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xAI '그록', 아동성착취 이미지 올렸다 삭제…"안전장치 수정중"

xAI '그록', 아동성착취 이미지 올렸다 삭제…"안전장치 수정중" 그록, 성적 이미지 허용하며 이용자 늘려와…오픈AI도 성인 기능 도입 예고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챗봇 '그록'이 비키니 수영복 등을 입은 아동의 이미지를 게시했다가 신고를 받고 삭제했다. 2일(현지시간) 그록의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따르면 이 챗봇은 최근 '최소한으로 옷을 입은 미성년자'를 묘사한 사진을 여러 건 게시했다. 이들 사진은 일부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생성된 것으로, 이 가운데는 1∼2세 영유아로 보이는 아동 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록은 원래 이처럼 아동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이미지 생성 요청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나, 일부가 이를 우회한 것으로 보인다. 그록은 한 이용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안전장치의 허점을 확인했다"며 "긴급히 수정 중"이라고 밝히고,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다. 비록 xAI 측은 안전장치 상의 문제라고 설명했으나, 일각에서는 그록이 그간 성적 콘텐츠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를 늘려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주요 AI 챗봇은 성적 이미지나 콘텐츠 생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그록은 '표현의 자유' 등을 내세워 이를 막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을 출시하면서 성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이른바 '매운맛 모드'(Spicy Mode)도 함께 내놓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때문에 그록은 당시에도 유명 연예인을 성적으로 묘사하는 딥페이크 영상을 생성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성인물을 뜻하는 'xxxAI'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록이 이처럼 검열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인기를 끌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챗GPT에 성인 인증을 받은 이용자들이 성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지난 10월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아동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성 착취물의 생성이나 소지 등은 미 연방법에 따라 금지돼 있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능에서도 허용될 수 없다. xAI는 주요 외신들의 논평 요청에 대해 "기성 언론은 거짓말을 한다"(Legacy Media Lies)고 답했는데, 이는 언론사의 이메일에 대한 자동응답 답변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1.02. 11:26

러 공습에 우크라 하르키우 아파트서 25명 부상…러는 부인(종합)

러 공습에 우크라 하르키우 아파트서 25명 부상…러는 부인(종합) 헤르손 호텔 이어 '민간인 대상 공격' 진실 공방 (런던·모스크바=연합뉴스) 김지연 최인영 특파원 =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르키우의 주거용 건물이 러시아 공습을 받아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전했다. AFP·AP 통신에 따르면 올레흐 시네구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5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심하게 부서졌으며 6개월 아기를 포함한 2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에서 "러시아의 극악무도한 공습"이라며 "초기 보고에 따르면 미사일 두 발이 평범한 주거 지역을 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러시아가 생명과 사람들을 다루는 방식으로, 그들은 전 세계, 특히 미국의 모든 외교적 노력에도 살상을 이어간다"며 "이 전쟁의 종식을 원하지 않는 건 러시아뿐"이라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는 종전 협상을 염두에 둔 언급이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하르키우를 공격했다는 정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은 하르키우에 미사일이나 항공기 무기를 사용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며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 건물에서 짙은 연기가 올라오는 영상으로 미뤄 우크라이나군이 저장해 놓은 탄약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전날 헤르손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저지른 민간인 대상 공격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러시아의 하르키우 공격'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점령지 헤르손의 호텔과 카페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아 27명이 사망했다며 민간인 대상 테러라고 비난하고 '후과'를 경고한 이후 벌어졌다. 우크라이나는 군사 표적을 공격한 것이라며 민간인을 겨냥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드미트로 리호비 총참모부 대변인은 현지 방송에 "우크라이나는 국제 인도주의 법을 준수하고 오직 러시아 군사 표적, 에너지 시설 등 합법적 표적만 공습한다"며 러시아가 종전 협상을 훼방 놓으려 반복해서 허위 정보나 거짓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6.01.02. 11:26

