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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 '희망나눔 마중물' 프로젝트 지원 신청 접수

창립 반세기를 맞은 뉴욕의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가 어려움에 처한 한인 교회들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 규모의 ‘희망나눔 마중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재정적·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역을 이어가는 교회들을 격려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총 10만 달러 예산이 배정된 이 프로젝트는 의미 있는 사역 프로젝트를 공모 받아, 선정된 각 단체에 최대 5000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후러싱제일교회 측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새로운 출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교회는 과거에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악기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단된 청소년 오케스트라, 청년 예배 활성화, 장애인 예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역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여해 왔다. 이번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역시 한인사회 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교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서는 교회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심사할 예정이다.     김정호 담임목사는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품고 있던 사역을 실현해 지역 사회를 풍성하게 섬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후러싱제일교회 희망나눔 후러싱제일교회 희망나눔 프로젝트 지원 희망나눔 마중물

2025-03-31

후러싱제일교회 6만불 쾌척…미연합감리교단 통해 아이티 구호 지원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중언)가 아이티 재난 구호 기금으로 6만달러를 쾌척했다. 김중언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1일 맨해튼에 있는 미연합감리교(UMC) 세계선교부(GBGM)을 방문,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UMC 산하 구호협의회(UMCOR)를 통해 아이티를 돕는데 사용된다. 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주 동안 특별 헌금으로 4만5000달러를 모았고 교회가 1만5000달러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보태 6만달러를 마련했다. 김 목사는 “불경기로 교회 예산과 운영비도 줄어 아이티 구호 기금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교인들이 선뜻 힘을 모았다”면서 “어려운 이를 돕는 것은 교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교회 신자 백정화씨도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KMC’ 직원들과 함께 모은 3000달러도 전달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조 호엘 마티네스 GBGM 총재는 “한인사회가 모은 기금은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불어나 아이티 사람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티네스 총재는 “향후 5년간 아이티 재건을 돕는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아이티 사람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찬 UMC 뉴욕연회 감독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손길을 내미는 한인사회의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조진화 기자 [email protected]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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