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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연기 어떨까...안효섭이민호나나 '전독시' 6월 개봉 확정

[OSEN=최이정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2025년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동호대교 한가운데에 멈춰 선 지하철에서 당황한 독자의 얼굴로 인상적인 시작을 알린다. 자신이 읽던 소설과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다는 것을 직감한 김독자의 눈앞에 소설 속 멸망한 세계가 똑같이 현실로 이어진 것. 매일 지나다니던 한강을 가로지르는 동호대교가 무너지고, 매일 타고 다니던 지하철이 뒤집히는 등 평범한 일상 속 공간이 멸망해 버린 상황이 쉴 틈 없이 등장한다. 또한 김독자와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들로,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의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현실이 되어버린 소설 속 세계에서 맹활약할 이들의 케미와 조합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처럼 여러 배우들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특히 지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런칭 포스터에서는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무너진 동호대교 위에 마주 선 김독자와 유중혁의 강렬한 조우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아무도 읽지 않는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가 어떻게 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과 마주할 수 있었는지, 현실이 되어 버린 소설 속 멸망한 세계에서 어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두 사람에게 닥쳐올지 기대감이 솟구친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난 안효섭, 이민호의 불꽃 튀는 에너지는 이 영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지적 독자 시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2-14

관객에 무릎꿇은 권상우 통했다! '히트맨2' 1편 넘고 240만 돌파

[OSEN=최이정 기자] 영화 '히트맨2'(각본/감독: 최원섭)가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1편 최종 스코어를 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히트맨2'가 14일(금) 오후 7시 5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40먼 6,305명을 돌파하며 1편의 최종 스코어인 240만 6,232명을 넘어섰다. 개 봉 4주차에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유쾌한 영화로 관객들의 열렬한 입소문을 이어가며 식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히트맨2'. 이번 스코어 기록 경신은 개봉 26일째 240만 관객을 돌파한 '히트맨' 1편보다 2일 빠른 속도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히트맨2'는 주연배우 권상우가 무대인사에서 관객들을 향해 무릎을 꿇며 영화를 잘 봐달라고 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다른 배우들 역시 따라 무릎을 꿇었다. 이는 그 만큼 주연배우로서의 강한 책임감과 간절한 호소로 받아들여져 관객들과 이를 영상으로 접한 네티즌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다. 코믹 액션의 대가 권상우를 필두로, 1편의 주역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에 김성오까지 합세해 완성된 웃음 케미스트리와 파워풀한 액션, 여기에 화려한 스케일의 웹툰과 애니메이션까지 더해지며, 코믹 액션 장르의 대표 히트 시리즈로 확실히 자리 잡은 '히트맨2'가 써나갈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물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2-14

"봉준호가 또 해냈다!"..'미키 17', 해외 반응 벌써 터졌다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을 향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각)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런던에서는 '미키 17'의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다.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신작으로, 오는 15일에는 제75회 베를린 영화제 초청을 받아 초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작품을 앞서 접한 해외 비평가들의 '미키 17'을 향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본가이자 문화 비평가인 카렌 한은 "'미키 17'은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 재미있고, 이상하고, 아름다웠다"고 평했으며, 미국 예매 사이트 '판당고'의 매니징 디렉터인 에릭 데이비스는 "전반부가 엄청나다. 재미있고, 폭력적이며, 사랑스럽고, 봉준호 감독 특유의 방식으로 더 강력하며 시의적절하게 마무리된다. 전체 출연진이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대중문화 리뷰를 다루고 있는 'The Nerds of Color'는 "봉준호 감독이 또다시 해냈다! '미키 17'은 경이롭고, 유쾌하다. 지금껏 나온 봉 감독의 영화 중 가장 대작"이라고 평했으며, '빅 쇼트', '돈 룩 업'과 같은 오스카 후보작을 집필하고 감독한 애덤 맥케이는 "우리가 지금 처한 자본주의의 지옥 같은 단계에 대한 완벽한 우화"라고 칭했다.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까지, ‘미키’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은 2월 28일(금) 한국에서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2-14

