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정기 순회영사 업무…재외 유권자등록도 겸해
여권·병역 등 민원 처리

지난 17일 열린 샌디에이고 지역 정기 순회영사 업무에서 정광식 선거관이 한 교민의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을 돕고 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에는 LA 총영사관의 전호정 영사, 김희연 실무관, 박문주 실무관, 강형배 실무관 등이 직접 출장을 나와 가족관계 등록, 여권 신청, 국적, 병역, 공증 등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들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이날 순회영사 업무에는 정광식 선거관이 참석해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챙기기도 했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재외투표소는 재외선거 유권자 신고 및 신청인 수, 공관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다음달 2일 구체적인 장소를 정할 계획인데 교민 3만 명당 1개의 선거소가 주어지는 것이 원칙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선거에서는 LA를 제외하고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에 1곳씩 선거소가 설치된 바 있다.
정 선거관은 재외국민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4월 24일까지 자격 있는 교민들이 가급적 많이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권자 등록은 온라인( ova.nec.go.kr)으로 가능하다.
글·사진=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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