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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수술 전, 침도요법으로 다스리자 [ASK미국 파동의학/자연치유학-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문= 오래된 위장병과 허리통증에 침도요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답= 침도의 한자는 '針刀'입니다. 이름에 칼(刀)이 들어간 만큼 일반 침이 뾰족한 바늘 모양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 모양인 반면 침도요법에 사용되는 침은 끝이 끌 모양입니다. 크기도 일반 침에 비해 조금 더 큽니다. 손잡이는 조절을 위해 넓은 나비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침도요법의 원리는 유착 부위를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것입니다. 원래 정상적인 조직은 유연합니다. 그러나 상처를 계속해 입은 조직은 회복을 거듭하다 딱딱해집니다. 경직된 조직은 신경 등과 유착하거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몸은 이곳저곳이 심하게 아픈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에는 침도요법이 탁월합니다.   화타가 관우를 치료할 때도 한의학적 외과 치료법을 썼고 종기 등을 치료할 때도 침을 활용한 외과 요법을 썼습니다. 특히 목 허리 디스크의 경우 양방 수술 요법과 달리 절개를 하지 않고 가는 침을 깊숙히 넣어 필요한 부위를 잘라내고 넓혀주기 때문에 효과는 빠르고 후유증은 거의 없습니다.   급성인 경우 1~3번의 치료로 완치되고 만성의 경우에도 1회 치료로 50% 정도 증상이 완화되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무릎 관절염 어깨 통증 등에도 효과가 무척 빠르게 나타납니다. 시술 시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통증을 줄이고 ROM(range of motion)의 개선을 목표로 침도치료를 하였을 뿐인데 피부색택이 윤기있게 변하고 관절과 피부.근육의 부종이 소실되며 감각장애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골프나 테니스 앨보우 족저근막염 등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 등에도 침도요법을 추천합니다. 수술을 꺼려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며 뻐근함과 저림 감각장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침도요법은 근골격계 통증 외에 만성 위염이나 속 쓰림 등 난치성 내상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내상병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통증이나 외상만 치료가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 말고 침도요법을 실시하는 한의원에서 의사와 상담해보길 권합니다.   ▶문의: (213)386-2345 한청수 파동병원 원장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2022-05-18

[건강 칼럼] 침도 허리 디스크 완화 효과

한국에서 대학 한방병원에서 디스크 클리닉을 운영하던 침구과 전문의로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바로 허리나 목 디스크를 수술하지 않고 침으로 치료가 되느냐 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든 환자는 아니지만 많은 디스크 환자들은 적절한 침치료로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허리 디스크라고 하는 것은 허리 디스크 탈출증이다. 척추의 디스크는 찹쌀떡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찹쌀떡 겉면을 섬유륜이라고 하고, 속에 들어있는 팥과 같은 물질을 수핵이라고 하며, 이 수핵이 디스크 섬유륜을 뚫고 나오는 것을 디스크 탈출증이라고 한다.   척추의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작용을 하는데, 척추에는 디스크 이외에 S자 모양의 만곡이라는 또 다른 충격완화 장치가 있다.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근육들이 긴장되어, 일자목과 일자 허리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충격 흡수장치 중 하나인 만곡이 사라지게 되어 디스크가 더 큰 충격을 받아서 수핵이 탈출하는 것이다.   디스크가 탈출한 환자들은 심한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근육 긴장이 발생한다. 이러한 긴장은 디스크에 더 많은 압력을 주어 수핵이 지속해서 빠져나오는 상황을 만들곤 한다.   대부분의 디스크 탈출증 환자들은 탈출된 수핵에 의해 발생한 염증 때문에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섬유륜 자체가 신경을 누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섬유륜이 신경을 눌러서 수술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핵이 더는 빠져나오지 않도록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과 통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디스크 치료의 기본이다.   한의학에서 디스크 환자에게 시술하는 침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제 역할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통증으로 굳어져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다.   그런데 지속적인 근육수축은 통증의 악순환을 일으키는데, 통증으로 근육 긴장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혈액 순환이 감소한다. 이는 다시 근육 염증을 야기하고 이로 인해 움직임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다시 통증이 악화된다.   허리가 아플 때 허리에 놓는 침은 허리 근육의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크다. 허리의 침치료로 척수에서 반사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키는 신호를 내보내 근육이 더욱 수축시킨 후 이완이 발생한다. 아울러 팔과 다리는 허리보다는 침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곳에 침을 놓게 되면 허리 통증보다 더 강렬한 자극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인식하지 못해서 통증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수십 년간 만성통증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데 이것은 이러한 침치료의 기전 때문인 듯하다.   많은 디스크 환자들은 온찜질 등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험을 하는데 이 또한 따뜻한 찜질로 근육이 이완되고, 핫팩의 뜨거운 자극 때문에 허리의 통증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더 좋은 효과를 원하신다면 사우나에 가서 차가운 냉탕과 뜨거운 온탕을 1분씩 교대로 오가는 교대욕을 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이승덕 총장 / 동국대학교 LA건강 칼럼 디스크 침도 허리 디스크 디스크 탈출증 허리 통증

2022-05-17

[건강 칼럼] 복부 비만 재발성 탈장 위험 높여

과거에 탈장 수술을 했는데 재발을 걱정해서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탈장 수술 전의 증세와 비슷한 증세를 경험하시고 혹시 재발하지 않았나 걱정하시며 오십니다. 이런 환자분들 중 실제로 재발성 탈장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성 탈장은 다양한 이유로 생깁니다. 재발성 탈장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탈장 수술이 잘못된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 직후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공망을 쓰지 않을 때 재발 확률이 올라갑니다. 또한 감돈현상이나 괘사현상이 일어난 상태에서 응급으로 탈장 수술을 한 경우, 재발성 탈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수술 후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무거운 것을 든다거나 무리를 할 때 단기간 재발의 우려가 올라갑니다.     이외에 흡연, 당뇨, 복부 비만 등의 경우에도 탈장이 재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탈장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센터들에서는 환자가 흡연한다면 탈장 수술을 해 주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고 적어도 한 달이 지난 후에야 수술해 주는 규칙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비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라는 것을 통해서 비만 정도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수치가 35 이하, 어떤 곳은 30 이하가 되어야 탈장 수술을 해 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이만큼 흡연과 비만이 탈장 재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재발성 탈장은 치료법은 원인 파악이 우선입니다. 즉, 먼저 탈장이 재발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흡연 때문이라면 금연을 하셔야 하고, 비만 때문이라면 체중 감량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감돈 또는 괘사 현상으로 인해 응급수술을 하면서 재발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재수술 때에는 응급수술을 피하고, 감돈/괘사 현상이 없을 때 수술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수술 후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를 하셔서 재발했다면 재수술 이후에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장이 재발한 이후에 재수술이 두려워 재발성 탈장을 방치해 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탈장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재수술이 더욱 더 복잡해집니다. 탈장과 마찬가지로 재발성 탈장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서혜부 탈장이 재발했다면 수술 방법이 개복수술이었는지 복강경 수술이었는지에 따라 재수술의 방법이 정해집니다. 반흔 탈장, 제대 탈장이 재발한 경우 탈장의 크기에 따라 간단하게 인공망을 쓴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지 복벽재건술이 필요한지가 결정됩니다.     재발성 탈장의 증세는 탈장 수술 전의 탈장 증세와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탈장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온다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특별한 증세가 없기도 합니다.     탈장 재발이 의심 된다면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문의: (213)674-7517 장지아 원장 / 장지아 일반 외과건강 칼럼 재발성 복부 재발성 탈장도 탈장 수술 탈장 재발