ECB 총재 연간 급여 12억원…미국 연준의장 4배

ECB 총재 연간 급여 12억원…미국 연준의장 4배 기본급에 주거비 등 추가…EU 공무원 연봉 1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주거비 등을 포함해 기본급보다 훨씬 많은 연간 12억원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2024년 ECB 연례보고서에 공개된 기본급 46만6천유로(7억9천만원)와는 별개로 주거비 등 기타 비용 13만5천유로(2억3천만원), 국제결제은행(BIS) 이사 급여 12만5천유로(2억1천만원)를 받았다. 수입 합계는 72만6천유로(12억3천만원)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제롬 파월 의장(20만3천달러·2억9천만원)의 4배를 넘는다.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이사 18명은 대부분 각국 중앙은행 총재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공직자가 외국 기관에서 보수를 받지 못하도록 한 미국 법률에 따라 BIS 이사 급여가 없다고 연준은 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기본급만 따져도 EU 최고 연봉 공무원이다. EU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연봉이 라가르드 총재보다 21% 적다. 라가르드 총재는 2027년 임기 종료 이후 일회성 급여 등을 포함해 8년간 최대 650만유로(110억3천만원), 연평균 81만유로(13억7천만원)를 챙기고 2030년부터 ECB에서 연간 17만8천유로(3억원)의 연금을 받을 것으로 FT는 내다봤다. FT는 ECB가 집행이사회 구성원에게 지급하는 복지 비용과 총재의 BIS 이사 급여를 보고서에 언급하지 않는 등 EU 내 상장기업에 비해 정보 공개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ECB는 FT의 연봉 분석에 논평을 거부한 채 총재 급여는 1998년 ECB 출범 당시 결정됐고 이후 다른 직원들에게도 모두 적용되는 연간 조정만 있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는 프랑스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내고 2019년 8년 임기의 ECB 총재로 취임했다. 내년 10월 퇴임 이후에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의장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02. 10:26

러 공습에 우크라 하르키우 아파트서 25명 부상

러 공습에 우크라 하르키우 아파트서 25명 부상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르키우의 주거용 건물이 러시아 공습을 받아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전했다. AFP·AP 통신에 따르면 올레흐 시네구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5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심하게 부서졌으며 6개월 아기를 포함한 2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너져내린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에서 "러시아의 극악무도한 공습"이라며 "초기 보고에 따르면 미사일 두 발이 평범한 주거 지역을 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러시아가 생명과 사람들을 다루는 방식으로, 그들은 전 세계, 특히 미국의 모든 외교적 노력에도 살상을 이어간다"며 "이 전쟁의 종식을 원하지 않는 건 러시아뿐"이라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는 종전 협상을 염두에 둔 언급이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점령지 헤르손의 호텔과 카페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아 27명이 사망했다며 민간인 대상 테러라고 비난하고 '후과'를 경고한 이후 벌어졌다. 우크라이나는 군사 표적을 공격한 것이라며 민간인을 겨냥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드미트로 리호비 총참모부 대변인은 현지 방송에 "우크라이나는 국제 인도주의 법을 준수하고 오직 러시아 군사 표적, 에너지 시설 등 합법적 표적만 공습한다"며 러시아가 종전 협상을 훼방 놓으려 반복해서 허위정보나 거짓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1.02. 10:26

사우디 연합군, 예멘 분리주의 세력에 공세…7명 사망

사우디 연합군, 예멘 분리주의 세력에 공세…7명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지원을 받는 예멘 분리주의 무장세력 남부과도위원회(STC)를 접경지에서 몰아내기 위한 공세에 나섰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TC에 따르면 이날 예멘 하드라마우트주(州) 알카샤 기지가 총 7차례에 걸쳐 공습받아 7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다. 하드라마우트 당국은 예멘 정부군이 알카샤에 위치한 군기지를 STC로부터 탈환했다고 밝혔다. 사우디군에 가까운 한 관계자는 "STC가 하드라마우트와 마라에서 철수할 때까지 공습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디에 인접한 이들 두 지역은 한동안 사우디가 지지하는 예멘 정부군이 통치해왔지만, 옛 남예멘 부활을 목표로 하는 STC가 지난달 이 일대의 상당 부분을 별다른 저항 없이 장악했다. 사우디는 STC에 점령지 철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26일 STC 거점을 직접 공습했고, 나흘 뒤인 30일에도 예멘 무칼라 항구에 하역된 UAE 물자를 타격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UAE는 두 차례에 걸친 사우디의 공습 직후 예멘에서 군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UAE 정부 관계자는 "테러 대응 병력의 주둔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뒷배' UAE가 한발 물러섰지만 STC는 여전히 강경한 태세다. 이날 아이다로 알주비디 STC 위원장은 TV 연설을 통해 "2년에 걸친 과도기 단계의 시작을 선언한다"며 대화와 국민투표를 거쳐 남부 독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동호

