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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쓰는데 5분…부산 교사 호평 받는 비서 누구

부산시교육청이 업무 경감을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AI) 비서가 반년 새 교직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교직원 33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비율이 82%에 달했다. 행사 계획서와 포스터 작성, 영수증 처리부터 외국인 학생을 위한 번역 지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 교직원 4명 중 3명 가입, 사용량 68배 뛰어 1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AI비서 Pen(Pusan Education Network)GPT 교직원 가입률은 75.2%다. 2024년 9월 전국에서 AI비서를 처음 도입한 서울시교육청(가입률 55%)보다 높은 수치다. PenGPT를 이용한 업무 처리량은 지난해 8월 3900만7224토큰에서 지난달 26억6317만9077토큰으로 약 68배 뛰었다. ‘토큰’은 데이터를 쓴 양을 뜻하는데, 1000토큰이면 한글 기준 약 1600자 정도의 데이터를 썼다는 의미다. PenGPT는 지난해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석준 교육감이 공약한 ‘교직원 업무 경감’ 실현을 위해 도입된 AI 기반 업무 서비스다. 도입 검토 단계에선 ‘챗GPT 등 기존 상용 AI의 무료 기능도 훌륭한데, 굳이 별도의 AI가 필요하냐’는 등 반문도 있었다고 한다. ━ “보안 갖춘 비서 기능, 할루시네이션 차단 강점” 부산시교육청은 PenGPT가 제공하는 ‘비서’ 기능을 강점으로 꼽는다. AI가 시교육청의 주요 학습자료를 학습한 상태에서, 간단한 명령어(프롬프트) 입력에 따라 계획안을 비롯한 각종 문건 생성 등 업무를 보조하는 기능이다. 실제로 PenGPT에게 ‘생명존중 주간 계획을 수립해달라’는 명령을 기간과 함께 입력했더니 계획안을 즉각 생성했다. 이를 토대로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학부모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 등을 작성하는 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부산 학교에도 외국인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인데, PenGPT를 사용하니 수초 만에 베트남ㆍ중국ㆍ러시아어 등으로 문건을 손쉽게 번역할 수 있었다. 조선옥 부산시교육청 학교지원팀 장학관은 “PenGPT는 사용자가 별도의 내용을 학습시켜 비서 기능을 설정하고 문건을 등록할 수 있다”며 “예를 들면 ‘학교폭력 업무 담당 비서’ ‘계약 업무 담당 비서’ 같은 형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 비서를 다른 사용자에게 통째로 인계하는 것도 가능해, 업무 후임자는 해당 업무의 1년 흐름과 주요 문건의 내용ㆍ형식 등을 파악하고 AI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능은 상용 AI와 비슷하지만, PenGPT는 도입에 앞서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거쳤다. 이 때문에 교직원들은 부담 없이 특정 학교ㆍ학급의 데이터를 넣고 작업할 수 있다고 부산시교육청은 설명한다. 이외에도 ‘사주’나 ‘타로’처럼 업무와 무관한 명령어는 걸러내고, 주민등록번호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생성 문건에서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하는 것도 상용 AI와 다른 기능이다. 학습 영역을 벗어나는 명령이나 질문에는 ‘근거가 없다’고 답하도록 설정해 할루시네이션(AI가 없거나 잘못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을 차단했다. ━ “만족도 81.5%… 공모전ㆍ연수 확대” 부산시교육청이 AI비서 도입 3개월째인 지난해 10월 설문조사를 했더니 PenGPT 사용에 ‘만족’ 혹은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 비율이 81.5%로 나타났다. 중학교 담임교사 A씨는 “학급운영비로 사용한 카드 명세서의 경우 영수증을 챙겨뒀다가 업체명과 사용 날짜, 금액 등을 하나씩 입력해 엑셀 파일로 만들었는데 PenGPT에서는 영수증 사진만 찍어서 입력하면 몇초 만에 파일로 정리해준다”며 “기획안이나 회의록 작성 등 이틀씩 걸리던 업무를 1~2시간이면 마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PenGPT는 민간 업체인 웍스AI가 서비스하며, ‘구독’과 달리 데이터를 쓴 만큼 내는 ‘종량제 요금제’ 방식이다. 교직원 2만2039명이 이용하는데 한 달 비용은 약 1000만원으로 단순 구독 방식(3만명 기준 연간 100억원) 대비 효율적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조 장학관은 “기본 제공 기능 이외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PenGPT를 효율적으로 쓰는 교직원도 많다”며 “공모전을 열어 이런 사용팁을 공유하고, 연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주([email protected])

2026.0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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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되면 '1억 마통' 뚫는다…대치동 그 엄마가 몰랐던 것

추천! 더중플-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 ‘안경’ 하면 남대문, ‘빈티지’ 하면 동묘처럼 특정 상품이 곧장 떠오르는 동네들이 있죠. ‘교육’에서는 단연 대치동일 겁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 그곳이라면 솔루션이 있지 않을까 떠올리게 되는 이름이랄까요. 강남 3구 학군·학원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윤미리 인사이드대치 대표도 비슷한 마음으로 6년 전 대치동에 왔습니다. 그러나 대치동 이사는 끝이 아닌 시작이었습니다. 대치동에 산다고 알짜 정보가 저절로 흘러 들어오는 것도, 교육비 부담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다고 해요. 오히려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대치동 나름의 규칙과 질서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대치동에서도 정보에 빠삭하고 입시에 강한 부모들의 비결은 뭘까요? 대치동에서 아이를 키우면 교육비는 얼마나 들까요?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는 윤미리 인사이드대치 대표와 함께하는 칼럼 ‘대치동으로 이사 왔습니다’에서 열혈 엄마의 대치동 적응기를 공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느 학원, 무슨 반이에요?” 가끔 안부를 나누던 아이 친구 엄마가 나에게 물었다. 불쑥 들어온 질문에 무척 당황했다. 대치동에 오래 산 엄마들은 절대 이런 걸 묻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사회에는 매너와 규칙이 있다. 대치동의 첫 번째 규칙은 ‘먼저 묻지 않는 것’이다. 대치동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학원 정보를 숨기는 모양새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건 좋은 학원 정보를 혼자만 알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비교와 낙인을 피하기 위한 배려에서 비롯된 매너다. 학원명과 소속된 반만으로도 아이의 성적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신뢰가 쌓이지 않은 관계에서 학원과 반 이름을 묻는 건, 처음 만난 사이에 연봉을 묻는 것만큼이나 무례한 일로 여겨진다. 누군가에게 “어느 학원, 무슨 반이에요?”라고 묻고 싶다면, 자신 역시 자녀의 모든 정보를 공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대치동 학부모들은 학원 정보를 가볍게 소비하지 않는다. 정보에는 누군가의 발품과 노력, 돈, 시간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잘 알아서다. 설명회를 다니고, 대기 명단을 기다리고, 어렵게 레벨 테스트를 통과하고, 여러 차례 학원을 옮겨 다닌 끝에야 좋은 학원에 대한 정보가 쌓인다. 학원 이름 한 줄에 내 아이의 시행착오와 비용이 모두 담겨 있는 셈이다. 그래서 대치동 학부모들은 정보를 받기만 하는 사람을 가장 경계한다. 그 태도에서 타인의 노력에 대한 존중과 민감하고 사적인 정보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다수가 유명한 브랜드 학원에 다니는 초등 시기에는 이런 태도가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어느 정도 찾을 수 있는 정보이니 말이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딱 내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는 포털사이트나 유튜브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다.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는 작은 학원, 알음알음 소개로 이어지는 과외 선생 연락처 등은 신뢰가 쌓인 관계 안에서만 움직인다. 그래서 대치동 엄마들은 일부러 친해지려 애쓰기보다,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기 위해 선을 지킨다. 좋은 정보는 사람을 통해 전해진다. 고급 정보를 독점하거나 누군가를 배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보의 정확도와 가치를 지키는 시스템에 가깝다. 대치동에서는 이걸 이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알짜 정보가 조용히 오간다. 대치동의 두 번째 규칙은 교육비에 대한 것이다.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는 ‘재테크는 필수, 마통(마이너스통장)은 선택’이라는 말이 오간다. 대치동에서 아이를 키운다고 하면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반만 맞는 말이다. 대치동은 부자가 모인 동네가 아니라, 가계부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지출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뜻이다. 그럼 대치동 사람들은 교육비를 얼마나 쓸까? 초등학생 때는 비교적 예측 가능한 수준이다. 과목별로 영어학원은 30만~50만원대, 수학은 20만~40만원대, 국어는 20만원대가 일반적이다. 중학생 때도 학원비는 비슷하다. 늘어나는 수업 시간과 횟수에 비례해 증가하는 정도다. 각 집의 경제적 현실을 제대로 마주하게 되는 건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다. 이 시기부터 대치동 부모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들린다. “누구네 집은 고3 올라가면서 1억짜리 마이너스통장 만들었대. 그 통장 한도가 3000만원 남았을 때쯤 수능 봤다더라.” “생일 선물은 가방이든 금이든 무조건 현물로만 받아! 되팔 수 있도록 말이지. 아이가 재수, 삼수할 수도 있다?”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URL을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고3 되면 ‘1억 마통’ 뚫는다…대치동 그 엄마가 몰랐던 것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223 hello! Parents가 추천하는 대치동 사교육 이야기 ①7년 경단녀가 대치동 집 샀다, 라이딩 지쳐 대박 친 워킹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3550 ②이부진 역시 ‘돼지엄마’였다…아들 서울대 합격 후 생긴 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900 ③국영수 1등 이 학원 다녔다…엄마들 쉬쉬한 ‘대치동 학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0970 ④“수학의 정석, 왜 3번씩 보나” ‘생각하는황소’ 대표 인터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784 이현.전민희([email protected])

