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과 관련 국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대책 등을 점검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이 대통령은 이란 상황을 보고 받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대책 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이란 및 인근 우리 교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예방적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임박한 이란의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미국과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그들의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은 지난해 6월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 지도부가 심각한 손상을 입은 '12일 전쟁'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2.28. 1:06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박은식 현 산림청 차장을 신임 산림청장에 임명했다. 음주운전으로 물러난 김인호 전 산림청장 후임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박은식 청장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국제산림협력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산림정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원만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임업 종사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과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림청장 인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신임 산림청장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청장은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지난 21일 직권 면직됐다. 김 전 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10시50분쯤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SUV와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은 김 전 청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7. 22:19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주택 매각 요구에 대해 "장 대표가 소유한 6채 중 실제 사용하는 5채는 현실적으로 매각이 어렵다"며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한 채는 오래전에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각 방침과 관련 다주택자인 장 대표의 주택도 처분해야 한다는 여권의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한 채는 이미 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지만 매수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부동산 시장을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실질적인 서민의 주거 안정, 부동산 시장 정상화 문제로 보고 있다"며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자택 매각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도 주지 못한다면 결국 정치적 목적을 위한 이벤트에 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현재 6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실거주 중인 서울 구로구 아파트 1채, 지역구인 충남 보령시 아파트, 보령에서 어머니가 거주 중인 주택 1채, 경남 진주에서 장모님이 거주 중인 아파트 1채의 지분(5분의 1), 장인어른으로부터 상속받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10분의 1), 여의도 오피스텔 등이다. 장 대표는 이들 부동산 중 오피스텔을 팔기 위해 내놓았다고 한다. 해당 오피스텔은 장 대표가 2022년 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 이후 의정활동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시장에 내놓은 정확한 시점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당 관계자는 밝혔다. 장 대표는 그동안 자신의 부동산에 대해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갖고 있어 투기가 아니다"라며 "다해도 8억5000만원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비판한다면 제가 가진 주택과 토지까지 모두 다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7. 21:5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부정선거 개입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선거 시스템 개편에 착수하는 동시에 이번 지방선거 부정 감시를 위한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토론 실시간 시청자 수가 30만명을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누적 시청자 수는 500만명을 넘었다. 유권자의 15%에 달한다”며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아젠다가 됐다”며 “많은 국민들은 부정선거의 진위 여부를 떠나 외국인 투표권 부여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이미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토론을 통해 선거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고 선거 관리 부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 시스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는 이루어졌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국민들을 ‘입틀막’하기에 앞서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 방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약 7시간 동안 부정선거를 주제로 끝장토론을 펼쳤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 주장을 음모론이라며 이를 입증할 만한 근거를 대라고 추궁했고 전씨는 부정선거의 증거가 넘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입 의혹을 반복해서 주장했다. 