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시카고 집에 돌 던진 용의자 체포

[로이터]

JB 프리츠커(사진) 일리노이 주지사의 시카고 자택에 돌을 던져 유리창 3장을 깨뜨린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40분경 한 남성이 시카고 북부 골드코스트 소재 프리츠커 주지사의 집을 향해 돌을 던졌다.  
 
경찰과 경비원들은 수색 끝에 인근에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사고 당시 프리츠커 주지사와 부인은 집안에 있었지만 별 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의 정확한 동기와 경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프리츠커 주지사는 사고 이튿날인 지난 10일 시카고 북 서버브서 열린 유대인연대 행사에 참석했다.  
 
시카고 유대인 유나이트 펀드(JUF)는 10일 글렌코 노스 쇼어 유대교 회당에서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습격 당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위한 커뮤니티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리츠커를 비롯 일리노이 연방하원의원 브래드 슈나이더, 주 감사관 수자나 멘도자 등이 참석했다.  
 

Kevin Rh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