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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네 엄마 죽었다”..숨겨진 과거 나오나 '충격' 연속 ('이혼숙려캠프') [Oh!쎈 예고]

[OSEN=김수형 기자] ‘이혼숙려캠프’에서 예고편에서부터 충격적인 발언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기호, 김나운 부부 사연이 전해졌다. 최초로 같이 ‘이혼숙려캠프’에 신청한 부부. 결혼 19년 차라고 했다. 하지만 법원에 이혼 신청만 10번은 했다는 부부. 채무가 집 제외, 3천만원 더 있다는 부부. 남편은 “고등학교, 일, 결혼까지 때려치나 코로나 이후 혼자서 벌기 어렵다”며4식구 살림에 채무까지 버겁다며 맞벌이를 원했다. 하지만 아내는 “공장은 정말 가기싫다, ‘사’짜 직종 갖고 싶다 남편 직업이 (배달)이기 때문”이라 했다.이에 모두 “직업이 뭐가 어떠나, 귀천이 어디있냐 시대가 어떤 시대냐 집에서 노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라며 황당, 서장훈은 “내가 하는 프로 왜 이렇게 노는 사람만 나오냐”며 아찔해했다. 심지어 위생관념 제로인 아내. 더구나 남편은 고양이 알레르기까지 있는 상태임에도 방엔 먼지와 털들이 가득했다. 상상 초월한 더러운 모습에 서장훈은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분이..”라며 청소 개념이 없는 아내를 보며 깜짝 놀랐다. 박하선도 “가정 일을 해야 가정주부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아내의 제보가 이어졌다. .아내는 “남편이 화내면 이성을 잃는다”며 환번 화를 내면 상상 그 이상이란 것.남편도 스스로 “부엌에 있는 칼로 피나게끔..”이라 말을 흐렸고 서장훈은 “남편 칭찬한거 다 취소다”며 “얼마나 폭력적이냐, 일반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범죄’라고 말이 오고간 상황. 심지어 “나 때문에 네 엄마 죽었다”는 숨겨진 과거도 예고되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1-30

안정환, ♥이혜원에 39금 박력 플러팅.."씻을까?"('선넘패')[종합]

[OSEN=선미경 기자]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네덜란드 패밀리’의 새해맞이 ‘입수’ 현장을 지켜보던 중, “‘선 넘은 패밀리’가 100회를 맞으면 ‘입수’하겠다”라는 깜짝 공약을 걸어 스튜디오를 환호로 가득 채웠다. 지난 30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8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를 비롯해 호주 출신 샘 해밍턴, 미국 출신 크리스, 핀란드 출신 율리아가 게스트로 자리한 가운데, 네덜란드-스위스-미국으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네덜란드 패밀리’ 민정X레너트가 첫 등장했다. 암스테르담에 거주 중인 이들은 끝없는 계단과 높은 층고가 인상적인 네덜란드 특유의 집을 공개한 뒤, “네덜란드에서 매년 1월 1일마다 진행되는 ‘바다 수영 축제’에 참가하겠다”고 선포했다. ‘바다 수영 축제’는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지난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 매년 축제에 참가할 정도로 ‘입수’에 진심인 레너트는 “평소 수족냉증이 심해서 엄두가 안 난다”는 민정에게 “추위에 적응하는 훈련을 해 보자”고 제안했다. 직후 이들은 영하 5도의 날씨에 조깅을 한 뒤, ‘얼음물 스파’에도 도전해 ‘3분 버티기’ 훈련을 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네덜란드의 겨울 전통 보양식인 ‘스탐폿’을 먹으면서 몸을 따뜻하게 덥혔다. 며칠 간의 연습이 끝난 후 새해가 되자 ‘네덜란드 패밀리’는 새해 첫날 먹는 음식인 ‘올리볼렌’을 먹었다. 민정은 “맛으로 치면 찹쌀도넛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평을 내놨다. 그런데 올리볼렌을 먹던 중, 레너트는 악천후로 인해 바다 수영 축제가 취소됐다는 뉴스를 접했고, 아쉬워하던 레너트와 달리 민정은 “슬픈 소식”이라고 대꾸하며 슬쩍 웃었다. 하지만 포기가 없는 레너트는 “호숫가는 바람이 덜 불어 괜찮을 것”이라며, 친구들까지 한데 모아 기어코 ‘호수 입수’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패밀리’의 영상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우리도 ‘선 넘은 패밀리’가 100회를 맞으면 입수를 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그러면서 “100회를 맞는 시점이 오는 9월 즈음이라 물이 춥진 않을 것”이라고 남다른 의욕을 보여 제작진의 환호를 받았다. 다음으로 ‘스위스 패밀리’ 박민지X박메버릭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위스 박서방’ 박메버릭은 루체른으로 이사한 새 집에서도 여전한 ‘영탁 찐팬’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박메버릭은 침대에 늘 함께하는 ‘영탁 베개’를 들고 집을 나선 뒤, “영탁 형을 위한 ‘스위스 투어’ 2탄을 시작하겠다”고 선포했다. ‘스위스 패밀리’의 최종 목적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황금 마테호른’이었고, 이들은 영탁의 신곡 ‘슈퍼슈퍼’를 무한 반복으로 들으며 ‘자동차를 싣고 달리는 기차’에 탑승해 체르마트에 도착했다. 모든 내연 기관 출입이 금지되는 체르마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신 후, 또 다시 기차를 타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차역인 로텐보덴에 당도한 두 사람은 눈길을 험난하게 내려간 끝에 ‘이글루 호텔’에 입성했다. 실제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글루 호텔’은 겨울에만 이용 가능한 이색 숙소로, 1박에 약 160만 원에 달했다. ‘스위스 패밀리’는 “‘황금 마테호른’이 이 숙소에서 아주 잘 보이기 때문에 큰마음을 먹고 ‘플렉스’했다”라며 얼음 조각으로 디테일하게 꾸며진 숙소를 소개했다. 객실을 한참 구경한 이들은 이글루 안의 레스토랑에서 ‘퐁듀’를 먹은 뒤 2인용 침낭에서 잠을 청했고, 다음 날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나 스파를 즐겼다. 욕조 바로 앞의 창문을 열자 선명한 ‘황금 마테호른’이 거짓말처럼 나타났고, 출연진들은 “CG 아니야?”라며 놀라워했다. 더불어 박메버릭은 황금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영탁 콘서트에 가고 싶다”는 새해 소원을 빌어 박민지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미국 패밀리’ 김로은X로버츠 가족은 “미국 시간으로는 12월 31일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1월 1일 신년이 된 날이라, 매년 하는 가족의 루틴을 보여주겠다”라며 ‘만두 만들기’에 나섰다. 김로은X로버츠가 낳은 오형제는 엄마의 지시에 맞춰 착착 움직였고, 온 가족이 함께 화목하게 만두를 빚는 모습에 이혜원은 “(자식을) 좀 더 낳을 걸 그랬나?”라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어떻게, 씻을까?”라며 ‘39금’ 박력 멘트를 던졌고, 유세윤은 “너무 로맨틱하다~”라며 안정환에게 ‘샤라웃’을 보냈다. 만두를 다 만든 ‘미국 패밀리’는 연말을 맞아 라스베이거스 시내 외출에 나섰는데, 때마침 벨라지오 호텔 앞에서 시그니처인 ‘분수 쇼’가 진행돼 감탄을 자아냈다. 밤이 되자 ‘미국 패밀리’는 “매년 12월 31일 카운트다운을 진행할 때 각 호텔에서 동시에 ‘불꽃놀이’가 진행되는데, 우리만 아는 특별한 ‘명당’이 있다”며 지인의 집으로 향했다. 같은 한-미 국제 가족인 지인의 집에서 이들은 ‘미국 패밀리’가 직접 만든 만두를 넣어 떡만두국을 완성했으며,‘해피 뉴 이어’를 외친 뒤 떡만두국을 클리어했다. 이후 모두가 한복을 갖춰 입고 ‘세배’를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의 남다른 스케일이 돋보이는 폭죽쇼를 구경하며 “앞으로 더 사랑하자~”라고 인사를 나눴다. /[email protected]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1-30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김우빈, 등장과 함께 도경수·이광수 저격 (‘콩콩밥밥’)

