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첫째 임신 초기 프랑스에서 갑작스러운 이상반응을 겪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2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40대 출산? 이민정의 솔직한 임신출산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임신 기간 태교부터 화장품, 영양제, 음식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임신 초기에는 엽산 등 시기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챙겼고, 배가 나오기 시작한 뒤에는 오일과 크림도 꾸준히 발랐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이민정은 첫째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프랑스에서 겪었던 일을 떠올렸다.당시 임신 8~9주차였던 이민정은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해외를 찾았다. 그는 현지에서 연어와 치즈 샌드위치 등을 먹었는데, 결혼식이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배와 허벅지가 가렵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사진]OSEN DB.
이민정은 “빨갛게 반점이 올라왔다. ‘나 큰일 났네. 어떡하지?’ 싶었다”고 말했다. 증상은 얼굴까지 이어졌다. 그는 “눈과 입술도 붓고 귀까지 그랬다. 사람들이 거울을 보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낯선 프랑스에서 임신 초기 갑작스러운 증상을 겪은 만큼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결혼식에 참석한 신부의 어머니가 의사였다고. 아예 결혼식까지 중단해 신부 어머니 병원에서 약을 얻었다는 이민정은 그를 “구세주”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임신 9주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부 어머니가 곧바로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아니었으면 그다음에 어떻게 됐을지 사실 모른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후 둘째 딸을 임신했을 때는 첫 임신 당시 경험 때문에 음식에 더욱 신경을 썼다고. 그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임신 초기에는 참았다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