회를 앞두고 주전급 선수들을 모우 뺀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단, 린샤오쥔의 명단 제외는 어느 예견됐다. 중국 '텐센트 뉴스'는 지난달 27일 린샤오쥔이 세계선수권을 불과 보름 앞두고 돌연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린샤오쥔의 갑작스러운 한국행에 대해 "가족 상봉이라는 명분은 충분하지만 시점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린샤오쥔이 최종적으로 세계선수권에 불참한다면 그는 동계올림픽 이후 곧바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완전히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린샤오쥔이 바로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나는 멈추지 않는다. 나는 계속해서 코너에서 추월하는 길을 지켜갈 것이다. 나는 끝까지 버틸 것이다. 나를 믿어달라"고 메시지를 남겼기에 그를 향한 배신감은 더욱 컸다.  린샤오쥔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은 중국 쇼트트랙의 거대한 지각변동을 시사한다. '전설' 왕멍은 올림픽 참사 직후 "린샤오쥔을 데려온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지만, 무능한 코칭스태프가 그를 방치해 망가뜨렸다"며 장징 감독 체제를 직격했다. 결국 이번 명단 발표는 린샤오쥔 개인의 부진을 넘어, 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시스템의 붕괴와 전면적인 세대교체의 불가피성을 자인한 셈이다. 또 야심 차게 추진했던 귀화 정책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한 결과물로도 읽을 수 있다. 물론 린샤오쥔의 명단 제외가 올림픽 이후의 단순한 휴식 차원의 배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린샤오쥔, 류사오앙 등 귀화 선수에 대한 기대가 꺾인 것은 분명하다. 결국 중국 빙상계가 '귀화 스타'의 이름값에 의존하던 시대에서 자국 유망주들을 키우는 전면적인 리빌딩에 착수했다는 데 힘이 실리고 있다. 그렇다면 2030년 올림픽 재도전을 외쳤던 린샤오쥔의 각오도 최대 위기에 직면했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린샤오쥔 SNS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4.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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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24점·강소휘 13점' 도로공사, 페퍼 완파! 정규리그 1위 보인다…OK저축은행은 연패 탈출(종합)

[OSEN=홍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정규리그 1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30-28, 25-14)으로 꺾었다. 외국인 에이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4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가 13점을 보태 승리를 합작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페퍼저축은행에 주도권을 내줬다. 12-16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반격이 시작됐다. 모마의 퀵오픈을 신호탄으로 연속 5득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9-19에서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24-20 세트포인트에서 김세빈의 오픈 공격으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치열한 듀스 접전이었다. 28-28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의 공격 범실로 리드를 잡은 도로공사는 곧바로 모마의 직선 강타로 세트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9-9 동점에서 이윤정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연속 3득점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19-13에서는 모마의 대각선 강타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23승 10패(승점 66)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2위 현대건설(승점 61)과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 또한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과 상대 전적에서도 4승 2패로 우위를 이어 갔다.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이 벼랑 끝에서 극적인 역전극을 완성했다. 같은 날 OK저축은행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16-25, 26-28, 25-20, 25-23, 15-13)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삼성화재 쪽이었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공격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부진했고, 리베로 정성현까지 뇌진탕 증세로 코트를 떠나며 위기에 몰렸다. 삼성화재는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왔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승부는 팽팽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고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15-13으로 경기를 마무리, 극적인 리버스 스윕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4.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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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 감시하는 천안문 열사’ 딸에서 올림픽 퀸으로… 알리사 리우의 MZ식 조언 “아이가 싫어하면 시키지 마요”

[OSEN=이인환 기자] "제발 그만두세요. 억지로 시키는 건 절대 효과가 없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새로운 여왕, 알리사 리우(20, 미국)가 전 세계 부모들을 향해 서슬 퍼런 '돌직구' 조언을 날렸다. 알리사 리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NBC의 간판 프로그램 '투데이(TODAY)'에 출연해 스포츠에 재능이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강요하는 부모들이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한다"며 "아이는 이미 자신을 잘 알고 있다. 부모의 무리한 강요는 아이를 망칠 뿐 절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알리사 리우의 이 같은 발언이 무게감을 갖는 이유는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 궤적 때문이다. 알리사는 1989년 중국 천안문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학생 지도자 출신 변호사 아서 리우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정치적 망명객의 딸로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5세 때 처음 스케이트를 신은 뒤 '천재'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12세에 전미 선수권 주니어 우승, 15세에 시니어 무대 제패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일리사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무대까지 밟았다. 하지만 그해 4월, 모두를 놀라게 한 은퇴 선언을 했다. 16세 피겨 선수로서 가장 빛날 나이에 그는 미련 없이 빙판을 떠났다. 알리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16세 때 나의 정신 상태는 정말 최악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쉼표가 필요했고, 인생의 다른 측면으로 내디디고 싶었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데 집중했다. 그것이 나를 진정시켰고 오랫동안 나 자신을 깊이 응시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억압적인 훈련과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한 알리사는 2024년 3월, 오로지 '스스로의 의지'로 복귀를 선언했다. 부모나 코치의 강요가 아닌, 본인이 다시 스케이트가 타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복귀 후 단 2년 만에 그는 밀라노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설이 됐다. NBC 투데이의 공식 사이트는 "알리사 리우가 몸소 증명했듯, 가혹한 스포츠 루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결국 선수에게 유익한 자양분이 된다"고 전했다. 알리사는 부모의 강요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스포츠가 '성취의 도구'가 아닌 '행복의 수단'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천안문 광장에서 자유를 외쳤던 아버지처럼, 알리사 류는 빙판 위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쟁취했다. "아이가 싫어하면 시키지 말라"는 그의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조언은 메달 지상주의에 빠진 현대 스포츠계와 교육열에 매몰된 부모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3:54

