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 - 상위 0.1%의 비밀 “영재 판별 지능검사 2021년생부터 응시 가능.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거나 부모와 분리가 안 되면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사립 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걸린 영재 판별 검사 신청 공고입니다. 2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에 부모의 양육 태도까지 보는 번거로운 검사지만, 주말 검사는 예약 시작과 함께 마감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에선 ‘우리 아이가 상위 0.1% 영재로 판별됐다’는 검사 후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검사는 얼마나 정확할까요? 내 아이가 영재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진짜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에서 확인하세요. ‘영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IQ(지능 지수)가 높은 아이, 암기를 잘하고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 뭔가를 빨리 습득하는 아이 등인데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수많은 영재를 지켜봐 온 이성혜 KAIST 영재교육센터장은 “아직도 많은 부모가 영재는 지능이 높고 머리가 좋은 아이라고 인식한다”며 “그건 1980년대까지만 유효했던 기준”이라고 강조합니다. IQ는 보통 웩슬러 지능검사를 통해 측정하는데요. 이 센터장은 “웩슬러 지능검사가 공인된 검사이긴 하지만, 지능을 알려주는 거지 영재성을 판별하는 도구는 아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국내에서 공인된 그 어떤 영재교육기관도 지능검사로 영재성을 판별하진 않는다는 건데요. 다시 말해 ‘상위 0.1% 영재’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란 겁니다. 그렇다면 2020년대에 영재를 판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 센터장은 “사회가 발달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영재가 더 많이 필요해졌다”며 “지능 대신 창의력과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하는 과제집착력, 열정과 흥미까지도 영재성의 요소로 보는 관점이 더 우세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누가 영재인가’보다 ‘어떻게 아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된 것이죠. 그럼 KAIST는 어떻게 영재를 선발하고, 교육시킬까요. 요즘 영재들에게서 나타난다는 행동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몇 시간 동안 레고블록에 빠져 있다” “퍼즐을 열심히 맞춘다” “자동차를 너무 좋아한다” 등 한 분야를 유난히 좋아하고 잘 하는 내 아이, 영재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영재교육에 대한 오해도 많습니다. 이 센터장은 “국가에서 공인한 영재교육기관에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없다”고 지적하는데요. (계속) 그렇다면 영재교육을 시작해야 하는 적기는 언제일까요.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키우기 위해 양육자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 KAIST는 IQ 대신 ‘이것’ 보고 뽑는다 - ‘공부 잘하는 아이’와 ‘영재’의 결정적 차이 - 영재성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 성공한 영재 만든 부모들의 공통점 - 영재만큼 좋은 성적 받는 공부법 ☞IQ보다 ‘이 행동’부터 봅니다…카이스트의 찐영재 판별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826 '뉴스페어링' 기사를 더 읽고 싶다면? “공부머리 없어도 이것 하면 돼” ‘의대 6관왕’ 서울대생 필기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1322 “학폭 징조? 스마트폰에 있다” 경찰 아빠, 사춘기 폰 보는 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2315 ‘삼남매 서울대’ 그 엄마 비법…황소 탈주한 아들 MIT 보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041 “수학 40점인데 학원 안보냈다” 정신과 의사, 두 딸 의대 보낸 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2410 예일대 아빠 “수포자 될뻔 했다”…아이 게임·가계부 시킨 이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0000 박건([email protected])
2026.06.06. 14:00
" 엔비디아 신입 연봉이 얼마래? " " 2억. 근데 딥시크는 3억 넘는대. " 지난 21일 오후 10시. 서울 CMS 대치영재관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주고받은 대화다. 26일 영재학교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이다. 이장호 CMS 대치입시센터 부소장은 “3~4년 전만 해도 쉬는 시간 주요 대화 주제가 의사 연봉이었다면 이제 확실히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전닉스)는 물론 엔비디아(미국)·딥시크(중국) 등 엔지니어 몸값이 뛰면서 선망의 직종으로 떠오른 것이다. 기본급은 의사 평균 연봉 3억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성과급을 합하면 2~3배로 뛴다. 16년째 영재학교·과학고(영과고) 준비생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이 부소장은 “최상위권일수록 사회 분위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했다. 영과고에 지원할 정도로 성적이 좋다면 의대·공대 관계없이 원하는 대학이나 전공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영과고는 수학이나 과학에 특출난 재능이 있어야 하므로 일찌감치 진로를 정하는 아이가 많다. 여기에 기왕이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길 바라는 부모 마음이 더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4세·1세 남매를 키우는 이 부소장도 “아이들이 크면 반드시 영과고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은 대구 학군지로 꼽히는 수성구 일반고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했지만, 이제는 일반고와 특목·자사고의 격차가 너무 커진 탓이다. 03학번인 그는 “당시엔 대륜고·경신고 등 일반고나 대구과고 같은 특목고 입결 차이가 크지 않았고, 다들 서울대에 30~40명씩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정시 비중이 20%로 줄고 수시 비중이 80%로 늘어나면서 격차가 점차 벌어졌다”는 것이다. 대체 영과고는 일반고와 뭐가 어떻게 다르길래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걸까? 이과 최상위 로드맵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초·중등 시기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 헬로 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이 부소장을 만나 물었다. 「 📱의대보다 공대? 