2026.01.02. 10:26

연초 멕시코 뒤흔든 6.5 지진…"대피 중 1명 사망"(종합)

연초 멕시코 뒤흔든 6.5 지진…"대피 중 1명 사망"(종합) 중부 게레로서 발생…휴양지 아카풀코 주민·관광객 긴급 대피 멕시코시티서도 강한 진동…대통령, 정례 기자회견 중단되기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연초부터 강한 지진이 멕시코 남부와 중부 일대를 강타했다. 대피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도 잇따랐다. 멕시코 국립지진청(Servicio Sismologico Nacional·SSN)은 2일 오전 7시 58분 15초(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게레로주(州) 산마르코스 지역 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깊이는 수정을 거쳐 5.0㎞로 발표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USGS) 역시 지진 규모를 6.5로 측정했다. 진앙은 북위 16.902도, 서경 99.303도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남서쪽으로 420㎞가량 떨어져 있다. 아카풀코 해변 휴양지와 가깝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멕시코시티 등 중서부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정부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알렸다. 연초 벽두부터 요란한 경보음 직후 심한 진동을 느낀 시민들은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일부 주민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매일 아침 정례 기자회견을 하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아, 흔들림이 있네요"라고 말하며 답변을 멈춘 뒤 취재진과 함께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 대통령궁 밖으로 나왔다. 중단됐던 회견은 20여분 후 재개했다가 오전 9시 전후 끝났다. 게레로 주 당국은 아카풀코 주변과 일부 고속도로에서 정전과 산사태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또 호텔에 머물던 관광객 중 일부가 급하게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알라모스 지역 한 아파트에서 67세 주민 1명이 계단을 내려가던 중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민은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현지 일간 레포르마는 보도했다.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진 대응 프로토콜 가동 후 12명의 부상자를 확인했으며, 전봇대 5개와 나무 4그루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 2곳을 비롯해 건물 34동과 주택 5채를 예방 차원에서 점검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앞서 아카풀코 근방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19일에 규모 7.7(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규모는 7.6)의 강진이 있었으며,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랐다. 이날 역시 산마르코스 일대에는 규모 4.7 등 여진이 계속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1.02. 10:26

美국방부, 평택 아파치부대 관련 "어떤 결정도 안내려져"

美국방부, 평택 아파치부대 관련 "어떤 결정도 안내려져" 美의회조사국이 '운용중단'됐다고 밝힌 주한미군 공중기병대대 관련 입장 주한미군 태세 변화 가능성엔 "결정 이전 병력 구조 언급 안해"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송상호 특파원 = 지난달 운용중단(deactivate)됐다고 미 의회조사국이 밝힌 평택 주한미군 기지의 아파치 헬기 부대와 관련,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해 온 5-17공중기병대대(5-17 ACS)가 운용중단된 배경과 그것이 주한미군 일부 철수를 의미하는지 여부, 주한미군의 전반적 태세에 미칠 영향 등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결정 이전 단계의 병력 구조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나온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따르면 미 육군 개혁의 하나로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해온 5-17공중기병대대(5-17 ACS)가 지난해 12월 15일자로 운용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사적으로 'deactivate'는 특정 부대의 실질적 운용이 중단되거나, 부대가 해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창설된 5-17공중기병대대는 부대원 약 500명과 함께 아파치(AH-64E) 공격헬기, RQ-7B 섀도우 무인기 등을 운용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1.02. 10:26

곧 80세 앞둔 트럼프 "완벽한 건강 상태"…우려 또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자신의 노화로 인한 건강 우려를 거듭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백악관 의사들은 방금 내가 완벽한 건강 상태에 있으며, 인지 검사를 3차례 연속 완벽하게 통과했다고 보고했다"고 적었다. 이어 "모든 질문에 100% 정답을 맞혔다는 뜻"이라며 "이는 그 어떤 대통령이나 전임 부통령도 받으려 하지 않았던 검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나 부통령에 출마하는 사람은 누구나 강력하고 의미 있으며 검증된 인지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믿는다"며 "우리의 위대한 나라는 멍청하고 무능력한 사람들이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 14일 80세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꾸준히 건강 이상설에 시달렸다. 그의 손등에 포착된 멍 자국이나 집무실에서 조는 모습 등은 이를 더욱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도 "건강에 대해 25번째 얘기를 한다"며 "건강은 완벽하다"고 일축한 바 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02. 9:56

