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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 브레이커’ 정장 교복 사라진다…교육부 “생활복 전환 권고”

중·고등학생이 입는 교복이 기존 정장 형태에서 생활복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정부가 교복을 올해 민생물가 특별관리 대상 ‘1호’로 정하고 최근 논란이 된 교복값을 잡기 위해 마련한 개선안이다. 교육부는 26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재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현행 교복 구매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비싼 교복 가격을 지적한 중앙일보 보도(2월 12일자)를 언급하며 관계 부처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우선 비싸고 불편하다는 불만이 잇따랐던 정장형 교복을 폐지하고 생활복이나 체육복으로 전환하도록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할 예정이다. 현재 교복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각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디자인, 구입품목 등을 매년 자율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정복 폐지를 위해 각 학교에 구성원들의 품목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교복 형태를 바꾸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방식도 현재 대다수 교육청에서 택하고 있는 현물 지원이 아닌 현금 또는 바우처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현물 지원의 경우 학교별로 정한 필수 구입품목을 지원금액에 맞춰 현물로 제공하는 방식인데, 학부모들은 필수 구입품목인 정복 형태 교복은 지원 받지만 자녀가 실제 학교생활에서 자주 입는 생활복은 대부분 자비를 들여 추가 구매해야 했다. 다만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현금·바우처 방식을 택할 경우 교복지원금이 다른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서울교육청은 신입생들에게 ‘제로페이’로 입학지원금을 지원, 교복뿐 아니라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5년 도입 후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학교주관구매 방식도 개선된다. 학교주관구매는 학교장 주관으로 경쟁입찰에 참여한 교복 제작업체 중 한 곳을 선정해 교복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애초 경쟁입찰을 통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겠단 구상이었지만 입찰 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의 담합 등 볼공정 행위가 거듭 논란이 됐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교복 공급 주체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생산자협동조합이 입찰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주고 보증 및 융자 지원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이들 방안을 실행하기에 앞서 교복 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내달 중순까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교복 유형, 품목별 단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안에 현재까지 가격 상한 대상에서 제외됐던 체육복과 생활복 포함, 품목별 상한가도 결정한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와 협력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 임찰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도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 초과 교습비 신고하면 포상금 100만원 이번 물가관리 회의에서는 학원비 관리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입학금이나 교재비 등 형태의 편법적 교습비 인상을 철저히 점검하고 전체 학원 및 교습소 중 교습비가 높은 상위 10% 학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는 등 특별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 사교육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관련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초과 교습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현행 최대 300만원 이하인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까지 올리고 이와 별도로 과징금 신설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초과 교습비 신고 시 10만원, 무등록 교습행위 신고 시 20만원인 포상금은 각각 100만원, 200만원으로 대폭 올린다. 설세훈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교복 가격구조를 개선하고 학원비 관리를 강화하는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새 학기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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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는 스펙보다 ‘관심과 몰입’을 본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아이비리그가 말하는 ‘패션 프로젝트’란?   ▶답= 유펜이 최근 발표한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률은 4.9%였다.   역대 최저 수치다.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사정은 비슷해서 대부분 합격률이 4~6%대에 머물렀다. 3년 전 아이비리그 전체 평균 합격률이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을 때 5.4%였으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극단적인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그 결과 ‘패션 프로젝트(passion project)’라는 이름 아래 비영리단체 설립, 스타트업 창업, 각종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마치 입시 공식처럼 번지고 있다. 본래 개인의 진정한 관심사를 탐구하고 현실 문제에 도전하라는 취지였던 조언이 어느새 또 하나의 체크리스트로 변질된 것이다.   문제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빈약한 활동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최상위권 지원자들의 성적과 시험 점수가 거의 완벽에 가까워지면서 차별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본질을 흐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험 많은 입학사정관들은 어떤 활동이 실제 경험을 위해 만들어졌는지,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는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입학사정관들이 주목하는 것은 화려한 결과물이 아니다.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발전했는지, 문제와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초기 시작 이후에도 배움이 이어졌는지가 진짜 평가 기준이다. 학생이 무엇을 성취했느냐보다 무엇에 어떻게 몰입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임팩트(impact)’라는 개념은 가장 큰 오해를 받는 단어 중 하나다.   많은 이들이 임팩트를 규모나 수치로 해석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얼마나 큰 성과를 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비리그가 말하는 임팩트는 훨씬 좁고 깊다. 지속적인 노력의 흔적, 실제 피드백을 반영한 변화와 개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인에게 제공된 가시적 가치, 그리고 겉치레가 아닌 성장을 보여주는 성찰이 바로 그것이다. 결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찾는 것은 완벽한 이력서가 아니라 불확실성을 감내하고 끈기를 보이며, 도전적인 학문 환경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다.   이는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다. 피상적인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활동에 깊이 관여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형성되는 판단력과 역량, 정체성은 입시를 넘어 이후의 학업과 삶 전반에 걸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합격률 4%대라는 숫자 앞에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다만 질문을 바꿔야 한다. “어떻게 하면 돋보일 수 있을까”가 아니라 “나는 무엇에 진정으로 관심이 있고, 어떻게 그것을 깊이 탐구할 수 있을까”를 물어야 한다.   진정성은 전략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시간과 몰입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아이비리그 아이비리그 대학들 아이비리그 전체 스펙 쌓기

