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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결혼식서 총 3벌 드레스 선보여 '눈길'→박미선 "꽃이 사람 된 것 같아" ('귀한 가족')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에는 지난달 결혼한 신지, 문원 부부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신지, 문원 부부는 결혼식 3주 전 웨딩드레스 피팅을 위해 드레스숍을 찾았다. 피팅룸에서 문원이 긴장하며 기다리자 박미선은 “나는 드레스 입고 딱 열리는 그걸 안 해본 것 같다. 내가 혼자 가서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봉원은 “괜찮다”고 반응, 박미선은 “(이봉원에게)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안 해봤다고 말하는 거다. 되게 떨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신지가 드레스를 입으러 가자 피팅룸에 남은 문원은 긴장하며 기다렸다. 신지는 결혼식에서 식전, 본식, 피로연에 각각 1벌씩 해서 총 3벌의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원은 신지가 나올 때마다 "너무 예쁘다"며 감격했고, 이를 본 박미선은 "입이 귀에 걸렸다. 꽃이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리액션했다. 신지는 꽃이 그려진 식전 드레스, 핑크색의 피로연 드레스, 그리고 마치 꽃잎으로 꿴 듯한 메인 드레스를 입으며 아름다움을 뽐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 최지연([email protected])

2026.06.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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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D-2' 홍명보호 완전 비공개 훈련, '전술 유출 막아라!' 철통 보안 훈련 실시[오!쎈과달라하라]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우충원 기자] 홍명보호가 체코전을 앞두고 마지막 전술 점검에 돌입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대표팀은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채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준비에 집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고 외부와는 완전히 차단된 비공개로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훈련장 분위기는 평소보다 훨씬 엄격했다. 대표팀 관계자들은 훈련 시작 전부터 출입 통제에 나섰고 훈련 내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삼엄한 경계 속에서 일정을 진행했다. 체코전을 앞둔 마지막 실전 준비인 만큼 전술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선수들은 기본적인 워밍업으로 몸을 풀며 훈련을 시작했다. 장거리 이동과 고지대 적응 과정 속에서도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어 코디네이션 훈련이 진행됐다. 장애물을 활용한 지그재그 달리기와 방향 전환, 앞뒤 이동, 점프 동작 등을 반복하며 민첩성과 순발력을 끌어올렸다. 월드컵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도 선수들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몸이 충분히 풀린 뒤에는 론도 훈련이 이어졌다. 5대2 또는 6대2 형태로 진행된 패스 훈련에서 선수들은 빠른 볼 순환과 압박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좁은 공간에서 이뤄진 훈련이었지만 패스 속도와 움직임은 실전에 가까운 강도로 진행됐다. 워밍업이 끝난 뒤부터는 완전 비공개 상태에서 전술 훈련이 실시됐다. 대표팀은 공격 전술과 수비 전술 훈련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체코가 가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 패턴을 반복 점검했고 수비 조직력도 세밀하게 조율했다. 특히 체코가 자랑하는 강한 피지컬과 높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트피스 훈련 역시 빼놓지 않았다. 체코는 190㎝ 이상의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팀이다.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대표팀도 공격과 수비 세트피스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민재와 이한범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역할과 세컨드볼 대응도 중요한 점검 대상이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체코전 결과가 32강 진출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도 마지막까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과달라하라의 강한 햇살 아래 진행된 이날 훈련은 웃음보다 긴장감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이제 홍명보호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월드컵 첫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6.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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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 아침부터 귀신 분장..조훈도 질색 “심장 멈추면 어쩌려고”(동상이몽2)[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윤혜정이 조훈을 향한 기괴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조훈, 윤혜정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되었다. 조훈이 아직 침대에서 자고 있을 때 윤혜정은 귀신 가면을 쓰고 조훈을 깨우러 갔다. 조훈은 깜짝 놀라며 “이런 것 좀 하지 마라. 심장 멈추면 어쩌려고”라고 화를 냈다. 윤혜정은 “이런 이벤트 맨날 해주는 아내가 있어서 행복하지 않냐”라며 적반하장 자세를 보였다. 윤혜정은 조훈을 일으켜 세운 후 모닝 댄스를 추자고 말했다. 자신의 마음에 들 때까지 춤을 강요하자 조훈은 지친 표정을 지었다. 윤혜정이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 조훈은 화장실 변기에 앉아 20분을 보냈다. 윤혜정은 화장실에 대고 “난 불쌍한 여자야”라고 노래를 불렀다. 조훈은 변기 옆에서 의문의 종이컵을 발견했다. 윤혜정은 자신이 팥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은 “내가 크리스천인데 팥을 놓는 게 무슨 일이냐”라고 당황스러워했다. 곽범은 “훈이 모태신앙에 신학과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6.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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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니폼 입으면 부리토가 공짜...치폴레 1+1 이벤트

대표적인 멕시칸 프랜차이즈 치폴레가 월드컵을 기념해 축구 팬들을 위한 파격적인 대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폴레는 오는 6월 11일 현지 시간 오후 3시 이후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축구 유니폼을 착용한 이들에게 메인 메뉴 구매 시 한 개를 추가로 무료 증정하는 ‘매치데이 BOGO(Buy-One-Get-On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매장을 찾은 고객 본인에게만 적용되며, 최대 5개의 무료 메뉴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키즈 메뉴는 제외되며 오프라인 매장 주문 시에만 혜택이 유효하고 온라인 주문이나 배달, 케이터링 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치폴레 스테파니 퍼듀 브랜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4년마다 열리는 이 글로벌 대회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선사하는 열정과 유대감을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며 “많은 팬들이 자신만의 행운의 유니폼을 입고 치폴레와 함께 경기를 즐기는 특별한 매치데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폴레는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유소년 및 지역 사회 축구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후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북미 전역에서 14,000개 이상의 지역 축구 단체 행사를 지원하며 총 35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등 스포츠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유니폼 부리토 축구 유니폼 지역 축구 세계 축구

2026.06.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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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어떻게 몰라? "韓 축구 하나도 몰랐다" 남아공 감독, 도발인가..."A조 최약체 평가 정말 기뻐" 자신감도

