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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美금리 두차례 연속 동결…3.50∼3.75% 유지

[1보] 美금리 두차례 연속 동결…3.50∼3.75% 유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8. 11:26

[속보] 연준, 올해 美성장률 2.4% 전망…작년 12월 대비 0.1%P 상향

[속보] 연준, 올해 美성장률 2.4% 전망…작년 12월 대비 0.1%P 상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8. 11:26

[2보] 美연준, 이란전쟁 불확실성 속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

[2보] 美연준, 이란전쟁 불확실성 속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 지난해 9·10·12월 3연속 인하 후 올해 1·3월 내리 동결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이같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에 0.25%포인트(P)씩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에도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P를 유지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8. 11:26

[속보] 연준,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 3.4% 제시…'1회 인하' 전망 유지

[속보] 연준,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 3.4% 제시…'1회 인하' 전망 유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8. 11:26

[속보] 연준, 올해 美 PCE물가 2.7%상승 전망…작년 12월 대비 0.3%P↑

[속보] 연준, 올해 美 PCE물가 2.7%상승 전망…작년 12월 대비 0.3%P↑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8. 11:26

워크퍼밋으론 이제 트럭 못 몬다…한인 운전자 직격탄

연방정부의 상업용 운전면허 규정 강화로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트럭 운전자들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교통당국은 최근 새로운 지침을 시행하면서 비거주자용 상업용 운전면허(Nondomiciled CDL)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약 20만 명에 달하는 비거주 트럭 운전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 규정의 핵심은 면허 발급 요건을 특정 비자 소지자로 제한한 것이다. 앞으로는 H-2A(농업), H-2B(비농업), E-2(투자) 비자 소지자만 CDL 취득이 가능하며, 기존처럼 취업허가서(워크퍼밋)만으로는 면허를 받을 수 없다. 또한 각 주는 연방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의 체류 신분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행정 오류로 발급된 비거주 CDL 약 1만3000건이 취소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면허는 워크퍼밋 만료 이후에도 유효기간이 유지된 점이 문제가 돼 연방정부가 취소를 명령했다.   이 같은 조치는 LA와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트럭 운전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인 운전자 중 상당수는 합법적인 취업 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비자 종류 제한에 따라 면허 갱신이나 신규 취득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인력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규제가 더해질 경우 물류 운송 차질과 운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개인 트럭을 보유한 오너 오퍼레이터들의 경우 면허 취소 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이민자 권익단체들도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운전자들이 면허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민자 운전자가 모두 위험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면허가 취소된 일부 운전자들은 당장 수입이 끊기며 생계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한 트럭 운전자는 “렌트비와 트럭 할부금, 보험료만 매달 수천 달러인데 일을 할 수 없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노동단체들은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지만, 법원 판단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한인 등 이민자 트럭 운전자들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연방정부는 이번 조치가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자격을 갖추지 않은 외국인 운전자는 대형 트럭을 운전할 수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규제 강화가 안전 확보를 넘어 이민자 노동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인 운송업계 역시 이번 조치의 여파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운전자 직격탄 한인 운전자 한인 트럭 이민자 운전자

2026.03.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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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러 전쟁 지원하며 중요한 21세기 전장경험 축적"(종합2보)