2026.02.25. 16:08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국내 최초 ‘내부감사 연구회’ 출범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도성)이 오는 27일 국내 최초로 기업·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내부감사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서강대 내부감사연구회’를 출범한다. 서강대 내부감사연구회는 경영전문대학원의 내부감사전문과정을 수료한 동문들로 구성된 연구 조직으로, 국내 내부감사 시장 활성화와 감사 실무 사례·정보 공유, 감사 제도·정책 및 환경 변화 트렌드 파악 및 감사 인재 풀 구축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출범은 학계 주도로 내부감사 전문인력의 연구·교류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측은 “현재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에서 내부감사 및 경영진단 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은 2만명 미만으로 추산되지만, 최근 기업 지배구조 고도화와 내부통제 강화 흐름에 따라 관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구회를 통해 직무 전문성 기반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부감사전문과정 18기 박상연 자문위원은 “연구회가 수료 이후에도 실무자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 축적과 공유를 통해 과정 자체의 경쟁력은 물론 국내 내부감사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향후 연구회를 중심으로 세미나와 연구, 실무 교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회원 규모도 늘릴 예정이다. 2009년 개설된 내부감사전문과정은 국내 유일의 내부감사 실무자 중심 교육과정으로, 오는 2026년 3월 제35기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후연([email protected])

2026.02.25.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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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유분한 여사, 전재산 주택 부산대 기부

부산의 한 어르신이 평생 일궈 온 삶의 터전인 주택을 부산대학교에 기증해 나눔이 미래 세대의 배움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5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유분한(93세) 여사의 주택 기증식 및 유언공증식을 가졌다. 유분한 여사는 남편 고(故) 이두영 씨과 함께 마련한 전 재산인 부산진구 연지동 소재 자택을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고, 이날 주택 기증과 관련 유언에 대한 공증을 진행했다. 기증 재산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으로, 대지면적 172㎡, 건물면적 122.08㎡ 규모다. 해당 주택의 거래가격은 5억 2천만 원, 공시가격은 1억 5,232만 원이다. 기증자 유분한 여사는 “남편과 함께 웃고 울며 한평생을 보낸 이 집을 부산대학교에 기증하고자 한다. 우리 부부에게 참 따뜻한 보금자리였던 이곳이 이제는 누군가의 배움과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부산대는 기증자의 뜻을 되새겨 부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 ‘두분장학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재단 명칭의 ‘두분’은 배우자 故 이두영 씨의 ‘두’ 자와 유분한 여사의 ‘분’ 자, 이름의 앞자리를 나란히 담았다. 평생을 함께하며 삶을 가꿔 온 부부의 동행과 그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 나눔의 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기금은 기증자 유고 시 주택 매각으로 조성돼, 부산대 의과대학 학생 장학금과 연구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대는 기증자가 보여준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미래 의료 인재들이 마음에 새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을 비롯해 조원호 의과대학장, 장철훈 의과대학 교수, 이희택 발전기금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기증자 측에서는 유분한 여사와 동생 유원상 씨, 시동생 이기환(국립한국해양대 교수) 씨가 함께 자리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두분장학재단은 부부의 따뜻한 삶과 지역 어르신의 사랑으로 미래 세대를 키우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의과대학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 감사와 봉사로 보답하도록 대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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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6학년도 입학식…"가장 빛나는 여정의 시작"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2월 23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약 3,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입학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성경 봉독 및 기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축가 △교가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는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자유전공학부 이서연 학생이 맡았으며, 자유전공학부 구나영 학생 등 총 18명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대한민국해병대 주일석 사령관이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뜻깊은 축사를 전했다. 주일석 사령관은 ”해병대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낯선 작전 지역에 상륙하는 바로 그 출발의 순간이다. 두려움과 긴장이 교차하지만, 그 한 걸음은 곧 승리를 향한 위대한 시작이 된다. 오늘 여러분도 대학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당당히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곳에서의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성장의 여정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해병대 계약학과인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1기 신입생 여러분의 도전을 힘껏 응원하며, 해병대는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여러분의 오늘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자, 우리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뜻깊은 시작이다. 세종대는 우수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혁신적인 교육 환경과 유연한 학사 제도로 여러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며, 자랑스러운 세종인으로 빛나는 대학 생활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세종대 중앙동아리 ‘늘혬코러스’가 신입생을 위한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2026.02.25.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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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누리미디어, 누리장학사업 장학금 수여