[OSEN=고성환 기자] 휴고 브로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한 다소 도발적인 발언을 내놨다. 동시에 최약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격돌한다.  한국과 남아공은 A조에서 멕시코, 체코와 함께 32강 진출을 걸고 경쟁한다. 다들 전력 차가 매우 크지 않은 만큼 혼전 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최국 멕시코가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과 체코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툴 가능성이 크며 남아공이 1승 제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다만 남아공으로서도 한국전에 사활을 걸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최종전에서 모든 힘을 쥐어짜내야 하기 때문. 브로스 감독은 8일 멕시코 파추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놀라운 말을 꺼냈다. 그는 한국 대표팀 이야기가 나오자 "솔직히 조추첨 때는 한국에 대해 하나도 몰랐다. 안데를레흐트 시절 팀에 한국 선수(설기현)가 한 명 있었던 것만 기억난다. 미안하지만, 그 선수 이름도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손흥민이나 이강인, 김민재조차 모른다는 말이다. 축구인으로서 이들의 이름조차 모른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다. 물론 브로스 감독도 지금은 홍명보호를 충분히 분석한 상태다. 그는 "지난 몇 달간 한국의 팀과 선수에 대해 조사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잘 모르겠다. 이름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이제 내가 한국 팀과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스 감독은 한국을 조직적인 팀으로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규율이 잡힌 팀은 상대하기 어렵다. 피지컬도 좋고 강한 팀"이라고 경계했다. 다만 아시아 팀의 스테레오 타입을 그대로 대입한 느낌도 지울 순 없다. A조에서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남아공을 넘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남아공도 한국을 1승 상대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전력 면에서도 멕시코나 체코보다는 약하는 평가도 적지 않다. 실제로 남아공 '데일리 뉴스'는 "남아공으로서는 한국이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라며 "멕시코는 인내심을 시험할 것이고, 체코는 침착함을 시험할 거다. 한국은 자신감을 시험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은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브로스 감독 역시 "한국과 체코, 멕시코가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 같은 탑 팀인 건 아니다. 그런 팀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 조는 팀간 전력 차가 적다. 승점 3점만 따도 32강에 갈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그는 많은 이들이 남아공을 A조 최약체로 보는 게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우리를 가장 약한 팀이라고 생각하는 게 나는 매우 기쁘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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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좋은 선수였는데…이런 결정 쉽지 않다" 연봉 2000만 달러 백업이라니, 냉정한 선택과 반등 기대

[OSEN=이상학 객원기자] 메이저리그는 돈의 논리로 움직이는 세계다. 비즈니스 구조상 연봉이 곧 기회이지만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겐 적용되지 않고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52타수 5안타로 깊은 부진에 빠진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45승21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출장 기회를 얻기 쉽지 않다. 애틀랜타의 우선 순위는 단순하다. 가장 뜨겁고, 생산적인 선수들을 라인업에 유지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까지 매우 가치 있는 기여자였던 김하성이 기량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 역할이 줄어들게 됐다. 매일 밤 승리를 좇는 팀에서 출장 기회가 보장되지 않고, 스스로 쟁취해야 하는 것이 됐다. 올 시즌 연봉 2000만 달러를 받더라도 말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FA 재계약한 김하성은 3루수 오스틴 라일리, 1루수 맷 올슨(이상 2200만 달러)에 이어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와 함께 팀 내 연봉 공동 3위다. 팀 입장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주전으로 써야 할 선수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난겨울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가락 힘줄을 다친 김하성은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출발이 늦었다. 스프링 트레이닝을 건너뛴 뒤 4월말부터 마이너리그에서 9경기를 뛰고 지난달 13일 콜업됐다.  그러나 15경기 타율 9푼6리(52타수 5안타) 무홈런 5타점 출루율 .175 장타율 .096 OPS .272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안타 5개 모두 단타로 장타가 없다. 실책 3개 포함 OAA -4로 수비까지 흔들리고 있다.  김하성이 좀처럼 감을 찾지 못하자 애틀랜타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마우리시오 두본과 백업 호르헤 마테오를 번갈아가며 유격수로 쓰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애틀랜타의 선발 유격수는 마테오(5경기), 김하성(3경기), 두본(2경기) 순이다. 올해 연봉은 마테오가 100만 달러, 두본이 610만 달러로 김하성과 비교 불가로 적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현재 폼이 좋은 마테오, 두본을 유격수로 쓰면서 김하성을 주로 벤치에 앉혀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돈의 구조를 뒤집은 운영으로, 지난해 9월 김하성을 영입하고 FA로 재계약한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야구운영사장의 배려가 있어 가능했다. 앤소폴로스 사장은 선수 기용을 현장에 맡겼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때로는 이런 결정이 쉽지 않다. 김하성처럼 이 리그에서 정말 좋았던 선수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도우면서 동시에 이기기 위한 야구를 해야 한다. 그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45승21패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682)을 기록 중인 애틀랜타는 이기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5월말 보스턴, 신시내티 원정 기간 동안 김하성은 3경기 연속 결장했고, 그 자리를 대신한 마테오가 커리어 첫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이 기간 애틀랜타는 김하성에게 배팅 케이지에서 타이밍, 스윙에 집중하도록 했다. 구단은 김하성이 경기에서 당장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자신의 기술을 다듬는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하성은 최근 2시즌 연속 스프링 트레이닝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는 어깨 수술에서 회복하느라 7월5일까지 결장했고, 9월에 애틀랜타가 그를 영입하기 전까지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다’며 ‘스프링 트레이닝은 대부분 선수들에게 시즌 준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타자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타격 메커니즘을 다듬을 수 있다. 김하성의 올 시즌 52타수는 시범경기에서 많은 편에 속하는 샘플 규모와 비슷하다. 손가락 부상 탓에 김하성은 정규시즌 경기에서 타격감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하며 2년 연속 스프링 트레이닝을 제대로 치르지 않은 여파라고 분석했다.  와이스 감독도 “야구의 속도는 남다르다. 스프링 트레이닝을 거치지 않은 선수들에겐 더욱 그렇다. 이 회전목마는 아주 빠르게 돌아가고 있고, 시즌 도중 그 위에 올라타야 한다. 어렵겠지만 김하성은 잘 해낼 것이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김하성이 다시 뛴다면 팀이 더 강해질 것이다”고 반등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6.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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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지쳤다" 나균안 6실점 빨간불…'6선발 찾기' 김상진 코치 2군행 이유인데, 1라운더 영건 언제 준비될까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김상진 코치의 갑작스러운 2군행의 이유가 밝혀졌다. 지친 선발진을 구원하기 위한 지원군을 발굴하기 위함이었다. 지원군은 과연 언제 준비가 될 수 있을까. 당잔 시급한 과제가 눈앞에 놓였다.  