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최근 불거진 국립 인천대학교의 수시전형 면접 담합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6일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고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즉시 현지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입시 비리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동일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6학년도 인천대 도시공학과 수시전형 면접에서 면접관이었던 교수들이 특정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학 측은 이와 관련해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확보한 녹취 자료가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자료에는 당시 수시전형 면접에서 A 교수가 B 교수에게 특정 지원자를 추천한 정황이 포함됐다. 당시 B 교수는 “A 교수님이 이야기한 4번 학생은 (내신 등급이) 4.4대”라고 말했고 A 교수는 “4번 것도 표시해달라”고 답했다. 이어 B 교수가 “4.4도 되냐”고 묻자 A 교수는 “그거 나쁘지 않다. 학점으로 할 거면 자기 추천(전형) 왜 하냐”고 되물었다. 교수들이 언급한 학생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면접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과정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 전형에는 13명 선발에 159명이 지원했다. 면접에는 39명이 참여했다. 2025학년도 동일한 전형에서 인천대 도시공학과에 합격한 최종 등록자 3.88로 각각 집계됐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06. 0:55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조철희 충남대 기획처장)가 국립대학 예능 콘텐츠 ‘방방곡곡 과제곡’을 공개한다. ‘방방곡곡 과제곡’은 가수 옥상달빛이 국립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제작하는 음악 미션 예능이다. 국립대학 웹드라마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 이후 처음 공개하는 국립대학 시리즈다. 이번 콘텐츠는 ‘전국 국립대 청춘들의 고민 청취기’를 주제로, 지역 국립대학에서 꿈을 키워가는 로컬 청춘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수고했어 오늘도’ 등 따뜻한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청춘 위로 전문 가수’ 옥상달빛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20, 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예능인 파트리샤가 가세해 언니·동생 케미를 선보인다. 옥상달빛과 파트리샤는 직접 국립대 캠퍼스를 찾아가 지역 취업 인프라와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가까이서 듣는다. 특히 실제 광주 소재 국립대인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파트리샤는 또래 대학생만이 공유할 수 있는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로컬 청춘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이끌어내는 메신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렇게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집한 로컬 청춘들의 사연은 옥상달빛의 손을 거쳐 새로운 ‘과제곡’으로 탄생하게 된다. ‘방방곡곡 과제곡’은 총 3회차로 공개된다. 오늘(6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2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2026.02.06. 0:09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는 지난 1월 23일(금) 광운대 판교캠퍼스(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2025 광운 글로벌챌린저’의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운 글로벌챌린저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주도형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직접 해외를 방문하고, 전공·사회·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율적인 탐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해외 연수나 방문에 그치지 않고 사전 기획부터 현장 조사, 결과 보고 및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설계·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7개 팀이 참여해 해외 탐방을 통해 도출한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탐방 성과와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일본·독일·중국·영국·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각 팀별 주제에 따라 협치형 복지행정 모델, EU 환경규제와 지속가능 무역 전략,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친환경 영화 제작 시스템, ESG 가치평가, 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자원순환 경제 모델 등 폭넓은 글로벌 이슈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홍유장황’, ‘쿠덜무덜’, ‘NextFab Japan’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홍유장황’ 팀은 독일의 Pfand 제도를 중심으로 AI·IoT 기반 무인 회수기를 활용한 순환경제 모델을 분석했다. 쾰른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베를린 공과대학 학생 인터뷰를 통해 무인 회수기 사용 인식과 제도적 특징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형 자원순환 시스템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탐방 이후에도 국내 무인 회수기 시스템과 리워드 구조를 분석하며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기대 효과를 구체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쿠덜무덜’ 팀은 네덜란드의 친환경 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사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탐구했다. 현지 사례 분석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관리 구조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한국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NextFab Japan’ 팀은 일본 사례를 바탕으로 DCF와 ESG 경영 가치평가 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연 대외국제처장은 “글로벌챌린저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주도성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05. 23:50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한민국육군협회, 국방정보통신협회와 함께 C5I 한국센터 체계 발전과 국방 정보통신·지휘통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국방 AI 정보통신과 디지털 대전환 촉진을 위해 군·산·학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방 정책·기술·교육 등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조지메이슨대학교 C5I 한국센터(Command, Control, Communications, Computing, Cyber, Intelligence)를 중심으로 국방 ICT와 첨단 기술에서 실질적 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5I 한국센터는 미 국방부 및 군과의 국가안보 연구·교육 협력을 수행해 온 조지메이슨대학교 C5I 센터의 한국 거점으로, C5I·사이버보안·AI 기반 연구와 정책·산학협력을 연계하는 글로벌 협력 허브다. 