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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놈' 강하늘→'잘생긴 놈' 차은우, 웃수저 캐릭터 포스터보니

[OSEN=하수정 기자] 10월 29일(수) 개봉하는 순도 100%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브레인샤워·티에이치스토리)가 극 중 인물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까지 대세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마치 버퍼링에 걸린 듯 그려진 인물들의 모습들이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을 암시한다. 먼저 태정(강하늘)은 수능 만점이라는 이력을 지닌 인물답게, 한번 꽂힌 일에는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캐릭터다. ‘완벽한 놈’이라는 수식어처럼, 착장마저 완벽한 태정의 모습이 24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하며 어떻게 망가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도진(김영광)은 브레이크가 한번 풀리면 거침없이 달려가는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 포스터 속 도진은 ‘모자란 놈’답게 밝은 웃음과 자유분방한 패션 아이템으로 무장한 채 천진난만한 매력을 드러낸다.  연민(차은우)은 ‘잘생긴 놈’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 설명이 필요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만으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금복(강영석)은 ‘엉뚱한 놈’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레게 머리와 독특한 포즈로 누구보다 유쾌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옥심(한선화)은 태정만을 바라보며 직진하는 불도저 같은 캐릭터로 ‘뻔뻔한 놈’이라는 수식어처럼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인물. 미워할 수 없는 뻔뻔함이 매력인 옥심은 영화에 통통 튀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다채로운 재미를 담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대세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대환장 웃음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역대급 ‘웃수저’들의 유쾌한 앙상블로 관객들을 ‘퍼라하하’ 웃게 만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29일(수)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캐릭터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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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계집애' 원작 이진주 작가 "'달려라 하니' 원래 주인공 나애리" [일문일답]

[OSEN=연휘선 기자] '달려라 하니' 40주년 기념작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 개봉을 맞아 원작자 이진주 작가가 심경을 밝혔다.  7일 애니메이션 영화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감독 허정수, 기획 ㈜플레이칸, 제작 ㈜플레이칸 ㈜스튜디오고인돌 ㈜레드독컬처하우스, 공동제작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더블유에이지 ㈜스튜디오애니멀, 배급 NEW) 측은 이진주 작가의 8문 8답을 공개했다.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전 국민이 사랑한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4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극장판 작품이다. 달리기로 전국을 제패한 전국구 육상 스타 '나애리'가 전학 간 빛나리 고등학교에서 딱 한 번 진 적이 있는 전 금메달리스트 '하니'와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7일) 개봉해 전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 원작자 이진주 작가의 이야기가 이목을 끌었다.  다음은 이진주 작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1. ‘달려라 하니’ 탄생 40주년을 맞이하여 첫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달려라 하니’가 잡지 연재를 거쳐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으니, 이제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세상에 나오는 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그것도 나애리가 하니와 함께 공동 주연으로 등장한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2. 특히 이번엔 주인공이 나애리가 되었는데요. 그간 비하인드가 없었던 조연인 애리가 주인공으로 우뚝 선 순간은 원작자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원래 ‘달려라 하니’는 ‘새벽을 달리는 나애리’로 구상했는데, 당시 하니 캐릭터가 이미 인기를 얻고 있던 터라 출판사 요구대로 중학생 하니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조연으로 밀려난 나애리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이제 그 빚을 갚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3. 시나리오 과정에 이진주 작가님도 의견을 보태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의 스토리 구성에는 깊이 관여하지 않았고, 다만 원작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개성이 왜곡되지 않도록 감수만 했습니다. 4. 2025년의 하니와 애리는 Z세대로 발돋움해 있습니다. IP 원작자로서 새로운 시대 반영에 필요한 요소, 가치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대가 흘러 환경은 변해도, 그들이 자라면서 배우는 우정·사랑·인격 등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표현하지 못하고 감추었던 감정들을, 이 시대 젊은이들은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TV로 방영되었던 ‘달려라 하니’에도 당대성이 포함돼 있습니다. 원작가로서 돌아보면 그때와 달라진 작가님만의 생각이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당시 작가로서의 바람은 아무런 계산 없이 아껴주는 사랑이야말로 성장기를 거치는 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시대를 살아보니, 그때의 감성적 의지보다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가는 성숙한 보듬이 또 다른 감동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6.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로 ‘달려라 하니’를 처음 접할 어린 세대에게 우리의 하니와 애리가 어떻게 다가갈 수 있길 바라시는지요? 하니와 나애리를 처음 접하는 모든 분들께, 환경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진정한 용기와 따뜻한 우정, 조건 없는 사랑의 무게는 한결같다고 봅니다.