김상진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는 지난 3일 대규모 엔트리 변동 때 2군으로 내려갔다. 선수 중에서는 주장 전준우를 비롯해 포수 유강남, 투수 정철원, 외야수 김동현이 2군행 통보를 받았고 김상진 코치와 함께 백용환 배터리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다.  분위기 쇄신 차원도 있지만 김상진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간 이유에는 숨은 뜻이 있었다. 김상진 코치는 9일, 다시 1군에 올라왔고 김현욱 코치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일주일 만에 두 차례의 보직 이동이 발생했다. 9일 사직 두산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김상진 코치의 2군행 배경에 대해 뒤늦게 설명했다. 그는 “2군으로 내릴 때 어린 투수들 좀 보고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미션은 6선발 찾기였다. “우리 선발진들이 좀 지쳤다”는 게 김태형 감독의 변. 당장 롯데는 선발진 5명이 너무 잘 돌아갔다.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등 외국인 원투펀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큰 부상이 없었다. 나균안-김진욱-박세웅의 토종 선발진은 리그 최정상급이었다. 너무 잘 돌아간 것이 오히려 기존 선발진들에게 휴식을 줄 여지가 없었던 셈이었다.  우천 취소를 제외하면 별다른 휴식의 이유가 없었던 상황. 그러다 엘빈 로드리게스가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한 차례 제외됐고 이민석이 대체 선발로 등판했다. 이민석은 대체 선발로 등판한 5월 30일 NC전 4⅔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 나름의 호투를 펼쳤다. 4이닝 동안 퍼펙트를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민석은 로드리게스가 복귀한 뒤에도 6일 사직 한화전에서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받았다. 임시 6선발로 기존 선발 투수들에게 휴식일을 하루씩 더 부여해주는 중요한 역할이었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이던 6일 사직 한화전 이민석은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50km 초중반대의 빠른공을 제구 난조 없이 과감하게 뿌리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당장 좋은 페이스의 이민석을 6선발로 활용할 여유가 없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 선발들이 지쳐서 (이)민석이가 6선발로 들어가서 기존 선발 등판 일정을 하루씩 늦췄다. 그런데 지금 중간이 없어서 민석이를 중간에 써야 한다”며 “그래서 다음 선발 투수감을 보고 있으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1라운드 투수를 얘기했다. 140km 초반대 구속을 던지고 있어서 일단 빼놓으라고 해서 6월 말에서 7월 초, 선발로 준비를 시켜서 쓰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이 말한 선수는 올해 신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신동건이다.  신동건은 지난 4월 3일 SSG전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운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퓨처스리그 무대에서는 12경기 16⅔이닝 3홀드 평균자책점 3.24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눈여겨 보고 있던 선수였기에 1군에서도 준비가 되기를 바랐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 일단 8~10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3군과의 교류전에 파견됐다. 김태형 감독은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에 다녀온 뒤에는 4이닝 정도 던지면서 투구수 60~70개 정도 던지게 해서 좀 보려고 한다”고 말하면서도 “150km 던질 수 있고 커브도 좋다. 공 자체는 승부가 되니까 중간에서 짧게라도 활용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롯데로서는 6선발 플랜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전망이다. 조금씩 토종 선발진들이 지쳐가는 기색이 보이기 때문. 나균안은 이날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올 시즌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인데, 5월 27일 LG전 6⅓이닝 7실점에 이어 2경기 만에 6실점 경기를 펼쳤다. 2.65의 평균자책점이 4.06으로 폭등할 정도로 비상등이 켜졌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6.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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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히트, 10년 고생한 보답" ('텅빈스튜디오') [순간포착]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가수 박재정이 하림과 만났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텅빈스튜디오’에는 ‘긴 어둠을 지나 빛을 본 가수 박재정, 그의 곁에는 하림 사장님이 있었다… (박재정편) | 하림의 LOFT’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재정은 “솔직히 이야기 하면 (20대는) 제가 배우로서 산 느낌이다. (20대에는) 너무 좋은 글과 좋은 멜로디를 받아서 했기 때문에”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하림은 “고민하고 걱정하는 청년의 모습이랄까. 그런데 그 안에서 답을 계속 찾아왔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박재정은 많은 이에게 사랑받은 '헤어지자 말해요'가 수록된 1집 앨범을 언급하며 “저는 이 앨범을 냈단 사실 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박재정은 “올라가는 것 보면서 신이 10년 고생했으니까 하나 딱 주신 것 (같았다)”라며 “이제 다시 10년 고생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텅빈 스튜디오' 영상 최지연([email protected])

2026.06.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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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지고 16강 간 적 없다" 홍명보호, 운명의 체코전 카운트다운

[OSEN=정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는 결국 체코와의 첫 경기에 달렸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을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로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8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을 찾아 한국의 조별리그 전망을 내놓았다. 이 위원은 "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며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멕시코가 조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이 조 2위에 오르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엇보다 체코전을 최대 분수령으로 꼽았다. 이 위원은 "첫 경기 승점 3이 대표팀 성적의 80~90%를 좌우할 것"이라며 "첫 경기를 잡지 못하면 이후 경기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체코 역시 사실상 우리와 같은 입장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험 면에서는 한국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압박감을 이겨내는 것도 실력이다.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라 대부분이 첫 월드컵이다. 우리는 훨씬 경험이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표팀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실시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반면 체코는 경기 하루 전 멕시코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팀 선수들 역시 첫 경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희찬은 9일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나 "모든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만 특히 첫 경기가 중요하다"라며 "카타르 월드컵 때도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잘 치렀기에 이후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다.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주인공이다. 그는 "지금도 흥민이 형과 많이 소통하고 있고 많이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때와 같은 장면이 또 나온다면 팀에도 나라에도 좋은 일이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웃었다. 이어 "컨디션은 좋다. 