2022-05-10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도 위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나요?       ▶답= 대한민국은 현재 일본에 이어 최장수 국가 2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조만간에 일본을 앞지르고 1위 국가가 된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암과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1위라는데 어떻게 장수 국가가 되었나요?   아마도 위암 대장암 유방암 그리고 전립선암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암 검진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0세 넘으면 전 국민이 증상이 없어도 의료보험 공단에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게 해주고 나이가 들거나 위축성 위염 또는 위장상피 화생이 있으면 1년에 한 번씩 그리고 증상이 있으면 언제나 병원에 가서 추가로 위내시경을 받게 해주고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도 50세 이상이면 결과에 따라 3년에서 5년마다 대장 내시경을 받게 합니다. 그 결과 조기 진단이 가능하여 위암 대장암 환자의 완치율이 80% 이상으로 세계적으로 높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위내시경 검사의 경우 증상이 있어야 검사를 받게 되므로 진단이 늦어 완치율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주치의 선생님들은 환자가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싶다고 하면 거의 다 약만 주고 맙니다. 미국인들은 거의 위암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사시는 한국 사람들은 한국인이지만 미국 사람 취급받고 있습니다. 태어난 곳과 음식문화 질병이 미국인과는 다릅니다. 얼마 전에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이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대장 내시경 검사는 받는데 위내시경 검사는 아예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위장 내과 전문의 시험 문제 중에도 헬리코박터 위암에 대한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위암은 이제 미국 위장 내과 전문의들은 알 필요가 없는 옛날 병이 된 것입니다. 미국 의사들이 결핵에 대해 알 필요가 없는 것처럼 위암 위궤양은 알 필요가 없는 질환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아직도 헬리코박터와 위암이 많아서 꼭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위암으로 고통받는 미주 한인 동포가 없었으면 합니다.     속이 불편하면 미국 사람들 기준으로 아직 검사할 때가 아니다 하지 말고 꼭 위내시경 검사를 한국인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으세요.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임대순 의학박사

2022-05-04

[건강 칼럼] 45세부터 대장내시경 권고

지난 2020년, 마블 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이었던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43세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국내에서도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그가 대장암 진단을 받은 나이는 39세로 당시 50세이던 대장 내시경 검사 시작 연령 기준에 훨씬 못 미친다. 현재 미국의 대장 내시경 첫 검진 권고 연령은 45세. 이도 지난해 5월 미국질병예방서비스 특별위원회(US PSTF)가 권고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낮춘 덕분이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검진을 통해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 주기는 검사 결과와 가족력에 따라 전문의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결과가 깨끗할 경우는 5~10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하고, 용종의 개수나 가족력에 따라 3~5년 주기로 추적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한다. 만약 혈변이나 검은색 변, 갑자기 변비가 생기거나 설사를 하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생긴다면 주기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이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위내시경에 대한 정기검진 가이드라인이 없다. 위암 발병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40세 이상에서 위암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 남녀 모두가 2~5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한인들은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40세 이후부터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소화 불량, 체중 감소, 역류 증상이 있어서 약을 두 달가량 복용했으나 효과가 없는 경우, 만성적인 명치 부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내시경 검사주기 역시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큰 문제가 없다면 5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는 경우는 2~3년, 이형성은 1년 주기로 추적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장상피화생은 위 세포가 소장이나 대장 세포와 유사하게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위 염증의 반복과 만성화로 점막이 얇아져 점막 세포의 재생력이 떨어지는 상태가 된다. 장상피화생이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1%라고 한다면, 이형성증은 위암으로의 진행 위험도가 20~30%로 껑충 뛴다. 이에 따라 내시경을 통해 절제하고 태우는 등의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한인들의 위장 질환은 헬리코박터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30%의 한인들에게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된다.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는 위치에 따라 간혹 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 림프암 등 유일하게 암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라서 발견되면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국인들의 식습관은 여러 소화기 질환을 유발한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이 필수다. 주기적으로 주치의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질병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고, 가공, 훈제 식품의 섭취는 자제하고,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문의: (213)368-0360 마이클 김 전문의 / 위장 내과·할리우드 차병원건강 칼럼 대장내시경 권고 위내시경 검사주기 대장암 진단 권고 연령