한편 장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전투표제 폐지, 부재자투표 부활, 본투표일 연장(1일→3일)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7. 21:01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가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틱톡에 올린 첫 숏폼 영상에서 ‘틱톡 가입하기’라는 문서가 담긴 결재서류를 전달받은 후 ‘가입하기’에 검지 손가락으로 손도장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한 후 손하트를 날리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포즈를 취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 계정을 통해 ‘2월28일, 큰 거(?) 온다’며 틱톡 가입을 예고했다. 이어 이날 오전에는 ‘왔다 ㅌㅌ대통령’이란 제목으로 “이재명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틱톡 첫 영상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7. 18:42
“김민석 총리님, 수고 많으십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X(옛 트위터)에 김 총리가 진행하고 있는 K-국정설명회 소식을 공유했다. “국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국민주권정부 국정의 시발점”이라면서 김 총리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이날 설명회 장소는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이었다. 그래서 여권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김 총리에게 거듭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 총리가 이날 설명회에서 “(당정이) 완벽히 일치해야만 재집권에 성공할 수 있고, 당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당정 일치를 강조했는데, 대통령이 여기에 호응한 모양새라는 것이다. 김 총리의 이날 발언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무산,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등을 둘러싸고 최근 민주당 내 파열음이 불거진 상황에서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의 잠재적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말로 해석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K-국정설명회를 시작했을 때부터 줄곧 “당권 행보의 일환”이라는 시선을 받았다. 여권 관계자는 27일 “설명회를 가면 지역위원장이나 당원이 잔뜩 모인다”며 “그것만큼 확실한 당권 사전운동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까지 14번의 설명회를 열었다. 민주당 강원·경기도당과 청년정책광장 등 당 행사가 포함된 경우가 다수다. 설명회가 열린 광주·전남·전북은 권리당원의 3분의 1이 분포한 민주당 안방이다. 그래서 민주당 인사들은 김 총리의 차기 대표 출마를 기정사실로 여긴다. 서울 지역구 의원은 “김 총리가 정청래 대표를 겨냥하는 등의 발언을 하지 않더라도, ‘이 대통령과 내 생각이 같다’는 식의 메시지만 내더라도 당원에게 소구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김 총리는 설명회에서 “정치학자들이 대한민국 시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은 우연이 아닌 운명”(지난 23일 인천 계양)이라거나 “껍데기만 행정통합이 아니다”(21일 경북 포항)라고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확산 전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춘천에서는 “(정교유착이)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대통령 뜻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역시 “오는 8월 민주당 당대표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지역을 콕 집어 국정설명회를 연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당권 장악에 나서고 싶다면 총리직을 내려놓고 정치인으로 당당히 나서라”(박성훈 대변인)고 김 총리를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총리 측은 “과한 오해”라는 입장이다. 김 총리 측 인사는 “‘새벽 총리’라는 콘셉트로 시민을 만났을 때 반응이 좋아 지난해 가을부터 K-국정설명회를 구상한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등이 초청하면 직접 찾아 국정을 설명한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민주당 시·도당에서 초청하면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해를 피하기 위해 당 행사와 연계한 설명회는 피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래도 설명회는 당분간 더 이어갈 방침이다. 다음달 18일 대전 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두어 차례의 행사가 남아있다. 마지막 설명회 장소는 서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김 총리는 4월부터는 ‘온라인 국정문답’으로 국정 소통 방식을 전환할 예정이다. 윤성민([email protected])
2026.02.27. 18:00
밴쿠버 시의회 주난 의원이 동료 의원들을 향해 근거 없는 마약 복용 및 배포 의혹을 제기했다가 발언 뭇매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주 의원은 최근 중국계 소셜미디어 위챗에 올린 영상에서 동료 의원들이 마약 사용자이며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마약을 공개적으로 나눠줬다는 주장을 펼쳤다. 논란이 된 영상은 약 5분 분량으로, 주 의원은 특정 인물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ABC당 소속이 아닌 일부 의원들이 마약 문제와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지지주택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른바 마약 주택이 집 앞에 들어서야 정신을 차리겠느냐는 취지로 목소리를 높였다. 영상이 급격히 확산하자 ABC당 소속이 아닌 시의원 4명은 지난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주 의원의 발언이 악의적인 조작이자 명예훼손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들은 주 의원이 시의원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며 청렴성 위원에게 정식 조사를 의뢰했다. 