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교원창업 기업인 ㈜애드센(대표 오용석)과 공동수행기관인 국립창원대학교 박종규 교수 연구팀이 ‘2026년 경상남도 디지털 혁신 챌린지 지원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AI 비전과 로봇 자동화 기술 기반의 산업현장 적용형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오용석 교수는 국립창원대학교 GAST-기계단과대학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주임과 G-램프(LAMP)사업 부단장을 맡아 AI 기반 스마트제조 및 산업 디지털 전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종규 교수는 연구산학부총장과 G-LAMP 사업단 단장으로서 지역 산학협력과 연구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립창원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애드센과 박종규 교수 연구팀이 협력해 산학협력 기반의 실증형 디지털 전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지털 혁신 챌린지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이 보유한 AI·SW·로봇과 같은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와 현장 실증,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단계의 기술이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애드센은 AI 비전 기반 가다랑어 두절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가다랑어 두절 공정은 수산가공 과정에서 원물의 머리 부분을 제거하는 초기 단계로, 작업자의 숙련도가 중요해 자동화 수요가 큰 공정이다. 이에 따라 작업 효율 향상, 품질 균일화, 작업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동화 기술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애드센은 카메라 기반 AI 비전 기술과 로봇 제어 기술을 연계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판단하고 실제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은 동원F&B 생산 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하며, 박종규 교수 연구팀은 기계 구조 검증, 성능 평가, 공정 안정성 분석 및 현장 적용성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애드센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 비전, 로봇 제어, 시스템 통합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제조·가공 산업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용석 교수는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2. 2:10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5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대한민국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에서는 K-AI 휴머니즘과 혁신을 통해 K-이니셔티브 확산에 기여한 기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재능대학교는 AI-X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AI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노코드 기반 실무형 AI 교육모델’을 도입해 전문대학 현장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로의 AI 교육 확산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매경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농식품 AI 아카데미’를 제6기까지 운영했으며, 지역 산업체 재직자 115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DX 교육을 제공하는 등 대학의 AI 교육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한 대표 사례를 만들었다. 아울러 글로벌 협력 분야에서는 올해 초 세계적인 혁신 대학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와 MOU를 체결하고, 제조·로봇·드론 등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한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능대학교는 AI 교육을 지역과 산업, 글로벌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AI 기반 학생 취업 지원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재능대학교는 ‘AI One-Stop 5단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진로적성검사부터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모의면접, 전문 컨설턴트 상담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참여 인원 1124명, 만족도 4.7점을 기록하며 학생 성공 중심 교육혁신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K-AI 휴머니즘’을 실천하며 발달장애인 및 청소년 1899명에게 AI·드론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드론 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 학생 34명 중 20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교직원 AI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2년부터 매년 교원·교직원 대상 AI 전문역량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4월에는 전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전체 교직원 154명을 대상으로 AI 특강을 개최하는 등 대학 구성원 전체의 AI 이해도와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남식 총장은 “2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은 재능대학교의 AI 기반 교육혁신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과 산업 연계를 강화해 지역과 사회를 연결하는 AI 허브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2:00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전기전자공학과 유기준, 황도식 교수와 강교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교수를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완전 무선 구조의 반지형(AI 기반) 수화 번역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화를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할 수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기존 수화 번역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연구로 평가받는다. 수화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핵심 의사소통 수단이지만, 비수어 사용자와의 소통에는 큰 장벽이 있다. 기존 수화 번역 기술은 카메라 기반 비전 시스템 또는 장갑형 웨어러블 장치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조명 환경, 가림 현상, 복잡한 배선 구조, 착용 불편성 등의 문제로 실제 환경에선 활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장갑형 시스템은 사용자 손 크기와 구조 차이를 반영하기 어려워 정확도가 떨어지며, 센서 간 유선 연결 구조는 손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손가락에 독립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반지형(conformal ring-type)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안했다. 해당 디바이스는 유연한 기판 위에 제작되어 손가락 표면에 밀착(conformal contact)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의 손 크기나 형태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부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장갑형 구조 대비 착용감이 크게 향상됐으며,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적다. 