2022-05-03

엄마의 잃어버린 젊음을 되찾아 주세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효도 미용 시술' 마더스데이 실리적인 선물로 인기   얼굴 볼륨, 주름 없애면 10년 젊어 보여 건강 상담후 본인에게 맞는 시술 선택 필요   해마다 찾아오는 마더스데이지만 올해만큼은 남다르다. 팬데믹 이후 햇수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맞는 마더스데이라 새삼스럽기까지 한다.     특히 이번 마더스데이는 한국의 어버이날과 드물게 딱 들어맞았다. 한국에서는 1956년부터 '어머니날'을 제정해서 기념하기 시작해 그 후 1973년 아버지와 어른 노인들을 포함한 '어버이날'로 개칭했다. 미국에서는 1914년부터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정해서 기념하고 있다.   이맘때면 늘 '마더스데이 선물을 무엇으로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매년 그래왔듯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어린 선물을 선사하지만 자식으로서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가장 좋은 선물은 건강한 모습을 부모님께 선사하는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식들이 성장하면서 늙지 않을 것 같은 어머니의 얼굴엔 하나 둘 눈가주름과 팔자주름 그리고 검버섯 등의 세월의 흔적이 피어나 예전의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의 어머니가 그립기만 한 날이 마더스데이다.   특히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과 자유스러운 외부활동이 불편해지면서 어머니의 피부 나이는 3년의 시간 속에 10년의 세월이 흘러간 것 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고 하지만 세월 속 노화된 피부를 다시 돌릴 수는  있다. 어머니도 여성이다. 여성들은 누구나 젊음을 원한다. 이번 마더스데이에는 어머니에게 '젊음'을 되찾아주는 효도 미용시술을 선사해 보자. 우울하고 무기력한 어머니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보약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한 눈꺼풀 처짐 현상이 발생한다. 눈꺼풀이 처지게 되면 눈을 크게 뜨려고 이마의 근육에 힘을 주다보니 인상이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심지어 시력이 저하 되는 등 미적이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많아진다. 눈꺼풀 처짐이 심할 경우에는 주로 상안검 성형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상안검 성형술은 쌍꺼풀 라인 혹은 비슷한 위치를 절개해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과 그 위의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술 후 눈매가 또렷해짐으로써 한층 젊어진 인상을 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얼굴살이 빠지고 피부가 탄력성을 잃게 된다. 얼굴에 분포한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진피 물질이 빠져 볼살이 꺼져 보인다. 이럴 땐 필러를 주입해 볼을 탱탱하게 하고 잔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볼이 처지고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올려주는 시술법으로는 특수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이 있다. 눈 아래부터 턱밑까지 처진 부위를 당겨주는데 팔자주름도 없어지고 턱 라인이 살아나게 된다. 피부에 들어간 특수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부 속으로 녹아 스며들게 된다.     깊게 파인 주름과 꺼진 눈과 볼은 보톡스 주사 시술로 해결이 가능하다. 보톡스는 근육의 수축을 막는 원리다. 주로 이마 미간 눈가 등 표정을 지을 때 생기는 주름을 개선하는데 쓰인다. 또한 얼굴 근육의 긴장도가 높거나 입꼬리가 처져 고집스러운 인상을 주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다.     노화가 생기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없던 주름의 발생이다. 주름은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주면 놀라운 정도로 쉽게 개선된다. 안티에이징 시술인 진피 재생술 샤넬주사는 피부의 보습과 영양재생을 한번에 해결하며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도와 주름을 사라지게 하고 피부를 광채나게 만든다.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섬유아세포가 주성분이다.   피부가 노화되면 모공도 커지게 된다. 콜라겐 생성 및 모공 축소 그리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엑소좀 주사는 피부 나이를 돌리는 제 4세대 스킨부스터 시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명 모공 축소 끝판왕이라고 불리고 피부 재생 및 미백 탄력증가에 효과가 입증됐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이중 턱도  생기기 마련이다. 잘못하면 얼굴이 커보일 수 있다.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탄력 개선과 지방세포를 파괴해 노화를 줄이고 V라인의 동안 얼굴을 탄생시키는 인모드 시술이 이중턱 제거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이중턱 제거와 리프팅에 효과가 뛰어나 최근 피부과 시술 중 가장 핫한 리프팅 시술로 자리잡았다. 고주파지만 따뜻한 열감 정도의 느낌이라 시술 내내 통증이 전혀 없으며 마취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피부 시술 중 가장 빠른 변화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한 강력한 피부 타이트닝 시술로는 써마지 FLX900이 있다. 고주파 열에너지가 피부 진피층에 침투해 표면까지 매끄럽고 탄탄하게 해 주는 초강력 타이트닝 리프팅 시술이다. 콜라겐 재생 촉진과 리프팅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고 통증완화 기술이 적용되어 시술하는 동안 아프지가 않다. 이중턱 라인 입꼬리 주름 팔자 주름 목주름 제거에 매우 탁월하다. 시술 후 당일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외출이나 야외활동 그리고 골프가 취미인 어머니들에게는 피코레이저 시술이 권장된다.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잡티 주근깨 제거 및 색소침착에 효과가 좋다.     피코레이저는 원래 문신 제거용으로 탄생됐는데 색소질환 제거에 특효가 입증되어 매끈한 피부 개선에 사용되기도 한다. 모공 축소와 흉터 치료에도 효과를 거두며 난치성 색소질환 개선과 오타모반 그리고 세월의 흔적인 검버섯 제거에도 사용된다.     LA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피부 관리 전문 병원이 id메디컬 스파의 케일라 리 부원장은 "연세에 비해 외모만큼은 젊길 원하는 어머니들이  혼자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워해 20대 자녀 혹은 40-50대 부모 등과 함께 찾아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들어 오실 때는 나이가 들면 당연한 거라 시술이 필요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정작 상담을 하면 젊어지고 싶은 간절한 소망들을 말할 때 가슴이 찡하기도 한다"며 어머니들의 예뻐지고 싶은 본능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용 시술의 비용이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가 않다. 일단 전문적인 병원을 방문해 시술 전 건강 여부를 체크하고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id메디컬 스파 병원 케일라 리 부원장 엄마 미용시술 피부 나이 눈가주름과 팔자주름 피부 재생

2022-05-01

피할 수 없는 여성 갱년기,당당하게 맞서자

자식들도 키워놓고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도 생겨 남편과 제 2의 신혼을 즐길 시점인 중년여성들에게 가끔 건강 적신호의 불청객이 찾아온다. 다름 아닌 갱년기다. 갱년기 증상은 다양한데 밤마다 가슴이 뛰고,열도 났다가 사라지고 얼굴은 화끈거리고 괜히 짜증이 나면 갱년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들 키울 땐 늘 모자라던 잠도 잘 오지 않는다. 갱년기는 폐경기로 불리기도 하는데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다양한 증상을 겪기도 한다. 생리적 신체적 이상으로 인해 괴로워하며 정신적 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을 갱년기는 가져올 수도 있다.여성은  생식 기능을 상실했다는 자괴감에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불안감을 호소하며 쉽게 화를 내기도 한다. 이 때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도 맥을 못춘다. 사춘기 아들이 갱년기 엄마와 붙으면 완전 KO패를 당한다.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신체 변화 폐경과 맞물려 산부인과 질환 발생 가능성 높아   갱년기 증상 완화 보조제 섭취와 운동 관리 필요 건강한 노년기로 다가가기 위한 건강 관리 신호   ◇에스트로겐 감소   대체로 여성은 50세를 전후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정상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나타나고 사라지는 열감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징조다. 폐경이 된다는 것은 본격적인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데 쉽게는 1-2년 만에 조용히 지나가기도 하지만 폐경 이후 갱년기 증상이 10년씩 지속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양한 신체 변화 중 우선 비뇨생식기의 이상이 감지된다. 배뇨 시 작열감,절박뇨 그리고 질 건조감도 심해진다. 여성호르몬은 뼈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폐경이 되면 뼈가 빠르게 사라져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진다. 뼈가 사라지게 되니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고 작은 충격 혹은 넘어질 경우 쉽사리 골절로 이어지게 된다.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영양소는 칼슘인데 중년 이후에도 꾸준하게 칼슘을 섭취해야만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나아가서 그로 인한 합병증도 방지하게 된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도 필요하다. 칼슘을 복용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부분은 흡수율과 소화 그리고 인체 도달률이다. 최근 출시된 칼슘 영양제들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D가 포함되어 있고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 그리고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첨가됐다.     특히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의 긴장을 완화시켜 빠른 수면을 이르게도 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나노웰 어메이징의 '이온칼맥'과 나노칼슘 '본킹'이다.     나노웰의 션 리 박사는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좋다는 칼슘은 많은데 칼슘은 미네랄이라 몸에 흡수가 잘 안된다. 마그네슘이 포함된 제품들은 몸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칼슘을 고를 땐 마그네슘 성분이 있는지 꼭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 혈관 안에 쉽게 염증이 생기고 딱딱해 진다.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폐경이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심장 전문의는 경고까지 한다. 모 방송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소개된 여성갱년기 호르몬 밸런서는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별도의 광고 없이 효능으로 승부수를 띄워 국내 홈쇼핑 완판제품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여성호르몬 밸런서 파이토젠 신디 매니저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석류에 많다고 하는데 파이토젠은 석류의 2,800배, 백수오의 400배, 대두의 1,370배에 이르는 Linen extract 100%를 함유하고 있어 부족한 여성 호르몬은 채워주고 과도한 분비는 감소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나도 모르게 찔금   갱년기를 겪으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대화 중 웃게 되면 영락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느낀다. 요실금은 방광 밑 골반 근육 등이 약해져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비뇨기과를 방문하면 복압성-절박성 요실금으로 진단된다. 쉽게 말해 복부 압력이 높아지면 약화된 골반 근육이 견디다 못해 소변이 새게 되는 것이다. 주로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또는 뛰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자주 발생한다.     요실금을 가정에서 손쉽게 예방하는 방법은 케켈 운동이다. 항문 쪽에 5초 정도 힘을 줬다 빼는 식으로 30회 정도 반복한다. 하루에 2-3번 정도하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면 전문의를 찾아 방광 기능검사등 정밀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자궁근종   배가 묵직하고 아프며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라면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궁근종이 생기지 않거나 몸에 지니고 있던 자궁근종도 금새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폐경기가 가까워져도 여성호르몬 수치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자궁근종은 생각만큼 작아지지 않는다.     자궁경부암,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 질환은 전 연령대에서 40대 이후 발병률이 가장 높다. 특히 폐경을 앞두고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변화하면서 자궁 내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 퇴화해 암이나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의 위험을 크게 키운다. 폐경이 가까이 오면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생리량이 줄고 월경 주기도 짧아지는 게 정상이다. 만약 생리량이 늘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부인과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생리혈이 핏덩어리로 나오면 자궁근종 등 부인과 질환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생리 이상부터 시작된 폐경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건강을 잘 관리하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 호르몬은 감소하지만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서 스트레스와 관련한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우울과 불안이 야기된다. 생리가 정상적이지 않다면 갱년기에 접어들었고 이를 기점으로 적절한 치료와 운동을 시작하면 건강한 노년기가 보장된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자궁근종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아침에 소변이 가득 찬 방광이 근종을 위로 밀게 되어 아랫배 부분을 조심스럽게 만져보면 혹이 느껴지기도 한다.   ◇중년여성에게 좋은 음식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골다공증이 야기되는데 음식으로 칼슘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우유와 멸치를 섭취하거나 말린 자두가 폐경기 여성의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갱년기 여성들에게는 블랙 커피보다는 우유가 들어 있는 라떼가 추천된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도 꼭 필요한데 달걀과 생선 그리고 콩 등에 비타민 D가 듬뿍 들어있다. 해조류 중에는 다시마가 칼슘과 마그네슘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K가 많은 토마토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대 이집트에서 신이 내린 음식으로 숭배된 양파는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루틴 성분은 비타민 C의 작용을 돕고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관 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향과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에너지 대사에 관련한 비타민B1 흡수를 촉진시켜 불면증, 초조함등을 해소시킨다.     건강한 노년기로 접어들기 위한 길목에 나타난 갱년기, 적절한 운동과 몸에 좋은 음식 섭취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중년 이후 여성들의  삶은 건강해 질 수 밖에 없다. 갱년기당 여성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 여성 호르몬 갱년기 증상

