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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 선다 순서까지 똑같다…일타강사에 1억 받은 교사 '충격 재출제'

‘일타강사’ 현우진(39)·조정식(44)씨와 함께 기소된 현직 고교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판매한 문항을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의 중간·기말고사에 그대로 출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사는 문항 제공 대가로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씨와 조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모의고사 문제 등을 부정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일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의 한 고교에서 ‘생활과 윤리’를 가르치는 교사 A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사교육 업체와 계약을 맺고 수능 대비 모의고사 문항을 제공해 왔다. A씨는 문항 제공의 대가로 업체로부터 2022년 3월 1692만원을 받는 등 총 13회에 걸쳐 1억879만원을 받았다. A씨는 사교육 업체에 판매한 문항을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의 중간·기말고사 시험 문제로도 출제했다. 2022년 1학기 중간고사와 2학기 중간·기말고사에 출제된 문항 가운데 사교육 업체에 판매한 문항과 비교하면 지문 전체 문장과 5개 선택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문항은 보기나 선택지 순서조차 바꾸지 않은 채 출제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2019년 4월 사교육 업체에 제공된 수능 대비 모의고사 문항은 2022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그대로 출제됐다. 이 문항은 사교육 문제와 비교해 지문과 5개 선택지가 그대로 사용됐고, 학교 시험에서는 문제 상단에 인물 삽화가 추가된 점 외에 변화가 없었다. 2020년 판매한 수능 대비 모의고사 문항도 2022년 2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 그대로 출제됐는데, 인물 삽화의 캐릭터만 조금 바뀌고 나머지는 그대로였다. 유전자 개입과 인간 존엄성, 성과 가족 윤리를 주제로 한 문항들에서도 이 같은 출제 방식이 반복됐다. 검찰은 A씨가 이런 방식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총 13개 문항을 거의 그대로 학교 시험에 출제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A씨가 사교육 업체에 판매한 문항을 학교 시험에 그대로 사용해 시험 출제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를 해쳤다”며 청탁금지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과 함께 기소된 현우진·조정식씨는 현직 교사들에게서 문항을 받는 대가로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최태은)는 지난달 29일 두 사람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사립학교 교원은 직무 관련성과 무관하게 한 사람에게서 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을 초과해 금품을 받을 수 없으며, 이를 제공한 사람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 검찰에 따르면 현씨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고교 수학 교사 A씨에게 수학 시험 문항을 받는 대가로 1억7909만원을 보내는 등 교사 3명에게 총 4억2217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씨는 기소 사실이 알려진 뒤 “현직 교사 신분인 EBS 저자와 문항 거래를 한 것은 맞지만, 교사라는 이유로 프리미엄을 지급한 사실은 없고 다양한 문항 수급 채널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후연([email protected])

2026.01.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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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시간, 어떻게 보낼 것인가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입 원서를 모두 제출한 시니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답= 대학 진학은 분명 인생의 중요한 이정표이지만, 결과를 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발표 시점이 앞당겨지거나 결과가 바뀌지는 않는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으며, 과도한 걱정은 입시 결정 과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대신 시선을 현재로 돌려보자. 12학년은 성장과 탐색, 자기 발견의 기회로 가득한 시기다. 입시가 모든 생각을 지배하도록 두기보다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자신의 관심사에 몰입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외 활동, 지역사회 봉사, 새로운 취미 탐색 등은 시야를 넓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특히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더욱 소중하다. 대학 진학 이후 각자의 길로 흩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즐길 필요가 있다.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거나 대학 합격 여부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려는 유혹 역시 경계해야 한다. 학생마다 걸어가는 길은 모두 다르며, 성공은 합격 통지서 하나로 정의되지 않는다. 자신의 역량을 신뢰하고, 개인의 가치는 대학 지원서 너머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 대학교수는 "15년 전 일이기는 하지만 입시 결과를 기다리던 당시 혼란 속에서도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학업에 충실하고, 음악 관련 과외 활동을 이어 가며,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대학 지원을 삶의 전부가 아닌 여러 요소 중 하나로 받아들이자 기다림에서 오는 압박과 불안은 상당 부분 완화됐다.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입시 과정을 잘 알지 못했던 환경 역시 입시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틈 없이 일상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결국 입시는 인생이라는 긴 이야기 속 하나의 장면에 불과하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개인의 가치와 잠재력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불확실한 입시 결과가 고교 마지막 학기를 가리지 않도록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며 열정을 좇는 선택이 필요하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미국 대학입시 대학 지원서 입시 과정 입시 결정

2026.01.14. 17:49

[부산대학교] “80년 저력으로 국가균형성장 핵심 거점대학 역할할 것”