미국 캠퍼스의 시스템공학·국방 분석 역량을 한국 및 아시아로 확장해 국방·공공·산업 분야의 AI 디지털 기술 전환과 전문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한국형 C5I 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전략·제도 및 시스템 공동 연구 ▲ KADEX 2026(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기간 중 ‘C5I·AI 융합관’ 및 지휘통제·정보통신 분야 세미나의 기획·구성·운영 ▲국방 ICT 분야 발전 소요 식별 및 과제 발굴 ▲민·군·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 인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 포럼, 학술대회, 워크숍 개최 및 학술·산업 기술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C5I와 국방 ICT 분야를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보통신·지휘통제·사이버·AI·데이터 융합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수준의 국방 ICT 연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지메이슨대학교 데이터과학과를 중심으로 AI·데이터 분석·모델링 기반 교육을 연계해 국방 정보 분석과 지휘통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신인섭 조지메이슨대학교 C5I 한국센터장 겸 국방정보통신협회장은 “국방부는 2026년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발맞춰 AI 기반 국방 정보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지휘통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조지메이슨대학교 C5I 한국센터와 C5I 체계 개발·운용 전문기관인 국방정보통신협회, 그리고 해당 체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군사전문가 그룹인 대한민국육군협회가 협력해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데이터과학과를 운영하며 데이터 분석과 AI 역량을 기반으로 지휘통제와 정보통신, 사이버·AI·데이터가 결합된 국방 ICT 환경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장 상황 인식과 의사결정 지원, 데이터 기반 작전 분석 역량 제고와 함께 민·군·산·학·연 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국방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작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 D.C. 인근 핵심 지역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과 인재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 교사, 기업,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글로벌 교육 교두보이자 글로벌 국방 ICT 연구·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버지니아 주 최대 규모의 공립 연구중심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이다. 미국 캠퍼스는 워싱턴 D.C. 인근 동부권 핵심 지역에 위치해 백악관, 정부기관, 글로벌 대기업과 첨단 IT 기업과의 연계가 활발하며, 학생들에게 미국 현지 인턴과 취업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경제학과, 데이터과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가 STEM 학과(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로 공식 지정되어 미국 취업의 기회를 넓혔다. 올해 시행한 월스트리트저널 대학평가에서 미국 공립대학 가운데 30위, 전체 대학 기준으로 76위에 오르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 캠퍼스는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미국 캠퍼스에서 1년간 학업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소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 인접한 버지니아주 페어펙스(Fairfax, VA)에 위치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다. 이곳은 미국 동부권 핵심 지역으로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 정부기관들이 밀집되어 있고,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과 첨단 IT와 데이터, 경영 산업의 중심지로서 학생들의 미국 현지 인턴과 취업 네트워크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정부기관, IT와 데이터, 경영 분야 등에서 다양한 인턴십 경험과 글로벌 취업 기회를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버지니아 주 최대 규모의 공립 연구중심대학으로 재학생 수는 약 4만명에 달한다.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 미국 공립대학 중 가장 뛰어난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제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 학사 과정과 데이터과학과 석사, 법학 석사(LLM) 과정이 우수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시행한 대학 평가에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공립대학 가운데 30위, 전체 대학 기준으로 76위에 오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혁신’, ‘전문성’, ‘기업가 정신’이라는 세가지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과 미국의 중심으로 연결되는 허브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미국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하며, 모든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재학생들은 송도에 위치한 한국캠퍼스에서 3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미국캠퍼스에서 1년을 보내며 글로벌 경험과 미국 진출시 매우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한미 대륙 간 공동 강의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로 유명하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82%이며 (졸업 1년 후 기준), KPMG 미국 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 바이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2026.02.05. 23:19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월 3일, 말레이시아 원격 교육을 선도하는 말레이시아개방대학(Open University Malaysia, 이하 OUM) 방문단을 맞아 경희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교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한 원격 교육 노하우를 보다 다각도에서 학습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하는 OUM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OUM 방문단은 욘 로슬리 다우드(Dr. Yon Rosli Daud) 부총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행정 전문가 등 총 36명의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방문 행사에서 20년 넘게 축적해온 경희의 탁월한 온라인 강의 제작 방식과 한국어센터의 체계적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OUM 측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고품질 콘텐츠 제작 공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 말레이시아 내 불고 있는 K-팝,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온라인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OUM 방문단은 세미나 세션 이후 대학 내 위치한 대형 스튜디오에서 강의 콘텐츠 제작 환경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실제 강의가 촬영되는 스튜디오에서 제작 장비를 체험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첨단 에듀테크 환경에 감탄을 표했다. OUM 욘 로슬리 다우드 부총장은 “한국 원격 교육의 명문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혁신적인 강의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OUM의 교육 환경에 접목하고, 특히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양교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개방대학인 OUM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온라인 교육의 경험과 기술이 OUM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만남이 양교의 지속적인 교류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강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OUM은 약 3만 6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원격 교육 기관으로, 디지털 학습 혁신을 위해 한국의 유수 사이버대학교 및 원격 교육 기관들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6.02.05. 23:09
