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총 규모 5460억 원" 역대급 월드컵 보상금 확정! 무려 70% 올랐다..."맨시티, 조별리그만 최소 23억 번다"

[OSEN=고성환 기자] 티켓값도, 선수 차출 보상금도 역대급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소속팀을 위해 총 3억 5000만 달러(약 5460억원) 규모의 보상금을 준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FIFA가 2026 월드컵 보상금을 공개했다. 클럽 보상금으로 3억 5500만 달러를 지급한다. 월드컵 예선 기간에 선수가 차출된 클럽들도 처음으로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48개국 선수 1248명이 뛰고 있는 전 세계 프로 클럽을 대상으로 한 'FIFA 클럽 베네핏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FIFA는 모든 대륙 연맹 소속 클럽들을 대상으로 총 3억 5500만 달러를 분배할 예정이다. 클럽 보상금 제도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부터 도입됐다. 이번에는 본선 참가국이 역사상 최초로 48개국으로 확대되고, 전체 경기 수도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늘어나면서 보상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기본 금액 자체도 커지면서 총 보상금 규모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비 70%나 증가했다. 보상금은 크게 두 개의 기금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1억 달러(약 1560억 원) 규모로 월드컵 예선에서 선수를 차출해 준 클럽들을 위한 기금이다. 지급액은 선수 1인당 경기 수 기준으로 산정되며 한 명마다 경기당 2360달러(약 368만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두 번째는 본선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보유한 클럽들에 지급되는 보상금이다. 이는 총 2억 5000만 달러(약 2899억 원) 규모다.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본선 기간 동안 선수 1명당 하루 5000달러(약 780만 원) 이상의 보상금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지급액은 선수별·일수별로 계산되며, 대표팀 명단 포함 여부와 실제 출전 시간이 반영된다. 최종 보상 금액은 월드컵이 끝난 뒤 확정된다. 남은 500만 달러(약 78억 원)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비용을 제외한 뒤 FIFA와 유럽클럽협회(EFC) 간 합의에 따라 클럽 축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럽 보상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모든 예선 경기가 포함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클럽들이 대회가 창출한 재정적 이익을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 축구의 성공에 기여한 클럽들의 핵심적인 공헌이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수익이 예상되는 클럽은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전 세계 클럽을 통틀어 가장 많은 19명의 선수를 월드컵에 보낸다. 3회 연속 월드컵 최다 참가 선수 배출이다. 'DAZN'은 "선수 1명당 하루 5000달러 기준으로 계산하면, 맨시티는 조별리그 16일 동안 최소 약 150만 달러(약 23억 원)를 벌게 된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강호인 맨시티 소속 선수들의 수준을 고려하면 상당수가 토너먼트 후반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최종 보상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짚었다. 실제로 맨시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선수 참가 보상금으로 460만 달러(약 71억 7000만 원)를 받았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결승까지 오르는 선수가 있다면 예선 포함 총 57일간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팀에 28만 5000달러(약 4억 4450만 원)를 벌어다 주게 된다. 한편 맨시티 다음으로는 김민재가 활약 중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18명,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아스날(잉글랜드)이 각각 16명씩을 월드컵에 보냈다. 다만 만약 김민재나 이강인이 월드컵 도중에 이적한다면 이적 절차가 완료된 뒤에는 새로운 클럽이 보상금을 받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17:31

썸네일

[공식발표] '韓 대표 공격수' 오현규, 새 스승 정해졌다...'압박 축구' 이탈리아노 감독 선임 "숨 쉴 틈도 안 주는 베식타스 될 것"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의 새로운 스승이 정해졌다. 베식타스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빈첸초 이탈리아노(49) 감독을 선임했다. 베식타스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노 감독이 베식타스의 새로운 사령탑이 됐다. 우리는 프로축구 1군팀 감독직을 맡길 경험 많은 이탈리아 출신 지도자 이탈리아노와 합의에 도달했음을 공시를 통해 알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베식타스는 "이탈리아노 감독과 2027-2028시즌 종료 시점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 그가 베식타스 가족에 합류한 걸 환영하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스탄불에 도착한 이탈리아노 감독은 "우선 나를 믿어준 회장님과 축구 디렉터께 감사드리고 싶다. 베식타스에 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라며 "감독으로서 존중받고 사랑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도, 팀도 야망이 크기 때문에 더욱 행복하다. 이곳에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빠르게 감독 공백을 메운 베식타스다. 베식타스는 지난달 구단 레전드 출신 세르겐 얄츤 감독과 작별했다. 두 번째로 베식타스 지휘봉을 잡은 얄츤 감독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 적임자로 기대받았지만, 쉬페르리그와 튀르키예컵 둘 다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베식타스는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그쳤다. 챔피언 갈라타사라이와 승점 차이는 무려 17점에 달했다. 무엇보다 오현규가 우승 각오를 불태우던 튀르키예 쿠파스 4강 탈락이 뼈아팠다. 그러자 팬들 사이에서는 사퇴 요구가 이어졌고, 얄츤 감독은 1년 만에 상호 합의로 베식타스를 떠나게 됐다. 이후 여러 감독이 물망에 올랐지만, 이탈리아노 감독이 베식타스를 맡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볼로냐를 이끌었던 감독으로 나폴리 부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나폴리가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택하면서 튀르키예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로 세리에A에서 성과를 냈다. 그는 스페치아의 구단 역사상 첫 1부 승격을 이끌며 주목받았고, 피오렌티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 진출 2회,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 1회 등을 기록했다. 이후 볼로냐에서도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UEFA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식타스도 이탈리아노 감독과 함께 역동적인 팀으로 변하길 꿈꾸고 있다. 외젠더 외젠 디렉터는 "다음 시즌 베식타스는 PPDA(Passes Per Defensive Action, 전방 압박 강도) 지표 1위가 될 거다. 상대에게 숨 쉴 틈도 주지 않는 베식타스가 될 것"이라고 외쳤다. 이탈리아노 감독 역시 "팀 구조와 내 생각은 잘 맞아떨어진다. 우리는 측면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고, 많은 골과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내가 이전 팀들에서 보여준 축구는 베식타스와 잘 어울린다. 팀의 목표와 내 목표는 같다. 우리는 함께 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규에게는 새로운 시험대이자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현규는 지난 2월 초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스에 합류한 뒤 16경기 8골 4도움을 터트렸다. 그는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베식타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튀르키예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다. 하지만 이탈리아노 감독에서도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탈리아노 감독이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고 공언한 만큼 오현규와 경쟁할 새 공격수가 합류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반대로 오현규가 이탈리아노 감독 밑에서 더 강력한 전방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를 몸에 익힌다면 더 뛰어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베식타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16:05

