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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이정후, 한숨 깊어진 김혜성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은 2017년 KBO리그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나란히 입단한 동기생이다. 이정후가 1차 지명, 김혜성이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둘은 이제 세계 최고의 리그로 무대를 옮겨 경쟁하고 있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샌프란시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79억원)에 계약했고, 김혜성은 1년 뒤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7억원)에 사인했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유서 깊은 라이벌이다. 1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홈 구장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두 팀이 시즌 두 번째 3연전을 시작했고, 이정후와 김혜성도 다시 맞붙었다. 둘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고액 연봉자인 이정후는 최근 팀 성적이 바닥을 치면서 현지 언론의 눈총을 받았다. USA 투데이는 지난 11일 “샌프란시스코는 잔여 연봉 8500만 달러가 남은 이정후를 비롯해 윌리 아다메스(1억6100만달러), 라파엘 데버스(2억2650만달러), 맷 채프먼(1억2500만달러) 등 고액 연봉자들을 내보내고 새롭게 출발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썼다. 실제로 이들의 트레이드 제안이라기 보다는 큰 돈을 투자하고도 하위권에 처진 팀을 꼬집은 거다. 개막 직후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던 이정후는 지난달 중순부터 반등을 시작해 OPS(출루율+장타율)를 0.692까지 끌어올렸지만, 팀 부진의 책임에선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은 셈이다. 김혜성은 하루 전까지 이날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했다. 다저스 간판스타이자 주전 유격수인 무키 베츠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베츠와 자리를 맞바꿔 빅리그로 콜업됐던 선수가 김혜성이었기에 더 그랬다. 그러나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김혜성을 제치고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던 알렉스 프릴랜드가 마이너리그로 갔다. 위기를 넘긴 김혜성은 무사히 친구 이정후와 조우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이정후는 12일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출루했고, 9-3 승리를 이끄는 결승 득점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도 지구 최하위를 탈출했다. 반면 아직 입지가 불안한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6회 대타로 교체됐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5.12.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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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5타점에 호수비까지, 노시환 덕에 웃은 류현진 "시환이가 또 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오!쎈 고척]

[OSEN=고척,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고척돔에서의 통산 첫 승을 거두며 20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승리하며 최근 3연승이자 고척 10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전적은 17승20패를 마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든든한 타선 지원 속 5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4승을 올렸다. KBO리그 복귀 후 고척에서의 승리가 없던 류현진의 고척 첫 승. 그리고 KBO리그 121승이 되면서 메이저리그 78승과 함께 한미 통산 199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제 다음 등판에서 200승에 도전한다. 1회초부터 노시환의 만루홈런이 터지는 등 5점의 리드를 안고 등판한 류현진은 1회말 서건창의 타구를 직접 잡아 처리한 뒤 임병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안치홍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최주환을 다시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2회말은 브룩스 우익수 뜬공 후 박주홍, 양현종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냈고, 3회말 역시 권혁빈 3루수 땅볼 뒤 김건희 삼진, 서건창 좌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류현진은 4회말 1사 후 안치홍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브룩스의 희생플라이로 이날 첫 실점을 했다. 5회말에는 권혁빈과 박성빈에게 연속 삼진을 잡은 후 서건창 중전안타, 임병욱 볼넷, 폭투 후 안치홍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실점했다. 5회까지 89구를 던진 류현진은 6회부터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불펜이 키움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류현진의 승리요건이 위태로워지는 일 없이 한화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이 났다. 경기 후 류현진은 "처음에 점수가 나다 보니까 편하게 던졌다. 고척만 오면 항상 5회부터 좀 그랬는데"라고 웃으면서 "오늘도 내가 잘해서 이긴 게 아니고 정말 점수가 많이 나서 이겼다. 199승이나 고척 첫 승은 의미가 없다. 우리가 3연승을 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타자들은 맹타를 휘두르며 류현진을 도왔다. 특히 만루홈런 포함 5타점을 기록한 노시환이 최고의 조력자였다. 타석에서는 물론 수비에서도 류현진에게 기쁨을 안겼다. 3회말에는 타구를 배로 막아내며 아웃카운트를 만들기도 했는데, 류현진은 "배 맞아가지고 아파하더라. 문질러줬다"고 웃었다. "(200승이 걸린) 다음 등판에도 만루홈런을 쳐줬으면 좋겠다. 맛있는 거야 언제든지 사줄 수 있다"고 말한 그는 이내 "홈런을 치면 시환이가 좋은 거 아닌가"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5.12.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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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 KIA 에이스 울린 20살의 한 방...김원형 "박준순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박준순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두산 베어스가 3연승 신바람을 냈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5-1로 역전승했다. 3연승과 함께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올랐다.  하위 타자들의 집중력이 빛났다. 0-1로 뒤진 3회초 7번 정수빈과 8번 박지훈의 연속 3루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박지훈의 안타를 KIA 중견수 김호령이 걷어내려다 잡지 못해 3루타를 만들어주었다. 이어 오명진이 좌익수 뜬공을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2년차 박준순의 회심의 한 방이 결정적이었다. 6회 오명진의 유격수 강습안타에 이어 1사후 김민석이 볼넷을 골라 밥상을 차려주었다. 아담 올러의 2구 바깥쪽 꽉찬 투심을 그대로 통타해 우월 아치를 그렸다.  직구를 노린 스윙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선발 최승용은 위기관리에 성공하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뒤를 이은 김정우 양재현(2이닝) 이영하가 무실점 계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원형 감독은 "선발투수 최승용이 5이닝을 최소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올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모처럼 포수 마스크를 쓰고 투수들을 잘 이끈 주장 양의지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타선에서는 7-8번 정수빈과 박지훈의 연속타자 3루타가 역전의 주춧돌이었다. 하위타선에서 흐름을 잘 이었다. 팽팽하던 승부에서 차이를 벌린 박준순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멀리 광주까지 찾아와주신 팬들의 응원이 연승으로 이어졌다. 언제나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5.12.