의원들은 공직자가 장소나 언어와 상관없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하며, 특정 커뮤니티 내부에서만 왜곡된 정보를 유포하는 이중적인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태가 커지자 주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시장실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었음을 인정하고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하지만 주 의원은 사과와 별개로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지지주택 확대 정책과 마약 관련 정책에는 여전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건은 밴쿠버 시정의 핵심 쟁점인 지지주택 건설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에서 비롯됐다. 시의회는 2025년 2월 ABC당 주도로 신규 지지주택 건설을 전면 중단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주 의원의 영상은 반대파 의원들이 이 중단 조치를 해제하려는 동의안을 상정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여론전 과정에서 나왔다. 시의회는 2025년 말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신규 주택의 사회주택 비율을 기존 60%에서 20%로 낮추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주 의원은 지역 사회 안전과 치안 문제를 걱정하는 특정 유권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의회는 2월 25일 지지주택 신규 건설 중단 조치를 유지할지 여부를 두고 표결을 진행하며, 이번 사태가 표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밴쿠버 시의원 발언 뭇매 밴쿠버 시의회 마약 주택
2026.02.27. 17:06
북한 노동당 9차 대회에서 당 부장으로 승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당 총무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주요 지도간부들과 군사지휘관을 만나 ‘특별히 준비한’ 선물인 신형저격수보총(소총)을 수여했다고 보도하면서 선물을 수여받은 김여정을 ‘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으로 각종 대외 메시지를 내며 김정은의 입 역할을 해온 김 부장은 당대회 기간인 지난 23일 당 제9기 제1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부장에 올랐다. 당시 북한 매체들은 그가 어떤 전문부서의 부장을 맡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총무부를 책임지게 됐다는 점이 처음 공개됐다. 당 내부 운영과 행정 실무를 맡는 것으로 보이는 노동당 총무부를 김여정이 관할하게 되면서 그의 당내 권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원 정치국 상무위원과 이번에 당 조직비서로 발탁된 것으로 보이는 김재룡 상무위원도 소총을 받았다. 통신은 또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무력기관 주요지휘관, 인민군 대연합부대장 및 호위부대 지휘관도 수여 대상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동무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였다”며 “우리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 생산한 이 새세대 저격수보총은 정말로 훌륭한 무기이다. 이 선물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동무들의 남다른 수고에 대한 평가이고 절대적인 신뢰심의 표시”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동무들이 앞으로도 우리 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직책상의 의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간부들에게 무기증서를 직접 수여했으며 함께 사격장에서 사격하며 시간을 보내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소총 수여식과 사격, 기념사진 촬영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참석했다. 특히 북한 매체는 주애가 소총을 조준 사격하는 모습의 단독사진을 이례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주애가 사격하는 김 위원장 옆에서 망원경을 보고 있는 사진과 김 위원장과 함께 간부들에 둘러싸여 있는 사진 등도 공개됐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7. 16:41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나도 팔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자, 장 대표의 과거 발언을 재소환한 것이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 대표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민희 의원도 “국민의힘 요구대로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다”며 “장 대표는요? 응답하라, 장동혁!”이라고 했다. 전용기 의원 역시 “이제 장 대표가 약속을 지킬 차례”라며 “보유한 6채를 모두 내놓을지, ‘정치적 농담’이었다며 모르쇠로 일관할지는 장 대표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6일 제주에서 여권 지지 성향 유튜버들로부터 “집을 팔라”는 요구를 받자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장 대표는 서울 구로구 아파트와 여의도 오피스텔, 충남 보령 아파트와 단독주택, 경남 진주·경기 안양 아파트 지분 등 6채(지분 포함)를 신고한 상태다. 장 대표 측은 “전체 가액을 합쳐도 약 8억5000만원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1단지 금호아파트(전용 164.25㎡)를 29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청와대는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8년 3억6000여만원에 매입해 29년째 보유해왔다. 이 대통령 역시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따지면 이익도 있을 것 같고, 부동산 정책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공격 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돼야 할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뿐”이라고 직접 배경을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도 가세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제 장 대표가 답할 차례”라고 했고,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는 공언한 대로 집을 매물로 내놓으면 된다”고 논평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여주기식 조치”라고 반박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대통령 집을 판다고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느냐”며 “실질적인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시장 신뢰를 회복할 정책 전환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 측은 이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2.27. 15:33