(사)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주)누리미디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4회 누리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이 24일 열렸다. 누리장학사업은 미래 대학도서관 사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 7월 협약을 체결한 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누리미디어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가 운영하며, 전국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재학생 중 학업 성적과 연구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수여식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강민지(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 3학기), 강지우(전북대학교 석사과정 3학기), 김태현(연세대학교 석사과정 2학기), 김후정(중앙대학교 석사과정 2학기), 정승현(이화여자대학교 박사과정 3학기) 등 다섯 명의 장학생이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받았다. 시상에는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의 장우권 회장과 정동진 사무총장, 누리미디어의 최순일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승현 학생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 본 장학금을 알게 된 이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연구를 이어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이용 경험을 중심으로 정보서비스 설계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정보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텐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접근성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연구도 계속하고 싶다.”며 누리장학사업에 대한 후기와 함께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강지우 학생은 “졸업 이후 대학도서관 또는 전문도서관 등의 취업을 통해 연구자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구지원 전담 사서가 되고자 한다. 또한, 이후 박사과정 진학을 통해 연구데이터 관련 활용 및 서비스에 대한 연구 분야까지 넓히고 싶다. 장학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하여, 향후 문헌정보학과 학문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정진하겠다.”며 향후 포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는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를 근간으로 하는 대학도서관 대표 연합 단체다. 누리미디어는 대한민국 대표 학술 콘텐츠 플랫폼 DBpia(디비피아)와 한국학 콘텐츠 플랫폼 KRpia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DBpia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술 서비스와 서지관리 프로그램 Citeasy(싸이티지)를 출시하며 연구자들의 학술 환경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2026.02.25.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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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2026년도 학위수여식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위해 방송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285명, 학사 14,517명 등 총 14,802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행사는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시상 △졸업식사 △축사 △사은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장재진 발전후원회장(오리엔트 그룹 회장), 박준희 KNOU 리더스클럽 회장(아이넷방송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석사과정 이재형 원우(문예창작콘텐츠학과)와 학사과정 권동순 학우(국어국문학과)가 졸업생 대표로 학위증을 받았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학업 성취와 학교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은 과정별로 진행됐다. 석사과정에서는 최우수상, 평생학습상, 논문 우수상 등이, 학사과정에서는 최우수상, 학과 최우수상, 성적 최우수상 등이 포함됐다. 고성환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 학위를 받는 여러분에게 한 가지 당부를 전하고 싶다”며 “지식은 가득하되 가슴은 따뜻한 '제대로 배운 사람'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향만리(人香萬里)’라는 말처럼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며 “주변과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은사를 맡은 최우영 학우는 “방송대는 배움에 목말랐던 삶에 희망의 길을 내어준 소중한 공간이었다”며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당당한 방송대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2년에 개교한 방송대는 국내 원격 고등평생교육 기관으로서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에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현재 방송대 졸업생들은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등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6.02.25.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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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로봇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선정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로봇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광운대학교는 국내 로봇 분야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 전략 첨단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에 이어 올해 신설된 로봇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광운대학교는 국립창원대학교, 인하대학교와 함께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간 29억 원, 4년간 총 116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특히 광운대학교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특별시로부터 별도의 대응자금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고 116억 원 외에 지자체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교내에 ‘(가칭) 서울시-광운대 로봇실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실험실은 서울시와 광운대가 협력해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공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운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휴머노이드(Humanoid)’와 ‘모바일 로봇(Mobile Robot)’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통적인 제어 중심 로봇을 넘어 인공지능이 로봇의 인지·의사결정·행동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AI 기반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학습모델과 데이터 기반 정책 학습을 활용한 지능형 로봇 기술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광운대학교는 AI-로봇 융합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구축할 방침이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휴머노이드 및 모바일 로봇 분야 전공 신설과 교육과정 고도화 ▲우수 교원 확보 및 첨단 실험·실습 인프라 구축 ▲기업 수요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 ▲학부 연구생 제도 및 연구실 인턴십 운영을 통한 진학·취업 연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학사급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총괄책임자인 최용훈 교수(로봇학부)는 “이번 선정은 광운대학교가 그간 축적해 온 로봇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의 로봇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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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양대는 연간 약 15억 원, 5년간 총 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 내 우수 연구성과를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는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실험실 단계의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연구자 중심의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탐색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선진 창업 교육론인 ‘I-Corps 방법론’을 적용한다. 선정된 팀들은 잠재고객 인터뷰와 시장 검증을 통해 사업모델을 정교하게 다듬는(Pivoting) 과정을 거치며, 한양대는 이들이 창업 성공까지 안착할 수 있도록 전주기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업 교육의 대상을 학부생에서 대학원생 및 연구자 중심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개원한 창업대학원을 중심으로 석·박사급 인력에 대한 보편적 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연구 현장의 성과물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강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22개 이상의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 검증을 지원하며, 시장 탐색을 마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전문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등 한양대만의 차별화된 인프라를 전폭 지원한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한양대가 보유한 독보적인 연구 역량과 창업 인프라를 결합해 실험실 기술이 시장에서 검증되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실험실창업혁신단을 통해 연구자 중심의 기창업이 국가 딥테크 창업 생태계의 핵심 동력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는 오는 상반기부터 실험실창업탐색팀 모집에 나설 예정이며, 기술의 시장 검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2.25.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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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3년 연속 선정