'62세' 이혜영, 베를린 레드카펫 압도한 포스..금발에 슈트 킬러 [Oh!llywood]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혜영이 베를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뽐냈다.  14일(한국 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게 개막식이 진행됐다. 영화 'Das Licht'(빛)이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레드카펫이 펼쳐진 가운데, 이날 레드카펫에는 민규동 감독의 '파과'로 영화제를 찾은 배우 이혜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과'는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작품을 이끈 주역 배우 이혜영이 레드카펫에 오른 것. 금발 머리에 검은색 슈트를 매치한 이혜영은 숨길 수 없는 포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구병모 작가의 베스트셀러 '파과'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 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다.  16일(일) 오후 9시(현지 기준)에는 민규동 감독, 이혜영, 김성철이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파과’의 첫 선을 보인다. 이번 프리미어 상영은 공식 개봉 전 최초로 ‘파과’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영화제에 참석한 전 세계 언론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이후 ‘파과’로 두 번째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민규동 감독의 노련한 연출력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60대 여성 킬러라는 ‘파과’만의 유례없는 캐릭터 설정과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 그리고 매혹적인 액션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2-14

진영♥다현, 현실 연애 모멘트 포착..심장 간질간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EN=최이정 기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제공: ㈜영화사테이크ㅣ제작: ㈜영화사테이크, ㈜자유로픽쳐스ㅣ배급: 주식회사 위지윅스튜디오 / CJ CGVㅣ각색/감독: 조영명)가 역대급 티켓 프로모션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을 끌어모은 가운데, 진영과 다현의 두근거리는 데이트 현장을 담은 ‘설렘주의보’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진영과 다현의 완벽한 얼굴 합이 돋보이는 멜로 케미에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데이트 현장을 담은 ‘설렘주의보’ 스틸을 공개하며 첫사랑 로맨스 열풍을 예고했다. 공개된 ‘설렘주의보’ 스틸에서는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진우’와 ‘선아’가 다시 마주하는 순간이 포착되었다. 학창 시절, 부끄러움에 서로의 마음을 숨겼던 두 사람이 성인이 되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하며 이들의 관계가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진우’와 ‘선아’의 모습에서는 학창 시절과는 또 다른 설렘의 감정이 묻어나며 그때 다 하지 못한 마음을 이제야 확인할 수 있을지 궁금케 한다. 또한, 여느 연인처럼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고 소원을 적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여전히 깊이 간직한 첫사랑의 두근거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한다. 그 시절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며 영화 속 풋풋한 감정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진영과 다현이 영화 속 첫사랑의 간질거리는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설렘주의보’ 스틸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21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스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2-13

이혜영 있고 '임신' 김민희♥홍상수 없었다...'베를린 영화제' 현장 포착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한국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한국 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 75회 베를린 국제영화게 개막식이 진행됐다. 영화 'Das Licht'(빛)이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레드카펫이 펼쳐진 가운데, 심사위원을 포함한 틸다 스윈튼 등 다양한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15일 공개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의 초연인 가운데, 다양한 게스트 들이 초대 목록에 올랐다. 나오미 아키,이단 호크, 벤 위쇼 등 쟁쟁한 배우 중, 홍상수 감독도 초대 목록에 올랐다. 다만 이날 레드카펫에는 민규동 감독의 '파과'로 영화제를 찾은 배우 이혜영의 모습만 찾아볼 수 있었다. '파과'는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작품을 이끈 주역 배우 이혜영이 레드카펫에 오른 것. 금발 머리에 검은색 슈트를 매치한 이혜영은 숨길 수 없는 포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파과'는 오는 16일 밤 월드 프리미어로 첫 상영 될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은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경쟁 부문에 진출해 오는 20일 첫선을 보인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 온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영화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달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해 올봄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만큼, 이번 영화제에서 두 사람이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될지 관심을 끌었으나, 이날 레드카펫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 이날 명예 황금곰상은 영국 출신의 배우 틸다 스윈튼에게 돌아갔다. 황금곰상은 전 세계 영화계의 발전에 공헌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틸다 스윈튼은 "비인도적인 행위가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도 자행되고 있다"며 "나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연대를 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동안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감독의 작품은 총 7편이 초청받았다. 강미자 감독의 '봄밤', 김무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폭력의 감각', 이장욱 감독의 '창경', 차재민 감독의 '광합성하는 죽음' 등이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포함된 경쟁 부문 수상작은 21일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2-13