개교 80주년 부산대 최재원 총장 정부 5극3특 전략과 지방대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RISE사업 통해 지역 혁신 선도 부산대 역할·위상에 관심 쏠려 1946년 5월 15일 국내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부산대학교가 올해 뜻깊은 ‘개교 80주년’을 맞았다. 특히 정부가 ‘5극 3특’ 전략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의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균형성장을 도모하는 교육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립대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대의 향후 역할론에 시선이 크게 집중되고 있다. 올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을 맡아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을 만나봤다. ━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맡아 Q :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았는데, 소감은. A : “부산대는 시민과 기업가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과 후원금에 힘입어 국내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으로 시작해 지금은 최고의 국가거점 국립대학에 빛나는, 국민에게 사랑받아 온 올곧고 참된 대학이다. 80년 전 그때처럼 많은 기업가와 시민, 동문이 올해 초 축하를 전해주고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도 많이 참여해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부산대를 설립한 윤인구 초대 총장은 ‘민족의 천 년을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원대한 건학 비전을 밝혔다. 그 비전과 꿈을 따라 우리 대학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위대한 여정을 이끌었고, 지금은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헌신하며 시민들 마음속에 믿음과 사랑받는 대학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Q : 어떤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나. A : “최고의 거점국립대학의 위상이 빛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가들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한 해를 보내려고 한다.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기념사업 40여 개를 작년부터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시민 동행 걷기대회’, 부산의 명소가 된 부산콘서트홀에서 시민들을 초청해 보답하는 ‘클래식 음악회’, 국내외 석학과 명사 초청특강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대학 내부적으로도 ‘PNU 길을 묻다’ 같은 동문 초청 행사와 ‘부산대 3대 가족 찾기’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해외석학 초청특강, 국제공동 학술대회 개최, 외국인 학생 대상 행사 등 부산대의 위상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는 글로벌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각종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통해 지난 80년 동안 부산대가 이뤄낸 다양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28만 동문을 따듯하게 맞이해서 함께 어우러지는 80주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 Q : 개교 80주년의 해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도 맡게 됐다. A :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대학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다. 국·공립대의 발전과 학술연구에 관한 공동협의나 대학 교육의 제도 개선, 대학 재정 확충이나 기타 목적과 관련된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협의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우리 부산대가 회장교로서 전국에 소재한 국·공립대학들의 공공성과 경쟁력이 지역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힘이라는 책임감으로, 협의회가 상생과 혁신의 든든한 플랫폼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Q : 올해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으로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A : “회원대학들과 함께 국가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혁신의 거점이자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서 국·공립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며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려고 한다.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특화 산업 및 지정학적인 이점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인력양성을 포함한 국·공립대학의 고유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정성 마련과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체계에 있어서 거점국립대와 국가 중심 국·공립대, 교육대학 등이 대학별로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는 개념 정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 정부의 ‘5극 3특’ 정책과 전략에 바탕한 지역대학 육성방안이 초미의 관심사다. 부산대는 어떤가. A : “말씀하신 대로 현재 정부는 권역마다 집중 육성할 수 있는 5극 3특 전략산업에 따라 지역별 특화산업만큼은 수도권보다 더 뛰어난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교육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거점국립대학에 집중 투자해서 거점국립대를 지·산·학·연 협력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 정책과 흐름이 세계적 수준의 산·학일체형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 지·산·학·연 협력의 허브대학으로, 세계 수준의 명문대학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부산은 수도권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가장 중요한 축인 만큼, 정부 정책에 철저히 준비하고 우리 대학이 반드시 그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수행해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 대학 안팎에서 우리 부산대의 위상과 역할에 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미 작년부터 ▶특성화 분야 선정 및 비전 마련 ▶학부 교육 프로그램 혁신 ▶AI 대학 설립 ▶연구지원 강화 및 기초 보호 학문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별 TF 대응팀을 구성해 무거운 책임감과 만반의 태세로 임하고 있다.” Q :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했다. 북극항로 개척도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 부산대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A :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우리 부산대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그리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그래서 작년 9월부터 빠르게 대응팀을 구성해 부산대의 해양분야 역량 집결과 탄탄한 협업체계 구축을 준비해오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해사법원 설치 계획에 맞춰 해사법·해양정책 분야 교육연구 특성화 모델 구축과 법조인력 양성 체계를 연구하고 있고, 경영·경제학부와 국제전문대학원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들과의 장단기 협업 방안과 주요 정책에 우리 부산대가 긴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동남권 산업 이끌 고급 인력 양성 Q : 정부가 대학에 지역 성장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부산대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데. A : “부산대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체계의 핵심 목표와 전략은 부산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수 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기업의 연구조직을 부산에 유치해 부산대 대학원생들과 산·학 연구를 같이 수행하고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형태다. 실제로 부산시와 협력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의 연구설계 조직이 부산대와 부산에 이전·설치돼 운영되고 있고, 산·학 연구를 통해서 필요 인재를 대학과 같이 키우고 있다. 이번 해수부 이전을 통해서 향후 북극항로와 연관된 기업들의 부산 연구센터 유치에 부산시와 더 협력해 고급인재들이 머무는 도시로 바꾸는 데 일조를 하고자 한다. 지역에 연구소나 R&D센터가 들어오면 단순히 일자리 하나가 생기는 것을 넘어 부산의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는 경제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대학은 그 생태계에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공급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특히 부산은 해양수도이자 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이기에 동남권 산업 기반과 연결되는 고급 인력양성 체계를 갖추면 정주 여건이 좋은 부산에서 기업이 R&D를 하고 제품생산은 동남권에서 실시해 부산과 동남권이 협력하는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다. 우리 대학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학 육성방안’, 초광역 RISE 사업 추진 등과 연계해 RISE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이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 류장훈([email protected])

2026.01.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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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국내 첫 ‘대학 AI 인증’ 추진…AI 시대 고등교육 혁신 선도한다