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7. ‘달려라 하니’ TVA가 방영되던 당시의 하니의 인기를 실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달려라 하니’ 이전에도 청소년 대상 ‘하니 시리즈’를 여러 편 발표했는데, 팬 레터가 매일 라면 박스로 한 박스씩 배달되어 우체부 아저씨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이진주 작가님의 서정적이고 용기를 잃지 않는 인물들을 사랑하는 오랜 독자들에게 한 마디해 주신다면요?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용기와, 서로를 감싸는 참된 우정, 세상을 아우르는 진정한 사랑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다고 믿습니다. 이번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도 많은 사랑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NEW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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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정경호가 해냈다..'보스', 5일만에 100만 돌파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올 추석 유일한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보스'가 개봉 5일째인 10월 7일(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추석 극장가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스'가 개봉 5일째인 10월 7일(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30일'보다 앞선 흥행 속도로 추후 '보스'가 보여줄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좌석판매율은 40.4%를 기록, 압도적인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개봉 전부터 올 추석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으며 줄곧 전체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보스'는 개봉 첫날 약 24만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며 추석 극장가 적수 없는 흥행 독주 체제를 굳혔다. 보스가 되고 싶지 않은 조직원이라는 신선한 발상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 여기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환상적인 코믹 연기 시너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킨 '보스'는 이제 추석 극장가를 넘어 10월 극장가까지 굳건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영화관에서 이렇게 많이 웃은 거 오랜만”(CGV **34874), “코믹 액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듯!”(CGV **18304), “간만에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고 갑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한바탕 신나게 웃고 보는 영화네요”(CGV 빛나****), “보는 내내 계속 웃음 ㅋㅋㅋㅋㅋ 명절 스트레스 날리기에 짱!!!”(롯데시네마 최**), “배우들 연기 너무 좋았습니당! ㅎㅎ 실컷 웃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영화였어요!”(롯데시네마 김**), “웃음빵빵 케미맛집!! 등장인물 모두 매력 넘치는 캐릭터였고 영화 보는 내내 저를 포함한 관람객 모두 엄청 웃으면서 봤습니다!!”(네이버 mina**), “배우들 연기력이 좋아서 간만에 실컷 웃었네요! 명절에 가족들과 볼 영화로 강추”(네이버 lila**)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보스'의 흥행 열기를 더욱 거세게 만들고 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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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어쩔수가없다', 이성민·염혜란 앙코르 GV 확정 '겹경사'

[OSEN=하수정 기자]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이성민과 염혜란이 함께하는 앵콜 스페셜 GV와 개봉 3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꾸준한 흥행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10월 12일(일) 오후 5시 30분 영화 상영 종료 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앵콜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이성민, 염혜란이 함께하는 이번 GV는, KBS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두 배우와 한차례 인연을 맺은 방송인 이금희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 속 남다른 부부 케미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만큼, 재취업이 절실한 ‘범모’ 역 이성민과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아라’ 역 염혜란이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의 여운을 더욱 깊게 할 전망이다.   같은 날 GV에 앞서, 이성민과 염혜란은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아, 개봉 3주차에도 변함없는 호응을 보내주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앵콜 GV와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 '어쩔수가없다'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다양한 해석을 유발하는 필사의 생존극으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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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X방효린 '중간계', 국내 최초 'AI 연출' 도입 "이래도 되냐고? 됩니다"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중간계'의 강윤성 감독이 AI 활용 비화를 밝혔다.  7일 영화 '중간계'(각본/감독 강윤성, AI연출 권한슬, 기획/제작 포엔터테인먼트, 공동기획 KT, 배급 CJ CGV) 측은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중간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승사자들간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코멘터리 영상은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된 장편 영화의 제작 과정과 세계관을 직접 설명하는 콘텐츠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강윤성 감독을 필두로 배우 변요한과 방효린, 그리고 국내 AI 창작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권한슬 AI 연출까지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권한슬 AI 연출은 '중간계'에 등장하는 저승사자를 포함 총 18종의 크리처와 액션 시퀀스를 디자인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쾌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함께 보며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AI 기술의 활용 과정을 풀어내는 이번 코멘터리 영상은, 주요 장면 해설도 함께 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해 구현된 장면들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파트는 단연 흥미롭다. 