동명대학교는 23일 대전테크노파크 SV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6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협약식에 참석해 해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대학의 정규 교과과정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동명대는 이번 3년 연속 선정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실전형 창업 교육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동명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단 노성여 단장(창업학과 교수)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노 단장은 ▲창업학과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적 융합 교육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실전형 프로젝트 ▲마이크로디그리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 등 동명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동명대는 그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모델의 확산, 지산학 협력 강화, 창업 인프라 연계 등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노성여 단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2.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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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 선정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구직 단념 위험군과 미취업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진로 설계부터 취업, 고용유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장기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 선정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연차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고용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역 청년 고용지원 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축적된 성과와 운영 역량이 이번 전국 전문대학 유일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취업지원 인프라와 민간전문기관의 현장 발굴 역량을 결합해 미취업 청년 발굴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정책 참여 경험이 없었던 청년층까지 고용서비스 참여로 유입시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자발적 참여와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신감 회복, 진로 명확화를 기반으로 한 단계적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은 개인별 진단 기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취업 원인 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안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 수요와 청년 직무 역량을 정밀 매칭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뿐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완화에도 기여하는 지역 상생형 고용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학·관·민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 고용기관, 지자체, 기업, 청년지원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확산 가능한 고용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역 청년 고용지원 거점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취업지원 운영 모델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한 선정은 대학이 축적해 온 청년 고용지원 성과와 지역 연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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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간 공식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대학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유학생 선발의 적정성, 학사 운영의 체계성, 학생 지원 시스템, 불법체류율 관리 등 국제화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하며, 인증 대학은 정부로부터 교육국제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대진대학교는 그동안 유학생 입학·학사·생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어 교육, 튜터링, 상담, 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유학 환경을 조성해 왔다. 아울러 해외 자매대학 확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단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품질 제고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 왔으며,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진대학교 관계자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대학의 국제화 역량과 유학생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글로컬 캠퍼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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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기정훈 교수, 한국지역개발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사회과학대학 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 기정훈 교수가 한국지역개발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기정훈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기정훈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지역개발 연구가 정부 중심의 정책 논의를 넘어, 기업 활동과 산업 생태계, 인적자본 형성 등을 핵심 요소로 다루는 방향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간 부문의 창의성과 역동성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건과 메커니즘에 대한 학문적·실천적 논의가 학회 내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정훈 회장은 통일을 대비한 북한의 지역개발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추상적인 담론의 영역이 아니라 산업 입지, 인프라 구축, 인적자본 형성, 국제 협력 등 구체적인 연구 과제가 요구되는 분야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개발협력 경험은 지역 성장 연구의 시야를 넓히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학문적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정훈 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Milken Institute와 한동대학교에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해 왔다. 현재 명지대학교 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기정훈 회장은 도시 및 지역계획, 환경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학계와 실무를 아우르는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개발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역개발 및 지역정책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현재 약 8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지역경제, 도시 및 국토계획, 공간구조 변화,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을 통해 연구 성과를 축적·확산하고 있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정책 수립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학문적·실천적 기여를 하고 있다.