서울총장포럼(회장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2월 6일(금)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매화홀)에서 제39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29개교 총장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 및 교육부 관계자, 이경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고등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총장포럼은 2015년 출범 이래,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총장들이 고등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대학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39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황지원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2025 서울총장포럼 정책연구과제인 「고등교육의 국제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서울권 대학의 국제화 현황 분석 및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서울형 고등교육 국제화 전략‘서울형 글로벌 교육연구플랫폼(SGEP)’을 제시했다. 특히 대학 국제화를 위한 총장의 전략적 역할을 제안하며 대학 국제화는 단위 부서 차원의 사업을 넘어 총장의 비전과 리더십이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함께 고등교육 정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총장님들께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고등교육 생태계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방대학과의 상생과 협력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해숙 고등평생정책실장, 송근현 대학정책관, 김태경 대학정책과장, 최민호 청년장학지원과장도 참석하여 수도권과 지방 대학의 협력과 상생 방안, 대학원 정원 유연화 및 규제 완화 등을 논의했다. 원용걸 서울총장포럼 회장(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지난 1년간 서울총장포럼 회장으로서 서울 지역 대학 협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고, 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교 총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장 임기는 마치지만 앞으로도 서울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제12기) 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신임 회장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1년간이다.
2026.02.05. 22:59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2025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이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돼 전국 대학 관계자 약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138개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연구 현장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통해 혁신 성과의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기조강연과 교육 세션 혁신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이 ‘지속가능한 국제화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고등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의 국제화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쳤다. 이어진 우수사례 교육 세션 혁신 사례 발표에서는 한림대학교, 광운대학교, 울산대학교가 차례로 참여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학생 수기공모전 대상 수상자 발표가 함께 진행돼, 학생 참여를 통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학생지원체계, 학사 운영, 교수·학습 지원 등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추진 영역을 중심으로 한 세션이 이어졌으며, 학생 세션의 일환으로 수기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학생 사례영상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포스터 발표 및 전시가 운영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학생 관점에서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장관 표창 수여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노고와 기여를 격려하고, 대학혁신 성과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가 대학 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6.02.05. 22:49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현지시간 5일(목) 오전 9시, 이탈리아 현지에서 피렌체 대학(University of Florence)과의 교류협정을 위한 총장단 회의를 가졌다. 피렌체 대학 교무정책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상명대 김종희 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하였다. 피렌체 대학에서는 조지아 지오반네티(Giorgia Giovannetti) 국제부총장, 지오반니 마스트롤로나르도(Giovanni Mastrolonardo) 농학부 교수, 안드레아 인노센초 볼페(Andrea Innocenzo Volpe) 건축학부 교수 등이 참석하여 3시간에 걸쳐 상명대와의 교류협력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피렌체 대학에서는 현재 영어로 강의 중인 첨단과학부, 생명공학기술부, 디자인학, 도시공학, 지리학, 공학부, 경제학부 등의 학과에 상명대 학생들의 교환학생 파견 및 학과 교류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제안하였다. 또한, 건축대학과 농과대학에 대하여 소개하고 해외대학과의 학생교류에 대한 실제 사례를 설명하면서 아시아의 여러 국가와의 교류 확대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상명대와도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되기를 희망하였다. 상명대는 한-이탈리아 녹색도시·기후변화 분야에서의 Summer Program을 통한 학생교환과 박사과정의 공동지도교수제, 복수학위 및 환경부 연계 국제대학원생 세미나를 제안하였고, 이에 양교는 상호 간에 제안한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 Summer School의 경우 상명대와 피렌체 대학의 학생들은 온라인 과정 1주, 오프라인 과정 2주 정도의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본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두 대학은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올해 2월경 관련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와 피렌체 대학의 첫 만남인 만큼 서두르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차근차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아가고자 한다. 오늘 만남이 양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혁신 분야에서 ‘제2의 르네상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렌체 대학은 유럽 르네상스를 꽃피운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연구중심의 공립대학이다. 총 학생수는 약 55,000여명이며 법학, 건축학, 공학, 인문정치학, 자연과학 등의 분야에서 고르게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된다. 세계 대학 랭킹은 200위권으로 알려져 있다.
