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선교사들 한자리에…마운틴뷰 새누리교회 선교대회 성료
![북가주 마운틴뷰 새누리교회가 14개국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참여하는 선교대회를 열고 더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집회에 모인 교인들이 찬송하고 있다. [마운틴뷰 새누리교회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9/34b5e112-0026-49c8-8bdf-03de661d11e0.jpg)
북가주 마운틴뷰 새누리교회가 14개국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참여하는 선교대회를 열고 더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집회에 모인 교인들이 찬송하고 있다. [마운틴뷰 새누리교회 제공]
새누리교회와 함께 하는 전 세계 14개국 38명의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의 의미를 다지는 첫번째 행사였다. 교회 측은 새누리교회 성도들과 외부참석자까지 모두 750여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남가주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고현종 목사(어바인 디사이플 교회 담임목사), 김우준 목사(토렌스 조은교회 담임목사)등과 함께, 북가주에서 부흥을 이끌고 있는 손경일 마운틴뷰 새누리교회 담임목사가 이번 선교대회 연단에 섰다.
3일에 걸친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예배와 세미나, 그리고 새누리교회와 함께 하고 있는 전 세계 14개국 선교 강의가 이뤄졌다. 새누리교회의 한 성도는 “매 세션마다 선교사들을 통해 일하고 있는 복음의 현장을 생생하게 듣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매 예배마다 새누리교회의 ‘Ainos & Sozo’ 청년찬양팀과, ‘Bay Worship’ 그리고 새누리 주일찬양팀이 열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청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Body Worship’과 새누리 스킷 팀의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대회의 마지막날인 일요일 저녁에는 교회 성도들이 각기 배속된 목장에 지정된 선교사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만남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각 목장에서 이뤄지는 후원들이 어떻게 전 세계 각국에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미치고 있는지를 더 절실하게 아는 시간이 됐다고 교회 관계자는 전했다.
선교대회가 끝난 후 북가주를 방문한 선교사들은 7일부터 10일까지 레이크타호(Lake Tahoe)를 방문해 선교지에서의 바쁜 사역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쉼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문의: (650)210-0000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