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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인 민원 쉬워진다…재외동포청 전담 창구 설치

한인 입양인을 위한 민원을 전담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전담 창구가 한국에 설치됐다.
 
25일(한국시간)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1동 2층 재외동포청 서비스지원센터에 ‘입양인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입양인 전담 창구에는 영어가 능통한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미국에 입양된 한인 입양인 등이 쉽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입양인 전담 창구는 입양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한국 정착 지원 등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창구는 민원을 접수한 뒤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외동포청 측은 ▶입양인의 친생부모 찾기 유전자 검사 ▶입양 정보 공개 청구 ▶기타 종합 상담 편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전 세계에 입양 동포는 약 17만 명으로,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진 만큼 입양 동포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입양 동포들이 친부모를 찾기 위해 모국에 오면 언어 소통도 원활하지 않고 여러 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앞으로 전담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관련 민원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365 민원 콜센터(82-2-6747-0404)를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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