영과고 다시 뜬다 」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뛰면서 영재학교의 내년도 입학경쟁률도 상승세다. 2027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7곳 평균 경쟁률은 6.21대 1이다. 지난해 5.72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는 한국과학영재학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진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장호 부소장은 “보통 5월에 이듬해 영재학교 준비반이 개설되는데 올해 중2 수강생이 모이는 속도가 현재 중3보다 빠르다. 내년에는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Q : 영과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가 뭔가요? A : 크게 세 가지 이유가 맞물려 있어요. 삼전닉스처럼 국내 반도체 기업의 호황이 가장 큰 요인이죠.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뉴스가 연일 쏟아져 나오니까요. 제도 변화도 한몫했어요. 현재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각각 8곳, 20곳이에요. 내년이면 2곳씩 늘어나요. 광주 AI 영재학교와 충북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아직 신입생 모집 요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는 각각 100명씩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인원이 늘어나니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진 거죠. 거기에 내년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제 영향도 있습니다. Q : 지역의사제요? A : 지역 의대를 졸업하고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해야 하는 제도인데요. 내년부터 490명을 뽑아요. 지역 학생들에게 의대 모집 정원 일부를 배정하는 지역인재 전형(1232명)을 합하면 1722명이에요. 전체 의대 모집 인원(3548명)의 절반을 지역에서 선발하다 보니 의대 프리미엄이 떨어진 거죠. 특히 요즘은 지역을 선호하지 않아요. 3~4년 전만 해도 서울·경기 학생들이 대전·대구·광주 등 지역 영재학교에 많이 지원했어요. 하지만 이제 수도권 영재학교에 못 갈 바엔 과학고로 눈을 돌립니다. 더구나 국가 차원에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힘쓰다 보니 공대 프리미엄은 높아지고 있죠. Q : 영과고 졸업생이 모두 공대에 가는 건 아니잖아요. A : 대부분 영과고는 의대 지원이 금지돼 있어요. 의학 계열로 가고 싶다면 3년간 학비를 반환하거나 자연·공학 등 다른 계열로 입학한 후 재수해야 하죠. 보통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나 포항공대·KAIST 같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진학해요. 사실 ‘영과고 꼴등도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간다’는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려요. 입시 결과(입결)에 만족하지 못하고 대부분 재수할 테니까요. (계속) 어린 남매를 키우는 입시 전문가조차도 “내 아이들은 반드시 영과고에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입에서 출신 고교를 블라인드 평가하는데도 영과고 입결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등학교 5학년 전에 반드시 ‘이것’을 시작해라.” 두 아이를 영과고에 보내겠다는 입시 전문가. 영과고 진학을 위해 초등학교 때 반드시 끝내야 하는 커리큘럼을 아래 링크에서 공개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1724 ‘hello! Parents’ 또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고3 시험날 콘서트 보내줬다” 의대 4관왕 키운 엄마 비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2429 “서성한 실력 아니면 포기해라” 30대 백수 되는 해외 의대 함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1045 내신 3등급도 3억 번다고? 韓 의사도 추천한 ‘호주 의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0265 내신 6등급→올 1등급 됐다…삼성맨이 차린 수학학원 비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996 전교 1등도 떨어졌는데…의대 4곳 싹쓸이한 ‘2등의 생기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4411 민경원([email protected])
2026.06.05. 14:00
김영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 석좌교수(68·사진)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수상했다. 가드너 상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전 주지사인 올리버 맥스 가드너의 유산으로 제정된 상으로, 매년 대학 산하 17개 캠퍼스 전체 교수 중 인류 복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 단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교수상이다. 김 교수는 연방고속도로청과 도로 표면 보호 공법 등을 개선해 도로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 도로 40%에 그가 개발한 포장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성과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브라질, 이탈리아도 채택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졸업 후 건설사에 근무하다 미국 유학에 올라 텍사스 A&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엔 중국 교육부가 국내외 학자 50명에게 주는 최고영예의 상인 장강학자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피터 한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의 성취는 미국 전역 수백만 마일의 고속도로의 기능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며 “그의 성과는 건설 산업을 변화시켰고, 대학 연구가 우리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 해법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이 상은 그동안 저를 믿어준 옛 제자들과 동료들이 보내준 신뢰의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노스캐롤라이나대 김영수
