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제일교회, '희망나눔 마중물' 프로젝트 지원 신청 접수
어려운 교회 돕기 10만불 배정
최고 5000불 지원, 공모로 선정
이번 지원 사업은 재정적·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역을 이어가는 교회들을 격려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총 10만 달러 예산이 배정된 이 프로젝트는 의미 있는 사역 프로젝트를 공모 받아, 선정된 각 단체에 최대 5000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후러싱제일교회 측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새로운 출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교회는 과거에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악기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단된 청소년 오케스트라, 청년 예배 활성화, 장애인 예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역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여해 왔다. 이번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역시 한인사회 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교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서는 교회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심사할 예정이다.
김정호 담임목사는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품고 있던 사역을 실현해 지역 사회를 풍성하게 섬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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