하나의 장면을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수십 개의 프롬프트를 섬세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현재 AI 기술이 상업영화에 적용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촬영 현장을 소개하는 부분 역시 흥미롭다. AI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 배우들은 그린스크린이 설치된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중간계'의 경우는 특별했다. 바로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외부에서 연기를 할 수 있어 현장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변요한이 언급한 것처럼 AI를 활용을 위해 철저히 시간계산을 한 리허설은 그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영상의 엔딩도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실제 화면 없이 자막과 배우들의 감탄사만으로 처리되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래도 돼요, 감독님?”이라는 배우의 질문에 “네, 됩니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하는 강윤성 감독의 멘트는 '중간계'가 보여줄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오는 10월 15일 개봉.  / [email protected] [사진] CJ CGV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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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美' 김민종 장발, 할리우드 '通' 했다..20년 만에 영화 복귀 '3관왕' 쾌거 [핫피플]

장발로 파격 변신! 20년 만에 스크린 복귀 김민종, ‘피렌체’로 할리우드 3관왕 국위선양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민종이 약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영화는 그의 파격적인 장발 변신과 중년 남성의 섬세한 감성을 한껏 담아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창열 감독이 연출한 '피렌체(Florence knockin’ on you)’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중년 남성 ‘석인’이 삶을 되돌아보며 잃어버린 것들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피렌체 대성당의 ‘쿠폴라’를 상징적으로 활용해 인간 존재와 행복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 영화는, 인생 후반부의 선택과 화해, 성찰의 순간을 아름다운 풍광 속에 담았다. 김민종은 극 중 석인 역을 맡아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며 한층 성숙해진 감정 표현과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예지원과의 케미스트리는 중년 남성의 고독함과 여성의 따뜻한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로부터 “중년의 감성도 이렇게 통할 수 있구나”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민종은 수상 소감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피렌체’ 덕분에 레드카펫에 서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할리우드에서 받은 기운으로 작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예지원 역시 “한국 영화의 정서를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다. 이 기쁨을 한국 영화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20년 만에 김민종 복귀라니… 장발까지 하고 이렇게 연기력이 폭발하다니 대박!”, “피렌체 풍경과 중년 감성, 연기까지 완벽하네요. 우리나라 개봉도 빨리 보고 싶다”, “작품상·감독상·각본상까지 싹쓸이, 국위선양 제대로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는 전세계 장단편, 다큠멘트리 영화를 초청하고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는 영화제다. 영화제 투자사 케이팬덤 강광민 대표 역시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피렌체’의 3관왕 수상은 한국 영화의 서사와 연출력이 세계 관객에게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입증하며, 향후 한국 배우들의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피렌체’는 다음 달 중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김민종의 20년 만 복귀작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포스터, YTN 뉴스'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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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스크린 복귀" 김민종, 할리우드 3관왕..‘K-영화' 증명[핫피플]

,20년 만에 스크린 복귀 김민종,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으로 ‘K-영화 위상’ 증명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민종이 약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영화 ‘피렌체(Florence knockin’ on you)’로 할리우드 무대에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TCL Chinese 6 Theatre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시상식에서 ‘피렌체’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한국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서 단일 작품으로 주요 부문을 석권한 사례로, K-영화의 서사와 연기가 세계 관객에게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셈이다. 이번 작품은 이창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중년 남성 ‘석인’의 삶을 조명한다. 극 중 석인은 삶의 전환점을 맞아 잃어버린 것들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피렌체 대성당의 ‘쿠폴라’를 상징적으로 활용해 인간 존재와 행복의 본질을 탐구한다. 김민종은 주인공 석인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시간 스크린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예지원과 함께 보여준 섬세한 케미스트리는 중년 남성의 고독함과 여성의 따뜻한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민종은 수상 소감에서 “오랜만의 영화 복귀작이 할리우드에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할리우드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피렌체’와 함께 널리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한가위를 맞아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됐다. 영화는 중년 이후의 삶에서 맞닥뜨리는 선택과 화해의 순간을 아름다운 피렌체 풍광 속에 담아내며, 한국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깊이 있는 서사와 연기의 가치를 다시금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YTN 뉴스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06.