2026.06.05. 13:02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생활과학대학 의상학과가 5월 29일 평화의전당에서 ‘AI × Fashion Innovation Partnership Meet-Up’과 제46회 졸업작품 패션쇼 ‘Beyond Huma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상학과와 협력해 온 인공지능(AI)·패션 테크 기업, 서울 RISE 사업단, 동문 창업기업, 패션 전문 미디어 관계자가 디지털 패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류회 뒤 졸업작품 패션쇼를 함께 관람했다. 행사에는 ㈜스튜디오랩·㈜미타운·㈜Code-Create·㈜메타뱅크·㈜Faddit·㈜유스하이텍 등 AI·패션 테크 분야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지속가능패션 기업 ㈜에이엠컴퍼니, 동문 창업 패션기업 ERTR과 ㈜All in Complete, 패션 전문 미디어 관계자도 참석했다. 의상학과는 이들 기업과 협력해 AI 기반 패션디자인, 3D 가상의류 제작, AI 렌더링, 가상 피팅, 디지털 콘텐트 제작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윤여준 서울캠퍼스 교무처장은 축사에서 “AI를 비롯한 기술 변화가 빠른 만큼 대학도 학문 분야와 조직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발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경 서울 RISE 사업단 AI 교육지원센터장은 AI 융복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상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 Nexus를 통해 AI·3D 소프트웨어를 수업에 도입했다. ‘Digital Fashion Tech Creation 콘테스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패션 역량도 강화했다. 주요 교과목에서는 AI 패션디자인 도구, CLO 3D, 3D 스캐닝, AI 렌더링, 가상 피팅 솔루션 등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RISE 사업단과 함께 ‘경희 패션 크리에이터’ 사업도 운영하며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제작, 마케팅, 유통까지 이어지는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제46회 졸업작품 패션쇼 ‘Beyond Human’에는 졸업 예정자 63명이 8개 팀으로 참여해 126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디자인 도구, 3D 가상의류 제작, AI 렌더링, 가상 피팅 등을 활용해 작품의 수준을 높였다. 무대 영상도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와 영상 편집 기술로 직접 기획·제작했다. 송화경 의상학과장은 “의상학과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23:45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8월 18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여름방학 인문학 특강 ‘시(詩)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개최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전공 학습을 넘어 삶을 성찰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는 나태주 시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나 시인은 시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시인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시를 매개로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일상 속 행복의 의미,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는 성인 학습자가 학업과 직장,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가운데서도 배움의 즐거움과 대학 공동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방학 기간을 활용한 교양·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원광디지털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1명당 동반 1명까지 함께 참석할 수 있어 가족·친구·지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이 마감되면 신청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특강이 학업과 직장,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시가 주는 위로와 울림을 통해 삶의 여유와 지혜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인 학습자가 전공 학습뿐 아니라 인문·교양, 문화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23:35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도시공간연구소(소장 이선영)가 5월 29일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의 도시 문제를 건축·도시·조경·교통·스마트도시 분야의 융합 연구로 살펴보고 미래도시 모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화성시는 서울시 면적의 1.4배 규모에 인구 100만여 명을 보유한 특례시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청년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또한 팽창도시와 축소도시의 특징을 함께 지닌 도농복합도시로 꼽힌다. 비도시지역 자율주행차 시범 운영이 이뤄지는 리빙랩 사례로도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 기술과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전략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조경·교통·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와 함께 화성시의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도시 모델 연구를 추진한다. 협약식과 연계한 세미나에서는 화성시연구원 염민규 박사가 ‘화성특례시 인구소멸 대응 생활 SOC’를 발표했다. 홍성민 박사는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전략’을 다뤘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이선영 건축학부 교수가 ‘돌봄과 스마트시티의 가능성’을, 우정현 조경학과 교수가 ‘고령친화 모빌리티 진단’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동탄 신도시의 산업적 잠재력과 인구 감소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함께 풀어갈지는 화성시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는 기술과 인간의 상생이라는 도시 지속가능성 문제와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립대 도시공간연구소가 미래도시의 의제를 새롭게 정립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4. 23:25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재직자 AI·D 집중과정’의 AI·D 묶음강좌 분야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자율 분야에 각각 1개 과정이 선정됐다. ‘재직자 AI·D 집중과정’은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성인학습자와 재직자가 직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실무역량을 단기 집중과정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의 우수 명품강좌를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정된 서울디지털대학교의 강좌는 ‘공공데이터 분석 및 AI 실무를 위한 비즈니스 QGIS’와 ‘K-컬처: 한복 패션 트렌드 역사 읽기’다. 총 4개 강좌가 콘텐트 개발을 거쳐 올해 10~11월 개강할 예정이다. AI·D 묶음강좌로 선정된 ‘공공데이터 분석 및 AI 실무를 위한 비즈니스 QGIS’는 직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디지털대 컴퓨터공학과 서동조·강애띠·김은경 교수가 공동 개발한다. 