부산대 ‘PNU-AX 대전환’ 선포 대학 운영 체계 AI 기반 재설계 AI 활용 교육·연구 혁신 본격화 산학연·글로벌 협력도 확대 계획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모든 분야의 삶과 기술 지형도를 혁신하는 시대다. 이에 발맞춰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는 부산대학교(PNU)는 ‘PNU-AX 대전환’을 선포하고,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를 전면 도입하며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6년 1월, 부산대의 일상은 AI와 함께 빠르게 변화 중이다. 상담을 앞둔 지도교수의 모니터에는 대학이 자체 개발한 ‘AI 도우미’가 학생의 주요 정보와 지난 상담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고, 대화가 끝나면 상담 결과 초안까지 자동으로 정리해 준다. 강의실과 국제 교류 현장에서는 ‘AI 안경’이 외국어 발표를 즉시 원하는 언어의 자막으로 바꿔 눈앞에 띄워준다. 연구실·강의실·행정실 곳곳에서는 국립대 최초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산지니 AI’가 방대한 문서와 자료를 단번에 찾아 요약·정리하며 연구와 과제,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부산대는 지난해 7월 AI 대전환 통합전략을 발족한 이후, 중장기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 운영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해 왔다. 대학 AX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AI 교육·연구의 핵심 기반이 될 IT관 준공과 장영실 AI융합연구원 출범을 통해 선도적인 AI 융합연구 생태계를 조성했다. 또한 삼성중공업, 은성의료재단, 한국재료연구원 등 대기업 및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AI 융합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나아가 국내 최초로 ‘대학 AI 인증’을 추진하며 AI 철학·연구·교육·행정 전반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고도화하는 ‘AI 선도대학’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 부산대는 교육·연구·행정 전 영역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PNU-AX 대전환’을 추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운영 체계 구축과 대학 AI 전환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 31일 ‘AX 대전환 통합전략 추진 발족식’에서 PNU-AX 마스터플랜을 공개하며 3개년 로드맵을 마련했고, 총장 직속 ‘AX 선도위원회’와 ‘AX Impact 추진단’을 출범시켜 전략 구체화와 성과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은 ‘A.U.R.A. 프로젝트’로 집약된다. A.U.R.A.는 AI 철학(AI Philosophy), 융합 연구(Unified Research), 증강 인재(Reinforced Education), 적응 행정(Adaptive Administration)으로 확장되는 구조로,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대학 운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핵심 원리로 삼는다. 이를 위해 부산대는 지난해 9월 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실행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PNU-AX 대전환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부산대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AI 전환 과정에서 ‘신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분별한 AI 도입에 대한 문제의식 아래, 부산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학 AI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도입 수준, 데이터 활용, 윤리·책임,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인증 결과는 이달 내 발표될 예정이며, 통과 시 ‘University AI MASTER’ 마크가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부산대는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신뢰성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총장 직속 AI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KMAC와 협력해 연구 전 주기를 지원하는 AI 기반 연구 지원 시스템 ‘AI 연구 Boost-up System’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증·거버넌스·시스템을 연계한 ‘AI 신뢰대학’ 운영 모델을 구축해 AI를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AI 기반 교육·연구 혁신도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대는 지난해 12월 30일 ‘PNU-AX 대전환 전략’을 선포하고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을 개원하며 AI 기반 연구·교육·산학 혁신에 착수했다. 연구원은 ‘AI 융합과학주권 선도’를 비전으로 ACTS(AI 산업화·코어·융합·강화) 추진 체계를 제시하며, 동남권 특화 산업과 연계한 AI 융합 연구와 차세대 주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양자 분야를 AI 융합연구에 포함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통해 산학연 및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AI 시대의 핵심 교육·연구 기반이 될 IT관을 준공했다. 국립대학 시설개선 BTL 사업 중 최대 규모인 10층 건물로, 부산대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부산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학 AI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등교육을 혁신하는 선도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9일 ‘2025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AI 혁신’ 부문에서 동원산업, GS칼텍스 등 유수 기업들과 함께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금 우리는 AI라는 거대한 변혁과 대전환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AI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자 미래이며 기회기 때문에 이 변화의 파도에 어떻게 올라타느냐가 향후 대학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앞서서 이끌어 간다면, 부산대는 미래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돼 일대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며 “AI 시대는 내가 있는 이곳이 세계의 중심이 될 기회의 세상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AI 로봇 대회 세계 1위…글로벌 AI 역량 증명 부산대학교의 인공지능(AI) 혁신과 연구 역량은 이미 학생과 교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거둔 탁월한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의 성과가 돋보인다. 지난해 7월, 부산대 전기공학과 학생 로봇팀 ‘타이디보이’는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 AI 로봇대회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 역대 최고점을 받아 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팀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8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독일·중국 등 세계 유수의 팀들을 압도했다. 이 같은 쾌거에 당시 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SNS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 쾌거”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교수들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보컴퓨터공학부 황원주·송길태 교수와 제약학과 윤인수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덴마크에서 개최된 ‘국제 퀀텀 혁신 챌린지’에서 결선 ‘톱5’에 진출해 화제에 올랐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경쟁하는 국제 퀀텀(양자) AI 경연대회로, 부산대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독일 아헨공과대학(RWTH) 등 세계 유수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부산대 연구팀은 임상 1상 단계에서 약물 복용량을 최적화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기반 신경망과 고전 신경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예측 모델을 제안했고, 그 혁신성과 응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준혁

2026.01.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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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세계대학평가 상승·부산교대 통합 … 글로벌 명문대로 ‘우뚝’