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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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00승도, 199승도 노시환 만루포가 도왔다…“200승도 부탁해” “제가 꼭 칠게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의 한·미 통산 200승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한화도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류현진이 5이닝을 5피안타 9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2패) 째를 챙겼다. KBO리그 통산 121번째 승리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78승을 쌓아 올린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합계 199승을 채우게 돼 역대 최초의 한미 통산 200승에 1승만 남겨뒀다. 한국에서의 121승은 모두 한화 한 팀 소속으로 해냈다. 이날 승리는 류현진에게 또 다른 의미도 있다. 그는 2024년 KBO리그 복귀 후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데, 아직 고척에선 승리가 없었다. 이날 개인 5번째 고척 등판에서 마침내 승리를 신고하면서 불운의 징크스를 끊어버렸다. 류현진은 경기 후 “초반부터 점수가 많이 나서 편하게 던졌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줘서 이긴 경기였다”며 “(내 승리보다) 일단 우리가 첫 3연승을 했다는 게 중요하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실제로 류현진은 이날 든든한 5점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간판타자 노시환이 1회 초 1사 만루에서 결승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면서 확실한 지원 사격을 했다. 노시환은 데뷔 후 3개의 만루홈런을 쳤는데, 그 중 한 번이 류현진의 KBO리그 100승 경기에서 나왔고, 또 다른 하나를 이날 쳤다. 류현진은 “시환이가 (통산 200승에 도전하는) 다음 등판 때도 꼭 쳐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언제든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며 웃었다. 노시환도 “199승은 의미 없다. 200승 때 꼭 쳐드리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노시환은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면서 펄펄 날았고, 강백호도 시즌 8호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류현진이 호투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잘 만들어줬다. 타자들도 노시환의 만루홈런 등 적시에 점수를 뽑아주면서 제 역할을 잘해줬다. 불펜진도 리드를 지켜내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두루 칭찬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최원태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전병우의 8회 만루홈런을 앞세워 9-1로 이겼다. 무려 4342일 만에 8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LG와 자리를 맞바꿔 2위로 올라섰다. LG는 3연패. SSG 랜더스는 수원 KT 위즈전에서 11-5로 이겨 연패를 끊었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타자인 SSG 최정은 1회 시즌 10호 아치를 그려 역대 최초로 2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1위 KT는 삼성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두산 베어스는 광주 원정에서 공동 5위였던 KIA 타이거즈를 5-1로 제압하고 단독 5위가 됐다. 새 간판타자 박준순이 2-1로 앞선 6회 시즌 5호 쐐기 3점포를 쏘아올렸다. NC 다이노스는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1로 승리해 3연패를 탈출했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5.12.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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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더비 승승승승...'3연패 탈출' 호부지, "라일리가 중심 잡아줬고, 투지와 집중력 돋보여"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2026년 낙동강더비 전승을 이어갔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올 시즌 롯데와의 낙동강더비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6승 20패가 됐다. 선발 라일리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 역투로 복귀 후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1-1로 맞선 3회부터 야금야금 달아났다. 3회 상대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의 제구 난조를 틈타 한석현의 밀어내기 사구로 1점,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5회에는 이우성의 적시타, 그리고 7회 김주원의 스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김주원은 2루타 2개와 홈런으로 3안타를 모두 장타로 장식했다.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한석현과 박민우도 2타점 씩을 기록했고 이우성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이 가장 돋보였다. 라일리 선수가 선발 투수로 경기 초반부터 중심을 잘 잡아줬고, 공격에서는 필요한 순간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나왔다. 수비와 마운드에서도 서로를 믿으며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투타 조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특히 연패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분위기를 잃지 않았고, 더그아웃과 그라운드 모두에서 끝까지 이기겠다는 의지가 잘 나타난 경기였다고 본다. 고참 선수들도 경기 흐름 속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며 팀에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 역시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3일 선발 투수로 NC는 커티스 테일러를 예고했다.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가 선발 등판한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5.12.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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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듀오 8타점 대폭발' 한화 고척 10연승! 키움 11-5 제압하고 시즌 첫 3연승…류현진 KKKKKKKKK, 韓美 200승까지 1승 남았다 [고척 리뷰]

[OSEN=고척,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고척에서만 무려 10연승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시즌 전적 17승20패를 만들었다. 키움전은 4연승, 고척 키움전은 지난해 5월 9일부터 10연승이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출격, 황영묵(2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이진영(중견수) 김태연(1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목 담 증세로 이틀 결장했던 심우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다승 공동 선두' 배동현이 선발 등판했고, 서건창(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안치홍(2루수) 최주환(1루수) 브룩스(좌익수) 박주홍(중견수) 양현종(3루수) 권혁빈(유격수) 김건희(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서건창이 히어로즈에서 리드오프를 맡은 건 2021년 7월 2일 수원 KT전 이후 1775일 만이었다. 경기는 한화가 시작부터 압도했다.  황영묵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요나단 페라자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문현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백호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가며 1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노시환이 배동현의 초구 144km/h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 177km/h, 비거리 135m 대형 홈런.