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한 햇볕이 비스듬히 기울어질 때 바닥에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본 적 있을 겁니다. 걷고 있는 사람의 그림자는 때론 거인처럼 보이는가 하면, 가로등 아래 지나가던 길고양이의 그림자는 실제보다 더 위협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죠. 이처럼 사물과 빛이 만나 생기는 그림자는 예상치 못한 장면을 만들며 실제보다 더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벨기에 출신 작가 겸 영화감독 빈센트 발은 이런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찰나의 순간을 다양한 작품으로 나타내죠. 펜으로 정교한 그림을 그리기보다 우연히 생긴 그림자를 관찰하는 빈센트 발은 컵 손잡이가 벽에 드리운 그림자, 숟가락이 만들어낸 어색한 곡선, 스탠드 불빛 아래 놓인 일상의 물건 등에 몇 개의 선을 더해 전혀 다른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컵 그림자는 코끼리의 코가 되고, 안경 그림자는 사람의 얼굴이 되며, 전구 아래 생긴 실루엣은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해요. 유리잔·포크·과일 등 평범한 일상의 사물에 빛을 비춰 만들어진 그림자를 활용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빈센트 발은 자신의 작업을 단순히 '창작'이 아닌 '발견'의 산물이라며 이를 '그림자학(Shadowology)'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림자를 하나의 언어이자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정의한 그는 평범한 사물의 그림자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찾아 동시대 사람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며 주목받아요. 빈센트 발의 기발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빈센트 발: 쉐도우그램(SHADOWGRAM)'이 오는 6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뮤지엄(MUSEUM) 209에서 열려요.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 기획된 비공개 신작들과 함께 그림자 속에 숨겨진 무한한 빛과 상상의 세계가 총 10개 섹션으로 펼쳐집니다. 만화 캐릭터 '스머프' '땡땡'의 고향인 벨기에 출신답게, 그의 작품은 아기자기하고 만화적인 감성을 띄고 있다고 평가받죠. 시시한 말장난 같은 제목들은 언뜻 가벼워 보이지만, 이는 마르셀 뒤샹 등이 즐겨 사용했던 언어유희와 일맥상통하며 보는 이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요. 첫 번째 섹션은 평범한 사물을 빛 속에서 유심히 탐색하고 '그림자가 남긴 한 컷'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유머와 위트 있는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줘요. 그의 즐거운 발상을 영상으로 보는 내내 관람객은 자연스레 미소를 띠게 되죠. 그림자는 빛을 받는 각도와 거리의 변화에 따라 같은 물건이라도 전혀 다른 형태를 만들어 내는데요. 그림자의 기본적인 형태와 구조를 통해 상상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두 번째 섹션에서 그 여정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대파 그림자로 만든 작품 '파격(Leek Chic)'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가끔 요리하다가 햇살이 들어오면 손질하던 채소 중 하나가 아주 멋진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걸 목격한다는 빈센트 발은 재빨리 펜과 종이를 들고 엉뚱한 그림자 생명체를 영원히 남긴다고 해요. 그 결과물이 세련된 대파 신사 '파격'이고요. 공구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 '조여오는 슬픔'은 그림자 주위에 생겨나는 흰 여백, 네거티브 스페이스(Negative space) 공간을 재치 있게 구성한 작품이에요. 집에서 수리하던 빈센트 발은 여기저기 흩어진 공구 가운데 오래된 펜치 한 쌍을 발견해 두 명의 여인을 탄생시켰죠. 한 명은 내향적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외향적이지만 둘 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멋을 지닌 여인들을 그려냈습니다. 세 번째 섹션 ‘아이콘 오브 쉐도우(ICONS OF SHADOW)’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인물과 캐릭터들이 사물의 그림자와 간단한 선을 통해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등장해요. 빈센트 발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이미지를 선택함으로써, 관람객이 그림자를 읽는 순간의 즐거움과 공감을 극대화했죠. 익숙한 인물일수록 그림자로 표현됐을 때의 반전은 더욱 강렬해져요. '요다 vs 고다'는 그림자가 단순한 실루엣을 넘어 기억과 문화, 그리고 세대를 연결하는 시각적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네덜란드로 휴가를 간 빈센트 발은 렌트한 별장에서 치즈 슬라이서를 발견하고 곧바로 다양한 그림자를 만들었죠. 그러다 영화 '스타워즈'의 광선검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요. 유명한 네덜란드 치즈인 '고다(Gou-da)'가 '스타워즈' 속 제다이 기사 '요다(Yoda)'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걸 깨달은 그는 치즈 슬라이서 그림자를 이용해 요다와 고다가 대치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림자를 공간 속에서 직접 경험하는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인스톨레이션(INSTALLATONS)’에서 관람객은 작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원을 직접 켜고 끄는 행위를 통해 그림자를 만들거나 사라지게 하며 작품의 변화를 스스로 완성하게 됩니다. 빛이 켜지는 순간 그림자는 등장하고 빛이 꺼지면 이미지 또한 사라지죠. 이 단순한 조작 속에서 빛과 그림자, 존재와 부재의 관계를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공간에서 그림자는 고정된 결과물이 아니라 관람객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지는 살아 있는 예술로 존재하죠. 빈센트 발이 그림자를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하게 된 계기도 이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2015년 베트남에서 찻잔을 산 그는 영화 시나리오 작업 중 찻잔 속에 작고 귀여운 코끼리가 숨겨져 있다는 걸 깨달았고 그 코끼리 그림자에 눈과 다리, 미소를 그려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엄청난 반응을 겪은 빈센트 발은 그 후 지금까지 그림자학 작업을 이어오며 “이 찻잔 덕분에 나는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했죠. 다섯 번째 섹션은 오브제가 지닌 고유한 색이 그림자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작업으로 구성됐어요. 빛을 통과하거나 반사한 색은 단순한 형태의 그림자에 깊이와 감정을 더하며 오브제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해요. 빈센트 발은 색을 장식이 아닌 표현의 핵심 요소로 사용하고요. 오브제의 컬러는 그림자 속에서 확장되고 변주되며, 그림자는 더 이상 어둠이 아닌 색을 담아내는 또 하나의 화면이 됩니다. 이 공간에서는 빛·색·그림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로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이어지는 섹션 '모션 오브 쉐도우'는 움직이지 않는 오브제가 그림자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을 만들어내요. 사물은 제자리에 고정돼 있지만, 빛의 변화와 방향에 따라 그림자는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며 마치 생명력을 얻은 것처럼 움직이죠. 빈센트 발은 실제의 움직임이 아닌 시각적 착시와 빛을 통해 정적인 사물에 시간과 리듬을 부여합니다. 전시된 '양치의 중요성'은 빈센트 발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받은 칫솔로 만든 작품이라고 해요. 어린 시절 BBC 채널에서 오래된 영화를 보면서 영화 팬이 된 빈센트 발은 두 편의 영화를 하나로 결합해 색다른 작품을 탄생시켰는데, 일곱 번째 섹션에 모아뒀죠. '사랑은 보라색 비를 타고'는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와 1984년 개봉한 영화 '퍼플 레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두 영화가 더해진 포스터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요. 그림자는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쉽게 주목받지 않죠. 빛이 있을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고, 사라지는 순간조차 조용합니다. 여덟 번째 섹션 '라이프 오브 쉐도우'는 바로 그 그림자의 존재를 통해 우리 삶의 모습과 감정을 이야기해요. 빈센트 발은 그림자를 단순한 시각적 결과물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로 바라보죠. 2022년 일어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보고 만든 작품 '전쟁은 이제 그만'이 이에 해당해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건을 보고 자연스레 그 감정을 그림으로 옮긴 빈센트 발은 우크라이나 국기 색을 사용하고 그 위에서 인물들의 눈을 하얗게 표현했죠. 그 흰 눈동자 속에 절망과 공포, 그리고 인간의 무력감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이어지는 섹션 '쉐도우 오브 에브리데이'에는 일상에서 만난 그림자에 빈센트 발만의 유쾌한 시선을 더한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돼 있어요. 그 가운데 '흐느끼는 벽'은 빈센트 발이 처음 서울에 왔을 때 우연히 녹슨 자국이 뭍은 벽을 보고 만든 작품이죠. 녹슨 자국이 무엇 때문에 생긴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벽을 따라 눈물이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이 마음에 든 그는 그림자 위에 여성을 그려 넣어 사연 있는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이외에도 햇살이 드는 카페, 크레인, 기차 시트 등 일상 속 오브제를 활용해 만든 재치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마지막 섹션 '스페셜 쉐도우'에선 한국의 전통 갓과 부채를 소재로 한 특별한 그림자 작업을 선보입니다. 오랜 시간 한국의 일상과 문화 속에 자리해 온 전통 오브제는 빛을 만나 새로운 이미지로 다시 태어났죠. 빈센트 발은 갓의 곡선과 부채의 펼쳐지는 형태에서 동양적 미감과 상상력을 발견하고, 그림자를 통해 전통과 현대, 문화와 유머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한국의 고유한 형태가 그림자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국경을 넘어 공감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보여주는 이 섹션을 통해 관람객은 한국 전통의 미가 얼마나 아름답고 우아한지 몸소 느낄 수 있죠. 이처럼 평범한 그림자가 전혀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순간 관객은 예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일상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거예요.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빛과 그림자 속에 이미 작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빈센트 발: 쉐도우그램(SHADOWGRAM)' 기간: 6월 14일(일)까지 장소: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뮤지엄 209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7시(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은 오후 6시 마감) 입장료: 성인 1만8000원, 청소년·어린이 1만5000원 이보라([email protected])