80년간 쌓아올린 성과와 실적 평판도·논문 피인용 등 고른 향상 정부 지원사업 5년간 1100억 확보 100대 기업 CEO 배출 전국서 4위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가 글로벌 교류, 세계적 대학평가지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 및 실적을 거두며 최고의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2027년엔 부산교대와의 통합 출범이 확정돼 글로벌 명문대학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 ◇하버드대 등 해외 명문대와 협력=부산대는 활발한 국제교류 및 글로벌 교육·연구 확장을 통해 글로벌 대학평가 순위가 크게 오르며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우선 ‘2026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 국립대 1위와 함께 국내 대학 전체 10위, 아시아 대학 76위에 올랐다. ‘2026 QS 지속가능성평가’ 역시 3년 연속 국립대 1위, 국내 대학 전체 6위, 세계 238위를 기록했다. 앞서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국립대 1위, 종합대학 8위에 올랐다. 학계 평판도, 논문 피인용,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의 고른 향상 덕분이다. 여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부산대는 해외 명문대학들과 연구·교육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세계 92개국 2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는 부산대는 세계적인 대학 및 기업과 교류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열고 있다. 지난해 6월 진행한 ‘국제화 비전 선포식’ ‘아카데믹 포럼’이 대표적이다. 하버드대·MIT 등 미국 명문대학과 Google·META·MS 같은 글로벌 기업 출신의 연구자와 학생이 대거 참가하는 등 국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부산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대 학생들은 하버드대·MIT 학생들과 한 조에서 멘토로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익혔다. 부산대는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명문대학들의 협의체인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에 서울대·고려대·연세대·카이스트·포스텍에 이어 국내 6번째 회원대학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5월엔 APRU와 공동으로 2025 APEC 교육장관회의 공식 연계 행사인 ‘APEC 대학리더스포럼(AULF)’을 주관, 명실상부 글로벌 대학 협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3월 부산교대와 통합=부산대는 2027년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 5월 교육부의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학교가 공식 출범해 5개의 지역별 특화된 멀티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 RISE사업 1100억 최다 확보=최근 국내 대학 교육 현장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도입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라이즈에 참여해 부산지역 대학 중 최대 규모인 5년간 총 1100억원을 확보했다. 부산대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극한환경용 전력반도체, AI 디지털테크 등 첨단산업 우수 R&D(연구·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대기업 R&D센터를 부산에 유치해 지역 기업을 성장시키는 ‘R&D supply chain’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라이즈 외에도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 미래 산업 분야 교육·연구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특히 국가적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반도체·AI 분야에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사업,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거의 확보했다. ◇4단계 BK21 사업 전국 대학 2위=또한 부산대는 ‘4단계 BK21 사업’에 전국 대학 중 2번째로 많은 39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돼 대학원 교육·연구를 혁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신규 집단연구과제에선 선도연구센터(SRC) 1개와 기초연구실(BRL) 6개가 선정돼 국립대 중 1위, 408개 신청 대학 중에선 서울대에 이어 전국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교육 여건과 취업률 성과도 뛰어나다. 부산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지난 2021년 전국 국립대 최초로 2000만원을 돌파한 뒤 현재 2722만원에 달한다. 재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00만원 이상이며, 등록금은 수도권 주요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 ◇유지취업률 최고, 공기업 취직 이점=공기업이나 대기업 등으로 취직하는 ‘취업의 질’을 의미하는 유지취업률에서 부산대는 80% 이상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이다. 특히 지방이전 공공기관은 지역인재채용 제도 등으로 해당 지역 출신 대학생을 일정 비율 의무 채용해야 해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 학생들의 공기업 취직이 매우 활발하다. 이 밖에 ^2025년 신임 검사 합격자 7명(재학생 기준) 배출로 전국 로스쿨 3위 기록 ^임용고시 255명 합격으로 전국 최상위권 ^2024 약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자랑한다. 28만 명에 달하는 동문 파워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4년 국내 CEO 배출 순위에서 부산대는 100대 기업은 4년 연속 전국 대학 4위(7명), 1000대 기업은 전국 대학 8위 및 비수도권 대학 1위를 기록했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부산대만의 탁월성과 고유성을 지닌 개방적 교육·연구 플랫폼을 조성해 세계의 우수 인재들이 모여드는 세계 지식생태계의 거점 허브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김재학

2026.01.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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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커지는 ‘빨간펜’…해킹당한 교원그룹 “554만명 유출 우려”

교원그룹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감염 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보 유출 영향권에 있는 고객 규모가 55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신고 이후 닷새 지나도록 유출 여부와 범위가 파악되지 않자 ‘빨간펜’, ‘구몬학습’ 등을 이용했던 학부모 사이에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14일 교원그룹 측은 “랜섬웨어 침해 정황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면서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고객 정보는 554만 명이라고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원에 따르면 8개 계열사의 서비스 이용자 1300만 명 중 휴면 계정 등을 제외하면 960만 명이다. 이중 중복 가입자를 제외한 실제 인원은 554만 명이란 설명이다. 앞서 교원은 지난 10일 해킹 정황을 파악해 KISA에 신고했다. 이후 KISA 등의 도움을 받아 교원은 해커로 추정되는 IP(인터넷프로토콜 주소)의 접근을 차단하고 악성 파일을 삭제했다. 한때 접속이 차단됐던 내부망, 홈페이지는 12일부터 접속이 재개되고 있다. 정부 조사단은 공격자 IP와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된 악성 파일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원 측은 이날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및 알림톡 발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ISA는 “현재 조사 중으로 내용이 구체화하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정보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 맘카페 회원은 “11일 밤 사이트가 안 돼서 (교원 측) 선생님께 문의했더니 업데이트라고만 안내받았다”며 “우리 아이와 내 정보는 어디까지 유출된 거냐”는 글을 올렸다. 다른 학부모도 “교재 배달받는 집 주소까지 털렸을 것 같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보람.장윤서([email protected])

2026.01.14. 8:20

‘서버 해킹’ 교원, 가입자 554만명 영향권…신고 닷새째 불안감 커져

교원그룹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감염 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보 유출 영향권에 있는 고객 규모가 55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신고 이후 닷새 지나도록 유출 여부와 범위가 파악되지 않자, ‘빨간펜’, ‘구몬학습’ 등을 이용했던 학부모 사이에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14일 교원그룹 측은 “랜섬웨어 침해 정황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면서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고객 정보는 554만 명이라고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원에 따르면 8개 계열사의 서비스 이용자 1300만 명 중 휴면 계정 등을 제외하면 960만 명이다. 이중 중복 가입자를 제외한 실제 인원은 554만 명이란 설명이다. 앞서 교원은 지난 10일 해킹 정황을 파악해 KISA에 신고했다. 이후 교원은 KISA 등 관계기관 도움을 받아 해커로 추정되는 IP(인터넷프로토콜 주소) 등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악성 파일을 삭제했다. 한때 접속이 차단됐던 내부망, 홈페이지는 12일부터 접속이 재개되고 있다. 현재 KISA 등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은 공격자 IP와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된 웹셸 등 악성 파일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웹셸은 과거 SK텔레콤이나 KT 등 통신사 서버 해킹에 활용된 악성코드로 알려져 있다. 교원 측은 이날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및 알림톡 발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00대 서버 중 가상 서버 600대가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일부 추정에 대해서는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데이터 용량과 종류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안을 조사 중인 KISA는 “해당 건에 대해서는 조사 중으로 내용이 구체화하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신고 닷새째인 이날까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포함해 어떤 데이터가 유출됐는지, 그 종류·범위·용량 등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하고 있다. 한 맘카페 회원은 “11일 밤에 사이트가 안 돼서 (교원 측) 선생님께 문의했더니 업데이트라고만 안내받았다”며 “우리 아이와 내 정보는 어디까지 유출된 거냐”는 글을 올렸다. 다른 학부모도 “최소한 학부모들 비밀번호 변경이라도 안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 “교재 배달받는 집 주소까지 다 털렸을 것 같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교원그룹 8개사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들어갔다. 전날 교원그룹이 데이터 유출 신고를 접수함에 따라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절차대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보람.장윤서([email protected])

