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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빛나는 전지현 옆 끈적한 좀비" 500만 앞둔 '군체', 특수분장의 비밀 (인터뷰)

[OSEN=연휘선 기자] 전지현, 지창욱 등 빛나는 비주얼의 배우들 옆 더욱 대비되는 끈적이는 점액질 덩어리 같은 좀비들의 비주얼이 4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모았다. 영화 '군체'의 역대급 비주얼을 만든 특수분장업체 대표가 작품의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최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와우포인트·스마일게이트, 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의 기세가 최근 심상치 않다. 6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424만 여 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인 것이다. 특히 '군체'는 올해 초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르게 100만, 200만, 300만,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군체'의 흥행 기록이 이목을 끄는 상황. 그 중심에는 영화의 정체성을 극대화한 처음 보는 좀비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겁다. '군체'가 '부산행', '반도'에 이어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좀비 영화인 만큼 극 중 좀비 묘사와 분장 자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터. 이에 부응하듯 '군체'의 좀비들은 점액질로 한층 끈적이는 불쾌감과 공포감을 선사하며 전례 없던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OSEN이 '군체'의 좀비 특수분장을 이끈 CELL 황효균 대표에게 제작비화를 물어봤다.  황효균 대표는 '군체'의 이례적인 개봉 초기 흥행 속도에 대해 "당연히 너무 좋다"라고 운을 떼며 "한국 영화 시장이 좋지 않았었는데, 그러다 보면 사실 '군체'와 같이 특수분장이나 FX효과들이 많은 영화들이 나오기 어려워지게 마련이라, 특수분장팀으로서는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경향도 있다. 최근 '군체' 뿐 아니라 여러 영화들이 잘 되면서 한국영화 시장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것이 우리뿐 아니라 영화에 참여하는 여러 팀들에게도 좋은 일이었다"라고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는 '군체' 만을 위한 좀비 분장에 대해 "연상호 감독님의 구상을 바탕으로 분장팀, 미술팀 등 다양한 팀과 협업해 진행했다"라고 '집단지성'의 힘을 강조했다. "그간의 작품들에서 좀비 캐릭터는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피부가 재생되지 않은 모습, 퍼렇거나 적갈색 혹은 보라색의 혈관들이 드러나는 식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군체'의 좀비 특수 분장 과정에서는 혈관보다는 감염자들의 피부에 올라오는 수포, 땀과 유사하게 피부에서 배어 나오는 흰 색의 물질에 집중해 작업했다"라고. 이어 "흰 액체, 점액질은 감염자들의 교류나 네트워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라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다"라며 "옷을 입고 있지 않은 맨 살이 드러난 부분에서 흰 색의 액체들이 흘러나오거나 묻어 있는 표현들을 했었다. 그와 함께 감염자들의 공격성을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상대를 물어 뜯고 난 뒤, 살점을 뜯었을 때 났던 피들이 입 주변이나 옷에 묻어 있는, 흰 액체와 붉은 액체가 섞이게 되는 느낌을 표현했다"라고 강조했다.  처음 보는 비주얼에 관객들의 반응도 남다른 바. 가장 인상 깊었던 반응은 무엇이었을까. 황효균 대표는 "제가 작업한 영화가 개봉할 때면 매일 12시 5분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접속해 관객수를 확인한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으니까. 리뷰도 당연히 찾아본다. 보았던 리뷰 중에 제일 좋았던 건 앤트밀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였다"라며 "저도 현장에서 느낀 것보다 스크린으로 볼 때 너무 멋지게 느껴져 좋았다. 앤트밀 신, 그리고 그 한 가운데로 들어가려는 배우의 모습까지, 영화의 메시지가 확 와 닿으며 정말 멋지게 완성된 장면이라고 생각했고 인상적이었다"라고 힘주어 밝혔다.  또한 그는 "'군체'의 새로운 좀비에 대한 관객 분들의 반응도 좋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실제 무용수, 안무자님들이 좀비 연기를 많이 소화하셨는데 그 부드러운 움직임과 유연함, 화려함에서 나오는 기괴함이 있었다. 이제까지의 좀비 움직임과는 또 다른 모션들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군체'는 이처럼 전례 없던 비주얼, AI처럼 진화하는 집단지성의 현대적인 좀비. '군체'를 통해 한국의 좀비 영화를 둘러싼 발상이 한 단계 나아갔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관객 일각에서는 이러한 좀비 군단을 뚫고도 깔끔해 보이는 듯한 주연 배우 전지현을 향해 "단독 반사판을 대준 게 아니냐"라는 너스레까지 나올 정도로 작품의 다채로운 비주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터다. 그렇다면 이러한 '군체'는 제작진에게 어떤 영화로 남을까.  황효균 대표는 "처음 콘셉트를 잡을 때는 특수 분장 작업자로서 볼 때 흰 색의 이 줄기들이 땀처럼 피부에 흘러내리는 장면들이 기존에 볼 수 없던 표현이었다보니 너무 생소해 반감이 드는 것은 아닐지 다소 우려도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그래서 이 부분을 묽게 만드는 방안도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땀처럼 보이되 애매하게 흰 색으로 보이느냐, 아니면 보다 확실하게 흰 색으로 가느냐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이왕 하는 거 확실히 하얗게 가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이에 그는 "점액질 설정에 대해 신선하고 좋았다는 반응이 많아 다행이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황효균 대표는 "사실 그간은 좀비 영화라 하면 한국에 처음으로 좀비 장르 영화를 선보인 연상호 감독님의 '부산행'을 뛰어넘기 쉽지 않았다. 그 이후 워낙 많은 좀비 장르 작품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관객들이 좀비에 대한 피로도가 쌓였을 수 있는데 이를 뒤엎고 업데이트 되는 좀비, 진화하는 좀비를 통해 식상하지 않고 새로운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이 함께 작업한 입장에서 기쁘다"라며 "예전의 좀비 캐릭터들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본다. 앞으로도 연상호 감독님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리는 것에 대해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연상호 감독에게 강한 신뢰를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0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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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소원, '7번방' 예승이 벌써 이렇게 컸다고? 앳된 얼굴 지나 피어난 여신 미모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아역 출신의 배우 갈소원이 몰라보게 성숙해진 근황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갈소원은 최근 개인 SNS에 일상 사진들을 게재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셀카와 소품샵에서 찍은 거울셀카였다. 그러나 이는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체코 프라하 여행 후기 이후 오랜만에 갈소원의 SNS이기도 했거니와, 아역 시절을 찾아보기 힘든 훌쩍 자란 모습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 것이다.  2006년 생인 갈소원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 역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7번방의 선물'이 1281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이 가운데 갈소원은 아이답지 않은 표현력과 귀여운 외모로 단숨에 차세대 아역 스타로 부상했다.  이후에도 그는 '내 딸, 금사월', '푸른바다의 전설' 등 인기 드라마를 비롯해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물물교환'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 성인이 된 그는 웨이브 드라마 '남주서치'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자 주인공에도 도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성인이 된 뒤 아역 출신 배우로서의 도약을 시도한 바. 여기에 더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어린 시절의 앳된 모습을 지우고 한껏 피어나는 미모를 보여주는 갈소원의 행보가 대중의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낸 모양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영화 포스터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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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니가 좋아' 관객들 만난다...최성곤 분장하고 '와일드 씽' 무대인사 확정 [공식]