각 반지에는 3축 가속도 센서, 전력 관리 회로, 블루투스 통신 모듈이 통합돼 있고 손가락의 기울기 및 동작 변화를 실시간으로 정밀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센서는 블루투스 멀티 링크 기반 완전 무선 구조로 동작해서 센서 간 물리적 연결선 없이도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구조는 기존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기계적 제약을 제거하여 사용자가 실제 수화 동작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본 시스템의 핵심은 웨어러블 링에서 측정된 복합적인 손동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해석하는 딥러닝 기반 다중 모드 정보 융합 알고리즘에 있다. 이 알고리즘은 각 손가락에서 수집된 시계열 동작 데이터를 입력으로 받아, 신호 전처리 과정을 통해 노이즈를 제거하고 특징을 정제한 뒤,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수어의 의미를 추론한다. 특히 해당 모델은 사용자별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 정규화 및 일반화 학습을 수행해 특정 사용자에 종속되지 않는 사용자 독립형(user-independent) 인식 구조를 구현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손동작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계열 기반 학습 구조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단어 단위 인식을 넘어 문장 단위 번역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연속적인 수화 동작을 자동으로 분할하고 의미 있는 단어 시퀀스로 재구성하는 ‘Sequential Word Detection Framework’를 적용함으로써 더 자연스러운 문장 생성이 가능하게 했다. 실험 결과, 본 시스템은 미국 수화(ASL) 및 국제 수화(ISL)를 포함한 총 200개의 단어를 학습하고, 학습에 참여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서도 88% 이상의 높은 인식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는 사용자별 보정 없이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실제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기존 무선 수화 번역 시스템들이 제한된 단어 수와 특정 사용자에게 의존하는 구조를 갖지만, 해당 연구에선 대규모 어휘, 사용자 독립성, 완전 무선 구조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기술적 완성도를 크게 향상했다. 이는 단순한 실험적 시스템을 넘어 실제 응용 가능한 수준의 수화 번역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유기준 연세대 교수는 “이 기술이 단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넘어, 청각장애인과 비청각장애인 사이의 의사소통 장벽을 낮추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많은 청각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보다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그 간극을 줄이고자 했다. 또한 이 기술이 향후 수화 번역을 넘어 다양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웨어러블 AI, 디지털 헬스케어, 그리고 음성 기반 통신이 어려운 극한 환경에서의 차세대 의사소통 시스템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도식 연세대 교수는 “수화는 단순한 동작 인식을 넘어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패턴을 해석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본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부터 획득된 시계열 손동작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반 다중 모드 정보 융합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별 차이에 영향받지 않는 안정적인 인식 구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제 1저자인 박재진(연세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박사후연구원) 연구원과 신예지(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통합과정) 연구원은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개인에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수화 인식과 문장 단위 번역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박재진 연구원 (제1 저자, 연세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신예지 연구원 (제1 저자, 연세대), 유기준 교수 (교신, 연세대), 황도식 교수 (교신, 연세대), 강교원 (교신, 한국외대) 연구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이언스(Science)지 자매지이자 국제 융합연구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mpact Factor: 12.5)’에 최종 게재됐다.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5.12. 1:40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순천대는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대중소상생) ▶K-하이테크 플랫폼(K-HP) 사업에 이어 ▶AI특화 공동훈련센터까지 고용노동부 컨소시엄 3대 특화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광주·전남지역 내 단일 대학 중 이 3가지 주요 훈련 사업을 모두 운영하는 곳은 국립순천대학교가 유일하다.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에는 연간 약 11억원 규모로 3년간 총 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립순천대는 이를 활용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AX(AI Transformation)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OpenAI 유료 서비스 지원 ▶무료 AX PBL 진단·컨설팅 ▶금요살롱 프로그램 지원 ▶AI Accreditation 인증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역 강소기업들의 실질적인 AX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검증된 운영 역량과 최첨단 인프라가 있다. 국립순천대는 기존 K-HP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사업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성능 GPU(H100·H200·DGX) 인프라와 ‘HyperAI&ESG 검증심사연구소’를 구축해 독보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재직자 훈련 사업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립순천대 미래산업인재양성사업단 책임자인 심현 교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AX를 지원하는 전남 유일의 권역 거점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재직자가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첨단 인프라를 지역 산업 전반에 개방하고 인공지능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인재 육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12. 