[OSEN=박근희 기자]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풀세팅하고 등장한 김우빈이 도경수의 착장을 보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전파를 탄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이광수와 도경수의 정신없는 구내식당 운영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영지와 김우빈이 등장, 식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음날 이른 아침 김우빈은 풀세팅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요식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는 김우빈은 “서방이라든지 주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안다)”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외부 감사 모드로 현장을 살피기도. 이후 등장한 도경수를 본 김우빈은 “경수야 지금 몇 시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편안한 착장의 도경수를 본 김우빈은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가 어떻게 된 거야?”라고 지적해 도경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우빈은 촬영 현장에 감자를 조금 가져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도경수에게 “나도 오늘 출연료를 좀 받아야 되는데 계산하기가 좀 애매하니까 감자로 대신해서 가져갈게”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01-30

'드리블 돌파 무려 10회 성공!' 전반만 뛴 손흥민, 골 없이도 극찬 받아 "인상적 활약"... 토트넘, 16강 직행

[OSEN=노진주 기자] 전반전만 뛴 손흥민(33, 토트넘)이 드리블 10회 성공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팀은 엘프스보리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에 직행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8차전에서 IF 엘프스보리를 3-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17점(5승 2무 1패)을 기록, 리즈페이즈 상위 4위에 오르며 16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유로파리그는 기존 조별리그에서 36개 팀이 경쟁하는 리그페이즈 방식으로 변경됐다. 각 팀은 8경기를 소화하며, 상위 8개 팀이 16강으로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에 오르고, 25위 이하 팀은 탈락한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가 공격진을 이끌었고, 벤탄쿠르와 파페 사르가 중원에 배치됐다. 벤 데이비스, 미키 반 더 벤,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브랜던 오스틴이 지켰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이 점유율 72%와 슈팅 11개를 기록했으나 득점 없이 종료됐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균형을 깨트렸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받은 데인 스칼렛이 헤더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한 골 더 넣었다. 히샬리송 대신 교체 투입된 아자이가 후반 40분 스칼렛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무어가 쐐기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비교적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기여도는 높았다. 그는 슈팅 3회,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81%(30/37), 상대 박스 내 터치 10회, 드리블 돌파 10회(10/11)를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그가 기록한 '드리블 돌파 10회 성공'은 유로파리그 역사상 이 부문 전반전 최다 기록이다.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7점을 부여하며 “전반전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러 차례 상대 수비를 뚫어내며 찬스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데인 스칼렛으로, 9점을 받았다. 매체는 “환상적인 헤더 골로 클럽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아자이와의 연계로 어시스트도 올리며 의미 있는 경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무어와 아자이는 나란히 8점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1-30