2026.02.22. 15:00
교실은 전시실, 하수처리장은 정원 버려진 빈 건물이 지역 명소로 폐기될 자원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 하죠. 사람이 살거나 물건을 넣어 두기 위해 지은 건물도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복합전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폐교를 찾아 건물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에는 초등학교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장에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황소 조형물이 있고, 옥상에는 줄을 잡아당기는 사람의 형상을 한 철판 소재 조형물이 있어 이곳에 들어선 이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데요. 건물 안팎을 살펴보니 틀림없는 초등학교인 이곳의 정체는 평택문화원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입니다. 초등학교가 어째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걸까요. 박건우·변우빈·이한호 학생기자가 웃다리문화촌을 찾아 살펴보기로 했어요. 강수진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건물 입구에서 이들을 맞이했죠. 우빈 학생기자가 "어떻게 초등학교가 복합문화공간이 됐나요"라고 궁금해했어요. "웃다리문화촌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서탄초등학교 금각분교, 즉 금각초등학교(1945년 10월 1일~2000년 8월 31일)를 평택문화원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어요. 그래서 교실 하나하나가 전시실 역할을 하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폐교 금각초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상설전 '우달희의 평택 옛 사진 여행'으로 향하는 문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교실이었던 공간을 금각초등학교가 있던 금각마을과 평택의 옛 시절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전시실로 꾸민 건데요. 1996년 이전에는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 불렀어요. 전시실 벽면에는 금각국민학교 시절 졸업사진, 뒷산 소풍, 체육대회 등을 기록한 여러 장의 사진이 붙어있었죠. 학교 근처 논의 벼 수확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동네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등도 학교에서 열렸는데요. 당시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이었어요. 금각초등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2000년 폐교되자 안타까운 마음을 모아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학교 건물을 2006년 웃다리문화촌으로 개관한 이유죠. 그전까지 금각초등학교 건물은 6년 정도 텅 비었는데요. 방치된 건물은 치안의 공백과 주변의 슬럼화로 이어지죠. 특히 학교처럼 규모가 큰 건물이 방치되면 지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건우 학생기자가 "왜 건물을 새로 짓지 않고 폐교 그대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나요"라고 질문했어요.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 과정에서 폐기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애초에 새로 짓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평택은 서울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지역민들이 공연·전시를 보려면 먼 곳으로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평택문화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고, 그게 웃다리문화촌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개관 초기에는 문화센터처럼 미술·공예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했어요. 또 여러 예술 분야 작가들이 레지던시처럼 입주해서 작업하기도 했죠." 체험학습장처럼 운영되던 웃다리문화촌은 단체 활동이 금기시되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환점을 맞이해요. 시민을 위한 다른 공간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고민 끝에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운동장에서 뛰어놀거나, 정원을 거닐거나, 휴식 공간에서 담소도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된 겁니다. 웃다리문화촌에서는 어떤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2026년 2월 기준 웃다리문화촌에서는 앞서 살펴본 상설전 '우달희의 평택 옛 사진 여행' 외에 나비의 생애를 보여주는 상설전 '꼬물꼬물 팔랑팔랑: 아주 특별한 변신 여행', 1960~1980년대 옛 교실을 재현한 상설전 '웃다리문화촌 옛교실'이 운영 중이에요. 또 특별기획전으로 곤충을 통해 생태계의 공생과 순환을 보여주는 '2026 생태야 놀자'가 8월 23일(일)까지 열립니다. 강 팀장이 "웃다리문화촌에서는 2022년부터 생태·환경 관련 전시를 개최했는데요. 앞서 본 '우달희의 평택 옛 사진 여행'과 함께 학교 본관 건물에서 열리는 '2026 생태야 놀자'는 자연 속에서 서로 공존하는 생명들에 관한 이야기예요"라며 소중 학생기자단을 탁자 위에 놓인 나무조각 더미 앞으로 데려갔어요. 나무조각 더미 옆에는 버섯이 자라고 있었죠. 이 전시물은 자연 속에서는 하나의 생명이 또 다른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관람객에게 자연의 공생과 순환을 실제로 보여주고자 조성한 전시물이에요. 생물이 죽으면 버섯·곰팡이·세균 같은 분해자 생물이 이를 분해해서 영양분이 풍부한 흙으로 만들죠. 식물은 이 흙에서 영양분을 흡수해서 쑥쑥 자랍니다. 나무의 표면을 한 번 만져보세요. 딱딱할 것 같지만, 이미 분해자 생물에 의해 상당히 분해가 된 상태라 버석버석한 느낌이 들 거예요." 생물 간의 공생과 순환을 보여주는 전시를 통과하면 몰입형 가상 체험(VR)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체험인 구보름 작가의 '가상 자기(virtual self): Ⅳ 일체감'이 나옵니다. 고글처럼 생긴 VR 안경을 착용하면 개미의 시선으로 본 자연의 세계가 펼쳐지죠. 개미처럼 나뭇잎·꽃 사이를 걸으면서 자연이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간접 체험하는 겁니다. 다음 전시실로 들어서자 살아있는 귀뚜라미들이 소중 학생기자단을 반겼어요.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자연 속으로 들어가자'는 콘셉트로 꾸며 곤충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죠. 이외에 생태계 생물들의 먹고 먹히는 관계인 먹이사슬의 개념, 나비·반딧불이·꿀벌·말벌·딱정벌레 등 각종 곤충과 관련된 상식을 전시에서 배울 수 있어요. 또 꿀벌 모양 팔찌 만들기, 곤충 도안 데칼코마니, 식용 곤충 시식, 곤충 연구원 되어보기 등 전시와 연계된 여러 체험도 할 수 있죠. 학교 시절 모습도 상설 전시로 구현했습니다. 1960~1980년대 국민학교 교실로 꾸민 '웃다리문화촌 옛교실'이죠. 과거 계산기를 대신했던 주판, 히터가 없던 시절 교실 중앙에 있던 난로, 그 난로 위에 얹어서 뜨끈하게 데워 먹었던 양철 도시락 등 현재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 사이의 연령대인 소중 학생기자단에게는 낯선 풍경이 가득했죠. "연평균 2~3만 명의 관람객이 웃다리문화촌을 방문하는데, 자녀·어머니·할머니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오세요. 그분들이 옛 교실로 꾸민 전시실의 문을 열면 탄성을 지르시곤 하죠. 예전 기억을 후대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공간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교실 문을 열 때마다 새로운 콘텐트가 펼쳐진다니. 학교가 이렇게 재미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줄은 몰랐네요. 복도를 걷던 한호 학생기자가 "초등학교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면서 가장 달라진 공간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어요. 강 팀장이 "학교 건물은 여전히 교육청 소유이기 때문에, 건물을 훼손하지 않고 원형을 보존하면서 웃다리문화촌만의 정체성을 보여줘야 했어요. 그래서 조금씩 변화를 줬죠"라며 "이 구조물은 원래 어떤 용도였을까요"라고 본관 건물 옆 거대한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형태의 조형물을 가리켰어요. 신예진 작가의 '숲을 향하여'라는 작품인데요. 소중 학생기자단에게서 "식수대?"라는 답이 나오자 "대부분 식수대였을 것이라고 추측하시지만, 사실은 노후화된 화장실이었죠"라며 웃었습니다. 이렇게 기존에 있던 건물·시설의 기본적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해당 공간의 성격 자체를 복합문화시설에 맞게 조성한 사례는 또 있어요. 학교 본관에서 몇 걸음 떨어진 나비관에는 나비의 생애를 보여주는 상설전 '꼬물꼬물 팔랑팔랑: 아주 특별한 변신 여행'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부엌과 화장실이 딸린 학교 관사였어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나비관 안에 들어가자 바닥에 '꼬물꼬물 팔랑팔랑'이라는 글자가 타일로 장식돼 있었죠. 옛 부엌 바닥에 있던 타일을 그대로 활용한 겁니다. 또 학교 본관 뒤편과 운동장 곳곳에서는 나비·황소·판다 등 각종 조형예술품도 감상할 수 있죠. 전국 곳곳 빈 건물들의 다양한 변신 웃다리문화촌처럼 폐교를 활용한 사례 외에도, 다양한 용도의 빈 건물이 전국 곳곳에서 문화공간을 비롯한 지역의 명소로 다시 태어났어요. 서울부터 제주까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서울 마포구에는 산업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시설로 재해석한 '서울문화비축기지'(증산로 87)가 있습니다. 이곳은 1970년대 석유 파동 이후 에너지 비축의 필요성에 따라 1976~1978년 5개의 저장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약 한 달간 소비할 수 있는 6907만 리터의 석유를 저장하던 석유비축기지였어요.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부근에 있던 석유비축기지는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고, 축구장 약 22개 규모에 달하는 부지가 10년 넘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됐죠. 그러다 201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계기로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간직한 공공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그 출발점은 낡고 녹슨 채 버려진 기름 탱크를 땅속에서 하나씩 발굴하는 작업이었죠. 