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 후에도 이진영과 김태연에게 연속 안타가 터졌고,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면서 5-0으로 앞섰다.  2회초에는 황영묵 우전안타 후 페라자의 병살타가 나왔으나 문현빈이 우전 2루타를 치고 출루, 중견수의 포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곧바로 강백호의 2루타가 나오면서 문현빈이 홈인, 한화가 6-0으로 점수를 벌렸다. 한화는 4회초에도 2점을 더 뽑아내고 결국 배동현을 끌어내렸다.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안타 후 강백호의 내야안타 때 페라자가 홈을 밟았다. 문현빈은 노시환의 2루타에 들어오면서 점수는 8-0. 류현진에게 꽁꽁 묶였던 키움은 4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1사 후 안치홍과 최주환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주자 2·3루에서 브룩스의 희생플라이에 안치홍이 들어와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2사 후 서건창 중전안타, 임병욱 볼넷 후 폭투로 만들어진 2·3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가 터지며 3-8로 따라붙었다. 한화는 6회초 김서준 상대 강백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달아났고, 류현진이 내려간 6회말 키움도 사사구로만 만들어진 만루에서 서건창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내면서 점수는 4-9가 됐다. 한화는 6회초 김서준 상대 강백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달아났고, 류현진이 내려간 6회말 키움도 사사구로만 만들어진 만루에서 서건창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내면서 점수는 4-9가 됐다. 8회에는 한화가 무사 2·3루에서 폭투, 키움이 무사 1·3루에서 최재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씩을 주고받았다. 한화는 9회초까지 점수를 추가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세영 상대 심우준이 중전안타로 출루, 황영묵과 페라자가 모두 직선타로 잡혔지만 문현빈의 적시타에 심우준이 홈인, 11-5로 키움을 따돌렸다. 9회말은 이민우가 막고 경기를 끝냈다. 키움 선발 배동현이 3이닝 11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고,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KBO 121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한미 통산 199승이 되면서 20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장단 15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환호 듀오' 노시환이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 강백호가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페라자와 문현빈도 각각 3안타 2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5.12.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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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승승승승승승승승' 삼성 12년 만에 8연승, 전병우 만루포, LG 꺾고 2위 도약...LG 3연패 [잠실 리뷰]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8연승에 성공하며 LG 트윈스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맞대결에서 9-1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22승 1무 14패, LG는 22승 15패가 됐다. 삼성이 LG를 0.5경기 차이로 제치고 3위에서 2위가 됐다.  전병우가 8회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해결사가 됐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불펜 장현식이 1이닝 4실점, 함덕주는 아웃카운트 1개 잡지 못하고 0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구자욱(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박승규(우익수) 전병우(3루수) 류지혁(2루수) 이재현(유격수) 장승현(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이재현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포수 김도환이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LG는 홍창기(우익수) 구본혁(2루수) 오스틴(1루수) 천성호(3루수) 송찬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이재원(지명타자) 박동원(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중견수 박해민이 허리 잔부상에서 회복해 선발로 복귀했다. 박해민은 지난 9~10일 대전 한화전에서 경기 막판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삼성은 1회 선취점을 뽑았다. 톱타자 김지찬은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구자욱이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득점권에 출루했다. 최형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4번타자 디아즈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박승규도 우전 안타를 때려 2사 1,2루 기회가 이어졌다. 전병우 타석에서 포수 박동원의 1루 견제구에 1루 주자가 태그 아웃됐다. 원심은 세이프 판정, LG가 비디오판독을 신청해 아웃으로 번복됐다.  LG는 1회 1사 후 구본혁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오스틴이 뜬공, 천성호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1사 후 오지환이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박해민의 2루수 직선타 아웃 때, 1루에서 귀루가 늦어 더블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3회는 1사 후 박동원이 3루 베이스를 맞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는데, 홍창기가 투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 종료.  5회 송찬의와 오지환이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해민이 번트를 댔는데 초구는 파울이 됐다. 2구째 몸쪽 낮은 변화구에 번트를 대다가 헛스윙이 됐다. 3구째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보내기 번트 작전이 실패했고, 이재원은 헛스윙 삼진, 박동원은 3루수 땅볼로 득점없이 이닝이 끝났다.  삼성은 6회초 2사 후 최형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LG는 김광삼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고, 선발 임찬규를 교체했다. 임찬규는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돌아갔고, 좌완 김윤식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1회 임찬규 상대로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린 좌타자 디아즈는 김윤식 상대로 3루수 뜬공으로 아웃,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LG의 투수 교체가 성공했다. 0-1로 뒤진 LG는 6회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구본혁이 번트 자세를 잡았는데, 최원태의 제구가 흔들렸다. 1볼에서 2구째는 버스터로 전환했는데 파울이 됐다. 3~5구가 모두 볼이 되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LG는 믿었던 오스틴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났다. 2사 3루가 됐다. 천성호가 밀어친 좌선상 타구를 좌익수 구자욱이 재빨리 달려가 잡아내는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LG는 7회말 선두타자 송찬의가 삼성 2번째 투수 김태훈 상대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오지환이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가 됐다. 삼성은 좌타자 박해민 타석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아시아쿼터 일본인 투수 미야지를 구원투수로 올렸다.  박해민이 미야지의 초구 직구(146km)를 때려 중전 적시타, 2루주자가 홈을 밟아 1-1 동점이 됐다. 이재원의 포수 땅볼로 2사 2루가 됐다. 박동원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배찬승으로 또다시 교체했다. 