몸 상태도 문제없다"라며 체코전 출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A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조 추첨 당시에는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라며 "설기현이 내가 아는 유일한 한국 선수였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후에는 한국을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다. 브로스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이름은 어렵지만 한국이 어떤 팀인지는 알고 있다"라며 "한국과 일본은 매우 규율이 잘 잡혀 있고 피지컬도 좋다.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평가했다. 남아공은 내부적으로 한국을 승점 획득이 가능한 상대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역시 남아공을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로 보고 있어 두 팀의 맞대결 역시 조별리그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홍명보호의 운명은 체코전에서 시작된다. 한국은 월드컵 역사상 첫 경기를 패하고 16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이영표 위원과 황희찬 모두 체코전을 이번 대회의 핵심 승부처로 꼽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체코를 넘어야 16강이 보인다. 홍명보호의 첫 번째 시험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6.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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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깔끔투' 한화 강타선 어떻게 막았나…황동하 "마인드 컨트롤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황동하가 한화 이글스의 방망이를 침묵시키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황동하는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  1회말 선두 오재원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요나단 페라자를 삼진, 문현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포수 도움으로 오재원의 도루를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2사 후 김태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허인서의 땅볼로 이닝을 정리했다. 3회말에는 선두 이도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사실상 이날 유일한 잘 맞은 타구였다. 심우준의 뜬공에 이도윤이 3루까지 진루했고, 오재원의 땅볼 때 1실점. 황동하는 페라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빠르게 흐름을 끊었다. 4회말과 5회말은 삼자범퇴로 깔끔했다. 황동하는 6회말에도 올라와 심우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오재원을 루킹 삼진, 페라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경기 후 황동하는 "타격이 좋은 팀과의 어려운 경기였지만,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순위 경쟁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투수가 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3일 롯데전에서 황동하는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당했다. 결과도 결과였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한화의 강타선을 제대로 묶고 승리투수가 되면서 분위기 반전에 제대로 성공했다. 그는 "지난주 롯데와의 경기에서 좋은 흐름이 끊기는 불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안 좋은 흐름도 계속되면 안되기 때문에 오늘 경기 어떻게 해서든 승리를 따내려고 노력했다"며 "늘 승리로 다시 한 번 좋은 흐름을 되찾아나가고 싶다"고 기대했다. 황동하는 "경기 전 코치님들과 분석하는 시간을 오래 가졌다. 뚜렷하게 나에게 강한 선수가 있었고, 약한 선수가 있었다. 나에게 강한 선수에게는 안타를 줘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던졌고, 약한 선수에게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스스로 이러한 마인드 컨트롤을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황동하는 이어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선발투수로서 최대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게 남은 시즌의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6.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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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한국인이 ML 타격 2위 실화? 이정후 전국구 스타 급부상, 美 “LEE 연속 안타 행진, SF 넘어 미국이 주목한다”

[OSEN=이후광 기자] 한국인이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라니.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경기 연속 안타를 앞세워 그 어려운 걸 해냈다.  이정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최근 1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 2013년 추신수, 2023년 김하성의 코리안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아울러 시즌 타율을 3할2푼3리에서 3할3푼3리로 끌어올리며 양대 리그를 통틀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2위로 올라섰다. 1위(3할3푼6리)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와 격차는 불과 3리다.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경기 후 “이정후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추신수, 김하성을 소환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구단 신기록까지 갈아치울 기세다. 클러치포인트는 “자이언츠 선수 가운데 16경기 연속 이상 안타를 친 선수는 2020년 도노반 솔라노 이후 처음이다. 이정후가 구단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기까지 단 한 경기만이 남았다. 이 기록은 단순한 타격 상승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계속해서 “이정후의 활약은 시즌 전체 흐름도 바꿔놓고 있다. 약 한 달 전만 해도 2할6푼대였던 타율이 현재 3할2푼을 넘어섰고, 자이언츠 타선에서 가장 꾸준하게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트고 있다. 화려한 장타 대신 정확한 타격으로 말이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워싱턴에 3-4 역전패를 당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27승 40패)에 머물렀다. 최근 10경기 5승 5패에 그치며 좀처럼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승차는 8경기에 달한다.  클러치포인트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꾸준함이 필요했고, 이정후는 현재 팀 내 가장 안정적으로 공격 흐름을 만들어내는 타자”라며 “샌프란시스코가 반등을 노리는 상황에서 이정후의 16경기 연속 안타는 구단 역사를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이야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의 한줄기 빛으로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6.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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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상 굉장히 중요한 경기, 임찬규·박해민 활약 칭찬해” 염경엽 감독, 2연패 탈출에 활짝 웃었다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투타조화를 이루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  LG 타선은 9안타를 몰아쳤다.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 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송찬의(우익수) 구본혁(3루수) 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LG는 타자일순을 두 차례나 성공했다.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본혁과 신민재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통산 1148탈삼진을 기록한 임찬규는 김용수(1145탈삼진)를 넘어 구단 역대 통산 최다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우강훈(1이닝 무실점)-배재준(2이닝 무실점)-박시원(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찬규가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잘 해줬다. 