또한 장기간 폐쇄된 산업시설이라는 특성상 유류 잔존물 제거, 구조 안정성 확보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했어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국가 중요 시설로 분류돼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됐던 석유비축기지는 문화비축기지가 되어 2017년 9월 1일 시민에게 개방됐어요. 기존의 석유 저장 탱크는 전시·공연·축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공공문화공간으로, 야외 광장과 정원 등은 시민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죠. 경기도 성남시에는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물길의 합류점에 있던 하수처리장을 지역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바꾼 '성남물빛정원'(분당구 탄천상로 102)이 있어요. 본래 1997년 건립된 하수처리장이었으나, 시험 가동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들과 인근 주민의 반발 및 민원으로 단 한 번도 정상 가동되지 못했죠. 여기에 부지를 두고 성남시·용인시·한국토지공사 간의 소유권 다툼이 길게 이어지면서 30년 가까이 방치됐어요. 2006년 성남시가 해당 부지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녹지를 조성한 뒤, 2025년 9월 하수처리장의 펌프장을 리모델링한 150석 규모의 뮤직홀과 카페, 휴게 공간이 마련됐어요. 뮤직홀 1층에는 다목적홀·악기보관실·음향조정실·수유실, 지하에는 4개의 연습실과 사무공간·기계실이 있죠. 또 야외에는 잔디마당과 산책길, 옥상에는 하늘마당이 조성됐어요. 과거의 폐쇄적인 시설이 낮에는 휴식과 산책을,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된 겁니다. 과거의 흔적을 지우지 않고 그 위에 새로운 가치를 덧입히는 재생의 의미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건물 업사이클링의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부산시 중구 대청로 112번지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한국은행 전신인 조선은행이 있던 자리에 1963년 건립된 옛 한국은행 부산 본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은행의 지하 금고는 미술관으로 바꾸면서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죠. 개항기 이후 부산의 근현대사 관련 유물과 자료를 수집·보존 및 연구하고,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인 이천승이 설계한 옛 한국은행 부산 본부 건물은 우리나라 초기 금융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이를 인정받아 2013년 부산시 문화재 자료 70호로 등록돼 건물 그 자체로 부산의 근현대사를 말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013년 7월 부산국제금융센터 신청사로 이전한 뒤, 부산시가 사들여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만든 거예요. 그 자체가 문화유산이다 보니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선에서 전시 시설을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긴 했으나, 건물의 역사적 가치가 역사관이라는 공간의 성격과 잘 어우러지며 긍정적 효과를 낳았어요. 은행과 금고라는 차갑고 제한적인 공간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으로 바뀌었고, 관람객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문화유산 건물에서 지역의 역사를 전시로 관람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충북 청주에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담배공장 단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사례가 있어요. 1946년 경성전매국청주연초공장으로 시작한 청주연초제조창이 문화제조창(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으로 변모한 거죠. 이곳은 한때 3000여 명이 근무하고, 담배를 연간 100억 개비 이상 생산하는 공장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의 월급날인 매월 25일만 되면 주변에 월장이 열릴 정도로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기도 했죠. 하지만 담배 산업의 쇠퇴와 자동화 도입으로 2004년 공장 단지는 문을 닫았어요. 당시 청주연초제조창의 위치는 인근에 학교가 많은 도심 한복판이었기에, 담배라는 품목을 제조하는 대규모 공장 시설이 있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죠. 텅 빈 거대한 공장과 그 부지는 2011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며 예술의 무대로 재인식됐고, 2019년 리모델링을 통해 한쪽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다른 한쪽은 전시·공연·행사는 물론 쇼핑·식사 등 상업시설까지 갖춘 문화제조창 본관이 됐죠. 담뱃잎을 보관하던 창고는 여러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동부창고로 재탄생했어요. 국제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도 문화제조창에서 2년에 한 번씩 개최됩니다.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철거 예정이었던 농업기술센터 내 노후 시설이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회의·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2025년 8월 준공한 'Study, 쉼'(양양군 손양면 동해대로 2558)인데요. 교육과 휴식(쉼)을 동시에 하는 공간이란 의미죠. 이곳은 본래 양양군 소유 시설인 농업기술센터 내 유용미생물배양센터로, 노후화로 철거가 예정돼 있었어요. 하지만 식물원·스마트팜·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체험·연구 시설과 인접한 위치였기에, 철거 대신 귀농·귀촌인 및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회의·휴식 공간으로 다시 조성됐죠. 시청각 교육과 회의가 가능한 다목적강의실과 휴게 공간을 갖춘 이곳은 귀농·귀촌인 및 농업인 대상 각종 교육·체험·회의라는 목적에만 부합한다면 양양군민 누구나 사용 가능해요. 2025년 9월 9일 이래 공식적으로 각종 교육·회의가 12회 개최됐으며, 약 360명의 주민이 사용했죠. 철거 예정 시설을 재활용해 철거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유휴시설 활용이라는 친환경적 성과도 달성한 겁니다. 제주도에는 국가 통신시설이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가 있죠. 2018년 11월 개관한 '빛의 벙커'(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인데요. 빛과 음악, 영상 기술을 결합해 세계적 미술 작품을 대형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구현하는 곳이죠. 빛의 벙커 건물은 원래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 통신시설이었어요. 약 900평 규모의 대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흙과 나무로 덮여 외부에서는 산자락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공간이었죠.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해당 건물은 약 10여 년간 사용되지 않았으나, 외부의 빛과 소음이 차단된 구조와 높은 천장, 깊이감 있는 내부 공간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에 적합해 전시관으로 재탄생했어요. 기존 벙커의 구조를 최대한 살리면서 첨단 프로젝터와 음향·조명 기술을 도입한 겁니다. 본래 군사·통신시설이었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이 이용하는 문화시설로 바꾸는 과정에서 관람 동선 설계, 난방·환기 시스템 구축, 안전 기준 충족 등 여러 기술적·법적 검토가 필요했어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개관한 빛의 벙커는 샤갈·세잔·모네·반고흐·클림트 등 불멸의 명화를 남긴 화가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어요. 또 사용이 중단된 시설을 문화 공간으로 전환한 사례로서, 건물 업사이클링의 의미 있는 모델로 평가받죠. 폐교부터 담배공장·석유비축기지·통신시설·하수처리장·유용미생물배양센터까지. 쓸모를 다해 지역의 흉물로 남을 뻔했던 건물들이 지역 주민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고 문화·예술·교육 향유 권리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사례를 살펴봤는데요. 이러한 건물 업사이클링은 철거 비용 절감,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 부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슬럼화를 막는 효과도 있죠. 인구 절벽으로 빈 건물이 늘어가는 요즘. 내가 사는 동네에는 어떤 빈 건물이 있으며, 어떻게 재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봅시다. 동행취재=박건우(경기도 판교초 5)·변우빈(경기도 화남초 6)·이한호(경기도 홈스쿨링 5) 학생기자 재활용 되는 건설 폐기물 건물뿐만 아니라 건설폐기물도 재활용할 수 있어요. 건설 산업은 건물 건설 및 철거 과정에서 많은 양의 자원과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자갈·모래 등의 골재는 바다·강·산 등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환경을 파괴할 수밖에 없어요. 한 번 지은 건물은 최대한 잘 보존해서 오래 사용해야 하는 이유죠. 그럼에도 불가피하게 건물을 짓거나 없앨 경우 각종 폐기물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건설 폐기물을 적극 재활용 중입니다. 건설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을 건설폐기물이라 하는데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일일 건설 폐기물 발생량은 일평균 17만~23만 톤 정도이지만, 2022년도 기준 재활용률이 99.7%에 이를 만큼 재활용률이 높습니다. 해체된 건축물로부터 나온 골재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가공해서 쓰기 때문이죠. 이렇게 건설폐기물을 물리적·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든 골재를 순환골재라 해요. 순환골재는 천연골재와 혼합해 건물·도로·보도블록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해요. 또 폐목재 등은 공정을 거쳐 조경용·퇴비용 및 고형 연료로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학생기자단 취재 후기 자연과 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평택 웃다리문화촌으로 취재를 다녀왔어요. 건물 업사이클링, 즉 건물도 재활용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죠. 2000년에 금각초등학교가 폐교된 후, 2006년부터 웃다리문화촌으로 업사이클링해서 지금까지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전시, 조형예술 연구 작품, 자연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곤충의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건물의 복도와 전시실 등이 금각초등학교 시절의 모습 그대로라 더욱 흥미롭고 새로웠죠. 옛 교실의 전경이 가족 관람객들에게는 많은 추억을 되살려 준다고 해요. 