'첫 번째 키스', 발렌타인 스페셜 포스터→주역 배우 깜짝 인사까지

[OSEN=유수연 기자] 2025년 봄을 여는 기대작 <첫 번째 키스>(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각본 사카모토 유지,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가 바로 오늘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 및 주역 마츠 타카코와 마츠무라 호쿠토의 깜짝 인사 영상을 공개한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바로 오늘 2월 14일(금) 발렌타인데이는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영화 <첫 번째 키스>가 이를 기념해 스폐셜 포스터와 ‘칸나’ 역의 마츠 타카코와 ‘카케루’ 역의 마츠무라 호쿠토가 깜짝 인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15년 전으로 돌아간 칸나가 남편 카케루와 함께 유명한 빙수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비주얼을 담고 있다. 파란 하늘이 비치는 자리에서 사랑스러운 순간을 보내는 이들에 “당신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날”이라는 문구는 보는 이들도 설레게 만든다. 이어 공개된 두 주역들의 인사 영상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화 <첫 번째 키스>에서 스즈리 칸나를 연기한 마츠 타카코입니다. 스즈리 카케루 역을 맡은 마츠무라 호쿠토입니다. 2월 14일에 영화 <첫 번째 키스>의 발렌타인데이 시사회가 열립니다. <첫 번째 키스>를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기회이므로 꼭 재미있게 봐주세요. 그럼 극장 스크린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첫 번째 키스>가 발렌타인데이라는 특별한 기념일을 위해 포스터와 인사 영상 공개뿐만 아니라 대규모 특별 시사회를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 공개 및 모집 당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영화에 대한 호평도 뜨겁게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발렌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오는 2월 26일(수)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2-13

송혜교x전여빈만?..숨은 케미 맛집 '검은 수녀들'

[OSEN=유수연 기자]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이야기, 빈틈없는 열연,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이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연기 호흡으로 완성한 케미 넘치는 조합을 공개했다. #1. 악령에 사로잡힌 ‘희준’과 끝까지 소년을 포기하지 않는 ‘유니아’ 팽팽한 긴장감과 뭉클한 감동을 넘나드는 구원 케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케미는 ‘희준’을 살리고자 하는 목적 하나로 거침없이 몰아붙이는 ‘유니아’와 악령에 사로잡힌 채 고통받는 ‘희준’의 구원 케미다. 악령에 지배당해 끊임없이 선과 악을 넘나드는 ‘희준’은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계속해서 다치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한편, ‘유니아’에게 “수녀님 저 살고 싶어요…”라며 삶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그런 ‘희준’을 구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품고 구마를 강행하는 ‘유니아’의 진심은 ‘희준’과 ‘유니아’ 사이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끝까지 소년을 살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간절함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송혜교가 “문우진의 연기는 정말 강렬했다. 얼굴을 마주 보면서 연기를 하는데 온몸이 짜릿했다”라고 전한 만큼 두 배우가 선보이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연기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2.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와 그녀를 돕는 무당 ‘효원’ 소년을 위해 힘을 합치는 의리의 동기 케미! 두 번째 케미는 ‘희준’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유니아’와 그녀와 가까운 친구인 무당 ‘효원’과의 동기 케미다. 한 차례 구마 의식을 치렀음에도 몸 깊숙이 숨어버린 악령에 의해 더욱 고통받는 ‘희준’. ‘유니아’는 그런 ‘희준’을 살리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그 방법 중의 하나로 ‘유니아’는 수녀원 동기였던 ‘효원’에게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효원’은 ‘유니아’의 부탁에 선뜻 나서 함께 ‘희준’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더 이상 같은 곳에 속해 있지 않음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애틋한 우정을 나누는 두 인물의 관계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매정하고 차가운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유니아’를 걱정하는 ‘효원’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해낸 김국희의 열연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 “인절미… 쟤 이름.” ‘효원’의 제자 ‘애동’과 ‘희준’의 만남! 알게 모르게 마음이 통한 두 소년의 인절미 케미! 마지막 케미는 효원당에 방문한 ‘희준’과 무당 ‘효원’의 제자 ‘애동’의 인절미 케미다. 알 수 없는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유니아’와 함께 효원당에 오게 된 ‘희준’은 마당에 앉아 ‘유니아’를 기다리던 도중 ‘애동’과 강아지 ‘인절미’를 마주친다. 나이대가 비슷한 ‘희준’에게 마음이 가는 ‘애동’은 강아지의 이름을 소개하며 다가가고, 이에 ‘희준’은 작게 미소를 지으며 관객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악령에 사로잡힌 채 오랜 시간 고통받아 왔음에도 다른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기 싫은 순수한 마음의 ‘희준’과 그런 그에게 알게 모르게 마음을 쓰며 곁에서 돕고 싶어 하는 ‘애동’의 귀엽고도 뭉클한 케미는 극에 다채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처럼 구원 케미부터 동기 케미, 인절미 케미까지 영화에 숨어있는 다채로운 배우들의 케미를 공개한 ‘검은 수녀들’은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2-13

