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서버브 3곳 살기 좋은 도시 50위 포함
시카고 서버브 3곳이 2025년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곳 50위에 포함됐다. 교육 전문 평가업체 ‘니치’(Niche)는 최근 5만 여곳의 미국 도시들을 대상으로 범죄율, 공립학교 수준, 거주 비용, 일자리 기회,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등을 토대로 2025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0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서는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사진)이 가장 높은 23위에 올랐다. 또 시카고 서 서버브들인 클래렌돈 힐스와 힌스데일은 각각 25위와 29위를 기록했다. 니치는 14만9000여명의 인구를 가진 네이퍼빌에 대해 “대도시에 가까운 서버브 느낌을 주면서 다양한 레스토랑•커피숍•공원 등을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학교들이 있어 가족들과 사회 초년생들이 선호하는 타운”이라며 “미국서 집을 구매하기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고 가정을 꾸리기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로도 꼽힌다”고 설명했다. 미국서 살기 가장 좋은 도시는 버지니아 주의 콜로니얼 빌리지가 선정됐고 이어 애틀란틱 스테이션(조지아), 체스터브룩(펜실베이니아), 하버 아일랜드(플로리다), 시티 센터(캘리포니아),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워싱턴), 카멜(인디애나), 미드타운(조지아), 매디슨(앨라바마), 존스 크릭(조지아)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상위 100위권에 들어간 일리노이 도시들은 북 서버브 버논힐스(69위), 킬디어(97위), 그리고 링컨샤이어(98위)였다. 이어 에반스톤, 다운타운 루프, 버팔로 그로브, 롱그로브, 웨스트 루프, 노스브룩, 윌멧, 웨스턴 스프링스, 리버우드 등은 일리노이 주 살기 좋은 도시 탑 15위권을 형성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살기 일리노이 도시들 도시 50곳 3곳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