채송화, 김동완 줌바댄스 제자된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출연[공식]

[OSEN=강서정 기자] 개성 넘치는 배우 채송화가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캐스팅돼 극의 활력을 더한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이 되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엄지원, 안재욱, 이필모, 윤박, 김동완 등이 출연한다.  채송화는 극 중 문화센터에서 줌바 댄스를 가르치는 오흥수(김동완 분)의 제자로 출연한다. 줌바 댄스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채송화는 “출산 후 웹드라마와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복귀 시동을 걸어오던 중에 이렇게 따뜻하고 유쾌한 작품을 만나게 됐다”며 “웃음이 넘치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에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좋은 스태프와 배우분들과의 작업이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촬영 내내 화기애애하고 웃음 넘쳐서 본 방송이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대학교 뮤지컬연극학과를 졸업한 채송화는 2009년 드라마 ‘원시가족 뚜따패밀리’ 또라이모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버디버디’ ‘제3병원’ ‘마의’ ‘오늘도 청춘’ ‘너의 등짝에 스매싱’ ‘웰컴투라이프’ ‘쌍갑포차’ ‘크라임퍼즐’, 영화 ‘푸어파이터’ ‘스타박스다방’ ‘전설의고향’ ‘기회가 다시 온다면, 나는’ ‘실로암’ ‘달짝지근해’, 웹드라마 ‘촬영전날’ ‘밝은날 가장 슬픈 사람들의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 채송화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차태현과 객주에서 호흡을 맞춘 거구녀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소속사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1-30

김우빈, 이광수x도경수 패션 지적.."시청자에 예의 없어"(콩콩밥밥)[종합]

[OSEN=선미경 기자] '콩콩밥밥' 이영지와 김우빈의 활약으로 구내식당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30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에 알바생 이영지와 감사 김우빈이 출격, 이들의 시너지로 구내식당 운영이 한층 더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날 도경수는 메인메뉴를, 이광수는 후식 준비를 맡아 저녁 식사 준비에 몰두했다. 도경수의 지시대로 샤인머스캣 탕후루에 도전한 이광수는 도경수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지금 약간 짜증 낸 거지?”라며 발끈해 어김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도경수의 신경이 요리에 집중된 동안 이들 앞에 이영지가 PD로 잠입해 깜짝 등장,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구내식당의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한 이영지는 급히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배식을 도우며 사우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등 구내식당의 활기를 돋웠다. 저녁 배식까지 마친 이광수와 도경수는 한숨을 돌리던 중 알바생 이영지를 하루 더 고용하기 위해 설득에 나섰다. 이광수는 “너 오면 바로 팀장이야”라며 파격적인 제안까지 건네 이영지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데 성공했다. 알바생 이영지를 고용하면서 한층 더 활기찬 구내식당이 기대되는 가운데 영업 3일 차 아침에는 김우빈이 구내식당 사무실에 방문해 재미를 더했다. 김우빈은 홈페이지 식단표를 확인하고 계약서를 살피며 흡사 감사팀처럼 매의 눈으로 구내식당 살림살이를 점검해나갔다. 심지어 도경수와 함께 사장 교체를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도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김우빈은 '콩콩팥팥'에서처럼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예의가 없다"라며 캐주얼한 복장으로 출근한 도경수를 지적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의 유쾌한 작명 센스도 돋보였다. 이광수, 도경수와 메뉴 이름을 정하던 김우빈은 야외 배식을 한다는 점과 중식과 분식이 주메뉴로 제공된다는 소식을 듣고 ‘누나, 옥상으로 따라와’, ‘너 오늘 나랑 분식 먹을래, 중식 먹을래?’라는 설레는(?) 네이밍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루 더 힘을 보태기로 한 알바생 이영지와 함께 본격 점심 영업에 돌입한 이광수와 도경수는 찰진 호흡을 보여주며 순조롭게 식사 준비를 해나갔다. 알바생 이영지도 요리는 물론 사장 이광수의 지시를 받아 전화마케팅 업무까지 야무지게 수행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했다. 하지만 구내식당 개업 이래 최초로 야외 배식에 도전하는 만큼 이광수와 도경수는 잔 실수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는 위기를 맞이하고 말았다. 과연 두 사람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다음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1-30

이순실, 페이스오프 성형급 보정 “전현무가 '국민사기'라고”(‘사당귀’)

[OSEN=강서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의 놀라운 사진 보정술이 박명수를 경악하게 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13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2월 2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이순실이 나민희, 김서아, 서현경 등 탈북 후배들과 설음식을 대거 준비한데 이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못지않은 애정을 함께 나눈다. 이중 이순실의 페이스오프급의 사진 보정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순실은 설음식을 아파트 주민들과 나눠먹으며 설 휴를 시작한다. 그중 아파트 분리 수거함을 지나던 이순실은 식기체적기, 통돌이, 헤어드라이어까지 가전제품을 발견하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순실은 “여기는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막 버린다”라며 작동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더니 하나씩 챙기기 시작한다고. 분리 수거함에 그치지 않고 근처 쓰레기장까지 원정을 나갈 태세를 갖추자 나민희가 “거기는 안된다”며 뜯어말린 후에야 알뜰하게 살림 만을 마치며 흐뭇해한다. 이어 이순실, 나민희, 김소연, 김서아는 북의 설 명절 필수 코스인 사진관으로 향해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다. ‘위대하신 이순실 수령님’컨셉을 완벽 소화하며 가족사진을 촬영하는데 전현무와 박명수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사진이 아닌 후 보정. 사진 촬영이 끝나자 이순실은 “선생님 얼굴 깎아주세요”하더니 “제 얼굴와 몸 사이즈는 줄여 주시고, 눈을 키워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금손 사진사의 놀라운 손끝에서 이순실은 몰라보게 아름다운 미녀로 재 탄생됐다는 후문. 이에 나민희는 “이건 사기 아니에요?”라며 혀를 내둘렀고, 박명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잖아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워한다. 이순실은 “가만히 좀 있어”라면서도 “전현무는 국민사기라고 할 듯”이라며 톰과 제리의 티격태격 케미를 불태우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1-30