2026.0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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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K-MEDI 창업 로드캠프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는『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1박 2일간 「2025(2차)년도 K-MEDI 창업사관학교(2기) BM 로드캠프–IDEA LAB」을 운영했다. 이번 로드캠프는 K-MEDI 분야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린스타트업(Lean Startup) 기반의 사업모델(BM) 고도화와 실질적인 창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객 문제 정의부터 문제–솔루션 적합성 검증까지 단계별 실무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MC)를 활용한 사업계획 수립 실습과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고객 세그먼트, 가치 제안, 수익 구조 등 핵심 요소를 구체화하며 사업모델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숲속자연교육농장과 영덕 지역 로컬기업 홍일식품을 방문해 체험형 콘텐츠 운영 사례와 지역 산업 기반 창업 사례를 살펴보는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K-MEDI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로컬 기반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권구명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BM 로드캠프는 실무 교육과 현장 체험을 결합해 참가자들의 사업모델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MEDI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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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김승기 홍보팀장 ‘AI와 보도자료 2.0’ 출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김승기 홍보팀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홍보 전문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AI와 보도자료 2.0』을 발간했다. 지난 12월 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출간된 첫 번째 저서 『AI와 대학 홍보전략』 에 이어 두 번째 책 발간이다. 이 책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보도자료 작성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보도자료 2.0 시대’에 맞춰 최적의 AI 활용 방법론과 실전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 팀장은 최첨단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전 가이드를 통해 보도자료 기획 및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극강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절약된 시간은 인간 고유의 영역인 통찰력 있는 기획, 윤리적 판단, 미디어 관계 전략에 집중 투자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홍보 전문가들은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조직의 비전과 장기 전략 등 고차원적인 기획과 통찰에 집중하는 전략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고, AI 정보의 윤리적 위험과 편향성을 감지하는 ‘AI 감수성’을 길러 AI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역량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총 10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AI 시대에 보도자료의 ‘뉴스 가치’ 재정립, AI 기자의 등장 배경 및 주요 AI 모델별 작성 활용법 등을 다룬다. 특히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창의적 테크닉’ 장에서는 창의성과 차별성을 높이는 3단계 프롬프트 작성법과 변형 활용법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가짜뉴스를 이기는 팩트체크와 투명성 확보 전략, 저작권 침해 및 AI 콘텐츠의 편향성 문제 등 윤리적 딜레마를 극복하는 전략까지 폭넓게 다루며 AI와 공존하며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홍보 담당자의 미래 역할까지 탐구한다. 영산대 김승기 팀장은 “이 책이 보도자료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 문서 작성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AI 활용 방법론을 제공하여 독자들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실질적인 기술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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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보미건설, 건물 신축 현물기부 협약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2월 29일(월), 서울시 성북구에 소재한 수정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보미건설과 ‘건물 신축 현물기부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 협약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정문 앞 유휴부지에 ㈜보미건설이 교육・연구 기본시설인 ‘보미라운지’를 신축, 완공한 후 성신여대에 현물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보미건설 김덕영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기획처장, 총무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 협약에 따라 ㈜보미건설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여 건물을 완공한 후 올해 성신여대에 현물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예정 건물인 ‘보미라운지’는 ㈜보미건설의 우수한 건축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재와 노출 콘크리트를 적용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교육・연구 기본시설로 건립되며 성신여대는 대학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은 “교육을 위한 건축물을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며, 이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건축물을 통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며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 발전을 위해 건물 신축 기부를 결정해 주신 김덕영 회장님과 ㈜보미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신여대의 역량과 가능성을 믿고 기부해 주신만큼 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이번 ‘보미라운지’ 건물 신축 현물기부 협약과 같이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교육과 학생 활동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노력 등을 통해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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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대한우슈협회, 산학협력 협약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월 7일, (사)대한우슈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와 교육을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대한우슈협회 임직원 및 회원의 학부·대학원 교육 협력 ▲상호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대한우슈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협회 소속 선수, 지도자, 심판 등 협회 회원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매 학기(계절학기 포함) 수업료의 30%를 감면받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선엽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우슈협회 