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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아대책기구 미얀마 지진 구호 활동

전염병·더위 등 어려움 딛고 이재민 돕기 나서
긴급구호사업비 10만불 투입, 지원과 기도 요청

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엄청난 지진 피해를 당한 미얀마에서 미얀마지부를 중심으로 각종 어려움을 딛고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요청했다. [사진 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엄청난 지진 피해를 당한 미얀마에서 미얀마지부를 중심으로 각종 어려움을 딛고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요청했다. [사진 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기아대책기구가 미얀마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얀마지부(지부장 이대영)는 “지진이 발생한 뒤 1주일이 지난 현재, 지속되는 여진으로 건물 안에서 잠을 자기 어려운 상황과 방치된 시신들로 인한 전염병 문제, 50도에 달하는 더위, 보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핀우린이라는 도시에 임시 사무실을 정하고 구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특히 수만 가구가 침수되고 무너져(전체 가구의 70~80%) 1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냐웅쉐 인레 호수 지역에서 냐웅쉐아동센터 스태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3차에 걸쳐 2000가정 정도를 지원했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포함해 다양한 수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자체 긴급구호사업비로 10만 달러를 투입해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비가 마중물이 돼 다른 후원들과 함께 더 많은 미얀마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font face="Malgun Gothic, 맑은고딕, dotum, Arial, AppleSDGothic"〉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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