이 과정은 공공데이터 분석과 공간정보 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과 AI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 강좌는 ▶공공데이터 사이언스: 수집부터 시각화 실무까지(김은경 교수) ▶로케이션 애널리틱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략 수립(강애띠 교수) ▶비즈니스 자동화(RPA)와 GeoAI: 지능형 데이터 분석(서동조 교수)으로 운영된다. 강좌에서는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인 QGIS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방법을 학습한다. 특히 비전공 재직자도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목표로 한다. 수강생은 고객 분포 분석,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 분석 등 실제 비즈니스 의사결정 사례를 기반으로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K-MOOC 개별강좌 자율 분야에는 패션학과 권혜진 교수의 ‘K-컬처: 한복 패션 트렌드 역사 읽기’가 선정됐다. 이 강좌는 시대별 사회·문화 변화와 주변국 교류 속에서 형성된 한국 전통복식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살펴본다. 강좌는 한복을 중심으로 시대별 패션 변화와 문화적 의미를 다룬다.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트에서 한복이 주요 시각 요소로 활용되는 흐름과 연계해 한복의 현대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2026.06.04. 23:15
한양대학교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센터장 김선우 교수)와 공과대학 미래자동차공학과 황순민 교수 연구팀이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6’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CVPR 2026 DriveX Workshop에서 개최된 ‘DriveX Grand Challenge’의 V2I(차량-인프라 협력) Cooperative Perception 부문에 전 세계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77개 참가 팀 가운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주요 과제(Track 1)는 독일 뮌헨의 실제 도심 교차로에서 수집된 ‘TUMTraf-V2X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차량 센서와 도로변 인프라 센서 정보를 결합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것이다. 시야 가림, 원거리 인식 한계, 센서 간 정합 오차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뤘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차와 도로 인프라 센서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장면을 보기 때문에 정보를 통합할 때 오차가 생긴다. 센서 보정 오차, 기록 시점 차이, 센서 성능 차이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한양대 연구팀은 이를 보정하기 위해 ‘양방향 변형 가능 교차 어텐션(Bidirectional Deformable Cross-Attention)’ 기술을 설계했다. 도로 지도를 격자 형태로 나누고 각 칸이 상대 센서의 어느 위치를 참조해야 하는지 인공지능(AI)이 학습하도록 한 방식이다. 연구팀은 인식 범위와 해상도를 넓히고 다방향 카메라 정보를 결합해 검출 정확도를 높였다. 데이터셋 안 보행자의 약 35.8%가 라이다(LiDAR) 센서에 잡히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카메라 영상에서 포착한 보행자 정보를 3차원 공간으로 변환해 결과에 반영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기준 모델보다 평균 인식 정확도(mAP)를 약 9.5%포인트 높였다. 차량 센서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와 원거리 물체 인식 성능을 개선하며 실도로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황순민 교수는 “한양대의 자율주행 AI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기술은 차량-인프라 협력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인지 시스템, 6G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연구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를 주관한 CVPR 2026은 6월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덴버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이다. 한양대 연구팀은 개막일인 3일 ‘DriveX Workshop’에 초청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026.06.04. 23:05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경기도와 인천시가 참여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대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경기·인천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전력계통·탄소중립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 국비 170억원, 경기도 32억원, 인천시 13억원, 기업 참여 등을 포함해 총 243억원이 투입된다. 한국공학대는 주관기관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성균관대·아주대·경기대·가천대·인천대·인하대 등 참여 대학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공유하고, 학·석·박사 연계 교육과 현장 중심 실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학생에게는 신재생에너지·전력계통·탄소중립 분야 특화 교육과 함께, 인턴십·현장실습·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원생에게는 석사 과정 월 70만원, 박사 과정 월 100만원 수준의 생활비성 장학금과 함께 국내외 학술활동, 산학 공동연구 참여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인천 지역 에너지 기업 169여 곳, 참여 대학 7곳, 광역지자체 2곳, 지역혁신기관 2곳,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 12곳 등 19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 프로젝트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인재 채용 지원과 공동 연구개발,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도 참여해 취업 연계와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는 기술 혁신과 현장 이해를 함께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참여 대학, 지자체, 전문기관,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인천권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22:56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예술학부 이용전공이 6월 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3회 졸업작품 헤어쇼를 열었다. 