임직원 및 스포츠 분야 종사자들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탁월한 온라인 학습 환경과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누리면서 각자 분야에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벽수 대한우슈협회 회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교육적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든든한 협력 파트너와 함께 우슈 인재 양성과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스마트건축공학과, AI기계제어공학과 외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 IT·디자인, 한국어문화, 상담심리, 소방·안전·전자정보·건축·기계공학, 보건·한방·외국어, 경영·마케팅·세무·자산관리·호텔·관광·외식,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자율학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PC 및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입학 관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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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도 '등록금 전쟁' 터졌다…"우린 ATM 아냐" 학생들 분노, 왜

주요 사립대들이 잇따라 3%대 등록금 인상 절차에 착수하면서 대학·학생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3.19%로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사립대들은 최소한의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학생들은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고려·연세 등 "올해 3.19% 인상 불가피"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고려대·서강대·국민대·성균관대·중앙대·이화여대 등은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내국인 학부생 등록금 인상 계획을 학생 측에 통지했다. 이들 사립대 상당수는 지난달 교육부가 공시한 올해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3.19%)를 채우는 수준의 인상을 추진 중이다. 대학들은 교육의 질을 위해 등록금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의 한 사립대 기획처장은 "교육부의 등록금 인상 상한이 유지되는 한, 앞으로 50년 동안 계속 등록금을 올려야 겨우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대학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재원 마련이 필요해 학교 입장에선 3.19%도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이르면 이달 말 등록금 인상 한도를 규제하는 법안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행 규제가 대학 재정 운영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 "콘센트 확충도 안 해주면서" 비판 하지만 2년 연속 등록금 인상이 가시화되자 학생들의 반발은 거세지는 분위기다. 이날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재정의 책임은 법인에 있다"며 등록금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총학생회 측은 "학교 입장에선 3%대 인상이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다수 학생에겐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등록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교육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체감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계절학기 수업 개설 확대 등 교육 여건 개선부터 강의실 콘센트 확충 같은 시설 보완까지 요구안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에 대한 고려 없이 추진되는 등록금 인상안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세대 총학생회 역시 향후 등록금 논의 과정에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일방적 인상은 부담" 학생 측과 의견 조율도 그러자 사총협은 이례적으로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대학생 단체와 대화에 나서는 등 의견 조율에 나섰다. 학생 반대가 확산될 경우, 대학 입장에서도 일방적인 등록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사립대 교무처장은 "현행 등록금심의위 구조상 학생 위원이 모두 반대하더라도 인상을 추진할 수는 있지만, 대학으로서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무조건 밀어붙이기보다 인상분이 어디에 쓰이는지 명확히 제시해 암묵적인 동의라도 얻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최근 학생 단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등록금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등록금 규제 합리화 이후에도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후연([email protected])

2026.01.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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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거버넌스 혁신 모델’ 국책사업 새 길 제시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대학 본부와 사업단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새로운 국책사업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책사업이 별도 사업단 중심으로 운영되며 본부와 괴리가 발생한다는 기존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선문대는 지난 12일 천안 소노벨에서 ‘RISE 사업 성과관리 포럼’을 열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E)의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 학장 등 교무위원 전원과 RISE 사업단 운영위원, 센터장, 실무진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가 기존의 단순한 성과보고회와 달랐던 점은 대학의 주요 의사결정권자와 사업 실행 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공동 점검했다는 데 있다. 선문대는 이를 통해 국책사업을 ‘사업단의 과제’가 아닌 ‘대학 전체의 핵심 과제’로 전환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각 교무위원이 직접 부서별 연간 계획을 발표하며 RISE 성과 지표를 공유했다. 그동안 대학 국책사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행정·예산·교육 정책이 사업 목표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구조를 재편한 것이다. 발제자로 나선 권진백 RISE사업단장은 사업 운영 성과와 함께 선문대가 구축한 5개의 우수사례 모델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 혁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의 의사결정 기구와 사업 수행 조직이 실질적으로 결합한 RISE 거버넌스 운영의 성과”라며 “대학 전체 시스템이 하나로 작동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통해 충남 지역 혁신의 중심 대학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는 이번에 구축한 거버넌스 혁신 모델을 바탕으로 2025년도 RISE 사업 성과를 구체화하고, 차년도 사업에서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6.01.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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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통합교육구 2월26일 휴교…교사노조 연대파업 영향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SDUSD)가 교사노조의 연대파업 영향으로 오는 2월 26일 하루 동안 모든 소속 학교의 휴교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샌디에이고 교육자협회(SDEA)가 교사들의 임금인상과 특수교육 인력부족 문제해결을 요구하며 주 교원단체와 연대 파업에 나서면서 결정됐다.   파비 바굴라 교육감은 "학생 안전과 수업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결손수업은 3월 9일에 보충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교육구의 제안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임금인상과 특수교육 교사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교육구는 교사 급여가 주 평균보다 10% 높고 협상을 성실히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SDUSD는 가주에서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교육구로 현재 176개의 초중고 및 특수 대안학교가 소속돼 있으며 약 9만6000여명이 재학하고 있고 교원수는 약 4200여명에 이른다.통합교육구 교사노조 교사노조 연대파업 연대파업 영향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2026.01.