1:30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기업 리조트피플이 지난 5월 6일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원장 권정환)과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용자 건강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기반 웰니스 플랫폼 구축 및 실증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AI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건강관리 및 웰니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AI 비전 및 생체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 연구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예측·추천 모델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 ▶신규 헬스케어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조트피플은 최근 이용자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웰니스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제 웰니스 공간에서 축적되는 운동, 체성분, 생체 데이터와 이용 패턴 등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조트피플은 고객 유형 분석과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건강관리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센터장 이영환)는 AI 및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기술 설계·개발·검증, 예측 모델 및 분석 모델 연구, 데이터 분석 및 기술 사업화 자문 등을 담당한다. 리조트피플은 실제 서비스 운영 환경 기반 실증 협력과 사용자 경험 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조트피플 김태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웰니스 공간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이라며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공 웰니스 환경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0:43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이사장 송하중)과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철수)이 5월 11일 폴리텍대학 학교법인 비전실에서 ‘퇴직 교직원 직업교육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학연금 퇴직 교직원과 연금수급자의 재취업 및 경력전환을 위해 기술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계기로 △재취업 기술교육과정 개발 및 특화과정 공동운영 △재취업 설명회·상담 공동 운영 △교육과정 모집·홍보 협력 △전문강사 인력풀 상호 제공 등을 추진한다. 사학연금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은퇴 후 노후설계 교육, 정서 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재직 교직원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캠프, 퇴임 대비 연수 및 연금 업무 담당자 연수, 연금수급자 사회참여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폴리텍대학은 융합형 기술·기능 인력 양성 및 평생직업능력 개발 전문 기관으로, 직업 능력 개발 교육과 산학협력에 앞장서 왔으며,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대학 교육과 중장년 특화과정을 포함한 평생직업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폴리텍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교육을 지원하여 퇴직 후 소득공백을 겪는 퇴직 교직원과 재취업 및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연금수급자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교직원의 재직 중 삶의 질 향상과 퇴직 후 가치있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33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글로벌 대학 혁신성을 평가하는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에서 종합 83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대학에 선정됐다.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은 대학의 교육·연구·사회참여 활동이 실제 사회 변화와 혁신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대학 평가 지표로, 한자대학동맹(HLU), 유엔 산하 연구 및 교육기관인 UNITAR(UN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 프랭클린대학교 테일러연구소, 국제경쟁력연구원(IPSNC) 등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청운대학교는 올해 평가에서 ▲위기관리 부문(A5·44위) ▲대학 브랜드 및 평판 부문(B8·51위)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혁신 부문(C3·67위) ▲대학 기반 창업 프로젝트 부문(C7·77위) 등 주요 혁신 분야에서 세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운대학교는 학생·지역사회·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홍성·인천 캠퍼스 특성화 전략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연계한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윤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과 지역사회, 산업 현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종합 순위에서는 미국 미네르바대학이 1위, 애리조나주립대가 2위, 프랑스 에꼴42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가운데는 인천대(5위), 한국외국어대(13위), 서울대(23위) 등이 100대 혁신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2026.05.12. 0:23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5월 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서관 4층 제1회의실에서 '미래 인재 양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종대에서 엄종화 총장을 비롯해 홍성경 행정·대외부총장, 송형규 교학·연구부총장, 김장현 캠퍼스개발처장,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으며, 성남시에서는 신상진 시장,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 박정숙 성남미래교육과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활용해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대학 간 상생 및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우수 인재의 지역 유입·정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관 융복합 협력 체계 구축 및 산업 수요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과학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수학·과학 전문인재 육성 협력 ▲반도체, 인공지능(AI), K-콘텐트, 방위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성남시 내 세종대학교 전략산업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혁신 거점 조성 및 운영 협력 ▲지역 현안 해결 및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4차 산업 특별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세종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이 선순환하는 협력 구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산업,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12. 