이번 헤어쇼는 이용전공 2학년 재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Beyond First Impression(첫인상을 넘어서)’을 주제로 학생들은 헤어스타일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역할, 존재감 등 첫인상 너머의 내면적 가치를 표현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First Impression(첫인상) ▶Role(역할) ▶Break(파괴) ▶Presence(존재) 등 4개 소주제를 바탕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첫 무대인 ‘First Impression’은 신뢰를 형성하는 정교함과 첫인상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Role’은 사회가 부여한 역할과 책임, 남성성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타일을 담았다. ‘Break’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도전과 해방의 메시지를 다뤘다. 마지막 무대 ‘Presence’는 첫인상을 넘어 자신만의 정체성을 완성해가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작품 기획부터 헤어·의상·메이크업·무대 연출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헤어쇼에는 이용전공 재학생 34명과 남성 모델 35명이 함께했으며, 웨일 그룹 임정욱 대표도 작품 지도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전공과 영상제작전공이 참여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메이크업전공은 모델 메이크업을 맡았고, 영상제작전공은 프로필 촬영과 오프닝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유세은 이용학과장은 “졸업작품 헤어쇼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대표 행사”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키우고 미래 이용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대 이용전공은 국내 대학 최초로 독립 전공으로 개설됐다. 창의적 커트와 바버링 실습,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바버를 양성하고 있다.
2026.06.04. 22:35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6월 4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6 HRS코리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중견기업 HRS코리아의 기업 정보와 채용 계획을 소개하고,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에게 취업·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재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됐다. 오후 1시에는 재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HRS코리아 기업 소개, 채용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주요 사업 분야, 인재상, 직무별 채용 계획,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역량, 직무별 요구 사항, 입사 후 교육과 성장 기회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오후 3시부터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대구·경북 20여 개 고교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HRS코리아 기업 소개와 채용 안내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과정 설명도 진행됐다. 특히 일학습병행과정 소개에서는 취업과 동시에 대학에 진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 체계와 참여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장점, 취업 연계 가능성 등이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1985년 설립된 HRS코리아는 커넥터 전문 제조기업이다. 전자·전기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재 확보와 양성에도 투자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설계를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설명회, 현장실습, 채용연계 프로그램, 일학습병행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기업 채용 정보를 직접 접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22:15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학장 이형규)이 5월 16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열린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대상은 주성민·신동민·박연우·이해림 학생으로 구성된 산업디자인학과 FIND팀이 받았다. 수상작 ‘CHAC’는 의료진의 시술 과정을 개선하는 디자인 솔루션이다. 학생들은 이 작품으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학생 부문 최고상인 ‘Platinum’을 받은 바 있다. 은상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 4개가 선정됐다. ▶스키 패트롤을 위한 스마트 증강현실(AR) 구조 솔루션 ‘ARGUS’(산업디자인학과 권혁우·박준호) ▲재난 현장 신생아 구조 인큐베이터 'HEXA CARRY'(산업디자인학과 김민아·송민주) ▲반려동물 수액 처치용 웨어러블 기기 'BONDA'(산업디자인학과 김주현·고재우) ▲시니어 간병인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는 이승보조 로봇 'HIUGNIX'(산업디자인학과 이휘)가 나란히 은상을 받았다. 융합디자인학부 이금찬·나혜인 학생의 유물 발굴용 관측 앵커 ‘ARCHive: PILE’은 동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은 파이널리스트에 17개 작품이 선정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최종우(Ryan) 한양대 ERICA 산업디자인학과장은 ‘2026년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한양대 ERICA 디자인대학의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교육 방식을 꼽았다. IC-PBL은 산업 현장과 연계한 문제 기반 학습 방식이다. 학생들이 실제 현장과 사회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책을 디자인하는 과정에 초점을 둔다. 한편 최 교수는 맥라렌(McLaren)·로지텍(Logitech) 등 글로벌 기업에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퓨처 폼 디자인 랩(FFD Lab)’을 설립했다. 연구실은 디자인·공학·산업을 연결하는 산학 협업 플랫폼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6.06.04. 22:05