이대호가 극찬한 28홈런 타자의 파워 스윙, 이것만 고치면 타율도 확 오른다

[OSEN=손찬익 기자] "진짜 잘 칠 수밖에 없는 스윙이다".  KBO리그 통산 타율 3할9리(7118타수 2199안타) 374홈런 1425타점에 빛나는 영구결번 레전드 출신 이대호가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내야수)의 파워 스윙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물금고를 졸업한 뒤 2022년 삼성에 입단한 김영웅은 2023년까지 1군 통산 3홈런에 그쳤으나 지난해 타율 2할5푼2리(456타수 115안타) 28홈런 79타점 65득점 9도루 장타율 .485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가을 무대에서도 4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뽐냈다. 김영웅은 지난해 연봉 3800만 원에서 295% 인상된 1억 5000만 원에 계약하며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유튜브 촬영 차 물금고를 찾은 이대호는 모교 후배들과 훈련 중인 김영웅의 프리 배팅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는 "진짜 잘 칠 수밖에 없는 스윙이다. 몸도 더 커지면서 힘도 더 좋아졌다. 홈런 30개 정도 치는 이유가 다 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삼성의 히트 상품으로 우뚝 선 김영웅은 '정확성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대호는 김영웅을 향해 "타격할 때 나가는 게 급하다. 공이 오는 걸 조금만 더 길게 봐라. 조금만 더 가볍게 치면 3할 타율도 가볍게 친다"고 했다.  이대호는 또 "무조건 강하게 치는 게 아니라 정타를 치는 연습을 많이 하면서 가볍게 퉁 쳐서 홈런이 나오기 시작하면 타율이 올라가고 타점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호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김영웅은 "꼭 참고해서 스프링캠프에 가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대호는 "제가 볼 때 올 시즌 30개 칠 거 같다. 기대해주시면 분명히 더 좋은 성적낼 것"이라고 김영웅의 활약을 호언장담했다.  한편 김영웅은 지난 22일 괌 1차 캠프를 떠나기 전 "솔직히 진짜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전지 훈련을 시작할 때는 작년하고 조금 다를 수 있다는 느낌은 들었다. 더 잘하려고 생각하면 또 망가질 것 같아서 같은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김영웅은 “자신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불안하지도 않다. 떨어지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다. 부담은 딱히 없다”면서 “아직까지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점에 집중을 할지 정하지 않았다. 그냥 정확하게 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김영웅은 또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타격 사이클이 최대한 덜 내려올까 생각을 많이 했다. 작년에 기복이 너무 커서 아쉬웠다. 타이밍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잡으면 작년보다 안 좋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01-30

기안84, 화투패 잡았다..'결혼 예고' 이장우 신년운 결과는(나혼산)

[OSEN=선미경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점쟁이84’로 변신, 김대호와 이장우를 위한 2025년 화투점 운세를 봐준다. ‘점쟁이84’의 실력(?)을 의심하는 이장우와 솔깃한 김대호의 극과 극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운세의 결과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호장기’ 김대호, 기안84, 이장우의 ‘대호네 2호점’ 집들이 2탄이 풀 코스로 담긴다. ‘대호네 2호점’의 영화방에서 ‘점쟁이84’로 변신한 기안84가 화투패를 활용해 김대호와 이장우의 2025년 신년 운세를 점친다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이장우 앞에서 사뭇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는 기안84. 그는 “그것이 너의 인생일 수도 있어”라며 운세풀이를 시작한다. ‘점쟁이84’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든 김대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거침없이 화투패를 오픈한다. 김대호가 뒤집은 화투패를 본 기안84는 당혹감(?)에 어쩔 줄 몰라 한다고. 기안84의 격한 반응에 김대호는 “불안하게 왜 이래!”라며 초조해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자신의 신년 운세를 듣고 깜짝 놀란 김대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 김대호와 이장우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점쟁이84’ 기안84의 숨은 비밀이 공개될 예정. 충격과 반전을 안겨줄 ‘점쟁이84’의 비밀을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1-30