2026.02.05. 22:39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5일 오후 2시 간호대학에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문직 간 협력을 위한 교육(IPE) 워크숍 개막식을 개최하고,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막식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대학생과 의과대학생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대학 교수진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두 개 이상의 보건의료 전문직이 함께 배우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며 협업 역량을 기르는 IPE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함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국제적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손잡고 체계적인 IPE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 개막식은 IPE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교수자 교육 성격으로 진행됐다. 양 대학 교수진은 IPE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 팀 기반 학습 설계,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며 향후 학생 대상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실제 학생 대상 IPE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IPE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는 전문직 간 소통 부족과 역할 인식 차이에서 비롯되는 만큼, 대학 단계에서부터 협력 문화를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간호대학은 임상 현장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기관으로서, 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실제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임상 기반 IPE 프로그램, 다직종 참여형 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최은희 학장은 “IPE는 단순한 공동 수업이 아니라 미래 의료체계를 준비하는 필수 교육으로 간호대학생과 의과대학생이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의 핵심 가치를 배우게 될 것이다”라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IPE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IPE 교육의 정례화와 제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교과과정 반영을 검토하고, 타 보건의료 전공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다직종 연계형 보건의료 교육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2026.02.05. 22:29
지난달 26일부터 뉴욕한국교육원에서 접수를 시작한 제10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험 접수가 시작된 지 채 일주일도 안 된 시각에 맨해튼 시험장 등록이 마감됐다. 등록 인원이 이정도로 빨리 마감될 줄 몰랐던 예비 응시자들은 당황한 채 다른 시험 장소를 찾아봐야 했다. 뉴욕 일원에서 맨해튼 다음으로 가까운 시험 장소는 퀸즈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였다. 결국 맨해튼, 브루클린, 심지어 뉴저지주 거주자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훨씬 더 먼 곳에서 시험을 보게 됐다. 한류 열풍이 점차 거세지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고 있지만, 한국어 능력을 인증할 수 있는 시험 인프라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국 밖에서 치러지는 시험은 여전히 예전과 똑같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어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한인 2·3세 혹은 타민족 중에서도 한국 대학으로 유학을 가거나, 아예 한국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과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도 한국어능력시험이 필수로 작용하고 있지만 시험 접근성은 그만큼 높지 않아서다. 5일 뉴욕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마감한 제105회 한국어능력시험(4월 11일) 접수 집계결과 올해도 맨해튼 시험장은 꽉 들어찼다. 뉴욕한인회관에 마련된 맨해튼 시험장은 장소가 협소해 40명의 응시자만 수용할 수 있다. 초급인 TOPIK I 시험과 중·고급인 TOPIK II 모두 등록이 마감됐다. 뉴욕 일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다른 장소는 베이사이드 KCS, 그리고 뉴욕주립대(SUNY) 코트랜드캠퍼스다. 접근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뉴욕시와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이들은 무조건 퀸즈에서 시험을 봐야 하게 된 셈이다. 지난해 뉴욕한국교육원은 뉴저지주 체리힐에서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지만, 올해는 뉴저지 시험장을 없앴다. 시험장 접근성 외에 또 지적되는 부분은 시험 횟수다. 한국에선 거의 매달 진행되는 시험 일정이지만, 뉴욕 일원에서는 1년에 한 번밖에 시험을 볼 수 없다. 지역에 따라 편의상 4월, 7월, 혹은 10월 시험을 1년에 한 번만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은 “시험장을 저희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한계가 있기도 하고, 또 시험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워 무작정 시험장을 늘리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2023년 뉴욕 일원 시험 응시자는 103명, 2024년 114명, 2025년 111명을 기록했다. 맨해튼에 응시자가 집중되긴 했지만 총 응시자 수는 비슷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좀 더 유연하게 시험을 운영하길 바라는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다. 오는 4월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라치나 카푸어는 “센터당 시험가능 인원이 적다 해도, 적어도 일 년에 두 번은 시험을 볼 수 있게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학생들도 토픽 시험을 많이 보는 추세인데 미 동부지역에서 4월에 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이 유일하게 뉴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고은자 롱아일랜드한국학교 교장은 “지난해 맨해튼 센터 시험감독을 보러 갔는데 시험장이 꽉 들어차 있었다”며 “타민족 학생 중에서도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어능력시험 한국어 맨해튼 시험장 시험장 접근성 지난해 뉴욕한국교육원
