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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수상작 전시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가 오는 31일(월)부터 협회 갤러리(14631 Lee Hwy #314 Centreville VA )에서 ‘한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9명의 수상작가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는 작년 준회원들의 공모전에 출품을 돕기 위해 이희일 작가를 지도 교수로 정했다.   준회원 9명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도를 받아 10월부터 성남시 사진 대전을 비롯한 전국 11개 시의 사진 공모전에 출품을 했다. 그 결과 9명 모두 공모전에서 입선했으며, 이중 특선 2편, 동상 1편, 가작 2편 등의 성과를 얻었다. 수상작 전시회에는 9명이 4점씩 출품해 총 36 점이 전시된다.   수상작가는 그레이스 김 박, 그레이스 박, 김진환, 김학구, 루시아 임, 오미령, 유하룡, 정창은, 조숙희씨다. 이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정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는 제15기 사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시회의 사진은 15기 수강생들을 위하여 4 월12 일까지 그대로 둘 계획이다. 수업은 4월5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400달러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수상작 전시회 한국사진공모전 수상작

2025-03-30

최다솔 작가 전시회 개최…4월 11~20일 패리스고 갤러리

손가락 장애를 딛고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최다솔 작가가 전시회를 갖는다.   최 작가는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패리스고 갤러리(Paris Ko Fine Gallery)에서 최근에 제작한 종이접기와 도자기 작품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연다. 오프닝 리셉션은 4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갤러리 주소는 201 Bridge Plaza North, South 1, Fort Lee, NJ 07024(조지워싱턴브리지 옆 브리지플라자).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작가는 손가락 근육이 없는 장애를 갖고 있어 어린 시절부터 물리치료의 일환으로 손동작을 강화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미술·종이접기 등을 배웠고, 특히 종이접기는 열정과 함께 책과 유튜브를 통한 창작 활동으로 일정 수준에 올랐다.   최 작가는 장애인 단체인 밀알의 소개로 워싱턴DC에서 활동하는 김명희 종이접기 선생을 만나 종이접기 기본수준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2년에는 밀알 장애 친구들 작품 전시회에 수백 개의 종이접기 동백꽃으로 만든 예수 이미지 작품을 출품해 판매하기도 했다   최 작가의 종이접기에 대한 열정은 그림 그리기와 도자기로 확장됐고, 2020년 강종숙 도예가를 만나 흙으로 작품을 빚으며 긍정적인 자존감과 자부심을 키웠다.   작품 구입과 전시회 관람, 오프닝 리셉션 참가는 전화(201-724-2077) 문의, 또는 웹사이트(pariskofineart.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최다솔 최다솔 작가 최다솔 작가 패리스고 갤러리 전시회 패리스고 갤러리 최다솔 종이접기 최다솔 도자기

2025-03-17

이주와 변형…예술로 국경 넘어 연결

샤토갤러리(관장 수 박)가 오는 3월 1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출신의 다섯 명의 현대 미술가가 참여하는 전시회 '언루티드(Unroote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유진 샤토갤러리 부관장과 신시아 페나 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 부관장은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주', '변형', 그리고 다양한 문화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회 제목 언루티드(Unrooted)는 '뿌리 없음'이나 '이탈'의 부정적 의미를 넘어, 새로운 현실을 향한 자유로운 탐색을 담고 있다. 정체성은 고정되지 않고, 주변 세계의 끝없는 가능성에 따라 변하며, 어디에나 뿌리내리는 글로벌 정체성과 예술을 통해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문화가 교류하는 과정에서 예술이 어떻게 경계를 허물고 성장의 기회를 주는지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제프 이오릴로, 카를로 마르쿠치, 루이지아 마르텔로니,  클라우디오 산티니, 브라이언 리치다.     개막일인 3월 1일 오후 3시부터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 277-1960 이은영 기자이주 변형 이주 변형 이탈리아 출신 전시회 제목

