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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열린다

세계 최초로 작곡가 윤이상의 바이올린 작품 전곡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0일 맨해튼 텐리문화원에서 열리는 기념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가 윤이상의 작품을 한국적 모더니즘으로 구성해 새로 발매한 CD ‘윤이상: 바이올린 솔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집’(사진)에서 엄선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음반은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의 모든 솔로 바이올린과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작품을 담은 최초의 종합 녹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피아니스트 토모키 박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로, 오스트리아의 저명한 현대음악 레이블 카이로스(Kairos)를 통해 공개됐다.   우예주는 2019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돼 독일에서 윤이상의 음악을 연구했다. 윤이상의 작품을 깊이 탐구한 그는, 이번 음반을 통해 윤이상의 음악적 언어를 정교한 테크닉과 예술적 통찰로 풀어냈다.   토모키 박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음악가로, 현대음악과 전통 레퍼토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음반에서 우예주와의 탁월한 앙상블을 선보였다. 두 연주자의 조화로운 해석은 윤이상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 그의 작품이 지닌 서정성과 혁신성을 부각하고 있다.   음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윤이상의 바이올린 무반주 및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전곡을 수록한 음반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매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윤이상의 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현재 음반은 카이로스 홈페이지(https://kairos-music.com/products/recording/0022045kai)에서 구매 가능하며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우예주가 예술 감독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앤드류 박 재단(Andrew Park Foundation) 후원으로 제작됐는데, 음반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에는 토모키 박이 특별 행사에 참여한다. 그는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와서 윤이상의 피아노 솔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앤드류 박 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교육과 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 예술가들에게 장학금과 프로젝트 자금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앤드류 박 재단은 “그동안 2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개인이 창의적이고 학문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윤이상의 음악적 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차세대 연주자들에게 그의 음악을 전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연자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료와 간식이 제공되는 리셉션도 있을 예정이다. 티켓 요청은 e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윤이상 윤이상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윤이상: 바이올린 솔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집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우예주 피아니스트 토모키 박 도모키 박 앤드류 박 재단 윤이상 음반 발매 콘서트 텐리문화원

2025-04-07

뉴욕한국문화원, 이노비와 봄 콘서트 공동 주최

  뉴욕한국문화원(KCCNY)과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가 공동 주최하는 ‘KCCNY X EnoB Spring Concert 2025(포스터)’가 오는 4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nd St, Manhattan)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협업에 이어 두 기관이 다시 손잡고 기획한 봄맞이 문화예술 행사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무대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이다.     그는 2011년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와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9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4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여왔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워너뮤직 인터내셔널을 통해 바흐 무반주 첼로곡 전곡을 담은 음반도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곡을 직접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 외교부 장관이자 현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겸 CEO인 강경화 박사가 축사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판매 및 수익금 전액은 이노비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병원·양로원·장애인 시설 등에서 950회 이상의 무료 공연과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콘서트 티켓은 33.85달러이며, 티켓사이트(KCCNYXENOB.eventbrite.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를 방문하거나 전화(212-239-443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국문화원 콘서트 이번 콘서트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2025-04-01

‘트로트 황제’ 태진아 엘에이 콘서트 핫딜 구매시 30% 할인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가수 태진아가 남가주 야마바 카지노 리조트에서 오는 4월 26일(토) 저녁 8시부터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진아는 '옥경이', '노란 손수건', '사모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한국 가요의 정서로 대변되는 트로트계의 거목이자, 서민들의 사랑과 애환을 표현한 국민가수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화려한 무대매너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전 세대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진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한인 사회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트로트 가수다. 이번 공연은 남가주 한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그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야마바 카지노 리조트는 남가주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 중 하나로, 최첨단 무대 시설과 쾌적한 좌석 환경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가수 태진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연 관계자는 "태진아 씨가 직접 공연 기획에 참여하며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특유의 유쾌한 무대 매너와 감동적인 음악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중앙일보 '핫딜'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별히 하나 더! 핫딜에서는 4월 15일까지 구매시 전 좌석 티켓을 30% 할인하여 35달러부터 126달러까지 구매 가능하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트로트 태진아 태진아 엘에이 트로트 황제 콘서트 예고

2025-03-26

스타 강사 김미경, 굿네이버스 나눔 토크 콘서트 개최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미경 강사의 굿네이버스 나눔 토크 콘서트가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남가주에서 개최된다.     '더 행복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미경 강사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각오다. 또한 성공과 행복을 위해 달려왔지만 삶의 리셋이 필요한 순간, 방향성과 의미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나눔 토크 콘서트는 28일 금요일 노스리지 소재 에브리데이 교회(17037 Devonshire St, Northridge)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9일 토요일 어바인 온누리 교회(17200 Jamboree Rd, Irvine)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쉼터 지원에 사용된다.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다수의 강연과 저서를 통해 '자기다움'을 찾고 실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미경 강사는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친구, 함께 성장하고 싶은 동료와 함께 오시면 여러분의 열정 에너지를 200%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도 그녀만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메시지를 통해 많은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미경 토크 콘서트 티켓은 중앙일보 '핫딜'에서 20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강연 후에는 김미경 강사와의 사진 촬영, 사인회, 그리고 '딥마인드' 책 구매 기회도 제공된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굿네이버스 김미경 토크 콘서트 스타 강사