썸네일

‘너무나 아쉬운 임병훈 결승골 취소’ 차두리 감독, 교체센스 미쳤다...화성이 잘나가는 이유

[OSEN=서정환 기자] 차두리 감독 명장이다. 화성FC가 잘나가는 이유가 있다.  화성FC는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4연승이 좌절된 화성(7승4무4패, 승점 25점)은 5위로 떨어졌다. 화성은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극적으로 승리한 수원은 9승2무3패, 승점 29점으로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선두 부산(10승2무2패, 승점 32점)과 승점차도 3점으로 줄였다.  난타전이었다. 첫 골은 화성이 넣었다. 전반 42분 플라나의 코너킥을 장민준이 왼발로 때려 첫 골로 연결했다. 수원이 반격했다. 후반 22분 강현묵이 왼쪽에서 헤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수비수에 맞고 나온 공을 강현묵이 재차 오른발로 슈팅해서 동점골을 뽑았다.  차두리 감독이 공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2분 김병오를 빼고 페트로프를 넣었다. 페트로프는 강력한 슈팅과 역습으로 수원을 흔들었다. 후반 25분 첫 골의 어시스트한 플라나를 빼고 데메트리우스를 투입했다. 덕분에 역습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최고 백미는 후반 36분 제갈재민을 빼고 임병훈을 투입한 교체였다. 후반 42분 임병훈이 박스 안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부리며 세 명을 제치고 극적인 결승골을 뽑았다. 차두리 감독의 교체카드가 적중한 순간.  그런데 임병훈이 슈팅을 쏘기 전 팔로 수원선수를 쳤다는 비디오판독으로 골은 취소됐다. 흥분한 화성 벤치가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퇴장까지 당했지만 판정 번복은 없었다.  이 와중에도 차두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침착함을 요구하는 등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패했지만 차두리 감독은 명장의 센스를 보여줬다. 화성이 왜 9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정효 감독의 교체카드 역시 좋았다. 후반전 넣은 강현묵과 일류첸코가 나란히 골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K리그2에서 최고의 지도자 승부가 펼쳐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6. 15:44

썸네일

“멕시코에 캠프 차렸는데 미국에서 3경기 해라? 미국에서 잠도 자지 마?” 월드컵 참가하는 이란, 미국 횡포에 곤욕

[OSEN=서정환 기자] 이란이 천신만고 끝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다.  이란축구대표팀 선수단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위한 미국 비자를 발급받았다. 전쟁과 외교 갈등 속에서도 FIFA가 강조해온 “완전한 참가 보장”이 현실화됐다. 미국 ABC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 입국 및 월드컵 출전을 위한 비자를 승인받았다고 보도했다. 선수단은 현재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현지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절차를 진행했다. 주튀르키예 미국대사 톰 배럭도 SNS를 통해 사실상 비자 발급을 확인했다. 그는 “앙카라 미국대사관 직원들이 이란 축구대표팀 비자 업무를 훌륭하게 처리했다”며 “스포츠는 국경을 초월한다. 전 세계 선수들과 팬들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 일부 지원 인력도 비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신청자가 거부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여권 반환 절차가 빠르면 현지시간 금요일이나 토요일 완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란 대표팀의 입국을 허용하면서도 강한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선수들과 지원 인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인물이 대표단에 포함되는 일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란의 월드컵 참가 문제는 올해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동 공격 이후 급격히 민감한 사안이 됐다. 휴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충돌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이란 대표팀 참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지난 3월 “이란의 참가가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선수들의 안전 문제까지 언급했다. 이에 이란 대표팀은 “누구도 우리의 월드컵 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반발한 바 있다. 이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뉴질랜드, 벨기에, 이집트와 맞붙는다. 뉴질랜드전과 벨기에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리고, 이집트전은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그런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을 베이스캠프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이란은 안전 우려를 이유로 멕시코 티후아나로 훈련 거점을 변경했다. 미국은 이란 선수단이 미국에서 숙박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란은 모든 경기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비행기로 왕복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치러야 하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PN은 이란이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모두 비겨 3무로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6. 14:31