주식회사 마이슬라이드(MySLide)가 주최하고 GSEF Foundation, 미국 뉴저지 상원의원(Gordon M. Johnson)이 함께하는 '2026 IYAC 글로벌 청소년 미술 대회(2026 IYAC Global Youth Art Contest)'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항공사 대한항공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최근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단순 교과 성적을 넘어 학생 개인의 독창성과 글로벌 경험을 증명하는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예술적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올해 대회 심사위원은 미국 SCAD 예술대학 교무처장이자 AP 미술 수석 채점관인 데일 클리퍼드(Dale Clifford)와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전공 임장순 교수가 맡아 참가 학생들의 다면적 역량과 창의성을 평가한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Chelsea)에 위치한 '디투어 갤러리(Detour Gallery)'에서 실물 전시한다. 본선에서 최우수 수상자들에게는 미국 '뉴저지 상원의원상(Gordon M. Johnson)'이 수여된다. 올해는 뉴욕 전시와 더불어 미디어 아트 송출 및 정식 도서 출판 혜택이 연계된다. 입상작 일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K-팝 광장 및 파르나스 미디어타워의 초대형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 전시작 전원을 대상으로 한 도서 출판 혜택을 통해 '2026 IYAC Artbook'으로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국제표준 도서 번호) 정식 출간된다. 자신이 출품한 작품이 뉴욕 갤러리에 전시되고 코엑스 전광판에 공개되며 정식 도서로 기록되는 것이다. IYAC 관계자는 "본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국제적인 무대에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며 "뉴욕 첼시에서의 전시부터 대형 전광판 송출, 정식 아트북 출간까지 이어지는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6 IYAC 글로벌 청소년 미술 대회 참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주식회사 마이슬라이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4. 21:44
서울 강남구의 직장인 정모(35)씨는 지난 3일 교육감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 안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다른 투표용지에는 정당명이나 기호가 있었지만, 교육감 용지에는 낯선 8명의 후보 이름만 나열돼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무도 기표하지 못한 채 투표함에 넣었다. 정씨는 “‘원조 맛집’이라고 주장하는 식당처럼 선거공보물을 읽어도 모두 진보 단일 후보, 보수 단일후보라고 하니 더 헷갈렸다”며 “아무나 찍었다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아예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정씨처럼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거나 제대로 기표하지 못해 무효 처리된 표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100만표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 무효표가 108만7120표로 집계됐다. 2022년 선거 때(90만3227표)보다 18만3893표 늘었다. 함께 치른 시·도지사 선거의 무효표(43만3975표)보다 2.5배 많다. 후보 이름만 보고 투표하는 교육감 선거의 ‘깜깜이’ 문제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선거에 비해 후보 인지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에서 무효표가 유독 많다. 게다가 후보의 정당 공천이 금지돼 있고 기호도 없어 상당수 유권자에겐 투표용지의 이름만 보고 투표하는 상황이다. 무효는 투표용지를 냈지만 아무도 찍지 않았거나 제대로 기표하지 않아 표로 인정되지 않은 경우로, 아예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기권과는 다르다. ━ 후보 난립해도, 양자 대결이어도…쏟아진 무효표 이번 선거에서 무효표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교육감 선거 무효표(29만9472표)가 시장 선거 무효표(5만6076표)의 5배가 넘었다. 2022년 선거 때(21만7449표)보다도 8만2023표 늘었다. 이번 서울교육감 후보는 모두 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현직인 정근식 당선인은 30.3%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지만, 역대 서울교육감 당선인 중 가장 낮은 득표율이다. 득표수 하위 3명은 각각 무효표보다도 적은 표를 얻었다. 서울 성동구의 직장인 윤모(38)씨는 “교육감은 정말 아예 몰라서 이름을 보고 성씨가 같은 사람한테 투표하려다가 관뒀다”며 “지금까지도 누가 진짜 보수 단일후보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유권자의 눈에 후보 간 ‘차이’가 보이지 않는 시·도도 무효표가 많은 편이다. 전북교육감 선거는 진보 후보 간 양자 대결이었는데, 무효표가 5만2719표에 달했다. 무효투표율은 5.57%로, 후보가 8명이었던 서울(5.6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북 전주의 직장인 양모(41)씨는 “누가 돼도 비슷한 교육 정책을 펼칠 것 같아 교육감 선거는 그냥 찍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남·대전·인천·충남·울산과 같은 접전지에선 1·2위 후보 간 표차보다 무효표가 더 많았다. 선택받지 못한 표가 선택받은 후보 간 격차보다 컸단 얘기다. 경남에선 무효표(7만1333표)가 1·2위 표차(7165표)의 약 10배다. ━ 득표율 10% 미만 후보 6명…선거비용 보전 ‘0원’ 낮은 관심 속에 치러진 교육감 선거의 단면은 선거비용 보전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유권자의 관심을 얻지 못하면 표가 일부 후보에게만 쏠리거나 무효표로 빠지면서, 일부 후보는 선거에 쓴 돈을 돌려받을 기준조차 넘기 어렵다. 현행법상 당선되거나 유효표의 15% 이상을 얻은 후보는 선거비용을 전액 돌려받는다. 10% 이상 15% 미만을 얻으면 절반만 돌려받고, 10%를 넘기지 못하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올해 교육감 선거에서는 전체 후보 58명 중 6명이 10%를 넘기지 못했다. 서울에서만 5명의 후보가 10% 미만이었다. 전문가들은 ‘깜깜이 선거’가 반복되는 배경에 낮은 관심도와 진영화된 선거 구조가 함께 놓여 있다고 본다. 유권자는 후보를 잘 모른 채 투표소에 들어가고, 선거 결과는 교육정책 평가보다 정치적 지형에 좌우되는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박주호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감 선거가 국민의 실생활 이슈로 크게 부각되지 못하다 보니 관심이 낮고, 결국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도 “교육감 선거 결과가 교육정책의 성공과 실패보다 정치적 지형에 따라 좌우되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러닝메이트제나 정당 공천을 허용하는 식의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교육감 직선제를 유지하자는 측에서도 후보 정보를 보다 명확히 제공하고 정책 토론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명예교수는 “유권자가 후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투표소에 들어가고, 후보들은 진영 구도와 단일화 경쟁에 기대는 선거가 반복되는 한 ‘깜깜이 교육감 선거’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주관 정책 토론 확대 등 대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연.