이렇듯 자연친화적으로 공존하며 모두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웃다리문화촌처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모두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박건우(경기도 판교초 5) 학생기자 웃다리문화촌을 취재하면서 이렇게 오래된 건물이 새롭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어요. 1945년부터 2000년까지 학교였던 곳이 지금은 복합문화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습니다. 상설전과 생태 관련 전시를 즐기는 것은 물론, 건물 주변에 나무와 풀, 새들이 많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도 있었죠. 버려질 뻔한 학교 건물을 다시 사용해 자연과 문화가 함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환경을 아끼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고요.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변우빈(경기도 화남초 6) 학생기자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건물을 재활용한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으로 웃다리문화촌에 갔어요. 웃다리문화촌은 폐교를 재활용해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에요. 도착해서 보니 한눈에 학교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교실이 모두 전시실로 바뀌어 있었죠. 지금은 여러 상설전과 함께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성충과 애벌레, 사슴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만날 수 있었어요. 또 VR 체험, 밀웜 먹기, 곤충 박사 되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도 재미있었죠. 제가 취재하는 동안 어머니와 동생은 모형 꿀벌 만들기, 나비 데칼코마니 만들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폐교되어 사라질 뻔한 건물이 멋지게 활용되니 지구 환경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이한호(경기도 홈스쿨링 5) 학생기자 성선해([email protected])
2026.02.22. 14:01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인기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합격생들이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한파 속 반도체 분야 호황으로 SK하이닉스 등 고액의 성과급을 주는 대기업이 화제였지만,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이들 학과 대신 의약학계열이나 서울대를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의 5개 계약학과에 합격했으나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전년(103명)보다 39.8% 늘어난 14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학과의 정시 모집인원(총 85명)의 169.4% 수준에 이른다. 계약학과는 기업이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력해 개설한 학과로, 입학하면 해당 기업의 취업이 보장되고 각종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근 반도체 분야 실적이 고공행진하면서 관련 기업 계약학과 인기도 높아졌다. 올해 정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7개 대기업 계약학과 16곳의 지원자는 전년(1787명) 대비 38.7% 늘어난 2478명이었다. 경쟁률도 12.77대 1로 작년 9.77대 1보다 크게 올랐다. 하지만 실제 합격자 상당수가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세대의 경우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32명 모집)은 62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고려대는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공학과(15명 모집)에 37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이들 학과에서는 최초 합격자 대부분이 등록을 포기하고 일부 추가 합격자들까지 다른 대학에 중복 합격하면서 연쇄적인 등록포기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의 현대자동차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부에서는 27명(21명 모집),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 12명(10명)이 각각 등록을 포기했다.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LG디스플레이 계약학과, 7명 모집)에 6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종로학원은 정시 모집군을 고려할 때 이들 학과의 중복 합격생들이 의·약학계열이나 서울대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정시에서 연·고대의 5개 계약학과는 ‘가’군에 포함됐고 ‘나’군에 서울대 이공계열, ‘나’ 또는 ‘다’군에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수의학 계열 학과들이 속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기업들의 경영실적이 크게 좋아지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대기업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 선택은 달랐다”며 “졸업 후 경기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특정 산업분야 보다는 서울대라는 대학 브랜드 가치를 우선시 하거나 대기업보다는 의·약학 계열의 안정성을 더 선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21. 22:56
학교 안전 사각지대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하늘이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교실 내 CCTV 설치를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교실이 필수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음에도 교육부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교실도 설치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교사와 학부모 간 갈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학교 1만2146곳의 실내외에 설치된 CCTV는 총 36만5875개다. 이 중 교실에 설치된 CCTV는 916개로 전체의 0.25%에 불과하다. 지난 11일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은 출입문·복도·계단 등 공용 공간 위주로 운영되던 학내 CCTV가 교실로 확대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반발이 거세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CCTV 각도에 따라 아이들을 말리거나 훈육하는 행위가 학대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결국 교사들은 영상에 남겨도 문제없을 기계적이고 방어적인 수업만 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도 “학부모들이 서명 운동이라도 해오면 학운위에서 부결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CCTV 설치를 둘러싼 갈등은 이미 보육 현장에서 먼저 불거진 바 있다. 어린이집은 2015년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유아교육법을 적용받는 유치원은 권고 사항에 그친다. 유치원에서는 학부모가 CCTV 영상을 확인하려 해도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원아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와야 한다고 안내받는 등 사실상 열람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 과정에서 학교 측과 갈등이 빚어지는 사례도 빈번하다. 반면 동의 절차 없이 열람이 가능한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가 영상을 근거로 교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문제 삼는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초등교사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벌어진 일이 그대로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실이야말로 가장 큰 사각지대라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2월 대전에서 발생한 김하늘 양 살해 사건 당시 사고 현장인 시청각실에 CCTV가 없어 초동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이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서울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교사의 수업 방식이나 교육 방침을 감시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은 학부모는 물론 교사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CCTV가 있다면 피해 사실을 더 빨리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교실 CCTV는 오랜 논쟁거리다. 영국은 교실 내 CCTV 설치가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침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인도는 2025년 전국 2만7000여 개 공립학교 교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했다. 미국은 주마다 기준이 달라, 앨라배마주는 교사 폭행·학대 사건이 잇따른 뒤 특수교육 교실에 한해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후연([email protected])
2026.02.21. 14:00
