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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올해 이자비용 1조달러 넘어…800억달러↑

연합뉴스

2026.10.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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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2026회계연도 수치 공개
미 정부, 올해 이자비용 1조달러 넘어…800억달러↑
재무부 2026회계연도 수치 공개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올해 부채 부담이 1조달러(1천330조원)를 넘어섰다.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연방정부의 순이자 비용은 1조500억달러(약 1천400조원)로 2025회계연도(9천700억달러)보다 8.2%, 800억달러(약 107조원) 증가했다.
이는 6% 증가한 9천170억달러를 기록한 국방비 지출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러한 순이자 비용 증가는 이자 지급 대상 부채가 많이 늘어난 데다 금리가 상승한 데서 비롯됐다.
이자 지급 대상 부채는 32조달러로, 5년 전보다 약 10조달러나 불어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또한 올해 연방정부가 시장성 국채에 지급한 평균 금리는 3.52%로 5년 전(1.47%)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2026회계연도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1조9천900억달러(약 2천660조원)로 직전 회계연도(1조7천800억달러)보다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2021회계연도(2조7천700억달러) 이후 최대 규모이며 역대 세 번째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재무부 관계자는 2026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6.2%로 추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직전 회계연도는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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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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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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