썸네일

“FIFA에 돈 주기 싫다” 개최 도시 토론토도 월드컵 등 돌렸다

[OSEN=이인환 기자] 월드컵이 도시로 왔지만, 팬들이 모두 경기장으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고가 티켓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축구 팬들에게 월드컵 개최는 처음에는 흥분되는 일이었지만, 수백 장의 티켓이 아직 팔리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토론토 팬 로런스 이의 사례로 시작했다. 그는 2022년 FIFA가 토론토와 밴쿠버를 2026 북중미월드컵 개최 도시로 발표했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다. 자신이 사는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경기장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품었다. 하지만 캐나다가 6월 1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치르는 캐나다 남자 월드컵 사상 첫 홈 경기에 그는 가지 않는다. 이유는 가격이다. 가디언은 캐나다 개막전의 최저가 티켓이 정가 기준 1000캐나다달러를 넘는다고 전했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열리는 10경기 중 각 경기마다 수백 장의 티켓이 남아 있고, 호텔 예약률도 여름 평균 수준인 80% 정도라고 설명했다. FIFA는 수요가 크다고 주장해왔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4월 밴쿠버에서 이번 대회 티켓 요청이 5억 건에 달했고, 최근 두 차례 월드컵을 합친 것보다 10배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나온 티켓 재고의 100%가 팔렸다고도 주장했다. 가격이 벽이 됐다. FIFA는 고가 티켓과 저가 티켓이 모두 있다고 설명한다. 가디언에 따르면 FIFA는 적어도 1000장씩 60달러 티켓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FIFA는 동적 가격제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흐름에 맞고, 판매와 관중 수, 시장 가치를 맞추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팬들의 불만은 세금 문제와도 연결된다. 가디언은 토론토의 개최 비용이 2018년 최대 4500만 캐나다달러로 예상됐지만 현재는 최소 3억8000만 캐나다달러로 늘었다고 전했다. 밴쿠버는 2022년 2억4000만 캐나다달러였던 7경기 개최 비용이 최소 6억2400만 캐나다달러까지 올라갔다. 지역 주민들은 비용을 부담하지만, 정작 경기장 입장은 어렵다고 느낀다. 온타리오주는 토론토 경기 티켓 재판매 가격을 정가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게 하는 법을 통과시켰고, FIFA는 이에 맞춰 토론토 경기 재판매 시장을 조정했다. 그래도 팬들의 불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로런스 이는 가디언에 “이제 FIFA에 내 돈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장 대신 친구들과 지역 단체 관람, 동네 행사로 월드컵을 즐길 계획이다. 캐나다의 첫 남자 월드컵 경기는 6월 12일 토론토에서 열린다. 경기장 밖에서도 개최 도시의 월드컵은 이미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6. 13:45

썸네일

"김민재의 이적 동의? 이건 사실과 달라" 독일 언론, 김민재 이적설 분석..."주전경쟁 밀린 것은 사실"

[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를 둘러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도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김민재를 지목했다. 독일 'TZ'는 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단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김민재의 거취도 검토 대상에 올라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기된 유벤투스 이적설을 언급하며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앞서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이며, 선수 역시 원칙적으로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다만 양 구단의 재정적 조건 차이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2028년까지 계약된 김민재의 이적료로 약 4000만 유로(약 64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TZ는 선수 측이 이미 이적에 동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와 김민재의 연결고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김민재는 유럽 무대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함께 보냈다. SSC 나폴리 시절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 최고 수비수로도 선정됐다. 현재 유벤투스를 이끄는 스팔레티 감독과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에A 역시 김민재에게 익숙한 무대다. 그는 바이에른 이적 전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이미 이탈리아 축구를 경험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약 5000만 유로(약 898억 원)의 이적료로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이후 바이에른에서 공식전 116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입지는 흔들렸다. 특히 뱅상 콤파니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도 제한적인 역할에 머물렀다. TZ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차례 선발 출전했지만 결정적인 경기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라고 평가했다. 바이에른은 현재 선수단 재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콘라트 라이머와의 재계약이 가까워지고 있으며, 나다니엘 브라운 영입도 사실상 합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부 선수들에게는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최근 백업 골키퍼 다니엘 페레츠가 잉글랜드로 완전 이적했고,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 역시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TZ는 "현재 시점에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어디까지나 추측 단계"라면서도 "올여름 바이에른 선수단 개편 과정에서 거취가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6.06. 13:17

썸네일

"챔스 우승은 해봤냐?" NBA 스타, 아스날 팬 기자 앞에서 폭풍 도발

[OSEN=정승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조시 하트(31, 뉴욕 닉스)가 공개적으로 아스날을 조롱하며 첼시 팬심을 드러냈다. 미국 'ESPN'은 5일(한국시간) "조시 하트가 NBA 파이널 기자회견 도중 아스날을 향한 농담 섞인 도발을 던졌다"라고 전했다. 사건은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생했다. 하트는 질문을 받던 중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있던 기자를 발견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그는 곧바로 아스날을 향한 '도발'을 시작했다. 하트는 웃으며 "아스날이 겸손하지 못한 이유가 뭔지 아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스날은 얼마나 오래된 팀인가. 그런데도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장에는 웃음이 터져 나왔고, 하트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마지막 한마디를 남겼다. "런던은 파란색이다. 절대 빨간색이 아니다. 첼시 파이팅." 하트는 미국 스포츠계에서도 유명한 첼시 팬이다.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첼시 관련 게시물을 자주 올렸고, 직접 영국 런던을 찾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도 여러 차례 포착됐다. 최근에도 아스날을 향한 견제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스날이 20년 만에 오른 유럽 대항전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기 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늘 내가 하는 아스날 응원 반대(Hate Watch)는 누구도 가르쳐줄 수 없는 수준"이라는 글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ESPN은 "하트는 오랫동안 첼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라며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그 성향을 숨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의 발언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첼시 팬들은 환호한 반면 아스날 팬들은 불편한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6.06. 12:46