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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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성공의 법칙(1)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이제 가을학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12학년들의 조기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조기전형은 이번 달까지 대입원서와 재정보조 신청서를 모두 동시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물론 몇몇 대학은 중순에 마감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은 말일에 마감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가정에서 가장 큰 바람이라면 자녀가 목표하는 대학에 잘 합격하고, 동시에 대학으로부터 풍성한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이다. 무상 보조금인 장려금과 장학금 등을 더 많이 지원받으면 재정부담도 줄이고 자녀가 편안히 면학할 수가 있으므로, 재정보조의 성공은 차후 대학 합격 후 원하는 대학에 잘 등록할 수 있게 하는 성공 열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바람은 바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치명적인 문제를 실제로 접하는 순간까지도 이를 우선 대비 사항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현실적으로 당한 후에야 “그럴 줄 몰랐다”, 혹은 “우리 가정은 수입이 별로 많지 않아 아무 문제없다고 주위에서 말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학부모들이 대학 웹사이트에 접속해 NPC를 계산해 별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다가, NPC 결과와는 전혀 다른 엄청난 재정부담에 직면한 뒤에야 비로소 방도를 찾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러한 문제의 발단은 자녀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자녀들은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이른바 중졸 수준이 아닌가?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알고 사전 준비를 하며 대처할 수 있고, 문제를 처리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영어를 잘한다고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이민을 갓 온 부모들이나 어느 정도 거주한 사람들보다 도심 주위의 홈리스가 영어를 더 잘하지 않는가? 영어를 잘한다고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학부모들, 특히 대학을 졸업했거나 미국에서 유학했다고 하는 이른바 엘리트 세대 부모들 또한 학업 중 영어 원서로 공부하고 읽고 해석하며 답변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세대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엘리트 부모일수록 입학원서는 자녀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재정보조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는 것은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며 쉽게 생각해 큰 우려감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그 정도는 내가 다 작성해서 제출할 수 있는데 왜 도움이 필요하냐,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고 여기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 하물며 처음 접하며 작성하는 일이지만 신청서 제출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었다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학부모들일수록 재정보조 실패를 겪게 되는 공통점을 보인다.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신청서에 기재하는 내용으로 재정보조 담당관의 판단이 재정보조 수위를 결정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진리를 알면서도 재정보조 공식에 의한 SAI 적용 범위를 신경 쓰지 않은 학부모는 반드시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그러나 그 대가는 너무나도 크다. 단순히 1~2천 달러의 손실이 아니라, 대부분 연간 평균 5천 달러 이상, 아니 수만 달러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참으로 실패의 대가는 혹독하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잘못된 편견과 판단이 불러온 결과가 해당 연도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정보조는 매년 신청해야 하므로, 한 번의 판단 오류로 인한 불이익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재정보조 신청은 자녀가 등록하는 대학 연도보다 2년 전 수입이 적용되고, 현 시점의 자산이 반영된다. 따라서 아무리 현 시점에서 대처하더라도 한 해 전의 수입 내용이 자산과 함께 적용되므로, 대학에 어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테크닉과 사전 조치 없이는 더 나은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다.   학부모 중에는 “우리는 단순히 W-2 수입만 있어요”라고 말하는 가정에서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수입을 줄이기 위해 401(k), 403(b), TSP 등 직장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 및 은퇴 플랜을 활용하거나, 개인적으로 IRA, Roth IRA, SEP, SIMPLE 등의 플랜에 많은 금액을 불입하는 가정들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활용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재정보조에서 더 큰 불이익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곧 눈뜬 장님격이다. 대략 1만 달러를 세금 공제하며 불입하는 가정의 경우, 이 금액이 모두 Untaxed Income으로 간주되어 연간 7천 달러 정도 이상을 이러한 플랜을 활용하지 않는 가정보다 추가로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잘못된 판단과 편견부터 없애야 더 나은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문의: (301) 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담당관

2026.01.15. 16:32

재정보조, 무엇이 위기인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지난 2년간 미국 내 학자금 재정보조의 급격한 변동은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가정에 미친 영향이 참으로 엄청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녀가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부모들의 경우는 그러한 변화의 의미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겠지만, 기존의 재학생 학부모들은 예년과 달리 추가로 겪는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된 관계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는 무엇보다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자녀들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론, 대학원 진학 시 정부나 대학에서 지원받는 무상 보조금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기는 해도 대부분 연방정부 차원의 Graduate PLUS 융자로 연간 부족한 금액을 모두 제한 없이 충당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특별 전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의 연방정부 융자는 거의 모두 폐지되었다.   그나마 지원받을 수 있는 Professional 전공 분야도 총금액에 많은 제한을 두어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은 제2금융권이나 은행을 통해 개별적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거나, 그나마 신용이 있는 제3자가 보증을 서야만 가능한 이른바 시그니처 융자 등이나 가능할 뿐이다. 그 어느 누가 이러한 융자금을 선뜻 보증해 줄 수 있을지는 거의 희박하고, 대부분의 재정부담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및 주위 지인들이 부담해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는 재정적으로 사전 준비나 설계가 없이는 대학원 공부도 마치기 어려워진 시대가 된 것이다.   물론, 대학에 진학할 신입생이나 재학생들도 내년부터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보조금 지원은 새로 업데이트된 재정보조 계산 공식에서 보면 무상 보조금 지원이 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지원자가 재정보조에 앞서서 우선 부담해야 할 SAI 금액(학생 재정보조 인덱스 금액)은 새로운 재정보조 공식의 적용으로 인해 더욱 재정부담이 가중되어, 이제는 한 가정의 학자금 부담이 최소한 1명의 자녀가 대학 진학을 할 때에 연간 3천 달러 정도의 추가적인 재정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만약 2명이 동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거의 7천 달러 이상 연간 재정부담이 더 가중될 현실 상황이다. 반면에 사립대학의 연간 총비용은 금년에 거의 10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이 많이 나타났는데, 내년에는 더 높은 총학비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입학원서를 제출할 대학들의 선정에 더욱더 신중하지 않으면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등록하지 못할 상황이 연출될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다.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되는 상황은, 만약 연간 9만 달러 수입의 중산층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평균 고정비가 연간 수입의 60퍼센트 정도 지출된다고 보는데, 이러한 비용을 제하고 또한 세금을 내고 나면 거의 1~2만 달러 정도밖에는 재정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정에서 만약 대학으로부터 충분한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자녀들이 어렵게 합격한 대학에서 면학할 수 있을지 의구심마저 들게 된다.   