송혜교 과몰입 부른 '검은 수녀들', 문우진 분장·전여빈 타로카드...디테일 끝판왕

[OSEN=연휘선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31일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 측은 프로덕션 비하인드 세 가지를 공개했다.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이야기, 빈틈없는 열연,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의 제작 비화가 이모을 끌었다. #1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은 섬세한 분장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검은 수녀들’을 완성시킨 첫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은 섬세한 분장이다. 오랜 시간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려온 ‘희준’은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한편 가슴 깊이 삶에 대한 간절함을 지닌 소년으로, ‘희준’을 연기한 문우진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창백하고 이질감이 드는 피부, 핏줄이 잔뜩 선 얼굴을 생생하게 표현해낸 섬세한 분장은 악령이 깃든 ‘희준’을 완성시켜 극에 리얼함을 더했다. 한없이 평범한 소년의 얼굴이었다가 순식간에 악령에 사로잡힌 채 고통에 몸부림치는 ‘희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우진이 “조명이며 소품이며, 침대에 눕는 순간 확 몰입이 되고 지금까지 봐왔던 오컬트 영화의 한 장면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고 전한 바 있는 섬세한 분장과 미술은 ‘검은 수녀들’의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 과몰입 유발하는 다채로운 세트 두 번째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극의 현실감을 배가시키는 섬세한 세트와 다채로운 공간이다. 봉쇄 수도원부터 효원당, 염색 공장까지 소년 ‘희준’을 살리기 위해 어떤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 ‘유니아’와 ‘미카엘라’의 발길이 닿는 공간을 현실감 있게 완성해낸 프로덕션은 강렬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후의 구마가 치러지는 염색 공장은 ‘희준’이 가족들과 함께 지내던 공간으로, ‘희준’을 구하기 위한 간절함과 한 가족의 생활감이 고스란히 담긴 이색적 분위기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조화성 미술감독은 “공간 자체의 뉘앙스가 장르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보여야 되는 지점이 있었다. 기존에 있는 공간에 사물의 배치, 넣고 빼는 가감을 통해 그런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게끔 노력했다”며 ‘검은 수녀들’만의 공간을 연출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3 '검은 수녀들' 만의 다양한 소품 마지막 프로덕션 비하인드는 기존의 구마 소재에 신선한 설정을 더한 다양한 오브제들이다. 타로 카드, 목화 솜, 베드로의 열쇠 등 ‘검은 수녀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소품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니아’가 무속인 ‘효원’에게 도움을 청하며 등장하는 다양한 무속적 요소들은 이색적인 재미를 더하며, 수녀이자 정신의학과 전공의인 ‘미카엘라’가 혼란스러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꺼내든 타로 카드는 극에서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전여빈은 “‘미카엘라’가 구마 의식에서 어떤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 둘러봤다. 십자가도 있고, 여러 가지 도구들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그 공간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흥미를 끌어올리는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한 ‘검은 수녀들’은 뜨거운 관람 열기와 함께 거센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 컷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1-30

싱글맘 정수연, 500만뷰 신화 뒤에 슬픔 "前 남편 양육비 바라지 않아"('같이 삽시다')

[OSEN=오세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트로트 가수 신성과 정수연이 가수로 활약하기까지의 고난을 전했다. 30일 방영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성과 정수연이 등장해 흥을 돋우었다. 구수한 목소리와 훤칠한 외모로 관객을 사로잡는 신성과 트로트 경연 우승자이자 행사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정수연은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다. 신성은 고운 외모로 박원숙의 호감을 샀다. 박원숙은 “신성이 정말 착해 보인다. 이제 남자 보는 눈이 생겼다”라며 극찬했다.  이런 신성은 가수 데뷔 전 20대 때 직장 생활을 했었다. 신성은 “가수 준비를 하려고 가요제를 많이 나갔다. 그래서 부모님 걱정이 많으셨다. 살던 지역인 예산에 전국노래자랑이 왔다. 밴드 같이 하던 형이 ‘본선에만 올라가도 업어주겠다’라고 했다”라면서 “전국노래자랑이 예선만 500~600명이다. 본선은 12명만 올라간다. 그래서 뽑혔다. 제 외모가 트로트 가수 선배인 신유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신유 형 노래를 하자, 싶어서 ‘시계바늘’을 불렀다. 본선 올라간 것도 대단한데 거기서 최우수상을 탔다”라며 우여곡절 끝에 데뷔를 했다고 전했다. 정수연도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연을 전했다. 정수연은 싱글맘이었다.  정수연은 “어느 부모님도 딸이 결혼 전에 아이를 가지면 그 길을 반대하지 않겠냐. 그래서 부모님께 죄송하다, 아이는 내가 책임지겠다, 해서 아이를 책임졌다”라면서 “연애 도중에 아이가 생겼는데, 아이가 태어날 때 쯤에 제가 혼자가 됐다. 12월 생인데, 공연을 하러 가야했다. 물만 마셔도 모유가 도는데, 공연 도중에 수축기로 모유를 짜고 다시 공연을 했다”라며 당시 피아노 공연 도중 모유 수유를 해야 했던 슬픔을 전했다. 정수연은 “막상 어른들께 책임지겠다, 큰소리를 쳤는데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는지, 막막했다. 그냥 기계처럼 살았다. 월급 받으면 할 거 하고”라며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양육비는 어디서?”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정수연은 “되게 안 좋게 헤어졌다. 경제적인 빚도 다 저에게 넘겼다. 양육비, 그런 건 바라지도 않았다”라며 덤덤하게 전했다. 박원숙은 “왜 여자들은 이렇게 강한 거냐. 연에계 여자들은 쓸데없이 강하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하며 정수연과 신성에게 기운을 내라는 듯 흑염소 진액을 건네며 그들을 챙겼다. 신성은 “그러면 아이가 10살인데, 또래들 보고 아빠 이야기 안 하냐”라며 또한 조심스럽게 물었다. 정수연은 “아이가 4살 때였는데, 어머니 말씀이 ‘아이가 남의 손에 길러질 걸 알고 태어난 애 같다’라고 하더라. 그런 4살인데도 14살 같은 애가 어느 날 왜 아빠가 없냐고 묻더라”라면서 “막상 면전에 들으니까 아무런 말이 안 나오더라. 뭐라고 해 줄 말이 없었다. 저는 세상 모든 가정이 다 행복한 줄 알았다. 제가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제가 그렇게 살 줄 몰랐다”라며 굴곡 있는 인생사를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1-30