0:13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단독형으로 선정되며 대학 전반의 AI·DX(디지털 전환) 교육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의 강점 분야인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기반으로 전교적 DnA(DX·AX)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지역 특화 산업 현장의 AX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X+AI’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자체 특화 모델인 ‘K-DnA(DX & AX) 혁신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K-DnA 혁신모델은 ▲X+AI 교육과정 혁신 ▲AI·DX 연계 교수학습 혁신 ▲열린 평생직업교육 체계 혁신 ▲AI·DX 기반 인프라 및 교육 거버넌스 고도화 등 4대 혁신 전략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학은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행정, 성과관리, 지역 연계 교육체계를 AI·DX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MTC(모듈식 트랙형 교육과정) 기반 단계별 AI·DX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전공 직무와 AI 기술을 융합한 X+AI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DX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재학생뿐 아니라 재직자, 성인학습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I·DX 평생직업교육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권역 내 AID 기반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LMS 고도화,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개선, RAG 및 sLLM 기반 AI·DX 특화 교육환경 구축과 함께 교직원 AI 연수, AI 라이선스 지원, AI 기반 지능형 행정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대학 교육과 행정 전반의 AI·DX 혁신도 추진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AI·DX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연계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K-DnA 혁신모델을 기반으로 대학 교육과 행정 전반의 AID 전환을 가속하고, 지역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X+AI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역 AI·DX 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기반 직업교육 혁신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12. 0:03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대학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실현한 통합형 혁신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아, 11일 오후 서울 국회 체험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AI혁신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와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주관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제2회 시상식은 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K-이니셔티브를 구현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부산대는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년 6월부터 ‘PNU AI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교육·연구·행정 전 영역의 구조적 혁신을 목표로 한 통합 전략 ‘PNU-AX 마스터플랜 A.U.R.A.’를 수립·실행했다. 이번 수상은 대학이 직접 기획·구축·운영하는 온프레미스 기반 AI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구성원 누구나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 전반의 AX 혁신모델을 구현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부산대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교수·직원·학생·연구원 등 대학 구성원의 참여를 핵심 가치로 반영했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현황과 수요를 조사하고, 49개 부서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현장 요구를 구체화했다. 이어 실행과제 워크숍을 통해 부서 간 협업 기반의 논의를 거쳐 구성원이 직접 실행과제를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정책 수용성과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총장 직속 AX 선도위원회와 AX Impact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기획 및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AX·정보화혁신본부를 신설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운영까지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 전반의 AI 전환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부산대는 교육·연구·행정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 아래 총 48개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이 가운데 26개를 우선 선도과제로 선정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해 왔다. 일부 과제는 이미 조기 이행을 완료했으며, AI 윤리헌장과 활용 가이드라인, 운영 매뉴얼을 포함한 ‘대학 AI 정책 표준’을 수립해 AI 활용 전 과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또한 대학 특화 AI 에이전트 ‘산지니 AI’를 구축해 다양한 생성형 AI와 교내 핵심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연구·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을 일상화하고 있다. ‘지도교수 상담 AI 도우미’를 도입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담과 상담 결과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 전 주기를 지원하는 ‘AI 연구 Boost-up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데이터 분석, 성과 예측, 맞춤형 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공·교과목·비교과를 추천하는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도 고도화해 학생 중심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러한 고등교육 분야의 AI 혁신 선도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콘퍼런스와 정책 공유의 장에서 대학 AX 모델을 확산해 왔으며, 지난해 ‘2025년 한국의 경영대상’ AI 혁신 분야 수상과 올해 국내 최초 대학 AI 인증 획득 등을 통해 혁신성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이번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은 부산대의 AX 혁신모델이 기술혁신과 활용혁신, 공공성 측면에서 새로운 대학 표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내부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국내 고등교육 전반의 AI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라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국립대학 간 AI 인프라 공동 활용과 데이터 협력 모델 확산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AI 교육 혁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23:43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전문기술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경북권 단독형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기반 직업교육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Native 실무역량으로 지역 산업을 혁신하는 X+AI 직업교육 선도대학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전공 분야 AI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 역할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대학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인 ‘YNC형 지역산업(D6)+AI 실무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DX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과 디지털 실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DX 교육 운영 기반 구축 ▲산학일체형 X+AI 교육 및 전 학과 AI 역량 확보 ▲교수학습 혁신 및 교직원 역량 강화 ▲지역사회 AI 평생학습 거점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대학 운영체계 전반에 AI 기반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AI·DX 교육환경을 고도화한다. 