2025-02-23

“한복·전통문화 널리 알릴 터”…세광 문화 재단 첫 전시회

비영리단체 세광문화재단(회장 김성규, 이하 재단)이 한복 전시회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21일 풀러턴 도서관(353 W. Commonwealth Ave)에서 첫 한복 전시회를 시작했다. 재단 측은 전시 기간 중 딱지와 공기놀이 체험, 한글 서예로 이름 써주기 등의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딱지와 공기를 선물했다.   김성규 회장은 “관람객들이 왕의 곤룡포를 보며 특히 관심을 보였다. 서예 이벤트도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첫 전시회는 오늘(31일) 막을 내린다. 재단 측은 3월 한 달 동안 매주 화~금요일 풀러턴의 헌트 도서관(201 S. Basque Ave)에서 규모를 더 키운 2차 전시회를 연다.   김 회장은 “첫 전시회에선 한복을 펼쳐 놓고 보여줄 수밖에 없었지만, 헌트 도서관에선 마네킹 6개를 가져다 한복을 입힐 예정이다.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이벤트 규모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3년 전 세광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설립 목적은 차세대 한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들을 미래의 커뮤니티 지도자로 양성하는 것이다.   한복을 널리 알리고 싶어 자비로 산 한복이 80벌도 넘는다는 김 회장은 “앞으로 주위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 한복을 전시하려고 한다. 한복과 한국 역사, 문화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현재 재단 회원은 14명이다.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후손인 김 회장의 부인 김(장)미라씨, 아들 브랜던 김씨도 회원이며, 은혜한인교회 부설 은혜평생교육대학 서성남 학감은 고문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처음 출발은 소박하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되길 바란다. 전시회에 도움을 준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전화(213-507-533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전통문화 한복 한복 전통문화 한복 전시회 한국 전통문화

2025-01-30

부처님 진신사리 보며 신비한 경험을

남가주에서 대규모 사리 전시회가 열린다.     로즈미드 소재 위산사(7732 Emerson Place, Rosemead, CA)는 오는 1월 25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만불 사리 컬렉션(포스터)’ 공개 전시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사리와 함께하는 특별 명상 시간도 펼쳐진다.     음력 새해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2월 1일(토)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되는 예불을 포함하여, 그 후 사자춤과 특별한 새해 축하 행사가 이어진다. 2월 2일(일)에는 오전 10시에 새해 축복 예불이 진행된다.     위산사 측은 지정된 명상 시간 동안, 전시회장은 명상과 기도를 위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한다고 안내했다. 동시에 이번 행사에는 명상 초보자뿐만 아니라 경험이 있는 명상자도 함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명상 지침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불 사리 컬렉션’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성스러운 뼈와 다비 후 나온 수천 개의 화려한 크리스탈을 전시하며, 여기에는 부처님의 가족 및 가까운 제자들의 사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크리스탈은 깨달은 성인들이 화장된 후 재에서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사리는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기증된 것이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에서 가장 큰 부처님 사리 전시회로 2013년 이후로 수천 명의 불자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사리의 에너지를 느끼고, 평화롭고 행복한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고 위산사는 밝혔다.     이 특별 전시회는 역사 채널의 ‘The UnXplained’ 시즌 5, 10화에서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위산사는 대승 불교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비영리 단체인 보디 라이트 인터내셔널(BLI)에 속한 사찰이다. BLI의 창립자인 영화 선사는 2005년부터 선 명상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북부 및 남가주의 BLI 사찰에서도 이번 전시가 동시 진행된다.     ▶문의: 상욱 스님 (626)566-1652, www.buddharelics.org, [email protected]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위산사 무료 전시회 특별 전시회 공개 전시회