썸네일

대박! 'ATM 이적 추진' 이강인, 최대 고비 넘겼다..."449억이면 성사될 것" 깜짝 이적료 공개, PSG도 협상 열려있다

[OSEN=고성환 기자] 마지막 장애물도 넘은 분위기다. 이강인(25)이 마침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길이 열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이강인 영입은 딱이다. PSG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싶어 한다는 점을 받아들이면서 그의 이적이 약 2500만 유로(약 449억 원) 수준에서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올랜도 시티로 향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창의적이고 공격성을 지닌 미드필더 영입은 필수다. 그리고 이전부터 여러 차례 언급됐듯이 그리즈만과 마찬가지로 왼발잡이이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꾸준히 아틀레티코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직접 파리를 방문해 이강인 영입을 타진하기도 했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2018년 여름 발렌시아 단장을 맡던 시절 만 17세였던 이강인을 1군으로 승격시키며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게 한 주인공이다. 다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선 상황이 아틀레티코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이강인도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했지만, PSG가 모든 제안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해 지키기에 나섰고, 아틀레티코도 눈을 돌려 아데몰라 루크먼을 영입했다. 그러나 이제는 PSG도 이강인 매각에 열려 있는 모양새다. 마르카는 "이제 상황이 달라지면서 오랫동안 원했던 이강인 영입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적료가 약 2500만 유로 수준에서 성사될 수 있다는 신중한 낙관론도 존재한다"라며 "PSG는 지난 겨울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협상 의지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짚었다. 이유는 크게 3가지다. 매체는 "첫 번째는 이강인이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만큼 커리어를 위해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고 더욱 확신하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2분을 소화한 이후 대회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강인이 모든 당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를 검토해달라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엔리케 감독 역시 지금은 자신의 지시와 목표에 동의하지 않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선수를 팀에 남겨두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이 때문에 현재 상황은 아틀레티코에 훨씬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에겐 올여름이 새로운 도전을 택할 적기로 보인다. 그는 엔리케 감독 밑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만능 백업 자원으로만 활약 중이기 때문. 특히 2년 연속 UCL 결승전에서 1분도 뛰지 못하면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도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이강인은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에 합류하길 바라고 있다. 2001년생인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전성기를 맞이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오랫동안 뛰었던 라리가 무대인 만큼 적응도 필요없다. 엔리케 감독까지 이강인을 놓아주기로 한 만큼 마지막 관건은 PSG의 이적료 요구였다. 이강인의 계약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인 만큼 PSG로서도 그를 헐값에 보내줄 이유는 없기 때문. 다만 이 역시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전망이다. 마르카는 "모든 이해관계자는 결국 이적료가 2500만 유로 수준에서 정리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PSG는 2023년 여름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마요르카에 2200만 유로(약 395억 원)를 지급했고,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약 2800만 유로(약 503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라면서도 "그러나 양측의 좋은 관계와 선수 본인의 이적 의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이적료가 3000만 유로(약 539억 원)까지 치솟진 않을 것이란 낙관론이 나온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푸테우사지아, 알레띠 메디아, 365 스코어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9:54

썸네일

'리버풀·체코 레전드' 스미체르가 본 홍명보호 "韓 워낙 좋은 팀, 비기면 좋을 거 같다...같이 32강 가길"[현장인터뷰]

[OSEN=고성환 기자] '리버풀 레전드' 블라미디르 스미체르(53·체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될 한국과 무승부를 기원했다. 바르셀로나 출신 '바르사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THE REDS FC 레전드(이하 더 레즈)'는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맞붙었다.  이번 경기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양 팀의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법과 기적의 임팩트'라는 테마 아래 패스 축구로 유럽을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2004-20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던 리버풀 전설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경기는 바르사 레전드의 8-3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엔 균형이 무너졌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홀로 1골 4도움을 몰아쳤고, 놀리토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더 레즈 레전드는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의 동점골과 로비 킨, 루이스 가르시아의 골로 따라붙어봤으나 역부족이었다. 리버풀 레전드로 뛴 스미체르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거의 모든 선수들이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며 버스에 탑승했지만, 그는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었다. 체코 출신 스미체르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뛴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2000-2001시즌 중요한 득점을 여럿 터트리며 리버풀의 미니 트레블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04-2005시즌 UCL 결승전에서 AC 밀란에 1-3으로 끌려가던 중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터트리며 기적적인 우승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다만 월드컵과는 연이 없었다. 스미체르는 체코 내에서도 A매치 80경기 27골을 기록한 레전드지만,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제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후배들을 응원할 스미체르다. 체코는 2006년 이후 한 번도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번엔 유럽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오면서 본선에 합류했다. 그리고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되면서 1차전부터 홍명보호와 맞붙게 됐다. 스미체르는 한국전 전망에 대해 "솔직히 힘든 경기가 될 거 같다. 체코 입장에서 비길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며 "한국의 전력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는 않다. 다만 우리는 다소 행운이 따르면서 월드컵에 올랐다. 한국은 워낙 좋은 팀이지 않나. 개막전이니까 비기면 좋을 거 같다"라고 무승부를 기대했다. 알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역시 손흥민을 언급했다. 스미체르는 "손흥민을 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선 더 알아봐야겠지만, 한국은 분명히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체코의 중원에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인정했다. 스미체르는 "수비적으로는 괜찮지만, 전방으로 나아갈 때 약간의 문제가 있다. 중원에서 충분한 찬스를 만들지 못하는 것 같다. 과거 카렐 포브르스키, 파벨 네드베드, 토마시 로시츠키 같은 선수들은 정말 정말 창의적이었다. 그들 덕분에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 팀은 좀 다르다. 물론 우리에게는 매우 훌륭한 공격수인 파트리크 시크가 있다. 그는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지만, 도움을 받아야 한다. 크로스나 패스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니 두고 봐야 한다"라며 "우리는 정말 오랜만에 월드컵에 왔다. 선수들에게 압박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좋은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한번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미체르는 A조 1위 후보로 멕시코를 꼽았다. 그는 "개최국 멕시코가 가장 강해 보인다.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없고 있고, 경기력도 매우 좋은 팀"이라며 "그리고 한국과 체코가 같이 32강에 올라가면 좋겠다"라고 덕담도 잊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9:00

썸네일

“브라질 우승시킬 여자” 네이마르 연인 브루나 화보에 팬들 폭발

[OSEN=이인환 기자] 네이마르의 월드컵 복귀를 앞두고 그의 연인 브루나 비앙카르디까지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여자친구 브루나 비앙카르디가 화보로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브루나가 베이지색 수트 차림의 과감한 화보를 공개했고, 일부 팬들이 그를 향해 “브라질에 여섯 번째 월드컵을 안길 여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브루나는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다. 더 선에 따르면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00만 명이 넘는다. 그는 네이마르와의 일상, 가족 사진, 패션 관련 게시물을 꾸준히 올려왔다. 네이마르와 브루나는 202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후 결별과 재회를 거쳤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딸 마비와 멜이 있다. 네이마르의 브라질 대표팀 복귀가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18일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이 네이마르를 2026 북중미월드컵 명단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긴 시간을 보낸 뒤 브라질 대표팀에 돌아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 선발 이유를 몸 상태와 최근 경기력에서 찾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한 해 동안 네이마르를 평가했고, 최근 꾸준히 뛰면서 신체 조건이 좋아졌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다. 그는 2023년 이후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부상과 논란 속에서도 올해 산투스에서 15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월드컵 준비 과정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는 대표팀 첫 훈련을 앞두고 종아리 검사를 받았고, 대회 첫 경기 출전 여부도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해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만난다. 브라질의 첫 경기는 6월 13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모로코전이다. 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피냐, 엔드릭, 마테우스 쿠냐 등과 함께 공격진 명단에 포함됐다. 브루나의 화보는 경기장 밖 이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브라질 명단에 돌아온 시점과 맞물리면서 현지 팬들의 반응까지 이어졌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에서 몸을 끌어올린 뒤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6. 8:28