2026.02.05. 21:37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술대학 디자인과 재학생 김다인·이현서·홍예나 학생이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한 ‘제20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 유무,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성과 공공성을 띈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성신여대 디자인과 학생들의 대상 수상작 ‘VeriBite’는 식품 알레르기 환자들이 외식 과정에서 겪는 알레르기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의사소통 부담에 주목해 기획된 서비스로, 알레르기 정보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권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서비스다, 식품 알레르기 환자가 외식 전 과정에서 겪는 불안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독립적인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VeriBite’는 사용자가 식당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음식에 포함된 알레르기 성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준화된 아이콘을 통해 메뉴별 안전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매장 직원에게 별도로 문의하지 않아도 알레르기 성분에 따라 메뉴의 안전 상태를 ‘위험·주의·양호’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고, 스스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 프로필 다중 선택 기능과 안전한 대체 메뉴 제안, 즐겨찾기 및 정보 공유 기능, 응급 비상 버튼 등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도 관련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외식 과정에서의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신여대 디자인과 홍예나 학생은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외식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사례를 접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디자인이 단순한 시각적 결과물이 아니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6.02.05. 20:13
부산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김회용·교육학과 교수)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5일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미래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교원양성기관의 운영 수준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진단 결과에 따라 최우수 A등급부터 B, C, D, E등급까지 부여한다. 이번 6주기(2022~2024) 평가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의 진단영역에서 발전계획, 교원, 행정, 재정, 수업환경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체 4년제 대학(교대, 교원대 제외) 총 146개교의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양성과정 및 재교육과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6주기 평가 A등급 기관에는 교육부총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C등급 이하 기관에는 교원양성 정원 조정(감축 또는 폐지)이 이뤄진다. 부산대 사범대학은 진단영역의 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45개 사범대학 가운데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평가 결과에 따른 정원 조정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3주기 평가(2010~2014) 이후 4주기(2015~2017)와 5주기(2018~2021), 그리고 6주기에 이르기까지 최우수 A등급 평가를 지속적으로 이어 온 성과다. 김회용 사범대학장은 “부산대 사범대학은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해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의 위상을 한층 굳건히 했다”며 “내년으로 예정된 부산대-부산교대 통합을 앞두고 종합교원양성 기능을 면밀히 점검·개선해, 교육특화캠퍼스의 성공적 구축을 뒷받침할 교원양성 체계를 차질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20:03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창업지원단(단장 겸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 교수)은 지난 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조병두국제홀(600주년기념관)에서 ‘2026 S-REAC 창업브릿지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남부를 넘어 경기 북부, 서울과 인천까지 아우르는 수도권 광역 창업 연계 플랫폼으로서 ‘S-REAC’의 역할을 확장하고, 2026년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학교 김경환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와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킹고스프링 등 투자사(VC/AC), 그리고 유망 (예비)창업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2026년도 주요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전 세션에서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이희종 이사가 연사로 나서 ‘벤처캐피탈과 창업생태계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이사는 혹한기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2026년 투자 트렌드와 생존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델타텍코리아 ▲페이스메이커스 ▲킹고스프링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등 S-REAC 참여 기관들이 2026년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합 설명하는 시간과 기관 및 투자, 글로벌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1:1 심층 상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종로구 종로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가 동시 개최되어 창업자들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성균관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유망 기업들을 2026년도 창업중심대학 사업 등 주요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스케일업(Scale-up)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겸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이번 S-REAC브릿지데이는 대학과 공공기관, 투자사, 그리고 기업이 하나 되어 ‘S-REAC’이라는 강력한 플랫폼 안에서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균관대는 앞으로도 경기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유니콘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S-REAC(SKKU-Regional Entrepreneurship Acceleration Committee, 성균관대-지역창업촉진위원회)’ 모델을 기반으로 연구·교육·보육·투자가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기술 창업 기업을 배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26.02.05. 19:51