썸네일

가자지구 검문소에 美여배우 깜짝 방문…"부상자 상태 확인"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안젤리나 졸리가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를 찾았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졸리는 이날 라파 검문소 이집트 측을 방문해 적신월사 관계자, 인도적 지원 물자를 운반하는 운전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졸리는 이날 이집트로 이송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부상자 상태를 확인하고, 지원 물자 전달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졸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 대사이자 전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표다. 이스라엘은 전날 수십 개 인도주의 구호단체들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새 규정을 발효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구호단체 직원은 개인정보를 의무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월 1일부터 자격이 정지되고, 60일 내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규정을 지키지 못한 단체는 옥스팜, 국제구조위원회(IRC), 액션에이드, 국경 없는 의사회(MSF), 노르웨이난민위원회 등 37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집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8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가자지구에서 악화하는 인도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가자지구와 서안에서 유엔, 비정부기구(NGO)의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해달라고 이스라엘에 촉구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02. 9:42

썸네일

스위스 화재 부상자 80명 위독…"샴페인 폭죽서 발화"(종합)

스위스 화재 부상자 80명 위독…"샴페인 폭죽서 발화"(종합) 사망자 신원 첫 확인…이탈리아 17세 골퍼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스위스 스키 휴양지의 술집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부상자 115명 가운데 최소 80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스위스 당국이 밝혔다. 검찰은 샴페인병에 단 휴대용 불꽃놀이 장치에서 천장으로 불이 옮겨붙어 대형 화재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술집 주인 등을 조사 중이다. 스위스 발레주 행정수반인 마티아스 레이나르 평의회 의장은 2일 현지 일간 발리저보테에 발레주 구조기관이 치료 중인 80명 이외에 위독한 환자가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간처 발레주 안전장관도 프랑스 RTL라디오에 출연해 부상자 80∼100명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스위스 전역은 물론 프랑스·이탈리아 등 주변 국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스위스 로잔대학병원에만 피부 60% 이상에 화상을 입은 성인 13명과 미성년자 8명이 입원했다고 현지매체 SRF가 전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신원이 확인된 부상자 113명 가운데 스위스인이 71명, 프랑스인 14명, 이탈리아인 11명, 세르비아인 4명이다. 보스니아·벨기에·폴란드·포르투갈 국적자가 1명씩 포함됐다.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사망자 신원 확인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신원 파악에만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새해를 맞아 술집에서 파티를 즐기던 스무살 전후 청년이다. 사고 하루가 지나서야 사망자 1명 신원이 처음으로 파악됐다. 안사통신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프선수 에마누엘레 갈레피니(17)가 화재로 숨졌으며 현장에서 그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FC메츠는 소속 선수 타히리스 도스 산토스(19)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1일 오전 1시30분께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 크랑몽타나의 술집 르콩스텔라시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외신들은 샴페인 병에 꽂은 폭죽에서 천장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베아트리스 피유 발레주 검찰총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장 영상과 증거,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샴페인병에 달린 '분수 캔들'이 천장에 너무 가까이 접근한 게 화재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수 캔들은 기다란 양초 모양의 휴대용 불꽃놀이 장치다. 케이크에 양초처럼 꽂거나 축구 경기장 등지에서 손에 들고 응원할 때 쓴다. 화재 직후 현장에서는 바텐더가 목말을 탄 채 폭죽을 꽂은 샴페인병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렸고 이후 천장에 불꽃이 옮겨붙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목격자들은 이 술집이 이같은 방식의 불꽃놀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천장 방음재와 비상 대피로 등이 안전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2015년 이 술집을 인수해 운영해온 프랑스인 부부를 불러 조사했으며 책임자가 확인되면 형사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10초만에 불길에 휩싸여"…스위스 스키휴양지 화재로 40명 사망/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jPbCbl86jB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02. 9:26