2026.02.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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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SWC<사우스웨스턴 칼리지> 학사과정신설 승인

캘리포니아 주 커뮤니티칼리지국이 샌디에이고 '메사 칼리지(Mesa College)'에 '물리치료 보조(Physical Therapist Assistant)' 전공의 학사과정을 사우스웨스턴 칼리지는 국경지역 특성을 반영한 '초국경 환경.도시계획' 분야의 신규 학사과정의 개설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샌디에이고 지역 학생들은 직업 연계형 학사학위를 보다 가까운 캠퍼스에서 취득할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컬 교육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사우스웨스턴 학사과정신설 사우스웨스턴 칼리지 학사과정신설 승인 샌디에이고 메사

2026.02.24. 20:40

[대한민국 창업중심대학] 국가 경제에 기여 ‘딥테크’ 창업 거점 된 성균관대

기술 창업 산실로 떠올라 교수가 이끄는 딥테크 창업 성과 학생은 유연한 사고로 시장 개척 교육과정 전반에 기업가 정신 확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수원)의 ‘로보토리 연구실’은 로봇 연구와 창업의 산실이다. 최혁렬(64) 기계공학부 교수가 이끌고 있는 이 연구실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KNR시스템 등 5개 기업이 배출됐다. 최 교수의 1호 박사제자인 류성무씨가 지난 2000년 공동창업한 KNR시스템은 무거운 물체를 들어야 하거나 고온·고압의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유압식 로봇기술로 성장했다.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제철소의 고온 작업, 원자력 발전소 해체, 심해 탐사 등에 쓰이는 로봇팔과 모바일 플랫폼 등을 만든다. 2024년 3월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 최근 시가총액 4000억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11월 이윤행(39) 박사가 최 교수와 공동창업한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이 힘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힘·토크 센서’를 만드는 회사다. 고가의 외국산에 의존하던 고정밀 로봇용 힘·토크 센서를 수입품 대비 10분의 1 가격으로 국산화했다. 로봇부품이 주력이지만, 4족보행 로봇도 생산하고 있다. 세계 15개국 400여개 기관에 여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20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베트남 국적의 제자들이 졸업 후 고국으로 돌아가 현지 창업한 로봇 스타트업 ‘아피쿠로보틱스’도 있다. 최혁렬 교수는 “석·박사 합쳐 150명의 제자를 배출했는데, 대부분이 학계가 아닌 산업계로 갔다”며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개발한 기술로 창업을 하거나 기업에서 활용하는 쪽으로 연구실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600년 역사와 전통의 성균관대가 연구·개발(R&D) 기반 딥테크 기술 창업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최혁렬 교수의 로보토리 연구실만의 얘기가 아니다. 학내 창업 바람이 본격화하기 전인 십여년전 이미 창업해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도 여럿이다. 국내 RNA분야 권위자인 이동기 화학과 교수가 2010년 창업한 신약 개발 스타트업 올릭스가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데 이어, 박웅양 의과대학 교수가 창업한 유전체 분석과 정밀 의료 플랫폼 스타트업 지니너스(2021년), 변도영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초정밀 프린팅 및 코팅 솔루션 스타트업 엔젯(2022년) 등 교원창업 기업들이 연이어 상장에 성공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창업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은 약 1050억원에 달한다. 고용 창출 효과도 크다. 성균관대 지원 기업들은 매년 160명 안팎의 신규 고용을 유지하며 지역 사회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교내 창업기업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들이 창출한 기업가치는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성균관대 창업의 핵심은 교수가 이끄는 ‘딥테크’다.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수십 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이오 분야의 아임뉴런이다. 서민아(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김용호(나노공학과) 교수와 김한주 대표가 2019년 공동창업한 이 기업은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인 ‘트랜스맙’ 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한양행과 CNS(중추신경계)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산학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소재·부품 분야의 혁신도 거세다. 남재도 화학공학부 교수가 2019년 창업한 ‘비드오리진’은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인 ‘습식 세리아 연마입자’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2~3개국만 보유한 고난도 기술로, 반도체 생산 수율과 직결되는 초격차 소재다. 남 교수는 “창업을 지원해 준 대학과 정부에 감사하며, 굳건히 시장 진입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밖에도 소재·에너지 분야의 ‘CRHM(씨알에이치엠)’ 등 교수 실험실에서 탄생한 스타트업들이 산업계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설정한 향후 5년간의 목표치는 파격적이다. 대학발 창업 기업들을 통해 총 매출액 2조원 달성과 9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공언했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창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라며“텍스코어(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과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그리고 창업중심대학 이어지는 3단계 지원 체계를 통해 교수들이 연구에 집중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수들이 원천기술로 산업의 토대를 다진다면, 학생 창업가들은 유연한 사고와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학생 창업의 대표 주자는 자연모사 기술을 활용한 ‘미메틱스’다.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인 박형기 대표가 학위 과정 중 연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 창업했다. 문어 빨판의 원리를 이용해 화학 접착제 없이도 강력하게 부착되는 음압 패치를 개발했다. 기존 화장품 패치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 기술은 현재 코스메틱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메디컬 디바이스 분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미메틱스는 성균관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캠퍼스 스타트업’이다. 성균관대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학생 창업가들에게 시제품 제작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친화적 교육과정’도 도입했다. 창업 대체 학점제, 창업 휴학제 등 제도적 장치는 물론, 선배 창업가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성균 창업 포럼’을 통해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경환 단장은 “학생들은 대학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해외 시장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며 “대학이 단순한 취업 준비처가 아닌 ‘혁신의 발원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의 이런 행보의 뒤에는 수장들의 확고한 비전이 자리잡고 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핵심 역량으로 ‘기업가 정신’을 천명했다. 유 총장은 “기업가 정신은 우리 대학이 변화를 따라가는 대학이 아닌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게 하는 근본적 토대”라며 “2026년부터 교육과정 전반에 기업가 정신 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개방형 혁신 창업 생태계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스탠퍼드에서 반도체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나노소재 분야 권위자다. 유 총장의 전임인 신동렬 총장은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삼성데이타시스템(현 삼성SDS)를 거쳐 성균관대 교수로 왔다. 2019년 취임 당시 성균관대 6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공계 출신 총장으로 화제가 됐다.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은 “교육의 질과 연구 영향력, 사회 기여에 이르기까지 ‘세계 표준’을 넘어 그 표준 자체를 세워나가야 한다”며 창조적 지성을 강조했다. 최준호([email protected])