지난 2년간 미 전역에 일어나고 있는 대학입시와 재정보조 진행에 대한 급격한 변화는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이하여 더욱 가속화되는 현상이 일고 있다. 재정보조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것은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일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청서 내용으로 재정보조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평가에 적용되는 기본 원칙과 재정보조 기본 공식들을 잘 알고 진행해 나가는 일은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이제 올 가을 학기에 12학년이 된 자녀들은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지만 학부모의 가장 흔한 실수들을 보면 우선 기존의 고정관념과 경직된 사고방식에 그 원인이 있다. 대입원서 제출만큼 재정보조 신청서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일도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단 한 번의 그릇된 판단과 미흡한 준비로 발생하는 재정보조 불이익은 최소한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시급한 과제라면 재정보조 준비에 있어서 시차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 부분이 더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단 한 번의 재정보조 실패가 가져오는 대가는 매우 혹독하다. 학부모들의 잘못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기인한 잘못된 판단이 불러오는 결과는 그 해당 연도에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의 신청은 매년 진행해야 하기에 재정 상황과 내용에 따라 지속적인 불이익을 계속 초래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 시 수입은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 수입이 적용되고 현 시점의 자산 내용이 적용되므로 아무리 현 시점에 재빨리 대처한다고 해도 한 해 전의 수입 내용에 대해서 발생한 이자 소득과 배당금 혹은 양도세 관련 내용들은 다시 재정보조 평가에 있어서 재조명될 수밖에 없고, 대학에 어필하는 과정에서 보다 세부적으로 경험 많은 테크닉과 사전 조치 없이는 어필 자체를 성공하기 힘들고 보다 나은 자녀들의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다. 또한 학부모 중에 “우리는 W-2 수입만 있어요.”라고 말하는 가정들이 오히려 재정보조에서 불이익이 크게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수입을 줄여 보이려고 401(k), 403(b), TSP 등 직장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를 위한 은퇴 플랜 및 개인적인 IRA, Roth IRA, SEP, SIMPLE 등의 각종 플랜에 최대한으로 불입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가정들은 오히려 이런 플랜에 불입하기 전의 높았던 수입 상황보다 더 큰 불이익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불입금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컨트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우선적으로 이러한 금액을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벌칙과 같은 개념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상기의 플랜이 들어 있는 구좌들이 브로커리지 어카운트(Brokerage Account)에 있을 경우 현재 플랜 내에 있는 금액도 재정보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세부적인 사전 설계와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 재정보조 신청서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고 기재하는 것도 이를 곧 재정보조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의미이다. 결과적으로 섣불리 알고 있으면 곧 눈뜬 장님이다. 대략 1만 달러를 세금 공제하며 불입하는 가정일 경우 이 부분이 모두 언택스드 인컴(Untaxed Income)으로 간주되어 계산된다. 따라서 이로 인한 연간 SAI 금액, 즉 가정에서 우선 주머니 돈에서 부담해야 할 금액이 대략 7천 달러 정도가 늘어나고 또한 이 금액만큼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도 줄어들게 되어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거의 100퍼센트를 재정 지원하는 사립대학의 경우 주머니 돈을 부담하는 만큼 재정보조 지원을 동일하게 받을 수 없으므로 이중으로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것이다. 과연 학부모들이 이러한 자세한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알고 조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용, 즉 기회비용이 매년 얼마나 엄청난지를 반드시 추산해 보기 바란다. 만약 이에 대한 사전 조치만 잘했어도 얼마나 더 비용을 절약하고 오히려 더 많은 연금을 은퇴 시에 사용할 수 있을지는 본 칼럼을 통해서 소개하지는 않겠다. 잘못 비전문가들에게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 지불하는 비용은 모두 세후(After-Tax) 금액인 점도 고려하기 바란다. 만약 사전 준비 미비로 불이익이 2만 달러가 발생했다면 그 해에 세율이 20퍼센트일 경우 2만 5천 달러를 벌어야 20퍼센트 세금을 내고 2만 달러를 지출할 수 있는 것이므로 재정보조 불이익에 대한 파급 효과는 상상 외로 매우 높으므로 이 부분을 이해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기 바란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고 있는 가정들보다 더 많은 비용을 대학에 지불하게 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잘못된 판단과 개인적 편견의 위험성을 인지하기 바란다. 마치 어느 대학을 들어가는 것보다 어떤 대학을 결과적으로 졸업했느냐가 더 중요한 사안으로 자녀의 성공을 바라볼 수 있듯이, 재정보조 신청을 얼마나 빨리 작성해 제출했느냐가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좋은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았을지가 더욱 중요한 사실이라는 점에서 이제 재정보조를 대하는 관점과 준비 시점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진지하게 해법 마련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불이익
2026.02.20. 11:12
가을학기에 가장 바쁜 자녀들은 12학년들이지만 자녀들의 대입원서 제출을 돕는 학부모들이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밀레니엄 베이비 부모 세대들의 대입 지원자 수가 폭증하면서 연방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에 따른 재정보조 공식의 대변화는 입학 사정에 있어서 많은 변동을 가져왔다. 일반적으로 대학별 엄청난 입시 경쟁으로 인해 합격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 이러한 위기감이 팽배한 심리마저 작용해 학부모들과 자녀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져 예년보다 금년에 더욱 많은 대학을 지원하느라 대학별 경쟁률은 작년과 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진학할 대학은 1개 대학만 선택해야 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합격자 발표 전략도 크게 바뀌었다. 조기전형 지원자들의 70~80퍼센트는 자동으로 디퍼드(Deferred)된 입학 사정 결과가 나기 일쑤이고, 대학별로 빠져나가는 합격자들을 잡기 위해 더욱 많은 웨이팅 풀(Waiting Pool)을 적용해 대학들도 서로 경쟁을 하다 보니 입학 사정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나타난다. 자녀가 진학을 그리 원하지는 않지만 안정권으로 합격한 대학에 조기 등록은 했는데 진행 과정에서 웨이팅으로 합격한 원하는 대학에서 합격 통지가 오면 그다음 대학으로 갈아타고, 그보다 더 원하는 대학이 나중에 합격 통보가 올 경우에 다시 갈아타는 식의 입학 사정 결과에 많은 혼선과 이에 반한 재정보조금 지원에도 큰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웨이팅이 풀리는 경우에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보다 형평성에 맞지 않게 더 적게 지원해 주어도 어쩔 수 없이 원하는 대학이라 학부모들이 개인적인 융자금을 내서라도 자녀를 등록시키는 경향도 적지 않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과연 대학들의 이러한 입학 사정 전략이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관한 큰 의문이 드는 가운데 연방정부도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들에 대한 연방정부 기금의 축소가 크게 발생해 내년도에는 학부모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이렇게 대입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지원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 것은 연방정부 기금의 축소로 대학의 자체적인 재정 부담이 가중되었고, 대학들도 엄청나게 증가된 서류 전형에 따른 검토와 입학 사정에 따른 재정보조 평가를 동시에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보니 대학에서 대입원서의 제출과 동시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접수함과 아울러 이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대학이 일찍 사전에 제출받아 검토하므로 과연 연방정부에서 주장하는 대로 입학 사정에 니드 블라인드(Need Blind) 정책,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 신청 내용이 입학 사정에 절대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연방법이 얼마나 보장될지 의문이다. 그 형평성에도 초점을 맞추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의 입장은 어차피 워낙 많은 학생이 치열하게 지원하므로 입학 사정 방식을 전략적으로 잘 처리하면 등록을 선호하는 좋은 학생들에게는 더욱 후하게 지원하고 많은 수의 지원자들을 웨이팅 풀에 넣음으로써 처음부터 입학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순서에 따라 조정해 나가는 방식을 활용해 보다 적은 재정보조금 제의를 웨이팅 풀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지원해도 쉽게 등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예전보다 대학에서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을 검증할 수밖에 없는 진행상 절차상 많은 부담을 갖게 되었지만, 대학에서 보다 나은 지원자를 더 적은 비용으로 선별할 수 있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눈에 보이지 않는 입학 사정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 모든 것이 지난 수년간 미국을 잘못 이끌어 온 지도자들의 무능력으로 인한 퍼주기식 예산과 무분별한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과잉 예산 집행 등의 결과물이 이제 선량한 합법적 수혜자들의 추가된 재정 부담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우려는 앞으로 진행될 재정보조에 대한 불안감과 넘어서야 할 문제가 첩첩산중이라 하겠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주위의 주립대학 진학 시 큰 도움이 되었던 펠 그랜트도 내년도부터 10퍼센트 이상 대폭 삭감되었고, 동시에 대학의 총 학비는 계속 증가하는데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학생 융자나 특히 대학원생 융자 및 학부모들의 연방정부 학생 융자는 더욱 제한되어 연간 지원할 수 있는 한도 금액과 총합계 융자금의 한도로 인해 앞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재정 부문은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사전에 일찍 설계를 시작할수록 그 효율성은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플랜을 세워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반한 재정보조금 재정보조 신청서 대학별 경쟁률
2026.02.20. 11:10