이어서 던진 우강훈, 배재준, 박시원이 자기 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타선에서는 신민재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추가 2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들면서 초반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한 염경엽 감독은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스틴, 송찬의, 구본혁이 타점을 올려주며 승리를 매조지을 수 있었다. 박해민이 2안타 2타점 3출루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어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했다.  창원 NC 원정에서 2연패를 하고 돌아온 LG는 이날 승리로 연패가 길어지기 전에 끊을 수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흐름상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고 안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었던 것을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흐름으로 이번주를 시작하게 되어 남은 경기들도 기대를 갖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평일임에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LG는 오는 10일 선발투수로 라클란 웰스를 예고했다. SSG는 최민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6.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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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틀레티코에 미쳐 있다" 또 챔스 결승 0분→PSG와는 완전 '끝'..."이적 의지 굳혔다" 예상 몸값 441억 원

[OSEN=고성환 기자] 이번에는 정말 '이적설'로 끝나지 않을 분위기다.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미쳐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한국 선수 이강인은 2026-2207시즌을 위해 팀을 강화하려는 메트로폴리타노 측이 마음에 들어 하는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이름은 오랫동안 아틀레티코와 연결돼 왔다. 2023년 1월 우리는 당시 마요르카 선수였던 이강인에 대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틀레티코는 그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국 선수 영입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당시 마요르카에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였기 때문에 여름으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PSG에 밀려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당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행에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뒤늦게 뛰어든 PSG가 마요르카와 그를 설득하면서 파리로 데려가는 데 성공했다. PSG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2200만 유로(약 389억 원) 이상을 지급했다. 이제는 다시 이강인과 아틀레티코가 연결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발렌시아 시절 단장으로 이강인을 1군 승격시켰던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직접 파리를 방문해 협상을 펼치기도 했다. 반년 전에는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반대에 부딪혀 이적이 무산됐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PSG는 어떤 제안도 들으려 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바로 이 지점에서 아틀레티코가 등장한다. 미겔 앙헬 힐 마린은 CEO는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원해 왔으며, 현재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알레마니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아틀레티코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바라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매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중앙은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 양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왔다. 구단 내에서도 시메오네 감독의 영향력은 절대적인 만큼 이는 출전시간 보장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의 인기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그와 함께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경기력 외적으로 마케팅 효과도 있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타이며, 그의 마드리드 입성은 아시아 시장으로 더 깊이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 본인 역시 PSG와 헤어질 결심을 마쳤다.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엔리케 감독 밑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만능 백업 자원으로 활약 중이기 때문.  무엇보다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뛰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이강인은 이번에도 아스날과 결승 무대에서 벤치를 지키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대기록을 쓰지 못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프랑스 수도에서 세 시즌을 보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두 차례 경험한 이강인은 이제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한 번도 확실한 주전 옵션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특히 UCL 결승전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한 게 이적 의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고 짚었다. 개인 합의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남은 건 이적료 협상뿐이다. 매체는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가 자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팀에 합류하는 것에 매우 긍정적이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441억 원) 수준이 될 수 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그가 제공하는 가치를 고려하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푸테우사지아, 365 스코어스, 포스트 유나이티드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9.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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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어쩌다’ 70억 FA가 무슨 죄인가…무사2,3루→무사1,2루 충격 무득점, 패패패승패패→3위마저 위태롭다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한때 1위를 질주하던 삼성 라이온즈가 극심한 득점권 빈타 속 3위마저 안심할 수 없는 처지로 전락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 달빛시리즈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3일 대구 NC 다이노스전부터 최근 5경기 1승 4패로 페이스가 주춤했던 터. 지난달 말까지 1위였던 순위가 3위로 떨어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삼성 타선은 최근 5경기 팀 타율(2할1푼8리), 득점권 타율(1할6푼7리), 득점(18점)이 모두 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삼성은 9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전병우(3루수) 강민호(포수) 양우현(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6월 들어 부진에 빠진 간판타자 최형우가 휴식을 마치고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가 3일을 푹 쉬고 돌아왔으니 잘해줄 거로 믿는다. 최형우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시작도 상쾌했다. 1회초 1사 후 김성윤이 KT 선발 고영표를 만나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 안타를 뽑아낸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고영표 킬러’ 구자욱이 중견수 방면으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삼성은 3회초 선두타자 양우현의 2루타,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3루에서 김성윤이 투수 땅볼, 구자욱이 3구 루킹 삼진에 그치며 추가점이 불발됐다. 