조지아 주의회는 한인이 설립한 프랜차이즈 ‘아메리칸 델리’와 함께 3월 3일 오전 주청사에서 ‘레몬 페퍼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 ‘레몬 페퍼’를 조지아를 대표하는 공식 치킨윙 맛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HB 1013)을 발의한 에릭 벨(민주·존스보로) 의원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좋아하는 맛을 기념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지아 문화를 존중하면서 모든 시민의 목소리를 의사당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사당 레몬 페퍼 데이’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커버델 입법 사무실 510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행사에 맞게 노랑색과 검은색 옷을 입고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벨 의원은 레몬 페퍼 법안 외에도 교육, 피해자 보호, 전과자의 사회 복귀 등과 관련된 법안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행사 참석자들이 다른 법안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델리는 1989년 애틀랜타에서 김정춘 회장이 처음 연 치킨윙 가게로, 레몬 페퍼 외에도 마늘 파마산 등 특유의 소스가 유명하다. 윤지아 기자아메리칸델리 주청사 오전 주청사 이번 행사 조지아 주의회
2026.02.27. 14:42
“저보고 막 강하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강하지 않아요. 무척 고단할 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꺼내먹고 스트레스를 풀곤 하지요.”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잠시 ‘추다르크’ 이미지를 내려놨다. 호통을 치며 민주당식 개혁 법안을 밀어붙이던 모습은 사라지고, 인간 추미애가 보였다. 지난 24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환승연애’를 본따 만든 유튜브 콘텐트 ‘미애로 환승’에서다. 추 위원장은 과거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X룸’이란 공간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며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가족을 회상했다. 추 위원장은 “놀라시겠지만 저도 세 아이의 엄마”라며 “일하는 엄마로서, 또 아내로서, 우리 아이들과 남편에게 사실 남모르는 미안함이 있다”고 했다. 영상에선 대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한 아버지로부터 배운 ‘섬세한 시각’이 강조됐다. 추 위원장이 눈물을 흘리거나 위로하는 등 감수성을 호소하는 장면이 여럿 포함됐다. 2017년 7월 위안부 피해자인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이용수 할머니를 포옹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추 위원장은 “아버지께서 ‘역지사지 해라’ 날마다 잔소리하다시피 강조했기 때문”이라며 “제 눈에 밟히는 사람들을 제가 외면할 수 없었다. 섬세한 시각으로 사람들을 언제나 지켜봤다”며 “사람을 이해하려는 따뜻한 감수성을 갖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추 위원장의 변신은 강성 이미지 탈피 시도에서 비롯됐다. 당내 경쟁자인 김동연 현 경기지사에 비해 중도·보수층에 상대적 열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미지 변화를 꾀한 것이다. 추 위원장 측은 “강성층에만 기대서는 선거에서 이기기 쉽지 않다. 중도·보수층도 지지자로 ‘환승’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개혁의 정치인’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행정가’로 환승한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경기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조원씨앤에 의뢰해 지난 21일 경기 거주 성인 남녀 1012명을 무선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경지지사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31.9%, 추 위원장은 21.6%를 기록했다. 진보층에선 54.2%가 추 위원장을, 23.8%가 김 지사를 지지했지만, 중도충에선 김 지사 34.7%, 추 위원장 20.9%의 지지도를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지만 추 위원장 입장에선 중도·보수층 공략도 중요하지만 당내 경선을 뚫기 위해 강성 행보 역시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종의 딜레마인 셈이다. 실제 추 위원장은 ‘사법 3법’ 중 하나인 법 왜곡죄법(형법 개정안)을 민주당 지도부가 수정하자 반대 입장을 밝혔고, 급기야 지난 26일엔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불참했다. 민주당 초선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집토끼 잡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토끼가 추 위원장에 환호하는 건 저돌성과 우직함이다. 이는 김 지사와 각을 세울 수 있는 포인트라 포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지역 전직 의원은 “경기지사 당내 경선의 키포인트는 친명 표심 잡기”라면서도 “강성에 강성을 더하면 오히려 마이너스라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찬규([email protected])
2026.02.27. 14:00