재정보조 성공의 판단 기준에 대해 가끔 질문을 받는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무조건 만족할 만한 재정보조금 지원을 대학에서 받았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녀가 그토록 진학을 원했던 대학에 합격은 했지만 재정보조금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기에 재정 부담이 너무 커서 한 단계 낮춰 합격한 대학에서 장학금을 많이 지원한다고 그곳을 등록했다면 이는 재정보조의 성공이 아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 지원 기준이 대학의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에서 가정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해당 연도에 대학이 지원하고 있는 평균 퍼센트만큼 지원받았는지 여부로 그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방적인 자신의 기준에 적당히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연간 총비용이 10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이 있는데 만약 8만 5천 달러를 재정 지원받았다고 하자.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주 잘 받았다고 만족해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Need Based로 계산했을 때 해당 연도에 동일 대학에서 비슷한 가정 형편의 학생들에게 평균 9만 2천 달러를 재정 지원하고 있는 것이 평균치라면 과연 이 가정이 지원받은 재정보조는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가 매년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또 한 가지 예를 들면, 만약 동일한 대학에서 8만 9천 달러를 해당 가정이 지원받았다고 하면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치보다 3천 달러나 더 적게 지원받았는데 재정보조의 성공이라 볼 수가 없다. 등록금 고지서에 나오는 금액은 모두 숫자로 기재되는 관계로 이러한 금액의 차이를 크게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3천 달러의 차이는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니다. 재정보조를 성공하는 지혜는 사전 준비에 달려 있다. 재정보조 예행연습이 가장 중요한 포션이라는 사실에 유의하기 바란다. 학부모들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을 지적하면 자신들이 가진 고정관념이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자신이 직접 재정보조 신청을 모두 마쳤다고 해서 재정보조가 잘 나오거나 모두 잘 마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과 진행을 너무 쉽게 안이하게 생각하는 데 있다. 신청서를 작성할 줄 몰라서 재정보조금 지원을 적게 받거나 잘못 받는 것이 아니다.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정보들이 재정보조 공식 대비 어떻게 사전에 잘 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정보를 신청서에 기재할 수 있을지에 따라 재정보조의 성공이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최적화된 신청서 제출을 마쳐도 재정 지원을 잘 하는 대학이어야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학들은 주로 사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데 재정보조 기금이 풍부한 대학들이다. 재정보조 기금이 풍부하다는 것은 졸업생들이 대부분 크게 성공해 재정보조 기금을 많이 후원하고 있으며 이미 적립된 금액이 많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가장 큰 걸림돌은 학부모들의 고정관념과 자신감 넘치는 교만에 있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열어 가는 가장 큰 열쇠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해 나가야 하는 학부모들의 과제이기도 하다. 재정보조의 최적화 작업은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의 시점보다 훨씬 이전에 사전 준비와 조치를 어떻게 잘 준비할지에 대한 문제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력이 수반되는 재정보조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이는 보다 실천적인 행동을 수반하는 작업이다. 학부모들이 직선을 포기하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재정보조에 대한 사고방식의 재정립을 요구한다. 매년 10월 1일이면 시작하는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기 바란다. 자녀와 부모 수입 및 자산 그리고 재정 상태를 기준해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가정의 재정 형편이 매년 변동될 수 있고 대학은 이를 기준해서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 수위를 결정한다. 재정보조금의 평가는 자녀가 등록하는 해당 연도보다 2년 전의 수입과 현재의 자산 상황으로 이뤄지므로 재정보조를 성공하는 지혜는 이러한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용 시점에 따른 재정 설계로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인 판단과 편견에 의한 추측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최근 어떤 중국분을 상담한 적이 있는데 주로 주식을 통해 자산을 십수 년간 늘려 온 관계로 아무리 자세한 공식과 연방법에 대한 사실 내용을 전해도 모든 해석은 개인적 편견으로 주식밖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대학의 재정보조는 반드시 지원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경우에 절대로 대학에서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 줄 리는 만무하다. 그 어느 때보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문의: (301)213-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성공
2026.02.20. 11:09
▶문= 명문대가 중요시하는 ‘지적 호기심’이란? ▶답= 최근 명문대 입시에서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다. ‘지적 호기심’, 하버드와 스탠포드의 표현으로는 ‘지적 활력’이다. 명문대 입학사무처 블로그와 학장 인터뷰마다 반복되는 이 용어, 그러나 정작 그 의미는 모호하다.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조차 이를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막막해한다. 지적 호기심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고하느냐’다. 예일대와 하버드대가 공통으로 강조하듯, 아이비리그 캠퍼스에서 지적 호기심은 거창한 학문적 성취가 아닌 일상 속에서 드러난다. 잔디밭에서 형이상학을 논하고, 식당에서 AI 윤리를 토론하는 모습. 이들을 구별짓는 건 학습을 의무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다. 에세이에서 이를 보여주려면 ‘나는 배우길 좋아합니다’라는 선언이 아니라 명확한 답 없는 문제에 오래 머물렀던 순간, 우연히 접한 아이디어를 끝까지 파고든 경험을 구체적으로 그려내야 한다. 가장 흔한 오해는 지적 호기심을 학업 난이도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AP와 IB 과목으로 성적표를 채운다고 해서 지적 호기심이 증명되는 건 아니다. 진정한 호기심은 서로 다른 학문 영역을 넘나들며 연결짓는 사고에서 드러난다. 경제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 윤리학을 탐구하거나, STEM 중심 학생이 문학에 몰입한 경험. 입학사정관들은 이런 학제 간 사고에 주목한다. 브라운대의 오픈 커리큘럼이 강조하듯, 이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단, 의미 있는 연결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두 개 이상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는 정규 수업을 넘어선 자발적 학습이다. 개인 연구, 장기 프로젝트, 교과 외 독서, 온라인 강좌. 특히 스스로 기획한 연구는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배운 지식을 공동체에 어떻게 적용하려는지를 드러낸다. 유펜 등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호기심과 사회적 기여의 결합’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프로젝트의 규모가 아니다. 입학사정관들은 고등학생이 세상을 바꾸길 기대하지 않는다. 크든 작든 진정성 있는 관심과 독창적 사고가 보이는지를 본다. 아이비리그는 단순히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건 서로 다른 관점과 사고방식이 어우러져 지적으로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 학생들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단기 스펙 쌓기가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관심사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성적표와 에세이, 교실 밖 경험까지 포함해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지적 호기심은 결국 태도의 문제다.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배움 그 자체에서 기쁨을 찾는 태도 말이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미국 입학사정관 지적 호기심 명문대 입학사정관 명문대 입학사무처
2026.02.20. 11:06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사범대학 설치 대학과 미설치 대학 등 총 139개교의 2022~2024년 교육여건, 교육과정, 교육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2차 진단이다. 결과에 따라 2027학년도 교원양성 정원이 조정되며 C등급은 30%, D등급은 50% 감축되고 E등급은 교원양성 기능이 폐지된다.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연구실적 △수업 운영의 적절성 △교육비 환원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임교원 확보와 연구실적, 수업규모, 교육비 환원율, 재학생 만족도에서 만점을 받아 교육여건의 안정성과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진화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호서대는 대학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평가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미래사회 교육현장을 선도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대학 내 부속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 교육실습과 전공 연구를 강화하고 예비교원의 수업 역량과 실천 능력을 높이고 있다.