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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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13년 만..김민종 뭐하나 봤더니, 맙소사 할리우드 진출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민종이 20년 만의 영화 복귀작 ‘피렌체(Florence knockin’ on you)’로 할리우드 무대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피렌체’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TCL Chinese 6 Theatre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이창열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풍광을 배경으로, 중년 남성 ‘석인’이 삶을 되돌아보며 잃어버린 것들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담았다. 피렌체 대성당의 ‘쿠폴라’를 주요 상징으로 활용해 인간 존재와 행복의 본질을 탐구한다. 김민종은 극 중 삶의 전환점을 맞은 주인공 ‘석인’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와 음악 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약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 한층 성숙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김민종은 “오랜만의 영화 복귀작이 할리우드에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할리우드의 좋은 기운을 받아 ‘피렌체’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열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배우 예지원은 “한국영화의 정서를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투자사 케이팬덤 강광민 대표는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렌체’의 수상은 김민종의 복귀작이자, 한국영화의 서사와 연출력이 할리우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남겼다. 이번 성과는 향후 한국 배우들의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email protected] [사진]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06.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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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의 힘..개봉 13일째 오늘(6일) 200만 돌파 [공식]

[OSEN=박소영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10월 6일(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13일째인 10월 6일(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손익분기점(약 130만)까지 일찌감치 넘어서며 적수 없는 흥행을 예고했던 바. 개봉 1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수많은 마니아층을 생성하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헤어질 결심>의 최종 스코어(누적관객수 190만명)를 뛰어넘어 박찬욱 감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2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어쩔수가없다>의 4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짙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소나무 사이에서 고추나무 화분을 높게 치켜든 ‘만수’의 모습을 담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벼랑 끝에 몰린 ‘만수’가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영화 속 순간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선명한 색채가 돋보이는 독창적인 비주얼은, 박찬욱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한 <어쩔수가없다>의 정교한 미장센을 드러내며 여운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200만 돌파를 맞아 4차 포스터를 공개한 <어쩔수가없다>는 N차 관람 열풍으로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06.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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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가 KBS에 왜 나와?"...'인생이 영화' 자체 최고 시청률 '수직' 상승

[OSEN=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가 '인생이 영화'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1TV ‘인생이 영화’ 26회 시청률이 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0.7%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밀라 요보비치의 대표작들을 통해 그의 다양한 면모를 폭넓게 다루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했고, 밀라 요보비치는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영화 팬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공감과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그는 “부산에 와서 너무 기쁘다. 제 영화가 처음으로 여기서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불판 앞에서 구워주는 한우와 진짜 김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남다른 한식 사랑을 엿보였다. 국내 영화 팬들에게 한미 합작 프로젝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값진 기회도 됐다. 제작자 겸 배우로 참여한 밀라 요보비치는 “진짜 내 작품 같아서 매 순간 책임감이 무거웠다”며 신작 ‘프로텍터’에 쏟은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프로텍터’는 딸을 찾기 위해 범죄 집단과 맞서는 특수부대 출신 엄마 니키(밀라 요보비치 분)의 사투를 담은 액션 스릴러. 밀라 요보비치를 단번에 사로잡은 각본가 문봉섭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제작사가 미국 현지 스태프와 기획부터 협력해 실제 투자까지 이뤄낸 최초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막내 딸과 영화 속 딸이 동갑이라 연기가 아니라 실제 내 삶과 맞닿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에 영화 평론가 라이너가 “‘레지던트 이블’, ‘제5원소’ 등 그동안의 판타지 액션과 달리 ‘프로텍터’는 현실적인 여성 전투 스타일을 살린 점이 인상적”이라고 하자, 밀라 요보비치는 “30년 넘는 액션 인생에서 이번 ‘프로텍터’는 가장 현실적인 여성 액션을 구현하고 싶었다. 여성만의 스타일을 살린 전투 장면을 만들기 위해 무술팀과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밀라 요보비치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심도 깊은 영화 평론도 이어졌다. 