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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 탑승한 우주선 귀환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14일 오전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0분간의 우주 비행(임무명 NS-31)을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다. 인기 가수 케이티 페리는 지상으로 귀환해 우주캡슐 해치가 열리자 손에 쥐고 있던 데이지 꽃을 하늘을 향해 높이 들어 올린 뒤 땅으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엎드려 흙바닥에 살짝 입을 맞췄다. 블루 오리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이다. 케이티 페리 등 탑승객들이 우주선에서 환호하고 있다.
 
[블루 오리진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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