[OSEN=연휘선 기자] '니가 좋아'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5일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 측은 오정세의 개봉 2주차 무대인사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정세는 손재곤 감독과 오는 13일 무대인사를 통해 '와일드 씽' 관객들 앞에 선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이 가운데 오정세는 트라이앵글의 전성기 시절 라이벌 가수 최성곤 역을 맡아 39주 연속 2위라는 대기록의 히트곡 '니가 좋아'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오정세는 '와일드 씽'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과 함께 오는 13일 토요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차례로 방문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 무대인사에서 발라드 왕자 '최성곤'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고 해 역대급 팬 서비스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 '와일드 씽'을 본 관객들 사이 최성곤에 대한 반응은 유독 뜨겁다. "오정세 때문에 눈물콧물 흘리면서 봄”(kdh_****), “노래가 좋아서 봤는데 오정세한테 휘감기고 나옴ㅋㅋㅋ 진심으로 도른자임”(cnn8****), "진화하는 오정세의 코믹연기! 오정세 무리길만 걸어"(popo****), “이제 오정세 얼굴만 봐도 웃김ㅋㅋ 니가 웃겨서 좋아~”(stri****), “최성곤 그리워서 리뷰 남겨요. 진짜 울면서 웃음이… ㅋㅋ”(tbwl****),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최성곤이었다”(zxdc****) 등 오정세에 대한 극찬이 쏟아진 것. 이에 오정세 표 최성곤에게 '곤며든' 관객들의 반응 또한 기대를 모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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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좀비에 쫓겨도 흐트러짐 없는 미모..연상호 감독이 반할만 해(군체)

[OSEN=하수정 기자] 400만을 돌파한 '군체'의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각 캐릭터의 강렬한 존재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군체'의 포스터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 흥미를 유발한다.  전지현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생존자들의 리더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발산하고 있어 극 중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 구교환은 강렬한 표정을 선보이며 감염 사태를 일으킨 빌런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카메라 뒤편에서는 특유의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지창욱과 김신록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실제 남매 같은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 속 최현석, 최현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신현빈과 고수는 각자의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채 포스터 촬영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영화를 빛낸 이들의 열연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어지는 단체 촬영에서도 배우들의 남다른 호흡이 돋보여 영화 속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떠올리게 한다.   2026년 가장 강렬한 극장 경험을 선사하며 압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좀비물이다. '군체'의 총 제작비는 약 200억 원으로 한국 영화 중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하는데,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흥행 중이다. 그 덕분에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이 300만을 넘겼고, 제작비 전액을 회수하면서 '왕과 사는 남자'보다 따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6.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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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코앞까지 온 좀비에 숨 죽였다..실시간 진화 좀비 '소름'(군체)