융합 사고력 교육 기업 크레버스의 영어 브랜드 청담어학원은 영어 입시 프로그램 THE OPEN(디오픈)의 커리큘럼을 리뉴얼하고 봄학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최근 영어 교육 환경은 통합형 수능 도입, 내신 5등급제 전환, 논·서술형 및 수행평가 확대 등으로 평가 방식 전반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통합형 수능에서는 긴 지문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 늘어나면서, 어휘나 문법 중심 학습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이에 영어 학습 역시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 지문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는 문해력과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표현력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영어를 한 가지 방식으로만 접근하기보다, 어려워진 독해 대비에 필수인 문해력과 논·서술형 및 수행평가 준비에 주요한 표현력을 함께 갖출 수 있는 ‘양손잡이 영어 학습’의 필요성을 뚜렷하게 인식하는 추세이다. 단순히 영영식(ESL)이나 한국식(EFL) 영어 학습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두 영역을 균형 있게 연결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 환경을 찾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확인된다. 특히 중등 진입을 앞둔 초등 고학년 시기를 중심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5학년 전후는 영어 학습에서 사고력과 문해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질 수 있는 전환 시기로 인식되고 있다. 크레버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직영 브랜치의 입학 테스트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으며, 2월에 들어서는 상담과 테스트 예약이 집중되면서 일부 브랜치에서는 이례적으로 일요일까지 테스트를 운영하는 등 유연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청담어학원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상대적으로 늦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 시기에 영영식 수업(ESL)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THE OPEN ESL(TS)’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한국식 영어(EFL) 중심 학습에서 출발한 학생들 역시 영어로 읽고 이해한 내용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학습 구조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후 독해와 고급 문해력 학습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청담어학원 관계자는 “초등 고학년은 영어 학습 방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THE OPEN은 변화하는 평가 환경 속에서 단기 성과보다 중등 이후까지 이어질 영어 학습의 방향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05. 18:00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대학의 풋볼팀이 새 구장인 라이언 필드(Ryan Field)에서 치르는 첫 경기가 기존 라이언 필드의 첫 경기가 열린 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날이어서 화제다. 노스웨스턴대학은 오는 10월 2일 새로 지어진 라이언 필드에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를 상대로 첫 홈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기존 라이언 필드서 1926년 10월 2일 첫 풋볼 경기가 개최된 지 100년만의 일이다. 기존 라이언 필드는 이후 노스웨스턴 스태디움, 다이치 스태디움을 거쳐 1997년 리노베이션 후 라이언 필드로 이름이 바뀌었다. 새 라이언 필드는 8억5천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민간 자금에 의한 경기장으로 2026시즌 동안 총 5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빅텐(Big Ten) 컨퍼런스 일정에서 노스웨스턴대는 홈•원정 상대만 공개됐고 구체적인 홈 경기 장소는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새 구장 개장 전 열리는 2026시즌의 첫 두 홈 경기(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콜로라도대)는 미시간 호수 인근의 캠퍼스 내 임시 홈구장인 노스웨스턴 메디슨 필드에서 열린다. 이어 노스웨스턴대는 빅텐 개막 원정 경기로 인디애나대를 상대한 뒤 홈으로 복귀해 새 라이언 필드에서 펜실베이니아주립대와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른다. 노스웨스턴대는 2023~2025시즌 시즌권 보유자에게 새 라이언 필드 좌석 선택 우선권을 제공하고 신규 시즌권 구매를 원하는 팬들도 사전 등록을 통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노스웨스턴대는 새 경기장 공사가 오는 9월 중순 완공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스웨스턴대학 #풋볼 Kevin Rho 기자노스웨스턴대 라이언 라이언 필드 기존 라이언 경기장 공사
2026.02.05. 12:52
# 경남의 한 사립대는 정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 행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대화형 챗봇을 통해 자율전공학부 학생에게 희망 진로에 맞는 강의를, 복수전공을 택한 학생들에게 관련 학사 행정 등을 안내한다. ‘쓸만하다’는 소문에 다른 학생들도 인턴 채용에 따른 휴·복학 일정, 학자금 융자 방법 등을 문의한다. # 연세대 4학년 성재영(컴퓨터과학과)씨는 AI를 통해 수능 수학 모의 문제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학교가 지원한 300만원이 종잣돈이 됐다. 앱이 제공하는 모의 문항이 호평을 받으면서 이용자가 1000여명에 이르게 됐다. 지난달 29~3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SUIF)’에서 각 대학이 발표한 내용 중 일부다. 대학 내 AI 교육, 융합 교육 등 2019년부터 전국 대학에 매년 수십억 원 이상 지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물들이다.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남서울대)은 “특정 목적을 가진 다른 사업과 달리 자율성을 강조한 사업이라서 대학 입장에서는 학교 상황과 발전 계획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키우는 알토란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행사장에 만난 대학 관계자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는 않았다. 정부가 지역 거점 국립대 중심의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은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2024년 8852억원에 이르렀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지난해 7955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8000억원이 책정됐지만, 지방대 15~18곳에 배정될 특성화사업비를 제외하면 7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역별 회장교 담당자들은 벡스코에서 좌담회를 열었다. 