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6.04. 13:00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6월 2일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손세찬 교우(컴퓨터학과 10학번)의 장학기금 기부식을 열었다. 손 교우는 이날 모교에 1억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손세찬장학기금’으로 조성돼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학생들의 학업·연구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부자의 나이다. 손 교우는 올해 만 35세로, 사회생활 초기 단계의 졸업생이 억대 장학기금을 기부한 사례는 국내 대학가에서 이례적이다. 2018년 고려대 컴퓨터학과를 졸업한 손 교우는 재학 시절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며 선후배들과 교류했다. 손세찬 교우는 “캠퍼스에서 쌓은 기억과 배움이 사회생활의 큰 자산이 됐다”며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후배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젊은 나이에 모교와 후배를 위해 뜻깊은 결정을 해준 손세찬 교우에게 감사드린다”며 “기금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1:30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2025년도 서울시 캠퍼스타운 운영 성과평가’에서 20개 참여 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A+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창업 지원 체계와 입주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한양대는 창업지원단·산학협력단·기술지주회사·대학원 교육을 연계해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창업과 신산업 창업을 추진하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멘토링, 크로스 비즈니스 매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정부지원사업 연계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등도 지원했다. 한양대는 협업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산업 현장의 수요와 필요한 기술을 제시하면, 이에 맞는 스타트업과의 1대1 심층 상담·네트워킹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 실증(PoC) 기회를 지원한다. 이러한 전주기 지원 체계에 힘입어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대표 입주기업인 ㈜에이지엣랩스는 ‘먹는 뮤신’ 특허 기반 이너뷰티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2300만 포를 기록했다. 미국 아마존 입점과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진행하며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강영종 한양대 RISE지산학협력단장은 “20개 대학 중 1위와 2년 연속 A+ 최우수 대학 선정은 창업교육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의 성과”라며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1:20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경영학부가 황재남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를 AACSB(세계경영대학협회) 국제인증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AACSB는 1916년 미국에서 설립된 경영교육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 1000여 개 경영대학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하버드대·스탠퍼드대·인시아드(INSEAD) 등 주요 경영대학도 AACSB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 경영대학 중 약 5%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대 경영학부는 국내 사립대학 가운데 비교적 이른 2007년에 AACSB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2012·2017·2022년 세 차례 연속 재인증을 통과했으며, 현재 2028년 실사를 목표로 차기 재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황 부대표는 삼정회계법인 제조산업본부 감사본부장과 부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ESG Reporting & Assurance 분야를 함께 이끌며 회계감사, 재무자문, ESG 공시·인증 분야에서 활동했다. 세종대는 황 부대표의 산업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경영학부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교육과정 개선, 산학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 부대표는 산업 수요와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방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자문할 예정이다. 세종대 경영학부 관계자는 “황 부대표의 실무 경험과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계 전문가들과 협력을 확대해 경영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4. 1:10
대림대학교(총장 권순황)가 최근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은 선문대학교가 주관하고 폴란드 실레시안 공과대학교(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와 체코 프라하 공과대학교(Czech Technical University in Prague)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란드·체코 등 3개국 대학생들이 다국적 융합팀을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창출을 주제로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과 함께 독일 뮌헨의 BMW 전시장과 BMW 오토월드를 방문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했다. 또한 현지 BMW 디자이너와의 교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디자인 혁신 사례를 접하며 글로벌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대상 수상팀의 이건수 학생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팀원들과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며 협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국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경험과 자신감은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은상 수상팀의 손혁 학생은 “해외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제품을 구현하는 과정이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며 “특히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기술을 접할 수 있어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직접 참여한 손두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국적의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완성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협업 정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국창호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전공을 가진 팀원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04. 0:20