재정보조의 사전 설계는 단순히 수입과 자산에 대한 설계와 대처 방안에 국한되지 않는다.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해주는 대학들부터 사전에 선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그리고 선별된 대학마다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에 대한 입학사정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미리 알아보는 일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따라서 대학에서 지원자가 해당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일수록 재정보조 지원도 매우 높다는 점이다. 재정보조 지원이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한 해당 연도의 평균 재정보조 지원 퍼센트로 지원되는데, 여기서 평균이라는 표현은 재정 지원을 평균치보다 더욱 많이 지원받는 학생도 있고 더 적게 지원받는 학생도 동시에 있기에 평균 퍼센트가 표현된 것이다. 이러한 대다수의 문제점은 사전 준비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곧 신중한 검토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문의: (301) 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학자금 재정보조 학생 재정보조 재정보조 공식

2026.01.15. 16:31

“한인 2세 한국어 · 정체성 교육, 한국학교 관계자 헌신에 감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권예순)는 지난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삼일간 뉴저지주 티넥에 위치한 메리어트 티넷 앳 글렌포인트(Marriott Teaneck at Glenpointe)에서 2026년 연석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집행부와 미 전역의 지역협의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7월 열릴 제44회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제22대 NAKS 집행부와 9개 지역협의회장, 이사장단이 참석했으며 강병구 주미대사관 교육관과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중앙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며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재미한국학교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연석회의 첫날인 9일(금) 오후 개회식은 김혜성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진행된 환영사에서 권예순 총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어 교육과 한인 정체성 교육을 지켜온 각 지역 한국학교와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석회의가 협의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미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5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던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연석회의를 열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깊다”고 소회를 전하고 “그동안 협의회가 겪어온 여러 어려움을 권예순 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각 지역 회장단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 이사장은 “이제 이러한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더 먼 미래를 내다볼 시점”이라며 “오는 7월 개최될 제44회 학술대회가 NAKS의 리더십과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재외동포청 김민철 차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연석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강병구 교육관과 박창원 원장도 참석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2026년 제4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소개 및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술대회가 재미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저녁 만찬과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고, 집행부 회의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인 10일(토)에는 협의회의 실질적인 운영과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NAKS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집행부 사업 보고와 이사회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각 지역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저녁에는 이광호 자문이사의 후원으로 참석자 전원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관람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전 객석 매진을 기록하고, 외국인 관객들까지 함께 웃고 울며 공감한 뒤 기립박수로 화답하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 날인 11일(일)에는 ‘NAKS와 지역협의회 발전을 위한 나눔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NAKS의 결속력과 미래 비전을 담은 강화 슬로건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각 지역협의회의 한글날 제정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체성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재미한국학교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확장하기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권예순 총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석회의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회의 방향성을 재정립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44회 학술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준비하고 미주 한인 후세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고 폐회를 선언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공〉한국학교 한국어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지역협의회장 이사장단 한국어 교육과

2026.01.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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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용으로 관객들과 교감, 마음속 깊은 감정 표현하는 수단”

 한국 전통 무용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는 한인 자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크리스틴·해나 박(Christine, Hannah Park) 자매. 크리스틴 양은 2008년 워싱턴 D.C.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하커데이 고등학교(Hockaday School) 11학년에 재학 중이다. 크리스틴 양의 동생 해나 양은 2010년 달라스에서 태어나 현재 하커데이 고등학교 9학년에 재학 중이다. 크리스틴 양은 8살 때 한국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동생과 함께 박성신 국악협회장이 운영하는 무용 학원에 등록시켜 주면서 시작되었다. 크리스틴 양은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릴 생각으로 무용을 열심히 배웠다. 크리스틴 양은 “8살 때 박성신 선생님께 한국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복잡한 동작들을 배우는 게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졌죠. 박 선생님께서는 항상 동작들을 설명해주시고 직접 보여주셔서 저희는 최대한 따라 하려고 노력했어요. 선생님은 저희를 가르치는 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고, 어려워할 때마다 항상 격려해 주셨어요. 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여러 종류의 춤을 배우고 많은 곳에서 공연할 수 있었어요. 춤을 출 때면 기쁨을 느끼고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해요. 춤은 제 마음속 가장 깊은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에요”라고 말한다. 크리스틴 양은 한국 무용을 정말 좋아한다. 크리스틴 양은 “많은 어린 소녀들이 저에게 다가와 한국 무용을 배우고 싶다고 말할 때, 제가 그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요. 한국 무용은 저를 제 문화유산과, 또한 기성세대와 연결해 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무용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밝힌다. 크리스틴 양은 공연을 할 때마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더욱 뿌리내리고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크리스틴 양은 학교 체육관, 교회, H마트 앞, 윈스피어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대형 극장 및 여러 문화 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했다. 북한 난민을 기리는 축제, 한국 역사 속 중요한 사건들을 기념하는 축제, 그리고 알칸소에 입양된 한국인 입양아들을 위한 축제에서도 공연했다. 