이주열 총괄협의회장, 김희연 수도권 협의회장(세종대), 장중혁 대구·경북·강원권 협의회장(대구대), 송창수 호남권 협의회장(호남대), 박주식 부산·울산·경남권 협의회장(울산대)이 참석했다. 다음은 이들과의 문답. Q : 대학혁신지원사업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는. A : “교비에 비해 액수가 크지 않지만, 대학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융합교육 과정을 짜는데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부 지원금이라는 특성 때문에 교비보다 훨씬 투명하게 집행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김희연) Q : 사업 대상 138개 대학 중 법인화된 국립대(서울대·인천대)와 공립대(서울시립대) 3곳을 빼면 모두 사립대다. A : “지난해 3주기 사업 직후 협의회가 발행한 소식지에 ‘서울대 138개 만들기’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4년제 종합대가 전국에 총 194곳이 있는데, 모든 대학이 서울대처럼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향후 모든 대학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역량을 확보하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표현이기도 하다.”(장중혁) Q :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5대 5로 반영해 대학별 지원액을 정하는데, A : “정량평가는 학생당 교육비, 재학생 충원율과 같은 자료로 점수를 매긴다. 정성평가에선 학사 구조 유연화, 전공 간의 벽을 넘은 융합교육 등의 성과 기준이 있다. 이에 따라 입학 정원의 25% 이상을 자율전공학부로 뽑는 대학도 나왔다. 이런 변화를 이뤄내려면 수강신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인프라 투자에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다. 단기 성과보다는 대학이 속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 지표가 개선되어야 한다.”(송창수) Q : 2027년까지 진행될 대학혁신 지원사업 3주기의 중점과제는. A : “1~2주기엔 각 대학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점을 보완해야 한다. 적은 예산으로도 단기간에 성과를 얻은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필요가 있다. 적은 돈이라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노하우를 공유해야 한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2.05. 8:20
대학들, 7년간 키운 AI·융합교육 성과 발표·공유 정부 대학혁신지원사업 통해 '혁신 인프라' 투자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밀려 정부 지원 줄까 걱정 “혁신 ‘속근육’ 키우려면 단기 성과 연연하지 말아야” # 경남의 한 사립대는 정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 행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대화형 챗봇을 통해 자율전공학부 학생에게 희망 진로에 맞는 강의를, 복수전공을 택한 학생들에게 관련 학사 행정 등을 안내한다. ‘쓸만하다’는 소문에 다른 학생들도 인턴 채용에 따른 휴·복학 일정, 학자금 융자 방법 등을 문의한다. # 연세대 4학년 성재영(컴퓨터과학과)씨는 AI를 통해 수능 수학 모의 문제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학교가 지원한 300만원이 종잣돈이 됐다. 앱이 제공하는 모의 문항이 호평을 받으면서 이용자가 1000여명에 이르게 됐다. 지난달 29~3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SUIF)’에서 각 대학이 발표한 내용 중 일부다. 대학 내 AI 교육, 융합 교육 등 2019년부터 전국 대학에 매년 수십억 원 이상 지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물들이다. 이주열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은 “특정 목적을 가진 다른 사업과 달리 자율성을 강조한 사업이라서 대학 입장에서는 학교 상황과 발전 계획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키우는 알토란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행사장에 만난 대학 관계자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는 않았다. 정부가 지역 거점 국립대 중심의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은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2024년 8852억원에 이르렀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지난해 7955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8000억원이 책정됐지만, 지방대 15~18곳에 배정될 특성화사업비를 제외하면 7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역별 회장교 담당자들은 벡스코에서 좌담회를 열었다. 이주열 총괄협의회장, 김희연 수도권 협의회장(세종대), 장중혁 대구·경북·강원권 협의회장(대구대), 송창수 호남권 협의회장(호남대), 박주식 부산·울산·경남권 협의회장(울산대)이 참석했다. 다음은 이들과의 문답. -대학혁신지원사업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는. ▶김희연=(등록금 등으로 확보하는) 교비에 비해 액수가 크지 않지만, 대학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융합교육 과정을 짜는데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부 지원금이라는 특성 때문에 교비보다 훨씬 투명하게 집행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방대한 증빙 서류를 챙겨야 해, 행정력이 소모되기도 한다. 대학 간 정보를 공유해 집행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 -사업 대상 138개 대학 중 법인화된 국립대(서울대·인천대)와 공립대(서울시립대) 3곳을 빼면 모두 사립대다. ▶장중혁=지난해 3주기 사업 직후 협의회가 발행한 소식지에 ‘서울대 138개 만들기’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4년제 종합대가 전국에 총 194곳이 있는데, 모든 대학이 서울대처럼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거점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향후 모든 대학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역량을 확보하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표현이기도 하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5대 5로 반영해 대학별 지원액을 정하는데, ▶송창수=정량평가는 학생당 교육비, 재학생 충원율과 같은 자료로 점수를 매긴다. 정성평가에선 학사 구조 유연화, 전공 간의 벽을 넘은 융합교육 등의 성과 기준이 있다. 이에 따라 입학 정원의 25% 이상을 자율전공학부로 뽑는 대학도 나왔다. 이런 변화를 이뤄내려면 수요가 많은 과목 위주로 강사를 미리 채용하고, 수강신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인프라 투자에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다. 