[OSEN=하수정 기자] 500만을 향해가는 '군체'의 관객들은 어떤 장면들을 보고 이 영화의 매력에 빠졌을까?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스마일게이트, 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가 N차 관람을 유발하는 명장면을 공개했다.  #1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고립된 생존자들의 숨막히는 대치! 정보를 교류하는 감염자들의 특징을 역이용한 권세정의 기지가 만들어낸 명장면!   영화 '군체'의 첫 번째 명장면은 캠핑 용품점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감염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역이용해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이다. 사람의 형상에 무조건적으로 달려드는 감염자들의 특성을 파악한 권세정(전지현)이 캠핑용품점에 있던 등신대와 최현희(김신록)의 전동 휠체어를 활용해 감염자들을 유인하는 장면은 스크린 밖 관객들까지 숨죽인 채 상황을 지켜보게 만들며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감염자들은 등신대가 진짜 사람이 아니라는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냄새로 사람을 구별해내기 시작하며, 생존자들은 권세정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끊임없이 정보를 교류하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은 관객들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2 통제실에 도착하기까지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험들! 극한의 긴장감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지하 주차장 장면!       두 번째 명장면은 서영철(구교환)의 행방을 찾고자 도착한 통제실에서 최현희가 생존자들의 눈이 되어주는 장면이다. 감염 사태의 중심에 선 서영철을 찾을 방법을 모색하던 생존자들은 지하 통제실로 향한다. 하지만 지하 주차장은 이미 감염자들에게 점령된 상태로, 조그만 인기척에도 감염자들이 반응하는 상황. 작은 발소리에도 반응해 기괴하게 몸을 꺾어가며 생존자들을 찾는 감염자들의 모습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쉽게 잊히지 않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통제실에 도착한 생존자들은 최현희만 남겨둔 채 서영철을 찾기 위해 다시 건물 위로 올라가고, 통제실에 남은 최현희가 CCTV를 보며 다른 생존자들에게 길을 알려준다. 감염자들이 건물 곳곳에 도사리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전달하는 최현희의 모습은 극한의 긴박함을 유발하며 영화의 또 다른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2026년 가장 강렬한 극장 경험을 선사하며 압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군체'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군체'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앞서 '군체'는 개봉 4일째에 100만, 5일째에 200만, 10일째에 300만을 찍었고, 특히 14일째에 400만 고지를 밟으면서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기록을 쓰는 중이다. 흥행 속도는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르고, '왕사남'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작 흥행 2위에 오른 상황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6.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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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피아노 조율사, 금고털이에 빠지다