'브로큰' 하정우x김남길, 영화에선 안 웃더니..실제 모습은 장꾸

[OSEN=하수정 기자] 식지 않는 호평과 함께 N차 관람 열기를 더하고 있는 영화 '브로큰'이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함이 가득 묻어나는 현장 스틸 9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멱살 잡고 끝까지 질주하는 추적극을 완성한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가득 담겨있다.  민태와 호령을 연기한 하정우와 김남길은 카메라 뒤에서 편안한 미소를 보이며 시종일관 충돌하는 작품 속 캐릭터와 상반되는 ‘찐친’ 모먼트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스태프들과 함께 어울리며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은 모두가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묵묵히 민태를 따르는 조직원 병규 역을 맡은 임성재도 카메라 뒤에서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캐릭터에 완벽 집중한 배우들의 진중한 모습도 보인다. 사라진 동생의 아내 문영 역을 맡은 유다인은 카메라에 빠져들듯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전해진다. 또한 조직 보스 창모 역을 맡은 정만식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날카로운 긴장감을 완성한다.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즐기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모습은 '브로큰'에서 펼쳐질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주)바른손이앤에이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2-13

"선 넘은 순간 균열"..'침범' 곽선영→권유리, 3월 개봉 확정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이루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한 영화 '침범'(각본감독 김여정·이정찬,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블루파이어스튜디오㈜)이 2025년 3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이 3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공식 포스터를 선보였다.  '침범'의 공식 포스터는 얽히고설켜 있는 세 인물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표정과 그들 사이의 균열이 돋보이는 독특한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남들과는 어딘가 다른 7살 딸 소현을 홀로 키우며, 딸의 위태로운 행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은으로 분한 곽선영의 강렬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범한 일상이 딸로 인해 어떻게 붕괴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영은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서로 다른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민 역의 권유리와 해영 역의 이설의 모습은 서로를 마주하게 되면서 일어나게 될 사건과 예측불가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은과 소현의 사건 20년 이후, 과거 기억을 잃은 채 특수 청소 업체에서 일하는 민과 그의 앞에 나타난 해맑은 침입자 해영 사이에 생기는 팽팽한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은 높은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잘못하면 벌을 받아야지”라는 카피는 이 세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어떻게 얽혀 나갈지, 그 안에서 어떤 밀도 높은 서스펜스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지독하게 밀어붙이는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침범'은 20년의 시간차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복합 장르로 그려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침범'은 영화 시나리오가 원안인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웹툰 전체 평점 9.82점을 기록하며 기발한 이야기와 캐릭터 서사로 먼저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의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과 최근 화제작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기소유의 섬뜩한 얼굴까지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더한다. 새롭고 매력적인 소재와 신선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 세련된 연출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은 오는 3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2-13