크리스틴 양은 달라스, 코펠, 파머스 브랜치 시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지도자들 사이에서도 유명인다. 학교에서는 동료 학생들에게 한국 부채춤을 가르치는 워크숍도 진행했다. 크리스틴 양은 한국어를 전혀 몰랐지만 박성신 회장으로부터 한국 전통 무용을 배우면서 한국어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학교에서 우등생인 크리스틴 양은 하커데이 고등학교 로봇 공학팀, 크로스컨트리 및 육상팀, 합창단, 그리고 걸스카우트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애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으며, 장래에는 신경과 의사가 되는 게 꿈이다. 동생인 해나 양은 6살 때 한국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해나 양은 “저는 한국 무용을 좋아해요. 한국 무용은 저를 조부모님과 언니에게 연결해 주기 때문이에요. 언니와 저는 6살 때부터 박 선생님께 함께 한국 무용 수업을 들었어요. 선생님께 부채춤과 여러 종류의 북춤을 배웠죠. 오랫동안 선생님께 배울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 덕분에 여러 가지 춤을 배울 수 있었거든요”라고 말한다. 박성신 회장을 ‘한국 무용의 대가’라고 평한 해나 양은 “한국 무용은 저를 조부모님과 제 문화에 더 가깝게 해 주는 것 같아요. 할머니나 엄마가 항상 저를 춤추러 데려가 주셔서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이기도 해요. 엄마는 텍사스에서 태어나 제가 태어나기 직전에 달라스로 돌아오셨어요. 한국 무용을 출 때는 제 감정을 표현하고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을 동작으로 표현하는 거죠. 화가 나거나 답답할 때 음악이 마음을 진정시켜 주기도 해요”라고 덧붙였다. 해냐 양 역시 한국 전통 무용을 배우면서 전혀 몰랐던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해나 양은 학교 배구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걸스카우트 단원이기도 하다. 학교에서 우등생인 해나 양은 장래에 응급실 의사나 언론인이 되는 게 목표다. 케이팝이 대세인 요즘, 어린 나이에 한국 전통 무용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 해나 양의 미래에 대한 한인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토니 채 기자〉마음속 전통 한국 무용 한국 전통 무용 학원

2026.0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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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이수 기준 일부 완화…교사들 “반쪽 개선, ‘학교 쏠림’ 여전할 것”

고교학점제 도입 1년 만에 학점 이수 기준이 일부 완화된다. 기존 출석률과 학업 성취율을 모두 반영하던 학점 이수 기준을 선택과목에선 출석률만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공통과목은 출석률과 학업 성취율 모두 반영된다. 15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고교학점제 이수 기준에 대해 ‘출석률, 학업 성취율 중 하나 이상을 반영하되 교육활동 및 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설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국교위는 공통과목에 대해 출석률과 학업 성취율을 반영하고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권고하는 내용도 의결했다. 이같은 개정안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등 공통과목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 성취율 40%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학년 이후 배우는 심화 과학 등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채우면 이수로 인정된다. 국교위 위원 21명 중 1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 전원이 교육과정 개정안에 찬성했다. 공통과목 이수 기준에 학업 성취율을 포함하는 권고를 두고는 찬성 12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학업성취율을 제외하자는 의견이 거셌지만, 대학교수와 학부모 단체 대표 등 다른 위원들은 유지하자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교학점제가 지난해 3월 시행된 이후 교원단체들은 학업 성취율이 낮은 학생을 따로 지도하는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최성보)가 비현실적이며, 교사의 업무 부담만 늘렸다고 반발했다. 이에 교육부는 같은 해 9월 보충 지도 시수를 1학점당 5시수(1시수는 50분 수업)에서 3시수 이상으로 완화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은 국교위 의결 사항 중에는 최성보를 운영할 때 보충 지도 횟수와 방식은 각 학교 자율로 정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보충 지도를 EBS 온라인 강의 등으로 대체할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교위는 최성보에 따라 늘어나는 근무 시간에 따른 교사에 대한 보상 방안도 마련하도록 했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에 불구하고, 교원단체와 교사들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논란과 혼란이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업성취율을 학점 이수 판단 기준 적용하는 방식 중단 ▷기초학력 미달 학생 별도 지원 체계 마련 ▷진로선택·융합선택 과목 절대평가로 시행 등을 요구했다. 국교위 위원인 이보미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이날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서 고교학점제를 3∼5년 정도 유예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성일 서울교총 회장은 “대학은 F학점 받은 학생들을 제적시킬 수 있지만 고교 교사들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언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까지 보충 지도를 시켜야 하는 현장 상황을 국교위가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내신 산출 방식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이른바 ‘학교 쏠림’ 우려도 나오고 있다. 1등급(상위 10%)을 받지 못하면 대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걱정에 1등급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정원이 많은 학교에 몰리는 현상을 뜻한다. 또한 우수 학생이 몰리는 선택 과목을 기피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학교 현장에선 현 고1이 고2가 돼 선택 과목을 본격적으로 이수하는 오는 3월 이후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희정 교사노조연맹 고교학점제 태스크포스(TF) 팀장은 “학교 쏠림 현상이 전국으로 확산되면 지방의 작은 고등학교는 한층 외면받을 것”이라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큰 학교를 선호하고, 성적 하위권은 아예 학업을 포기하는 현상도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1.15.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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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신규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로컬 및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지역 기반 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해 1월 13일(화)부터 28일(수)까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신규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신규로 3개 대학 내외을 선정할 예정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하여, 차별화된 로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컬 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 ’교과 과정‘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현장실습, 창업 동아리 운영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가치 창업 전문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을 포함한 전공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한 대학이며, 소진공은 신청 대학이 제출한 서류와 사업계획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규 대학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부전공 등을 융합하여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며, 로컬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합세미나,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업 모델 고도화와 교육이수생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월 13일(화)부터 28일(수) 12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역량 있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예비 창업가들을 적극 양성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1.15.