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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톱 가짜예요”…도경완이 털어놓은 급성 골수염 투병

중앙일보

2026.08.22 03:08 2026.08.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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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방송인 도경완이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은 뒤 가짜 손톱을 착용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경완이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서재와 소장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서재에 대해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저에게 허락된 공간”이라며 “근사하게 얘기하면 서재고, 일상적으로는 제가 잠깐 치워져 있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자신의 최근 취미가 시계 수집이라면서 서재 곳곳에 자리한 시계들을 소개했다.

시계 수집을 취미로 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손에 급성 골수염이 생겨 수술을 했고 활동도 2~3년 쉬었다”며 “검지는 가짜 손톱이다. 손톱을 제거하고 안쪽 뼈를 수술했기 때문에 지금도 가짜 손톱을 하고 산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수술 후에 달라진 손을 보면서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면서 “못생겨진 손에서 어떻게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을지, 스트레스를 어떻게 덜 받을 수 있을지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다 우연히 외국인 모델이 손목시계를 착용한 모습을 보게 된 도경완은 하나둘 시계를 사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소 그는 결혼반지 외에 액세서리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도경완은 그동안 모은 시계를 보여주면서 “너무 많아서 욕먹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 다 비싼 것은 아니다. 2만원~3만원짜리도 많다”고 했다.

아내 장윤정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시계도 있었는데, 도경완은 “제가 더 많이 선물한다”고 덧붙이면서 “‘또 장윤정한테 빌붙는다’고 하실 수 있는데 아니다. 선물은 제가 더 잘한다”며 웃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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