'생태보고' 갈라파고스에서 새해 폭죽놀이…당국 조사

'생태보고' 갈라파고스에서 새해 폭죽놀이…당국 조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생태의 보고인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새해를 맞아 규정상 금지된 폭죽놀이를 한 정황이 불거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Consejo de Gobierno del Regimen Especial de Galapagos·CGREG)는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섬 해상 선박에서 불꽃놀이를 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1일 새벽 소셜미디어에 관련 동영상이 공유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산크리스토발섬 남서쪽 티헤레타스 주변에 있는 화물선에서 폭죽 잔해물과 미사용 발화 장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번 검문 검색에는 에콰도르 해군과 경찰, 갈라파고스 국립공원관리청 등도 함께 참여했다.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는 "환경 보호와 시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임을 재차 강조한다"며 "위반 사항이 명백할 경우 적법 절차에 따라 당사자에게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는 결의안을 통해 '갈라파고스 주내 모든 종류의 불꽃놀이 또는 화약류 및 유사 제품의 반입·거래·유통·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구조 신호 발신 또는 군대·보안 기관·민방위 기관에서의 사용을 위한 화약류는 필요한 기능 수행 시에는 예외로 하고 있다. 앞서 2024년에는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스섬에서 소음과 함께 폭죽을 터뜨리는 신년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규정상으로는 무음으로 불빛만 내는 경우를 일부 허용했지만, 당국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담당자는 이 일로 해임 통보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림

2026.01.02. 9:26

경영일선서 물러난 버핏 "버크셔, 100년 뒤에도 있을 기업"

경영일선서 물러난 버핏 "버크셔, 100년 뒤에도 있을 기업" 에이블 부회장에 CEO직 물려주고 은퇴…이사회 의장직은 유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작년 말로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워런 버핏(95)은 후임인 그레그 에이블에게 CEO 자리를 넘기면서 버크셔가 장기적으로 다른 어떤 기업보다 더 나은 위치에 놓여있음을 자신했다고 미 CN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은 CNBC가 이날 일부분을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 회사(버크셔)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떤 회사보다도 100년 후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버핏은 "그레그가 의사결정자가 될 것"이라며 "내가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보다 그가 일주일에 해낼 일이 아마 더 많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 내 다른 최고의 투자 자문가나 다른 최고의 CEO보다도 그레그가 내 돈을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말하며 후임 CEO에게 힘을 실어줬다. '투자의 구루(스승)'로 불리는 버핏은 새해 1월 1일을 기해 후계자로 지명된 에이블 부회장에게 CEO 직책을 넘겼다. 다만, 버핏은 버크셔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앞서 버핏은 작년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한다는 계획을 전격으로 발표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가치투자' 투자철학을 고수해온 버핏은 1965년 쇠락해가던 직물회사 버크셔를 인수해 보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부문을 거느린 지주회사로 키웠다.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은 60년간 약 610만%에 이르는 누적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 9월 30일 기준 버크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천817억달러(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천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현재 버핏의 자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약 1천500억달러(약 217조원)로, 세계 10위 부자다. 그는 막대한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02. 9:26

장동혁·이준석, 이달 중 만나 통일교 특검 등 논의할 듯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달 중 통일교 특검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장 대표와 이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회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회동 일정과 장소 등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회동와 관련해 보수 진영 연대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양측 모두 선을 긋는 분위기다. 장 대표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전에 연대나 통합을 미리 말하면 자강으로 채워야 할 부분을 연대가 차지하게 돼 각자의 자강과 확장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대와 통합은 적절한 시기에 국민께 감동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선 승리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인 1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연대라고 하는 것은 정치인의 얄팍한 계산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의 정신이라는 것은 '야당이 힘을 합쳐서 폭주하는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 정치인들이 테이블에 앉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을 보면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함께 하기에는 생각의 차이가 크게 돋보인다"고 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1.02. 8:53