2025-01-15

CES<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서 자매도시 협업 모범 보여

자매 도시인 풀러턴과 성남시가 지난 7~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CES에서 협업의 모범을 보였다.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성남시가 베네시안 엑스포 2층 글로벌관에 41개 기업을 파견해 마련한 단독 전시관 ‘성남관’ 운영을 도왔다.   풀러턴 다운타운에서 성남 우수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와 B2B 상담회를 개최해온 센터 측은 CES 기간 중 센터 입주 기업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에코백과 선물을 증정했다.   센터는 로컬 기업 링크원(대표 오세진)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오 대표는 “성남 기업들이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풀러턴시는 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성남시와 협력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맡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성남관 개관식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과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성남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브레인유를 비롯한 성남 기업 3곳은 CES 혁신상을 받았다.자매도시 전시회 자매도시 협업 it 전시회 성남 비즈니스센터

2025-01-12

“국적 초월한 다채로운 예술 선사”

  샤토갤러리(관장 수 박)가 기부를 위한 연말 전시회 ‘다시 피어나는 빛(Here Comes the Sun)’을 개최한다.     갤러리 측은 “‘다시 피어나는 빛’이라는 제목은 희망과 재생의 정신을 담고 있다”며 “전쟁과 경제적 혼란, 세계적 불확실의 그늘 속에서도 인간 정신의 회복력으로 더 나은 날이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하는 전시”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샤토갤러리에서 올해 한 해 동안 전시했던 작가들의 소품 수십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다.       수 박 샤토갤러리 관장은 “올해 8회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다채롭고 혁신적인 전시를 개최했다”며 “다양한 매체와 기법, 국적을 초월한 작가들의 만남을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예술적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현혜명 작가의 60년 예술 여정을 총망라한 회고전 ‘축복의 여정’은 풍부한 화폭을 통해 시간을 초월한 감동을 전달했다.     이탈리아의 감성과 기법을 대표하는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탈리아 쿼르텟’ 전시는 고유의 미학을 공유하며 관객들에게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왕열 작가의 ‘동쪽으로 부는 바람: 유토피아’는 동양적 철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달했고, 박혜숙과 김성일 작가의 2인전 ‘형상을 넘어서’는 형상과 추상, 그리고 그 너머의 의미를 탐구하는 전시로 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 열린 로키 모턴 개인전 ‘내가 없는 동안’은 할리우드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화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1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주류 화단과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번 그룹전에는 회화, 판화, 드로잉, 사진, 도자기, 조각 등 갤러리에서 전시한 다양한 장르의 아트 소품 50여점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는 데이비드 에딩턴, 에도아르도 치알피, 에치코 오히라, 미노루 오히라, 에드워드 C. 알파노, 오지영, 프랭크 디투리, 변혜수, 현혜명, 박혜숙, 카오루 만수어, 수 박, 마그다 오디프레드, 마그디 리즈크, 신예진, 주선희, 최성호, 안토니오 킴, 션 양이다.     이번 전시 모든 작품 가격은 1000달러 이하로 갤러리 수익의 일부는 2025년 진행되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기부되어 신진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다시 피어나는 빛’ 전시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다.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277-1960  이은영 기자국적 예술 샤토갤러리 관장 예술 여정 연말 전시회