2026.01.14.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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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원전 정보관리 분야 최초 ISO 국제표준 개발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원자력발전소 시설 정보관리 분야에서 최초로 제정된 ISO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글로벌 원전 정보 표준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명지대학교가 리더 역할을 맡아 개발한 ISO 18136-1:2025는 2025년 10월 31일 공식 발행됐다. 해당 표준은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포함한 전체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원전 생태계 내 다수의 조직 간 정보 전달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표준 업무와 정보를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첫 번째 파트(Part 1)는 원전 생태계의 개념을 정의하고, 조직 간 정보 연계를 위한 구조화된 정보 식별자를 제시하고 있다. 이어 2026년에 착수 예정인 두 번째 파트(Part 2)는 원자력발전소 시설물의 형상관리(Facility Configuration Management)와 관련된 핵심 업무와 정보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본 표준 개발 프로젝트에서 총괄 리더는 명지대학교 정영수 교수가 맡았으며,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Mr. Mouton과 명지대학교 이윤섭 교수가 공동 에디터로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ISO 산하 ISO/TC184/SC4/WG3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원전 건설이 확대되며 국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명지대학교가 원전 건설 정보표준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는 ISO 18136-1을 영국표준으로 채택했으며, 이를 통해 효율 향상(Enhanced Efficiency), 국제 규정 준수(Global Compliance), 위험 완화(Risk Mitigation), 혁신 촉진(Innovation Facilitatio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여러 국가의 원전 산업계 전문가들이 해당 표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6.01.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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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1학기 신·편입생 모집 15일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5일(목) 22시 마감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1일(수)에 예정되어 있다. ━ 2026학년 신설학과전공 및 개편 서울디지털대는 2026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을 통해 산업 트렌드와 사회적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신설 학과전공은 △AI실무활용전공 △조형예술전공 △응용상담학과 △범죄교정전공이 있다. 아울러 법학과, 반려동물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스포츠학과 등이 개편했다. ━ AI 전문가, 비전공자도 가능한 실습 중심 AI 활용 교육 AI산업 성장 흐름에 힘입어 AI실무활용전공은 AI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총 세 가지 전문 트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AI전환(AX) 전문가 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부터 실무 적용까지 아우른다. AI 크리에이터 전문가 과정은 AI를 활용한 콘텐츠·미디어 제작에 초점을 맞춰 창의적 결과물을 구현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생성형 AI 활용 전문가 과정은 생성형 AI의 전략적 활용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마케팅·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의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AI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습을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전환 역량을 강화한다. ━ 조형예술 전문가, 온라인 기반 창조적 시각·조형예술 인재 양성 조형예술전공은 국내 최고 교수진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입체·회화·공연·사진·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실기 교육을 제공한다. 온라인 환경에서도 실기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속도와 관심 분야에 맞춰 조형적 예술성을 창출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기획전, 공모전, 전시회를 통해 회화·조형 이론과 현대미술 실기를 아우르는 조형적 표현능력과 입체적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다. ━ 범죄교정 전문가, 교정·보호관찰·범죄예방 등 공공안전 전문 교육 범죄교정전공은 범죄교정학·범죄심리·교정복지·보호관찰 등 교정의 핵심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대 특성화 트랙을 통해 진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교정전문가 양성 트랙은 기초 이론과 교정 정책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다지고, 현직 전문가 실무교육 트랙은 교정상담·치료기법, 데이터 분석, AI 교정 프로파일링 등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범죄예방 및 사회안전 트랙은 예방 중심 교육으로 사회 안전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교정 시험 과목 트랙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지원한다. ━ 응용상담 전문가, 군·경·소방 등 특수 현장 상담과 표현예술치료 융합 응용상담학과는 군·경·소방·교정 상담 등 특수 현장 상담 교육과 미술·음악·독서·동작치료 등 표현예술치료를 결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순 이론을 넘어 심리치료 실습과 현장 적용 중심 수업으로 특수 직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적응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다. 다양한 상담 기법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상담 전문 인력의 역량 범위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형 상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법무행정학과는 법학과로 변경, 군경소방상담전공과 예술치료전공은 응용상담학과로 통합신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경영전공으로 변경, 반려동물전공은 복지학부 반려동물학과로 승격, 건설시스템공학전공과 스포츠전공은 건설시스템공학과와 스포츠학과로 승격, 회화학부는 회화과와 함께 신설된 조형예술전공이 포함됐다. ━ 2026학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주목학과-건설시스템공학 전문가, 스마트 인프라 시대를 이끄는 실무형 건설 전문가 양성 건설시스템공학과는 건물·도로·철도·수자원·상하수도 등 다양한 사회기반 시설을 안전하고 경제적·친환경적으로 설계·시공·유지 관리하는 실무형 건설 기술인을 양성한다. 미래 산업을 이끌 토목공학과 건축공학을 기초로 건설안전, 스마트 건설기술(IT·AI·건설로봇) 등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능동적 건설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록이 가능한 실무형 건설기술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토목·건축·건설안전 분야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교육을 운영해 전문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힌다. 졸업 후에는 중앙정부·공기업·종합건설업체·설계엔지니어링사 등 건설·인프라 분야의 전문 기술인으로 진출할 수 있다. ━ 반려동물 전문가, 반려동물 복지와 산업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전문 인재 육성 반려동물학과는 반려동물의 건강·복지·행동·훈련·스타일링·비즈니스 등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웰니스케어·행동·훈련·스타일링·비즈니스 등 4개의 트랙을 통해 생애 주기별 관리, 행동 상담, 미용·케어, 산업 경영 등 현장 중심의 전문 실무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신설 교과목으로 노령 반려동물의 행동·건강·복지를 다룬다. 아울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 시험 대비 실전 훈련이 가능한 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 산업안전 전문가, 중대재해 시대 현장을 지키는 안전·보건 전문가 배출 산업안전공학과는 안전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산업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과 환경을 보호하고 재해요인과 위험 요소를 분석·평가하는 전문 역량을 기른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안전·재난안전·안전보건·건설안전·위생환경 분야의 기초이론과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으로 현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 모집 학과는 총 12개 학부, 37개 학과·전공으로,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법학과 △경찰학과 △탐정학과 △범죄교정전공(‘26 신설) △상담심리학과 △응용상담학과(‘26 신설)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행정전공 △노인복지전공 △반려동물학과 △영어학과 △국제학과(일본·중국) △AI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보안전공 △AI실무활용전공(’26 신설) △기계제어공학전공 △드론로봇전공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패션학과 △뷰티미용학과 △스포츠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전공 △문예창작학과 △실용음악학과 △웹툰웹소설전공 △회화과 △조형예술전공(‘26 신설)이 있다. ━ 2026학년도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는 2026년 1월 15일(목)까지 총 12개 학부, 37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 사이버대 중 합리적 수준 등록금…입학생 전원 장학 혜택으로 학비 부담 낮춰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학점당 6만 7,500원이라는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정원 내 일반전형의 경우 신입생은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25% 감면, 편입생은 입학 후 1~2년간 수업료의 40% 감면 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정원외 산업체위탁전형은 본교와 위탁교육계약을 체결한 산업체·공공기관 임직원 또는 중앙부처 국가직 공무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군위탁전형은 각 군 본부로부터 취학 추천을 받은 육·해·공군·해병대 부사관, 장교에게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북한이탈주민전형은 교육지원대상자는 최초입학일부터 6년 범위 내에서 8학기까지 수업료를 면제한다. 교육지원비대상자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장애인전형은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회균등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수업료 70%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누구나 능력과 의지에 따라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생 가구의 소득과 연계해 한국장학재단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국가장학금(Ⅰ유형), 다자녀국가장학금, 고졸 후 학습자 장학금 등이 있으며, 교외장학금은 장기복무 제대군인장학, 서울희망장학, KT창의혁신장학 등이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3학년 편입,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사람도 가능하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학업계획서와 적성검사를 합산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모집단위별 전형 방법과 제출서류, 세부 장학 등을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1월 15일(목) 22시에 마감될 예정이고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1:1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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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인학교, 6년간 아이비리그 합격자 10명 배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외국인학교(Busan Foreign School·BFS)가 최근 6년간 아이비리그(Ivy League) 대학 합격자 10명을 배출하며 국내 국제학교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명문대 진학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12학년 조재은(Joy Cho) 양이 미국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에 합격하며 학교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FS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미국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제학교로, 지난 6년간 브라운대를 비롯해 콜롬비아대, 코넬대, 다트머스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총 10건의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UC 버클리, 듀크대, 밴더빌트대, 에모리대, 존스홉킨스대, 노스웨스턴대 등 미국 상위 20위권 대학과 런던정경대(LSE), UCL, 에든버러대 등 영국 러셀그룹 소속 명문대 진학 사례도 이어지며 글로벌 최상위권 대학 진학 역량을 갖춘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BFS에서 초등학교부터 학업을 이어온 조재은 양은 “BFS의 심화 수업과 탐구 중심 학습, 그리고 카운슬러의 밀착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개인 리서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온 경험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중요한 강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약 20년간 BFS에서 재직해 온 대학 카운슬러 글렌 썬더스(Glenn Saunders) 진학 처장이 있다. 썬더스 처장은 미국과 영국 주요 대학 입학처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년 대학 캠퍼스 방문과 입학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 흐름을 학생 지도에 반영하고 있다. 썬더스 처장은 “미국 대학 입시는 해마다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며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BFS 진학 지도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BFS 졸업생들은 명문대 진학 이후에도 하버드대, 예일대, 옥스퍼드대 등에서 대학원·의대·연구 과정에 진출하거나 의사, 과학자,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학교 측은 “대학 합격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BFS의 교육 목표”라고 밝혔다.