美 "北, 러 전쟁 지원하며 중요한 21세기 전장경험 축적"(종합2보) '2026 연례위협평가 보고서'…北 등 5개국 '美본토 공격 역량 추구' 평가 "北, 미사일·핵탄두 등 전략무기 확대 전념…한미일에 중대 위협" 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엔 "올해와 내년에도 침공 감행 계획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홍정규 특파원 =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등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국가정보국(DNI)은 18일(현지시간) 배포한 '2026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은 미사일과 핵탄두를 포함한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억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재래식 군사력, 불법 사이버 활동, 한국과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 비대칭 능력을 사용하겠다는 의지 표출은 미국과 그 동맹국, 특히 한국과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함으로써 이익을 얻었고 이는 북한군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북한군은 21세기 전쟁에서의 귀중한 전투 경험을 쌓았다"며 "(러시아를 위한 참전에서) 얻은 교훈을 제도화하고 러시아에서 얻은 성과를 공고히 하는 북한의 능력이 그 가치가 얼마나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2024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전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만1천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했으며, 이 기간 러시아에 포탄, 군사장비,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사실도 명시했다. 다만, "북한은 여전히 미국과 동맹군에 의해 억지된 상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보고서는 북한 경제와 관련, "팬데믹 이후 증가한 무역,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 수익, 암호화폐 절취를 포함한 불법 사이버 활동은 북한의 외화 수입을 2018년 대대적인 제재가 부과되기 이전 수준 이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북한의 외교 관계에 대해선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는 커지고 있으며, 2025년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에 대한 반대로 냉각됐던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조처를 했다.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경제 후원국"이라고 짚었다. 보고서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 및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다양한 신형, 첨단 또는 기존 미사일 운반체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국가로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들 5개국이 "미사일과 같은 기능을 하는 일방향 공격용 무인기(UAV) 확산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첨단 미사일을 계속 우선시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들 국가의 군부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압박하기 위해 고성능 미사일에 더 저렴한 소모용 시스템을 결합하는 방안을 계획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평가했다. 북한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미국 본토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며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향후 5년간 자국 미사일 및 대(對)우주 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털시 개버드 DNI 국장은 이날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 정권이 "점점 더 자신감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전히 지역적,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개버드 국장은 북한이 "분쟁이나 비전통적 또는 은밀한 공격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 및 화학무기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에 대해 "정교하고 기민하다"고 평가한 뒤 "2025년 한해에만 북한은 가상화폐 20억 달러를 탈취한 걸로 추정되며, 이는 전략 무기 프로그램 추가 개발을 포함한 정권의 자금 조달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도 북한이 가상화폐 탈취, 기타 금융 범죄를 통해 매년 최소 10억 달러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관련, "2026년에 중국은 아마도 분쟁 없이 최종적인 통일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려고 계속 추구할 것"이라며 "정보 커뮤니티는 중국 지도부가 현재 대만 침공을 감행할 계획을 하지 않고 있으며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정해진 일정도 갖고 있지 않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당국자들은 대만에의 상륙을 통한 침공이 극히 어렵고 특히 미국의 개입이 있다면 실패할 큰 위험을 수반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아울러 "미국의 개입이 없더라도 기술 공급망 차질, 시장에서 투자 불안 등 미국과 글로벌 경제 및 안보 이익은 중대하고 비용이 막대한 대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게다가 미국과의 전쟁 장기화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글로벌 경제에 유례없는 경제적 비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버드 국장은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과 관련해 "이란 정권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장대한 분노' 작전(미국의 대이란 공격 작전)에 의해 상당히 약화했다"면서도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은 중동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공격할 능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란에서) 만약 적대적인 정권이 살아남는다면, 그 정권은 몇 년에 걸친 미사일 및 무인항공기(UAV) 전력을 재건하려는 노력을 시작하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개버드 국장은 또 "중국과 인도,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조선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다만, 그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개버드 국장은 이란이 지난해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 이후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려는 어떤 노력도 없었다"는 모두발언을 서면으로 제출했으나, 실제 발언에선 "이란이 12일 전쟁 동안 입은 핵 인프라의 심각한 피해로부터 회복하려 하고 있었다"고 표현을 바꾸면서 논란이 일었다. 개버드 국장은 JD 밴스 부통령과 함께 미 행정부에서 대표적인 해외 군사개입 반대론자인데, 이란의 '임박한 핵무기 위협'을 이유로 전쟁을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에 맞추기 위한 것 아니냐는 상원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는 "이란은 우리나라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았다"며 전날 국가대(對)테러센터 국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조 켄트의 발언과 맞물려 주목받았다.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에 대해 "이란은 오랜 기간 미국에 지속적인 위협이었으며, 현시점에서도 즉각적인 위협을 가했다"며 켄트의 발언을 반박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3.18. 10:26

이란 최고지도자 "라리자니 암살범들, 반드시 대가 치를 것"

이란 최고지도자 "라리자니 암살범들, 반드시 대가 치를 것"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암살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모즈타바는 이날 테헤란에서 엄수된 라리자니의 장례식에 맞춰 18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런 인물을 암살한 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그의 중요성과 더불어 이슬람의 적들이 그에 대해 품은 증오가 얼마나 깊은지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흘린 피 한 방울마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순교자들을 살해한 범죄자들은 머지않아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편에서 참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과 무력 대치중인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라리자니 사무총장 피살을 "비열한 행위"라고 지칭하며 강력 규탄했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비열한 암살과 지속되는 미국·이스라엘의 범죄적 침략 행위를 규탄한다"며 "지도자들에 대한 암살이 이슬람 공화국(이란)의 의지를 꺾거나 지도부와 국민, 그리고 전사들의 결의를 약화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 초기 부친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가 피습으로 사망함에 따라 최고지도자 직무를 승계한 모즈타바는 취임 이후 현재까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은신처에서 서면으로만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표적 공습을 통해 이란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암살하고 있다. 전날에는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을, 이날은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상훈

