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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두 전 애너하임 시장 '2개월 실형'

연방 법원, 벌금도 선고
부패 혐의 중 일부 인정

에인절 스타디움 매각 관련 부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된 해리 시두 전 애너하임 시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연방법원 샌타애나 지원 존 홀컴 판사는 지난달 28일 시두 전 시장에게 연방 교도소 2개월 복역과 5만5000달러 벌금 납부를 선고했다. 시두 전 시장은 오는 9월 2일 수감될 예정이다.
 
시두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시 측이 에인절스 스타디움을 LA에인절스구단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 기밀 사항을 구단 측을 위해 일하는 이들에게 누설하고, 반대급부로 10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받으려 한 혐의로 2022년부터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았다.
 
2023년 8월 부패 혐의로 기소된 시두는 연방 검찰과의 양형 협상에서 1건의 사법 방해, 1건의 송금 사기, 1건의 허위 증언 관련 유죄를 인정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수뢰 등 다른 혐의는 부인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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