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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트럭 운전자 경찰 총격에 숨져

윌밍턴서 오늘 새벽 사건 발생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벌여

11일 오전 3시 30분경 윌밍턴 지역 E 스트리트와 케이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도난 신고 트럭을 운전하던 40대 남성과 추격하던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KTLA 캡처]

11일 오전 3시 30분경 윌밍턴 지역 E 스트리트와 케이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도난 신고 트럭을 운전하던 40대 남성과 추격하던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KTLA 캡처]

 
도난 신고된 트럭을 운전하던 남성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 끝에 결국 사살됐다.
 
LA경찰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30분경 윌밍턴 지역 E 스트리트와 케이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도난 신고 트럭을 운전하던 40대 남성과 추격하던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차량 절도 용의자는 E 스트리트에서 사고를 낸 후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총상을 입고 경찰에 잡혔으나 이후 LA소방국의 응급구조대가 출동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총격전은 용의자가 먼저 경찰을 향해 발포했고 경찰이 대응사격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LA경찰국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숨진 용의자는 사망 당시 두 자루의 총기를 휴대하고 있었으며 증거로 제출될 것이라고 경찰 측은 밝혔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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