'소원' 작가, 대전 피살 초등생 추모 "내 아이 생일..차마 축하할 수 없을 것" (전문)(종합)

[OSEN=박소영 기자] 영화 ‘소원’의 소재원 작가가 교사에게 살해된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을 추모했다.  소재원 작가는 12일 개인 SNS에 “오늘은 우리 첫째아이 생일이다. 아이는 하늘로 간 동생을 생각하니 차마 생일 축하를 할 수 없을것 같다며 케이크와 선물을 사지 말자 했다. 아이에게 찾아가 마지막 선물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 주면 되냐며 묻기도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8살 김하늘 양이 발견됐다. 김 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하늘의 별이 됐다. 범인은 해당 학교 교사 B씨로 알려졌으며 그는 경찰 조사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을 생각으로. 목을 조르고 칼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자를 통해 “피해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접견한 변호인단을 통해서도 안타깝다는 심경을 토로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소재원 작가는 “10살 아이도 고통을 알고 슬픔을 안다. 그런데 당신은 자신이 건재하다는 메시지를 위해, 당신을 지지하는 극우 결집을 위해 이딴 더러운 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당신이 굳이 천사가 된 아이를 언급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비난했다.  다음은 소재원 작가가 남긴 글 전문이다.  오늘은 우리 첫째아이 생일이다. 아이는 하늘로 간 동생을 생각하니 차마 생일 축하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케이크와 선물을 사지 말자 했다. 아이에게 찾아가 마지막 선물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 주면 되냐며 묻기도 했다. 10살 아이도 고통을 알고 슬픔을 안다. 그런데 당신은 자신이 건재하다는 메시지를 위해, 당신을 지지하는 극우 결집을 위해 이딴 더러운 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당신이 굳이 천사가 된 아이를 언급할 이유가 무엇인가? 10살 아이도 미안하다며 차마 부르지 못할 이름과 사건을 언급할 이유가 무엇인가! 당신의 더러운 입이 감히 입에 올릴 아이가 아니다. 당신의 정치적 야욕에 감히 이용될 아이가 아니다. 당신에게 과연 아이의 가족들이 위로 받고 싶어할까? 우리 아이도 그랬다. '아빠. 그 동생 부모님들이 더 아플거니까 우리는 몰래 선물만 주고 오면 좋겠다.' 당신은 끝까지 국민의 슬픔과 통곡마저 이용하려는 잔악한 인간임을 증명했다. 더는 국민의 아픔을 입에 담지 말길. 역겹고 치가 떨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SNS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2-12

'보고타', 송중기 흥행 부진에 울었는데..넷플릭스 글로벌 1위 '반전'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지난 2월 4일(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공개 주간 비영어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송중기가 국내 극장 개봉 후 흥행 부진에 눈물을 흘리며 속상함을 드러냈던 것과 비교하면 180도 다른 성적표를 받았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지난 2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후 비영어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 영화에 대해 쏟아진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공개일이 포함된 주간인 2월 3일(월)부터 9일(일) 주간에 13,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청수는 영어, 비영어 통합 2위에 해당되는 성적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콜롬비아,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73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화의 배경인 콜롬비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믿고 보는 명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 쫀쫀한 범죄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로 국내 개봉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TOP 10 투둠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2-12

"마블이 각성했어요"..'캡틴아메리카', 개봉 첫날 호평 속 박스오피스 1위

[OSEN=박소영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완벽히 날아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첫날인 12일(수) 123,241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4,009명을 기록했다.  전체 예매율 역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세례까지 힘을 얻으며 흥행 탄력을 높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첫날(12일) 기준 CGV 골든에그 지수 90%를 기록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근본은 근본이다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줬다”, “오랜만에 마블 다운 영화”, “액션 미쳤다.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한다”, “레드 헐크의 임팩트 엄청나다. 캡틴과의 맞대결 장면은 이 영화의 완벽한 하이라이트”, “마블의 N번째 희망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등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마블표 액션에 찬사를 보내며 강추 세례를 전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오프닝 스코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2-12