2025-03-05

뉴욕문화원, 김효영 생황 콘서트 개최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28일(금) 오후 7시30분, 문화원 극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의 ‘Herstory’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생황의 신비로운 음색을 중심으로 김효영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담아내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효영은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지난 20여 년간 생황의 전통적 가치를 연구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음악 요소를 접목해 생황의 가능성을 확장해왔다.     그는 전통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악기들과의 과감한 접목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적 융합을 시도하여 현대 음악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직접 작곡한 곡들과 함께 다양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 트리오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루시아 안, 첼리스트 마리아 안과 함께하는 협연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생황은 한국 전통 관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로, 숨을 내쉬고 들이쉴 때 모두 소리가 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신비로운 우리 악기, 생황의 세계로 뉴욕 관객들을 초대하고자 한다”며 “뉴욕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이번 생황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koreanculture.org)와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 인스타그램(@kccn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뉴욕문화원 콘서트 뉴욕문화원 김효영 콘서트 개최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2025-02-19

할리우드보울 올해 일정 공개…4월 1일 LA필하모닉 첫 공연

올해 할리우드보울 여름 시즌 공연 일정이 공개됐다.   먼저 할리우드보울 측에 따르면, 올해 첫 공연으로 오는 4월 1일 LA필하모닉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LA필하모닉을 이끄는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자의 마지막 시즌이다. 두다멜은 내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LA필하모닉의 이번 공연은 ‘위 러브 LA(We Love LA)’라는 주제로, LA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소방관, 응급 대원 등을 위한 무대로 진행된다.   또한, 두다멜은 LA필하모닉 등과 함께 8월 한 달 동안 할리우드보울에서 총 6번에 걸쳐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요 공연으로는 오는 6월 7일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휴 잭맨이 나서 ‘위대한 쇼맨’과 ‘더 뮤직 맨’ 등 뮤지컬 히트곡을 부른다. 이어 8월 1~3일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도 볼 수 있다. 주인공 예수 역은 ‘위키드’로 잘 알려진 신시아 에리보가 맡는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은 할리우드보울 웹사이트(hollywoodbowl.com/events/performanc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한길 기자할리우드보울 콘서트 서머 할리우드보울 무료 콘서트 할리우드보울 웹사이트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구스타보 두다멜 LA산불

2025-02-19

동·서양 음악으로 ‘뱀의 해’ 축하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퍼시픽 심포니(예술 감독 칼 세인트 클레어)’가 내일(1일) 오후 8시 코스타메사의 르네&헨리 세거스트롬 콘서트 홀(615 Town Center Dr)에서 연례 설날 콘서트를 개최한다.   ‘뱀의 해’를 축하하는 설날 콘서트에서 퍼시픽 심포니는 동양과 서양 악기의 조화, 소울이 가득한 보컬, 아시아 문화의 풍부한 전통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엔 200여 명의 커뮤니티 공연자와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세계 최고의 고쟁(중국 전통 현악기) 연주자인 베이 베이 몬테는 ‘로터스 버드 고쟁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연주한다.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한인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 얼후(줄이 두 개인 중국 전통 현악기) 연주자 양 리우, 야야 댄스 아카데미, 웬디 카스틸의 바이올린 스튜디오, 퍼시픽 코랄, 아메리칸 필 영 코러스 등이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연주 레퍼토리엔 리환즈의 ‘봄 축제 서곡’, 첸야싱의 ‘질주하는 말’ 등 동양의 전통 민요 외에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 나오는 ‘백조’, 존 윌리엄스와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품도 있다.   콘서트 후원자 찰리 쟁은 “아내 링과 거의 10년 동안 퍼시픽 심포니의 설 콘서트 개최를 도운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이라는 세계 공통의 언어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를 연결하고 축하하며 하나가 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문화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정신에 뿌리를 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퍼시픽 심포니 홈페이지(PacificSymphony.org)를 통하거나, 매표소에 전화(714-755-5799)를 걸어 살 수 있다.서양 음악 서양 악기 설날 콘서트 퍼시픽 심포니

2025-01-30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멘토십 비영리 ‘비브라 보체’

클래식 음악멘토 그룹인 ‘비브라 보체’의 출범 콘서트가 LA서 열린다.   비브라 보체는 ‘울림의 목소리’라는 뜻으로 클래식 보컬 음악 신인들을 지도하고 함께 예술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1월 창립됐다.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이벨 극장(745 S. Lucerne Bl.)에서 펼쳐지며 총 13명의 보컬리스트가 참석한다.     비브라 보체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여선주(사진) 소프라노는 “다민족 예술가들이 모여 신예를 발굴하고 음악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 조직됐다”며 “한인 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LA 오페라 코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 감독은 USC에서 보컬 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근까지 다수의 음악 공연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는 이스트 LA 칼리지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메조 소프라노 대니얼 마르셀 본드를 비롯해 4명의 멘토가 무대에 오르며 비브라 보체에 합류한 테너 토르갈 히놀트, 바리톤 아드리안 멜렌드레즈 등이 고운 선율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시에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여 감독은 “산불 화재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서 어렵게 공연을 결정하고 관객들을 만나고자 한다”며 “수익금의 일부는 LA카운티 구호 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홈페이지(vibravoce.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비브라 비브라 보체 출범 콘서트 비영리 비브라