썸네일

인기팀 英, 174만원 티켓이 106만원으로... 월드컵 티켓 거품 꺼졌다

[OSEN=이인환 기자]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잉글랜드 경기 티켓값이 크게 떨어졌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FIFA가 팔리지 않은 좌석 수천 장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잉글랜드의 월드컵 경기 티켓 가격이 거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크로아티아전 티켓은 837파운드(약 174만 원)에서 513파운드(약 106만 원)_로 내려갔다. 하락률은 39%다. 이 경기는 6월 17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다. 6월 23일 보스턴에서 열리는 가나전 티켓은 41% 내려 409파운드가 됐다. 6월 27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파나마전도 29% 하락해 491파운드로 조정됐다. 더 선은 FIFA가 그동안 대량 좌석을 보류해 가격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려 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도 전했다. 대회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아직 팔리지 않은 좌석이 많아지자 뒤늦게 수천 장이 시장에 풀렸다는 설명이다.  티켓 가격 논란은 잉글랜드 경기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린다. 개최 도시가 넓게 흩어져 있어 항공권, 숙박비, 현지 이동 비용까지 팬 부담이 크다. 경기장 입장권 가격까지 높게 형성되면서 일부 팬들은 월드컵 직관을 포기했다. 캐나다 쪽 분위기도 비슷하다. 영국 ‘가디언’은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열리는 경기 티켓이 높은 가격 때문에 남아 있고, 일부 팬들이 경기장 대신 지역 단체 관람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개막전의 최저가 티켓이 1000캐나다달러를 넘는 사례도 소개됐다. FIFA는 동적 가격제를 사용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 경기별 관심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FIFA는 “비싼 티켓도 있지만, 저렴한 티켓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팬들은 개최 도시에 사는 주민조차 경기장에 가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 가격 하락은 경기장 공석을 줄이기 위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 더 선은 FIFA가 시장에 풀지 않았던 좌석을 개막 직전 대량으로 내놓으면서 막판 구매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초기에 높은 가격을 감수한 팬들은 뒤늦은 가격 하락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를 차례로 상대한다. 경기장 좌석은 더 풀렸고 가격은 내려갔다. FIFA의 티켓 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6월 11일 대회 개막 뒤에도 이어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6. 7:59

썸네일

"신태용 감독 리스펙트한다" 韓 찾은 클라위버르트 "팬들 환대에 감사"...가르시아 "바르사와 다시 맞붙고 싶어"[현장인터뷰]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50)와 루이스 가르시아(48)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바르셀로나 출신 '바르사 레전드'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리버풀 출신 'THE REDS FC 레전드(이하 더 레즈)'를 8-3으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의 테마는 '마법과 기적의 임팩트'로 패스 축구로 유럽을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2004-2005시즌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던 리버풀 전설들이 한 데 뭉쳤다. 알베르트 페레르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 레전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히카르두 콰레스마-파트릭 클라위버르트-히바우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부스케츠-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조르디 알바-에릭 아비달-카를레스 푸욜-알레시 비달,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먼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더 레즈 레전드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루이스 가르시아-디르크 카윗, 욘 아르네 리세-스티븐 제라드-애덤 랄라나-라이언 바벨, 라그나르 클라반-마르틴 슈크르텔-사미 히피아-글렌 존슨, 예지 두덱이 선발로 나섰다. 감독은 직접 뛰는 제라드가 맡았다. 이날 바르사 레전드는 비교적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린 만큼 더 레즈 레전드에 비해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했다. 티키타카로 유명했던 선수들답게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니에스타가 정확한 롱패스로 혼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축구 도사'다운 실력을 자랑했다.  그 결과 경기는 바르사 레전드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바르사 레전드는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에만 7골을 쓸어담으며 8-3 대승을 완성했다. 더 레즈 레전드는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의 동점골과 로비 킨, 가르시아의 골로 따라붙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클라위버르트는 "우선 오늘 정말 좋은 밤이다.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 기쁘다. 은퇴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국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나라에 투어를 다니고 있는데 팬들의 환대에 정말 감사드린다. 정말 즐거운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가르시아 역시 "오늘 정말 좋은 경기였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전반에는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엔 바르셀로나가 매우 강했다. 어려운 경기였다. 팬분들이 원하는 레벨에 맞는 경기를 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바르셀로나와 언젠가 다시 한번 맞붙고 싶다.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라위버르트는 "이제는 우리가 적은 나이가 아니다. 전성기처럼 경기하긴 어렵다. 그래도 스트라이커라면 항상 골을 갈망하기 마련이다.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같은 선수가 뒤에 있는 만큼 공간을 찾아 들어가려 노력했다. 제때 뛰면 공이 온다는 확신이 있었다. 운 좋게 골까지 넣을 수 있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며 "상대가 스리백으로 나와서 꽤 어려웠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수비 사이 공간을 찾으려 했다"고 되돌아봤다. 마찬가지로 골 맛을 본 가르시아는 "아비달이나 푸욜, 마스체라노 같은 선수들을 상대하는 건 쉽지 않았다. 좋은 선수일 뿐만 아니라 여전히 지능이 높은 플레이를 펼친다. 운이 좋게도 후반에 좋은 기회를 잡아서 득점할 수 있었다. 다만 머릿속으로는 플레이가 그려지지만, 몸이 안 따라줘서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팬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위버르트는 이날 신태용 감독과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부임했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경질됐다. 클라위버르트는 이에 대해 "신태용 감독과 사적인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을 때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한 걸로 알고 있고, 그를 리스펙트한다. 난 그 역할을 이어받아서 감독직을 수행했다"라며 "신태용 감독도 나도 인도네시아 축구를 돕고, 좋은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뭐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거다"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6:25

