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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병원 21곳, 전국 250대 병원 선정

NY 12곳, NJ 9곳 병원 '전국 상위 5% 수준'
헬스그레이드 선정, 치료·임상 우수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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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주 병원 21곳이 전국에서 우수한 250대 병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의사와 병원, 의료 제공자 등 건강관련 온라인 정보회사인 '헬스그레이드'( healthgrades.com)가 19일 발표한 '2023년 250대 최우수 병원'(2023 America‘s 250 Best Hospitals) 조사에 따르면, 전국 250대 병원 중 21곳이 뉴욕 일원에 위치한 곳으로 꼽혔다.  
 
헬스그레이드는 환자들이 우수한 의사와 병원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수 병원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국의 약 4500개 병원의 환자 치료 절차와 임상 성과 등을 주로 평가했다.  
 
특히 '250대 최우수 병원'으로 꼽힌 경우, 환자 치료나 임상 수준이 전국 상위 5%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헬스그레이드는 설명했다.  
 
뉴욕주에서는 총 12곳의 병원이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을 포함해 맨해튼 레녹스힐 병원, 뉴욕대 랭곤 헬스 티시 병원 등이 우수 병원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한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의 경우 임상 품질이 지속적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장·담낭·위장 등 위장 수술 분야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뉴저지주에서 '250대 최우수 병원'으로 꼽힌 곳은 총 9곳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리지우드 소재 밸리 병원을 포함해 해켄색대 메디컬센터, 프린스턴 메디컬센터 등이 포함됐다. 밸리 병원의 경우에도 위장 관리와 위장 수술, 뇌졸중 치료 등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헬스그레이드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예전보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아졌다"며 "미국인의 절반 이상(57%)이 의사와 병원에서 제공하는 치료의 질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의 능력에 따라 환자에게 미치는 격차가 크기 때문에 평가는 중요하다"며 "전국 모든 병원이 최우수 250대 병원처럼 운영된다면, 16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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