2026.03.18. 10:26

美, '2천만원' 비자 보증금 적용국 50곳으로 확대

美, '2천만원' 비자 보증금 적용국 50곳으로 확대 美국무부 "체류기간 넘기는 불법체류 획기적으로 줄여"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 입국을 위한 비즈니스·관광 비자를 신청할 때 1만5천달러(2천250만원)의 보증금을 내야 하는 국가가 50개국으로 확대된다고 미 국무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비자 보증금 제도를 새롭게 적용받는 나라는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조지아, 그레나다, 레소토, 모리셔스, 몽골, 모잠비크, 니카라과, 파푸아뉴기니, 세이셸, 튀니지 등 12개국이다. 쿠바와 베네수엘라, 방글라데시, 알제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38개국은 이미 비자 보증금 제도를 적용받고 있다. 적용 대상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들 국가 국민은 미국 내 비즈니스 또는 관광을 위한 B1·B2 비자를 발급받기 전에 1만5천달러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며, 체류 기간 등 발급된 비자 조건을 준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비자 보증금 제도는 비자 체류 기간을 초과해 미국에 불법 체류하는 비자 소지자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적용받아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약 1천명이고, 이 중 97%가 정해진 기한 내에 본국으로 귀국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유미

2026.03.18. 10:26

유가 다시 치솟자 美부통령 "24~48시간내 두어개 조치 발표"

유가 다시 치솟자 美부통령 "24~48시간내 두어개 조치 발표"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상황 악화로 18일(현지시간) 유가가 다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자 미국 정부가 1∼2일 안에 대응 조치를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JD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에서 행한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상승하는 유가 문제를 다루기 위해 "두어가지 것들(조치들)"을 "24∼48시간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이 주변국 에너지 시설에 보복을 위협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이날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최대 6.1% 상승, 배럴당 109.75달러까지 올랐다. 오전 11시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48% 오른 98.60달러에 거래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2026.03.18. 10:26

베네수엘라, WBC 첫 우승에 전국 열광…'국가 경축일' 선포

베네수엘라, WBC 첫 우승에 전국 열광…'국가 경축일' 선포 임시대통령도 노벨상 야권지도자도 축하메시지…분열된 여야 한목소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스포츠 앞에 여야는 없었다. 극심한 정치적 대립과 경제난으로 시름 하던 베네수엘라가 '야구' 앞에서 하나가 됐다. 2006년 창설 후 20년 만에 거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우승 소식에 베네수엘라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특히 지난 1월 군사작전에 의해 대통령(니콜라스 마두로)을 압송해간 미국의 대표팀을 꺾고 우승한 자국 대표 선수들을 바라보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감정은 각별해 보였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WBC 우승 후 18일(현지시간)을 국가경축일로 선포했다.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우승 확정 후인 17일 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 하루를 국가 경축일이자 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거리와 광장, 공원, 경기장으로 나와 이 승리를 마음껏 축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을 통해 공유된 영상에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온 나라가 "너무나 행복하다"며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에 "감사의 포옹"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WBC에서 우승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승리는 베네수엘라인 특유의 열정과 재능, 그리고 단결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도 엑스를 통해 "우리가 세계 챔피언이다. 베네수엘라 국민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마차도가 창당한 벤테 베네수엘라도 "이번 승리는 우리 베네수엘라인들이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국민들도 환희에 휩싸였다. 9회말 2아웃에서 베네수엘라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가 미국의 로만 앤서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라후벤투드 광장을 뒤덮은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현지 일간 엘나시오날이 전했다. 구름 한 점 없는 카라카스 밤하늘 위로 축포가 연달아 터졌고, 팬들은 서로를 껴안고 비명을 질렀다. 심지어 맥주 세례를 퍼붓고, 일부는 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광장에선 "베네수엘라"라는 외침이 끊이지 않았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아울러 카라카스 알프레도 사델 광장, 알타미라 프란시아 광장, 모누멘탈 경기장 등 주요 명소마다 팬들이 모여 경기를 보며 열광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결승에서 미국을 3-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8강 토너먼트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8-5로 꺾은 베네수엘라는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 이탈리아를 4-2로 물리친 데 이어 미국마저 넘어서며 감격스러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주관하는 WBC는 이번이 6번째 대회로, 베네수엘라가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고 성적은 2009년 기록한 4강 진출이었다. 당시 베네수엘라는 한국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송광호

