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연12만2천달러 벌어야 주택 장만
4인 가족 3베드룸 구매 기준

주택 건설 현장
메릴랜드는 11만7505달러, 워싱턴DC는 17만1210달러가 필요했다. 메릴랜드는 오하이오, 미시간, 일리노이, 아이오와, 펜실베니아, 캔자스, 인디애나, 미네소타 등과 함께 적은 소득으로 주택 구입이 가능한 10개주에 포함됐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3개주는 연 20만달러 이상 벌어야 4인 가족의 내 집 마련이 가능했다.
리얼닷컴은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6.65%의 이자율, 10%의 다운페이먼트, 재산세와 보험료 포함 기준, 총 주거 지출이 소득의 30%인 연간 소득을 산출했다. 전국에서 주택 구매가 가장 어려운 지역은 하와이였다. 하와이에서 3베드룸 주택의 중간 가격 주택은 79만6947달러로, 이 가격의 주택을 감당하려면 최소 연 소득이 22만9341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이는 해당 주의 하와이에 거주하는 4인 가족 소득인 13만3656달러보다 41% 높은 수준이다. 하와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 소득이 필요한 주는 메사추세츠로 74만9950달러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21만5816달러의 소득이 필요했다. 3위 캘리포니아에 이어 4위 뉴욕은 중간 가격이 65만9974달러인 3베드룸 주택을 위해 최소 18만9923달러를 연 수입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도 몬태나와 워싱턴의 경우, 중간 가격의 3베드룸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각각 17만6513달러, 17만4700달러의 연 소득이 요구됐다.
한편 3베드룸 주택 마련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곳은 웨스트버니지아주로 권장 연 소득은 7만1080달러였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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