그리고 선발 최원태가 3회말 대거 3점을 내주면서 1-3으로 끌려갔다.  1-3으로 뒤진 6회초 찬스 무산이 가장 뼈아팠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 김성윤이 1루수 류현인의 포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 밥상을 차린 뒤 김성윤이 2루 도루로 고영표를 압박했다. 이어 삼성이 자랑하는 리그 최강의 중심타선이 출격했으나 구자욱이 3루수 땅볼, 최형우가 유격수 뜬공으로 침묵했고, 디아즈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되는 불운이 따르며 허무하게 이닝이 종료됐다.  삼성은 1-5로 뒤진 8회초 다시 힘을 냈다. 1사 후 한승혁의 제구 난조를 틈 타 이번에도 김지찬, 김성윤이 연속 볼넷으로 열심히 밥상을 차렸다. 하지만 구자욱이 중견수 뜬공으로 2루주자 김지찬을 3루로 보내는 데 그쳤고, 최형우가 추격의 적시타를 날린 가운데 2사 1, 2루에서 디아즈가 유격수 땅볼로 다시 이닝을 강제로 끝냈다.  삼성은 2-5로 끌려가던 9회초 KT 마무리 박영현을 만나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번에는 선두타자 류지혁이 내야안타에 이은 유격수 권동진의 포구 실책으로 2루에 도달한 뒤 전병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박진만 감독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한방이 있는 대타 카드를 연달아 가동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득점은 삼성을 외면했다. 대타 박승규가 우익수 뜬공, 대타 이재현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지찬이 유격수 뜬공을 기록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삼성은 KT에 2-5로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빠졌다. 최근 6경기 1승 5패. 이날 승리하면 2위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오며 2위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그리고 4위 KIA 타이거즈에 1경기 차이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선발 최원태는 6⅔이닝 6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4실점 102구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 부족에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6.09.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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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혼자 별 4개" 홍명보호, A조 파워랭킹 3위...체코에 밀렸지만 근소한 차이→치열한 '2위 싸움' 예상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축구가 A조에서 파워 랭킹 3위로 평가받았다. 다만 2위 체코와 격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근소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와 맞붙는다. 한국 축구의 이번 대회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한국은 체코를 상대한 뒤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격돌한다. 그런 뒤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A조는 월드컵 12개 조를 통틀어서 전력 차가 가장 적은 조로 뽑히고 있다. 그래도 개최국 멕시코가 가장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한국과 체코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남아공이 최약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축구 콘텐츠 제작 매체 '스코어 90'은 A조 파워랭킹을 매겨서 공개했는데 한국이 3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멕시코에 평균 평점 2.8점을 주면서 최강으로 꼽았다. 나란히 2.5점을 받은 체코와 한국이 차례로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고, 남아공이 2.0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파워랭킹은 선수별 평점으로 평균을 매긴 값을 통해 정해졌다. 한국이 근소하게 체코에 뒤지긴 했지만, 사실상 별 차이는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세부 평점을 살펴보면 한국은 손흥민 홀로 별 4개(excellent)를 받았다. 김민재와 이강인, 오현규가 별 3개(GOOD)를 획득했고, 조규성과 황희찬, 양현준, 이재성, 황인범, 백승호, 배준호, 옌스 카스트로프 등 대다수 유럽파는 별 2개(AVERGAGE)를 기록했다. 김승규와 송범근, 조현우로 이뤄진 골키퍼진도 모두 별 2개를 받았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별 1개(POOR)였다.  체코엔 별 4개를 받은 선수는 없었다. 하지만 '핵심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블라디미르 초우팔, 토마시 소우체크, 루카시 호르니첵, 파벨 슐츠 6명이 별 3개를 받았다. 이외에는 모두 별 2개를 기록하면서 별 1개에 그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그 덕분에 적은 차이로 한국을 제치고 파워랭킹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한편 A조 베스트 11에는 한국이 총 4명을 배출하면서 멕시코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나머지 3명은 모두 체코 소속이었고, 남아공 선수는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손흥민-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황희찬, 알바로 피달고 페르난데스(레알 베티스)-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이강인,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김민재-블라디미르 초우팔(호펜하임), 라울 앙헬(CD 과달라하라)가 A조 최고의 팀으로 꼽혔다. 그중에서 시크와 크레이치, 초우팔이 체코 소속이다. 특히 시크는 191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장신 스트라이커로 체코 대표팀의 에이스다.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2025-2026시즌에도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42경기 22골을 터트린 바 있다. 홍명보호로선 경계 대상 1호인 셈. 크레이치 역시 190cm의 키에서 나오는 뛰어난 제공력을 갖춘 수비수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초우팔은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베테랑 풀백이다. 체코는 평균 신장 185.7cm에 달하는 장신 군단인 만큼 다른 선수들도 세트피스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당일 과달라하라에 뇌우와 집중 호우가 예고돼 있기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코어 90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9.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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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5실점 패배, 1군의 벽 절감한 1R 신인…그래도 희망 보였다 “체감 구속 더 빠르다, 좋은 공 가진 투수”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신인 우완투수 김민준(20)이 아쉬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김민준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⅔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5순위) 지명으로 SSG에 입단한 김민준은 이날 1군 데뷔전에 나섰다. 하지만 LG 타선의 맹공을 쉽게 이겨내지 못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김민준은 문성주에게 4-6-3 병살타를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오스틴 딘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데뷔 첫 탈삼진을 잡아냈다.  김민준은 SSG가 1-0으로 앞선 2회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오지환에게 2루타를 맞았고 박동원과 송찬의는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구본혁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유격수 야수선택이 나와 주자가 모두 살았고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만루 위기에서 김민준은 신민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뒤이어 박해민에게는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문성주는 1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그 사이 1점을 더 실점했다. 