우크라이나 전쟁의 또 다른 양상은 정보전·인지전의 발달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GUR)은 정보전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지난달 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만난 안드리 체르니아크 GUR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한반도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 GUR이 판단한 북한군의 파병 양상은 어떤지. A :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훈련과 준비를 거쳐 전투 작전이나 공격 작전에 참여한 군인 ▶북한의 무기 준비와 미사일 발사에 관여한 공병 부대 소속 군인 ▶보수 공사나 건설 작업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영토로 들어온 민간인들이다. 세 번째 그룹 역시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기계화 부대 등 러시아군에 복무 중이며, 소대 기준 러시아인 10명당 북한인 1~2명이 배치된 것으로 본다.” Q : 규모는 어느 정도로 보나. A : “특수부대, 기계화·보병부대를 포함한 파병은 1만2000여 명으로 본다. 민간 부대와 공병 부대를 합하면 훨씬 많다. 사실 숫자는 중요치 않다. 전 세계에서 현대전 경험이 있는 군인을 보유한 나라는 러시아, 북한, 우크라이나 세 곳뿐이다. 북한군은 기존에는 1960~70년대식 훈련을 받았지만, 이제는 현대전의 사격 통제, 무인 항공기, 전자전, 전자 정찰 등이 무엇인지 안다. 부상을 입은 북한군도 숙달된 전문가이자 자신의 경험을 전파하는 훈련 교관이 될 수 있다.“ (※GUR은 이달 9일 중앙일보에 “1월 현재 기준 쿠르스크에 약 8000명의 북한군이 여전히 주둔 중이며, 미사일 공격 등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추가로 밝혔다. GUR은 북한으로 돌아간 북한 병력은 약 3000명으로 평가했다. 국정원은 최대 1만명 주둔, 약 1000명 귀환으로 보고 있다.) Q : 북한이 여전히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 중인가. A : “그렇다. 우리는 철도·해상으로 이동하는 컨테이너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물량은 정확하진 않지만 최대 800만 발까지 볼 수 있다. 러시아가 쓰는 탄약의 절반 이상은 북한이 생산했다고 본다.” Q : 북한이 제공한 KN 계열 무기에 대한 패트리엇 등의 요격률을 제공할 수 있나. A : “공개할 수 없다. 매번 KN 미사일을 식별하는 데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KN -23 미사일은 초반에는 표적에 대한 명중 오차가 500~800m 수준이었다. 이후 러시아 엔지니어와 제조사가 개입하며 명중률이 크게 향상됐다. 이제 원하는 곳에 정확히 떨어진다. 파트너들이 우리에게 지원한 (요격)미사일이 많다면 그들을 파괴할 수 있다. 우리는 한국에도 호소했다. 한국 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는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이 ‘전쟁은 내일 닥쳐올 수 있다. 여러분은 현대적인 표준에 맞춰 훈련받았고 전투 경험을 갖춘 100만 명 또는 150만 명의 군대를 맞닥뜨릴 것’이라고 말한다.” Q :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핵잠수함 관련 기술 등을 이전받았을 가능성이 있나. A : “확실한 정보는 없지만, 그럴 위험성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북한 대표들은 모스크바에서 첨단 기술을 배워 가고, 러시아 대표들도 북한 교육기관에서 특정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북한군은 러시아에서 드론 활용 전술, 제작하는 방법도 습득했다. 이게 북한이 한국, 일본 등 지역 전체에 큰 위협이 되는 이유다.” Q :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포로는 왜 적었나. A : “흥미롭고, 아주 중요한 질문이다. 우리는 전투나 공격 작전 중에 북한군이 전사하면 러시아군이 중화염 방사기로 그 지역을 청소하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다. 북한군은 동료가 부상당하면 최대한 후송하려고 애썼다. 북한군은 용감하고, 배우는 속도가 빠르며, 전우를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항복하거나 생포되면 북한의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다.” Q : 용감하다는 표현을 썼다. A : “러시아인들은 북한 사람들을 짐승들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보기에 북한군은 학습 속도가 빠르고 현대 전투 작전의 수행 체계를 숙달할 능력이 있다. 도덕적, 심리적으로 끔찍한 독재정권을 위해 명령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들이었다.” Q : 김영복·이창호·차용범·신금철 등 파병 북한군 장성들은 어디 있나. A : “쿠르스크나 모스크바, 혹은 군사훈련센터에 있을 수 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북한군 고위 지휘관들은 주기적으로 북한을 오간다. 이들은 지휘 체계 숙달과 현대군의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북한군은 처음엔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했지만, 그럴 가치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은 러시아 정규군에 합류하려 한다.” Q :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을 참전국으로 인정하고 있나. A : “공식 참전국이다.” Q : 현재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과 관련해, 만약 한국 정부가 그들을 데려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나. A : “우리는 러시아에 잡혀간 우리 국민을 귀환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북한 포로 문제는 정치적인 상황이 얽혀 있다. 러시아는 그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게 분명하고, 북한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우리가 포로를 한국에 돌려 보내주기를 원했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아래 URL을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 넣으세요. '김정은 연구' 또 다른 이야기 김정은, 러 파병서 배운 ‘드론 잽’…충격적인 대남 공격 ‘196초 영상’④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6648 “북한군, 팔 불타면서도 돌격” 우크라군 놀란 北 ‘고기 공격’③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736 김정은 사라지면 불도 꺼진다…北 지방 곳곳 '유령공장' 실체 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070 “전력 살림 깐지게 해나가자” 김정은, 야경 26% 밝힌 비밀 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301 이유정([email protected])