2022-05-01

은퇴 후에도 '목적이 있는 삶'이 행복

생업을 위한 일을 그만뒀다고 시니어의 삶이 인생의 고달픈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편한 경우다.  앞으로의 나머지 인생, 즉 여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있기 위한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심리학자들은 오랜기간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의미 있는 목표를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연구해 왔다.   은퇴 후 목적 의식을 갖고 비영리 조직을 세우거나, 질병을 연구하거나, 어린이들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것과 같이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에서 목적 의식은 인간 진화와 함께 이전 세대보다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더 나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관련이 있는 이유다. 목적은 진화적 의미에서 볼 때 적응 방법의 한가지다. 의미 있는 목적은 개인과 인류 전체 모두가 생존하도록 돕는 방안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누군가 목적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이는 큰 위기이며 또한 고립의 한 증상이라고 분석한다. 고립을 극복하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는 방법 6가지를 이 분야 저술가인 제레미 애덤 스미스씨가 제시했다.   ▶읽기   2010년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2만6000명의 1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성경을 더 많이 읽는 사람이 더 강한 목적 의식을 갖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 청소년들의 읽기 행위는 결국 목적 의식과 연관됨을 발견했다. 독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결코 알지 못할 사람과 연결해 주는 효과가 있다. 굳이 성경이 아닌 일반적인 독서도 차이를 만들어내는 결과는 비슷하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이런 경험은 의미와 목적 의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 청소년들은 소설 속 등장인물을 통해 전체 인생에 대해 추론할 수 있고 생애 전체를 완전히 살지 않고도 구체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10대들은 다른 사람의 삶에서 목적을 보았을 때 자신의 삶에서 목적을  찾을 가능성이 더 높다. 물론 이는 청소년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시니어도 마찬가지다. 상당수의 사람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중요한 책이나 책에서 찾은 아이디어를 언급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시니어가 됐음에도 인생의 목적에 대한 자기 확신이 부족해 위기라고 느낀다면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자신에게 중요할 수 있는 책을 찾아야 한다.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아는 데 도움이 된다.     ▶상처 혹은 고통 속 치유   목적을 찾는 방법 중 하나가 살면서 체험한 고통을 들 수 있다. 다만, 자신이 이를 깨닫지 못하는 것 뿐이다.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가족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지냈다. 오죽하면 자신의 존재가 실수였다고 확신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16세에 대안 학교에 등록해 대학에 진학하면서 이제는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문제가 많은 결속 가정이나 마약 오남용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경험을, 자신이 겪은 고통을 아파만 하지 않고 이를 극복한 경험 조차도 다른 사람들을 돕는 밑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돌이켜 보면 나만의 끔찍한 고난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극복됐고 치유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외, 감사, 이타심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목적 의식, 특히 경외심, 감사함, 이타심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삶을 통한 일상에서 자연 순리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되면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와 연결돼 있다고 느끼며 목적 의식을 향한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된다. 경외심 자체 만으로는 인생의 목적을 얻을 수 없다. 또한 인류 문명이나 부강한 나라, 우수한 민족의 한 부분이라고 느끼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감사와 관대함이 작동하는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동기를 가져야 한다. 이해가 쉽지 않지만, 결국 받은 것에 대한 감사는 남을 배려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자신에게 내려진 축복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넘어 세상에 공헌하려는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런 공헌은 시니어라고 예외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는 데 시니어는 더 능숙하다.     결국 이타주의에 도달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의미 있고 목적이 있는 삶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는 거의 의문의 여지가 없다. 자원 봉사나 기부와 같은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인생의 목적 의식이 더 큰 경향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에 대한 평가   사람들이 당신에게 감사하는 것에서도 목적을 찾을 수 있다. 예술가, 작가, 음악가는 종종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받은 감사 인사 몇 마디가 그들의 작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사실 감사를 받는 것이 목적 의식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방법으로 밝혀낸 연구는 없지만 감사가 관계를 강화한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당신에 대한 직간접적인 평가를 듣고 자신의 목적 의식과 의미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일깨워야 한다. 물론 대단한 평가나 수상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커뮤니티 찾기 및 구축   많은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서 목적 의식을 찾을 수 있다. 초록이 동색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의미로 끼리끼리 모인다. 봉사 단체를 조직하고 힘을 모아 일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커뮤니티다.   당초 생각했던 목적을 지켜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들과 공통점이 무엇인지, 그들은 무엇을 하려는 지, 그들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봐야 한다. 긍정적인 영향인지,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들에게 내가 무엇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 확신이 없다면 새로운 커뮤니티를 찾는 게 낫다. 그렇게 하면 새로운 목적이 생길 수 있다. 시니어라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찾거나, 시도하지 말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당신의 이야기   읽기가 목적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쓰기도 마찬가지다. 2017년에 출간된 '의미의 힘'(Power of meaning)라는 책에 따르면, 저자 에밀리 스미스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이런 이야기는 자신의 삶,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도구를 제공하고 일상을 넘어서 기본적으로 경험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삶에 도움이 되는 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08년 한 연구에 따르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은 사람들은 변화와 성장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직면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했고 자신의 의미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간혹 시니어가 됐음에도 항상 의욕적으로 일하고 새로운 봉사를 시작하는, 힘이 넘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의 인생이 빅피처 속에서 목적이 있는, 또한 의미 있는 삶이었다는 것을 확인한 사람들이다. 이제까지 자녀를 키우느라고 은퇴를 준비하느라고 밤낮으로 뛰어다녔지만 마치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미결수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늦지 않은 지금이라도 읽고, 자신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써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장병희 기자은퇴 행복 진화적 의미 경외 감사 목적 의식

