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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통합되면 교육청도 통합?…교육계 갑론을박 벌어진 이유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의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시·도 통합 이후 교육감 및 교육청 체계를 두고 지역 교육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감 출마를 준비 중인 지역 교육계 인사 일부는 통합 교육감 체제에 반발하고 나섰고, 도시에서 근무하는 교원들 역시 근무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벽지 발령을 걱정하는 모양새다. 20일 광주교육감 선거 출마가 유력한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시민학교장,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국장, 정성홍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장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기존처럼 복수 교육감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이 통합되면 교육감·교육청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시·도지사, 교육감들의 합의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정성홍 전 지부장은 “고교 평준화 지역인 광주와 비평준화 지역이 섞인 전남의 교육 여건은 크게 다른데 성급하게 교육 통합을 추진한다면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통합의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연착륙을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 14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정선 광주교육감,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광주·전남 대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통합 이후 특별시장·통합교육감 선출 원칙을 재확인하는 내용으로, 사실상 법 제정 등을 통해 6·3지방선거에서 통합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의미다. 대전·충남도 통합 후 교육 체계를 놓고 예비 주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감 출마 의사를 김영진 대전대 교수,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등 8명은 20일 “한시적으로 복수 교육감제를 적용해야 한다”며 이를 행정통합 특별법에 반영해달라고 정치권에 공식 요구했다. 이들은 “대전은 광역도시로 신도심 과밀학급 해소, 구·신도심 간 교육격차 완화가 주요 과제이지만, 충남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소멸 위기 대응, 도서·벽지 교육격차 해소”라며 “상이한 교육적 처방이 필요한 두 지역을 단 한 명의 교육감이 통합적으로 책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맹수석 충남대 명예교수·강재구 건양대 교수 등 일부 예비주자들은 “권역별 교육자치기구의 법적 보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산 편성의 독립성, 교육감 권한의 분산과 책임 있는 위임 구조를 만들려면 책임 주체가 분명한 교육행정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통합 교육감 체제에 찬성하고 있다. 현장 교사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광주·대전의 교원 사이에선 교육청 통합 시 현재 전남·대전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전교조 광주지부 측은 “특별법 초안에 행정통합 이전 임용된 공무원들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근무한다는 원칙이 담기긴 했지만, 보다 확실하게 교원 지위를 보장할 수 있는 문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추가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행정통합에 따른 통합 교육청의 감사 기능과 예산권 등도 핵심 쟁점이다. 강은희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대구교육감)은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교육자치를 보장하는 내용이 반드시 명문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통합 과정에서 실질적인 교육 통합이 가능하려면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용한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는 “지역 통합은 수년 전부터 논의돼 온 의제인데, 교육행정 통합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지금부터라도 각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1.21.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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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구형 통합돌봄 인력 양성 추진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대구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시니어클럽협회,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대구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형 통합돌봄 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이다. 최근 현장에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협약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과 활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책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을 맡아, 교육과정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은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니어클럽협회는 건강돌봄단 사업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고 인력 운영·관리를 담당하며,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는 일상생활지원 사업에 적합한 참여자를 발굴해 현장에 연계한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협회는 대구형 통합돌봄 정책 추진과 연계해 제공인력의 활용과 관리, 현장 협조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돌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통합돌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학, 지방정부, 복지 현장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 협력 모델로, 교육–현장–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남이공대학교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통합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완성해 가는 생활 기반 복지이며, 현장에서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이 곧 돌봄의 품질을 좌우한다”라며 “우리 대학은 지역과 공공, 현장기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교육 지원과 인력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해 대구형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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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성북구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재선정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식품영양학전공이 위탁 운영 중인 ‘성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석중 교수)’가 2025년 11월, 성북구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정에 따라 센터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향후 3년간 총 23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을 지속하게 된다. 