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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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기술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 맞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가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꼽히는 애리조나주립대학(ASU. Arizona State University)과 대학 교육혁신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혁신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월 13일(화) 미국 ASU에서 열린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2026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 한국에서는 14개 대학 총장단과 보직자, 이주호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ASU에서는 마이클 크로우(Michael Crow) 총장, 낸시 곤잘레스(Nancy Gonzales) 교무부총장, 카일 디 스콰이어즈(Kyle D. Squires) 공과대학 학장, 단과대 학장 등 36명이 참여했다. 1885년에 설립된 ASU는 20여만 명의 학생과 5천 명의 교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최근 11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로 선정되는 등 미국 최상위 대학으로 꼽힌다. 이번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는 한국의 주요 대학과 ASU간에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한 대학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혁신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과 ASU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모델 구축’ 발표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 교육의 독창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하고, ASU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 총장은 “애리조나주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려는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지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형 기술인력과 엔지니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ASU의 혁신적 교육모델과 한국기술교육대가 발전시켜 온 실천공학교육모델 및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결합한다면 기술인력 양성 공급의 새로운 세계적 모델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한국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으로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전국 대학 중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할 뿐 아니라 국민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역량개발과 고용가능성 향상을 지원한다”고 소개하고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들은 삼성, 구글, 메타, SEMES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기대 졸업생을 고용한 기업들은 ‘적응이 빠르고 실무역량이 뛰어나 신입직원도 경력자처럼 성과를 낸다’고 호평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애리조나주가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도 반도체 특화 마이크로 디그리와 전공정·후공정 전반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환경의 혁신을 리드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한국 반도체 인재 양성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STEP 운용 등 한국기술교육대가 쌓아온 평생직업능력개발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ASU 온라인 교육 역량이 결합한다면 STEP의 교육 컨텐츠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고, 애리조나 현지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온라인 교육훈련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TEP은 현재 2,247개의 온라인·가상훈련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학습자 수는 2,2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이다.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와 ASU가 함께 손잡고 각자의 비교우위 역량을 결합한다면 세계적인 새로운 기술 인재 양성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총장은 이날 “한국기술교육대와 ASU의 파트너십을 통해 ASU가 지역 인력수요에 기반한 교육모델을 강화하고, 애리조나주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국기술교육대는 K-TVET(기술직업교육훈련)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학이 첨단 제조의 미래를 어떻게 견인하는지, 그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수)에는 한국대학 총장단(14개 대학)과 ASU간에 ▲ 반도체, 첨단 제조, 보건의료 및 기타 신산업·전문 분야의 학위·비학위·단기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 교과목 개발, 교수·학습 방법 공유, 교육과정 설계 사례 공유 등 교육과정 개발 협력, ▲ 기술·보건의료 및 기타 전문 분야 온라인 및 디지털 교육·훈련 협력, ▲ 지역 및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재직자 역량 강화, 전환 교육(reskilling),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ASU 측은 “혁신적 글로벌 기술직업교육 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를 포함한 한국 대학과의 공동 교육혁신 및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 12월 국제노동기구(ILO)의 훈련기관인 ITCILO(국제노동기구 국제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TVET 혁신, 고용정책을 통합한 ‘글로벌 석사과정’을 2027년부터 공동 운영키로 했다. 2018년부터 Global TVET Employment Policy(GTE)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고용 직업훈련 정책 담당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왔고, ‘글로벌인재학부’ 신설을 통해 2026년부터 글로벌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공학교육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기술직업교육훈련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6.01.15.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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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동계 방학 맞아 제주서 봉사활동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2025학년도 동계 방학을 맞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국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처가 주관하고 ㈜워드캣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명지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사랑·진리·봉사’를 실천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사에는 인문캠퍼스 학생 25명과 자연캠퍼스 학생 25명 등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제주도 곳곳에서 환경·농촌·동물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비롯해 감귤농장 일손 돕기, 제주 고양이 도서관 유기묘 돌봄 봉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제주 새활용 센터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견학하며 환경 교육을 받는 시간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 4·3평화공원 위령비 비석 닦기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봉사에 참여한 박수민 학생(청소년지도학과 22학번)은 “여행지로만 생각했던 제주를 봉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지역과 자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진심을 다해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을 인솔한 자연학생지원팀 유민성 과장은 “해외 봉사활동이 취소되며 아쉬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충분히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와 공동체 의식을 깊이 체험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제주 국내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사태로 취소된 해외 봉사활동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태도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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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대입전형 컨퍼런스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월 9일(금),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한성대학교 대입전형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는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계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는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실질적인 대학 평가 방향을 심도 있게 조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일선 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대학 입학사정관 등 교육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한성대학교 연구과제 공동연구원으로 참여 중인 광주중앙고등학교 안준범 교사가 맡았다. 