홍창기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8회초 바뀐 투수 장현식 상대로 선두타자 김성윤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사 후 디아즈 타석에서 2구째 폭투가 나와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디아즈는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박승규가 때린 빗맞은 타구는 3루선상으로 굴러갔고, 내야 안타가 됐다. 전병우가 2볼-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코어는 단숨에 5-1이 됐다.  삼성은 9회 이재현이 함덕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박세혁의 안타, 김성윤의 볼넷,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 디아즈의 우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가 됐다.  LG는 투수가 함덕주에서 김진수로 교체됐다. 전병우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는 9-1이 됐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5.12.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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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우 1810일 만의 만루포… 12년 만의 8연승 삼성, LG 꺾고 2위 점프

8회 투아웃 만루. 타석에 선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는 신중하게 공 3개를 지켜봤다. 그리고 벼락같은 스윙으로 장현식이 던진 빠른 공을 왼쪽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삼성이 전병우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8연승을 달린 삼성은 LG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2위가 됐다. 선두 KT 위즈와는 1경기 차다. LG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삼성의 8연승은 2014년 5월 13일부터 25연승까지 11연승을 거둔 뒤 무려 12년 만이다. 삼성은 1회 초 선제점을 올렸다. 1사 후 구자욱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르윈 디아즈가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LG 선발 임찬규(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1실점)의 노련한 투구에 당하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선발 최원태는 호투를 이어갔다. 6회까지 안타 4개, 볼넷 3개를 줬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2회 1사 1루에선 직선타로 고비를 넘겼고, 3회 1사 1루와 6회 1사 1·2루에선 병살타를 이끌어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삼성은 8경기 연속 선발투수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7회 등판한 김태훈과 미야지 유라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LG는 2사 2루에서 박해민의 동점 적시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8회 갈라졌다. 대타 김성윤의 볼넷 이후 구자욱, 최형우가 범타로 물러났으나 장현식의 폭투가 나오면서 2사 2루가 됐다. LG 벤치는 디아즈를 고의4구로 보낸 뒤 박승규와 승부했으나, 절묘한 내야안타가 나와 만루가 됐다. 전병우는 장현식의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홈런(시즌 3호)으로 연결했다. 2021년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820일 만에 터트린 개인 통산 3호 만루홈런이었다. 삼성은 이날 1군에 복귀한 이재현이 9회 쐐기포를 터트리는 등 4점을 더 뽑아 완승을 거뒀다. 전병우는 9회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3타수 1안타 5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병우는 올 시즌 팀이 치른 37경기 중 30경기에 나섰다. 주전 3루수 김영웅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꾸준하게 선발 출전하고 있다. 타율 0.287, 출루율 0.398, 장타율 0.468을 기록중이다. 김영웅의 복귀가 늦어진 삼성으로선 반가운 활약이다. 전병우는 “앞에서 해결해주길 바랐다. 솔직히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오나 생각했다”고 웃으며 “직구에 대비하고 있었는데 몸 쪽으로 공이 들어온 걸 받아쳤다”고 설명했다. 잠시 타격 슬럼프를 겪었지만 이겨낸 그는 “체력적으로는 회복이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5.12.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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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썼다! '최정 KBO 최초 21시즌 두 자릿수 홈런+김건우 다승 단독 1위' SSG, 선두 KT 잡고 연패 탈출 [수원 리뷰]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정의 기록적인 한 방과 김건우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4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SSG는 시즌 20승(1무 16패) 고지에 오르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23승 1무 13패가 됐다.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주춤했지만 선두 자리는 지켰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오태곤(1루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최준우(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건우. KT는 김민혁(좌익수)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샘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수) 허경민(3루수) 한승혁(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 경기 초반 흐름부터 SSG가 가져갔다. 1회초 2사에서 최정이 사우어의 초구 스위퍼를 통타해 좌측 폴대를 직격하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 이 한 방으로 최정은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21시즌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SSG는 3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조형우의 안타 이후 2사 2루에서 정준재가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오태곤이 좌월 솔로 홈런을 보태며 격차를 벌렸다. KT는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 2사 1, 3루, 2회 1사 1, 2루, 3회 1사 1루 등 잇따른 찬스를 무산시키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 갔다. 4회말 KT가 한 점을 만회했다. 힐리어드의 안타 이후 2사 1루에서 한승택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SSG는 곧바로 달아났다. 5회 1사 2루에서 정준재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날렸고, 이어 최정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하며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김건우가 중심을 잡았다. 김건우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무패)을 수확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4월 24일 KT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날까지 KT 상대로 1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이후 이로운-문승원-노경은-조병현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오태곤(4타수 2안타 1홈런), 정준재(4타수 2안타 2타점)도 힘을 보탰다. KT는 9회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1사 1, 3루에서 김현수가 병살타를 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5.12.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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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박준순 스리런 결정타, 두산 3연승 신바람...KIA 만루-만루 침묵, 올러 패패패 [광주 리뷰]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기분좋은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5-1로 승리했다. 선발 최승용과 불펜진이 1실점 계투를 펼쳤다. 