2026.02.20. 1:20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87명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간호교육인증 기준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국가고시 대비 프로그램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간호학과는 이론 교육과 임상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 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임상 실무 역량과 전문적 판단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단계별 국가고시 대비 특강, 모의고사 운영, 취약 영역 집중 지도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완성도를 높였다. 김수연 간호학과장은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임상 현장에서 신뢰받는 간호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는 지역사회 및 보건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실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6.02.20. 1:10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문·자연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0일 인문캠퍼스 명지대학교 교회 사랑홀과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각각 열렸다. 인문캠퍼스에서는 일반대학원을 비롯한 전문·특수대학원 석‧박사 320명이, 자연캠퍼스에서는 일반대학원 및 산업대학원 석사 187명이 학위를 받았다. 임연수 총장은 대학원 졸업식사에서 “대학원 교육은 익숙한 답을 반복하는 대신, 아직 이름 붙여지지 않은 질문을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그 사유의 힘을 바탕으로 대학의 설립정신과 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사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부 학위수여식은 11일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됐다. 인문캠퍼스에서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등 6개 단과대학에서 총 1,128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자연캠퍼스에서는 화학생명과학대학, ICT융합대학 등 5개 단과대학 소속 1,037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인문캠퍼스 학위수여식에서 임연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불확실함 앞에서도 스스로 중요하다고 믿는 가치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연캠퍼스 학위수여식에서는 각 전공 주임교수들이 학위증서를 수여했으며, 이사장상·총장상·학장상 등 다양한 표창을 통해 학업과 봉사에서 모범을 보인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총장 축사를 대독한 박강 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장은 “숨은 날개를 펼쳐 세상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2.20. 0:30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실버재활학과 김귀백 교수가 최근 국내 스포츠 분야의 학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e)스포츠태권도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김귀백 교수와 정우석 연구자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 ‘파크골프 선호요인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분석’이 2025년 한국(e)스포츠태권도학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e)스포츠태권도학회는 국내 스포츠 및 태권도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4일 진행됐다. 해당 연구는 최근 중·장년층과 노년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의 선호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파크골프가 단순한 운동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고찰했으며, 생활체육 활동이 개인의 신체·정신적 건강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영산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실버재활 및 생활체육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실용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버재활학과 김귀백 교수는 “파크골프는 현대 고령사회에서 건강관리와 사회적 소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생활체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효성 있는 실버재활 연구 및 후학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0. 0:10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인증대학 유지 및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국립대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국제화 전략, 학사 운영의 적정성, 유학생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학의 국제화 수준 인증 제도다. ‘우수인증대학’은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대는 국립대 최다인 우수인증대학 4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립대 최초로 3회 연속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축적해 온 국제화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우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국제화 우수대학 공표를 통한 대외 신뢰도 제고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로써 부산대는 우수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대학의 국제화 정책을 안정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갖추게 됐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우수인증대학 선정은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과 글로벌 교육의 ‘명품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프로그램(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운영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GKS 학생 수 전국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GKS 학부생 최다(2026년 22명) 배출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최우수 인재들이 부산대를 가장 선호하는 수학 대학으로 여기는 지표로 평가된다. 부산대에는 현재 약 90개국 출신의 외국인 학생 2,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향후 부산대는 국제 공동연구 확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강화, 유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6.02.19. 23:20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 2월 12일(목)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와 향후 사업 고도화 방향을 공유했다. “CHANGE UP Initiative! 고등교육 전환 시대, 학생 중심 대학 혁신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진행된 이번 포럼은 교직원과 재학생, 대학혁신지원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환류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격려사, 기조강연, 우수사례 공유 세션, 우수성과 부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진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단순한 성과 보고의 자리를 넘어, 대학이 지향하는 혁신의 방향과 가치를 구성원들과 함께 확인하는 출발점”이라며 “體仁知(CHANGE)를 중심으로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학생 지원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이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과 축적의 과정임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후 혁신사업추진단 김판기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수치와 결과를 나열하는 시간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감당해 온 노력과 헌신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라며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또 다른 혁신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사업추진단 서지영 부단장의 사회로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안상두 교수(중앙대학교 화학과·한국대학평가원 인증운영위원회 위원장)가 연사로 나서 ‘대학정책 대응과 혁신전략–대학재정지원사업 기반 대학 혁신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한 혁신 전략과 함께, 학생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고려한 대학의 중장기적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EXPERT 전공교육모델 고도화 사례로는 영화영상학과 유지수 교수를 비롯해 김소연 학생(21학번), 양희진 학생(23학번)이 참여해 영화영상학과 실기·실습 수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MAP 교과체계 기반 전공 및 진로 탐색 지원 사례로 이순희 교수(용오름대학)가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교과목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體仁知(CHANGE) CARE 체계 고도화 운영 사례로 장희순 교수(용오름대학)는 단과대학별 학생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김은주 과장(취창업지원센터)은 취업캠프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전공 설계와 진로 연계 교육과정, 심리·학습·진로를 아우르는 통합 학생 지원 체계 구축 성과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에 기여한 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성과 부서 표창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대학교는 이번 성과 공유 포럼을 계기로 2026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9. 22:49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SDUSD) 소속 초등학교 4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미국 최고의 학교(America's Best Schools)'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번 선정은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에 기반을 둔 '국립 도시학교 혁신센터(NCUST)'가 선정해 발표한 것이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학교는 포인트 로마 지역의 '듀이 초등학교' 노스 파크의 '가필드 초등학교' 발렌시아 파크의 '나이 초등학교' 클레어몬트의 '세쿼이아 초등학교' 등 4곳이다. NCUST의 평가기준은 모든 인종.소득계층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주 평균을 상회하고 출석률이 92% 이상을 유지하며 징계·정학 비율이 낮고 영어학습자와 장애학생 성과가 우수해야 한다는 점을 핵심으로 한다. 파비 바굴라 교육감은 "이 상의 기준은 교육구 이사회가 설정한 목표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학생복지와 문해력 수학역량 진로준비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가필드 초등학교는 2023년 미 교육부가 수여한 '전국 블루리본 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나이 초등학교와 함께 모든 재학생들이 학업기준을 충족했다. 리처드 바레라 SDUSD 이사회 의장은 "교사·학생·가정의 공동노력이 만든 성과"라고 평가했다.듀이·세쿼이아 초등학교 역시 높은 출석률과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인정받았다. 수상은 금·은·동 등급으로 나뉘어 5월 최종 발표된다.통합교육구 최고학교 세쿼이아 초등학교 가필드 초등학교 통합교육구 초등