오스틴은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 길었던 2회를 겨우 끝마쳤다.  3회는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안정을 되찾은 김민준은 4회 송찬의와 구본혁을 범타로 잡아내고 박시후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70구를 던진 김민준은 직구(36구), 포크(21구), 슬라이더(9구), 커브(4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km까지 나왔다. SSG는 2-8로 패했고 김민준은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2회 빅이닝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김민준의 투구 내용은 아주 나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2회 5실점을 제외하면 1회, 3회, 4회 모두 깔끔한 투구를 했다.  김민준과 두 차례 맞대결을 벌인 LG 박해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구속은 143km, 144km 정도 평균적으로 나오는데 체감은 더 빨랐다. 다른 타자들에게도 준비를 더 빨리해야 한다고 얘기를 했다”며 김민준의 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박해민은 “내가 데뷔전 첫 타자니까 긴장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변화구, 포크볼을 만루에서도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능력도 있고 좋은 공을 가진 투수라고 생각한다. 좋은 투수인 것 같다”며 좋게 평가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어떻게 신인이 처음부터 잘하겠나. 오늘 못하더라도 2군에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민준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김민준이 다음 등판에서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6.09.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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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악몽 떠올린 에릭센, ICD 충격 뒤 귀가...“다시 일어날 수 있다” 은퇴 경고까지

[OSEN=이인환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다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번에는 스스로 몸 상태를 알렸지만, 선수 생활을 둘러싼 우려는 더 커졌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에릭센이 우크라이나와 평가전 도중 쓰러진 뒤 가족 곁으로 돌아가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전 후반 20분쯤 가슴을 붙잡고 쓰러졌다. 의료진이 곧바로 투입됐고, 선수들은 에릭센 주변을 둘러싸며 치료 장면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게 했다. 경기는 그대로 중단됐다. 모두가 2021년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에릭센은 유로 2020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쓰러졌고, 그라운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삽입형 제세동기(ICD)를 장착했고, 브렌트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번에도 ICD가 작동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릭센은 자신의 SNS를 통해 “ICD 충격이 나와 가족에게 큰 영향을 줬지만, 2021년과는 다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몸 상태가 괜찮고 회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P 통신도 에릭센이 병원 검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으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ICD가 설계된 대로 작동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즉각적인 위기는 넘겼지만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덴마크 심장 전문의 헤닝 몰가르드의 발언을 전하며 에릭센에게 비슷한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짚었다. 몰가르드는 ICD가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고 보면서도, 심장에 작고 잘 드러나지 않는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단들의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 몰가르드는 대부분의 프로 구단이 에릭센이 다시 쓰러지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많은 구단이 다른 선수를 찾는 쪽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에릭센 본인이 회복 의지를 드러냈더라도 메디컬 테스트와 보험, 경기 중 응급 상황 리스크는 새 계약 논의에서 빠질 수 없다. 에릭센은 2025-2026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며 분데스리가 무대를 경험했다. 팀은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AP 통신은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 2026-2027시즌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강등 이후 거취가 논의될 수 있는 시점에 다시 건강 문제가 불거졌다. 에릭센은 “회복, 가족과 보내는 시간, 휴가, 아이들과 축구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볼프스부르크도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다음 단계는 추가 검사와 의료진 판단이다. 에릭센이 다시 프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는 선수 의지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9. 8:53

'홈런-홈런' 위험했는데…한화 상승세 꺾고 2연승! "황동하 효율적 투구, 성영탁도 승리 지켰다"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황동하의 호투와 김도영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성 시즌 전적 33승27패1무를 만든 KIA는 3연승이 끊기며 30승28패1무가 된 한화와의 경기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KIA가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2사 후 김도영이 내야안타로 출루, 곧바로 나온 아데를린의 2루타에 홈을 밟았다. 2회초에는 한준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김호령의 번트 때 왕옌청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3루가 됐고, 박민의 땅볼 때 2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한준수가 홈인했다. 김호령은 김민규의 땅볼 때 들어와 점수는 3-0. 한화가 3회말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KIA가 김도영의 스리런으로 점수를 벌렸다. 박민이 중전안타로 출루, 김선빈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2사 주자 1·2루 상황, 김도영은 볼카운트 1-1에서 왕옌청의 3구 146km/h 투심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는 8회말 홈런 두 방으로 점수를 4-6까지 좁히며 KIA를 위협했지만 이후 한화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9회초를 성영탁이 막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선두 강백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노시환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김태연의 중전안타 후 침착하게 허인서를 삼진 처리했다. 선발 황동하가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6승을 올렸고, 이어 곽도규(1이닝 무실점), 김태형(⅓이닝 2실점), 정해영(⅔이닝 1실점)이 등판, 성영탁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시즌 9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스리런 포함 2안타로 단연 돋보였고, 김민규과 아데를린, 박민이 1타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선발 황동하가 6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출루를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투구로 제 역할을 다했다. 성영탁도 중요한 상황에 등판해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아데를린의 선취점에 이어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야수들이 추가점을 잘 냈다. 김도영의 점수 차를 벌리는 스리런도 주효했다"고 돌아본 이 감독은 "평일 원전 3연전 첫 경기인데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셨고 큰 응원을 보내주셨다. 항상 감사드리고, 응원에 더 힘내서 내일도 좋은 승부 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6.09.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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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 땅볼-실책-실책-실책' 아홉수에 홀렸나, 롯데 대체 무슨 수비를 했나...