오명진의 역전 희생타와 박준순이 결정적 3점홈런을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3연승과 함께 KIA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올랐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1루수) 나성범(우익수) 윤도현(2루수) 한준수(포수) 박민(유격수)을 선발기용했다. 제리드 데일 대신 윤도현이 39일만에 1군에 복귀해 7번타자 겸 2루수로 나섰다. 두산 선발 좌완 최승용을 겨냥한 기용이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카메론(우익수) 홍성호(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정수빈(중견수) 박지훈(3루수) 오명진(1루수)을 내세웠다. 타격부진에 빠진 양의지를 6번으로 배치했다. 김원형 감독은 "편한 상황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KIA가 선공에 성공했지만 빅이닝을 만들지 못했다. 1회말 박재현이 우전안타를 때리고 상대 우익수의 송구실수를 틈타 2루까지 돌진했다. 김호령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김선빈이 컨택스윙으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김도영의 3루 내야안타, 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윤도현이 내야뜬공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KIA 아담 올러에게 끌려가다 3회 첫 찬스에서 역전을 했다. 정수빈이 우중간 담장을 맞히는 3루타를 터트렸다. 박지훈의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려다 KIA 중견수 김호령이 뒤로 빠트려 또 동점 3루타를 얻어냈다. 이어 오명진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 최승용은 위기에서 무너지지 않았다. 2회말 한준수에게 빗맞은 중전안타를 내주었으나 후속타자들을 잠재웠다. KIA는 4회말 나성범 볼넷, 윤도현 중전안타, 박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 빅찬스를 잡고도 박재현의 삼진, 김호령의 내야땅볼로 살리지 못해 한 점차로 계속 끌려갔다.  KIA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두산이 일격을 가했다. 6회초 공격에서 오명진이 유격수 강습안타로 출루했고 1사후 김민석이 끈질긴 승부를 벌여 볼넷을 골랐다. 2년차 박준순이 올러의 2구 바깥쪽 투심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시즌 5호. 단숨에 5-1로 달아나는 결정적 홈런이었다.   두산 최승용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포수 양의지의 리드가 돋보였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김정우가 6회를 셧아웃했고 7회는 양재훈이 바통을 이어 2루타를 맞았으나 영의 행진을 펼쳤다. 8회도 마운드에 올라 또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는 이영하가 등장해 KIA 추격을 잠재웠다.  KIA 타선은 계속 꼬였다. 7회 1사후에는 박재현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렸으나 김호령 1루 땅볼, 김선빈 2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도 선두타자 김도영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아데를린의 병살타가 나오는 등 좀처럼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러는 6이닝 5실점 패전을 안았다. 첫 완봉후 3연패의 부진이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5.12.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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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2루타-쐐기 스리런' 김주원 맹폭+라일리 첫 승...'3연패' NC, 롯데 8-1 꺾고 낙동강더비 4연승 [부산 리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연패를 탈출하고 낙동강더비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4사구 10개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주말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3연패에 빠졌던 NC는 롯데를 만나서 연패를 탈출했다. 8위 NC는 16승 20패가 됐다. 9위 롯데는 8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14승 20패 1무에 머물렀다. 올해 NC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해부터는 5연패다. NC는 김주원(유격수) 한석현(중견수) 박민우(2루수) 오영수(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서호철(3루수) 김형준(포수) 박시원(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라일리 톰슨.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노진혁(1루수) 윤동희(우익수) 전민재(유격수) 박승욱(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NC는 3회초 1사 후 김주원이 우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한석현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앞서갔다. 롯데는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3회말 선두타자 전민재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라일리의 142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1-1 동점이 됐다. 그러나 NC는 큰 힘 들이지 않고 다시 앞서갔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고 무너졌다. 4회 1사 후 서호철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김형준이 삼진을 당했지만 박시원이 볼넷을 얻어냈고 김주원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한석현의 밀어내기 사구와 박민우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더해지며 4-1로 다시 리드를 만들었다. 롯데는 실점 이후 4회말 선두타자 고승민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레이예스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전준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노진혁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2사 1,2루가 됐지만 윤동희가 다시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앞선 타석 홈런을 친 전민재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NC는 5회초에도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건우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이우성의 좌전 적시타로 5-1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은 실패했지만 NC가 4점의 리드를 안은 채 경기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5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4⅔이닝 6피안타 4볼넷 2사구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NC 선발 라일리도 위기를 맞이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넘어갔다. 5이닝 91구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NC는 7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이우성이 좌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단타를 때려냈다. 서호철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형준의 번트 실패, 박시원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2루가 됐지만 김주원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8-1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롯데는 추격하지 못했고 NC는 라일리 이후 김영규 전사민 임정호 박지한이 올라와 9회를 틀어막았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5.12.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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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G 연속 5이닝+' 1선발의 배신인가...롯데 로드리게스, 4⅔이닝 4사구 6개 남발 5실점 강판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야구가 1선발 자리에서 삐그덕 거렸다. 