2026.03.18. 10:26

영국서 뇌수막염 집단 발병…2명 사망, 확진·의심 20건

영국서 뇌수막염 집단 발병…2명 사망, 확진·의심 20건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 20건이 집단 발생했으며 그중 2명이 사망했다고 BBC 방송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17일까지 의심사례 20건이 접수됐고 그중 9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 사례 중 6건은 B형 수막구균으로 확인됐다. 최근 뇌수막염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학교 및 중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시작됐다. 사망자는 18세 13학년생과 21세 대학생이다. 보건안전청은 확진 및 의심 환자 모두 청년으로, 뇌수막염 감염 영아 1명도 발생했으나 집단 발병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감싸는 뇌척수막에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B형 수막구균은 세균성이다. 뇌수막염은 꾸준한 접촉이 있을 때 감염되며 홍역이나 코로나19, 독감보다 전파력이 약하다는 점에서 이번 집단 발병은 이례적이라고 BBC는 전했다. 먼저 확진된 15명 중 11명이 지역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이달 3∼5일 이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을 포함해 켄트주에서 항생제 2천500회분이 예방조치로 투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한 확진자가 나온 켄트대 캔터베리 캠퍼스 거주 학생들을 시작으로 최대 5천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 당국이 뇌수막염 집단 발생을 늑장 공개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보건안전청은 지난 15일 저녁 2명이 사망하고 나서 처음 대중에 주의를 당부했다. 패버셤·미드켄트 지역구의 헬렌 웨이틀리 하원의원은 타임스 라디오에 "보건안전청이 직접 그동안의 타임라인을 설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안전청은 지난 14일 밤 개별 발병 사례를 통지받았으나 연관성을 파악하려면 추가 조사가 필요했다면서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즉각 연락했다고 해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3.18. 10:26

나토 총장 "동맹국들, 호르무즈 재개방 방법 논의중"

나토 총장 "동맹국들, 호르무즈 재개방 방법 논의중" "EU, 홍해 상선 보호 강화하되 작전 범위는 안 넓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중동전쟁으로 항로가 가로막힌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방법을 동맹국들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뤼터 총장은 이날 노르웨이 바르두포스에서 나토 합동군사훈련을 참관한 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많은 동맹국과 접촉하고 있다"며 "물론 우리 모두 해협이 다시 열려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내가 알기로는 동맹국들이 협력해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와 관련해 "응답이 없거나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 나토 미래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나토를 끌어들였다. 그러나 나토 회원국 대부분이 파병에 나서지 않자 전날 "매우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부분 유럽 국가는 미국이 이란을 먼저 공격해 이번 전쟁에 나토 집단방위 조항을 발동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은 미국이 사전 협의도 없이 전쟁을 시작해놓고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동맹국들이 논의 중'이라는 뤼터 총장의 말도 나토 차원의 개입과는 여전히 거리를 둔 것으로 읽힌다. 그는 이달 초 이란이 나토 회원국 튀르키예를 향해 쏜 탄도미사일이 나토 방공망에 격추됐을 때도 집단방위를 즉각 발동할 사유가 아니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호르무즈 상선 호위 작전에 선뜻 나선 유럽 국가는 거의 없다. 발트해 연안국 에스토니아가 지난 16일 미국의 공식 요청을 받으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긴 했다. 그러나 해군력이 부실한 탓에 미국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에스토니아 해군은 기뢰제거함 3척을 포함해 모두 7∼8척의 함정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홍해 선박을 보호하는 유럽연합(EU)의 아스피데스(Aspides·방패) 작전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자는 아이디어도 한때 나왔지만 회원국들 반대로 무산됐다. EU 회원국들은 19일 정상회의에서 아스피데스 작전과 아프리카 해적을 퇴치하는 아탈란타 작전 강화를 촉구하겠지만 기존 임무 범위를 넓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3.18. 10:26