2026.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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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전교생 ‘AI 의료융합’ 교육으로 글로컬 혁신 모델 제시

순천향대학교 교육부 글로컬대30에 최종 선정 ‘AI 의료융합혁신교육원’ 출범 교육·연구·산업 잇는 선순환 구축 순천향대학교가 ‘AI 의료융합’을 대학 혁신의 중심축으로 세우고, 교육·연구·산업을 연결하는 글로컬 전략을 본격화한다. 1978년 의과대학 설립 이후 의료 분야 특성화를 지속해 온 순천향대는 2025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의학 분야 세계 400위권(국내 10위), 공학 분야 세계 800위권(국내 30위)을 기록하며 지방 사립대학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의료 기반의 경쟁력이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AI 의료융합 글로벌 수도’ 구현 박차 순천향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 의료융합 글로벌 수도’ 구현에 힘쓴다. 미래 신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고, 교육과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구조를 재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대학은 AI 의료융합을 의료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융합 역량’으로 정의하고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순천향대 글로컬 전략의 핵심은 학사 체계 개편에 있다. 대학은 기존 의료융합 관련 11개 학과와 5개 신설학과를 단일 교육 조직으로 통합해 대규모 학사 조직인 ‘AI 의료융합혁신교육원’을 출범했다. 교육원은 ▶디지털의료 ▶첨단의료기기 ▶의약바이오 ▶헬스케어서비스 등 4개 스쿨과 16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의료와 AI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다. 학사 구조는 학생 중심으로 설계됐다. 학생이 직접 전공을 설계할 수 있고, 2학년 이후엔 스쿨 간 전공 이동도 가능하다. 전공 간 장벽을 낮춰 학생들이 진로 변화에 따라 학습 경로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순천향대는 ‘학생의 선택이 자유롭게 가능해야 산업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원칙을 학사 구조에 반영했다고 설명한다. 혁신은 교육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순천향대는 이공계뿐 아니라 인문사회계까지 교육 체계를 재편해 전교생이 의료와 AI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했다. 이공계 학생은 의료융합 다전공 이수를 확대하고, 인문사회계 학생도 일반수학·컴퓨터개론 등 브릿지 교과를 통해 AI 및 의료 기초 역량을 필수로 다지도록 했다. 전공이 달라도 의료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융합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대학 차원에서 만든 셈이다. 이는 특정 학과의 혁신이 아니라 대학 전체가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 체계로 전환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 교양-전공-현장 이어지는 3단계 교육 순천향대는 이러한 교육 혁신을 ‘교양-전공-현장’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교육 모델로 구체화해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교양 단계에선 기숙형 학습공동체 기반 교육을 통해 협업 역량과 인간사랑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한다. 동시에 건강·의학 기초, 빅데이터 등 신기술, 지역 산업경제에 대한 이해를 함께 높여 융합 인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한다. 학생들은 공동체 기반 학습을 통해 팀 프로젝트 역량을 기르고, 의료 현장과 연결되는 기초 학습을 수행하게 된다. 전공 결정 전 ‘의료와 AI의 공통 언어’를 익히도록 하는 설계다. 전공 단계에선 대학이 보유한 의료 자산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강화한다. 의과대학 교수진과 각 스쿨을 연계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도록 하고, 학생이 시간과 장소, 학습 방식에 따라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환경도 확대한다. 의료 현장과 교육이 단절되지 않도록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학습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 단계에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 병원과 산업체, 공공기관, 글로벌 기관 등을 기반으로 현장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해외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현장 경험도 확대한다. 학생들이 국내에 머물지 않고 국제무대에서 통용되는 실전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학부에서의 교육 혁신은 대학원과 연구기관으로 이어진다.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에서 배출한 학생들이 AI의료융합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고급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의료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해 학·석사 연계 시스템과 장학 지원을 강화한다. 대학원에선 팀 프로젝트 기반 연구와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에서 쌓은 기초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급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에서 확보한 기초 역량이 대학원에서 연구 성과로 이어지도록 ‘성장 경로’를 끊김 없이 설계한 것이다. 여기에서 나아가 대학원 고급 인력은 충남 아산시에 설립될 AI 의료융합혁신기술원에서 융합연구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연구·임상·산업 인프라를 하나로 결집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교육·연구·산업이 선순환하는 의료융합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학이 보유한 임상 기반과 연구 역량, 지역 산업의 수요가 하나로 맞물리면서 지역 혁신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순천향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계기로 전교생이 의료·AI 역량을 갖추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대학원-연구기관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완성함으로써 교육·연구·산업이 선순환하는 글로컬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지역에서 시작된 혁신이 세계로 확장되는 글로컬 전략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학