'조혜원♥' 이장우, 결혼식 주례 전현무에 부탁 "형이 최초로 봐주세요" ('전현무계획2')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장우가 '전현무계획2'에서 방송인 전현무에게 결혼과 사업, 연기에 대한 고민을 모두 밝힌다 . 오늘(31일) 방송되는 MBN 예능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전현무가 '전현유(有)계획'으로 제대로 찾아내고, '먹방 프린스' 이장우가 완전 반한 거제도 '코끼리 조개'의 정체가 공개되는 한편, 이장우의 속마음 토크도 이어져 먹트립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날 경상남도 거제시에 내려간 ‘먹브로’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 이장우는 ‘코끼리 조개’ 맛집에서 만난다. 여기서 세 사람은 남해의 명물이자 ‘조개 중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코끼리 조개’를 영접해 그저 감탄사만 연발하며 먹방에 심취한다. 이장우는 완전 행복한 표정으로 전현무를 때리면서 격한 감동을 표현하더니, “어떻게 섬유질 식감이 나지?”라며 신기해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곧장 “너 섬유질 안 먹잖아”라고 말해 이장우를 쓰러지게 만든다. 뒤이어 특별한 식감을 가진 ‘왕우럭 조개’는 물론 ‘해산물 찜’까지 푸짐하게 나오자, 이장우는 쉴 새 없이 먹고 또 먹으며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그러자 곽튜브는 “진짜 오자마자 계속 드시네요”라며 처음 보는 스타일의 ‘먹친구’를 신기해한다. 이에 전현무는 “얘는 근황 토크가 없어”라고 대리 설명해준 뒤, “어제 물어볼까 말까 살짝 시동 걸다가 말았잖아”라며 결혼 토크로 이어간다. 훅 들어온 결혼 질문에 한참 웃던 이장우는 “그래요. (장가) 갈 거예요”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면서도 이장우는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방송 은인’ 전현무에게 툭 터놓고, 이런 저런 속 깊은 얘기를 듣던 전현무는 “그걸 이해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며 그저 부러움을 터뜨린다. 그러자 이장우는 내친 김에 “형이 (결혼식) 주례를 봐주세요. 최초의 주례!”라고 권해 전현무를 급 피곤하게 만드는 한편,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연이어 이장우는 총 네 종류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겪는 고민거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연기자 영역’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받고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과연 이장우가 화끈하게 털어놓은 결혼, 사업, 연기에 대한 속마음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1-30

이세영, ‘모텔 캘리포니아’ 속 달콤쌉쌀한 첫사랑..강한 존재감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세영이 남다른 로맨스 내공으로 ‘모텔 캘리포니아’(이하 '모텔 캘리')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세영은 '모텔 캘리'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과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차갑지만 쓸쓸한 분위기와 매 순간 당찬 캐릭터의 변동되는 내면까지 연기해내 매회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강희와 천연수(나인우 분)의 관계 속에서 이세영이 보여주는 섬세한 감정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에 한층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는 연수와의 과거를 그리워하는 눈빛에 이어 "천연수"라고 부르는 목소리 등을 통해 달달하지만 애틋한 느낌을 전달하며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세영은 작품 속 첫사랑 로맨스를 현실적이지만 간질거리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해내고 있다. 특히 이세영은 다양한 로맨스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을 제대로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운명 같은 사랑과 이별 후 5년 만의 재회를 그리며 최 홍 역으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세영은 미세하게 떨리고 긴장되는 감정과 외로움을 담아낸 호소력 짙은 목소리, 깊어진 눈빛으로 작품 속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어 ‘이세영이 곧 장르’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으로부터 호감 배우로 자리 잡은 이세영. 매 작품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앞으로 변화할 강희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모텔 캘리포니아’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1-30

'달롯-마이누 연속골' 맨유, FCSB 2-0 제압...UEL 리그 페이즈 무패로 16강 직행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 없이 리그 페이즈를 마무리하면서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 FCSB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 18점(5승 3무)을 기록, 무패 3위로 리그 페이즈를 마쳤다. 맨유는 플레이오프 없이 16강에 직행한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코비 마이누-라스무스 호일룬-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토비 콜리어가 중원을 채웠다. 타이럴 말라시아-디오고 달롯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마테이스 더 리흐트-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쓰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지켰다.  전반 10분 만에 위기를 맞았다. 박스 앞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라두노비치의 프리킥이 포페스쿠의 슬라이딩 발리 슛으로 연결됐고,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전반전 맨유는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0-0으로 마쳤다.  후반 2분 맨유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수비의 패스 실수를 가르나초가 가로챈 뒤 곧장 골문으로 쇄도했고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맨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5분 브루노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이후 아마드 디알로가 던진 스로인이 마이누를 거쳐 강한 크로스로 연결됐다. 달롯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맨유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후반 18분 비를리제가에게 정확하게 연결된 패스가 정확히 들어맞았고 비를리제는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를 지나친 공은 골대를 때렸다. 타나세가 쇄도하며 리바운드를 머리로 밀어 넣으려 했으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결국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맨유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가르나초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마이누가 낮고 정확한 슈팅으로 만들면서 2-0 스코어가 됐다.  후반 43분 맨유의 추가 골 찬스가 무산됐다. 골문 앞 정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은 맨유,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허를 찌르는 킥을 시도했고 박스 안의 카세미루에게 연결됐다. 카세미루는 바로 슈팅했으나 빗맞고 말았다.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01-30