썸네일

‘이정효 감독 살린 일류첸코 극장골 작렬’ 수원, 화성 4연승 저지…K리그2 2위로 전반기 마감

[OSEN=서정환 기자]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일류첸코(36, 수원삼성)의 극장골이 수원삼성을 살렸다.  수원은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에서 화성FC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9승2무3패, 승점 29점으로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선두 부산(10승2무2패, 승점 32점)과 승점차도 3점으로 줄였다.  4연승이 좌절된 화성(7승4무4패, 승점 25점)은 5위로 떨어졌다. 화성은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첫 골은 화성이었다. 전반 42분 플라나의 코너킥을 장민준이 왼발로 때려 첫 골로 연결했다. 화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수원삼성이 반격했다. 후반 22분 강현묵이 왼쪽에서 헤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수비수에 맞고 나온 공을 강현묵이 재차 오른발로 슈팅해서 동점골을 뽑았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후반 42분 화성의 임병훈이 박스 안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부리며 세 명을 제치고 극적인 결승골을 뽑았다. 하지만 임병훈이 슈팅을 쏘기 전 팔로 수원선수를 쳤다는 비디오판독이 나왔다. 결국 임병훈의 골은 취소됐다.  흥분한 화성 벤치가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해당 코칭스태프는 퇴장을 당했다. 차두리 감독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승부사는 일류첸코였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간 일류첸코는 후반 53분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았다. 화성의 패스가 머리에 맞고 굴절됐고 일류첸코가 운 좋게 좋은 위치에서 공을 잡아 슈팅을 때렸다.  경기 후 일류첸코는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서 아주 행복하다. 월드컵 전 이겨서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골장면에 대해 그는 “스트라이커라면 언제 공이 와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다행히 운이 좋게 내가 제 때 좋은 자리에 있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6. 5:45

썸네일

‘햄스트링 부상’ 메시, 월드컵 개막전 뛸 수 있나?…아르헨티나 감독 “상태 좋아지고 있다”

[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월드컵 개막전부터 뛸 수 있을까.  메시는 지난 5월 25일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근육 피로 증세를 느낀 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했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서 월드컵 준비에 한창이다. 아르헨티나는 7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행히 메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메시는 잘 회복하고 있다. 팀 훈련 일부를 소화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완전히 따로 훈련하는 상황은 아니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우리에게도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가전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내일 경기일 수도 있고 다음 경기일 수도 있다”며 실전 복귀 가능성도 언급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함께 J조 조별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메시에게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이다. 이미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그는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의 정상 수성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6. 5:10

썸네일

‘북중미월드컵 개막전부터 초비상 걸렸다!’ 한국, 32강 개최 가능성 있는 소파이 스타디움, 노조 파업 승인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이 32강전을 치를 수 있는 미국의 최첨단 구장이 멈출 수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핵심 경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이 파업 위기에 놓였다.  2020년 개장한 소파이 스타디움은 7만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신구장이다. 건설비에만 무려 70억 달러(약 11조 원) 이상이 들었다. 현재 NFL의 LA 램스와 차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소파이 스타디움은 천연잔디를 깔고 FIFA가 요구한 축구장 규격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문제는 구장시설이 아닌 노동자들이다. 경기장 내 바텐더, 서버, 요리사, 식기세척 담당 직원 등 약 2000명의 노동자들이 파업 권한 부여 투표를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미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 개최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나왔다. 노조는 경기장 식음료 운영업체와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실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미국대표팀은 오는 12일 파라과이와 월드컵 개막전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치를 예정이다.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해당 경기부터 파업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한국이 A조를 2위로 통과할 경우 32강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다. 노동자들은 임금 문제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이민 단속 정책 속 안전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제기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는 월드컵 경기장 보안을 위해 연방 당국이 현장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국은 민간 이민 단속 활동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로스앤젤레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애틀랜타와 마이애미 등 다른 월드컵 개최 도시의 시민단체들도 대회 기간 이민 단속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장 주변이나 거리 응원 현장에서 단속이 벌어질 경우 축제 분위기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6. 4:15

