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외국의 간섭에 취약한 캐나다 연방선거

디아스포라 커뮤니티 겨냥해 압박할 것

[프리픽]

[프리픽]

 
최근 캐나다 연방 선거 캠페인에서 외국의 개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론토 대학교의 국제 문제 및 공공 정책 연구기관인 먼크스쿨(Munk School of Global Affairs & Public Policy)의 아카시 마하라즈 연구원은 외국 세력들이 캐나다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진행된 공개 조사는 중국과 러시아 등의 외국 세력들이 캐나다 선거에 개입하려 했음을 다뤘다.
 
마하라즈는 특히 디아스포라 커뮤니티가 외국 언론 및 보이지 않는 세력들에게 취약한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외국 세력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도록 설득하거나, 그들의 신념에 반하는 입장을 취할 경우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그는 또한 “중국은 위구르인들의 권리를 지지하는 캐나다인들을 위협하고 있어 디아스포라 커뮤니티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호그 판사가 주도한 외국의 개입에 관한 최근 조사는 외국 언론 및 외국인들의 개입이 지난 두 차례의 연방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지만, 여전히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고 마하라즈는 말했다. 허위 정보와 왜곡된 정보가 캐나다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보다는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보안 승인을 거부했다. 호그 판사는 모든 연방 당 대표들이 보안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폴리에브는 여전히 유일하게 이를 거부한 인물이다. 보안 승인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밀 정보에 접근하기 위한 공식 인증 절차이다. 이를 통해 연방 당수들은 외국 개입과 같은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한 브리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하라즈는 폴리에브가 보안 승인을 거부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보안 승인을 받지 않으면, 캐나다인들에게 숨길 것이 없다는 점을 입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