트럼프, 텍사스 공화당 후보 고른다더니…마감시한까지 '침묵'

트럼프, 텍사스 공화당 후보 고른다더니…마감시한까지 '침묵' 공화당 주자 코닌·팩스턴 둘 다 5월 결선투표 도전키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텍사스주(州) 연방 상원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공화당 후보를 '낙점'하겠다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면서 공화당 주자 2명이 모두 결선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전날 오후 5시(미 중부시간 기준)까지도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지 않았다. 앞서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 우리는 11월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나는 곧 내 지지를 밝힐 것이며, 내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에게는 즉시 경선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지만 2주째 그 누구에 대한 지지도 밝히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초 예비선거에서 41.9%를 득표한 존 코닌 상원의원과 40.7%를 받은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모두 5월 26일 열릴 결선 투표를 바라보게 됐다. 코닌 의원은 "우리는 5월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지지를 결정한다면 환영하겠지만 그저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텍사스주의 상원의원 후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왔다. 4선 상원의원인 코닌은 현역의원으로서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고, 팩스턴 법무장관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지지를 바탕에 두고 있다. 텍사스 공화당 예비선거에 들어간 비용만 해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광고 플랫폼 애드 임팩트에 따르면 텍사스 공화당 상원 예비선거에는 9천890만 달러(약 1천484억원)가 쓰여 화제를 모았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서로를 비방하는 광고도 진행했다. 특히 팩스턴 측은 코닌이 MAGA 운동의 배신자라고 낙인찍어왔다. 이 때문에 자칫 본선인 11월 중간선거에서 제임스 탈라리코를 후보로 정리하고 결집 중인 민주당에 밀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사는 유권자가 투표 등록을 할 때 미국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SAVE(Safeguard American Voter Eligibility·투표자격보호) 법안' 통과에 쏠려있다. 이 때문에 두 후보도 SAVE 법안 통과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안간힘 중이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SAVE 법안을 통과시키면 경선 사퇴를 고려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또 그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지지해 온 코닌 의원은 SAVE 법안이 막힐 것으로 보이자 지난주 입장을 바꿔 필리버스터 폐지 지지 의사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경윤

2026.03.18. 10:26

美 정보당국, 북한 핵·전략무기 확대는 한·미·일 중대 위협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의 핵무기 및 전략 무기 프로그램 확대를 한·미·일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또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실전 경험과 경제적 이득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국가정보국(DNI)이 18일(현지시간) 발간한 ‘2026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미사일과 핵탄두를 포함한 전략 무기 체계를 고도화하고 억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재래식 군사력,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 능력이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명시했다. 특히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과 러시아로의 무기 판매 수입이 대대적인 대북 제재가 부과되기 이전인 2018년 수준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러 간의 군사 협력 심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북한이 2024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1만1000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하고 포탄과 탄도미사일을 지원함으로써, 21세기 전쟁의 실전 경험을 쌓고 군사 장비를 현대화하는 이득을 얻었다고 짚었다. 외교적으로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핵·미사일 도발로 냉각됐던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을 미국의 본토를 위협하는 주요 핵 위협국으로 지목했다. 개버드 국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이미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으며, 북한은 핵무기 보유량을 늘리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민첩해지고 있다"며 “2025년에만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로 20억달러(약 3조원)가 유출됐다"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언급했다. 다만 개버드 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과 관련해 북한, 러시아, 중국의 적극적인 개입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란 측이 이들 세 나라의 미온적 태도에 실망감을 표출했다고 전하면서도 "이들은 모두 미국을 잠재적 적대국으로 간주하며 향후 이란과 선택적인 협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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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LA 전역서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한다

LA경찰국(LAPD)이 성 패트릭 데이 기간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LAPD는 19일부터 22일까지 LA 전역에서 음주운전(DUI)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19일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두 곳에서 음주운전 검문이 진행된다. 단속 지점은 보일하이츠 지역 올림픽 불러바드와 옴(Orme) 애비뉴, UCLA 인근 웨스트우드 불러바드와 로체스터 애비뉴 교차로다.   20일에는 같은 시간대(오후 6시~11시)에 세 곳에서 검문이 실시된다. 그리피스 파크 인근 하이페리온 애비뉴와 밸리 브링크 로드, 행콕파크 인근 라브레아 애비뉴와 오크우드 애비뉴, 캄튼 지역 임페리얼 하이웨이와 캄튼 애비뉴가 단속 지점이다.   21일에는 셔먼옥스 지역 벤투라 불러바드와 콜럼버스 애비뉴에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단속이 이어진다.   22일에는 플로렌스 지역 플로렌스 불러바드와 센트럴 애비뉴에서 같은 시간대 검문이 실시되며,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풋힐 경찰서 관할 지역 일대에서는 순찰 단속(saturation patrol)도 병행된다.   경찰은 단속 지점이 음주운전 사고 및 체포 데이터에 기반해 선정됐으며,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음주운전 단속 음주운전 단속 단속 강화 음주운전 검문