썸네일

'이게 티키타카다!' 바르사 레전드, 더 레즈 8-3 격파...이니에스타 환상 패스쇼+히바우두 '악마의 왼발' 다 보여줬다[오!쎈 현장]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클래스는 그대로였다. 바르셀로나 전설들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42)의 환상적인 패스를 앞세워 리버풀 전설들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 출신 '바르사 레전드'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리버풀 출신 'THE REDS FC 레전드(이하 더 레즈)'를 8-3으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의 테마는 '마법과 기적의 임팩트'로 패스 축구로 유럽을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2004-2005시즌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던 리버풀 전설들이 한 데 뭉쳤다. 알베르트 페레르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 레전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히카르두 콰레스마-파트릭 클라위버르트-히바우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부스케츠-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조르디 알바-에릭 아비달-카를레스 푸욜-알레시 비달,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먼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더 레즈 레전드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루이스 가르시아-디르크 카윗, 욘 아르네 리세-스티븐 제라드-애덤 랄라나-라이언 바벨, 라그나르 클라반-마르틴 슈크르텔-사미 히피아-글렌 존슨, 예지 두덱이 선발로 나섰다. 감독은 직접 뛰는 제라드가 맡았다. 최근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들이 많은 바르사 레전드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티키타카로 유명했던 선수들답게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반 6분엔 알바가 왼쪽을 파고든 뒤 컷백 패스를 내주고, 이니에스타가 슈팅하면서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리버풀도 리세와 제라드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물론 팬들에겐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과거의 전설들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양 팀 팬들은 선수들의 킥 하나, 태클 하나에 환호를 보냈다. 바르사 레전드가 거세게 몰아쳤지만, 두덱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반 18분 비달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두덱이 몸을 날려 쳐냈다. 1분 뒤엔 콰레스마가 유려한 발바닥 드리블에 이은 스텝오버로 수비를 뚫고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20분이 되자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추모 시간을 가졌다. 바로 리버풀 등번호 20번을 달고 활약하다가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디오고 조타를 기리는 시간이었다. 양 팀 선수들과 팬들은 박수로 그와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했다. 바르사 레전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5분 클라위버르트가 순간적으로 수비 뒤로 빠져나갔고, 수비 사이로 이니에스타가 정확한 스루 패스를 찔러넣었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클라위버르트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더 레즈 레전드가 빠르게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3분 골문 앞에서 두 팀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혼전 상황이 빚어졌다. 뒤로 흐른 공을 제라드가 강하게 차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푸욜은 실점 직후 동료들에게 화를 낼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바르사 레전드가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다. 전반 41분 마스체라노가 마음 먹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팬들만큼이나 마스체라노 본인도 크게 아쉬워했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또 하나의 친정팀 리버풀 골문을 겨냥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은 그대로 1-1로 끝났다. 양 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르사 레전드는 데쿠와 보얀 크르키치, 놀리토를 넣었고, 더 레즈 레전드는 산더르 베스터르펠트와 파트리크 베르게르를 투입했다. 경기는 그대로 바르사 레전드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바르사 레전드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2분 '왼발의 마술사' 히바우두가 제자리에서 절묘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4분 뒤엔 놀리토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벗긴 뒤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각도가 많지 않았음에도 정확한 슈팅이 나왔다. 1991년생 크리스티안 테요까지 투입한 바르사 레전드가 골 폭죽을 이어갔다. 후반 10분 아비달이 우측에서 공을 잡은 뒤 정확한 컷백 패스를 내줬다. 이를 이니에스타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4-1을 만들었다. 더 레즈 레전드는 로비 킨을 투입하며 반격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바르사 레전드가 5번째 골을 뽑아냈다. 후반 16분 좁은 공간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알바가 백힐 패스를 내줬다. 이를 놀리토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더 레즈 레전드가 한 골 따라잡았다. 후반 19분 바르사 레전드 골키퍼 헤수스 앙고이가 골문 앞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했다. 이를 끊어낸 킨이 그대로 밀어넣으며 5-2로 추격했다. 바르사 레전드가 다시 4골 차를 만들었다. 후반 23분 이니에스타가 우측 뒷공간으로 완벽한 로빙 패스를 배달했다. 그대로 질주한 테요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9분엔 놀리토가 박스 안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버풀의 전설들도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다. 후반 3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가르시아가 재치 있는 대각선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바르사 레전드는 후반 40분 또 한 골을 추가하며 8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니에스타가 수비 사이로 예리한 스루패스를 찔러넣었고, 뒷공간을 파고든 테요가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3:50

썸네일

'클라위버르트 선제골→제라드 동점골' 바르사·리버풀 전설들의 치열한 맞대결...1-1 전반 종료[오!쎈 현장]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몸은 무거워도 클래스는 여전하다.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왕년의 스타들이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 '바르사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THE REDS FC 레전드(이하 더 레즈)'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맞붙고 있다. 이번 경기의 테마는 '마법과 기적의 임팩트'로 패스 축구로 유럽을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2004-2005시즌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던 리버풀 전설들이 한 데 뭉쳤다. 알베르트 페레르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 레전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히카르두 콰레스마-파트릭 클라위버르트-히바우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부스케츠-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조르디 알바-에릭 아비달-카를레스 푸욜-알레시 비달,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먼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더 레즈 레전드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루이스 가르시아-디르크 카윗, 욘 아르네 리세-스티븐 제라드-애덤 랄라나-라이언 바벨, 라그나르 클라반-마르틴 슈크르텔-사미 히피아-글렌 존슨, 예지 두덱이 선발로 나섰다. 감독은 직접 뛰는 제라드가 맡았다. 최근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들이 많은 바르사 레전드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티키타카로 유명했던 선수들답게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반 6분엔 알바가 왼쪽을 파고든 뒤 컷백 패스를 내주고, 이니에스타가 슈팅하면서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리버풀도 리세와 제라드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물론 팬들에겐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과거의 전설들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양 팀 팬들은 선수들의 킥 하나, 태클 하나에 환호를 보냈다. 바르사 레전드가 거세게 몰아쳤지만, 두덱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반 18분 비달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두덱이 몸을 날려 쳐냈다. 1분 뒤엔 콰레스마가 유려한 발바닥 드리블에 이은 스텝오버로 수비를 뚫고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20분이 되자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추모 시간을 가졌다. 바로 리버풀 등번호 20번을 달고 활약하다가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디오고 조타를 기리는 시간이었다. 양 팀 선수들과 팬들은 박수로 그와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했다. 바르사 레전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5분 클라위버르트가 순간적으로 수비 뒤로 빠져나갔고, 수비 사이로 이니에스타가 정확한 스루 패스를 찔러넣었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클라위버르트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더 레즈 레전드가 빠르게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3분 골문 앞에서 두 팀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혼전 상황이 빚어졌다. 뒤로 흐른 공을 제라드가 강하게 차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푸욜은 실점 직후 동료들에게 화를 낼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바르사 레전드가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다. 전반 41분 마스체라노가 마음 먹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팬들만큼이나 마스체라노 본인도 크게 아쉬워했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또 하나의 친정팀 리버풀 골문을 겨냥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은 그대로 1-1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2:53