총장 직속 AID 사업단을 중심으로 규정 정비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6개 산업군 기반의 마이크로디그리(MD) 체계를 운영해 학생들이 산업 수요에 맞춘 AI 융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YNC s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AI 기반 대학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AI 학습관리 및 성과분석 플랫폼을 고도화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와 진로·취업 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경로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혁신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 리터러시 등을 포함한 AI 공통기초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전공 특성을 반영한 X+AI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ABB, 도심형서비스 등 대구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6-Track 기반 AI 전문직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원과 직원 대상 AI 역량 인증제도 운영된다. 대학은 교원을 대상으로 AI 전문 산업체 파견과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직원 대상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AI Agent 활용 교육을 확대해 대학 구성원 전체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AI·DX 기반 실습환경과 인프라도 대폭 확대 구축한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AI 기초 실습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 공간인 ‘YNC AI·DX 스퀘어’를 조성하고, AI 기반 대학 운영과 교육혁신을 위한 고성능 GPU 서버와 AI 크레딧 지원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AI 평생직업교육 기능도 강화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AI·DX 직무전환 교육을 운영하고, 디지털배지(Open Badge) 기반 학습성과 인증체계를 구축해 재직자들의 지속적인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 정책과 연계해 지역 주민 대상 AI 기초 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AI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AI 전환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AI 교육 혁신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대구 남구청과 ‘AI대전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AI 핵심역량 함양과 지역 상생 기반 마련에 나서는 등 지역 중심 AI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 기반 직업교육 혁신을 가속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AI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은 영남이공대학교의 AI 기반 교육혁신 역량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산업 현장을 변화시키는 시대에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첨단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확대, 현장 중심 교육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6.05.11. 23:23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대면적 패키징 미세회로화 대응을 위한 공정·평가 기반구축’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확대에 따른 차세대 Chiplet 패키징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500×500mm² 이상의 대면적 패널 기반에서 3㎛ 피치급 초미세 회로 공정과 정량평가를 통합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학대는 향후 5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관련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공학대는 공동기기원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 역량을 연계·집약해 국내 반도체 패키지 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공학대는 ▲510×515mm²급 대면적 초미세 공정라인 구축 ▲SAP 기반 미세 패터닝 공정 고도화 ▲고해상도 AOI 기반 전수 정량평가 체계 구축 ▲다층 RDL 및 고주파 특성 평가 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위한 One-Stop 통합 지원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에 구축된 반도체 패키지 인프라와 연계해 국내 첨단 패키징 산업 생태계 전반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패널 기반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초미세 공정과 정량평가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 확대에 따라 차세대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공학대는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술 지원체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김경민 한국공학대 교수(공동기기원 첨단반도체패키지·PCB센터장)는 “이번 사업 선정은 한국공학대가 첨단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핵심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면적 초미세 공정·평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기반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AI·HPC용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기반의 혁신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23:03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상징인 주문식교육을 AI시대에 최적화된 ‘주문식교육 2.0’으로 진화시키며, ‘제2의 창학’에 준하는 강력한 AX(AI 전환) 혁신에 나선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모든 재학생이 AI시대의 필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등 AI 기초 교양 과목을 필수화하고, 전공별 AI 기술을 접목한 ‘AI 연계 전공필수 교과’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전공과 AI를 융합한 실무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기반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학은 이러한 혁신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 총장 직속 ‘AX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AI 학습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진로 설계 및 학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도탈락 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학생 개별 역량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 교육지원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학교가 추진하는 가장 큰 변화는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존 직무의 AX화’다. 