썸네일

[사설] 시험대 오른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

━ 대중 외교는 원칙 지키는 일관성 필요 ━ 대만 문제 입장 요구엔 신중한 대처를 ━ 비핵화 재확인, 한한령 해제 등 챙겨야 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3박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뒤이어 이달 중순 일본 나라현에서 한·일 셔틀외교를 이어간다. 지난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대미 통상 문제 타결이란 급한 불을 끈 뒤 중국·일본과의 관계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통령의 국빈 방중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한·중 관계의 재정립이란 무거운 과제가 놓여 있다.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한한령(限韓令) 등의 보복 조치로 갈등이 깊어졌고, 미·중 패권경쟁이란 글로벌 환경이 더해져 한·중 관계는 풀리지 않는 고차방정식이 되어버렸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이 신속하게 성사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엊그제 한·중 외교부 장관 통화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한 발언이 그런 현실을 대변한다. 왕 부장은 “한국 측이 올바른 입장을 취하고 국제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 믿는다”며 “대만 문제를 포함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방중을 계기로 대만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요구 내지 무언의 압박이 담긴 발언인 셈이다. ‘하나의 중국’ 존중은 한·중 수교 당시부터 한국이 견지해 온 원칙이지만, 원론적 수준에서 더 나아간 입장 표명을 하기란 대단히 난감하다. 중국이 지난 연말 강도 높은 대만 포위 훈련을 실시했고,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에서 ‘조국 통일’을 강조해 2027년 무력침공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데다 최근 대만 문제로 인해 중·일 관계가 험악해졌다. 이런 상황에선 한국이 어떤 입장을 내느냐에 따라 국제 사회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며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중국은 박근혜 정부 시절 안중근 기념관 건립 등으로 한국 여론의 호응을 얻으며 한·중 연대를 강조한 적이 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천안문 망루에까지 서면서 중국을 중시했으나 사드 배치 이후 호된 보복조치를 당했다. 문재인 정부는 한·중 관계 복원을 장담하며 “중국은 큰 산…”이란 식의 저자세 외교까지 마다 않았지만 돌아온 것은 ‘혼밥’ 푸대접 외교였다. 이 과정에서 얻은 값비싼 교훈을 망각해선 안된다. 반대로 우리가 재확인을 요구해야 할 원칙이 있다. 중국이 한달여 전 발행한 군사 백서에서 ‘한반도 비핵화’란 표현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북핵 문제 발생 이래 초유의 일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하고 협력을 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비핵화 원칙 없는 대화는 공허하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과제는 산적해 있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서해 구조물 문제는 주권과 직결된 사안이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사드 사태처럼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오인을 차단해야 한다. 한한령도 해결해야 하는 숙제다. 전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K컬처가 유독 중국에서만 공식적으론 막혀 불법적 경로로 소비되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묵과할 수 없는 손실이다. 우리가 일본 대중문화 상품을 개방한 것이 오늘날 K컬처 성장의 계기가 됐다는 점을 들어 한한령 해제가 중국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득해야 한다. 이번 방중에 4대 그룹 총수와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경제협력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국민이 거는 기대는 분명하다. 원칙과 실리를 결합한 실용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말이기도 하다. 9년만에 실현되는 중국 방문과 뒤이은 일본 방문에서도 이 원칙은 확고하게 지켜져야 할 것이다.

2026.01.02. 8:34

中업체에 1위 내준 테슬라, 작년 전기차 인도 8.6%감소한 164만대

中업체에 1위 내준 테슬라, 작년 전기차 인도 8.6%감소한 164만대 4분기 인도량 16% 급감…中 BYD가 글로벌 판매 1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해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이 약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연간 차량 164만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 감소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차량 인도량이 줄면서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작년 4분기(10∼12월) 중 차량 인도량은 41만8천2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4분기 인도량은 앞서 테슬라가 20개 금융사의 전망을 자체 집계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월가 전망치(42만2천850대)를 밑돌았다. 미국에서 전기차 세제혜택이 작년 9월 말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이 작년 3분기 중 전기차 구매를 예상 밖으로 늘린 게 작년 4분기 구매 위축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로 일부 소비자들의 반감을 산 것도 연간 인도량 감소의 요인이 됐다. 반면 중국 전기차업체 BYD(비야디)는 지난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9% 급증한 225만6천714대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BYD는 전기차 생산량 기준으로는 2024년 테슬라를 앞질렀으나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넘어선 것은 2025년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02. 8:26

伊외무, 스위스 화재 현장 방문…"유가족 적극 지원"