2022-05-01

[건강 칼럼] 적응장애, 우울로 발전 주의

# 이모(28)씨는 3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결혼, 미래를 약속한 것도 아니고 나쁘게 헤어진 것도 아닌데, 또 처음 겪는 이별도 아닌 데 지난 경험과는 다른 기분, 뭔가 잘못된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슬프고 때론 보고 싶기도 한 감정, 이별 후유증으로 힘든 것뿐만 아니라 예전과는 다르게 뭔가 우울감이 더 크게 느껴졌고 무기력해졌다. 만사가 귀찮아 사람도 만나지 않고 연락도 끊으면서 자신을 고립시켰다. 밤에는 잠을 잘 자지 못하고 평소 집중력이 떨어져 직장에서도 업무상 실수가 잦아졌다. 가족, 친구들의 걱정에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은 결과, 적응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모(35)씨는 이번에 옮긴 새 직장이 영 낯설다. 동료들과 친해지는 것도, 상사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고 맞추는 것도 힘들기만 하다.. 매일 아침 출근이 두려워 아파서 병가를 냈으면 좋겠다, 병가 핑곗거리가 없을까 바라기도 하고 동료들이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면 선약이 있다며 피하고 있다. 회의시간엔 식은땀이 나고 일찍 퇴근해 집에 갈 생각만 떠오른다. 집에 와서도 녹초가 된다.   적응장애(Adjustment Disorder)는 스트레스를 겪은 후 3개월 이내에 감정적 또는 행동적 부적응 반응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반응, 증상이 학업, 직업, 대인관계, 일상 및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면 적응장애로 볼 수 있다. 단, 보통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이로 인해 나타난 증상도 6개월 이내에 사라지는 일시적인 기분장애다.   적응장애는 이별·결혼·이혼·가족 또는 친구와의 갈등 같은 관계의 변화 및 문제, 진학 및 전학·취직 및 이직·이사 등 신상의 변화, 신체질환·임신·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같은 건강상 문제 및 신체 변화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또는 갑작스럽고 급격한 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제때, 적절하게 소화하지 못하면 우울, 불안,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공격적이 되는 등 감정조절의 어려움, 식욕저하, 수면 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적응장애라는 말은 아직 우리에게 낯설지만 이렇듯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또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불안 장애나 우울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새로운, 또는 변화한 환경이나 관계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 무조건 회피하거나 무조건 혼자 버티거나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보다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버티기보다는 주변에 털어놓고 지지와 응원을 받으면 적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도 스트레스에 따른 증상이 지나치게 심하거나 스트레스 원인, 스트레스가 사라졌는데도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이 상당 기간(6개월)이 지나도 지속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응장애는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은 정신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 (213)235-1210 문상웅 / 심리상담 전문가·이웃케어클리닉건강 칼럼 적응장애 우울로 적응장애 우울로 스트레스 원인 변화 신체질환

2022-04-26

의대,치대 합격을 위한 MCAT 고득점 합숙 캠프 열려

  미국 의,치대 입학 컨설팅 그룹인 스템 연구소의 폴 정 박사가 오는  5월 6일 오전 11시 (금)  LA중앙일보 강당, 7일 (토) 오전 11시  부에나 팍 OC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COVID-19 팬데믹 이후의 미국 의대, 치대 입시 경향 변화와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만 참여 할 수 있다.     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은 폴 정 박사를 비롯, 전문 과학자 및 미국 의대 출신의 의사들로 구성되어 한인 학생들의 의대, 치대 진학을 위한 최적의 로드맵을 제공하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의 차별화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 학생들의 메디컬 스쿨 입학을 돕고 있다.   스템 연구소는 또한 지난8년간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두 번에 걸친 MCAT, DAT의 고득점 합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메디컬 스쿨 합격에 힘을 보태왔다. 올 여름 MCAT 합숙 캠프는5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5주간 걸쳐 버지니아 하얏트 호텔에서, DAT는 서울 압구정동 스템 연구소에서 6월 6일 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캠프는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하루 12시간 이상 집중 지도로 단기간에 고득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숙캠프는17회차를 맞아 경험과 노하우 면에서 어느 해보다 완벽하다는  정 박사는 시험 준비를 위한 시간관리와 많은 실질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템연구소의  MCAT, DAT캠프는 다른 캠프보다 고득점  학생들을 배출해 왔다. 강사진으로는 MCAT, DAT에서 고득점을 받은 경험의 명문 의대생과 젊고 유능한 강사진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실전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폴 정박사는 최근 미국 의대는 Public Health에 대한 경험과 연구를 점점 더 중요시하고 있으며 통계학적 분석 능력 특히 전염병에 대한 연구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스템연구소 컨설팅 팀은 아프리카와 베트남의 현지 병원과 협력하여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를 현지 의사들과 공동 진행으로 7년째 이어 오고 있다. 열대성 질병에 대한 학생들의 연구 결과는 이미 국제학회에서 발표됐으며, Public Health 에 관한 잡지에 연구논문으로도 출판 된 바 있다.     그동안 COVID-19으로 진행 할 수 없었던 아프리카 의료 연구 프로젝트를 아프리카 의대생 및 의료 진들과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와 병원에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연구와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아프리카 프로젝트는 병원에서의 의료연구 프로젝트와 국제적인 비영리 재단과의 봉사활동 참여로 이뤄진다. 이러한 연구로 메디컬 스쿨 준비 학생들은 메디컬 봉사 뿐만이 아니라 미국 의대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Public Health 분야의 실전 연구 경험을 얻게 된다.    MCAT,DAT 캠프 문의  : 703)789-4134  www.stemri.com 010) 3795-3599 (서울), 070) 4498-1031 (미국)        고득점 합격 이번 합숙캠프 고득점 합숙 고득점 학생들

2022-04-25

맛과 건강을 동시에…이제는 면도 '건강면'