성북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 성북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설치되었다. 관내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100% 등록 관리하며, 전문 영양사의 방문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급식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전격 확대했으며, 성북구 내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석중 센터장(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은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북구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에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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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Early: Guiding Students Toward Their Future at Dwight School Seoul

At Dwight School Seoul (DSS), we believe that meaningful university and career preparation begins early. That is why students are encouraged to start their University and Career Counseling (UCC) journey as early as Grade 9. From this foundational year onward, DSS UCC team works closely with the Upper School academic team to design a thoughtfully structured and highly personalized educational experience. Together, they support each student in discovering their strengths, interests, and aspirations, empowering them to choose future pathways that are both purposeful and achievable.   Beginning in Grade 9 students engage in once a week UCC seminars that help them reflect on their academic goals and long-term ambitions. These sessions are complemented by 1:1 personalized meetings, parent workshops, and university visits for families and the wider community. This collaborative approach ensures that students receive consistent guidance and encouragement as they explore university options, career possibilities, and personal growth opportunities.   As students progress through the upper grades, this journey becomes even more dynamic. Recently, the Grade 11 students had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an alumni panel discussion, where they engaged directly with Dwight School Seoul graduates. During the session, alumni shared their personal university experiences, career journeys, and the diverse paths they have taken since graduation. Students were able to ask questions, gain practical insights, and hear firsthand how early preparation and thoughtful decision-making shaped their alumni peers’ futures. This meaningful exchange offered students a realistic and inspiring glimpse into life beyond high school.   Importantly, the UCC journey at Dwight School Seoul does not end at any single grade level. Instead, it evolves continuously, supporting students at every stage of their development. From early exploration in Grade 9 to focused university planning in the Diploma Programme years, the goal is to ensure that every student is equipped with the knowledge, confidence, and support needed to make informed choices.   Kaleena Carter, UCC director at Dwight School Seoul shared, “With the ever-changing landscape of admissions around the world, it is pertinent that we inform and guide students to prepare them for this big commitment in their adult years. At Dwight, we've been able to cultivate a program that shifts to the needs of our community with expertise and collaboration.”     By starting early and maintaining a personalized, student-centered approach, Dwight School Seoul ensures that each student is prepared to pursue the university pathway that best aligns with their goals, setting them up not only for academic success, but for a fulfilling future beyond the classroom.    정현식 기자starting students dwight school students progress why students

2026.0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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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트를 느껴봐!” 조지아텍 한국 방문 프로그램 참가 학생 모집