伊외무, 스위스 화재 현장 방문…"유가족 적극 지원" 사망 1명·실종 6명 등 이탈리아 청년 피해 커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스위스 휴양지 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고 피해자 중 상당수는 외국인으로 특히 사망·부상자 명단에 이탈리아 청소년이 다수 포함됐다. 이탈리아 골프선수 에마누엘레 갈레피니(17)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13명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6명은 실종 상태다. 티야니 장관은 화재 현장을 돌아본 뒤 "진정한 비극의 흔적을 봤다"며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서 부모가 느낄 감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유가족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로 꼽히는 발레주 크랑 몽타나의 술집 르콘스텔라시옹에서 새해 첫날 큰불이 나 최소 47명이 숨지고 113명이 다쳤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1.02. 8:26

뉴욕증시, 새해 첫날부터 급변동성…혼조 출발

뉴욕증시, 새해 첫날부터 급변동성…혼조 출발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앞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겪은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출발했으나 여전히 고점 부담이 커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54포인트(0.08%) 밀린 48,025.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6.49포인트(0.24%) 오른 6,861.99,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1.83포인트(0.48%) 상승한 23,353.82를 가리켰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증시는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강세로 출발했으나 고점 부담을 느낀 듯 곧바로 투매가 쏟아졌다. 나스닥 지수는 1.03% 갭 상승한 채로 장을 연 후 약간의 힘 싸움 끝에 1.48%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곧바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강보합 부근으로 주저앉았다. S&P500 지수 또한 0.48% 상승으로 시작한 뒤 0.72%까지 올랐으나 불과 30여분 사이에 투매로 빠르게 밀렸다.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오픈AI의 챗GPT가 2023년 11월 등장한 이후 지난 2년간 증시를 주도한 것은 인공지능(AI) 테마였다. 하지만 AI 거품론이 여전히 걷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차기 주도주를 찾아내기가 어렵고 고점 부담까지 겹쳐 투매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이체방크는 "AI에 대한 낙관론, 지속적인 경제 성장,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덕분에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견고한 한 해였다"며 "하지만 이 같은 표면적인 상승세는 작년 4월 해방의 날 관세 발표로 촉발된 엄청난 변동성을 감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주요 주가지수가 급변동성을 겪는 와중에도 3.28% 급등하고 있다.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은 모두 강세다. 엔비디아가 2.02% 뛰고 있으며 브로드컴(2.48%), TSMC(3.79%), AMD(3.68%)도 동반 강세다. ASML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7% 넘게 급등 중이다. 작년 12월 미국 제조업 경기의 확장 속도는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1.8이었다. 시장 전망치는 51.7이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유틸리티, 산업이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금융과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부동산, 의료건강은 약세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은 혼조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메슬라, 메타는 1% 안팎의 약세다. 애플과 알파벳은 강보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가구 품목에 대한 관세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가구업체들의 주가가 뛰고 있다. 고급 가구업체 RH는 6.42% 오르고 있으며 윌리엄스소노마도 3.35% 상승 중이다. 웨이페어도 5.28% 오르고 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80% 상승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26%와 0.52% 오르고 있다. 독일 DAX 지수의 강세폭은 0.33%다. 국제 유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24% 급락한 56.71달러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02. 8:26

젤렌스키 새 비서실장에 부다노우 국방부 정보총국장(종합)