2026.01.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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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틱스·성균관대, 문어 빨판 모사 ‘이중층 흡착 패치’ 개발

(주)미메틱스(박형기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유지범 총장) 화학공학부 방창현 교수 연구팀과 함께, 문어 빨판 내부의 돌기 구조를 정교하게 모사한 ‘맞춤형 화장품 및 의약품 탑재 가능한 이중층 흡착 패치’ 개발에 산업체 공동연구 파트너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성균관대 방창현 교수 연구팀의 김민진·송민우 박사과정(공동 주저자)이 주도해 연구의 구조 설계 및 성능 검증을 진행했으며, 미메틱스는 산업체 공동연구 파트너로서 응용 가능성 검토와 상용화 관점의 연구 협력에 참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맞춤형 흡착 패치는 문어 빨판 내부에 있는 독특한 돔(Dome) 형태의 돌기 구조에 착안했다. 이 구조는 피부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고 강력한 음압을 형성해 피부 각질층을 일시적으로 변형시켜 약물 침투를 촉진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기존의 피부에 도포하는 방법은 중력에 의해 유효 성분이 흘러내리거나, 마스크팩 및 일반 피부 패치는 움직임에 의해 피부에서 쉽게 떨어져 일상생활에서의 사용에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유효 성분을 쉽고 정밀하게 탑재할 수 있는 맞춤형 흡착 패치를 개발했다. 히알루론산을 정밀하게 탑재한 패치는 수직으로 부착된 상태에서도 300g의 무게를 견디는 강력한 정적 접착력을 보였으며, 3G(중력가속도)에 달하는 강한 진동 환경에서도 탈착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유효 성분이 흘러내려 피부 흡수율이 저조했던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맞춤형 흡착 패치는 수직 방향에서도 피부 흡수율이 최대 10배가량 증가했으며, 피부 최대 202µm 깊이까지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7일간 매일 20분씩 피부에 부착해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는 “이번 연구는 땀이 나거나 굴곡진 피부, 심지어 격한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일상생활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기능성 화장품 및 치료용 패치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향후 인종, 나이, 성별 등 다양한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른 전달 효율을 체계적으로 분석 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사업,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그리고 (주)미메틱스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온라인판에 지난 2025년에 게재됐다.

