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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한국 문화의 날’ 연다…LA한국문화원 29일 주최

전통문화, K-팝 등 체험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오는 29일 캔자스대(Univ. of Kansas)를 찾아 평소 한국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대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원 측이 캔자스주 주도인 로렌스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한국 문화의 날’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투호, 제기차기, 한복 착용 등 전통 체험을 비롯해 한글 캘리그라피 이름 써주기, 한국 간식 시식, K팝 음악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캔자스대 동아시아연구소의 아키코 타케야마 소장은 “캔자스대는 한국어 전공 및 부전공을 포함해 한국어 5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 내 10개 대학 중 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의 우수한 한국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지난 2023년부터 문화원이 없는 타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세종학당재단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미국 주류 대학에서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 최신 한국 문화까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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