조지아텍은 오는 6월 한국에서 진행되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조지아텍 학생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필 더 코리안 비트(Feel the Korean Beat)’라는 이름으로, 한국 정부와 남서울대학의 지원을 받는다. 사물놀이부터 K팝까지 한국 음악의 역사를 깊이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현대 문화 탐방, 남서울대학 숙박, K팝 댄스 클럽과 교류, 제주도 및 진도 등의 지역 탐방 등을 포함한다.     6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5주간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6학점(HUM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약 2000달러다. 모집 인원 10명 중 이미 5명이 등록을 마쳤다. 내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는다.       김용택 조지아텍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는 “한국어 사전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고,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조지아주 대학생들에게 딱 맞는 문화 몰입형 체험”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한인 입양인 대학생 또는 한인 입양인을 부모로 둔 대학생은 1000달러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 신청 방법, 비용 등 세부 사항은 웹사이트(tinyurl.com/ym5cae5j)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한국 문화체험 한국어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2026.0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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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조리기능장·국가고시 대거 합격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조리 기능장부터 위생사, 산업기사 등 국가자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조리 명문학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202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정기 조리 기능장 시험에서 상반기(77회)와 하반기(78회)에 걸쳐 총 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조리 기능장’은 조리 분야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는 자격으로 ‘기능계의 박사학위’로 불린다. 상반기에는 황성준(19학번), 주명희(21학번) 동문, 하반기에는 구병곤(21학번) 동문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들은 모두 K-Food조리전공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영산대학교 석사 과정에 진학해 석사학위까지 취득한 인재들로, 대학의 체계적인 심화 교육과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학생들의 국가고시 및 자격증 취득 열기도 뜨거웠다. 제47회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생사 국가고시에서는 장필돈(19학번), 최장언(20학번), 나경석(22학번), 윤선영(23학번) 등 4명의 재학생이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한식산업기사 시험에서도 성승민(23학번), 최장언(20학번) 학생이 합격했다. 특히 최장언 학생은 위생사 면허와 한식산업기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이 운영 중인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덕분이다. 학과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산업기사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졸업생들이 기능장에 등극하고 재학생들이 국가고시에 연이어 합격한 것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만의 교육 시스템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전문 조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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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학벌 안 보지 않나”…시민단체들, 출신학교·학력 기재 제한 법 촉구

시민·교육단체들이 20일 학벌 중심 채용 관행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교육의봄 등 300여 개 시민·교육단체가 참여한 ‘출신학교 채용 차별 방지법 추진 국민운동’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과 국민대회를 열고 채용 과정에서 출신학교·학력 기재를 제한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정안은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가 제출하는 이력서 등에 학력·출신학교·신앙 등을 기재하지 못 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채용절차법에는 용모, 출신지역, 혼인 여부, 재산 등만 기재 금지 항목으로 규정돼 있는데, 학력과 출신학교를 추가하자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법 개정 요구가 사회적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의봄과 강득구 의원실이 지난해 9월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5.2%가 채용 과정에서 학벌의 영향력이 ‘있다’고 답했다. 62.3%는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출신학교·학력을 이유로 구직자를 차별할 경우 불이익을 주는 규제 조항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까지 출신학교·학력 차별 기업에 대한 처벌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다. 국민운동 측은 “대통령도 학벌을 보고 뽑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채용에서 학벌이 기준이 되는 현실이 바뀌어야 사교육을 조장하는 교육 현실부터 줄세우기 입시까지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민대회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도 참석했다. 최 장관은 “채용절차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도한 입시 경쟁이 완화되고 왜곡된 공교육도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신학교나 학벌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과 노력이 공정하게 인정받는 사회에 대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도 “대학 입시와 대학 구조, 학력에 따른 고용 차별이 초중등 교육을 연쇄적으로 왜곡해 왔다”며 “대학과 고용 문제를 함께 바꾸지 않고서는 교육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학벌 중심 채용 구조가 대입 경쟁과 사교육 과열을 떠받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차 위원장은 “학벌주의와 대학 서열 경쟁 체제는 다수의 학생에게 불안과 좌절을 안기고 교육 전반을 왜곡한다”며 “채용절차공정화법 개정은 학벌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직무 역량 중심 채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기업 활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기업에 일정한 부담이 따를 수는 있지만, 이는 기업 활동 자유의 본질을 침해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출신학교·학력 기재를 법으로 제한하는 방식이 대학 교육의 특성화를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의 한 사립대 기획처장은 “각 대학·학과는 각자의 교육 목표에 따라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데, 졸업장과 학력이 모두 ‘학벌’로만 취급될 경우 교육 성과가 채용 과정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대학·학과 졸업장이 단순한 서열이 아니라 학생 개인의 학습 과정과 역량을 보여주는 기록이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연([email protected])