2026.02.19. 20:57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SDUSD)와 교원노조가 단체협약 진행방식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이달 말 예정됐던 하루 파업이 철회됐다. SDUSD는 최근 교원노조인 샌디에이고 교육협회(SDEA)와 특수교육인력과 임금 등 쟁점에 합의했다. SDEA는 이 안건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월 26일 파업은 취소됐고 3월 9일은 비수업일로 유지된다. 교육구는 이번 합의가 교원인력 안정과 학생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교원노조 파업철회 교원노조 파업철회 임금 특수교육 이번 합의
2026.02.19. 20:55
정부가 교복 가격을 비롯한 교복 문화 전반에 대한 손질을 예고하고 나섰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새학년이 늘어날 때마다 교복 가격이 적정한지 논란이 있다”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합동 회의를 통해 교복값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관점에서 보면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적지 않고 이 때문에 생활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정장 형태의 교복이 꼭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비싼 교복 가격을 지적한 중앙일보 보도(2월 12일자)를 언급하면서 관계 부처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교복 구입비가 60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교복을) ‘등골 브레이커’라고도 한다더라”며 “그렇게 비싸게 받는 게 온당한지 점검해보고 필요하다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5개 관계 부처는 이 대통령 지시 8일 만인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복 제도 관련 부처별 대응방안’을 주제로 첫 합동회의를 연다. 정부는 회의를 통해 우선 현행 교복 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 담합행위 등 불공정 행위 여부도 살펴보기로 했다. 또 현행 ‘학교주관구매’ 방식 등 교복 관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입학시즌을 앞두고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선 교복 가격이 부담된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경북 한 중학교의 작년 교복 가격은 동·하복을 합쳐 60만8000원이었다. 각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지원금액(30~4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현재 교복은 2015년부터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급되고 있지만, 재킷이나 셔츠 등으로 구성된 정복 외에 체육복이나 생활복 등을 사실상 필수 추가 구매해야 해 학부모들의 실제 부담이 커진단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교복업체들의 담합행위도 교복 가격을 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교복을 설탕, 밀가루 등과 함께 반시장적 담합 행위의 주요 사례로 재차 언급하며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해당 기업의 영구적 퇴출 방안까지 거론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19. 8:28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U러닝연합회 교육콘텐츠인증위원회가 주관하는 콘텐츠 품질인증 평가에서 본교가 2025학년도에 개발한 6개 교과목이 모두 A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온라인 교육콘텐츠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AA등급을 받은 교과목은 ▲원가회계(세무회계학과 권해숙 교수), ▲부동산학원론(자산관리학부 이정민 교수), ▲약선동의보감(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 ▲외식창업과운영전략(외식조리경영학부 안성식 교수), ▲시론(미디어문예창작학과 홍용희 교수), ▲시민운동의어제와오늘(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으로 모두 2025학년도에 신규 개발되었으며, 인문·사회·경영·실무·교양 영역을 아우르며 학문 간 융합과 현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품질인증은 (사)한국U러닝연합회가 학습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학습내용, 교수설계, 사용자 편의성, 학습환경, 가점, 총평 등 다각도의 항목을 전문 평가위원이 종합 심사하며, 점수에 따라 AAA·AA·A·B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AA등급은 90점 이상을 받은 강의에만 부여되는 수준 높은 등급으로, 강의 내용의 전문성은 물론 설계 완성도와 학습자 경험 전반에서 우수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개교 초기부터 강의 제작과 콘텐츠 품질관리를 대학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강의 설계–제작–운영–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전임교원과 전담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내부 스튜디오를 활용한 100% 자체 제작 체제를 구축하고, 콘텐츠 질 관리위원회 운영, 단계별 품질 기준 적용, 수업자료 저작권 관리 등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전에도 다수의 교과목이 AAA·AA 등급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국내 사이버대학 중 높은 수준의 인증 실적을 기록해 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범정 미디어개발처장은 “이번 6개 교과목의 AA등급 획득은 단일 과목의 성과를 넘어, 우리 대학이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교육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희학원의 교육철학을 온라인 환경에 구현하기 위해 학문성과 실무성을 겸비한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향후에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학습 분석 등 에듀테크를 접목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확대하고, 외부 평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온라인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검증·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품질인증 관련 세부 정보와 인증 결과는 한국U러닝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9. 1:43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인근 흥옌시 빈컴 메가몰 오션시티에서 산학협력 합작으로 추진한 베트남 K-뷰티 공동브랜드 ‘코레브(CORÉV)’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한국–베트남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브랜드 ‘코레브(CORÉV)’는 양국 간 지속적이고 견고한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이 하노이 인근 흥옌시에 조성한 대규모 신도시 내 핵심 상권인 ‘K-TOWN’에 위치해 향후 베트남 내 K-뷰티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를 통해 대구한의대학교 학교기업인 ‘하니코스메틱’을 비롯한 경상북도 내 기업 11개사의 뷰티 제품이 입점했으며, 개소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산학부총장, 산학협력단장과 참여 기업 관계자, 재학생 등이 함께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K-뷰티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창업교육센터는 뷰티케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연계하여 이틀간 K-뷰티 체험형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체험 등 K-뷰티 서비스를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반응을 수집·분석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와 선호도를 사전에 확인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부스 운영과 시장조사를 병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 아이템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트남 Biz-Lab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K-BOX Retail 간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K-MEDI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및 Biz-Lab 추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해외 시장 공동 진출 협력 등 화장품 분야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이번 베트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대구한의대학교가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교육·연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베트남을 거점으로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베트남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를 계기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통의학·바이오·뷰티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9. 1:33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문수)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경력자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양성하는 ‘K-디지털 분야 교직훈련과정’ 교육생을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1차 모집한다. ‘K-디지털 분야 교직훈련과정’은 AI(인공지능)·SW엔지니어링·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 경력자를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 투입될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캠퍼스(천안 소재)에서 4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이러닝과 집체교육을 병행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통해 수강생의 강의교안 제작 역량, 문제해결력, 퍼실리테이션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용24 누리집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9.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