피아노 조율사(튜너)는 단순히 음을 맞추는 사람이 아니다. 아주 미세한 진동과 배음의 차이를 듣는 직업이다. 영화 ‘튜너’에서 튜너는 ‘세상의 숨겨진 소리를 읽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리고 영화는 이 능력을 범죄 스릴러 장치로 확장한다.   영화의 중심 인물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피아노 조율사 니키 화이트(레오 우달)다. 그는 한때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지만 청각 과민증 때문에 음악가의 길을 포기했다. 그의 증세는 작은 소리도 지나치게 크게 들려 고통스럽지만 동시에 아주 미세한 음의 차이까지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니키는 우연한 계기를 통해 자신의 청각 능력이 금고 다이얼의 미세한 소리까지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음정을 맞추듯 귀를 기울인 그는 금고 내부 텀블러가 맞물리는 순간의 차이를 읽어낸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딸깍’ 소리로 들리는 금속음이 그에게는 내부 톱니와 텀블러의 움직임에 따라 각기 다른 울림으로 전달된다.   금고의 다이얼은 니키에게 피아노의 건반과 다르지 않다. 조율사가 음의 미세한 흔들림을 감지하듯 그는 금고 내부 부품들의 긴장과 이완을 소리로 포착한다. 영화는 이 과정을 마치 하나의 연주처럼 묘사하며 니키가 금속의 진동과 마찰음을 음악적 리듬으로 인식하는 인물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니키의 곁에는 노련한 조율사 해리(더스틴 호프만)가 있다. 스승이자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인 그는 니키와 함께 뉴욕 곳곳을 돌며 피아노의 음을 맞춘다. 두 사람의 일상은 음의 미세한 균형을 찾아가는 조용한 노동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금고 내부의 움직임마저 소리로 읽어내는 니키의 특별한 재능은 결국 범죄 조직의 시선을 끌고 만다. 조율을 위해 길러온 그의 귀는 어느새 금고를 여는 도구가 되고 니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험한 세계의 문턱을 넘어서게 된다.   해리의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니키는 범죄 조직의 리더들과 협력하며 금고 털이에 참여한다. 피아노 조율사의 섬세한 기술이 그대로 범죄 기술로 변모하는 셈이다. 영화는 이 과정을 단순한 범죄물이 아니라 뛰어난 예술적 감각이 범죄에 이용되는 이야기로 묘사한다.   한편 니키는 음악 학도 루시(Ruthie·하바나 로즈 류)와 사랑에 빠진다. 이 관계는 그가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욕망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중생활이 깊어질수록 사랑과 범죄 사이의 균형은 무너지고 결국 그는 자신의 재능과 인간성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니키는 너무 많은 소리를 듣는다. 거리의 마찰음과 사람들의 숨소리 금속이 맞부딪히는 미세한 떨림까지도 그의 귀에는 과장된 감각으로 밀려든다. 영화는 이 설정을 단순한 캐릭터의 특이성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관객이 그 감각 속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그는 누구보다 세계를 예민하게 듣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소리에 대한 그의 증세와 능력 때문에 사람들과도 멀어진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음악으로부터 도망친다. 금고를 열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감각을 지녔지만 정작 자기 삶은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는 아이러니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청각 과민증을 지닌 피아노 조율사가 자신의 청각 능력을 이용해 금고를 연다는 설정은 분명 스릴러의 문법 위에 놓여 있다. 범죄 조직과 스승과 제자의 관계 위험한 의뢰와 점점 깊어지는 범죄의 수렁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의 골격만 놓고 보면 영화는 꽤 고전적인 범죄영화의 계보를 따른다.   그러나 ‘튜너’의 스토리를 조금 더 오래 따라가다 보면 영화가 관심을 가지는 주된 가치는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을 감각하는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된다. 영화는 피아노 조율과 금고 해제라는 전혀 다른 행위를 동일한 차원 위에 놓으며 보는 행위보다 듣는 행위에 더 집요하게 매달린다.   도시의 소음은 배경이 아니라 압박이다.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금속의 마찰음 거리의 소음은 니키의 귀를 통해 증폭되며 불안의 질감으로 변한다. 특히 금고를 여는 장면에서 다이얼을 돌리는 손보다 중요한 것은 소리를 듣는 귀다. 니키는 금고를 따는 것이 아니라 연주한다. 텀블러가 맞물리는 찰나의 울림을 따라가는 그의 움직임은 범죄자의 기술이라기보다 음악가의 감각에 가깝다. 그렇게 ‘튜너’는 금고털이를 하나의 청각적 퍼포먼스로 변환시키며 청취의 예술로 재구성한다.   레오 우달은 이런 인물 니키를 꽤 설득력 있게 연기한다. 그는 최근 할리우드가 선호하는 전형적인 젊은 스타와는 조금 다른 얼굴을 가졌다. 매끈하게 완성된 인상보다는 어딘가 금이 간 듯한 분위기다. 영화는 바로 그 불안정성을 적극 활용한다. 니키는 위험한 세계에 매혹되지만 동시에 그 세계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은 인물이다. 우달은 범죄영화의 주인공들이 흔히 보여주는 냉혹함이나 카리스마 대신 끝내 긴장 속에서 흔들리는 청년의 얼굴을 남긴다.   더스틴 호프만의 존재감 역시 흥미롭다. 그가 연기한 해리는 조율을 일종의 철학처럼 가르치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는 “좋은 조율사는 음만 듣는 게 아니라 사람의 숨결까지 듣는다”는 식의 대사를 하며 니키를 이끈다.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기능적 사제관계를 넘어선다. 해리는 니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삶의 균형을 붙잡아주는 마지막 끈처럼 보인다.   영화는 범죄 스릴러이면서도 소리에 대한 감각과 고독 스승과 제자의 관계 그리고 재능의 양면성을 다루는 드라마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특히 음향 연출이 뛰어나다. 영화의 사운드 디자인은 이 설정을 적극 활용한다. 도시 소음이 과장되어 들리고 금속 마찰음이 리듬처럼 변하며 금고를 여는 장면은 거의 피아노 연주처럼 연출된다.   호프만은 더 이상 과거의 격정적인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지 않는다. 대신 미세한 표정 변화와 노련한 호흡만으로도 프레임의 무게중심을 장악한다. 특히 니키와 함께 피아노를 조율하는 장면들에서 영화는 범죄영화의 서사적 긴장을 잠시 유예한다. 음을 맞추는 행위가 곧 마음을 맞추는 과정처럼 그려지는 이 순간들 속에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기능적 서사를 넘어선다. 어쩌면 영화가 가장 아름답게 울리는 순간은 금고를 열 때가 아니라 피아노를 조율할 때인지도 모른다. 김정 영화평론가 [email protected]금고털이 조율사 피아노 조율사 조율사 해리 금고 다이얼

2026.06.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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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탄 조인성, 최고의 시퀀스"...'호프' 조인성, 칸도 인정한 새로운 얼굴

[OSEN=연휘선 기자] 영화 '호프'에서 배우 조인성의 새 얼굴이 발견될 전망이다.  4일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제작 포지드필름스,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웨스트월드,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인성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상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마울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치러진 제 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추격자'와 '황해', '곡성'으로 호평받은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다. 이 가운데 조인성은 호포항의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아 활약한다. 평소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인성은 '호프'에서 처음으로 나홍진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성기의 생존 본능을 표현해 전작들에서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성기는 호포항에서 잡다하지만 돈 되는 일은 다 하는 동네 청년이다. 이에 그는 마을을 덮친 존재를 찾기 위해 직접 산속으로 향한다. 이 가운데 조인성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는 성기를 거침없는 기세로 그리며 인물에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깊은 숲과 광활한 국도를 오가며 말을 타고 펼치는 난도 높은 액션과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추격씬을 직접 소화했다. 날 것의 야성적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캐릭터 변신을 꾀한 조인성은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촬영했다. 촬영 과정 자체가 새로운 영화적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의 과감한 도전과 치열한 준비 과정이 더해진 액션 열연에 해외 매체의 관심 또한 집중됐다. 조블로(JoBlo)는 "조인성은 추격해오는 외계인에 맞서, 굉장히 멋진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온시네마(Ioncinema)는 "조인성이 말을 타고 등장하는 액션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시퀀스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는 강한 생존 본능으로 관객의 시선을 훔치는 인물로 자리 잡는다"고 호평했다. 또한 스크린 랜트(Screen Rant)는 "조인성은 용감하고 의지가 강한 ‘성기’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라고 평해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 조인성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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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오정세의 대환장 코미디...'와일드 씽' 첫날 16만↑ 개봉작 흥행 1위