대학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소단위 전공과정(Micro·Nano Degree)’을 운영하고, 산업체와 함께 기존 직무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 기반 신규 채용 시장을 선도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D 전환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대학 내 구축한 AX 혁신 모델과 성공 사례를 전국 전문대학으로 확산하고, 대학 간 교육 콘텐트와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 전문직업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 2.0은 AX혁신센터와 AI 플랫폼이라는 강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체의 직무를 함께 혁신하는 지산학 일체형 모델”이라며 “전공별 AI 필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업무 역량을 고도화하고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을 ‘제2의 창학’의 원년으로 삼아 영진전문대학교가 AI 분야에서 지역을 넘어 글로벌 선도 대학이자 전국 전문대학의 AID 혁신을 이끄는 거점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1. 22:53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5월 8일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및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립부경대가 올해 개교 80주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 행사는 배상훈 총장과 박맹언 전 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과 서영옥·이승철 전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부산시와 지역 대학, 공공기관, 주요 단체 대표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립부경대는 기념 영상 상영을 비롯해 국내외 내빈의 축사 및 축전 소개, 미래 비전 선포, 축하 퍼포먼스 등을 통해 대학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는 ‘용기와 혁신, 도전으로 미래를 여는 강한 대학!’을 선포하고, 실현 전략으로 연구중심대학, AX혁신대학, 글로벌혁신대학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배상훈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부산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원양어업을 개척했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현장을 이끌며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 왔다”며 “과거와 현재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동남권 1위, 전국 10위, 세계 500위권의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부경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부산과 대한민국의 성장 속에 우리 대학이 있었고, 우리 대학의 발전 속에 부산과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지역 산업과 기업, 시민사회와 손잡고 청년의 미래를 만들고, 바다와 도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내일을 함께 열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1. 22:43
━ 외국대학교의 평생교육기관 지정 근거 마련으로 지역사회 상생 및 교육 혁신 가속화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를 넘어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5월 7일, 외국교육기관이 평생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평생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는 IGC 운영재단과 입주대학들이 수년간 공들여온 핵심 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IGC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발의부터 통과까지 ‘원팀(One-Team)’이 만든 성과 이번 개정안은 2024년 7월 15일, IGC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의 정일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하며 급물살을 탔다. 정 의원은 발의 이후에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하고 법안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통과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법안 처리의 최대 분수령이었던 국회 교육위원회 소위원회 상정 과정에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지원과 결단이 큰 힘이 되었고, 입주 대학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돋보였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SBU, 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5개 입주대학은 IGC 운영재단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별 특성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예시안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법안 마련을 위해 힘을 보탰다. ━ 지역사회 상생 및 교육 인프라 확산 기대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외국교육기관은 이제 평생교육사를 채용하고 공식적인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학위 과정에 국한됐던 IGC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 사회와 국민에게 폭넓게 개방할 수 있게 된다. IGC는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및 정책 ▲4차 산업혁명 시대 직무 재교육 ▲외국어 및 세계 문화 이해 등 외국 대학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 평생교육과 차별화된 고품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주영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IGC가 보유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 고등교육 국제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학·연·산 K-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에 따라 IGC 운영재단은 입주 대학들과 함께 세부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와 패션기술대(FIT),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 등 대학·연구소·입주기업 등 총 51개 기관 및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2026.05.11. 22:33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가 개최한 '제52차 춘계 국제학술대회 및 선진 미용의료기기 박람회'가 지난 5월 3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박민수 대피모 회장(강남뷰베스트의원 대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미용의학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Therapeutic Strategy for Aesthetic Medicine’을 메인 테마로 실제 진료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임상 전략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5월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되었음에도 5035명이라는 대규모 참석자가 현장을 찾으며, 대피모 학술대회가 미용의학계의 필수 참석 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올해 행사는 학술 강연과 박람회가 시너지를 내는 입체적인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NES(Nearby Expert Station)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과 라이브 토크, 생생한 시술 노하우 영상 공유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임상 이해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그중 단연 화제를 모은 것은 '리프팅 패널 디스커션' 세션이다. 