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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이노비와 봄 콘서트 공동 주최

세계적 첼리스트 문태국, 바흐 무반주 첼로곡 연주
강경화 전 외교장관 축사…수익금 전액 기부

 
뉴욕한국문화원(KCCNY)과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가 공동 주최하는 ‘KCCNY X EnoB Spring Concert 2025(포스터)’가 오는 4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nd St, Manhattan)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협업에 이어 두 기관이 다시 손잡고 기획한 봄맞이 문화예술 행사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무대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이다.  
 
그는 2011년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와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9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여왔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워너뮤직 인터내셔널을 통해 바흐 무반주 첼로곡 전곡을 담은 음반도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을 직접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 외교부 장관이자 현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겸 CEO인 강경화 박사가 축사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판매 및 수익금 전액은 이노비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병원·양로원·장애인 시설 등에서 950회 이상의 무료 공연과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콘서트 티켓은 33.85달러이며, 티켓사이트( KCCNYXENOB.eventbrite.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를 방문하거나 전화(212-239-443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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