썸네일

'PRAY FOR JOTA' 전반 20분 박수, 서울에 울려 퍼진 故 조타 추모...리버풀·바르사 팬 모두 함께했다[오!쎈 서울]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리버풀 팬들도 바르셀로나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 故 디오고 조타를 위한 추모의 시간이 열렸다. 바르셀로나 출신 '바르사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THE REDS FC 레전드(이하 더 레즈)'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맞붙고 있다. 이번 경기의 테마는 '마법과 기적의 임팩트'로 패스 축구로 유럽을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2004-2005시즌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던 리버풀 전설들이 한 데 뭉쳤다. 알베르트 페레르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 레전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히카르두 콰레스마-파트릭 클라위버르트-히바우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부스케츠-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조르디 알바-에릭 아비달-카를레스 푸욜-알레시 비달,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먼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더 레즈 레전드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루이스 가르시아-디르크 카윗, 욘 아르네 리세-스티븐 제라드-애덤 랄라나-라이언 바벨, 라그나르 클라반-마르틴 슈크르텔-사미 히피아-글렌 존슨, 예지 두덱이 선발로 나섰다. 감독은 직접 뛰는 제라드가 맡았다. 최근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들이 많은 바르사 레전드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티키타카로 유명했던 선수들답게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반 6분엔 알바가 왼쪽을 파고든 뒤 컷백 패스를 내주고, 이니에스타가 슈팅하면서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리버풀도 리세와 제라드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물론 팬들에겐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과거의 전설들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양 팀 팬들은 선수들의 킥 하나, 태클 하나에 환호를 보냈다. 바르셀로나가 거세게 몰아쳤지만, 두덱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반 18분 비달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두덱이 몸을 날려 쳐냈다. 1분 뒤엔 콰레스마가 유려한 발바닥 드리블에 이은 스텝오버로 수비를 뚫고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20분이 되자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바로 리버풀 등번호 20번을 달고 활약하다가 세상을 떠난 조타를 위한 추모였다. 조타는 지난해 7월 7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눈을 감았다. 둘은 스페인 자모라 인근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당시 둘이 타고 있던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지며 도로를 이탈했고, 둘 다 그 자리에서 숨졌다. 리버풀은 조타를 잊지 않았다. 곧바로 그의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고, 남은 계약 연봉 전액을 그의 가족에게 지급했다. 리버풀 팬들도 홈구장 안필드에서 경기 시간 20분이 되면 조타의 응원가를 부르며 그를 떠올렸다. 서울 땅에서도 조타를 기리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팬들은 그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추모했다. 리버풀 팬들뿐만 아니라 반대편에 앉은 바르셀로나 팬들, 양 팀 선수들까지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2:41

썸네일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 감독 겸 선수로 서울서 직접 뛴다! '이니에스타 출격' 바르사 레전드와 격돌[오!쎈 현장]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세계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전설들이 서울에서 뭉쳤다. 스티븐 제라드도 감독이자 선수로 출격한다. 바르셀로나 출신 '바르사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THE REDS FC 레전드(이하 더 레즈)'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의 테마는 '마법과 기적의 임팩트'다. 패스 축구로 유럽을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2004-2005시즌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던 리버풀 전설들이 한 데 뭉친다. 그만큼 명단도 화려하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최정기를 이끌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곧 지도자 변신을 앞두고 있기에 그의 사실상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알베르트 페레르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 레전드는 리카르도 콰레스마,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히바우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알레시 비달, 에릭 아비달, 조르디 알바, 카를레스 푸욜,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먼저 출격한다. 제라드가 감독을 맡는 더 레즈 레전드는 라이언 바벌, 디르크 카윗, 아담 랄라나, 루이스 가르시아, 제라드, 욘 아르네 리세, 글렌 존슨, 라그나르 클라반, 사미 히피아, 마르틴 스크르텔, 예지 두덱이 선발로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6. 1:33

썸네일

4000만 유로가 걸림돌, 김민재-스팔레티 재회가 돈에서 막혔다

[OSEN=이인환 기자] 김민재에게 세리에A 복귀 문이 다시 열릴까. 유벤투스가 지켜보고 있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원한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이 부른 금액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김민재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파일을 테이블 위에 올려뒀다. 두 선수 모두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 나서고 있으며, 유벤투스와 스팔레티 감독이 좋아하는 프로필”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 쪽 이야기는 더 구체적이다. 가제타는 “수비부터 시작한다. 스팔레티가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희생해야 할 경우 이상적인 보강으로 김민재를 지목한 것은 비밀이 아니다. 이제 감독은 나폴리에서 2022-2023시즌 스쿠데토를 함께 차지한 중앙 수비수의 ‘예스’도 얻었다”고 전했다. 김민재와 스팔레티는 나폴리에서 짧고 강한 시간을 보냈다. 김민재는 2022년 여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고, 첫 시즌 곧바로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재는 스팔레티 체제 수비의 중심이었다. 유벤투스가 그 기억을 다시 보고 있다. 가제타는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고, 분데스리가와 완전히 맞아떨어진 인연도 만들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세리에A는 김민재가 첫 시즌에 피어난 무대였고, 유벤투스는 그를 돌아오게 할 수 있는 팀으로 설명했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가제타는 바이에른이 간접적으로 4000만 유로 수준을 흘렸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금액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확실한 주전권을 잡지 못한 상황을 감안하면, 유벤투스가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다. 보도는 바이에른이 월드컵 무대를 통해 김민재의 가치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계산도 할 수 있다고 봤다. 브레메르의 거취도 연결돼 있다. 가제타는 브레메르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유벤투스가 재정적 이유로 큰 제안을 받을 경우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레메르가 떠나면 유벤투스는 곧바로 바이에른에 김민재 영입을 문의할 수 있다는 구도다. 계약도 남아 있다. 바이에른 뮌헨 공식 선수 프로필에 따르면 김민재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이탈리아 ‘골닷컴’은 앞서 김민재와 유벤투스 사이에 아직 공식 협상은 없지만, 유벤투스가 조건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접촉을 해왔다고 정리했다. 같은 보도는 유벤투스가 임대 방식도 고려할 수 있으나, 김민재의 높은 연봉이 큰 장애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확정된 이적은 아니다. 유벤투스와 바이에른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김민재의 세리에A 복귀설은 스팔레티의 선호, 브레메르 거취, 바이에른의 4000만 유로 요구, 김민재의 계약 기간이 맞물린 보도 단계다. 김민재는 월드컵 일정을 치른 뒤 바이에른과 유벤투스의 여름 협상 테이블을 지켜보게 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6. 1:25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