롯데 선발진의 19경기 연속 5이닝 소화가 1선발 엘빈 로드리게스에서 끊겼다.  로드리게스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4볼넷 2사구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5회를 채우지 못하고 103개를 기록했다. 이날 로드리게스가 5회를 채우지 못하면서 4월 19일 사직 한화전부터 이어져 온 선발진의 19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소화 기록이 끊겼다. 롯데 선발진은 4월 18일 사직 한화전 제레미 비슬리가 2⅓이닝 3실점으로 강판된 이후 처음이다.  1회는 김주원을 상대로 3볼로 출발했지만 삼진을 솎아냈고 한석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후 박민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오영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1회를 넘겼다. 2회에는 선두타자 박건우를 삼진 처리했고 이우성에게는 3루 강습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서호철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1루 선행주자를 잡아냈고 김현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2회도 실점 없이 넘겼다.3회에는 선두타자 박시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김주원에게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 우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한석현에게 1볼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에서 다시 한 번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이후 박민우를 삼진 처리했고 오영수에게는 다시 볼넷 허용하며 2사 1,2루가 됐다. 박건우 타석 때 폭투가 나와 2사 2,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 위기는 넘겼다. 3회말 전민재의 솔로포로 1-1 균형의 맞춰졌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4회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고 실점했다. 4회 선두타자 이우성은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1사 후 서호철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형준은 삼진으로 솎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2사 후 9번 타자 박시원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주원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한석현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로 실점했고 박민우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4실점 째를 기록했다. 오영수는 투수 땅볼로 솎아내면서 4회를 겨우 넘겼다.  5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고 이우성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서호철을 희생번트로 처리했고 김형준은 삼진으로 돌려세워 2사 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투구수는 이미 100개를 훌쩍 넘었다. 박시원을 앞두고 정현수에게 공을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정현수는 2사 2루에서 박시원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5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5.12.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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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간다" NC, 경남 전역 농촌 봉사 10번째…동행 가치 이어간다

[OSEN=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 갔다. NC는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전리에서 ‘2026 아름다운 동행 농심천심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손성욱 NC 다이노스 경영본부장, 이흥실 경남FC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4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단감 농가를 찾아 열매 선별과 감나무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NC가 2020년 NH농협은행, 경남FC와 체결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의 일환이다. 세 기관은 이후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NC는 그동안 고성, 김해, 밀양, 양산, 사천, 진주, 거제, 의령 등 경남 전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봉사까지 포함해 총 10차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동행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손성욱 NC 경영본부장은 “오늘 보탠 작은 손길이 농가의 풍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매년 이어지는 일손돕기 활동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NC는 롯데 자이언츠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팀간 4번째 낙동강더비 맞대결을 펼친다.  첫 번째 맞대결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렸고 NC가 3연전을 스윕했다. 사직구장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1선발을 내세운다. NC는 라일리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복사근 부상으로 합류가 늦었다. 지난 6일 인천 SSG전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5이닝 4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해 2경기 등판했다.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10⅔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5.12.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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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한화에 호되게 당했다…다승 1위가 만루포 맞고 시작하다니, 3이닝 11피안타 8실점 최악투 [오!쎈 고척]

[OSEN=고척,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배동현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뭇매를 맞고 4회를 버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배동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3이닝 11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3이닝을 던지는데 93개의 공이 필요했다. 1회부터 힘겨웠다. 선두타자 황영묵에게 1볼-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한 배동현은 요다나 페라자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3루에 몰렸다. 이후 문현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들어진 만루에서 노시환에게 던진 초구에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배동현은 노시환의 홈런 후에도 이진영과 김태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준 뒤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간신히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2회에는 황영묵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페라자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고 아웃카운트를 늘렸으나, 문현빈에게 우전 2루타를 맞았고 이때 중견수의 포구 실책으로 3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곧바로 강백호에게도 2루타를 맞으면서 1실점. 만루홈런을 맞았던 노시환은 2회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진영은 삼진으로 잡았으나 김태연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최재훈 중견수 뜬공 후 심우준 타석 때 3루수 실책이 나왔다. 평범한 땅볼이었지만 심우준의 발을 의식한 듯 강하게 송구하려다 공이 빠졌다. 