아이들의 싸움 어른 세계로 확장, 진실은 사라졌다

아카데미상과 더불어 영화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칸 영화제의 최고상은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의 최우수 장편 영화 감독에게 수여되는 ‘황금종려상(Palme d’Or)’이다.     칸 영화제는 보수적인 성향의 아카데미상에 비해 전통적인 영화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주거나,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다룬 영화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며, 독립 영화 분야의 신인 감독들에게 그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시선상(Un Certain Regard)’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된 감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감독들의 작품, 또는 실험적인 영화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그 외 최우수 신인 감독상에 해당하는 ‘카메라 도르상(Camera d’O, 황금카메라상)’이 있다. 경쟁부문 참여작들 중 신인 감독의 데뷔작들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5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 노르웨이의 출품작이기도 했던 ‘아르망’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연출한 할브단 울만 톤텔 감독은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과 노르웨의의 전설적 배우 리브 울만의 손자로, 영화 ‘아르망’에는 할아버지가 연출하고 할머니가 주연한 ‘페르소나’에 대한 헌시인 듯한 장면들이 많다.     잉마르 베리만의 실내극 양식으로 진행되면서 톤델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감성과 색감이 더해진 ‘아르망’은 철저하게 계산된 촬영 기법과 사운드가 심리를 파고든다.     영화는 학교 내에서 6살 난 남자아이 아르망과 존의 다툼으로 시작된다. 교장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아르망의 엄마 엘리자베스(레나테 라인스베)와 피해 학생 존의 부모 사라(엘렌 도리트 페테르젠)와 앤더스를 소환한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충돌하고, 그들의 관점이 충돌하고,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한 어른들의 확신이 흔들린다.   사라와 앤더스는 아르망이 자기 아들을 성희롱했다고 주장한다. 가해자로 의심되는 아르망의 엄마 엘리자베스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다. 그녀는 유명 여배우다. 얼마전 교통사고로 남편 토마스를 잃었다. 그녀의 정신적 혼란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엘리자베스, 사라, 앤더스 그리고 토마스는 어릴 적부터 이 학교에 함께 다니던 친구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아이들에 관한 민감한 주제는 점차 어른들의 이야기로 옮겨간다.     아이들의 작은 다툼이 어른들의 세계로 확장되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채 의심과 소문만으로 서로의 주장을 펼칠 뿐이다. 진실은 이제 관심 밖으로 벗어나 있다.   사건을 대하는 어른들의 세계. 그들의 숨겨졌던 과거가 드러난다. 