라이너는 “‘제5원소’는 밀라 요보비치의 대표작 중 최고지만 ‘잔 다르크’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단순한 여전사가 아닌, 목숨을 걸고 싸우는 강한 여성으로서 완벽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런 날카로운 평가에 ‘어메이징’이라는 찬사를 보낸 밀라 요보비치는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믿음’이다. ‘잔 다르크’와 ‘프로텍터’는 그 점에서 닮았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06.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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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현역 입대 3주전 좋은 소식 전했다..日 접수 완료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로운이 일본 영화 ‘라스트맨 -FIRST LOVE-’에 출연한다. 로운이 출연하는 영화 ‘라스트맨 -FIRST LOVE-’는 2023년 일본 TBS에서 방송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라스트맨 -전맹의 수사관-’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맹인 FBI 특별수사관 미나미 히로미(후쿠야마 마사하루 분)와 고고한 형사 고도 신타로(오오이즈미 요 분)가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이야기로, 오는 12월 24일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 중에서 로운은 FBI 수사관 클라이드 윤 역을 맡았다. 히가시나카 프로듀서는 “윤은 미나미에 견줄만한 기가 센 역할이다. 로운은 연기력은 물론이고 압도적인 매력과 멋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배우라 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로운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로운은 이번 작품으로 일본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로운은 “일본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다른 언어와 문화권에서도 연기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기대가 됐다. 제가 연기한 윤은 자신감 넘치고 성공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다. 그가 이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꼭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일본에서 로운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이번 영화 출연 소식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로운이 출연한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은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공개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또한 공개 직후부터 디즈니+ 앱내 ‘오늘 일본의 TOP 10’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운은 지난 5월 일본 무도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7일에는 2차례에 걸쳐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팬미팅 ‘Extraordinary 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로운은 오는 27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영화 ‘라스트맨 -FIRST LOVE-’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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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이규형 코믹 통했다…‘보스’, 개봉 첫 주말 박스 1위[공식]

[OSEN=강서정 기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스’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71,946명을 동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개봉 전부터 줄곧 전체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238,895명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운 ‘보스’는 웃음만발 코미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목마름을 채우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보스가 되고 싶지 않은 조직원이라는 신선한 발상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 여기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환상적인 코믹 연기 시너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킨 ‘보스’는 추석 극장가를 넘어 10월 극장가에 적수 없는 흥행 강자로 우뚝 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5일 진행된 ‘보스’ 무대인사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정유진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명장 박술녀 디자이너의 한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전통 복식인 도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던 차에, 추석 개봉작 ‘보스’를 통해 그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 개성을 반영한 색감과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관객들에게 큰절로 추석 인사를 하며 현장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특별한 추석 무대인사로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는 영화 ‘보스’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눈물 날 정도로 한참 웃다나왔어요. 추석때는 역시 코미디나 액션 영화가 최고죠! 출연자들의 연기배틀!! 정말 재밌게봤어요~~”, “웃음빵빵 케미맛집!! 등장인물 모두 매력 넘치는 캐릭터였고 영화보는 내내 저를 포함한 관람객 모두 엄청 웃으면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명절 개봉 영화 본거 같아요! 출연진들 다들 연기 잘하는 배우님 들이라서 기대했는데...역시나 너무 재미있게 크게 웃으면서 본거 같네요”, “코믹하고 센스있게 배우들의 연기가 재밌었다”, “간만에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고 갑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한바탕 신나게 웃고 보는 영화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올 추석 명절 온가족의 필람 무비로 자리한 ‘보스’는 당분간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0.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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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 '얼굴', 100만 돌파에 100억 벌었다..'초대박' [공식]