젤렌스키 새 비서실장에 부다노우 국방부 정보총국장(종합) 잇단 대러 작전으로 인기↑…차기 대선 주자로도 거론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키릴로 부다노우(39) 국방부 정보총국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현재 안보 현안과 국방 및 군의 발전, 협상의 외교 경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부다노우는 이들 방면에 특화된 경험과 결과를 끌어낼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썼다. 정부는 부다노우의 비서실장 공식 임명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AFP 통신은 드미트로 리트빈 대통령실 보좌관을 인용해 전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른팔 안드리 예르마크가 부패 의혹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사임한 이후 한달여간 공석이었다. 젤렌스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4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계를 뒤흔든 에너지 부문 비리 사건으로 압박받고 있다. 전현직 장관들이 연루돼 사임했고 최고 실세였던 예르마크 비서실장까지 낙마했다. 39세의 부다노우는 2020년부터 군 정보기관인 국방부 정보총국(HUR)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를 겨냥한 대담한 작전을 잇달아 지휘해 주목받았다. 2022년 크림반도 다리 공격, 지난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유소 드론 공습, 크림반도 러시아 군함 공격 등 러시아 본토와 점령지를 겨냥한 작전들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쟁 이전의 행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오데사의 사관학교에서 수학했고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 당시에는 돈바스에서 복무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부다노우는 여러 차례 러시아의 표적이 됐다. 전쟁 이후 러시아는 최소 2차례 HUR을 겨냥했고 2023년에는 부다노우를 살해했다고 주장하기로 했다. 그의 아내도 2023년 독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침착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현지 매체들은 부처(Buddha)에 빗대어 '붓다노우'(Buddhanov)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35세 젊은 나이에 장성으로 진급해 현재는 중장이다. 2024년 최고 영예인 '우크라이나의 영웅'을 수훈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전쟁 이후 HUR이 강력한 세력으로 거듭나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유능한 기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부다노우 총국장도 국내에서 이름값을 높였다고 짚었다. 현지 매체들은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재임 중 정부에서 인기 있는 관리들을 내치려고 했는데 부다노우 총국장이 그중 하나로 여러 차례 축출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해 왔지만, 부다노우는 대통령실과 갈등설을 일축했다. 부다노우는 텔레그램에서 "역사적으로 중대한 시기 조국의 전략적 안보에 중대한 문제들에 집중하는 것은 나의 영예이자 의무"라며 "조국에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당 내 익명의 소식통은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부다노우 비서실장 임명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는 영리한 정치적 선택일 수 있지만, 부다노우의 평판에는 손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다노우가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한 적은 없지만, 여러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국 대사의 뒤를 잇는 대선 주자로 꼽힌다. 여론조사업체 소시스의 최근 조사에서 부다노우가 대선에 출마하면 1차 투표에서 5.7%를 차지하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결선을 치른다면 56% 대 44%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1.02. 8:26

러, 헤르손 민간 피해 부각…우크라 드론 정예부대 개입설도(종합)

러, 헤르손 민간 피해 부각…우크라 드론 정예부대 개입설도(종합) "사망 24명→27명 늘어" 푸틴 관저 피격설 이어 양국 진실공방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점령지 헤르손의 호텔과 카페가 드론 공격을 받은 뒤 우크라이나가 민간인 대상 테러라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크렘린궁은 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헤르손에서 발생한 '키이우 정권의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밝혔다. 러시아가 임명한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 주지사는 전화로 푸틴 대통령에게 전날 헤르손의 흑해 연안 마을인 호를리 카페와 호텔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조사하고 있으며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주 웹사이트에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헤르손 당국이 DNA 확인을 마쳤다며 공개한 사망자 7명 명단에는 17세 미성년자도 포함됐다. 이후 당국은 12명으로 증가한 사망자 명단을 다시 발표했다. 러시아는 2∼3일을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는 이번 공격으로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27명이 사망했다면서 테러 범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미성년자 5명을 포함해 31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살도 주지사가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고 발표한 것과 비교해 사상자가 늘었다. 스베틀라나 페트렌코 수사위 대변인은 피격 최소 100명의 민간인이 새해 첫날을 축하하기 위해 카페와 호텔에 모여 있었으며 현장에서 여러 드론 파편이 발견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살도 주지사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우크라이나군의 정예 드론 부대인 '마자르의 새들'(Birds of Magyar)이 이번 공격을 수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키이우 정권이 헤르손 오른쪽 제방에 마자르의 새들 부대를 재배치했다는 정보가 있다"며 범죄의 잔혹성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공격의 직접적인 가해자가 마자르 부대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육군 대변인 드미트로 리호비는 AFP 통신에 "우크라이나군은 적의 군사 목표물만 공격한다"며 부인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 관저에 대한 드론 공격을 둘러싼 진실 공방도 벌이는 중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29일 러시아 노브고로드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상대국이 허위 정보를 이용해 현재 미국의 중재로 진행 중인 평화 협상을 방해하려고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6.01.02. 8:26

"박나래, 차량서 남성과 특정 행위"…前매니저, 노동청에 진정서

방송인 박나래가 차량 뒷좌석에서 동승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해당 진정서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이동 중인데 박나래가 뒷좌석에서 남성과 OO 행위를 했다"며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게 불가능한데도 박나래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각·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채널A는 전했다. 전 매니저들은 이같은 행위가 단순한 사적 일탈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진정서에는 "박나래가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찼다"며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주장도 담겼다. 노동청은 이달 중 진정인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나래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02. 8:24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