2026.01.20.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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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RISE사업 성과공유회

국민대학교 RISE사업단은 '2025 국민대학교 서울RISE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1월 1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RISE사업단은 서울시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산·학·연·관 협력 체계 강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과 연계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서울 RISE사업에 참여한 대학·기업·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단위과제 별로 도출된 대표 우수 성과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각 단위과제 책임교수가 직접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운영 과정과 성과의 현장성을 높였다. 단위과제 책임교수들의 발표에서는 교육 혁신, 산학협력 모델 구축, 기업 연계 성과, 지역사회 기여 사례 등 서울형 RISE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 중심 지역혁신 모델의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손진식 국민대학교 기획부총장이자 RISE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RISE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산학협력 및 지역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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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식품영양학부, 학교영양사 역량 강화 연수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학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교내 실습실에서 현직 학교영양사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 영양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흐름에 발맞춰, 영양사들의 최신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신 기술을 접목한 ‘AI 활용 식단 작성 및 가정통신문 제작’ 과정은 연수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60명의 학교영양사들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AI를 업무 도구로 활용해 식단 구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용 안내 자료인 가정통신문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작하는 실무 노하우를 직접 익혔다. 한 참가 영양사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문서 완성도까지 함께 높일 수 있어 현장에 바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개정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교육 ▲학생 중심 학교급식 정책 이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내실 있는 커리큘럼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식품영양학부 정유미 학부장은 “변화하는 급식 환경에 학교영양사 선생님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I 등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전문가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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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거래' 일타강사 여전히 강의…교육부 "학생 수업 배제 조항 신설"

교육부가 학교 교사와 사교육 강사 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 거래하는 일을 막기 위한 제재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교육 강사도 물의를 일으키면 학생 대상 수업을 강제로 멈추게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20일 교육부 관계자는 “사교육 시장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학원 강사와 학원 운영자의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나 제재 근거를 마련하는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원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발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학원법에 따르면 사교육업체가 과대·거짓 광고 등 위법 행위를 할 경우 시·도교육청이 영업 정지나 폐쇄 등으로 제재할 수 있다. 하지만 학원 강사의 수업 출강을 막는 조항은 없다. 교육부 측은 “정책 연구와 법률 검토 등 절차를 거친 뒤 학원법 개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교육부의 대응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항 거래' 사건에 대해 언급한 다음 날 나왔다. 강 실장은 전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정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반칙 없는 입시제도 관리”라며 “학생들이 느꼈을 허탈감과 무력감에 대해 교육 당국 차원의 진정성 있는 성찰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사교육업체 관계자와 전·현직 교사 46명을 수능 관련 문항을 부정하게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특히 ‘일타강사’로 유명한 현우진씨, 조정식씨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이들은 기소 이후에도 강의를 이어가고 있어. '카르텔 근절' 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해당 학원 앞에서 시위를 준비 중이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1.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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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장상란 씨, 유아교육 유공 교육부장관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시니어모델학과에 재학 중인 장상란 학생(25학번, 1기)이 유아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씨는 석사과정(유아교육학과)을 거쳐 현재까지 유치원 교사를 시작으로 줄곧 유아교육 외길을 걸어왔으며 현재는 국립 어린이집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 경험과 헌신이 이번 교육부 장관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장 씨는 늦깎이 대학생활을 시작한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에서도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5학번 1기로 입학해 시니어모델학과 1기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학과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 씨는 학회장으로서 ‘청춘리턴즈 패션쇼(부산시설공단 주최)’, ‘항노화 바이오헬스 박람회 패션쇼(경상남도·창원시 주최)’, ‘휴머니트 콘테스트 축하쇼’, ‘영산대 찬란 대동제 개막전 패션쇼’, 뷰티콘테스트 등 학과 관련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했다. 