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 이민정책-재외선거 만전 기한다”

조기중 총영사 동포언론 간담회

조기중 총영사와 간담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하언우 재외선거관, 허정미 참사관, 조기중 총영사, 김봉주 영사

조기중 총영사와 간담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하언우 재외선거관, 허정미 참사관, 조기중 총영사, 김봉주 영사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가 지난 29일 동포언론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고 각종 영사 업무 현안에 대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영사는 “현재 미국 정부의 이민정책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동포사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모두 6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 변호사 2명을 위촉해 초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두 주미대사관 영사부 관할 지역 내에 4326명이 유권자를 잠정 확정했다”면서 “한분도 빠짐없이 선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유권자는 2022년 대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조만간 재외선거 투표소 등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지난 삼일절 기념행사를 4개 한인회가 공동주최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다가오는 광복절 기념식도 동포사회 단합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미대사관 영사부는 올해 모두 22회의 순회영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16회, 2024년 21회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 한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신고 이후 처리 절차를 안내하지 않아 실제로 국적이탈이 제대로 됐는지 알 수 없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조 총영사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민원인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최근 재외선거와 관련된 각종 가짜 뉴스에 대응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