2026.01.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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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사 스프링밸리 교육구, 중학교 교사 대폭 감원 우려

샌디에이고 동부카운티의 라메사 스프링밸리 교육구가 당면한 예산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중학교 교사들의 대규모 감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컬 교육 전문가들은 교사들의 감원이 현실화 할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최대 35명까지 늘어나고 역사와 영어 과목이 통합되는 등 교육 과정 축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데이빗 펠리치아노 교육감은 "아직 확정된 감원 계획은 없다"고 말하고 "학생수 감소와 주.연방정부의 교육재원 부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결정은 2월 초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내려질 예정이다.스프링밸리 라메사 라메사 스프링밸리 중학교 교사들 대규모 감원

2026.01.13. 20:16

핏인모션 헬스케어 전공 장학생 모집

조지아주 최대 한인 물리치료·운동재활센터 핏인모션이 프리메드(의대 입학 예비 과정) 등 헬스케어 분야 전공 장학생을 모집한다.   핏인모션은 12일 성형외과 프리마센터와 에벤실버타운의 후원을 통해 제2회 조지아 헬스 파이오니아 장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전국 헬스케어 관련 분야 대학생(2년제 커뮤니티 컬리지 포함)이다. 자기소개서와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각 500달러씩 지원한다.   내달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3월 1일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email protected]파이오니아 장학생 헬스 파이오니아 헬스케어 분야 전국 헬스케어

2026.0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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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도 견뎠는데"…인구 절벽에 비명 지르는 백년학교들

서울 종로구·용산구·중구에서 설립 100년을 넘긴 중학교 상당수가 교육 당국으로부터 올해 학급을 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들은 예상보다 빠른 학령인구 감소에 학교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학급 감축 통보 공문을 해당 학교에 보냈다. 종로·용산구·중구에는 설립된 지 100년 이상 된 중학교가 9곳이 있는데 이중 6곳(경신중·덕수중·덕성여중·동성중·선린중·오산중)이 감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경신중학교는 1~3학년 전체 12학급을 11학급으로 줄여야 한다. 경신중은 호러스 G 언더우드(1859~1916) 선교사가 1885년 설립한 언더우드학당이 모태다. 길덕호 경신중 교장은 “일제 강점기 때에도 민족 교육을 통해 독립에 이바지한 학교”라며 “종로구엔 우리 학교처럼 역사적인 학교들이 많은데 (학령인구 감소가) 이대로 몇 해 더 간다면 (학교 운영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길 교장은 “인근 교육지원청 관내의 학생도 입학이 가능하게 하거나, 서울이나 경기도의 신도시에 새로운 학교를 세우는 대신 기존 사립학교가 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용산구의 오산중학교도 신학기부터 1개 학급을 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1907년 평안북도 정주에 설립됐던 오산중은 광복 이후 공산주의 체제가 들어서자 월남해 서울에 자리 잡았다. 박재현 오산중 교감은 “학급 수가 줄면 교사도 줄어 학교 운영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관내 초·중·고 36개교 중 21개(58%)가 ‘백년학교’인 종로구에서는 지난달 감축 대상 학교 교장들이 구청에 모여 긴급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선 학년당 최소 4개 학급은 필요하다”며 학급 감축에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교육청은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학급을 줄여야 하는 학교는 이달 안에 교사도 줄여야 한다. 교사가 줄면 그만큼 다른 교사들이 맡는 행정업무 부담도 늘어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한 학년 학급이 3개 이하로 되면 반 대항 토너먼트로 진행하던 체육대회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가 감소하면 절차에 따라 예산과 교사 수를 줄여야 한다”며 “특정 지역만 학급 감축을 늦추면 다른 지역과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학급 감축과 폐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5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보정 결과(2026~2031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총 29만8178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월 밝힌 추계에선 2027년 30만명 아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1년 앞당겼다.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올해 483만6890명으로 줄어 500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추산됐다. 중학생은 올해 133만9137명에서 2031년 106만5750명으로 5년 만에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1.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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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김, 레이크워스 학군 관리감독관 임명