2026.03.18.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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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유럽 동맹들에 호르무즈 지원 위해 계속 연락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봉쇄로 막힌 호르무즈 해협에 동맹국들의 군함 파견 지원이 필요 없다고 했음에도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유럽 동맹국들에 계속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대통령과 그의 팀, 특히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도록 유럽과 아랍 동맹국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자신의 호르무즈 해협에의 군함 파견 요구와 관련해 나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지원도 필요 없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열린 아일랜드 총리와의 양자회담 자리에서는 나토를 향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매우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이 동맹국에 나서서 더 많은 역할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 원칙 중 하나는 공정성인데, 그는 오랫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미국의 국민, 납세자, 군에 불공정한 동맹이라고 지적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를 지적하는 것은 옳은 일이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미국보다 그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될 때 그들에게 나서서 더 많은 역할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또 17일 사임한 조 켄트 국가대테러센터(NCTC) 국장이 사퇴 서한에서 이란 전쟁을 양심상 지지할 수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개시 결단이 이스라엘의 압박과 로비 때문이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선 "곳곳에 허위 사실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외국 정부와 유착돼 있다고 비난한 것에 대통령은 매우 유감스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백악관이 켄트 국장을 정보 유출자로 여기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그의 직속상관인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전적으로 신뢰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뒤 "현재 행정부 내 정보유출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유출자는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18.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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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 속아 7000만원 보내려던 80대…경찰 설득 끝에 피해 막아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에 속아 거액을 보내려던 80대 남성이 경찰관들의 계속된 설득으로 피해를 면했다. 18일 대구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남산지구대를 찾은 80대 A씨가 경찰에게 "사기가 아니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A씨는 당시 로맨스 스캠에 속아 약 7000만원을 보내려고 했고, 사기임을 직감한 경찰이 이를 말리면서 이런 상황이 빚어진 것이다. A씨는 처음에는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경찰이 A씨가 받은 문자 내용과 범죄 수법을 하나씩 짚어가며 보이스피싱 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하자, A씨도 점차 설득에 응하며 결국 계좌이체를 중단했다. 이후 A씨의 아들은 지구대를 찾아 "아버지가 황소고집보다 더 완강한데 어떻게 설득했냐"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서문지구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카드 배송 관련 전화를 받았다는 60대 여성 B씨가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 '애니데스크'(AnyDesk) 설치 도움을 요청하고자 지구대를 찾은 것이다. 이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주 사용하는 수법으로 알려진다. 경찰이 범죄 가능성을 설명했지만, B씨 역시 처음에는 쉽게 납득하지 못했다. 경찰은 실제 피해 사례 음성과 영상 자료를 휴대전화로 보여주며 설득을 이어갔고, B씨는 자신과 똑같은 방식의 범죄 수법을 확인한 뒤에야 5000만원을 보내려던 것을 중단했다. 두 사건 모두 30분 이내에 설득으로 마무리됐다. 신속한 설득으로 이날 하루에만 총 1억2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들이 범죄 조직을 신뢰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 설명에도 쉽게 납득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찰서나 지구대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오히려 경찰에게 반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현장 경찰관들은 실제 피해 사례 음성이나 영상 자료를 휴대전화에 저장해 두고 유사 사례를 직접 보여주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피해자가 자신의 상황과 유사한 사례를 확인할 경우 범죄 위험성을 빠르게 인식하는 효과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한다. 황정현 대구중부경찰서장은 "현장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사례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18.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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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두고 내린 ‘5000만원 든 가방’…20분 만에 주인 품으로

