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선교회] 2025 장학생 지원 및 소형 교회 위한 영적 세미나 개최
고 박희민 목사 소천 2주기
4월 7일 새생명비전교회

2024년 영적 세미나를 마치고 참가자와 강사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개회 예배와 오전 강의가 끝난 후 장학금 수여식이 열리는데 장학생은 Hyun Bang(웨스트민스터), Caleb Kang (풀러), Byron Bae(탈봇) 신학생들로 학생당 5000달러가 수여된다. 또한 세미나 후에는 50명의 목회자들에게 한 사람당 1500~2000달러(타주 및 해외 목회자) 가량의 후원금이 수여된다.

새생명선교회
새생명선교회의 김은형 대표는 "선교회를 시작하신 박희민 목사님께서 2023년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교회와 목회자를 사랑하시던 목사님의 정신과 선교에 대한 유지를 이어받아 올해도 소형 교회 목회자 후원 및 세미나를 실시한다"면서 "소형 교회 목회자들이 재정적인 지원과 영적인 위로와 힘을 얻고, 선배 목회자들의 경험과 강의를 통해 교회 성장의 꿈을 이루어 가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목회자 세미나의 주제는 '이민자들을 제자로 세우는 선교적 교회'로 개회 예배 설교는 김경진 목사(기쁜우리교회), 세미나는 ▶노창수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의 제자훈련 ▶권혁빈 목사(씨드교회)의 디아스포라 사역 ▶김우준 목사(토렌스조은교회)의 설교사역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의 이민목회와 위기관리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 KCMUSA 이사장)의 목회리더십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의 영성훈련을 주제로 강의가 행해진다. 또 예년과는 달리 그룹별 토의도 이뤄진다.
한편, 이번 영적 세미나에 지원한 목회자들에게 미리 '교회에서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 '현재 교회에 대한 자신의 소명' '올해의 목회계획'에 관해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지원자들은 현재 어려움으로 1) 재정 2)전도와 성장 부진 3) 교인의 고령화 4) 깊은 영적인 교제를 나눌 벗이나 멘토가 없음 등을 손꼽았다. 하나님의 소명에 대해서는 80세 이상 교인들에게 구원과 영생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 믿음의 본질을 붙드는 성도로 세우는 것, 지역사회를 잘 섬기는 교회,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목회계획으로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오픈, 졸업과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것, 1인 1명 이상 전도, 선교지 지원, 은퇴 선교사 섬기기,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여 날마다 예배자로서 사는 삶 교육,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자 세우기 등 주로 소모임 활성화와 전도 및 선교, 다음 세대 교육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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