수술, EBD, 해부학, 실리프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프팅의 본질’에 대해 토론하며 다각적인 시각을 제공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대피모는 이를 매회 지속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병원 실무 인력 및 미용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세션을 운영하며 학회의 사회적·교육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개원의들의 접근성과 금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대피모 퍼플카드'의 비대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의료진과 산업계가 소통하며 미용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피모는 임상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술과 산업이 융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5.11. 22:23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루크입니다.” 타인종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K팝 노래를 따라 부른다.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의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과정 이야기다. NBC4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너하임 토머스 제퍼슨 초등학교는 오렌지카운티 공립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배우며 읽기와 쓰기뿐 아니라 일반 교과목도 한국어로 수업을 듣고 있다. 5학년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어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자연스럽게 발음과 표현을 익히고 있었다. 상당수는 이 프로그램 참여 전까지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일상 대화를 무리 없이 소화할 정도로 실력을 키운 상태다. 유치원 때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루크 벨라스코 학생은 유창한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한국 문화의 가장 좋아하는 점으로 음식과 가족 문화를 꼽았다. 루크는 “한국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며 “문화를 배우다 보니 사람들을 더 이해하게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다야니 코토 역시 한국어로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친구들과 한국어로 대화하는 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은 교사는 수업 시간마다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자란 한인으로서 자신의 문화와 언어가 공립학교 교실 안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이 한국어로 말을 걸고 내가 하는 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예전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말만 익히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남가주처럼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에서는 이런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된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언어 능력뿐 아니라 문화 이해와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주에서는 최근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LA통합교육구를 비롯해 가든그로브와 풀러턴 등 다른 교육구들에서도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중언어 교육이 학업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송윤서 기자애너하임 이중언어 한국어 이중언어 한국어 교육과정 이중언어 프로그램
2026.05.11. 20:48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성향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능 절대평가 전환, 고교평준화 등을 담은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지만, 후보들이 공동 공약을 앞세워 전국 단위로 함께 움직이면서 진보·보수 진영 간 대결 구도도 선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5개 시·도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회견문을 통해 “학생들은 입시 위주 교육 속에서 고통받고 있으며, 막대한 사교육비로 가계 부담은 커지고 교육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며 “입시 경쟁으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교육 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동 공약에는 대입자격고사 도입과 수능 절대평가 전환, 거점국립대 공동학위제 확대 등이 담겼다. 후보들은 2030년대 초반까지 상대평가를 폐지하고 수능과 내신을 절대평가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 서열 완화를 위한 지역연합대학체제 구축, 지방대 재정 지원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교 서열화 해소도 주요 과제로 올렸다. 후보들은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특권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 구조를 해소하겠다”며 “고교 평준화를 내실화해 입시 부담과 학교 간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인권 보장, 생태·기후정의 교육 강화, AI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력 교육 등도 공동 공약에 담겼다. 공약에 이름을 올린 예비후보는 강삼영(강원), 안민석(경기), 송영기(경남), 이용기(경북), 장관호(광주전남), 임성무(대구), 성광진(대전), 정근식(서울), 임전수(세종), 조용식(울산), 임병구(인천), 천호성(전북), 고의숙(제주), 이병도(충남), 김성근(충북) 등 15명이다. 여러 지역 후보가 한꺼번에 공동 공약을 낸 것은 낮은 관심 속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인지도를 끌어올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고 인지도도 낮아, 개별 후보의 힘만으로는 유권자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선거로 꼽힌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시도지사는 정당 공천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형성되지만, 교육감은 정당 공천이 없어 구조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후보 개인의 이름을 알리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움직이며 진보·보수 진영 색깔을 드러내는 편이 유권자 인지에는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진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는 후보의 정치적 성향이나 교육 철학이 투표용지에 직접 드러나지 않는다. ‘민주진보’라는 공동 정체성을 앞세운 이번 회견이 후보들을 하나로 묶고, 지지층에 투표 기준을 제시하는 효과를 노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여러 장의 표를 한꺼번에 행사하다 보니 교육감 후보의 배경이나 정책을 일일이 알기 어렵다”며 “결국 진보냐 보수냐 하는 성향을 보고 투표하는 경우가 생기고, 후보들도 가장 쉬운 선거운동 방식으로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 진영도 공동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캠프 관계자는 “조만간 지역별 후보들이 연합해 공동 공약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기초학력 신장, 자사고를 포함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연.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5.11. 19:35