[OSEN=최이정 기자] 영화 '와일드 씽'이 개봉 첫날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올여름 극장가 '웃음 차트' 올킬을 예고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은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하루 동안 16만 7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왕과 사는 남자'(오프닝 11만 7,783명)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은 수치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라는 열세 속에서도 압도적인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이뤄낸 성과라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순수 체급으로 웃다가 오열하게 만든다", "예측 불가능한 기세로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웃긴다", "아무 생각 없이 깔끔하게 빵빵 터질 수 있는 코미디의 정수" 등 쉴 틈 없이 터지는웃음 폭탄과 신선한 전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의 능청맞은 소화력에 감탄했다", "배우들이 다 내려놓고 연기한다", "모든 인물이 충실하고 뻔뻔하게 웃겨준다"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뼈를 묻은 배우들의 코믹 변신이 관객들의 배꼽을 제대로 잡았다는 평이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대환장 코미디 영화다.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해치지않아' 등을 통해 독창적인 코미디 감각을 보여준 손재곤 감독과 '극한직업' 제작사 어바웃필름이 의기투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6.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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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군체' 400만 돌파 신났네..구교환과 감염된 좀비 흉내 '폭소'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군체' 관객 400만 돌파에 좀비 흉내를 내면서 자축했다. 3일 쇼박스 공식 계정에는 "'군체' 개봉 14일 만에 400만 돌파"라는 제목으로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연상호 감독, 주연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400만 돌파를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군체' 전지현과 구교환은 300만 케이크를 보면서 손뼉을 치며 기뻐하다가, 400만 돌파 소식을 접하자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감염된 좀비처럼 동시에 하늘을 쳐다보더니 리얼하게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 옆에서는 연상호 감독, 지창욱, 신현빈 등도 크게 환호하고 펄쩍펄쩍 뛰는 등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후 5시 12분 기준,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131명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고지를 돌파했고, 이는 1600만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르다.  앞서 '군체'는 개봉 4일째에 100만, 5일째에 200만, 10일째에 300만을 돌파했으며, 여기에 개봉 14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기록을 연거푸 새로 쓰는 중이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부산행', '반도'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좀비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계정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6.03.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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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개봉 14일째에 400만 돌파...'왕사남' 이어 올해 흥행작 TOP2 [공식]

[OSEN=연휘선 기자] 영화 '군체'가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와우포인트·스마일게이트, 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 측은 4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공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후 5시 12분 기준,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131명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고지를 돌파한 것. 앞서 '군체'는 개봉 4일째에 100만, 5일째에 200만, 10일째에 300만을 돌파했던 터. 여기에 개봉 14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기록을 연거푸 새로 쓰는 중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부산행', '반도'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좀비 영화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최근 감염자들이 직접 극장에 등장하는 퍼포먼스로도 화제를 모은 터.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군체'의 이례적인 흥행 속도가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 이미 400만 돌파 소식 만으로도 '군체'는 1600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작 흥행 2위에 올랐다. 이에 '군체'의 최종 흥행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03.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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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다 내려놨다...'와일드 씽' 39주 연속 2위 '니가 좋아' MV까지 공개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와일드 씽' 속 배우 오정세의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3일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 측은 개봉 당일을 맞아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 중 최성곤(오정세 분)의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트라이앵글 멤버를 맡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오정세가 트라이앵글의 전성기 시절 라이벌 최성곤 역을 맡아 합세했다. 최성곤은 발라드곡 '니가 좋아'로 39주 연속 2위의 대기록을 세운 가수다. '니가 좋아'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순수한 고백을 담은 서정적인 발라드곡으로 '와일드 씽' 개봉 전 짧게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6시, '와일드 씽'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은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강타했던 드라마타이즈의 새드엔딩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듯, 처연한 감성의 립싱크와 첫사랑을 연상케 하는 아련한 러브스토리로 웃음과 향수를 동시에 자극한다.  특히 신비감을 자아내는 듯한 최성곤의 비주얼이 재미를 더한다. '니가 좋아' 가사가 반복될 때마다 특유의 '러브 유' 포즈를 취하는 최성곤의 모습이 진지해서 더 웃긴 오정세 표 코미디의 매력을 살린 것. 앞서 '니가 좋아'의 무대 영상이 공개 11만에 조회수 127만 회를 돌파했던 터.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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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아니었어?"…'군체' 관절 꺾고 얽히는 '新좀비' 무용수들

