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남은 100년 노포 식당

LA 다운타운에서 100년 넘게 역사를 이어온 대표적 노포 식당 ‘오리지널 팬트리 카페(The Original Pantry Cafe)’가 노사 갈등으로 인해 결국 문을 닫았다. 이 식당은 지난 1924년 5월 29일 문을 열었다. 마릴린 먼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등 유명 인사들이 다녀가 LA 역사문화 기념물로도 지정된 식당이다. 한때 폐업 위기에 처했지만, 1981년 리처드 리오단 전 LA시장이 인수하면서 영업을 이어갔다. 폐업 다음 날인 3일 2014년 창업 90주년 기념 동판이 100년 노포식당의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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