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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한인회 사무실 마련

윤문길 이사장 1년 렌트비 후원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창립 26년 만에 처음으로 사무실을 마련했다.
 한인회가 지난주 입주한 사무실(24361 El Toro Rd, #290)은 대규모 은퇴자 거주 단지인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하는 골든레인재단(GRF) 사무실 맞은편 오피스 빌딩 내에 있다.
 한인회 사무실은 윤문길 이사장이 1년 동안의 렌트비를 후원해 마련됐다.
 박승원 회장은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자료와 물품을 이리저리 가지고 다녀야 했는데 윤문길 이사장이 사무실의 필요성에 관한 고민을 듣고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오렌지 호스피스, 우드브리지 약국, 한방 한의원, 텔로유스 건강식품 관계자도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니어들의 건강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곧 개소식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무실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방문 전 연락(845-220-6258)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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