2026.02.27. 14:00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년 간 쇠고기 가격은 오르고 개솔린 값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국 자료에 따르면 육류와 전기 요금, 천연 가스 요금 등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개솔린과 오렌지, 닭고기 가격은 내려갔다. 최근 1년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것은 쇠고기다. 간고기 기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2% 뛰었다. 1월 기준으로 파운드당 1.20달러 수준인데 이는 전월 대비 17센트가 오른 수준이다. 쇠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이유로는 국내 쇠고기 생산량이 최근 75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졌고 소 생산 지역에 발생한 기록적인 가뭄으로 생산량이 더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연방 정부는 호주와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로부터 쇠고기를 더 수입하고 있다. 전기 요금도 인상폭이 컸다. 현재 국내 전기 요금은 킬로와트시에 19센트인데 이는 50년래 가장 높은 수치다. 국내 가구 평균 전기 요금은 월 173달러다. 시카고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컴에드가 최근 요금 인상을 통해 월 3달러 이상의 요금을 올렸고 전국 평균으로 따지면 작년 대비 약 7%가 상승했다. 바나나와 블루베리, 망고와 같은 제품도 가격이 올랐다 특히 바나나의 경우 수입되는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기존 10%에서 25%로 오르면서 식료품 가격 인상을 주도했다. 바나나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5%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월 바나나와 같은 일부 식료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또 과테말라, 에콰도르, 엘살바도르와 같은 나라들과 무역 협상을 통해 수입되는 농산품 가격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반면 가격이 내린 품목도 있었다. 토마토가 대표적인데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3%나 떨어졌다. 지난해 조류독감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랐던 닭고기 가격도 소폭 하락했고 개솔린 가격 역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전국 평균 가격이 8% 하락했다. 시카고 지역 평균 개솔린 가격 역시 1월 기준 갤런당 14센트가 내려 2.94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대통령 #시카고 #물가 Nathan Park 기자전기요금 쇠고기 국내 쇠고기 쇠고기 가격 오렌지 닭고기
2026.02.27. 13:09
캐롤튼 시의회 제4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마이크 송(Mike Song) 후보 선거 캠프 출범식이 지난 19일(목) 오후 5시 30분 캐롤튼 소재 코요테릿지 골프코스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성영준 전 캐롤튼 시의원, 전영주 전 코펠 시의원, 렉스 윤 정치 컨설턴트 등 시의원 선거 ‘선배’들이 대거 참석해 송 후보를 격려했다. 또한 달라스 한인회 우성철 회장을 비롯해 주요 한인 단체장들이 함께 해 송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한인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타문화권 지지자들도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송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송 후보는 참석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 후보는 캐롤튼은 언제나 자신의 고향이었고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자, 자신의 자녀들이 자란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지역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고, 시가 의존하는 핵심 서비스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려 깊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장려해 도시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도록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오는 5월2일 열리는 선거에서 리사 수터(Lisa Sutter) 후보, 토마스 첼레티(Thomas Chellethe) 후보와 경쟁해 성영준 전 후보에 이은 두 번째 한인 캐롤튼 시의원에 도전한다. 마이크 송 후보 선거 캠페인 후원에 관한 문의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469.951.9788, 또는 인스타그램 @songforcarrollton을 통해 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마이크 시의원 시의원 후보 시의원 선거 후보 선거
2026.02.27. 9:00
한미연합회(KAC) 북텍사스지부(회장 아리엘 전)가 오는 3월9일(월) 오후 5시 30분 캐롤튼 시장 및 시의원 선거 후보자 포럼을 개최한다. 한미연합회는 캐롤튼 시장 3선에 도전하는 스티브 베빅(Steve Babick) 시장과 그에 도전하는 줄 모하메드(Zul Mohamed) 후보를 초청해 캐롤튼 시장 선거 후보자들 검증에 나선다. 한인 마이크 송(Mike Song)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캐롤튼 시의회 제4지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포럼에 초청된다. 마이크 송 후보를 비롯해 리사 수터(Lisa Sutter) 후보, 토마스 첼레티(Thomas Chellethe) 후보가 포럼에 초청된다. 이번 포럼은 캐롤튼 시장 및 시의원 선거에 관심 있는 한인 및 타문화권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좀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 전영주 이사장은 “캐롤튼 시정에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며 “캐롤튼 시장 및 시의원 선거에 투표권이 없더라도 많은 한인들이 이번 포럼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캐롤튼 시정에 반영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대의 말을 전해왔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해 후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포럼은 캐롤튼에 위치한 주상복한 단지 더뷰(The View)에서 열린다.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120, Carrollton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469.970.3133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북텍사스지부 한미연합회 시장시의원 선거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 포럼 개최