2024-12-08

김종학의 '설악산 풍경' 애틀랜타 온다

내년 4~10월 5개월간 미국 첫 전시 총 70여점 계절별로 나눠 전시할 듯   ‘설악산의 화가’라고 불리는 한국의 유명 원로화가 김종학(87)의 미국 첫 전시회가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이 뮤지엄에서 내년 4월부터 약 5개월간 개최된다.   하이 뮤지엄 측은 25일 미술관에서 김종학 화가의 전시회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를 이끈 마이클 룩스 하이뮤지엄 현대미술 수석 큐레이터는 이날 “한 사람에 대한 전시회이지만, 한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룩스 큐레이터는 지난 몇 년간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며 한국 미술계의 지인들로부터 김종학 화가의 작품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종학의 작품에서 강렬함과 가슴 저미는 감정을 느꼈다며 “한국 현대미술계에 색다른 내러티브를 제공한다. 그의 작품이 미국에서 많이 안 알려진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룩스 큐레이터는 김종학 화가의 커리어를 설명하며 특히 이번 전시회의 제목인 ‘설악산’을 강조했다. 그는 화가가 설악산과 물리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깊이 교감하며 그의 세대가 겪은 식민지배, 한국전쟁, 경제위기 등의 집단적 기억을 작품에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룩스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지난해 봄 한국을 방문해 김종학 화백을 직접 만났으며, 한국 문화에 대해 조사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BTS의 RM이 김종학 화백의 큰 팬이라고 들었다. 한국의 젊은 층은 조선시대의 전통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총 70여점의 작품이 준비됐는데, 대부분은 김 화백의 부산 스튜디오와 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지만, 일부는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박물관 등에서 대여한다. 전시회 카탈로그는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며, “계절별로 작품을 나눠 전시할 예정”이라고 룩스 큐레이터는 덧붙였다.   김 화백의 작품은 크기가 다양한데, 이번에 애틀랜타 전시에서 가로 8m 길이의 대작 팬더모니움부터 다양한 버전의 설악산 풍경 그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 김종학 화가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그려온 스케치, 최근에 한지 위에 그린 식물학 연구도 전시되며, 화가가 직접 수집한 전통 자수 물품과 원앙오리 목조품 등도 전시되어 그가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도 엿볼 수 있다.   같은 우드러프 아트센터 산하에 있는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이사로서 김종학 화가 전시회를 먼저 알게 되었다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차세대 한인들이 애틀랜타에서 김종학 화백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시회를 아시안 커뮤니티에 홍보하는 것을 우리 협회에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있는 하이 뮤지엄은 광범위한 19~20세기 미국 미술 작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윤지아 기자미국 애틀랜타 전시회 카탈로그 애틀랜타 전시 이번 전시회

2024-11-25

한해 돌아보는 '일몰' 전시회…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전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공동으로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8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전’을 개최한다. 2005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발한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매년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진 작품들로 미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일몰(After Hour)’을 주제로 12명의 회원 작가들이 참여한 40여점의 다양한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한 모든 것들이 그날을 마감하고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새로운 준비를 하는 일몰 이후와 밤 사이의 특별한 순간들을 렌즈에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출품한 회원 작가들은 김상동 회장을 비롯해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진 박, 이혜정, 토마스 김, 김진선, 임희빈, 조앤 김, 지나 루커, 경제성 등이다.   김상동 남가주사진가협회장은 “어둠이 내린 세상, 별빛과 불빛이 만들어내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순간들을 담은 특별한 전시회를 통해 우리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감상하는 휴식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는 12명의 회원작가들이 낮의 밝은 색감과 대비되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밤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시간만이 주는 독특한 정서를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면서 “렌즈에 담긴 고요한 밤의 숨결과 조용히 깨어나는 도시의 다양한 표정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남가주사진가협회는 전시 작품이 수록된 2025년도 달력을 준비해 개막식에 참석하는 관람객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린다.   ▶문의:(323)936-3014 전시 담당 태미 조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전 일몰 전시회 김상동 남가주사진가협회장

2024-11-24

85주년 순국선열의날 기념식…광복회 개최 16·18일 행사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합시다.”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이하 광복회)가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측은 “매년 11월17일은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는 순국선열의 날”이라며 “LA한인사회도 해마다 이날을 기념해 당시 미국과 한국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도 로즈데일 이민선조 묘역 헌화 등 기념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일제강점기 LA,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미전역 이민선조는 대한인국민회 등을 중심으로 조국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광복회는 올해 행사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활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기념식은 16일 오전 9시30분LA한인타운 남쪽 로즈데일 이민선조 묘역 헌화로 시작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 LA한인회관에서는 미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약상을 알리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18일 오전 11시30분에는 LA한인회관에서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이 열린다.     광복회 측은 “이민선조이자 독립운동가인 분들의 활동 내용을 정리한 전시회를 통해 한인사회 여러분 모두가 단 한 분의 독립운동가라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213)444-3535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광복회 기념식 전시회 개최 광복회 서남부지회 광복회 측은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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