[OSEN=하수정 기자]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이라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꾸준한 호평과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오던 '얼굴'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0월 5일(일) 오후 6시 51분 기준 1,000,005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마침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추석 연휴의 다채로운 경쟁작들 사 이에서 이뤄낸 결과이자, 연상호 감독의 의미 있는 도전이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인간의 추악함의 끝을 보여주는 연상호 감독과 미친 연기력의 배우들이 만나서 수작이 탄생했다.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다.”(CGV 하이***), “보는 내내 배우들 모두 다 연기가 미쳐서 그냥 입 벌리고 봤다.”(CGV 박정***), “최근 5년 안에 본 영화 중 손꼽을 정도로 아주 잘 만들었다.”(CGV 블루**), “감상평을 안 쓸 수가 없다.”(네이버 rew2***), “연기 살벌하네… 연상호 폼 미쳤다.” (네이버 ener****) 등 묵직한 메시지와 탄탄한 작품성, 한국 영화 대표 ‘얼굴들’인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호연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올해의 영화’라는 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입소문이 계속 이어져 '얼굴'의 흥행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얼굴'의 주역들은 이 같은 성원에 100만 기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은 직접 정성스럽게 손글씨로 적은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되는 무대인사를 통해서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의미 있는 1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한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제작비는 2억 원의 초저예산에 주연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참여했는데, 100만을 돌파하며 누적 매출액도 102억 원을 넘어섰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포스터,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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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 이하늬, 신인 황성빈 수시로 챙겼다…“괜찮냐고 계속 물어” [인터뷰③]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황성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합류 비하인드와 함께 촬영 현장에서 이하늬의 세심한 배려를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만난 황성빈은 ‘애마’ 오디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오디션을 통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디션을 볼때부터 노출이 있다는 걸 사전에 고지를 받았었다. 감독님과 마지막 미팅을 하고, 그날 바로 연락이 왔고,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바로 앉아서 시나리오를 다 읽어 보고 ‘하겠다’고 했다. 그만큼 시나리오의 힘이 엄청 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시나리오 상에) 노출이 있어도, ‘뭐 어때. 진짜로 다 벗는 건 아닌데’ 하고 임했는데. 진짜로 다 벗었다. (아무래도) 촬영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변수가 있었던 거 같다. (읽을 때) 노출 장면을 집중적으로 본 게 아니라 이야기를 본 거라. 그래서 개의치 않고 하겠다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황성빈은 “촬영하면서는 노출하고 있는 장면이 많다 보니 부끄럽고 쑥스러움이 많았지만, 내가 최선을 다해야 배우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했던 거 같다”라고 떠올렸다. 촬영 현장에서 가장 든든했던 존재는 이하늬였다. 황성빈은 “(이하늬 배우가) 엄청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스태프들이 오시기 전에 먼저 저한테 계속 이야기하면서 챙겨주라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항상 괜찮냐고 해주시고. 저라는 신인 배우를 항상 체크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제가 천장에 묶여 있는 장면을 찍는데, 장시간 매달려 있다 보니 쥐가 난 거다. 소리를 지르는데, 재갈을 물고 있으니까. 소리가 안 질러져서 하늬 선배님께 고개 흔들며 아파했는데, 선배님이 연기하는 도중에 ‘얘 지금 바로 내려야 돼! 얘 쥐났어!’ 하고 외쳐주셨다. 밧줄을 푸는 동안 걱정해 주시고. 엄청 따뜻하셨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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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애마’ 파격 노출 걱정?..방효린 손 잡고 버텨” [인터뷰②]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황성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소화한 소감과 배우 방효린과의 끈끈한 호흡을 전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OSEN 사무실에서는 배우 황성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성빈은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사마귀’, 시리즈 ‘애마’,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에 출연하며 쉴 새 없이 연기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바. 특히 황성빈은 극 중 전 복싱 선수 출신인 신인배우 ‘이상엽’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방효린과 베드신은 물론, 파격적인 노출 장면을 소화해냈다. 이에 황성빈은 “댓글을 다 읽어봤다. 사실 ‘애마’ 공개 전까지는, 걱정을 많이 했다. ‘나의 노출이 거북하지 않을까?’, ‘시청자들에게 내 노출이 불쾌함을 야기하진 않을까?’ 엄청 걱정했는데, 작품 자체가 너무 좋은 작품이라. 반응들을 찾아봤는데, 재미있더라. 워낙 큰 상처를 받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렇게라도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노출 장면을 앞두고는 신체 준비도 철저히 했다. 황성빈은 “오디션때부터 감독님이 몸 만들기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당시 어느정도 체격이 있긴 했는데, 감독님이 ‘몸을 더 키워줄 수 있냐. 살은 빼고, 근육 사이즈는 키워줄 수 있냐’고 굉장히 어려운 부탁을 하셔서. 노력을 했었다”라고 웃었다. 이어 “하루에 다섯끼 이상 먹고. 보디빌더들이 몸 만드는 수준으로 열심히 운동을 했다”라며 “작품을 보고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나 흡족하게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노출하는 상태로 연기한다는 거 자체가, 내가 내몸에 떳떳하지 못하면 부끄러워서 연기를 못할거 같더라.그래서 더 운동을 하기도했고. 정확하게는 3~4개월 정도 만든 몸이었던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방효린에게도 큰 힘을 얻었다. 황성빈은 “방효린 배우 누나랑 서로 돈독하게 항상 촬영 들어가기 전에 손 잡고, ‘오늘 힘내자, 파이팅하자!’ 서로 독려하면서 촬영에 들어갔었다. 누나도, 나도 노출이 있어서 서로 의지도 많이 했고, 민망함도 없고, 생각보다 큰 어려움 없이 촬영했다. 오히려 혼자 노출 하고 있을 때가 더 부끄러웠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0.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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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사마귀’ 임시완·박규영, 신인인 나에게 큰 힘..의지多” [인터뷰①]

