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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융자 스티브 양 대표…은퇴 후 페이먼트 부담 '리버스 모기지'로 돌파

프로융자 스티브 양 대표

프로융자 스티브 양 대표

은퇴 후 줄어든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리버스 모기지를 고려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수입이 줄어들어 모기지 페이먼트가 부담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을 팔아 작은 집이나 시니어 홈으로 이사하는 것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인 융자 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프로융자' 스티브 양 대표에 따르면 리버스 모기지를 이용하면 은퇴 후 집을 팔지 않고도 페이먼트 부담 없이 지낼 수 있다.  
 
리버스 모기지는 한국의 주택연금과 유사하다. 집의 에퀴티(시가와 융자 밸런스의 차이)를 활용하여 기존 융자의 페이먼트를 없애거나, 월 일정 금액의 수입을 확보하면서 그 집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융자 방식이다. 기존 융자가 먼저 돈을 빌리고 매월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이라면, 리버스 모기지는 매월 일정 금액을 수령하고 나중에 그동안 쌓인 융자 금액을 갚는 구조다.
 
리버스 모기지는 보통 62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지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점보 리버스 모기지'도 있다. 연방 정부 기관인 FHA가 보증하는 HECM은 62세 이상이 자격 요건이며, 이자율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FHA 보증비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리버스 모기지를 받아도 집의 소유권은 현재 주인에게 그대로 남으며, 집값이 올라가면 에퀴티도 올라간다. 주인은 집을 수리하거나 팔 수 있고 언제든지 벌금 없이 재융자할 수 있다.  
 
양 대표는 "리버스 모기지를 통한 은퇴 후 삶의 질 향상은 이미 주류 사회에서 널리 활용되는 방법으로, 한인들 역시 깊이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이라고 조언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 393-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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