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과디아공항, 버스 접근성 높인다
뉴욕주, Q70 버스 서비스 강화에 1억6000만불 투입
전용 차선 및 교통 신호 설치, 6월 1일부터 증편 운행
25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뉴저지항만청,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라과디아공항과 잭슨하이츠, 우드사이드를 연결하는 Q70 버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억60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루스벨트애비뉴와 브로드웨이에서 Q70 버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교통 신호가 설치된다.
또 잭슨하이츠와 라과디아공항 사이 버스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던불러바드와 아스토리아불러바드 사이 브루클린퀸즈익스프레스웨이(BQE)에 버스 전용 차선이 설치된다.
올여름 여행객 증가를 예상해 오는 6월 1일부터 피크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에 Q70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라과디아공항 인근 도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터미널C 근처에 새로운 Q70 버스 전용 승·하차 구역을 만들고, Q70 버스 탑승 전후로 전철 및 통근열차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잭슨하이츠-루스벨트애비뉴/74스트리트(7·E·F·M·R라인 이용 가능) 및 61스트리트-우드사이드(7번 전철,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통근자 이용 가능) 전철역에 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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