[OSEN=유수연 기자] 황성빈이 ‘사마귀’ 임시완, 박규영과의 호흡을 전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OSEN 사무실에서는 배우 황성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성빈은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사마귀’, 시리즈 ‘애마’,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에 출연하며 쉴 새 없이 연기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황성빈은 ‘사마귀’ 속에서 회사의 동네북 같은 포지션으로 항상 어딘가 억울한 ‘뿜빠이’ 역을 맡은 가운데, “‘뿜빠이’가 본명이다. 사실 이름이 ‘붐-바이(Boom-bye)’더라”라며 캐릭터 설정 및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 이어 “시놉시스로는 한울(임시완), 재이(박규영), 동영(유수빈), 수민(배강희), 뿜빠이는 다 같은 고아원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그게 작품에선 드러나지 않았지만, 설정에 있어서 형 누나 할 수 있는 사이었고. 감독님도 (고아원이) 킬러 양성소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사마귀’는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700만 누적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한 바. 이와 관련해 ‘사마귀’ 배우들과 서로 주고 받은 반응을 묻자, “사실 방금도 규영 누나랑 연락을 하다가, 제가 (순위를) 알려줬다. 누나가 모르더라. ‘더 잘 될거다’, ‘걱정하지 마셔라’라고 했다. 최근에도 선배님들이랑 시사회때 오랜만에 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완이 형은, 촬영 내내 너무 많이 저희를 도와줬다. 촬영 전날 리딩하는 시간 가져서 저희끼리 모여서 다음날 씬에 대해서 맞춰보고. 아이디어 제시하고. 선배님들이랑 호흡이 많지 않았던 신인 배우인 저에게 격려도 해주고. 하고싶은거 하라고 응원해주기도 했다”라고 말하기도. 그는 “그래서 촬영 내내 형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또 저는 아무래도 규영 누나랑 붙어다니니까. 실제로 보좌하듯이, 누나한테 형님이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누나한테도 의지 많이 했던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0.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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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노개런티 '얼굴' 100만 돌파, 제작비 2억 초저예산 기적 [공식]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얼굴'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날 오후 6시 51분에 100만 5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이 대표로 있는 제작사 와우포인트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제작비 약 2억원대의 독립영화 평균 제작비 3억원보다 낮은 초저예산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작품에서 1인 2역으로 열연한 배우 박정민이 노 개런티로 출연하는 대신 러닝 개런티를 받기로 알려진 상황. 마침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추석 연휴의 다채로운 경쟁작들 사 이에서 이뤄낸 결과이자, 연상호 감독의 의미 있는 도전이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인간의 추악함의 끝을 보여주는 연상호 감독과 미친 연기력의 배우들이 만나서 수작이 탄생했다.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다.”(CGV 하이***), “보는 내내 배우들 모두 다 연기가 미쳐서 그냥 입 벌리고 봤다.”(CGV 박정***), “최근 5년 안에 본 영화 중 손꼽을 정도로 아주 잘 만들었다.”(CGV 블루**), “감상평을 안 쓸 수가 없다.”(네이버 rew2***), “연기 살벌하네… 연상호 폼 미쳤다.” (네이버 ener****) 등 묵직한 메시지와 탄탄한 작품성, 한국 영화 대표 ‘얼굴들’인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호연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올해의 영화’라는 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입소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얼굴'의 주역들은 이 같은 성원에 100만 기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은 직접 정성스럽게 손글씨로 적은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되는 무대인사를 통해서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0.05.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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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난 '어쩔수가없다' 200만 눈앞..'보스'와 추석 쌍끌이 흥행 [종합]

[OSEN=하수정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170만을 넘어 누적 2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4일 하루 1,149개 스크린에서 14만 7,005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172만 4,81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보스'는 1,167개 스크린에서 20만 8,86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5만 3,02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919개 스크린에서 11만 9,18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총 98만 3,66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4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5위를 각각 나타냈다.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제공배급 CJ ENM,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 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소설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원작 소설 '엑스'를 바탕으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앞서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63회 뉴욕영화제 공식 초청작 등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26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의 국제장편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돼 과연 최종 후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한 '어쩔수가없다'는 곧바로 흥행 1위로 출발했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고, 이는 박찬욱 감독 영화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수치를 새로 썼다. 2022년 관객들의 마음을 매혹한 '헤어질 결심'(개봉 첫날 114,589명)은 물론, 박찬욱 감독의 최고 흥행작 '아가씨'(개봉 첫날 290,024명), '친절한 금자씨'(개봉 첫날 279,413명)까지 단숨에 뛰어넘은 것. 