"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성과급 받는데 왜 내 배가 아플까? 사촌이 땅을 산 것도 아닌데…. " 올해 하이닉스의 직원 1인당 성과급이 최대 7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연간 영업이익 250조원의 10%를 임직원 3만5000명이 나눠 갖는다는 기사가 쏟아지면서다. 흥미로운 건 사람들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졌다는 점이다. “의대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한국도 미국처럼 공대생 몸값이 높아져야 한다”는 여론이 한순간에 “엔지니어가 뭘 했다고 그렇게 많이 받냐”로 돌아선 것이다. 하이닉스 협력업체 직원은 물론 삼성전자 노조도 “나도 반도체 산업에 기여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부분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데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뭘까?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그 답을 한국인 특유의 ‘주인공 의식’에서 찾았다. 사회적 사건을 남의 일로 바라보기보다, 자신과 연결된 문제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다는 얘기다. 사람들의 마음에 모순된 감정이 생기는 것도 그래서다. 한국 사회에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막상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에는 동의하지 않는 식이다. 김 교수는 “하나의 사안을 두고 서로 다른 감정이 생기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각각의 감정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서로 다치지 않는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리학자로서 강연·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그가 최근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을 펴낸 것도 그 때문이다. 2026년 현재 한국인의 심리 상태를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 10개를 꼽아 사람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을 엮었다. ‘만성 울분’ ‘충동성’ ‘대면 기피’ 등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솟구치는 감정을 잘 다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지난 7일 김 교수를 만나 물었다. Intro. 하이닉스 성과급이 배 아픈 이유 Part 1. 한국인 주인공 의식 이해해라 Part 2. 문제, 그 이면을 들여다봐라 Part 3. 자신에 관한 데이터 모아라 👑한국인 주인공 의식 이해해라 김경일 교수가 한국의 주인공 의식에 주목하게 된 것은 일본과 중국 때문이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인지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의 관심사는 진화심리학을 거쳐 문화심리학으로 옮겨갔다.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다 보니 심리 발달 단계를 좇게 되고 주변을 둘러보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한국은 5160만 인구가 모두 자신이 주인공이 돼야 직성이 풀리는 독특한 나라”라며 “이를 이해하면 한국인을 둘러싼 많은 수수께끼가 풀린다”고 말했다. Q : 주인공 의식이 뭔가요? A : 쉽게 말해 ‘내가 세상의 중심인 상태’예요. 한국인은 어떤 선택을 할 때 사회 규범보다 자기 마음이 앞서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싫은데, 왜 규칙을 따라야 해?” 같은 반응이 대표적이죠. ‘주체적 자아’로서 상대방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도 특징이에요. “내가 움직이면 세상은 바뀐다”고 믿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하이닉스 성과급 문제에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에 나설 이유가 없으니까요. Q : 일본과 중국은 어떻게 다른가요? A : 일본은 ‘대상적 자아’가 강해요. 집단주의 성향 때문에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걸 중요하게 여기죠. 반면에 중국은 ‘나는 나, 너는 너’에 가까워요. 사회주의 국가지만 ‘자율적 자아’가 강해 개인주의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간섭하지 않는 대신, 서로 책임도 덜 지려고 해요. Q : 한국도 집단주의 성향이 강하지 않나요? [구독하기] 내용을 더 보시려면 아래 URL을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하닉 7억 성과급 배아픈 이유…‘쉬었음 청년’엔 왜 화가 날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7053?utm_source=bmp&utm_medium=art&utm_campaign=260511 이 기사는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유료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 전용 콘텐트입니다. 월 4,900원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무제한으로 경험해 보세요. 민경원([email protected])
2026.05.11. 12:00
“방패 없는 교사에게 거침없이 화살이 날아오고 있어요. 그 사이 아이들이 마땅히 배워야 할 가르침이 사라지고 있죠. 생명력 있는 훈계로 다시 교육할 수 있을 때 망가진 공동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난달 『부당한 아동학대 신고에서 살아남기』라는 책을 펴낸 김현주(51·사진) 교사는 출간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책은 서울에서 초등교사로 26여년간 근무한 그가 온라인 블로그에 남겼던 기록을 토대로 한다. 제자의 학부모로부터 억울하게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당한 뒤 이를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블로그를 보고 공감했던 교사들의 권유로 출간을 결심했다. 지난달 29일 기자를 만난 김 교사는 교사들이 블로그에 비밀 댓글로 남겼던 사연을 전했다. “(학부모가) 죽이러 올 것 같아 심장이 제멋대로 뛴다”, “교실이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것 같아 탈출시켜 달라고 교감에게 울며 애원했으나 ‘버티라’고만 한다” 등과 같은 절박한 호소들이었다고 한다. 김 교사도 3년 전 아픔을 겪었다.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뒤 직위 해제, 담임 교체를 당했다. 검찰이 무혐의 처분할 때까지 근 2년의 세월을 형사 고소, 민사 소송에 대응하느라 허비했다. 김 교사는 “응급실을 수차례 오가는 고통 속에서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김 교사가 신고를 당한 시점은 2023년 7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직후였다. 김 교사는 “사건 당일 서이초 교문 밖에서 별이 된 그분을 울면서 추모했다. 그리고 곧 내게 비슷한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근무지, 경력과 무관하게 대한민국의 교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란 얘기였다. 그는 동료 교사들에게 ‘적극적인 방어’를 당부했다. 정당한 생활 지도 내용이 담긴 교무일지 등 날짜가 확인되는 기록을 남기고 가급적 내부 결재를 받으라고 했다. 김 교사는 “(아동학대는) 혐의가 인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형도 가능한 무서운 법이지만 실제 교사의 기소율은 2% 미만으로 대부분 무혐의”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학여행·체험학습의 감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교사에게 모든 법적 책임을 지우는 구조부터 풀어야 한다”며 “옛 모습을 되찾으려면 교사·학생 모두 안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5.1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