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테리토리얼 뱅콥과 합병 완료
대형 한인 은행과 하와이 지역은행 합쳐
미국 동서부·하와이에 70여개 지점 운영
뱅크오브호프는 2일 "오늘 오전 뱅크오브호프와 테리토리얼뱅콥과의 합병과 관련된 공식적인 과정이 모두 완료됐다"며 "4월 2일부터 테리토리얼세이빙스 은행은 뱅크오브호프 산하 테리토리얼세이빙스(Territorial Savings, a division of Bank of Hope)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뱅크오브호프와 테리토리얼뱅콥이 합병함으로써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에 총 46개 지점, 그리고 하와이주에 29개 지점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 아시아계 은행이 탄생했다.
은행업계에서는 뱅크오브호프의 경우 2024년 말 기준으로 총자산 170억5000만 달러, 그리고 테리토리얼뱅콥은 1923년에 설립돼 하와이주 최대의 지역 은행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합병에 대해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감독국 승인을 받아 기쁘고, 합병을 통해 미국 내 최대의 선도적 아시아계 은행으로 더욱 발전하겠다"며 "저축과 모기지,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과 커뮤니티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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