[OSEN=최이정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역대급 빌런들의 숨겨진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제공/배급사인 ㈜쇼박스는 2일 오후, '군체'의 독보적인 감염자 무빙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안무 연습실 VS 현장 전격 비교 영상’을 공개하며 유쾌한 충격을 선사한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내로라하는 황금 라인업과 '장르 마스터' 연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2026년 극장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감염자들의 기괴하고 압도적인 움직임이 CG가 아닌 실제 무용수들의 치열한 땀방울로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연상호 감독은 “특수한 설정, 새로운 좀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전무후무한 신개념 감염자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 비밀의 열쇠는 바로 '현대 무용수'들이었다. 전영 안무감독은 “현대 무용수 팀과 함께한 것이 '군체'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습실 속 무용수들은 자유자재로 팔다리 관절을 꺾는 것은 물론, 서로가 얽히고설키며 기괴한 비주얼을 온몸으로 표현해 냈다. 특히 '군체' 속 감염자들은 단순히 소름 끼치는 움직임에 그치지 않고, 정보 교류를 통해 무섭게 '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연상호 감독은 “업데이트를 통해 뒤로 갈수록 달라지는 그들의 몸을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했다. 업데이트를 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이 영화의 큰 정체성”이라고 설명해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안무를 총괄한 전영 감독 역시 무용수들의 퍼포먼스에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서로가 서로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집어 던지기도 하고, 인물들을 방해하기 위해 인간 장애물을 만드는 동작들이 촬영하면서도 굉장히 소름 끼치고 새로웠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군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6.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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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엄태구박지현, 혼성그룹의 '쇠맛'..세기말 감성 ('와일드 씽')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강동원과 엄태구, 박지현이 세기말 '사이버 전사'로 파격 변신했다. 청량한 레몬 맛을 빼고 묵직한 '쇠맛' 비주얼로 무장한 이들의 모습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제공/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개봉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극 중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파격적인 2집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믿고 보는 손재곤 감독과 '극한직업' 제작사 어바웃필름이 의기투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트라이앵글'의 2집 ‘Shout It Out’ 콘셉트 포토는 그야말로 비주얼 쇼크다. 앞서 공개됐던 1집 타이틀곡 ‘Love is’의 청량하고 풋풋한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다. 은빛 메탈릭 의상과 거칠고 반항적인 무드, Y2K 감성의 미래지향적 비주얼이 단번에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이 백미다. 은발 브릿지 헤어에 썬캡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리더 '현우' 역의 강동원은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폭풍 래퍼 '상구' 역의 엄태구는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폭탄 머리에 메탈릭 오버핏 점퍼, 실버 체인을 매치해 에너지를 뿜어낸다. 여기에 과감한 크롭톱 의상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무장한 센터 '도미' 역의 박지현은 걸크러시 면모를 과시하며 완벽한 혼성 그룹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실제 90년대 말 가요계를 강타했던 '세기말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한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향수와 함께 폭소를 자극한다. 극 중 트라이앵글의 2집 타이틀곡 ‘Shout It Out’은 묵직한 세기말 사운드에 환경 문제를 겨냥한 직설적인 사회 비판을 담아낸 하이브리드 댄스곡으로, 영화 속에서 어떤 유쾌한 에피소드로 그려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6.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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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00억 회수..'군체', 전지현 제대로 터졌다..350만 눈앞

[OSEN=하수정 기자] 전지현 주연, 연상호 감독 연출 '군체'가 손익분기점을 넘고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5월 30일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영화 '군체'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오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군체'가 개봉 2주차에도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켜내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6월 1일(월) 오전 7시 기준, 5월 29일(금)부터 5월 31일(일)까지 97만 1,0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군체'는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3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군체'는 개봉 후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6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 5월 30일 손익분기점까지 달성하며 올해 개봉작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체'의 장르적 쾌감 속에 담긴 연상호 감독의 날카로운 메시지에 주목한 관객들이 다양한 해석을 내놓으며 N차 관람을 이어가고 있어,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을 흥행세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비 약 200억 원을 투입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124개국 선판매로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 후에는 7분간 기립박수가 터지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5.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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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전세역전 라이벌" 강기영·박해미·김기천까지, '와일드 씽' 역대급 씬스틸러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와일드 씽'이 배우 강기영, 박해미, 김기천 등 씬스틸러들의 활약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1일 영화 '와일드 씽'(깜독 손재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 측은 강기영, 박해미, 김기천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오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코미디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던 제작사 어바웃필름이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그리고 오정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신작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컷에는 트라이앵글 멤버들을 막아서는 저격수 3인방으로 강기영, 박해미, 김기천이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끝내주는 해결사', '메리 킬즈 피플', 영화 '엑시트', '교섭' 등에서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기영이 특별출연한다. 극 중 나태풍 역을 맡은 그는 트라이앵글 멤버 현우(강동원 분)와 전세 역전 라이벌 케미를 선보인다. 과거 댄스 그룹 메가톤의 비인기 멤버였던 나태풍은 현재는 예능 스타로 발돋움한 인물이다. 현란한 시그니처 손짓과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얄미운 캐릭터를 완성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강기영에 대해 손재곤 감독은 "준비한 아이디어들이 너무 재밌어서 이미 오케이 컷이 나왔음에도 계속해서 더 보고 싶을 정도였다"라며 깊은 신뢰를 보냈다.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를 비롯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온 박해미 역시 특별출연으로 가세했다. 강렬한 금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도미(박지현 분)의 재벌가 시어머니역을 맡아 활약한다. 특히 그는 태블릿을 통해 언택트 시집살이를 시전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대체불가한 카리스마와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재곤 감독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시선을 압도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졌다. 바로 이 역할에 꼭 필요한 완벽한 캐스팅"이라며 박해미에 대해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손재곤 감독의 전 작품에 출연한 페르소나이자 영화 '7번방의 선물', '조작된 도시', '밀수'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김기천은 우정출연으로 합류한다. 그는 상구(엄태구 분)의 솔로앨범 투자금 회수에 나선 사채업자 고 사장 역을 맡았다. 이에 그간 보여준 유쾌한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서늘한 눈빛으로 반전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매 작품 '이번에는 어떤 역을 맡길까?'라고 생각할 만큼 애정하는 배우"라고 밝힌 손재곤 감독은 "악역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전해 그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5.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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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중 최단기록"..'군체', 개봉 10일만 '손익분기점' 300만 돌파