 지난 주말 더운 날씨에 냉면을 구입하려고 한인마켓을 찾은 신수정씨. 면제품 선반에 메밀국수, 곤약면 등 대폭 늘어난 여름 ‘건강면’ 제품이 반가웠다.       신씨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식단을 짜면서 저칼로리에 건강에 좋은 국수를 찾고 있었다.       팬데믹으로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여름 면제품 시장은 ‘건강면’이 대세다.     4월부터 여름면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한인 마켓 면제품 선반은 다양한 업체의 ‘건강면’으로 채워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냉면에만 치우쳤던 여름면 시장에서 올해 칡냉면, 메밀면, 막국수, 부산밀면, 곤약면 등 다양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업체마다 차별화된 품질과 메뉴 다양성으로 집에서도 면 전문점 수준의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철 면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건강면’ 재료는 메밀, 칡, 곤약, 녹차 등으로 칡냉면, 춘천막국수, 냉메밀, 모밀 소바, 쟁반국수, 녹차 물냉면 등 메뉴도 다양하다.       현재 미주 한인마켓 ‘건강면’ 시장은 풀무원, 칠갑농산, 신선미, 수라상, 손수, 롬 등 10여개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풀무원은 고메밀물냉면· 비빔냉면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건강면 마케팅에 나섰다.     김석원 풀무원 마케팅 디렉터는 “메밀 83.7% 함량으로 평양냉면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고함량 메밀면을 간편식으로 만들었다”며 “탄력이 적당하면서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린 면발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칠갑농산도 ‘칡가루 6% 함유’를 강조한 칡냉면으로 건강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외 ‘신선미’ 춘천막국수, 냉메밀면, 메밀소바, ‘칠갑농산면발장인’ 들깨 메밀막국수, 얼음찬 모밀 소바, ‘신’ 쟁반막국수, ‘아씨’ 춘천막국수, ‘해태’ 칡냉면, ‘수라상’ 모란각 메밀막국수, 모란각 동치미 칡냉면 등이 있다.       저칼로리 ‘건강면’의 강자로 떠오른 제품은 풀무원 슬림누들곤약면이다. 비빔곤약면은 2인분 기준 170칼로리, 동치미 곤약면은 60칼로리다.     마켓 관계자는 “칼로리를 조절할 수 있는 저칼로리 면이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라며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가상승으로 ‘간편식’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면만 별도로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건강면’은 2인분 기준 4.99~6.99달러 선으로 일반 냉면보다 1~2달러 정도 비싸지만, 면만 사면 1~2인분 기준으로 할인가격 적용시 1~2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한남체인 관계자는 “한국산 메밀 100%인 세모면을 99센트에 판매하는데 4월부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국수 전용 비빔장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면만 사 집에서 시원하게 여름 별미 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온마켓 구매담당 송재학 부장은 “탄수화물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칼로리는 낮고 건강에 좋은 면제품 선호로 건강면 시장이 확장 중”이라며 “이번 여름 면시장은 건강한 면 재료 뿐만 아니라 명태회 냉면까지 가세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건강면 건강 건강면 시장 건강면 마케팅 칡냉면 춘천막국수

2022-04-24

중년 이후 나타나는 근육 감소증 [ASK미국 파동의학/자연치유학-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문= 코로나 이후 나타나는 근육감소에 어떻게 대처하나요?     ▶답= 근감소증은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입니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육 기능이 떨어집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량 부족 운동 방법의 저하입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 및 흡수가 부족하여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또 다른 흔한 원인으로는 노화와 동반된 호르몬 부족이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근육 자체에 생기는 질병 외에도 당뇨병 감염증 암 등 급만성 질환 척추 협착증 등 퇴행성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자주 발생합니다. 심장 폐 신장 부위의 만성 질환 호르몬 질환 등이 발생한 경우 근감소증이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비드 바이러스에 감염 후 식생활이 관리가 안 되어서 내원하시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하지 않으면 30대 이후부터 노화가 진행돼 매년 1% 정도씩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40세 이후 여성은 55세 이후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한다고 보고됩니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자주 넘어지고 그에 따라 골절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하체 근육량이 줄어들면 낙상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육은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하는데 척추 엉덩이 햄스트링 등의 근육이 줄면 에너지 비축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집니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살이 쉽게 찝니다.   근감소증과 노쇠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가장 유익한 방법은 비타민 D 섭취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한 양질의 단백질인 닭고기나 산양유 단백질 특히 가수분해 단백질을 운동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파동 진단기를 통해 몸속 필수 아미노산과 몸속의 영양균형도 검사를 실시하여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척추와 각종 염증 급만성질환의 에너지 상태를 검사하고 심장 간 비장 폐 신장 부위 등의 질환과 호르몬 에너지 등을 검사하여 사전에 각종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근육이 줄어드는 질병까지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문의: (213)386-2345 한청수 파동병원 원장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2022-04-20

[건강 칼럼] 구안와사, 골든타임 치료 중요

평범한 날 아침, 물을 마시는데 갑자기 한쪽 입가로 마신 물이 샌다. 이상해서 거울을 봤더니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질병을 구안와사라고 한다.   구안와사란 뇌신경 장애 질환 중 하나로, 안면부 근육운동과 청각, 미각의 감각을 담당하는 제7번 뇌 신경의 병리적 이상으로 안면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얼굴의 절반만 증상이 나타나는데 눈이 감기지 않고, 입풍선을 불 때 바람이 세고, 입꼬리가 처지면서 물을 마실 때 물이 흘러내리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구안와사의 전조 증상으로는 귀 혹은 귀 안의 통증, 편도선염과 비슷한 목 안의 통증, 혓바닥의 코팅감, 미각 저하, 청각 이상과 눈을 깜박거릴 때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구안와사의 원인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특발성 안면신경 마비(Bell‘s palsy)인데 바이러스 감염, 얼굴 신경의 염증, 급성 중이염과 외상에 의한 안면신경 손상이 원인이 된다. 둘째는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면신경부위에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마비 증상으로, 귀 뒤와 얼굴부위 통증과 함께 수포와 발진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면신경 마비가 중추성 안면신경 마비인지 말초성 안면 마비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인 ’중풍‘은 몸 전체의 왼쪽이나 오른쪽의 반신에 마비가 생기고, 입은 심하게 돌아가지만, 이마를 움직이고, 눈도 깜박거릴 수 있다. 반면 눈 아랫부분의 볼과 입 주위에 마비가 생긴다. 마비 증상 외에도 언어와 청력 장애, 두통, 구토, 어지러움과 같은 신경 증상이 동반된다.   반면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인 ’구안와사‘는 얼굴 한쪽 부분의 이마, 눈, 입까지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주에 걸쳐 점점 더 심해져서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고, 그 후부터 증상이 차츰 약해진다.   안면신경 마비는 3가지 단계의 치료로 나뉜다. 1~2주는 증상이 악화하는 시기로, 마비 치료와 염증 제거에 집중해서 신경 손상을 줄여야 한다. 발병 2~4주에는 신경의 재활성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빠른 안면신경의 정상화를 촉진함으로써 후유증 예방에 힘쓴다. 발병 4주 이후에는 치료 중 저하된 원기 회복을 돕고, 안면근육, 신경마비 잔여 증상을 개선하고, 면역력의 증진을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안면신경의 한방 치료는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과 근육에 자극을 줌으로써 안면신경기능 회복을 돕는 침과 뜸치료를 병행한다. 또한 신경세포 염증을 억제하고, 신경재생 인자 활성화에 효과적인 한약재 처방으로 후유증 및 재발을 방지한다.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높은 치료 효과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치료 효과가 높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민간요법으로 골든 타임을 놓쳐 악화한 상태로 내원하거나, 후유증이 남아 평생을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면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안면근의 단축, 연합 운동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서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의: (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건강 칼럼 구안와사 골든타임 안면신경 마비 마비 치료 중추성 안면신경