배동현은 주자 2·3루에서 황영묵을 중견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처음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그러나 4회 페라자와 문현빈에게 연속해 안타를 맞았고, 강백호의 내야안타 때 페라자가 홈인해 한 점을 더 잃었다. 이어진 노시환의 2루타에 문현빈까지 득점했고, 결국 키움은 배동현을 내리고 김서준을 투입하며 포수도 김건희에서 박성빈으로 교체했다. 시즌 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배동현이지만 이날은 데뷔 후 최악투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2차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배동현이 4자책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한화 시절을 포함해도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5.12.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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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박영현 화보 담았다…KT, '싱글즈 베이스볼' 공개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매거진으로 또 한 번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KT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매거진 ‘싱글즈’와 협업한 ‘싱글즈 베이스볼’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싱글즈’는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국내 대표 매거진으로, KT는 지난해 처음 협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이번 매거진의 표지는 프랜차이즈 스타 고영표가 장식했다. 여기에 안현민, 박영현의 패셔너블한 화보를 비롯해 신인 선수 박지훈, 이강민의 인터뷰와 화보까지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새롭게 단장한 KT위즈파크의 모습도 함께 수록됐다. KT는 경기 당일 구장 내 싱글즈 부스를 운영해 ‘싱글즈 베이스볼’ 매거진과 샘플링백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부스는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KT는 5월 23일 바노바기, 6월 11일 아로셀, 6월 14일 아크네스 등과 협업해 추가로 싱글즈 부스를 운영하며 매거진과 샘플링백을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12일부터 SSG와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장소는 수원KT위즈파크다. 3전 첫 날 KT는 맷 사우어를 선발로 올린다. 사우어는 올 시즌 7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3일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KT는 고척에서 진행된 주말 3연전에서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첫날 8-0 승리 이후 둘째 날에는 6-6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마지막 날에는 9회말 안치홍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SSG는 김건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건우는 올 시즌 7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6일 NC전에서는 5.1이닝 4실점으로 애를 먹었지만 패전은 면했다. KT 상대로는 지난 4월 24일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5.12.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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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붕대 투혼도 막을 수 없었다…'손목 강타' 박승욱, 타박상 병원 검진 예정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승욱이 수비 도중 타구에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박승욱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하고 3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박승욱은 앞서 2회초 1사 후 이우성의 3루 선상 강한 타구를 잡기 위해 다이빙을 했다. 그런데 타구가 글러브를 낀 왼손이 아닌 오른쪽 손목에 타구를 맞았다. 내야안타가 됐고 박승욱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붕대를 감고 2회 수비를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결국 3회초 수비 때 손호영으로 교체됐다. 구단은 “수비 중 오른쪽 손목에 공이 맞으면서 타박 발생 했습니다. 정확한 확인 차원에서 병원 방문 예정 입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5.12. 3:18

'와! 쳤다 하면 대형포' 노시환 1회부터 그랜드슬램 터졌다…배동현 상대 비거리 135m 시즌 7호 홈런 [오!쎈 고척]

[OSEN=고척,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첫 타석부터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선취점을 만들었다. 노시환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부터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 배동현 상대 황영묵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요나단 페라자가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문현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백호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가며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 노시환은 배동현의 초구 144km/h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노시환의 시즌 7호포이자 시즌 6호, 통산 1128호, 노시환의 개인 3번째 그랜드슬램. 이 홈런으로 한화는 강백호와 문현빈, 허인서, 노시환까지 네 명의 선수가 7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페라자가 6홈런을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 8일 LG전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던 노시환은 당시 4회말 무사 1루 상황 LG 선발 송승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트랙맨 기준 타구 속도 177km/h, 비거리 148m의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고, 3경기 만에 시원한 한 방을 추가했다. 한편 노시환의 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은 한화는 이진영과 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1·3루 찬스를 이어갔고,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태면서 점수를 5-0까지 벌렸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5.12.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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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부상에서 복귀하니, 포수가 부상으로 빠지고…베테랑 강민호, 13일 1군 돌아온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한 명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니, 한 명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이날 삼성은 천군만마가 복귀했다. 삼성은 지난 11일 이성규를 1군에서 말소했다. 빈자리에 이재현이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재현은 지난 4월 22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주간 재활을 하고 지난 9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서 출장했다. 2군에서 2경기 재활 경기를 뛰면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재현은 이날 1군에 복귀하자마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진만 감독은 “재현이는 몸 상태가 좋고, 표정도 밝게 왔다. 푹 쉬고 왔으니까, 앞으로 풀타임 다 뛸 준비하라고 얘기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재현은 1군에서 18경기 울장해 타율 1할5푼7리(51타수 8안타) 5타점 7득점 OPS .478을 기록했다.  그런데 삼성은 12일 포수 김도환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이다. 