[OSEN=김나연 기자] 영화 '군체'가 단 10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 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는 30일 오후 4시 58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0,058명을 기록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21일 개봉된 '군체'는 2026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던바. 이후 올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단 10일만에 관객수 300만명의 고지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이로써 '군체'는 개봉 14일째 300만 관객수를 달성했던 '왕과 사는 남자'를 넘어 2026년 개봉작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명을 넘어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제치고 2026년 개봉작 전체 흥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은 친필 감사 메시지가 담긴 인증샷을 공개하며 화답에 나섰다. 전지현은 "추카추카♥ 300만 '군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지창욱은 "'군체' 300만 감사합니다! 현희, 현석 남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신편빈은 "군체 300만 돌파 감사합니다! 극장에서 만나요♥"라고 말했고, 김신록은 "빠른 감염 속도!! '군체' 300만 돌파 모두 극장으로 대피하세용 감사합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특별출연으로 함께했던 고수도 "군체! 300만 관객님!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특히 구교환은 독특한 부감샷으로 '군체' 속 업데이트 장면을 패러디했고, 연상호 감독은 업데이트 중인 감염자가 직접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그림을 더해 작품의 컨셉을 살린 유쾌한 인증샷을 완성했다. 한편 '군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5.30.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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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초파' 강동원-엄태구-박지현 '트라이앵글', 'Love is' 무대 직캠 스틸 최초 공개 ('와일드 씽')

[OSEN=최이정 기자] 영화 '와일드 씽'(손재곤 감독, 6월 3일 개봉)이 레전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화려한 전성기 무대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무대 스틸은 이들의 메가 히트곡 'Love is' 무대에 선 '트라이앵글' 멤버들의 다채로운 순간을 '직캠 스틸' 콘셉트로 생생하게 담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하고 있다. 스틸 속 세 멤버가 호흡을 가다듬으며 대기하는 모습은 무대 직전의 터질 듯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본격적인 무대 위에서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 특히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은 강동원의 고난도 프리즈 동작이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Love is'의 하이라이트 군무는 물론, 무대를 완전히 휘어잡는 '폭풍래퍼' 상구 역 엄태구의 강렬한 제스처가 짜릿함을 더한다. 곡을 마친 뒤 카메라를 강렬하게 응시하는 '절대매력' 도미 역 박지현의 당찬 눈빛까지 포착한 스틸은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며 이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유쾌한 팀워크와 찰진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대 위 퍼포먼스만큼이나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바로 세기말 감성을 300% 재현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이다. '트라이앵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빨·초·파' 컬러를 기반으로 오버핏 셔츠, 야구 유니폼, 멜빵바지 등을 매치한 힙합 스트리트 룩은 그 시절 가요계의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멤버들은 각자의 고유 컬러와 독보적인 개성을 장착해 역대급 입덕을 유발한다. '현우' 강동원은 리더십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빨간색 의상에 파격적인 칼단발 브릿지 헤어스타일을 완벽 소화해 냈다. '상구' 엄태구는  순수함과 감성이 돋보이는 파란색 의상에 풋풋한 펌 헤어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도미' 박지현:은냉정함과 균형을 의미하는 초록색 의상에 통통 튀는 원색 메이크업과 당찬 눈빛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고글, 두건, 헤어밴드 등 스포티한 아이템을 더해 활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한 이들의 비주얼은 그 시절 '빨초파 부대'라 불린 팬들의 추억을 제대로 강제 소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5.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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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초5 아들 몽정 설명 난감" ('부모의 첫 성교육')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사춘기에 접어든 두 자녀와의 거침없는 '사춘기 전쟁'을 고백하며 현실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EBS 1TV 똑소리 나는 부모 성교육 안내서 '부모의 첫 성교육' ‘10화.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사춘기’ 편에서는 중1, 초5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 이지현의 눈물겨운 ‘리얼 사춘기 성교육 상담소’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사춘기를 맞이한 자녀를 둔 부모로서의 실질적이고 사실적인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인 남자 자녀를 둔 그는 아들이 언제쯤 몽정을 시작하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막상 몽정이 닥쳤을 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할지 난감해하는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이지현의 고민에 대해 사춘기 경험자인 패널 샘 해밍턴과 이정규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첫 몽정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는다. 어른도 아이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칫 자녀가 자신의 몸을 부끄럽게 여기기 쉬운 '몽정'에 대해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부모가 어떻게 올바르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솔루션이 이지현의 고민과 맞물려 제공된다. 아이들의 방문 닫는 소리에 상처받는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면서도, 이지현은 자신의 철없던 사춘기 시절을 돌아보며 아이들을 향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이지현은 "과거 사춘기 시절, 누군가 내 방에 들어오기만 해도 정말 싫었다"라며 자신 역시 사춘기를 거쳐왔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여기에 격렬한 사춘기를 보냈다는 MC 이지혜 역시 각자의 강렬했던 사춘기 시절 기억을 소환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지혜는 사춘기 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간절한 한마디를 전하며 먹먹함을 더하는 가운데, 이들은 현재 우리 집에 와 있는 '낯선 하숙생' 같은 사춘기 자녀도 결국에는 부모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나눈다. 한때 무대를 주름잡던 원조 아이돌에서 이제는 사춘기 자녀들과 매일 전쟁을 치르는 엄마로 돌아온 이지현은 "엄마는 누가 위로해 주나요?"라는 뼈 때리는 질문으로 독박 육아 맘들의 심정을 대변한하기도. 뇌와 몸, 호르몬 대공사 시기를 겪으며 날 선 말로 부모에게 상처를 주는 아이들 앞에서, 상처받고 욱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엄마 스트레스 해소법' 역시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B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5.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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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즈베리랩, 일본 양대 극장 이온·토호 공급사 선정