또한 1학년을 결산하는 ‘할리우드 아이콘 테마 패션쇼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실전 학습 성과를 높이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1기 학우들의 선두에서 명문 학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봉사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장상란 씨는 “평생을 유아 교육에 헌신한 노력과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기울인 열정이 뜻깊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니어모델학과에서 배운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금한나 학과장은 “장상란 학우는 시니어 모델이 갖춰야 할 품성과 인성, 자기관리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노력하는 시니어모델학과의 표준이자 모범”이라며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신중년 시대의 트렌지션(변화)에 따라 새로운 대학교육을 통해 사회적 리더를 육성하는 우리 학과의 인재상에 걸맞은 면모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2026.01.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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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김창환 센터장, 직업교육혁신 유공 교육부장관상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이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후진학 성장경로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환 센터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책임자로 참여하며, 영남이공대학교의 일학습병행 모델을 지역 직업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핵심 인물이다. 특히 지역 직업계고와 대학, 산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실효성 높은 교육·취업 모델을 구축해 고졸 인재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경로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창환 센터장은 2022년 영남이공대학교 입학부본부장 재직 당시, 대학의 일학습병행과정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본격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직업계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들이 우수 협약기업에 취업한 뒤 대학 진학을 통해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직업교육혁신지구 학습모델을 구축했다. 2023년부터는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으로서 사업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 특히 학생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취업 이후의 현장 적응과 학업 부담 완화에 노력했다. 직업계고 3학년 취업 매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직무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교육 내용을 대학 학점 선이수와 연계함으로써 진학 이후 학업 부담을 줄이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직업계고, 산업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평생 성장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직업계고,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졸 인재들이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창환 센터장은 앞서 2021년에도 뿌리산업 발전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산업과 교육을 잇는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6.01.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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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김문희 학생,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연극’ 선정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 22학번 김문희 학생이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연극’ 부문에 최종 선정되며, 공공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출가로 공식 데뷔하게 됐다. 김문희 학생은 연출로 참여한 〈햄릿〉으로 제19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제24회 밀양연극제에서 금상을 거머쥔 실력 있는 연출 재원이다. 저학년 시절부터 꾸준한 창작과 실기 활동을 이어오며 내공을 쌓아온 만큼, 이번 최종 선정은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연출가로 현장에 본격 진입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연극’은 예비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지원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는 총 42개 팀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와 토론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팀이 확정됐으며, 연극 부문에는 대진대학교를 비롯해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7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팀들은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김문희 학생의 연출 데뷔작 〈워 아이 XXX〉는 2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공연될 예정으로, 동시대 청년의 시선을 담은 독창적인 주제 의식과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프로젝트의 우수성, 실행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예술 현장 진입을 위한 자생력을 갖춘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총평을 전했다. 예비 예술가가 전문 예술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 취지에 비추어볼 때, 재학생 신분으로 최종 선정과 연출 데뷔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장 황연희 교수는 “학부 재학 중 공공 창작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학교에서의 실기와 창작 훈련이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의 창작·기획 역량과 현장 경쟁력이 공공 지원 시스템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김문희 학생의 향후 연출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유튜브 채널에서는 예술관 공연장, 실기 수업 현장 등 학과의 교육·창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2026.01.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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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교사 문항 거래' 뿌리 뽑는다…정부, 학원법 개정 추진