2025-01-19

칸타모레 합창단 성탄 콘서트 성황

칸타모레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제일 연합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San Diego)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 콘서트는 매년 수준 높은 합창 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대표적인 연말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칸타모레 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아름다운 종교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한국 가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린 섬세하고 감동적인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장 내부를 가득 채운 관람객들은 합창단의 노래에 깊이 감동했고, 마지막 곡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정현관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음악적으로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했다. 종교적 메시지를 담은 곡들부터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겨울의 정취를 그려낸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 음악 감독은 “공연을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심혈을 기울인 합창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관객들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합창단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합창단 콘서트 합창단 성탄 크리스마스 콘서트 합창단 활동

2024-12-12

미주시조 ‘줌 시조 콘서트’ 개최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미주시조 3호 출간기념으로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줌 시조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은 “전국 시조시인들과 시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조 콘서트는 미주시조 3호 출판기념과 제2회 신인상 축하 순서에 이어 유성호(사진) 문학평론가이자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학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미주시조 3호에는 유자효 전 한국시인협회 회장의 ‘시조는 K- Poem의 첨병’이라는 권두언을 비롯해 유명 시조시인들의 초대 시조, 회원 시조 84편, 한국 역대 대통령 세 분과 유명 시인의 한영 시조 8편, 회원 한영 시조 16편, 회원 디카시조 12편, 제2회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당선작 등이 300여 페이지에 수록됐다.       한국의 중진 비평가 유성호 교수는 ‘미주 시조의 정형시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호 교수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저서로 ‘서정의 건축술’, ‘한국현대시의 형상과 논리’ 외 다수의 평론집이 있다. 대산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문학 부문) 외 다수의 상을 받았다.   줌으로 진행되는 시조 콘서트에 참여하려면 ID 532 898 8489, 패스 코드spaa를 사용하면 된다.       ▶문의:(818)687-4896 이은영 기자미주시조 콘서트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미주시조 3호

2024-12-01

러빙워십 ‘사랑하는 자여’ 콘서트 열린다

 러빙워십(대표 조셉 리 목사)이 주최하는 힐링 토크 뮤직 콘서트 ‘비러브드(Beloved·포스터)’가 12월13~14일 이틀간 라미라다 극장(LaMirada Theatre, 14900 La Mirada Blvd., La Mirada, CA 90638)에서 열린다.   힐링 토크 뮤직 콘서트에는 조셉 리 목사를 비롯해, CBS TV 신앙 간증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의 진행자 주영훈, 박요한 목사, 가수 송지은(전 시크릿 멤버), 박위(위라클 Weracle), 조범진 교수(싱어송 라이터, 사랑과 평화 기타리스트)가 함께한다.   러빙워십은 지난 8월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의 접점을 마련해 주기 위해 래퍼 비와이 초청 단독 콘서트를 주최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복음의 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 주제는 ‘사랑하는 자여(Beloved)’이다. 조셉 리 목사는 “하나님이 저희를 부르시는 음성 중에 가장 먼저 하시는 말이 ‘사랑하는 자여’다”라며 “기도중에 문득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많은 위로가 됐고, 출연진들과 나눴을 때 모두 공감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불러주셨다”고 콘서트 개최 계기를 말했다.   그러면서 조셉 리 목사는 “이번 콘서트에 함께하는 분들은 상처가 무엇인지, 고통과 고난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라며 “거기에 대해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에 주제를 ‘Beloved’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 총괄은 라라랜드 월드투어 쇼에 참여한 트로이 최(최경태) 감독이 맡았다. 할리우드 밴드와 주류 CCM 그룹에서도 함께하며, 익숙한 가요와 캐롤 등도 부를 예정이다.   조셉 리 목사는 “문화선교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예수를 믿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공연 시작되기 전에 교회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고 로컬 교회로 연결시켜 드리려 한다. 비와이 콘서트 때 250명 정도를 교회들과 연결했고 그중 70명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Beloved 힐링 토크 콘서트는 나성영락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베델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충현선교교회,토랜스제일장로교회, 토랜스 조은교회, LA 동부사랑의교회, LA 온누리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에브리데이교회, 기독일보, KBS, SBS, YTV연합뉴스, 순 무브먼트 글로벌(Soon Movement Global)이 협력한다.   ▶티켓 구입 문의:(213)357-1565/홈페이지(lamiradatheatre.com)콘서트 사랑 콘서트 개최 콘서트 주제 이번 콘서트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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