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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남 가뭄에 국가소방동원령…전국 물탱크차 200대 투입

중앙일보

2026.08.11 05:56 2026.08.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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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남 창녕군 옥천저수지 바닥이 쩍 갈라져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경남 창녕군 옥천저수지 바닥이 쩍 갈라져 있다. 연합뉴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에 용수공급을 위해 전국의 소방력이 총동원됐다.

11일 오후 8시를 기해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력을 투입해 경남지역에 농업·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시도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 등이 경남 지역에 총동원 돼 13일까지 급수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번 조치가 취해졌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현재 경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평년 저수율 72%의 46.8% 수준이다.

경남 18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농업용수 가뭄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며, 밀양시·거제시·함안군 등 3곳은 평년 대비 저수율이 40% 이하인 ‘심각’에 해당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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