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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해 상점 털고 도주…지역 소상공인 피해 호소

KTLA 캡쳐

KTLA 캡쳐

로스앤젤레스 남부에서 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체크캐싱(check cashing) 비즈니스가 차량 돌진 강도(smack-and-grab)의 표적이 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는 물리적 피해에 그치지 않고, 세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번졌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3월 24일(월) 새벽 2100번지 샌페드로 스트리트(San Pedro Street)에 위치한 상점에서 발생했다. 도둑들은 밴을 몰고 상점 정면을 들이받아 내부로 진입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를 입은 상점 주인은 “이 가게는 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모두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상점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도둑들이 무엇을 훔쳐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물리적 손실 외에도 상점주의 보험이 올해 초 해지된 상태여서 복구 비용을 온전히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처지다.
 
이에 따라 가족과 지인들은 GoFundMe 페이지를 개설해 대중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모금 페이지에는 “수년간의 피, 땀, 그리고 희생이 단 몇 분 만에 사라졌다. 피해 규모는 상상 이상”이라고 적혀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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