2022-04-19

코로나 완치됐는데 극심한 피로·무력감, 홍삼 꾸준히 섭취하면 개선 효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3~4명 중 한 명꼴로 경험한 셈이다. 실제로 주위에서 경험담을 어렵지 않게 접한다. 백신 접종과 변이로 중증도가 떨어지면서 증상보다는 후유증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룬다. 다양한 후유증 중에서 공통으로 언급되는 것은 피로감과 무기력감이다. 확진 당시 무증상이었던 사람조차 이 같은 후유증을 호소한다. 실제로 ‘바이러스 감염 후 피로증후군’이라는 질환명이 존재한다. 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헤르페스, 대상포진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 후 회복됐는데도 피로 등의 이상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다. 국내외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피로감의 비중이 가장 크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까지 받았던 영국 성인 2320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후유증을 분석한 결과, 퇴원 1년 후에도 60.1%가 피로를 호소했다. 지난 2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후유증 연구 중간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1005명) 중 43%가 후유증으로 피로감을 꼽았다. 피로 상태를 방치하면 두통 등 동반 증상이 장기화할 수 있고 지속할 경우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증 등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피로감 개선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과 함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 섭취와 면역력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홍삼 섭취와 운동 병행 땐 회복 더 빨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식품은 홍삼이다. 홍삼의 주요 성분이 과도하게 생성된 젖산을 빠르게 줄여줘 피로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로 개선과 면역력 증진을 기능성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다양하다. 경북대 강호열 교수팀이 건강한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홍삼 분말을 하루 20g씩 7일간 섭취 후 고강도 운동을 한 다음 다시 3일간 홍삼 섭취 후 피로 관련 지표를 측정한 결과, 피로 원인물질인 크레아틴 키나아제와 젖산 농도가 운동 후 홍삼 섭취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했다. 크레아틴 키나아제는 운동 후 2, 3일까지도 홍삼 섭취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홍삼이 근육 내 피로물질 축적을 저하하고 근육 손상을 방지한 결과다. 또 고려대 김형준 교수팀이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홍삼 분말을 하루 3g씩 8주간 섭취 후 혈중 젖산 농도를 분석한 결과, 홍삼을 섭취와 운동을 병행한 군이 홍삼만 섭취한 군과 운동만 한 군보다 빠르게 회복됐다. 교대근무 종사자 57명을 대상으로 홍삼 분말을 하루 3g씩 4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주관적 피로, 스트레스, 수면의 질 모두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연세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있다. 중국 상하이대 연구팀이 건강한 사람 18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 연구에서도 홍삼 투여군의 경우 시간에 따라 피로도가 개선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팀의 후속 연구에서는 준고강도 운동 전에 홍삼을 섭취한 군(하루 2.79g씩 8주간)의 운동 후 피로도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산소종 억제하고 염증 감소시켜 홍삼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홍삼을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백신 효과까지 끌어올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중앙대 약대 연구팀은 실험쥐에 홍삼 농축액과 홍삼 사포닌을 투여하면서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에 노출한 후 항체역가(항원에 대한 항체의 정도)와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홍삼 농축액과 홍삼 사포닌을 투여하면서 백신 접종을 받은 쥐군은 혈청 항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IgG(면역글로블린G) 역가가 상승했다. 생존율의 경우,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군은 모두 사망했으나 홍삼 농축액 또는 홍삼 사포닌을 투여한 쥐군은 각각 56% 및 63%가 생존했다. 백신만 투여한 쥐군은 38%가 생존했다. 백신 단독 투여보다 홍삼과 함께 백신 투여했을 때 항바이러스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홍삼 농축액과 홍삼 사포닌의 백신 유도 면역 반응 향상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방어 효과가 확인된 셈이다. 폐렴구균 백신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결과는 동일했다. 성균관대 약대팀은 폐렴구균 균주에 감염된 실험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만 접종한 군과 홍삼을 투여한 후 백신을 접종한 군의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홍삼 투여군의 생존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홍삼이 식세포 작용 증가를 통해 세균 제거 속도를 높이고,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염증을 감소시켜 폐렴구균 백신의 효능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오세관 교수는 “학회에 보고된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삼이 신체적·정신적 피로 개선과 수면의 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며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로감·무기력감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무력감 홍삼 섭취군 피로감 개선 피로 개선

2022-04-15

대장암 예방을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요소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대장암 예방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가요?       ▶답= 한 50대 여성이 배가 아파서 내원하였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보니 대장암이 발견되었습니다. 환자분은 "나는 술 담배를 한 적도 없고 고기도 안 먹었는데 왜 대장암에 걸린 건가요?"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러나 대장암의 원인은 높은 콜레스테롤과 낮은 비타민 D입니다.   얼마 전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흑인 배우가 대장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원래 흑인이 아프리카에 살면 대장암 발생 확률이 미국의 백인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흑인들이 미국에 이민 오게 되면 반대로 백인의 3-4배나 증가됩니다. 따가운 햇볕 아래 살던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충분한 비타민 D를 가지고 있는데 미국에 오니 흑인들의 피부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는 햇볕을 오히려 차단해 백인들에 비해 비타민 D 부족이 심해져서 대장암에 잘 걸리게 됩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비타민 D가 많으면 여러 암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중요한 발암 물질이 관계됩니다. 바로 콜레스테롤 이라는 물질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나는 고기를 잘 안 먹으니까 콜레스테롤이 높지 않을거야"라고 하시는데 콜레스테롤은 탄수화물 섭취로 만들어집니다. 흔히 기름진 음식 계란 오징어나 조개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고지혈증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시지만 맞지 않은 일입니다. 하루에 계란 한 알은 오히려 사람들의 생명을 연장시켜 줍니다. 스테이크나 베이컨은 미국 백인들이 한국 사람보다 더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이 주식인 한국 사람에서 대장암이 더 많습니다.     왜냐고요? 먹는 콜레스테롤보다 간에서 과잉생산되는 콜레스테롤이 문제인 것입니다. 대장암 위암 세계 1위는 단연코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탄수화물이 콜레스테롤을 만들지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올리지 않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줄어들어 각종 암에 노출됩니다. 우리는 종종 잊고 살고 있습니다. 나는 속이 쓰리지도 않고 아랫배도 안 아픈데 왜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증상이 없을 때 암이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암에 걸리지 않는 삶 암에 걸려도 완치되는 삶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임대순 의학박사