아이에 대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엄마, 의심 정황으로 자신들의 아이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부모, 책임을 미루려는 학교 직원들의 진실 공방. 난무하는 오해와 편견!   존의 부모 사라와 앤더스에게 숨겨진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동기가 있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애매한 영역에 있다. 명예가 심각히 훼손된 엘리자베스는 텅 빈 교실과 어두운 복도에서 진실을 밝혀내려고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녀의 욕망, 광기, 집착을 표현하는 장면들은 라인스베의 온몸이 오열하는 무용 연기로 대치된다.     ‘아르망’을 학교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톤텔의 의도된 연출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심리극인 만큼 주제가 복잡하다. 진실과 거짓 사이의 모호한 영역을 오간다.     감독은 3명의 학부모와 3명의 교사를 등장시키고 그들을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 가둔다. 그리고 그들의 잠재 심리 안에 숨어 있는 불안과 죄의식을 들추어낸다. 곳곳에 성의식이 잠재해 있다.     연극적인 대사와 배우들의 동작, 무용 등의 기법을 동원하여 그들의 심리를 표현한다. 도덕적 경계는 여전히 모호하다. 부모의 책임, 세대 간의 갈등, 남녀의 성적 본능 안에서 객관적 진실을 찾기란 불가능하다.     톤텔의 카메라는 학교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도덕의 모호한 영역에 뿌리를 둔 줄거리, 스릴러와 멜로드라마의 형식을 빌려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그러나 영화는 종반에 접어들면서 초현실주의적 심리 드라마로 넘어간다. 엘리자베스의 정신이 균열하면서 영화는 한 편의 추상화로 표현되는 느낌이다. ‘아르망’은 종반으로 갈수록 엘리자베스의 환상 속으로 달려간다.     엘리자베스 역의 레나테 라인스베와 사라 역의 엘렌 도리트 페테르젠의 대립되는 연기와 전체 캐스팅의 앙상블 연기가 영화의 핵심을 이룬다.     2021년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로 이미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레나테 라인스베가 또다시 수준급 연기를 보인다.     영화 중반 학교 측 제안의 부조리성에 폭소를 터트리는 장면, 그리고 그 참을 수 없는 웃음이 잠시 후 자학적 슬픔과 울음으로 바뀌는 시퀀스는 라인스베 연기의 하이라이트다.     톤텔 감독은 처음부터 라인스베를 염두에 두고 극본을 썼다. 그녀의 모든 몸짓, 무표정한 시선에 담아내어 표현되는 엘리자베스의 긴장과 불안, 그리고 격렬한 감정의 폭발은 마치 칼날 위에서 춤추는 듯한 느낌으로 전달된다. 그녀의 연기는 관객을 지속해서 압박한다. 그 순간 관객은 더는 타인이 아니다. 그녀의 순간적 광기에 동화된다. 그녀 안에 내재한 불안은 타자의 가슴에 죄책감을 일게 한다.     텅 빈 학교는 밀실 공포증을 유발한다. 질식할 정도로 폐쇄적이다. 이 안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일들. 관객은 이제 각자의 엘리자베스와 사라의 심리 안에 숨어 있는 스토리들을 캐내어야 한다.     엘리자베스의 아들 아르망은 영화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아르망과 존은 어른들에게 사건을 던졌고 어른들은 진실을 삼켜 버렸다. 좀처럼 보이지 않는 진실! 김정 영화 평론가 ckkim22@gmailcom진실 확장 영화제 경쟁 영화제 공식 엄마 엘리자베스