안교사는 〈2028 대입제도 개편과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향〉을 주제로, 2028 대입제도 개편과 학업역량 평가 간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인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에 대해 각 요소별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평가 방법론을 제시하며, 현장에 참석한 고교 교사와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실효성 높은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강성수 선임입학사정관(연세대학교)이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2027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 사항을 짚었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연세대학교의 입시 방향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송희령 선임입학사정관(아주대학교)이 2027학년도 아주대학교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한편, 2028학년도 입학전형 설계 방향과 관련한 주요 검토 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한성대 박종언 입학처장은 “2028학년도 입학전형 설계 과정에서 대학이 어떤 기준과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 보다 구체적인 시사점을 얻었다”며 “한성대는 고교 현장의 변화와 평가 부담을 고려한 전형 설계를 통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와 대학이 미래 교육 변화라는 공동의 과제 앞에서 선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고 전하며 “한성대학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입전형을 통해 고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입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대학교는 매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 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고교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01.15.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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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진 고려개발 회장, 부산대에 1억 원 기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이 14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명진 회장은 이날 출연식에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8만여 우리 부산대 동문들이 올해는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모교 발전을 위한 여러 노력과 응원이 넓게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올해는 우리 부산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박명진 회장님께서 솔선수범해 주신 것은 우리 부산대 가족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부산대 법학과 출신인 박명진 총동문회장은 2021년부터 부산대 총동문회장을 맡아 동문 교류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 왔다. 부산대 총동문회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개교 80주년을 맞아 모교와 함께 주요 기념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총동문회는 모교 부산대에서 추진 중인 시계탑 공간기념 조성사업, 개교 80주년 기념식, 동문 초청 행사, 부산시민 동행 걷기대회,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등 전체 40여 개 기념사업 가운데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며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2026.01.15.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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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창립 140주년 기념 발전후원회 발족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1월 15일 ‘이화 창립 140주년 기념 발전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140주년을 기념해 1,400억 원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발족식은 창립 140주년을 계기로 이화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발족식에 앞서 이미 창립 140주년의 의미에 공감한 동문과 기업, 이화의 비전에 뜻을 함께하는 일반 후원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부터 현재까지 600여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확보하여 의미 있는 출발점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이화의 미래 비전에 공감하는 후원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족식은 창립 14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을 본격화하기 위한 선도적 기부 리더십 그룹인 발전후원회를 출범시키는 자리로, 약 100여 명의 발전후원회 위원과 잠재 기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자 승산나눔재단 이사장, 김은미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이향숙 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전 이사장 5인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며, 행사는 학교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발전후원회 소개, 공동위원장 위촉 및 말씀, 위원 소개, 특별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화의 미래 비전과 창립 14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는 발전후원회 발족을 계기로 14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과 주요 기념사업을 대내외에 본격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이화여대는 지난해(2025년)부터 창립 140주년을 이화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원년으로 삼고, 단순한 기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방향성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기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창립 140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 ▲기념행사 ▲홍보 ▲모금·건축 ▲기록·편찬 ▲공연 ▲전시 등 총 7개 분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5월 한 달 동안에는 학술행사, 전시회, 공연 등 이화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140주년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립 140주년을 계기로 이화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 웹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으로,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아래 140년의 역사적 성과와 향후 비전을 통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창립 140주년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을 새롭게 개발해 기념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이화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아울러 140주년 기념 웹사이트는 다양한 기념사업과 기념행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최초와 최고의 성과로 만들어온 이화 역사와 미래 비전을 보다 역동적으로 전달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향숙 총장은 창립 140주년을 맞아 “140년 이화의 역사와 전통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모든 이화인이 함께 통합의 지혜와 도약의 의지를 모으는 미래지향적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이어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도전과 혁신으로 ‘새 시대, 새 이화’를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글로벌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5.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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