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 서버브 스코키, 26년만에 새 시장 취임
![[앤 텐스 캠프]](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48509e5c-15b3-402a-9964-16993f67f7a2.jpg)
[앤 텐스 캠프]
21일 스코키 시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시장과 시의원, 서기관 등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앤 텐스가 새로운 시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또 재선에 성공한 키스 로빈슨, 앨리슨 퓨어 슬로빈이 시의원으로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고 키마니 레비, 리사 레비, 짐 아이버슨, 게일 슈에터는 첫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미날 드세이 서기관 역시 4월 선거를 통해 첫 임기를 시작했다.
스코키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주민투표를 통해 새로운 선거법을 채택한 바 있다. 즉 시 전체를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별로 시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각 지역구 시의원 외에도 2명의 시의원은 지역구가 없이 시 전체를 대표하는 방식도 혼용했다. 지역구 시의원 4명과 전체 시를 대표하는 시의원 2명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4명의 시의원은 지역구 문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2명의 시의원은 지역구에 구속되지 않고 전체 스코키를 파악할 수 있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스코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소속 정당을 밝히지 않는다. 이전에는 민주당이나 공화당 소속을 밝혔지만 4월 선거부터는 후보들의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출마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전에는 없었던 연임 제한 규정도 도입했다. 이전까지는 시장 등의 임기에 제한이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최대 3선만 가능하게 제한을 뒀다.
한편 전임 조지 밴 듀센 스코키 시장은 1999년 1월 시장에 취임한 후 6선에 성공한 후 정계에서 은퇴했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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