사교육 시장의 유명 ‘일타강사’들과 현직 교사들 사이의 대규모 문항 거래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자 정부가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법적 제재 근거 마련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입시 공정성을 훼손하는 불법 문항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학원법(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 검토는 현행 학원법이 허위·과대광고나 미등록 운영 등에 대해서만 행정처분을 규정하고 있을 뿐, 문항 거래와 같은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실효성 있는 제재를 내릴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법률 자문과 연구를 거쳐 올해 안에 구체적인 처벌 및 제재 규정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검찰이 수능 문항 등을 부정하게 거래한 혐의로 대형 사교육업체 관계자와 전·현직 교사 등 46명을 무더기로 기소하면서 본격화됐다. 기소 대상에는 현우진(수학), 조정식(영어) 등 일타강사들이 포함되어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검찰 공소에 따르면 현씨는 2020년부터 3년간 현직 교사들에게 문항 제작 대가로 약 4억 2000만 원을, 조씨는 영어 문항 수급을 위해 약 8300만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시대인재와 대성학원 등 대형 입시학원 측도 교사들과 수억 원대 문항 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강사들은 "정상적인 문항 공모 절차였을 뿐 교사라는 지위에 따른 특혜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불법적인 문항 거래는 교육 현장의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한 바 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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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이 점심밥 줬어요"…맞벌이 부부 한줄기 빛 된 '밥학원'

경기도 수원의 A 태권도장은 부모 사이에서 ‘밥 잘 주는 학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관장 부부가 직접 조리한 점심을 제공하는 방학 특강을 운영 중이다. 1끼 가격은 5000원으로, 밥과 반찬 2~3가지, 김치 등이 제공된다.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활용한 반찬, 잔치국수 같은 특식도 나오곤 한다. 관장은 “도장 문을 닫은 뒤 다음 날 음식 준비하고 설거지까지 마치면 새벽 1~2시가 될 정도로 일이 많다”면서도 “방학 때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점심을 먹게 하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 초등학교들이 겨울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A 태권도장처럼 ‘밥 주는 학원’이 학부모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방학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사교육이 메우는 양상이다. 대개 초등학교 1·2학년은 방학에도 학교 돌봄이 가능해 점심이나 간식이 제공된다. 3학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우리동네 키움센터’(서울)와 같이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돌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조건이나 수용인원이 시설마다 달라 모든 돌봄 수요를 감당하긴 역부족이다. 이런 틈새를 겨냥해 맞벌이 가구가 많은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한 초등학생 대상 학원 상당수는 점심이 포함된 방학 특강을 운영 중이다. 태권도 학원뿐 아니라 논술, 수학, 영어, 예체능 등 교습과목과는 무관하게 퍼지고 있다. 대부분 조리시설이 없어 인근 식당에서 도시락, 주먹밥 등을 단체 주문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과천의 B미술학원은 2주 단위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방학에 가족여행 등을 계획하는 부모들을 고려했다. 이 학원은 교습비와 반찬가게에서 단체 주문해 제공하는 점심을 포함, 2주에 42만원을 받는다. 원장은 “2월 말까지 2주 단위로 운영하는 겨울 방학 특강은 지난달 이미 정원이 마감됐다”며 “오전 보육과 점심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방학마다 등록하러 오는 학부모도 있다”고 했다. 대부분 동네 학원이라 수강 인원이 많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방학 전부터 미리 학원에 등록하거나 등록 대기를 걸어야 한다. 경기도 고양에서 초교 3학년 자녀를 키우는 C씨는 “근처 학원 여러 곳을 알아봤지만, 기존 재원생이 아니어서 점심 제공이 어렵다고 하더라”며 “어쩔 수 없이 대기를 걸고 다른 학원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전에는 식사를 제공하는 학원이 대학 입시를 위해 종일 강의를 듣는 재수 종합학원 등으로 한정됐지만, 요즘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어린 자녀들에 대한 돌봄 수요가 맞물리며 중소 규모 학원으로도 확장된 양상이다. 지난해 6월 통계청에 따르면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비중은 10가구 중 6가구로 집계됐다. 일각에선 ‘관리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행 단체급식법상 50명 미만에게 급식을 제공할 땐 신고 대상이 아니다. 대부분 소규모의 동네 학원이어서 교육당국도 사실상 관여하지 않고 있다.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서울 목동의 한 영어학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D씨는 “그냥 ‘위생을 신경 쓰고 있다’는 학원 측의 말을 믿고 맡기고 있다”고 했다.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맞벌이가 늘어나며 아이들 보육 수요가 늘고 학원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는 절실함이 만든 현상”이라며 “지자체 등이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1.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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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텍사스대,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 확대