2026.02.27. 8:5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27일 부정선거 의혹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벌였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정하는 이 대표와 의혹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전씨 측은 거센 공방을 이어갔다. 양측은 이날 오후 6시 보수 성향 온라인 매체 펜앤마이크가 주관한 ‘부정선거, 음모론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토론은 이 대표와 전씨, 그리고 전씨 측 토론자 이영돈 프로듀서, 박주현 변호사, 김미영 VON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은 약 7시간 30분간 이어졌고, 다음날 오전 1시 30분쯤 종료됐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 이론이 나온 뒤로 무수히 많은 검증의 기회를 갖고자 (토론을) 제안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20년 총선에서 본투표에서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져서 낙선했다. 그때 제가 이 사안을 깊게 보고 이건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사전투표에서 졌지만 본투표에서 크게 이겼다. 이번에 부정선거로 이준석이 당선되려면 사전투표에서 이겼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전주 완산구 서신동 비례대표 본투표 개표상황표를 제시하며 투표용지 1693장이 투표자 수 1683명보다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10장을 위해 부정선거를 했다는 주장인 것인가”라고 물었다. 전씨 측 김 대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영국·캐나다가 공동 추진한 핵개발 사업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부정선거에 과학자와 정치가, 군인이 합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측 정치인으로는 김대중 대통령, 과학자로는 안민우”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김 대통령은 평생을 낙선한 분인데 이분이 부정선거의 주체라는 것이냐’고 묻자, 김 대표는 “부정선거는 낙선이랑 상관이 없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검증 방식과 관련해 “가장 간단한 방법은 통합선거인명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투표든 사전투표든 그날 실제로 투표한 사람의 명부가 남아 있다”며 “종로면 종로, 한 지역만이라도 검증하면 3일 안에 결론이 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통합선거인명부를 까자고 하는데 주민등록정보다. 그걸 개인에게 주고 사법기관에서 검증해야 하는가”며 “수사하려면 혐의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맞섰다. 박주현 변호사는 “설계, 입찰, 여론조사, 투표, 개표, 재검표, 증거보전까지 선거 전 과정에서 카르텔이 있다”며 “부정선거의 주체는 선관위”라고 주장했다. 토론 도중 전씨는 “이 자리는 내가 와야 할 자리가 아니라 입법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 김어준씨도 와야 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당시 부정선거 다큐멘터리를 만든 게 김어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그럼 전한길씨는 왜 할 게 없어서 김어준을 따라하나”라며 “본인이 (부정선거 주장을) 검증해야 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전씨는 토론 도중 “전한길한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시켜달라. 다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대표는 “왜 전한길을 시키나. 부정선거론자를 왜 시키나”라고 반문했다. 설전이 이어지자 전씨는 “선관위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얼마나 되는지 답변해봐라”고 질문을 돌렸다. 이 대표가 “왜 나한테 묻나. 모른다”고 답하자, 전씨는 지난해 2월과 3월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민 절반 이상이 선관위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 선관위는 이미 범죄자 집단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정선거 망상론자, 음모론자라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도 음모론자인 건가. 그렇다면 일론 머스크도 그렇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 대표는 “부정선거 얘기를 하는 데 트럼프가 왜 나와야 하나”라며 “전한길씨가 계속 섞는 게 미국의 부정선거 케이스는 후보가 부정한 의도를 가지고 우편투표를 조작한 경우가 많다”고 말해 한국 상황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런 식으로 의심할 거면 ‘타진요’식 검증”이라며 “전한길이 중국인이라고 검증할 수 있다. (부인하면) ‘아닌 증거를 대라’, ‘의심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다. 이런 게 어떻게 검증인가”라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은 1부(2시간 30분)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2부 토론은 양측이 토론 종료에 합의할 때 끝난다.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의문이 해소될 때까지 토론을 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이날 토론은 한때 실시간 시청자 수 32만명을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27. 7:25
국민의힘은 27일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아무런 소득 없이 철수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수본이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치 끝에 철수한 것으로 안다”며 “당사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체에서도 압수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임의 제출 논의 여부에 대해 “합수본에 자료 제출이나 협조는 없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강행 처리 중인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을 둘러싼 여론을 물타기 하기 위한 무리한 수사”라며 “제1야당의 숨통을 조이겠다는 표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유독 국민의힘에 대해서만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어준 씨 발언에 대해서는 왜 수사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또 “통일교와 민주당 간 유착 의혹은 구체적 진술까지 확보됐다는 말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특검에 이어 이번엔 합수본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강탈하려 한다”며 “특검과 검찰이라는 정권의 충견들이 야당의 심장을 겨누고 있다. 