김도환은 지난 10일 창원 NC전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진만 감독은 “일요일 경기하면서 햄스트링이 조금 불편해서 어제 영상을 찍었는데 조금 손상 됐다고, 미세 손상이라고 한다. 포수니까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게 불편함이 있어서 말소했다. 생각보다는 길지 않을 것 같다. 체크를 계속해서 몸 상태만 건강하다면 바로 콜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는 이날 삼성 선수단에 합류했다. 강민호는 지난 3일 타격 재정비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됐다. 13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박 감독은 “민호는 오늘 훈련을 같이 했고, 내일 엔트리에 들어온다. 민호가 할 역할이 있기에, 그동안 재정비를 했으니까,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믿는다. 경험 많은 선수이기에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27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9푼7리(71타수 14안타) 8타점 4득점 OPS .552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5.12.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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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챔필 찾은 박찬호의 보은, 팬들에게 떡 돌리고 폴더인사...첫 타석 초구 외야 뜬공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함께여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박찬호(29)가 친정을 찾은 첫 날 감사의 떡을 돌렸다.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의 떡 전문업소로 자리잡았고 최근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ㅊㅇ떡' 1200개를 구매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타이거즈 선수단과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  '함께여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라는 박찬호의 진심을 적은 글귀도 함께였다. 입장하는 팬들도 박찬호의 갑작스러운 떡 선물에 즐거워하는 얼굴 표정이었다. KIA도 구단 SNS에 박찬호의 사진을 게재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구단 관계자도 "찬호선수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찬호는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에 입단했다. 수년 간의 노력 끝에 3루수 주전으로 시작해 유격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탁월한 수비능력을 자랑했고 타격도 규정타석 타율 꼴찌에서 3할 타자로 우뚝섰다.  2024 통합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2025시즌까 2년 연속 수비왕에 오르는 등 명실공히 KBO리그 대표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2025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4년 80억 원에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두산으로 이적했다. 보장금액만 78억 원이다. 12년 동안 자신을 키워주고 응원해준 타이거즈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원정팀으로 고향이나 다름없는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첫 날 각별한 마음을 표시했다.  박찬호는 "프로 데뷔 후 12년간 KIA타이거즈 팬들께 너무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약소하지만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기 위해 준비했다. 직접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여건상 어려웠다. 전달에 협조해준 KIA 구단에도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리드오프로 나선 박찬호는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기전 관중석을 향해 네 차례 폴더인사를 했다. 타이거즈 관중들도 따뜻한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선수와 친정이 인연을 잊지 않고 정을 주고 받는 흐뭇한 광경이었다. 박찬호는 KIA 선발 아담 올러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5.12.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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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마무리는 손주영" 염갈량 파격 결정, 왜 부상 복귀 11승 선발을 마무리로 낙점했을까

[OSEN=잠실, 한용섭 기자] "구위 멘탈 그리고 변화구 세 가지로 봤을 때 손주영이 가장 낫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 마무리 투수로 좌완 손주영으로 낙점했다. 유영찬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안한 뒷문은 지난해 11승 선발투수가 맡는다.  염경엽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우리 세이브 투수를 정했다. 손주영이 맡는다”고 밝혔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 자원이 새로운 마무리 투수다.  염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와 의논을 했고, 영찬이가 이탈하면서 여러가지 카드를 고민했다. 첫 번째는 중간에서 어떻게 잘 막아 돌아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12게임을 해서 블론세이브가 4번이 나왔다. 그로 인해 경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12경기에 4번 나왔다면, 우리 중간투수들은 그냥 중간으로 잘할 수 있는 걸 잘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또 그 선수들이 중간으로 던지면서 8연승을 했었다”고 말했다.  장현식, 김영우, 우강훈, 김진성, 함덕주 등 불펜 자원들은 이전처럼 6~8회를 나눠 맡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유영찬이 빠진 마무리 자리에 유영찬으로 메운다.  염 감독은 “멘탈 구위 그리고 변화구 3가지를 합쳐 봤을 때는 주영이가 가장 낫다고 생각했다.  가장 첫 번째는 주영이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데, 주영이가 ‘마무리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표현했다. 어떤 무한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경험치 등 내가 봤을 때 가장 첫 번째 멘탈적인 부분을 주영이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부상 부위는 팔이 아니라 옆구리라 괜찮다. 빌드업 과정에서 지난 토요일 2이닝을 던진 것은 세이브에 대한 빌드업이었다. 30개 이상을 던졌을 때 어떤 이상이나 팔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빌드업상으로는 30개는 전혀 부상 경험이 없고 괜찮을 것 같다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은 지난 9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다. 투구 수 33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손주영은 2024년 5선발로 28경기(144⅔이닝)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30경기(153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손주영은 2024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불펜으로 뛴 경험이 있다.   염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단과도 회의를 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했을 때, 우리의 지금 상태에서 이상적인 카드가 주영이다라는 답이 나왔다. 최종적으로 오늘 결정을 했다. 주영이가 되면 좋겠지만 또 안 됐을 때도 생각해서 또 구단과 코칭스태프가 머리 맞대고 다음 플랜도 준비를 해야 된다. 그것까지도 한번 지금 생각해 놓은 상태고, 일단 주영이가 버티는 데까지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한다.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의 연투나 멀티이닝은 조심스럽다. 염 감독은 "일단 일주일은 하루 던지면 하루 쉬게 할 거다. 이번주는 하루 던지면 하루 쉬게 하면서, 다음주에 트레이닝 파트와 얘기를 해서 일주일에 연투는 1번으로 가든지 적응을 해가면서, 주영이의 팔 상태도 체크하면서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5.12.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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