2022-04-13

[건강 칼럼] 임플란트 6개월 후 다음 수술해야

이제 임플란트는 치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이젠 나이와 상관없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주염, 또는 풍치로 나빠진 치아나 임플란트 주변의 무너진 치주골(잇몸뼈)을 재생하는 시술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뼈는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새로운 뼈가 생성되고 또 오래된 뼈는 자동으로 소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이 태어나면서부터 청년기까지는 뼈가 자라는 과정이 소멸하는 과정보다 더 많아서 키가 커지면서 자라는 것입니다. 반면 나이가 들면서 노년기가 되면 자라는 속도는 줄어들고 소멸하는 속도가 빨라져 자연스럽게 키가 작아집니다. 이러한 과정과 유사한 생리적인 현상과 일정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우리 몸의 뼈가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게 이 시술의 본질입니다.   이 시술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전문적인 수련을 거치지 않은 경우 또는 수련을 거쳤다 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충분한 길이, 두께의 임플란트를 적절하게 식립할 정도의 뼈를 재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환자분이 임플란트를 생각하고 치과를 찾아 치아를 발치하고 기다리다가 결국에는 “환자분의 뼈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를 할 수 없습니다” 라는 설명을 듣고 좌절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들은 환자의 한계가 아닌 시술자의 한계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실제로 도저히 불가능한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그리 흔하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또 임플란트와 관련해서 알아야 할 용어 중 하나인 상악동 수술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상악동은 우리 코와 연결된 부분입니다. 상악동의 위치는 우리 턱을 아래위로 나눈다면 위턱의 어금니 부분에 위치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어금니를 발치하였을 때 상악동으로 인하여 곧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없는 경우들이 거의 90%의 환자에게서 발견됩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뼈가 필요한데 상악동은 빈 곳이기에 뼈가 존재하지 않아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곳의 뼈를 이식하는 수술이 바로 상악동 수술입니다. 이 수술 또한 충분한 수련이 필요한 시술입니다. 간단하게 우리가 벽에 액자를 걸기 위해 나사못을 박을 때 벽이 나무든 아니면 다른 재료이든 단단해야 못이 잘 지탱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도 그 주위를 뼈가 충분히 둘러싸고 지탱해주어야 오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뼈는 재생에 최소 17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7주(4개월)가 시작이고 6개월(24주)이 적정하며 9개월까지도 뼈는 계속 아물어가며 단단해진다는 것이 과학적 사실입니다. 결국 뼈를 심으신 후에는 최소 6개월은 기다리시는 것이 환자분들의 앞으로의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도 좋다는 것입니다. 또 임플란트가 뼈의 재생에 의존하는 시술인 만큼 6개월을 기다려서 크라운을 만드는 것이 안전한 시술이 되겠습니다. 상악동 수술은 최소 9개월에서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문의:(213) 383-5151  김필성 원장 / 윌셔임플란트센터건강 칼럼 임플란트 수술 임플란트 시술 임플란트 주변 상악동 수술

2022-04-12

[건강 칼럼] 발바닥 근막염 흔한 발병 중 하나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대표적인 노래인 아리랑의 가사를 보면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 라는 부분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발병’을 클리닉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 질환은 환자 자신도 질병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10대에 미국에 이민 온 40대 중반의 김씨는 우체국에서 지난 20년간 근무했다. 김씨에게는 오랫동안 앓아온 지병이 있었는데 이는 걸을 때마다 발 뒷부분이 아파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것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난 후 침대에서 내려올 때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면 발바닥이 아팠고 조금 걷고 나면 통증이 감소하는 것을 느꼈다.  또 오랫동안 서 있으면 발바닥 통증이 심해서 앉아야 했다.  발바닥이 아파서 오래 걸을 수 없기 때문에 남들처럼 골프를 즐길 수도 없었다.     김씨는 혈압 때문에 지난 5년간 약을 먹고 있고 현재는 잘 조절되는 편이다. 몸무게는 175파운드로 과체중에 속했다. 발바닥이 아파서 거의 운동을 못 한다. 그는 일주일에 담배 1갑 정도 피우며 술은 거의 마시지 않고 있다. 김씨는 오랫동안 무거운 우편물을 운반하는 일을 했고 지난 5년 동안은 발바닥이 아파서 사무직으로 전환했다.     김씨를 검진하였다. 혈압과 맥박 등 진찰은 정상이었고 족저(발바닥)를 만질 때 심한 통증을 느꼈다. 특히 발바닥 뒷부분에 통증이 심했고 통증은 발가락 쪽으로 타고 내려갔다.     일단 김씨의 병력과 이학적 검사를 근거로 족저 근막염(plantar fasciitis)으로 진단을 하고 치료에 들어갔다.   족저 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성인에서 발의 통증을 호소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위의 사례처럼 오래 앉아 있거나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올 때 심한 발바닥 통증을 느끼고 뛰거나 오래 서 있어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주로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나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김씨의 경우처럼 오랫동안 무거운 물건을 많이 운반하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도 발병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엑스선 촬영을 해서 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료는 일차적인 원인을 밝혀야 하는데 과체중이 원인인 경우는 체중 조절이 중요하고 발바닥에 무리를 많이 주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다른 직업으로의 전환도 고려해야 한다. 또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운동을 줄이고 발을 쉬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얼음으로 아픈 부위를 20분간 하루 네 번 정도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염증을 줄이는 소염제나 발바닥을 보호하는 신발도 착용해볼 수 있다.     또한 발 운동은 족저 근막염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운동 방법을 배워서 하루 2회 이상 집에서 하면 도움이 된다.     ▶문의: (213) 383-9388 이영직 원장 / 이영직 내과건강 칼럼 발바닥 근막염 발바닥 근막염 발바닥 통증 발바닥 근육

2022-04-05

[건강 칼럼] 스트레칭 관절 건강에 좋아

시니어 사이에 팜스프링스가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건조하고 따듯한 팜스프링스의 기후가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나이가 먹어가며 관절 등이 뻣뻣해지고 붓고 아픈 경우에 관절에 한습(차가운 습기)이 머물러서 이러한 증상들이 생긴다고 진단한다. 한습을 제거하기 위하여 침이나 뜸 또는 한약을 사용하고, 한편으로는 환자들에게 핫팩 등을 이용하여 아픈 관절을  따뜻하게 하라고 알려주기도 한다.     그런데 건조하고 더운 기후가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건조한 것이 피부나 호흡기에는 해롭기 때문에 천식이나 기침을 하시는 환자들에겐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절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관절의 유연성에는 근육의 수축, 결합조직, 감각 수용기 등이 관여하게 된다. 노화에 따라 발톱 깎기나 양말 신기가 편하지 않게 되거나 골프스윙도 예전 같지 않고 엉거주춤하게 되는 것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조짐이다.   적절한 관절의 유연성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동작을 원활하게 하는 데도 중요하지만, 균형을 잡고 넘어지지 않게 하는 등 부상 예방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의학에는 오금희라는 의료 체조가 있는데, 명의 화타가 호랑이, 사슴, 곰, 원숭이, 새의 5가지 동물들의 몸돌림을 모방해서 개발한 것이다. 오금희는 건강단련, 질병 치료, 수명연장을 위한 의료 체조인데, 화타의 제자들은 오금희를 수련하여 건강하고 90세가 넘게 살았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운동이라면 헬스클럽 등에서 근력운동을 하는 것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이러한 근력운동은 서양식 운동의 개념이다. 아시아에서는 관절의 유연성을 더욱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요가, 오금희 태극권 등을 단련했다. 요가나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힘줄과 인대를 유연하고 탄력 있게 유지할 수 있어서 관절의 적절한 가동범위를 지키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된다.   요가가 동작 중 허리 통증에는 고양이 자세가 좋고, 어깨 관절 통증에는 강아지 자세가 좋다. 다만  여러 동작들이 무릎의 통증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릎이 아프신 분들은 주의해야 하겠다.     요가나 스트레칭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부담되는 동작을 무리하게 반복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한다. 욕심내지 말고 매일 꾸준히 유연성 운동을 한다면 건강한 관절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승덕 총장 / 동국대학교 LA건강 칼럼 스트레칭 관절 스트레칭 관절 관절 운동 어깨 관절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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