 노스 텍사스대(University of North Texas/UNT)가 텍사스 주내 가정들이 고등교육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14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노스 텍사스 약속(North Texas Promise)’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에 따라, UNT는 자격을 충족하는 신입 1학년 학생에게 최대 4년간 등록금과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가을학기부터 시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소득 10만달러 미만인 텍사스 주내 가정의 학생 가운데 학업 성취 등 기타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해리슨 켈러(Harrison Keller) UNT 총장은 “북 텍사스 지역 최대 대학으로서 UNT는 지역은 물론 그 너머까지 변화적 교육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특별한 책임이 있다”며 “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텍사스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대학 교육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지속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핵심 가치와 책무에 기반한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2026년 2월 15일까지 연방학자금신청서(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FAFSA)를 제출해야 하며, 대학 측에 따르면 별도의 추가 지원서는 필요하지 않다. 션넌 굿맨(Shannon Goodman) UNT 입학 담당 부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성실히 노력해 UNT 입학 자격을 얻었지만 비용 부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위 취득을 가능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등록금이 대학 교육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가정에 명확성과 확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손혜성 기자〉텍사스대 등록금 노스 텍사스대 전액 면제 텍사스 학생들

2026.01.19.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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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연예술과, 2025 정시 경쟁률 10.5대 1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10.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학과는 이러한 입시 돌풍의 배경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아동극, 뮤지컬, 연극, 매체 연기 등 다각도의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 ▲지역사회 연계 대형 프로젝트 성공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 ▲현장 중심의 다각도 홍보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 "수업이 곧 데뷔"... 대학로 진출과 미디어·글로벌 확장 수업 프로젝트로 개발된 연극 〈이름이 지워진 남자, 보이체크〉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학로에서 정식 공연화 되었으며 KX엔터테인먼트 이사 초청 단독 오디션, 학생 주도 '경복영화제' 개최, 중국 최고 국립예술대(중국희곡학원)와의 교류 등을 통해 무대와 스크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전천후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지역을 뜨겁게"... 500석 매진 신화와 지역 축제 섭렵 봉선사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초청 공연, 의정부 '망월, 유스페스타', 제75보병사단 '철마부대 콘서트' 등에 연이어 초청받아 공연하는 한편, 교내 우당홀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 정기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관람으로 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믿고 보는 공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 "아동극까지 섭렵"... 자격증 연계 실습으로 전문성 강화 전공심화과정(3+1학년)의 특화된 커리큘럼도 빛을 발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참여형 창작아동극 〈Willow-버들이〉는 서울·경기 지역 주요 유치원 및 도서관을 순회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프로젝트로, 학생들은 성인극뿐만 아니라 교육 연극 분야까지 실무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인스타그램 누적조회수 33만"... MZ세대 취향 저격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영향력 확대도 지원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학과 홍보 인스타그램 릴스영상은 누적 조회수 33만회를 돌파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트렌디한 감각과 학과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콘텐츠가 입시를 준비하는 10대 수험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 “4호선 진접역·최첨단 인프라·1:1 레슨”... 교육의 질이 다르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탄탄한 교육 인프라도 높은 경쟁률의 기반이 되었다. 4호선 진접역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500석 규모의 뮤지컬전용 중극장, 연극전용 블랙박스소극장, 촬영스튜디오 등 프로 현장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드문 매주 1:1 연기 및 보컬 개인 레슨은 학생 개개인의 기량을 극대화하는 학과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3년제 실기 중심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공심화과정(3+1학년)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전문 예술인과 교육가로의 진로 확장이 가능하다. 공연예술학과의 표정범, 황선영, 박종원 교수는 "대학로 상업극부터 지역 축제, 아동극 순회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쌓아올린 폭넓은 '현장 경험'이 10.5대 1이라는 정시 결과로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한계 없는 실전 교육으로 어떤 현장에서도 통하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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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베트남서 개발협력 활동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KOICA)의 일환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현장활동을 운영했다. KOICA, KOTRA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1·2학기 동안 학교에서 운영된 국제개발협력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연계해 구성됐으며, 각 학기 우승팀과 성적 우수자 등 총 1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탐색은 물론, 전공 기반의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하노이사무소,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하노이무역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입은행 하노이사무소, V-KIST(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외상대학교(FTU) 등을 방문해 특강 및 간담회에 참여했다. 