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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여성회,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유가족 성금 전달

김성한 한인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송영 여성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한 한인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송영 여성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무안공항 사고 유가족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김성한 회장과 이송영 회장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4월3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에 2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내 거주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유가족 학생 5명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해 12월30일(월)부터 1월4일(토)까지  한인회 사무실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달라스 한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달라스 한인들의 마음을 모이기 위해 모금운동을 실시했다.
김성한 회장은 “무안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기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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