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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주택 가격 설정

크기·구조·건축 연도·리모델링 여부 등 중요
전망·편의시설 근접성 등 장점 살려야

본격적인 이사 철이 시작되고, 부동산 시장에 주택 매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집 가격을 설정할 때는 어떠한 요소들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비슷한 주택의 최근 판매 가격이다. 주변에서 최근 3~6개월 이내에 판매된, 유사한 조건의 주택 가격을 참고한다. 만약에 최근 판매된 집들이 없다면 1년 전에 판매된 주택의 기록을 참조할 수 있다. 이때 같은 크기, 침실 및 욕실 수, 건축 연도, 리모델링 여부 등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현재 시장 상황을 잘 알아봐야 한다. 매물 공급이 부족한 시장(셀러 마켓)인지, 매물이 넘쳐 흐르는 시장(바이어 마켓)인지에 따라 가격 전략이 달라진다. 또한 금리 변동이나 경제 상황이 바이어의 구매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내 집의 독특한 장점을 살리는 것이다. 예로는 집의 전망, 학교, 쇼핑센터, 교통, 식당, 병원, 은행 등과 같은 편의시설 근접성, 부엌, 화장실, 마루 등의 업그레이드 여부 등을 반영시킬 수 있다.  
 
네 번째로는 질로우나 레드핀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등록된 유사한 매물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있는지 점검한다. 부동산 에이전트가 제시한 가격이 셀러가 원하는 가격보다 낮을 수가 있는데, 이때는 에이전트가 제안한 가격의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한다. 수요가 감소했거나 리모델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셀러가 원하는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MLS, 신문광고, 소셜미디어 홍보, 더 많은 오픈 하우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바이어를 끌어들일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처음 2~4주 동안 셀러가 원하는 가격으로 마켓에 내놓아보고, 반응이 없으면 가격을 조정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현재 시장 상황이 셀러 마켓이라면 원하는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바이어 마켓이고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매물이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주택이 마켓에 오랫동안 남아 있다면, 바이어들이 집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할 수도 있다.  
 
집을 마켓에 내놓은 지 한 달이 넘고, 에이전트가 매 주말 오픈 하우스를 하는데도, 바이어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 가격 조정 시점은 언제가 적절한지 고민하는 셀러들이 많으시다. 이런 때 고려해야 할 원칙들이 있다.  
 
첫번째는, 마켓에 매물을 내놓고 첫 2~4주가 가장 중요한 시기란 것이다. 첫 한 달 동안 문의가 거의 없거나 쇼잉 요청이 적다면 가격이 너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는 주변 유사 매물이 팔리는 속도와 가격을 다시 확인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지 점검한다. 경쟁 매물이 많아지는 시점이라면 가격을 조금 조정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가격을 내리는 시점은 리스팅 후 30~45일 이내에 바이어의 관심이 없으면 조정하는데, 가격 인하를 한 번에 너무 많이 하지 않고, 주변의 팔린 매물 가격들을 살펴보면서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 참고로 부동산 시장은 지역마다, 팔리는 속도와 마켓에 머무르는 기간이 모두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문의:(213)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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