2026.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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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해외취업률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1위…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가 5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 공시한 ‘2025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4년 해외취업률(2024년 12월 31일 기준)은 2.2%로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로써 삼육대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해외취업률은 전체 졸업자에서 진학자, 입대자, 취업 불가능자, 외국인 유학생, 제외 인정자를 뺀 인원을 기준으로 해외에 취업한 졸업생의 비율을 뜻한다. 삼육대는 ‘해외취업자 수’를 기준으로도 2022년 44명, 2023년 37명으로 2년 연속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으며, 2024년에는 25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삼육대의 대표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인 ‘해외취업연수사업’에서 비롯됐다. 이는 해외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어학 및 직무 교육부터 취업 상담과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아우르는 종합 과정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수료생 165명을 미국·캐나다 등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부터는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대학연합과정’으로 확대했다. 주관 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참여 대학들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경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해외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2026.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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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수학 기초 체력 다지고 독해력 길러야 ‘수포자’ 면해

미래엔 초등 시기부터 개념 충분히 이해 다양한 유형에 반복적으로 적응 서술형·문장제 문제도 대비해야 2026년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라는 표현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수학은 여전히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로 꼽힌다. 이 같은 우려는 통계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에 있는 중학교 1~3학년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과 흥미도’ 결과에 따르면,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100점 만점에 59.2점으로 주요 7개 과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흥미는 꾸준히 감소했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학습 효능감 역시 최저 수준이었다. 많은 학생이 수학을 ‘어렵고 부담스러운 과목’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수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수포자’를 예방하려면 초등학교 시기부터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학은 계통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기에 생긴 작은 학습 결손이 누적되면 중·고등 과정에서 큰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초등 수학의 핵심은 속도보다 기초 체력인 셈이다. 따라서 개념 이해부터 유형까지 익혀나가면서 수학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수학은 기본 개념이 정확히 이해되지 않으면 고난도 문제에서 쉽게 흔들리기 마련이다. 따라서 초등 시기에는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에 반복적으로 적응해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 같은 학습이 어떤 문제를 만나도 무너지지 않는 ‘수학 기초 체력’을 만든다. 미래엔의 초등 수학 참고서 ‘수비수학’은 이러한 단계적 학습 흐름에 맞춰서 구성된 교재다. ‘초등 수학 상위권 달성을 위한 수학 비법’을 뜻하는 수비수학은 개념 이해부터 문제 해결력까지 학습 단계를 체계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개발 단계부터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 약 500명이 교재 기획과 내용 검토에 참여해 현장성을 높였다. 교재는 ‘개념편’과 ‘유형편’으로 나뉜다. ‘개념편’은 교과 개념을 차시별로 세분화해 정리하고, 반복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다지도록 설계됐다. 개념북과 워크북을 분권해 학습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유형편’은 개념·실전·마무리의 3단계 구조로 문제 난이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배운 개념을 실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에 초점을 맞췄다. 복합 유형과 서술형 문항을 통해 응용력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념과 유형 학습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면 서술형과 문장제 문제에 대한 대비가 뒤따라야 한다. 서술형 대비 핵심은 ‘수학 독해력’에 있고, 문장제를 대비하기 위해선 해결 전략 훈련이 필요하다. 최근 학교 시험과 각종 평가는 단순 계산 능력보다 풀이 과정과 사고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문제 길이가 길어지면서 문장을 정확히 읽고 핵심 조건을 파악하는 ‘수학 독해력’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이다. 미래엔의 ‘문제 해결의 길잡이(문해길)’는 이러한 수학적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서다. 교재는 ‘원리편’과 ‘심화편’으로 구성되며, 식 세우기, 표 만들기, 거꾸로 풀기 등 고난도 문제 해결에 필요한 8가지 핵심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학생들이 복잡한 문장제 문제를 접했을 때 조건을 구조화하고, 문제 해결의 단서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훈련하면서 ‘수학적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래엔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이 충분히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학습이 이어지는 ‘학습 결손’에 있다”며 “초등 단계에서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지고, 수학 독해력까지 함께 기르는 단계별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수학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과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잘 알려져 있듯이 수학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목이다. 하지만 개념부터 유형, 독해력까지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수포자’라는 단어가 더 이상 우리 아이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류장훈([email protected])

