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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바람이 쓰고 단풍이 그렸다’…서울꿈새김판에 걸린 가을

중앙일보

2026.09.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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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해 28일 공개했다. 이번 가을편에는 “바람 한 줄, 단풍 한 장, 골목마다 가을이 시가 된다”라는 문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명하고 낭만적인 글귀’를 주제로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1624건이 접수됐으며 중복 문안을 제외한 1602건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사공경씨 작품으로 알록달록한 단풍과 한옥이 어우러진 서울의 골목길을 수채화풍으로 표현한 그림과 함께 게시됐다. 사공 씨는 “익숙한 골목과 일상의 풍경도 가을을 만나면 특별한 정서와 이야기를 품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장진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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