“중국 최고 유망주 목표가 ‘고작’ 3골?” 팡하오의 고백에 대륙 발칵… “이게 우리 수준인가” 자조 섞인 비판

[OSEN=이인환 기자] "올해는 세 골 이상 넣고 싶습니다". 이 한마디가 중국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한때 중국 축구의 미래로 추앙받던 팡하오(26, 저장 FC)가 새 시즌을 앞두고 내놓은 목표치가 너무나 소박했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4일(한국시간) 저장 FC의 새로운 영입 선수 팡하오의 인터뷰를 전하며 그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을 보도했다. 산둥 루넝 유소년 아카데미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 브라질 유학파, 그리고 두바이컵 득점왕까지. 팡하오의 커리어는 화려한 수식어로 가득했지만, 정작 그가 밝힌 새 시즌 목표는 지나치게 현실적이었다. 팡하오는 18세의 나이로 브라질 스포츠 클럽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던 '해외파' 출신이다. 2020년 중국 복귀 이후 내몽골 중유와 우한 창장에서 활약하며 산둥 유스 출신 2000년대생 최초의 프로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4.8회의 드리블과 압도적인 피지컬로 '리틀 캐논'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절정은 2022년 두바이컵이었다. 태국 U23 대표팀을 상대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단숨에 성인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하지만 2023년 베이징 궈안 입단이 독이 됐다. 궈안에서의 4년은 정체의 연속이었다. 66경기 8골 5도움. 수치보다 더 처참한 것은 66경기 중 50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는 점이다. 매체는 "팡하오는 고개를 숙이고 드리블하며 동료를 무시하는 고질적인 습관 때문에 궈안의 점유율 축구에 녹아들지 못했다"며 "결국 슈퍼 조커라는 이름의 '계륵'으로 전락하며 잠재력이 소진됐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2025 FA컵 우승 멤버였음에도 그의 입지는 바닥을 쳤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팡하오는 연봉 삭감을 감수하고 저장 FC행을 택했다. 로스 알로이시 신임 감독의 강한 압박과 역습 전술은 팡하오의 스피드와 최적의 궁합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그는 두바이 전지훈련 친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그러나 "세 골 이상"이라는 팡하오의 목표 수치는 팬들의 공분을 샀다. 중국 축구의 미래라던 선수가 한 시즌 목표를 단 3골로 잡은 것에 대해 현지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공격수의 수준이 이 정도까지 떨어졌느냐", "외국인 공격수들에게 밀려 골 넣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는 자조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옹호론도 만만치 않다. 매체는 "팡하오의 발언은 명확한 자기 인식과 단계별 목표를 반영한 것"이라며 "과거의 허황된 기대치를 버리고 주전 경쟁부터 시작하겠다는 성숙함의 표현"*라고 분석했다. 궈안 시절 경기당 평균 30분도 뛰지 못했던 그에게 '주전 확보'와 '3골'은 결코 쉬운 목표가 아니라는 현실적인 시각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이즈 캡쳐.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3:45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여전사' 이보미, 日 라이진FF 출전한다! "로드FC 챔피언 위엄 보여주겠다"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를 대표하는 파이터들이 일본 원정 경기에 나선다.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4, TEAM AOM)과 ‘여성 파이터’ 이보미(27, SSMA상승도장)는 4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정현은 아라이 조(28), 이보미는 노엘(18)과 대결한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이정현은 2020년 로드FC에 데뷔한 이후 국내에서 무패행진이다. 로드FC에서 무려 12연승을 달리며 로드FC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 1차 방어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해외 원정경기에서는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시합 직전 부상으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해 해외 무대 승리가 간절하다. 이정현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소화해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쳐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정현은 “세 번 다시 지지 않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꼭 이기고 로드FC 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보미도 출전한다. 이보미 역시 로드FC에서 3연승을 달린 후 지난해 라이진FF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보미는 “좋은 기회를 받아 라이진FF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 준비한 대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서 꼭 KO 시키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과 이보미가 출전하는 라이진52 대회는 3월 7일 토요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편 로드FC는 3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6을 개최한다.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라이트급 박시원 VS 완데르송 페레이라] [밴텀급 김현우 VS 장예성] [아톰급 박서영 VS 홍윤하]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박현빈] [라이트급 한상권 VS 자혼기르 사이달리예프] [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박현승] [라이트급 김산 VS 강현빈] [밴텀급 최영찬 VS 김진국] [밴텀급 김준석 VS 김지경] [-60kg 계약체중 황덕영 VS 이신우] [-50kg 계약체중 김수영 VS 정민지] [밴텀급 윤현석 VS 차민혁] [라이트급 장재욱 VS 조준형] [플라이급 배성진 VS 이준호]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4.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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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응원 中' 황대헌에 불만폭발 "왜 이제야 입을 여느냐"