황당 실점 5연패, 롯데의 현주소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대체 무슨 수비를 한 것일까. 황당한 실점을 헌납했고 팀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결과는 꽤나 접접이었지만 이날 역시 졸전의 양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1회 선발 나균안이 카메론과 양의지에게 각각 투런포를 허용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롯데도 1회말 고승민의 적시 2루타, 손호영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4회 손성빈의 솔로포로 3-4로 1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그런데 한 번의 시퀀스에서 한꺼번에 나온 3개의 실책이 황당한 실점으로 이어지며 추격 분위기가 이어지지 못했다. 롯데는 정말 허망하고 황당하게 실점했다. 두산에 거저 점수를 건넸다. 롯데는 선두타자 카메론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리고 김민석을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타는 힘들어 보였던 상황. 일단 1루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그런데 유격수 전민재의 1루 송구가 원바운드 악송구가 됐다. 1루수 나승엽이 받지 못하며 공이 뒤로 빠졌다. 김민석은 2루로 향했고 커버를 들어간 포수 손성빈이 2루 송구를 펼쳤는데 또 다시 악송구가 되며 외야로 흘렀다. 이미 김민석이 2루에 거의 도착한 상황에서 다소 무리한 송구였다.  송구가 그리 멀지 않은 곳까지 흘렀지만 김민석은 또 다시 3루로 향했다. 좌익수 레이예스가 송구를 원바운드 송구도 김민석과 겹치면서 뒤로 흘렀다. 이번에는 공이 멀리 벗어나지 않았고 투수 나균안이 커버했다. 문제는 홈을 지키는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홈이 텅 비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김민석은 홈까지 밟았다. 포수 손성빈, 1루수 나승엽 등 근거리의 선수들이 모두 멍하니 홈만 바라보고 뒤늦게 달려들어왔지만 이미 늦었다. 한꺼번에 실책 3개가 나오면서 롯데는 겨우 따라 붙은 1점을 곧바로 잃었다. 경기 후 두산 김민석은 “2루 땅볼을 치고 아쉬웠는데 1루에서 살겠다는 생각으로 전력질주를 했고 공이 빠져서 바로 2루를 갔다.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는데 공이 좌익수 쪽으로 빠지길래 아웃타이밍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2루보다는 3루가 점수 내기 편하니까 과감하게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3루에서 슬라이딩을 했을 때 공이 또 빠졌다. 코치님은 스톱 사인은 냈지만 홈에 아무도 없어서 일단 홈까지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루에서 공이 많이 안 빠졌지만 홈이 비어 있었다. 홈을 던져서 아웃시킬 수 있는 타이밍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스톱 사인이 나왔지만 빈틈을 과감하게 파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나균안은 망연자실해 했고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이후 양의지에게 좌전안타, 안재석에게 적시 2루타까지 얻어 맞았다. 3-4 접전의 경기가 한꺼번에 나온 실책 3개로 3-6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나균안은 이날 3개의 실책이 한꺼번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6실점이 모두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롯데는 7회말 두산의 실책으로 5-6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결국 1점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또 다시 세밀한 플레이들의 약점을 드러냈다. 5연패 수렁, 김태형 감독의 800승을 눈앞에 두고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6.09.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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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넌 이제 멕시코인이야" 역시 韓 최고 스타! 손흥민, 인기 미쳤다...무려 800명이 응원 "과달라하라 사로잡았다"

[OSEN=고성환 기자] '월드 스타' 손흥민(34, LAFC)이 적으로 상대하게 될 멕시코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멕시코 '소이 풋볼'은 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멕시코와 맞대결을 앞두고 과달라하라를 사로잡았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과달라하라에서 준비를 시작했으며,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그는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선수였다"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각으로 6일 오후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더 웨스틴 과달라하라 호텔로 이동했다. 수백 명의 인파가 한국 선수단을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이 풋볼은 "공항은 현수막과 응원가, 그리고 선수들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외치는 팬들로 가득 차며 축제 분위기가 됐다. 환영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라며 "할리스코 주지사 파블로 레무스도 환영 행사에 참석해 여러 선수들에게 전통 차로 모자를 선물했다. 보안은 철저했지만, 축구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홍명보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훈련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대표팀은 멕시코 클럽 치바스 과달하라의 훈련장인 베르다 바예에서 훈련을 소화 중이다 아마우리 베르가라 치바스 회장이 직접 방문해 "행운을 빈다. 멕시코와 한국이 다음 라운드에 동반 진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과 개최국 멕시코는 나란히 A조에 배정되면서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적으로 만난다. 홍명보호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1차전을 치른 뒤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마지막으로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소화하며 순위를 결정한다. 그럼에도 멕시코 팬들은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이 풋볼은 "한국 대표팀의 등장에 치바스 훈련장을 찾은 멕시코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컸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800여 명의 팬들이 한국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최고 스타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멕시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팬들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을 향해 '손, 형제여, 이제 넌 멕시코인이야'라고 구호를 외쳤을 때였다"라며 "손흥민은 팬들의 애정 어린 응원에 놀라움과 감사의 뜻을 담은 제스처로 화답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흥민은 멕시코 축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는 쐐기골을 넣으며 '카잔의 기적'을 썼다. 그 덕분에 멕시코는 독일을 제치고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고, 한국과 손흥민을 향해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이 미국 LAFC에 입단한 뒤 "그 추억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2018년 당시처럼 나를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나도 그 기억을 잊지 않고 있고, 멕시코 팬분들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라며 멕시코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한번 적으로 만나게 될 손흥민과 멕시코 대표팀. 소이 풋볼은 "양 팀의 맞대결은 2026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경기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맞대결 결과 역시 양 팀의 팽팽한 경쟁 구도를 보여준다. 2025년 9월 미국에서 열린 마지막 맞대결에서 멕시코와 한국은 치열한 승부 끝에 2-2로 비겼다"고 짚었다. 끝으로 매체는 "멕시코 측은 한국 대표팀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측면 스피드와 전술적 규율, 빠른 공격 전환 능력은 멕시코가 반드시 막아야 할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손흥민을 핵심 선수로 앞세운 한국은 월드컵 시작도 전에 이미 멕시코 팬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가장 큰 위협이 될 상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9.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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