2025-02-12

‘임신’ 김민희, ♥홍상수와 레드카펫 밟을까..오늘(13일) 베를린영화제 개막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민희가 9년 넘게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한 가운데, 오늘(13일) 개막하는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진행된다. 홍상수 감독은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이번 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 온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영화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를 통해 베를린영화제 초청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작품으로 6년 연속 인연을 맺게 됐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해 올봄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만큼, 이번 영화제에서 두 사람이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될 지도 관심을 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나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홍상수 감독은 30년간 함께 산 아내에 이혼 조정을 접수하며 관계 정리에 나섰지만, 홍상수의 아내는 법원으로 송달된 이혼 조정에 관한 서류를 일절 받지 않으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부부의 이혼 조정은 재판으로 향했고, 그 사이 홍상수는 김민희와 불륜을 인정했다. 이혼 소송이 2년 넘게 진행된 가운데, 2019년 6월 법원은 홍상수가 아내에게 건 이혼 소송을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현행법상 이혼의 책임이 있는 사람은 배우자에게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유책주의’를 고수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이혼 소송이 기각된 이후에도 여전히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2-12

"아저씨, 울면 안돼"..'첫 번째 키스', 대동단결 극찬 리뷰 행렬

[OSEN=유수연 기자] 2025년 봄을 여는 기대작 '첫 번째 키스'(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각본 사카모토 유지,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이 지난 2월 7일(금) 일본에서 개봉, 개봉주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전역을 뒤흔든 공감과 눈물샘 터지는 리뷰들로 반향이 뜨겁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괴물>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 <첫 번째 키스>가 일본에서 대한민국 역대 일본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밤, 이 세계에서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전작 <괴물>의 개봉주 오프닝 수익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첫 번째 키스>의 흥행은 단순히 수익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입소문에서 시작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일본 최대 리뷰 사이트 eiga.com에서는 이미 개봉 중인 일본 영화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화에 공감하는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권태기의 커플과 부부, 이혼 위기의 부부, 솔로 남녀들까지 감성들을 자극하며, 뜨거운 공감의 리뷰들도 도배되고 있다. 그 중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미친 공감 대사들”, “권태기라 손 잡는 것도 싫은 내 남편과, 영화 끝나고 나서는 손 잡고 나왔다”, “아저씨, 울면 안돼, 라고 스스로 보는 내낸 다짐했지만, 결국 눈물이 내 시야를 가렸다”, “'너와 만나는 인생을 선택하고 싶어'에서 눈물샘 붕괴 되었다. 운명은 바꿀 수 없지만, 생각은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고, 50대 아저씨 마음을 후비다니”, “신카이 마코토의 실사판을 보는 듯한 영화”라고 이색적인 리뷰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흥행과 호평을 모두 사로잡은 2025년 일본 열도의 화제작 <첫 번째 키스>의 뜨거운 열기는 대한민국에서도 입소문 시사회를 통해 사전 입소문과 눈물 어린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전역 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화제의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오는 2월 26일(수) 대한민국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2-12

진영♥다현, '청춘 기억 조작' 비주얼 제대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EN=유수연 기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각색감독 조영명, 제공 ㈜영화사테이크, 제작 ㈜영화사테이크·㈜자유로픽쳐스, 배급 주식회사 위지윅스튜디오·CJ CGV)가 인도네시아 투어로 글로벌 흥행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각각의 매력이 드러나는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그 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그대로 담아낸 ‘진우’와 ‘선아’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풀어헤친 교복에 줄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진우’의 모습은 학창 시절의 장난기 넘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다. 그러나 자유로운 모습과 대비되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은 그의 감정 변화를 암시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첫사랑에 설레였던, 그 시절의 진우’라는 카피는 ‘선아’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한층 강조하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진우’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낼 첫사랑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맑고 깨끗한 분위기와 함께 단정한 모습의 ‘선아’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존재를 떠올리게 한다.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 따뜻한 시선, 그리고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그녀의 모습은 학창 시절 모두의 첫사랑으로 기억될 만한 인물로 완성된다. 여기에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그 시절의 선아’라는 카피가 더해져 첫사랑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전해 관객들에게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 시절의 첫사랑 ‘선아’ 캐릭터는 다현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스크린 속에 선보일 첫사랑 감성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몽글몽글한 감성이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월 21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2-12

도경수→원진아, 러블리 케미 제대로..'말할 수 없는 비밀', 비하인드 스틸 공개

[OSEN=유수연 기자] 실관람객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제공 쏠레어파트너스, 공동제공 하이그라운드,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이 영화만큼이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전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만큼이나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는 도경수의 모습은 연기에 완전히 몰입한 순간을 포착, 열정 가득한 현장을 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레코드 샵에서 헤드셋을 끼고 노래를 듣고 있는 원진아와 도경수의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처럼 느껴질 만큼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싱그러운 설렘과 애틋한 감정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밖에서도 미소를 띠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신예은의 모습은 설렘이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처럼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카메라 밖에서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현실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와 레전드 인생 영화. 지금 대학교 가기 전 20살 학생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완전 연애세포 올라오는 로맨스 영화예요”(메가박스, na******), “풋풋하고 싱그럽고 예쁜 여주 남주. 헤드폰 씌워주고 서로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이 너무 부럽네요”(CGV, 곰므*****),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연기 너무 잘하네요. 보는데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어요”(CGV, tj*****), “스토리와 연출, 음악까지 너무 좋았던 말없비…! 커플끼리 보는 거 여러 번 추천합니다!”(네이버, zel****) 등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까지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풋풋한 설렘과 애틋한 감성을 전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설렘 가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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