이는 야당 탄압이자 야당 말살”이라고 비판했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송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 상당수가 여의도 당사로 집결했다.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진행 중이었으며, 이를 지키는 일부 인원을 제외한 의원들이 당사로 이동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2.27. 7:20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매물로 내놓은 자신의 아파트에 대해 X(옛 트위터)에 “산 게 1998년이고, 셋방살이 전전하다 외환위기 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이라며 “아이들 키워내며 젊은 시절을 보낸 집이라 돈보다도 몇 배나 애착 있는 집”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앞으로 퇴임하면, 아이들 흔적과 젊은 시절의 추억 더듬어 가며 죽을 때까지 살고 싶었던 집”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돈 때문에 산 것도 아닌 것처럼 돈 때문에 판 것도 아니다”며 “경제적으로 따지면 이익도 있을 것 같고, 부동산 정책 총책임자로서 집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공격 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 뿐”이라고 썼다. 이어 “내가 이 집을 그대로 보유했더라면 그건 집값이 오를 것 같거나 누구 말처럼 재개발 이익이 있을 것 같아서가 아니라, 내 인생과 아이들의 추억이 묻어 있는 애착 인형 같은 것이어서”라고 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1단지 금호아파트를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전용면적은 164.25㎡다. 매물은 호가에 비해 2억~3억원 정도 낮은 29억원에 내놨다고 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찬규([email protected])
2026.02.27. 6:43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부동산은 투기나 돈을 벌 목적이 아닌, 주거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라며 “(이런 풍토가 자리 잡는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궁극적인 부동산 정책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공급, 금융, 세제 등 모든 정책적 수단들이 다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소유한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에 대해선 “오래전부터 내놓을 계획을 세워뒀으나 현재 그 주택에 살고 계신 세입자와 조정 때문에 좀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대금으로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입할 수 있다는 관측에는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강 실장은 주식시장과 관련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해야 할 시점”이라며 “주가 조작은 부당이익에 대해 2배 이상의 과징금을 물려서 무관용 원칙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서는 “지역 성장의 기회를 버리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 안타까움이 많이 든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길에 항상 제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답하며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2.27. 6:37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이 주최한 콘서트의 섭외 과정과 관련해 가수 태진아 측 주장을 반박하며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7일 전한길뉴스 측 이성직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태진아 씨가 발표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태진아 씨가 본인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행사업체 담당자에게 직접 사진을 전송하며 소통한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업체는 출연진과의 구두 계약과 협의 과정에서 기획사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또 “공인인 태진아 씨가 사실과 다른 발표를 해 성실히 업무를 진행해온 행사업체에 막대한 피해를 준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전한길 씨 역시 자신의 방송을 통해 “태진아 씨와 콘서트 관련 녹취와 계약 조건, 사진을 직접 보낸 물적 증거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태진아 씨 발언으로 내가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말했다. 다만 “고소까지 하고 싶지는 않지만, 태진아 씨 측이 ‘잘못 알았다’는 취지로 정정 입장을 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논란은 전 씨 측이 주최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홍보 포스터에 태진아를 비롯해 다수 연예인의 사진과 이름이 포함되면서 불거졌다. 포스터에는 가수 뱅크, 조장혁, 이재용 아나운서, 소프라노 정찬희, 뮤지컬 배우 정민찬 등이 출연진으로 소개돼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태진아를 비롯한 일부 출연진은 “정치적 성격의 행사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잇따라 출연 취소 의사를 밝혔다. 태진아 측은 “일반 행사로 안내받아 일정 가능 여부 수준의 원론적 대화만 했을 뿐”이라며 무단 초상권 사용과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해당 콘서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사 장소인 킨텍스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고, 킨텍스 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2.27.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