“대입을 앞두고 우수 인재들이 학력 부족 문제로 대전이나 천안, 서울로 유출되는 상황이 심각하다. 세종을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 때문에 선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 3일 치러진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강미애 당선인이 중앙일보에 밝힌 포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강 당선인이 36.2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그는 이날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세종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 뜻이 모인 결과”라며 “지난 30년간 교육 현장을 지킨 경험을 바탕으로, 진영 논리보다는 교육에 방점을 두고 세종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중도·보수 성향인 강 당선인은 1989년 교사로 임용돼 2022년 도원초 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세종시 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세종의 첫 여성 교육감이 된 그는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등 세종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꼽았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종합센터 및 세종형 독서교육시스템 구축, 영어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자율형 공립학교를 지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공교육 경쟁력을 키우겠다고도 했다. 또한 현재 학교 자율 선택인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교육청 지원을 확대하고 중3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해외 탐방 기회를 줘 학생들의 진로·진학 교육을 강화하겠단 구상도 내놨다. 강 당선인은 3일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진보 진영의 임전수 후보에게 다소 밀리는 것으로 예측됐으나, 실제론 약 6%포인트(1만11314표) 차로 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세종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 교육청에서 일했던 임 후보는 지역에선 최 장관의 '측근', '후계자'로 통한다. 전교조 해직 교사 이력을 지닌 최 장관은 재도전 끝에 2014년 세종시교육감에 당선, 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에 임명된 작년 8월까지 세종 교육을 이끌었다. 지역 교육계에선 최 장관의 3선으로 12년간 이어진 진보 교육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의 교육 수장 교체 뜻이 반영된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최 장관의 잇따른 정치적 중립성 논란으로 강 후보가 반사이익을 받았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선거 과정에서 최 장관은 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그를 지지하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에 ‘훌륭하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논란이 거듭됐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세종은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이 짙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당이 시장을 차지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을 중도·보수 후보에게 내준 것은 진보 진영 후보가 여럿 출마하며 표가 분산됐고 계속된 정치적 중립성 논란으로 중도 유권자들 표심이 강 후보 쪽으로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6.03. 22:54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K-하이테크 플랫폼 운영기관 4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통 지표와 자율성과 지표 등 11개 평가 항목의 성과를 종합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한국공학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은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융합훈련 시스템을 구축·운영했다. 2021년 사업 선정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했다. 사업 5년 차에 접어든 지난해에는 ‘TERAPLEX-TU 2.0’ 체계를 기반으로 훈련 운영과 교육 품질 개선에 집중했다. 기존 기초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공정·품질관리, 스마트제조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확대했다. 기업의 디지털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훈련, 현업 적용도 분석,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교육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한국공학대는 타 부처 인력양성 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했다.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남가영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대학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대학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교육이 현장에 적용되기까지 지원한 점을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은 지역 재직자와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공유·개방형 훈련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반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K-디지털 트레이닝, 재직자 직무교육, 세미나, 박람회,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026.06.03.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