각 기관에서는 국제개발, 무역, 금융,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업 사례와 실무 경험이 공유됐다. 특히 외상대학교(FTU)에서는 사전 준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과제를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심층 토론하며, 개발협력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현지 적용성에 대해 다각도로 검증했다. 학생들은 현지의 문화와 사회적 맥락을 반영한 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의 현실적인 과제들을 체험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장활동 기간 동안 팀별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고, 진로와의 연계가능성도 탐색했다. 이를 통해 전공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충석 교수(경영학부)는 “이번 해외현장활동은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진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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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취학 대상자 5년 새 30% 급감…해마다 5∼7%씩 줄어

전국 취학 대상자가 최근 5년 사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추세로 굳어지면서 교육 시스템 전반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19일 “2026년 기준 전국 취학 대상자 수는 31만4878명으로, 2021년 취학 대상자 수인 44만8073명과 비교해 13만3195명, 비율로는 29.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김 의원실이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취학 대상자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다. 김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세가 갈수록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던 2024년에는 4만8323명이 줄었고, 이후 2025년에는 2만5951명이 감소해 잠시 둔화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다시 3만662명이 줄면서 감소 폭이 재차 확대됐다. 연평균으로는 해마다 5%에서 7% 수준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학령인구 감소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5년 만에 37.8%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전북 34.7%, 경북 34.3%, 부산 33.9%, 서울 33.1% 등 주요 대도시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에서 학령인구가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026년 기준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200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신입생이 1명에서 10명에 불과해 한 학급 유지가 어려운 학교도 1730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과 5년 만에 입학 대상자가 30%가량 줄어들면서 소규모 학교 증가와 교육 환경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과거에 설계된 교육 시스템을 유연하게 재구조화하고, 학교 시설의 복합 활용과 지역별 특화 교육 모델 도입 등 거시적인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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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기숙사 무료에 매달 50만원 준다…'정시 46.8대 1' 기록한 대학

올해 개교 4년째를 맞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가 이번 정시모집에서 5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지원자가 60% 늘어 전국 190개 대학 중 상위 5위를 기록했다. 19일 켄텍은 2026학년도 정시모집(수능우수자전형)에서 10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해 경쟁률 46.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28.1대 1) 대비 66.5% 올랐다. 켄텍의 정시모집 지원율은 전국 190개 대학 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120.5대 1, 한국과학기술원(KAIST) 81.8대 1 등 4개 과학기술원에 이어 5위다. 지난해 9월 마감한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24.3대 1로 2022년 3월 개교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학부생 전원에 매월 50만원 학사지원금 켄텍 측은 학부생 학비·기숙사비 무료, 월 50만원씩 지급되는 학사 지원금 등 파격적인 지원이 경쟁률 상승을 이끈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켄텍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25년 기준으로 1억8434만원으로 KAIST(9502만원), POSTECH(포항공대·1억3273만원)보다 많다. 교육비는 재학생 기준 학교가 투자한 인건비·운영비·장학금·도서구입비·실험비·기계매입비 등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다. 여름방학이면 학부생에게 1인당 1000만원을 지급해 영미권 해외 우수 대학을 탐방하도록 한다. 미국 하버드대와 캘리포니아대버클리(UC버클리),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학(UCLA)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등으로 주로 가는데, 출국 전 장학금 명목으로 지원한다. ━ 여름 해외 대학 탐방 위해 1000만원 지급 박진호 연구부총장(총장 직무대행)은 “학부 1학년 때부터 자기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 대학원 석·박사처럼 교수 연구실에서 공동 연구를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도 우수 학생을 끌어들이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모든 교과를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학생 1명당 교수가 3명이 붙어 지도하기도 한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5년 입학생 중 켄텍의 과학고 출신 비중은 18.7%로 전국에서 4위를 기록했다. 영재학교 비중은 10.3%로 KAIST(17.7%)·서울대(10.7%)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해 켄텍에 매년 250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2024~2025년 지원금은 200억원으로 줄었지만 올해 다시 250억원으로 회복했다. 박진호 부총장은 “지난해 8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낸 한국전력(한전)도 당분간 출연금을 내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과 10개 계열사는 켄텍에 2023~2024년 연간 1000억원 이상을 출연했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1.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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