또한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5일째 누적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무난한 200만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300만, 400만까지도 점쳐지고 있기에 추석 극장가에서 얼마나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코미디 영화 '보스'가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는 중이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운데, 4일에도 20만 8,863명의 관객을 모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올해 유독 한국 영화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스'와 '어쩔수가없다' 등이 대목인 추석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동원할 지 기대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05.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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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추석 극장가 통했다..이틀 연속 흥행 1위x벌써 45만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올 추석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마인드마크)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스'가 개봉 이틀째인 4일(토) 20만 8,863명의 관객을 동원, 다시 한번 '어쩔수가없다'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스'는 개봉과 동시에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의 수치를 훨씬 넘어서는 23만 8,8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또한 흔들림 없이 1위를 유지하여, 추석 극장가를 넘어 10월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앞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던 영화 '보스'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과 배우들의 코믹한 케미로 부산을 찾은 관객들을 웃음으로 물들이며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어 “가볍고, 유쾌하고, 무해한 온가족이 즐길 코미디”, “추석 극장가,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코믹 액션”,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할 추석 필람 무비”, “가장 확실한 추석 코미디 흥행 공식”, “명절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코미디” 등과 같은 언론의 찬사까지 쏟아져 대중과 언론 모두를 독보적인 코미디로 매료시키며 추석 하면 떠오를 작품으로 확고히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킨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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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황금촬영상' 남우조연상 수상..."촬영팀에게 더 잘해야" 유쾌 소감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고창석이 '제45회 황금촬영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고창석은 지난 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제45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 참석해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승부'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승부'는 작품상까지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1977년 출범한 황금촬영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촬영기술 및 감독들의 예술성 향상을 도모하고 자축하는 자리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고 전체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한국 영화를 빛낸 주인공에게 시상한다. 고창석이 출연한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열연과 호평 속에 개봉 27일 만에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200만 관객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고창석은 '승부'에서 바둑판의 희로애락에 정통한 프로 기사 겸 바둑 기자 천승필 역을 맡았다. 바둑을 너무나 사랑하는 낭만 충만한 천승필의 다양한 매력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며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진가를 증명한 고창석이 황금촬영상영화제 남우조연상 주인공이 됐다. '승부'가 작품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창석은 "감사하다. 우리 가족들과 김형주 감독님, 유억 촬영 기사님, 그리고 '승부'의 모든 식구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겠다"라며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작업했던 많은 감독님을 만나니 좀 정신을 차리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감독님들을 포함한 우리 촬영팀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내일 지금 촬영하고 있는 우리 촬영팀과 술 한잔해야겠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2001년 영화 '이른 여름, 슈퍼맨'으로 데뷔한 고창석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늑대사냥', '더 킬러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굿 닥터', '킬미, 힐미', '남자친구', '모범형사2'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명배우'로 불리고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창석은 연극 '보이첵', '휴먼코미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킹키부츠', '그날들', '드림하이', '컴 프롬 어웨이' 등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언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0.03.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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