70대 남성이 전세자금이 든 가방을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잃어버렸다가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20분 만에 되찾았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7분쯤 신설동역에는 ‘한 승객이 제기동역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두고 열차에 탑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기동역 직원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고 하선 승강장 1-3 위치 의자에서 남색 손가방을 발견했다. 가방 내부에는 다량의 통장과 현금 약 50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직원은 즉시 신설동역에 유실물 확보 사실을 통보하고 유실자 안내를 요청했다. 이후 12시35분쯤 유실자인 70대 남성이 제기동역 고객안전실을 방문했고 신분증 확인 및 인적 사항 대조를 거쳐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물품을 이상 없이 인계했다. 가방은 신고 접수 후 약 20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 유실자는 “전세 자금이 들어 있는 중요한 재산을 잃어버릴 뻔했다”며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제기동역과 신설동역 사이에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져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지하철에서 물품을 분실했을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3.18.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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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러 전쟁 지원하며 가치있는 21세기 전장경험 축적"(종합)

美 "北, 러 전쟁 지원하며 가치있는 21세기 전장경험 축적"(종합) '2026 연례위협평가 보고서'…北 등 5개국 '美본토 공격 역량 추구' 평가 "北, 미사일·핵탄두 등 전략무기 확대 전념…한미일에 중대 위협" 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엔 "올해와 내년에도 침공 감행 계획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등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국가정보국(DNI)는 18일(현지시간) 배포한 '2026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은 미사일과 핵탄두를 포함한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억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재래식 군사력, 불법 사이버 활동, 한국과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 비대칭 능력을 사용하겠다는 의지 표출은 미국과 그 동맹국, 특히 한국과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함으로써 이익을 얻었고 이는 북한의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군은 장비와 함께 21세기 전쟁에서의 가치 있는 전투 경험을 쌓았다"며 "(러시아를 위한 참전에서) 얻은 교훈을 제도화하고 러시아에서 얻은 성과를 공고히 하는 북한의 능력이 그 가치가 얼마나 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2024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전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만1천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했으며, 이 기간 러시아에 포탄, 군사장비,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사실도 명시했다. 다만, "북한은 여전히 미국과 동맹군에 의해 억지된 상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보고서는 북한 경제와 관련, "팬데믹 이후 증가한 무역,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 수익, 암호화폐 절취를 포함한 불법 사이버 활동은 북한의 외화 수입을 2018년 대대적인 제재가 부과되기 이전 수준 이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북한의 외교 관계에 대해선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는 커지고 있으며, 2025년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험에 대한 반대로 냉각됐던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조처를 했다.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경제 후원국"이라고 짚었다. 보고서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 및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다양한 신형, 첨단 또는 기존 미사일 운반체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국가로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들 5개국이 "미사일과 같은 기능을 하는 일방향 공격용 무인기(UAV) 확산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첨단 미사일을 계속 우선시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들 국가의 군부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를 압박하기 위해 고성능 미사일에 더 저렴한 소모용 시스템을 결합하는 방안을 계획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평가했다. 북한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미국 본토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며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향후 5년간 자국 미사일 및 대(對)우주 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털시 개버드 DNI 국장은 이날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 정권이 "점점 더 자신감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전히 지역적,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개버드 국장은 북한의 구체적 위협을 보고서와 대동소이하게 평가한 뒤 북한이 "분쟁이나 비전통적 또는 은밀한 공격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 및 화학무기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에 대해 "정교하고 기민하다"고 평가한 뒤 "2025년 한해에만 북한은 가상화폐 20억 달러를 탈취한 걸로 추정되며, 이는 전략 무기 프로그램 추가 개발을 포함한 정권의 자금 조달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도 북한이 가상화폐 탈취, 기타 금융 범죄를 통해 매년 최소 10억 달러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고서는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관련, "2026년에 중국은 아마도 분쟁 없이 최종적인 통일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려고 계속 추구할 것"이라며 "정보 커뮤니티는 중국 지도부가 현재 대만 침공을 감행할 계획을 하지 않고 있으며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정해진 일정도 갖고 있지 않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당국자들은 대만에의 상륙을 통한 침공이 극히 어렵고 특히 미국의 개입이 있다면 실패할 큰 위험을 수반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아울러 "미국의 개입이 없더라도 기술 공급망 차질, 시장에서 투자 불안 등 미국과 글로벌 경제 및 안보 이익은 중대하고 비용이 막대한 대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게다가 미국과의 전쟁 장기화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글로벌 경제에 유례없는 경제적 비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3.18.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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