[OSEN=우충원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이 오랜 시간 침묵해왔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악연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열 전망이다. 세계선수권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는 예고가 나오면서 7년간 이어져 온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황대헌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오해를 바로잡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겠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언이 향하는 곳은 결국 린샤오쥔과 얽힌 과거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의 갈등은 2019년 진천선수촌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사건으로 린샤오쥔은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긴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그 사이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를 선택했다. 한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그는 중국 대표팀 선수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반면 황대헌은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올림픽 세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그러나 사건과 관련된 판결문 내용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복잡해졌다. 린샤오쥔이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기기 전에 황대헌이 먼저 장난을 쳤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쟁이 다시 확산되기도 했다. 황대헌의 발언 예고에 중국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매체와 SNS에서는 그의 입장 표명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팬들은 "왜 이제야 입을 여느냐"며 경계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황대헌은 그동안 린샤오쥔 관련 질문이 나올 때마다 "특정 선수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언급을 피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 늦기 전에 고쳐야 할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전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이제 시선은 모두 세계선수권 이후로 향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대회를 마친 뒤 황대헌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따라 한국 쇼트트랙을 둘러싼 오래된 논쟁의 흐름이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4.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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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방울의 가치에 주목하고 싶다" 서울시선수단,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 2위 달성

- 서울시청 김소희 선수 4관왕(MVP) 등극… 금메달 59개로 질적 경기력 향상 [OSEN=홍지수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 2026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서울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1,037.5점을 획득하며 경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금메달 5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52개로 총 152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제106회 대회와 비교했을 때 종합 득점은 60점 감소했으나, 금메달 수는 53개에서 59개로 6개가 늘어나며 더욱 내실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결과다. 종목별로는 빙상(피겨)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스키(알파인)에서 종합 2위로 도약하는 등 동계 스포츠 강세 시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알파인 스키의 김소희(서울시청) 선수는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 종목을 휩쓸며 4관왕에 올라 대회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쇼트트랙의 이비호(목동중)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수민(서울시청) 선수 역시 각각 4관왕을 차지하며 서울시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기록 면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잇따랐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조승민(동북고) 선수는 5,000m와 10,000m에서, 이나현(한국체대) 선수는 500m와 1,000m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쇼트트랙에서도 김도윤(염경초), 이윤석(염광고) 선수 등이 1,500m 종목 등에서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서울시는 빙상(피겨)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통적인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12세 이하부부터 일반부까지 전 연령층의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정신을 공유했다. 비록 일부 종목에서 아쉬운 결과가 있기도 했으나, 이는 다음 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강태선 회장은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에 주목하고 싶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울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진 종목의 육성 체계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4.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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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 살벌한’ 10대 여성 파이터 김수영과 정민지, 3월 15일 로드FC 데뷔

[OSEN=우충원 기자]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10대 여성 파이터들이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로드FC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6을 개최한다. 16경기 총 32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10대 여성 파이터들의 데뷔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전을 치르는 10대 여성 파이터들은 김수영(17, 로드FC 군산)과 정민지(18, 팀 금천). 김수영은 2009년생, 정민지는 2008년생으로 로드FC 매치메이커 시리즈 더블엑스에 함께 출연해 두각을 드러낸 끝에 이번 경기 기회를 잡았다. 김수영은 체육관 관장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선수부 훈련을 소화하며 프로 선수를 꿈꿨다. 반면 정민지는 MMA를 수련한 기간이 이제 8개월을 넘겨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매치메이커 시리즈 촬영 때부터 신경전을 벌인 두 파이터는 당시에 스파링도 진행하고, 서로의 실력을 디스하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먼저 김수영은 정민지의 자신감에 대해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쳐서 웃겼다. 나도 8개월 배웠을 때는 다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다. 짧게 해서 MMA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MMA가 뭔지 구체적으로 기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키도 훨씬 크고, 팔도 길어서 피지컬적으로 내가 훨씬 뛰어나다고 생간한다. 스파링을 해봤는데 아예 주먹이 안 닿는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타격도 내가 훨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부분에서도 꿀리는 게 없다. 체력 운동 얘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 팀에 하루만 와서 진짜 버티면 인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영의 말에 정민지는 “김수영과 대결한다는 걸 예측하고 있었다. (시합이 결정되고) 무조건 내가 이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한다고 자퇴까지 했다고 들었는데 그때 스파링 해보니까 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더라. 지기 싫으면 까불지 말고 운동해”라며 맞받아쳤다. 168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타격이 뛰어난 김수영,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는 정민지. 챔피언이 목표인 두 파이터 중 누가 데뷔전에서 웃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로드FC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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