“술 먹고 촬영” 이이경, ‘놀뭐’ 하차위기..유재석에 쌍욕 먹고 최후경고 받았다[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이경이 술을 먹은 다음 날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여했다가 유재석에게 쌍욕을 먹고 마지막 경고까지 받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외전 ‘행님 뭐하니?’에서 이이경, 하하, 주우재가 강원도 인제에 이어 속초 여행을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이경은 “유재석 형은 나를 사람 만들어 주고 계신다. 내가 광고주랑 술자리를 가진 적 있다. 다음 날 녹화가 잘 된 거 같아서 루틴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술 마신 다음 날에 녹화가 잘 되자 이를 루틴으로 만들어 술 마신 후 녹화에 임했다고. 이어 “그런데 어느 날 녹화 전날 술 먹고 촬영 갔다가 재석 형한테 쌍욕 먹었다. 마지막 경고까지 받았다. 나는 잘하려고 한 건데 이미 형은 다 알고 계시더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녹화 전날 술을 마신 후 촬영에 참여하고 있었고, 자칫 녹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유재석이 이이경에게 강력하게 경고를 했던 것.  그 덕에 이이경은 지난 28일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이경의 말에 하하는 “녹화장이 우리 집 바로 옆이었는데 내가 한 시간을 늦었다. 30초 거리를 달려갔다. 그런데 오프닝을 아무도 안 하고 날 기다리고 있더라. 재석 형이 ‘하동훈 미쳤어? 너 뭐야 너 뭔데? 너 이게 웃겨? 이게 만만해? 여기 있는 사람들 안 보여?’ 소리쳤다.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오케이 내가 잘못했구나 깨닫고 죄송합니다 했다. 재석 형이 ‘너 오늘 큰 웃음 3번, 중간 웃음 10번, 작은 웃음 30번 웃겨’ 했다. 그 뒤로 다시는 목요일 전날 술을 잘 안 마신다. 재석 형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형이 화를 내면 눈물이 찔끔찔끔 난다”고 털어놓았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크게 혼난 후 열심히 녹화에 임하며 유재석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고 그 결과 ‘방송연예대상’에서 많은 후보를 제치고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1-30

[김기자의 V토크] 무서운 삼산 복숭아… 흥국생명 복덩이 피치

알고도 막을 수 없다. 미들블로커 아닐리스 피치(29·뉴질랜드)가 무시무시한 이동공격으로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6-28, 15-25, 25-15, 15-9)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19승 5패·승점 55)은 4연승을 질주하면서 2위 현대건설(16승 8패·승점 50), 3위 정관장(17승 7패·승점 47)과 격차를 벌렸다. 승리의 주역은 피치였다. 피치는 이날 24개의 공격 중 무려 14개를 성공시켰다. 블로킹에 걸린 건 딱 하나. 범실도 없었다. 54.2%라는 놀라운 공격효율을 뽐냈다. 피치의 공격 득점은 거의 다 이동공격(13개)였다. 표승주가 피치를 계속해서 따라붙었지만 블로킹을 이용해 밖으로 쳐냈다. 블로킹도 6개나 잡아내며 정관장 에이스 메가의 공격을 봉쇄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피치의 이동공격을 막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했다. 피치가 전위에 있을 때 원포인트블로커로 이선우를 투입하기도 했지만, 방어에 실패했다. 22득점으로 V리그 데뷔 후 최다 기록도 세웠다. 피치는 경기 후 "최고 득점인줄은 몰랐다"며 "오늘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좋다. 어려운 순간이 있지만 이겨내서 팀워크도 단단해지고 서로를 믿게 됐다"고 했다. 그는 상대 블로킹에 대해 "훈련 때도 앞에 블로킹이 왓을 때 어떻게 공격해야 하는지 연습을 하고 있다. 세터 이고은이 좋은 공을 많이 줘서 잘 때릴 수 있었다"고 했다. 피치는 당초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선 선택받지 못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뽑은 장신 미들블로커 황루이레이의 대체선수로 개막 직전에 합류했다.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린 피치는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잡았다. 당시 흥국생명은 "이동공격에 능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피치의 이동공격은 주로 세터 뒤로 돌아가면서 때리기 때문에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 부르주의 후위공격보다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이동공격도 백어택도 코트 오른쪽이라 블로커를 분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트쿠가 부상을 당한 이후엔 이고은이 적극적으로 피치의 이동공격을 쓰고 있다. 피치는 투트쿠가 빠진 4라운드에서는 경기당 18.7득점을 올렸다. 앞선 세 라운드 평균(13.4득점)보다 30% 가까이 늘어났다. 블로킹도 경기당 2.6개에서 3.5개로 늘어났다. 현재 V리그 미들블로커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흥국생명은 4라운드 초반 2연패를 딛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 피치의 별명은 '복숭아'다. 성(姓, Fitzi)가 복숭아를 뜻하는 영단어(peach)와 발음이 같은데다 소속팀 유니폼이 분홍색이기 때문이다. 홈 구장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라 '삼산 복숭아'로 불리기도 한다. 피치는 함께 인터뷰를 한 김연경은 "딱복(딱딱한 복숭아)이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피치는 "나도 복숭아라고 불리는 게 좋다"고 미소지었다. 김연경은 "팬에게 '와일드 피치'라고 적힌 에코백을 선물받고 매우 좋아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구단 유튜브를 통해 외출하는 모습을 보여준 피치는 용인 숙소 외의 곳에는 잘 가지 않는 편이다. 그는 "서울엔 별로 가보지 못했다. 휴가가 모처럼 생겨 나갔는데, 충분한 휴식을 하는 걸 좋아한다. 팀원들과 커피를 마시러 나가는 정도다. 여유를 즐기는 편"이라면서 "숙소 근처의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다"고 웃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5-01-30

