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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투스 ‘한국 중견 화가 전시회’ 개막…도산 기념관 건립 후원 목적

부에나파크서 내달 10일까지

카르투스 주최로 가온갤러리에서 열린 한국 중견 화가 전시회 개막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OC한인상의 제공]

카르투스 주최로 가온갤러리에서 열린 한국 중견 화가 전시회 개막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OC한인상의 제공]

한국 예술을 알리는 단체 카르투스(KARTUS, 회장 벤저민 이)의 한국 중견 화가 전시회가 지난 26일 부에나파크에서 개막했다.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 기금 후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 전시회는 내달 10일까지 부에나파크의 가온갤러리(6186 Beach Blvd)와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2층의 더 갤러리, 두 곳에서 진행된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가 함께 주최하고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는 ‘캘리포니아 & 서울 호프(California & Seoul Hope)’란 주제로 열린다.
 
벤저민 이 카르투스 회장은 “앞으로도 미주 지역에서 K-아트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 대표인 박동진 춘천교육대학교 교수는 작년보다 13명 많은 작가 43명이 130점을 출품했다며 “민화, 동양화, 서양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국 미술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됐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전화(562-505-72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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