2026.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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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도시·환경 분야 미래전략 구상하는 최고 전문가 과정 운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다가오는 미래는 도시·환경 분야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팬데믹과 뉴노멀 시대,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의 세기, 도시 재생과 지방 소멸, 모빌리티 사회,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기업의 부상은 공간과 사회 관련 기존의 사고, 지식, 감각, 기술, 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새 출발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는 이를 위한 안성맞춤의 길잡이로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995년에 시작된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은 유관 교육프로그램으로서는 국내 최초이며, 최근 서울대학교 공개강좌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공간지식 재생학교’임을 자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진행하는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의 교육 목표는 분명하다. 도시, 국토, 환경, 교통, 조경, 부동산, 건축 등 제반 공간 문제에 대해 대학, 연구소, 정부, 기업, 시민사회 및 현장 실무 분야가 다영역간·다학제간 상호 작용을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과 인류공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반 공간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들의 미래비전을 생각하면서 공간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지식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의 주요 교육 주제를 ▶기후위기, 탄소 중립, ESG 경영 ▶국토계획, 도시재생, 부동산정책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빅데이터 ▶사회혁신, 인구 변화, 문화 트렌드 등으로 선정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오는 3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 교육 과정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쌍방향 소통에 의한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오픈특강에 참여가 가능한 것과 같이 평생 학습을 보장한다. 특히, 국내 및 해외 답사를 통해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 수강생 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골프나 등산과 같은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도 진행된다.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의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도시, 국토, 에너지, ESG, 교통, 조경, 부동산, 지역개발, 건축, 공공정책 등의 유관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서는 환경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류장훈([email protected])

2026.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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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75억 들여 ‘실험실창업혁신단’ 운영…국가 딥테크 생태계 이끈다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양대는 연간 약 15억원, 5년간 총 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 내 우수 연구성과를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는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실험실 단계 기술의 시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연구자 중심의 기술창업을 촉진하는 창업탐색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에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선진 창업 교육 방법론인 ‘I-Corps’가 적용된다. 선정된 팀은 잠재고객 인터뷰와 시장 검증을 통해 사업모델을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한양대는 이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때까지 전 주기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창업 교육 대상을 기존 학부생 중심에서 대학원생 및 연구자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개원한 창업대학원을 중심으로 석·박사급 고급 인력에 대한 보편적 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연구 현장의 성과물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 진출하도록 강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22개 이상의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 검증을 지원한다. 시장 검증을 마친 팀에게는 한양대가 보유한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 전문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등 전폭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한양대가 보유한 독보적인 연구 역량과 창업 인프라를 결합해 실험실 기술이 시장 검증을 거쳐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실험실창업혁신단을 통해 연구자 중심의 기창업이 국가 딥테크 생태계의 핵심 동력으로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는 올 상반기부터 실험실창업탐색팀 모집에 나설 예정이며, 기술의 시장 검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준혁

2026.0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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