단기 성과보다는 대학이 속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 지표가 개선되어야 한다. -2027년까지 진행될 대학혁신 지원사업 3주기의 중점과제는. ▶박주식=1~2주기엔 각 대학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점을 보완해야 한다. 적은 예산으로도 단기간에 성과를 얻은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예산이 몰리면 각 대학에 분배되는 혁신지원 사업비는 줄 수밖에 없다. 적은 돈이라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노하우를 공유해야 한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2.05. 2:50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국립대학인 호치민 백과대학(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HCMUT)에서 반도체 설계 분야 전공 교과목에 대한 방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 강의는 향후 HCMUT 학생들이 현지에서 2년간 수학한 뒤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로 편입해 추가로 2년을 이수하고, 반도체 전공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2+2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 첫 교류 협력 프로그램이다. 광운대학교와 HCMUT 간 본격적인 학사 협력을 위한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강의는 반도체 회로 설계 및 VLSI 시스템 설계 분야의 HCMUT 정규 전공 교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소속 교수 3인은 HCMUT 3·4학년 전공 과목을 외국인 방문 교수 자격으로 담당해, 2주간 과목당 10시간 이상의 집중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세미나와 워크숍도 병행 운영하며 교육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전공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의 제공을 담당하고, 대외국제처 국제교류팀이 HCMUT와의 학사·행정 협력 체계 구축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공 교육과 학사 운영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광운대학교는 ‘2+2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우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반도체 전문 교육 경로를 제공하고, 글로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운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대외국제처는 이번 방문 강의를 계기로 HCMUT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향후 학생 교류를 비롯해 공동학위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현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 겸 대학원장은 “이번 2주간의 방문 강의는 광운대학교가 베트남 주요 대학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국제 교육 협력 사례로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반도체 분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지역 대학들과의 반도체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5. 0:00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29일, 경희사이버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스마트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 김선엽 부총장, 안성식 글로벌·대외협력처장, 하나은행 박성환 강북지역본부 영업본부장(지역대표), 최민기 휘경금융센터지점장, 심은주 휘경금융센터지점 경희대출장소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주거래 협약 갱신, 기부금 규모 확대 및 지원 강화 이번 협약의 핵심 중 하나는 기존 주거래 협약의 연장과 기부금 규모의 확대다. 하나은행은 대학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보다 증액된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향후 5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 '산학협력협약' 신규 체결 통해 임직원 및 가족 교육 혜택 확대 양 기관은 기존 산업체 위탁교육협약과 별개로 임직원 본인과 가족까지 혜택 범위를 넓힌 '산학협력협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하나은행 임직원 본인이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일반대학원은 최대 4학기, 특수대학원은 최대 5학기 동안 수업료 20%를 감면한다. 또한, 하나은행 임직원 가족(배우자 및 직계가족)이 경희사이버대학교 학부 과정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계절학기 포함)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박성환 강북지역본부 영업본부장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동행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증액된 기부금이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나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든든한 파트너인 하나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 거래 협약을 넘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임직원과 가족을 아우르는 교육 복지 확대와 대학 발전 지원을 함께 추진하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2026.02.04. 23:51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2025년도 기금운용 수익률 18.9%, 운용수익 4조 8118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운용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탁월한 성과는 계속되는 러-우 전쟁, 미 관세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대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투자전략 수립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기금운용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자산군별 운용수익률(시간가중수익률 기준)의 경우, 국내주식 90.9%, 해외주식 18.3%, 대체투자 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사학연금 기금의 금융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3조 9000억 원 증가한 29조 7280억 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대 기금 규모·수익률·운용수익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며, 최근 3년간의 운용수익이 10조 원에 이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송하중 이사장은 “지속적인 자산운용 정책 개선, 체계적 자산배분 수립과 투자 다변화 노력 등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운용수익률 제고에 기반한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