 현재 소코로 독립학군의 공동 관리감독관인 한인 앤드루 김씨가 레이크워스 독립학군 관리감독관에 새로 임명됐다고 NBC 뉴스가 8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교육청(Texas Education Agency/TEA)의 마이크 모라스(Mike Morath) 청장은 지난해 12월 “학생 지원에 있어 만성적인 실패”가 있었다고 지적한 뒤, 레이크워스 독립학군(Lake Worth Independent School District/레이크워스 ISD)을 감독할 관리감독관(conservator)을 새로 임명했다. TEA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현재 엘패소의 소코로 독립학군(Socorro Independent School District/소코로 ISD)에서 공동 관리감독관(co-conservator)으로 활동 중인 전직 교육감 앤드루 김(Andrew Kim)을 레이크워스 ISD 이사회, 교육감, 학교 행정 전반을 감독할 관리감독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앞으로 약 2년간 해당 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레이크워스 ISD는 TEA의 관리하에 놓이게 된다. 김씨는 “변화의 시기에 학군 지도부로 봉직한 경험을 통해, 이 업무가 요구하는 긴급성과 신중함을 모두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임명은 학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을 강화하며, 학군의 장기적 성공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경험을 사려 깊게 적용할 기회”라고 말했다. 김씨는 최근 엘패소 지역에서 소코로 ISD의 정상화를 위해 전 달라스 독립학군(Dallas Independent School District/달라스 ISD) 교육감인 마이클 히노호사(Michael Hinojosa) 박사와 함께 일해 왔으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성과를 냈다. 히노호사는 이미 레이크워스 ISD에서 활동해 왔고 앞으로는 김씨가 관리감독관 역할을 맡게 된다. 모라스 청장은 현재 학군의 신임 교육감과, 선출직 이사회를 대신해 교육감과 함께 학군 개선을 맡게 될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관리위원회(board of managers) 후보를 계속 물색하고 있다. TEA가 소개한 앤드루 김 신임 관리감독관의 주요 이력은 ▲현직: 소코로 ISD 공동 관리감독관(TEA). 교육감 및 이사회와 협력해 장기적 재정 문제 해결 담당 ▲전직: 코멀 ISD(Comal ISD) 교육감(2012~2022년) ▲전직: 매너 ISD(Manor ISD) 교육감(2005~2012년)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 산하 텍사스 행동과학·정책연구소(Texas Behavioral Science and Policy Institute) 연구·개발 디렉터(2022년~현재) ▲텍사스 차세대 평가·책무성 위원회(Texas Commission on Next Generation Assessments and Accountability) 위원장 임명 ▲텍사스 학교안전센터(Texas School Safety Center) 위원 임명 ▲주 교육자 자격 인증위원회(State Board for Educator Certification) 위원 임명 등이다. TEA에 따르면 관리감독관은 직원들에게 지원과 코칭을 제공하고, 개선 조치를 권고하며, 진행 상황을 교육청에 보고한다. 또한 이사회, 교육감, 학교장들의 결정에 대해 지시·승인·불승인할 수 있는 추가 권한을 갖는다. 관리감독관은 배치 후 2년내에 개선 사항이 정착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엘패소 지역에서 관리감독관으로 활동 중인 전 달라스 ISD 교육감 마이클 히노호사는 NBC 뉴스에 “관리감독관은 학군 운영 전반에 매우 강한 개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법에 따르면, 학군내 학교가 5년 연속 책무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TEA는 개입해야 한다. 이른바 ‘주정부 인수(state takeover)’로 불리는 절차로, 교육청장은 문제 학교를 폐쇄하거나, 학군의 선출직 이사회를 해산하고 주정부가 임명한 관리위원회로 대체해야 한다.   〈손혜성 기자〉관리감독관 앤드루 독립학군 관리감독관 공동 관리감독관인 소코로 독립학군

2026.01.13.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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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기, 전 과목 무제한 학습 ‘평생 프리패스’ 22일까지 선봬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가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공무원 시험 수험생 유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공무원 시험 대비 강의 시장 대표사업자인 ‘공단기’가 전 과목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학습 패키지 ‘평생 프리패스’를 1월 22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생 프리패스’는 합격할 때까지 수강 기간이 연장되며, 합격 시 수강료 100%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6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은 총 5,351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직 공채 선발 인원은 2022년 6,819명에서 2023년 6,396명, 2024년 5,751명, 2025년 5,272명으로 매년 감소해 왔으나,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채용 축소 기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나타난 변화로, 공무원 시험 수험 시장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공무원 처우 개선 역시 수험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2026년 공무원 보수를 전년 대비 3.5% 인상하고, 7~9급 초임의 경우 추가 인상을 더해 총 6.6%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급 초임(1호봉) 보수는 연 3,428만 원, 월 286만 원 수준으로 올라가며, 2027년까지 월 300만 원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반면 민간 고용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업 채용이 둔화되는 가운데, 첫 일자리의 임금과 근로 여건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첫 일자리 월급이 200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8%에 달했으며, 첫 직장을 그만둔 주요 이유로는 보수와 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공단기는 앞서 지난해 12월 공무원 시험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5천 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회 이후 동기 대비 강의 상품 판매량도 약 66% 증가했다.

2026.01.13.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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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이학수 팀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병철)는 대학원 교학팀장 이학수 대학원 교학팀장이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1월 6일(화) 대학 총장실 부속 회의실에서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김병철 총장직무대행이 이학수 팀장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표창은 사이버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제도적 기반 확충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이학수 팀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 팀장은 2014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사 직후부터 학부 입학 업무를 담당하며 효율적인 입시 운영 전략 수립과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해 매년 입학자 수 증대에 기여했다. 이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설립 후속 TF의 간사를 맡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신설 일반대학원 개원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대학원 교학팀장으로서 대학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학생 모집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다년간의 전문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외국 교육과정 이수 관련 학력 및 학점인정을 위한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며 외국 교육과정 이수자 학력·학점 인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도 이바지한 바 있다. 이학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교학팀장은 “그동안 대학의 성장과 제도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수행해온 노력을 의미있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이버대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6.01.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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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윤중림 교수, 경기도 반도체산업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반도체공학부 윤중림 산학협력교수가 ‘2025년 경기도 반도체산업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도정 발전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 파급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된다. 윤중림 산학협력교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을 통해 에코팹(Eco Fab)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명지대학교 총장 명의의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반도체공학부 실습 교육을 위한 반도체 클린룸 및 공정 장비 관리 업무를 수행해왔다. 또한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특성화 교육 운영에 참여했으며,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평생교육혁신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교육을 수행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윤중림 산학협력교수의 활동이 도내 반도체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 31일 표창 대상자를 발표했으며, 표창 수여는 2026년 1월 7일 명지대학교에서 임연수 총장이 수여했다.

2026.01.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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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상명대

▲ 서울캠퍼스 융합공과대학장, 자연과학대학장, 융합공과대학 공학교육 혁신센터장, 자유전공학부대학 자유전공(IT계열) 및 자유전공(이공계열)주임교수(정) 민경하 ▲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장 방경란

2026.01.12. 23:36

대구한의대 서부일 학장, 한대협 이사장 선출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서부일 한의과대학 학장이 지난 1월 10일 열린 한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대협)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한대협 당연직 이사인 전국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장들의 투표로 진행됐으며, 서부일 학장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이사장에 선임됐다. 서부일 신임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한대협이 한의학 교육정책 추진의 중심 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의사의 전문 역량 강화와 한의학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의학 교육제도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비롯해 국가시험 제도 개선과 실기시험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임상교육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의사·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임상 실기 평가 사례 분석을 통한 한의사 고유의 실기평가 모델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2026년 총회 개최 방식, 향후 회비 조정 방안,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통한 한대협의 역할 확대 방안 등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한대협은 이번 이사회를 계기로 한의학 교육의 질적 도약과 한의사의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01.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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