홈시네마 스크린 전문기업 블룸즈베리랩의 자회사 스크린솔루션이 일본 박스오피스 극장 체인 토호 시네마즈(TOHO Cinemas)의 2026·2027년 스크린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 토호 시네마즈의 공급사 선정은 5월 1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글로벌 3사 비교 품평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품평회는 일본 영화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인 토호 시네마즈 히비야(TOHO Cinemas Hibiya)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95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스크린 기업 하크니스 스크린(Harkness Screens) ▶미국의 에이엠씨(AMC) ▶아이맥스(IMAX)에 공급하는 북미 시장 기업 스트롱·엠디아이 스크린 시스템즈(Strong/MDI Screen Systems) 등 세계적인 제조사와 경쟁한 끝에 이뤄졌다. 이로써 스크린솔루션은 일본 최대 스크린 수를 보유한 이온 시네마(AEON Cinema)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에 이어 일본의 양대 극장 체인을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이날 테스트에는 ▶스크린솔루션의 광학 스크린 '크리스탈 1.8' ▶영국 하크니스(Harkness)의 동급 스크린 ▶캐나다 스트롱/엠디아이(Strong/MDI)의 동급 스크린 등 세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업이 올려졌다. 현장 평가단은 휘도·색재현·명암비 등 핵심 항목을 직접 비교한 끝에 스크린솔루션의 제품을 선택했다. 모회사인 블룸즈베리랩은 이러한 극장용 광학 기술을 가정용으로 확장해 2021년 홈시네마 스크린 브랜드를 론칭,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들은 스크린 자체가 스피커 역할을 하는 '리버티 와이드' 시리즈 등을 선보여 왔다. 블룸즈베리랩이 여타 홈시네마 브랜드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실제 글로벌 영화관에 납품되는 광학 코팅 기술을 가정용 제품에 그대로 적용한다는 점이다. 즉, 일본 양대 체인의 영사기술팀이 검증한 광학 코팅 기술이 블룸즈베리랩 제품에도 들어가 있는 셈이다. 김요섭 블룸즈베리랩 대표는 "토호 시네마즈 수주는 우리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가장 까다롭다는 일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극장이 인정한 기술을 일반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제품군과 유통 채널을 더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즈베리랩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블룸즈베리랩의 제품은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쇼룸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2026.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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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돌파 '군체', 현대 무용과 시너지..감염자 탄생 비하인드 공개

[OSEN=김나연 기자] 25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군체'가 감염자들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감독: 연상호│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지난 21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군체'가 제작 현장 속 분장, 미술 비하인드가 담긴 ‘감염자들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반도' 촬영과 마찬가지로 액션팀과 단역 배우들을 기용한 것에 더해 '군체'에서는 현대 무용수들을 기용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독창적인 움직임과 충격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감염자들의 탄생 과정과 이를 완성한 제작진과 현대 무용수들의 노력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연상호 감독은 “정보를 교류하는 걸 결국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했다. 추상적인 개념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한 현대 무용가들이다 보니, 감염자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 자체를 정말 잘 표현해 주셨다. 업데이트 될 때의 동작을 포함해 관객들이 인상적으로 봐 주시는 모든 모션도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표현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온몸에 피 분장을 하고, 흰색 렌즈를 착용하며 촬영을 준비 중인 무용수들의 모습과 무용수들의 의상 및 분장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이는 제작진들의 모습은 '군체'만의 실감 나는 공포를 완성한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정보 교류의 매개체가 되는 감염자들의 점액질 역시 미술팀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미술팀은 감염자들의 의상을 비롯해 촬영장 곳곳에 흰색 액체를 칠하는 모습으로 둥우리 빌딩을 감염사태의 한복판으로 변신시키는 과정을 전했다. 이밖에 촬영에 들어가기 전 함께 몸을 푸는 무용수들의 모습은 감염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 뒤 남다른 호흡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군체'의 안무에 참여한 김수인 안무가는 “맨 얼굴일 때보다 렌즈를 하나 꼈을 때 어떤 한 겹 겹쳐진, 덮여진 제가 새롭게 탄생하는 느낌이 있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며 의상, 분장, 미술과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만나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했음을 알렸다. 한편 '군체'는 지난 21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특히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전날 12만 54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뿐만아니라 약 일주일만에 누적 관객 수 250만 3918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5.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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