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시안, 다른 사냥꾼 총격 살인 "칠면조로 착각"

북가주 서터카운티 셰리프국은 새크라멘토 거주 존 이(80)씨를 지난 6일 오전 9시쯤 나이츠랜딩 남동쪽 기포드로드와 베커로드 인근 ‘프리몬트 위어 야생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씨는 사냥에 나섰던 숀 패리시(65)를 칠면조로 오인해 총격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터카운티 셰리프국 시에라 페들리 공보관에 따르면 용의자 이씨는 몽족(Hmong)으로 밝혀졌다.
그는 2급 살인 및 총기 과실 혐의로 수감됐으며 보석금 100만 달러가 책정됐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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