‘나완비’ 한지민♥이준혁, 오늘(31일) 못 본다..시청률 상승세인데 결방[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오늘(31일) 못 본다.  지난 30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측은 “31일 금요일 밤 10시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스페셜 방송이 편성된다. 1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9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로맨스와 비주얼 케미, 연기 합 그 어떤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완벽한 ‘깡유 커플’ 한지민, 이준혁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완벽한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받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둔 것. 특히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4%까지 치솟으며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회 5.2%로 시작했던 시청률은 6회 11.4%까지 상승했고, 가장 최근 방영된 8회에도 10.9%를 기록하며 두자리 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화제성 또한 뜨겁다. 이준혁은 ‘나의 완벽한 비서’로 1월 2주차, 3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이준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준혁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지민도 2위를 차지하며 제대로 흥행가도에 올라탔다. 하지만 ‘나의 완벽한 비서’ 팬들은 하루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9회가 하루 미뤄진 오는 2월 1일 방영된다. 결방의 이유를 묻자 SBS 측 관계자는 OSEN에 “방송사 편성 전략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보통 시청률이 하락하는 설 연휴를 피해 오늘(31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는 스폐셜 방송을 편성하고 오는 2월 1일에 9회 본방송을 방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2023년 설 연휴에 방송된 SBS ‘법쩐’은 연휴 전에는 9.5%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설 연휴 첫날 방송분이 7.1%를 기록하며 2.4%P가 하락한 바 있다. 동시기 방송된 MBC ‘금혼령’도 최종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실패했다. 제작진은 “모두 행복한 설 연휴 보내셨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며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 호흡은 언제나 최상이었다. 완벽한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디테일한 감정선을 쌓아 올리기 위해 서로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심히 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서로를 케어하게 된 지윤과 은호가 성숙한 사랑으로 서로를 더 성장시킬 예정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1-30

벡종원, 터무니 없는 가격 논란에 정면 승부.."상술 아니다"('백종원')

[OSEN=오세진 기자] 백종원이 햄 가격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공개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서는 '[더본뉴스] '빽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며칠 전 불거진 백종원의 햄 가격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는 자리였다. “빽햄 선심 쓰듯 할인 논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백종원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시작한 영상. 최근 백종원은 ‘내꺼팔렘 내팔렘’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빽햄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51,900원인 빽햄 선물 세트를 28,500원 대, 즉 최대 40%를 할인하는 행사였다. 해당 햄은 백종원이 만든 햄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다 엄청난 할인 행사까지 진행되자 논란이 불거졌다. ‘9개 정가 51,900원이면 1개에 5,766원이라는 건데, 그럼 100g당 2,833원? 삼겹살도 저 가격은 안 할 거 같은데’, ‘햄 9캔 정가가 5만 2천 원이라고? 빽형 진짜 실망인데’라는 댓글이 달렸다. 뿐만 아니라 ‘가격을 일부러 높게 잡고 할인을 크게 하는 상술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온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당당하게 나섰다. 백종원은 “솔직히 말하면 상술 아니다. 햄은 업계 1위가 아니지 않냐. 햄은 생산 비용이 많다.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회사 대비 우리는 소량으로 만들어서 원가 차이가 난다. 생산 원가에 유통 마진을 책정한 가격이 판매 가격이다”라면서 “많이 팔면 팔수록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라며 가격 자체가 비싼 데 대한 해명을 했다. 백종원은 “이렇게 할인 판매하면 얼마가 남냐, 궁금하지 않냐. 할인해서 판매하면 한 세트당 1,500원이 남고, 유통비며 홍보비를 빼면 마진이 거의 안 남는다”라며 “어쨌든 빽햄을 만든 취지는 한돈 농가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였다. 그래서 마진하고 상관없이 많이 알려보자는 취지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45% 할인 행사를 한 건 노 마진으로 진행된 거다”라고 말해 파격적인 판매였다는 듯 늬앙스를 풍겼다. 이어 고기 함량에 대한 논란에 백종원은 백종원은 “저희가 85% 정도 들어갔다. 어떤 것들은 더 들어간 것들이 있다. 그 차이가 고기를 아끼려고 그랬다는 걸로 보일 텐데, 그렇게 오해를 했구나”라면서 “200g 짜리 7%면 14g이다. 14g 고기 원가를 따지면 약 60원이다. 그러면 이 한 개 당 100원 아끼자고 고기 함량을 줄이겠냐”라며 결코 고기를 아끼려고 했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백종원은 “많은 분이 그런 거 얘기해주는 게 좋다. 우리 돼지고기 괜찮으니까, 그런 취지로 만든 거다. 그런데 우리도 돈은 벌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 만든 상품이 아니다”라며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에 일말의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백종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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